- 제136조(벌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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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다음 각 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자는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거나 이를 병과할 수 있다. <개정 2011. 12. 2.>
1. 저작재산권, 그 밖에 이 법에 따라 보호되는 재산적 권리(제93조에 따른 권리는 제외한다)를 복제, 공연, 공중송신, 전시, 배포, 대여, 2차적저작물 작성의 방법으로 침해한 자
2. 제129조의3제1항에 따른 법원의 명령을 정당한 이유 없이 위반한 자 -
②다음 각 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자는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거나 이를 병과할 수 있다. <개정 2009. 4. 22., 2011. 6. 30., 2011. 12. 2.>
1. 저작인격권 또는 실연자의 인격권을 침해하여 저작자 또는 실연자의 명예를 훼손한 자
2. 제53조 및 제54조(제90조 및 제98조에 따라 준용되는 경우를 포함한다)에 따른 등록을 거짓으로 한 자
3. 제93조에 따라 보호되는 데이터베이스제작자의 권리를 복제ㆍ배포ㆍ방송 또는 전송의 방법으로 침해한 자
3의2. 제103조의3제4항을 위반한 자
3의3. 업으로 또는 영리를 목적으로 제104조의2제1항 또는 제2항을 위반한 자
3의4. 업으로 또는 영리를 목적으로 제104조의3제1항을 위반한 자. 다만, 과실로 저작권 또는 이 법에 따라 보호되는 권리 침해를 유발 또는 은닉한다는 사실을 알지 못한 자는 제외한다.
3의5. 제104조의4제1호 또는 제2호에 해당하는 행위를 한 자
3의6. 제104조의5를 위반한 자
3의7. 제104조의7을 위반한 자
4. 제124조제1항에 따른 침해행위로 보는 행위를 한 자
5. 삭제 <2011. 6. 30.>
6. 삭제 <2011. 6.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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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경진 한국스포츠정책과학원 선임연구위원 |
스포츠와 도시, 과연 어떠한 연관성을 보유하고 있는가?
2000년대에 접어들어 정보기술(IT) 기반 신기술의 급속한 보급과 전파가 이루어지고 국경을 초월한 정보공유가 되면서 전통적인 지역사회의 개념이 쇠퇴하게 되었다. 특히 4차 산업혁명 등 첨단기술에 바탕을 둔 신규 산업군의 등장은 전통적인 도시 기능에도 변화를 유발하였을 뿐만 아니라 도시 간 경쟁우위 확보를 가속화시킬 것이다. 이러한 사회경제적 구조변화에 따라 도시는 기존 산업적 특성이나 고유 정체성만으로는 도시기능 유지 혹은 발전에 있어 한계에 직면하게 된다.
산업의 고도화 또는 도시 간 경쟁심화는 개인과 집단의 생활터전이자 경제활동의 중심지인 도시의 근원적인 기능 수행에 제약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실제로 영국의 철강·석탄산업의 중심지였던 셰필드(Sheffield)와 미국 자동차산업의 중심지였던 디트로이트(Detroit)는 지역 대표 산업의 몰락으로 도시존립 기반이 위협받는 상황에 직면한 바 있다. 이를 타개하기 위해 유럽 등 전 세계 주요 도시들은 다양한 극복방안을 강구하게 되었고 그중 스포츠를 중심으로 한 도시활성화 방안이 대두되었다.
스포츠를 매개체로 선택한 이유는 스포츠산업의 높은 지역경제 파급효과와 타 분야와의 활발한 융·복합화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아울러 Johnson(1993)의 분석에 따르면 스포츠는 도시와 경제적인 측면에서 상호 협력관계를 형성하며 발전할 수 있는 구조를 보유하고 있으며 고유의 산업 경쟁력이 약화된 도시들이 도시의 본원적 기능회복과 기존 이미지 회복을 위해 스포츠로 특화된 도시를 추구하고 있다.
이러한 현상들은 비단 유럽 등 해외에 국한된 현상으로만 볼 수 없다. 최근 들어 탈지방화, 인구소멸 등으로 지방재정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지방자치단체들은 도시재생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스포츠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또한, 이에 발맞추어 정부는 국정과제인 ‘스포츠산업을 통한 지역균형발전’의 일환으로 지역 기반 스포츠도시를 적극 육성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한 바 있다. 스포츠를 통한 지역활성화라는 도시의 전략적 추진목표가 국가적으로 가사회된 현상황에서 과연 스포츠도시 정립의 성패를 좌우할 핵심사항들은 무엇인지 살펴보고자 한다.
스포츠도시의 개념과 의의
그렇다면 ‘스포츠도시’는 과연 어떻게 구체적으로 정의할 수 있을까? 이를 위해서는 우선 스포츠와 도시의 상호관계를 살펴볼 필요가 있다. 1990년대 이전까지는 스포츠는 주로 도시보다는 국가적 차원에서 활용되는 경향이 농후하였다. 구체적으로는 국위선양과 대외 국가 이미지 제고를 위한 방편으로 동·하계 올림픽이나 FIFA 월드컵 등과 같은 메가스포츠이벤트를 유치하였다. 하지만 1990년대 이후 도시의 이미지 재정립을 위해 스포츠가 적극적으로 도입되었다. 최근까지 스포츠와 도시 간 관계를 규명한 다양한 학문적 이론들이 제시된 바 있으나, 스포츠도시에 대한 명확한 학술적 정의는 찾아보기 어렵다. 스포츠가 도시기능 수행에 기여한다는 측면과 특정 스포츠종목을 바탕으로 도시 홍보에 활용한 사례 등을 근간으로 스포츠도시로 명명하는 경우가 일반적이다. 따라서 스포츠와 도시의 상호 연관성을 중심으로 아래와 같이 스포츠도시를 조작적으로 정의할 수 있다.
첫째, 보편적인 관점에서 주요 스포츠이벤트 개최를 주관하거나 도시주민의 스포츠종목별 참여율이 높고 동호회조직이 활성화된 도시를 지칭할 수 있다. 이와 더불어 스포츠 중심지로서 특정 지역을 상징화할 수 있는 스포츠 관련 시설이나 인프라 등이 타지역이나 권역에 비해 우수한 도시를 의미한다.
둘째, 산업·경제적 관점에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도시재생을 목적으로 스포츠를 주요 수단으로 채택하는 입장에 따른 정의이다. 즉, 타지역보다 탁월한 스포츠 기반 시설을 바탕으로 다양한 스포츠 참여 프로그램 보유와 랜드마크(landmark) 성격의 스포츠이벤트를 주기적으로 개최하는 도시이다. 또한, 해당 도시만의 특화 스포츠 체험 프로그램을 소비하기 위해 외부로부터 다양한 인구집단을 유입시켜 지역의 경제적 효익 창출에 기여하는 기능도 복합적으로 갖춘 도시이다.
스포츠도시, 왜 필요한가?
도시의 전통적인 기능을 넘어 서비스 중심적인 새로운 도시 정체성을 부여하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도시는 내·외부적인 환경변화에 따라 적절히 대응하여 그 기능을 재정립하거나 혁신함으로써 도시의 영속성을 추구하는 경향이 있다. 이러한 환경변화 과정, 특히 최근 들어 가속화되고 있는 첨단 융·복합 정보통신기술의 발달과 교통운송수단의 다변화로 전통적인 도시의 성격이 재정립되고 있다. 즉, 도시의 기능유지와 미래 번영을 목표로 하여 경제적 부가가치 창출을 목적으로 기존 행정중심적인 아닌 도시경영 추세가 자리매김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를 실현하는 핵심수단으로 정보서비스 부문의 도입과 성장이 도시 경쟁력을 보다 강화시키는데 효과적이라는 점이다(Hall & Pfeiffer, 2000). 스포츠는 본질적으로 대표적인 서비스 분야 중 하나이며 산업화 가치가 높고 다양한 분야와 연계하여 상품화가 가능하다. 그 결과 도시운영 주체가 메가스포츠이벤트 유치를 비롯하여 스포츠관광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추세가 형성되고 있다.
스포츠도시 성공사례의 지속 배출로 인한 추진 가속화 현상이다. 스포츠의 경제적 가치 창출에 주목한 해외 각국에 소재한 도시들은 대외 경쟁력을 보유하고 기존 산업들의 몰락을 상계할 수 있는 현실적·지속적 대안으로 스포츠 전문화 도시를 꾀하였고, 세계 각지에 걸쳐 도시재생에 성공한 사례를 배출하게 되었다. 이로 인해 스포츠가 도시재생을 위한 핵심 콘텐츠로 채택 가능하다는 점이 실질적으로 검증되었고 관련 모범 사례 등을 공유하면서 스포츠도시로의 전환 필요성이 설득력을 갖게 되었다.
도시 차별화 전략 요소로 스포츠의 가치가 부각되고 있다. 스포츠와 도시 간 결합은 도시경영의 지속적 관점에서 바람직한 틀을 형성할 수 있으며, 도시기능의 재활성화를 위한 대안 중 스포츠를 도시의 핵심테마로 상정할 경우 그 활용도 측면에서 가장 용이하기 때문이다. 스포츠는 특별한 장벽 없이 전 세계 인류가 수용할 수 있는 표준화된 규칙과 수행체계를 갖추고 있다. 또한, 성별, 연령별 수준과 기호에 맞는 다양한 직·간접 참여상품 개발이 가능할 정도로 유연성도 확보하고 있다. 이에, 특정 스포츠종목이나 스포츠이벤트가 대외적으로 해당 도시를 대표할 수 있는 무형자산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수단으로 그 효용성이 높다.
스포츠도시의 핵심 기능요소
스포츠가 도시를 대표할 수 있는 효과적인 수단이 될 수 있음을 앞서 제시한 유사사례와 그 상관성을 통해 확인할 수 있었다. 다만, 인류가 향유할 수 있는 공유 가치재이며, 스포츠 본연의 속성과는 별개로 스포츠 산업화라는 관점에서는 모든 도시에 일률적인 적용이 곤란할 수 있다. 다시 말해 개별 도시가 직면한 대내외적인 환경에 따라 추구하는 테마가 다를 수 있다는 점이다. 가령, 타지역에 비해 자연친화적 스포츠 참여 프로그램 개발이 상대적으로 수월한 환경을 갖춘 도시와 이러한 조건을 충족하지 못하는 도시의 스포츠 도시 추진 방향성에는 차이가 있다. 다만, 스포츠도시로서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기능은 존재하며 도시가 처한 상황에 따라 취사선택이 가능하다. 이에, 보편적인 관점에서 스포츠도시의 핵심 기능요소를 아래와 같이 제시할 수 있으며 이러한 기능들은 단편적 혹은 복합적으로 활용될 수 있다.
스포츠 직·간접 체험 프로그램의 유무가 중요하다. 따라서 도시의 전반적인 특성을 바탕으로 도시를 대표할 수 있는 스포츠종목군 등을 선정, 이를 체험할 수 있는 종합적인 환경이 마련되어야 한다. 이러한 환경범주에는 단순히 해당 도시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스포츠 참여 프로그램을 비롯하여 도시 내·외부에서 참여인구를 지속적으로 유입시킬 수 있는 기능도 수반된다.
스포츠 커뮤니티 조성 활성화가 필요하다. 이는 일반적으로 스포츠동호회가 활발히 운영될 수 있는 기능 확보를 의미한다. 종목별 스포츠클럽 운영, 종목별 리그경기 등이 원활하게 전개되며, 동호회를 기반으로 타지역과의 교류도 진작시킴으로써 참여 중심적 스포츠도시로서 그 정체성을 배가시킬 수 있다. 다만, 대외 스포츠교류 기능 활성화를 위해서는 다수의 스포츠 참여인구를 수용할 수 있는 각종 공중접객시설 등이 충분히 구비되어야 한다.
스포츠 테마시설의 보유여부가 중요하다. 이는 지역을 대표할 수 있는 다목적 스포츠시설이나 특정 종목의 중심지임을 표명할 수 있는 스포츠시설이 해당된다. 해당 시설의 개선과 신규 스포츠 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시설투자 활동도 병행할 수 있는 역량도 동시에 요구된다. 아울러 해당 테마시설 이용객의 도시 내 활동범위 확대를 유도하여 지역 내 관광 등 연관소비를 도출할 수 있는 복합적인 기획을 동반하는 것도 중요하다.
특수목적 지향적인 스포츠활동 공간 제공이 필요하다. 대표적으로 종목별 전지훈련장, 산악 또는 해양 등 자연친화적 레저스포츠 공간 등을 들 수 있다. 전지훈련장의 경우 전문화된 도시로 정립되어 개인이 아닌 다수의 스포츠팀 조직이 특정 시기나 계절에 주기적으로 방문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뿐만 아니라 방문 도시에 대한 호의적인 이미지 확립에도 기여할 수 있다. 또한, 1990년대 이후 최근까지 환경친화적 레저스포츠 활동 참여가 지속적으로 증대하고 관련 시장이 성장하고 있는 추세이다. 이러한 현상들을 감안하여 특수목적을 충족시키는 스포츠도시의 기능을 수행하는 것이다.
국내 스포츠도시 기능 정립을 위한 지방자치단체의 역할은?
지금까지 살펴본 바와 같이 국내·외 도시들은 도시재생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신규 동력으로 스포츠를 선택하고 이와 관련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도시운영과 발전은 민간의 영역이라기보다는 공공행정이 전담하는 분야이며, 성공적인 스포츠도시 역할 정립을 위해서는 도시행정주체가 중심이 되어 적극적으로 실행해 나가야 한다. 그렇다면 국내 지방자치단체들이 견지해야 하는 구체적인 역할은 과연 무엇인가를 다음에서 제시할 수 있다.
첫째, 지방자치단체장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이 이루어져야 한다. 스포츠도시화를 위한 종합계획 수립 후 단계적 방안을 실행하는 과정에서는 필연적으로 다양한 문제 상황이 등장할 수 있다. 스포츠로 도시의 경제적 가치를 높인다는 점에서는 일반적으로 공감하는 사안이나 사업 이해관계자 간 갈등 해소, 내·외부 규제 완화, 중앙정부로부터의 사업예산 보조 등은 지방자치단체장의 적극적인 노력이 수반되어야 하는 사안이다.
둘째, 지방자치단체와 민간이 참여하는 도시 스포츠진흥협의체 구성이 필요하다. 이는 스포츠도시 운영기획 및 관련 프로그램 개발 및 사후관리 등을 종합적으로 담당하는 스포츠 전문조직이다. 민간의 스포츠 전문가 집단 참여를 통해 해당 도시여건에 적합한 다양한 스포츠 관련 상품을 지속적으로 도출할 수 있다. 북미 지역에서도 도시 내 스포츠 진흥사업을 전담하는 스포츠커미션(sports commission)이 활발히 설치 및 운영되고 있는 실정이다.
셋째, 스포츠 핵심상품 및 연계 프로그램의 지속적인 내실화가 이루어져야 한다. 스포츠도시로서 그 기능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차별화된 각종 스포츠 관련 서비스나 프로그램들이 요구된다. 이는 개발 후 고착화되기보다는 개인의 생활방식이나 인구구조 등 사회환경 변화를 반영한 신규 스포츠 연관 상품 발굴로 이어져야 한다. 이러한 요건들이 충족된다면 해당 스포츠가 전문화된 도시로서 그 정체성을 유지하고 외부로부터 지속적인 방문 참여 촉진에 기여할 것으로 본다.
※ 이 원고는 고경진(2022)의 제103회 전국체육대회 기념 한국체육학회 학술대회 발표자료인 「지역스포츠도시 개발 방향과 지자체의 역할」의 일부를 바탕으로 재구성하였음.
* 한국스포츠정책과학원이 발행하는 <스포츠 현안과 진단> 기고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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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뉴스
이달 내 조선 현장에 외국인력 2000명 신규 투입 이달 중으로 조선업 현장에 외국인력 2000여명이 신규투입된다. 산업통상자원부와 법무부는 조선분야 외국인 인력에 대한 비자심사 실적을 발표하고, 이 달 중으로 외국인 기능인력(E-7)과 조선분야 저숙련 인력(E-9) 자격을 가진 외국인력 2000여 명이 조선업 현장에 투입될 것이라고 6일 밝혔다. 외국인 기능인력은 지난해 4월 19일 제도개선 이후 지난달 말까지 산업부가 2257건의 고용추천을 마쳤다. 법무부는 1798건의 비자심사를 완료했다. 조선분야 저숙련 인력에 대한 비자심사도 신속히 진행해 지난달 한 달간 1047명에 대한 비자심사를 마쳤다. 국내 조선소 중 한 곳인 경남 거제시 대우조선해양 본사에서 숙련공이 일하고 있는 모습. (사진=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산업부와 법무부는 조선업 인력난 해소를 위해 추가 제도개선과 조선업 취업설명회 등도 추진한다. 그동안 조선분야 외국인 용접공 비자 심사와 관련해 자격증, 경력증명서, 기량검증확인서 등의 자격요건이 필요했으나, 경력증명서 제출을 2년 동안 한시적으로 면제했다. 이번 경력증명 면제는 조선업계의 지속적인 건의를 반영한 것으로 산업계 전문가, 수요업체가 직접 국제 용접 자격증 소지자의 기량(실무능력)을 검증한다는 점을 고려한 조치다. 2년 뒤 타당성 여부를 재검토할 계획이다. 또, 국내 인력 활용을 위해 내국인 구직자 2000명을 대상으로 조선업 기술 교육 실시 후 조선업종에 취업 연계하고, 채용지원금을 지원하는 지역조선업 생산인력 양성사업을 이날부터 시작한다. 이와 함께, 구직자와 조선업 구인자를 매칭하는 찾아가는 조선업 취업설명회도 이달부터 실시할 예정이다. 문의: 산업통상자원부 조선해양플랜트과(044-203-4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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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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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생활 속 주요 질병 살펴보기 ⑫ ‘폐렴’ 폐렴은 세균이나 바이러스 등 미생물로 인한 감염으로 폐에 발생하는 염증입니다. 증상만으로는 감기와 비슷하여 증상이 지속되는 경우 폐렴 여부를 정확히 진단받아 보는 것이 좋습니다. 노인의 경우 폐렴은 주요 사망요인으로 밝혀져 있고 20~30%는 증상이 없다가 늦게 폐렴을 진단받기도 하므로 더욱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폐렴 발생 원인 폐렴의 원인으로는 세균, 바이러스, 곰팡이 등이 있습니다. 드물게는 화학 물질이나 구토물 같은 물질을 흡입함으로써 폐에 염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요즘은 효과적인 항생제 덕분에 폐렴의 많은 경우가 완치가 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폐렴원인균의 항생제 내성도 점차 더 강해지고 있어 폐렴은 옛날보다 더 치료하기 어려워졌습니다. 폐렴 주요 증상 폐렴이 생기면 기침, 가래, 호흡 곤란과 같은 증상이 나타납니다. 특히 가래 색깔이 노랗거나 탁하게 변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발열, 오한이 동반되는 경우가 흔합니다. 하지만 경미한 폐렴의 경우에는 특별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을 수 있습니다. 피로감, 두통, 설사와 같은 비특이적인 증상이 발생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폐렴 치료법 폐렴의 치료에서는 주사 혹은 경구 항생제를 투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증상이 심하지 않다면 외래에서 치료합니다. 호흡 곤란 등 심한 증상이 나타나면 입원 치료를 진행합니다. 폐렴이 진행되면 패혈증이나 쇼크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국소적인 합병증으로 흉수, 농흉, 폐농양 등이 생길 수 있습니다. 모든 폐렴환자에게 합병증이 동반되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고위험군 환자는 합병증이 생길 확률이 높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자료=건강보험심사평가원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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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계묘년 정월대보름 한마당 정월대보름인 5일 오후 서울 국립민속박물관에서 2023 계묘년 정월대보름 한마당이 펼쳐지고 있다.,정월대보름인 5일 오후 서울 국립민속박물관 오촌댁 앞마당에서 시민들이 볏가릿대를 세우기 체험을 하고 있다. 볏가릿대 세우기는 풍년을 기원하며 짚이나 헝겊에 벼, 보리, 기장, 수수, 콩, 팥 등 갖가지 곡식을 싸서 장대에 높이 매달아 세워놓고 농사의 풍요를 기원하는 풍속이다. ,정월대보름인 5일 오후 서울 국립민속박물관 오촌댁 앞마당에서 시민들이 볏가릿대를 세우기 체험을 하고 있다. 볏가릿대 세우기는 풍년을 기원하며 짚이나 헝겊에 벼, 보리, 기장, 수수, 콩, 팥 등 갖가지 곡식을 싸서 장대에 높이 매달아 세워놓고 농사의 풍요를 기원하는 풍속이다. ,정월대보름인 5일 오후 서울 국립민속박물관에서 열린 2023 계묘년 정월대보름 한마당에서외국인들이 민속놀이를 체험하고 있다.,정월대보름인 5일 오후 서울 국립민속박물관에서 열린 2023 계묘년 정월대보름 한마당에서외국인들이 민속놀이를 체험하고 있다.,정월대보름인 5일 오후 서울 국립민속박물관에서 2023 계묘년 정월대보름 한마당이 펼쳐지고 있다.,정월대보름인 5일 오후 서울 국립민속박물관에서 열린 2023 계묘년 정월대보름 한마당에서줄다리기 펼쳐지고 있다. 충남 당진 기지시 줄다리기는 국가무형문화재 제75호로 지정된 민속놀이이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한 해 농사의 풍흉을 점치며 풍년을 기원하는 집단 놀이다.,정월대보름인 5일 오후 서울 국립민속박물관에서 열린 2023 계묘년 정월대보름 한마당에서줄다리기 펼쳐지고 있다. 충남 당진 기지시 줄다리기는 국가무형문화재 제75호로 지정된 민속놀이이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한 해 농사의 풍흉을 점치며 풍년을 기원하는 집단 놀이다.,정월대보름인 5일 오후 서울 국립민속박물관에서 열린 2023 계묘년 정월대보름 한마당에서줄다리기 펼쳐지고 있다. 충남 당진 기지시 줄다리기는 국가무형문화재 제75호로 지정된 민속놀이이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한 해 농사의 풍흉을 점치며 풍년을 기원하는 집단 놀이다.,정월대보름인 5일 오후 서울 국립민속박물관에서 열린 2023 계묘년 정월대보름 한마당에서줄다리기 펼쳐지고 있다. 충남 당진 기지시 줄다리기는 국가무형문화재 제75호로 지정된 민속놀이이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한 해 농사의 풍흉을 점치며 풍년을 기원하는 집단 놀이다.,정월대보름인 5일 오후 서울 국립민속박물관에서 2023 계묘년 정월대보름 한마당이 펼쳐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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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이 말하는 정책
코리아그랜드세일로 명동이 북적 지난 1월 12일부터 오는 2월 28일까지 2023 코리아그랜드세일(Korea Grand Sale)을 개최한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이번 행사를 위해 해외 관광객들이 많이 방문하는 명동과 강남에 웰컴센터가 마련됐단다. 코로나19 이전만 해도 명동과 강남은 해외 관광객들로 붐비던 곳이었다. 코로나19가 한창이었던 재작년 여름에 명동을 방문했을 때 한산한 분위기에 이곳이 과거 떠들썩했던 명동이 맞는지 의아해했던 적이 있다. 명동도 코로나19의 여파를 피해갈 수 없었던 게다. 명동역 7번 출구로 나오면 입구에 관광경찰 초소가 있다. 코리아그랜드세일을 맞아 명동을 방문해봤다.그런데 명동이 달라졌다. 예전의 활기를 되찾아가고 있다. 명동역에서 6번이나 7번 출구로 나오면 명동 거리로 진입할 수 있다. 7번 출구 앞에 관광경찰이 상주한다는 것을 알리는 초소가 있다.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게 길거리 음식이었다. 한동안 자취를 감추다시피 했던 길거리 음식이 명동 거리를 사이에 두고 즐비하다. 국내외에서 명동을 찾은 손님의 입맛을 사로잡기 위해 음식 종류도 다양했다. 추위에도 불구하고 명동 거리에서 음식을 주문하고 기다리는 사람들이 많다. 명동 웰컴센터 앞마당에서 외국인이 우리의 전통놀이인 딱지치기를 하고 있다. 명동역에서 명동예술극장까지 이어진 명동 거리는 차 없는 거리로 지정되어서 차량 통행이 불가능했다. 명동예술극장 앞마당에 웰컴센터가 있었다. 센터 앞에 사방치기, 딱지치기, 제기차기 등 우리의 전통놀이를 체험해 볼 수 있게끔 놀이 도구가 있었다. 마침 센터의 직원이 외국인에게 딱지치기를 알려주고 있었다. 외국인은 서툴지만, 직원이 시범을 보여준 것을 보고 딱지치기를 따라하고 있다. 작년에 에미상 6관왕을 수상한 드라마 오징어게임의 인기를 반영하듯 우리의 전통놀이에 많은 외국인이 관심을 보이고 있었다. 명동 웰컴센터를 방문하는 해외 관광객들이 직원의 안내를 받고 있다. 명동을 방문한 외국인들이 명동 웰컴센터를 드나들고 있었다. 센터가 어떤 일을 하는 것일까? 외국인이 각자 물품 구입한 영수증을 직원들에게 보여주고 있었다. 명동에 소재한 매장에서 물품을 구입했다는 것을 인증하면 직원이 경품을 지급하고 있었다. 또한 명동을 방문한 해외 관광객을 대상으로 2023 코리아그랜드세일 혜택 및 쇼핑관광 정보를 안내하고 있었다. 명동성당 건너편에 있는 뷰티플레이는 K-뷰티 체험 및 홍보관으로 해외 관광객들의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명동 웰컴센터를 나와서 그다음으로 향한 곳은 뷰티플레이이다. 명동성당 건너편 건물 3층에 뷰티플레이가 있다. 뷰티플레이는 K-뷰티 체험 및 홍보관이다. 보건복지부가 지원하고 (재)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이 운영하는 국내 중소 화장품 기업을 위한 오픈형 체험 공간이다. 뷰티플레이가 문을 열었다는 소식을 접했지만 이번에 처음으로 방문해봤다. 체험을 원한다면 자신에게 적합한 뷰티 체험을 선택할 수 있다. 전문가로부터 메이크업이나 부분 메이크업을 서비스 받을 수 있고, 안면 분석, 피부 진단, 개인의 피부색에 맞는 퍼스널 컬러 등을 알아볼 수 있다. 피부 진단 결과에 따라 어떤 제품이 적합한지를 추천해주고 있다. 뷰티플레이를 방문해서 전문가로부터 메이커업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내가 뷰티플레이를 방문했을 때 전문가가 외국인에게 메이크업 서비스를 해주고 있었다. 전문가의 손길을 거쳐서 화사하게 변모하는 자신의 모습을 거울로 바라본 외국인이 감탄을 거듭하고 있었다. 전 세계적으로 한류열풍이 확산하면서 K-팝, K-드라마, K-뷰티, K-푸드 등으로 분야가 확대되고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후많은 외국인이 명동에 있는 뷰티플레이를 방문하고 있다고 한다. 뷰티플레이는 명동웰컴센터와 함께 2월 8일(수) 오후 2시에외국인을 대상으로 뷰티플레이 체험 서비스를 제공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명동성당은 우리나라의 천주교 역사와 함께 한 명동의 명소이다. 뷰티플레이의 유리창으로 건너편 명동성당이 보였다. 뷰티플레이를 방문한 외국인들이 창문 너머로 명동성당을 바라보고 다음 방문지로 명동성당을 정한다고 했다. 나도 명동에 왔으니 명동성당을 둘러보기로 했다. 돌계단을 올라가니 명동성당의 출입문이 보인다. 성당의 문은 누구에게든 열려 있다. 문을 열고 입장하니 미사를 드리는 공간에 사람들이 앉아 있다. 명동의 떠들썩한 분위기와 동떨어진 엄숙한 공간이다. 누구든 편히 쉬어갈 수 있어서 명동을 방문할 때면 꼭 이곳에 들러서 잠시 휴식을 취하곤 했다. 명동 거리는 어두운 저녁에도 환하게 불을 밝히고 있다. 지난 2011년부터 개최해 온 코리아그랜드세일은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쇼핑관광 축제이다. 1, 2월은 방한 관광 비수기에 속한다. 그래서 이러한 때 외국인 관광객 방한을 촉진하고 관광 수입을 증대하기 위해 항공,숙박,쇼핑,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민간기업의 자발적 참여를 바탕으로 코리아그랜드세일이 열리고 있다. K-컬처의 본고장, 한국으로라는 슬로건을 내세우고 있다. 한국 여행을 세계인의 버킷리스트로 각인시키겠다는 정부의 의지가 드러난 첫 번째 행보가 바로 쇼핑관광 축제인 2023 코리아그랜드세일이다. 서울의 중앙에 있는 명동은 해외 관광객이라면 쇼핑하러 방문하는 필수 코스라고 한다. 그런 해외 관광객들을 위해서 명동 웰컴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명동 거리에 즐비한 화장품 매장에서 대폭 할인된 가격을 알리고 있다. 외국인 관광객들의 한국 여행을 환영하기 위한 K-컬처 체험 행사도 진행한다. K-팝 공연 관람과 한류 성지 관광, 한식 만들기, 한국 전통 겨울 다과상 등 한국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체험 행사는 사전 SNS(누리소통망) 이벤트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1월 30일부터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가 권고로 전환되었다. 마스크 착용 의무가 유지되는 의료기관, 대중교통, 감염취약시설 등을 제외하고는 실내 마스크 착용을 자율에 맡기고 있다. 우리나라로 여행 온 해외 관광객들에겐 더없이 반가운 소식일 것이다. 그들이 영화나 드라마를 통해 본 우리나라를 실제로 여행하면서 호감도가 더 상승할 거란 확신이 든다. 코리아그랜드세일 통합누리집 :https://www.koreagrandsale.co.kr/trend/1412 뷰티플레이 :https://beautyplay.kr/ 정책기자단|윤혜숙geowins1@naver.com 시와 에세이를 쓰는 작가의 따듯한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보면서 저만의 감성으로 다양한 현장의 소식을 전하겠습니다. 이메일 연락처: geowins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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