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36조(벌칙)
-
① 다음 각 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자는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거나 이를 병과할 수 있다. <개정 2011. 12. 2.>
1. 저작재산권, 그 밖에 이 법에 따라 보호되는 재산적 권리(제93조에 따른 권리는 제외한다)를 복제, 공연, 공중송신, 전시, 배포, 대여, 2차적저작물 작성의 방법으로 침해한 자
2. 제129조의3제1항에 따른 법원의 명령을 정당한 이유 없이 위반한 자 -
②다음 각 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자는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거나 이를 병과할 수 있다. <개정 2009. 4. 22., 2011. 6. 30., 2011. 12. 2.>
1. 저작인격권 또는 실연자의 인격권을 침해하여 저작자 또는 실연자의 명예를 훼손한 자
2. 제53조 및 제54조(제90조 및 제98조에 따라 준용되는 경우를 포함한다)에 따른 등록을 거짓으로 한 자
3. 제93조에 따라 보호되는 데이터베이스제작자의 권리를 복제ㆍ배포ㆍ방송 또는 전송의 방법으로 침해한 자
3의2. 제103조의3제4항을 위반한 자
3의3. 업으로 또는 영리를 목적으로 제104조의2제1항 또는 제2항을 위반한 자
3의4. 업으로 또는 영리를 목적으로 제104조의3제1항을 위반한 자. 다만, 과실로 저작권 또는 이 법에 따라 보호되는 권리 침해를 유발 또는 은닉한다는 사실을 알지 못한 자는 제외한다.
3의5. 제104조의4제1호 또는 제2호에 해당하는 행위를 한 자
3의6. 제104조의5를 위반한 자
3의7. 제104조의7을 위반한 자
4. 제124조제1항에 따른 침해행위로 보는 행위를 한 자
5. 삭제 <2011. 6. 30.>
6. 삭제 <2011. 6.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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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와 놀 때는 시공간을 초월한다
[아빠육아 효과] ⑥ 아이의 놀이 세계에 끼어들지 말고 잘 놀게 격려해줘야
아이가 노는 모습을 유심히 본 적이 있는가? 혼자서든 여럿이든 아이는 그 세계에 완전히 몰입해 시간가는 줄 모른다.
이때 아이는 집중력과 상상력이 극대화되어 현실과 상상의 경계가 허물어져 자신이 악당을 물리치는 로봇이나 정의의 용사가 되기도 한다. 또는 우주선을 타고 태양계를 여행하거나 바다세계로 들어가 해양 도시를 만들기도 한다.
이렇듯 놀이는 아이의 집중력과 상상력을 고도로 자극해 현실에서 이루어질 수 없는 것을 창조해낸다.
아인슈타인은 상대성이론을 사고실험을 통해 수 없이 머릿속으로 탐구했다고 한다. 이때의 사고만으로 뉴턴의 만유인력 장벽에서 벗어나 물리학의 코페르니쿠스적인 전환으로 새로운 물리법칙을 만들어냈다.
스티븐 호킹은 아주 복잡한 수학문제도 고도로 집중해 생각만으로 풀어서 새로운 물리 세계를 개척해냈다. 한편 애플의 스티브 잡스도 상상력과 창의력을 바탕으로 제품을 구상한 후 이를 기술적으로 시연해나갔다고 한다.
위에서 거론한 이들의 공통점은 현재 자기가 하는 일에 완전히 몰입해 기존의 세계인 시공간을 초월해 자신만의 법칙으로 현재의 질서를 재편했다는데 있다.
그리고 대부분의 아이들도 아인슈타인이나 스티브 잡스와 같은 소양을 가지고 있다. 왜냐하면 아이들 역시 자유자재로 시공간을 초월해 몰입하는 능력이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과연 그때는 언제일까? 공부할 때 일까? 아니다. 대부분의 아이들은 놀이를 할 때 아인슈타인 못지않게 고도로 집중하고 상상력을 발휘해 단숨에 안드로메다 성운을 오고가고 해저 세계를 일주한다.
이처럼 아이가 마냥 자유롭게 놀 때 부모는 어떻게 해야 할까?
어느날 아이가 학교에서 돌아와 숙제를 마치고 학원에 가야하는데 동생과 희희낙락거리며 슈퍼맨 놀이를 하고 있다. 주말 공부를 해야 하는데 친구 집에서 놀면서 돌아오지 않는다.
혹은 자동차 놀이를 한다며 장롱에서 베개와 이불을 잔뜩 꺼내어 자동차 흉내를 내고 있다. 집은 온통 난장판이 되든 말든 자동차 놀이에 몰두하고 있는 것이다.
이럴때면 엄마와 아빠의 반응은 서로 다르다. 살림을 하고 아이를 돌봐야 하는 엄마는 아이가 숙제를 안 하고 놀고 있으면 속에 불이 난다. 게다가 집안을 난장판으로 만들어 놓으면 가뜩이나 할 일도 많은데 짜증이 난다.
엄마가 워킹맘이라면 그런 아이를 두고 보기가 더욱 힘들다. 가뜩이나 회사에서 시달리고 왔는데 집에서까지 골칫덩어리와 씨름해야 되니 폭발하기 일보 직전이다.
한 어린이가 아빠와 함께 블럭 쌓기 놀이 체험장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사진=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하지만 아빠는 그대로 이해할 만하다. 어릴적 생각을 해보니 자신도 그렇게 놀았고, 사회 경험으로 세상에는 여러 종류의 사람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리고 직장에 일을 잘하는 사람을 보면 꼭 정해진 대로 하기보다는 기발한 결정과 자기 소신대로 밀어붙인 사람이 성공한 경우도 종종 보았다.
그럴 때마다 왜 자신은 상상력과 창의력이 부족한지에 대해 곰곰이 생각해보기도 한다. 자신이 학력이 떨어지거나 별로 모자란 것 같지 않은데, 도대체 상상력의 원천은 무엇인지 궁금할 때가 있다.
그런데 자녀가 노는 모습에서 깜짝 놀라게 된 것이다. 자신이 슈퍼맨이라며 악당을 물리치는가 하면 어느 새 우주선을 만들어 우주로 날아간다. 또 딸은 공주가 되어 마녀를 물리치고 멋진 왕자와 결혼도 한다.
그 모습을 보면서 아빠는 아이가 선천적으로 상상력과 창의력을 타고났다는 사실을 깨닫게 될 것이다. 아이는 놀이를 통해 그 능력을 십분 발휘하고 있었던 것이다.
그리고 아이를 자유롭게 놀게 하는 것이 학원 몇 군데 보내고 영어 조기교육을 하는 것보다 훨씬 더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된다.
이때부터 엄마가 아이에게 학원 늦는다며 야단치거나 집안 어지럽히지 말라고 잔소리를 늘어놓을 때 아빠는 아이 편을 들어주면서 놀이의 중요성에 대해서 진지하게 이야기하게 된다.
물론 모든 아빠가 이렇게 하지는 않을 것이다. 회사 일에 치여서 아이 얼굴 한 번 보기도 어려운 것이 현실 아닌가.
다만 그만큼 아빠가 아이의 놀이 중요성에 대해 인식하고 잘 놀 수 있도록 격려해주는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단적인 예로 들어본 것이다.
몰입 전문가 칙센트미하이는 인간이 몰입상태에서 가장 큰 성취감을 맛보게 되며 탁월한 성과를 이룬다고 했다. 그리고 놀이는 아이가 몰입으로 가는 문으로, 이곳을 통과할 때 상상력과 창의력이 극대화되어 창의적인 인재로 자라게 될 것이다.
하지만 아이의 놀이가 중요하다고 하여 성인이 그 세계에 끼어들어 방해해서는 안 된다. 그저 아이가 잘 노는지 지켜보면서 격려해주면 된다.
◆ 놀이는 자발적이어야 한다
놀이의 본질은 외부로부터 제시된 과제나 활동이 아니라 그 아이의 자발적 활동이라는 데 있다.
다시말해 아이에게 놀이는 하지 않으면 안 되는 의무적 활동이 아닌 까닭에 타인이 제지를 해도 하고 싶어 한다. 그런만큼 놀이에는 자기주도성이 가득 차 있다.
◆ 놀이는 재미를 위한 것이다
놀이는 어디까지나 그 자체가 목적인 활동이기 때문에 순간순간의 즐거움이나 기쁨, 그리고 만족에 의해 성립된다. 따라서 놀이는 본인이나 타인에게 무언가 도움을 주거나 가치 있는 결과를 만들어 내고자 하는 목적이 없다.
또 순간적일지라도 놀이 활동을 통해 성취감, 자기실현 등 인간 성장에 필요한 긍정적 요소를 많이 체험하기는 하지만 그것은 어디까지나 놀이의 결과로서 얻어지는 것일 뿐 목적으로서 전제된 것은 아니다.
아이들이 아빠와의 놀이를 손꼽아 기다리는 것은 그저 아빠의 놀이는 '재미를 위한 놀이'이기 때문이다.
◆ 놀이는 상호관계적이어야 한다
혼자 방에 앉아서 컴퓨터 게임을 하거나 TV를 시청하는경우 수동적 몰입은 가능하지만 진정한 의미의 놀이라 할 수 없다.
반복되는 TV 시청을 통해 자기도 모르게 CM송을 따라 부르고 개그맨 흉내를 내는 아이들은 노는 것이 아니다. 상호관계가 결여된 놀이는 중독으로 될 가능성이 높다.
◆ 놀이는 육체를 동반하는 것이다
가만히 앉아서 인지적 교육만을 하는 것은 놀이와 거리가 멀다. 물론 정신은 수만리를 다녀올 수 있지만 육체를 수반할 때 정신은 따로 놀 수 없다.
그런즉 현재에 집중하지 않으면 육체는 곤경에 처하게 된다. 아빠와의 신체놀이가 중요한 이유가 여기에 있다. 아이는 신체놀이를 통해 현재의 감각에 집중할 수 있는 것이다.
◆ 놀이는 예측 불가능해야 한다
결과가 뻔히 보이는 과정은 흥미를 유발시키지 못한다. 이보다는 무슨 일이 어떻게 벌어질지 모를 때 아이는 집중하고, 나아가 다음 과정을 흥미롭게 주목하며 탐구하게 된다.
◆ 놀이는 일상생활에서 격리된 활동이어야 한다
놀이는 언제 어디서 해야 한다는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받는 활동이 아닌 일상생활의 제약에서 격리된 활동이어야 한다.
놀이의 본질은 현실 생활과는 동 떨어진 공상과 허구의 세계이며 아이들은 그 세계를 현실 세계처럼 느끼며 즐긴다. 아빠는 아이와의 놀이를 통해 아이의 상상력을 확장시키며 시공을 넘나들어야 한다. 놀이에서만큼은 현실적인 제약에 얽매이지 말도록 하자.
◆ 김영훈 가톨릭의대 소아청소년과 교수
가톨릭대 의대 졸업 후 동 대학에서 석사 및 박사 학위를 받았고 미국 베일러대학교에서 소아신경학을 연수했다. 50여편의 SCI 논문을 비롯한 100여 편의 논문을 국내외 의학학술지에 발표했으며 SBS <영재발굴단>, EBS <60분 부모>, 스토리온 <영재의 비법> 등에 출연했다. 주요 저서로는 <아이가 똑똑한 집, 아빠부터 다르다>, <머리가 좋아지는 창의력 오감육아>, <아빠의 선물> 등이 있다. pedkyh@catholic.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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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책뉴스 고주리 순국선열 6위, 105년 만에 국립대전현충원 안장 1919년 4월 경기도 화성 발안지역 만세운동에 참여한 뒤 일제에 의해 잔혹하게 살해된 화성 고주리 순국선열 6위(1991년 건국훈장 애국장)에 대한 합동 봉송식이 거행됐다. 국가보훈부는 10일 오후 2시 30분 화성시독립운동기념관에서 김흥열 선생 등 고주리 순국선열 6위를 국립대전현충원으로 봉송하는 합동 봉송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봉송식에는 강정애 보훈부 장관, 정명근 화성시장, 유족, 김호동 광복회 경기도지부장, 이범창 천도교 종무원장, 류승민 육군 51사단장, 보훈단체장 및 회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10일 오후 경기 화성시 향남읍 화성시 독립운동기념관에서 열린 경기 화성시 고주리 순국선열 합동 봉송식에서 해병대 의장대가 김흥열 지사와 그의 동생 김성열·김세열, 조카 김흥복·김주남·김주업의 유해를 봉송하고 있다. (ⓒ뉴스1,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번 봉송식에는 일제의 만행을 듣고 화성지역으로 달려가 사진을 찍고 보고서를 작성해 캐나다 본국에 보내 해외 언론에 알리는 데 공헌한 선교사 스코필드 박사 기념사업회 이항 회장도 함께했다. 희생은 빛으로 오사 모두의 꽃으로 피었네라는 주제로 열린 봉송식은 개식 선언, 공적 소개 영상 상영, 영현 운구, 국민의례, 헌화 및 분향, 건국훈장 헌정, 추모사·봉송사, 추모 공연, 영현 봉송 및 전송 순으로 35분 동안 진행됐다. 공적 소개 영상은 최태성 강사가 출연해 전국에서 가장 치열했던 화성지역 만세운동의 당시 상황을 비롯해 제암리와 고주리의 처참한 희생 과정을 설명했다. 이어 국방부 의장대가 김흥열 선생 일가 6위의 영현을 운구해 제단에 안치, 국민의례와 고인에 대한 헌화 및 분향을 진행한 뒤 강 장관이 1991년 추서된 건국훈장 애국장을 고주리 순국선열 6위의 소관(3개) 위에 헌정했다. 건국훈장 헌정 뒤에는 강 장관의 추모사와 정명근 화성시장의 봉송사, 그리고 고주리 순국선열 6위를 추모하는 공연이 열렸다. 추모공연은 고주리 애국선열 순국 105년이 지났지만 조국을 위했던 그 숭고한 정신은 후세에 전달된다는 의미를 담아 꽃이 진다고 그대를 잊을 수 있겠소라는 곡을 소프라노 신주형과 테너 조철희가 노래했다. 한편, 영현이 대전현충원에 도착한 뒤 오후 5시 30분부터 독립유공자 제7묘역에서 국립대전현충원장 주관으로 안장식이 진행된다. 강 장관은 조국의 자주독립을 위해 목숨을 바쳤던 고주리 여섯 선열의 희생을 영원히 기억하기 위해 순국 105년 만에 국립묘지로 모시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정부는 고주리 순국선열을 비롯한 수많은 독립유공자들의 숭고한 생애와 애국정신을 잊지 않고 국민과 함께 계승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문의 : 국4가보훈부 보훈예우정책관 예우정책과 (044-202-55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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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강 [국가건강정보포털 건강정보] 6월 ‘입냄새 관리 방법’ 입냄새로 인해 입을 가리고 말한 적이 있나요? 아니면 옆 사람의 입냄새 때문에 불쾌함을 느낀 적이 있나요? 입냄새는 매우 흔한 문제로, 인구의 절반 이상이 경험하고 있습니다. 입냄새의 주된 원인은 입안의 세균이 음식물 찌꺼기, 침, 떨어진 구강점막세포 등의 단백질을 분해하며 발생하는 휘발성 황화합물 때문입니다. 입냄새를 본인 스스로 느끼는 순간부터 심리적으로 위축될 수 있고, 심할 때는 사회생활에도 지장을 줄 수 있습니다. 이달의 건강정보에서는 입냄새의 원인을 정확히 이해하고, 효과적으로 관리하는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1. 입냄새는 왜 날까요? 입냄새의 원인은 다양합니다. 마스크를 오래 착용할 때 입냄새가 심해지는 것을 느낀 적이 있나요? 마스크를 오래 쓰면, 마스크 안의 온도와 습도가 높아지고 입안의 공기 순환을 방해하여 세균이 번식하기 쉬운 환경이 만들어지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원인을 정확히 파악하는 것이 입냄새 예방과 치료의 첫걸음입니다. 1) 침 분비 감소 침의 분비가 줄어들면 세균이 입안에서 번식하기 쉬워져 입냄새가 발생합니다. 코골이나 구강건조증이 있으면 냄새가 더욱 심해질 수 있습니다. 2) 생활 습관 흡연, 음주, 특정한 음식(마늘, 양파, 고기, 유제품 등) 섭취는 입냄새를 일으킵니다. 또한, 스트레스와 불규칙한 식사도 입냄새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3) 구강과 건강 문제 혀의 설태, 잇몸병, 부적절한 보철물과 같은 입 안의 문제는 입냄새의 직접적인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만성 비부비동염, 편도결석 등 코와 인두의 질환도 입냄새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몇몇 소화기 질환과 전신 질환도 입냄새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4) 약물 복용 황화합물을 포함하거나, 침 분비를 감소시키는 약물 또는 수면제를 포함한 몇몇 약물은 입냄새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5) 호르몬 변화와 노화 월경이나 임신 등으로 생기는 호르몬 변화로 인해 입냄새가 생길 수 있습니다. 또한, 나이가 들면서 침 분비가 감소하고, 잇몸병이 늘면서 입냄새가 심해질 수 있습니다. 2. 입냄새 해결 방법을 알려주세요. 대부분의 입냄새는 구강 원인으로부터 유래되므로 건강한 구강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평소에 구강 위생을 잘 유지하고, 식습관과 생활 습관을 올바르게 관리하면 입냄새를 효과적으로 예방하고 관리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노력으로도 해결되지 않는다면, 전문적인 치과 치료나 다른 건강 문제에 대한 상담을 위해 병원을 방문하시기 바랍니다. 1) 구강 위생 · 규칙적인 칫솔질과 치실, 치간칫솔을 사용하여 치아와 잇몸을 깨끗이 유지합니다. · 혀의 설태*를 혀 세정기나 칫솔을 이용하여 잘 제거합니다. * 설태 : 혓바닥에 끼는 흰색이나 회색, 황갈색의 이끼 모양 물질 · 주기적인 스케일링과 치과 검진을 받습니다. · 필요하다면 입냄새 제거에 효과적인 구강 양치액을 처방받아 사용합니다.· 구강 건조가 입냄새의 원인이라면 인공타액 등의 사용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2) 수분 섭취와 식습관 관리 · 입이 마르지 않도록, 충분한 양의 물을 자주 마십니다. · 입냄새를 일으킬 수 있는 마늘, 양파, 유제품, 고기류 등의 섭취를 조심합니다. · 신선한 과일과 채소를 포함한 저지방 음식을 충분히 섭취합니다. · 당이 함유된 껌이나 사탕은 세균의 영양분이 되므로 피합니다.· 커피, 토마토 주스, 오렌지주스는 세균이 번식하기에 좋은 산성 환경을 만들어주기 때문에 되도록 피합니다. 3) 생활 습관 개선 · 흡연과 음주를 피합니다. · 스트레스를 관리하여 입마름이 생기지 않도록 합니다.· 규칙적인 운동으로 신진대사를 촉진합니다. 4) 건강 문제 해결 · 잇몸병과 충치를 치료하고, 잘 맞지 않는 보철물은 교체합니다.· 구강 위생과 식이 조절로 입냄새가 해결되지 않는다면, 원인이 되는 질환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전문의와 상담하고 적절한 치료를 받습니다. 3. 평소의 칫솔질이 중요해요! 입냄새를 관리하기 위해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가장 간단하고 효과적인 방법은 규칙적으로 칫솔질을 하며, 혀를 닦고, 치실과 치간칫솔을 사용하는 것입니다. 이는 치아와 잇몸을 건강하게 유지하고, 충치와 잇몸 질환을 예방하는 데에도 중요합니다. 1) 올바른 칫솔질 · 하루 두 번 이상(자기 전에는 필수), 한 번에 2~3분간 칫솔질을 합니다. · 잇몸에 손상을 주지 않으면서 치아의 모든 면을 빠짐없이 닦습니다. 특히 치아와 잇몸의 경계 부위와 어금니 뒷면을 꼼꼼히 닦습니다. · 칫솔은 너무 크거나 작지 않고, 적당한 탄력이 있는 것을 선택합니다. 사용 중 칫솔모가 많이 휘면 교체합니다. · 칫솔로 닦기 어려운 치아 사이 공간은 치실과 치간칫솔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혀의 안쪽 부분에는 세균막이 잘 생기고, 혀의 돌기 때문에 잘 제거되지 않습니다. 칫솔이나 혀세정기를 이용하여 돌기가 손상되지 않도록 부드럽게 닦는 것이 좋습니다. 2) 치실 사용법 · 치실을 30~40cm 정도의 길이로 자른 후, 양쪽 손 중지에 감아서 고정합니다. · 엄지와 검지를 이용하여 2~3㎝ 간격으로 잡아줍니다. · 치실을 앞뒤로 조심스럽게 움직이면서 치아 사이에 넣습니다. · 치아 옆면에 붙여 C자형으로 위아래로 훑으면서 치태*와 음식물 찌꺼기를 제거합니다. * 치태: 치아 표면에 생기는 끈적한 세균막으로, 양치질로 제거하지 못하면 무기질과 결합하여 단단한 치석으로 변함.· 억지로 힘을 주면 피가 날 수 있으므로 천천히 조심해서 사용하고, 한 번 사용한 치실은 버립니다. 3) 치간칫솔 사용법 · 잇몸이 내려가 치아 사이가 넓어진 경우, 치아 간격에 맞는 크기의 치간칫솔을 사용합니다. 치간칫솔의 크기는 치아 사이 공간보다 약간 큰 것이 좋습니다. · 사용 전에 치간칫솔을 씻으면서 물을 묻힙니다. · 치아 사이에 치간칫솔을 집어넣고 2~4회 정도 넣었다 빼기를 반복합니다. · 마무리한 후에 물로 입안을 헹굽니다.· 치간칫솔은 사용 후 깨끗이 씻어서 보관하고, 철심이 구부러졌거나 칫솔모가 마모되면 교체합니다. 입냄새는 누구에게나 발생할 수 있지만, 대인관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민감한 문제입니다. 하지만 꾸준한 구강 위생과 생활 습관 개선으로 입냄새를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습니다. 이런 노력은 자신감을 높이고 좋은 인상을 주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자료=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
- 사진 제37주년 6·10민주항쟁 기념식 한덕수 국무총리가 10일 서울 종로구 서울시청에서 열린 ‘제37주년 6·10민주항쟁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한덕수 국무총리가 10일 서울 종로구 서울시청에서 열린 ‘제37주년 6·10민주항쟁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한덕수 국무총리가 10일 서울 종로구 서울시청에서 열린 ‘제37주년 6·10민주항쟁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한덕수 국무총리가 10일 서울 종로구 서울시청에서 열린 ‘제37주년 6·10민주항쟁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한덕수 국무총리가 10일 서울 종로구 서울시청에서 열린 ‘제37주년 6·10민주항쟁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한덕수 국무총리가 10일 서울 종로구 서울시청에서 열린 ‘제37주년 6·10민주항쟁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 국민이 말하는 정책 ‘대한민국 영웅들을 기억합니다’…제1회 코리아 메모리얼 페스타 호국보훈의 달 6월을 맞이하여 6월 8~9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88잔디마당에서 제1회 코리아 메모리얼 페스타가 열렸다. 대한민국 영웅들을 기억합니다라는 주제로 처음 개최된 코리아 메모리얼 페스타는 축제 현장에서 일상 속 살아있는 보훈, 모두의 보훈을 직접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형식으로 기획되었다. 6월의 주말 서울 올림픽공원 88잔디마당에서 개최된 제1회 코리아 메모리얼 페스타. 현충일이 지난 6월의 주말, 서울 올림픽공원 88잔디마당을 찾았다. 코리아 메모리얼 페스타 관람객과 인기 트로트 가수의 공연 관람객으로 주말의 올림픽공원이 북적거렸다. 공원을 산책하는 방문객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사람들이 한데 어우러져 6월 한낮의 축제를 즐기고 있었다. 김구 선생과 함께 하는 OX 퀴즈. 공연장 입장 준비가 한창인 행사장 주 진입로를 지나니 보훈 체험 공간이 나왔다. 소방관 방화복을 입고 방탈출 게임을 하는 119레오, 디지털 휴먼으로 제작된 김구 선생과 OX 퀴즈를 즐기고 키링을 만드는 메모리얼 타임 큐브 등 다채로운 문화 콘텐츠가 준비되어 있었다. 마이 메모리얼 키링 만들기. 화재 현장을 체험하는 방탈출 게임. 가장 먼저 키링을 만들어 보았다. AR로 찍은 사진을 SNS에 올리고 키링과 줄을 받았다. 태극기 등으로 장식한 나만의 키링을 제작한 다음 방탈출 게임에 참여했다. 소방관 방화복을 입고 화재 현장을 재현한 어두운 공간에서 미션지에 적힌 물건을 찾는 게임이었는데, 화재 현장을 진압하는 소방관의 노고를 짧게나마 느낄 수 있었다. 공연장 밖 대형 스크린으로도 관람이 가능했던 K-팝 공연. 여러 체험을 하는 중에 K-팝 공연이 시작되었다. 공연 관람 티켓은 사전 신청 당일 모두 매진이 될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다. 티켓이 없어 공연장에 들어가지 못해도 보훈 체험 공간에 설치한 대형 스크린으로 공연을 관람할 수 있었다. 야외무대라 라이브 공연 음악도 자유롭게 들려왔다. 대한민국을 위해 6.25전쟁에 참여한 용사들과 의료단을 기억합니다. 공연과 체험도 좋았지만 개인적으로 더본코리아에서 보훈의 가치를 담아 개발한 메모리얼 푸드존이 가장 감명 깊었다. 참전국 스페셜, 참전국 및 메모리얼로 나누어진 푸드존에서 유엔 참전국 대사관에서 추천받은 각 나라의 대표 음식과 6.25전쟁의 역사가 녹아있는 테마 음식, 제복근무자 감사·응원 음식, 독립운동과 관련된 음식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판매했다. 참전국 스페셜존. 각 부스에서 참전국/피해 규모와 의료지원 규모를 볼 수 있다. 독립운동관에서는 독립운동과 관련된 배춧잎고기말이 등을 판매했다. 각각의 부스에는 6.25전쟁 참전군/피해 규모 또는 의료지원 규모가 적혀 있어 대한민국의 자유와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희생한 전 세계 국가의 용사들과 의료단을 기억하며 감사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독립유공자 후손들과 청소년들이 함께 운영한 덴마크 부스에서 만난 수지청소년문화의집 이나경 양은 직접 행사에참여해보니선조들의 희생을 느낄 수 있었다며 참가 소감을 밝혔다. 2025년에 탄생할 신메뉴도 기대하겠습니다. 코리아 메모리얼 페스타의 앞길을 응원합니다. 제1회 코리아 메모리얼 페스타는 음악으로, 음식으로, 문화로 기억하는 보훈의 현장이었다. 특히 보훈과 거리가 멀어 보이는 미래 세대가 일상에서 보훈을 느끼도록 다양한 놀이 문화와 최신 트렌드를 융합하는 첫 시도였다는 점이 의미가 있었다. 여러 페스티벌을 경험한 결과, 디지털과 SNS를 활용한 이벤트는 필수가 된 것 같았다. 젊은 세대의 행사 참여 유도를 위해서는 좋은 시도이지만 기성세대와 국가유공자가 참여하기에는 낯설다는 점이 아쉬웠다. 2025년에도 코리아 메모리얼 페스타가 계속된다고 하니 스페셜 메뉴와 함께 더해질 보훈의 의미, 그리고 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두가 다 같이 즐길 수 있는 대표 보훈 축제로 이어지기를 기대해 본다. 대한민국 정책기자단 정수민 amantedeparis@gmail.com
- 영상 투르크메니스탄,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중앙아시아 3개국 국빈 방문 (서울공항 출발 행사) ☞ 대통령실 유튜브 채널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