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36조(벌칙)
-
① 다음 각 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자는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거나 이를 병과할 수 있다. <개정 2011. 12. 2.>
1. 저작재산권, 그 밖에 이 법에 따라 보호되는 재산적 권리(제93조에 따른 권리는 제외한다)를 복제, 공연, 공중송신, 전시, 배포, 대여, 2차적저작물 작성의 방법으로 침해한 자
2. 제129조의3제1항에 따른 법원의 명령을 정당한 이유 없이 위반한 자 -
②다음 각 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자는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거나 이를 병과할 수 있다. <개정 2009. 4. 22., 2011. 6. 30., 2011. 12. 2.>
1. 저작인격권 또는 실연자의 인격권을 침해하여 저작자 또는 실연자의 명예를 훼손한 자
2. 제53조 및 제54조(제90조 및 제98조에 따라 준용되는 경우를 포함한다)에 따른 등록을 거짓으로 한 자
3. 제93조에 따라 보호되는 데이터베이스제작자의 권리를 복제ㆍ배포ㆍ방송 또는 전송의 방법으로 침해한 자
3의2. 제103조의3제4항을 위반한 자
3의3. 업으로 또는 영리를 목적으로 제104조의2제1항 또는 제2항을 위반한 자
3의4. 업으로 또는 영리를 목적으로 제104조의3제1항을 위반한 자. 다만, 과실로 저작권 또는 이 법에 따라 보호되는 권리 침해를 유발 또는 은닉한다는 사실을 알지 못한 자는 제외한다.
3의5. 제104조의4제1호 또는 제2호에 해당하는 행위를 한 자
3의6. 제104조의5를 위반한 자
3의7. 제104조의7을 위반한 자
4. 제124조제1항에 따른 침해행위로 보는 행위를 한 자
5. 삭제 <2011. 6. 30.>
6. 삭제 <2011. 6.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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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시대에도 영화는 살아남을 것이다
[영화 A to Z, 시네마를 관통하는 26개 키워드] ⓑ Blockbuster & Burlesque Movie
디지털기술의 발전으로 영화는 산업적 측면에서 크게 두 가지 변화를 맞는다.
첫째는 사업수행 비용이 줄어들었으며 둘째는 상품판매 비용 역시 확연히 줄어들었다. 요컨대 제작과 복제 비용이 줄었으며, 디지털 채널을 통해 누구라도 손쉽게 영화를 배급할 수 있는 구조로 바뀐 것이다.
이런 분위기에서 영화 이외의 타분야 영상전문가들과 아마추어 영상제작자들은 이전보다 더 쉽게 영화계 내부로 접근할 수 있다.
① 블록버스터(Blockbuster) 영화의 등장
하지만 영화사에서 전통적 산업 구조가 크게 흔들린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1950년대 급속하게 텔레비전이 전파되면서, 극장이 사라질 것을 두려워했던 영화제작자들은 관객들을 붙잡으려 ‘미학적으로도 놀랍고 물리적으로도 혁신적인 새로운 영화들’을 만들기 시작했다.
미국의 공연계에서 ‘크게 성공한 연극’을 가리키던 ‘블록버스터(Blockbuster)’란 용어가 처음 영화에 적용된 것도 이 시기다.
이때부터 화면 비율을 넓히거나 멀티스크린을 사용한 영화, 혹은 특수효과를 이용한 스펙타클 영화가 줄지어 등장했는데, <벤허>(1959년)는 그 시절 블록버스터의 대표적 예다.
이 영화는 시네마스코프의 와이드스크린을 구현하기 위해 아나몰픽 렌즈를 사용했고, 이탈리아 로케이션 과정에 300여개 세트장을 제작했을 뿐만 아니라 무려 1만 5000명의 엑스트라들을 동원했다.
그 결과 ‘역사상 가장 많은 트로피를 거머쥔 영화’란 기록을 남겼고,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1939년)에 이어서 미국 역사상 ‘최대 수익을 올린 영화’라는 기록 세웠다.
이러한 블록버스터 영화는 1970년대 들어 일상적인 용어가 된다. 스티븐 스필버그의 <조스>(1975)는 이른바 ‘블록버스터 시대’의 포문을 연 작품이고, 이후 블록버스터는 상업영화의 장르적 성향을 가리키는 말로 통용되기 시작한다.
그렇게 블록버스터는 쇼비지니스 입장에서 ‘리스크 없는 엔터테인먼트 상품으로서의 개별 영화’를 가리키는 말로 정착된다.
그런데 최근 ‘블록버스터가 여전히 유효한가?’란 질문에 대해 “곧 디지털 기술이 블록버스터의 종말을 가져올 것”, “블록버스터 전략도 효과를 발휘하지 못하는 시점이 올 것”이라는 등 우려의 목소리가 들린다.
굳이 넷플릭스나 유튜브 같은 새로운 플랫폼을 떠올릴 것 없이, 불법 복제된 영상물이 공공연히 유통된다는 사실만으로도 이러한 우려에 공감하게 된다.
디지털은 영화제작 시스템을 뒤흔들고 있고, 무엇보다 관객들의 소비 패턴을 바꾸고 있다. 그런 의미에서 영화의 매출 모델 역시 변하는 중이다.
② ‘버레스크(Burlesque)’한 영화들
2013년 ‘카이에 뒤 시네마’는 <스프링 브레이커스>(2012년)를 그 해 최고의 영화 중 한편으로 선정했다.
일찍이 뮤직비디오에 재능을 보였던 하모니 코린 감독은 이 작품을 마치 뮤직비디오의 확장판처럼 연출했다. 디테일한 줄거리보다,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에브리타임>을 노래하는 주인공들 모습을 촬영하는 데 더 공을 들였다.
그리고 프랑스 평단은 이 영화를 일컬어 ‘뷔를레스크(버레스크)하다’고 평했다.
초기영화의 보드빌이 그렇듯, 버레스크는 원래 통속적이고도 해학적이며 저속한 스펙타클 ‘쇼’의 방식을 차용한 예술장르이다.
그렇지만 50년대 프랑스 영화에서 의미는 변형된다. 관객의 시선을 사로잡는 ‘행동’이나 충동적 ‘태도’ 같은 것이 일관되게 등장할 때의 영화를 일컬어 ‘버레스크적’이라고 표현하기 시작한 것이다.
일차적으로 버레스크는 ‘배우’를 통해 완성된다. 예를 들어 자크 타티가 등장하는 모든 영화가 그렇다. 타티의 코믹한 행동은 줄거리보다도 더 중요하고, 그나마 존재하는 플롯은 느슨해서 신경 쓰지 않아도 된다.
다른 예로 성룡의 영화도 있다. 성룡 영화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스토리나 화면 구성이 아니라 활동적이고 위험한 ‘액션’ 자체다. 말하자면 ‘구상적인 형태와 성질’이 중요할 때 영화는 ‘버레스크’적이다.
디지털영화가 범람하고 CF나 뮤직비디오 등의 타장르 영상제작자들이 영화로 활동영역을 옮기면서, 버레스크는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국내 영화인 <뷰티 인사이드>(2015)의 백종열 감독도 그런 사례고, <계춘할망>(2016)의 창감독도 원래는 CF분야에서 활동한 연출가이다. <네온 데몬>(2016)의 니콜라스 윈딩 레픈도 떠오른다.
이제 관객들은 그저 바라보는 데에 만족하지 않는다. 리듬을 타고 흥분하며 체험하는 영화에 더 높은 점수를 준다. 그런 의미에서 전통적인 영화교육을 받은 연출자들보다 타분야 출신의 감독들이 현대영화에 더 쉽게 접근하는 것 같다.
‘블록버스트의 위기’와 ‘버레스크 영화의 재등장’, 디지털 시대의 영화가 어떻게 변할지를 말하는 것은 여전히 미지의 영역이다.
그렇지만 디지털시대에도 영화가 살아남을 것이란 점만은 분명하다. 버레스크 영화는 그 변화의 작은 지표가 될 것이다.
◆ 이지현 영화평론가
2008년 '씨네21 영화평론상'으로 등단했다. 씨네21, 한국영상자료원, 네이버 영화사전, 한겨레신문 등에 영화 관련 글을 썼고, 대학에서 영화학 강사로 일했다. 2014년에 다큐멘터리 <프랑스인 김명실>을 감독했으며, 현재 독립영화 <세상의 아침>을 작업 중이다. 13inoche@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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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책뉴스 정부, 물가안정 총력 대응…5~6월 직수입 과일 3만 5000톤 이상 도입 정부는 지표상 경기회복이 민생안정으로 이어지도록 물가 안정에 총력 대응하기로 했다. 이에, 이달 중 날마다 배추 110톤, 무 80톤을 방출하고 5~6월 중 직수입 과일을 3만 5000톤 이상 도입한다 또한, 배추, 양배추, 마른 김 등 농수산물 7종 할당관세를 이날부터 신규 적용하고 김 양식장 2700ha를 새로 개발한다. 기획재정부는 10일 김병환 기재부 1차관 주재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제40차 비상경제차관회의 겸 제20차 물가관계차관회의를 열어 지역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지역 성장지원서비스 경쟁력 강화방안, 혁신적 조달기업 성장 지원방안 이행점검, 부처별 물가안정 대응상황 점검 등을 논의했다. 김 차관은 모두발언에서 먼저 3월 경상수지는 69억 달러 흑자를 기록해 11개월 연속 흑자를 이어가고 있고 1분기 전체로도 168억 달러 흑자를 기록하며 연간 정부 전망치(500억 달러)를 감안하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차관은 4월 수출도 반도체, IT, 자동차 등 주력 품목의 호조세를 지속하고 다른 주요 품목의 개선세로도 이어지는 모습이라고 밝혔다. 김 차관은 이어서 정부는 지표상 경기회복세를 조속히 체감할 수 있도록 민생물가TF와 민생안정지원단 등을 가동해 가장 중요한 민생지표인 물가 안정에 총력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장바구니 물가 안정을 위해 이번 달에도 날마다 배추 110톤, 무 80톤 규모를 방출하고, 5~6월 중에는 바나나, 키위, 체리 등 직수입 과일을 3만 5000톤 이상 도입하기로 했다. 8일 서울의 한 대형마트에서 시민들이 수입 과일을 살펴보고 있다.(ⓒ뉴스1,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아울러, 배추 수입전량, 양배추 6000톤, 당근 4만 톤, 마른김 700톤 등 농수산물 7종에 대한 할당관세를 신규 적용해 공급을 확대한다. 김은 해양수산부·공정거래위원회·해양경찰청 등이 함께 유통시장 현장점검을 실시하면서 비축·수출 물량의 내수 전환 방안을 업계와 함께 강구하는 한편, 양식장 2700ha를 신규 개발해 올해 생산량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김 차관은 이와 함께 오늘은 역동경제 구현을 위한 기업성장 지원방안도 함께 논의한다고 밝혔다. 우선, 지역 성장지원 서비스 경쟁력 강화방안을 논의한다. 이번 대책은 지역에서 창업한 기업이 지역에서 성장하고 지역에서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는 성장지원 서비스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과제들을 담았으며 다음 주에 확정·발표하기로 했다. 또한, 지난 2월 발표한 혁신적 조달기업 성장 지원방안의 이행상황을 점검한다. 지난달 개최한 나라장터 엑스포에서 역대 최대인 87개 해외 바이어가 참가해 3062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체결하는 등 혁신조달기업의 판로지원 성과를 거뒀다. 아울러 외교부와 조달청이 협업해 우크라이나에 제공하기 위한 의료·안전분야 물품 30억 원 상당을 조달 혁신제품으로 선정했고, 이번 달 중으로 지원을 완료할 계획이다. 문의: 기획재정부 경제정책국 정책기획과(044-215-2811), 물가정책과(044-215-27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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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행 청정하고도 청량한 비밀의 화원, 양구수목원 청정하고도 청량한 비밀의 화원, 양구수목원 대한민국 최북단 수목원인 양구수목원으로 향하는 길, 마치 비밀의 화원을 찾아가는 기분이다. 농도가 다른 초록빛이 켜켜이 쌓인 풍경을 눈에 담고 호젓한 시골길을 얼마나 달렸을까. 원시 자연이 살아 숨 쉬는 대암산 해발 450m 자락에 위치한 양구수목원이 등장한다. 나만 알고 싶은 비밀의 화원 같은 양구수목원. 상쾌한 구상나무 탐방로부터 신나는 어린이 놀이터까지 차를 타고 왔다면 따로 내릴 필요 없이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매표소에서 입장권을 구매한 후 곧장 관람객 주차장까지 이동한다. 짧은 거리지만 저수지와 산이 아름답게 펼쳐져 상쾌한 드라이브를 즐길 수 있다. 수목원 입구에서 만나는 저수지가 운치 있다. 가볍게 걷기 좋은 구상나무 모롱잇길. 주차장에 차를 세우면 짙푸른 구상나무와 알록달록한 바람개비가 줄지어 선 탐방로가 눈에 들어온다. 수목원 탐방의 시작점인 구상나무 모롱잇길이다. 우리나라 고유종인 구상나무는 크리스마스트리로 널리 사랑받는데 따끔거리는 솔잎과 달리 보드라운 잎이 인상적이다. 구상나무가 울창한 이 길은 경사가 완만해 편안하게 걷기 좋으며 오전 11시경 방문하면 피톤치드 효과가 가장 뛰어나다고. 동화 같은 분위기의 피크닉광장. 사진 찍기 좋은 포인트가 곳곳에 있다. 구상나무 모롱잇길을 따라 피크닉광장과 우주과학체험장이 이어진다. 졸졸졸 개울물이 흐르는 피크닉광장은 앙증맞은 버섯 모양 조형물이 군데군데 자리해 마치 동화 속 숲을 연상케 한다. 돌다리, 그네 등 아기자기한 요소가 포인트를 살려 인증 사진 남기기에도 좋다. 아이와 함께라면 흥미진진한 놀이 시설을 갖춘 우주과학체험장을 그냥 지나칠 수 없다. 해먹 흔들 놀이대, 트램펄린, 미끄럼틀 등 아이들에게 즐거움을 주는 놀잇감이 다양하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우주과학체험장. 초롱다리 너머 펼쳐지는 수목원의 하이라이트 구상나무 모롱잇길 끝 초롱다리를 건너면 숲으로 올라가는 계단이 나온다. 여기서부터가 양구수목원의 하이라이트라 할 수 있다. 나무계단 위쪽으로 수목원의 보물 같은 공간인 음지식물원이 숨어 있다. 비밀의 숲이라고도 불리는 이곳에는 복수초, 노루귀, 얼레지, 금강초롱 등 철 따라 귀한 야생화가 피어오른다. 사부작사부작 조심스레 발걸음을 떼며 자연이 선사하는 고귀한 찰나에 집중해보자. 초롱다리를 건너 숲으로 들어선다. 각종 야생화를 볼 수 있는 비밀의 숲. 나머지 계단을 오르면 야생화정원과 습지원이 눈 앞에 펼쳐진다. 누구나 편하게 걷기 좋은 무장애나눔길이 조성되어 있는데 잣나무가 우거져 상쾌한 기운이 가득하다. 잣나무 숲속에는 나무 그네, 그물망 해먹, 트리 하우스 등을 갖춘 유아숲체험원이 자리해 아이들이 좋아한다. 유아숲체험 지도사와 함께 자연을 관찰하고 체험하는 유아숲 프로그램도 운영하니 5~7세 아이를 둔 가족이라면 참고하도록. 무장애나눔길에서 만나는 트리 하우스. 잣나무 숲에 조성한 유아숲체험원. 산으로 둘러싸인 야생화정원에는 원추리, 비비추, 산수국, 매발톱, 으아리 등 갖가지 꽃이 시기별로 피고 지며 풍경에 변화를 준다. 우리나라에서만 자라는 희귀 약초로 알려진 개느삼 서식지도 야생화정원 한쪽에 위치한다. 5월 무렵이면 개느삼이 노랑나비 같은 어여쁜 꽃을 피운다니 눈여겨 살펴볼 일이다. 천천히 야생화를 구경한 후에는 정원이 한눈에 내다보이는 포토존에서 기념사진을 남겨보자. 기념사진 남기기 좋은 포토존. 분재원, 생태관에 사계절 썰매장까지 수목원 탐방은 여기서 끝이 아니다. DMZ야생화분재원, DMZ야생동물생태관, 목재문화체험관까지 둘러봐야 한다. DMZ야생화분재원은 DMZ 인근 남한 최북단에 서식하는 북방계 식물과 희귀 자생식물을 보존하고 증식하기 위해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분재 형태로 재현한 공간으로 전국의 다양한 분재를 함께 전시한다. 분재를 전시한 온실 해암정, 저수지와 분재원이 한눈에 내다보이는 정자 유람정 등 테마별 공간을 짜임새 있게 구성했다. 온실, 정자 등이 어우러진 DMZ야생화분재원. 아이들과 방문하기 좋은 DMZ야생동물생태관. 아이 동반 방문객에게는 DMZ 접경 지역의 동식물에 대해 배우고 거북이나 열대어를 관찰하는 DMZ야생동물생태관과 목공예 체험실 및 놀이터, 도서관 등을 갖춘 목재문화체험관을 추천한다. 지난해 문을 연 사계절 썰매장도 빼놓을 수 없다. 계절에 상관없이 무료로 썰매를 탈 수 있어 인기가 많다. 목공예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목재문화체험관. 목재문화체험관 내 놀이 공간. 지금 양구수목원을 방문하면 튤립이 만발해 더욱 아름답다. 4월 27일부터 5월 12일까지 양구수목원과 함께하는 튤립여행 행사를 열고 주말에는 마술 쇼, 보물찾기 같은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개화 시기에 따라 행사 일정이 변동될 수 있다는 점 참고하자. 보에는 화사한 튤립도 구경할 수 있다. 아기자기한 볼거리가 가득한 양구수목원. 양구의 재발견, 양구백자박물관 백자와 인연이 깊은 방산면에 자리한 양구백자박물관. 양구수목원에 이어 양구의 매력을 재발견하게 되는 또 하나의 공간이 있으니, 바로 양구백자박물관이다. 양구백자박물관이 자리한 방산면은 백자와 인연이 깊다. 이성계가 조선 건국의 염원을 담아 금강산에 묻었다는 이성계 발원 사리장엄구(보물) 중 백자에 방산자기장 심룡이라는 기록이 남아 있다. 이를 통해 고려 말기부터 이미 양구 방산면에서 백자가 제작됐음을 알 수 있다. 방산면은 백자의 주요 원료인 백토 주산지로도 유명한데, 양구백토는 그 품질이 뛰어나 조선왕실 백자를 만들던 경기도 광주 분원에 원료로 공급됐다고 전한다. 다양한 백자를 관람할 수 있다. 오랜 세월 백토와 백자 생산지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해온 양구 방산면의 자부심을 담아낸 박물관은 실내외 공간이 아름답게 조화를 이룬다. 메인 건물인 전시관에서부터 관람이 시작되는데 양구백자실, 현대백자실, 영상실, 기획전시실, 수장고 등을 돌아보게 된다. 양구백토와 양구백자의 역사에 대한 체계적이고도 입체적인 전시가 이뤄져 관람하는 내내 지루하지 않다. 양구백토로 만든 1,000점의 작품을 전시한 코너. 전시관의 하이라이트는 양구백토, 천 개의 빛이 되다 코너. 도예가 1,000명이 양구백토로 제작한 개성 넘치는 작품 1,000점이 한 데 모여 웅장한 전시를 완성한다. 맞은편에 설치된 인터렉티브 미디어 월을 터치하면 개개의 작품을 자세히 살펴볼 수 있다. 파노라마식 대형 스크린에 양구백자에 대한 이야기를 입체적으로 풀어내는 영상실과 개방형으로 운영되는 수장고도 보는 맛을 더한다. 양구백자에 대한 이야기를 담아낸 영상이 흥미롭다. 2022 대한민국 공공건축상 대상을 받은 이력에 걸맞게 전시 내용만큼 공간도 빛난다. 반구형 천장에서 스며드는 자연광, 흙의 느낌을 닮은 외장재 등 전시관을 돋보이게 하는 요소가 곳곳에 숨어 있다. 무엇보다 건물 가운데에 숨겨 놓은 중정 아치 회랑이 압권이다. 회랑은 전시관 안에서 창 너머 바라볼 때와 밖에서 직접 감상할 때, 다른 감성으로 한결같은 감동을 자아낸다. 공간미가 돋보이는 아치 회랑. 나만의 도자기를 만들어보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전시 관람 후에는 체험관, 카페, 야외 공간도 둘러보자. 물레로 도자기 빚기, 도자기에 그림 그리기 등 체험 프로그램을 이용하거나 도자기를 주제로 한 각종 조형물을 구경하며 산책을 즐겨도 좋다. 산책하며 쉬어가기 좋은 야외 공간. 여행정보 양구수목원 - 주소 : 강원특별자치도 양구군 동면 숨골로310번길 132- 문의 : 033-480-7391- 이용시간 : 하절기 09:00~18:00, 동절기 09:00~17:00 / 월요일(월요일이 공휴일이면 정상 개관), 1월 1일 휴관- 요금 : 19~64세 6000원(양구사랑상품권 3000원 환급), 7~18세 3000원- 홈페이지 : www.yg-eco.kr양구백자박물관 - 주소 : 강원특별자치도 양구군 방산면 평화로 5182- 문의 : 033-480-7238- 이용시간 : 10:00~18:00 / 월요일(월요일이 공휴일이면 정상 개관), 1월 1일, 설날·추석 오전 휴관- 요금 : 8~64세 3000원(양구사랑상품권 3000원 환급)- 홈페이지 : www.yanggum.or.kr 출처 : 대한민국 구석구석 SNS 글·사진 : 김수진(여행작가) * 위 정보는 변경될 수 있으니 여행하시기 전에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사진 문화재청의 새 이름 ‘국가유산청’ 10일 서울역 대합실 내 공항철도 입구에 마련된 국가유산 디지털 홍보관 개관식에서 관람객들이 전시를 둘러보고 있다. 문화재청은 17일 국가유산청 출범을 맞아 10일부터 19일까지 국가유산 디지털 홍보관을 운영한다.한국 대표하는 명소인 경복궁, 경주 첨성대, 금관총 금관 및 금제 관식 등 다양한 국가유산을 소재로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등 첨단기술을 활용한 디지털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다.,10일 서울역 대합실 내 공항철도 입구에 마련된 국가유산 디지털 홍보관 개관식에서 비보이 공연이 펼쳐지고 있다. 문화재청은 17일 국가유산청 출범을 맞아 10일부터 19일까지 국가유산 디지털 홍보관을 운영한다. ,10일 서울역 대합실 내 공항철도 입구에 마련된 국가유산 디지털 홍보관 개관식에서 최응천 문화재청장 등 관계자들이 개관을 알리는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문화재청은 17일 국가유산청 출범을 맞아 10일부터 19일까지 국가유산 디지털 홍보관을 운영한다. 한국 대표하는 명소인 경복궁, 경주 첨성대, 금관총 금관 및 금제 관식 등 다양한 국가유산을 소재로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등 첨단기술을 활용한 디지털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다.,10일 서울역 대합실 내 공항철도 입구에 마련된 국가유산 디지털 홍보관 개관식에서 관람객들이 전시를 둘러보고 있다. 문화재청은 17일 국가유산청 출범을 맞아 10일부터 19일까지 국가유산 디지털 홍보관을 운영한다. 한국 대표하는 명소인 경복궁, 경주 첨성대, 금관총 금관 및 금제 관식 등 다양한 국가유산을 소재로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등 첨단기술을 활용한 디지털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다.,10일 서울역 대합실 내 공항철도 입구에 마련된 국가유산 디지털 홍보관 개관식에서 관람객들이 전시를 둘러보고 있다. 문화재청은 17일 국가유산청 출범을 맞아 10일부터 19일까지 국가유산 디지털 홍보관을 운영한다. 한국 대표하는 명소인 경복궁, 경주 첨성대, 금관총 금관 및 금제 관식 등 다양한 국가유산을 소재로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등 첨단기술을 활용한 디지털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다.,10일 서울역 대합실 내 공항철도 입구에 마련된 국가유산 디지털 홍보관 개관식에서 관람객들이 전시를 둘러보고 있다. 문화재청은 17일 국가유산청 출범을 맞아 10일부터 19일까지 국가유산 디지털 홍보관을 운영한다. 한국 대표하는 명소인 경복궁, 경주 첨성대, 금관총 금관 및 금제 관식 등 다양한 국가유산을 소재로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등 첨단기술을 활용한 디지털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다.,10일 서울역 대합실 내 공항철도 입구에 마련된 국가유산 디지털 홍보관 개관식에서 관람객들이 전시를 둘러보고 있다. 문화재청은 17일 국가유산청 출범을 맞아 10일부터 19일까지 국가유산 디지털 홍보관을 운영한다.
- 국민이 말하는 정책 늦기 전에 근로장려금 신청하세요! 5월 초, 갑자기 국민비서 구삐카카오톡 알림톡으로 근로장려금 정기신청 안내가 왔다. 2023년 귀속 정기분 근로장려금 신청 대상자라며 종합소득세 신고를 하라는 내용이었다. 국민비서 알림톡으로 근로장려금 신청 알림이 왔다. 근로장려금? 매년 대상자가 아니라서 아쉬워했는데 정작 정확히 어떤 제도인지는 모르고 있었다. 근로장려금은 일은 하지만 소득이 적어 생활이 어려운 근로자, 사업자 가구에 가구원 구성과 소득에 따라 산정된 근로장려금을 지급하는 제도이다. 장려금을 통해 근로를 장려하고 실질소득을 지원하는 소득 지원 제도라고 한다. 신청 기준을 보면 2023년 부부합산 연소득이 단독 가구는 2200만 원, 홑벌이 가구는 3200만 원, 맞벌이 가구는 3800만 원 미만이어야 한다. 또 가구 전체 재산 합계액이 2억4000만원 미만이어야 신청 가능하다. 알림을 받자마자바로 국세청 홈택스 홈페이지에 들어가 근로장려금 신청을 했다. 종합소득세 신고, 근로/자녀장려금 신청이 있는 5월이라 그런지, 임시로 원하는 항목을 바로 신청할 수 있는 화면이 먼저 떠서 더욱 빠르게 신청이 가능했다. 홈택스 임시화면. 근로/자녀장려금 신청을 누른 후, 알림톡으로 왔던 개별인증번호와 주민등록번호를 입력했다. 입력하니 나의 가구원 구성과 소득, 재산에 따라 산정된 근로장려금 금액을 확인할 수 있었고, 수령 방법 등 내용을 확인한 후 바로 신청이 가능했다. 신청 내역에서 한번 더 제대로 신청이 되었는지 확인할 수 있어 신청이 된 건지 불안해 할 필요가 없어 좋았다. 나의 경우 개별 신청 안내를 받았지만, 홈택스에서 종합소득세를 신고하는 김에 근로장려금도 같이 신청했다. 만약 나처럼 개별 안내를 받은 경우에는 ARS 1544-9944, 홈택스 또는 서면으로 신청이 가능하다. 개별 신청 안내를 받지 않았다면 ARS로는 불가하고, 홈택스 또는 서면으로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 내역 확인. 근로장려금은 5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가 정기신청 기한이다. 그래서 이 정기신청 기한이 경과한 후 6월 1일부터 12월 2일 사이 신청한 경우에는 장려금이 5% 감액된다. 5%가 결코 적은 금액이 아니기에, 정기신청 기한 내에 부지런히 신청하는 것을 추천한다. 더불어5월에신청한 장려금은8월말에서 9월초 지급받을 수 있다. 대한민국 정책기자단 박세아 new2207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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