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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10개 구단은 겨우내 흘렸던 땀방울이 헛되지 않기를 저마다 꿈 꾼다. 2018 한국 프로야구가 오는 8월 18일부터 9월 2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와 팔렘방에서 열리는 아시안게임 출전으로 KBO리그 출범 이후 역대 가장 빠른 이달 24일 개막한다. 사진은 잠실야구장의 홈플레이트. (사진=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이제 봄이다. 봄이면 프로야구다. 10개 구단은 겨우내 전지훈련을 통해 착실히 전력을 끌어올리고 있다. 개막이 이달 24일로 1주일 당겨져 예년보다 페이스를 빨리 끌어올리고 있다. 그 땀방울이 헛되지 않도록 철저하게 준비하는 구단들의 개막전까지 움직임을 살펴본다.
hot focus 봄바람과 함께 새로운 얼굴 등장할까
프로야구에 새 바람을 예고하고 있다. 작년 고졸신인타자로 KBO리그의 신인왕에 오른 이정후의 뒤를 이어 괴물급 신인 선수들이 스프링캠프에서 눈길을 받고 있다.
2008년 베이징 올림픽 금메달 신화를 지켜본 세대가 프로야구에 입문하면서 생겨난 풍경이다. 가장 눈에 띄는 신인은 kt 타자 강백호. 작년 2차 1라운드 전체 1순위에 낙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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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2차 1라운드 전체 1순위에 낙점을 받은 kt 타자 강백호. (사진=OSEN) |
2월 26일 NC와의 연습경기에서 130m짜리 중월 솔로홈런을 날린 뒤 좌중간 2루타로 장타력을 과시했다. 주전 좌익수로 기용이 유력하다.
롯데의 1차 지명자 내야수 한동희도 빼어난 기량을 과시하고 있다. SK와 연습경기에 적시타와 중월 솔로포를 가동해 눈길을 끌었다. 3루수가 비어있는 롯데의 퍼즐을 채울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삼성 루키 투수 우완 양창섭도 즉시 전력감으로 후한 점수를 받고 있다. 일본 닛폰햄을 상대로 무실점 투구를 펼쳐 깊은 인상을 받았다. 제구력과 변화구 구사력에서 당장 1군 마운드에 올려도 통할 것이라는 평가이다. 선발투수진 후보로 기대가 높다.
한화의 좌완 박주홍은 제 2의 류현진이라는 말까지 듣고 있다. 마운드에서 두둑한 배짱에 안정적인 투구로 한용덕 감독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류현진의 신인 시절처럼 체인지업을 연마해 1군 주력 투수로 활약 가능성을 높였다.
두산의 1차 지명투수 곽빈은 150km짜리 볼을 뿌려 화수분 마운드의 새로운 주자로 떠올랐다. 중고 신인 KIA 우완 유승철도 140km대 중반의 힘 있는 볼을 구사해 즉시 전력감으로 기대감을 높였다.
hot issue FA 새 풍속도…사인&트레이드
베테랑 선수들이 무작정 FA를 선언했다가 난처한 처지에 빠졌다. 작년 시즌을 마치고 20명의 선수가 FA 자격을 신청했다.
이번에는 나이가 있고 두 번째 FA 대박에 도전했다. 이대형, 정근우, 채태인, 이종욱, 지석훈, 손시헌, 박정진, 최준석, 김주찬 등이 모두 30대 중반을 넘었다.
이 가운데 KIA 김주찬은 우승 프리미엄을 받아 2+1년 계약에 성공했고 정근우도 초반 힘겨루기를 하다 한화와 재계약했다.
마땅한 대체재가 없다는 점도 작용했다. 이종욱, 지석훈, 손시헌은 창단 공로자 예우 차원에서 NC의 배려를 받아 나란히 잔류했다. 박정진의 경험이 풍부한 좌완 투수라는 잇점을 인정받아 계약했다.
그러나 어렵사리 FA 계약을 하는 선수도 있었다. 채태인과 최준석은 보상선수 규정 때문에 다른 팀의 입질을 받지 못했다. 젊은 유망주를 내주고 노장을 데려가는 일은 불가능하다. 미아로 남을 수도 있었지만 두 구단의 양해로 해결의 실마리를 찾았다. 바로 원소속 구단이 계약을 하고, 곧바로 트레이드를 하는 방법이다.
채태인은 1+1년 10억 원에 계약하자마자 롯데로 이적했다. 최준석은 막판까지 계약을 못해 은퇴 위기에 몰렸다. 연봉 5000만 원에 재계약하고 NC로 무상 이적했다. 옛 스승 김경문 감독이 기회를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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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위기에서 스승 김경문 감독의 도움으로 NC로 옮긴 최준석. (사진=OSEN) |
롯데 이민우는 끝내 기회를 잡지 못해 은퇴를 했다. 보상선수 규정 때문에 노장 선수들 혹은 B급 선수들의 FA 입지는 줄어들 수 밖에 없다. 따라서 보상선수 없이 자유롭게 이적할 수 있는 제도를 도입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는 계기가 됐다.
hot player 수퍼투수 양현종의 조기 발진
작년 정규리그 20승과 한국시리즈 무대에서 맹활약을 펼쳐 대한민국 대표 투수로 떠오른 양현종이 스프링캠프에서 조기에 발동을 걸었다.
2월 23일 요코하마 DeNA와의 경기에 마운드에 올라 2이닝을 무실점으로 투구했다. 최고 구속은 145km를 찍었다. 이례적인 조기등판이었다. 양현종은 전형적인 슬로 스타터였다.
전지훈련지에서 실전을 소화하지 않고 시범경기 마운드에 올랐다. 이유가 있었다. 어깨를 보호하기 위해 각별한 관리가 필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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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이 앞당겨져 예년처럼 천천히 몸만들기에 나섰던 기아 양현종도 조기에 발동을 걸었다. (사진=OSEN) |
가을에는 볼을 만지지 않고 어깨 강화 훈련에만 전념했다. 전지훈련에서도 다른 투수들에 비해 페이스를 천천히 끌어올린다. 2015년부터 바뀐 패턴이었다. 그 결과 3년 평균 30경기 선발등판과 200이닝에 가까운 내구성을 과시했다. 3년 동안 15승-10승-20승을 따냈다.
올해는 일정 변수가 생겼다. 8월 아시안게임 휴식기가 있어 개막전이 1주일 앞당겨졌다. 양현종은 3월 24일 개막전 선발등판이 유력하다.
예전에는 원정 개막 3연전을 펼치고 홈 첫 경기에 등판한다. 보통 4월 3~4일쯤이다. 그런데 올해는 개막전을 광주에서 갖는다.
예년보다 열흘 정도 앞당겨 시즌 첫 경기를 갖는 셈이다. 그래서 페이스를 빨리 끌어올릴 수 밖에 없다. 그래서 우려를 낳기도 한다. 3년 동안 많이 던진데다 작년 연말에는 각종 시상식에 참가하느라 제대로 몸 단련을 못했다. 여기에 조정까지 빨라져 몸에 무리가 올 수도 있다. 양현종의 첫 등판이 벌써부터 관심을 모으는 이유이다.
해외 topic 조용한 한국인 ML 캠프…오승환 토론토행
메이저리그 한국인 캠프가 조용하다. 작년 시즌을 마치고 박병호, 김현수, 황재균이 KBO리그로 복귀했다.
남은 선수는 LA 다저스의 류현진,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 LA 에인절스의 최지만, 그리고 토론토와 계약에 성공한 오승환 정도이다.
연일 메이저리그 한국인 선수 캠프 소식으로 떠들썩했지만 올해는 조용하게 진행되고 있다. 그래도 자리는 확고하다. 류현진은 5선발이 유력하다는 현지 언론의 예상이 잇다. 추신수도 주전은 확보했다.
오승환은 작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를 떠나 자유계약 신분으로 새로운 이적 팀을 물색했다. 얼마전 텍사스와 1+1년, 총액 925만 달러(99억 2700만 원) 계약이 발표됐으나 의료검진에서 팔꿈치에 염증이 발견돼 불발로 끝났다. 이 과정에서 텍사스측이 의도적으로 염증을 부각시켜 몸값을 여러 차례 후려치려는 의도를 보였다.
자존심이 상한 오승환은 계약 취소를 결정했고 추신수와 한국인 투타 한솥밥도 성사 직전에서 무산됐다.
이번에 토론토와 1+1년 최대 750만 달러(약 80억 4000만원)에 계약했다. 더욱이 토론토와 텍사스는 최근 배트플립(홈런을 치고 방망이를 내던지는 것) 문제로 선수들끼리 집단 난투극을 벌여 앙숙관계이다.
텍사스의 행태에 자존심을 크게 상한 오승환이 텍사스를 상대로 어떤 마음으로 마운드에서 오를 것인지 알듯하다.
이달의 뒷담화 연봉이야기…1군 평균 연봉 3억 원 탄생
KBO는 2월 중에 2018년 연봉 현황 자료를 발표했다. 역대 최초로 선수들의 평균 연봉이 1억5000만 원을 넘었다.
8년 만에 통합 우승을 차지한 KIA는 연봉에서도 으뜸 구단으로 올랐다. 평균 연봉 2억120만 원으로 1982년 KBO리그 출범 이후 최초로 2억 원을 돌파했다.
FA 선수들이 많았고 작년 우승 프리미엄이 있었다. 여기에 “잘하면 확실한 대우를 해준다”는 원칙을 적용했다. 선수들 사이에서 대우를 잘해준다는 평가를 받으면서 KIA는 선망하는 구단이 되었다.
수 년 전만해도 상상하기 힘든 모습이었다. KIA는 1군 엔트리에 준하는 팀별 연봉순위 27명의 평균 연봉도 3억 6630만원으로 가장 많았다.
억대 연봉자는 164명(32%)으로 역대 최다. 2억5000만원 이상의 선수도 79명이나 됐다. 개인 최다 연봉은 롯데 이대호가 25억원 정상을 지켰고, 양현종이 23억 원으로 2위에 올랐다.
KBO 평균나이는 27.4세, 평균 키는 182.6cm, 평균 몸무게는 87.5kg로 소폭 올랐다. 발표 당시 기준으로 한화 박정진이 최고령 선수(41세 8개월), 최연소 선수는 NC 신인 김영규(17년 11개월)이다.
최장신 선수는 두산 장민익(207cm), 최단신은 삼성 김성윤(163cm)이다. KIA 김선빈은 2008년 입단부터 단골 최단신이었지만, 2017년 김성윤의 프로 데뷔로 설움을 벗어났다.

◆ 이선호 OSEN 야구전문기자
20년 넘게 야구기자로 살고 있다. 어릴 때 야구가 좋아 무작정 광주행 시외버스를 타고 무등야구장을 찾았다. 1994년 ‘광주일보’ 입사 후 프로야구 담당기자를 자원했고 ‘스포츠투데이’를 거쳐 지금의 ‘OSEN’에서도 야구밥을 먹고 있다. 예측을 거부하는 야구의 무궁무진한 변수가 좋다. 야구장에서 펼쳐지는 온갖 사건들은 곧 우리들의 인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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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뉴스
대통령, 서부전선 최전방 방문…“당당한 위용에 국민과 함께 든든하게 생각” 윤석열 대통령은 국군의 날이자 한미상호방위조약 체결 70주년인 10월 1일 서부전선 최전방 육군 제25보병사단을 방문해 현재 안보 상황이 매우 엄중하지만 여러분의 당당한 위용을 보고 국민과 함께 든든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감사를 표했다. 대통령의 이날 방문은 확고한 군사대비태세를 점검하고 빈틈없는 경계 작전에 매진하고 있는 장병들의 노고를 치하하기 위해 이뤄졌다. 이날 일정은 제25보병사단장 최성진 육군 소장의 군사 대비태세 현황 보고, GOP 철책 순시, 장병들과 간담회 등으로 진행됐다. 윤석열 대통령이 국군의 날인 1일 경기도 연천군 육군 제25사단 상승전망대를 찾아 최성진 25사단장으로부터 주변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사진=대통령실) 대통령은 도착 직후 상승 비룡 육군 25사단 자랑스럽고 든든합니다라고 방명록을 남기고 사단 전망대에서 최성진 소장으로부터 군사 대비태세 현황을 보고받았다. 최성진 소장이 북한의 무인기 등에 대비하고 있으며, 북한이 도발할 경우 철저하게 응징하겠다고 보고하자 대통령은 1초도 기다리지 말고 응사하라라고 강조했다. 대통령은 이어 최전방을 굳건히 수호하고 있는 30여명의 장병들을 격려하고, 한 치의 흔들림 없는 대비태세를 유지해줄 것을 당부했다. 대통령은 서부전선 최전방에서 GOP 경계작전에 전념하고 있는 최성진 사단장 이하 장병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하다며, 항상 싸우면 이기는 상승비룡부대 장병 여러분이 자랑스럽고 든든하다고 말했다. 이어서 안보와 경제는 하나라고 강조하며, 여러분이 안보 최전선에서 이렇게 헌신하고 있는 것이 바로 우리 경제와 산업을 일으키는 지름길이라는 점을 명심하고, 자부심을 가지고 여러분의 소임에 임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 명절 연휴에도 쉴 새 없이 이렇게 국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애쓰는 여러분에게 감사드리고 노고를 치하한다고 말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국군의 날인 1일 경기도 연천군 육군 제25사단 상승전망대를 찾아 직접 도보로 GOP 철책 순찰로를 순시하며 경계태세를 점검하고 있다.(사진=대통령실) 대통령은 이어 직접 도보로 GOP 철책 순찰로를 순시하며 경계태세를 점검하고, 명절 연휴임에도 불구하고 경계근무에 여념이 없는 장병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대통령은 철책을 내려가며 겨울에 눈이 내리면 안전상에 위험이 없냐고 묻고 아이젠과 같은 안전 장비들을 철저히 갖춰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대통령은 소초에 방문해 최전방을 수호하고 있는 장병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대통령은 과거보다는 복지나 후생 여건이 나아졌다고 하지만 그래도 일반 사회에 비해 여러분들이 적응하고 임무를 수행하기가 쉽지 않겠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며, 군 통수권자로서 여러분들이 전투력을 최대한 발휘하도록 제가 더 잘해야겠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여러분의 자신감 있고 늠름한 모습을 보니 이거야말로 진정한 애국심이고 조국과 가족, 국민에 대한 사랑이라는 생각을 가지게 됐다며, 기성세대가 책임 있게 여러분의 미래를 열어줘야 하고 여러분이 있기 때문에 이 나라가 지속가능하고 미래에 더 발전할 수 있겠다는 확신이 들었다고 밝혔다. 자리에 함께한 정우림 중위는 며칠 전 국군의 날 시가행진을 보고 우리 군의 강한 힘과 사기를 느낄 수 있어서 가슴이 벅찼다고 전하고, 적과 마주해 근무하고 있어 군인으로 큰 자긍심을 느끼고 앞으로 해외파병 등에도 지원해 세계 평화에 기여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25사단 GOP 최초 여군 분대장을 역임하고 있는 박희선 중사는 최전방에서 꼭 한번 근무하고 싶었다며, 현재 GOP에도 여군시설이 잘돼 있어서 생활에 어려움 없이 최선을 다해 전방을 지키고 있다고 말했다. 병사들의 이야기를 들은 대통령은 안보 생각만 하면 이런저런 고민으로 잠이 안 올 때도 있었는데 여러분을 만나니 든든하다며 장병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국군의 날인 1일 경기도 연천군 육군 제25사단의 한 소초에서 열린 장병들과의 간담회에서 참석한 장병들과 함께 셀카를 찍고 있다.(사진=대통령실) 대통령은 이어서 장병들과 함께 셀카를 찍으며 병사들을 격려했고, 또 오늘 생일을 맞이한 인접 소초장 김별 여군 중위의 부모님과 깜짝 영상통화를 진행하며 김별 중위의 생일을 축하하기도 했다. 대통령은 또 김영준 일병의 아버님, 김영수 일병의 형과도 영상통화를 진행하며 국군장병 가족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간담회를 마친 대통령은 부대를 떠나기 전 예정에 없던 생활관을 방문했다. 9인이 함께 쓰는 생활관을 방문한 대통령은 침대, 이불, 각종 생활시설들의 상태를 살폈다. 대통령이 이불 등은 충분한지 묻자 이종섭 국방부 장관은 우리 정부 들어와서 과거 군용담요를 기능성 침구로 모두 바꿨다고 답했다. 대통령은 세면장과 화장실의 위생 상태도 둘러봤다. 대통령은 영원히 잊지 못할 전우로 뭉쳤으니 우리는 하나다!라고 적힌 머플러를 착용하고 25사단 파이팅, 상승비룡 파이팅을 외치며 부대원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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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질병관리청, 합동 혁신 토크콘서트 개최 남성현 산림청장이 26일 세종 국립세종수목원에서 열린 ‘산림청-질병관리청 합동 혁신 토크콘서트’에 참석해 직원들과 대화하고 있다.,남성현 산림청장이 26일 세종 국립세종수목원에서 열린 ‘산림청-질병관리청 합동 혁신 토크콘서트’에 참석해 지영미 질병관리청장과 함께 ‘Great Work Place(누구나 함께 근무하고 싶은 행복한 기관)’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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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이 말하는 정책
올 추석은 ‘안전’하게 보내세요~ 추석은 설과 더불어 민족의 명절로 불린다. 성묘와 차례를 위해, 평소 인사드리지 못했던 웃어른께 인사드리기 위해, 또는 그동안 함께하지 못했던 가족과 함께하기 위해 민족의 이동이 시작된다. 정부 역시 명절을 앞두고 교통대책을 세울 정도이니 말이다. 올해 추석 역시 10월 2일 월요일이 대체공휴일로 지정되며 6일의 황금연휴가 만들어졌다. 과학기술의 발달로 골목골목 CCTV가 생기고 IT 기술의 발달로 인해 사회적 안전지수가 높아지긴 했지만, 그렇다고 긴 황금연휴 온전히 마음 놓을 수 있다는 이야기는 아니다. 아직까지도 명절 연휴는 빈집털이로 이야기되는 절도 범죄가 많은 시기이기 때문이다. 추석 연휴를 하루 앞둔 27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고속버스터미널이 귀성객 및 역귀성객들로 붐비고 있다.(사진=저작권자(c) 뉴스1,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나는 지난 월요일 조금 일찍 집을 나왔다. 추석 연휴대부분 근무가 예정되어 있어 조금 이른 휴가를 맞이한 것이다. 마침 짧지 않은 시간 집을 비우는 데다 추석 연휴가 겹쳐있었기에 경찰청에서 제시한 안전에 초점을 맞춰 집을 정리했다. 우선 가장 대표적인 범죄인 절도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빈집이라는 인식을 주지 않게 하는 것이 가장 좋다고 이야기한다. 우편함에 우편물이 쌓여있거나, 택배 등이 집 문 앞에 쌓여있는 경우 빈집이라는 것을 이야기하는 것과 같다고. 오랜 시간 집을 비운다면 주변 이웃이나 지인에게 우편물과 택배를 잠시 맡아달라고 부탁하는 것이 좋은 예방책이 될 수 있다고 한다. 집을 나오기에 앞서 뽑을 수 있는 콘센트를 모두 뽑고, 차단할 수 있는 모든 전력을 차단했다. 혹시 모를 화재 예방은 물론 에너지 절약까지 할 수 있는 방법이다. 가정 내 안전사고 예방과 에너지 절약을 위해 대기전력을 최소화하고 사용하지 않는 콘센트는 전원을 차단하거나 모두 뽑아두는 것이 좋다고 한다. 일각에서는 TV를 틀어놓거나 불을 켜두어 빈집이 아닌 것처럼 보이는 것이 범죄 예방에 좋다고 이야기하지만, 효율적인 측면에서 그렇게 좋은 방법은 아니라고 하니 참고하면 좋겠다. 이와 함께 추석 연휴기간아이가 있는 가정에서는 출근을 하거나 개인적인 용무로 집을 비울 경우 정부에서 시행하는 아이돌봄서비스를 이용해보도록 하자. 여성가족부는 추석 연휴 문을 닫는 사설 보호소가 많은 점 등을 고려해 연휴기간에도 휴무 없이 아이돌봄서비스를 정상 운영하고, 요금 역시 평일 기준 요금을 적용한다고 밝힌 바 있다. 다만, 돌보미가 충분하지 않을 수 있어 만약 이용하고자 한다면 사전에 서비스 제공기관(1577-2514)에 문의하거나 주민센터, 아이돌봄서비스 홈페이지(https://idolbom.go.kr/front/)를 통해 정보를 확인해야 한다. 아이돌봄서비스에 관한 정보와 신청 등을 진행할 수 있는 아이돌봄서비스 홈페이지. 아이돌봄서비스는 추석 연휴기간평일 요금으로 운영된다.(출처=아이돌봄서비스 홈페이지) 또한 추석 연휴 증가하는 각종 사고와 부부 갈등 해결을 위한 심리정서 상담과 위기청소년 지원 역시 차질 없이 지원된다. 절도와 마찬가지로 추석 연휴 때 증가하는 각종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경찰은 순찰을 강화하는 등의 노력을 할 예정이다. 끝으로 여성긴급전화도 정상 운영해 가정폭력이나 성폭력과 관련된 상담과 구조 및 보호를 진행하고, 해바라기센터와도 연계해 24시간 상담, 수사, 법률지원 등의 통합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다문화가족과 이주여성을 위한 다누리콜센터 역시 연휴 구분 없이 24시간 정상 운영되어 연휴기간 다양한 애로사항을 겪는 다문화가정을 지원할 계획이다. 여성가족부에서 추석 연휴 이용할 수 있는 각종 서비스를 안내하고 있다.(출처=여성가족부 카드뉴스) 보건복지부는 추석 연휴 문 여는 병의원과 약국을 찾을 수 있는 이젠 서비스를 소개했다. 응급의료포털 이젠(E-Gen)은 명절 연휴가 시작되는 오는 28일부터명절 전용 화면으로 전환해 별도의 알림창으로 신속하게 문 여는 병의원과 약국, 선별진료소를 소개할 계획이라고 한다. 이젠을 통한 병원 및 약국 안내 서비스는 작년 나 역시 도움을 받은 경험이 있다. 아이의 갑작스러운 고열에 평소 방문하던 소아청소년과와 주변 병원이 모두 문을 닫아 어쩔 줄 몰라했는데 E-Gen을 통해 차로 15분 거리에 떨어진 2차 병원에 방문해 치료를 받고 안정을 찾았었기 때문이다. 명절 연휴 영유아를 동반한 가정이라면 응급상황에 정말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추석 연휴 병원과 약국 등의 정보를 얻을 수 있는 E-Gen 홈페이지. 나 역시 작년 많은 도움을 받았다.(출처=응급의료포털 홈페이지) 한편 보건복지부는 인터넷 포털 사용이 어려운 국민을 위해 보건복지콜센터(129), 구급상황관리센터(119), 시도콜센터(120)의 전화 상담을 통해서도 추석 연휴기간 문 여는 병원과 약국 등을 안내받을 수 있다고 소개했다. 반가운 사람을 만나거나, 소중한 재충전 시간이 되어주는 민족의 명절 추석. 정부와 지자체에서 배포한 다양한 안전 정보를 꼭 확인하여 풍성하고 즐거운,무엇보다 안전한 추석 연휴가 되었으면 좋겠다. 정책기자단|이정혁jhlee4345@naver.com 정책의 수혜자이자 옵저버로 현장의 목소리를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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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왓더법] 추석 귀성길 KTX 표를 웃돈 받고 판매하면? 추석 귀성길 KTX 표를 웃돈 받고 판매하면? - 열차 승차권을 웃돈 받고 파는 건 명백한 불법이야! 명절이 다가오면 불법 암표 매매가 성행하는데 상습 또는 영업으로 승차권을 자신이 구입한 가격보다 비싸게 다른 사람에게 판매하는 행위는 불법행위로 1천만원 이하의 과태료에 처할 수 있습니다. 코레일 홈페이지 암표 제보 게시판을 통해 각종 중고거래 사이트나 SNS에서 판매되고 있는 암표 의심 사례에 대한 제보를 받고 있으니 암표는 사지말고 신고해주시기 바랍니다. 철도사업법 철도사업자 또는 철도사업자로부터 승차권 판매위탁을 받은 자가 아닌 자는 철도사업자가 발행한 승차권 또는 할인권·교환권 등 승차권에 준하는 증서를 상습 또는 영업으로 자신이 구입한 가격을 초과한 금액으로 다른 사람에게 판매하거나 이를 알선하여서는 안 됩니다. 이를 위반한 자에게는 1천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합니다. 「철도사업법」 제10조의2, 제51조제1항제4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