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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카바이러스 감염증의 증상 및 예방법
긴 설 연휴나 방학기간을 이용해 여행을 떠나는 분들이 많을 텐데요.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중남미 국가 등 지카바이러스(Zika virus) 감염증 발생 국가가 계속 늘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그러니 혹시 해외여행을 계획 중이었다면 지카바이러스에 대해 꼭 알아두셔야 합니다. 지카바이러스는 어떻게 감염되며, 감염 시 증상은 어떤지, 최대한 감염을 피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인지를 확인해보세요.
지카바이러스 감염증의 증상
지카바이러스 감염증은 해당 바이러스에 감염된 모기에 물렸을 때 나타나는데요. 주요 매개체는 이집트숲모기로 알려져 있으며, 국내에 서식하는 흰줄숲모기도 매개 가능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지카바이러스의 잠복기는 3~14일 정도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지카바이러스에 감염되면 보통 발열, 발진, 눈 충혈 등의 증상이 경미하게 나타나 3~7일 정도 지속된다고 합니다. 근육통, 두통, 안구통, 구토가 동반될 수도 있고요. 감염 후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감염자도 많다고 합니다.
충분히 휴식하고 수분을 섭취하면 대부분 회복된다고 알려져 있는데요. 통증이 지속되면 증상 완화를 위한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치료를 마친 후 최소 1개월 동안은 헌혈하지 말아야 해요. 지카바이러스에 감염된 후에는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조심해야 합니다. 그 모기를 통해 다른 사람이 감염될 수 있으니까요.
지카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인한 중증 합병증은 드물다고 알려져 있고요. 전 세계적으로 사망사례는 보고된 적이 없다고 합니다.
다만 임신부가 지카바이러스에 감염되면 다른 신생아들에 비해 머리가 선척적으로 작은 질환인 ‘소두증(小頭症)’ 신생아를 출산할 수 있다는 가능성이 제기되었습니다. 브라질 보건당국은 신생아 소두증 발생 사례가 2015년 지카바이러스 감염증 보고 이전과 비교했을 때 15배 이상 증가해 소두증 환자가 급증한 것이 지카바이러스 유행 때문인 것으로 보고 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지카바이러스 감염 예방하는 방법
이에 따라 중남미 등 지카바이러스 유행 지역으로 여행하려는 임신부들은 출산이후로 계획을 연기해야 합니다. 특히 지금 여름 날씨를 보이는 브라질 등의 국가는 모기의 활동이 줄어드는 시기까지 지카바이러스가 계속 유행할 수 있기 때문에 여행계획을 다시 고민해보는 것이 필요합니다.
만약 여행이 불가피한 경우는 여행 떠나기 전에 의사의 상담을 받는 것이 필요합니다. 지카바이러스 유행 국가에 있다면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모기기피제, 모기장을 사용하고, 외출할 때에는 긴 소매와 긴바지를 착용하는 등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지카바이러스 감염증 발생 국가
최신 지카바이러스가 발생한 국가를 알아보려면 ‘해외여행질병정보센터’ 사이트에서 확인해보세요.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현재까지 국내에서 지카바이러스 감염증이 발생한 사례가 없고, 해외 유입사례 또한 없으며, 전파의 매개 역할을 하는 모기가 활동하지 않는 시기이기 때문에 국내에 전파될 가능성은 낮다고 보고 있습니다.
하지만 해외여행객 중 발생국가로 갔다가 감염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기 때문에 지카바이러스 유행국가 출국자에 대해서는 감염 예방 홍보 문자를 발송한다고 합니다. 입국자를 대상으로는 지카바이러스 감염증의 증상이 보일 경우, 인근 병원에 방문하고 보건소에 신고하도록 계속 홍보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만약 해외여행에서 돌아와 2주 이내에 지카바이러스로 의심되는 증상이 나타나면 의료기관에 가서 해외여행을 다녀왔다는 사실을 꼭 밝혀주세요. 임신부의 경우, 산전 진찰을 받아보세요. 혹시 태아에게 어떠한 영향이 미치지 않았는지 지켜보는 것이 필요합니다.
<참고>
질병관리본부 보도자료 ‘임신부 중남미 여행 연기 권고’(2016.1.20),
질병관리본부 자료 ‘지카바이러스 감염증 상황보고’(2016.1.24),
질병관리본부 자료 ‘지카바이러스 감염증 상황보고’(2016.1.25),
질병관리본부 보도자료 ‘질병관리본부 지카바이러스 대비태세 강화’(2016.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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