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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시오패스와 사이코패스의 ‘차이점’

하이닥 2014.01.20

KBS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의 이재경역 배우 신성록.(자료=KBS 홈페이지)
SBS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의 이재경역 배우 신성록(자료=SBS 홈페이지).
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가 최근 큰 인기를 얻으며, 극중 신성록이 앓고 있는 ‘소시오패스’에 대한 관심과 ‘사이코패스’, 두 질환의 다른 점 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소시오패스와 사이코패스는 반사회적 인격장애의 하나로 닮은 듯 다른 질환이다. 소시오패스는 도덕적 구분이 가능해 행동에 대한 인지는 하되 양심의 가책을 느끼지 않는 정신 장애이며, 사이코패스는 감정이 결여돼 스스로의 행동(범죄)에 대한 심각성 자체를 인지하지 못한다.

사이코패스는 편도체와 뇌의 전두엽이 본래의 기능을 다 하지 못하는 선천적인 요인이 원인이 된다. 편도체는 감정에 영향을 미치며 전두엽은 의사 결정을 담당한다. 사이코패스의 경우 전두엽이 일반인의 15%밖에 기능하지 못한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도덕적 판단력과 자제력이 선천적으로 부족하고, 이 때문에 즉흥적이고 두려움이 없으며 충동의 조절이 되지 않아 극단적 범죄를 일으키게 된다고 설명할 수 있다. 

반면, 소시오패스는 유전적 성향보다 성장 환경이 요인이 되는 경우가 많다. 뇌에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니며, 유년기 시절의 학대, 충격 등으로 감정의 결여가 습관처럼 굳어져 타인의 고통에 대한 배려가 전혀 없고 자신의 그릇된 행동을 인지하고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이 때문에 소시오패스의 수는 사이코패스보다 훨씬 많고 우리 주위의 어디에도 있다.

사이코패스는 공감 능력이 없고 충동적인 성향이 많기 때문에 자신의 이익에 관계없이 즉흥적으로 범죄를 저지르고, 흔적 등 결정적 증거를 남기는 경우가 많다. 소시오패스는 양심의 가책이 없고 지배욕과 정복욕이 강해 자신의 이익을 위해 치밀한 계획을 세우는 경우가 많다. 주위 사람들과 친분이 두터운듯해도 이는 계획의 성공을 위한 것일 뿐, 사람 사이의 끈끈한 정이나 큰 슬픔을 느끼지 못한다.

소시오패스는 스스로의 이익만이 중요하기 때문에 양심과 동정심, 죄책감이 없고 자신의 영역을 넓히기 위해 지속적으로 타인을 속이고 험담하며 자신보다 낮은 위치에 있는 사람은 몹시 기만하고 무책임하게 잘못을 떠넘기기도 한다. 또한 타인의 안전과 건강에 대해 몹시 가볍게 여기지만 자기애가 강해 스스로의 상처에 대한 연민이 크며 타인을 해친 후에도 양심의 가책을 느끼지 않으며 행동의 원인을 사회나 타인의 탓으로 돌리는 등 사건을 포장하며 자신의 행동을 정당화, 합리화한다.

쉽게 정리해 사이코패스는 심리학적 정신질환, 소시오패스는 사회학적 정신질환이라고 분리할 수 있다. 이 때문에 소시오패스의 수가 많고 점차 증가하는 것은 물질 만능주의가 빚어내는 사회적 오류 또한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사이코패스의 경우 선천적인 문제에 의해 자신의 행동에 대한 잘못을 깨닫지 못하므로 치료가 어렵지만, 소시오패스의 경우 환경적 요인에 의해 발생하는 경우가 많고, 자신의 심리적 상태를 누구보다 잘 알고 있으므로 치료를 받으면 증상이 호전될 수 있다.

<자료제공="하이닥, ⓒ(주)엠서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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