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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그림에서의 나무는 그리는 그 사람 자체를 의미하며 현재까지의 삶을 반영합니다. 나무그림은 사람그림 보다 더 정확하게 그 사람이 살아온 과정과 앞으로 살게 될 과정을 알려주며, 더 나아가 그 사람의 뿌리(조상), 자아정체성(자신감), 사회성(사회적응능력), 그리고 그 결실(결과물) 및 주변 환경과의 조화를 이루는 능력까지 보여주기도 하죠.
그럼 먼저 본인이 그리고 싶은 ‘나무’를 자유롭게 그려보세요.
대체로 우리가 그리는 나무의 모양은 실제로 보고 그린 것이 아닌 학습을 통해 얻은 모양을 그리게 됩니다. 나무는 뿌리, 줄기, 가지, 잎 등으로 이루어져 있음을 배우고 그 모양을 그리게 되는 것이죠. 따라서 그림을 해석할 땐 단순한 나무의 모양만 보기 보다는 그려진 나무가 보여주는 분위기와 환경에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1. 뿌리
뿌리는 보이지 않지만 굵은 뿌리가 좋습니다. 보이지 않는 뿌리의 굵기를 어떻게 알 수 있냐고요? 바로 나무가 지면에 접한 가장 밑 기둥이 줄기보다 굵고 옆으로 기울지 않았다면 안정적이고 굵은 뿌리를 지닌 나무라 할 수 있죠.
뿌리는 현실을 지배하는 자신의 능력을 어떻게 인지하고 있는지를 나타내는데요, 지면 위로 뿌리를 강조했다면 보통 미성숙하거나 불안정했던 과거에 대한 관심을 나타낸다고 볼 수 있습니다. 스스로를 확신할 수 없는 사람들은 자신이 누구인지를 알아내고자 하며 과거만을 추구하기 때문에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요.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의 지해수 캐릭터를 보면 과거 부모의 불륜 현장을 본 이후로 트라우마가 생겨 남자와 깊은 관계까지 가지 못하고 겉에서만 맴돌죠. 어릴 적 미성숙한 상태에서 겪은 사건이라 충격이 정리되지 않은 상태가 지속되어 성인이 된 이후 자신의 연애에까지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사람이라면 엑스레이를 찍은 것 같이 뼈로 이루어진 해골그림을 그린 경우와 유사한 상황이라 볼 수 있는데요, 일종의 병적인 그림으로 현실을 검증하는 능력에 장애가 있을 수 있습니다.
지면의 선을 과도하게 강조했다면 불안감과 강한 의존욕구를 나타낸다고 볼 수 있어요. 쉽게 말해 뿌리는 자신의 조상, 또는 부모를 의미할 수 있다는 것이죠. 다시 말하면, 나무도 뿌리 내린 뒤엔 풍성해져 열매를 맺고 그 열매를 통해 자신의 씨앗을 퍼뜨려야지 뿌리(가 있는 지면)에 계속 의존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죠.
부모에게 강한 애착을 가진 비슷한 캐릭터로는 MBC 드라마 ‘백년의 유산’의 김철규 역을 들 수 있습니다. 전형적인 마마보이로 자신의 의지와 생각으로 뭔가를 결정하고 책임지는 일은 해본 적이 없으며, 결혼 후에도 어떤 넥타이를 맬지 엄마에게 물어보죠.
땅을 그리지 않고 나무만 덩그러니 그렸다면 불안정한 감정과 우울감이 숨어 있다고 볼 수 있어요. 안정적이지 않고 소속감이 없어 보이죠.
2. 기둥
나무 기둥은 밑에서부터 위로 갈 수록 가늘어지는 것이 이상적이며 반대일 경우 비현실적인 나무로 볼 수 있습니다. 기둥의 어디서부터 가지가 뻗어나가기 시작하는지도 중요한 포인트인데요, 나무의 가지는 주변과의 교류를 의미하기 때문에 대략 기둥의 어느 위치에서 가지가 뻗기 시작하는지를 보면 그 사람의 성장 속도를 알 수 있습니다.
나무 기둥의 맨 아래부터 맨 위까지의 길이가 현재 그 사람의 나이와 같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기둥 중간에 ‘옹이’와 같은 상처가 있을 수 있는데, 그 위치를 잘 관찰해 두는 것이 좋고 경우에 따라 부엉이나 다람쥐가 기둥에 난 구멍에 깃든 모습을 보이기도 합니다.
3. 가지
가지는 사회와의 교류를 의미합니다. 잎은 무성한데 잎을 받쳐주는 가지가 별로 없다면 욕심은 많고 현실은 무시하는 경향이 있으며, 반대로 가지가 너무 많다면 사회관계가 불필요할 정도로 산만하고 정신 없는 사람일 수 있습니다.
4. 잎, 꽃, 열매
열매는 있을 수도 없을 수도 있습니다. 주로 어린이들이 열심히 그리며 성인들은 특별한 사유가 있을 때만 열매를 그립니다. 그 이유는 성인의 경우 열매나 꽃의 의미를 설명해야 할지도 모른다는 인식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5. 나무의 위치와 방향성
나무의 풍성한 가지 잎의 존재는 마치 인간의 뇌를 연상시키며, 좌측의 가지와 잎은 좌측 뇌를, 우측은 우측 뇌를 연상시킨다고 합니다(물론 이런 해석은 신경학적 측면까지 고려한다면 논란의 소지는 있습니다). 따라서 나무의 좌우 측에 위치하는 주변 구조물에 대한 부가적인 해석이 가능한 것이죠.
나무는 정중앙에 있으나 기둥의 방향이 기울어져 있을 수 있고, 기둥이 큰 2~3개의 줄기로 갈라질 수 있어요. 가지도 일부 줄기에서만 자라나갈 수 있으며 잎이나 열매 등이 골고루 분포되지 않고 일정한 부위에 집중될 수 있습니다. 또한 무조건 많은 열매를 맺고 싶은 사람과 잘 익은 건강한 열매 몇 개만 열리길 바라는 사람도 있을 것입니다.
풍성한 열매를 맺고 싶은 욕구를 보이네요. 만약 열매는 많은데 비해 가지의 수가 적거나 기둥이 약해 보인다면, 욕심은 많지만 현실적으로 어떻게 접근을 해야 할 지 모르는 공상에 가까운 목표를 세우고 있을 수 있습니다. 당장은 계획이나 과정이 풍성해 보일지 몰라도 얼마 지나지 않아서 추구한 것들을 이루지 못하고 좌절할 가능성이 있어요.
비슷한 캐릭터로는 MBC 드라마 ‘딱 너 같은 딸’의 소승근 역으로, 대학원까지 나와 하고 싶은 것도 많고 눈은 높지만 현실은 소심한 만년 취업생에 머물러 있죠.
버드나무 특징상 가지가 아래로 처져있어 현실 세상으로 뻗어나가는 것을 두려워하고, 과거에 대한 미련과 집착을 버리지 못하는 성향을 보일 수 있습니다. 만약 오른쪽으로 가지가 쏠린 버드나무 그림을 그렸다면 매우 큰 두려움에 휩싸여 있거나 현실보단 공상을 즐길 가능성이 많습니다. 좋게 말하면 예술적인 기질이 있는 사람이라고 할 수 있죠.
단순히 멋있어 보여 이런 나무를 그릴 수도 있겠지만 매우 심각한 심리적 상황입니다. 공허함, 좌절감이 가득하고 의욕이 모두 상실된 위험한 상태이므로 치료가 필요해요.
사람을 그리라고 했을 때 만화 캐릭터를 그리는 사람과 같은 심리죠. 자연 속의 나무를 많이 보지 못한 어린아이의 그림이라면 괜찮지만 그게 아니라면 크리스마스 트리와 같이 특정 나무가 자신의 성장 기억과 관련해 어떠한 의미가 있는지 파악해보는 것이 필요해요. 또한 그림을 그린 사람에게 물어봤을 때 이 나무가 인조 나무라고 대답한다면, 현재 자신의 감정이나 생각이 없는 상태로 아무 느낌도 받고 싶지 않은 무생물체로 다시 태어나고 싶다는 것을 의미입니다.
성장과정에서 엄청난 정신적·육체적 트라우마를 입었거나 아직도 입고 있는 정신병적상태를 의미할 수 있으므로 당장 진단평가와 치료가 필요합니다.
어린 아이가 그렸다면 괜찮습니다. 구름형 나무라고도 하죠. 하지만 어른이 그렸다면 과거도 현재도 미래도 없는 뜬 구름 같은 심리상태에 있음을 의미합니다. 뿌리가 고정되지 않아 불안정하고 기둥이 아래에서 위로 가는 동안 변함없이 굵기가 똑같으며 가지가 하나도 없이 막연하게 생긴 잎으로 이루어졌기 때문에 그림 자체가 공허하죠.
열매가 나무에서 떨어지는 것은 당연한 것으로 열매를 누가 수확해 가느냐가 더 중요한 문제죠. 때로는 나무가 미래의 자신의 자녀일 수 도 있습니다. 왼쪽과 오른쪽에 하나씩 떨어져 있다면 자녀가 둘임을 의미하며, 한 아이는 예술계통으로 둘째 아이는 사무원이 될 것 같다는 조심스런 예측을 해봅니다.
나무의 뿌리가 보이지 않듯, 산의 나무가 한 그루씩 드러나지 않듯, 나무도 마찬가지로 잎사귀 하나 하나가 그림에 드러나지 않는 것이 보통이죠. 세밀한 관찰 능력은 예술적으로는 의미가 있을지 모르나 일반적인 그림상담에서는 병적이거나 강박증이나 결벽증적 성향을 암시합니다. 적당한 거리에서 편안하게 보고 그린 나무가 아니란 뜻이죠.
그림에 다양성이 있다고 칭찬해주고 싶지만 매우 이질적인 나무, 즉, 잡종 나무라고 보는 것이 맞겠죠. 이런 경우 통일성이 아닌 상호 분란과 분리 혹은 영역간의 갈등을 유발하거나 그런 상황에 있음을 의미해요. 화합이 아닌 충돌과 갈등을 말하고 있죠. 불편한 얘기일 수 있지만 혼기가 찬 자녀가 있다면 국제결혼을 할 가능성을 미리 예측하고 있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이 그림은 죽음과 거의 동일시되는 사건을 겪었으며, 나무를 베는 사람은 가해자를 말합니다. 해당 그림도 여러 가지 상황이 있을 수 있는데요, 나무를 베려고 도끼를 들고 어떤 사람이 오는 것, 이미 도끼로 찍고 돌아서서 떠나가고 있지만 나무는 상처만 입고 남아 있는 것, 현재 막 나무가 잘려지거나 상처 입은 장면 등 종류는 많습니다. 그 상황에 따라 해석은 달라지지요. 나무를 베고 있는 남자가 있다면 지금 현재에 위협을 느끼고 피해를 당하고 있다는 뜻입니다.
또한 나무를 자르는 위치도 중요한데요, 사다리를 타고 올라가 자르는 경우도 있을 것입니다. 만약 땅 위에서 자르면 나무는 베어질 수 있지만 뿌리가 남아 다시 성장할 수 도 있죠.
뿌리에서 기둥으로 이어지는 지면의 시작점이 바로 자신이 태어난 시점, 바로 한국나이로 1세를 의미합니다. 또한 가지가 뻗기 시작한 지점은 적극적인 사회 관계를 형성한 시점으로, 활발하게 가지가 나온 지점이 현재 나이쯤으로 짐작해 볼 수 있습니다.
만약 현재 나이가 10세인데 나무의 뿌리와 가지 중간 기둥 지점에 옹이나 상처가 있다면 약 5세 쯤 어떤 문제가 있었을 것이라 생각해볼 수 있는 것이죠(이는 제가 적용하고 있는 방식으로 다른 전문가들과 다를 수 있습니다).
간혹 좌측이나 우측으로 잎이 없는 나무 가지가 덩그러니 뻗어 길게 축 늘어져 있으며, 다시 그 위에는 정상적으로 잎이 무성한 가지가 있다면, 해당 성장시점에서 사회적관계를 시도했으나 실패했지만 그 후엔 정상적인 사회관계를 이루게 됐다고 분석할 수도 있습니다.
큰 의미는 없지만 개의 생김새와 성별, 개의 소유자, 개의 성격, 왜 개가 나무에 오줌을 쌌는지에 대한 추가적인 상담이 필요합니다.
참고로 나무를 그리는 순서를 보면 그리는 사람이 무엇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어떤 부분에 갈등이 있는지 파악할 수 있습니다.
집에 이어 나무 그림을 살펴봤는데요, 비슷한 결과가 나왔나요? 만약 결과가 납득이 가지 않더라도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지금까지의 해석은 단편적으로만 본 것이니 정확한 해석이라곤 할 수 없습니다. 그럼 다음 편엔 ‘사람’ 그림에 대해 살펴보도록 할게요.
그림상담에 대한 유의사항
해당 그림상담은 기본적인 내용만을 담고 있으며 간단한 그림을 통해 사람의 심리를 어느 정도 파악할 수 있다는 것을 알리기 위함입니다. 따라서 그림을 그린 사람의 환경이나 현재의 심리상태에 따라 분석 내용은 달라질 수 있으며, 그림에 대한 보다 정확한 해석은 정신의학이나 심리학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가진 전문가가 직접 해야 한다는 점을 알려드립니다.
글=인천우리병원 최성환 진료부장(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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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책뉴스 수도권·경상권에 광역응급의료상황실 1곳씩 추가 개설 정부가 권역별 응급환자의 전원을 지원하는 광역응급의료상황실을 오는 7월까지 두 곳 확대해 총 6곳을 운영하기로 했다. 정부는 10일 한덕수 본부장(국무총리) 주재로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열어 비상진료체계 운영현황, 의사 집단행동 현황, 건강보험 필수의료 지원현황을 점검하고 광역응급의료상황실 기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광역응급의료상황실 기능 강화 방안 먼저, 집단행동 장기화에 따라 중증응급환자의 신속한 병원 이송 및 병원 간 전원 지원을 위해 광역응급의료상황실 기능 강화를 추진한다. 현재 수도권, 충청권, 전라권, 경상권 등 4개 권역에서 운영 중인 광역상황실을 인구가 많은 수도권과 경상권에 오는 7월 말 추가로 문을 열고 ▲상황의사 근무수당 인상(12시간당 45만 원·60만 원) ▲상황요원 채용 확대 등 광역상황실 기능 확대를 위한 인력 충원도 추진한다. 25일 대전 서구에 위치한 충청권 광역응급의료상황실에서 관계자들이 실시간 응급실 포화지수와 실시간 응급실 임시중단현황을 살펴보고 있다. 2024.4.25. (ⓒ뉴스1,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또한, 최중증응급환자인 Pre-KTAS 1 환자에 대해 광역상황실과 119구급상황관리센터 간 협력도 강화한다. Pre-KTAS 1 환자의 이송이 지연되는 경우 구급상황관리센터는 광역상황실로 공동대응을 요청하고, 요청받은 광역상황실은 환자 정보를 신속하게 공유받아 병원 선정을 지원한다. 아울러, 복지부와 소방청은 기관 간 공동대응 프로토콜(안)을 마련하고 이번 달 중 현장에 조속히 적용할 예정이다. 이어서, 의과대학 교수가 광역상황실 겸직근무를 신청할 경우 신속히 겸직 허가를 받을 수 있도록 40개 의과대학 총장과 대한병원협회에 겸직 허가 협조 요청 공문을 발송해 의과대학 교수가 대학총장·병원장 허가를 통해 겸직근무가 가능하도록 조치했다. 이와 함께, 일반국민·구급대·의료기관 등 종합상황판 이용자 편의성도 향상한다. 종합상황판이 표출하는 정보를 실시간 수준으로 현행화하고 일반인, 구급대, 의료기관 등 이용자별 필요한 정보를 맞춤형으로 제공토록 기능을 개선할 예정이다. ◆비상진료체계 운영현황 지난 9일 평균 입원환자는 상급종합병원 2만 4616명으로 전주 평균 대비 11.1% 늘었고, 평시인 2월 첫 주의 74% 수준이다. 상급종합병원 포함 전체 종합병원은 전주 대비 6.3% 증가한 9만 1704명으로 평시 대비 96% 수준까지 회복했다. 중환자실 입원환자는 상급종합병원 2869명으로 전주 대비 0.8% 늘어 평시의 87% 수준이며, 전체 종합병원은 6977명으로 전주 대비 0.3% 증가해 평시 대비 95% 수준이다. 응급실은 전체 408곳 중 393곳(96%)이 병상 축소 없이 운영했고 27개 중증응급질환 중 일부 질환에 대해 진료제한 메시지를 표출한 권역응급의료센터는 16곳이다. 지난 8일 응급의료센터 내원환자 중 ▲중증·응급환자는 전주 대비 1% 감소 ▲중등증 환자는 1.9% 감소 ▲경증 환자는 10.9% 감소했다. ◆건강보험 필수의료 지원현황 정부는 2028년까지 필수의료 강화를 위해 공급부족 대응, 수요감소 대응, 연계협력 분야에 각각 5조 원 이상, 3조 원 이상, 2조 원 이상 등 10조 원 이상의 건강보험 재정을 투자하기로 하고 올해에는 1조 2000억 원을 투자할 계획인데, 현재까지 1조 500억 원 규모의 건강보험 재정을 투입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중증응급환자 최종치료 평일 주간(50%·100%), 평일 야간·공휴일(100%·150~200%) 가산 확대 등 공급부족 해소 지원에 5000억 원 ▲신생아 중환자실 입원료 인상(최대 52만 원·78만 원) ▲1세 미만 입원료 가산 확대(30%·50%) 등 수요감소 분야 인프라 유지지원을 위해 3000억 원 ▲심뇌혈관질환 인적 네트워크 시범사업 등 의료기관·전문의 간 연계·협력 지원에 2000억 원을 투입한다. 이 밖에도 정부는 올해 상반기 필수의료분야 보상체계 공정성을 높이기 위한 신속 추진과제로 ▲신생아·소아 분야 700억 원 ▲산모 분야 200억 원 ▲중증 분야 300억 원 등 1200억 원을 추가 투입한다. 지난 1일부터 ▲수도권(경기도·인천)의 신생아 집중치료 지역센터 16곳은 일 5만 원 ▲비수도권 35곳은 일 10만 원의 공공정책수가를 지원하며 ▲281개 수술 항목에 대한 소아연령 가산을 최대 300%에서 1000%로 대폭 인상했다. 다음 달 1일부터는 ▲고위험 산모·신생아 통합치료센터에 대해 고위험 분만 관련 손실분을 사후보상하고 ▲집중치료실 입원환자 1인당 일 20만 원을 7일 동안 정액 지원 예정이다. 아울러, 심장혈관 중재술에 대한 보상을 강화해 ▲일반 시술의 1.5배 수가를 적용하는 급성심근경색증 응급시술 적용범위를 확대하고 ▲모든 혈관에 대한 시술에 수가 산정이 가능하게 하며 ▲시술 수가도 기존 최대 130%에서 270%로 대폭 인상할 예정이다. 한덕수 본부장은 비상진료체계에 힘이 되어주는 여러 병원과 의사, 간호사 등 의료진, 국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땀 흘리고 있는 군의관, 공중보건의사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정부는 앞으로도 인적·물적 가용자원을 총동원해 비상진료체계 유지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문의: 국무조정실 사회복지정책관실(044-200-2289),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 전략팀(044-202-1605), 보험급여과(044-202-2745, 2733), 응급의료과
- 카드뉴스 문화예술 행사로 가득한 청와대 200% 즐기기! 1948년부터 대통령 집무실이자 관저로 사용된 청와대가 2022년 5월 10일, 국민의 품으로 돌아왔습니다. 그리고 2년이 지난 지금까지 약 484만 명(23.12.31. 기준)의 발걸음이 이어지면서 많은 사랑을 받아왔는데요.이를 기념해 청와대에서는 대한민국 역사의 주인공인 국민들에게한층 더 가깝게 다가가고자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습니다.어떤 것들이 있는지 살펴볼까요? ■ 정상과의 악수, 자유의 약속 : 정상으로 모십니다 - 글로벌 중추국가로 성장하는 대한민국의 여정을 경험할 수 있는 전시 · 기간 : 5월 1일~7월 29일 · 장소 : 청와대 본관 이번 전시에서는 AI가 생성한 정상들의 초상화부터포토존, 체험형 콘텐츠, 비디오 아트 등 다양한 볼거리와 놀거리가 준비돼문화강국으로 거듭난 대한민국의 위상을 체험하며 청와대의 의미와 가치를 돌아볼 수 있습니다. ■ 희망을 그리는 아이들 : 우크라이나 아동 그림전 - 전쟁을 겪은 우크라이나 어린이들이 일상과 희망을 그린 150여 점의 그림전 · 기간 : 5월 1일~6월 3일장소 : 청와대 춘추관 2층 · 장소 : 청와대 춘추관 2층 이번 그림전은 대통령 내외가 우크라이나에 방문해 아동들의 그림을 본 것을 계기로 마련되었는데요. 1층에서는 전쟁 아동 그림전 함께 그리는 희망이야기도 진행되니아이들과 함께 평화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보내길 바랍니다. ■ 청와대 개방 2주년 기념 주요행사 · 정상의 악수, 자유의 약속 : 정상으로 모십니다 (5. 1.~7. 29.) · 희망을 그리는 아이들 : 우크라이나 아동 그림전 (5. 1.~6. 3.) ·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대한민국 전통연희축제 (5. 18.~19.) · 서울팝스오케스트라 재즈밴드, 봄의 재즈 향연 (5. 25.) · 지역문화진흥원, 문화가 있는 날 청춘마이크 공연 (6. 1.~2.) · 국립국악고등학교, 국악 흥 신명 (6. 13.) · 국립오페라단, 오페라 갈라 콘서트 (6. 29.) 5월부터 6월까지 청와대 곳곳에서는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가 펼쳐질 예정입니다.국민과 함께하는 복합문화예술 공간으로 변화하는 청와대에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 여행 청정하고도 청량한 비밀의 화원, 양구수목원 청정하고도 청량한 비밀의 화원, 양구수목원 대한민국 최북단 수목원인 양구수목원으로 향하는 길, 마치 비밀의 화원을 찾아가는 기분이다. 농도가 다른 초록빛이 켜켜이 쌓인 풍경을 눈에 담고 호젓한 시골길을 얼마나 달렸을까. 원시 자연이 살아 숨 쉬는 대암산 해발 450m 자락에 위치한 양구수목원이 등장한다. 나만 알고 싶은 비밀의 화원 같은 양구수목원. 상쾌한 구상나무 탐방로부터 신나는 어린이 놀이터까지 차를 타고 왔다면 따로 내릴 필요 없이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매표소에서 입장권을 구매한 후 곧장 관람객 주차장까지 이동한다. 짧은 거리지만 저수지와 산이 아름답게 펼쳐져 상쾌한 드라이브를 즐길 수 있다. 수목원 입구에서 만나는 저수지가 운치 있다. 가볍게 걷기 좋은 구상나무 모롱잇길. 주차장에 차를 세우면 짙푸른 구상나무와 알록달록한 바람개비가 줄지어 선 탐방로가 눈에 들어온다. 수목원 탐방의 시작점인 구상나무 모롱잇길이다. 우리나라 고유종인 구상나무는 크리스마스트리로 널리 사랑받는데 따끔거리는 솔잎과 달리 보드라운 잎이 인상적이다. 구상나무가 울창한 이 길은 경사가 완만해 편안하게 걷기 좋으며 오전 11시경 방문하면 피톤치드 효과가 가장 뛰어나다고. 동화 같은 분위기의 피크닉광장. 사진 찍기 좋은 포인트가 곳곳에 있다. 구상나무 모롱잇길을 따라 피크닉광장과 우주과학체험장이 이어진다. 졸졸졸 개울물이 흐르는 피크닉광장은 앙증맞은 버섯 모양 조형물이 군데군데 자리해 마치 동화 속 숲을 연상케 한다. 돌다리, 그네 등 아기자기한 요소가 포인트를 살려 인증 사진 남기기에도 좋다. 아이와 함께라면 흥미진진한 놀이 시설을 갖춘 우주과학체험장을 그냥 지나칠 수 없다. 해먹 흔들 놀이대, 트램펄린, 미끄럼틀 등 아이들에게 즐거움을 주는 놀잇감이 다양하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우주과학체험장. 초롱다리 너머 펼쳐지는 수목원의 하이라이트 구상나무 모롱잇길 끝 초롱다리를 건너면 숲으로 올라가는 계단이 나온다. 여기서부터가 양구수목원의 하이라이트라 할 수 있다. 나무계단 위쪽으로 수목원의 보물 같은 공간인 음지식물원이 숨어 있다. 비밀의 숲이라고도 불리는 이곳에는 복수초, 노루귀, 얼레지, 금강초롱 등 철 따라 귀한 야생화가 피어오른다. 사부작사부작 조심스레 발걸음을 떼며 자연이 선사하는 고귀한 찰나에 집중해보자. 초롱다리를 건너 숲으로 들어선다. 각종 야생화를 볼 수 있는 비밀의 숲. 나머지 계단을 오르면 야생화정원과 습지원이 눈 앞에 펼쳐진다. 누구나 편하게 걷기 좋은 무장애나눔길이 조성되어 있는데 잣나무가 우거져 상쾌한 기운이 가득하다. 잣나무 숲속에는 나무 그네, 그물망 해먹, 트리 하우스 등을 갖춘 유아숲체험원이 자리해 아이들이 좋아한다. 유아숲체험 지도사와 함께 자연을 관찰하고 체험하는 유아숲 프로그램도 운영하니 5~7세 아이를 둔 가족이라면 참고하도록. 무장애나눔길에서 만나는 트리 하우스. 잣나무 숲에 조성한 유아숲체험원. 산으로 둘러싸인 야생화정원에는 원추리, 비비추, 산수국, 매발톱, 으아리 등 갖가지 꽃이 시기별로 피고 지며 풍경에 변화를 준다. 우리나라에서만 자라는 희귀 약초로 알려진 개느삼 서식지도 야생화정원 한쪽에 위치한다. 5월 무렵이면 개느삼이 노랑나비 같은 어여쁜 꽃을 피운다니 눈여겨 살펴볼 일이다. 천천히 야생화를 구경한 후에는 정원이 한눈에 내다보이는 포토존에서 기념사진을 남겨보자. 기념사진 남기기 좋은 포토존. 분재원, 생태관에 사계절 썰매장까지 수목원 탐방은 여기서 끝이 아니다. DMZ야생화분재원, DMZ야생동물생태관, 목재문화체험관까지 둘러봐야 한다. DMZ야생화분재원은 DMZ 인근 남한 최북단에 서식하는 북방계 식물과 희귀 자생식물을 보존하고 증식하기 위해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분재 형태로 재현한 공간으로 전국의 다양한 분재를 함께 전시한다. 분재를 전시한 온실 해암정, 저수지와 분재원이 한눈에 내다보이는 정자 유람정 등 테마별 공간을 짜임새 있게 구성했다. 온실, 정자 등이 어우러진 DMZ야생화분재원. 아이들과 방문하기 좋은 DMZ야생동물생태관. 아이 동반 방문객에게는 DMZ 접경 지역의 동식물에 대해 배우고 거북이나 열대어를 관찰하는 DMZ야생동물생태관과 목공예 체험실 및 놀이터, 도서관 등을 갖춘 목재문화체험관을 추천한다. 지난해 문을 연 사계절 썰매장도 빼놓을 수 없다. 계절에 상관없이 무료로 썰매를 탈 수 있어 인기가 많다. 목공예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목재문화체험관. 목재문화체험관 내 놀이 공간. 지금 양구수목원을 방문하면 튤립이 만발해 더욱 아름답다. 4월 27일부터 5월 12일까지 양구수목원과 함께하는 튤립여행 행사를 열고 주말에는 마술 쇼, 보물찾기 같은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개화 시기에 따라 행사 일정이 변동될 수 있다는 점 참고하자. 보에는 화사한 튤립도 구경할 수 있다. 아기자기한 볼거리가 가득한 양구수목원. 양구의 재발견, 양구백자박물관 백자와 인연이 깊은 방산면에 자리한 양구백자박물관. 양구수목원에 이어 양구의 매력을 재발견하게 되는 또 하나의 공간이 있으니, 바로 양구백자박물관이다. 양구백자박물관이 자리한 방산면은 백자와 인연이 깊다. 이성계가 조선 건국의 염원을 담아 금강산에 묻었다는 이성계 발원 사리장엄구(보물) 중 백자에 방산자기장 심룡이라는 기록이 남아 있다. 이를 통해 고려 말기부터 이미 양구 방산면에서 백자가 제작됐음을 알 수 있다. 방산면은 백자의 주요 원료인 백토 주산지로도 유명한데, 양구백토는 그 품질이 뛰어나 조선왕실 백자를 만들던 경기도 광주 분원에 원료로 공급됐다고 전한다. 다양한 백자를 관람할 수 있다. 오랜 세월 백토와 백자 생산지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해온 양구 방산면의 자부심을 담아낸 박물관은 실내외 공간이 아름답게 조화를 이룬다. 메인 건물인 전시관에서부터 관람이 시작되는데 양구백자실, 현대백자실, 영상실, 기획전시실, 수장고 등을 돌아보게 된다. 양구백토와 양구백자의 역사에 대한 체계적이고도 입체적인 전시가 이뤄져 관람하는 내내 지루하지 않다. 양구백토로 만든 1,000점의 작품을 전시한 코너. 전시관의 하이라이트는 양구백토, 천 개의 빛이 되다 코너. 도예가 1,000명이 양구백토로 제작한 개성 넘치는 작품 1,000점이 한 데 모여 웅장한 전시를 완성한다. 맞은편에 설치된 인터렉티브 미디어 월을 터치하면 개개의 작품을 자세히 살펴볼 수 있다. 파노라마식 대형 스크린에 양구백자에 대한 이야기를 입체적으로 풀어내는 영상실과 개방형으로 운영되는 수장고도 보는 맛을 더한다. 양구백자에 대한 이야기를 담아낸 영상이 흥미롭다. 2022 대한민국 공공건축상 대상을 받은 이력에 걸맞게 전시 내용만큼 공간도 빛난다. 반구형 천장에서 스며드는 자연광, 흙의 느낌을 닮은 외장재 등 전시관을 돋보이게 하는 요소가 곳곳에 숨어 있다. 무엇보다 건물 가운데에 숨겨 놓은 중정 아치 회랑이 압권이다. 회랑은 전시관 안에서 창 너머 바라볼 때와 밖에서 직접 감상할 때, 다른 감성으로 한결같은 감동을 자아낸다. 공간미가 돋보이는 아치 회랑. 나만의 도자기를 만들어보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전시 관람 후에는 체험관, 카페, 야외 공간도 둘러보자. 물레로 도자기 빚기, 도자기에 그림 그리기 등 체험 프로그램을 이용하거나 도자기를 주제로 한 각종 조형물을 구경하며 산책을 즐겨도 좋다. 산책하며 쉬어가기 좋은 야외 공간. 여행정보 양구수목원 - 주소 : 강원특별자치도 양구군 동면 숨골로310번길 132- 문의 : 033-480-7391- 이용시간 : 하절기 09:00~18:00, 동절기 09:00~17:00 / 월요일(월요일이 공휴일이면 정상 개관), 1월 1일 휴관- 요금 : 19~64세 6000원(양구사랑상품권 3000원 환급), 7~18세 3000원- 홈페이지 : www.yg-eco.kr양구백자박물관 - 주소 : 강원특별자치도 양구군 방산면 평화로 5182- 문의 : 033-480-7238- 이용시간 : 10:00~18:00 / 월요일(월요일이 공휴일이면 정상 개관), 1월 1일, 설날·추석 오전 휴관- 요금 : 8~64세 3000원(양구사랑상품권 3000원 환급)- 홈페이지 : www.yanggum.or.kr 출처 : 대한민국 구석구석 SNS 글·사진 : 김수진(여행작가) * 위 정보는 변경될 수 있으니 여행하시기 전에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사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한덕수 국무총리가 10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의사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한덕수 국무총리가 10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의사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한덕수 국무총리가 10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의사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한덕수 국무총리가 10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의사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한덕수 국무총리가 10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의사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한덕수 국무총리가 10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의사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 국민이 말하는 정책 세계 최초 수소전기트램 시승 체험기 수소전기트램, 출발! 울산시는 세계 최초로 수소전기트램을 상용화하여 2027년 말부터 운행할 예정이다. 이에 지난 4월 11일부터 5월 10일까지 구 울산항역에서 수소전기트램 시승 체험을 진행했다. 수소전기트램 시승장으로 가는 길에 안내판이 세워져 있다. 수소전기트램 시승 행사에는 트램에 관심 있는 누구나 주말과 공휴일을 제외한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온라인 페이지(https://utp.or.kr/hydrogen_tram/)에서 사전 예약 후 참여할 수 있었다. 하루에 3회씩, 각 회당 100명 이내의 인원으로 체험 행사가 진행되었다. 검수고에 들어가 있는 수소전기트램의 모습. 수소전기트램 외관. 나는 5월 4일 시승 체험을 다녀왔다. 시승 30분 전 현장에 도착해 트램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는데, 가족 단위의 방문객들이 많았다. 특히 부모님과 함께 온 아이들이 수소전기트램에 큰 흥미를 보였다. 수소전기트램 기관실. 본격적인 시승 운행이 시작되기 전에 미리 트램에 탑승하여 내부를 자유롭게 둘러볼 수 있었다. 기관실에 들어가 볼 수도 있어, 기관사 자리에 앉아 기념 촬영을 하는 시민들이 많았다. 기관사가 시민들에게 수소전기트램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이번 시승 체험에는 한국철도공사에서 고속열차를 30년 이상 운행한 베테랑 기관사들이 참여했다. 기관사들은 시민을 친절하게 맞이하며, 수소전기트램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해 주었다. 커다란 유리창이 특징인 수소전기트램. 이 트램은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인 iF 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한 차량으로, 주변 경관을 감상하기에 좋은 커다란 유리창이 특징이다. 또한 많은 연구 개발비가 투입된 국가 사업의 결과물이라고 한다. 시승 기간이 끝난 후에는 독일 자동차 박람회에서도 선보일 예정이다. 수소전기트램 시승장에 설치된 수소충전소. 시승장에는 수소충전소도 설치되어 있었는데, 이 충전소에서 트램을 완충하는 데에 약 20분이 소요되며, 한 번 충전으로 200km까지 운행할 수 있다고 한다. 트램의 길이는 약 35m이며 주로 입석으로 운영되는 특성상 약 50개의 좌석이 마련되어 있었고,교통 약자를 위한 좌석도잘 마련되어 있었다. 기관사가 시속 50km의 속도로 수소전기트램을 운행 중이다. 기관사들과 시민들이 다 함께 수소전기트램, 출발!을 외치며 시승이 시작되었다. 운행 구간을 3회 왕복하는데, 처음에는 천천히 운행하다가 마지막에는 시속 50km까지 속도를 높여 운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기존 열차 선로에서 운행하는 것이기 때문에 덜컹거리는 느낌이 있었으나, 기관사께서 트램 전용선로에서는 승차감이 안정적일 것이라고 설명해 주었다. 시승 체험에 참여한 시민들은 대체로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행사는 즐겁고 활기찬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었으며, 모두가 친환경 교통수단의 필요성에 공감하며 마무리되었다. 시승 체험 행사를 즐기는 시민들의 모습. 이번 시승 체험은 시민들에게 친환경 교통수단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소중한 기회였다. 친환경적이면서 효율성도 높은 수소전기트램은 2027년에 태화강역에서 장생포 고래문화특구까지 트램 전용선로로 연결되어 울산의 관광산업을 활성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새로운 대중교통 수단의 도입은 울산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전체의 환경 보호와 교통 기반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책기자단|배선민bae814620@gmail.com 어려운 정책을 알기 쉬운 이야기로 전달하겠습니다.
- 영상 [윤석열 대통령 취임 2주년] 글로벌 중추국가로 우뚝 선 대한민국 ☞ 대통령실 유튜브 채널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