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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농식품 수출동향 및 수출지원사업 추진현황
먼저, 2022년도 농수산식품 수출동향 및 공사의 수출지원사업 추진 현황에 대해서 브리핑하게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그럼 지금부터 브리핑을 시작토록 하겠습니다.
금년도 2022년도 농수산식품 수출동향은 5월 잠정치 누계 기준으로 수출액은 51억 8,500만 불로 전년동기대비 16.4%가 증가하면서 역대 5월 말 기준으로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는 현재 글로벌 스태그플레이션 우려와 글로벌 공급망 불안 등 대외적인 불확실한 경제 상황에도 불구하고 신선, 가공식품, 수산 모두에서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건강기능식품과 한국 식문화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쌀 가공식품이나 고추장, 유자, 김 등이 품목적으로는 수출 증가세를 주도하고 있다고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시장별로 보면, 아세안 시장은 신선식품하고 수산식품 중심으로 수출이 증가하고 있고 일본 시장은 특히 식초, 고추장류가 증가하고 있으며 미국 시장에서는 항만 물동량 정체가 개선되면서 김치, 인삼 등 주요 품목 위주로 증가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시장별로 자세하게 말씀드리면, 아세안 시장에서는 코로나가 안정세로 들어가면서 닭고기나 과실류, 김 등이 호조세를 보이고 있고 음료, 라면 등 가공품도 증가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일본 시장에서는 김치, 파프리카가 품목 수출 증가세가 회복되고 있으면서 이와 함께 식초나 고추장 등이 호조세를 보이고 있어서 전체적인 증가세를 이끌고 있다고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중국 시장은 특히 최근에 봉쇄 경제에 따라서 여러 가지 물류나 통관 지연, 그다음에 이동통제 등으로 어려움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수산물 쪽에서 상승세를 보이고 있어서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마지막으로, 미국 시장은 지금 현재, 오늘도 환율이 급격하게 상승했는데 원 달러 상승과 더불어서 중국 봉쇄 정치로 컨테이너 확보, 항만 적체가 개선이 일부 되면서 특히 우리 전통 식품인 김치, 인삼 그리고 가공식품인 라면, 김 등 전체적으로 고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고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다음은 저희 공사가 2021년도 농수산식품 수출 100억 불을 달성하는 데 수출진흥정책 실행 기관으로서 현장에서 많은 지원을 했습니다만 역대 최고 수출 실적을 달성한 부분인데 이런 사업 성과들은 자료로 갈음토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금년도 저희 공사가 정부 정책을 추진하면서 수출지원사업을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분야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첫 번째로는 수출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서 글로벌 위기에, 특히 공급망이나 어떤 경제 봉쇄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수출 애로 해소 대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특히,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에 대비해서 aT 본·지사 대응 T/F를 운영하고 있고, 수출업체의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또한, 중국 도시봉쇄 확대에 따라서는 현지에 저희 지사 상담 창구를 운영하고 있으며, 신속한 모니터링을 통해서 수출업체의 애로를 지원하고 있다고 보고드리겠습니다.
다음으로, 우리 수출 품목 육성을 위해서 신선 농식품의 수출 경쟁력 제고와 유망 품목 육성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특히, 수출 통합 조직의 사업조직 역할 확대, 수출협의회를 통한 수출 경영체 간의 공동마케팅 추진을 통해서 수출 경영체의 역량 강화를 추진하고 있고요.
쌀가루 사용 제품, 그다음에 이러한 이유식 쌀과자 등 전략품목을 육성하고, 또한 검역 해소 품목에 대해서 딸기나 파프리카(중국·베트남), 단감(태국·베트남) 등 성공적인 해외 진출을 위한 통관 마케팅을 집중 지원하고 있습니다.
다음으로는 또 이러한 해외 시장의 영역을 확장하는 수출 영토 확장 측면에서 시장 다변화와 해외 시장에서의 우리 인프라로서 수출 네트워크를 확장해 가고 있습니다.
특히, 신시장을 통한 박람회 참가를 통해서 저희가 금년도에는 박람회 참가를, 그동안에 코로나 상황 때문에 온라인 박람회가 일부 개최됐는데 오프라인 박람회를 금년도부터 24회로 본격적으로 참가하고 있고, 시장 다변화 지역을 7개국을 선정하여서 aT 직원들을 1년간 파일럿으로 파견해서 수출시장 교두보를 마련하고 있습니다.
이와 더불어서 역량 있는 청년 75명을 이러한 7개국에 파견해서 신규 품목 시장 개척을 추진하고, 동시에 양질의 청년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고 보고드립니다.
또한, 네트워크 확충 측면에서 World OKTA와 작년에 MOU를 체결하고 이러한 조직과 협력을 통해서 저희의 시장 다변화 사업을 확장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금년 들어서 최근래에 전 세계적으로 한류 열풍이 불고 있는데, 이러한 한류 열풍을 활용한 K-프리미엄 확산을 통해서 신수요를 창출하기 위해서 한류 연계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고, 또한 신성장 플랫폼과의 협력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특히, 음악·영화 등 한류 콘텐츠를 매개로 K-푸드 신수요를 창출하는 데 역량을 집중하고 있고, 특히 KCON 콘서트 연계를 홍보한다거나 문화·뷰티·관광 등 산업과 연계해서 범부처 합동으로 K-푸드 페어를 개최하는 데 참가하고 있습니다.
또한, 신성장 플랫폼으로서 특히 해외 우리 주력 시장에서 온라인 한국식품관을 작년에 6개에서 금년도에는 15개로 확대할 계획으로 있습니다.
또, 현재 금년도 신규 사업으로 중국 최대 해외직구 플랫폼인 ‘티몰글로벌’에 역직구 한국 온라인식품관의 개설을 통해서 우리 중소 수출기업들의 중국 시장 진출을 지원할 계획으로 있습니다.
다음은 우리 수출 기반 확대 측면에서 수출 경쟁력 강화와 물류 기반 구축을 위한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는데요. 특히, 작년부터 글로벌 물류난 해소를 위해서 전용 선복, 전용 항공기 운영을 확대하고 있고, 금년도에는 유럽, 동남아, 미주 등으로 노선을 추가하고 있습니다.
특히, 전용 선복 확대를 통해서 유럽 지역의 수출이 증가하는 계기를 제공하고 있고요. 또한, 아세안 등 성장 시장에서는 콜드체인 물류 인프라를 확충하고 있고, 특히 싱가포르, 그다음에 태국의 콜드체인 운송 권역을 시장 내 전국 권역으로 확대할 계획으로 있고, 베트남 시장은 지금 한 7억 불 시장으로 크고 있는데, 이러한 풀필먼트 서비스를 확충하여서 e-커머스 물류를 본격적으로 지원하고, 10억 불 이상 시장으로 키우도록 노력할 계획입니다.
마지막으로, 저희가 작년부터 김치 종주국으로서의 세계적인 위상 강화를 위해서 한국 김치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있고, 특히 김치의 국가별 메인스트림, 주류 시장 소비 저변 확충을 통해서 김치 세계화에 앞장서고 있는데요.
특히, 미국에서 서부 캘리포니아주에서 ‘김치의 날’ 제정에 이어서 금년도에는 버지니아주, 뉴욕주 등으로 김치의 날 제정이 확산되고 있고, 향후에 또 워싱턴D.C.까지 미국 전 주로 지금 확산 추세에 있습니다.
또, 일본에서는 김치 캐릭터 홍보 확대와 함께 한국산 김치의 차별화 홍보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고요.
홍콩, 대만 등 동남아 화교 시장에서는 호텔, 레스토랑 등 대량 소비체 연계 홍보로 공급 채널, 그다음에 소비 채널을 확충할 계획으로 있습니다.
이상 저희가 금년도 수출동향하고 저희 aT 공사가 금년도에 이러한 농수산식품 수출 확대를 위해서 현장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상황들을 말씀드렸고요.
aT는 정부 정책을 적극 수행하고, 또한 올해 남은 기간 전방위적인 수출지원사업을 펼쳐서 한국이 글로벌 농수산식품 수출 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는 2002년이 원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 간략한 브리핑을 마치고요. 기자님들의 관련 사항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질문·답변]
※마이크 미사용으로 확인되지 않는 내용은 별표(***)로 표기하였으니 양해 바랍니다.
<질문> 안녕하세요? 올해 김치 수출 금액은 5월까지 보면 감소한 것으로 나오는데, 이유가 따로 있는지 궁금하고요.
농수산 전용 선복하고 항공기 물량이 기존에 얼마였고, 이번에 추가된 것은 각각 얼마인지 궁금합니다.
<답변> 특히 김치 수출이 올해 일부 현재까지, 5월 말까지 약간, 일본에서 약간 좀, 기저효과로 약간 감소 추세에 있긴 있습니다. 그런데 이제 대신 미국이나 홍콩 쪽에서는 좀 증가하고 있어서 앞으로 향후에 이러한 일본 시장의 회복세가 보이고 있어서 특히 그동안에 가정용 수요나 이런 부분이 온라인 시대에 대세로 이르면서 증가하고 있다가 코로나가 엔데믹으로 바뀌면서 업소용 수요 쪽으로 바뀌는 과정에 일부 엔저 상황이 걸쳐서 약간 감소, 일본 시장의 감소세의 영향에 따라서 김치는 그런 영향이 있고요.
본격적으로 일본 시장에서도 다시 회복세가 보이고 있기 때문에 향후에는 미국 시장, 특히 홍콩, 동남아, 그다음에 유럽 시장의 증가세에 힘입어서 올해도 증가할 것으로 보이고요.
선복업 관련해서는 저희 사업처장님께서 정확하게 내용을 팩트로 전달토록 하겠습니다.
<답변> (노태학 aT 농식품사업처장) 안녕하십니까? 농식품사업처장 노태학입니다. 선복 관련해서는 저희가 작년도부터 확보를 해서 이렇게 지원하고 있는데요. 작년도는 총 TEU, 그러니까 20피트 컨테이너 기준으로 1,560TEU를 확보해서 이렇게 지원을 했습니다.
작년도에 지원했던 노선은 미국의 선... 물류 적체가 가장 심각했던 미국의 서안하고, 그다음에 추가적으로 호주 노선을 이렇게 지원했고요. 금년도에는 그 2개 노선 이외에 미국의 동안, 그다음에 동남아, 유럽까지 이렇게 확보해서 저희들이 지원하고 있는데요.
총량 기준으로, 1,605TEU, 그러니까 작년도 대비해 조금 늘어나서 이렇게 지원했는데 업체들이 많이 활용하고 있어서 수출하는 데 물류 애로를 조금이나마 저희들이 해소하는 데 지원하고 있습니다.
<질문> 추가된 것 합해서 총 1,605라는 말씀이신 것이죠?
<답변> (노태학 aT 농식품사업처장) 네, 그렇습니다.
<질문> ***
<답변> (노태학 aT 농식품사업처장) 매월 기준입니다. 연간 기준이 아니고요. 매월 이렇게 하고 있습니다.
<질문> 실적 설명은 잘 들었고요. 저는 최근 상황을 여쭙고 싶은데, 지금 화물연대가 지금 파업 중이지 않습니까? 그런데 지금 화물연대 파업으로 인해서 우리 농식품 수출이 영향을 받을 수 있는 부분이 어느 부분이 있고, 또 구체적으로 품목을 말씀해 주시면 감사할 것 같고요.
만약에 당장에는 영향이 없더라도 이게 장기화될 경우에 수출에 어떤 영향을 줄 수 있는지, 그리고 또 어떤 대책을 준비하시고 계신지까지 설명해 주시면 감사할 것 같습니다.
<답변> 지금 현재 이런 파업 관련해서 지금 대책을 저희가 정부하고 현장에서 모니터링하고 있는데, 이 사항은 저희 또 사업처장님께서 한번 자세히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답변> (노태학 aT 농식품사업처장) 저희가 작년 4월부터 아까 설명드린 물류, 수출 물류 관련해서 저희가 T/F를 구성해서 운영하고 있고요. 금년도 파업, 그러니까 집단 운송거부 관련해서도 저희가 매일매일 이렇게 모니터링해서 정부와 공유를 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저희가 파악한 모니터링 결과에 따르면 아직까지는 큰 영향은 없지만 그래도 일부 신선 농산물의 경우는 컨테이너 확보에 조금 애로를 겪는 업체가 있는 것으로 이렇게 나타났고요.
식품의 경우는 대부분의 대기업 식품회사들이 많고 그래서 식품회사에서 자체 물류를 하고 있어서 현재까지 애로사항은 나타나지 않고 있습니다.
다만, 현재 이 파업이 장기화될 경우에는 물류에 애로사항이 예상되고 있는데요. 지금 현재 그것 관련해서 정부하고 현장 애로사항을 파악한 뒤에 대책을 마련해 나갈 계획에 있습니다.
<질문> 아까 일부 영향을 주는 품목이 어떤 품목이 있을까요?
<답변> (노태학 aT 농식품사업처장) 아무래도 신선 농산물이고요. 신선 농산물 중에서 파프리카 같은 경우 컨테이너 확보에 애로사항이 있는 것으로 파악이 됐지만 현재 잘 이렇게 해결이 됐습니다. 되고 있고, 예.
그리고 특히 이 부분 현재 사전에 이슈화가 되다 보니까 현재 수출업체에서도 전략적으로 수출 물량 출고 조정을 통해서 애로를 해소하고 있는 것으로 이렇게 파악이 되기도 하고 있습니다.
<질문>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로 수출이 감소했다고 적혀 있는데 중국도 지금 봉쇄 때문에, 지역 봉쇄 때문에 수출이 감소한 것으로 그렇게 나타나고 있는데 어느 지역에 얼마 정도 수출이 감소했는지 그것을 좀 듣고 싶습니다.
<답변> 저희가 국가별로 저희가 통계치를 잡고 있는데 실제로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로, 우크라이나는 실제로 우리가 수출시장으로서는 의미가 별로, 아직 미미한 시장이기 때문에 영향은 별로 없습니다, 중단된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그런데 러시아 쪽이 작년까지 고속 성장을 30% 하다가 금년에 그런 사태가 발생하면서 잠시 멈칫했는데, 루블화가 폭락하면서. 루블화가 50루블대로 지금 현재는 안정세를 보이고 있어서 감소세가 많이 둔화돼서 약, 지금 현재 누적 기준으로는 약 한 20% 감소하고 있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국 농수산식품의 러시아 수출은 수출 선적 도착지가 블라디보스토크를 통해서 가기 때문에 블라디보스토크로 물류 부분은 큰, 물론 그런 사태 때문에 평상시보다는 어렵지만 수출을 못 할 정도는 아니라서 한 20% 정도 러시아 쪽에는 지금 현재까지는 누적으로 감소세를 보이고 있고요.
중국 지역은 방금 언급하신 것처럼 봉쇄 경제의 영향에 따라서 국지적으로 통관 지연이나 이런 현지 가서 검역 대기시간 등이 지연됨으로 인해서 농식품 분야는 일단 일부 감소했고요.
그러나 저희가 엔데믹으로 되면서 세계 여러 지역들은 지금까지 같은 동조 현상을 보였습니다만 코로나 상황이 해제되는 타임랙이 조금씩 국가별로 달라서 중국은 아직도 그런 영향에 따라서 온라인 시장을 저희가 기존에 했던 방식의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고, 그래서 이게 조금 더 봉쇄가 완화되는 시점부터는 이러한 어려움들이 극복되면서 저희가 수출이 회복될 것으로 보이고 있는데, 말씀하신 것처럼 전체적으로는 증가했습니다만 농식품 분야, 특히 소비자상품 분야에서 물류 이런 영향으로 잠시 주춤한 상태라고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질문> 죄송한데, 제가 좀만 더 그냥 궁금해서 여쭤보면 이게 루블화 폭락 때문에 러시아 쪽의 구매력이 떨어져서 농식품 수출이 줄어든 것인지 아니면 러시아의 정책적인 어떤 그런 조치로 수출이 줄어든 것인지 그것을 좀 여쭤보겠습니다.
<답변> 초기에는 국제결제시스템에서 배제가 되면서 혼선이 있었고요. 그런 부분이 무시할 수 없는 영향으로 다가왔고, 그러면서 기존 업체들 간의 대금 결제나 이런 부분이 조금 문제가 됐었는데 이게 어느 정도 다양한 제3의 길들이 마련되면서 그 분야는 조금 해소가 되는 와중에 루블화가 150루블까지 폭락한 상태다 보니까 원가 부담이 있는 것이죠, 현지에서는. 그러다 보니까 이게 똑같은 제품을 한 3배 이상 비싼 가격으로 사야 되는, 현지 입장에서는.
이런 것 때문에 주춤했었는데 저희 바이어나 수출업체의 의견을 들어보면 이게 루블화가 50루블 정도로 안정세를 유지하면서 결제시스템은 제3의 방법을 도입하든가 이런 다양한 루트를 통해서 일부씩 관계가 회복되고 있기 때문에 그나마 감소세가 이 정도까지 유지되고 있다고 저희가 상황을 파악하고 있습니다.
<질문> 작년도 100억 불 달성한 게 농식품부, 이것은 우리가 모두 다 경축할 일인데, 경축할 일인데 농식품 수출이 급격히 늘어난 게 한류 열풍이 아주 큰 영향을 끼쳤다고 보는 게 일반적인 해석이잖아요.
그런데 제가 시장에서 업체들을 만나보면 작년, 재작년부터 내수 중심의 사업을 하던 분들이 상당히 무역 쪽으로 수출에 관심을 많이 갖고 있고, 그래서 그쪽으로 업종을 확대하는 업체들이 많은데 그것에 대한 관리를, 지원이나 관리를 어떻게 하고 있는지, aT에서. 이게 하나가 궁금하고요.
신선식품하고 가공식품하고 수출 물량의 어떤 분포도가 어느 정도 되는지 말씀 좀 해주시죠.
<답변> 첫 번째 질의하신 부분은 아마 다양한 시장에 대한 해석이 있을 수 있겠습니다만 적절한 시각이라고 저희도 생각하고요.
해외 시장에서 유통 측면에서 보면 국내 시장이 있고 해외 시장이 있는데, 해외 시장에서 여건이 한류 때문에 K-프리미엄이 확산된 것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결국은 국내에서의 생산 기반들이 그만큼 갖춰져 있지 않으면 그 프리미엄 수요를 충족할 수 없는데, 실제로 국내의 많은 식품 기업들이 이러한 해외 시장에서 기회가 있다는 그런 인식하에서 내수 기업들이 수출기업화하려는 노력들을 많이 하고 있고요.
저희는 다양한 수출기업 육성 프로그램하에서 내수 기업의 수출기업화를 지원하고 있고, 특히 저희가 현장에서 하고 있는 것은 컨설팅 지원사업이나 수출상품화 개발, 그다음에 우리가 수출지원 패키지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이런 쪽을 통해서 별도로 초보 기업들을 수출기업화하는 비율을 할당해서 일반 지금까지 수출하고 있는 업체들과의 경쟁에서 우리 프로그램 신청을 하면 잘 배정받기 어려운데 별도로 배려를 해서 이런 수출기업들을 육성하고 있고요.
저희가 현장을 돌아보면 특히 이러한 초보 기업들이 국내의 펫푸드 시장을 장악한 기업이 해외 시장에 펫푸드를, 시장을 공격하기 위해서 해외 조직을 늘린다거나 가령 멜젓이나 이런 젓갈 소스류, 여러 가지 다양한 김치 소스류들 상품을 상품화해서 많이 누리고 있고요.
그 대표적인 사례가 성공한 사례는 저희는 아마 떡볶이류가 되지 않을까, 떡볶이가 그동안에 국내에서 많이 활성화돼 있었는데 국내 유통 매장에 가보시면 새로운 상품의 떡볶이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동안에 우리가 떡볶이 떡 말고도 즉석떡볶이 제품들이, 떡볶이 과자까지 나와 있고 이러한 기회들을 우리가, 저희는 그것을 수출 경영체의 육성 카테고리로 지원하고 있다고 말씀을 드리고 있고요.
신선하고 가공식품 비중은 실제로 전체적인 규모적인 측면에서는 저희가 HS코드하고 AG코드를 별도로 분리해서 하고 있습니다만 가공식품 비중이 한 60~70% 이상 저희가 분류 기준으로는 이렇게 나오고 있고요.
신선 쪽에서는 특히 저희가 국내에서 생산 기반을 가지고 있는 한국 고유의 품종들의 시장 확장 측면에서 지원하고 있기 때문에 국내의 이런 차별적인 특색을 보유하고 있는 신선 농식품의 어떤 규모에 따라서 조금 달라지고 있고, 또한 그러한 것들을 활용한 전통 가공식품들을 저희가 식품류 쪽으로 분류하고 있어서 식품 비중이 좀 높은 것은 사실입니다, 지금 현재는.
<질문> 오늘 브리핑 들으면서 좀 언급이 됐으면 했던 부분이 있는데, 처장님도 기억하시겠지만 사실 우리 정부에서도 그렇고 우리 농식품부 수출시장 다변화를 추진하면서 주목했던 시장이 할랄 시장이 있습니다.
그런데 그게 코로나19 때문이겠지만 할랄 시장에 대한 활동이라든가, 그다음에 정부에서 어떤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이런 것들이 초기에 할랄 시장의 중요성을 강조한 데 비해서 많이 약해진 면이 없지 않나 싶거든요. 그래서 최근 할랄 시장에 대한 동향하고, 그다음에 국내에서 할랄 시장 진출을 위해서 준비하고 있는 식품업계들, 이쪽에 지금 우리 aT에서 어떤 지원을 준비하고 계신지 말씀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하나 더, 최근에 우리 aT에서 말레이시아 지사를 개설했나요?
<답변> 예, 지금 작년에 가서 개설했고 개소식만 지금 했는데 활동은 하고 있습니다.
<질문> 그렇군요. 이게 조금 전에 얘기했던 할랄 시장 공략이라든가 이런 연장선상에서 추진되는 것인가요?
<답변> 예, 그렇습니다. 먼저, 짧게 언급하신 부분에 대해서 제가 지금 그것은 정리해서라기보다 아웃라인을 먼저 설명드리자면, 할랄 시장이 저희가 할랄 마케팅을 중점적으로 추진해 왔고요, 과거에도. 그런데 이게 저희가 캐치프레이즈를 안 했을 뿐이지 시장 다변화 영역으로 흡수가 돼서, 특히 말레이시아나 인도네시아나 특히 중동에, 저희가 UAE에도 지금 지사가 설치돼 있어서 할랄 시장을 적극 공략하고 있고요.
그래서 최근에는 할랄 시장이 비건 시장이 커지면서 비건 시장하고 같이 융합돼서 좀 더 넓은 영역으로 시장 개척이 되고 있고, 저희가 할랄 시장 개척 지원을 위해서는 지금 인도네시아 MUI하고 인도네시아가 앞으로 법령을 정비해서 할랄인증을 받은 제품만 국내에 유통하는 그런 유예를 하고 있는데, 국내의 할랄인증기관들이 MUI하고 교차인증을 받도록 지원하고 있고요.
그다음에 한국, 우리 국내 식품 수출업체들이 이런 할랄인증 지원을 받는 것은 지금 처음에 할랄 마케팅을 정부 정책으로 하면서부터 지속적으로 지금 지원을 하고, 할랄 시장 개척을 지원하고 있다고 말씀드릴 수 있고요.
특히, 말레이시아 시장에 저희가 사무소를 개소한 것도 원래 말레이시아가 저희가, 정부하고 aT가 말레이시아 JAKIM하고 동등성, 교차인증을 처음 추진했었거든요. 거기가 원래 출발지였고, 특히 시장으로서 의미가 있는 할랄 시장은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그다음에 태국까지도 연결이 될 수 있다고 보는데요. 중동 시장은 아예 아랍권이니까 할랄 시장이라고 보고요.
그래서 저희 식품들이, 저희 상품들이 수용될 수 있는 그 시장에서 할랄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질문> 저 그냥 하나 확인할 게 좀 있는데, 지난 2년 전인가 감사원에서 목재하고 모피·가죽은 수출 실적에, 농산물 수출 실적에서 제외하라는 지적이 있었거든요. 오늘 발표한 내용 중에서 이게 다 제외된 것입니까?
<답변> 저희가 AG코드를 분류해서 농식품 수출 실적을 같이 통계를 내고 있는데요. 아마 일부는 그런 지적 사항들을 반영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제가 자세하게는 지금 한 번 더 확인을 해봐야 되겠습니다.
저희도 지적이 오면 정부하고 협의를 해서 그런 지적 사항들을 반영해서, 이게 코드 분류하는 게 여러 가지 기술적인 작업들이 있거든요. 그것은 제가 좀 구체적으로 확인해 봐야 될 것 같습니다.
장시간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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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책뉴스 2022년 국가성평등지수 65.7점…전년 대비 상승 추세 지난 2022년 국가성평등지수가 65.7점으로 전년 대비 상승 추세를 보인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돌봄과 의사결정 영역은 각가 31.4점과 30.7점으로 낮게 나타났다. 여성가족부는 지난달 제17차 양성평등위원회를 열고 양성평등기본법에 따른 2022년 국가성평등지수 측정 결과를 서면 심의했다고 7일 밝혔다. 그동안 성평등지수는 10여 년 전 결정된 지표를 그대로 유지해 변화된 사회상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 등이 제기돼 왔다. 이에 따라 여가부는 양성평등위를 통해 새롭게 성평등 목표를 설정, 목표별 달성 정도 측정이 가능토록 영역을 7개로 재설정하는 등 개편을 추진했다. 사회 변화에 부합하지 못하거나 비교적 성평등 수준이 높은 지표는 삭제하고 성평등 수준 향상을 위해 보다 도전적인 개별 지표를 추가하는 등 체계를 큰 틀에서 수정했다. 여성가족부. (ⓒ뉴스1,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개편 지표를 적용해 측정한 결과, 2022년 국가성평등지수는 65.7점으로 전년 65.5점 대비 상승 추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영역별 성평등 수준을 살펴보면 교육 영역, 건강 영역, 양성평등의식 영역 등이 높았으며, 돌봄(31.4점)과 의사결정(30.7점) 영역은 낮은 것으로 집계됐다. 교육 영역, 양성평등의식 분야는 평균교육연수, 여성 인권에 대한 인식 등이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다. 고용 영역은 고용률, 경력단절여성 비율 관련 성평등 점수 등이 증가해 상승 추세를 보였으며, 노동시장 직종분리의 성평등 수준도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지역성평등지수도 새롭게 개편된 국가성평등지수를 기반으로 마련됐다. 전국 17개 지역의 성평등 수준을 4등급(상위·중상위·중하위·하위)로 구분한 결과, 상위지역은 서울, 광주, 대전, 세종, 제주이고, 하위지역은 충북, 전남, 경북, 경남이었다. 또 기존 방식에 따른 2022년 국가성평등지수는 76.0점으로 전년(75.4점) 대비 0.6점 상승했다. 영역별 성평등 수준은 여성의 인권·복지 영역(83.4점)이 가장 높고 이어서 성평등 의식·문화 영역(76.7점), 사회참여 영역(69.8점) 순으로 나타났다. 분야별로는 보건 분야(97.7점) 성평등 수준이 가장 높으며, 의사결정 분야(37.1점)가 가장 낮게 나타나 개편 지수와 비슷한 양상을 보이고 있었다. 보건 분야는 건강검진 수검률 등이 증가해 2021년 97.6점에서 2022년 97.7점 소폭 올랐고, 경제활동 분야는 경제활동참가율 및 상용근로자 비율이 증가하면서 2021년 76.4점에서 2022년 77.6점으로 상승했다. 의사결정 분야는 4급 이상 공무원 여성 비율이 증가했지만 여전히 가장 저조한 분야로 나타났다. 가족 분야는 남성 육아휴직자가 잇달아 증가하면서 2021년 65.3점에서 2022년 67.5점으로 비교적 큰 폭으로 상승했다. 이번 양성평등위에선 제3차 양성평등정책 기본계획(2023~2027) 2024년 시행계획(안)도 보고됐다. 올해 시행계획의 주요 내용에는 현행 3일인 난임치료 휴가를 6일로 확대하는 등 관련 법령 개정 추진, 신기술·미래유망직종 분야 고부가가치 직업교육훈련 과정 및 가족친화 인증기업을 6300곳으로 확대하는 안이 담겼다. 또 돌봄 안전망 구축을 위해 늘봄학교를 전국적으로 확산하는 한편, 아이돌봄서비스 지원가구 및 다자녀 가구의 정부 추가 지원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폭력 피해로부터 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해선 긴급전화 1366센터를 중심으로 1366 통합지원단을 지난해 2곳에서 올해 5곳으로 늘리고 범죄피해자에 대한 원스톱솔루션 센터도 설치하기로 했다. 신영숙 여가부 차관은 국가성평등지수 진단 결과를 바탕으로 양성평등정책 시행계획 수립·추진 시 공공과 민간 영역에서의 성별대표성 제고, 일·생활 균형 등의 정책을 적극 반영해 모두가 차별 없는 사회를 만들어 나가도록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문의 : 여성가족부 여성정책국 여성정책과(02-2100-6149), 성별영향평가과(02-2100-6178), 기획조정실 국제협력담당관(02-2100-6103)
- 카드뉴스 원치 않은 금융권 마케팅 연락 쉽고 편하게 차단한다 금융당국은 금융회사 등의 마케팅 연락을 한 번의 클릭으로 차단할 수 있는 금융권 두낫콜 시스템을 확대 개편합니다. 보험설계사 등의 마케팅 연락을 손쉽게 거부할 수 있습니다. 현재 금융권 두낫콜 시스템에 참여하고 있는 12개 업권* 외 대형 법인보험대리점 70개사가 새로 참여하여 소속된 보험설계사 등의 연락을 한 번에 거부할 수 있습니다. * 은행, 생보, 손보, 금투, 여신금융, 저축은행, 농·축협, 수협, 신협, 산림조합, 새마을금고, 우체국 두낫콜 시스템에 신고기능을 신설합니다. 두낫콜을 신청했음에도 마케팅 연락을 받은 경우 신고할 수 있으며 개별 금융회사 등은 사실관계를 확인하여 조치한 후 2주 이내에 소비자에게 처리 결과를 통지합니다. 두낫콜 신청 후 마케팅 수신 동의한 경우 안내를 강화합니다. 원칙적으로 마케팅 연락에 동의하는 경우 연락이 가능하지만 의도치 않게 동의하는 경우가 있을 수 있습니다. 문자메시지를 통해 마케팅 연락 수신동의 내역과 수신거부 방법을 별도로 안내할 예정입니다. 앞으로도 두낫콜을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기능 및 편의성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겠습니다- 전산개발 후 8월 말 시행
- 여행 6월 가볼 만한 곳…이야기가 있는 정원별곡 5곳 구석구석 계절 꽃이 피는 화개정원. (사진 = 박상준 촬영) 화개정원은 교동도 화개산 기슭에 조성한 정원이다. 민통선 안쪽 교동도를 체감할 수 있는 여행지이기도 하다. 그래서 6·25전쟁이 있었던 유월에 한층 의미 있다. 정상부 화개산전망대 스카이워크는 북한의 연백평야가 한눈에 들어온다. 바다 건너 끝이 북한 땅이라 뭉클하다. 그럼에도 남과 북의 바다는 철책이 없어 한데 어울려 흐른다는 사실이 위로가 된다. 물론 유월의 화개정원은 푸른 쉼터이기도 하다. 다섯 가지 정원에 식재한 약 18만 본의 식물은 싱그럽기 그지없다. 이맘때는 장미와 수국이 반긴다. 멍때리기 존(zone) 역시 그냥 지나칠 수 없다. 선베드, 해먹 등을 설치하고 그늘막을 드려 바다를 보며 멍하니 머물기 좋다. 모바일 스탬프 미션도 재미나다. 화개산을 상징하는 솥뚜껑 조형물 8곳 가운데 6곳을 찾아 인증하면 기념품을 제공한다. 정상까지는 모노레일을 운영한다. 몸이 불편하거나 전망대가 목적인 이들에게 제격이다. 금풍양조장은 3대를 이어오는 양조장이다. 가벼운 시음과 체험도 가능하다. 약석원은 강화 약쑥을 활용한 좌훈 체험관이다. 두 곳 모두 인천을 대표하는 강화의 웰니스 여행지다. 서쪽 해안의 계룡돈대는 한적한 쉼터로 일몰이 아름답다. 문의전화 : 화개정원 032)932-2336~7 올해 제3회 유구색동수국정원 꽃축제는 다가오는 6월 14일(금)부터 16일(일)까지 3일간 개최된다. (사진 = 공주시청 관광과) 백제 시대의 유물과 유적이 살아 숨 쉬는 공주는 과거와 현재,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루는 역사문화 도시로 유명하다. 요즘엔 공주시 북서쪽에 조성된 유구색동수국정원 덕분에 친환경 생태 정원으로도 많은 사람의 사랑을 받고 있다. 유구색동수국정원이 위치한 유구천은 공주시가 복원한 1급수 청정 하천이다. 총 4만 3천㎡ 면적의 유구천 수변공간에 에나멜수국, 목수국, 앤드리스서머, 핑크아나벨 등 약 20여 종 2만여 본의 수국을 심어 중부권 최대 수국단지로 거듭났다. 수국 절정기인 매해 6월경 개최되는 유구색동수국정원 꽃축제는 지난해 8만여 명의 인파가 다녀가며 명실상부 중부권 최고의 여름 축제임을 입증했다. 올해 제3회 축제는 6월 14일(금)부터 16일(일)까지 3일간 개최된다. 유구색동수국정원 인근에 조성된 유구벽화거리도 함께 방문해 1980년대까지 우리나라 섬유산업을 이끌었던 유구 지역의 모습을 벽화로 감상할 수 있다. 백제 시대 웅진도읍기(475~538년)를 대표하는 성곽으로 당시 수도였던 공주(웅진)를 지킨 공산성(公山城)은 금강을 낀 공주의 아름다운 모습을 바라보는 조망 명소다. 공주 무령왕릉과 왕릉원은 백제 시대의 화려함을 상상할수 있는 충청권 대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이다. 국립공주박물관은 백제 시대 문화를 중심으로 충청남도의 살아 있는 역사를 만날 수 있는 테마 박물관이다. 수도권과 가까우면서도 청정한 자연과 고고한 문화를 동시에 만끽할 수 있는 공주에서 초여름의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보는 것은 어떨까? 문의전화 : 공주시청 관광과 041)840-8090 토피아랜드. 바다 위의 정원. (사진 = 유은영 촬영) 영화 가위손하면 떠오르는 장면이 있다. 주인공인 조니 뎁이 가위손으로 거침없이 나무를 깎아서 공룡 모양으로 만드는 장면이다. 나무를 다듬어 다양한 모양의 작품을 만드는 것을 토피어리라고 한다. 남해 명소로 떠오른 토피아랜드는 우리나라 최초의 토피어리 정원이다. 토피아랜드에서는 무려 600여 점의 토피어리 작품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공룡, 거북이, 오리 가족 등 귀여운 동물은 물론 뽀로로, 라바, 포비 같은 만화 캐릭터까지 다양하다. 금방이라도 칙칙폭폭 달려갈 것 같은 기다란 기차는 아이들이 환호하고, 거실 테이블과 소파 작품은 엄마들의 눈길을 붙잡는다. 아이도 어른도 활짝 웃으며 동심의 세계로 돌아간다. 초록의 정원을 걷다가 뒤돌아보면 쪽빛 바다가 그림처럼 펼쳐진다. 토피어리 정원 위쪽에는 울창한 편백숲이 있다. 한낮에도 어둑어둑할 정도로 빼곡한 편백숲으로 들어서면 푹신한 빈백과 아늑한 해먹이 지친 몸을 잡아끈다. 널따란 평상은 가벼운 도시락을 싸 와 소풍을 즐기기 좋다. 편백나무 사이로 맨발 산책로가 나 있고, 에센스 오일이 첨가된 특별한 족욕체험도 가능하다. 가까운 거리에 꼭 둘러봐야 할 남해의 명소들이 지천이다. 차로 15분이면 독일마을에 닿는다. 마을 입구에서 메인광장으로 이어지는 오르막을 따라 독일 맥주와 소시지를 파는 가게들이 즐비하다. 마을 위 전망대에 서면 이국적인 풍광이 한눈에 들어온다. 300년 전에 조성된 물건리방조어부림은 신비로운 숲과 바다를 동시에 누릴 수 있고, 360 파노라마 뷰를 자랑하는 보물섬전망대는 아찔한 액티비티의 즐거움을 선사한다. 문의전화 : 토피아랜드 010-53**-5806 무등산 바우정원의 정점, 수평계곡. (사진 = 길지혜 촬영) 흔한 바윗돌이 수천 년의 역사가 되고, 폐품인 쇳덩이와 버려진 나뭇조각이 생명력 가득한 작품이 되는 곳. 5만여 평 규모의 화순 무등산 바우정원은 걸음마다 상상력이 발휘되는 전라도 제11호 민간정원이다. 이곳의 수목(樹木)은 안목 있는 주인을 만나 참모습을 발휘한다. 자연 그대로의 자연스러움을 추구하는 설립자 안국현 대표의 인생 작품이기도 하다. 정원, 건축, 공연문화, 휴양, 체험, 교육, 치유 등의 공간으로 결실을 보기까지 꼬박 20년이 걸렸다. 정원의 쉼터이자 핫플레이스인 수만리 커피에서 출발해 바우정원의 핵심만 가볍게 돌아보는 코스는 40여 분, 큰 원형을 그리며 편백 숲 트리하우스와 수평계곡까지 전체를 살펴보는 것은 약 1시간 30분 정도 소요된다. 이끼정원, 쑥부쟁이 갤러리, 벼락바우, 노루잠자리, 고래눈물바우 등 센스 있는 작명에 호기심이 절로 생긴다. 바우정원은 버려진 물건이 임자를 만나 재탄생한 업사이클링 정원이자, 은근과 끈기, 지붕과 산의 곡선을 곳곳에 담아낸 한국미 넘치는 정원이다. 화순의 또 다른 힐링코스는 만연저수지를 품은 동구리호수공원과 화순군립 최상준미술관이다. 고택문화체험 공간으로 변모한 양참사댁과 화순4경으로 꼽히는 고인돌 유적까지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화순으로 떠나보자. 문의전화 : 화순군 관광기획팀 061)379-3501 생각하는정원. 연못의 비단 잉어와 수령 800년의 모과나무가 어우러진 평화의 정원. (사진 = 오원호 촬영) 생각하는 정원은 어떤 것도 모방하지 않은, 순수 제주형 한국 정원임을 내세운다. 한국산 수종을 심고 돌담과 오름을 표현해 제주와 한국을 담았다. 모든 것은 스스로를 농부라 부르는 성범영씨의 손끝에서부터 시작되었다. 1968년 매입한 부지에 홀로 황무지를 개간해 밀감나무와 정원수를 심고 돼지와 소도 키웠다. 가축을 키우는 것이 성격에 맞지 않아 모두 처분한 뒤에는 나무에만 전념해 지금의 분재 정원을 만들었다. 1992년에는 한경면의 권유로 관광지로서 처음 문을 열었다. 생각하는 정원이 내세우는 주제가 평화다. 정원 입구에 들어서면 귓가에 들리는 새소리, 물소리, 잔잔한 음악 소리와 어우러지는 초록의 풍경에 마음이 평온해진다. 정원은 5개의 연못과 어우러진 9개의 구역으로 구성돼 있다. 관람로에서 만나는 평면적인 풍경 외 동산이나 전망대에 올라 입체적으로 풍경을 감상해 보자. 체험 프로그램으로 맷돌 커피와 블랙푸드 통곡물 음료 만들기와 한국 파란나무 만들기, 싱잉볼 명상을 운영한다. 오리지널 싱글빈으로 맛보는 세계 3대 커피와 제주 로컬푸드도 준비돼 있다. 환상숲곶자왈공원은 제주의 원시림 곶자왈을 만날 수 있는 곳이다. 숲속 산책로 외에도 독채 숙박 시설, 족욕카페 등 부대시설과 여러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한다. 제주도는 중국의 황산, 일본의 후지산과 함께 세계 3대 녹차산지로 꼽힌다. 오설록티뮤지엄은 드넓은 녹차밭과 감각적인 디자인의 카페공간, 예쁜 포토스폿으로 방문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제주곶자왈도립공원은 5개의 탐방코스로 구성돼 있어 취향과 시간에 맞춰 탐방로를 선택할 수 있다. 고사리와 종가시나무가 가장 많이 자생하며 제주에서만 만날 수 있는 멸종위기종 개가시나무도 만날 수 있는 곳이다. 문의전화 : 생각하는 정원 064)772-3701 * 위 정보는 변경될 수 있으니 여행하시기 전에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사진 제69회 현충일 추념식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6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열린 ‘제69회 현충일 추념식’에 입장하고 있다.,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6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열린 ‘제69회 현충일 추념식’에서 순국 선열과 호국 영령에 대한 묵념을 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6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열린 ‘제69회 현충일 추념식’에서 애국가를 제창하고 있다.,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6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열린 ‘제69회 현충일 추념식’에서 현충탑을 참배하기 위해 이동하고 있다.,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6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열린 ‘제69회 현충일 추념식’에서 현충탑을 참배하기 위해 이동하며 국기에 경례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6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열린 ‘제69회 현충일 추념식’에서 현충탑을 참배하며 헌화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이 6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열린 ‘제69회 현충일 추념식’에서 현충탑을 참배하며 분향하고 있다. ,김건희 여사가 6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열린 ‘제69회 현충일 추념식’에서 현충탑을 참배하며 분향하고 있다. ,김건희 여사가 6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열린 ‘제69회 현충일 추념식’에서 현충탑을 참배하며 분향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6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열린 ‘제69회 현충일 추념식’에서 현충탑을 참배하고 있다.,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6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열린 ‘제69회 현충일 추념식’에서 4부 요인, 여야 정치인 등 참석자들과 함께 현충탑 참배를 마친 뒤 추념식장으로 이동하고 있다.,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6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열린 ‘제69회 현충일 추념식’에서 현충탑을 참배 후 자리로 이동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6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열린 ‘제69회 현충일 추념식’에서 박명호 참전유공자와 영상을 시청하며 대화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이 6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열린 ‘제69회 현충일 추념식’에서 국가유공자 증서를 수여하고 있다.,윤석열 대통령이 6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열린 ‘제69회 현충일 추념식’에서 6.25 참전 무공수훈자인 고 김중태 하사의 유족에게 국가유공자 증서를 수여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이 6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열린 ‘제69회 현충일 추념식’에서 추념사를 하고 있다.,윤석열 대통령이 6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열린 ‘제69회 현충일 추념식’에서 추념사를 하고 있다.,윤석열 대통령이 6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열린 ‘제69회 현충일 추념식’에서 추념사를 하고 있다.,윤석열 대통령이 6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열린 ‘제69회 현충일 추념식’에서 추념사를 하고 있다.,윤석열 대통령이 6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열린 ‘제69회 현충일 추념식’에서 추념사를 하고 있다.,윤석열 대통령이 6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열린 ‘제69회 현충일 추념식’에서 추념사를 하고 있다.,윤석열 대통령이 6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열린 ‘제69회 현충일 추념식’에서 추념사를 마친 뒤 인사하고 있다.,윤석열 대통령이 6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열린 ‘제69회 현충일 추념식’에서 추념사를 마친 뒤 자리로 돌아가고 있다.,윤석열 대통령이 6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열린 ‘제69회 현충일 추념식’에서 추념사를 마친 뒤 자리로 돌아가고 있다.,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6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열린 ‘제69회 현충일 추념식’에서 대화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이 6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열린 ‘제69회 현충일 추념식’에서 영상을 시청하고 있다.,윤석열 대통령이 6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열린 ‘제69회 현충일 추념식’에서 박명호 참전유공자와 대화하고 있다.
- 국민이 말하는 정책 이렇게 귀여운 곳이 보훈전시관이었어? 아니야, 이건 펌프차야.와,고모는 몰랐는데, 다르구나. 어떻게 알았어? 내게는 코로나19 때 태어난 조카가 있다. 마스크 낀 사람만 봐 와 모두의 걱정을 샀는데, 웬걸 어찌나 말을 잘하는지 모른다. 또 그 또래들처럼 자동차를 보면 넋을 잃는다. 특히 군용차, 소방차와 경찰차 장난감을 들고 와 묻는다. 그럴 때마다 적당히 대답하지만, 매서운 아이 눈을 피해 가지 못하고 차종에 관한 설명을 들어야 한다(어쩐지 울 동생 때부터 늘 청취자는 나였다). 현충일과 6.25가 있어서 그럴까. 6월마다 친정에 가면 장손인 조카에게 한 번 더 눈길이 간다. 귀여운 조카는 아직 증조할아버지가 참전용사였다는 걸 모른다. 단지 태극기가 우리나라 국기라는 걸 알 뿐이다. 좀 더 커야 이해할까. 이 아이에게 쉽게 나라 사랑을 전해줄 순 없을까. 용산어린이정원에 어린이 보훈전시관 보보의 집이 개관했다. 6월 3일 용산 어린이정원에 어린이 보훈전시관 보보의 집이 개관했다는 소식을 들었다. 귀여운 보훈부 캐릭터인 보보에 관심이 생겨 일반인 관람 첫날인 4일 그곳을 찾았다. 볕이 뜨겁다 못해 따갑던 오후였다. 용산어린이정원. 예약 1년 안에 재방문시 현장 신청도 가능하다(신분증 필수). 보보의 집은 국가보훈부에서 어린이들이 놀이를 통해 군인, 경찰, 소방 등 제복근무자의 헌신과 노고를 알고 감사한 마음을 갖도록 조성한 공간이다. 이곳에서 체험과 교육, 문화를 통해 자연스레 나라 사랑까지 배워나간다. 전시, 체험, 영상체험 공간 등으로 구성돼 다섯 가지 제복(육, 해, 공군 및 경찰관, 소방관)근무자를 구분해 아날로그와 디지털 콘텐츠를 체험하고 함께 임무를 수행하면서 제복근무자의 역할을 이해하고 경험하게 된다. 어린이 보훈전시관 보보의 집. 보보의 집에 오기 위해서는 용산어린이정원 누리집(https://yongsanparkstory.kr/)을 통해 방문 6~11일 전 예약을 해야 한다. 단 1년 간 방문 기록이 있으면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다행히 난 지난 가을에 방문한기록이 남아 있었다. 사랑스러운 보보가 반긴다. 보보의 집은 입구와 가까이 있었다(뜨거웠는데 다행이다). 멀리서도 보이는 얼굴. 보훈부의 캐릭터로 탄생한 보보다. 어쩐지 난 보보가 우리 조카를 빼닮아 더 친근한 느낌이다. 보보의 집은 5~7세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고 있으나 좀 더 어린 아이도 올 수 있도록 수유실과 유모차 놓는 시설 등을 마련했다. 보보의 집 로비에 서 있는 보보. 유아들을 위한 수유실과 유모차 주차장이 있다. 들어서면 보이는 작은 공간은 다섯 분야로 구분해 흥미롭게 잘 갖춰 놓았다. 보보는 들어가는 입구에서 말한다. 우리들이 지금 행복한 건 영웅들이 나라를 잘 지켜줘서라고. 소방관으로 분한 보보와 소방차. 보보캠프에서 미끄럼을 타고 안에서 특수 손전등으로 단서를 찾을 수 있다. 공간마다 소방관, 육, 해 공군과 경찰관 옷을 입은 보보가 서 있다. 육군을 소개하는 보보캠프에는 초소를 모티브로 해 미끄럼틀과 탱크 모형이 세워져 있다. 소방관을 소개하는 나라사랑 소방서에는 소방차가 늠름하게 들어서 있다. 아, 아이들이 봤다면 입이 딱 벌어질 만하다. 전투기에 불빛을 맞혀 전투기를 조종할 수 있다. 물줄기로 불을 끄는 게임. 6월에 한해 미션 완료한 어린이들에게 보보 키링을 제공한다. 육군, 해군, 공군, 경찰관 및 소방관 모두 각각의 미션을 즐겁게 수행하며 영상 그림을 그린 후, 기념사진을 찍고 나면 6월 한 달 간은 보보 키링을 선물로 받는다. 소방차의 종류가 많다는 걸, 익히 들어왔었다. 체험을 통해 경찰관, 소방관 등의 임무가 생각보다 많다는 걸 알게 된다. 안내자가 내게 소방차의 종류가 많다는 이야기를 했다. 난 나도 모르게 저도 그 차들을 다 알게 됐답니다라고 말했다. 문득 조카가 떠올랐다. 아이가 오면 얼마나 좋아할까. 이렇게 흥미로운 곳에서 미션을 수행하고놀다 보면 자연스레 소방관, 경찰관, 군인의 임무를 알게 되고 감사하게 되겠지. 그렇게 어린 마음속에 나라 사랑의 씨앗이 서서히 자라나지 않을까. 보보의 집은 아이 눈높이에서 가장 흥미로우면서 정확한 길잡이 같다. 아이의 일상에서 보훈은 이런게 아닐까. 지난 5월 보훈문화제를 통해 독립운동가 정세권에 관해 알게 됐고 은반지 등에 한글을 새겼다. 지난 5월 초, 난 북촌에서 열린 보훈문화제에 참가했었다. 북촌에서 독립운동가 정세권에 관해 들으며 한글 프로그램에참여했다. 한글 여권 지갑을 한땀한땀 바느질해 만들며 은반지에 또박또박 내 이름을 새겨넣었다. 비가 몹시 내리던 날이었다. 처마를 따라 떨어지는 빗소리는 정세권이란 인물과 함께 나라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는 듯 세차게 울려댔다. 난 그날 만든 여권 지갑을 들고 바로 해외에 다녀왔다. 일일이 다 적진 못하지만, 여권 심사대에서 대한민국이라서 뿌듯했고 외국인들과 이야기하면서 한국인임에 자랑스러웠다. 그리고 조카가 자라나고 아이들이 살아갈, 우리나라의 미래를 생각했다. 이건 내 일상에서의 보훈 아닐까. 올해 호국보훈의 달의 주제가 일상 속 살아있는 보훈, 모두의 보훈이듯이. 보보는 각자의 위치에서 열심히 일하는 영웅들에게 먼저 인사를 하자고 제안한다. 그렇게대한민국은 더 행복할 수 있다고 덧붙인다. 6월 6일 현충일, 6월 25일 한국전쟁일을 비롯해 6월은 호국보훈의 달이다. 올해 한 뼘은 더 큰 조카에게 좀 더 우리나라에 관해 알려주고 싶다. 증조할아버지가 지켰던 나라에 대해서도 말이다. 그런 점에서 보보의 집이 조카에겐 딱이다. 올 6월이 가기 전에 조카와 함께 보보의 집을 다시 방문해야겠다. 어린이 보훈전시관 보보의 집 운영시간 : 09:00~18:00(입장 마감 17:00) 휴관일 : 매주 월요일 및 1월 1일, 설, 추석 당일관람 문의 : 044-202-5572 대한민국 정책기자단 김윤경 otterkim@gmail.com
- 영상 [김소통의 1분정책] 빗물받이 신고 기간! 깨끗한 우리 동네 함께 만들어요 장마 오기 전에 막혔던 빗물받이 시원하게 뻥! 뚫고우리동네 빗물 역류 예방해요~ - 신고 기간: 5월 1일 ~ 10월 31일 -신고 방법: 안전신문고 앱, 지차체 민원실누리집(https://safetyreport.go.kr/#main) -지난해 신고 건수: 2만 5천여 건 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