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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점 모시나비 증식을 통한 방사 (6. 10 조간)

2011.06.02 원주지방환경청장 이성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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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습니다. 원주지방환경청장 이성한입니다.

참고로 여기 계신 분은 (사)홀로세생태보존연구소의 소장 이강운 소장님이십니다.

원주지방환경청은 멸종위기야생동물 Ⅱ급 ‘붉은점모시나비’의 복원을 위해서 오는 6월 10일 (사)홀로세생태보존연구소와 공동으로 현재 붉은점모시나비 60~70마리가 살고 있는 삼척시 소재 서식지에 붉은점모시나비 20마리를 방사할 계획입니다.

붉은점모시나비를 증식해서 국내 최초로 원래 서식지에 방사한다는데 큰 의미가 있습니다.

붉은점모시나비를 방사한 이후에는 유전자 분석, 개체군 동태 및 크기 등에 대한 모니터링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복원사업의 성공여부도 병행해서 평가할 계획입니다.

아울러서 원주지방환경청은 붉은점모시나비의 서식환경 개선을 위해서, 지난 2009년 붉은점모시나비의 먹이식물인 기린초 1,500본을 식재한 데 이어 올해에도 기린초 1,000본을 추가로 식재할 계획입니다.

원주지방환경청은 (사)한국야생동식물보호관리협회와 합동으로 붉은점모시나비의 우화시기에 맞춰, 불법포획 및 서식지 훼손행위 등에 대한 집중단속을 현재 실시하고 있으며, 위반행위 적발 시 고발하는 등 강력히 조치할 계획입니다.

이상으로 설명을 마치고, 나머지 뒷부분에 대한 것은 붉은점모시나비 보호 추진경위에 대한 붙임자료가 있고요. 그 다음에 붉은점모시나비의 생태특성에 대한 자료를 같이 첨부했고, 참고사항으로 붉은점모시나비 증식현황 성과 보고서를 요약해서 거기에 첨부를 했습니다.

보도자료 보다는 사실 방사할 때, 여러분들이 직접 현장에 와서 카메라나 이런 것으로 찍어서 하면 더 좋은 것 같은데, 그때 많이들 와주시면 고맙겠습니다.

|||


[질문 답변]
※마이크 미사용으로 확인되지 않는 내용은 별표(***)로 처리했으니 양해 바랍니다.

<질문> ***

<답변> (관계자) 붉은점모시나비는 굉장히 스페셜 합니다. 먹이식물이 되는 기린초에 생육하고, 주변 환경이 굉장히 초지여야 되고, 남쪽방향의 광도가 높은 그런 지역에 살고 있는데, 아이러니하게 산림녹화도 잘 되고 화석연료가 옛날에 땔감으로 쓰던 것부터 기름을 때지 않습니까? 그러다 보니까 주변이 오히려 녹화가 되면서 기린초가 생육할 수 있는 환경이 나빠진 것입니다.

그러면서 금강 옥천서부터 이제까지 분포했던 지역에 전체가 다 거의 멸종상태였고, 맨 마지막에 우리가 2006년도에 포획허가를 받아서 채집했던 삼척 하장면이라는 곳에 대규모 벌채를 하면서, 자연스럽게 꽃씨가 날아와서 기린초가 식재한 것처럼 되어 있었습니다.

또 그쪽 지역의 이름이 바람불이라는 곳인데, 바람이 굉장히 많이 불거든요. 척박하고, 기린초가 생육할 수 있는 굉장히 좋은 환경이여서 그때부터 붉은점모시나비를 그쪽에서 원주지방환경청하고 같이 보호를 하고 있었습니다.

보호되고 있는 종 중에서 인공증식의 필요를 느꼈기 때문에, 제가 2006년부터 채집해서 증식에 돌입을 하고, 작년부터 사실은 매뉴얼의 완성이 거의 5년 만에 된 것인데, 제일 어려웠던 아까 말씀하시던 멸종의 원인 중에 월동의 문제도 있었습니다. 월동을 어떻게 잘하는지, 산란하고 난 다음에 알에서부터 200일 이상을 알 상태로 있다 보니까 굉장히 까다로웠습니다. 어느 정도 안정적인 개체군을 유지할 수 있어서 이번에 복원을 위한 방사를 하게 된 것입니다.

<질문> ***

<답변> (관계자) 애벌레가.

<질문> ***

<답변> (관계자) 그러니까 그것이.

<질문> ***

<답변> (관계자) 금강 옥천지역이 있었는데.

<질문> ***

<답변> (관계자) 완전히 멸종을 했습니다.

<질문> ***

<답변> (관계자) 예, 그렇습니다. 춘천의 강촌이라는 곳, 금강 옥천이라는 지역이 주 서식지역이었는데 기린초라는 것이 서큐어런트(succulent)라고 해서 다육식물입니다. 자기 몸의 수분을 많이 갖고 있기 때문에 수분이 많이 갖고 있는 종들은 주변 환경 척박한 곳에서도 잘 자라거든요.

그러니까 그런 먹이식물이 없어지고 또 기본적으로 서식지 자체가 완전히 파괴됐었기 때문에, 지금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삼척 하장이라는 곳하고, 최근에 경북 의성지역만 두 군데 지역만 서식하고 있습니다.

<질문> ***

<답변> (관계자) 복원종으로 선택한 이유가 아니고, 우리 연구소에서 서식지 보존기관이거든요. 그쪽에서 멸종위기종을 우리가 택한 것이 붉은점모시나비, 물장구, 애기뿔소똥구리 3종입니다.

<질문> ***

<답변> (관계자) 택하는 기종은 1급하고 2급이 있는데, 우리가 일단 잔존 개체군이 있는 것들, 구할 수 있는 것부터 하는 것입니다. 가령, 예를 들어서 장수하늘소가 1급인데, 장수하늘소 자체는 잔존 개체군을 구할 수 없습니다.

비단벌레 같은 경우에도 멸종위기종인데, 그런 얘들은 지금 개체군 자체의 사이즈가 워낙 작은 되다가 채집하기가 힘들어서 그나마 지금 보도자료에 보면 60, 70개체라고 했는데, 그것도 우리가 최초에 보존하고 있을 때 400~500개에서 숫자가 줄고 있고, 유전적 다양성이라고 이야기하는데, 근교약세(inbreeding depression)가 누대해서 사육을 하다 보면 근교약세가 생기거든요.

물론, 같은 유전자인 것을 확신하는 것이 그 지역에서 채집한 것이기 때문에 문제는 없지만, 다른 환경에서 있으면서 또 다른 돌연변이가 생길 수 있습니다. 그래서 개체군을 섞어주면 유전적으로 다양해지고, 건강성도 좋아지고, 개체수를 늘릴 수 있는 작업이기 때문에 꼭 필요한 작업입니다.

<질문> ***

<답변> 아니요, 그렇지 않습니다. 자연적으로 식물에 천이가 생기잖아요? 맨 처음에 나무를 커팅하고 나면 완전히 오픈돼 나대지처럼 되는데, 시간이 지나다 보면 다른 초본육, 우리가 파이어니어라고 해서 외래식물들이 들어오거든요.

그 식물들이 들어오면서 어느 정도 숲을 이루고, 숲에서 경쟁하면서 또 다른 나무들이 크고 그래서 원주청에서 계속적으로 간벌작업을 하고, 그게 만약에 크게 되면 새들이 거기 네스팅을 합니다. 그렇게 되면 천척을 유인하는 것이기 때문에 그 작업을 지속적으로 계속을 합니다.

그리고 내년부터는 우리가 여기 있는 트렌섹트라고 해서 눈으로 확인하는 방법이 아니라, 마크하고 다시 놓아줬다, 다시 리캡처하는 방법을 통해서 95% 신뢰 수준으로 포퓰레이션 사이즈를 측정해야 됩니다. 그래서 우리가 언제나 볼 수 있는 것 말고, 그 안에 있는 잠재적인 개체 수까지 확인하는 모니터링을 할 것입니다.

<질문> ***

<답변> 인위적인 간섭은 지금 원주청에서 최대한으로 막고 있습니다.

<질문> ***

<답변> 다 이유가 있습니다.

<질문> ***

<답변> 그렇죠.

<질문> ***

<답변> (관계자) 그럴 수도 있고, 이것이 대표적인 한지성 나비입니다. 추운 데에서 자라는 것들이라서 보통 알 상태로 있다가 1월에 부화를 합니다. 가장 추울 때, 한지성 나비라서 상제나비는 거의 멸종됐고 제가 3년 동안 조사를 했는데, 존재 서식분포를 확인을 못했고, 붉은점모시나비 같은 경우에도 최근에 있던 지역에서 많이 올라온 것입니다. 그런 한지성 나비이기 때문에 그럴 가능성을 우리가 염두에 두고 있습니다.

<질문> ***

<답변> (관계자) 그렇게 단정하기는 어렵지만 한지성이라는 뜻은 추운 데에서 적응한 곤충들이기 때문에, 추운 데에서도 문제없이 사는 대신에 온난화가 되어서 따뜻해지면 북상할 가능성이 있다는 뜻입니다.

그것이 결정적으로 멸종의 원인이다, 그렇게 얘기하기는 힘들고 아까 말씀드린대로 호스트 플랜트인 기린초나 주변 환경, 서식지 같은 경우에도 대부분 길 옆에 있기 때문에 길을 낸다든가 사람이 간섭하다 보면 제일 먼저 없어지는 종이 기린초입니다.

<질문> ***

<답변> (관계자) 아닙니다. 그런 것은 아닙니다. 그런 종은 아니고, 지금 자연스럽게 나무를 자르지 않으면서 생겼던, 아까 말씀드린 대로 빛이 왜 중요하느냐, 그러면 제가 산란선호도를 조사하면 85% 이상이 다 남쪽 방향으로 산란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굉장히 산란선호도 뿐만 아니고, 식물 자체가 생육하는 데가 또 정남향 방향이고, 그래서 햇빛이 굉장히 많이 노출되어있어야 되는 지역인데 대부분 가려져 있었고, 그래서 오픈된 삼척이나 의성, 이 두 지역만 지금 서식하고 있는 것입니다.

<질문> ***

<답변> 지금 원래 교과서적으로는 한 종을 자연 상태로 레스트레이션(restoration)하는 데 한 100년 정도 걸립니다. 100년이라는 것이 무슨 뜻이냐면, 모니터링이 중요한 것이 우리들이 방사해놓고 셀프 서포팅(self supporting)을 해야죠.

자기 부양을 스스로 해서 그 다음에 대를 이어서 또 알을 낳고, 그 새끼가 또 알을 낳고, 그래서 안정적인 개체군을 우리가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기간을 한 100년으로 잡는데, 지금 이 곤충 같은 경우에는 다른 동물 분류군에 비해서 라이프 사이클이 짧잖아요. 1년에 한 번씩 나고, 어떤 경우에는 10번씩 나오기도 합니다.

그래서 5년 만에 제가 이것을 방사하는 까닭은 아까 말씀드린 대로 표퓰레이션 사이즈(population size)를 크게 하고, 유전적 다양성을 높게 하고, 줄어드는 개체수를 좀 보완한다는 그런 의미가 있고, 2006년부터 시작했지만, 작년부터는 안정적으로 개체군을 유지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겨서 방사를 한 것입니다.

<질문> ***

<답변> 예산이요? 특별히, 예산은 없습니다.

<질문> ***

<답변> 서식지의 보존기관에서요.

<질문> ***

<답변> 예, 국고보조 나갑니다. 50대 50으로 나가는데, 그것 말고 가령 예를 들어서 지금 잠깐...

<질문> ***

<답변> 비용은 지금 우리가 추정하기 어렵죠. 왜냐하면 가령, 예를 들어서 기린초를 식재로 하고 먹이식물을 만드는 것뿐만 아니고, 제가 뒤에 첨부자료 둔 것처럼 그 과정 중에 보면 1종 당 우리가 만약에 “이번에 붉은 점 모시나비가 몇 마리 있습니까?” 그러면 제가 “652마리 있습니다” 이렇게 개체수로 이야기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이냐 하면 개체수준에서 컨트롤한다는 것이죠.

그렇게 할 수 있으니까 알을 받고, 1년 내내 보관하고 있다가 부화될 시점에 놔주고, 다시 또 키우다가 또 생존율도 많이 떨어지고, 그런 것들을 전부 다 하려고 하는데, 그것 하나에 대해 따로 비용을 계산한다거나 이런 것은 어렵습니다.

우리 연구소에서 하고 있는 일 중에 중요한 일이니까 이것과 물장구와 애기뿔소똥구리를 같이 하면서 우리가 국고보조 받은 것으로 충분히 쓰고 있습니다.

<질문> ***

<답변> 제가 한 번 농담 삼아서 얼마 전에 삼척 하장에서 산림청 소속의 어떤 직원인지 모르겠는데, 일본 사람들이 굉장히 이 나비를 좋아합니다. 학명을 보면 ‘Parnassius bremeri Bremer’라고 그러는데, 영어명으로는 ‘Redspoted Apollo butterfly’라고 합니다.

곤충이름에 태양의 신인 아폴로가 들어가는 것이 드물거든요. 그리고 이 종은 전 세계적인 멸종위기종입니다.

그런데 일본에 이 나비가 없어요. 뒤쪽 면에 보면 붉은색 무늬가 일본 일장기와 비슷하게 닮았다고 해서 상당히 가지고 가고 싶어 하는 그런 곤충인데, 한 번 그렇게 문제가 생겼을 때 담당검사가 전화 왔을 때 제가 “한 마리에 3,000만원입니다” 이렇게 얘기한 적이 있습니다. 그러면 20마리면 6억 정도 되는 것이죠.

<질문> ***

<답변> 했었죠.

<질문> ***

<답변> (관계자) 2004년 5월.

<질문> ***

<답변> 예.

<질문> ***

<답변> 아니, 발주가 아니고 그냥 아는 사람을 같이 데리고 가서 아는 사람이니까, 그래서 그 다음부터 원주청에서.

<질문> ***

<답변> 둘 다죠. 그래서 혹시 제가 독도 때문에 생물주권에 대해서 ‘붉은점모시나비’와 그 다음에 우리나라 고유종 ‘꼬리명주나비’가 있습니다. 그것을 독도 문제와 결부지어서 생물주권에 대한 이야기를 제가 경향신문에 칼럼을 쓴 적이 있습니다. 한 번 참조해 보십시오.

<질문> ***

<답변> 예, 그 때 멸종 위기종을 반출한다거나 불법으로 채집했을 때 3,000만 원 이하의 벌금 아닙니까? 그래서 제가 그렇게 계산해서.

<질문> ***

<답변> 예, 할 수 있습니다. 지금 올해 굉장히 온도에 민감(sensitive)해서 작년보다 한 나흘 늦어지고 있습니다. 원래 5월 29일, 28일 이렇게 나왔는데, 아직까지 안 나왔습니다.

5월을 제가 시간을 이렇게 잡은 것은 충분히, 사실 10쌍, 암컷 10마리, 수컷 10마리면 굉장히 많은 마리 수거든요. 한 마리가 보통 70~80개의 알을 낳는다면, 거기서 굉장히 많은 개체수를 늘리는 작업인데, 한번 제대로.

<답변> (관계자) ***

<질문> ***

<답변> 아닙니다. 그것이...

<질문> ***

<답변> 맞습니다.

<답변> (관계자) ***

<질문> ***

<답변> 예, 그것은 한번 제가 따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질문> ***

<답변> 아, 그것은 지금 제가 다 찍은 것인데, 짝짓기 하는 사진이어서 두 마리가 겹쳐 있는 사진입니다.

그리고 오시면 아까 우리 청장님 말씀하신 대로 전 과정을... 사실은 제가 가능하면 동영상을 가지고 와서 보여드리려고 했는데, 기회가 되어서 오시면 제가 충실하게 보여드리겠습니다.

<질문> ***

<답변> 네, 그것은 우리 연구소에서 증식된 상태에서 계속 유지를 하고요. 그리고 저도 10쌍을 그쪽에 방사를 하고난 다음에, 그쪽 지역에 있는 것 한 3쌍을 다시 채집할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인터브리딩(interbreeding)이라고 해서 그 안에서 자꾸 근교약세가 일어나면 근친교배 때문에 사이즈도 작아지고, 유전적으로 굉장히 문제가 생깁니다.

그래서 극단적인 예는 멸종원인을 아까 말씀하셨는데, 그 뒤에 보면, 암·수컷이 짝짓기를 하고 난 다음에 수컷이 암컷의 배 끝에 수태낭을 만들어 버려요. 그래서 다른 수컷하고 짝짓기를 못하게 함으로써 유전적 다양성을 떨어뜨리게 하는 것입니다.

보통 다른 종들은 한 쌍이 만약에 짝짓기를 하면, 우리 눈에는 안 보이지만 대부분 5~6번 이상은 짝짓기를 합니다.

그런데 얘네들은 이미 태생적으로 그런 멸종의 위험도 갖고 있고, 그래서 더군다나 중요한 것은 세계적인 멸종위기종인데다가, 우리가 여태까지 반달가슴곰, 산양도 아시지 않습니까? 도입(introduction)을 해서 따오기도 그런데, 우리가 있던 원래 서식지에서 채집을 해서 증식을 해서 그 자리에 다시 뿌려주는, 그리고 외국의 경우도 복원의 사례가 거의 없습니다.

미국 같은 경우에도 캐리언 비틀(Carrion Beetle)이라고 해서 송장벌레 하나가지고 몇 년 동안 우려먹고 그러는데, 살아있는 동물들이 큰 것들은 기표를 붙인다거나 추적기를 달아서 모니터링을 할 수 있는데, 작은 것들은 굉장히 까다로워서 많이 못하는 편인데, 이번에 의미가 있습니다. 한번 오십시오.

<질문> ***

<답변> 방사하기 전에 또 제가 이동하는 케이지라는 것이 있습니다. 거기에서 다 암·수컷을 넘버링해서 거기에 가서 오픈해서 다 풀어주는 것이니까 살아있는 것들만 풀어줍니다.

<질문> ***

<답변> 그러니까 모니터링을 해야 되죠. 이런 것입니다. 가령, 예를 들어서...

<질문> ***

<답변> 아니요. 넘버링을 하는 것입니다. 올해는 못하고, 기회가 되면 MRR(mark–release–recapture)이라고 해서 마크하고 릴리즈하고, 다시 리캡처 하면서 95% 신뢰수준으로 그쪽에 있는 총 개체군 사이즈를 측정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보면서 저기에 몇 마리 있고, 이런 것이 아니라 채집방법을 통해서만 과학적인 데이터도 되고, 그래서 논문이 가능한 것입니다. 우리가 목측이라고 해서, 눈으로 확인하는 것은 실질적인 모니터링이 아닙니다.

그것은 제가 원주지방환경청하고 의논해서 내년, 후년 계속 하면서 사이즈가 얼마나 크는지, 그러면 세계적으로 자랑할 수 있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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