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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은행 영업정지 관련 5.7일 동향 브리핑

2012.05.07 이해선 중소서민금융정책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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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정지 저축은행 창구 및 예금자 동향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4시 30분 현재 기준으로 영업정지 4개 저축은행 및 그 계열저축은행은 차분한 모습을 유지하고 있으며, 계열저축은행의 대규모 예금인출 사태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특히, 오전보다는 오후 들어서 급속히 안정되는 분위기를 보이고 있습니다.

우선, 영업정지 된 4개 저축은행은 저축은행 앞에 예금자들이 거의 없는 상황입니다.

예금자보호제도 및 가지급금 안내 설명회가 오전 10시와 오후 2시에 각각 진행되었습니다.

본점 기준으로 설명회별로 약 100~300명이 모였으며, 예금자들은 상환 및 5,000만 원 미만 원리금 보장 안내를 받고 귀가하였습니다.

또 지점에도 소수가 방문하였습니다만, 별도 설명회 없이 예금자보호제도 안내를 받고 곧바로 귀가하였습니다.

다음으로, 영업정지 된 저축은행의 계열저축은행은 현재 대부분 특별한 혼란 없이 정상적으로 영업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 5월 4일과 같이 예금자가 몰려 창구가 혼잡하거나 번호표를 배포하는 경우는 거의 없었습니다.

오후 들어서 예금인출 규모도 급속히 감소하였으며, 대부분 창구는 한산한 모습이고, 몇몇 저축은행 객장에 소수의 예금자가 있으나 차분하게 영업 중입니다.

특히, 창구에 방문한 예금자 분들은 상황과 동향이 궁금해서 내방한 경우가 상당히 많은 것으로 파악되고 있고, 이런 분들은 예금보호제도에 대한 설명을 듣고 바로 귀가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참고로, 예금인출 규모를 지난 금요일과 비교해보면, 금일 예금인출 규모는 지난 금요일 인출규모의 약 6분의 1 수준에 불과한 것으로 우리가 파악하고 있습니다.

또 과거 구조조정 시 계열사 경우를 보면, 인출 규모가 예수금 대비 4~7%로 보였습니다만, 금일은 0.4% 수준으로서 예전보다는 상당히 안정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감독당국은 계열저축은행의 경우, 충분한 유동성을 확보하고 있고, 고객들도 예금자보호제도에 따라 차분하게 대응함에 따라서 대규모 인출사태는 없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아울러서 금일 관계기관합동대책회의를 개최하여서 영업정지 된 저축은행과 거래하는 서민들의 금융애로사항을 점검하였습니다.

서민과 중소기업의 금융애로는 없는지, 금융애로가 있다면 해소할 수 있는 대책 등을 논의하기 위한 것으로써, 참석기관은 금융위원회, 신용회복위원회, 미소재단, 정책금융공사, 기업은행, 기신보, 신보 등 10여개 기관이 참석하였습니다.

주요 논의내용은, 서민금융제도별 지역서민지원대책, 기업은행 긴급경영안정자금 우대지원 확대 등에 대한 것입니다.

앞으로도 감독당국은 영업정지 저축은행 및 그 계열저축은행에 대한 예금자 불편이나 대규모 예금인출이 발생하지 않도록 모니터링을 강화해 나가면서 긴밀히 대응할 계획입니다.

이상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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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답변]
※마이크 미사용으로 확인되지 않는 내용은 별표(***)로 처리했으니 양해 바랍니다.

<질문> 정확한 규모가 어느 정도 인가요?

<답변> (관계자) 오늘 시간대별로 한번 체크를 해봤습니다. 오전에 번호표를 많이 뽑아가서 다소 우려를 했는데, 실제 우리가 시간대별로 보니까 오전에는 인출이 조금 있었는데, 점심 먹고부터 확연히 줄었습니다.

그래서 지금 현재 4시 시점에는 제가 직접 우려가 있던 부산솔로몬, 호남솔로몬, 진흥·경기·영남저축은행을 봤는데 셔터를 다 내렸고, 대기고객이 1~2명 있는 상태였는데, 아마 지금 다 철수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지금 현재 현대스위스은행은 플러스로 돌았고요. 나머지 저축은행을 한 번 봤는데, 아까 이해선 국장님께서 6분의 1로 줄었다는 것은 현대스위스까지를 얘기를 했습니다. 현대스위스은행은 플러스로 돌았기 때문에 그렇게 하면 6분의 1로 확실하게 줄어듭니다.

다만, 제가 우려가 될 수 있었던 은행들 통계를 내보았습니다. 5개 은행이 5월 4일에 730억이 인출됐었습니다. 그런데 오늘 4시 시점으로 389억이 줄어서 절반 이하로 줄었습니다.

그리고 지금 현재 번호표를 발급해서 돌아간 고객이 한 30% 이상 되는 것으로 일단 확인됐습니다. 이상입니다.

그리고 제가 더불어 말씀드린다면, 현재 우리가 과거에 제일저축은행하고 프라임저축은행 예금인출사태가 있었습니다. 그때 보면 통상 4~5일 정도가 400억씩 인출이 됐었는데, 4% 정도, 그런데 오늘 4시 이후에 오후 들어서 줄어드는 것으로 볼 때 제가 판단하건데 ‘예금인출사태는 완전히 진정됐다’고 볼 수 있습니다.

<답변> (관계자) 그리고 참고로 방금 배포해드린 저축은행 영업정지관련 서민·중소기업 금융애로 해소대책 긴급회의 개최 그 내용에 대해서는 배포해드린 자료 첨부부분을 참고해 주시면 되겠습니다.

<질문> 6분의 1이라는 것이 계열저축은행 5개와 현대스위스까지 포함했다는 것이...

<답변> (관계자) 다 포함했는데, 현대스위스가 5월 4일에 상당한 인출이 있었는데 오늘 플러스로 돌아섰기를 때문에 현대스위스를 포함하면 그렇게 된다는 얘기입니다.

<질문> 포함 안하면요?

<답변> (관계자) 포함을 안 하면 절반 수준으로 떨어져 있습니다. 그러니까 아까 말씀드린 730억에서 341억으로.

그리고 오후 들어서 시간대별로 봤는데, 9시~12시 사이에 228억이 빠졌는데 오후 들어서는 161억으로 줄었습니다.

오후 4시 시점에는 셔터를 내리고 고객이 거의 없었던 측면에서 볼 때 예금인출사태는 진정된 것 아니냐, 그리고 원래 정상적인 영업상태로 회복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질문> 계열저축은행 전체에서 빠져 나간 것이 오늘 389억이라는 얘기입니까?

<답변> (관계자) 아닙니다. 지금 현재 부산·호남솔로몬, 진흥·경기·영남 이렇게 5개 은행입니다.

<질문> 거기에서 오늘 얼마나 총 빠져 나갔다고요?

<답변> (관계자) 아까 제가 말씀드렸던 389억원입니다.

<질문> 일단 어제 브리핑에서 상시 구조조정을 강조했는데요. 지금 현대스위스 같은 경우는 플러스라고 하셨는데, 예금자들이 가장 큰 혼란을 갖고 있는 게 이번에 믿었던 은행들이 퇴출되었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또 다시 상시 구조조정 얘기를 어제 강조를 금융당국에서 했었는데, 예금자들 입장에서는 이것을 어떻게 봐야 될지 해명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사실 당국에서 그동안 저축은행이 살 길을 찾아주겠다고 해왔지만, 구조조정을 계속 병행해 왔기 때문에 어제 말씀하신대로 계속 상시 구조조정이 있을 것에 무게를 둬야 할지요?

<답변> 상시 구조조정이라는 의미, 개념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어제 구조조정 함으로써 우리가 발표한 것은 작년에 일괄적으로 실시한 경영진단에 따른 구조조정이 마무리 되었다는 것이고, 앞으로 상시 구조조정을 하겠다고 말씀드린 것은 1년에 한번씩이나 아니면 격년제로 매년 저축은행에 대해서 감독원이 정기검사를 하게 되고, 또 매년 반기별 또는 분기별로 저축은행들이 자기들의 경영상황에 대한 공시를 하게 됩니다.

이러한 감독원의 어떤 검사나 아니면 저축은행의 경영공시 과정에서 자산건전성이 급격히 악화되었다, 혹은 악화되어서 적기시정조치에 해당된다고 판단이 되면 거기에 대해서 대주주의 자구노력을 유도하고, 그것이 안 될 경우에는 법과 원칙에 따라서 구조조정을 추진하겠다는 내용입니다.

그러니까 평소 하는 대로 계속 하면서 자산건전성 상황에 변동이 있다면 그때 조치를 하겠다는 그런 의미로 이해해 주십시오.

<질문> 오전에 말씀하실 때 5,000만 원 초과와 5,000만 원 이하 예금자들의 별도 창구를 운영하신다고 말씀하셨는데, 현장에서는 절대 그런 일이 없다고 하는데, 그럴 필요가 없어서 안하신 것입니까? 아니면 전달이 안 된 것입니까?

<답변> 아니요. 제가 감독원 쪽에 확인해 보기로는 창구 별도운영을 하고 있지 않습니까?

<답변> (관계자) 그것을 우리가 전달을 다 했는데요...

<질문> 그럴 필요가 없어서 그런 것인지...

<답변> (관계자) 아니, 지금 현재 5,000만 원 초과 예금주를 분리해서 원칙적으로 하려고 했는데, 은행 사정상 고객이 불만을 얘기하거나 항의하는 경우에는 어떻게 할 수 없습니다. 대부분이 5,000만원 초과와 이하의 고객주를 별도로 운영을 했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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