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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정금전신탁 개선 세부방안
오늘 여러분들께 설명드릴 내용은 2건입니다. 특정금전신탁 제도 및 영업 관행 개선, 그리고 펀드슈퍼마켓 설립 추진현황이 되겠습니다.
먼저, 특정금전신탁 제도 및 영업 관행 개선에 대해서 설명 드리겠습니다.
이 주제는 사실 지난주에 동양문제 유사사례 재발방지대책에서 일부 내용이 언급됐습니다. 그런데 이것은 꼭 동양문제에 국한되는 것이 아니고, 금융시장이나 금융회사 그리고 여러 투자자들에게 미치는 영향이 큰 중요한 사안이기 때문에, 제가 세부 내용을 다시 설명을 드리게 되었다는 점을 먼저 말씀드리겠습니다.
배포해드린 자료, 별첨된 자료를 가지고 바로 설명 드리겠습니다.
1페이지 추진배경부터 설명 드리겠습니다.
여러분도 잘 아시는 것처럼 특정금전신탁은 본질적으로 고객이 금전의 운용방법을 구체적으로 지정하고, 금융회사와의 1대1 신탁계약을 체결하여 재산을 관리·증식하는 제도이며, 투자의사 결정과 그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가 원칙적으로 지는 제도가 되겠습니다.
이러한 특성상 특정금전신탁은 원금과 이자가 보장되는 예금과도 다르고, 다수 고객이 맡긴 금전을 집합하여 운용하는 펀드와도 다릅니다. 금전 운용방법을 금융회사에 전적으로 일임하는 투자 일임과도 구별됩니다. 한편 특정금전신탁은 2000년대 중반부터 증권회사의 취급을 허용하고, 불특정금전신탁을 대체하면서 그 규모가 급속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지난 6월말 현재 퇴직연금신탁을 빼고도 171조 원에 이를 만큼 규모가 상당했습니다.
그렇지만 이러한 외형적 성장에도 불구하고 영업현장에서는 특정금전신탁의 본질을 벗어나 예금, 펀드, 투자일임과 유사하게 판매·운용되는 문제점을 안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서 금융질서를 훼손하고, 투자자 피해 등 부작용을 노출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이번에 특정금전신탁이 본래의 취지와 특성대로 운용·판매될 수 있도록 제도를 보완하고, 금융규율을 확립할 필요가 있어서 대책을 마련하게 되었습니다.
2페이지 10대 개선과제에 대해서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먼저, 상품설명서 교부 의무화입니다. 지금 특정금전신탁은 다른 금융투자 상품과는 달리 상품설명서 교부 의무를 부과하고 있지 않습니다. 이에 따라서 계약서에 원본손실 가능성이 적게 기술되고 있습니다만, 개인고객들이 투자위험성을 식별하기가 쉽지 않은 문제점을 안고 있습니다. 그래서 앞으로는 개인투자자에 대해서는 특정금전신탁 계약 체결 전에 반드시 별도의 상품설명서를 교부하도록 의무화 하겠습니다.
그리고 상품설명서에는 상품의 구조나 위험성, 수수료 등을 상세히 기술하도록 하겠습니다. 특히 누구든지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상품설명서 상단에 원본손실 가능성과 투자자 책임 등을 크고, 빨간색 글씨로 표시하도록 하겠습니다. 별첨된 <참고1> 자료를 보시면, 제가 방금 말씀드린 내용이 명확히 나타났다는 것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두 번째는, 부문별한 상품홍보 및 호객행위를 차단하겠습니다. 상품안내설명서 배포나 비치를 통해서 특정금전신탁 상품을 홍보하는 행위는 금지하고 있습니다만, 이러다 보니까 전화나 문자 등을 통한 고객모집 행위가 성행하고 있습니다. 아래 사례에 있는 자료를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3페이지입니다.
그래서 앞으로는 금융회사가 신탁재산의 구체적인 운용방법을 미리 정하는 등 특정금전신탁 상품을 미리 설계하고 판매하는 경우에는 전화 문자나 이메일 등을 이용하여 상품을 홍보하고 예정수익률을 제시하는 행위를 금지하겠습니다.
세 번째입니다. 투자권유자의 자격을 제한하겠습니다.
현재 파생상품 판매자에 대해서는 자격제한을 두고 있는 반면에 특정금전신탁 상품 판매자에 대해서는 이러한 제한이 없습니다. 이에 따라서 파생상품에 투자하는 특정금전신탁의 경우에도 파생상품 판매가 실질적으로 유사함에도 불구하고, 자격이 없는 사람에 의해서 판매가 가능한 실정입니다.
그래서 앞으로는 파생상품 등에 투자하는 특정금전신탁 상품의 경우에는 일정한 자격과 전문지식을 갖춘 자만이 투자를 권유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투자권유 자문인력은 파생상품 투자상담사 시험에 합격하고, 금융투자협회에서 실시하는 등록교육을 이수하는 사람이 되겠습니다.
4페이지 자전거래에 대한 규제강화 말씀드리겠습니다.
지금 금융회사들이 특정금전신탁의 자전거래에 대한 규제를 회피하기 위해서 신탁업자의 중개를 통해서 신탁자금을 편·출입 하는 행위가 일어나고 있습니다.
그래서 특정금전신탁이 마치 편·출입이 자유로운 펀드처럼 운용되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앞으로는 자전거래에 대한 규제를 회피할 목적으로 신탁업자의 중개 등을 통해서 특정금전신탁의 수익권을 양도하는 행위를 금지하겠습니다.
다섯 번째는 특정금전신탁 편입상품의 증권신고서 제출의무 강화입니다.
현재 파생결합 증권이 특정금전신탁 편입을 통해 발행되는 경우에는 증권신고서 제출의무가 없습니다. 이러다 보니까 특정금전신탁을 증권신고서 제출의무를 회피하는 수단으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앞으로는 투자자가 50인 이상인 특정금전신탁에 편입되는 파생 결합증권을 발행하는 경우에는 증권신고서를 제출토록 하겠습니다.
5페이지입니다.
최소 가입금액 설정입니다.
개인투자자의 신탁금액이 평균 4,800만 원으로 소액화 되면서 특정금전신탁이 사실상 펀드처럼 운용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서 1대1 자산관리라는 특정금전신탁 본연의 취지에 맞지 않고, 소액 투자자의 자금을 모아서 고위험, CP 등에 투자하는 수단으로 특정금전신탁이 변질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특정금전신탁의 최소 가입금액을 앞으로 5,000만 원으로 설정하겠습니다. 그리고 이런 5,000만 원은 규제 도입에 따른 부작용을 최소화 하면서 현재 평균 신탁금액에 근접한 수준으로 일단 설정하고 단계적으로 이것을 상향 조정해 나갈 예정입니다.
이에 따라서 자본시장법 시행령에는 최소 가입금액의 한도를 일단 5억 원으로 규정하고, 그 하위규정인 금투업규정에서는 5,000만 원으로 설정하도록 하겠습니다.
일곱 번째, 신탁자금 운용 지정방법의 구체화입니다.
현재 다수 금융회사들이 특정금전신탁을 취급하면서 금전의 운용 방법을 포괄적으로 지정하거나 사실상 스스로 지정하는 관행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 운용지시서를 백지로 위임하거나 구두로 계약한 후에 사후에 서명한다든지 운용 방법을 주식, 채권 등과 같이 포괄적으로 지정하는 사례도 있고요.
또 신탁업자가 사전에 운용지시 세부내용을 인쇄해 두고 나중에 서명만 받는 이러한 사례가 있습니다. 이에 따라서 특정금전신탁 본연의 취지에 맞지 않고 손실발생 시 신탁업자와 투자자 간 분쟁이 유발되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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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앞으로는 특정금전신탁을 취급할 경우에는 반드시 고객이 금전의 운용 대상의 종류와 종목, 비중, 위험도 등을 자필로 계약서에 기재하도록 의무화 하겠습니다.
예를 들면 지금 자료에서 보신 것처럼 어느, 어느 회사의 보통주 50% 이내, 또 어느, 어느 조선 회사의 50% 이내, 위험도는 2등급 이렇게 자필로, 자발적 의사에 따라서 명확히 기재하도록 하겠습니다.
여덟 번째는 계약 시 적정성 원칙 적용입니다.
현재 특정금전신탁에 파생상품이나 ELS 등을 편입할 경우 적정성 원칙 적용 여부가 상당히 명확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불완전판매 및 규제차익의 추구를 할 수 있는 소지를 안고 있습니다. 그래서 앞으로 파생상품 등에 투자하는 특정금전신탁 계약을 체결하는 경우에는 적정성 원칙을 적용하도록 하겠습니다.
아홉 번째는 예금처럼 오인할 수 있는 판매행위를 차단하겠습니다.
특정금전신탁은 실적배당형 상품에도 불구하고 은행예금과 유사한 통장을 발행함으로써 나이 많이 든 고령 투자자께서는 예금으로 오인하는 사례가 현장에서 다수 발생하고 있습니다.
7페이지입니다.
그래서 앞으로는 특정금전신탁 투자자에 대해서는 통장발행을 지양하고 대신 개별계약서와 투자설명서를 교부하도록 지도해 나가겠습니다. 그리고 투자자가 통장 발급을 원하는 경우라든가 이렇게 불가피하게 통장을 발행할 경우에는 은행 예금통장과는 확연히 구별되도록 통장 표지와 문양 등을 개선하도록 지도하겠습니다.
마지막 열 번째는 장기재산관리라는 특정금전신탁의 취지에 맞지 않는 수시입출금식 신탁에 대해서는 앞으로 시장에 미치는 영향 등을 감안하면서 단계적으로 개선방안을 강구해 나갈 예정입니다.
기대효과를 설명 드리면, 이러한 개선방안으로 금융회사의 특정금전신탁을 이용한 변칙적인 영업행위를 시정함으로써 금융 규율을 확립하고, 특히 특정금전신탁이 본래의 특성대로 운용되도록 하여 예금이나 펀드, 투자일임 상품처럼 운용되는 것이 시정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특정금전신탁의 특성에 걸맞게 투자자 보호 장치를 강화함으로써 선의의 투자자 피해도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봅니다.
참고로 앞에서 설명 드린 개선과제 1번에서 8번까지 사항을 위반한 경우에는 지금 자본시장법에서 금융회사에 대해 6개월 내 업무정지, 그리고 신탁계약 인계 명령, 입법시정·중지 명령, 그리고 5,000만 원 이하 과태료, 그리고 관련임직원 제재 등 다양한, 엄중한 제재조치를 부과할 수 있게 되었다는 점을 말씀드립니다.
앞으로 금융감독원을 통해서 금융회사의 특정금전신탁 영업행위를 밀착 감시하고 검사를 강화하여 위반행위가 발견될 경우에는 엄중 조치하도록 하겠습니다.
8페이지 마지막으로 추진 및 시행계획 설명 드리겠습니다.
금융투자업규정 등 감독규정 개정만으로 시행 가능한 사항은 내일로 예정된 금융위원회 정례회의에서 의결을 거쳐서 바로 시행할 수 있는 것은 시행하고, 일정 유예기간이 필요한 것은 유예기간이 경과되는 대로 시행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자본시장법 시행령 개정 등이 필요한 사항은 내일 모레, 그러니까 2013년 11월 28일자로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 예고하고 필요한 행정절차를 거쳐서 가급적 내년 2/4분기부터는 시행될 수 있도록 추진하겠습니다.
그래서 앞서 설명 드린 것처럼 중장기 추진사항은 시장에 미치는 영향 등을 감안하면서 단계적으로 추진하겠습니다.
뒤에 참고자료를 참조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이어서 펀드슈퍼마켓 설립 추진현황에 대해서 계속해서 설명 드리겠습니다.
금융위원회는 자산운용업계가 공동으로 설립한 주식회사 펀드온라인 코리아, 일명 펀드슈퍼마켓이라고 부르고 있습니다만, 이 회사가 인가준비를 마치고 지난 11월 19일 예비인가를 신청해 옴에 따라서 가급적 신속히 인가요건 충족 여부를 심사한 후에 요건을 충족할 경우 설립을 인가할 방침입니다.
이에 따라서 이르면 내년 3월부터 시중에 판매되는 대부분의 펀드상품을 한 곳에서 비교하고 훨씬 싸게 가입할 수 있는 펀드슈퍼마켓이 문을 열 것으로 보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펀드슈퍼마켓에 대해서는 그동안 한 번도 여러분들께 설명을 드릴 기회를 갖지 못했기 때문에 펀드슈퍼마켓의 주요내용과 기대효과를 간단히 설명 드리겠습니다.
별첨된 자료 1페이지 추진배경부터 설명 드리겠습니다.
펀드시장은 2000년대 중반에 펀드 붐으로 표현될 만큼 급속한 성장세를 보였습니다만, 글로벌 금융위기를 겪으면서 침체국면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부동산 경기 침체가 이어지고 있고 100세 시대 도래에 따른 노후대비자산 증식 필요성, 그리고 선진국 사례를 감안할 때 펀드시장 활성화는 자본시장의 발전은 물론 국민의 자산증식을 위해서도 반드시 필요한 상황입니다.
따라서 정부는 펀드시장 활성화를 위한 다각적인 대책을 강구할 방침입니다. 그래서 우선 펀드시장 활성화의 큰 제약요인으로 지적되어 온 펀드판매채널의 획기적 개선책을 강구하고 있고, 그 일환으로 온라인 펀드슈퍼마켓의 출범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2페이지 펀드슈퍼마켓의 주요 특징을 설명 드리겠습니다.
먼저, 펀드슈퍼마켓은 원칙적으로 시중에 출시되는 모든 공모펀드를 판매할 예정입니다. 펀드에 가입하려는 투자자는 금융회사 창구를 방문할 필요 없이 펀드슈퍼마켓에 접속해서 다양한 펀드 상품을 비교할 수 있게 됩니다.
그리고 펀드슈퍼마켓은 펀드 가입 시 받는 선취수수료를 원칙적으로 면제하고, 펀드보수도 현행 오프라인 펀드에 비해 3분의 1 수준만 받을 예정입니다. 그리고 누구든지 자신이 선호하는 유형의 펀드를 쉽게 비교 선택할 수 있도록 검색기능을 유지할 예정입니다.
특히 개인별 포트폴리오, 위험감수 성향 등을 입력하면 본인에게 가장 접합한 펀드상품이 제시되는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입니다. 그리고 펀드슈퍼마켓은 다수 자산운용사 등이 지분을 분산 소유함으로써 특정회사에 대한 지배가 원천적으로 불가능하게 되어있습니다. 이에 따라서 상품의 선정이나 배치 등에 있어서도 객관적인 지표를 기준으로 운용할 예정입니다.
3페이지입니다.
그래서 그러한 펀드슈퍼마켓이 출범하게 되면 얻을 수 있는 기대효과는 크게 3가지 측면에서 볼 수 있습니다. 먼저 투자자 측면에서 기대효과를 말씀드리면 앞서 말씀드린 대로 펀드에 가입하고자 하는 투자자는 누구든지 펀드슈퍼마켓을 통해 자신에게 가장 알맞은 펀드를 선택하고 가입할 수 있게 됩니다.
그리고 투자자는 기존의 금융기관 창구를 통해 펀드에 가입할 때보다 훨씬 싼 수수료와 보수를 지불하고 펀드투자가 가능하게 되며, 이것은 궁극적으로 펀드수익률을 제고하는 효과로 나타날 것으로 전망됩니다.
아래 그림에서 펀드슈퍼마켓 도입 시 수익률 제고효과 추정은 자료를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그동안 펀드판매자가 판매 회사에 종속됨에 따른 구조적인 이해상충 문제가 해소됨으로써 투자자는 보다 중립적이고 전문적인 투자자문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4페이지입니다.
자산운용업계 측면에서는 판매채널 확보에 대한 부담을 덜고, 다양하고 창의적인 상품을 개발하고 판매할 수 있는 영업환경이 조성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특히, 판매망 취약으로 금융지주계열 등 대형 자산운용사에 비해 애로가 큰 중소형 자산운용사 등에게는 영업활성화의 중요한 계기로 작용할 것으로 보입니다.
마지막으로 금융산업 발전측면에서도 펀드슈퍼마켓을 통해 펀드투자가 활성화될 경우 금융자산의 과도한 은행 예·적금 편중현상 개선에 도움을 줄 것으로 보며, 이는 궁극적으로 은행과 금융투자업의 균형적 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중장기적으로는 이런 침체국면을 지속하고 있는 자본시장의 활력제고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우리는 보고 있습니다.
향후 계획 말씀드리겠습니다.
앞서 말씀드린 대로 금융위원회는 가급적 신속히 (주)펀드온라인코리아에 대해서 집합투자증권에 대한 매매업 및 중개업 인가요건 충족여부를 심사하고 요건을 충족할 경우에는 인가할 계획입니다.
그리고 인가절차가 차질 없이 진행될 경우에는 대략 내년 2월 중에는 본인가가 가능하고, 3월 중에는 영업을 시작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아울러서 계좌개설 시 실명확인절차 개선이나 독립 자문업자 제도도입문제 등도 적극적으로 검토할 방침이라는 점을 말씀드립니다.
이상으로 설명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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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답변]
※마이크 미사용으로 확인되지 않는 내용은 별표(***)로 처리했으니 양해 바랍니다.
<질문> 계좌개설 시 실명확인절차 개선이 실명법 개정 추진하시는 것입니까?
<답변> 이 부분은 제 소관사항이 아니기 때문에 제가 확답은 드릴 수 없고, 우리가 생각하고 있는 것은 실명법 개정, 그 정도까지는 생각하지 않고 있고, 금융실명제의 취지나 본질을 훼손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투자자들의 편의성을 제고하고, 펀드슈퍼마켓의 영업애로를 해소할 수 있는 방안들을 다각적으로 검토하고 있다는 점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참고로 지금 펀드슈퍼마켓은 지금 현재 공모펀드 시장에 나와 있는 숫자가 3,400개 정도 되는데, 출범 초기에는 그중에 2,000개 정도를 판매를 하고, 단계적으로 그것을 늘려서 궁극적으로는 모든 시장에 출시된 펀드를 비교·선택하고, 가입할 수 있는 그런 체제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입니다.
<질문> ***
<답변> 자료에 나와 있습니다만, 예비인가, 본인가 또 법규에서 정한 절차가 있기 때문에, 내년 2월 중으로 본인가가 종료될 것으로 보고요. 영업은 3월 중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질문> 독립자문업자 제도 도입 이 부분도 설명해 주셨으면 좋겠는데, 이것은 펀드 쪽만 해당되는 것인지, 이게 나중에 보험이나 다른 금융상품도 팔 수 있는 제도로 알고 있는데, 어느 정도로 얘기가 진행되고 있는지 알고 싶습니다.
<답변> 우선은 우리 쪽에서 생각하는 것은 펀드판매와 관련된 보다 전문적인 자문과 조언을 할 수 있는 자문업자 이것을 생각하는데요.
아마 오늘 오후에 사전 브리핑이 예정되어있습니다만, 금융경쟁력강화방안에서도 이 부분이 일부 언급이 되겠습니다만, 독립 판매채널 금융상품에 대한 독립 판매채널을 도입하는 그 부분이 아마 금융경쟁력 강화방안 때 언급이 될 것입니다. 그리고 금융투자업과 관련해서는 아마 이 부분도 경쟁력 강화방안에서 일부 언급되겠습니다만, 우리는 독립투자자문업자 제도를 포함한 투자자문업 그리고 일임업에 대한 전면적인 개선방안을 내년 중에 검토할 방침이라는 점도 말씀드립니다.
고맙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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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책뉴스 한-체코, ‘100년 원전동맹’ 기반 마련…무역투자·에너지 등 56건 MOU 체결 윤석열 대통령은 2박 4일간 체코 공식 방문을 통해 내년 3월로 예정된 두코바니 원전 건설 수주 계약이 성사되도록 중요한 쐐기를 박는데 총력을 기울였다. 현재 한국수력원자력은 체코 두코바니 원전 2기 건설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상태로, 사업규모는 총 24조 원으로 추산된다. 최종 계약이 확정되면 우리나라는 2009년 아랍에미리트(UAE) 바라카 원전 이후 15년 만에 역대 두 번째 원전 수출을 달성하게 된다. 윤석열 대통령이 20일(현지시간) 체코 플젠 산업단지 내 두산스코다파워 공장에서 원전 전주기 협력 협약식과 터빈 블레이드 서명식을 마친 뒤에서 페트르 피알라 체코 총리와 악수하고 있다.(대통령실 제공) 윤 대통령은 이번 체코 순방 중 이틀 간 이어진 정상회담에서 한국의 원전 수주 확정을 위한 체코 측의 관심과 협조를 거듭 요청했다. 또, 빡빡한 순방 일정에도 수도 프라하에서 약 90㎞ 떨어진 플젠시를 방문해 원전 설비 공장을 돌아보고 ‘대한민국과 체코가 함께 짓는 원전’ 비전을 제시하는 등 ‘원전동맹’ 구축에 나섰다. 윤 대통령은 체코 순방 첫날 페트르 파벨 체코 대통령과 정상회담에서 두코바니 원전 사업이 ‘양국이 함께 짓는 원전’으로서 양국의 동반 경제 성장에 기여하는 호혜적인 프로젝트가 되도록 대한민국의 ‘팀 코리아’가 적극 협력할 것임을 강조했다. ☞ 관련기사 윤 대통령 “두코바니 원전, 한-체코 경제 동반 발전·에너지 협력 이정표” 그 다음날에는 한·체코 비즈니스 포럼 기조연설을 통해 “팀 ‘체코리아(Team Czech-Korea)’를 만들어 원전 르네상스를 함께 이뤄나가자”는 뜻을 밝혔고, 같은 날 페트르 피알라 체코 총리와의 회담 후 열린 공동언론발표에서 “한국과 체코가 앞으로 100년을 함께 내다보는 ‘원전 동맹(nuclear energy alliance)’으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관련기사 윤 대통령 “한·체코 전략적 동반자 관계, 원전 동맹으로 거듭나길 기대” 뿐만 아니라, 윤 대통령은 이번 체코 순방을 계기로, 제조업 중심의 경제협력을 첨단기술, 교통, 인프라, 미래 모빌리티와 같은 고부가가치 분야로 확대하는데 힘을 쏟았다. 이러한 노력으로, 이번 체코 순방 계기에 양국의 정부, 기관, 기업 간에 총 56건의 문서가 체결됐다.이번 체코 순방에서 거둔 경제 성과를대통령실 박춘섭 경제수석의 체코 현지 브리핑 내용을 토대로 정리했다. ◆ 한-체코 원전동맹…원전 전주기 협력 기반 마련 20일(현지시간) 오전 윤 대통령은페트르피알라 총리와 체코의 산업·기술 중심지인 플젠시(市)에 위치한 원전 기업인 ‘두산스코다파워’와 ‘스코다JS’를 방문했다. 플젠시는 프라하에서 남서쪽으로 약 1시간 거리에 있는 체코의 4대 도시로서, 19세기부터 방산, 기계 등 중공업이 발달했다. ‘두산스코다파워’는 발전용 터빈 원천기술을 보유한 세계 3대 기업 중 하나로, 1972년 원전용 터빈을 최초 생산한 이후 체코, 슬로바키아, 핀란드, 독일 등 유럽지역의 원전 26기에 터빈을 공급한 업체이다.‘스코다JS’는 1956년부터 원전사업에 본격적으로 진출해 원전 부품·장비, 방사선폐기물 저장용기 등을 생산하는 체코의 대표적인 원전기업으로서 이번 두코바니 원전 건설사업의 발주처인 체코전력공사(CEZ)의 자회사다. 윤석열 대통령과 페트르 피알라 체코 총리가 20일(현지시간) 체코 플젠 산업단지 내 두산스코다파워 공장에서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요제프 시켈라 체코 산업통상장관 간 원전 전주기 협력 협약식에 임석해 박수를 치고 있다.(대통령실 제공) 양 정상은 먼저 두산스코다파워를 방문해 ‘원전 전주기 협력 협약식’과 ‘터빈 블레이드 서명식’참석 이후, 양국 정상 연설을 진행했다. 먼저, 원전 전주기 협력 협약식에서는 원전 건설부터 설계, 운영, 핵연료, 방폐물 관리 등 원전 생태계 전주기에 걸친 13건의 문서가 체결됐다. 이 가운데, 우리 산업통상자원부와 체코 산업통상부 간에 ‘원전 협력 MOU’가 체결돼 앞으로 원전 건설부터 기술개발, 인력양성 등 원전 전분야를 포괄하는 협력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한수원과 두산에너빌리티는 두산스코다파워와 ‘터빈 공급 확정 협약’을 체결했다.터빈은 원전의 핵심 설비로서, 이번 협약으로 체코 신규 원전에 사용되는 터빈은 두산스코다파워에서 공급하게 되며 ‘두 나라가 함께 짓는 원전’이라는 비전 실현의 첫걸음으로서의 의미가 크다. 한전국제원자력대학원대학교와 체코 브르노공대는 ‘한-체코 원자력 협력센터 MOU’를 체결했다.신규 원전 건설에 따른 전문인력 수요 확대에 대비해 브르노공대에 ‘원자력 협력센터’를 설립하고 체코 학생을 위한 특별학위과정 개설, 장학금 지원, 교환학생 확대 등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윤 대통령은 연설에서 ‘팀 코리아’를 체코 원전 건설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해 준 것에 대해 체코 정부와 국민에게 다시 한번 감사를 표하면서, 플젠에서 맺은 13건의 협약을 충실히 이행하고 전세계 원전 르네상스를 함께 이끌어가는 새로운 미래를 함께 열어나가자고 제안했다. ◆ 포괄적 경제협력 프레임워크 구축 한국은 체코의 4대 투자국이자, 아시아 국가 중 중국에 이어 체코의 2대 교역국으로서 상호 긴밀한 경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이번 방문에서 무역·투자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양국 간 경제협력을 확대·강화하기 위한 체계를 구축하게 됐다. 먼저, 우리 산업통상자원부와 체코 산업통상부 간 ‘무역투자촉진프레임워크(TIPF)’를 체결하고 ‘공급망·에너지 대화(SCED)’를 신설하기로 했다. 이번에 체결되는 TIPF는 우리가 체결한 TIPF 중 25번째이며, 유럽 국가 중 5번째로 체결하는 것이다.이는 양국 간 기존의 교역·투자를 더욱 확대하고, 첨단산업과 원전 수소 등 에너지 협력을 포함해 포괄적 경제협력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다는데 의미가 있다. ‘공급망·에너지 대화’도 양국 간 경제협력을 견실하게 이행하기 위한 정부 간 소통 플랫폼으로서 의미가 있다.산업 공급망, 무탄소에너지 등 상호 관심 분야에서 협력 방안을 구체적으로 논의하고, 그 성과를 챙겨나가게 된다. 9월 20일(현지시간) 윤석열 대통령은 체코 프라하 시내 호텔에서 열린 ‘한-체코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했다.(대통령실 제공) 또한 한국수출입은행과 한국무역보험공사는 체코의 국영개발은행, 수출은행, 수출보증보험공사와 ‘금융 협력 MOU’를 체결했다. 이는 양국 간 교역 확대와 우리 기업의 체코 사업 수주 및 투자를 지원하기 위해 금융협력체계를 전체적으로 마련하는 것이다. 체코의 대규모 인프라 사업 정보를 공유해 우리 기업들이 투자 기회를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한편, 우리 기업이 체코에서 사업을 수주하거나, 현지에 투자를 하는 경우 양국 금융기관이 함께 맞춤형 금융지원을 제공한다. ◆ 한-체코 첨단산업 협력비전 마련 한국과 체코는 모두 제조업 비중이 높고 각각 아시아와 유럽 내 제조업 강국으로서, 제조업에 기반한 첨단산업 분야의 협력 잠재력과 수요가 크다. 양국은 첨단산업 중 배터리, 미래차, 로봇 등 3대 핵심산업에서 우선적으로 협력해 나갈 계획으로, 우리 산업통상자원부와 체코 산업통상부는3대 첨단산업 협력을 위한 제도적 기반으로서 ‘블타바(Vltava) 첨단산업 협력 비전 MOU’을 체결했다. ‘블타바’는 프라하를 가로지르는 강 이름으로, 우리나라가 ‘한강의 기적’을 만들어 낸 것처럼 체코도 한국과의 산업 협력을 통해 선진국으로 도약할 수 있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또한 체코의 관심이 큰 배터리 분야에서는 양국 정부 간 ‘배터리 협력 MOU’를 별도로 체결했는데,배터리 공급망, 공동연구 등 포괄적으로 협력해 나갈계획이다. 또한, 배터리, 미래차, 로봇 등 3대 핵심산업 협력의 내실 있는 이행을 위해 양국 산학연 간 MOU도 함께 체결됐다.배터리 산업 협력센터 구축 MOU, 미래차 산업 협력센터 구축 MOU, 첨단로봇 협력센터 구축 MOU 등이 그것이다. 윤석열 대통령이 19일(현지시간) 체코 프라하성에서 한·체코 정상 공동기자회견을 마치고 페트르 파벨 체코 대통령과 악수하고 있다.(대통령실 제공) ◆ 교통 및 인프라 협력 강화 이번 방문을 계기로 우리 국토교통부는 체코 교통부와 ‘고속철도 협력 MOU’를 체결해 정부 차원의 협력 기반을 마련했다. 유럽의 중심부에 위치한 체코는 동유럽과 서유럽을 연결하는 철도물류의 허브이다.체코는 우리나라(남한 기준)보다 국토 면적은 작지만 철도 총연장은 9355km로 우리나라 5085km의 약 1.8배에 이를만큼 철도가 물류에 있어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체코 정부는 철도 인프라를 더욱 확충하기 위해 인접국인 독일, 폴란드, 슬로바키아를 연결하는 총연장 970km의 고속철도 프로젝트를 추진 중에 있다. 우리나라는 세계에서 네 번째로 고속철도 차량의 독자 개발에 성공했으며, 지난 6월 윤 대통령의 우즈베키스탄 순방에서 고속철도 차량 첫 수출에 성공한 바 있다. 이번 ‘고속철도 협력 MOU’ 체결을 계기로,앞으로 유럽 각국과 연결되는 체코 고속철도망 확충을 성공적으로 지원하는 한편, 우리 기업의 체코 고속철도 사업 진출에 초석을 다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속철도에 관한 정부 차원의 협력과 함께, 현대로템은 체코의 철도차량 제작사인 스코다트랜스포테이션과 체코 고속철도 사업 및 해외 전기기관차 사업을 위한 ‘상호 기술협력 MOU’를체결했다. 정부는 이러한 협력 기반을 토대로 체코의 고속철도 인프라가 성공적으로 확대되고, K-철도가 해외 시장까지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계획이다. 한편,이번 순방을 계기로 양국 간 첨단산업, 에너지, 고속철도 등 다양한 협력이 더욱 공고해진 만큼, 지난 7월 프라하에서 진행된 항공회담을 통해 증대된 운수권을 기반으로 양국 간 증편을 조기에 실현할 계획이다. 또한, 양국 간 우크라이나 재건을 위한 파트너십도 구축하게 된다.우리 국토교통부와 체코 교통부 간 ‘우크라이나 재건 협력 MOU’를 체결해 우리 기업의 우크라이나 재건 참여 기반을 확대한다.
- 카드뉴스 [윤석열 대통령 체코 공식 방문 2일 차] 공동성명 채택 (9.20.) “호혜적인 ‘원전 동맹’으로 거듭나기를” - 윤석열 대통령 “원전 사업을 계기로 전방위적 협력을 강화해가기를” - 페트르 피알라 총리 ■ 전략적 동반자 관계 강화 확고한 토대 마련 내년 수교 35주년, 전략적 동반자 관계 10주년을 맞이하는 한국과 체코, 관계 발전 의지를 재확인하고 공동성명을 채택했습니다. ■ 백 년을 함께 내다보는 ‘원전 동맹’ 기반 구축 원전 사업 최종 계약 체결까지 긴밀히 소통해 가기로 했습니다. 원자력 협력 MOU 13건을 체결하며 원전 생태계 전 주기에서 협력 기반을 확고히 만들었습니다. ■ 교역·투자·첨단산업 등 전방위적 협력 발판 마련 무역투자촉진프레임워크를 체결해 4년 연속 최대치를 경신 중인 교역을 확대하고 투자를 증진합니다. 50개 이상의 MOU·문서 서명으로 전면적인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체코 신규 원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팀 코리아’, 이제는 ‘팀 체코리아’ (Czech-Korea)로서 원전 르네상스를 함께 이루고 협력 모멘텀을 산업 전반으로 확대할 것입니다. ☞ 정책뉴스로 자세히 보기
- 여행 숲내음 맡으며 힐링하기 좋은 자연휴양림 4곳 더위가 한풀 꺾이고 나면 자연휴양림으로숲내음을 가득 느낄 수 있는 여행을떠나고 싶은데요. 다양한 숙박시설과 편의시설을갖추고 있어 편리하게 여행하기 좋은자연휴양림을 소개해 드립니다. ★ 추천 코스 ★ 영인산자연휴양림, 고산자연휴양림, 덕유산자연휴양림, 장령산자연휴양림 영인산자연휴양림 영인산자연휴양림은 야영과 숙박시설, 어린이 생태원 등 다양한 시설을 즐길 수 있는 자연휴양림입니다. 입장료는 어른 2000원, 청소년 1500원, 어린이 1000원입니다. 야영장은 운반용 손수레를 이용하여 짐을 쉽게 운반할 수 있고 화장실과 샤워시설이 잘 마련되어 있어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입니다. 숙박시설 또한 인원수 별로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어 1박 2일 코스로도 추천해요. 입구에서 올라오면 보이는 잔디밭에서 돗자리를 펴고 피크닉을 즐기기에도 좋아요.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숲속에서 휴식시간을 가져보세요. ※ 영인산자연휴양림 - 주소 : 충청남도 아산시 영인면 아산온천로 16-26- 운영시간 : 매일 08:00~18:00- 주차 : 자체 주차장 이용 고산자연휴양림 고산자연휴양림은 사계절이 모두 아름다워 언제든지 방문하기 좋은 자연휴양림입니다. 입장료는 어른 2000원, 청소년 1500원, 어린이 1000원입니다. 봄에는 벚꽃과 철쭉, 여름에는 계곡, 가을철 단풍과 겨울 설경으로 늘 인기가 많은 곳인데요. 숙박시설은 인원수에 맞춰 머무를 수 있으며 캠핑장과 카라반까지 있어 방문자의 취향대로 선택할 수 있어요. 숙박시설 주변으로 운동시설이 있어서 농구와 족구, 간단한 레크리에이션 활동이 가능해요. 산에서 불어오는 숲내음을 맡으며자연을 즐겨보세요. ※ 고산자연휴양림 - 주소 : 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 고산면 고산휴양림로 246- 운영시간 : (월, 수~일요일) 09:00~18:00* 매주 화요일 휴무- 주차 : 자체 주차장 이용 덕유산자연휴양림 국립 덕유산자연휴양림은 깊은 산골에서 느낄 수 있는 상쾌함과 기분 좋은 숲내음을 만끽할 수 있는 자연휴양림입니다. 입장료는 성인 1000원, 청소년 600원, 어린이 300원입니다. 울창한 숲 전체를 한 바퀴 돌아볼 수 있는 산책코스와 야영장, 등산객들을 위한 등산로도 갖추고 있어 자연을 좋아하는 분들에게 추천하는 곳이에요. 덕유산국립공원이 주변에 인접하여 함께 자연을 둘러보기 좋습니다. 다양하게 마련된 산책로를 걸으며 자연의 절경을 즐겨보세요. ※ 덕유산자연휴양림 - 주소 : 전북특별자치도 무주군 무풍면 구천동로 530-62- 운영시간 : (월, 수~일요일) 09:00~18:00* 매주 화요일 휴무- 주차 : 자체 주차장 이용 장령산자연휴양림 장령산자연휴양림은 휴양림 사이로 흐르는 금천계곡을 바라보며 쉴 수 있는 자연휴양림입니다. 금천계곡은 어름치가 서식할 정도로 맑고 깨끗한 계곡인데요. 입장료는 무료입니다. 산책이나 등산을 즐기고 물가에 발을 담그며 쉬어가기 좋은 곳입니다. 또 이곳에는 계곡을 가로지르는 출렁다리가 있어 산을 배경으로 멋진 사진을 남기기 좋아요. 장령산자연휴양림은 야영장 뿐만 아니라 어린이 놀이터와 여러 편의시설이 있어 가족단위 방문객이 많이 찾는 곳입니다. 장령산자연휴양림에서 자연을 가득 느끼며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드시기 바랍니다. ※ 장령산자연휴양림 - 주소 : 충청북도 옥천군 군서면 장령산로 519- 운영시간 : 매일 09:00~18:00- 주차 : 자체 주차장 이용 출처 : 대한민국 구석구석 SNS * 위 정보는 변경될 수 있으니 여행하시기 전에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사진 MOU 서명식 윤석열 대통령과 페트르 파벨(Petr Pavel) 체코 대통령이 19일(현지시간) 체코 프라하성에서 열린 한·체코 간 우크라이나 재건 관련 개발 협력과 인도적 지원 등 분야 MOU 체결식에서 입장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과 페트르 파벨(Petr Pavel) 체코 대통령이 19일(현지시간) 체코 프라하성에서 열린 한·체코 간 우크라이나 재건 관련 개발 협력과 인도적 지원 등 분야 MOU 체결식에서 조태열 외교부 장관과 얀 리파브스키(Jan Lipavsky) 체코 외교장관이 서명식을 진행하는 동안 임석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과 페트르 파벨(Petr Pavel) 체코 대통령이 19일(현지시간) 체코 프라하성에서 열린 한·체코 간 우크라이나 재건 관련 개발 협력과 인도적 지원 등 분야 MOU 체결식에서 조태열 외교부 장관과 얀 리파브스키(Jan Lipavsky) 체코 외교장관이 서명식을 진행하는 동안 임석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과 페트르 파벨(Petr Pavel) 체코 대통령이 19일(현지시간) 체코 프라하성에서 열린 한·체코 간 우크라이나 재건 관련 개발 협력과 인도적 지원 등 분야 MOU 체결식에서 조태열 외교부 장관과 얀 리파브스키(Jan Lipavsky) 체코 외교장관이 서명식을 진행하는 동안 박수치고 있다.
- 국민이 말하는 정책 조선왕릉·궁궐 답사 체험 프로그램 ‘왕릉천(千)행’, 오픈런 이유 있었네! 주말 아침, 그 좋아하는 늦잠을 포기했다. 설렌 까닭일까. 집에서 왕릉천(千)행 집결지까지도 제법 걸렸지만 힘들지 않았다. 멀리 주차장에 주차된 두대의 버스가 보이자, 발걸음은 더 가벼워졌다. 홍살문에 관해 설명을 듣고 보고 있다 . 왕릉천(千)행이 돌아왔다. 왕릉천(千)행, 말 그대로 조선왕릉을 여행하는 천 가지 방법이다.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에서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조선왕릉과 궁궐을 연계한 여행 답사 체험 프로그램 왕릉천(千)행을 상·하반기로 나눠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궁능유적본부에서 발간한 조선시대 능행 연구 용역 보고서를 활용해 조선 왕들의 능행을 따라가는 코스로 진행, 전문 강사와 함께 조선왕릉과 궁궐, 주변 지역 문화유산 등을 보며 문화체험을 한다. 올해 하반기는 9월 6일~11월 16일까지 6개의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상반기에 없었던 2개의 코스가 새롭게 선보여 관심을 끈다. 왕릉천(千)행은 4년 차에 접어들었지만, 그 인기는 점점 더 높아지고 있다. 여행을 좋아하는 사람들 사이에서는 갓성비(가격 대비 성능이 굉장히 뛰어나다는 의미)라고 불리며 신청 시작 몇 분 만에 마감되기도 한다. 9월 7일, 하반기에 새로 생긴 1490 성종능행길에 참여해 550여 년 전 성종의 흔적을 따라가 보기로 했다. 1490 성종능행길 코스는 여주 영릉(세종대왕릉)과 여주 향교(약식 과거 시험), 여주 도자기 체험으로 구성됐다. 이날 참가자 40여 명에게는 안내 책자와 수신기, 기념품 등이 든 가방이 제공됐다. 특히 기념품은 세종의 천상열차분야지도가 그려있고간식은 발달장애인들이 만든 쿠키라 의미를 더했다. 버스를 타고 달리는 동안 황석현 전문 강사는 일정과 관련한 역사 이야기를 신나게 들려줬다. 해시계에 관해직접 꼼꼼하게 알려주고 있다. 능행은 조선시대 국왕이 선대 왕, 왕비의 능에 제사 등을 위해 행차하는 걸 말해요. 조선시대 한양서 여주는 상당히 먼 거리거든요. 그래서 능행 동안 그 지역 선비의 사기 진작을 위한 과거 시험이나 왕의 훈련을 겸한 강무라는 행사를 열었어요. 성종은 영릉(세종대왕릉)을 여주로 옮긴 후 두 번 찾았단다. 그중 1490년 능행은 9일이 걸렸으며 여주 및 이천의 향교 문묘에 재를 올리고 과거도 치렀다. 우리 역시 이와 비슷한 체험을 하게 된다. 돌아올 때쯤이면 참가자들도 성종의 마음이 와닿을까. 여주 영릉(세종대왕릉) 2시간을 달려 여주 영릉에 도착했다. 이곳은 세종대왕과 소헌왕후의 릉이다. 밖으로 나가자 무더운 공기가 훅 느껴졌다. 세종대왕 역사문화관에서 한글에 관해 듣고 있다. 참가자들이 세종대왕 역사문화관에서 설명을 듣고 있다. 먼저 세종대왕 역사문화관에서 설명을 들으며 둘러봤다. 강사는 국립고궁박물관과 서울 공평도시유적 전시관에 가면 진품 혹은 더 많은 유물을 볼 수 있다고 귀띔했다. 참가자들은 사진을 찍으며 다음에는 국립고궁박물관에서 만나자고 대화를 나눴다. 참가자들이 천상열차분야지도를 보며자세히 설명을 듣고 있다. 입구에서 안내도를 살폈다. 보통 왕릉천(千)행에서는 능침(왕과 왕비의 무덤)공간까지 가게 되는데 오늘은 출입이 금지돼 능 옆으로 올라간다고 했다. 가는 도중 세종 때의 과학기구들이 전시된 야외전시장이 나왔다. 나름 그에 관해 알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웬걸, 정말 많은 연구가 행해졌다는 걸 깨달았다. 천문과학기구에 관한 이야기도 흥미로웠다. 왕이 친히 행사를 여는데 시간이 안 맞는 거예요. 당연하죠, 중국 걸 받아 썼으니까. 우리나라와 중국의 남중고도는 다르잖아요. 이걸 깨달은 세종은 천문에 모든 투자를 하게 되죠. 지금까지 못 봤거나 스쳐 갔던 과학기구들도 자세히 설명을 해주니 꽤 흥미로웠다. 해시계도 직접 원리를 이해할 수 있게 돼 앞으로 지나치지 않고 한 번 더 쳐다보게 될 것 같다. 주제(왕릉)가 아닌 내용까지 허투루 다루지 않았다.아이들을 데리고 다시 오고 싶어졌다. 향로와 어로. 특히 흥미로웠던 건 향로와 어로였다. 윗부분에 화살이 있는 붉은 홍살문을 지나면 높이가 다른 길이 나온다. 높은 곳은 돌아가신 분을 위한 길(돌아가신 분을 위해 향을 바치는 길), 낮은 길은 제향을 드리러 온 왕이 지나는 길이란다. 참가자들은 모두 낮은 길로 조심조심 걸어갔다. 왕릉을 가는 내내 흥미로운 해설을 들었다. 송시열이 처음으로 주장을 꺾지 않고 썼다는 비문과 고기는 올라가지 않는다는 왕릉 제사에 관한 이야기도 재밌었다. 왜 사람들이 왕릉천(千)행을 여러 번을 가려는 지 이해가 됐다. 한 참가자가 왕릉을 찍고 있다. 참가자들은 능 옆에서 사진을 찍었다. 이렇게 오롯이 능을 본 것도 꽤 오랜만 같다. 한 어르신이 옛날에는 늘 왕릉 안까지 자유롭게 가고 그랬어요 라고 말하자 젊은이들은 믿기지 않는 표정을 지었다. 점심 맛있는 점심을 먹고 다시 힘을 냈다. 왕의 행차라 해도 잘 먹어야 든든하다. 점심은 불고기와 여주 쌀로 지은 밥을 먹었다. 먹으면서 옆에 앉은 사람들과 자연스레 이야기를 나눴다. 처음 온 참가자도 있었지만, 여러 번 참여한 사람이 더 많았다. 향교 여주향교.평상시는 개방하지 않는다고 한다. 이제 여주향교에서 미니 과거 시험을 볼 차례. 차 안에서 과거와 항교에 관한 이야기를 들으며 이동했다. 향교는 고려 및 조선 시대의 국립 지방 교육기관이자 제사 공간을 겸하고 있다. 여주향교는 1391년 세워졌다가 임진왜란 때 소실돼 1685년 다시 세워졌다. 평상시는 개방하지 않지만, 특별히 이날은 대성전까지 볼 수 있었다. 이런 게 왕릉천(千)행의 묘미 아닐까. 과거시험 문제지를 받아들었다. 곳곳을둘러본 참가자들은 명륜당에 앉아 과거 시험을 봤다. 시험지를 받아든 어린이나 어르신이나 진지한 표정은 같았다. 두 과목 세 문제였지만공정하게 치러졌고 당시처럼 3명을 선정했다. 도자공방 도자기 체험 전, 공방에 모여 도자기에 관해 듣고 있다. 아이들이 도자기에 그림을 그리는 체험을 하고 있다. 여주는 또 다른 매력이 있다. 다름아닌 도자기. 도자기는 여주, 이천, 광주가 유명한데 여주는 생활도자기로 유명하단다. 도예가 선생님의 설명을 들으며 참가자들은 도자기에 그림을 그렸다. 한 달 뒤, 왕릉천(千)행의 기억이 희미해질 무렵, 우리가 만든 도자기가 집으로 배송된다. 그럼 또 다시 이날의 즐거웠던 추억이 떠오르지 않을까. 전문강사에게 들은 이모저모 같은 곳을 가도 얼마나 보이는지는 다르다. 황석현 전문강사는 무더위 속 시원한 해설로 왕릉천(千)행의 시각을 넓혀줬다. 그에게 몇 가지를 물었다. 해설을 들려준 황석현 전문 강사. ◆왕릉천(千)행 올해 주제가 능행이었어요. 작년과 달라진 점이 있을까요? 궁능유적본부에서 올해 주제를 능행으로 정했는데요. 점점 체험이 중요시되고 있어 작년에는 미션을 주고 채점해 선물을 드렸지만올해는 참여자 모두 도자기 체험을 하도록 기획했습니다. 코스는 해마다 조금씩 바뀌기도 하는데요. 작년은 상·하반기 코스가 같았는데 올해는 하반기에 두 코스가추가되었고요. 서울 이외지역주민을 위해 올해는 대전에서도 출발했습니다. ◆이번 1490 성종능행길에서 특히 눈여겨 볼 곳이 있다면요. 능행이 무형유산인 만큼 세종대왕릉이 중심이 되겠지요. ◆많은 왕릉을 다니셨을텐데요.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왕릉이 있으신지요. 능침을 올라간다는 전제하에 저 개인적으로는 동구릉의 건원릉, 남양주 광릉을 좋아해요. 조선왕릉의 원형을 볼 수 있거든요. ◆오늘은 능침을 못 봤는데요. 능침에서 관람하면 어떤 점이 좋은지, 역으로 우려되는 점도 있을까요. 가까운 곳에서 찍어본 영릉. 능침에서 본다는 건,돌아가신 분의 위치, 당시 시선에서 보는 거잖아요. 조금 더 가까이서 둘러 보는 만큼 아무래도 느낌이 다르죠. 능침을 개방하면 많이 볼 수 있지만. 어떻게든 훼손이 될 수밖에 없잖아요. 대안으로 측면으로 돌아가 최대한 훼손을 줄이려고 하고 있어요. 이곳 세종대왕릉도 그렇고요. ◆왕릉을 보기 전 어떤 준비를 하면 좋을까요? 미리 인터넷 등에서 역사, 왕릉 특징 등을 알고 오면 더 흥미로울 거고요. 해설사가 동행하지 않는다면 입구에서 팜플릿을 챙기고 안내판에서 전체적인 구조와 그림 등을 살펴보고 중간중간 해설판 등을 참고하면 이해하기 더 쉬울 거 같아요. 참여자들의 한마디 저는 도자기 체험이 너무 즐거웠어요. 저도요. 아. 참 과거 시험도 재밌었어. 또 오고 싶어요. 쑥스러운 듯 성종에 관해 조사한 내용을 보여주고 있는 김주영양. 김주영(서울 강동구, 초4), 육다은(성남 분당구, 초4)학생은 각자 엄마와 함께 참여했다. 다은 양이 전학간 후, 이렇게 주말마다 함께 할 기회를 만든다고 했다. 주영 양은 사전에 성종에 관해 조사하고 적어왔다. 자못 수줍어 하며 보여주는 종이에는 열심히 빽빽하게 적은 흔적이 담겨 있었다. 인천에서 온 어르신 부부도 있었다. 남편은 여러 번 왔는데 부인은 세번 째라고 했다. 그는 단종의 길이었던 영월이 참 좋았다고 추천을 해줬다. 이제 10월, 11월왕릉천(千)행이 기다리고 있다. 10월 신청은 9월 24일 화요일 오전 11시, 11월 신청은 10월 22일 오전 11시에네이버 예약 누리집(https://naver.me/xB43M7q0)에서 신청하면 된다. 회차당 선착순 20명이며 1인당 최대 4매까지 신청가능하다. 만 65세 이상, 장애인, 국가유공자는 전화(02-738-4001)로도 예약할 수 있다. 인기가 많은 만큼 미리 대기하고 있다가 성공하길 바란다.가을 왕릉의 길은 준비해 떠나는 자의 것이다. 정책기자단|김윤경otterkim@gmail.com 한 걸음 더 걷고, 두 번 더 생각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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