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일 정례 브리핑

주말 좀 쉬셨습니까? 연일 계속 바쁘셨을 것 같습니다.

11월 25일 월요일 일일브리핑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장차관 일정부터 알려드리겠습니다.

장관 및 차관께서는 내부 집무 중이십니다.

오늘 제공해 드릴 자료는 모두 1건인데요.

육군은 미래 환경에 부합한 도약적 변혁을 위해 1년간 국민과 장병 15,745명이 제안한 '아이디어 뿜뿜 콘테스트' 결과를 오늘 공개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보도자료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질문·답변]
※마이크 미사용으로 확인되지 않는 내용은 별표(***)로 표기하였으니 양해 바랍니다.

<질문> 오늘 아침 북한 매체에서 김정은 위원장의 창린도 시찰 사실 전했는데, 거기서 보면 '2포를 갖다 놓고 한번 쏴보라 해서 포사격을 했다.'라는 구절이 나옵니다. 정말 북한이 여기서 쐈나요? 창린도에서?

<답변> 이 사안에 대해서 저희의 입장은 다음과 같습니다. 오늘 아침 북한 언론매체에서 밝힌 서해 완충구역 일대에서의 해안포 사격훈련 관련 사항에 대해서 유감스럽게 생각합니다.

북측에서 언급한 해안포 사격훈련은 지난해 9월 남북 군사당국이 합의하고 그간 충실히 이행해 온 9.19 군사합의를 위반한 것입니다. 북측은 남북한 접경지역 일대에서의 군사적 긴장을 고조시킬 우려가 있는 모든 군사적 행위를 즉각 중단하고, 이러한 유사한 사례가 재발하지 않도록 9.19 군사합의를 철저히 준수할 것을 촉구합니다.

<질문> 9.19 군사합의 위반이다, 라고 한다면 북측에 뭔가 전통문을 보내든가 뭔가 해서 항의를 해야 될 것 같은데 그런 것은 계획은 없나요?

<답변> 추후 조치에 대해서는 다시 말씀드리겠습니다.

<질문> 그럼에도 불구하고 북한군이 계속적으로 또다시 그러한 훈련을 한다면, 사격을 한다면 우리 군도 대응조치에 나설 생각은 갖고 있으신가요?

<답변> 가정적인 상황에 대해서는 추후 말씀드리겠습니다.

<질문> 유감까지 표명하셨다는 것은 해안포 사격에 대해서 확인을 하셨다, 라는 의미로 읽히는데요. 시점이 어느 정도 시점에 사격이 이루어졌는지 알 수 있을까요?

<답변> 구체적인 사안에 대해서는 확인해 드릴 수 없음을 양해 바랍니다.

추가적인 질문이 없으시면 오늘 브리핑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