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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혼인˙이혼통계
2019년 혼인·이혼통계 결과를 설명드리겠습니다.
혼인·이혼통계는 가족관계등록법에 따라 시구청 및 읍면사무소에 접수된 혼인·이혼신고서를 기초로 작성된 결과입니다.
본 통계는 혼인·이혼 신고일을 기준으로 집계한 결과로 실제 사건 발생일과는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1페이지, 요약입니다.
2019년 혼인건수는 23만 9,200건으로 전년대비 1만 8,500건이 줄어 7.2% 감소했습니다.
인구 1,000명당 혼인건수를 의미하는 조혼인율은 4.7건으로 전년보다 0.3건 줄었습니다. 2019년 혼인건수와 조혼인율 모두 1970년 혼인통계 작성 이후에 가장 적은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연령대별 혼인건수는 전년대비 남자는 30대 초반, 여자는 20대 후반에서 가장 많이 감소했습니다. 남자 30대 초반은 9,600건, 여자 20대 후반은 8,800건이 각각 줄었습니다.
해당 연령인구 1,000명당 혼인건수를 의미하는 연령별 혼인율을 보면 남자는 30대 초반에서 1,000명당 51.1건, 여자는 20대 후반에서 1,000명당 50.4건으로 가장 높았습니다.
평균초혼연령은 남자 33.4세, 여자 30.6세로 전년에 비해 남녀 모두 0.2세 높아졌습니다.
2019년 이혼건수는 11만 800건으로 전년대비 2,100건이 늘어나면서 2.0% 증가했습니다.
인구 1,000명당 이혼건수인 조이혼율은 2.2건으로 전년보다 0.1건 증가했습니다.
연령별 이혼율은 남자는 40대 후반이 1,000명당 8.6건, 여자는 40대 초반이 1,000명당 9.0건으로 가장 높았습니다.
혼인지속기간 20년 이상의 이혼이 전체 이혼의 34.7%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4년 이하의 이혼이 21.0%를 차지했습니다. 이혼부부의 평균 혼인지속기간은 16.0년으로 전년대비 0.3년 증가했습니다.
외국인과의 혼인은 2만 3,600건으로 전년대비 900건 늘어나면서 4.2% 증가했습니다. 외국인과의 이혼은 6,900건으로 전년대비 200건 줄면서 3.4% 감소했습니다.
4페이지, 혼인건수 및 조혼인율입니다.
2019년 혼인건수는 23만 9,200건으로 전년대비 7.2% 감소했습니다.
2019년 혼인건수는 1970년 통계 작성 이후에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또한, 2012년 이후에 8년 연속 감소 추세입니다.
인구 1,000명당 혼인건수를 의미하는 조혼인율은 4.7건으로 전년대비 0.3건 감소했습니다. 2019년 조혼인율도 1970년 이후에 가장 낮았습니다.
5페이지, 종류별 혼인입니다.
전체 혼인건수 중 남녀 모두 초혼인 부부는 76.9%, 남녀 모두 재혼인 부부가 12.3%를 차지했습니다.
남자가 재혼인 부부는 4.1%, 여자가 재혼인 부부는 6.3%를 차지했습니다. 전년대비 남녀 모두 초혼과 재혼이 감소했으며, 초혼인 부부의 혼인이 -8.0%로 가장 크게 감소했습니다.
6페이지, 혼인연령입니다.
남자의 평균초혼연령은 33.4세, 여자 30.6세로 남녀 모두 전년대비 0.2세 상승했습니다. 10년 전에 비해 남자의 평균초혼연령은 1.8세 늘었고, 여자의 평균초혼연령은 1.9세 높아졌습니다.
남녀 간 평균초혼연령 간 차이는 2.8세로 전년과 유사합니다.
평균재혼연령은 남자는 49.6세, 여자는 45.2세로 전년에 비해 남자는 0.7세, 여자는 0.5세 상승했습니다.
7페이지입니다.
초혼 부부 중 남자가 연상인 부부는 66.8%, 여자가 연상인 부부는 17.5%, 동갑인 부부는 15.7%였습니다. 전년에 비해 남자 연상 비중은 0.2%p 감소한 반면, 여자 연상 부부는 0.3%p 증가했습니다.
부부 간 연령차를 그룹별로 보면 남자 3~5세 연상이 25.8%로 가장 많고, 남자 1~2세 연상이 25.1%, 동갑 15.7%, 여자 1~2세 연상이 11.9%순이었습니다.
9페이지, 성·연령별 혼인입니다.
연령별 혼인율은 남자는 30대 초반이 1,000명당 51.1건으로 가장 높고, 다음은 20대 후반으로 1,000명당 27.8건순이었습니다.
전년대비 남자 20대 후반의 혼인율은 11.4% 감소했고, 남자 30대 초반의 혼인율은 8.5% 줄었습니다.
11페이지입니다.
여자의 연령별 혼인율은 20대 후반이 1,000명당 50.4건으로 가장 높고, 다음은 30대 초반으로 1,000명당 46.9건이었습니다.
전년대비 여자 20대 후반의 혼인율은 11.6% 감소했고, 여자 30대 초반 혼인율은 4.8% 감소했습니다.
13페이지, 외국인과의 혼인입니다.
2019년 외국인과의 혼인은 2만 3,600건으로 전년보다 4.2% 증가했습니다. 전년대비 외국인 여자와의 혼인이 6.5% 증가하고, 외국인 남자와의 혼인이 2.2% 감소하면서 외국인과의 혼인건수가 늘었습니다.
전체 혼인은 감소한 반면, 외국인과의 혼인이 늘면서 전체 혼인 중 외국인과의 혼인 비중은 9.9%로 전년보다 1.1%p 증가했습니다.
혼인한 외국인을 국적별로 보면 외국인 아내 국적은 베트남, 중국, 태국순으로 많았습니다. 외국인 남편의 국적은 미국, 중국, 베트남순으로 많았습니다.
15페이지, 시도별 혼인입니다.
시도별 조혼인율은 세종, 제주, 서울순으로 높고, 전북, 경북, 전남순으로 낮았습니다.
시도별 평균초혼연령은 남자는 제주가 34.0세로 가장 높았습니다. 여자의 평균초혼연령은 서울이 31.6세로 가장 높았습니다.
전체 혼인 중 외국인과의 혼인 비중은 제주가 12.6%로 가장 높고, 세종이 5.7%로 가장 낮았습니다.
18페이지, 월별 혼인건수입니다.
2019년 월별 혼인신고 건수는 12월과 5월, 1월순으로 많고 9월이 가장 적었습니다.
19페이지, 이혼통계입니다.
2019년 이혼 건수는 11만 800건으로 전년대비 2.0% 증가했습니다. 인구 1,000명당 이혼 건수인 조이혼율은 2.2건으로 전년대비 0.1건 증가했습니다.
유배우 인구 1,000명당 이혼 건수는 4.5건으로 전년과 유사했습니다.
20페이지, 이혼연령입니다.
평균이혼연령은 남자 48.7세, 여자 45.3세로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추세입니다. 혼인연령이 증가하고 결혼기간 20년 이상의 이혼이 늘면서 평균 이혼연령이 큰 폭으로 상승하고 있습니다.
21페이지, 성·연령별 이혼입니다.
남자의 연령별 이혼율은 40대 후반이 1,000명당 8.6건으로 가장 높았고, 40대 초반, 50대 초반순으로 높았습니다.
여자의 연령별 이혼율은 40대 초반이 1,000명당 9.0건으로 가장 높았고 40대 후반과 30대 후반순으로 높았습니다.
23페이지, 혼인지속기간입니다.
이혼 부부의 평균혼인지속기간은 16.0년으로 전년대비 0.3년, 10년 전 대비 3.1년이 늘었습니다.
결혼기간이 20년 이상 된 부부의 이혼이 34.7%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는 결혼기간 4년 이하 부부의 이혼이 21.0%로 많았습니다.
20년 전인 1999년에는 결혼지속기간이 길수록 이혼건수가 감소했으나, 최근에는 20년 이상의 결혼지속한 부부의 이혼이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24페이지, 미성년 자녀 유무입니다.
2019년 전체 이혼 중 미성년 자녀가 있는 부부의 이혼이 44.2%를 차지했습니다. 2014년부터 이혼부부 중 미성년자녀가 없는 경우가 있는 경우보다 더 많아졌습니다.
결혼지속기간 20년 이상의 이혼이 늘면서 미성년 자녀가 없는 부부의 이혼비중도 함께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25페이지, 종류별 이혼입니다.
전년대비 협의이혼과 재판이혼 모두 증가했습니다. 전체 이혼 중 협의이혼은 78.9%, 재판이혼은 21.1%를 차지했습니다.
26페이지, 외국인과의 이혼입니다.
2019년 외국인과의 이혼은 6,900건으로 전년대비 3.4% 감소했습니다.
전체 이혼건수 중 외국인과의 이혼이 6.2%를 차지했으며, 전년보다 0.3%p 감소했습니다. 이혼한 외국인 아내의 국적은 중국, 베트남, 필리핀순으로 많았습니다. 이혼한 외국인 남편의 국적은 중국, 일본, 미국순으로 많았습니다.
28페이지, 시도별 이혼입니다.
지역인구 1,000명당 이혼건수를 의미하는 조이혼율은 제주, 인천, 충남순으로 높고, 서울, 대구, 세종순으로 낮았습니다. 전체 이혼 중 외국인과의 이혼이 차지하는 비중은 서울이 가장 높고 세종이 가장 낮았습니다.
30페이지, 월별 이혼입니다.
2019년 월별 이혼신고건수는 5월, 10월이 가장 많고, 2월이 가장 적었습니다.
이상으로 설명을 마치겠습니다.
질문이 있으시면 답변드리겠습니다.
[질문·답변]
※마이크 미사용으로 확인되지 않는 내용은 별표(***)로 표기하였으니 양해 바랍니다.
<질문> 한 가지 여쭤보고 싶은 게 있는데 혼인건수 역대최저 다시 갱신했는데 어떤 점들이 영향을 미쳤는지 궁금하고요. 14페이지 보면 국제결혼에서 남녀 모두 외국인 배우자가 일본 국적인 경우가 줄었거든요. 특별한 이유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답변> 2019년 혼인이 지금 2012년 이후에 8년 연속 감소하면서 올해에도 전년에 이어서 통계작성 이후로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하게 되었습니다. 혼인이 이렇게 또 감소하게 되는 원인은 지금 계속 원인이 비슷하게 유지되고 있는 건데 가장 기본적으로는 인구구조적인 원인을 설명드리겠고 그다음에 여러 가지 혼인에 관련된 가치관 변화를 설명드리겠습니다.
인구구조적인 측면을 말씀드리면 가장 혼인이 집중되는 연령대인 30대 초반의 인구가 감소했다는 것을 말씀드리겠고요. 30대 초반 인구 같은 경우에는 전년대비 -2.4% 정도 감소했습니다. 남자의 경우에는 -2.0%, 여자의 경우에는 -2.7% 감소하면서 혼인을 많이 하는 연령층의 인구가 감소했다는 게 혼인감소의 원인으로 되겠고.
그다음에 또 주요한 원인으로는 혼인에 대한 의식의 변화를 이야기할 수가 있는데요. 저희 통계청에서 사회조사결과에 13세 이상에 혼인에 대한 견해를 묻는 항목이 있습니다. 거기에서 '결혼을 해야 한다.' 또는 '하는 게 좋다.'라고 응답을 하는 비율이 전체로 보면 2012년을 기준으로 봤을 때는 '해야 한다.' 또는 '하는 게 좋다.'라고 응답한 비중이 62.7%였었는데 2018년 가장 최근의 결과 2018년 결과는 48.1%로 -15.4%p 줄어드는 그런 결과를 볼 수가 있었습니다.
특히, 미혼인 여성의 경우에는 2012년도에는 43.3%였는데 2018년도에는 22.4%만이 '결혼해야 한다.' 또는 '하는 게 좋다.'라고 응답을 하는 그런 매우 낮은 수치로 점점 결혼에 대한 인식이 변해가고 있다, 라는 게 혼인이 감소하는 원인 중에 크게 작용하고 있는 게 아닌가라고 생각하고 있고요.
또한 주거비 부담이나 이런 부분에 있어서 소득이나 주거, 주택과 같은 독립된 생계를 전제로 하는 결혼여건이 점점 어려워지는 상황입니다. 그리고 여성의 경제활동 참가가 지속적으로 늘면서 혼인에 따른 경력단절에 대한 부담이 증가하면서 전반적으로 만혼화나 비혼화에 대한 현상들이 심화가 되고 있는 게 혼인이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또 역대 최저치를 기록하게 되는 그런 원인이 아닌가, 라고 말씀드릴 수가 있겠고요. 아까 14페이지에.
<질문> 남녀 모두 일본, 외국인 배우자 일본...
<답변> 일본이 많이 감소한 것에 대해서요?
<질문> 네.
<답변> 일본 같은 경우에는 2019년도에만 특별하게 감소를 한 게 아니라 지속적으로 혼인이 감소하고 있는 추세여서 그 추세를, 감소하고 있는 추세를 계속 연장되는 선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고, 특별하게 일본이라는 국가와 관련된 어떤 원인이 있다고 보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질문> 34페이지 보면, 1971년에 증감률이 -18.9%잖아요. 이게 지금까지는 제일 큰데 이게 당시에 통계의 기술적인 요인이 있었던 건지, 아니면 사회적으로 어떤 사건이 있어서 이렇게 많이 줄었던 건지, 이거 왜 그런 건가요?
<답변> 1980년도의 혼인건수 증가를 말씀하시는...
<질문> 아니요. 1971년이요.
<답변> 1900... 아, -18.9%.
<질문> 네.
<답변> 이 부분은 저희가 뚜렷하게 그때 당시의 상황이 어떠했었는지를 말씀드리기는 너무 과거의 일이라서 좀 말씀드리기 어려울 것 같기는 한데, 그때 당시에는 사실 주민등록 신고하는 제도나 이런 것들이 제대로 갖추어지지 않은 시기이고 하다 보니까 신고가 일시적으로 어느 시기에 집중이 될 수 있고 그런 현상들이 있을 수 있어서 이게 어떤 사회적으로 어떤 현상 원인이 있어서 특별하게 크게 감소했다고 그렇게 말씀드리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질문> 그리고 조혼인율이 건수로 나오잖아요. 이거를 그러면 4.7건이면 저희가 9.4명 이렇게 명수로 바꿔서 써도 괜찮은 건가요?
<답변> 국제적으로는 저희가 비교하는 것은 건수로 그렇게 이야기를 하는데 혼인한... 풀어서 쓰시면 될 것 같습니다. ‘인구 1,000명당 몇 명, 9.4명이 작년에 2019년도에 결혼을 했다.’라고 풀어서 써주시면 그렇게 쓰시는 것 가능할 것 같습니다.
더 이상 질문이 없으시면 이상으로 브리핑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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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강 대량 조리음식 식중독 예방요령 퍼프린젠스균은 산소를 싫어하고 아미노산이 풍부한 환경에서 잘 자라는 특성이 있어 음식을 대량으로 조리한 경우클로스트리디움 퍼프린젠스 균으로 인한 식중독 발생에 주의해야 한다. 구체적인예방요령을소개한다. 1. 완전히 익히기 · 육류 등은 중심온도 75℃(어패류는 85℃) 1분 이상 익히기 2. 가열 조리 후 신속히 냉각, 여러 용기로 나누어 담기 · 차가운 물이나 얼음을 채운 싱크대에 올려놓고 저으면 더 빠르게 냉각 가능 3. 조리된 음식 즉시 제공 · 조리된 상태로 상온에 방치되지 않도록 조리 후 즉시 제공 ·가능한 2시간 이내 섭취 권장·대량 조리 음식을 실온에 방치할 경우, 살아남은 포자가 증식하여 식중독의 원인 4. 보관온도 유지 · 따뜻한 음식은 60℃ 이상, 차가운 음식은 5℃ 이하로 보관 5. 재가열하여 섭취하기 · 보관된 음식 섭취 시 충분히 가열하여(75℃ 이상) 섭취 자료=식품의약품안전처
- 사진 서울공항 도착 행사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22일 경기도 성남시 서울공항에 체코 공식 방문을 마치고 귀국, 공군 1호기에서 내리고 있다.,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22일 경기도 성남시 서울공항에 체코 공식 방문을 마치고 귀국, 공군 1호기에서 내리고 있다.,윤석열 대통령이 22일 경기도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마중 나온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의 보고를 듣고 있다.
- 국민이 말하는 정책 ‘단기취업특강’ 강의 듣고 취업 정보 얻어요! 대학교 고학년이 가장 관심 많은 정보는 대부분 진로와 구직 관련 정보가 아닐까. 나 역시 취업 준비를 시작해야 할 시기이기 때문에 진로 및 취업, 구직 등에 대한 정보를 여러 곳에서 찾아보고 있다. 진로 및 구직 관련 정보는 취업 관련 누리집과 특강 등을 통해 정보를 얻는 경우가 많은데, 특히 특강 같은 경우는 온라인과 오프라인 모두에서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그러나 대부분의 특강이 꽤나 긴 커리큘럼을 가지고 있기에 학업과 대외활동을 병행하고 있는 나에겐 긴 시간을 투자해 수강하는 것이 부담으로 다가왔다. 단기취업특강을 수강할 수 있는 고용센터 목록. 그러던 와중 고용24에서 지원하고 있는 오프라인 단기취업특강 제도에 대해 알게 되었다. 단기취업특강은 전국의 다양한 고용센터에서 여러 주제로 진행되고 있는 특강으로, 구직자들이 구직에 필요한 정보를 빠르게 습득할 수 있는 강의식 프로그램이다. 구직 정보가 필요한 모든 구직자들은 사전에 신청만 한다면 수강할 수 있기 때문에, 원하는 주제의 특강을 선택한 뒤 신청 및 수강하면 된다. 이 사실을 알게 된 나는 오프라인 단기취업특강 과정에 직접 참여해 취업에 필요한 정보를 얻고, 짧은 시간 동안 구직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쌓아보기로 했다. 고용24에서 확인할 수 있는 단기취업특강 카테고리. 프로그램 신청 방법은 매우 간단하다. 고용24 포털에 접속한 뒤 취업 지원 카테고리의 구직자취업역량 강화프로그램 카테고리에 들어가면 여러 프로그램을 확인할 수 있다. 단기취업특강 신청 화면. 그 중에서 단기취업특강을 클릭하면 강의 수강이 가능한 여러 고용센터의 정보가 나오는데, 원하는 고용센터를 고른 뒤 관심 있는 특강을 선택해 수강신청을 하고 수업을 들으면 되는 방식이다. 신청서를 작성한 뒤 제출하면 짧은 시간 내에 담당자 분의 확인이 이루어지고, 신청 확인이 되면 수강이 가능한 형태로 진행되고 있다. 서울북부고용센터에서 수강 가능한 단기취업특강의 종류. 나는 집에서 접근성이 높은 여러 고용센터의 프로그램을 살펴보다가 서울북부고용센터에서 진행되는 서민금융 지원제도 및 구직자 신용관리 강의를 듣고 싶다는 마음이 생겼다. 특히 현재는 대학생 신분이지만, 취업까지 시간이 얼마나 걸릴지 모르기 때문에 구직 과정에서 신용을 관리하는 방법은 꼭 알아두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해당 강의를 수강하기로 결정했다. 단기취업특강이 진행되는 서울북부고용센터의 모습. 신청을 완료한 뒤 강의가 얼마 남지 않은 시점에 강의 안내 문자가 한 차례 왔고, 강의 당일에 시간 맞춰 고용센터에 방문한 나는 문자로 안내된 내용을 따라 무사히 강의실에 들어갈 수 있었다. 서울북부고용센터에서 진행된 단기취업특강 현장의 모습. 강의실에 들어서니 수많은 수강자들이 강의 시작을 기다리고 있었고, 열정 넘치는 강연자분의 인사와 함께 강의가 시작되었다. 강의 내용은 수많은 서민금융 제도에 대한 안내와 더불어 신용에 문제가 생긴 구직자가 어떤 방법으로 신용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지에 대한 내용이었는데, 구직자의 연령과 상황에 따라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소개해 주셔서 인상 깊었다. 더불어 신용 문제 해결의 경우에도 연체 발생 전과 연체 위기 상황, 그리고 연체가 발생했을 때 등으로 자세히 나누어 설명해 주셔서 문제가 실제로 발생했을 때 대처할 수 있는 방안을 배울 수 있는 매우 유용한 시간이었다. 단기취업특강 수강 뒤에 작성하는 설문지. 강의 수강을 마치고 나면 간단한 만족도 조사를 진행하고, 이후 강의 수료를 완료했다는 내용의 수료증을 받을 수 있다. 강의를 다 듣고 나서 이런 프로그램을 진작 알지 못했다는 사실이 아쉬웠고, 앞으로 관심 있는 분야의 강의가 진행된다면 일정을 맞추어 또 강의를 들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단기취업특강 수업을 모두 들은 뒤 받을 수 있는 수료증. 강의를 진행해주신 권이천 강사님과도 간단한 대화를 나누었는데, 강의에 참여한 구직자들이 서민금융제도를 몰라 비싼 금리의 대출을 받아 신용 유지 및 회복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은데,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사금융을 이용하는 것이 아니라 국가의 제도를 최대한 활용해 슬기롭게 이겨나갈 수 있도록 열심히 강의를 했다라는 말씀을 해주셨다. 더불어 강의를 들은 수강자들이 신용을 건강하게 관리함과 더불어 경제적 문제가 생겼을 때 이 강의의 내용을 통해 도움을 받을 수 있길 바란다라는 뜻을 전달하시기도 했다. 취업을 앞두고 있지만 많은 시간을 투자해 구직 정보를 받는 것에는 부담을 느끼는 구직자들이 단기취업특강 제도를 통해 부담 없이 원하는 정보를 얻을 수 있기를 바라본다. 대한민국 정책기자단 양은빈 bin2bin249@kh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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