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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출제방향
안녕하십니까?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원장 성기선입니다.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오늘 시험이 시작되는 순간까지 최선을 다해 노력해 왔고, 지금 이 시각부터 혼신의 힘을 다해 시험을 치르고 있는 전국의 모든 수험생들에게 따뜻한 격려를 보냅니다.
아울러, 출제와 검토에 참여해 주신 전문가 여러분과 오늘 시험을 위해 협조해 주신 모든 국민들께 진심에서 우러나오는 감사를 드립니다.
지금부터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일반적 내용에 대해서 간략히 설명드리겠습니다.
올해 수능 지원자는 49만 3,433명입니다. 조금 전 8시 40분부터 전국 86개 시험지구, 1,383개 시험장에서 시험이 시작되었습니다.
이 중 코로나19 확진 응시자를 위한 병원 및 생활치료센터는 29개소, 자가격리 응시자를 위한 별도시험장은 113개소입니다. 또한, 시험편의 제공 대상자는 631명이며, 현재 시험에 응시하고 있습니다.
시험편의 제공 대상자 중에서 5교시에 응시한 중증시각장애 수험생은 없습니다. 따라서 경증시각장애 수험생의 5교시 시험이 종료되는 오후 8시 20분이 최종 시험 종료 시각이 되겠습니다.
오늘부터 이의신청 접수 및 이의신청 심사가 진행됩니다. 이의신청은 한국교육과정평가원 홈페이지에서 접수하는데 오늘부터 7일 월요일 오후 6시까지 접수를 받고, 이어서 8일부터 14일까지 심사하게 됩니다.
심사가 끝나면 12월 14일 오후 5시에 확정된 정답을 발표합니다. 그리고 12월 23일 수험생들에게 성적을 통지하게 됩니다.
마지막으로, 오늘의 시험이 안전하게 공정하게 시행될 수 있도록 모든 협조를 아끼지 않으신 학부모님, 선생님, 출제위원·검토위원님, 인쇄요원, 소방관, 경찰관, 방역당국 담당자, 시험장 감독관 그리고 교육부와 17개 시도교육청 담당자 모든 분들에게 진심을 다해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
이어서 출제위원장이신 한양대학교 민찬홍 교수님과 검토위원장이신 한서대학교 정인실 교수님께서 여러분들에게 출제 경향에 대해서 발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민찬홍 대학수학능력시험 출제위원장>
안녕하십니까?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출제위원장 민찬홍입니다.
먼저, 약 1년 전 코로나19 발발 후 우리 사회가 처음 겪는 특별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입시 준비에 매진해 온 수험생 여러분들과 수험생들을 잘 보살펴 주신 학부모님들 그리고 새로운 학습환경에서 수험생들을 지도해 주신 선생님들께 치하와 감사를 드립니다.
특히, 지난 2주 동안 수능특별방역조치에 협조해 주신 국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 올립니다. 또한, 방역과 출제관리를 하는 이중의 부담 속에서도 출제진과 검토진이 출제업무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으셨던 한국교육과정평가원과 현장의 관리요원들께도 감사드립니다.
그럼 지금부터 출제 및 검토진을 대표하여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출제의 기본 방향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이번 수능은 예년의 출제 기조를 유지하면서 현행 고등학교 교육과정의 내용과 수준을 충실히 반영하고, 대학 교육에 필요한 수학능력을 측정할 수 있도록 출제하였습니다.
특히, 고등학교 교육의 정상화에 도움이 되도록 교육과정의 핵심적이고 기본적인 내용을 중심으로 출제하였으며, 교육과정의 핵심적인 내용일 경우 기존의 시험에서 다루어졌더라도 필요하다면 질문의 형태와 문제 해결 방식을 바꾸어 다시 출제하였습니다.
좀 더 구체적으로 말씀드리면, 국어 영역은 다양한 분야에서 교육적으로 가치 있는 소재를 활용하여 출제하였고, 제제에 따라 수험생들 간의 유·불리를 최소화하려고 노력하였습니다.
수학 영역은 교육과정의 범위 내에서 수학의 기본개념과 원리를 이해하고 적용하는 능력, 기본적인 계산력과 추리력을 평가하는 문항 등을 출제하였고, 종합적인 사고를 요구하는 경우에도 지나치게 어려운 문항은 피하려고 노력하였습니다.
영어 영역은 교육과정이 정한 어휘 수준 내에서 기본적인 청해력과 의사소통력, 능동적인 독서력을 측정할 수 있도록 출제하였습니다.
한국사 영역은 한국사에 대한 기본 소양을 평가한다는 취지에 맞추어 핵심적이고 중요한 내용들 중심으로 해서 평이하게 출제하였습니다.
탐구영역은, 탐구영역에는 사회탐구, 과학탐구 그리고 직업탐구가 다 포함됩니다. 탐구영역은 교육과정 범위 내에서 탐구능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측정하도록 출제하였고, 특히 선택과목 간 유·불리를 최소화하려고 노력하였습니다.
제2외국어/한문 영역은 기본적인 의사소통에 필요한 언어능력 및 해당 언어권의 문화에 대한 이해력을 평가하는 문제들로 출제하였습니다.
전반적으로 모든 영역에서 학생들의 과도한 수험 준비 부담을 완화하고, 학교 교육의 내실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현행 교육과정의 범위와 수준을 유념하여 출제하였으며, 올해 두 차례 시행된 모의평가 결과에 대한 분석을 토대로 예년의 출제 기조를 유지하려고 하였다는 점을 다시 말씀드립니다.
문항의 배점은 교육과정상의 중요도와 문항의 난이도, 문항풀이 소요시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였습니다.
마지막으로, EBS 연계는 영역과 과목별 문항 수를 기준으로 70% 수준에서 올해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감수한 고등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발간된 EBS 수능 교재 및 강의 내용에서 연계하였습니다.
연계 방식은 개념이나 원리, 지문이나 자료, 핵심 제제나 논지 등을 활용하거나 문항을 변형하거나 재구성하는 방법 등을 사용하였습니다.
이상으로 2021학년도 수능 출제의 기본 방향에 대해 말씀드렸습니다.
감사합니다.
[질문·답변]
※마이크 미사용으로 확인되지 않는 내용은 별표(***)로 표기하였으니 양해 바랍니다.
<질문> (관계자) 온라인 질의 대독드리겠습니다. 한국일보 기자님 질문 주셨습니다. 코로나로 인한 학력 격차 문제가 수차례 제기된 바 있습니다. 올해 6월, 9월 모의평가 점수 예년과 비교해 높거나 낮았는지, 이런 특징이 수능에 반영됐는지 문의드립니다.
<답변> (민찬홍 대학수학능력시험 출제위원장) 지난 6월 모의고사와 9월 모의고사에 대한 분석을 통해서 졸업생과 재학생 간의 학력 격차, 또 재학생들 간의, 재학생들 내에서의 성적 분포 등에 있어서 예년과 달리 특이점은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따라서 저희들 출제하는 데 있어서도 예년 기조를 그대로 유지하는 데 주안점을 두었습니다. 다만, 특히 더 어려워지지 않을까 조심했다는 점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질문> (관계자) 다음 질문드리겠습니다. 한국일보 기자님 질문 주셨습니다. 출제위원들의 코로나 방역, 건강관리도 궁금합니다. 출제위원 선정과정에 코로나 변수가 작용했는지, 입소기관과 입소 후 예년과 달라진 생활수칙이 있었다면 소개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유증상을 보인 출제위원이 없었는지도 궁금합니다.
<답변> (민찬홍 대학수학능력시험 출제위원장) 코로나 방역이 초미의 관심사인데요. 저희들 입소 당시에 전원이 코로나 검사를 실시했고요. 그 결과가 1일 후에 나오게 되어 있었습니다. 그래서 결과를 받기 전까지는 출제위원들 간에도 접촉을 최대한 피할 수 있도록 노력했고요. 자제했고요. 검사 결과 전원 음성이 나왔습니다.
그렇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스크 착용이라든지, 또 동선 파악을 위한 카드 체크라든지, 또 식당에서 일렬로 칸막이 된 테이블에서 시간을 조정해 가면서 식사를 한다든지 하는 식으로 방역조치를 철저히 지키면서 출제하였고, 지금까지 코로나 관련 의심증상자는 1명도 없었습니다.
<질문> (관계자) 다음으로, 아시아경제 기자님 질문 주셨습니다. 9월 모의평가에서 영어가 상당히 어려웠습니다. 4년째 상대평가로 치러지고 있는 영어 과목에서 실제로 상·하위권 격차가 해소되고 있는 것으로 보시는지, 이번 수능에서 어떤 경향으로 출제됐는지 질문드립니다.
<답변> (민찬홍 대학수학능력시험 출제위원장) 영어는 절대평가의 취지를 살려서 예년의 기조를 유지하되, 예년의 기조라 함은 작년 수능의 기조를 말합니다. 예년의 기조를 유지하되, 특별히 등급 간의 인원수를 조정하거나 하려는 노력은 하지 않았습니다.
<질문> (관계자) 온라인으로 들어온 마지막 질의드리겠습니다. 평가원장님께 질문드립니다. 조선일보 기자님 질문입니다. 2019학년도 수능 때 적정 난이도 유지를 하지 못해 혼란과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고 대국민 사과를 하셨습니다. 만약 올해에도 난이도 관련 논란이 일어 혼란이 커질 경우 어떻게 하실 것인지 여쭙고 싶습니다.
<답변> 네, 아마 난이도에 대한 궁금증은 이번 코로나19 때문에 더할 텐데요. 지금 출제위원장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6월과 9월 모의수능을 기출을 했기 때문에 난이도에 급변이 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지금 학력 격차나 여러 가지 수험의 준비도의 상황들을 다 고려했기 때문에 적정한 난이도가 나올 것이라고 생각하고, 만약에 특이사항이 발생한다면 그때 또 의견을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질문> 지금 출제위원장님께서 설명하시기로는 대부분 6월과 9월 모평에서 졸업생과 재학생 학력 격차가 일어나지 않았고 거의 대부분 다 예년 기조만 유지했다고 하셨는데, 하지만 분명히 코로나 변수는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고요. 지금 설명하신 것은 사실상 계속 작년, 예년 기조만 유지했다고 하시니까, 코로나 때문에 달라진 점, 반영된 것은 어떤 것이 있나요?
<답변> (민찬홍 대학수학능력시험 출제위원장) 오류 방지뿐만 아니라 교과과정 준수, 또 난도 조정 등의 여부에 대해서 검토위원장님께서 검토과정을 통해서 주의를 기울여 오셨기 때문에 그에 대한 답변을 검토위원장님께서 주시겠습니다.
<답변> (정인실 대학수학능력시험 검토위원장) 출제위원장님께서 이미 말씀을 하셨지만 올해 6월, 9월 모평은 작년 2020 수능의 수준, 수능 수준의 난이도를 유지하는 기조에서 출제되었습니다.
그런데 6월, 9월 모의평가에서 학생, 그러니까 현재 재학생, 그전 졸업생의 특성이 예년과 특별하게 다른 게 발견되지 않았고, 또 올해 응시 집단에서의 학력 양극화에 대한 특이점도 발견할 수가 없습니다.
그리고 수능은 기본적으로 학업 성취도 평가가 아니고 기본적으로 대입 전형에 필요한 자료로서 활용하는 그런 가치가 있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예년과 특이한 점을 발견하지 못했기 때문에 예년... 그러니까 예년 수준의 난이도를 유지하고자 이번 수능에서도 노력했습니다.
<질문> 지금 말씀하신 대로, 검토위원장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대입 전형의 필요 자료라고 하시지만 지금 이 시간에 학부모를 비롯해서 모든 국민이나 수험생들은 사실 이 수능에 어떤 바라보는 기대치가 또 상당히 중요하지 않습니까?
그런데 지금 국가적으로 지구촌의 코로나 팬데믹 상황에서 수능을 치르기 때문에 결국 코로나가 수능에 어떤 영향을 미쳤을 것이라고 전제하에서 지금 수능을 다 치르고 있는데, 말씀하신 대로 대입 전형 필요 자료라고 하셨는데 검토를 하시거나 출제하시는 과정에서 코로나 부분을 염두를 안 하신 것으로 이해해도 되는 것인지.
사실상 학생들이 코로나 발생 이후에 정상적인 학사일정을 제대로 소화를 못 했기 때문에 모두가 걱정을 했고 학력 격차도 그 속에서 나오는, 제기되는 우려들인데 그런 부분을 모평 2번으로 평가를 해서 ‘없더라. 그렇기 때문에 이것은 대입 전형 자료기 때문에 예년 수준을 유지하겠다.’ 그러면 너무 피부에 와 닿지 않는 것 같은데, 그럼 출제위원장님께서 그 부분에 대해서 어느 정도나 감안을 하고 같이 고민하셨는지 그 부분 총평 차원에서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답변> (민찬홍 대학수학능력시험 출제위원장) 예년 기조를 유지하려고 했다는 게 큰 원칙이고 중심 틀이었고요. 저희 출제진과 검토진의 영역, 각 영역의 위원장, 기획위원을 비롯해서 출제위원, 검토위원 전원이 코로나로 인해서 이번 재학생들이 학습에 어려움을 겪었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고요.
또, 저희들이 처음에 출제 계획을 세우는 단계에서부터 따라서 학생들이 이번 시험에서 특별히 어렵다는 인상을 받지 않도록 하는 데 최대한 주의를 기울였습니다. 그러면서도 예년의 변별도 정도를 유지하려고 했다는 뜻입니다, 예년의 기조를 유지하려고 했다는 뜻은. 그런 사정을 저희들이 잘 알고 있었다.
<질문> 출제위원장님께 질의드리겠습니다. 방금 말씀하신 것처럼 이번 시험에 학생들이 특별히 어렵다는 인상을 받지 않도록 하는 데 최대한 주의를 기울이셨다고 말씀해 주셨는데요. 혹시 구체적으로 방법이 어떤 것들을 사용하셨는지, 제제의 선정이라든지 지문 길이라든지 이런 것들에 대해서 조절하신 게 있는지 구체적으로 설명 부탁드리겠습니다.
<답변> (민찬홍 대학수학능력시험 출제위원장) 제제의 선정이, 그러니까 예년의 기조를 유지했다고 드린 말씀은 그런 데 있어서 특별한 사항이 없었다는 뜻이고요. 아까 모두에 제가 말씀드린 대로 각 영역별로 예년에 하던 것과 같은 식으로 출제를 하되, 특별히 검토위원 선생님들... 검토진에서 어렵다는 반응을 보이는 문제들에 대해서 특별히 신경을 썼고, 그런 문제 수정하는 데요.
문항의 수정 과정에서, 문항의 난도라는 것은 보통 정답이 있고 경쟁력 있는 오답이 얼마나 경쟁력이 있는지, 그런 오답이 또 몇 개나 되는지 이런 예민한 문제에 의해서 갈려지지 않습니까? 그래서 저희들이 그런 것을 수정해 가는 과정에서 특별히 문항... 최종 결과물이 어려워지지 않도록 애를 썼다는 뜻입니다.
<질문> 전년도와 비슷한 출제 기조가 특별하지 않은 문제들을 출제하셨다고 하시는데, 사실 전년도와 전전년도 같은 경우는 불수능이라든지 굉장히 어려웠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결국에는 그 정도 수준으로 올해 출제가 됐다는 취지로 받아들여야 되는지 여쭙고 싶습니다.
<답변> (민찬홍 대학수학능력시험 출제위원장) 제가 이해하기에 전전년도는 매우 어려운 문제가 있어서 사회적으로 물의가 있었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미 작년부터 수능 출제에서 그런 이른바 초고난도 문항을 피하려는 노력은 작년에 이미 충분히 이루어졌고요. 올해도 마찬가지로 그런 지나치게 어려운 문항, 초고난도 문항은 피하려고 최대한 애썼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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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책뉴스 4회차 외국인근로자 고용허가 신청·접수…10월 7일부터 전국 지방고용노동관서에서 고용허가제 외국인근로자(E-9)에 대한 올해 4회차 신규 고용허가 신청을 오는 10월 7일부터 18일까지 받는다. 고용노동부는 이번 고용허가 규모는 전체 3만 3803명으로 제조업 2만 134명, 조선업 1300명, 농축산업 3648명, 어업 2249명, 건설업 1414명, 서비스업 5058명이라고 23일 밝혔다. 특히 고용부는 이번 4회차 신규 고용허가 신청 일정에 맞추어 오는 10월부터 임업 근무처 추가제도를 시행할 예정이다. 경북 고령군 개진면 한 감자밭에서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이 감자를 수확하고 있다. (ⓒ뉴스1,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번 고용허가 신청은 임업의 계절적 특성을 반영해 기존에 농업 분야에서 활용되던 근무처 추가제도를 임업 특성에 맞게 개선해 실시할 예정이다. 임업 근무처 추가제도는 임업 분야에 근로 중인 외국인근로자가 동일한 사업주의 임업 분야 내 다른 사업의 직무를 추가로 수행하거나 원사업장과의 근로계약을 유지하면서 일정기간동안 다른 사업주와 근로계약을 체결해 근무하는 것이다. 고용부는 이 제도로 사업이 없는 기간의 경우 사업주는 고용 부담을 줄일 수 있고, 외국인근로자는 고용안정을 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임업 분야 근무처 추가제도의 상세한 내용은 추후 고용24 누리집에 공지할 예정이다. 주요내용 이번 외국인근로자(E-9) 고용을 희망하는 사업주는 7일의 내국인 구인노력을 거친 뒤 관할 지방고용노동관서를 방문하거나 고용24에서 고용허가를 신청할 수 있다. 이에 신청 결과는 오는 11월 4일에 발표하는데, 고용허가서 발급은 제조업·조선업·광업은 11월 5~8일, 농축산·어업, 임업, 건설업, 서비스업은 11월 11~15일 진행할 예정이다. ☞ 고용24 https://www.work24.go.kr 문의 : 고용노동부 국제협력관 외국인력담당관(044-202-7148)
- 한컷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 지원사업 (어린이) 2024-2025절기 어린이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 지원사업 안내입니다. ■ 지원대상 : 생후 6개월 ~ 13세 어린이(2011.1.1. ~ 2024.8.31. 출생자) - 2회 접종 대상 : 과거 접종력이 없거나, 기존에 1회만 접종 받은 생후 6개월 이상 9세 미만 어린이 - 1회 접종 대상 : 2회 접종 대상 외 생후 6개월 이상 13세 어린이 ■ 지원기간 - 2회 접종 : 2024.9.20.(금) ~ 2025.4.30.(수) - 1회 접종 : 2024.10.2.(수) ~ 2025.4.30.(수) ■ 지원내용 : 인플루엔자 4가 예방접종 ■ 접종기관 : 지정의료기관 및 보건소(보건소는 방문 전 접종 가능 여부 확인 필요) -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 ■ 접종기관 방문 시 : 주민등록등본, 국민건강보험증 등 접종 대상 확인을 위한 서류 지참
- 여행 아이랑 가기 좋은 서울 실내 체험 박물관 4곳 이런 분들에게 추천해 드립니다! 아이들과 실내에서 다양한 체험을 하고 싶은 분 아이가 이해하기 쉽고 교육적인 전시를 찾는 분 온가족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장소를 찾는 분 주말에 아이들과 특별한 시간을 보내고 싶은 분들이 많은데요. 아이들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유익하고 의미 있는 체험을 즐길 수 있는 서울의 실내 체험 박물관을 소개해 드립니다. ★ 추천 장소 ★ 서울생활사박물관, 대한민국역사박물관, 국립항공박물관, 마곡안전체험관 서울생활사박물관 서울생활사박물관은 해방 이후 서울의 모습부터 서울에 살았던 사람들의 생활상을 볼 수 있는 곳입니다. 1층에서는 서울풍경이라는 주제로 해방 이후 점차 커져가는 도시, 문학, 대중문화 속에 표현된 서울의 모습을 사진과 영상으로 볼 수 있는데요. 2층은 서울살이라는 주제로 당시 서울에 살았던 이들의 삶을 엿볼 수 있고, 3층은 서울의 꿈 이라는 주제로 주거 공간부터 학교 생활, 그리고 직업까지 치열하게 노력했던 이들의 모습을 둘러볼 수 있습니다. 또 11월 16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실제 법복을 입고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법정 이야기를 담은 박물관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으니 방문에 참고하세요. 아이들과 함께 과거부터 현재까지의 서울의 모습을 둘러보며 유익한 시간을 보내보세요. ※ 서울생활사박물관 - 주소 : 서울특별시 노원구 동일로174길 27- 문의 : 02-3399-2900- 운영시간 : (화~일요일) 09:00~18:00 (입장 마감 17:30)* 매주 월요일, 1월 1일 휴무- 이용요금 : 무료- 주차 : 자체 주차장 이용 대한민국역사박물관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은 우리나라의 근현대사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역사와 문화의 흐름을 전시한 공간입니다. 사진과 잡지, 시청각 자료 등 다양한 형태의 소장품을 볼 수 있어 그 현장을 더욱 생생하게 둘러볼 수 있어요. 전시관은 1894~1945년, 1945~1987년, 그리고 1987년~현재까지 총 3개의 주제로 나눠서 관람할 수 있는데요. 먼저 근대국가의 기초를 마련한 1894년부터 독립을 이룬 1945년까지는 당시의 사진과 신문 그리고 디지털 아카이브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1987년~현재 전시관에서는 CD와 카세트테이프를 통해 음악을 듣던 시절부터 현재까지 각 세대별로 즐겼던 대중문화의 변천사도 함께 관람할 수 있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대한민국의 발전 과정을 보고 체험하며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보세요. ※ 대한민국역사박물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세종대로 198- 문의 : 02-3703-9200- 운영시간· (월, 화, 목, 금, 일요일) 10:00~18:00 (입장 마감 17:30)· (수, 토요일) 10:00~21:00 (입장 마감 20:30)* 1월 1일, 설·추석 당일 휴무- 이용요금 : 무료- 주차 : 자체 주차장 이용 국립항공박물관 국립항공박물관은 국내외 비행의 역사와 현재, 그리고 미래에 관련된 전시를 관람하고, 비행과 항공을 몸소 체험해 볼 수 있는 곳입니다. 전시 공간에서는 일제강점기 시대에 비행 훈련을 받았던 조종사들의 이야기와 이후 민간 항공사의 등장과 자체 제작 전투기 등과 같은 우리나라 항공의 역사까지 살펴볼 수 있어요. 또 직접 조종간을 잡고 비행을 해보거나 파일럿, 관제사, 승무원 등 비행과 관련된 직업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있는데요. 체험 프로그램은 사전 예약 후 참여가 가능하니 이용에 참고하세요. 멀리서만 바라보던 비행기를 직접 보고 체험하며 새로운 경험을 즐겨보세요. ※ 국립항공박물관 - 주소 : 서울특별시 강서구 하늘길 177- 문의 : 02-6940-3198- 운영시간 : (화~일요일) 10:00~18:00 (입장 마감 17:30)* 매주 월요일, 1월 1일, 설·추석 당일 휴무- 이용요금 : 무료* 체험별 이용요금 별도 (사전예약)- 주차 : 자체 주차장 이용 마곡안전체험관 마곡안전체험관은 지진, 해일과 같은 재난 상황, 교통사고 예방 및 발생시 대처, 그리고 생활 속 안전사고에 대한 체험을 할 수 있는 곳입니다. 재난안전, 학생안전, 교통안전, 보건안전까지 총 4개의 모든 테마공간은 사전 예약 후 이용할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교통안전 체험관에서는 지하철 이용 시 구호물품, 비상문 위치와 개폐방법 등 우리의 실생활과 아주 밀접하지만 위급한 사고 현장에서 직접 탈출하는 법을 체험하며 알아볼 수 있습니다. 또 재난안전 체험관에서는 지진, 태풍, 침수와 같은 자연재해를 직접 겪어보고 사후 조치를 몸소 배워볼 수 있습니다. 가정에서 일어난 사고부터 재난 상황까지 아이와 함께 대처 요령을 배우며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보세요. ※ 마곡안전체험관 - 주소 : 서울특별시 강서구 마곡중앙로 13- 문의 : 02-2600-4262- 운영시간 : (월~토요일) 09:00~18:00* 매주 일요일, 공휴일, 대체공휴일 휴무- 이용요금 : 무료- 주차 : 자체 주차장 이용 출처 : 대한민국 구석구석 SNS 글, 사진 : 트래블리더 16기 김정혁 * 위 정보는 변경될 수 있으니 여행하시기 전에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사진 서울공항 도착 행사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22일 경기도 성남시 서울공항에 체코 공식 방문을 마치고 귀국했다.,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22일 경기도 성남시 서울공항에 체코 공식 방문을 마치고 귀국했다.,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22일 경기도 성남시 서울공항에 체코 공식 방문을 마치고 귀국했다.
- 국민이 말하는 정책 치매극복의 날, 치매친화적 지역사회 만들어봐요! 친구가 치매 관련 보험을 알아보고 있다고 했습니다. 벌써부터 치매를 걱정해?하고 되물었지만, 저 역시 잠시 생각에 잠겼습니다. 저와 제 가족, 이웃에게도 언제 어떻게 찾아올지 모르는 질병이 치매이기 때문입니다. 치매 친화적 지역사회를 위한 공동서약서. 때마침 지난 9월 21일은 치매극복의 날이었습니다. 치매극복의 날은 국가기념일로도 지정됐을 만큼 일찌감치 정부에서 범국민적인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앞장서고 있는 날이었습니다. 2011년 8월 4일 「치매관리법」이 제정됨에 따라 법정기념일로 지정됐고,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매년 9월 21일 치매극복 취지에 부합하는 행사와 교육이 전국 각지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사실 치매극복의 날이 있다는 것을 처음 알았던 저로서는 낯선 마음이 먼저였습니다. 치매극복의 날 어떻게 공감대를 형성하는지도 궁금했습니다. 노세놀세 치매공감 피크닉 예술로 떠나자 안내판. 제가 사는 지역 군산노인종합복지관에서는 지난 9월 21일 노세놀세-노인과 세 명의 청년 예술가가 만드는 놀라운 세상이란 주제로 치매친화공동체 형성을 위해 문화예술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었습니다. 치매라고 해서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행사가 아닌 지역사회 주민 전체를 대상으로 열린 행사였습니다. 특히 청년예술가와 어르신이 함께해 더불어 사는 사회의 가치를 느끼는 뜻깊은 자리였습니다. 제목도 상큼했습니다. 치매공감 피크닉, 예술로 떠나자로 6개의 프로그램을 마련했습니다. 건강 피크닉, 춤추는 피크닉, 손글씨 피크닉, 민화 피크닉, 초록 피크닉, 맛있는 피크닉으로 연령에 관계 없이 누구나 참여가 가능했습니다. 저는 사전신청으로 손글씨 피크닉을 신청했고, 예쁜 글씨(켈리그라피)로 전하는 치매공감 메시지를 만들어 봤습니다. 치매친화에 대해 자신의 생각적기. 예쁜 손글씨로 전하는 치매공감 수업. 수업에 앞서 먼저 치매친화에 대해 서로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치매 예방을 위해 우리는 뭘 할 수 있을까?, 만약 가까운 이웃, 가족이 치매 환자가 된다면 나는 어떤 말, 행동으로 도움을 주면 좋을까? 등 평소 생각해보지 않았던 질문들을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와 같은 질문에 답하다 보니 저절로 치매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됐습니다. 치매인식 개선을 위해 간단한 슬로건도 제작해 봤습니다. 주변 수강생의 슬로건 중 가장 마음에 닿는 슬로건도 있었습니다. 감기처럼 찾아오는 치매, 당황하지 마세요!라는 문구였습니다. 치매는 누구에게나 찾아올 수 있는 질병이며, 피할 수 없는 사회문제라는 것을 담고 있는 듯했습니다. 치매 극복에 좋은 음식 직접 만들기. 민화 그리기에 열중인 어르신. 다른 프로그램도 엿봤습니다. 치매예방에 좋은 음식인 닭가슴살 크랜베리 샌드위치도 만들고, 청년예술가와 어르신이 함께 배우는 한국무용체험도 한창이었습니다, 민화그리기, 원예활동 등 예술로 잇는 치매친화, 치매공감 시간을 가졌습니다. 복지관 2층에 자리한 작은도서관에는 치매도서 코너도 마련돼 있어 눈길이 갔습니다. 군산노인종합복지관 2층에 자리한 치매도서 코너. 치매극복의 날을 맞아 치매친화공동체 문화를 조성하고자 한 군산노인종합사회복지관 고현진 사무국장을 만나 두 가지 질문을 했습니다. 먼저 치매친화공동체 문화가 왜 필요한지에 대해 여쭤봤습니다. 다음은 고 사무국장의 설명입니다. 치매는 개인의 문제를 넘어 가족과 지역사회 전체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사회적 이슈입니다. 저희는 노인복지관에서 수많은 어르신들과 함께하면서 어르신들이 치매에 대해 얼마나 큰 두려움을 가지고 있는 보았습니다. 이 두려움은 내가 나로서 살아갈 수 없다는 것에 대한 두려움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노인복지관에서 치매 친화적인 공동체 문화를 만드는 것은 단순히 환자와 그 가족을 돕는 차원을 넘어, 치매에 대한 편견을 없애고 치매 환자도 존엄성을 유지하며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있기 때문에 더 나아가서는 치매고위험군인 어르신들의 삶의 질에도 연관이 크다고 생각되었습니다. 또한, 치매 환자와 가족들이 고립되지 않고 지역사회의 지지와 이해 속에서 함께 생활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은 우리 모두가 더 나은 사회로 나아가는 중요한 발걸음이기 때문에 지역사회 공동체 문제를 청년예술가와 어르신이 함께 만들어가는 예술프로젝트로 풀어가는 이번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치매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모든 세대가 함께 힘을 모아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합니다. 고 사무국장은또한 치매극복의 날을 맞아 범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해야 하는 이유에 대해서도 매우 중요한 말을 전했습니다. 치매는 점점 더 많은 사람들이 직면하게 되는 현실이지만, 여전히 사회적으로는 많은 편견과 잘못된 인식이 존재합니다. 치매극복의 날은 치매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고, 치매에 걸린 분들을 이해하며 지원할 수 있는 사회적 환경을 만들기 위한 중요한 계기입니다. 치매는 우리 모두가 경험할 수 있는 일이며, 미리 예방하고 준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범국민적으로 공감대를 형성하면 치매 예방과 환자 지원에 대한 사회적 자원이 더욱 활성화되고, 치매 환자와 가족들이 지역사회 안에서 보다 따뜻하게 보호받을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것입니다. 지난 7월부터 시범 시행 중인 치매관리주치의.(출처=보건복지부). 치매에 대한 지역사회 전체의 공감대를 형성해야 하는 중요한 시대에 정부에서도 지난 7월 치매관리주치의 사업을 시범 시행하고 있습니다. 치매관리주치의란 치매에 대한 전문성을 가지고 치매환자에 대한 체계적이고 심층적인 진료 및 전반적인 관리를 지속적으로 제공하는 의사를 말합니다. 현재 22곳에서 시행되고 있는데 시범사업 선정 지역이 아니어도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고 합니다. 치매관리주치의 시범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 중앙치매센터 누리집을 검색해보면 알 수 있습니다. 치매극복을 위해 정부와 지역사회가 전방위적으로 나서고 있습니다. 이제 치매친화공동체 문화를 위해 대한민국 국민 모두가 동참해주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대한민국 정책기자단 박영미 pym1118@hanmail.net
- 영상 만 16세 박도영 군의 이야기, 들어보실래요 24년 9월 23일부터 시작되는 경찰청X금융사 토스 2024 청소년 사이버도박 근절 캠페인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청소년 도박 근절을 위해 대한민국 경찰청과 금융사 토스가 힘을 모았다! 사이버 도박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실제 학생들의 얼굴을 합성해 만든 가상의 인물 만 16세 박도영 우리 주변의 평범한 학생의 일상 이야기로 풀어낸 공익광고 영상을 함께 감상하시면서 사회적 문제에 대해 공감해보시면 어떨까요? 캠페인 홈페이지 ▶https://toss.im/stop-gambling박도영의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dy_gamblingdieary 대한민국 청소년 도박이 사라지는 그날까지 우리 모두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