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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국내 발생 현황

2020.12.03 이상원 중앙방역대책본부 역학조사분석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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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원 중앙방역대책본부 역학조사분석단장>
코로나19 감염증 국내 발생현황을 말씀드리겠습니다.

12월 3일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516명이 확인되었고, 해외유입 사례는 24명이 확인되어 현재까지 총 누적 확진자 수는 3만 5,703명입니다.

현재는 6,822명이 격리치료 중이시고, 위중증환자는 117명입니다.

어제는 사망자가 3명 발생하였고 누적 사망자는 529명입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고 유족께는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전일 국내 주요 발생현황에 대해서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서울 동대문구 병원과 관련하여 11월 30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접촉자 조사 중 21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22명입니다.

서울 성북구 대학교 밴드동아리와 관련하여 12월 1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접촉자 조사 중 17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18명입니다.

서울 강남구 콜센터와 관련하여 접촉자 조사 중 5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14명입니다.

서울 중랑구 체육시설 두 번째와 관련하여 접촉자 조사 중 11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31명입니다.

인천 남동구 주점과 관련하여 11월 26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접촉자 조사 중 16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17명입니다.

경기 부천시 대학병원과 관련하여 11월 28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접촉자 조사 중 13명이 추가 확인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14명입니다.

대전 유성구 주점과 관련하여 접촉자 조사 중 9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18명입니다.

전북 군산시 아파트 보수업체와 관련하여 접촉자 조사 중 2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12명입니다.

부산 사상구 소재 종교시설과 관련하여 4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36명입니다.

부산·울산 장구 강습과 관련하여 격리 중에 6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164명입니다.

이외 발생에 대한 추가 자료가 필요하신 경우 브리핑 후 대변인실을 통해 이를 상세히 설명하여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현재 유행을 살펴보면 수도권 외 지역에서도 조금씩 환자 발생 늘고 있는 상황입니다. 또한, 20세~39세 연령군의 비율이 10월에 22.3%, 11월에 28.7%였으나 12월 1일에서 3일간은 32.3%로 증가하고 있어 현재 유행이 지역적으로 확대되고 있으며, 다양한 경로를 통해 사회활동이 왕성한 연령층을 중심으로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지금은 지난주 거리두기 강화를 통해 겨우 급격하게 증가하던 상승세가 잠시 억제된 상황에 불과합니다. 조금의 방심으로도 언제든 폭발적 환자 증가가 가능합니다. 지금은 결코 느슨해질 수는 없는 그런 시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사실 유행 발생은 생각하지 못한 곳에서도 발생하기도 합니다. 어느 곳이나 어느 모임에서나 안전수칙준수가 필요합니다.

한 예로 김장모임이나 김장행사 시 안전수칙 미준수 사례가 빈번히 신고 되고 접수되기도 하였으며, 실제로 김장모임을 통한 전파사례도 발생하였습니다.

마스크의 필요성은 역학조사에서도 확인됩니다. 광주 서구의 한 병원을 사례로 들면 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전파가능 기간 동안 병원을 3차례 내원하셨으나, 다행히 마스크를 잘 착용해주신 덕분으로 아무런 추가 환자 없이 상황이 종료되었습니다.

오늘은 대학수능일입니다. 올해 특별히 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공부하고 시험을 치르게 된 수험생 여러분에게 위로의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그리고 정말 미안한 마음으로 코로나19로 인해 역사상 처음 있는 힘들고 특별한 수능을 치르고 있는 여러분들에게 한 가지 더 부탁을 드리고자 합니다.

지금 우리나라와 전 세계는 본격적인 대유행기를 맞아 길고 힘겨운 싸움을 하고 있습니다. 어느 때보다 사회적 거리두기와 위생수칙준수가 중요한 상황입니다. 그간 힘들게 공부하고 또 지내왔던 시간을 생각하면 오늘 하루만큼은 압박감을 털고 마음껏 즐기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지만 지금의 상황이 그렇지 못함이 안타깝습니다.

가급적 불필요한 모임을 자제해주시고 여러 사람이 모이는 장소에서는 반드시 개인위생을 지켜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수능 이후에도 입시전형이 계속되므로 코로나19 감염으로 인해 애써 공부한 수험생의 수고가 헛되지 않도록 우리 사회 구성원 모든 분들의 공동의 노력을 부탁드리겠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와 위생수칙 준수와 함께 당부드리고자 하는 것은 빠른 검사와 확인입니다. 조금이라도 몸이 불편하시면 주저하지 마시고 바로 선별진료소를 방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의심증상으로 불안해하시는 분들이 계신다면 당장의 검사와 확인이 가깝고 사랑하는 이들을 안전하게 하는 그런 힘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검사가 늦으면 늦을수록 더 위험에 노출되는 분들이 늘어나게 됩니다. 아울러 모두의 안전을 위해 증상이 있으신 분들이 망설임 없이 검사를 받으실 수 있도록 주변의 따뜻한 배려를 부탁드리겠습니다.


<사회자>
오늘은 질의응답 시작 전에 질병관리청 대변인의 입장에서 몇 가지 설명드리겠습니다. 지금 현장에서 조선일보 기자님 또 대전일보 기자님 그리고 사전질문을 통해서 코로나19 백신 확보와 관련되어서 계약체결 여부나 시기, 물량 등에 대해서 공개해달라는 말씀이 많이 있으십니다.

하지만 이 부분은 협상이 진행 중인 과정 그리고 협상에 영향을 미칠 수가 있으므로 현재는 공개가 어렵다는 말씀드립니다. 현재 당국에서는 여러 국가와 또 다양한 제조방법별로 백신개발사들과 협상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협상 당국에서는 현재 단계에서 협상의 과정이나 계약조건 그리고 확보량이나 예산 등을 진행과정에서 공개하기는 어렵습니다. 이는 협상전략상에 유리한 조건에서 협상을 하기 위함입니다.

아울러서 계약이 완료되어도 일부 사항은 비공개인 내용, 계약의 조건이기도 합니다. 국익을 고려해서 취재와 보도에 신중을 기해주시기를 바라면서 국민과 언론 모두의 관심사인 만큼 협상이 마무리되면 접종 시기나 또 대상자, 결과에 대해서 종합해서 공식입장을 상세하게 설명드리겠습니다. 몇 가지 사전질문과 현장질문은 지금 공식설명으로 대신하고자 합니다.


[질문·답변]
※마이크 미사용으로 확인되지 않는 내용은 별표(***)로 표기하였으니 양해 바랍니다.

<질문> (사회자) 그러면 사전질문 보내주신 한 일곱 가지 질문에 대해서 여쭈도록 하겠습니다. 가능한 선에서 이상원 국장 답변드리겠습니다.

아스트라제네카 등 백신 확보 관련해서 제약사들의 면책요구가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고 기자님 설명했습니다. 이 문제에 대해서 방역당국의 수용 여부에 대한 전략이 어떠하고 또 어떠한 어려움이 있는지, 또 그럼에도 불구하고 백신 확보를 위해서 불가피한 것 등 전반적인 상황에 대해서 질문 주셨습니다.

<답변> 보통 그 백신이 완성되기까지는 10년 이상의 시간이 걸리게 됩니다. 또한, 백신은 개발보다는, 자체보다는 검증에 더 많은 시간이 필요한 그런 분야입니다. 이렇게 시간이 많이 걸리는 것이 백신 개발과 완성인데, 이런 기간이 10년에서 1년으로 단축된 것이므로 당연히 장기간에 걸쳐서 검증된 백신보다는 유효성과 안전성에 대한 우려가 많을 수밖에 없습니다.

현재 이런 면책요구는 우리나라뿐만이 아니라 모든 국가들에게 공동적으로 요청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질병관리청과 식약처는 백신의 유효성과 안전성 확보를 위한 절차를 마련해서 가능한 좋은 협상을 통해서 여기에 대해서 우려가 없도록 그렇게 노력하겠습니다.

<질문> (사회자) 다음 질문입니다. 백신 관련된 질문을 먼저 드리겠습니다. 영국이 화이자 백신을 승인하면서 다음 주부터 접종을 시작할 거다, 라고 알려졌는데 우리나라는 백신 승인 시에 어떤 점을 중점적으로 검토할 계획인지, 또 승인기간은 얼마나 걸릴 것으로 예상하는지 궁금하다는 질문, 그리고 백신접종 우선순위와 관련해서 의료계와 고령층을 중심으로 논의 중인지 답변 부탁 바란다는 질문입니다.

<답변> 일단 백신 승인 관련된 사항은 식약처에서 심의를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도 질병관리청도 같이 식약처와 협조하여 정밀하면서도 신속한 절차를 마련할 수 있도록 그렇게 노력하겠습니다.

백신접종 우선순위는 아직 검토하여 발표할 수 있는 이런 상황은 아닌 것으로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감염병의 대응에 있는 일선 우선순위에 있는 분들은 의료진이시고, 또 질병의 취약계층에 있는 분들도 접종의 우선순위에 올라가있는 것이 모든 나라의 공통된 특성이기 때문에 우리나라도 이런 정책들은 충분히 반영하고 있을 거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질문> (사회자) 다음 질문입니다. 이 부분 아스트라... 일부 제약사 이름 말씀하시면서 영국에서 허가가 먼저 났는데 현재 어느 단계인지, 또 정부 발표가 있지만 협상이 어느 정도 진행단계인지 질문 주신 부분은 마무리되면 종합 답변드린다는 말씀으로 답변을 대신하겠습니다.

다음 질문입니다. 전 국민 내년도 예산안까지 합해서 해외백신 도입에 모두 1.3조 원이 마련됐고, 또 4,400만 명분을 목표로 접종률 등을 감안한다고 설명했는데, 여기서 접종률은 어떤 의미이고 구체적으로 몇 퍼센티지로 보는지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정부의 종합 발표가 있을 때 접종 대상자와 목표가 포함될 것이다, 라는 말씀으로 답변 대신하겠습니다.

추가되어서 백신 우선접종 대상이 되더라도 부작용 등을 우려해서 꺼려하는 분도 있을 텐데 이런 점들이 고려된 것인지 궁금하다, 라는 질문 혹시 보충 답변이 있는지 여쭈겠습니다.

<답변> 현재 백신을 접종받지 않는 분들까지 고려해서 수량을 정하고 있는 그런 단계는 아니고, 국민들께서 충분히 접종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 라는 기본전략과 방침은 변함이 없습니다. 여기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 합의라든가 결정이 되는 그 순간에 말씀드림이 더 적정한 것 같습니다.

<질문> (사회자) 질문 중에 기존 예산보다 확대돼서 예산이 처리됐고 다른 나라처럼 전 국민 대상 확대 계획은 없는지에 대한 질문도 종합 답변, 종합 발표 브리핑 때 설명한다, 라는 말씀으로 대신하겠습니다.

다음은 백신과 관련된 질문은 이상 답변으로 갈음하겠습니다. 그 이외의 질문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방대본 사전질의 두 번째 주셨던 질문입니다. 격리자 격리지침과 관련된 질문 주셨습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에서 코로나19 의심자, 또 접촉자가 음성이 나오거나 증상이 없으면 격리를 7일에서 10일로 단축하는 새 지침을 발표했다, 라는 보도가 있는데 지난주에 우리나라는 14일로 계속 유지하고 있다, 라고 확인했는데 혹시 관련돼서 추가로 검토 중인 내용 있는지 질문 주셨습니다.

<답변> 코로나19에 대해서 지식이 쌓여가면서 우리나라도 그렇고 외국도 그렇고 지침들은 조금씩 변경되어서 적용되고 있습니다. 다만, 환자의 경우에는 좀 더 합리적인 수준 내에서 기간 단축이 있을 수도 있다는 것이 전 세계적인 흐름인데 아직 의심환자나 접촉자에 대해서는 잠복기의 문제로 인해서 특별히 더 논의가 진행된 것은 없고, 아직까지도 기초적인 분석에 있습니다.

모든 나라와 마찬가지로 우리나라도 우리나라 현실에 맞게 경증, 위중증 이런 단계까지 구별해서 그 지침을 적정히 적용하도록 하고, 또 이를 위해서 질병청이 의료계와 의학계와 협력하여 적용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질문> (사회자) 다음은 수도권, 또 서울지역과 감염 규모에 대한 질문 주셨습니다. 오늘 서울이 260명, 또 수도권이 419명 수치가 코로나19 상황 발생 이후에 최대치인지 확인해달라고 하셨고, 또 수도권과 서울에서 확진자가 많아진 특별한 이유가 있는지 궁금하다는 질문입니다.

<답변> 먼저 말씀드리면, 수도권에서 발생한 최대치가 맞습니다. 이전에는 11월 26일에 있었던 서울이 207명, 수도권 401명이었는데 이에 비해서 서울이 260명, 수도권 419명으로서 현재가 가장 높은 상황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수도권 같은 경우라면 인구가 밀집되고 또, 보다 많은 접촉이 가능한 상황으로서 다른 지역보다 더 환자 발생에 있어서 불리한 점이 있습니다. 이런 점들 그리고 기왕에 많이 발생했던 환자들이 계속 누적된 이런 점들이 좀 더 불리한 여건이었다고 보고 있습니다.

<질문> (사회자) 사전질문 마지막 질문입니다. 수능이 끝이 나고 또 면접이나 논술전형을 위해서 전국의 학생들이 다시 수도권에 모였다가 흩어지게 되는데, 전문가들은 수능보다 수능 후의 방역의 더 중요하다고 하는데 현재 수도권 확진자, 특히 서울은 역대 최다치를 기록하고 있어서 이에 대한 추가 방역대책을 어떤 것을 준비하고 있는지 궁금하다는 질문입니다.

그리고 현재 500명대 확진자를 일부 전문가들의 입장은 정부와 좀 온도차가 있다, 라고 하면서 500명대 확진자는 당초 정부의 예상보다는 적어서 거리두기 효과가 있다고 당국에서는 보고 있는지 아니면 조만한 거리두기를 상향해야 하는 위기상황으로 보는지 입장을 정리해달라는 질문입니다.

<답변> 브리핑 때 말씀드린 것처럼 수능 이후에도 추가적인 방역이 중요합니다. 계속 입시전형이 있고, 또 수험생들이 학교를 다니면서 입학시험을 봐야 되는 관계로서 이때도 여전히 이런 중요한 방역수칙들이 중시돼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또, 사회 모든 구성원들의 참여가 필요한데 가족의 마음으로 이렇게 방역에 참여해 주셨으면 더 감사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두 번째 질문은... 500명대 확진자의 의미는 좀 더 지켜봐야 될 문제라고 보여집니다. 지난주 브리핑 때 이번 주에 400명 내지 600명 정도의 환자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이렇게 말씀을 드렸었는데 이 방역의 효과라는 것이 최소한 2주 정도의 기간, 1주 내지 2주 정도의 기간이 필요한 것이기 때문에 현재 주말까지의 상황을 먼저 점검해보려고 합니다.

그리고 이 이후에 지난 정책들의 효과가 어느 정도의 효과성을 가지고 있는지, 지속 가능성이 있는지 판단이 가능하고 여기에 따라서 어떤 정책적 변경도 있을 수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질문> (사회자) 지금부터는 현장에서 문자로 보내주신 질문에 답변드리겠습니다. 백신 관련된 질문은 조금 전 답변으로 갈음하겠습니다.

KBS 서병립 기자님 질문 주셨습니다. 오늘 중대본 오전 설명에서 중증환자로 발전하는 비율이 1.7%에서 8%이고 그렇게 발전하기까지 7일에서 8일 정도 걸린다 설명을 했는데, 현재의 확진자 수를 생각하면 하루 8~9명 나올 것으로 보면 예상할 수 있는데 중환자병상이 부족할 가능성은 없는지 질문 주셨습니다.

<답변> 중환자의 발생은 유행으로 인해서 감염되신 분들이 어떤 연령이냐에 따라서도 많이 달라집니다. 즉, 60대 이상인 분들이 좀 더 많으시면 중환자의 비율이 좀 늘어나기도 하고 젊은 연령층이라면 적기도 하기 때문에 어떻게 딱 잘라서 얘기할 수 없겠지만 어쨌든 중환자의 비율은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중환자병상 부족이 생길 가능성은 지금 유행의 크기에 따라 달라지게 되는데, 여기에 대해서는 그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더 많은 병상 확보를 위해서 준비하고 있습니다.

<질문> (사회자) 춘천MBC의 김상훈 기자님 질문 주셨습니다. 며칠 전 브리핑 때 설명된 내용과 관련돼서 지표환자를 확진할 때까지 7일 이상이 소요된다, 라는 부분을 잠깐 설명해 준 적이 있는데, 이 부분에 대해서 추가로 분석된 내용이 있는지 설명해달라고 하셨습니다.

<답변> 저희가 발생일 대비 확진일까지 기간을 보게 되면 그래도 지금 상당히 많은 분들이 일찍 진단을 받을 수 있도록 그렇게 참여하고 계십니다. 2~3일 내에 오시는 분들의 비율이 70% 정도, 확진된 분들이기 때문에 이런 쪽에서는 별 어려움이 없는데 다만 이런 일정한 기간을 벗어나고 계시는 분들을 중심으로 해서 전파감염이 계속되는 것은 사실입니다.

그렇게 돼서 지금 가능한 한 빠르게 검사를 받고 그다음에 N차 유행으로 넘어가지 않도록 이렇게 하는 것들이 하나의 전략적 목표가 되겠습니다.

<질문> (사회자) 다음 질문은 역학조사 진행과정 질문 주셨습니다. 뉴시스의 임재희 기자님 질문입니다. 서울 동대문구 병원과 또 부천의 대학병원에서 감염이 발생했는데 감염경로가 조사된 바가 있는지 그리고 젊은 층을 중심으로 환자가 늘고 있지만 감염취약시설에서 감염이 발생한 것인데 이러한 위험 상황을 어떻게 보고 있는지 두 가지 질문 주셨습니다.

<답변> 이 부분은 환자관리팀장이 답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답변> (곽진 방대본 환자관리팀장) 두 병원에 대한 상황은 현재 오늘 저희가 처음으로 집단발생, 발생한 사실을 오늘 보도자료를 통해서 말씀드리게 됐는데요. 동대문구 병원도 그렇고 부천시의 대학병원도 그렇고 아직 조사가 진행 중인 상황이고 지표환자를 확인하고 지표환자 이외에 추가적인 환자들을 찾아내는 중입니다.

아직 감염경로에 대해서는 지표환자를 포함한 다른 여러 환자들의 증상발생일이라든지 또 병원 내에서의 어떤 접촉관계 이런 부분들 조금 더 파악을 해야 저희가 감염경로에 대해서도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질문> (사회자) 다음은 KBS 서병립 기자님 답변 내용 중에 보충해서 설명해달라는 질문 있습니다. 30% 정도가 늦게 진단을 받는다고 했는데 혹시 어떠한 특정한 연령대가 늦게 진단을 받는다고 볼 수 있는 건지 질문 주셨습니다.

<답변> 아직까지 특정연령이 진단이 늦다거나 이런 세밀한 분석이나 그런 증거는 없습니다. 다만, 이제 어떤 처하신 상황이라든가 아니면 증상의 정도에 따라서 달라지는 부분들이 있기 때문에 이거는 그렇게 보셔야 될 것 같습니다. 늦게 진단을 받는다는 뜻은 상대적으로 그렇다는 것입니다.

우리나라에서 진단을 받는, 그런 발병해서 진단까지 받는 기간은 굉장히 다른 나라에 비해서 빠른 편입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기에 대해서 유행차단을 위해서 좀 더 당겼으면 하는 그런 바람으로서 그렇게 말씀드렸습니다.

<질문> (사회자) 다음은 조선일보 정석우 기자님 질문입니다. 백신 확보와 관련된 종합발표의 시점에 대해서 미정이긴 하지만 대략 언제쯤일지 질문 주셨습니다.

<답변> 아직 특정한 시점을 말씀드릴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그런데 가능한 한 여기에 대해서 국민들께서 궁금해 하시는 바가 크기 때문에 확정되는 대로 또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답변> (사회자) 현장에서 추가질문은 더 없으셔서 오늘 정례브리핑 질의응답 이상 마치겠습니다. 브리핑도 이상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참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 수어통역은 권동호, 윤남 통역사님 고생해주셨습니다. 추가질문은 위기소통팀으로 부탁드리겠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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