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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년 산재 사망사고 감축 추진방향 발표"
지난 1월 8일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이 국회를 통과하였습니다. 중대재해처벌법은 중대재해 예방에 대한 사회의 경각심을 높이고, 노동자와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새로운 출발점이 되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습니다.
이 법의 제정으로 경영책임자 등에게 종사자의 안전보건을 확보할 의무가 부여되었습니다. 이 법은 기업인을 처벌하기 위한 법이 아니라, 기업의 안전보건 조치를 강화하고 안전투자를 확대하여 중대재해를 근원적으로 예방하는 것에 궁극적인 목적이 있습니다.
고용노동부는 중대산업재해 소관 부처로서 기업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노동자가 안전하게 일할 수 있도록 산재 예방과 사망사고 감축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2021년 산재 사망사고 감축 추진 방향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먼저, 사업장의 안전보건 관리체계 구축을 지원하겠습니다.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서는 기업 스스로 위험성 평가 등을 통해 유해·위험요인을 찾아내고 자율적으로 개선하는 등 상시적인 안전보건 관리체계를 구축해야 합니다.
중대재해처벌법에서도 경영책임자 등에게 재해예방을 위한 인력·예산 등을 포함하는 안전보건 관리체계 구축과 이행조치 의무를 부여하고 있습니다.
금년부터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상시근로자 500명 이상 기업과 시공능력 1,000위 이내의 건설회사의 대표이사는 매년 안전보건 계획을 수립하여 이사회에 보고하고 승인받아야 합니다.
안전보건 계획은 해당 기업의 안전보건 경영방침, 조직·예산·시설 등을 포함하는 종합적인 관리방안으로 안전보건 관리체계 구축의 기초입니다.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대비하여 도급·위탁·용역 근로자 등에 대한 안전보건 조치도 계획 내용에 포함될 수 있도록 지도하겠습니다.
상반기에는 해당 기업에서 안전보건 계획을 충실히 수립·이행하도록 지도하고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는 한편, 기업의 안전보건 관리체계 구축 확산을 위해 우수사례와 가이드를 보급하고 산재보험료 감면 확대 등 위험성 평가제도 개선도 추진하겠습니다.
아울러, 중대재해처벌법 상의 경영책임자 의무는 노사 및 전문가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여 대통령령에 명확히 규정해서 기업이 필요한 준비를 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50인 미만 중소사업장은 안전관리 역량이 부족한 점을 고려하여 안전관리체계 구축을 위한 지원을 적극 확대하겠습니다.
기업별로 밀착형 컨설팅을 제공하고 향후 3년간 안전투자혁신사업 등을 통한 재정지원도 확대하여 중소사업장에서 안전보건 관리체계가 갖춰지도록 유도하겠습니다.
아울러, 위험요인 개선을 위한 예방점검·감독도 강화하겠습니다.
둘째, 중대재해 발생 위험요인 중심의 점검·감독을 강화하겠습니다.
2020년 산재 사고사망자는 잠정 집계한 결과, 882명으로 2019년에 비해 27명 증가하여 다시 증가로 전환되었습니다. 여전히 건설업에서 중대재해 절반이 발생하고 있고 사고 시 중대재해로 연결될 가능성이 높은 추락, 끼임 사고가 상당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금년에는 업종별로는 건설업에서, 발생 형태로는 추락과 끼임 사고가 다수 발생하고 있습니다. 건설업에 대해서는 현장별 위험작업 시기 등을 실시간으로 파악하여 추락 등의 위험요인 개선을 위한 적시 점검·감독을 실시하겠습니다.
유해위험방지 계획서, 세움터의 착공신고 정보, 민간산재예방기관의 기술지도 정보 등을 연계하는 전산시스템을 신속히 고도화하고, 활용도를 높이겠습니다.
건설업은 현장에 대한 본사의 영향력이 크므로 본사에 대한 관리·감독을 강화하겠습니다.
개별 건설현장의 안전관리체계 구축은 본사의 예산·조직·인력 지원과 안전투자 등에 달려있기 때문에 건설현장과 본사 점검·감독을 병행하여 실시할 계획입니다.
사망사고가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등 안전관리가 불량한 경우에는 해당건설사 모든 현장에 대한 특별감독을 실시하겠습니다.
추락, 끼임 등 중대재해 위험요인의 근절을 위해 추락위험 방지조치, 끼임위험 방지조치, 필수 안전보호구 착용 등의 3대 안전조치 준수 여부를 집중 점검·감독하겠습니다.
대폭 늘어난 산업안전 패트롤카를 안전관리 취약 현장의 3대 안전조치 준수 점검에 집중 투입하겠습니다.
패트롤점검 시 안전조치 미준수 현장에 대해서는 감독관이 불시감독을 실시하고, 법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즉시 행·사법조치하여 3대 안전조치만큼은 반드시 현장에서 이행되도록 하겠습니다.
‘3대 안전조치 위반 사업장 신고제’도 시행하겠습니다.
온라인 신고센터를 통해 누구든지 3대 안전조치 위반 현장을 발견하면 신고할 수 있도록 하고, 신고가 접수되면 즉시 산업안전공단이 점검을 실시한 뒤, 미준수 사업장은 감독으로 연계하겠습니다.
셋째, 지자체, 민간산재예방기관의 산재예방 역할을 강화하겠습니다.
지자체가 사업장 지도 등 적극적인 산재예방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명확한 법적 근거를 마련하겠습니다.
지자체가 자체 발주공사·수행사업에 대해 3대 안전조치 준수를 점검토록 하고 필요시 합동점검을 실시하겠습니다.
지자체의 안전보안관도 활용하여 추락위험 현장을 관리해 나가겠습니다.
지자체와 함께 ‘안전점검의 날’ 등 안전캠페인을 실시하여 안전문화를 지역사회 곳곳으로 확산시키겠습니다.
민간산재예방기관의 소규모 사업장 대상 기술지도 시, 3대 안전조치 준수 여부를 점검토록 하고 고위험현장은 패트롤 점검·감독과 연계하겠습니다.
민간산재예방기관이 시공사와 독립된 위치에서 위험요인을 지적하고, 불량 현장은 감독으로 연계할 수 있도록 기술지도 계약주체를 시공사에서 건설공사 발주자로 변경토록 법령을 개정하겠습니다.
민간산재예방기관 평가체계를 개선하여 기술지도 결과 허위기재 등 부실기관에 대해서는 업무정지, 지정취소 등 엄정하게 제재하여 책임감 높은 안전관리를 유도하겠습니다.
넷째, 소규모 사업장의 안전관리 지원을 대폭 확대하겠습니다.
클린사업을 통해 7,000개 건설현장에 시스템비계 등 추락방지용 안전시설을 지원하고, 위험한 기계·기구 교체와 위험한 공정 등을 개선하기 위해 안전투자혁신사업에 5,300억 원을 지원하겠습니다.
방호장치 등 시설개선이 시급한 5인 미만 사업장은 최우선 지원대상으로 선정하여 신속히 지원하겠습니다.
지역별 안전관리 현장지원단을 구성하여 스스로 안전관리체계 구축이 어려운 소규모 사업장에는 컨설팅, 교육, 재정 연계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하겠습니다.
다섯째, 산재 사고 원인을 과학적으로 분석하여 공개하겠습니다.
산재예방에 활용할 수 있도록 산업재해 통계 분석을 강화하겠습니다.
건설업은 공사 종류·공정별로 위험요인을 파악하고 재해형태별로 사고 발생요인을 면밀히 분석하여 패트롤 점검·감독 대상을 선제적으로 관리하겠습니다.
제조업 사업장 역시 지역·업종·규모·발생형태별 사망사고 현황과 발생 원인을 심층분석하여 위험사업장 점검의 실효성을 높이겠습니다.
금년부터 사망사고 분석결과와 함께 감독현황 및 위반사업장 사례, 정부 재정지원 현황 등을 반기별로 공개하겠습니다.
중대재해의 획기적 감축은 어려운 목표입니다. 하지만 생명보다 중요한 가치는 없습니다. 아침에, 저녁에 일터로 나간 발길이 돌아오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정부는 혼신의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그러나 사망사고를 줄이기 위해서는 정부의 노력만으로는 부족합니다. 사회 전체가 안전을 중시하고 재해를 예방하는 기본 인프라를 갖추고, 사람 중심 문화를 정착하는 것이 근본적인 해결책이 될 것입니다. 따라서 기업은 안전을 경영의 최우선 가치로 정립하고, 노동자는 안전이 곧 일상이라는 안전문화 정착이 이루어지도록 많은 관심과 노력을 부탁드립니다.
정부는 산업 현장의 노동자 보호를 위해 중대재해 사전예방에 집중하고, 중대재해처벌법이 산재 사망사고 감축의 기반으로 작동할 수 있도록 시행 준비에도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질문·답변]
※마이크 미사용으로 확인되지 않는 내용은 별표(***)로 표기하였으니 양해 바랍니다.
<질문> (사회자) 지금부터 이미 말씀드린 대로 SNS로 보내주신 질문을 제가 대신 읽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서울경제 기자님 질문입니다. 중대재해법의 경영책임자 의무를 대통령령에 어떻게 규정할지 궁금합니다. 산업안전보건법의 기준을 적용하는 것인지, 별도로 규정해야 하는 것인지요, 에 대한 질문입니다.
<답변> 답변드리겠습니다. 이번 중대재해, 먼저 산업안전보건법에 대해서 먼저 말씀드리겠습니다. 산업안전보건법에는 대표이사의 의무에 대해서 금년부터 매년 안전보건관리계획을 수립해서 이사회에 보고하도록 하는 의무가 규정되어있습니다. 이번 중대재해법에서는 경영책임자에 대해서 4가지의 의무를 부과하고 있습니다.
안전보건관리 체계의 구축 및 이행에 관한 조치, 재해재발방지 대책의 수립 및 이행에 관한 조치, 그다음에 중앙행정기관 등이 시정 등을 명한 사항에 대한 이행에 관한 조치, 그리고 안전보건관계법령상 의무이행에 필요한 관리상의 조치 그래서 산업보건안전보건법의 규정보다는 좀 더 넓은 그런 규정을 담고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 시행령의 경영책임자의 의무를 구체화할 때는 산업안전보건법보다 넓게 규정돼 있는 이 내용을 담아서 노사 의견 그리고 전문가의 의견들을 충분히 수렴해서 경영책임자가 해야 될 그 역할에 대해서 사업장의 규모 그리고 업종별로 서로 다르게 될 것입니다. 그래서 그런 내용들을 구체화해서 담도록 하겠습니다.
<질문> (사회자) 다음은 매일노동뉴스 기자님 질문입니다. 두 가지 질문을 함께 말씀드리겠습니다. 먼저 첫 번째 질문입니다. 대통령께서 지난해 11월 건설산재 전담조직 신설을 지시한 바 있습니다. 오늘 발표에는 관련 내용이 보이지 않습니다. 부처 내 논의진행이 어떻게 되고 있는지요.
두 번째 질문입니다. 문재인 정부는 임기 내 산재사고 절반 감축을 국정목표로 제시했습니다. 2016년 기준 969명에서 2022년에는 485명으로 줄여야 합니다. 장관님 마무리 발언에서 중대재해의 획기적 감축은 어려운 목표라고 하셨는데 국정목표 달성 가능성에 대해서 어떻게 판단하시는지요. 이상입니다.
<답변> 먼저 질문하신 지난번 대통령께서 말씀하신 건설산재 전담조직과 관련된 내용에 대해서 답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지난 11월 17일로 기억하는데 그때 대통령께서 국무회의 때 산업안전을 위한, 특히 건설현장에서의 추락사고에 대한 문제를 많이 지적을 하시면서 필요하다면 산업안전감독관도 더 늘리고 또 건설현장 안전감독 전담조직도 구성을 하는 것을 검토할 것을 말씀하신 바 있습니다.
대통령께서 이렇게 말씀하신 것에 따라서 저희 부에서는 산업안전감독관 등 인력의 증원방안에 대하여 지금 행정안전부와, 관계부처와 협의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와 별도로 아마 며칠 전에 여당에서 보도참고자료가 나온 것으로 알고 있는데, 여당에서는 산업안전 관련돼 있는 본부의 조직을 현재 산업산재예방정책국으로 돼 있는 국 단위 조직을 최소한 본부 단위로까지 확대하는 방안에 대한 필요성을 제기했고, 그 여당, 그 문제에 대해서는 여당을 중심으로 해서 검토가 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 문제에 대해서는 저희도 여당의 필요성 제기와 관련해서 그 필요성 확대한다면 어느 정도가 적정한 것인지에 대해서 협의해가도록 하겠습니다.
두 번째 질문하신 산재 사망사고 절반 감축 목표와 관련된 사항입니다. 우선 노동자가 한 분이라도 사망하는 사고는 사실은 없어야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실적으로는 그렇게 되지 않기 때문에 행정적인 목표를 저희가 설정은 하고 있습니다. 당초에 산재 사망사고 절반 감축의 목표를 설정할 때 저희가 설정한 목표는 사망자의 수로 설정한 것이 아니라 사고사망 만인율을 기준으로 설정을 하였습니다.
그래서 그 당시 기준이 되었던 2016년의 경우에 사망사고 만인율이 0.53?였기 때문에 그것을 2022년까지 그 절반 수준인 0.27로 감축하는 것을 목표로 설정한 바 있습니다. 그렇게 한다고 한다면 아마 계산을 하면 한 500명 정도 수준으로 저희가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동안에 사망사고를 감축하기 위해서 많은 노력을 했습니다. 2019년의 경우에는 현장 중심의 불시점검 감독을 집중 추진하면서 일정한 성과도 도출된 바 있었습니다. 그러나 작년의 경우에는 코로나19 확산 등으로 인해서 현장점검 감독이 많이 미진했던 그런 문제가 있어서 생각, 목표만큼 사망사고를 감축하지 못했습니다.
앞으로 남은 기간 동안에 국정목표 달성을 위해서 이번에 중대재해처벌법 통과를 계기로 해서 기업이 안전보건 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중소기업의 경우에도 안전투자 혁신사업을 통해서 이런 안전보건 관리체계를 스스로 구축해 갈 수 있도록 저희가 적극 지원을 하고, 3대 안전조치에 대한 집중점검을 통해서 최대한 목표 달성을 위해서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
<질문> (사회자) 다음 질문입니다. 다음은 연합뉴스 기자님 질문 두 개가 있고, 그다음에 한겨레 기자님 질문 두 개가 있는데 첫 번째 질문이 유사하기 때문에 하나로 통합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전체 산재사고 사망자의 업종별, 사업장 규모별, 원·하청 소속별 비중이 궁금합니다.
<답변> 우선 2020년도의 산재사고 사망자 수에 대한 질문이십니다. 사업장 규모별로 말씀하시는데, 우리가, 저희가 산재사망자 수에 대한 통계관리는 산재보험통계를 기본으로 하고 있습니다. 그것을 공식적인 통계자료로 해서 분석하고 있는데, 그 사망자 수를 사업장 규모별로 분석하는 것은 사실은 그 분석이, 집계가 다 완료가 돼서 분석이 완료되는 3월 중에 최종적으로 발표할 계획입니다.
다만, 지난 분기별로는 저희가 이것을 중간집계를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지난 2020년 9월 기준으로 해서 3분기까지 확정돼 있는 산재 사망자 현황을 보게 되면 전체 660명이 발생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건설업에서는 349명, 그다음에 기타, 제조업과 기타 업종에서 311명이 발생하였습니다.
건설업을 규모별로 본다면 3억 미만에서 36.7%, 3억~20억 미만에서 24.4% 발생하였고, 20억 미만 소규모 현장에서 61.1%가 발생하였습니다. 그리고 건설업 이외의 업종인 311명을 규모별로 본다면 5인 미만 사업장에서 30.2%가 발생했고, 5인~50인 미만 사업장에서 47.6% 그리고... 이 발생해서 50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에서 전체의 77.8%가 발생하였습니다. 구체적인 수치는 저희 대변인실 통해서 별도로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같이 질문해 주신 것 중에 한겨레 기자님께서 원·하청 소속별로 비중을 또 질문하셨습니다. 원·하청과 관련해서는 제가 조금 전에 말씀드린 것처럼 사망자 통계에 대한 공식통계를 저희가 산재보험 통계를 가지고 분석을 하고 있습니다.
산재보험 통계에서는 사망자에 대한 소속사업장이 원·하청 관계가 거기에 분류가 안 돼 있습니다. 그래서 이 공식통계에서는 원·하청 관계는 별도로 분석되지 않습니다. 다만, 이것을 보완하기 위해서 저희가 작년에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른 중대재해 발생신고에는 원·하청 관계를 따로 분류를 해서 신고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 내용에 대해서는 저희가 원청과, 하청... 원청사업장에 들어가 있는 하청사업장에서 얼마나 재해가 발생하는지에 대한 그 현황은 저희가 파악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질문> (사회자) 다음, 연합뉴스 기자님 두 번째 질문입니다. 산업안전법상 대표이사가 이사회에 보고해야 할 안전보건계획에 도급, 위탁, 용역근로자 관련 내용도 포함하는 것과 중대재해법 시행이 갖는 관련성에 대해서 조금 더 부연 설명 부탁드립니다.
<답변> 작년에 산업안전보건법이 전면 개정되었습니다. 전면 개정이 되고 거기에서 크게 변경된 내용 중의 하나가 원청업체 사업주가 자기 사업장에서 일하는 관계수급인의 근로자에 대한 안전보건조치 의무를 할, 의무가 부여된 점이 되겠습니다.
그래서 금년부터 시행이 되는 이사회의 대표이사가 이사회에 안전보건계획을 수립하여 보고하는 내용에는 사실은 이 자기 사업장에 들어와서 일을 하는 관계수급인의 근로자에 대한 안전보건조치 의무가 같이 포함되어야 합니다.
중대재해법에서는 산업안전보건법보다 조금 더 넓게 도급관계수급인의 근로자뿐 아니라, 노무제공자까지 안전보건조치 관리를 해야 될 의무가 경영책임자에게 부여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내년부터 시행될 중대재해법의 시행에 대비해서 금년에 안전보건 계획을 각 사업장에서 수립할 때 미리 사전적으로 노무제공자까지 포함하는 모든 종사자에 대한 안전보건조치 계획을 담도록 저희가 지도하겠습니다.
<질문> (사회자) 다음, 한겨레 기자 두 번째, 기자님 두 번째 질문입니다. 제5차 산재 예방 5개년 계획을 보면 원·하청 간 안전보건협의 활성화의 일환으로 원·하청 산업안전보건위원회 도입이나 명예 산업안전감독관 등 노동자 참여 도입방안이 언급되었는데, 올해 추진하는 정책에서는 이 내용이 빠진 것인지 궁금합니다.
<답변> 이것이 빠진 것은 아닙니다. 우선, 원·하청 산업안전보건위원회 도입과 관련해서는 저희가 작년에 도입 구체적인 방안과 관련해서 연구용역을 진행하면서 도입 방안에 대한 검토를 하였습니다.
연구용역 결과에 의하면 여러 가지 측면을 고려할 때 산업안전보건법을 개정해서 원·하청 산업안전보건위원회 도입을 의무화하는 방안보다는 각 사업장에서 자율적인 방식으로 이런 형태의 산업안전보건위원회를 운영하는 것이 좋겠다, 라는 저희가 결론을 도출하였습니다.
그래서 이런 방향으로 금년에도 산업안전보건위원회에 원·하청이 함께 참여하는 그런 위원회를 운영할 수 있도록 저희가 지도해 나갈 것입니다.
두 번째, 명예 산업안전감독관 등을 포함한 노동자 참여 제도와 관련해서는 각종 재해 조사 때 근로... 노동자의 참여를 확대하는 방향... 확대하도록 추진하는 것이 저희의 방향입니다.
다만, 그 사업장 이외의 분들이 그 사업장, 재해 조사할 때 사업장에 출입할 때는 그 사업장의 사업주의 출입 동의가 필요한 절차적인 한계가 사실은 있습니다. 그래서 이것을 저희가 일거에 하지는 못하지만 하여튼 저희가 재해 조사를 할 때 노동자가, 보다 많은 노동자들이 참여해서 재해 조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더 노력해서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질문> (사회자) SNS로 들어온 마지막 질문이 되겠습니다. 국민일보 기자님 질문입니다. 산재 사망사고의 90% 이상은 중소기업에서 발생하는 추세입니다. 오늘 발표하신 산재 사망사고 감축 추진방향을 보면, 중소사업장에 대한 각종 정부의 지원책이 담기긴 했지만 상시근로자 300인 이하 등 중소기업의 안전보건계획 수립 같은 자구 노력 방안을 보이지 않습니다. 중소기업이 스스로가 안전의무로 이행할 대책도 필요하다고 보이는데 이에 대한 답변 부탁드리겠습니다.
<답변> 오늘 저의 브리핑 내용을 한번 이렇게 다시 한번 보시면, 기업체에서 안전보건 관리체계를 구축하는 방안을 규모별로 보면 저희가 세 가지 규모별로 나눠서 접근하고 있다는 것을 제가 말씀드리겠습니다.
우선, 상시근로자 500인 이상 기업과 시공능력 1,000위 이내의 건설회사의 대표이사의 경우에는 금년도에 안전보건계획 수립 의무가 부과되기 때문에 이 사업장에 대해서는 우선 안전보건계획을 수립해서 거기에 관련 내용들을 담아서 이사회에 보고하는 것으로 해서 안전보건 관리체계 구축을 시작해 나가겠다, 라는 말씀을 드리는 것이고요.
두 번째, 대기업을 포함해서 중소기업에 대해서는 안전보건, 기업의 안전보건 관리체계 구축 확산을 위해서 우수사례도 발굴하고 가이드를 마련해서 보급함으로써 자율적인 안전관리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 라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세 번째로는 50인 미만 중소기업 사업장의 경우에는 사실은 역량이 많이 부족한 것이 현실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안전관리체계 구축을 위해서 아까 브리핑에서 말씀드린 대로 기업별로 밀착형 컨설팅을 제공하는데 여기에는 금년도에 진행하는 사업이 있습니다. 사고성 재해 집중관리 사업을 통해서 50인 미만 사업장에 대해서 집중 관리하면서 안전관리체제 구축 등과 같은 기술지도를 함으로써 저희가 안전보건 관리체계를 갖추도록 유도하겠다, 라는 말씀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안전관리체계를 구축할 때 중요한 것이 위험성 평가제도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위험성 평가제도는 저희가 작년에 제도개선을 위한 여러 가지 연구용역도 실시해서 그런 방안을 통해서, 토대로 해서 제도 자체의 개선도 추진을 하면서 기업체에서, 각 기업체에서 안전성 평가를... 위험성 평가를 통해서 각 기업체, 각 작업장의 안전 위험, 유해·위험요인을 찾아내서 거기에 대한 자율적으로 개선방안을 찾아갈 수 있도록 하는 그런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도 적극 지원해가도록 하겠습니다.
<답변> (사회자) 더 이상 접수된 질문이 없으므로 브리핑을 모두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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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책뉴스 [S&News] 잊혀야 산다···온라인에 떠도는 흔적을 지운다 김찬규 기자 # 디지털 성범죄 5년 전 세간을 떠들썩하게 했던 버닝썬사태, 기억하십니까? 그룹 빅뱅의 승리와 가수 정준영 등 유명 K-팝 스타가 클럽 버닝썬에서 벌인 마약과 성범죄, 불법 촬영물 공유 사건은 공분을 샀는데요. 최근 영국 BBC 탐사보도 팀이 이 사건과 관련한 다큐멘터리를 유튜브에 공개하며 다시 한 번 수면 위로 올라왔습니다. 다큐에는 주범들이 불법 촬영물을 공유했던, 이른바 정준영 단톡방멤버들의 메시지를 재구성한 내용이 담겼습니다. 주범들은 이 단톡방에서 노골적으로 성적인 영상과 의식이 없는 여성들을 촬영한 사진을 무더기로 공유했습니다. 버닝썬 사태의 주요 인물들은 불법 촬영과 공유, 성매매 등으로 실형을 살았고 지금은 모두 만기 출소했습니다. 디지털 기기를 이용한 불법 촬영과 유포도 있지만 지인 능욕이라는 이름으로 행해지는 사진 합성과 유포도 여기에 해당합니다. 지인의 얼굴을 음란물에 합성하는 건데 AI, 딥페이크를 악용해 진짜같은 사진을 퍼뜨리는 겁니다. 최근에는 서울대학교에서 동문들의 사진으로 딥페이크 합성물을 제작하고 유포한 서울대 N번방사건이 있었죠. 이 사건의 주범 네 명도 수사 중에 있는데요. 사법 판결이 이뤄진다고 해도 피해자들은 여전히 두려움에 떨어야 합니다. 디지털에서 자기도 모르게 떠도는 불법촬영물 때문인데요. 깨끗이 지워져야 온전한 피해 회복이 아닐까요? # 잊힐 권리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들은 온라인에서 불법적으로 뿌려진 자신의 정보를 마주한 순간부터를 생지옥이라고 말합니다. 생지옥은 범인이 잡혀도 끝나지 않습니다. 언제 어디에서 내 이미지가 혹은 나인 척하는 이미지가 저장되고 유포될지 알 수 없기 때문이죠. 불법 영상물은 한 번 유포되면 기하급수적으로 확산됩니다. 해외 음란물 사이트를 통해 유포되는 경우가 대부분인 데다 사이트 숫자도 셀 수 없이 많아 개인이 하나하나 삭제하는 건 사실상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잊힐 권리라고 하죠. 무한한 기록이 저장되는 인터넷에서 내가 원치 않는 정보를 없앨 수 있는 권리인데요. 그렇다면 피해자들의 잊힐 권리는 어떻게 보장받을 수 있을까요. 디지털 장의사, 들어보셨나요? 디지털 장의사는 불법 촬영물 등 온라인에 퍼져있는 기록물을 없애 잊힐 권리를 찾아주는 역할을 합니다. 정부도 디지털 장의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여성가족부의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 지원센터, 이른바 디성센터인데요. 국내외 성인사이트를 24시간 감시해 불법 촬영물 유포 현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삭제합니다. 영상 고유값을 활용해 최근 늘고있는 딥페이크 등 합성, 변형 영상물도 잡아낼 수 있는데요. 이렇게 삭제한 영상이 지난해까지 28만 건에 달합니다. 여성가족부는 피해자의 잊힐 권리를 보장하는 한편 사전 차단에도 나섭니다. 교육과정 내 디지털 성범죄 예방 교육을 활성화하고 법과 제도도 개선해나갈 방침입니다. # 이불킥 지우개 앞서 디지털 범죄로 인한 피해 기록들에 대해 말씀드렸다면, 개인의 온라인 흔적도 대상이 됩니다. 잊고 싶은 기억이 계속 떠올라 이불을 뻥~ 뻥~ 걷어찬 적 있으시죠? 새벽 감성에 페이스북이나 블로그 등 소셜미디어에 몇 자 써 내려간 적도 있으실 겁니다. 과거에는 마음에 들어 올린 사진이 지금 보니 영 마음에 들지 않을 수도 있고요. 앞서 전해드린 잊힐 권리, 우리 가까이에서는 인터넷에 올린 게시물을 지워달라고 요청하는 게 대표적인데요. 우리나라도 지난 2016년부터 잊힐 권리가 제도의 틀 속으로 들어왔는데요. 방송통신위원회가 가이드라인을 공개하면서 인터넷 이용자는 본인이 작성한 글과 댓글, 사진과 동영상 등을 다른 사람이 볼 수 없도록 관리자에 요청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요. 내가 글을 쓴 사이트가 사라져서 글을 삭제할 수 없다면 어떨까요? 글을 올렸던 플랫폼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잊어버려 접속이 안된다면요? 나는 잊고 싶은데 인터넷 세상이 그걸 바라지 않는 경험, 한 번쯤 있으시죠?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감수성 예민한 청소년기 인터넷에 올린 글과 사진을 삭제할 수 있는 지우개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시행 1년 만에 1만 7천 건에 달하는 원치 않는 개인정보가 지워졌는데요. 올해 초부터는 30세 미만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게 됐습니다. 인터넷은 정보의 바다라고 하죠. 세상의 모든 정보를 쉽고 간편하게 건질 수 있지만 다양한 위험도 도사리고 있습니다. 잊힐 권리가 중요한 이유입니다. 지금까지 SNews였습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카드뉴스 안전한 반려문화 정착을 위한 ‘2025 예산안’ 2025년 농림축산식품부 예산안에 맹견사육허가를 위한 반려견 기질평가·행동지도 인프라 구축 비용 4억5200만원을 반영했습니다. ■ 맹견 기질평가 인프라 구축 예산안 반영· 맹견의 기질을 평가하는 야외평가장 구축 ·맹견이나 사고견의 행동지도를 할 수 있는 훈련장 구축 ·행동지도 훈련프로그램 개발비 안전한 반려문화 정착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합니다.
- 여행 아이랑 가기 좋은 서울 실내 체험 박물관 4곳 이런 분들에게 추천해 드립니다! 아이들과 실내에서 다양한 체험을 하고 싶은 분 아이가 이해하기 쉽고 교육적인 전시를 찾는 분 온가족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장소를 찾는 분 주말에 아이들과 특별한 시간을 보내고 싶은 분들이 많은데요. 아이들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유익하고 의미 있는 체험을 즐길 수 있는 서울의 실내 체험 박물관을 소개해 드립니다. ★ 추천 장소 ★ 서울생활사박물관, 대한민국역사박물관, 국립항공박물관, 마곡안전체험관 서울생활사박물관 서울생활사박물관은 해방 이후 서울의 모습부터 서울에 살았던 사람들의 생활상을 볼 수 있는 곳입니다. 1층에서는 서울풍경이라는 주제로 해방 이후 점차 커져가는 도시, 문학, 대중문화 속에 표현된 서울의 모습을 사진과 영상으로 볼 수 있는데요. 2층은 서울살이라는 주제로 당시 서울에 살았던 이들의 삶을 엿볼 수 있고, 3층은 서울의 꿈 이라는 주제로 주거 공간부터 학교 생활, 그리고 직업까지 치열하게 노력했던 이들의 모습을 둘러볼 수 있습니다. 또 11월 16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실제 법복을 입고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법정 이야기를 담은 박물관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으니 방문에 참고하세요. 아이들과 함께 과거부터 현재까지의 서울의 모습을 둘러보며 유익한 시간을 보내보세요. ※ 서울생활사박물관 - 주소 : 서울특별시 노원구 동일로174길 27- 문의 : 02-3399-2900- 운영시간 : (화~일요일) 09:00~18:00 (입장 마감 17:30)* 매주 월요일, 1월 1일 휴무- 이용요금 : 무료- 주차 : 자체 주차장 이용 대한민국역사박물관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은 우리나라의 근현대사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역사와 문화의 흐름을 전시한 공간입니다. 사진과 잡지, 시청각 자료 등 다양한 형태의 소장품을 볼 수 있어 그 현장을 더욱 생생하게 둘러볼 수 있어요. 전시관은 1894~1945년, 1945~1987년, 그리고 1987년~현재까지 총 3개의 주제로 나눠서 관람할 수 있는데요. 먼저 근대국가의 기초를 마련한 1894년부터 독립을 이룬 1945년까지는 당시의 사진과 신문 그리고 디지털 아카이브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1987년~현재 전시관에서는 CD와 카세트테이프를 통해 음악을 듣던 시절부터 현재까지 각 세대별로 즐겼던 대중문화의 변천사도 함께 관람할 수 있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대한민국의 발전 과정을 보고 체험하며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보세요. ※ 대한민국역사박물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세종대로 198- 문의 : 02-3703-9200- 운영시간· (월, 화, 목, 금, 일요일) 10:00~18:00 (입장 마감 17:30)· (수, 토요일) 10:00~21:00 (입장 마감 20:30)* 1월 1일, 설·추석 당일 휴무- 이용요금 : 무료- 주차 : 자체 주차장 이용 국립항공박물관 국립항공박물관은 국내외 비행의 역사와 현재, 그리고 미래에 관련된 전시를 관람하고, 비행과 항공을 몸소 체험해 볼 수 있는 곳입니다. 전시 공간에서는 일제강점기 시대에 비행 훈련을 받았던 조종사들의 이야기와 이후 민간 항공사의 등장과 자체 제작 전투기 등과 같은 우리나라 항공의 역사까지 살펴볼 수 있어요. 또 직접 조종간을 잡고 비행을 해보거나 파일럿, 관제사, 승무원 등 비행과 관련된 직업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있는데요. 체험 프로그램은 사전 예약 후 참여가 가능하니 이용에 참고하세요. 멀리서만 바라보던 비행기를 직접 보고 체험하며 새로운 경험을 즐겨보세요. ※ 국립항공박물관 - 주소 : 서울특별시 강서구 하늘길 177- 문의 : 02-6940-3198- 운영시간 : (화~일요일) 10:00~18:00 (입장 마감 17:30)* 매주 월요일, 1월 1일, 설·추석 당일 휴무- 이용요금 : 무료* 체험별 이용요금 별도 (사전예약)- 주차 : 자체 주차장 이용 마곡안전체험관 마곡안전체험관은 지진, 해일과 같은 재난 상황, 교통사고 예방 및 발생시 대처, 그리고 생활 속 안전사고에 대한 체험을 할 수 있는 곳입니다. 재난안전, 학생안전, 교통안전, 보건안전까지 총 4개의 모든 테마공간은 사전 예약 후 이용할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교통안전 체험관에서는 지하철 이용 시 구호물품, 비상문 위치와 개폐방법 등 우리의 실생활과 아주 밀접하지만 위급한 사고 현장에서 직접 탈출하는 법을 체험하며 알아볼 수 있습니다. 또 재난안전 체험관에서는 지진, 태풍, 침수와 같은 자연재해를 직접 겪어보고 사후 조치를 몸소 배워볼 수 있습니다. 가정에서 일어난 사고부터 재난 상황까지 아이와 함께 대처 요령을 배우며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보세요. ※ 마곡안전체험관 - 주소 : 서울특별시 강서구 마곡중앙로 13- 문의 : 02-2600-4262- 운영시간 : (월~토요일) 09:00~18:00* 매주 일요일, 공휴일, 대체공휴일 휴무- 이용요금 : 무료- 주차 : 자체 주차장 이용 출처 : 대한민국 구석구석 SNS 글, 사진 : 트래블리더 16기 김정혁 * 위 정보는 변경될 수 있으니 여행하시기 전에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사진 2024년도 제41회 국무회의 9월 24일 윤석열 대통령은 용산 대통령실에서 2024년도 제41회 국무회의를 주재했습니다. ,9월 24일 윤석열 대통령은 용산 대통령실에서 2024년도 제41회 국무회의를 주재했습니다. ,9월 24일 윤석열 대통령은 용산 대통령실에서 2024년도 제41회 국무회의를 주재했습니다. ,9월 24일 윤석열 대통령은 용산 대통령실에서 2024년도 제41회 국무회의를 주재했습니다. ,9월 24일 윤석열 대통령은 용산 대통령실에서 2024년도 제41회 국무회의를 주재했습니다.
- 국민이 말하는 정책 “뒤늦게 찾은 취미로 일자리가 생겼어요” 국내외에서 활동하고 있는 모델들을 보면 비정상적이라고 할 만큼 키가 크고 날씬하다. 그래서 평범한 외모의 소유자라면 모델을 꿈꾸기 어려운 게 현실이다. 하지만 그 꿈을 이룬 분들이 있다. 바로 시니어 모델이다. 시니어 모델은 키가 크고 날씬하지 않아도 가능하다. 60세라는 늦은 나이에 모델의 꿈을 이룬 이가 있다. 그는 유명 디자이너의 옷을 입고 레드카펫을 걷고 있다. 나이가 많아도 그 자체가 문제가 되진 않았다. 올해 70세의 시니어 모델이자 시니어 모델의 강사로 활약하는 허미숙 씨를 만나봤다. 서대문50플러스센터 성과공유회 오프닝 무대에서 레드카펫을 걷는 시니어 모델의 패션쇼 행사가 열렸다. 작년 연말 서대문50플러스센터 성과공유회 자리에 참석했다. 행사장으로 들어가는 길목에 빨간 레드카펫이 깔려 있었다. 그동안 TV에서 봤던 그 레드카펫이었다. 이날 식전 행사로 시니어 모델의 런웨이가 있단다. TV에서나 봤던 모델의 실물을 볼 수 있다고 하니 잔뜩 기대되었다. 맨 앞자리에 자리 잡고 앉아 있었다. 행사가 시작되면서 레드카펫을 걸어오는 모델들을 보면서 순간 내 눈을 의심했다. 키가 크고 날씬한 그런 모델이 아니었기 때문이다. 평범한 외모와 체형이지만, 우아하고 당당한 걸음걸이와 자세는 전문 모델과 다름없었다. 서대문50플러스센터에서 교육받은 총 7명의 시니어 모델들이 레드카펫을 걷고 있었다. 행사가 끝난 후 대기실에서 시니어 모델들을 만나봤다. 레드카펫에서 우아하고 당당하게 걸었던 시니어 모델들 뒤에는 그들보다 앞서 시니어 모델로 활동했던 이가 있었다. 시니어 모델 1세대라고 평가받고 있는 허미숙 강사였다. 그는 시니어 모델로 활동하면서 또 시니어 모델의 강사로도 활동 중이었다. 70세의 허미숙 강사는 시니어 모델로 무대에 서면서 또 시니어 모델의 강사로도 활동하고 있다. 9월에도 국내외에서 2건의 패션쇼 런웨이가 예정되어 있었다. 매주 1회 서울과 의왕에서 시니어 모델들을 대상으로 교육하고 있다. 그는 처음부터 모델이 되려고 했던 것은 아니다. 중장년에 이르러 허리가 아파서 자세를 교정하려고 워킹 등을 배우다가 시니어 모델로 입문하게 되었다. 그런데 예상외로 재미가 있었단다. 취미로 시작했던 모델 워킹이 이제는 자신의 일이 되었다. 모델라인 커뮤니티 수업에서 허미숙 강사를 중심으로 수강생들이 경쾌한 음악에 맞춰서 춤을 추고 있다. 허미숙 강사를 만나러 그가 강사로 교육하는 서울시50플러스재단 서부캠퍼스로 향했다. 매주 화요일 오후 5시 30분부터 이곳에서 모델라인 커뮤니티 수업이 있다.강의실에 도착하니 경쾌한 음악 소리가 흘러나왔다. 허미숙 강사를 중심으로 여러 수강생이 모여서 춤을 추고 있었다. 리듬에 맞춰서 몸을 움직이는 모습이 활기차 보였다. 그들의 표정과 몸놀림에서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시켜서 억지로 하는 게 아니었다. 그들은 춤을 추다가 동작이 틀려도 개의치 않았다. 그저 리듬에 몸을 맡겨서 신나게 흔들다 보니 그 상황에 자연스레 녹아 들어가고 있었다. 30분 남짓 춤을 추다 보면 경직된 몸이 유연해진단다. 그러면 모델 자세와 워킹도 뻣뻣하지 않다. 이어서 허미숙 강사와 함께 모델 워킹을 연습하는 시간이다. 허미숙 강사가 수강생들을 벽면에 일렬로 세운 뒤 모델로서의 기본 자세를 알려주고 있다. 잠깐의 쉬는 시간에 수강생들이 옷을 갈아입었다. 춤을 출 적엔 편안한 복장이었지만 이번엔 달랐다. 모델로서 워킹 연습을 하는 거라서 각자 준비해 온 화려한 옷으로 갈아입었다. 허미숙 강사가 음악을 틀어놓으니 차례대로 줄을 서 있던 수강생이 하나씩 나와서 워킹을 시작했다. 조금 전까지 웃음기 가득했던 표정은 어느덧 진지하게 바뀌었다. 문외한인 내가 보기엔 수강생들이 어색하지 않아 보였다. 그들은 마치 오래전부터 그래왔던 것처럼 전문 모델로 변신해 있었다. 그들의 워킹을 살펴본 허미숙 강사의 눈에는 허점이 보였나 보다. 음악을 끄고 모델들을 일렬로 벽면에 세운 뒤 자세부터 동작까지 천천히설명한다. 허미숙 강사는 나이가 들어도 자세와 걸음걸이를 당당하게 유지할 것을 강조했다. 먼저 모델로서 똑바로 서는 자세를 알려준다. 허미숙 강사는 나이가 들면 젊었을 적관 달리 자꾸만 움츠러들고 소심해지기 마련이죠. 어깨도 구부정해져서 키도 줄어드는 거예요. 그러면 어때요? 자신감도 줄어들어요. 자세와 걸음걸이를 당당하게 유지해야 합니다. 손부터 어깨까지는 힘을 빼세요. 대신 발끝부터 머리끝까지 내 몸에 숨어 있는 근육을 다 찾아내어야 합니다. 그러면 자연스레 몸에 힘이 들어가죠. 몸에 숨어 있는 근육을 찾아내서 오감으로 느끼면서 온몸에 힘이 들어가게 해야 합니다라고 말한다. 허미숙 강사가 몸을 똑바로 세우자 수강생들도 그를 따라서 몸을 똑바로 세운다. 초보자가 바른 자세를 잡고 싶을 때 평평한 벽면을 이용하면 도움이 된다. 허미숙 강사의 팁이다. 초보자가 바른 자세를 잡고 싶을 때 평평한 벽면을 이용하면 도움이 된다. 자신의 몸을 벽 뒤에 완전히 밀착시킨다. 두 발을 서로 붙이고 발끝이 정면을 보게 한다. 이때 엄지발가락 안쪽부터 허벅지 사이 안쪽에 힘을 준다. 무릎을 붙인 채 허리를 세워 상체를 꼿꼿하게 만든다. 골반을 뒤쪽으로 밀고 허리를 세우고 어깨를 펴준다. 고개는 몸쪽으로 살짝 당겨준다. 손은 힘을 쭉 뺀 후 손바닥을 바지 옆선에 붙여준다. 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것만으로도 자신감 있고 당당해 보인다. 모델로서 워킹 연습할 때 허리에 손을 올려놓고 걸으면 몸의 중심을 잡는데 도움이 된다. 이어서 허 강사가 워킹할 때의 자세를 알려준다. 손, 팔, 어깨까지는 힘을 다 빼는 대신 발가락부터 발, 종아리, 허벅지, 배는 힘을 줘야 합니다. 허리와 목은 똑바로 세우고 어깨를 펴야 합니다. 허리에 손을 올립니다. 이때 손바닥을 바지 봉제선에 올려둡니다. 코어근육으로 몸의 중심을 잡는다고 생각하고 동작을 해야 합니다. 걸을 땐 무게중심 이동을 강조했죠. 워킹도 무게중심 이동, 자세도 무게중심 이동이에요. 자 배에 힘을 주고 발을 높이 올리세요. 하나 둘 터치 밀고!를 외친다. 허미숙 강사의 모델 워킹 팁이다. 모델 워킹은 모델이 레드카펫을 걸을 때의 동작이다. 워킹을 연습할 때 허리에 손을 올리면 중심을 잡기 쉽다. 허 강사는 걸으면서 무게중심 이동을 강조했다. 먼저 엄지발가락이 발목에 닿도록 무릎을 들어준 뒤 앞으로 쭉 뻗어준다. 그다음 일자로 발을 내려준다. 이때 무릎과 무릎이 스치며 이어지도록 한다. 방향을 바꿔줄 땐 45도 각도로 발을 내디딜 것을 요구했다. 허미숙 강사는 앉으나 서나 배에 힘을 주고 허리를 세우고 어깨를 펴고 눈은 정면을 응시하는 자세를 유지하라고 조언했다. 시니어 모델 수업이 끝난 뒤 허미숙 강사를 만나서 대화를 나눴다. 그는 내게 똑바로 앉을 것을 요구했다. 평상시 늘 바른 자세를 유지하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저를 쳐다보세요. 배에 힘을 주고 허리를 세우고 어깨를 펴고 눈은 정면을 응시하고 있죠. 앉으나 서나 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습관을 들여야 합니다. 그러면 차츰 몸이 그것을 기억하게 됩니다. 몸이 기억하면 내가 의식하지 않아도 그 자세를 유지할 수 있답니다라고 말한다. 허미숙 강사의 말대로 따라 해봤지만, 그런 자세를 계속 유지하는 게 쉽지 않았다. 그래서 모델이라는 직업이 있는 이유일 것이다. 전업주부였던 허미숙 강사는 시니어 모델로 활동한 지 올해 11년 차에 접어들었다. 그는 시니어 모델 아카데미가 창설된 2013년부터 시니어 모델을 시작하였다. Q) 시니어 모델을 시작하게 된 계기가 궁금한데요? 허미숙 강사) 나이가 들어가면서 자세, 걸음걸이가 흐트러지잖아요. 허리가 아프기 시작했어요. 바른 자세, 바른 걸음걸이를 배워야겠다는 필요성을 느끼고 있었죠. 그때 친구가 모델 아카데미에서 교정을 받아보라고 적극적으로 권유했어요. 수강생이 허미숙 강사와 함께 모델 워킹 동작을 익히고 있다. Q) 처음부터 시니어 모델로 일해야겠다고 입문한 게 아니었군요? 허미숙 강사) 처음엔 시니어 모델을 본업으로 해야겠다는 생각이 없었어요. 당시 시니어 모델 아카데미가 국내에서 전 세계적 최초로 문을 열었습니다. 그때 회원이 150여 명이었어요. 첫날 아카데미에서 모델이 워킹하는 모습을 직접 봤어요. 모델이 멋져 보였고, 모델 교육을 받으니 그 수업이 정말 재미있었어요. 그래서 첫날 아카데미에 등록을 했죠. 모델 교육을 하는 아카데미에서 자체적으로 쇼를 많이 했어요. 그때 시니어 모델 아카데미가 그곳만 있어서 여러 행사 무대에도 서게 되었어요. 3개월 뒤 인천 대한노인회에서 나레이션 모델을 모집하길래 지원하면서부터 모델 일을 시작했어요. 그러면서 시니어 모델 강사로도 일하게 되었어요. Q) 70대의 나이에도 시니어 모델 활동을 지속하는 비결이 궁금한데요? 허미숙 강사) 제가 디자이너 전속 모델로 월 1~2회 무대에도 서고, 시니어 모델 강사로 주 2회 강의도 합니다. 강의가 없는 요일에 모델 수업을 받고 있습니다. 제가 시니어 모델로만 활동하는 거라면 모델 수업을 따로 받을 필요가 없을 겁니다. 하지만 저는 강사로 수강생들에게 양질의 교육을 해줘야 합니다. 그러려면 제가 꾸준히 배워야 합니다. 모델 워킹이라는 게 정답이 없어요. 모델마다 강사마다 다 달라요. 제가 갖고 있지 못한 테크닉을 다른 분에게 배울 수 있어요. 그래서 끊임없이 배우고 있습니다. Q) 시니어 모델로 활동하면서 보람이 있다면요? 허미숙 강사) 제가 좋아하는 일을 즐기면서 꾸준히 하다 보니까 성과도 있고 만족도도 큰 것 같아요. 그래서 저는 주변에 그런 조언을 합니다. 좋아하는 일을 즐기면서 하라고요. 그러면 성과가 뒤따라오고 그게 내 본업이 되어 있어요. 제가 시니어니깐 이런 말을 할 수 있어요. 65세 이상을 노년이라고 하잖아요. 노년에 일자리를 찾을 땐 그게 뭐가 되었든 우선 좋아하는 일을 찾아볼 것을 추천합니다. 허미숙 강사는 수강생들에게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서 시간을 내어서 계속 모델 교육을 받고 있다. Q) 뒤늦게 시니어 모델로 활동하는 모습을 지켜 본 가족들의 반응이 궁금한데요? 허미숙 강사) 남편은 별말이 없어요. 제가 밖에서 활동하는 시간이 많은데 그것을 허용해주는 게 남편의 묵시적인 응원이라고 할 수 있겠죠. 대신 아들과 며느리는 수시로 저를 응원해주고 있어요. Q) 시니어 모델로서 몸매 관리 등을 어떻게 하고 있나요? 허미숙 강사) 저는 30대 때부터 운동을 계속했어요. 에어로빅, 수영을 하다가 지금은 피트니스센터에 다니고 있어요. 제1순위가 운동이에요. 하루의 일과를 운동으로 시작합니다. 오늘은 오후 늦게 수업이 있어서 오전에 운동했어요. 꾸준히 운동하니깐 건강관리, 체력 관리가 되고 있어요. 젊었을 때는 매주 등산을 했던 적이 있어요. 그런데 제 경험상 걷기는 다이어트엔 도움이 되지만, 근력을 만들어주진 못해요. 그래서 걷기와 근력 운동을 병행하는 게 필요하리라 생각해요. Q) 시니어 모델을 꿈꾸는 분들에게 조언해 주시겠어요? 허미숙 강사) 시니어 모델을 꿈꾸고 있다면 그 일을 좋아한다고 봐야겠죠. 즐기면서 열심히 하다 보면 디자이너나 동료들로부터 인정을 받을 수 있을 겁니다. 그러면 새로운 기회가 생길 거에요. 그게 일자리로도 연결될 수 있죠. 시니어 모델이 아니더라도 마찬가지일 것 같아요. 디자이너 패션쇼 무대에서 시니어 모델로서 우아하고 당당한 자세로 걷고 있다.(사진=허미숙) Q) 시니어 모델에 관심이 있어요. 그러면 어떻게 도전해야 하는가요? 허미숙 강사) 모델로 입문하려면 자세, 워킹 등 기본기를 배워야 하는데요. 모델 아카데미도 있고, 공공기관에서 운영하는 시니어 모델 강좌도 있어요. 모델로 무대에 서려면 모델 콘테스트 등에 지원해서 오디션을 보면 됩니다. 각자 선호하는 디자이너의 SNS를 팔로우해도 좋습니다. 거기에 모델을 뽑는다는 공지가 뜨거든요. Q) 모델이셔서 그런지 옷차림 등 패션 감각이 남다르신데요? 허미숙 강사) 저는 모델로 활동하기 전부터 옷에 관심이 많았어요. 주로 시장에서 저렴한 옷을 사는 편이에요. 주위에선 백화점 등에서 산 고가의 옷처럼 보인다고 해요. 저는 아들에게도 옷으로 포장하지 말라면서 먼저 네 몸을 명품으로 만들라고 조언해요. 내 몸을 명품으로 만들어 놓으면 아무 옷이나 걸쳐도 괜찮아요. 디자이너는 자신의 모든 혼을 다 바쳐서 옷을 만들어요. 그런 옷을 더욱 돋보이게 해주는 모델에게 입히고 싶겠죠. Q) 일자리를 구하려는 시니어를 위해서 조언해 주신다면? 허미숙 강사) 학교를 졸업하고 처음 사회에 진출할 때를 생각해봐요. 좋아하는 일로 시작하면 좋겠지만 여건상 그러지 못하는 이가 많아요. 그런데 노후는 달라요. 내가 좋아하는 일을 탐색해보고 그것을 취미로 즐겨보는 거예요. 그렇지 않다면 지레 포기하게 되거든요. 내가 좋아하는 일이기 때문에 열정을 갖고 열심히 하게 될 테고, 그러면 또 다른 기회가 생기고 인정을 받아서 내 일자리가 될 수도 있습니다. 좋아하는 일을 찾아서 적극적으로 도전해 보세요. 저는 모델 일이 즐거워서 종일 이 일에 매달려 있어도 피곤한 줄 모르겠어요. 그게 체력 면에서 열세인 시니어가 일을 지속하는 원동력이 됩니다. 일자리를 구하는 시니어에게 좋아하는 일을 찾아서 열심히 하면 기회가 생기고 인정받을 수 있을 거라고 조언했다. 허미숙 강사는 건강이 유지되는 한 계속 시니어 모델로 활동하고 싶다는 바람을 밝혔다. 시니어 모델을 희망하는 분들뿐만 아니라 일자리를 구하는 모든 시니어가 명심해야 할 사항인 것 같다. 저출산고령화하는 우리 사회에서 노동력의 손실이 예상된다. 그런데 체력과 열정을 지닌 시니어가 많아져서 우리 사회의 부족한 노동력을 채워줄 수 있을 거라는 희망이 생긴다. 지금부터 그런 사회적인 분위기를 만들어나가야 할 것이다. 그래서 노인일자리 주간이 있다. 9월 23일(월)부터 27일(금)까지 2024 노인일자리 주간이다. 보건복지부에서 주최하고 한국노인인력개발원에서 주관하고 있다.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에 대한 국민의 공감을 확산하고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한 목적에서 매년 개최하고 있다. 이번 노인일자리 주간에는 국민 행복 일자리, 노인일자리라는 구호로 운영한다. 60대에 이른 시니어도 얼마든지 일자리를 구할 수 있다. 온·오프라인에서 다양한 노인일자리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어떤 게 있을까? 먼저 온라인으로 노인일자리여기에 접속해서 일자리를 검색할 수 있다. 노인일자리여기 바로가기 ▶https://www.seniorro.or.kr:4431/noin/main.do 그다음 오프라인으로 관할 지자체의 행정복지센터, 노인복지관, 시니어클럽 등을 방문하여 상담을 거친 뒤 자신에게 적합한 일자리를 알아볼 수 있다. 한편 보건복지부는 노인 일자리 주간(9.23-9.27) 및 노인의 날(10.2)을 맞아 일하는 노인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한 웰컴 시니어!캠페인을 펼친다. 보건복지부 인스타그램(@mohw_kr)에서 국민 응원 챌린지(9.23.~10.6.)를 진행하며 참여자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신이어마?에서 제작한 웰컴 시니어! 굿즈 박스 100개를 제공한다. 노인의 날(10.2.)에는 퇴직 후 새로운 일자리(일러스트레이터, 디지털안내사, 자동차수리공)에서 전문적인 역량을 보여주는 신(新) 노년 세대의 모습을 담은 캠페인 광고 요즘 어른들의 세상, 웰컴 시니어! 편(30초)을 보건복지부 유튜브(보건복지부 TV)에서 최초 공개한다. 보건복지부 영상 요즘 어른들의 직장 생활 편.(출처=보건복지부 보도자료) 노인일자리 주간을 맞아서 어르신이 인생 제2막에서 일과 더불어 행복하고 즐거운 일상을 지내길 기원해본다. 우리 누구든 멀지 않은 시기에 노인이 된다. 그 사실을 기억하자. 대한민국 정책기자단 윤혜숙 geowins1@naver.com
- 영상 과자공장의 CCP를 찾아라! 여러분의 최애 과자는 무엇인가요? 평소에 즐겨 먹는 과자들이 HACCP 의무적용 식품이라는 사실, 다들 알고 계셨나요? HACCP이 실제로 어떻게 운영되는지 두 눈으로 알아보는 시간, HACCP탐방기! 해썹 인증을 받은 공장에서 과자가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궁금증을 해결하기 위해 직접 공장에 다녀왔습니다. HACCP에서 빠질 수 없는 CCP 단계를 찾아보며 멋진 해썹네컷까지 완성했는데요, 내가 자주 먹는 과자가 어떤 과정을 거쳐 세상에 나오는지 함께 보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