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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보건복지부-식품의약품안전처-질병관리청 업무계획 발표 브리핑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 김강립 식품의약품안전처 처장, 정은경 질병관리청 청장 2021.01.25
<사회자>
안녕하십니까? 보건복지부 대변인 손영래입니다.

지금부터 2021년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 질병관리청 업무계획 발표 브리핑을 시작하겠습니다.

오늘 브리핑은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 김강립 식품의약품안전처 처장, 정은경 질병관리청 청장이 진행합니다. 더불어 박민수 보건복지부 기획조정실장, 박인석 사회복지실장, 고득영 인구정책실장, 이기일 보건의료정책실장, 김진석 식품의약품안전처 기획조정관, 김상봉 바이오생약국장, 배경택 질병관리청 기획조정관이 배석했습니다.

고은미 통역사의 수어통역이 함께 제공됩니다.

먼저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이 2021년도 보건복지부 업무계획 등을 설명하겠습니다.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
안녕하십니까? 보건복지부 장관 권덕철입니다.

오늘 2시 30분부터 90분간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 질병관리청 3기관은 코로나19 조기극복 및 포용적 일상회복 방안을 중심으로 대통령께 새해 업무보고를 하였습니다.

오늘 보고내용 중 보건복지부 소관 내용을 먼저 말씀드리겠습니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4년간 소득, 돌봄, 의료보장 확대를 통해 포용복지국가 기반을 내실화하였습니다. 특히, 지난해에는 국민과 의료진의 헌신 아래 코로나19 확산 억제와 민생안정에 총력 대응하였습니다.

올해에는 무엇보다 코로나19 위기를 조기에 극복하고 코로나19 장기화로 발생한 사회적 격차를 시급히 해결하고자 합니다.

먼저, 코로나19 조기극복을 위해 총력을 다하겠습니다.

첫째, 집단면역 형성 전까지는 방역역량을 극대화하겠습니다. 검사와 역학조사 역량을 확대하고 충분한 병상과 인력 확보로 신속한 진료를 제공하겠습니다. 원활한 중환자 치료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긴급치료병상 등 충분한 중환자병상을 확보하고 감염병 전담병원과 생활치료센터 예비지정제를 통해 병상을 탄력적으로 운영하겠습니다.

또한, 설 연휴를 잘 관리하여 3차 유행을 조기에 안정화하고 사회적 거리두기는 정책효과를 유지하면서 국민의 수용성을 높일 수 있도록 개편하겠습니다.

둘째, 백신·치료제 국내 개발도 적극 지원하겠습니다. 정부는 치료제는 2월, 백신은 연내 개발 목표로 총 4,563억 원을 투입하여 국내 백신·치료제 자주권을 확보하겠습니다.

셋째, 안전하고 신속하게 예방접종을 실시하겠습니다. 백신 도입부터 접종, 사후관리까지 전 과정을 범정부적으로 총력 대응하겠습니다.

다음으로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계시는 국민들의 부담을 덜고 소득, 돌봄, 건강격차를 해소해나가겠습니다.

첫째, 소득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포용적 소득안전망을 강화하겠습니다. 기초생활보장제도, 부양의무자제도를 단계적으로 폐지하고 긴급복지지원, 위기가구의 발굴과 지원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겠습니다. 어르신, 장애인의 기본적 생활을 보장하고 아동수당, 영아수당, 상병수당 등 소득 지원제도 개편도 함께 준비하겠습니다.

둘째, 돌봄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포용적 돌봄안전망을 강화하겠습니다. 아동학대 대응인력 확충과 업무여건 개선, 피해아동 보호인프라 확충 등을 통해 공공 아동학대 대응체계를 현장에 안착시키겠습니다.

또한 공공보육, 온종일 돌봄 확대로 아동돌봄의 국가책임을 더욱 강화하겠습니다. 지역사회 기반의 통합 돌봄과 돌봄 종사자 처우개선으로 양질의 돌봄을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특히, 코로나19 위기상황에서도 공백 없는 돌봄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긴급 돌봄과 비대면 돌봄을 포함한 다양한 방법을 강구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의료, 건강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포용적 의료건강 안전망을 강화하겠습니다. 지방의료원을 신증축하여 2025년까지 공공병원 병상 5,000여 개를 확충하고 국고지원을 확대하는 등 공공의료체계를 더욱 강화하겠습니다. 지역, 필수의료 영역의 의사 확보, 지역 책임병원의 확대 등 지역 완결적 필수의료여건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올해는 무엇보다 K-방역과 백신, 치료제 3박자로 코로나19를 조기에 극복하여 국민들께서 조속히 새로운 일상을 맞을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다시 맞게 되는 새로운 일상은 격차 없는 포용사회가 될 수 있도록 사회안전망 강화에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김강립 식품의약품안전처 처장>
안녕하십니까? 식품의약품안전처 김강립입니다.

오늘 대통령께 보고드린 코로나19 조기 극복과 포용적 일상회복 방안 가운데 코로나19 조기 극복을 위한 식약처의 백신과 치료제의 도입·개발 지원에 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식약처는 안전 최우선의 원칙으로 과학적 근거와 투명한 소통에 기반해서 백신과 치료제를 철저하게 검증하고 있습니다.

허가 신청 이전부터 심사 가능한 자료를 미리 검토하여 심사기간을 최대한 확보하고 최고의 심사 전문가들로 허가 전담심사팀을 구성해서 코로나19 백신·치료제의 조기 도입에 저희 식약처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특히, 외부 전문가의 자문을 기존의 중앙약사심의위원회에서 안전성·효과성 검증자문단과 최종 점검위원회를 추가한 3중 전문가 자문으로 강화해서 심사의 전문성을 높이고, 투명한 소통을 통해 국민의 신뢰를 확보하고자 합니다.

국내외에 공급될 코백스 퍼실러티 백신에 대해서는 작년 10월부터 WHO가 저희 식약처에 국제공동심사의 참여를 요청하여 현재 심사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모든 심사 절차하에 문제가 없는 경우 백신은 2월 둘째 주, 치료제는 2월 초에 허가가 완료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아울러, 오늘 오후에는 화이자에서 백신 허가 신청을 하였음을 알려드리며, 이 제품에 대해서도 철저하게 안전과 효과를 검증하겠습니다.

다음으로, 백신 국가 출하승인에 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백신은 국가 출하승인을 통해서 품질을 한 번 더 철저히 검사하고 확인하겠습니다. 새로운 기술로 개발된 코로나19 백신의 특성을 고려하여 새로운 시험법을 마련하고 첨단장비 도입, 실험실 증축을 추진하여 백신 품질 검증에 차질이 없도록 준비하고 있습니다.

2월 내에 접종이 가능하도록 검사 인력을 집중 배치하고 추가 검사 인력을 확보하여 접종에 차질이 없도록 진행하겠습니다.

백신과 치료제의 허가 이후 안전관리 방안입니다.

백신·치료제의 제조 공정을 현장 점검하고 운송차량의 온도유지 검증을 의무화하는 등 생산·유통의 모든 단계를 추적 관리하겠습니다.

또한, 해외 사용정보와 국내 이상사례를 모니터링하여 사용, 접종단계의 백신과 치료제의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만일 안전 품질 문제가 발생할 경우에는 신속하게 대응해서 현장 실태조사와 제품 수거 검사 등을 실시하고 그 과정과 결과를 국민들께 소상하게 설명하겠습니다.

국내의 백신·치료제 개발 방안입니다.

정부는 국내 백신·치료제 개발을 위하여 작년 4월부터 코로나19 치료제·백신개발 범정부지원위원회를 통해 총 4,563억 원을 투자하여 국내 치료제·백신 개발을 위한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인프라 구축, 제도개선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국산 치료제는 2월 초, 백신은 연내 개발을 목표로 늦더라도 끝까지 지원하여 백신 자주권을 확보하고 향후 신종 감염병 위기에 대응하는 역량은 더욱 높이도록 하겠습니다.

식약처는 올 한 해 무엇보다도 안전 최우선의 원칙으로 백신·치료제를 철저히 검증하는 데 역량을 집중하고, 코로나19로 지친 국민들께 일상을 회복할 수 있다는 희망을 드리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아울러, 코로나19로 인하여 배달 음식과 온라인 구매 등 비대면 거래가 확대된 새로운 식품 유통·판매 환경 속에서 안전의 사각지대가 생기지 않도록 먹거리 안전 국정과제도 철저히 관리하여 차질 없이 마무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정은경 질병관리청 청장>
안녕하십니까? 질병관리청장 정은경입니다.

오늘 대통령께 보고드린 코로나19 조기 극복과 포용적 일상회복 방안 가운데 코로나19 조기 극복을 위한 질병관리청의 안전한 전 국민 예방접종 시행계획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질병관리청은 11월 집단면역 형성을 목표로 안전한 예방접종을 시행하겠습니다. 과학적 근거에 기반하여 우선순위를 설정하고, 투명하게 관련 정보를 제공하여 모든 국민이 안심하고 무료접종을 받으실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백신을 충분히 확보하고 유통관리를 철저히 하여 예방접종을 차질 없이 시행하겠습니다. 현재 우리나라 총인구보다 많은 5,600만 명분의 백신을 구매 완료하였습니다. 집단면역 형성에 충분한 백신을 확보한 상황입니다. 하지만 백신 수급의 불확실성에 대비해서 노바백스 백신 2,000만 명분 구입을 추진하는 등 추가 백신 확보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안심하고 예방접종을 맞으실 수 있도록 백신 생산 후 배송부터 접종까지 빈틈없는 유통관리체계를 만들겠습니다.

초저온냉동보관 등 백신별 특성을 고려하여 맞춤형 유통관리체계를 마련하고, 보관 온도를 실시간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여 콜드체인 유지에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국민들께서 가까운 곳에서 안전하고 편안하게 예방접종을 받으실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백신 특성에 맞춰 전국 각지에 접종센터를 설치하는 한편 1만여 개의 위탁의료기관에서도 예방접종을 받으실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집단생활시설을 하는 어르신 등을 위해서는 찾아가는 예방접종서비스를 실시하여 국민들의 편의성을 높이겠습니다.

지금까지 코로나19 방역이 유지될 수 있었던 것은 국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동참 덕분이었습니다. 방역에서 보여주신 국민들의 참여가 백신접종에서도 이어질 수 있도록 투명하고 전문적인 소통을 지속하겠습니다.

현재 질병관리청은 여러 부처를 포함한 코로나19 예방접종추진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시도 및 시군구별로 예방접종실행추진단을 구성하여 차질 없이 예방접종을 시행하겠습니다. 구체적인 예방접종 시행계획에 대해서는 이번 달 28일에 좀 더 상세히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질문·답변]
※마이크 미사용으로 확인되지 않는 내용은 별표(***)로 표기하였으니 양해 바랍니다.

<질문> (사회자) 사전에 전달된 출입기자단의 질의를 말씀드리겠습니다. 먼저, 보건복지부 장관께 질의드리겠습니다. 첫 번째 질의입니다. 오늘 부산에서 거리두기 단계를 완화 조치했습니다. 수도권에서도 조정방안을 놓고 이번 주 검토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가장 큰 고려대상은 무엇인지, 5인 이상 모임금지 조치는 연장이 유력한지 여쭙습니다. 특히 연장 혹은 폐지 여부와 관련해 가장 큰 고민은 무엇인지 설명 부탁드립니다.

<답변> (권덕철 복지부 장관) 현재 3차 유행이 계속 감소추세에 있습니다만 주간 하루 평균 환자 수는 370여 명 수준입니다. 이렇게 국민 여러분들께서 적극적으로 동참해주신 덕분에 이렇게 확진자 수가 줄고 있다고 생각이 듭니다.

아시다시피 300명대 수준은 2단계 기준입니다. 그렇지만 바이러스가 활동하는 겨울철이고 또 혹시 모르는 변이 바이러스가 유입될 수도 있고, 또 한편에서는 이동량이 많은 설 연휴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그래서 방역조치는, 조치에 대한 완화는 조심스럽게 검토돼야 할 사항입니다.

다만, 300명대이기 때문에 단계 조정의 필요성은 인지하고 현재 관련 협회, 단체 그리고 지자체, 중앙부처 또한 생활방역위원회 전문가 의견을 듣고 있습니다. 특히 저희 고민은 5인 이상 모임 금지하는 사적모임 금지에 대해서 이게 지금까지의 확진자의 가장 큰 특성이었던, 특성 요인이었던 개인 간 접촉을 차단하는 큰 효과가 있었습니다.

그렇지만 가족들이 많이 모이는 우리 전통 설 문화의 이런 걸 고려할 때 이걸 연장 여부를 어떻게 할지가 현재 큰 고민입니다. 이 부분은 관련 전문가 등 그리고 생활방역위원회의 의견을 들어서 결정하도록 하겠습니다.

<질문> (사회자) 두 번째 질의입니다. 올해도 중대본, 중수본, 방대본, 지자체 대응체계를 그대로 유지하면서 협력 대응해나가는지 여쭙니다. 또 코로나19가 장기화되고 특히 백신접종이 시작하면서 올해 국민들의 피로도가 커지고 긴장 완화 등도 함께 우려되는데 이에 대해 어떻게 대비하시는지 설명 부탁드립니다.

<답변> (권덕철 복지부 장관) 중대본과 중수본은 방대본과 지자체가 현장 중심의 방역활동을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조직으로서 지금까지 K-방역을 잘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큰 조직체였다고 생각이 듭니다. 앞으로 계속 평가하고 보완해서 현재의 협력체계는 유지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저희들은 생각하고 있습니다.

또한, 백신의 효과성이라든지 또 지속기간의 불확실성, 또 변이 바이러스 등 위험요인을 고려할 때 앞으로 이런 대응체계는 중대본, 중수본 그리고 방대본 그리고 현장 지자체와 같이 실시간으로 소통하는 그런 체계가 필요하다고 보여집니다.

그리고 지금 현재 1년 가까이 여러 방역수칙으로 인해서 유행이 다시 확산되고 그것에 따라서 방역조치가 강화되고, 또 일부 완화되고 조정되는 그런 단계를 거치면서 국민 여러분들께서 많이 협조해주셨지만 또 피로도 상당하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백신접종이 시작되면 이런 사회적 거리두기나 마스크 쓰기나 이런 방역수칙을 어떻게 할 것인지 많은 질문도 있고, 그로부터 자유로워지는 것 아니냐, 그런 말씀을 묻기도 합니다만 WHO나 또 여러 전문가들께서는 백신접종이 시작되더라도 거리두기와 개인위생수칙은 유지돼야 한다고 말씀을 하고 있습니다. 다만, 국민적 피로감과 또 여러 업체, 업종 간의 형평성을 고려해서 거리두기 체계를 변화할 때 충분하게 의견수렴을 듣고 개편해나가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질문> (사회자) 다음은 식품의약품안전처 처장님께 질의드립니다. 첫 번째 질의입니다. WHO의 심사요청에 따라 코백스 백신을 심사하고 있다고 하셨는데 어떤 품목을 심사하는지, 비임상 또는 임상자료 등 어떤 자료를 심사하는지 궁금합니다. 또한, 식약처 심사관은 몇 명 정도 참여하고 있습니까?

<답변> (김강립 식약처 처장) 오래간만에 여기서 이렇게 답변을 드리게 되는 것 같습니다. 질문 주신 내용처럼 WHO와 함께 저희 식약처는 코백스에서 선정한 백신들에 대한 검정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작년에 WHO의 요청에 따라서 저희 식약처의 전문가들이 참여를 하고 있고 저희가 추천한 인원 중에 지금 3분이 직접 심사관으로 활동을 했고, 또 이 활동한 결과를 바탕으로 해서 WHO가 최종 긴급사용승인에 관한 의사결정을 하는 그러한 기회에도, 그 회의에도 함께 참여를 한 바가 있습니다.

저희 심사관, 심사전문가들이 참여를 했었던 부분은 백신에 대한 비임상자료 즉 독성에 관한 주로 실험결과들이 되겠습니다. 비임상자료와 또 임상시험에 대한 자료 그리고 이 백신이 균질한, 만족할 만한 수준의 품질의 백신으로서 생산될 수 있는지에 관한 품질자료 이 세 가지 부문에 대해서 저희들은 심사에 참여를 했고 WHO의 의사결정과정에 참여를 했습니다.

구체적으로 백신의 품목을 어떤 품목에 참여했는지를 말씀드리는 것은 WHO와의 협력관계에 있어서 저희가 이러한 것을 공표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생각을 합니다. 다만, WHO에서 이미 승인된 제품에 대해서도 저희가 참여를 했고 향후 심사하는 과정에서도 저희들의 전문성이 역시 심사과정에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는 점을 말씀드립니다.

<질문> (사회자) 두 번째 질의입니다. 코로나19 백신 5건, 치료제 3건 이상을 올해 도입하는 것을 목표로 하였는데 구체적으로 어떤 제품을 후보군에 염두에 둔 것인지 궁금합니다.

<답변> (김강립 식약처 처장) 백신과 치료제에 대한 시장진입 그리고 임상현장에서의 사용과 접종이 예상되고 있기 때문에 아마 이러한 관심이 높다고 생각합니다. 백신 5건은 좀 전에 질병관리청장께서 말씀드렸다시피 4건은 이미 도입에 대한 계약이 완료됐고 1건은 추가적으로 진행이 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현재 저희로서는 이미 계약이 완료된 4건과 계약을 추진 중인 1건을 포함해서 5개의, 5종의 백신에 대해서는 허가를 할 수 있는 방향으로 도입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치료제 3건은 현재 국내에서 진행되고 있는 제품, 물론 2월 초쯤에 저희들 국내 최초 치료제에 대한 최종적인 결정을 예상하고 있습니다만, 그 제품 이외에도 현재 임상시험이 진행되고 있거나 기획단계에서 상담 등의 단계에 있는 이러한 제품들을 염두에 뒀을 때 이 정도의 목표는 충분히 가능하리라는 판단입니다.

가급적이면 보다 많은 제품들이 조속한 임상시험을 통해서 현장에서 사용될 수 있도록 식약처로서는 최선을 다해서 지원토록 하겠습니다.

<질문> (사회자) 다음은 질병관리청 청장님께 질의드리겠습니다. 첫 번째 질의입니다. 청장님이 발표한 논문이 뒤늦게 공개되면서 등교수업 확대와 관련된 정책 논란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논문에서 강조한 것과 달리 작년에 등교수업을 확대하지 않은 이유가 의구심을 낳고 있고 교육부 등에서는 이제 와서 그 논문을 거론하면서 등교수업을 확대하겠다고 나섰습니다. 논문의 취지가 무엇인지 다시 한번 설명 부탁드리고, 감염병 대응을 지휘하는 당국자가 논문에 참여하는 이유가 무엇인지도 궁금합니다.

<답변> (정은경 질병청 청장) 먼저, 그 논문의 결과에 대해서는 약간의 오해가 좀 있는 것 같습니다. 해당되는 논문은 작년 5월에서 7월에 지역사회 유행이 크지 않았던 시절에 등교 재개 후에 어떤 영향이 있는지에 대한 학령기 학생 연령층의 감염경로에 대한 부분을 분석을 한 겁니다.

그 논문에서 결론으로 제시를 했던 것은 학교에서의 방역조치에 대한 것들이 사전에 잘 준비가 돼서 이러한 조치의 결과로 학교 내에서의 대규모 전파가 발생하지 않았다는 게 중요한 그런 요인이었습니다.

잘 아시다시피 작년에 교육부에서는 학교에서의 전파를 차단하기 위해서 등교에 대한 제한을 하는 것만이 아니라 등교하기 전에 사전에 건강에 대한 체크를 하고 자가관리앱에 또 등록을 하고 유증상자는 신속하게 검사를 받고 교내에서도 학교에 나올 때 바로 발열체크와 검사와 손 위생 그리고 여러 가지 급식실에 대한 관리, 그리고 시간에 대한 조정 같은 그런 여러 가지 방역조치들을 강화해서 대응을 한 바가 있습니다.

그러한 조치들의 결과로 학생에서의 감염자가 생겼더라도 학교 내의 전파가 없었다는 그런 결론이었습니다. 다만, 5월에서 7월은 지역사회 유행이 크지 않았었기 때문에 학령기의 확진자도 많지는 않았던 상황입니다.

하반기에 특히 제3차 유행 때는 대규모의 지역사회 유행이 있었고 또 그 유행의 결과로 학교에서도 일부 집단발병이 발생한 그런 상황입니다. 그래서 그러한 내용들을 좀 분석해서 올해 학교에서의 방역대책을 어떤 부분을 보완하고 관리할지에 대해서는 교육당국과 긴밀하게 계속 위험도 분석을 하면서 협의를 진행해 왔다, 라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논문에 대해서는 저희 질병관리청은 과학적 근거 기반의 질병 예방관리를 한다, 라고 계속 말씀을 드렸기 때문에 이러한 역학적인 상황에 대한 것들을 지속적으로 분석하고 그것을 근거로 정책을 만드는 그런 노력들을 계속해 오고, 그런 것들을 논문의 형태로 발표해서 전문가들 또는 다른 국제적인 협력 이런 부분들을 소통하고, 또 그런 것들을 검증받는 목적으로 논문들을 작성하고 있다는 답변드리겠습니다.

<질문> (사회자) 두 번째 질의입니다. 1개의 질의가 2개의 질문으로 구성된 것 같은데 같이 질문드리겠습니다. 집단면역 형성 시점을 11월로 제시하였습니다. 여기서 좀 조심스럽게 전망한다면 코로나19의 최종적인 종식 시점은 언제쯤으로 예상하고 계신가요?

또한, 백신 우선접종 순위와 관련해 안전성·투명성·공정성이라는 세 가지 원칙을 제시하였는데, 미국 등 외국의 일부 국가에서는 사법·입법·행정 등 주요 국가 요인들에 대해서는 별도로 우선접종을 실시하도록 하였습니다. 우리도 이와 같은 별도의 접종계획을 준비하고 있는지 궁금합니다.

<답변> (정은경 질병청 청장) 일단 집단면역의 형성과 종식의 개념은 좀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종식이라는 것은 바이러스 자체가 유행으로부터 제거되는, 완전히 소멸되는 그런 의미의 용어로 쓰고 있기 때문에 조금은 용어가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예방접종을 하더라도 백신으로 인한 항체의 지속기간이 얼마 정도 유지가 될 것이냐, 또 백신의 효과가 어느 정도 달성될 것이냐, 그리고 또한 가장 요즘 화두가 되고 있는 변이 바이러스가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이냐 하는 그런 불확실성이 상당수 있기 때문에 예방접종을 최대한 빠르고 안전하게 하더라도 방역조치, 특히 마스크나 사회적 거리두기 같은 그런 조치들을 병행해야 된다, 라는 그런 필요성에 대해서 얘기하고 있습니다. 아직은 그런 점들 때문에 종식이라는 그런 것을 얘기하거나 시점을 예상하기는 좀 어렵다는 답변드리겠습니다.

예방접종의 우선순위에 대해서는 현재 저희도 외교나 공무 또는 경제활동 등으로 국외에 나가셔야 되는 그런 필수 인력에 대해서는 공정한 절차를 거쳐서 예방접종을 시행하는 그런 방안이 필요하다, 라고 판단하고 있고 그러한 절차들에 대해서 검토를 하고 있는 그런 상황입니다.

또한, 국가 필수 기능을 유지하기 위해 필요한 분야에 대한 예방접종도 필요하다고 보고 있습니다. 가장 대표적인 게 아마 의료기관 종사자들, 의료서비스 체계를 유지하기 위해서 우선적인 접종이 필요하고 그것 이외에도 소방이나 경찰 또는 군부대 같은 그런 국가 기능을 유지하는 데 필요한 종사자들에 대해서는 예방접종을 조금 우선적으로 실시하는 방안들을 검토하고 있는 그런 상황입니다.

<답변> (사회자) 이상으로 질의·응답은 모두 종료되었습니다.

이것으로 2021년도 업무보고 브리핑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참석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끝>
공공누리가 부착되지 않은 자료는 담당자와 사전에 협의한 이후에 사용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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