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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국내 발생 현황
1월 26일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국내 발생 현황을 말씀드리겠습니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338명이고 해외유입 사례는 16명으로 총 누적 확진자 수는 7만 5,875명입니다.
총검사 건수는 7만 1,046건이며, 이 중에 수도권의 임시선별검사소에서 2만 4,364건의 검사가 이루어져서 이 중 38명의 확진자를 발견하였습니다. 신규로 1,837명이 격리해제되어 현재 9,711명이 격리 중입니다.
위중증환자는 어제보다 5명이 감소하여 270명이고 어제는 총 11명의 사망자가 발생하였습니다. 고인의 명복을 빌면서 유가족께는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국내 주요 발생 현황을 권역별로 말씀드리면, 신규 확진자 338명 중에 수도권에서 196명으로 58%를 차지하고 있고, 시도별로 볼 때 강원권을 제외하고 전체가 다 지난 일주일간의 일평균 확진자 수보다 적게 발생하였습니다.
먼저 주요 발생 규모별로 수도권을 먼저 설명드리면, 중구의 직장 관련해서 총 13명의 확진자, 용산구의 미군기지와 관련해서 총 30명의 누적 확진자가 발견되었고, 경기도 구리시 보육시설 관련해서 총 10명, 그리고 안산시의 통신영업 업체 등과 관련해서 총 25명의 확진자가 발견되었습니다.
다음으로 충청권입니다. 대전에 소재한 교회 관련 비인가시설, 소위 IM선교회 산하 국제학교와 관련하여 총 171명의 누적 확진자가 발견되었습니다.
호남권에서도 앞서 말씀드린 비인가, 교회 관련 비인가시설과 관련해서 총 31명의 누적 확진자가 발견되었고, 다음으로 경북권에서는 대구 동구 일가족과 관련하여 총 7명의 누적 확진자가 발견되었습니다.
경남권에서는 부산광역시 금정구 요양병원과 관련하여 총 27명의 확진자가 발견되었습니다.
앞서 말씀드린 교회 관련 비인가시설에 대해서 조금 더 자세히 설명드리겠습니다. 소위 IM선교회 산하 국제학교 집단감염과 관련해서 지금까지 역학조사 결과, 초기 확진자들의 증상발생일이 지난 1월 17일, 1월 19일 등이었고 발병률이 80%인 점을 고려할 때 지난 1월 4일 이후에 동 시설 내에서 지속적인 노출이 있었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또한, 확진자들이 증상이 발현되는 기간 중에 식당, 미용실 등을 방문하여 대전광역시 지역사회로의 전파 및 자택 방문을 통한 대전 이외의 지자체 지역으로도 가족 간 전파되었을 가능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동 영어캠프의 참석자 40명이 지난 1월 16일 강원도 홍천으로 이동하였으며, 검사를 실시한 결과 이 중 39명이 확진되었습니다. 또한, 저희 방역당국은 IM선교회와 관련된 22개 시설 관련 명단정보를 확보해서 해당 지자체에 공유한 바 있습니다.
지난 1월 4일 이후 소위 IM선교회, IEM국제학교, TCS국제학교 방문자 및 관련자분들은 신속하게 인근 보건소에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다음으로 지난 4주간의 신규 집단감염 사례를 분석한 결과 지난 일주일, 즉 1월 17일부터 1월 23일 사이에는 주로 사업장, 가족·지인 모임, 의료기관, 다중이용시설 등에서 발생을 하였습니다.
지난 일주일간의 감염재생산지수는 전국이 0.82로 나타나서 최근 3주간 계속해서 1 미만의 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현재 저희 방역당국이 분석하고 있는 발생 상황은 전체적으로 감소세이지만 감염확산의 위험요인은 계속되고 있는 상황임을 말씀드립니다.
그 위험요인은 두 가지, 첫 번째로는 먼저 방역조치를 조정함에 따른 전파위험 증가 가능성입니다. 다중이용시설 그리고 종교시설의 대면활동 재개에 따라 사람 간의 접촉 가능성이 늘어났기 때문에 감염확산 위험이 증가한 상황입니다.
실제로 지난 1월 16일부터 17일 사이 수도권과 비수도권 공히 휴대폰 이동량 등 주말 이동량이 증가한 바 있습니다.
이에 저희 정부에서는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를 지속적으로 운영하면서 의료기관, 약국에 대해서 유증상자가 방문하면 코로나19 검사를 받도록 독려할 것을 요청드리며, 국민들께는 지속적인 방역수칙의 준수를 부탁드립니다.
두 번째 위험요인으로는 변이 바이러스 발생 국가가 증가됨에 따라 국내로의 감염확산 우려가 두 번째 요인입니다.
전 세계적으로 발생 국가도 60개국 이상으로 증가하고 있고, 영국 변이주만 하더라도 전염력과 치명률의 증가가 보고된 바 있으며, 실제 국내 유입 사례도 총 현재 27건으로 증가한 것을 고려할 때 지역사회 전파위험도 올라간 상황입니다.
이에 정부에서는 입국자 검역을 강화하고 유전자 분석 그리고 변이가 발생한 국가의 상황을 모니터링하며, 해당 국가발 입국자, 확진자, 접촉자 관리 강화를 추진합니다.
동시에 입국한 자가격리 대상자 및 동거가족은 격리해제 시까지 자가격리 생활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생활방역과 관련해서 안전신문고, 행정안전부가 운영 중인 안전신문고의 신고사례 중 종교활동 및 합숙생활과 관련된 내용들이 신고되었습니다.
종교활동으로는 1박 2일 집회, 수련회 계획, 5인 이상의 선교활동을 추진하고 또 예배 후에 식사 및 교회 소모임 등이 있었음이 신고되었습니다.
합숙생활과 관련해서는 축구부 기숙사, 비인가대안학교, 학원·교습소, 스키장 직원공동숙소 등에서 주로 마스크 미착용 등의 방역수칙 위반사항이 신고되었습니다.
저희 방역당국에서 누누이 강조드립니다만 대면 종교활동과 다중이용시설에서 자칫 거리두기 및 마스크 착용 등 기본적인 방역수칙 준수가 느슨해진다면 현재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는바 이것이 역전될 위험도 있음을 간과해서는 안 되겠습니다.
이에 저희 방역대책본부에서는 가족감염예방수칙을 추가로 자세히 마련하여 오늘 이 수칙이 잘 지켜지도록 당부드립니다.
이번 3차 유행시기에 국내 발생 확진자를 분석한 결과, 약 24.2%가 가족 내의 선행확진자를 통해서 감염이 확산되었고, 평균적으로 확진자 1명이 1.57명의 가족에게 전파하였으며 선행확진자는 주로 연령대가 40대와 50대로 파악이 되었습니다.
이에 따라서 몇 가지 수칙을 강조드립니다. 외출·모임 및 다른 가정의 방문을 자제해 주시고 환기, 소독, 개인위생수칙의 준수가 중요하며, 의심증상 시 검사를 즉시 받으시고 안전해질 때까지 다른 동거가족과 거리두기를 지켜주실 것을 핵심수칙으로 정하였습니다.
특히 향후 2주 뒤로 다가온 설 연휴기간 동안 본인과 가족의 안전을 위해서 해당 수칙을 꼭 지켜주시고, 특별히 요양병원이나 시설 등 감염취약시설에 종사하시는 분들, 또는 65세 이상 어르신, 환자 등이 있는 가족구성원의 경우에는 외부인과의 만남과 접촉 시 주의해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다음으로는 연구개발, 치료제 등과 관련된 사항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코로나19 치료제인 렘데시비르의 경우 현재까지 총 115개 병원의 3,889명의 환자에게 공급이 되었습니다.
또한 코로나19 회복 이후 후유증에 대한 조사 결과, 국립중앙의료원에서 40명을 대상으로 검진 및 설문조사를 실시하였고, 이에 따라 연령대별로 증상의 빈도가 다름을 알 수 있었습니다.
먼저, 19~39세 사이에는 피로감이 44%로 가장 많았고, 40~59세 사이에도 피로감이 58%로 나타났습니다. 그러나 60세 이상의 경우에는 호흡곤란이 58%로 후유증의 증상 중에 가장 많았습니다.
연령대가 아닌 증상의 중등도별로 보게 되면 경증환자였던 경우는 후유증의 반, 피로감이 약 50% 나타났고, 중등증환자의 경우에도 역시 피로감이 50%, 호흡곤란도 약 50%에서 보였습니다. 그러나 중증환자의 경우에는 호흡곤란이 60% 그리고 가래가 있는 경우도 30% 등으로 나타났습니다.
정신과적 후유증으로는 시간이 지나면서 점차 우울증은 감소하였으나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는 증가함을 볼 수 있었고, 폐 CT를 촬영한 결과 전체 조사대상자 40명 중 7명에서 폐섬유화가 확인되었고 모두 40대 이상이었습니다.
이러한 조사 결과는 외국의 조사 결과와도 유사하며, 다만 이번 조사는 특정 병원의 환자군에 대한 중간결과이고 전체 대표성 있는 코로나19 환자의 후유증을 조사한 것은 아닙니다.
다만, 이 연구 결과를 통해서 모든 연령층에서 코로나19 완치 후에 후유증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을 확인했기 때문에 모든 국민들께서 방역조치 및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점을 당부 올립니다.
한 말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현재 코로나19 국내 발생은 전체적으로 감소 추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위중증환자 규모나 사망 규모, 기초재생산지수 등 지표들도 순조로운 상황이긴 합니다. 이는 전적으로 거리두기에 협조하고 이를 준수해 주시며 희생과 손해를 감내해 주시는 국민 여러분들 덕분입니다.
그렇지만 이번에 소위 교회 관련 비인가대안학교 집단발생을 계기로 경각심을 계속 유지해야 하고 수칙을 더욱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는 점을 우리 모두 다시 인식하게 됩니다.
코로나19 유행의 사각지대로 불리는 분야나 지역이나 시설에서 중요한 시점마다 집단발생이 뒤늦게 발견되는 일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이는 결국 3밀의 환경이 방역망에서 제대로 관리되고 있지 못하는 상황이 이어지면 언젠가는 집단발생의 근원지가 될 수 있다는 점을 재차 말해줍니다.
이에 저희 방역당국은 앞으로도 계속해서 지역사회에서 철저한 역학조사와 검사추적을 실시하겠습니다.
저희 방역당국으로서 지금 이 순간에도 생각하지 못하고 있는 환경에서 코로나19가 전파되고 있을 것이라는 점에서 이러한 점을 미리 조치하지 못한 점에 대해서는 항상 국민들께 죄송한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지자체 전문가들과 함께 좀 더 사전파악에 더 노력하고, 만약 발생을 한다면 사후에는 엄중하게 책임을 묻는 등 조사 실행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현재 벌어지고 있는 코로나19와의 방역전쟁에서 연구개발 조사도 매우 중요합니다. 오늘 새벽 영국 변이 그리고 남아공 변이에 대한 백신제조회사 모더나사의 효능 발표도 있었지만 우리도 신천지 신도분들이 제공해 준 공여 혈장을 가지고 코로나19에 대한 자연면역의 수준 그리고 지속기간을 측정하고 있고, 변이 균주에 대한 항체치료제 효능도 분석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앞으로 지역사회에서 백신접종 후에 항체가라든지 면역반응에 대한 조사 등 방역대책에 필요한 연구 분석을 최선을 다해서 신속하게 진행하고, 이를 통해서 코로나19와의 전쟁에서 반드시 승리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사회자>
질의응답에 앞서서 백신접종과 관련해서 보도와 관련해 기자님들께 당부 말씀드립니다.
코로나19 관련 사항은 국민들께서 큰 관심을 갖고 계신 사안이니만큼 보도 전에 저희 질병관리청 대변인실로 사실 확인 절차를 꼭 거쳐주시기를 요청드립니다. 우선접종 대상자나 접종 시기, 또 백신 공급 일정 등은 진행 경과에 대해서 질병청 공식 브리핑이나 기자단 공식 질의응답을 통해서 진행 경과를 소상히 설명드리겠습니다.
그리고 말씀드린 대로 1월 28일 목요일 정례브리핑을 통해서 예방접종 관련된 종합계획을 발표드릴 예정입니다. 백신 관련된 정보는 정부의 공식 입장이 국민들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언론인분들께 다시 한번 협조 요청드립니다.
[질문·답변]
※마이크 미사용으로 확인되지 않는 내용은 별표(***)로 표기하였으니 양해 바랍니다.
<질문> (사회자) 사전에 보내주신 기자님들 질문 답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첫 번째 질문입니다. 국립감염병연구소와 모더나의 화상회의가 25일 밤에 있었다, 라고 설명한 적 있는데 회의 결과는 어떻게 됐는지 궁금하다는 질문입니다.
<답변> 어젯밤 한국 시각으로 10시, 현지 시각으로 아침 8시에 화상회의가 있었습니다만 상대적으로 30분 정도 시간이 짧았고, 또 모더나사 회장의 갑자기 잡힌 인터뷰 일정 등 때문에 일단 양 측에서, 특히 개발 협력, 백신의 개발 협력, 연구개발 그리고 생산 등 양 측이 먼저 제안을 서로 주고받는 그런 자리였습니다.
향후에 실무협의 등을 통해서 국립감염병연구소를 중심으로 해서 모더나사와의 MOU 체결 등 협력 방안을 좀 더 세밀하게 진행할 예정으로 있고, 이러한 모더나사와의 협력 이외에도 미국 국립보건원 산하 국립감염병·알레르기연구소(NIAID)와의 화상회의, 더 나아가서는 다른 백신제조회사들과도 개발 협력을 하도록 더 노력하겠습니다.
향후에 실무협의 후에 어떤 성과나 뚜렷한 결과물이 나올 때 그때 기회를 봐서 또 보도 참고자료나 브리핑 기회에 상세히 설명드리겠습니다.
<질문> (사회자) 다음은 반려동물과 관련된 질문 여러 가지 주셨습니다. 또 현장에서 MBN 강재묵 기자님도 질문 주셨는데요. 이 부분은 동물 진단키트와 또 반려동물의 격리 그리고 관련된 지침은 농림부 소관의 대응 업무입니다.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농림부 측으로 문의 부탁드리겠습니다.
질문 주신 내용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불도그의 검사 결과가 나왔는지, 또 확진이 되면 어떻게 관리하고 또 확진된 고양이나, 고양이를 어떻게 치료하고 있는지, 관련된 지침은 어떻게 진행되는지에 대한 질문이셨습니다.
세 번째 질문입니다. 코로나19 백신을 복지부 장관, 또 의협회장 등 의료계와 방역당국 대표자가 6명에게 먼저 투여하는 방안이 논의되고 있다, 라는 보도가 있었는데 이에 대한 방대본의 입장을 설명해 달라는 질문 주셨습니다.
<답변> 일단 이 부분과 관련해서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하고 있습니다. 해당 부서에서 오늘 별도로 자료를 배부할 예정으로 있고, 또 28일에 예방접종과 관련된 상세한 사항이 브리핑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그때의 접종 우선순위에 따른 접종이 이루어진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질문> (사회자) 현장 질문드리겠습니다. 한국일보 임소형 기자님 질문입니다. 오전에 중대본에서 설명하기를 기도원이나 수련원 같은 방역 사각지대를 찾아서 숙박과 식사를 제공할 수 없다는 행정명령을 발동하라고 지자체에 요청했다, 라는 설명을 했다고 기자님 설명했습니다.
이와 관련해서 종교시설, 종교 관련 시설에서 방역 사각지대로 보고 계신 부분은 어떤 곳인지, 또 이런 곳들이 왜 사각지대가 되었는지, 그리고 이런 곳들이 전국에 얼마나 되는지, 그리고 행정명령으로 규제가 가능할지 등 좀 더 상세한 설명을 해 달라는 질문 주셨습니다.
<답변> 이 부분과 관련해서는 저희 중대본 또는 중수본과 방대본의 합동회의 등에서 그동안 많은 지적이 있었던 내용들의 하나입니다. 비록 종교시설 그리고 상세한 지침 등을 통해서 예배는 물론 소모임이나 식사모임 등에 대한 지침 준수 이런 것들을 저희가 집합금지의 형태로 감염병예방법에 따라서 수칙 준수를 강조를 하는데요.
좀 더 거기에 따른 사각지대, 지금 질문에도 들어있습니다만 기도원, 수련원 또 이번에 보게 되면 비인가시설 등에서 이루어지는 일들 이런 부분들은 사실은 좀 더 현장 상황을 아무래도 관계부처 또 지자체 등과 함께 일선의 시군구를 중심으로 해서 좀 더 파악하고 또 안전신문고 등을 통해서 이런 사항들이 접수되면 그것을 토대로 해서 그것에 맞게 사각지대, 즉 3밀의 환경이 코로나19의 배양지가 되지 않도록 조치를 취할 예정으로 있습니다.
따라서 현재 이런 부분이 어디이고 전국에 얼마나 되는지는 계속 파악을 해 나가면서 저희가 조치를 취하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질문> (사회자) 세 번째 대전일보 장중식 기자님 주신 질문입니다. 이 질문은 요양보호사의 모집 결과 응모자가 매우 적다는 것에 대한 이유, 대책을 질문 주셨는데 이 부분은 중수본, 복지부에서 답변 가능할 것 같습니다. 내일 브리핑 때 질문 부탁드리겠습니다.
네 번째 질문 주신 서울경제신문의 우영탁 기자님 질문드리겠습니다. 통풍치료제인 콜키신이 코로나19 중증 증상인 사이토카인 폭풍을 진정시켜서 사망률을 낮춘다는 연구 결과가 캐나다에서 발표가 됐는데, 이 연구에 대해서 어떻게 보고 있는지, 또 국내에서도 적용될 수 있다고 보는지 질문 주셨습니다.
<답변> 이 부분과 관련해서는 국내 전문가들도 이미 언급을 이미 하셨습니다만 저희가 코로나19와 관련된 대응에 있어서 방대본이 기본원칙으로 삼고 있는 것은 과학과 근거입니다. 그 과정에서 Peer Review, 즉 전문가들의 검토가 최우선으로 또 가장 먼저 상세하게 이루어져야 될 부분인데, 저희가 파악하기로는 동 사항이 보도는 되었으나 저널 등에 게재되어서 소위 전문가들 사이의 검증이 아직은 이루어지기 전 단계이기 때문에 이 부분에 대해서는 좀 더 검토가 필요한 상황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일단 저널 게재 또는 Peer Review가 이루어지게 되면 국내 전문가, 중앙임상위원회 등을 중심으로 해서 국내에서의 입장도 나올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질문> (사회자) 다음 원주MBC 이병선 기자님 질문 주신 내용은 응급의료와 관련된 질문입니다. 닥터헬기와 관련되어서 질문 주신 내용은 중수본, 보건복지부로 질문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다음은 채널A 이현수 기자님 질문드리겠습니다. 코백스 퍼실러티로부터 백신 공급이 늦어질 수 있다는 연락을 받았다는 보도에 대해서 코백스 측의 공급일정 등은 확정되지 않은 사항이다, 라는 답을 했는데 방대본에서 확정 여부에 대한 질문이 아니라 코백스로부터 늦는다는 통보를 받았는지 아닌지 사실관계를 다시 확인해 달라는 질문 주셨습니다.
이 부분은 국제협력담당관을 통해서 확인을 한번 해서 다시 답변드리겠습니다. 연락 받은 바가 없다고 1차 듣긴 하였지만 공식적으로는 다시 한번 더 확인해서 기자님께 답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TV조선 박상준 기자님 그리고 연합뉴스의 신선미 기자님 후유증 연구와 관련돼서 질문 주셨습니다. 오늘 브리핑에서 설명했던 후유증 관련된 내용은 지난 12월 중간보고에서 집계된 수치를 기반으로 한 것인지, 아니면 그간 업데이트가 있었던 수치인지 확인해 달라고 하셨습니다.
7명에게 폐섬유화 진행이 있었다고 했는데 조금 더 구체적인 연령별·성별 자료를 설명해줄 수 있는지 질문 주셨고, 연합뉴스 신선미 기자님 질문은 후유증 연구는 총 40명+965명, 즉 1,005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인지, 또 43%라고 하면 이 1,000여 명 중의 43%를 설명하는 것인지에 대해서 두 가지 질문을 주셨습니다.
<답변> 오늘 설명드린 것은 국립중앙의료원이 연구하고 있는 40명에 대한 상황을 설명드린 것이고, 그 40명의 후유증 연구 진행상황에서 지난 12월에 중간결과가 나온 것을 정리해서 오늘 상세히 말씀드린 내용입니다. 그리고 7명의 폐섬유화 중에 아까 연령대별로는 모두 40대 이상이라고 말씀드렸고, 성별과 관련해서는 추후에 확인해서 별도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이 후유증에 관련된 연구가 아직 종료된 것은 아니고 또 연구자 스스로도 좀 더 임상적으로, 아까 말씀드렸습니다만 보완 또 시간을 더 가지고 좀 더 다른 분석 등이 필요한 상황이기 때문에 그런 것들이 추가되고 또 마무리가 되면 좀 더 상세하게 설명을 더 드리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보도자료에 있는 것 중에 오해가 있으실 수 있는데 국립중앙의료원이 진행하고 있는 40명에 대한 그런 내용입니다.
<질문> (사회자) 다음은 IM선교회 관련된 질문 주셨습니다. 아홉 번째 질문 주신 뉴시스 구무서 기자님 그리고 여덟 번째 또 강원일보 박서화 기자님 관련된 질문 주셨습니다.
박서화 기자님 질문은 25일 홍천에서 IM 관련 교인들이 집단 확진 판정을 받은 것과 관련해서 방역수칙 위반 여부가 확인이 됐는지, 또 역학조사가 어디까지 진행됐는지 궁금하다는 질문입니다.
<답변> 이 부분은 현재 조사가 진행 중에 있기 때문에 수칙 위반 여부에 대해서는 조사 후에 말씀을 드리겠고, 다만 동일 장소에서 합숙생활을 한 사람 중에서 확진자가 발견된 그런 상황이라는 점을 먼저 말씀드립니다.
<질문> (사회자) 아홉 번째 질문 주신 뉴시스 구무서 기자님 질문입니다. 두 가지 질문 주셨습니다. 첫 번째 질문은 대전과 광주에서 IM선교회 관련 확진자들이 각각 171명, 31명으로 되어 있는데 누적해서 202명으로 봐도 되는 것인지 질문 주셨고, 또 하나는 신천지 혈장 공여자가 총 몇 명인지 궁금하고, 또 자연면역 수준과 지속기간 측정 결과는 언제쯤 발표가 될지 궁금하다는 질문입니다.
<답변> 현재로서 우리 박영준 역학조사팀장이 총괄해서 조사를 현장에서도 하고 있습니다만, 현재 광주의 경우에는 교회 그리고 IM선교회 산하 교육시설이 포함된 수치입니다. 아직은 대전 IM선교회와 역학적 관련성이 확인이 되지 않아서 그래서 관련 환자의 숫자를 분리해서 관리하고 있는 상황임을 말씀드립니다. 좀 더 조사가 진행되면 상세하게 다시 결과 말씀드리겠습니다.
<답변> (사회자) 질의응답은 이상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부본부장 마무리 발언 듣고, 혹시 못다 한 주신 질문 있으면 위기소통팀으로 부탁드리겠습니다.
<답변> 지난 1월 31일 이후 거리두기 단계... 앞으로, 앞으로 1월 31일 이후의 거리두기 단계 조정 여부에 대해서는 현재 관계부처와 지자체, 전문가 등의 논의·검토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다만, 앞서 브리핑에서도 잠깐 말씀드린 대로 이동량이 일부 늘어나는 조짐이 있고, 소규모의 일상감염이 전국적으로 여전히 발생하고 있는 중입니다. 특히, 지난 4주간의 집단발생 추이에서 좀 우려되는 점은 사업장과 다중이용시설 내의 발생이 조금씩 늘어나는 경향을 보인다는 점입니다.
이대로 설 연휴를 기점으로 해서 만약에 이동, 모임, 여행이 늘어난다면 코로나19의 재확산도 우려되는 상황이기도 합니다. 이번 3차 유행에서 네 자리 숫자대의 확산세를 잡았던 그러한 각오와 노력이 다시 필요한 시기입니다.
코로나19와 관련해서 2020년이 방어의 시간이었다면 2021년은 반격의 시간이 됩니다. 2월 중에 백신접종이 시작되고 건강 취약계층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이를 위해서 좀 더 수칙 준수와 이행에 노력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특별히 설 연휴에는 그리운 가족과 친지분들께 한 번 더 양해를 구하고 직접 뵙는 것보다 마음을 전해 주시면 어떨까 합니다.
또한, 기본수칙이 가장 중요한데 무엇보다도 마스크 착용 그리고 손 위생 등의 개인수칙입니다. 또한, 이번 3차 유행에서 가장 큰 영향을 끼치고 효과를 보았다고 판단되는 5인 이상의 사적모임 금지를 더욱 철저히 준수해 주시고, 65세 이상 어르신들, 또 기저질환이 있는 분들은 3밀의 장소 방문은 삼가주실 것을 다시 한번 마지막으로 강조드립니다.
<답변> (사회자) 이상으로 정례브리핑 마치겠습니다. 참여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 수어 통역은 권동호, 김동호 통역사님 고생해 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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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책뉴스 윤 대통령, ‘대한민국과 체코가 함께 짓는 원전’ 비전 제시 윤석열 대통령은 20일(현지시간) 오전 체코의 페트르 피알라 총리와 함께 체코 플젠시(市)에 있는 발전용 터빈 원천기술 보유기업 ‘두산스코다파워’사와 원전 기자재 생산기업 ‘스코다JS’사를 방문했다. 플젠시는 수도 프라하에서 남서쪽으로 1시간여 거리에 있으며, 방산, 중공업, 기계 산업 등이 발달한 도시이다. 윤 대통령과 피알라 총리는 두산스코다파워 도착 직후, 양국 원전 관련 기업·기관·단체와 두산스코다파워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원전 전주기 협력 협약식’에 참석했다. ☞ 현지 원전 산업 시찰(원전 전주기 협력 협약식) 축사 윤석열 대통령이 20일(현지시각) 체코 플젠 산업단지 내 두산스코다파워 공장에서 열린 원전 전주기 협력 협약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사진=대통령실 홈페이지)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원전 설계, 운영, 핵연료, 방폐물 관리 등 원전 생태계를 구성하는 주요 부문에서 총 13건의 MOU가 체결됐다. 양국 정상은 이들 중 5건의 MOU 서명 행사에 임석해 대한민국과 체코 간 원전 협력이 본격화되는 것을 축하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특히,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과 두산에너빌리티, 두산스코다파워는 이날 협약식에서 내년 3월 체코 원전 건설사업 최종계약을 체결하면, 플젠 두산스코다파워에서 생산한 터빈을 사용하기로 확정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을 통해 대한민국과 체코는 ‘두 나라가 함께 짓는 원전’이라는 비전 실현의 첫걸음을 내디뎠다. 또한 이날 협약식에서는 원전 정책을 담당하는 양국 산업부 간 원전 건설부터 기술 개발, 인력 양성 등 원전 생태계 전 분야에서 협력하고, 민간의 협력도 양국 정부가 적극 지원하는 내용의 MOU를 체결했다. 이외에 분야별로는 ▲양국 대학 간 원전 전문인력 양성 협력, ▲RD 지원기관 간 원전 기술 공동연구, ▲협회 간 터빈 이외의 추가 기자재 공급망 구축 등 원전 생태계를 함께 구축하기 위한 양국 원전기관들 간의 MOU도 체결됐다. 협약식 이후, 윤 대통령과 피알라 총리는 터빈에 장착되는 블레이드(회전날개)에 함께 서명하는 행사를 가졌다. 두 정상의 공동 서명에는 대한민국과 체코가 원전을 함께 짓고, 기업 간 협력을 양국 정부가 함께 지원한다는 협력 의지가 담겨 있다. 윤석열 대통령이 20일(현지시간) 체코 플젠 산업단지 내 두산스코다파워 공장에서 원전 전주기 협력 협약식과 터빈 블레이드 서명식을 마친 뒤 페트르 피알라 체코 총리와 악수하고 있다.(사진=대통령실 홈페이지) 윤 대통령은 이어 진행된 정상 연설에서 체코 원전과 관련해 세 가지를 강조했다. 우선, 대한민국 팀 코리아는 50년 이상 원전을 안전하게 건설하고 운영해 왔다고 소개하고, 체코 원전 건설에서도 ‘On Time, On Budget’(공기·예산 준수)약속을 지키는 최적의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어 체코에 새로 짓는 원전은 ‘한국과 체코가 함께하는 원전’이 될 것이라고 밝히며 체코의 원전 관련 기업들과 팀 코리아가 함께 하기 위해 오늘 MOU에 서명했으며, 원전 건설 뿐만 아니라 운영, 정비, 핵연료, 방폐물 등 원전 생태계의 전 주기에 걸쳐 두 나라가 함께 협력하기로 했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번 원전 협력 약속들이 충실히 이행되도록 한국 정부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마지막으로 원전 협력을 계기로 한국과 체코는 세계 원전 르네상스 시대의 미래 주역이 될 것이라며 한국과 체코의 우수한 원전 기업 등 모두가 힘을 합쳐 새로운 미래를 함께 이끌어 가자고 제안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20일(현지시간) 체코 플젠 산업단지 내 스코다JS 공장을 페트르 피알라 체코 총리와 함께 찾아, 스코다JS에서 생산한 사용후 핵연료 저장용기 완제품을 관람하고 있다.(사진=대통령실 홈페이지) 윤 대통령과 피알라 총리는 두산스코다파워에서 진행된 행사를 마친 후 인근에 있는 스코다JS를 방문해 원전 기자재 생산 현장을 시찰했다. 정부는 이번 두산스코다파워 방문에서 체결된 정부와 민간 차원의 협력 MOU가 차질 없이 이행되고, 체코 원전 건설 최종 계약이 성공적으로 체결돼 ‘함께 짓는 원전’이라는 비전이 실현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 카드뉴스 [윤석열 대통령 체코 공식 방문 2일 차] 공동성명 채택 (9.20.) “호혜적인 ‘원전 동맹’으로 거듭나기를” - 윤석열 대통령 “원전 사업을 계기로 전방위적 협력을 강화해가기를” - 페트르 피알라 총리 ■ 전략적 동반자 관계 강화 확고한 토대 마련 내년 수교 35주년, 전략적 동반자 관계 10주년을 맞이하는 한국과 체코, 관계 발전 의지를 재확인하고 공동성명을 채택했습니다. ■ 백 년을 함께 내다보는 ‘원전 동맹’ 기반 구축 원전 사업 최종 계약 체결까지 긴밀히 소통해 가기로 했습니다. 원자력 협력 MOU 13건을 체결하며 원전 생태계 전 주기에서 협력 기반을 확고히 만들었습니다. ■ 교역·투자·첨단산업 등 전방위적 협력 발판 마련 무역투자촉진프레임워크를 체결해 4년 연속 최대치를 경신 중인 교역을 확대하고 투자를 증진합니다. 50개 이상의 MOU·문서 서명으로 전면적인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체코 신규 원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팀 코리아’, 이제는 ‘팀 체코리아’ (Czech-Korea)로서 원전 르네상스를 함께 이루고 협력 모멘텀을 산업 전반으로 확대할 것입니다. ☞ 정책뉴스로 자세히 보기
- 여행 숲내음 맡으며 힐링하기 좋은 자연휴양림 4곳 더위가 한풀 꺾이고 나면 자연휴양림으로숲내음을 가득 느낄 수 있는 여행을떠나고 싶은데요. 다양한 숙박시설과 편의시설을갖추고 있어 편리하게 여행하기 좋은자연휴양림을 소개해 드립니다. ★ 추천 코스 ★ 영인산자연휴양림, 고산자연휴양림, 덕유산자연휴양림, 장령산자연휴양림 영인산자연휴양림 영인산자연휴양림은 야영과 숙박시설, 어린이 생태원 등 다양한 시설을 즐길 수 있는 자연휴양림입니다. 입장료는 어른 2000원, 청소년 1500원, 어린이 1000원입니다. 야영장은 운반용 손수레를 이용하여 짐을 쉽게 운반할 수 있고 화장실과 샤워시설이 잘 마련되어 있어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입니다. 숙박시설 또한 인원수 별로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어 1박 2일 코스로도 추천해요. 입구에서 올라오면 보이는 잔디밭에서 돗자리를 펴고 피크닉을 즐기기에도 좋아요.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숲속에서 휴식시간을 가져보세요. ※ 영인산자연휴양림 - 주소 : 충청남도 아산시 영인면 아산온천로 16-26- 운영시간 : 매일 08:00~18:00- 주차 : 자체 주차장 이용 고산자연휴양림 고산자연휴양림은 사계절이 모두 아름다워 언제든지 방문하기 좋은 자연휴양림입니다. 입장료는 어른 2000원, 청소년 1500원, 어린이 1000원입니다. 봄에는 벚꽃과 철쭉, 여름에는 계곡, 가을철 단풍과 겨울 설경으로 늘 인기가 많은 곳인데요. 숙박시설은 인원수에 맞춰 머무를 수 있으며 캠핑장과 카라반까지 있어 방문자의 취향대로 선택할 수 있어요. 숙박시설 주변으로 운동시설이 있어서 농구와 족구, 간단한 레크리에이션 활동이 가능해요. 산에서 불어오는 숲내음을 맡으며자연을 즐겨보세요. ※ 고산자연휴양림 - 주소 : 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 고산면 고산휴양림로 246- 운영시간 : (월, 수~일요일) 09:00~18:00* 매주 화요일 휴무- 주차 : 자체 주차장 이용 덕유산자연휴양림 국립 덕유산자연휴양림은 깊은 산골에서 느낄 수 있는 상쾌함과 기분 좋은 숲내음을 만끽할 수 있는 자연휴양림입니다. 입장료는 성인 1000원, 청소년 600원, 어린이 300원입니다. 울창한 숲 전체를 한 바퀴 돌아볼 수 있는 산책코스와 야영장, 등산객들을 위한 등산로도 갖추고 있어 자연을 좋아하는 분들에게 추천하는 곳이에요. 덕유산국립공원이 주변에 인접하여 함께 자연을 둘러보기 좋습니다. 다양하게 마련된 산책로를 걸으며 자연의 절경을 즐겨보세요. ※ 덕유산자연휴양림 - 주소 : 전북특별자치도 무주군 무풍면 구천동로 530-62- 운영시간 : (월, 수~일요일) 09:00~18:00* 매주 화요일 휴무- 주차 : 자체 주차장 이용 장령산자연휴양림 장령산자연휴양림은 휴양림 사이로 흐르는 금천계곡을 바라보며 쉴 수 있는 자연휴양림입니다. 금천계곡은 어름치가 서식할 정도로 맑고 깨끗한 계곡인데요. 입장료는 무료입니다. 산책이나 등산을 즐기고 물가에 발을 담그며 쉬어가기 좋은 곳입니다. 또 이곳에는 계곡을 가로지르는 출렁다리가 있어 산을 배경으로 멋진 사진을 남기기 좋아요. 장령산자연휴양림은 야영장 뿐만 아니라 어린이 놀이터와 여러 편의시설이 있어 가족단위 방문객이 많이 찾는 곳입니다. 장령산자연휴양림에서 자연을 가득 느끼며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드시기 바랍니다. ※ 장령산자연휴양림 - 주소 : 충청북도 옥천군 군서면 장령산로 519- 운영시간 : 매일 09:00~18:00- 주차 : 자체 주차장 이용 출처 : 대한민국 구석구석 SNS * 위 정보는 변경될 수 있으니 여행하시기 전에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사진 MOU 서명식 윤석열 대통령과 페트르 파벨(Petr Pavel) 체코 대통령이 19일(현지시간) 체코 프라하성에서 열린 한·체코 간 우크라이나 재건 관련 개발 협력과 인도적 지원 등 분야 MOU 체결식에서 입장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과 페트르 파벨(Petr Pavel) 체코 대통령이 19일(현지시간) 체코 프라하성에서 열린 한·체코 간 우크라이나 재건 관련 개발 협력과 인도적 지원 등 분야 MOU 체결식에서 조태열 외교부 장관과 얀 리파브스키(Jan Lipavsky) 체코 외교장관이 서명식을 진행하는 동안 임석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과 페트르 파벨(Petr Pavel) 체코 대통령이 19일(현지시간) 체코 프라하성에서 열린 한·체코 간 우크라이나 재건 관련 개발 협력과 인도적 지원 등 분야 MOU 체결식에서 조태열 외교부 장관과 얀 리파브스키(Jan Lipavsky) 체코 외교장관이 서명식을 진행하는 동안 임석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과 페트르 파벨(Petr Pavel) 체코 대통령이 19일(현지시간) 체코 프라하성에서 열린 한·체코 간 우크라이나 재건 관련 개발 협력과 인도적 지원 등 분야 MOU 체결식에서 조태열 외교부 장관과 얀 리파브스키(Jan Lipavsky) 체코 외교장관이 서명식을 진행하는 동안 박수치고 있다.
- 국민이 말하는 정책 조선왕릉·궁궐 답사 체험 프로그램 ‘왕릉천(千)행’, 오픈런 이유 있었네! 주말 아침, 그 좋아하는 늦잠을 포기했다. 설렌 까닭일까. 집에서 왕릉천(千)행 집결지까지도 제법 걸렸지만 힘들지 않았다. 멀리 주차장에 주차된 두대의 버스가 보이자, 발걸음은 더 가벼워졌다. 홍살문에 관해 설명을 듣고 보고 있다 . 왕릉천(千)행이 돌아왔다. 왕릉천(千)행, 말 그대로 조선왕릉을 여행하는 천 가지 방법이다.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에서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조선왕릉과 궁궐을 연계한 여행 답사 체험 프로그램 왕릉천(千)행을 상·하반기로 나눠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궁능유적본부에서 발간한 조선시대 능행 연구 용역 보고서를 활용해 조선 왕들의 능행을 따라가는 코스로 진행, 전문 강사와 함께 조선왕릉과 궁궐, 주변 지역 문화유산 등을 보며 문화체험을 한다. 올해 하반기는 9월 6일~11월 16일까지 6개의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상반기에 없었던 2개의 코스가 새롭게 선보여 관심을 끈다. 왕릉천(千)행은 4년 차에 접어들었지만, 그 인기는 점점 더 높아지고 있다. 여행을 좋아하는 사람들 사이에서는 갓성비(가격 대비 성능이 굉장히 뛰어나다는 의미)라고 불리며 신청 시작 몇 분 만에 마감되기도 한다. 9월 7일, 하반기에 새로 생긴 1490 성종능행길에 참여해 550여 년 전 성종의 흔적을 따라가 보기로 했다. 1490 성종능행길 코스는 여주 영릉(세종대왕릉)과 여주 향교(약식 과거 시험), 여주 도자기 체험으로 구성됐다. 이날 참가자 40여 명에게는 안내 책자와 수신기, 기념품 등이 든 가방이 제공됐다. 특히 기념품은 세종의 천상열차분야지도가 그려있고간식은 발달장애인들이 만든 쿠키라 의미를 더했다. 버스를 타고 달리는 동안 황석현 전문 강사는 일정과 관련한 역사 이야기를 신나게 들려줬다. 해시계에 관해직접 꼼꼼하게 알려주고 있다. 능행은 조선시대 국왕이 선대 왕, 왕비의 능에 제사 등을 위해 행차하는 걸 말해요. 조선시대 한양서 여주는 상당히 먼 거리거든요. 그래서 능행 동안 그 지역 선비의 사기 진작을 위한 과거 시험이나 왕의 훈련을 겸한 강무라는 행사를 열었어요. 성종은 영릉(세종대왕릉)을 여주로 옮긴 후 두 번 찾았단다. 그중 1490년 능행은 9일이 걸렸으며 여주 및 이천의 향교 문묘에 재를 올리고 과거도 치렀다. 우리 역시 이와 비슷한 체험을 하게 된다. 돌아올 때쯤이면 참가자들도 성종의 마음이 와닿을까. 여주 영릉(세종대왕릉) 2시간을 달려 여주 영릉에 도착했다. 이곳은 세종대왕과 소헌왕후의 릉이다. 밖으로 나가자 무더운 공기가 훅 느껴졌다. 세종대왕 역사문화관에서 한글에 관해 듣고 있다. 참가자들이 세종대왕 역사문화관에서 설명을 듣고 있다. 먼저 세종대왕 역사문화관에서 설명을 들으며 둘러봤다. 강사는 국립고궁박물관과 서울 공평도시유적 전시관에 가면 진품 혹은 더 많은 유물을 볼 수 있다고 귀띔했다. 참가자들은 사진을 찍으며 다음에는 국립고궁박물관에서 만나자고 대화를 나눴다. 참가자들이 천상열차분야지도를 보며자세히 설명을 듣고 있다. 입구에서 안내도를 살폈다. 보통 왕릉천(千)행에서는 능침(왕과 왕비의 무덤)공간까지 가게 되는데 오늘은 출입이 금지돼 능 옆으로 올라간다고 했다. 가는 도중 세종 때의 과학기구들이 전시된 야외전시장이 나왔다. 나름 그에 관해 알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웬걸, 정말 많은 연구가 행해졌다는 걸 깨달았다. 천문과학기구에 관한 이야기도 흥미로웠다. 왕이 친히 행사를 여는데 시간이 안 맞는 거예요. 당연하죠, 중국 걸 받아 썼으니까. 우리나라와 중국의 남중고도는 다르잖아요. 이걸 깨달은 세종은 천문에 모든 투자를 하게 되죠. 지금까지 못 봤거나 스쳐 갔던 과학기구들도 자세히 설명을 해주니 꽤 흥미로웠다. 해시계도 직접 원리를 이해할 수 있게 돼 앞으로 지나치지 않고 한 번 더 쳐다보게 될 것 같다. 주제(왕릉)가 아닌 내용까지 허투루 다루지 않았다.아이들을 데리고 다시 오고 싶어졌다. 향로와 어로. 특히 흥미로웠던 건 향로와 어로였다. 윗부분에 화살이 있는 붉은 홍살문을 지나면 높이가 다른 길이 나온다. 높은 곳은 돌아가신 분을 위한 길(돌아가신 분을 위해 향을 바치는 길), 낮은 길은 제향을 드리러 온 왕이 지나는 길이란다. 참가자들은 모두 낮은 길로 조심조심 걸어갔다. 왕릉을 가는 내내 흥미로운 해설을 들었다. 송시열이 처음으로 주장을 꺾지 않고 썼다는 비문과 고기는 올라가지 않는다는 왕릉 제사에 관한 이야기도 재밌었다. 왜 사람들이 왕릉천(千)행을 여러 번을 가려는 지 이해가 됐다. 한 참가자가 왕릉을 찍고 있다. 참가자들은 능 옆에서 사진을 찍었다. 이렇게 오롯이 능을 본 것도 꽤 오랜만 같다. 한 어르신이 옛날에는 늘 왕릉 안까지 자유롭게 가고 그랬어요 라고 말하자 젊은이들은 믿기지 않는 표정을 지었다. 점심 맛있는 점심을 먹고 다시 힘을 냈다. 왕의 행차라 해도 잘 먹어야 든든하다. 점심은 불고기와 여주 쌀로 지은 밥을 먹었다. 먹으면서 옆에 앉은 사람들과 자연스레 이야기를 나눴다. 처음 온 참가자도 있었지만, 여러 번 참여한 사람이 더 많았다. 향교 여주향교.평상시는 개방하지 않는다고 한다. 이제 여주향교에서 미니 과거 시험을 볼 차례. 차 안에서 과거와 항교에 관한 이야기를 들으며 이동했다. 향교는 고려 및 조선 시대의 국립 지방 교육기관이자 제사 공간을 겸하고 있다. 여주향교는 1391년 세워졌다가 임진왜란 때 소실돼 1685년 다시 세워졌다. 평상시는 개방하지 않지만, 특별히 이날은 대성전까지 볼 수 있었다. 이런 게 왕릉천(千)행의 묘미 아닐까. 과거시험 문제지를 받아들었다. 곳곳을둘러본 참가자들은 명륜당에 앉아 과거 시험을 봤다. 시험지를 받아든 어린이나 어르신이나 진지한 표정은 같았다. 두 과목 세 문제였지만공정하게 치러졌고 당시처럼 3명을 선정했다. 도자공방 도자기 체험 전, 공방에 모여 도자기에 관해 듣고 있다. 아이들이 도자기에 그림을 그리는 체험을 하고 있다. 여주는 또 다른 매력이 있다. 다름아닌 도자기. 도자기는 여주, 이천, 광주가 유명한데 여주는 생활도자기로 유명하단다. 도예가 선생님의 설명을 들으며 참가자들은 도자기에 그림을 그렸다. 한 달 뒤, 왕릉천(千)행의 기억이 희미해질 무렵, 우리가 만든 도자기가 집으로 배송된다. 그럼 또 다시 이날의 즐거웠던 추억이 떠오르지 않을까. 전문강사에게 들은 이모저모 같은 곳을 가도 얼마나 보이는지는 다르다. 황석현 전문강사는 무더위 속 시원한 해설로 왕릉천(千)행의 시각을 넓혀줬다. 그에게 몇 가지를 물었다. 해설을 들려준 황석현 전문 강사. ◆왕릉천(千)행 올해 주제가 능행이었어요. 작년과 달라진 점이 있을까요? 궁능유적본부에서 올해 주제를 능행으로 정했는데요. 점점 체험이 중요시되고 있어 작년에는 미션을 주고 채점해 선물을 드렸지만올해는 참여자 모두 도자기 체험을 하도록 기획했습니다. 코스는 해마다 조금씩 바뀌기도 하는데요. 작년은 상·하반기 코스가 같았는데 올해는 하반기에 두 코스가추가되었고요. 서울 이외지역주민을 위해 올해는 대전에서도 출발했습니다. ◆이번 1490 성종능행길에서 특히 눈여겨 볼 곳이 있다면요. 능행이 무형유산인 만큼 세종대왕릉이 중심이 되겠지요. ◆많은 왕릉을 다니셨을텐데요.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왕릉이 있으신지요. 능침을 올라간다는 전제하에 저 개인적으로는 동구릉의 건원릉, 남양주 광릉을 좋아해요. 조선왕릉의 원형을 볼 수 있거든요. ◆오늘은 능침을 못 봤는데요. 능침에서 관람하면 어떤 점이 좋은지, 역으로 우려되는 점도 있을까요. 가까운 곳에서 찍어본 영릉. 능침에서 본다는 건,돌아가신 분의 위치, 당시 시선에서 보는 거잖아요. 조금 더 가까이서 둘러 보는 만큼 아무래도 느낌이 다르죠. 능침을 개방하면 많이 볼 수 있지만. 어떻게든 훼손이 될 수밖에 없잖아요. 대안으로 측면으로 돌아가 최대한 훼손을 줄이려고 하고 있어요. 이곳 세종대왕릉도 그렇고요. ◆왕릉을 보기 전 어떤 준비를 하면 좋을까요? 미리 인터넷 등에서 역사, 왕릉 특징 등을 알고 오면 더 흥미로울 거고요. 해설사가 동행하지 않는다면 입구에서 팜플릿을 챙기고 안내판에서 전체적인 구조와 그림 등을 살펴보고 중간중간 해설판 등을 참고하면 이해하기 더 쉬울 거 같아요. 참여자들의 한마디 저는 도자기 체험이 너무 즐거웠어요. 저도요. 아. 참 과거 시험도 재밌었어. 또 오고 싶어요. 쑥스러운 듯 성종에 관해 조사한 내용을 보여주고 있는 김주영양. 김주영(서울 강동구, 초4), 육다은(성남 분당구, 초4)학생은 각자 엄마와 함께 참여했다. 다은 양이 전학간 후, 이렇게 주말마다 함께 할 기회를 만든다고 했다. 주영 양은 사전에 성종에 관해 조사하고 적어왔다. 자못 수줍어 하며 보여주는 종이에는 열심히 빽빽하게 적은 흔적이 담겨 있었다. 인천에서 온 어르신 부부도 있었다. 남편은 여러 번 왔는데 부인은 세번 째라고 했다. 그는 단종의 길이었던 영월이 참 좋았다고 추천을 해줬다. 이제 10월, 11월왕릉천(千)행이 기다리고 있다. 10월 신청은 9월 24일 화요일 오전 11시, 11월 신청은 10월 22일 오전 11시에네이버 예약 누리집(https://naver.me/xB43M7q0)에서 신청하면 된다. 회차당 선착순 20명이며 1인당 최대 4매까지 신청가능하다. 만 65세 이상, 장애인, 국가유공자는 전화(02-738-4001)로도 예약할 수 있다. 인기가 많은 만큼 미리 대기하고 있다가 성공하길 바란다.가을 왕릉의 길은 준비해 떠나는 자의 것이다. 정책기자단|김윤경otterkim@gmail.com 한 걸음 더 걷고, 두 번 더 생각하겠습니다!
- 영상 [두산 스코다 파워 및 스코다 JS 산업시찰] 두 나라가 함께 짓는 원전, 한-체코 비전 실현의 첫걸음 ☞ 대통령실 유튜브 채널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