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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정례브리핑

2021.05.11 최영삼 대변인
안녕하십니까? 5월 11일 화요일 외교부 정례브리핑을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최근 아프가니스탄 각지에서 계속되고 있는 일련의 공격 행위 관련 우리 정부의 입장을 다음과 같이 다시 한 번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우리 정부는 지난 5월 8일 토요일 아프가니스탄 수도 카불 시내 학교 인근에서 발생한 공격 행위를 비롯, 현재까지 계속되고 있는 일련의 공격 행위를 강력하게 규탄합니다.

아울러, 우리 정부는 공격 행위의 희생자들과 유가족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하는 바입니다.

다음, 당초 오는 5월 12일 수요일 예정 한-이스라엘 외교장관 오찬 회담 등을 위해 방한하였던 이스라엘의 ‘아쉬케나지’ 외교부 장관이 국내 사정으로 오늘 긴급 귀국하게 되어 우리 측에 양해를 구해왔습니다.

아쉬케나지 장관은 귀국 전 정의용 장관에게 전화를 걸어 오늘 새벽 발생한 하마스의 이스라엘에 대한 로켓 공격 및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대응 공습 등 이스라엘의 긴장 상황을 설명하고, 불가피하게 귀국하게 된 데 대해 정 장관의 양해를 구하였습니다.

또한, 오래 준비해온 양국 외교장관 회담 및 뜻깊은 한-이스라엘 FTA 서명식에 직접 참석하지 못하게 되어 매우 아쉽다고 하고, 추후 다시 방한할 수 있는 기회를 모색해 보겠다고 하였습니다.

이에 대해 정 장관은 이스라엘 상황의 긴급성을 이해하며, 팔레스타인과의 대치 상황이 평화적으로 해결되기를 바란다고 하였습니다.

양 장관은 양자 현안 관련 지속 긴밀히 소통을 지속해 나가기로 했으며, 가까운 시일 내 이번 회담을 대신하여 전화 통화 회담을 가지기로 하였습니다.

한편, 함께 방한하였던 페렛츠 경제산업부 장관은 한국에 남아 FTA 서명식 등 일정을 계속 수행할 예정입니다.

끝으로, 최종건 1차관은 방한 중인 바트숨베르 뭉흐징(Batsumber Munkhjin) 몽골 외교차관과 내일, 5월 12일 오후 면담을 합니다.

이번 면담에서 양 차관은 한·몽 관계, 코로나19 대응 협력, 동북아 방역·보건 협력체 관련 협력 등에 대해 상호 의견을 교환할 예정입니다.

이상 발표를 마치겠습니다. 질문 받겠습니다.


[질문·답변]
※마이크 미사용으로 확인되지 않는 내용은 별표(***)로 표기하였으니 양해 바랍니다.

<질문> 이스라엘 장관들과 백신 외교 전망도 나왔는데, 아쉬케나지 이스라엘 외교장관께서 귀국을 하면 양국 정부 차원에서 백신 대면 논의는 사실상 무산됐다고 봐야 하는지요.

<답변> 말씀드린 것처럼 오늘 오전 아쉬케나지 장관의 긴급 귀국 이전에 정의용 장관과 전화 통화가 간략하게 있었습니다. 그리고 가까운 시일 내에 대면 회담을 대신해서 전화 통화를 통해 다시 한 번 심도 있는 논의를 가지는 방안에 대해서 양측이 의견을 같이했습니다.

따라서 말씀해 주신 상황과 관련해서는 동 결과까지 보고 난 다음에 다시 추후에 공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질문> 지난주 금요일에 에드 케이건 미 백악관 국가안보회의 선임국장이 쿼드는 공공 대응이 필요한 현안이 있을 때마다 유연하게 협력하는 비공식적 성격이 강하다고 말을 했습니다. 그리고 오늘 워싱턴발로 여러 매체에서 한국 정부가 쿼드의 워킹 그룹에 부분적으로 참여하는 방안을 신중하게 검토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는데요. 이런 식으로 쿼드에 부분적으로라도 참여하는 방안에 대해서 정부 차원에서는 어떻게 논의를 하고 있으신지 말씀해 주실 수 있으면 감사하겠습니다.

<답변> 말씀 주신 사항과 관련해서는 기본적으로 우리의, 우리 정부의 입장은 여전히 동일합니다. 다시 한 번 강조드리자면, 포용성·개방성·투명성 등 우리의 협력 원칙에 부합하고 국익과 지역, 글로벌 평화 번영에 기여한다면 어떤 협의체와도 협력이 가능하다는 것이 우리 정부의 기본 입장입니다.

이러한 기본 입장에 따라서 분야별로 어떠한 협력이 가능한지에 대해서는 앞으로 계속 살펴나가도록 할 것입니다.

<질문> 한미 정상회담이 열흘 앞으로 다가왔는데, 혹시 백신 스와프에 관한 논의는 그때 가서 확정되는지 궁금합니다.

<답변> 지금 말씀해 주신 사항과 관련해서는 저희 외교부를 포함해서 정부 각 부처들은, 물론 당연히 방역당국을 포함해서, 상호 유기적인 협력하에 미국 등 국제사회와의 백신 협력 증진을 위해서 지속적인 노력을 다방면에서 경주하고 있습니다.

다만, 현 단계에서 구체적으로 공개해 드릴 내용은 없습니다. 추후 공개할 내용이 있으면 적시에 공개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질문> 이수혁 대사께서 미국이 대북정책 설명을 위해 북한과 접촉을 했고, 또 북측에서 잘 접수했다고 하셨는데 이것에 대해서 이게 맞는지, 외교부의 코멘트가 추가적으로 될 게 있는지 한번 부탁드리겠습니다.

<답변> 주미 대사께서 그렇게 말씀하셨다는 것 자체에 대해서는 제가 알지 못합니다. 따라서 그 부분에 대해서는 제가 구체적으로 화자, 주체에 대해서 정확하게 확인드릴 수 없다는 점을 먼저 말씀드리고요.

두 번째로, 미국과 북한 간의 그러한 소통 관련 내용에 대해서는 우리 정부로서 현 단계에서 확인해 드릴 사항은 아닌 것으로 이해합니다.

<질문> 이수혁 주미 대사가 현지 워싱턴 특파원들과 간담회를 해서 '백악관, 국무부와 접촉해 6월 전 백신 공급받게 최선을 다하겠다.' 이런 발언을 공개적으로 했는데요. 지금까지 백신 확보에 관한 어떤 가시적인 성과가 있는지, 그리고 6월 전이라고 하면 결국에 한미 정상회담 전으로 받을 수 있는 그런 구체적인 시기가 논의되고 있는지 답변 부탁드리겠습니다.

<답변> 아까 유사한 관련 질의에 대해서 이미 답변드린 내용을 제가 다시 한 번 강조해 드리고자 합니다. 우리 외교부를 포함해서 방역당국 등 정부 유관 부문들은 상호 긴밀한 협력과 조율 하에 미국 등 국제 사회와의 백신 협력 증진을 위해서 노력하고 있습니다.

다만, 현 단계에서 구체적으로 밝혀드리거거나 공개해 드릴 내용은 아직 없습니다.

<질문> 연관된 질문인데요. 이수혁 대사께서 백악관과 접촉해 6월 전 공급받는다고 노력하신다고 하신 게 백신 스와프를 말씀하시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답변> 말씀드린 것처럼 현재 구체적인, 백신 관련 협력의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현 단계에서 공개해 드리기 어렵다는 점을 다시 한 번 양해 부탁드립니다.

<질문> 백신 여행과 관련한 질문을 드리고 싶은데요. 미국의 경우에는 백신 관광을 허용한다고 하고 영국은 17일부터 해외여행 허용한다, 그리고 이탈리아는 이번 달 중 외국인 관광객을 받겠다, 이런 것을 보면 전 세계적으로 백신 여행이 확산하는 그런 조짐을 보이고 있는데요. 이와 관련해서 외교부나 정부 차원에서 우리 국민이 해외여행을 갈 때 주의해야 될 사항이라든지 아니면 그 나라와 협의가 필요한 부분은 없는지 답변 부탁드리겠습니다.

<답변> 말씀하신 국제사회의 유관 동향에 대해서는 주의 깊게 살펴보고 있습니다. 향후 필요할 경우에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방역당국이라든가 출입국 당국 등 국내 유관 부문 그리고 해당 각국과의 소통 하에 필요한 조치를 취할 필요가 있는지 검토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질문> 인도에서 계속해서 교민들이 들어오고 있는 상황인데요. 그런데 지금까지 인도에서 귀국한 우리 국민 가운데 지금까지 16명이 확진됐다, 이런 내용이 보도되고 있습니다. 이게 계속해서 확진자가 늘어나는 추세를 보이고 있는데, 혹시나 인도 주재에 있는 모든 교민에 대한 코로나 검사라든지, 감염에 대한 우려에 대한 어떤 대책이나 대응책이 있는지 답변 부탁드리겠습니다.

<답변> 인도발로 귀국하신 우리 국민들의 구체적인 확진, 이런 통계에 대해서는 외교당국 차원에서 구체적으로 정확하게 확인드리기 어렵다는 점을 먼저 양해 부탁드리고요.

현재 우리 외교부를 중심으로 주 인도 대사관 등을 포함한 인도 주재 우리 재외공관들은 현지 한인회 등 교민사회와의 긴밀한 협조하에 교민들의 코로나 예방, 그리고 확진자가 발생할 경우에 있어서는 추후 처리 등과 관련해서 여러 가지 긴밀한 대책들을 수립해서 시행해 오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현재까지 많은 부정기 항공편을 통해서 귀국하시고자 하시는 교민들의 편의를 도와드렸습니다만 앞으로도 5월 말까지 약 10여 편의 추가 부정기편 항공편을 통해서 추가적으로 귀국 희망 교민들의 귀국을 도와드리는 그러한 계획들을 시행 중에 있습니다.

이에 더해서 기존에 우리 교민사회가 구입하신 산소발생기 등 우리 외교행낭 편으로 총 50대 이상 이미 각 교민사회에 운송을 지원해 드리는 그런 역할도 하였습니다. 귀국 지원이라든가 필요 물품 지원, 예방 계도 등 이런 차원을 넘어서 더 추가적으로 할 계획이 있다면, 말씀하신 것처럼, 앞으로도 교민사회 및 현지 당국과의 협조하에 필요한 조치들을 취해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추가 질의 없으시면 이상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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