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영역
담배 밀수 179만갑(72억 원) 적발...마스크로 위장 반입
안녕하십니까? 관세청 조사총괄과장 양승혁입니다.
지금부터 담배 밀수 집중단속 결과에 대한 브리핑을 시작하겠습니다.
관세청은 코로나19로 국제 여행객이 감소함에 따라 정상 화물을 가장한 담배 밀수입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을 하고, 올해 1분기 담배 밀수입 행위에 대하여 집중단속을 실시하였습니다.
그 결과 총 13건, 179만 갑, 시가 약 72억 원 상당의 밀수입을 적발하고, 담배 밀수업자와 유통업자 등 총 41명을 검거하여 그중 13명을 구속하고 28명을 불구속 의견으로 검찰에 고발 송치하였습니다.
이번에 적발한 밀수 담배는 전년동기대비 2배가 넘는 양이며, 특히 중국산 담배가 89만 갑으로 역대 최대 규모입니다.
이번 단속 과정에서 밀수입 사건으로는 최초로 밀수조직에 대해 범죄집단 구성에 따른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을 적용하여 고발하고, 밀수업자뿐만 아니라 국내 유통업자까지 추적·검거하여 범죄의 근원을 차단하는 강도 높은 단속을 실시하였습니다.
밀수 유형은 첫째, 정상 화물에 뒤섞인 무신고 화물 밀수입니다.
둘째, 임차 어선을 이용한 공해상에서의 분선 밀수입니다.
셋째, 타인 명의를 이용한 품명 위장, 소위 ‘커튼치기’ 밀수입니다.
마지막으로, 반송 수출 물품을 가장하여 보세운송 중에 물품을 바꿔치기하는 밀수 등 다양하게 나타났습니다.
담배 밀수는 담배에 부과되는 각종 제세를 포탈하여 공정한 유통 질서를 해치는 행위입니다. 특히, 가짜 담배는 국민 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는 만큼 지속적인 단속 활동을 전개하도록 하겠습니다.
아울러, 단속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국민 여러분들의 관심과 협조가 매우 중요합니다. 한글 흡연 경고문구가 없는 담배나 면세용 표기 담배 등 불법 수입, 또 유통행위를 발견할 경우 밀수신고센터로 적극 제보해 주시기 바랍니다.
관세청은 앞으로도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침해하는 물품에 대한 불법·부정 무역행위에 대해서 철저하게 수사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이어서 주요 단속 사례에 대해서는 관세청 조사총괄과 이근영 사무관이 설명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근영 관세청 조사총괄과 사무관>
안녕하십니까? 관세청 조사총괄과 이근영입니다.
주요 단속 사례 설명드리겠습니다.
주요 단속 사례는 총 네 가지입니다.
첫째, 무신고 화물을 이용한 담배 밀수 사건입니다.
주범 A 씨는 보세창고 종사자 또는 유통업자들과 결탁하여 정상 화물에 밀수 담배를 뒤섞어 국내로 반입 후 보세창고 반입 전에 미리 준비한 차량에 밀수 담배를 적재·반출한 후 유통업자에게 배송하는 방법으로 담배 76만 갑, 시가 23억 원 상당을 밀수입하였습니다.
관세청은 밀수 의심 차량에 대해서 지속 감시하던 중 대구 교동시장 인근에서 유통업자가 밀수 담배를 인계받는 현장을 적발하고 CCTV 분석, 통화 기록 분석 등을 통하여 관련자 15명을 모두 검거하고 이 중 7명을 구속 고발하였습니다.
특히, 이번 사건은 관세청 최초로 밀수입에 대해서 특가법 범죄조직 구성을 고발하였습니다. 그런 의미가 있는 사건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두 번째, 분선 밀수를 이용한 중국산 담배 밀수입니다.
주범 B 씨는 국내에서 어선을 임차하여 공해상에서 중국 선박으로부터 중국산 담배 56만 갑을 인수받았습니다. 56만 갑, 시가 28억 원 상당을 인수받아 국내로 밀수입하려다가 이상한 운반 형태를 계속 띠고 있어서 저희 세관과 해경의 합동조사반이 밀수입하려는 어선을 적발하였습니다.
관세청은 주범과 해상 운반책을 구속 검거하고 통화 기록 분석, CCTV 분석을 통하여 국내의 외국인 식료품점 등에 유통하는 중국인 유통업자 2명을 추가로 구속하였습니다.
다음 세 번째, 품명 위장, 커튼치기 이용 담배 밀수입니다.
밀수업자 C는 평소 알고 지내던 의류 수입업자의 명의를 도용하여 마치 마스크를 수입하는 것처럼 속여 컨테이너 안쪽에는 밀수 담배를 넣고 컨테이너 입구 쪽에는 마스크를 넣는 일명 커튼치기 밀수 수법을 통하여 담배 20만 갑, 시가 8억 원 상당을 밀수입하려다가 세관 검사과정에서 적발되어 구속 고발되었습니다.
다음, 마지막으로 반송 수출을 가장한 보세운송 중 바꿔치기 밀수입니다.
주범 D 씨는 캄보디아에서 부산항으로 우리 국산 담배를 반입하였습니다. 총 15만 갑, 6억 원 상당이고요. 이 반입한 담배를 다시 스리랑카로 수출하기 위하여 인천항으로 보세운송하던 중 담배를 그대로 빼고 담뱃갑 속에 스펀지와 고무를 가득 채운 빈 담뱃갑으로 바꿔치기하였습니다.
관세청은 통상적이지 않은 이런 반입·반출 경로를 확인하고 수출 검사를 하여 이상 화물을 적발하였습니다. 적발 후 유통단계를 역추적해서 밀수입을 입증하고 밀수업자를 구속 고발하였습니다.
이상 주요 단속 사례 발표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질문·답변]
※마이크 미사용으로 확인되지 않는 내용은 별표(***)로 표기하였으니 양해 바랍니다.
<질문> ***
<답변> (이근영 조사총괄과 사무관) 배로.
<질문> ***
<답변> (이근영 조사총괄과 사무관) 아니, 이게 저희가 통관이 된 게 아니고 보세구역 내에 있다가 다시 반송을 하는 것입니다. 수입을 하지 않고 국내에 있다가, 보세구역 내에 있다가,
<질문> ***
<답변> (이근영 조사총괄과 사무관) 예, 반송한.
<질문> ***
<답변> (이근영 조사총괄과 사무관) 예. 수입이 되지 않고, 그러니까 수입이 되면 세금이 나가지 않습니까? 세금 나가기 전에 수입하지 않고 계속 가만있다가 다시 해외로 나가는 그런 반송 수출을 이용해서 보세운송 단계에서 밀수입한 사건입니다.
<질문> ***
<답변> (이근영 조사총괄과 사무관) 들어왔다 다시 수입 통관하지 않고 바로, 환적화물이라고 하죠, 보통은.
<질문> ***
<답변> (이근영 조사총괄과 사무관) 이게 지금 보시면 이게 바로 X-ray 사진이거든요. 이 앞과, 이게 마스크입니다, 이게. 그리고 이게 뒤가 담배거든요. 보시면 밀도가 달라서 X-ray 검사를 하시면 이 마스크와 이 물건이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어서 저희가 개장검사를 해서 적발한 건입니다.
<질문> ***
<답변> (이근영 조사총괄과 사무관) 예, 이렇게.
<질문> ***
<답변> (이근영 조사총괄과 사무관) 원래 보통은 컨테이너가 있으면, 나중에 저희가 동영상으로 뿌렸을 텐데, 그대로 그렇게 생각하시면 됩니다. 이 입구 쪽은 전부 다 마스크로, 이 처음부터 끝까지 전부 다 마스크로 다 채우는 것입니다, 가득.
<답변> (관계자) 컨테이너가 입구가 여기에만 있습니다. ***
<답변> (이근영 조사총괄과 사무관) 저희가 보통 이렇게 되면 검사할 때 너무 깊게는 검사를 못 한다는 것을 이용하려고 앞쪽에는 정상 화물을 넣고 뒤쪽에는 밀수하고 싶은 물건을 넣는 것입니다. 그래서 일명 이렇게 커튼처럼 놓는다고 해서 커튼치기 수법이라고.
<질문> ***
<답변> (이근영 조사총괄과 사무관) 예?
<질문> 앞쪽에서만 투시를 하냐고요, 검사할 때.
<답변> (이근영 조사총괄과 사무관) 아니요, 저희는 통상적으로 다 하는데, 이것을 검사하려면 다 끄집어내야 되지 않습니까? 그런 경우가 있기 때문에 보통 밀수업자들은 '다 끄집어내겠냐?'라는 생각으로 이렇게 가져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질문> 중국산 담배가 89만 갑이면 나머지는 국산 담배예요?
<답변> (이근영 조사총괄과 사무관) 예, 그렇습니다.
<질문> 그러면 이것을 국내에서 들어갔던 게 다시 빼돌려서 나오는 거예요? 아니면 거기서 짝퉁이 만들어져서 들어오는 거예요?
<답변> (이근영 조사총괄과 사무관) 국산 담배는 대부분 국내에서 수출된 게 다시 밀반입된 것입니다.
<질문> ***
<답변> (이근영 조사총괄과 사무관) 이게 저희가,
<질문> ***
<답변> (이근영 조사총괄과 사무관) 수출할 때는 관세가 없습니다. 그리고 대부분 국내에서 파는 담배는 73% 정도가 제세부담금이거든요. 그렇게 계산하시면 저희가 4,500원 중에서 73%는 본인들이 이득을 먹을 수 있다는 생각으로 하시는 것이죠.
<질문> 그러니까 국산 담배 수출을 했는데 갖고는 못 들어오니까 밀수를 해서 빼돌린다는 얘기신 것이죠?
<답변> (이근영 조사총괄과 사무관) 예.
<질문> 유통은 어디로 되는 거예요? 이게요.
<답변> (이근영 조사총괄과 사무관) 이게 지금 저희가 유통단계를 확인한 것은 대구 교동시장 인근과 부산 국제시장 인근이고요. 중국 담배는 외국인 식료품 가게 있지 않습니까? 거기다 소매, 소매씩 파는 것 쪽으로 확인했습니다.
<질문> ***
<답변> (관계자) ***
<질문> ***
<답변> (이근영 조사총괄과 사무관) 예, 2,000원입니다. 보도자료 뒤에 만들어 놨는데, 예.
<질문> ***
<답변> (이근영 조사총괄과 사무관) 그것은 저희가 KT&G하고 여쭤봤는데, 업무상 비밀이어서 차이는 나는데 자세하게 설명을 할 수 없다고 얘기해서요. 그것 좀 이해 부탁드리겠습니다.
<질문> 가짜가, 우리나라 담배는 가짜 담배는 아니라는 것이잖아요. 수출했던 게 그냥 들어온다는 것이고.
<답변> (이근영 조사총괄과 사무관) 대부분이 역수출인 것인데, 저희는 적발한 것 중에 일부가 가짜 담배가 섞여 있었습니다.
<질문> 일부가?
<답변> (이근영 조사총괄과 사무관) 예, 아주 소량이 섞여 있었습니다.
<답변> (관계자) ***
<질문> SJ, 이것이요?
<답변> (관계자) ***
<질문> 이게 우리나라 디자인은 똑같은 거예요?
<답변> (관계자) ***
<답변> (이근영 조사총괄과 사무관) 네. 저희가 안전성 검사도 했는데 안전성에는 이상 없다고.
<질문> ***
<답변> (이근영 조사총괄과 사무관) 그런 것들도 있을 수 있으니까요.
<질문> 첨부 자료를 보면 15건에 71억 원이라고 되어 있는데, 13건이 맞는 거예요? 15건이 정확히 맞는 거예요?
<답변> (관계자) 저희 13건이 맞습니다. 첨부 자료가 잘못 나온 것 같아서요. 13건에 72억 원이 맞습니다.
<질문> 13건에 72억 원?
<답변> (이근영 조사총괄과 사무관) 예, 13건에, 예.
<질문> 그리고 여기 첨부 자료에 ‘담배 밀수 시도하는 주된 이유는?’ 해서 1갑당 64.7%라고 이렇게 나와 있는데, 아까 우리 과장님께서 설명하시기에는 73%라고 말씀하신 것 같은데.
<답변> (이근영 조사총괄과 사무관) 잠깐만.
<답변> (관계자) 저 자료가 아마 국내의... 세금, 제가 아까 말씀드렸던 것은 국내에서 판매할 경우에 한 73% 정도의 이득을 본다는 말씀이었고, 수입할 경우 관세하고 부가세가 다르기 때문에 저희 보도자료에서 나간 자료가 맞습니다.
<질문> 사례 A 있잖아요. 지금 A를... 해서 했고, A에서 15명을 검거해서 7명을 구속하셨다고 했는데 그럼 검거된, 구속된 A 씨가 만든 조직을 특가법으로 그 조직도 고발하신 거예요?
<답변> (이근영 조사총괄과 사무관) 예, 통째로 다 해서 특가법으로 고발한 거예요.
<질문> A 씨가 만든 조직이 담배를 밀수하기 위해서 만든 조직,
<답변> (이근영 조사총괄과 사무관) 예.
<질문> 이 조직에 대해서 특가법으로 그 조직 고발을 하신 것이고.
<답변> (이근영 조사총괄과 사무관) A 예, 지금 보시면 총책부터 해서 창고관리, 대금 매수, 판매 알선 이렇게, 이런 담배 밀수하기 위한 조직을 만들어 놓은 것입니다. 이것을, 거기에서 ***
<질문> 그럼 B 씨나 이런 사람들도 거기에 그럼 해당되지 않을까요?
<답변> (이근영 조사총괄과 사무관) 다 특가... 아, 이 뒤에 사람들은 그렇지 않고요. 1번 사례만 특가법으로.
<질문> 그러면 A 같은 경우는 담배 밀수를 위해서 조직을 구성했다, 이렇게 표현해도.
<답변> (이근영 조사총괄과 사무관) 예, 맞습니다.
<끝>
이전다음기사 영역
지금 이 뉴스
- 정책뉴스 우주항공청, NASA와 우주·항공 활동협력 공동성명서 체결 우주항공청(이하 ‘KASA’)이 지난 19일(현지시간) 미 항공우주청 (이하 ‘NASA’)와 ‘KASA-NASA 간 우주·항공 활동 협력을 위한 공동성명서(이하 ‘공동성명서’)’를 체결했다. 우주항공청은 이번 공동성명서에 대해 지난해 4월 한미 정상이 군사·경제 동맹을 넘어 우주동맹으로 관계를 격상키로 합의한 것에 대한 후속 조치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양측은 심우주 탐사와 달 탐사를 포함해 우주·항공 개발 전반에 걸친 협력 방안을 논의했고, 우주 국제사회에서의 리더십을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아울러 한미 우주동맹을 한층 강화하며 새로운 협력의 장을 열고자 우주 지속가능성, 우주잔해물 저감, 우주 교통관리 등 글로벌 주제 해결을 위한 협력 의지도 확인했다. 주항공청 윤영빈 청장(왼쪽)이 미 항공우주국(NASA) 빌 넬슨 국장과 협약식을 체결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우주항공청) 윤영빈 우주항공청장이 빌 넬슨 미 항공우주청장과 갖은 양자 회담은 한국의 아르테미스 프로그램 참여 확대는 물론 다양한 연구 협력 과제 발굴 등 한미 간 우주 협력을 구체화하기 위한 중요한 출발점이 됐다. 또한 한국의 우주·항공 개발을 총괄하는 기관인 KASA의 국제적 위상을 확고히 다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에 체결된 공동성명서는 양 기관의 우주·항공 협력을 위한 공동의 의지를 확인하는 상징적 의미를 지니면서 우주 활동의 지속가능성 도모 및 인류의 우주 탐사 역량 강화를 위한 협력 기반이 되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에 양국은 공동성명서에서 아르테미스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달과 심우주 탐사 분야에서의 협력을 강화하며 국제협력을 통해 과학적 연구와 지식 발전을 촉진하기로 했다. 또한 우주 생명과학, 달 표면 과학, 심우주 안테나 공동 활용, 미래 상업적 저궤도 활동, 태양물리학, 천체물리학, 행성과학, 지구과학 및 항공 연구 분야에서 잠재성이 높은 혁신 프로젝트를 더 많이 발굴하고 기술 교류와 인력 양성을 통해 양국의 우주·항공 역량을 제고한다. 아울러 우주 지속가능성을 증진하고자 우주잔해물 저감, 우주 교통관리 및 우주 환경 보호와 관련된 정보공유 표준 절차를 함께 개발하고 준수해 나가기 위한 공동의 의지를 재확인했다. 이는 우주·항공 분야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양국이 더욱 긴밀히 협력하겠다는 확고한 의지가 이번 공동성명서에 반영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한편 이번 회담을 계기로 KASA와 NASA간 L4(라그랑주 포인트 4) 협약도 체결했는데, L4협약은 지구와 태양 사이에서 중력 평형점을 이루는 L4 지점에서의 임무 개념 설계를 공동 수행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여기에는 L4에서의 우주 환경 연구와 관련된 임무 개념 정의, 우주방사선 안전 및 우주 탐사 활동의 효율성 제고 방안 모색은 물론, L4에서의 데이터 전송, 광학 통신 및 중계기 사용과 관련된 연구도 포함된다. 이와 함께 KASA의 아르테미스 프로그램 참여 확대를 위해 NASA와 아르테미스 연구협약을 체결하는 방안도 앞으로 논의해 나가기로 했다. 윤 청장은 “이번 공동성명서 체결은 우주·항공 분야 한미동맹의 새로운 장을 여는 중요한 발걸음으로, 대한민국의 우주 강국 도약은 물론 인류의 과학적 발견 촉진과 미래 개척에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우주항공청은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우주 활동을 위해 전 세계와 협력하며, 국제 우주 무대에서 대한민국의 역할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문의 : 우주항공청 국제협력담당관실(055-856-4152)
- 카드뉴스 [윤석열 대통령 체코 공식 방문 2일 차] 공동성명 채택 (9.20.) “호혜적인 ‘원전 동맹’으로 거듭나기를” - 윤석열 대통령 “원전 사업을 계기로 전방위적 협력을 강화해가기를” - 페트르 피알라 총리 ■ 전략적 동반자 관계 강화 확고한 토대 마련 내년 수교 35주년, 전략적 동반자 관계 10주년을 맞이하는 한국과 체코, 관계 발전 의지를 재확인하고 공동성명을 채택했습니다. ■ 백 년을 함께 내다보는 ‘원전 동맹’ 기반 구축 원전 사업 최종 계약 체결까지 긴밀히 소통해 가기로 했습니다. 원자력 협력 MOU 13건을 체결하며 원전 생태계 전 주기에서 협력 기반을 확고히 만들었습니다. ■ 교역·투자·첨단산업 등 전방위적 협력 발판 마련 무역투자촉진프레임워크를 체결해 4년 연속 최대치를 경신 중인 교역을 확대하고 투자를 증진합니다. 50개 이상의 MOU·문서 서명으로 전면적인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체코 신규 원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팀 코리아’, 이제는 ‘팀 체코리아’ (Czech-Korea)로서 원전 르네상스를 함께 이루고 협력 모멘텀을 산업 전반으로 확대할 것입니다. ☞ 정책뉴스로 자세히 보기
- 여행 숲내음 맡으며 힐링하기 좋은 자연휴양림 4곳 더위가 한풀 꺾이고 나면 자연휴양림으로숲내음을 가득 느낄 수 있는 여행을떠나고 싶은데요. 다양한 숙박시설과 편의시설을갖추고 있어 편리하게 여행하기 좋은자연휴양림을 소개해 드립니다. ★ 추천 코스 ★ 영인산자연휴양림, 고산자연휴양림, 덕유산자연휴양림, 장령산자연휴양림 영인산자연휴양림 영인산자연휴양림은 야영과 숙박시설, 어린이 생태원 등 다양한 시설을 즐길 수 있는 자연휴양림입니다. 입장료는 어른 2000원, 청소년 1500원, 어린이 1000원입니다. 야영장은 운반용 손수레를 이용하여 짐을 쉽게 운반할 수 있고 화장실과 샤워시설이 잘 마련되어 있어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입니다. 숙박시설 또한 인원수 별로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어 1박 2일 코스로도 추천해요. 입구에서 올라오면 보이는 잔디밭에서 돗자리를 펴고 피크닉을 즐기기에도 좋아요.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숲속에서 휴식시간을 가져보세요. ※ 영인산자연휴양림 - 주소 : 충청남도 아산시 영인면 아산온천로 16-26- 운영시간 : 매일 08:00~18:00- 주차 : 자체 주차장 이용 고산자연휴양림 고산자연휴양림은 사계절이 모두 아름다워 언제든지 방문하기 좋은 자연휴양림입니다. 입장료는 어른 2000원, 청소년 1500원, 어린이 1000원입니다. 봄에는 벚꽃과 철쭉, 여름에는 계곡, 가을철 단풍과 겨울 설경으로 늘 인기가 많은 곳인데요. 숙박시설은 인원수에 맞춰 머무를 수 있으며 캠핑장과 카라반까지 있어 방문자의 취향대로 선택할 수 있어요. 숙박시설 주변으로 운동시설이 있어서 농구와 족구, 간단한 레크리에이션 활동이 가능해요. 산에서 불어오는 숲내음을 맡으며자연을 즐겨보세요. ※ 고산자연휴양림 - 주소 : 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 고산면 고산휴양림로 246- 운영시간 : (월, 수~일요일) 09:00~18:00* 매주 화요일 휴무- 주차 : 자체 주차장 이용 덕유산자연휴양림 국립 덕유산자연휴양림은 깊은 산골에서 느낄 수 있는 상쾌함과 기분 좋은 숲내음을 만끽할 수 있는 자연휴양림입니다. 입장료는 성인 1000원, 청소년 600원, 어린이 300원입니다. 울창한 숲 전체를 한 바퀴 돌아볼 수 있는 산책코스와 야영장, 등산객들을 위한 등산로도 갖추고 있어 자연을 좋아하는 분들에게 추천하는 곳이에요. 덕유산국립공원이 주변에 인접하여 함께 자연을 둘러보기 좋습니다. 다양하게 마련된 산책로를 걸으며 자연의 절경을 즐겨보세요. ※ 덕유산자연휴양림 - 주소 : 전북특별자치도 무주군 무풍면 구천동로 530-62- 운영시간 : (월, 수~일요일) 09:00~18:00* 매주 화요일 휴무- 주차 : 자체 주차장 이용 장령산자연휴양림 장령산자연휴양림은 휴양림 사이로 흐르는 금천계곡을 바라보며 쉴 수 있는 자연휴양림입니다. 금천계곡은 어름치가 서식할 정도로 맑고 깨끗한 계곡인데요. 입장료는 무료입니다. 산책이나 등산을 즐기고 물가에 발을 담그며 쉬어가기 좋은 곳입니다. 또 이곳에는 계곡을 가로지르는 출렁다리가 있어 산을 배경으로 멋진 사진을 남기기 좋아요. 장령산자연휴양림은 야영장 뿐만 아니라 어린이 놀이터와 여러 편의시설이 있어 가족단위 방문객이 많이 찾는 곳입니다. 장령산자연휴양림에서 자연을 가득 느끼며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드시기 바랍니다. ※ 장령산자연휴양림 - 주소 : 충청북도 옥천군 군서면 장령산로 519- 운영시간 : 매일 09:00~18:00- 주차 : 자체 주차장 이용 출처 : 대한민국 구석구석 SNS * 위 정보는 변경될 수 있으니 여행하시기 전에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사진 서울공항 도착 행사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22일 경기도 성남시 서울공항에 체코 공식 방문을 마치고 귀국, 공군 1호기에서 내리고 있다.,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22일 경기도 성남시 서울공항에 체코 공식 방문을 마치고 귀국, 공군 1호기에서 내리고 있다.,윤석열 대통령이 22일 경기도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마중 나온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의 보고를 듣고 있다.
- 국민이 말하는 정책 어촌어항재생사업으로 확 달라진 어촌에서 만나요! 낚시를 좋아하는 우리 부부는 캠낚(캠핑 겸 낚시)를 하러 종종 바다를 찾는다. 그중에서도 강화도를 가장 좋아한다. 집에서 가기도 부담 없고 아름다운 섬의 자연 덕분에 주말에 힐링하기 딱 좋은 장소이기 때문이다. 화장실이나 편의시설도 잘 구비되어 있고 싱싱한 해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먹을 수도 있다. 어촌어항재생사업으로 깔끔하게 정비된 황산도항과 어판장. 강화도의 항구와 어촌을 오며 가며 보는 것이 있었다. 어촌 뉴딜사업 선정 혹은 어촌 신활력 증진사업 주민 공청회 등의 문구를 담은 현수막이 이따금 눈에 띄곤 했다. 어촌 뉴딜사업이 뭘까? 어촌을 새롭게 꾸민다는 걸까? 어촌어항재생사업은 낙후된 어촌과 어항을 현대화하고 어촌이 보유한 핵심자원을 활용해 특화된 콘텐츠를 발굴하면서 어촌의 활력을 높이는 사업이다. 2019년~2022년은 어촌 뉴딜사업, 2023년~2027년에는 어촌 신활력 증진사업으로 운영되고 있다. 어항시설과 안전시설을 정비하고 어촌, 어항에 맞는 관광 콘텐츠를 개발하며, 그것을 유지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는 교육과 컨설팅, 홍보 등을 지원한다. 어촌과 항, 포구를 중심으로 인접한 어촌마을까지 포함하는 통합개발을 통해 다방면으로 어촌지역의 활력을 도모하기 위한 목적이다. 2024 나만의 어행기 이벤트.(출처=해양수산부 누리집) 해양수산부는 달라진 어촌을 홍보하고 어촌 연안 활력 제고를 위해 어촌·어항 방문 인증 이벤트 2024 나만의 어행기를 개최하고 있다(8.14.~12.15.). 어촌어항재생사업이 시행된 어촌을 대상으로 여름 휴가철, 추석 연휴, 가을 단풍철, 겨울 등 계절별로 달라지는 어촌의 풍경을 만끽하도록 총 4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개인 SNS에 해당 어촌 중 한 곳을 직접 방문해 사진과 필수 해시태그를 게시하고 어촌어항재생사업 공식 블로그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추첨을 통해 참여자 중 100명에게 사업지 인근에서 생산하는 지역 특산물을 선물로 제공한다. 가끔 방문했던 황산도항의 달라진 모습. 2024년 나만의 어행기 인증 어촌·어항 중 마침 가끔 방문하던 강화도의 황산도항이 있어 오랜만에 가보기로 했다. 황산도항은 해양수산부가 추진하는 2020 어촌 뉴딜 300 사업에 선정되어 2020년~2022년 3년간 물양장 조성, 선착장 정비, 주민 커뮤니티 센터 조성, 해안산책로 정비, 역량 강화 등의 사업을 추진해 왔다. 새로 칠한 듯한 황산도호와 무료 공공 와이파이 안내판. 황산도항에 들어서니 어판장 위에 있는 빨간 배 모양 조형물이 반겨주었다. 새로 칠한 듯 깔끔해 보였다. 배 아래에는 황산도항을 찾은 관광객을 위한 무료 공공 와이파이 안내판도 붙어 있었다. 바다 옆 황산도항 조형물과 파도 또는 고래를 연상시키는 조형물도 새롭게 탈바꿈해 전체적으로 어항 주변 경관을 개선한 모습이었다. 간판과 조명이 개선된 어판장과 새로 조성된 주민 커뮤니티센터. 강화도 항구에는 갓 잡은 싱싱한 해산물을 바로 먹을 수 있는 수산시장이나 횟집들이 늘어서 있다. 우리가 강화도를 자주 찾는 이유이기도 한데, 항구에 있는 횟집의 조명과 간판, 전반적인 시설이 리모델링이 되어 깨끗했다. 화장실도 리모델링이 되었다. 쾌적한 환경에서 방문객이 항구의 맛과 멋을 즐길 수 있을 것 같았다. 어판장 위에는 새것처럼 보이는 크림색 건물이 올려져 있었다. 횟집 직원분에게 여쭤보니 이번 사업을 통해 새롭게 조성된 주민 커뮤니티센터라고 했다. 앞으로 부녀회 등과 협의를 거쳐 활용할 방법을 강구하고 있는 중이다. 나무 그늘이 시원한 해안산책로. 서해안의 매력은 조수간만의 차. 어촌 뉴딜사업으로 황산도항의 노후화된 해안산책로 역시 정비되었다고 한다. 강화나들길 8코스이기도 한 해안산책로에는 해안을 따라 나무로 된 데크가 쭉 펼쳐져 있다. 해안 길을 걸으며 서해안의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나무 그늘 아래 시원한 바닷바람을 맞으며 8월 말의 늦더위를 즐겼다. 마침 썰물 시간이라 바닷물이 쫙 빠져 갯벌이 드러난 서해만의 매력적인 정취가 물씬 풍겼다. 갯벌에 핀 단풍. 벌써부터 가을의 향기가 느껴진다. 바다하면 여름이 곧바로 떠오르지만 2024 나만의 어행기는 12월까지 계속되니 가을과 겨울, 시시때때로 달라지는 어촌과 어항의 낭만적이고 그림 같은 경관을 많은 국민들이 즐겼으면 하는 바람이다. 또 어촌어항재생사업과 나만의 어행기를 통해 많은 어촌과 어항이 활력을 되찾고 새로운 모습으로 거듭나게 되기를 기대한다. 대한민국 정책기자단 정수민 amantedeparis@gmail.com
- 영상 한복과 함께 즐기는 2024 가을 우리 민족의 정체성과 가치를 대표하고 오랜 역사와 전통 속에서 다양한 형태로 지속해온 한복. 올가을, K-궁궐의 진수를 느낄 수 있는 궁중문화축전에서 한복의 고유한 아름다움을 만끽해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