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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정례브리핑
안녕하십니까? 중앙사고수습본부 여론모니터링팀장 이선주입니다.
지금부터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비대면 정례브리핑을 시작하겠습니다.
오늘 브리핑은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이 진행합니다. 더불어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 유용래 공정거래위원회 특수거래과장이 배석했습니다. 윤남, 신환희 통역사의 수어통역이 제공됩니다.
먼저,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이 코로나19 대응 방안 등을 설명하겠습니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
5월 14일 금요일 정례브리핑 시작하겠습니다.
김부겸 신임 총리께서 처음으로 주재하신 오늘 중대본회의에서는 실내체육시설 방역관리 현황과 전라남도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 시범사업에 대해 논의하였습니다.
실내체육시설의 경우 지난 1월 거리두기 완화조치로 영업이 확대된 이후 집단감염이 증가하였으나, 지난 4월 집중적인 방역관리를 통해 집단감염 발생이 큰 폭으로 감소하였습니다.
지난 2월 중 총 260여 명의 환자가 발생하여 전체 집단감염의 약 22%가 체육시설 관련이었으나, 4월 3주 차 이후로는 총 73명, 약 7%에 불과했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4월부터 장관책임제에 따라 실내체육시설 49개소에 대한 현장점검을 시행하고, 장관이 직접 업계의 관계자와 만나 현장의 어려움을 듣고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하였습니다.
전국 지방자치단체에서는 실내체육시설 4만 4,000여 개소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방역수칙 위반사례 402건을 적발하였습니다.
또한 우수방역, 체육시설 수기 공모, SNS를 통한 방역수칙준수 캠페인, 홈트레이닝을 돕는 앱 출시 등을 통해 감염은 줄이면서 체육활동은 가능할 수 있도록 여러 정책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에 힘써주고 계시는 실내체육시설의 관리자와 이용자 여러분, 지자체 공무원 등 관계자분들께 이 자리를 빌려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다음으로 전라남도의 방역 상황과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 시범 적용에 대해서 설명드리겠습니다.
전라남도는 상대적으로 환자 발생이 안정되어 지난 5월 3일 월요일부터 오는 23일 일요일까지 개편안 1단계를 시범 적용하고 있습니다.
다만, 최근 일부 지역에서 유흥업소 관련 집단감염이 발생하여 동부권인 고흥, 여수, 순천, 광양 지역을 거리두기 2단계로 격상하였습니다.
이들 지역은 5인 이상 사적모임을 금지하고 여수, 순천, 광양 지역은 유흥업소의 영업도 정지합니다.
전라남도는 노래방, 유흥업소 등 방역 취약시설에 대한 특별현장점검을 진행하고, 유흥시설 종사자에 대해서는 진단검사, 행정조치를 통해 앞으로 한 달간 매주 진단검사를 시행할 계획입니다.
또한 합동점검반 운영, 선제검사 등을 통해 지역의 코로나19 유행이 조속히 안정화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오늘도 코로나19 대응 현장에서 의사, 간호사 등 많은 의료인력들이 환자 치료에 최선을 다해 주고 계십니다. 중앙사고수습본부는 각 지역에 의료인력을 파견하여 의료대응을 지원하고 있으며, 6월까지 인건비 989억 원을 편성하고 이 중 810억 원을 각 지역의 지자체에 교부하여 의료인력들에게 지급되도록 하였습니다.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애쓰고 계신 의료인력들의 헌신에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국민 여러분, 이틀 전에는 화이자 백신 약 44만 회분, 어제는 아스트라제네카 약 84만 회분, 오늘은 아스트라제네카 약 60만 회분을 도입합니다.
3일간 들여온 백신은 187만 회분에 달하며, 5월 말까지 여러 차례에 걸쳐 확정된 계획에 따라 후속 물량을 도입할 예정입니다.
6월 말까지 1,300만 명 1차 접종을 위한 백신의 공급은 충분하며, 이제는 확보한 백신을 접종하는 데에 집중할 시간입니다.
60세 이상 어르신의 접종예약은 6월 3일 목요일까지 가능합니다. 오늘 기준으로 어르신 337만 명이 접종을 예약해 주셨으며, 어제 하루에만 112만 명이 예약해 주셨습니다.
5월 6일부터 시작된 70대 초반 어르신의 예약률은 54.9%, 5월 10일부터 시작된 60대 후반 어르신의 예약률은 43.9%입니다.
어제부터 시작된 60대 초반 어르신의 예약률은 18.6% 73만 건이며, 이는 어제 단 하루 동안 예약한 분들입니다.
예약접종률은 빠르게 상승하고 있으며 많은 국민께서 백신접종에 관심을 보여주고 계신 것을 잘 알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많은 국민께서 백신접종에 대해 걱정하고 우려하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부작용의 확률이 적은 것을 과학적 논리로는 이해하더라도 선뜻 마음이 가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저도 지금부터 2주 전 금요일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하였으며, 접종 전에는 약간의 걱정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백신을 맞고 나서는 조금이라도 빨리 일상생활을 할 수 있다는 희망을 품게 되었습니다.
지난 4월 실시한 방역 관련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사람이 많은 카페나 식당에서 코로나19 감염을 걱정한다는 응답이 85.5%에 달했고, 대중교통 이용, 직장이나 학교생활 등 일상에서 감염을 걱정하는 비율도 70% 수준으로 높았습니다.
우리 사회가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하지 않다는 응답도 63.4%에 달했습니다. 종류와 관계없이 코로나19 백신은 한 번만 맞더라도 코로나19 감염을 대부분 85% 이상 예방할 수 있으며, 일상생활에서의 감염의 우려를 덜 수 있습니다.
특히 코로나19의 치명률이 높은 어르신들은 예방접종을 통해 본인의 생명과 안전을 철저하게 보호할 수 있습니다. 이뿐 아니라 사랑하는 가족과 이웃도 함께 보호할 수 있으며, 보다 안심하고 일상생활을 누릴 수 있습니다.
저희는 올해 하반기에는 어르신들께서 오랫동안 만나지 못한 자녀와 손주를 걱정 없이 보시게 되기를 희망하고 있습니다. 어르신들께서 노인정에서 정겨운 대화를 하고 노인복지관이나 지역문화센터에서 다양한 강좌도 수강하게 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또한, 마음이 맞는 지인들과 여행도 다녀오실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이러한 일상을 위해 예방접종을 꼭 받아주시기 바랍니다. 접종을 완료한 어르신들은 안심하고 사람을 만나고 함께 정을 나누는 것이 가능해질 수 있을 것입니다. 다소 불안하시더라도 과학의 힘과 정부를 믿고 일상을 위한 한 걸음에 동참해 주시기를 거듭 부탁드립니다.
정부는 6월까지 어르신, 취약계층, 사회필수요원 1,300만 명이 순조롭게 접종을 마쳐 우리 사회가 조금이라도 더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오늘 코로나19 환자는 729명, 해외유입 환자는 18명이며 사망자는 2분입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고 유가족분들께는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환자 치료를 위한 의료체계는 여전히 안정적으로 작동하고 있습니다. 입원 대기 중인 환자는 없고 전담중환자병상 782개 병상 중 73%, 573병상의 여유가 있습니다. 중등도, 경증환자들을 위한 병상도 1만 6,000병상 중 9,000여 병상, 약 60%의 여유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제 6월 말까지 코로나19의 유행을 안정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국민 여러분께서는 손 씻기, 마스크 착용 등 기본적인 방역수칙을 잘 지켜주시고 밀폐된 실내에서 많은 사람들이 밀접하게 접촉하는 환경을 조심해 주시기 바랍니다.
정부는 국민 여러분의 일상이 한시라도 빨리 회복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질문·답변]
※마이크 미사용으로 확인되지 않는 내용은 별표(***)로 표기하였으니 양해 바랍니다.
<질문> (사회자) 오늘은 사전질의가 없어서 현장에서 온라인으로 전달된 기자분들의 질의를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KBS 민정희 기자님 질의입니다. 오늘부터 아스트라제네카 2차 접종이 요양병원 등에서 시작되는데 접종 완료자에 대한 접종면회 방안이 구체적으로 마련된 것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답변> 이 부분은 일전에 저희들이 안내를 드린 바는 있습니다. 현재 중수본과 방대본에서 세부 가이드라인 초안을 마련해서 일단 검토 중에, 계속 검토 중에 있고, 현재 2차 접종 현황이라든지 그다음에 현장 면회실 준비 등 현장의 의견들을 수렴하고, 또한 요양병원, 요양시설 협회들과의 간담회 등을 통해서 5월 중에 그 내용을 확정해서 구체적인 사안에 대해서 안내해 드릴 예정입니다.
<질문> (사회자) 뉴시스 임재희 기자님 질의입니다. 오늘 전남에서 하루 가장 많은 50명이 확진이 됐습니다. 거리두기 개편안 1단계 적용 이후에 방역조치 완화로 인한 풍선효과 우려에 대해서 어떻게 판단하시는지 궁금합니다.
<답변> 오늘 환자 수가 많이 발생한 곳이 주로 전남 여수, 전남의 여수, 순천, 광양, 즉 동부권의 도시 지역입니다. 또 그 도시 지역에 인접한 고흥군에서 초기에 환자 수가 많이 발생하였습니다.
따라서 이러한 동부권 지역들에 대해서는 전라남도에서 거리두기 격상을 광양, 순천은 어제부로 시작을 했고, 그다음에 고흥과 여수는 그전부터 시작을 해서 감염에 대한 확산의 차단을 막고 있는 그런 상황들입니다.
아무래도 이러한 동부권에 있는 환자가 또 다른 전라남도의 다른 시군으로 번지는 것을 막기 위한 그런 선제적인 조치들을 전라남도에서 하고 있고, 이들 동부권 지역은 하나의 생활 공동... 공동의 생활권들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아마 같이 공동으로 대응을 해서 더 이상의 풍선효과를 차단하기 위해서 2단계로 같이 격상을 한 것으로 저희들이 파악을 하고 있습니다.
다른 전라남도의 타 지역으로 그러한 환자가 또 이동 또는 확산을 통해서 환자 수가 증가하지 않도록 전라남도와 협의해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답변> (사회자) 추가 질의가 없어서 이것으로 질의응답을 마치겠습니다. 마무리 말씀 있으시면 간단하게 부탁드립니다.
<답변> 어제는 아무래도 한 네 군데에서 중규모 정도의 집단감염이 발생을 해서 어제, 그저께보다는 환자 수가 좀 더 많이 발생을 하였습니다. 이러한 집단발생 부분들은 조기에 확산을 차단시켜서 환자 수가 더 이상 늘어나지 않도록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더 이상의 확산이 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들을 해당 지자체와 협력해서 하겠습니다.
이와 함께 지금 현재 어르신들에 대한 백신접종 예약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어르신들께서 백신접종을 할 수 있는 백신들도 지금 현재 속속 계획대로 차질 없이 들어오고 있습니다.
어르신들께서는 6월 3일까지 예정되었던 접종예약 부분들을 조금이라도 앞당겨서 예약을 해 주시면 저희들이 백신접종 계획을 수립하는 데 훨씬 더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많이 참여를 해 주시고 계십니다마는 아직까지 접종예약에 참여해 주시지 않은 어르신들께서는, 어르신들 또는 그 가족들께서 옆에서 도와주셔서 어르신들께서 접종예약을 하도록 애써주시기 바랍니다.
6월 말까지 어르신들 그리고 고위험군에 대한 예방접종이 1차적으로 완료가 되면 우리 사회가 좀 더 코로나19로부터 안정된 생활을 할 수가 있을 것입니다.
또한 우리가 바라는 일상생활의 회복도 더 빨리 앞당겨질 수가 있을 것입니다. 많은 어르신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가족분들의 도움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답변> (사회자) 이것으로 브리핑을 마치겠습니다. 참석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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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드뉴스 [윤석열 대통령 체코 공식 방문 2일 차] 공동성명 채택 (9.20.) “호혜적인 ‘원전 동맹’으로 거듭나기를” - 윤석열 대통령 “원전 사업을 계기로 전방위적 협력을 강화해가기를” - 페트르 피알라 총리 ■ 전략적 동반자 관계 강화 확고한 토대 마련 내년 수교 35주년, 전략적 동반자 관계 10주년을 맞이하는 한국과 체코, 관계 발전 의지를 재확인하고 공동성명을 채택했습니다. ■ 백 년을 함께 내다보는 ‘원전 동맹’ 기반 구축 원전 사업 최종 계약 체결까지 긴밀히 소통해 가기로 했습니다. 원자력 협력 MOU 13건을 체결하며 원전 생태계 전 주기에서 협력 기반을 확고히 만들었습니다. ■ 교역·투자·첨단산업 등 전방위적 협력 발판 마련 무역투자촉진프레임워크를 체결해 4년 연속 최대치를 경신 중인 교역을 확대하고 투자를 증진합니다. 50개 이상의 MOU·문서 서명으로 전면적인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체코 신규 원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팀 코리아’, 이제는 ‘팀 체코리아’ (Czech-Korea)로서 원전 르네상스를 함께 이루고 협력 모멘텀을 산업 전반으로 확대할 것입니다. ☞ 정책뉴스로 자세히 보기
- 여행 숲내음 맡으며 힐링하기 좋은 자연휴양림 4곳 더위가 한풀 꺾이고 나면 자연휴양림으로숲내음을 가득 느낄 수 있는 여행을떠나고 싶은데요. 다양한 숙박시설과 편의시설을갖추고 있어 편리하게 여행하기 좋은자연휴양림을 소개해 드립니다. ★ 추천 코스 ★ 영인산자연휴양림, 고산자연휴양림, 덕유산자연휴양림, 장령산자연휴양림 영인산자연휴양림 영인산자연휴양림은 야영과 숙박시설, 어린이 생태원 등 다양한 시설을 즐길 수 있는 자연휴양림입니다. 입장료는 어른 2000원, 청소년 1500원, 어린이 1000원입니다. 야영장은 운반용 손수레를 이용하여 짐을 쉽게 운반할 수 있고 화장실과 샤워시설이 잘 마련되어 있어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입니다. 숙박시설 또한 인원수 별로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어 1박 2일 코스로도 추천해요. 입구에서 올라오면 보이는 잔디밭에서 돗자리를 펴고 피크닉을 즐기기에도 좋아요.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숲속에서 휴식시간을 가져보세요. ※ 영인산자연휴양림 - 주소 : 충청남도 아산시 영인면 아산온천로 16-26- 운영시간 : 매일 08:00~18:00- 주차 : 자체 주차장 이용 고산자연휴양림 고산자연휴양림은 사계절이 모두 아름다워 언제든지 방문하기 좋은 자연휴양림입니다. 입장료는 어른 2000원, 청소년 1500원, 어린이 1000원입니다. 봄에는 벚꽃과 철쭉, 여름에는 계곡, 가을철 단풍과 겨울 설경으로 늘 인기가 많은 곳인데요. 숙박시설은 인원수에 맞춰 머무를 수 있으며 캠핑장과 카라반까지 있어 방문자의 취향대로 선택할 수 있어요. 숙박시설 주변으로 운동시설이 있어서 농구와 족구, 간단한 레크리에이션 활동이 가능해요. 산에서 불어오는 숲내음을 맡으며자연을 즐겨보세요. ※ 고산자연휴양림 - 주소 : 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 고산면 고산휴양림로 246- 운영시간 : (월, 수~일요일) 09:00~18:00* 매주 화요일 휴무- 주차 : 자체 주차장 이용 덕유산자연휴양림 국립 덕유산자연휴양림은 깊은 산골에서 느낄 수 있는 상쾌함과 기분 좋은 숲내음을 만끽할 수 있는 자연휴양림입니다. 입장료는 성인 1000원, 청소년 600원, 어린이 300원입니다. 울창한 숲 전체를 한 바퀴 돌아볼 수 있는 산책코스와 야영장, 등산객들을 위한 등산로도 갖추고 있어 자연을 좋아하는 분들에게 추천하는 곳이에요. 덕유산국립공원이 주변에 인접하여 함께 자연을 둘러보기 좋습니다. 다양하게 마련된 산책로를 걸으며 자연의 절경을 즐겨보세요. ※ 덕유산자연휴양림 - 주소 : 전북특별자치도 무주군 무풍면 구천동로 530-62- 운영시간 : (월, 수~일요일) 09:00~18:00* 매주 화요일 휴무- 주차 : 자체 주차장 이용 장령산자연휴양림 장령산자연휴양림은 휴양림 사이로 흐르는 금천계곡을 바라보며 쉴 수 있는 자연휴양림입니다. 금천계곡은 어름치가 서식할 정도로 맑고 깨끗한 계곡인데요. 입장료는 무료입니다. 산책이나 등산을 즐기고 물가에 발을 담그며 쉬어가기 좋은 곳입니다. 또 이곳에는 계곡을 가로지르는 출렁다리가 있어 산을 배경으로 멋진 사진을 남기기 좋아요. 장령산자연휴양림은 야영장 뿐만 아니라 어린이 놀이터와 여러 편의시설이 있어 가족단위 방문객이 많이 찾는 곳입니다. 장령산자연휴양림에서 자연을 가득 느끼며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드시기 바랍니다. ※ 장령산자연휴양림 - 주소 : 충청북도 옥천군 군서면 장령산로 519- 운영시간 : 매일 09:00~18:00- 주차 : 자체 주차장 이용 출처 : 대한민국 구석구석 SNS * 위 정보는 변경될 수 있으니 여행하시기 전에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사진 MOU 서명식 윤석열 대통령과 페트르 파벨(Petr Pavel) 체코 대통령이 19일(현지시간) 체코 프라하성에서 열린 한·체코 간 우크라이나 재건 관련 개발 협력과 인도적 지원 등 분야 MOU 체결식에서 입장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과 페트르 파벨(Petr Pavel) 체코 대통령이 19일(현지시간) 체코 프라하성에서 열린 한·체코 간 우크라이나 재건 관련 개발 협력과 인도적 지원 등 분야 MOU 체결식에서 조태열 외교부 장관과 얀 리파브스키(Jan Lipavsky) 체코 외교장관이 서명식을 진행하는 동안 임석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과 페트르 파벨(Petr Pavel) 체코 대통령이 19일(현지시간) 체코 프라하성에서 열린 한·체코 간 우크라이나 재건 관련 개발 협력과 인도적 지원 등 분야 MOU 체결식에서 조태열 외교부 장관과 얀 리파브스키(Jan Lipavsky) 체코 외교장관이 서명식을 진행하는 동안 임석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과 페트르 파벨(Petr Pavel) 체코 대통령이 19일(현지시간) 체코 프라하성에서 열린 한·체코 간 우크라이나 재건 관련 개발 협력과 인도적 지원 등 분야 MOU 체결식에서 조태열 외교부 장관과 얀 리파브스키(Jan Lipavsky) 체코 외교장관이 서명식을 진행하는 동안 박수치고 있다.
- 국민이 말하는 정책 조선왕릉·궁궐 답사 체험 프로그램 ‘왕릉천(千)행’, 오픈런 이유 있었네! 주말 아침, 그 좋아하는 늦잠을 포기했다. 설렌 까닭일까. 집에서 왕릉천(千)행 집결지까지도 제법 걸렸지만 힘들지 않았다. 멀리 주차장에 주차된 두대의 버스가 보이자, 발걸음은 더 가벼워졌다. 홍살문에 관해 설명을 듣고 보고 있다 . 왕릉천(千)행이 돌아왔다. 왕릉천(千)행, 말 그대로 조선왕릉을 여행하는 천 가지 방법이다.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에서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조선왕릉과 궁궐을 연계한 여행 답사 체험 프로그램 왕릉천(千)행을 상·하반기로 나눠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궁능유적본부에서 발간한 조선시대 능행 연구 용역 보고서를 활용해 조선 왕들의 능행을 따라가는 코스로 진행, 전문 강사와 함께 조선왕릉과 궁궐, 주변 지역 문화유산 등을 보며 문화체험을 한다. 올해 하반기는 9월 6일~11월 16일까지 6개의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상반기에 없었던 2개의 코스가 새롭게 선보여 관심을 끈다. 왕릉천(千)행은 4년 차에 접어들었지만, 그 인기는 점점 더 높아지고 있다. 여행을 좋아하는 사람들 사이에서는 갓성비(가격 대비 성능이 굉장히 뛰어나다는 의미)라고 불리며 신청 시작 몇 분 만에 마감되기도 한다. 9월 7일, 하반기에 새로 생긴 1490 성종능행길에 참여해 550여 년 전 성종의 흔적을 따라가 보기로 했다. 1490 성종능행길 코스는 여주 영릉(세종대왕릉)과 여주 향교(약식 과거 시험), 여주 도자기 체험으로 구성됐다. 이날 참가자 40여 명에게는 안내 책자와 수신기, 기념품 등이 든 가방이 제공됐다. 특히 기념품은 세종의 천상열차분야지도가 그려있고간식은 발달장애인들이 만든 쿠키라 의미를 더했다. 버스를 타고 달리는 동안 황석현 전문 강사는 일정과 관련한 역사 이야기를 신나게 들려줬다. 해시계에 관해직접 꼼꼼하게 알려주고 있다. 능행은 조선시대 국왕이 선대 왕, 왕비의 능에 제사 등을 위해 행차하는 걸 말해요. 조선시대 한양서 여주는 상당히 먼 거리거든요. 그래서 능행 동안 그 지역 선비의 사기 진작을 위한 과거 시험이나 왕의 훈련을 겸한 강무라는 행사를 열었어요. 성종은 영릉(세종대왕릉)을 여주로 옮긴 후 두 번 찾았단다. 그중 1490년 능행은 9일이 걸렸으며 여주 및 이천의 향교 문묘에 재를 올리고 과거도 치렀다. 우리 역시 이와 비슷한 체험을 하게 된다. 돌아올 때쯤이면 참가자들도 성종의 마음이 와닿을까. 여주 영릉(세종대왕릉) 2시간을 달려 여주 영릉에 도착했다. 이곳은 세종대왕과 소헌왕후의 릉이다. 밖으로 나가자 무더운 공기가 훅 느껴졌다. 세종대왕 역사문화관에서 한글에 관해 듣고 있다. 참가자들이 세종대왕 역사문화관에서 설명을 듣고 있다. 먼저 세종대왕 역사문화관에서 설명을 들으며 둘러봤다. 강사는 국립고궁박물관과 서울 공평도시유적 전시관에 가면 진품 혹은 더 많은 유물을 볼 수 있다고 귀띔했다. 참가자들은 사진을 찍으며 다음에는 국립고궁박물관에서 만나자고 대화를 나눴다. 참가자들이 천상열차분야지도를 보며자세히 설명을 듣고 있다. 입구에서 안내도를 살폈다. 보통 왕릉천(千)행에서는 능침(왕과 왕비의 무덤)공간까지 가게 되는데 오늘은 출입이 금지돼 능 옆으로 올라간다고 했다. 가는 도중 세종 때의 과학기구들이 전시된 야외전시장이 나왔다. 나름 그에 관해 알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웬걸, 정말 많은 연구가 행해졌다는 걸 깨달았다. 천문과학기구에 관한 이야기도 흥미로웠다. 왕이 친히 행사를 여는데 시간이 안 맞는 거예요. 당연하죠, 중국 걸 받아 썼으니까. 우리나라와 중국의 남중고도는 다르잖아요. 이걸 깨달은 세종은 천문에 모든 투자를 하게 되죠. 지금까지 못 봤거나 스쳐 갔던 과학기구들도 자세히 설명을 해주니 꽤 흥미로웠다. 해시계도 직접 원리를 이해할 수 있게 돼 앞으로 지나치지 않고 한 번 더 쳐다보게 될 것 같다. 주제(왕릉)가 아닌 내용까지 허투루 다루지 않았다.아이들을 데리고 다시 오고 싶어졌다. 향로와 어로. 특히 흥미로웠던 건 향로와 어로였다. 윗부분에 화살이 있는 붉은 홍살문을 지나면 높이가 다른 길이 나온다. 높은 곳은 돌아가신 분을 위한 길(돌아가신 분을 위해 향을 바치는 길), 낮은 길은 제향을 드리러 온 왕이 지나는 길이란다. 참가자들은 모두 낮은 길로 조심조심 걸어갔다. 왕릉을 가는 내내 흥미로운 해설을 들었다. 송시열이 처음으로 주장을 꺾지 않고 썼다는 비문과 고기는 올라가지 않는다는 왕릉 제사에 관한 이야기도 재밌었다. 왜 사람들이 왕릉천(千)행을 여러 번을 가려는 지 이해가 됐다. 한 참가자가 왕릉을 찍고 있다. 참가자들은 능 옆에서 사진을 찍었다. 이렇게 오롯이 능을 본 것도 꽤 오랜만 같다. 한 어르신이 옛날에는 늘 왕릉 안까지 자유롭게 가고 그랬어요 라고 말하자 젊은이들은 믿기지 않는 표정을 지었다. 점심 맛있는 점심을 먹고 다시 힘을 냈다. 왕의 행차라 해도 잘 먹어야 든든하다. 점심은 불고기와 여주 쌀로 지은 밥을 먹었다. 먹으면서 옆에 앉은 사람들과 자연스레 이야기를 나눴다. 처음 온 참가자도 있었지만, 여러 번 참여한 사람이 더 많았다. 향교 여주향교.평상시는 개방하지 않는다고 한다. 이제 여주향교에서 미니 과거 시험을 볼 차례. 차 안에서 과거와 항교에 관한 이야기를 들으며 이동했다. 향교는 고려 및 조선 시대의 국립 지방 교육기관이자 제사 공간을 겸하고 있다. 여주향교는 1391년 세워졌다가 임진왜란 때 소실돼 1685년 다시 세워졌다. 평상시는 개방하지 않지만, 특별히 이날은 대성전까지 볼 수 있었다. 이런 게 왕릉천(千)행의 묘미 아닐까. 과거시험 문제지를 받아들었다. 곳곳을둘러본 참가자들은 명륜당에 앉아 과거 시험을 봤다. 시험지를 받아든 어린이나 어르신이나 진지한 표정은 같았다. 두 과목 세 문제였지만공정하게 치러졌고 당시처럼 3명을 선정했다. 도자공방 도자기 체험 전, 공방에 모여 도자기에 관해 듣고 있다. 아이들이 도자기에 그림을 그리는 체험을 하고 있다. 여주는 또 다른 매력이 있다. 다름아닌 도자기. 도자기는 여주, 이천, 광주가 유명한데 여주는 생활도자기로 유명하단다. 도예가 선생님의 설명을 들으며 참가자들은 도자기에 그림을 그렸다. 한 달 뒤, 왕릉천(千)행의 기억이 희미해질 무렵, 우리가 만든 도자기가 집으로 배송된다. 그럼 또 다시 이날의 즐거웠던 추억이 떠오르지 않을까. 전문강사에게 들은 이모저모 같은 곳을 가도 얼마나 보이는지는 다르다. 황석현 전문강사는 무더위 속 시원한 해설로 왕릉천(千)행의 시각을 넓혀줬다. 그에게 몇 가지를 물었다. 해설을 들려준 황석현 전문 강사. ◆왕릉천(千)행 올해 주제가 능행이었어요. 작년과 달라진 점이 있을까요? 궁능유적본부에서 올해 주제를 능행으로 정했는데요. 점점 체험이 중요시되고 있어 작년에는 미션을 주고 채점해 선물을 드렸지만올해는 참여자 모두 도자기 체험을 하도록 기획했습니다. 코스는 해마다 조금씩 바뀌기도 하는데요. 작년은 상·하반기 코스가 같았는데 올해는 하반기에 두 코스가추가되었고요. 서울 이외지역주민을 위해 올해는 대전에서도 출발했습니다. ◆이번 1490 성종능행길에서 특히 눈여겨 볼 곳이 있다면요. 능행이 무형유산인 만큼 세종대왕릉이 중심이 되겠지요. ◆많은 왕릉을 다니셨을텐데요.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왕릉이 있으신지요. 능침을 올라간다는 전제하에 저 개인적으로는 동구릉의 건원릉, 남양주 광릉을 좋아해요. 조선왕릉의 원형을 볼 수 있거든요. ◆오늘은 능침을 못 봤는데요. 능침에서 관람하면 어떤 점이 좋은지, 역으로 우려되는 점도 있을까요. 가까운 곳에서 찍어본 영릉. 능침에서 본다는 건,돌아가신 분의 위치, 당시 시선에서 보는 거잖아요. 조금 더 가까이서 둘러 보는 만큼 아무래도 느낌이 다르죠. 능침을 개방하면 많이 볼 수 있지만. 어떻게든 훼손이 될 수밖에 없잖아요. 대안으로 측면으로 돌아가 최대한 훼손을 줄이려고 하고 있어요. 이곳 세종대왕릉도 그렇고요. ◆왕릉을 보기 전 어떤 준비를 하면 좋을까요? 미리 인터넷 등에서 역사, 왕릉 특징 등을 알고 오면 더 흥미로울 거고요. 해설사가 동행하지 않는다면 입구에서 팜플릿을 챙기고 안내판에서 전체적인 구조와 그림 등을 살펴보고 중간중간 해설판 등을 참고하면 이해하기 더 쉬울 거 같아요. 참여자들의 한마디 저는 도자기 체험이 너무 즐거웠어요. 저도요. 아. 참 과거 시험도 재밌었어. 또 오고 싶어요. 쑥스러운 듯 성종에 관해 조사한 내용을 보여주고 있는 김주영양. 김주영(서울 강동구, 초4), 육다은(성남 분당구, 초4)학생은 각자 엄마와 함께 참여했다. 다은 양이 전학간 후, 이렇게 주말마다 함께 할 기회를 만든다고 했다. 주영 양은 사전에 성종에 관해 조사하고 적어왔다. 자못 수줍어 하며 보여주는 종이에는 열심히 빽빽하게 적은 흔적이 담겨 있었다. 인천에서 온 어르신 부부도 있었다. 남편은 여러 번 왔는데 부인은 세번 째라고 했다. 그는 단종의 길이었던 영월이 참 좋았다고 추천을 해줬다. 이제 10월, 11월왕릉천(千)행이 기다리고 있다. 10월 신청은 9월 24일 화요일 오전 11시, 11월 신청은 10월 22일 오전 11시에네이버 예약 누리집(https://naver.me/xB43M7q0)에서 신청하면 된다. 회차당 선착순 20명이며 1인당 최대 4매까지 신청가능하다. 만 65세 이상, 장애인, 국가유공자는 전화(02-738-4001)로도 예약할 수 있다. 인기가 많은 만큼 미리 대기하고 있다가 성공하길 바란다.가을 왕릉의 길은 준비해 떠나는 자의 것이다. 정책기자단|김윤경otterkim@gmail.com 한 걸음 더 걷고, 두 번 더 생각하겠습니다!
- 영상 [두산 스코다 파워 및 스코다 JS 산업시찰] 두 나라가 함께 짓는 원전, 한-체코 비전 실현의 첫걸음 ☞ 대통령실 유튜브 채널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