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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기술 접목으로 산사태 정확히 예측해 미리 대응한다. 산사태 피해 없는 대한민국, ‘케이(K)-산사태방지 대책’발표
최근 급격한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우리나라를 포함한 전 세계가 자연재해로 인해 인명 및 재산피해가 많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특히, 집중호우 및 태풍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 산사태 재난의 경우에는 산불 등 다른 산림재난에 비해 그 피해가 심각하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우리나라의 산사태 피해는 2011년 우면산 산사태 이후 감소하는 경향이었으나, 2016년부터 다시 증가하는 추세에 있습니다.
따라서 예측 불가능한 기상여건에 대비해서 대응할 수 있는 새로운 산사태 방지대책이 필요한 현실입니다.
그럼, 지금부터 산사태 재난 대비 대응의 실효성을 높이는 ‘케이(K)-산사태방지 대책’에 대해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대책은 4대 전략 및 세부 과제 추진을 통해 ‘산사태 피해 없는 대한민국’이라는 비전을 달성하고자 합니다.
먼저, 2025년까지 달성하고자 하는 4대 목표는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현재 2만 6,000여 개소가 지정된 산사태취약지역을 2025년까지 7만 개소까지 확대하고, 둘째, 1만 2,000여 개소의 사방댐을 2025년까지 1만 7,000개소까지 확충하는 한편, 셋째, 산사태로 인한 인명피해를 제로화하고, 마지막으로 현재 1시간 전에 발령하는 산사태 예보를 향후 48시간까지 장기화할 계획입니다.
다음은 이번 대책의 4대 전략 및 세부 추진과제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첫째, 첨단기술을 접목한 산사태 대응기반을 구축하도록 하겠습니다.
산림청에서는 2012년부터 산사태정보시스템을 구축하여 산사태 발생의 예측, 대국민 전파 등 대응기반을 구축하고 있습니다.
전국의 산사태 발생 위험성을 1~5등급까지 구분하고 있는 산사태위험지도의 경우에는 강우량과 상관없이 그 등급이 고정되어 있어 작년같이 극한 강우가 있을 경우에는 위험 변화를 알기에는 부족한 점이 있었습니다. 향후 산사태위험지도는 강우량을 반영함으로써 위험등급의 변화를 알려주는 동적인 지도가 되도록 2022년까지 고도화 작업을 진행 중에 있습니다.
또한, 산림청에서 지방자치단체에 알려주는 산사태주의보 및 경보의 예측정보 제공시간을 1시간 전에서 24시간 및 48시간 전까지 단계적으로 확대토록 하겠습니다.
이러한 계획의 일환으로 금년에는 기상청의 초단기예보모델인 ‘KLAPS’의 강우 예측을 활용하여 12시간 전까지 예측정보를 제공하도록 시범 운영할 계획입니다.
아울러, 이상기후로 인한 산악지역의 불규칙한 기상여건에 대비하기 위하여 ‘산악기상관측망’을 촘촘히 구축하겠습니다.
이를 통해 여름철 집중호우시기에 산악지역의 강우정보 및 산사태 위험정보를 제공하고, 산악기상정보를 활용하는 예측시스템의 정확도를 높여 나가겠습니다.
향후 산악기상관측망을 통해 수집한 산악기상 빅데이터를 개방하고, 이를 활용하여 임업은 물론 관광업 등 다양한 산업과 연계하고, 단풍, 개화시기, 등산쾌적지수 등 국민 실생활에 밀접한 서비스를 제공하겠습니다.
둘째, 스마트한 산사태 조사 및 복구 체계 구축입니다.
산사태에 대한 사전 예측과 더불어 신속한 조사·복구체계 또한 개선하겠습니다.
작년처럼 전국에 동시다발적인 피해 발생에 대비하기 위하여 한시적으로 운영한 산림·토목·지질 전문가그룹인 ‘산사태원인조사단’을 연중 운영체계로 전환하고, 과학적인 피해조사 지원 차원의 산사태 현장상황도를 산사태 정보시스템상에 디지털화하여 제작·도입토록 하겠습니다.
또한, 복구설계 시 사방구조 배치, 구조물 배치에 대한 시뮬레이션을 활용한 의사결정지원시스템을 개발하여 피해지 복구의 적정 공정, 위치 선정 등을 현장에서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아울러, 드론, 라이다 등 항공 촬영 장비를 적극 활용하여 피해 분포현황 탐지와 피해 복구지의 사후 모니터링도 강화하겠습니다.
셋째, 산사태피해 우려지역 관리 강화입니다.
산사태피해 우려지역의 관리 범위를 넓히고, 재해에 강한 숲으로 구조 개선을 하기 위한 숲 관리를 강화하며, 산사태... 사방사업 확대 등 체계적인 대책으로 산사태 피해를 최소화하겠습니다.
최근 국민의 우려를 낳고 있는 벌채허가지에 대한 현장점검도 철저히 하도록 하겠습니다.
최근 3년간 30㏊ 이상 목재수확지 108건에 대해서는 산림청 주관으로 5㏊ 이상인 2,021건에 대해서는 지방청과 지자체 주관으로 6월 중순까지 철저히 점검하고 필요한 예방조치를 제시 또 이행토록 하겠습니다.
산지 내 주택, 펜션, 공장시설 등 산지전용지에 대한 대처로는 지자체와 협력하여 위험지를 발굴하고, 점검 결과에 따라 사방사업을 실시하거나, 원인자에게 안내하여 안전조치를 실행토록 하겠습니다.
또한, 임도의 사면 등 안정구조물 설치를 강화하고, 절·성토면 안정화 및 원활한 배수체계를 마련하는 한편, 임도관리단을 활용하여 산사태 피해 원인제거를 위한 배수로 정비 등 예방활동을 집중적으로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특히, 산사태 예방효과가 큰 사방사업에 대해서는 올해 물량 사방댐 390개소, 계류보전 323㎞, 산지사방 159㏊ 등에 대해서는 우기 전까지 완료하여 대비에 철저를 기하도록 하겠습니다.
아울러, 산사태취약지역 지정을 위한 기초조사 물량을 확대하고, 산사태현장예방단을 활용하여 산사태취약지역에 대한 점검을 연 2회 이상 추진하는 한편, 주변 거주민에 대한 비상연락체계 또한 지속적으로 정비하고자 합니다.
넷째, 이상기후에 대비한 법·제도 정비입니다.
급격한 기후 변화에 따른 이상기후에 대응하기 위한 제도 개선을 통해 견고한 산사태안전망을 구축하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산지개발에 따른 피해 최소화를 위하여 산지재해위험성 검토 범위를 대폭 확대하겠습니다.
기존에는 2㏊ 이상 산지개발 시에만 재해위험성검토의견서를 제출하도록 하고 있으나, 금년부터는 대상면적을 660㎡ 이상으로 확대하는 한편, 특히 태양광발전시설은 면적에 관계없이 모두 제출토록 강화하겠습니다.
또한, 산사태재난 표준실무매뉴얼과 관련하여 산사태 위기경보 조정 발령 시 판단기준 모호 등으로 일부 사항에 대해 실제 상황관리와 부합되도록 매뉴얼을 정비하도록 할 계획입니다.
마지막으로 산사태발생우려지역 상시점검 등 산사태 예방, 대비, 대응, 복구 등에 부족한 현장전담인력 보강에도 적극적으로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
산사태라는 자연재난은 재난 특성상 일순간 피해가 발생하고, 인명 피해까지 초래할 수 있는 대형 재난입니다.
더군다나 최근 들어 국지성 집중호우 및 태풍의 영향에 따라 산사태 발생빈도도 높아지고 있으며, 피해 예측도 함께 어려워지고 있어 산사태 재난대응에 대한 조건이 어렵다고 볼 수 있습니다.
산림청은 작년 역대 최장 장마 이후 수립된 케이(K)-산사태 방지대책의 내용을 충실히 이행함으로써 산사태로부터 국민의 인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국민 여러분들께서도 올 여름 장마철 혹은 태풍 내습 시기에 정부와 지자체의 비상대피 등의 권고 및 명령이 있을 경우에는 만일의 사태를 대비하기 위하여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립니다.
이상으로 케이(K)-산사태 방지대책에 대한 브리핑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질문·답변]
※마이크 미사용으로 확인되지 않는 내용은 별표(***)로 표기하였으니 양해 바랍니다.
<질문> ***
<답변> 먼저, 다른 나라와 좀 차별화되는 부분에 대해서는 먼저 우리가 산악기상망을 전국에 지금 구축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산악기상망이 현재 363개소가 설치되어 있고 금년도에 50개 증축할 예정에 있는데, 전국에서의 일반적인 기상이 아니라 산악지역에 특수된, 특수화된 그런 네트워크, 기상정보망의 네트워크를 깔아서 그런 데이터들을 실시간으로 받고 있고, 그것을 저희 산사태 모델과 연계를 해서 디지털적으로 또 첨단기술을 활용해서 산사태 예측 부분을 사전에 예측정보를 제공하고 있다는 부분이 되겠습니다.
특히 종전에는 1시간까지 이렇게 했는데, 기상청과의 협업을 통해서 ‘KLAPS’라는 기상청 모델을 역시 연동할 수 있도록 저희가 정비를 해서 금년부터 12시간 전에 시범적으로 운영하는 그런 부분이 되겠습니다.
일본이라든지 이런 쪽에서도 비슷한 이런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는데, 특히 저희 같은 경우에는 아까 말씀드렸던 산악기상망을 통해서 실시간 데이터를 바로 저희 국립산림과학원에 들어가서 실시간으로 분석을 하고 있고, 그 부분들이 바로 저희 산사태 예측모델에 들어와서 또 기상청과의 협업을 통해서 이렇게 제공할 수 있다는 부분, 또 특히 12시간 전에 제공할 수 있도록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부분은 다른 나라와 비교할 수 없는 큰 차이점이자 또 장점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제도적인 개선 부분에 대해서는 아까 말씀드렸는데, 재해위험성검토의견서라는 것을 현재 2만 ㎡ 이상, 상대적으로 대규모인 개발사업에 대해서 제출하도록, 그것들은 전문가들이 분석을 해서 제출하도록 하고 있는데, 이것을 660㎡ 이상 하도록 저희 산지관리법에서 개정을 하고, 또 산지 태양광 같은 경우에도 과거에는 2만 ㎡ 이상이었습니다만 태양광을 산지에 설치할 경우는 면적에 관계없이 전수 재해위험성검토의견서를 제출하도록 그렇게 제도를 개선하고 있습니다.
<질문> ***
<답변> 올해 기상청에서도 작년과 유사한 집중호우와 또 장마기간을 예상하고 있다는 것은 이미 브리핑을 한바 있고요. 저희도 그런 부분에 대해서 기상청과 계속 협업해서 정보를 받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도 금년도에 예년과 같이 이런 집중호우가 발생할 수 있는 우려가 있기 때문에 특히 더 산사태 대응을 위해서 노력을 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질문> ***
<답변> 실시간 강우 사정은 반영을 못했습니다. 이게 디지털 도면으로는 되어 있었는데, 그렇게까지 연결시키는 것에 대해서는 아직 고도화 작업을 못했는데, 작년에 특히 그런 집중호우 문제 때문에 이것을 좀 연동을 해서 디지털화해서 연계를 해야 되겠다, 이렇게 방향을 정했습니다.
<질문> ***
<답변> 그렇습니다.
<질문> ***
<답변> 네, 이게 실시간으로 반영을 해야 되다 보니까 그런 정보의 연동이라든지 그 정보의 연동에 따라서 이런 산사태위험지도의 여러 가지, 그 안에 보면 그냥 이렇게 모델이 아니라 그 안에 여러 가지 수학적인 함수계산식들이 있거든요. 그런 연구에 대한 데이터들, 이런 것들이 다 같이 연동돼서 그것들이 바로 바로 분석이 돼야 되기 때문에 그것을 구축하는 데는 저희가 상당히 연구를 해왔고, 이제 그런 부분에 대해서 시범운영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질문> ***
<답변> 올해 달성할 목표도 있고, 또 2025년까지 달성할 목표도 있습니다.
아까 예보시스템 같은 경우에는 2025년까지 48시간을 목표로 하고 있고요. 금년도에는 12시간까지 늘리는 것을 목표를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12시간 전부터 해서 12시간, 6시간, 3시간, 1시간 이렇게 단계별, 시간적 단계별로 이렇게 예보를 할 예정에 있습니다.
<질문> ***
<답변> 네, 그렇습니다.
<질문> ***
<답변> 2025년까지 7만 개소고요. 올해 1만 7,000개소, 1만 8,000개소까지.
<질문> ***
<답변> 예, 단계적으로. 왜냐면 현장조사를 수반해야 되기 때문에 단계적으로 좀 확대해 나가고자 합니다.
<질문> ***
<답변> 누적해서, 예.
<질문> ***
<답변> (관계자) ***
<질문> ***
<답변> (관계자) ***
<질문> ***
<답변> (관계자) ***
<질문> ***
<답변> (관계자) ***
<답변> 산사태 취약지역이... 우선순위가 그렇다는 것이지, ‘취약지역이 아닌 지역에 대해서는 관리를 안 한다.’ 이런 의미가 아니라, 우선순위를 어디다 두느냐, 특히 또 사방사업이라든지 사전점검이라든지 이런 것에 있어서 우선순위를 먼저 두고, 나머지 지역에 대해서도 같이 점검을 이렇게 해 나가는 그런 체계라고 말씀드리겠습니다.
<질문> ***
<답변> 태양광은 현재 660㎡로 한 것은 이미 된 것으로 알고 있고요. 조금 더 확인을 해보겠습니다만, 산지 태양광에 대해서는 지금 현재 입법예고가 돼서 법령 개정을 추진 중에 있습니다.
<질문> ***
<답변> 올해 내에 입법을 완료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질문> ***
<답변> 작년 같은 경우에는 도로라든지 또 각종 펜션이라든지 이런 개발지에서 많이 난 부분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금년에도 벌채지뿐만 아니라, 전용지 또 태양광, 이런 부분에 대해서 점검을 그런 부분 때문에 더 강화할 그런 예정에 있습니다.
아무래도 개발지 같은 경우에는 펜션이나 주택이 있어서 인명 피해가 발생할 우려가 있습니다. 그래서 인명 피해가 날 수 있는 곳 위주로 점검을 특히 강화할 그런 계획에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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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책뉴스 정부 2년 간 청년 사회참여·경제활동 지원 113개 법령 정비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청년들의 조기 사회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법령상 자격 취득 등을 위한 연령 제한을 낮추고, 자격 요건 등에 포함된 실무경력의 적용범위를 관련 학위 취득 이전의 경력까지 확대했다. 또한, 4년제 대학을 졸업하지 않은 청년들의 취업기회를 늘리기위해 법령상 학력기준을전문학사학위 소지자나 특수목적고등학교 또는 특성화고등학교 관련 분야까지 확대했다. 법제처는 14일 청년들의 사회참여와 경제활동에 도움을 주기 위해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113개 법령에 대해 정비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윤석열 정부는 청년에 대한 폭넓은 지원을 국정과제의 하나로 추진해 왔으며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청년 관련 법령정비도 추진했다. 신속한 제도 개선을 위해 법제처가 여러 부처의 관련 법령을 일괄해 정비하는 방식을 택했다. 1년에 1회 치뤄지는 제33회 공인중개사 국가자격시험일인 29일 서울 서대문구에 설치된 시험장으로 수험생들이 입장하고 있다. 2022.10.29. (ⓒ뉴스1,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먼저, 청년들의 조기 사회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법령상 자격 취득 등을 위한 연령 제한을 낮췄다. 공인노무사 자격시험의 응시 결격사유에서 미성년자를 제외해 미성년자도 공인노무사 시험을 볼 수 있도록 했다. 문화재수리기술사 자격 취득을 위한 연령 제한도 미성년자에서 18세 미만으로 완화했다. 이러한 내용을 담은 공인노무사법 등 16개 법률의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했으며 이 중 2개 법률은 국회를 통과해 현재 시행하고 있다. 이어서, 법령상 자격 요건 등에 포함된 실무경력의 적용범위를 확대했다. 요양보호사 교육기관의 교수요원이 되기 위해 필요한 실무경력의 인정 범위를 석사학위 취득 이후의 경력뿐만 아니라 학위 취득 전의 경력까지 확대했다. 종합병원 등에서 근무하는 진단용 방사선 안전관리책임자가 되기 위해 필요한 실무경력도 해당 학위 취득 전과 후의 실무경력을 모두 인정하도록 했다. 이로써 일과 학업을 병행하거나 먼저 취업한 뒤 나중에 진학하는 청년도 경력 인정에 있어서 차별이 발생하지 않게 됐다. 또, 4년제 대학을 졸업하지 않은 청년들의 취업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법령상 학력기준을 완화했다. 공공디자인 전문가의 자격 기준을 관련 분야 학사학위 소지자 등으로만 제한하던 것을 관련 분야 전문학사학위 소지자까지 확대했다. 사료안전관리인이 될 수 있는 자격 요건도 대학 또는 전문대학의 관련 분야 학과 졸업자에서 특수목적고등학교 또는 특성화고등학교의 관련 분야 학과 졸업자 및 일반 고등학교를 졸업한 경력자 등까지 확대했다. 이와 함께, 청년들이 취업을 위해 응시하는 어학시험 등을 준비하는 데 드는 시간적·경제적 부담을 완화했다. 변리사, 외국어번역행정사, 경영지도사 등의 시험에 응시하기 위해 필요한 토익, 텝스 등 공인어학시험의 성적 인정기간을 2년(또는 3년)에서 5년으로 연장했다. 아울러, 일반군무원 공개경쟁채용시험 및 문화재수리기술자 자격시험에 응시하기 위해 필요한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의 성적 인정기간을 폐지해 필요한 성적을 한 번만 취득하면 다시 시험을 보지 않아도 되도록 했다. 이완규 법제처장은 그동안 법제처는 청년에게 공정한 기회를 보장하고 청년들의 사회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법제도 개선을 추진해 왔다고 밝히고앞으로도 청년세대가 법령정비 효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법제도 개선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문의: 법제처 법제정책국 법령정비과(044-200-65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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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행 수억만 송이가 피어나는 장미 명소 ‘곡성세계장미축제’ 여행지를 100% 즐기는 꿀팁 3가지 수억만 송이가 피어나는 장미 명소 곡성세계장미축제 곡성세계장미축제 가는 방법과 주차 팁 장미축제를 조금 더 잘 즐기는 관람 포인트 1. 2024 곡성세계장미축제 일정, 입장료 - 축제 일정 : 2024.5.17.(금)~2024.5.26.(일)- 위치 : 전라남도 곡성군 오곡면 기차마을로 252-16- 운영시간(축제기간 중) : 매일 08:00~22:00 (매표 마감 20:00)- 이용요금 : 대인 5000원 / 소인, 경로 4500원 * 프로그램별 이용요금 별도- 문의 : 061-363-8379 (곡성군 관광안내)- 주차 : 자체 주차장 이용- 반려동물과의 동반 출입이 제한되어 있습니다. 매년 5월, 곡성에서는 세계장미축제가 열립니다. 올해도 역시 수억만 송이의 장미가 피어날 예정이에요. 2024년 제14회 곡성세계장미축제는 5월 17일 금요일부터 5월 26일 일요일까지 10일간 진행됩니다. 축제가 진행되는 섬진강 기차마을의 입구에서 입장권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대인은 5000원, 소인과 경로는 4500원입니다. 매표소를 통과하면 이제 본격적으로 곡성세계장미축제를 즐길 차례입니다. 축제 이용 꿀팁을 알려드립니다. 2. 가는 방법, 주차장 곡성 섬진강기차마을은 전국 유일의 관광용 증기기관차와 레일바이크, 레트로한 구 역사와 놀이동산 등이 있는 기차 테마파크입니다. 기차마을 안에는 넓은 규모의 장미정원이 있는데요. 바로 이곳에서 곡성세계장미축제가 열립니다. 섬진강기차마을은 자차 이용객도, 뚜벅이 여행자도 쉽게 갈 수 있다는 것이 장점입니다. KTX가 정차하는 곡성역에서 걸어서 약 10분이면 기차마을 후문에 도착합니다. 자차 이용 시에는 주차가 가장 걱정인데요. 두 곳의 매표소 근처에 넓은 주차장이 있습니다. 제1주차장은 후문, 제3주차장은 정문과 가까우니 참고하세요. 주차장에 자리가 없을 경우에는 곡성역, 뚝방마켓, 기차마을전통시장 등 인근 공영 주차장도 이용할 수 있습니다. 3. 곡성세계장미축제 주요 관람 포인트 섬진강기차마을 정문으로 들어가면 에펠탑 모형이 있습니다. 축제 기간 중에는 장미로 예쁘게 꾸며 두어서 인기가 많은 포토존이에요. 또 정문 근처에 구 곡성역사와 증기기관차 등이 있어서 감성적인 사진도 남길 수 있습니다. 후문으로 들어가면 바로 장미공원이 나옵니다. 곡성세계장미축제가 특별한 이유는 규모만큼이나 풍성한 장미인데요. 섬진강기차마을 장미정원은 다양한 품종의 장미 1,004송이가 심겨져 있어 천사장미공원으로도 불립니다. 1004 ROSE ROAD를 따라 걸으며 시대별, 나라별 장미를 만나볼 수 있어요. 중국, 페르시아, 그리스, 프랑스 등 각국의 특징을 담은 공간에서 다채로운 장미들을 만나 보세요. 장미를 들고 있는 거대한 장미 여신상도 놓칠 수 없는데요. 많은 분들이 사진으로 남기는 장미정원의 상징입니다. 여신상 바로 옆 잔잔한 호수와 시원한 분수 그리고 정자가 장미와 함께 어우러져 멋진 풍경을 연출하는데요. 소망을 담아 북을 치면 소원이 이뤄진다고 해 정자에 긴 줄이 늘어서기도 합니다. 장미로 만든 터널도 사진 명소입니다. 터널 안에서 보는 장미도 예쁘지만 밖에서 보면 또 다른 모습입니다. 장미가 가득 핀 아치형 터널이 죽 늘어서 있어 그림 같은 풍경을 볼 수 있어요. 장미를 배경으로 사진을 남기고 싶다면 천사의 미로원을 추천합니다. 어른 키만 한 높이의 장미 벽이 미로를 이루고 있어서 장미와 함께 인생샷을 남기기 좋은 스팟입니다. 장미정원을 떠나기 전 중앙광장 근처의 전망대에도 꼭 올라가 보세요. 높지는 않지만 장미로 가득한 섬진강기차마을을 조망하기에 좋습니다. 그리고 축제 기간 중에는 기차마을 운영 시간이 10시까지 연장되어서 밤 장미를 즐길 수 있어요. 장미정원에도, 소망정과 분수대에도, 에펠탑에도 예쁘게 조명이 들어오니 야간개장도 놓치지 마세요. 4. 곡성세계장미축제를 더 즐기는 법 - 증기기관차 이용요금 : 대인(편도 · 왕복) 6000원 · 9000원 / 소인, 경로(편도 · 왕복) 5000원 · 8000원- 레일바이크 이용요금 : 2인 2만원 / 3인 2만 5000원 / 4인 3만원- 증기기관차, 레일바이크는 사전 예약 후 이용할 수 있습니다. 넓은 정원에 장미가 가득한 공간 특성상 그늘이 거의 없습니다. 양산이나 모자, 선글라스 등으로 햇빛을 가리면 더 편안하게 관람할 수 있어요. 축제 중에는 로즈 왈츠 파티 등 공연과 아이들과 즐기기 좋은 체험과 로컬 푸드 장터도 열리니 장미뿐 아니라 온 가족 봄 여행으로도 딱이에요. 섬진강기차마을이라는 기차 테마파크에서 진행되는 축제인 만큼 기차 체험도 빠질 수 없는데요. 섬진강을 따라 달리는 증기 기관차는 레트로한 옛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어요. 왕복 20km 코스로, 바깥으로는 섬진강이 흐르는 풍경이 지나가고 가끔씩 증기기관차의 기적 소리도 들을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철길을 조금 더 생생하게 느끼고 싶다면 레일바이크도 좋은데요.레일바이크 코스는 두 가지입니다. 기차마을 레일바이크는 섬진강 기차마을에 위치한 철길을 따라 도는 코스입니다. 섬진강 레일바이크는 증기기관차의 반환점인 가정역에서 3.6km 이어지는 코스로, 섬진강 옆 철길을 시원하게 달릴 수 있어요. 기차마을 내의 드림랜드도 낭만을 더합니다. 초록초록한 나무와 어우러진 관람차는 동화 속 한 장면 같고, 작지만 은근히 높이 올라가는 바이킹은 스릴을 선사합니다. 아이들이 타기 좋은 놀이기구도 많으니 함께 즐겨 보세요. 출처 : 대한민국 구석구석 SNS * 위 정보는 변경될 수 있으니 여행하시기 전에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사진 산림청, 2024년도 산사태방지대책 발표 및 산사태예방 관계관 회의 실시 남성현 산림청장이 14일 정부대전청사 기자실에서 2024년 산사태방지 대책을 발표하고 있다.,남성현 산림청장이 14일 정부대전청사 기자실에서 2024년 산사태방지 대책을 발표하고 있다.,남성현 산림청장이 14일 정부대전청사 기자실에서 2024년 산사태방지 대책을 발표하고 있다.,남성현 산림청장이 14일 정부대전청사 기자실에서 2024년 산사태방지 대책을 발표하고 있다.
- 국민이 말하는 정책 식품안전의 날, 스마트해진 해썹(HACCP)을 만나다 얼마 전 재밌는 뉴스를 접했다. 독일인들이 우리나라 삼계탕을 먹게 된단다. 지난해 EU(유럽연합)에 열처리 가금육 수출이 허용돼, 며칠 전 첫 수출 기념행사를 가진 걸 들었다. 맥주의 나라 독일에서 닭을 먹는다! 이거 꽤 어울리는 이야기 아닌가. 그렇지만 이 수출이 허용되기까지 근 30여 년이 걸렸다. 향후 EU 회원국으로 닭고기 수출이 확대되면, 수출액은 두 배 이상 증가하게 된다. K-푸드의 강한 힘을 새삼 실감한다. 또 그럴수록 중요한 건, 식품안전 아닐까. 5월 14일은 식품안전의 날이다.또 7일부터 21일은 식품안전주간이다.식약처에서는 이를 기념해 행사를 열고 있다. 식품의 날 행사가 열리고 있는 서울광장. 소비기한이 적힌 시판 제품들. 내가 요즘 식품안전에 더 관심이 생긴 건, 두 가지 때문이다. 지난달,갑자기 둘째 아이가 복통으로 응급실에 갔었다. 물론 음식이 이유는 아니었지만, 이후 식품안전에 더 신경을 쓰게 됐다. 다른 하나는 큰아이가 요리를 자주 하게 됐기 때문이다. 아이는 늘 본토 맛을 제대로 내야 한다며 각국 소스와 재료를 구해왔다. 내 나름 여러 음식을 먹고 만들어봤지만, 외국에서 수입한잘 모르는 재료의 향과 맛으로 신선도를 판별하기는 어려웠다. 겨우 보관 방법이나 소비기한을 확인하는 정도에 그쳤지만, 가끔은 이래도 괜찮나 싶다.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 표시가 된 제품들. 그래서 서울광장에서 열린행사장(5월 13~14일)을 찾았다. 제23회 식품안전의 날 행사는 신기술 적용 식품관, 안심패밀리관, 디지털 식품안전홍보관, 국민안심 정책홍보관으로 나뉘어 있었다. 이번 행사에서 내가 더 관심을 둔 건, 스마트 해썹(HACCP)과 해외 수입식품의 안전이었다. 행사는 식생활과 식품안전 등에 관한 다양한 체험과 퀴즈를 진행해 열기를 더했다. 더운 날씨에도 사람들은 줄을 이었다. 나 역시 강렬한 태양 아래 피부가 익어 갔지만, 흥미로워 자리를 뜰 수 없었다. 행사에 참여한 사람들. 나트륨은 짠 음식에만 들어 있을까요? 내가 경력 몇년 차인데, 잘 알지. X(아니다)!네, 정답입니다! 나트륨은 면, 빵 등에도 들어가 있는데짜지는 않아도 함량이 높죠. 한 여성이 자신있게 외쳤다. 이벤트에 참가하는 사람들은 앞사람 문제도 어깨너머로 함께 맞추고 있었다. 구경하던 나도 자연스레 나트륨에 관해 알게 됐다. 쇳가루 공정 자동화 센서. 스마트 해썹(HACCP) 예전에는 기록일지 데이터를 손으로 작성했잖아요.스마트 해썹(HACCP)은 자동으로 기록하고 중요관리점, 주요 공정의 모니터링, 데이터수집 관리 분석을 하는 실시간 종합 관리시스템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스마트 해썹 부스를 찾았다. 쇳가루 공정 자동화 센서가 보였다. 이 센서는 고춧가루에서 쇳가루를 제거해주는 기기에 부착돼 있다. 담당자가 기기를 작동하자 자석이 붙은 부품이 돌아가며 쇳가루를 골라냈다. 담당자는 스마트 해썹을 이용하면 자력 측정은 물론 자석봉 청소가 자동으로 돼 위생에도 좋고 위험한 청소도 안전하게 할 수 있다고 했다. 스마트 포충센서. 센서에서 기록된 값이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된다. 스마트 포충센서도 효율적으로 보였다. 포충 수를 실시간으로 카운팅해주는 센서다. 담당자는 일일이 사람 손으로 포충 수를 확인하고 기록하는 게 아니라 바로 상태를 알려줘 실시간 환경 개선에 도움이 된다고 했다. 특히 떡가루, 견과류 공장에서 유용하게 사용된다고 했다. 잔류염소 측정센서. 세척 과정을 거친 물의 염소 농도를 측정할 수 있다. 잔류염소 측정센서는 식품을 세척한 뒤 염소 잔류량을 자동 관리 및 기록해준다. 이전에는 육안으로 판별하고 수기로 기록했지만, 휴대용 방식으로 활용할 수 있어 편리하고 위변조가 없이 정확하다. 시판 및 제품 자동판별 센서. 금속검출 공정에서 자동 판별하도록 한다. 처음에는 스마트 해썹이단지 생산자에게 필요한 게 아닌가 싶었다. 그렇지만 결국 소비자를 위한 일 아닐까. 스마트 해썹의 정확한위생 관리와 신속한 모니터링은식품안전과 품질 개선에 큰 도움이 된다. 수입식품정보마루및 해외직구 식품올바로 대한민국이 세 번 체크한 수입식품. 수입 전, 통관,유통. 수입수산물 안전관리 부스에서 열린 참치 해체쇼를 한 시민이 보고 있다. 행사장에는 수입식품정보마루, 해외직구 식품 올바로에 관한 부스도 있었다. 수입식품정보마루는 국민이 안심하고 수입식품을 소비할 수 있도록 수입식품 조회 및 부적합 등 수입식품 안전정보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해외직구식품 올바로에서는 직구하려는 제품이 위해 제품이 아닌지를 알 수 있다. 식약처는 올해 해외직구 식품에 대한 구매 검사 확대 및 수입 유통식품 방사능 검사장비를 보강했다. 2020년도 1630건이었던 구매 검사 건수는 2024년 3400건으로 확대됐다. 한 시민이 푸드 QR을 체험해보고 있다. 식품안전의 날을 맞아 열린 행사는 일상생활 속 식품에 관련한 정책을 쉽게 알려줘 매우 유익했다. 더욱이 이벤트와 체험이 많아 즐거웠다. 난 무려 2시간 반 동안 식품안전에 관해 둘러봤다. 생각보다 많은 식품 관련 제도와 정보가 있어 놀랐고 4차 산업 기술과 결합해편리해져반가웠다. 식품이력추적관리제도로 식품 이력을 조회해볼 수 있다. 점점 더 날씨가 더워지고 있다. 이럴 때일수록 식품에 대해 더 큰 경각심을 가지고 안전에 신경써야 한다. 다행스럽다면 이를 확인하는 제도가 생각보다 많다는 점이다.담당자는 물론소비자, 생산자 모두 제도를 잘 활용해 일상 속 식품안전과 건강에 만전을 기하면좋겠다. 더해 세계에서 식품안전하면 K-푸드부터 떠올렸으면 좋겠다. 수입식품 정보마루 : https://impfood.mfds.go.kr/ 해외직구식품 올바로 : https://www.foodsafetykorea.go.kr/portal/fooddanger/foodDirectImportView.do 대한민국 정책기자단 김윤경 otterkim@gmail.com
- 영상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 - 스물다섯 번째, ‘고맙습니다. 함께 보듬는 따뜻한 노동현장’_모두 발언] 국민을 더 안전하게! 노동개혁 속도 높이겠습니다 ☞ 대통령실 유튜브 채널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