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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중앙방역대책본부 정례브리핑

2021.06.24 정은경 질병관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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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4일 정례브리핑을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코로나19 예방접종 현황입니다.

6월 24일 기준으로 코로나19 예방접종을 1회 이상 실시한 사람은 1,515만 명으로 전 국민의 29.5%에 해당합니다. 이 중에 접종 완료자는 441만여 명으로 전 국민의 8.6%입니다.

주요 접종 완료 현황을 보면 노인시설이 81.8%,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이 77.8%, 요양병원이 69.1%이며 75세 이상이 63%, 요양시설이 58.4% 순으로 2차 접종이 완료된 상황입니다.

현재 2차 접종이 진행 중에 있는 상황으로, 면역력을 충분히 확보하고 변이 바이러스 대응을 위해서는 예방접종을 완료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접종 일정에 따라서 반드시 2차 접종까지 완료해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60~74세 연령층과 만성 중증 호흡기 질환자 중에 6월 아스트라제네카 사전예약자 중 백신접종을 완료하지 못한 대상자들에 대해서 어제부터 예방접종 사전예약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어제는 첫날로, 사전예약은 54.3%가 예약을 완료하셨습니다.

사전예약은 6월 30일 18시까지 실시될 예정입니다. 누리집을 통해서 본인 또는 자녀 등이 대리예약이 가능하며 콜센터를 통한 예약이 가능합니다. 콜센터보다는 가급적이면 누리집을 통해서 예약을 하시면 신속하게 예약을 하실 수 있습니다.

이번 접종은 화이자 백신으로 전국 예방접종센터에서 진행되며, 7월 5일부터 17일 사이에 예방접종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다음은 백신 도입 현황에 대해서 설명드리겠습니다.

6월 24일 모더나 백신의 두 번째 공급 물량인 5만 6,000회분이 국내에 도착하며, 총 1,797만 회분의 백신 도입이 완료되었습니다. 상반기에 남아있는 백신은 화이자 백신 65만 회분이 예정대로 추가로 도입될 예정입니다.

3분기에는 약 8,000만 회분을 도입할 예정으로, 7월에는 약 1,000만 회분을 도입할 예정입니다. 구체적인 공급 일정은 제약사와 협의되는 대로 공개 가능한 범위 내에서 지속적으로 안내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잔여 백신에 대한 접종 현황입니다.

5월 27일부터 시행한 위탁의료기관 1차 접종에서 네이버, 카카오 앱 등 SNS 당일 신속 예약을 통해 접종을 받으신 대상자는 총 25만여 명으로 집계되고, 전체 접종자의 약 2.7% 정도가 SNS를 통한 잔여 백신으로 접종을 받으셨습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46.3%로 많았고, 다음으로는 30대가 42%로 다수를 차지하였습니다.

2주간의 시범운영 기간 이후에 의료기관 자체 예비명단 활용 유예기간이 종료되면서 SNS를 통한 잔여 백신 접종이 증가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다음은 코로나19 발생 현황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연일 600명대 신규 환자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종교시설, 학원, 음식점 등 다중이용시설에서 집단발생이 계속되고 있어 방역수칙 준수가 중요한 상황입니다.

특히, 지난 한 주간 집단발생 상황을 보면 다중이용시설 관련된 집단발병이 전체 11%, 약 362명이 발생하였고 이 중에는 학원·교습소, 노래연습장, 주점 관련된 발생이 많았습니다.

특히, 학원·교습소 관련한 사례를 살펴보면 지표환자가 진단이 지연되어 유증상이 있는 시기에도 다중이용시설을 이용하여 확산된 사례들이 많았으며 환기가 미흡했고, 또 마스크 착용이 부실했던 것들이 위험요인으로 확인되었습니다.

다중이용시설의 운영자, 종사자께서는 수업 전후에 강의실 및 복도 등의 출입문, 창문을 수시로 열고 충분한 환기를 시켜주시기를 바라며, 종사자와 이용자들은 의심증상이 있을 때는 다중이용시설 이용을 자제하고 즉시 검사를 받아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또한, 마스크 착용 등 개인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실 것을 거듭 당부드립니다.

또한, 최근 들어 종교시설 관련된 집단발생이 늘어나고 있고, 집단감염의 규모가 커지고 지역사회로의 추가 전파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종교시설 집단발생 사례도 보면, 종교활동 후에 소모임을 갖거나 아니면 식사 등 음식물을 같이 섭취하거나 마스크 착용이 미흡한 등의 위험요인이 있었습니다.

안전한 종교활동을 위해서는 대면 예배의 적정 인원 관리 등 거리두기를 철저히 지켜주시고, 예방접종 여부와 관계없이 실내 마스크는 항시 착용을 해주시고 종교시설에서의 음식 제공 및 소모임을 자제해 주실 것을 적극 요청드립니다.

다음은 해외 발생 상황에 대해서 설명드리겠습니다.

전 세계 주간 신규 확진자 수는 7주 연속 감소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델타형 변이 확산에 따라 일부 국가에서는 발생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특히 영국, 러시아 등 최근 델타형이 주로 확인되고 있는 국가에서의 증가세가 심화되고 있는 양상입니다. 지난주 러시아 모스크바 확진자의 90%, 영국의 신규 확진자의 99%가 델타형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전 세계 발생이 감소하는 가운데 주요 국가에서 예방접종률이 지속적으로 높아짐에도 불구하고 델타형 변이가 확산되는 데에 따라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고 보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예방접종과 함께 방역수칙 준수가 필요하다는 말씀을 다시 한번 거듭 드립니다.

전 세계적으로 델타 변이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어 우리나라도 해외유입 차단과 국내 확산 방지를 강화하는 것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우리나라는 현재까지 델타 변이가 190건이 확인되고, 지역감염 사례가 3건 보고되어 유입의 초기 단계라고 볼 수 있습니다.

현재 모든 입국자는 입국 전에 PCR 음성확인서를 제출하도록 하고 있고, 자가격리와 PCR 검사 등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다만, 중요한 사업상의 목적이 있거나 공익 또는 인도적인 사유가 있을 때는 격리면제 제도를 운영 중에 있고, 7월부터는 접종 완료자에 대해서 국내 직계가족 방문 시에도 격리면제 제도를 적용할 계획에 있습니다.

앞으로 이런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대응을 강화하기 위해서 격리면제 제도를 엄격하게 관리하고, 해외 입국 확진자가 많이 발생하는 국가는 방역강화국가로 지정해서 입국관리를 더욱 철저히 강화하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지역사회 변이 감시를 강화하고 접촉자 관리로 전파 차단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7월부터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개편되고, 또 예방접종자에 대한 일상 회복 지원방안이 확대되고 여름방학과 방학 등으로, 여름휴가와 방학 등으로 국내 유행이 증가할 우려가 매우 큽니다. 코로나19 유행은 현재 진행형이며 우리 주변에 잠재된 감염원이 상존해 있습니다.

우리나라 예방접종 완료율은 8.6%에 불과하고, 고령층의 2차 접종은 8월에 완료될 예정으로 1차 접종만으로는 안심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적어도 고령층의 2차 접종이 완료되고 일반 국민들의 1차 접종이 진행되는 8월 말까지는 사회적 거리두기와 방역수칙 준수가 매우 중요합니다.

접종 여부와 상관없이 실내 마스크는 항상 착용해야 하며, 불필요한 사적 모임은 좀 더 안전해질 때까지 미뤄주시기를 요청드립니다.

또한, 발열·인후통·근육통 등 의심증상이 있으시면 즉시 검사를 받아주시기를 바랍니다. 특히, 예방접종을 받으신 분들께서도 의심증상이 있으시면 검사를 받아주시기를 바랍니다.

코로나를 극복하고 일상을 회복하기 위해서는 기본방역수칙과 예방접종 둘 다 중요하며, 특히 7~8월 방역수칙 준수가 가장 중요합니다. 언제, 어디서나 마스크는 착용해 주시고 자주 환기, 또 의심증상 시에 즉시 검사받기 등 기본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방역당국도 변이 바이러스의 유입 차단 그리고 국내 확산을 막는 노력과 차질 없는 예방접종 준비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질문·답변]
※마이크 미사용으로 확인되지 않는 내용은 별표(***)로 표기하였으니 양해 바랍니다.

<질문> (사회자) 첫 번째 질문입니다. 수도권 확진자가 전체 78%를 차지하고 있는데, 이에 대한 원인과 또 향후 대책에 대해서 설명해 달라는 질문이 있습니다.

<답변> 현재, 서울이 현재 어제, 오늘 200명이 넘고 경기도도 200명에 가까운 그런 발생을 유지하고 있어서 최근 들어서 수도권 발생이 전체 발생의 70%가 넘고 있는 상황입니다.

수도권, 특히 서울·경기 지역은 굉장히 광범위한 잠재된 그런, 숨은 무증상·경증 감염원이 잠재해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그런 무증상·경증 그리고 코로나19는 아시다시피 발병하기 이틀 전부터 전염력이 있기 때문에 어떤 사람이 어떻게 감염원으로 작용했는지를 확인하기가 쉽지는 않습니다.

이러한 잠재된 감염원들이 주점 또는 노래연습장, 실내체육시설, 학원, 목욕장 이렇게 굉장히 다양한 밀폐된 실내공간하고 만나게 되면 여지없이 집단감염으로 이어지고 있기 때문에 좀 더 강력한 선제적인 검사를 통한 조기 발견과 또 접촉자 차단 그리고 거리두기 등을 통해서 사람 간의 접촉을 줄이고 조기 발견하는 그런 노력들, 기본적인 방역에 대한 조치들을 강화하는 게 굉장히 중요한 상황입니다.

비수도권의 경우는 최근에는 대규모의 감염 1~2건들이 시군구별로의 유행이 진행되고 있는데, 많은 부분이 수도권으로부터 연계된 그런 발생인 경우들이 많기 때문에 수도권에서의 코로나19 통제가 매우 중요한 상황입니다. 이 부분은 지자체와 협력해서 좀 더 강력한 역학적인 조치, 방역조치 등을 진행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질문> (사회자) 두 번째 질문입니다. 변이와 관련돼서 크게 두 가지 분야의 질문이 있습니다. 첫 번째 인도에서 유래한 델타 변이, 또 카파 변이, 또 델타플러스 변이가 각각 어떻게 다른지 설명해 달라는 질문 하나 있습니다. 이 중 가장 위험성이 높은 변이는 무엇인지 그리고 왜 인도발 변이가 이렇게 다양해지는지에 대해서 먼저 여쭈겠습니다.

<답변> 어제부터 또 델타플러스 변이라는 게 많이 언론에서 제기가 되고 있고 WHO에서도 델타플러스 변이에 대한 사항 등을 발표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델타플러스 변이인 경우에는 델타형 변이에다가 새로운 변이인 K417N이라는 추가 사이트에 추가로 변이가 관찰되는 그런 변이로 알려져 있고, 이 K417N의 변이가 저희가 알고 있는 베타형, 남아공 변이 바이러스의 주요 변이 부위에 해당하기 때문에 감염력을 좀 더 높이고, 또 항체를 회피할 수 있는 그런 가능성이 있어서 좀 더 예의주시가 필요한 상황으로 보고 있습니다.

전 세계적으로는 아직, 11개국 정도에서 보고가 된 것으로 확인되고 있고 현재까지 우리나라에서 확인된 변이에는 이 델타플러스에 해당하는 변이는 아직 확인되고 있지는 않은 상황입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좀 더 이 바이러스가 전염력, 또 위중증률이나 또 항체치료제·백신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는 분석이나 모니터링이 필요한 상황이어서 저희도 이런 바이러스에 대한 감시와 영향력에 대해서 모니터링을 지속하도록 하겠습니다.

카파 변이는 좀 더 확인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질문> (사회자) 다음 질문입니다. 변이 바이러스와 관련돼서 해외 입국을 완전히 막지 않는 한 델타 변이 유입은 계속될 것 같다 기자님 설명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방역조치를 완화하는 거리두기 개편안과 접종 완료자 인센티브를 적용하는 방안을 유지하는 게 맞느냐, 라는 지적에 대해서는 어떻게 보는지 궁금하다는 질문 있습니다.

<답변> 현재 저희가 방역 상황이 조금씩 환자 수가 감소는 하였지만 여전히 500~600명대 발생하고 있고, 다행히 치명률이나 위중증률은 어느 정도 통제가 되고 있는 상황이긴 하지만 지역감염 상황은 여전히 통제가 더 필요한 상황입니다.

그리고 변이 바이러스 관련해서도 계속, 아직까지는 델타형이 차지하는 비율이 낮기는 하지만 유입이나 전파의 위험성은 여전히 상존한 상황입니다. 그래서 이 부분에 대해서는 계속 감시·분석 그리고 위험도가 높아질 경우에는 그에 맞는 방역조치를 강화하는 게 필요한 상황입니다.

이 부분은 계속 유행 상황을 보면서 거기에 맞는 방역조치 등을 중대본 논의하에 조정해 나가는 게 필요한 상황이기 때문에 그 부분에 대해서는 계속 예의주시하면서 방역조치의 수준에 대해서는 검토를 하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질문> (사회자) 변이와 관련된 외신기자 질문 있어서 먼저 하나 더 하고 백신접종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러시아 스푸트니크뉴스에서 보내준 질문입니다. 한국 질병관리 행정사례 그리고 국제 사례를 통틀어서 변이와 또 변이의 변이 등으로 잇따라 진화하면서 백신 효과를 저하시키고, 또 많은 피해와 비용을 유발하는 바이러스가 코로나바이러스가 제일 유일한 것인가, 라고 물어 왔습니다.

가령 스페인 독감, 또 메르스, 사스 등 기존 독감 바이러스나 또 코로나바이러스는 변이 문제가 없었던 것인지 질문했습니다.

<답변> 코로나바이러스 같은 RNA 바이러스는 굉장히 변이가 흔하고 굉장히 자주 일어나는 그런 바이러스이고요. 이 코로나19 이외에도 가장 대표적인 변이를 일으키는 바이러스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일 것입니다.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매년 항원이 변이를 일으키기 때문에 백신을 매년 그 해에 유행할 것으로 예측되는 그런 바이러스의 균주를 가지고 백신을 만들어서 매년 예방접종을 하고 있는 이유가 이 변이에 대응하기 위해서 매년 접종을 하고 있기 때문에 인플루엔자가 가장 대표적인 변이에 대한 부분이라고 보고 있고요.

저희도 인플루엔자 관련해서는 매년 어떤 바이러스의 어떤 유전형, 유전적인 변이의 바이러스가 유행하는지를 우리나라도 감시하고 전 세계도 감시하고 있고요. 또, 우리나라에서도 유행하는 바이러스가 흔히 저희가 쓰고 있는 타미플루와 같은 항체치료제... 항바이러스제, 항바이러스제의 효과가 있는지, 회피하는 것인지 하는 것들을 매년 감시하면서 대응하고 있는 그런 상황입니다.

<질문> (사회자) 다음은 예방접종과 관련돼서 질문, 두 가지 사전질문이 있습니다. 20대와 40대의 코로나19 위중증 그리고 사망 위험도가 다른데, 8월에서 20대부터 40대까지 묶어서 선착순으로 백신접종 예약을 하는 것으로 결정된 배경이 궁금하다 질문 주셨습니다.

현재 40대 연령층은 전체가 코로나19 저위험군에 해당하는 것인지 그리고 8월 선착순 예약은 현재 잔여 백신 예약 방식과 또 어떻게 다른지 설명해 달라고 질문 주셨습니다.

<답변> 40대 이하는 40대, 30대, 20대로 내려갈수록 치명률이나 위중증률이 낮아집니다. 그러니까 거꾸로 말하면 연령층이 높아질수록 어느 정도의 비율로는 위중증률이나 치명률이 올라가는 그런 상황인데, 그게 60대 이상 고령층 어르신들하고 비교하면 그렇게 많지 높지 않다는 그런 측면에서 말씀을 드렸던 것이지, 모든 치명률·위중증률이 동일하다는 것은 아니었습니다.

특히, 50대 같은 경우는 만성질환자들이 굉장히 많이 50대에 있으시기 때문에 이런 만성질환자들을 질환별로 저희가 접근해서 일일이 진단명을 확인하고 접종하는 것보다는 50대로 접종을 빠른 시간에 진행하는 게 가장 효율적이겠다고 판단해서 일단 연령 기준으로 접종하는 것을 원칙을 세웠고요.

8월 40대 미만 접종에 대해서는 저희가 백신 공급 일정이 좀 더 구체화되면 세부적인 8월 세부 추진계획을 만들 때 접종 방식에 대해서는 의견수렴을 하고 백신 수급 상황을 보고 나서 세부 시행계획을 만들어서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8월 잔여 백신 예약 방식 관련해서는 현재 저희가 두 가지 방식을 쓰고 있는데요. 의료기관의 예비명단에 대한 부분과 SNS를 통한 접종을 하고 있는데, 이 부분도 그동안에 저희가 한 달, 한 달 반 정도 운영을 했었는데 그 한 달 정도 운영한 잔여 백신에 대한 접종 방식에 대해서 평가를 해보고 어떤 방식이 가장 효율적이고, 또 백신 폐기를 줄일 수 있는지 의료계 의견도 수렴해서 3분기의 잔여 백신에 대한 예약 방식은 결정해서 7월 예방접종 계획을 말씀드릴 때 그 부분도 같이 안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질문> (사회자) 사전질문 마지막 질문입니다. 전 세계적으로 델타 변이의 유행에 따라서 3차 접종, 부스터 접종 가능성이 커지는 등 백신 수급의 불안전성이 더 커질 것으로 보인다 기자님 설명했습니다.

델타 변이의 확산이 우리나라의 하반기 백신 도입에 어떤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이는지, 또 더불어서 7월에 1,000만 회분 백신 도입이 예정되어 있다고 지난번 3분기 접종계획에서 밝혔는데, 언제쯤 추가 백신 도입 계획에 대해서 밝힐 예정인지 설명해 달라고 했습니다.

<답변> 현재 저희가 3분기에 도입 예정인 백신이 8,000만 회분이고, 또 4분기에(※ 해당 부처의 요청으로 인하여 ‘9월’ → ‘4분기’로 변경되었음을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도입 예정되어 있는 백신 물량이 9,000만 회분입니다. 그래서 하반기에는 공급 예정인 물량이 굉장히 충분한 상황입니다.

다만, 월별·주별 공급 계획에 따라서 접종계획을 확정해서 말씀드려야 되고 7월은 조금, 7월 한 중순부터 대규모 접종을 저희가 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는 상황이어서 현재 백신 수급 상황은 기간에 따른 약간의 불안정성은 있었지만 전반적으로는 대부분 접종이 가능한 물량을 확보하고 있다고 말씀드릴 수 있고요.

변이 관련해서는 아마 전 세계적으로도 그렇긴 하겠지만 우리나라는 어쨌든 이미 기확보된 그런 물량 범위 내에서 목표 달성에 필요한 그런 백신 확보는 하반기에는 좀 더 수월하게 진행될 수 있을 것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그리고 델타 변이 관련해서는 델타 변이에 대해서 주로 델타 변이가 유행했던 영국의 분석 결과를 보면 화이자나 아스트라제네카에 대한 2차 접종 완료 시에는 어느 정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되어 있기 때문에 하반기에 저희가 주로 접종하게 될 mRNA 백신 그리고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2차 접종 이런 부분들을 통해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고요.

내년도에 대응하는 부스터에 필요한 물량들도 현재 제약사와 협의가 진행 중에 있기 때문에 이 부분도 어느 정도 물량 확보가 결정되면 또 안내드릴 예정입니다.

<질문> (사회자) 지금부터는 현장에서 기자님들 문자로 보내주신 질문 현재 8분 기자님 질문 있습니다. 예방접종 관련된 내용 먼저 질문드리겠습니다.

첫 번째, 한국경제 이선아 기자님 질문입니다. 지난번 발표에서 자동차, 철강 등 일부 산업군에서 사업장 단위로 접종을 시행한다고 했고, 또 일부 기업에서도 임직원들에게 사내 접종을 공지했습니다. 구체적으로 어떤 접종과 기업인지, 또 언제부터 접종이 시작되는지 그리고 15일 브리핑에서 기간산업 우선접종은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했는데, 사업장 단위 접종을 기간산업 우선접종으로 볼 수는 없는지 당국의 설명을 부탁한다는 질문 있습니다.

<답변> 지난번에 저희가 3분기 접종계획 안내드리면서 사업장에 대한 자체접종 방안도 고용부와 현재 논의 중이다, 라는 말씀을 드렸습니다.

일단은 사업장 중에서 부속의원이 있어서 자체접종이 가능한 의료기관, 의료시설, 의료인력 등을 가지고 있는 경우는 저희가 백신을 공급해서 자체접종으로 좀 더 현장에서의 접종으로 편의성과 신속한 접종을 하도록 그렇게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렸고요.

고용부를 통해서 해당되는 사업장에 대한, 일단 신청 기반으로 진행을 해야 되기 때문에 신청을 받아서 현재 논의가 진행 중에 있습니다. 그래서 구체적으로 아직 그 사업장이 확정되지는 않고, 어느 정도 대상 사업장들이 논의가 되고 있는 상황이고요.

그 시기에 대해서는 아무래도 백신 공급 일정하고 연관되어 있기 때문에 50대 접종이 진행이 되면서 진행이 돼야 될 것 같아서 그 시기에 대해서도 현재 조율하고 있는 그런 상황입니다.

<질문> (사회자) 다음은 두 번째 질문입니다. mRNA 백신 심근염 관련돼 MBN 기자님 그리고 중앙일보 기자님 질문 있어서 연결해서 드리겠습니다.

미 FDA가 심근염을 포함한 심장질환 유발 가능성에 화이자, 모더나 등 mRNA 백신 연관성을 인정했다는 외신 보도가 있었습니다. mRNA 백신 접종 후에 유사 사례가 국내에서도 확인된 바가 있을지 궁금하다는 질문입니다. 혹시 사례를 정리 중이거나 또 파악 중인지, 해당 발표는 또 어떻게 이해하고 있는지 질문 있습니다.

<답변> 현재 mRNA 백신을 가장 많이 접종했던 미국과 유럽에서 이런 mRNA 백신 이후에 심근염 또는 심막염의 사례에 대한 분석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미국의 경우도 FDA와 CDC에서 이 부분을 계속 검토하고 있고 어느 정도 심근염·심막염이 평상시 발생보다는 발생률이 굉장히 높아졌고, 1차보다는 2차 접종에 그리고 굉장히 젊은 층의 남자에서의 심근염·심막염이 증가해서 이 부분에 대한 경고 안내를 하는 그런 내용으로 정리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고요.

우리나라에서도 식약처에서 그런 주의사항이나 안내문에 대한 그런 부분들은 같이 정리가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우리나라에서 mRNA 백신을 접종하고 심근염·심막염이 이상반응으로 보고된 사례는 아직까지는 없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mRNA 백신이 주로 75세 이상 고령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접종이 진행되었고, 일부 지금 30세 미만에 대해서 접종이 진행 중에 있고 아직 2차 접종까지 진행이 되지 않은 상황이어서 좀 더 우리나라에서도 이런 사례가 있는지에 대한 진단 기준 그리고 감시체계 그리고 치료에 대한 지침 이런 것들을 저희가 심장 전공하시는 전문가 소그룹을 혈전 전문가처럼 만들어서 현재 진행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래서 이 부분도 계속 혈전증처럼 감시하고, 또 주의에 대한 당부를 하고, 또 피해조사반 조사를 통해서 사례가 확인되면 공지하고 안내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질문> (사회자) 현장에서 아홉 번째 질문 주신 중앙일보 이우림 기자님 관련 질의입니다. 미 보건당국에서 'mRNA 백신의 심장질환 발생 위험 경고문을 넣겠다.'라는 발표와 관련돼서 입장은 방금 설명해 주셨고, 어느 정도 위험성이 있다고 보는지 그리고 3분기 40대 이하 접종에 화이자, 모더나 백신이 사용될 것으로 점쳐지는데 심근염 발생 우려를 고려해서 다른 백신으로 접종할 가능성이 있는지 질문 주셨습니다.

<답변> 현재 미국에서도 우리나라와 같은 예방접종전문위원회에서 이 위험성에 대한 분석을 진행해서 그 결과들이 나오고 있는 그런 상황입니다. 미국에서의 발생 비율을 보면 미국이 약 3억 건 정도를 접종해서 1,226건이 신고가 되었다고 하고 약 100만 명당 12.6명, 한 10만 명당 1.2명 정도가 발생한 것으로 되어 있고요.

대부분이 젊은 층 남자에서 주로 많이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고, 다행인 것은 아직까지는 사망사례는 없는 것으로 알고 있고 경증 내지는 입원 치료를 하더라도 퇴원한 것으로 그렇게 되어 있어서 아직은 좀 더 위중증에 대한 것들은 보아야 되지만 그렇게 중증으로 진행되지는 않는 그런 상황으로 보고 있기 때문에 우리나라도 똑같이 mRNA 백신에 대해서는 위험경고에 대한 문구에 대한 안내 공지는 필요하고요.

그리고 접종자들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의심증상이 있을 때는 의료기관 진료를 받도록 안내하는 그런 진료·진단체계들은 갖출 예정이고 전문가들하고 협의를 진행하고 있는 그런 상황입니다.

좀 더 3분기가 되면 본격적으로 일반 국민들에 대한, 60세 이하, 60세 미만 일반 국민에 대한 접종을 진행할 예정이고요. 미국에서도 이 부분에 대해서 똑같이 위험과 이득이 어느 정도 되는지를 분석해서 위험보다는 이득이 좀 더 많아서 접종을 권고한다고 되어 있고요.

1차 접종 때 어느 정도 부작용이 발생했을 때는 2차 접종은 안 하지만 계획대로 접종을 진행하는 것으로 그렇게 권고하는 것으로 알고 있기 때문에 우리나라도 이런 부분들을 전문가들하고 협의해서 접종에 대한 위험·이득 분석 그리고 또 우리나라에서의 권고사항 등을 전문가 검토, 또 예방접종전문위원회 심의를 거쳐서 결정할 예정입니다.

<질문> (사회자) 여섯 번째 현장질문 지디넷코리아 김양균 기자님 질문입니다. 방대본은 교차접종과 또 부스터 샷 중에 변이 바이러스 대응에 좀 더 효과적인 접종 방식을 무엇으로 판단하는지 궁금하다는 질문 있습니다.

사백신 방식인 시노팜과 시노백이 타 방식의 백신과 비교해서 변이주에 더 취약하다고 볼 수 있는지 이 부분도 궁금하다, 질문 두 가지입니다.

<답변> 현재 저희가 1차, 2차 접종을 완료하더라도 면역 지속기간이 있고, 또 그 사이에 변이에 대한 대응력이 변경될 경우에는 두 가지 목적으로, 변이 대응과 면역력 증강을 위해서 추가 접종, 부스터 접종에 대한 부분도 고려를 하고 있습니다.

다만, 어느 주기로, 어떤 백신으로 부스터 접종을 하는 게 적절한지에 대해서는 아직 외국에서도 상황을 보고 있는 상황이어서 좀 더 근거들이 나오면, 우리보다 접종을 좀 더 먼저 시작했고, 또 임상시험 진행했던 임상시험 대상자들에 대한 추후 검사 결과들이 좀 더 나오게 되면 그것을 근거로 접종 완료자에 대한 추가 접종, 부스터 접종에 대해서는 계획을 세우는 것으로 검토하고 있습니다. 여러 가지 다양한 시나리오 등을 가지고서 내년도 백신 확보 계획을 검토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리고 교차접종과 부스터 샷이라고 말씀하셨는데, 현재 저희가 7월에는 아스트라제네카 1차 접종하셨던 분들이 2차 접종을 화이자 접종으로 진행하게 됩니다.

아직은 교차접종에 대한 효능이나 안전성에 대해서 근거가 어느 정도 나타나고는 있고, 또 제한적이라는 그런 지적들도 있기 때문에 교차접종을 하게 되면 저희가 얻고자 하는 이득 중의 하나가 면역력이 좀 더 높아지는 그런 부분과 또,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대응역량이 높아진다는 그런 연구 결과들이 있기 때문에 교차접종도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대응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판단은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시노팜·시노백에 대해서는 저희가 사용한 경험이 없기 때문에 각 변이 바이러스별로 변이에 대한 효능이 어떻게 되는지에 대한 자료들이 좀 제한적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그래서 그 부분은 우리나라도 어느 정도 트래블 버블이나 아니면 국가 간의 상호 협약 같은 것을 하려면 백신의 종류에 대한 부분들도 정보를 모아야 되기 때문에 이런 부분들에 대해서는 좀 더 정보를 확인해 보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질문> (사회자) 다음은 서울경제 김성태 기자님 질문입니다. 시노백을 주로 접종한 인도네시아에서 델타 변이 바이러스가 유행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시노팜·시노백을 맞은 해외 접종 완료자는 7월부터 국내 입국 시에 격리가 면제되는 상황입니다. 시노팜·시노백 등 백신의 델타 변이에 대한 예방효과를 어떻게 분석하고 있는지 질문 하나 주셨고요.

격리면제 대상 백신에서 이 백신들이 제외될 가능성도 중대본과 논의하고 있는지 궁금하다, 두 가지 질문 주셨습니다.

<답변> 현재 저희가 격리, 예방접종 완료자... 해외에서 예방접종을 받은 사람은 모두 다 격리면제를 하고 있지 않습니다. 모든 해외 입국자는 예방접종력에 상관없이 PCR 음성확인서와 자가격리를 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고요.

다만, 격리면제 제도라 그래서 중요한 공무 또는 중요한 사업상의 목적 또는 인도주의적인, 장례식 참석이라는 그런 이유가 있을 때 격리면제를 부분적으로 일부에 대해서 해주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모든 해외 접종자를 다 격리면제하고 있지 않다, 라는 팩트를 먼저 말씀드리고요.

좀 더... 그랬을 때 격리면제하면서 7월에 새롭게 저희가 도입한 것은 격리면제 사유에 국내에 직계가족을 방문하는 경우를 하나 추가해서 그 경우에는 예방접종을 완료하신 분들에 한해서는 격리면제를 하겠다, 라고 해서 확대된 부분이고 그 확대될 경우에 WHO가 승인한 백신까지도 인정하겠다, 라고 현재는 되어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요. 좀 더 그 상황을 보면서 격리면제 제도에 대한 진행 상황을 모니터링하면서 필요한 조치들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델타 변이에 대한 예방효과에 대해서는 좀 더... 백신 정보를 제가 오늘 가지고 오지 않아서 그 부분은 좀 더 확인된 정보로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질문> (사회자) 다음은 네 번째 순서로 보내주신 한국일보 임소형 기자님 질문입니다. 수치 확인과 관련된 내용입니다. 오늘 우리나라는 현재까지 델타 변이가 190건 확인됐고, 지역감염 사례가 3건 보고됐다 설명했는데, 22일 참고자료에는 최근 1주만 해도 델타 변이 국내 감염이 19건으로 나와 있는데, 이 수치에 대한 확인해 달라고 했습니다.

<답변> 델타 변이 국내 감염은 19건이 맞고요. 나머지는 다 해외유입 사례에서, 검역이나 아니면 격리진행 중에 확인된 경우가 나머지여서 국내 감염은 19건이 맞습니다.

그리고 19건에 이어서 역학적으로 연관된 사례가 한 66건 정도 있어서 변이를 직접 확인하지는 않았지만, 변이 바이러스의 유행과 관련돼서 연관된 사례까지 포함하면 66명이 더 있는 그런 상황이어서 그렇게 말씀드리겠고요.

그리고 해외의 유입된 경우는 실은 인도에서 굉장히 큰 유행이 있어서 인도 교민들이 부정기 항공편을 이용해서 계속 입국을 하셨습니다.

그래서 저희 국민들을 보호하는 입장에서 입국자들을 받았고, 저희가 7일간 시설격리를 하고, 또 나머지 7일간은 자가격리 하고 시설격리 7일 하면서 또 검사를 한 번 더 중간에 해서 좀 더 지역사회로 전파되지 않게끔 그렇게 관리를 하면서 인도 입국자, 내국인 입국자에서의 델타 변이 확인이 가장 많은 수를 차지하고 있어서 좀 더 이 부분이 확대되거나 확산되지 않게끔 더 관리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질문> (사회자) 델타 변이 관련돼서 또 통계 수치 확인해 달라는 코리아헤럴드 김아린 기자님 질문 있습니다. 일곱 번째 현장 질문입니다. 델타 변이 190건은 역학적 관련자도 포함된 수치인지, 또 포함되지 않았다면 포함했을 때 총 몇 건인지 구체적인 수치 질문이 있습니다.

<답변> 역학조사팀장이 좀 상세하게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답변> (박영준 방대본 역학조사팀장) 해당 질의에 대해서 답변드리겠습니다. 6월 22일 기준 델타 변이 관련 현황입니다. 누적해서 말씀드리면 실험실 확정은 보도자료에 언급된 바와 같이 190건이고, 이 건과 관련돼서 역학적 관련사례는 66건, 66명이 있습니다. 그래서 누적해서 설명드리면 256명이 현재 역학적 연관 사례까지 포함된 환자로 저희들 관리되고 있습니다.

그중에서 국내가, 역학적 관련 사례가 해당되는 사례들은 다 국내 사례들이고, 해외에서 유입돼서 확정된 사례들 중에서는 역학적 관련 사례가 없습니다.

정리하자고 하면 누적은 256명, 그중에서 실험실 확정은 190명, 역학적 관련 사례는 66명입니다. 이상입니다.

<질문> (사회자) 다음은 다섯 번째 현장질문, 뉴시스 임재희 기자님 질문입니다. 격리면제 대상 델타 변이 유행국가를 포함시키는 내용과 관련해서 델타 변이 전 세계 확산을 확인할 수 있는 상황에서 방역당국은 모니터링이 더 필요하다고 하는데, 정확하게 어떤 요인을 확인할 필요가 있는지 궁금하다는 질문 하나와 두 번째는 그보다 국내 발견 건수가 적은 남아공·브라질 변이 유행국가는 차단하지만, 두 번째로 많은 델타형 변이 유행국을 차단하지 않는 이유도 설명해 달라고 했습니다.

<답변> 저희가 해외 입국자 관리에 대해서는 오늘 여러 번 설명을 드렸습니다. 그래서 모든 입국자에 대한 관리는 동일하게 음성확인서 확인 그리고 자가격리를 적용하고 있고, 격리면제에 대해서만 그 격리면제 사유에 되신 분에 대해서 자가격리를 면제하고 있는데요.

현재는 남아공 변이나 브라질 변이인 경우에는 백신에 대한 회피, 또 항체치료제에 대한 회피가 굉장히 명백한 그런 상황이기 때문에 좀 더 엄격한 그런 관리를 진행하고 있는 상황이고요.

델타 변이에 대한 경우에는 좀 더 델타 변이가 유행하는 국가에서, 유입이 많은 그런 국가에 대해서는 방역강화국가로 지정을 해서 입국에 대한 통제를 할 계획이라는 말씀도 오늘 드린 말씀이 있기 때문에 델타 변이가 좀 더 확산된 그런 지역에 대해서는 격리면제에 대해서는 좀 더 엄격하게 관리하고, 또 그 나라에서 많이 유행을 하더라도 우리나라에 입국자가 많지 않은 경우에는 또 다르기 때문에 그런 점들을, 위험도를 고려해서 유입이 많은 국가에 대해서는 좀 더 집중 관리하겠다, 라는 말씀드리겠습니다.

<질문> (사회자) 다음은 한국일보 임소형 기자님, 또 경향신문 조형국 기자님, 방역 조치와 관련된 부분 두 가지 질문 있습니다.

한국일보 임소형 기자님은 두 가지 부분 확인해 달라고 했습니다. 발병 이틀 전부터 전염력이 있다, 라고 설명했고, 또 2차 접종까지 완료한 경우 감염됐을 때도... 2차 접종까지 완료한 경우에 감염됐을 때도 그럴 수 있는지 하나와 또 하나는 변이 유행상황을 보면서 방역조치를 조정해 가겠다고 했는데, ‘그럼 개편안 적용 시점이 늦춰질 수 있다는 의미로 받아들여도 될까?’ 하면서 질문 주셨습니다.

<답변> 2차 접종까지 완료한 후에 감염된 경우, 그러니까 저희가 돌파감염이라고 얘기를 하는데요. 돌파감염의 경우에는 전염시기가 어떻게 되는지 아직 명확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이 부분은 좀 더 확인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보편적으로, 일반적으로 코로나 감염인 경우에는 발병하기 2일 전, 증상이 없더라도 2일 전부터 전염력이 있기 때문에, 그래서 증상이 있든 없든 마스크를 꼭 착용하라고 말씀을 드리는 이유가 그런 무증상 또는 발병 전 전염력이 있기 때문에 그래서 전파 차단이 어렵고 마스크를 꼭 써야 된다는 말씀을 드린 거고요.

돌파감염인 경우에는 저희가 여태까지 볼 때는 돌파감염으로 인한 2차 전파율이 지난번에 저희가 한번 효과 분석할 때 한 반 정도로 2차 전파율이 떨어진다고는 말씀을 드렸습니다. 그래서 전염력이 미접종자보다는 떨어지기는 하지만 어느 정도 전염을 일으킬 수 있기는 하지만 전염기간이 언제부터 언제까지인지, 일반적인 감염하고 동일하게 발병 전부터 있는지, 그런 부분들은 아직 확인된 바는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개편안 적용 시점이 늦춰질 수 있느냐?’인데요. 현재 개편안에 대한 것은 어느 정도 정리가 되었고요. 그 시도별로 어떤 단계를 적용하고, 또 그 단계 내에서 어느 정도 그 위험도에 따라서, 지역 상황에 따라서 방역조치에 대한 부분들을 조정할 수 있기 때문에 현재 시점에서 위험요인들, 특히 수도권 지역에서는 좀 더 엄격한 그런 방역조치를 강화하는 게 필요하다고 판단은 하고 있고요. 그런 부분들은 지자체와 협의해서 보완 대책에 대해서 논의 중에 있습니다.

<질문> (사회자) 열 번째 현장 질문 경향신문 조형국 기자님, 유행상황을 보면서 방역조치를 조정해 나갈 것이다, 라고 설명한 부분과 관련해서 델타 변이 등 위기 요인이 실제 확산으로 이어지기 전에 선제적으로 방역을 강화해야 한다는 의견도 적지 않습니다. 선제조치는 검토하고 있는지, 또 방역조치를 강화하겠다고 판단한 기준은 무엇인지 혹시 보충 답변 있으시면 부탁드립니다.

<답변> 현재 델타 변이 관련해서는 해외유입을 차단해야 되고, 또 국내 전파도, 확산도 차단해야 됩니다. 그래서 해외유입 차단에 대해서는 델타 변이가 주로 유입되는 국가를 저희가 방역강화국가로 지정하고, 검역이나 아니면 격리면제에 대한 부분을 좀 엄격하게 관리하는 부분들을 보완할 예정에 있고요.

또한, 델타 변이나 이런 데가 문제가 되는 그런 국가들은 격리면제 제도라는 것을 좀 더 엄격하게 적용해서 입국 규모를 좀 조정하는 것 이런 부분들을 강화하는 게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국내 전파를 차단하는 것은 결국은 감시, 지자체 감시를 강화하고, 또 사례가 있었을 때 접촉자를 적극적으로 찾아서 추가적인 2차, 3차 전파로 이어지지 않게 접촉자 관리를 철저히 하는 것, 기본 방역과 동일한 그런 원칙입니다. 그래서 두 가지에 대한 부분들을 계속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는 말씀드리고요.

그리고 선제적인 방역강화 조치라는 것은 앞서서 델타 변이에 대한 것은 말씀을 드렸고, 사회적 거리두기가 변경, 개편안이 적용되게 되면 가장 큰 변화가 아마 유흥시설에 대한 영업 재개 그리고 또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이용시간이 24시, 2단계인 경우 24시로 늘어나게 되고, 또 실내체육시설인 경우에는 이용시간 제한이 없고 하는 이용시간에 대한 부분들, 그런 부분들이 완화가 되기 때문에 특히 그런 유흥시설을 통한 20~30대 또는 40~50대의 미접종 연령층의 집단발병이 증가할 것을 가장 우려하고 있습니다.

이런 부분이 방학과 또 여름휴가하고 같이 이어졌을 때는 여전히 미접종자가 많기 때문에 집단감염으로 이어질 우려가 크다고 보기 때문에 이 부분에 대해서는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시설 내에서의 방역수칙 관리 그리고 현장점검과 엄격한 행정처분 그리고 기본적인 마스크 착용 등의 개인위생, 개인 수칙에 대한 준수 이런 부분들을 기본을 지키는 것으로 대응을 해야 되고요.

유행 상황이 나빠지면 결국은 단계가 올라가서 단계에 맞는 그런 조치가 강화될 수밖에 없기 때문에 국민들과 또 다중이용시설을 운영하시는 분들이 얼마나 합심해서 일상을 지키느냐에 달려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질문> (사회자) 백신접종 관련돼서 두 가지 질문 마무리로 드리겠습니다. 열한 번째 현장 질문 코리아헤럴드 김아린 기자님, 8월 접종과 관련돼서 질문 주셨습니다. 코로나19 감염 시 중증 진행 가능성이 높으나, 앞서서 우선접종 대상에 포함되지 않았던 40대 이하의 만성질환자는 여름 백신 공급 상황에 따라서 우선접종을 진행할 계획이 있는지 질문 있습니다.

<답변> 일단 저희 목표는 9월까지 접종을 원하시는 모든 분들이 다 1차 접종을 받으시는 게 목표입니다.

다만, 7월에, 7월 중순부터 50대로부터 시작을 하기 때문에 7, 8, 9월 중순, 이 정도까지가 집중적으로 1차 접종을 진행할 예정이어서 이것을 이렇게 그룹을 저렇게 나눠서 진행하는 것보다는 연령대별로 신속하게, 짧은 간격으로 확대해 나가면서 신속하게 접종하는 게 대상자를 구분하고 만성질환자를 찾고 하는 것보다 더 빠르게 접종할 수 있을 것이라는 그런 판단이 있어서 그런 접종계획을 세운 것이기 때문에 가능한 한 빠른 시일 내에 접종대상 연령들이 확대될 수 있게끔 그렇게 7월, 8월 계획을 잘 세우도록 하겠습니다.

다만, 백신 수급, 공급 일정들이 좀 더 주단위로 구체화가 돼야 저희가 이런 부분들을 세분화해서 말씀드릴 수 있어서 저희도 만성질환자를 별도로 구분하느냐, 연령별로 하느냐를 가지고 검토했고 전문가들 의견도 받았는데, 질환자를 선별하는 것보다는 연령대별로 빠른 접종을 해나가는 게 훨씬 빠르게 접종을 할 수 있겠다, 라는 그런 이유입니다.

좀 더 미세하게, 좀 더 취약집단, 그러니까 접종에 접근하기 어려운 분들에 대해서 보호할, 보호가 필요한 분들에 대해서는 개별적인 그런 계획들을 좀 더 맞춤형으로 세워서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질문> (사회자) 마지막 질문입니다. 한국경제 이선아 기자님, 한 번 더 확인해 달라고 질문 다시 주셨습니다. 15일 브리핑에서 ‘기간산업 우선접종은 검토하고 있지 않다.’라고 했는데, 사업장 단위의 접종이 기간산업 우선접종의 일환이 아닌지 설명해 달라고 했습니다.

<답변> 일단 기간산업에도 자체 접종이 가능한 그런 의료시설이나 의료인력이 있으면 다 해당이 됩니다. 그런데 모든 기간산업을 먼저 접종하겠다는 것은 아니고요. 이 부분도 보편적으로 접종을 확대해 나가면서 커버하겠다는 그런 내용이고요.

사업장 자체 접종은 특정한 사업군을 우선으로 하는 게 아니라, 부속의원이 있어서 자체 접종이 어느 정도 현장에서 할 수 있는 것에다가 일단 기준을 둬서 접종을 좀 편리하게 그리고 속도를 내서 할 수 있게 하는 그런 점이어서요. 꼭 기간산업을 우선으로 하는 것은, 의미는 아닙니다.

<답변> (사회자) 질의·응답은 이상 마치겠습니다. 청장 마무리 발언 듣겠습니다.

<답변> 최근 들어서도 계속 하루에 500~600명 환자가 지속되고 있고, 또 해외유입 사례도 좀 증가하고 있는 그런 상황입니다.

1차 접종은 30% 가까이 했지만 2차 접종률은 아직 10% 미만이기 때문에 코로나19는 여전히 현재 진행형이고, 또 변이 바이러스, 또 사회적 거리두기에 대한 완화 등으로 위험요인이 상존해 있는 그런 상황입니다.

저희 방역당국도 최선을 다하겠지만, 국민 여러분들께서도 실내 마스크 착용 그리고 창문을 열어서 환기시키는 것 그리고 조금이라도 몸이 이상하면 즉시 검사를 받아서 본인의 건강도 지키시고, 또 가족 그리고 직장 동료의 건강을 같이 지켜주시면서 소중한 일상을 유지할 수 있도록 적극, 기본적인 방역수칙 준수를 지켜주실 것을 거듭 당부를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답변> (사회자) 이상 브리핑 마치겠습니다. 참여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 수어 통역은 고은미, 최연서 통역사님 고생해 주셨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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