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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정례브리핑
안녕하십니까? 중앙사고수습본부 대국민홍보팀장 이경진입니다.
지금부터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비대면 정례브리핑을 시작하겠습니다.
오늘 브리핑은 박향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이 진행합니다. 박준애, 최연서 통역사의 수어 통역이 제공됩니다.
먼저, 박향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이 코로나19 대응방안 등을 설명하겠습니다.
<박향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
8월 18일 수요일 중대본 브리핑을 시작하겠습니다.
오늘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환자는 1,767명, 해외 유입 환자는 38명입니다. 어제 5분의 환자께서 유명을 달리 하셨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고, 유가족께는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코로나19 중환자 전담치료병상은 총 814병상 중 가용병상이 285병상이고, 중등증 환자를 위한 감염병 전담치료병상은 8,694병상 중 가용병상 2,304병상입니다. 생활치료센터는 1만 8,406병상 중 1,144병상이 사용 가능합니다.
어제 71만 9,000명의 국민께서 1차 접종을 받으셨고, 49만 4,000명의 국민께서 2차 접종에 참여해 주셨습니다.
하루 동안 약 121만 명의 국민께서 접종을 받으신 겁니다. 50대 1차 접종이 차질 없이 진행되는 가운데, 60대 이상 고령층의 2차 접종도 본격화되고 있어서 접종률이 점차 높아지고 있습니다.
전 인구 대비로 보면, 접종률 1차 접종을 완료하신 분이 46.3%이고, 2차 접종까지 완료하신 분은 20.4%가 됩니다.
오늘은 18~49세 국민 중에서 생년월일 끝 자가 ‘8’로 끝나는 분들의 접종이, 접종예약이 시작됩니다. 현재 사전예약대상자 예약률은 약 60% 정도가 되겠습니다.
지난 18~49세 인구 중에서는 잔여백신이나 지자체 자율접종 등을 통해서 먼저 접종을 받으신 분도 계시고요. 그래서 현재 접종이 진행 중인 인원은 약 671만 명으로, 전체 예약하시는 분과 합산을 한다면 18~49세 인구 중에서는 약 70% 정도가 예약을 완료하셨거나 접종을 받으신 걸로 해석할 수가 있겠습니다.
혹시 10부제 기간 동안에 예약을 못하신 분이 계시면 8월 19일부터는 9월 18일까지 한 달간 추가적인 예약도 가능합니다. 잘 기억해 두시기 바랍니다.
예약 대상자들께서 본인의 건강과 우리 사회의 안전을 위해서 적극적으로 예약에 동참해 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다음은 우리 방역수칙 위반에 대한 현장점검을 진행했었습니다.
정부합동특별점검단이 어제 하루 서울, 인천, 경기, 부산의 다중이용시설 1,733개소에 대해서 방역 현장점검을 시행했습니다. 그 결과, 191건의 위반행위를 적발했고, 이 중 위반사항이 경미한 171건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시정조치 했습니다. 나머지 20건에 대해서는 소관 지자체를 통해서 행정처분을 할 예정입니다.
각 지자체에서도 자체적으로 식당이나 카페 등 2만 698개소에 대한 유흥업소 그리고 식당, 카페 등 2만... 죄송합니다. 식당, 카페 등 2만 698개소와 유흥업소 3,155개소에 대한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점검했습니다.
이제까지 정부합동특별점검단은 지난 7월부터 약 40일 동안 다중이용시설 9만 7,529개소를 점검해서 방역수칙 위반한 사항을 1만 4,792건에 대해서 적발을 했었습니다. 이 중에서 1,620건에 대해서는 소관 지자체를 통해서 행정처분토록 했고요. 1만 3,000여 건은 현장에서 시정토록 하였습니다.
정부는 일선 현장에서 방역수칙이 철저히 지켜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준수 여부를 점검하겠습니다.
다음은 휴대폰 이동량을 통해서 본 우리 국민들의 이동상황입니다. 전체적으로는 직전 주보다 0.1% 감소해서 큰 변동이 없는 비슷한 상황이었습니다.
지역별로 보면, 비수도권의 이동량은 4.0% 정도 감소했습니다. 그런데 비해서 수도권은 4.1% 증가했습니다. 이게 휴가철 이후에 일상 복귀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생각됩니다.
또 지난주 고속도로 이동량은 3,401만 건으로 직전 주 대비 2.6% 정도 증가했습니다. 이것은 역시 광복절 연휴기간 지역 간의 이동이나 여행이 많았기 때문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거리두기를 이렇게 강력하게 추진함에 있어서도 이동량이 크게 줄어들지 않았던 것은 휴가철로 인한 이동수요 또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피로감 등이 종합적으로 영향을 준 것으로 판단됩니다.
우리 사회 안전을 위해서 모임과 약속, 여행 등을 자제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우리가 멈춰야 비로소 바이러스도 멈춥니다. 혹시 여행기간 동안, 연휴기간 동안 여행을 다녀오셨거나 또 많은 사람이 방문한 장소를 다녀오신 경우 반드시 검사를 받아주십시오. 또한, 일상생활에서도 감염위험이 존재합니다. 그래서 발열, 근육통 등 코로나 증상이 있으신 경우에는 반드시 검사를 받아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또 방역수칙을 지키고, 예방접종에 참여해 주고 계신 모든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많이 힘드시겠지만, 조금만 더 참고 인내하여 거리두기에 동참해 주시기를 당부드리겠습니다.
정부도 최선을 다해 방역과 의료대응, 또 예방접종에 전념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사회자>
방금 설명드린 중대본 브리핑 내용 중에 일부 정정을 드립니다.
생활치료센터는 1만 8,406병상 중 7,144병상이 사용 가능합니다. 참고 부탁드리겠습니다.
[질문·답변]
※마이크 미사용으로 확인되지 않는 내용은 별표(***)로 표기하였으니 양해 바랍니다.
<질문> (사회자) 먼저, 온라인으로 전달된 출입기자단의 사전질의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첫 번째 사전질의입니다. 보건의료노조에서 코로나19와 관련해 인력 확충 등을 요구하며 파업을 예고했습니다. 파업 도입 시 방역당국의 대책이 있는지 혹은 현장인력 보충 및 지원경비 추가 지급 계획이 있는지 말씀 부탁드립니다.
<답변> 저희가 지금 보건의료산업노조와 관련해서는 지난 5월부터 노정 협의체를 구성해서 협의를 계속 해오고 있습니다. 아마 8월까지도 충실하게 협약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정부에서는 지금 코로나가 유행을, 대유행을 거치고 있기 때문에 오랫동안 간호사나 또 보건의료인력이 굉장히 필요한 상태라는 걸 다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여기에 따르는 코로나 진료가 다른 일반 진료와 상황이 다르기 때문에 코로나를 진료하는 데 있어서 인력기준을 지금 마련 중에 있습니다.
그리고 아울러서 공공의료가 얼마나 중요한지 중요성도 함께 공감하면서 공공의료 확충 부분에 대해서도 긍정적인 방향을 가지고 노조와 협상에 임하고 있습니다.
다만, 코로나 상황에서 인력수급을 하기 위해서 저희들도 다양한 루트를 통해서 인력수급을 하고 있지만, 어려움이 좀 있다는 것 양해해 주시고요. 또 코로나 환자 치료라든지 의료기관을 이용하시는 분들께 불편함이 없도록 파업이 진행되지 않도록 노조와 함께 최선을 다해서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는 말씀드립니다.
<질문> (사회자) 두 번째 사전질의입니다. 김부겸 총리가 오늘 중대본 회의 모두발언에서 방역현장 목소리를 충분히 듣고 합리적 조정 방안을 준비해 달라고 언급했습니다. 23일 이후 적용할 거리두기 단계 결정을 앞두고 나온 합리적 조정방안은 구체적으로 어떤 걸 의미하는지요? 확진자 수치만 보면 4단계 유지는 불가피할 것 같은데, 일부 수칙이 완화될 가능성이 있다는 뜻인지 궁금합니다.
<답변> (손영래 중수본 사회전략반장) 사회전략반장 답변드리겠습니다. 현재 거리두기단계 조정에 대해서는 어떻게 할지 관계부처들과 그리고 전문가들의 의견을 취합하면서 논의를 하고 있는 중입니다.
델타 변이 바이러스의 확산으로 유행 통제가 쉽지 않은 가운데, 한편으로는 또 예방접종은 차근차근 착실히 전개되고 있어서 여러 가지 종합적으로 고려하면서 단계 조정 방안을 지금 검토하고 있는 중입니다.
현재 세부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확정되기 전에 알려드리긴 곤란할 것 같고, 금주 중 금요일 정도를 목표시점으로 정하고 거리두기 단계 조정 방안 논의하고 있어서 내용이 확정되는 대로 관련 브리핑을 통해서 내용을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질문> (사회자) 세 번째 사전질의입니다. 이번 주 후반에 있을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조정 발표일은 언제로 예정하고 있는지, 중대본에서 준비해온 새 방역전략과 체계도 이날 같이 발표가 예정되어 있는지 궁금합니다.
<답변> (손영래 중수본 사회전략반장) 일단 말씀드렸듯이 금요일을 지금 목표 시점으로 두고 현재 추이를 분석하면서 여러 의견들을 취합하고 있는 중입니다.
발표 내용에 대해서는 확정되기 전에 사전에 공개해 드리기는 곤란하고, 내용이 완성되는 대로 큰 지장이 없으면 금요일 중에 브리핑을 통해서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질문> (사회자) 네 번째 사전질의입니다. 전 세계 31여 개국에서 유행 중인 람다 변이 바이러스 국내 유입 가능성이 큰 가운데, 유입을 막기 위해 정부는 어떤 대책을 세우고 있는지 여쭤봅니다. 입국제한 조치 등의 강력한 조치가 필요할 것이라는 의견이 나오고 있는데, 이에 대한 계획이 있는지 알고 싶습니다.
<답변> 답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지금 현재 해외 입국자는 국내 입국 시에 진단검사를 세 차례에 걸쳐서 하고 있습니다. 사전 PCR을 하도록 되어 있고요. 또 1일 차, 그다음에 격리해제 전 14일간, 격리해제 전까지 검사를 3차례 하고 있고요. 14일간 격리를 하는 등 강력한 조치를 하고 있습니다.
다만, 추가로 국내의 예방접종 완료자가 해외에서 입국할 때는 격리면제가 제외되는 변이 국가를 선정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 변이 국가를 선정할 때 람다 변이 바이러스 유행국을 포함하는 것을 지금 질병청과 함께 검토하고 있다는 말씀드리겠습니다.
<질문> (사회자) 마지막 사전질의입니다. 한국 화이자사가 개별도입 물량으로 국내 임직원에게 화이자 백신을 자체 접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국가 단위 예방접종과 별개로 진행되는 개별 기업 차원의 접종이 절차상 문제는 없는 것인지, 이들에 대한 접종증명은 어떻게 가능한지 여쭤봅니다.
추가로, 화이자사 외에도 향후 개별기업이나 지자체 등이 국가 물량과 무관하게 자체적으로 백신을 도입할 수 있다면 이들의 자체접종도 문제가 없다고 보시는지도 궁금합니다.
<답변> (손영래 중수본 사회전략반장) 화이자사가 지금 직원들에게 자체 접종하는 물량은 우선 사전에 질병청과 협의를 통해서 국내에 허가된 제품들을 조금 더 보내는 공급을 통해서 법적 절차상에 있어서는 문제가 없습니다. 관련 허가가 다 진행된 백신이고, 따라서 식약... 의약품 허가 과정이나 혹은 접종 과정에 있어서 절차적인 문제는 없는 상황입니다.
이 예방접종에 필요한 백신은 저희 정부가 돈을 내는 것이 아니고, 화이자사가 공급을 해서 화이자사의 직원들에게 접종을 하게 되는 체계로 가동이 됩니다. 또한, 접종 완료에 대해서는 사전에 협의를 했기 때문에 저희 접종시스템에 등록을 하는 형태로 접종 완료, 1차 접종 또는 접종 완료들을 저희 전산시스템을 통합해서 함께 그분들을 관리할 수 있도록 조치가 된 상태입니다.
현재 이런 상황이기 때문에 이렇게 개별 회사가 자기가 지불하는 선에서 자기 직원들에게, 화이자사 직원들에게 접종하는 것은 큰 문제가 없다고 보고 있는 중이고요.
다만, 아스트라제네카나 다른 회사에서는 현재 이러한 움직임은 없습니다. 화이자사가 그렇게 하겠다고 하는 부분들을 저희가 협의를 통해서 이렇게 진행된 건이라고 하는 것들을 알려드립니다.
<질문> (사회자) 다음으로 현장에서 온라인으로 전달된 기자 분들의 질의를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첫 번째 현장질의입니다. 뉴스핌 신성룡 기자입니다. 청·장년층 예약률이 저조한 것은 해당 연령대의 치명률이 높지 않다는 점도 작용한다는 이야기가 나옵니다. 미접종자로 인해 전파 등 여러 문제를 고려했을 때 미접종자에 대한 코로나 확진 시 치료비 지원을 제한하는 방안도 검토할 필요성이 있다고 보는지 궁금합니다.
<답변> (손영래 중수본 사회전략반장) 우선, 사실관계부터 먼저 말씀을 드리면, 현재 18~49세 연령층의 접종 예약률은 10부제 예약률은 60%이지만, 브리핑에서 밝혀드렸듯이 잔여백신이나 지자체 자율접종 등을 통해서 이미 이 인구층의 30% 정도인 671만 명 정도가 접종을 받으시거나 받고 계신 중입니다. 이를 합산하면 전체적으로 예약을 하셨거나, 혹은 접종을 받고 계신 분들이 약 70%에 해당합니다.
이게 10부제에 따라서 하루씩만 예약한 결과가 70% 정도가 나왔기 때문에 50대 또는 60대 이상의 다른 연령층과 비교해 볼 때 현재 예약률이 낮다고 보기는 어렵다고 보고 있습니다.
또한, 앞으로도 계속 예약을 할 수 있는 기회들이 한 달 정도 펼쳐지기 때문에 이 기간 중에 예약률은 더 올라갈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고, 또 최대한 올리기 위해서 저희 정부도 노력할 예정입니다.
지금 질의하신 접종을 받지 않은 상황에 대한 페널티와 관련된 부분들은 현재로서는 지금 여러 가지 논의들을 하고 있는 가운데서 장기적으로 좀 검토할 문제라고 판단이 들고, 우선은 접종을 받으실 분들이 최대한 접종을 많이 받게끔 홍보하고 관련 사실을 정확하게 알려드리고, 접종 절차와 각종 부작용, 이상반응에 대한 대응들을 충실히 하는 쪽으로 노력하고 있습니다.
<질문> (사회자) 두 번째 현장질의입니다. KBS 이승재입니다. 정부가 1인당 25만 원의 국민지원금 지급을 준비하고 있는데, 지원금이 풀리면 이 돈을 쓰기 위한 소비 때문에 방역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정부는 방역당국의 의견을 참고해서 시기를 결정하겠다고 했는데, 지급 시기는 언제로 하면 좋을지 방역당국 의견이 어떤지 궁금합니다. 정부는 추석 전 지급을 원하고 있는데, 이에 대한 의견도 말씀 부탁드립니다.
<답변> (손영래 중수본 사회전략반장) 이 국민지원금이라고 하는 게 저희가 알기로는 단순히 경기 부양을 위한 목적으로써의 지원금이 아니고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워진 서민 경제에 대한 도움을 드리기 위한 지원금으로 이해하고 있습니다.
다른 해외의 사례를 볼 때에도 여러 가지 사회적 조치들, 봉쇄부터 시작해서 사회적 거리두기를 하는 가운데 여러 가지 어려움에 빠진 국민들을 위해서 이 국민들의 생계를 지원하기 위한 각종 지원금들을 계속 제공했었고, 이런 지원금들은 방역상황에... 방역상황이 어려울 때 오히려 그분들의 생계에 도움이 되는 측면들이 컸습니다.
따라서 저희 지금 방역당국 입장에서도 이 지원금을 현재의 코로나 환자 상황과 연동해서 해석하기보다는 지원이 필요한 어려운 분들이 많은 점들을 고려해서 지원될 필요가 있다고 보이고, 다만 이런 지원금이 나중에 사용될 때 가급적 방역수칙을 지키면서 불필요하게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곳들을 중심으로 소비되기보다는 좀 더 합리적으로 소비되기를 기대하고 있는 중입니다.
상반기에 논의되거나 작년에 논의됐던 소비진작 쿠폰과는 조금 다른 성격의 지원금이기 때문에 이 지원금에 대해서는 필요한 시기에 어려운 분들을 지원하기 위한 시기가 더 중요할 것이라고 보고 있는 중입니다.
<질문> (사회자) 세 번째 현장질의입니다. 국민일보 송경모입니다. 지난달 28일 손영래 반장님께서는 모더나 공급이 일부 8월로 미루어진 것과 관련해 계약조건 자체가 연내, 반기, 분기 등의 공급일정에 귀속되어 있다며 월 단위의 공급 지연에 법적 책임을 묻기 어렵다고 하셨습니다.
그런데 어제 정은영 백신도입사무국장님은 4,000만 회분 공급은 계약서에 명시가 되어 있고, 월별·분기별 공급일정은 지속적으로 협의를 하고 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두 설명이 상충하는 것 같은데, 어느 것이 맞는지 확인 부탁드립니다.
아울러, 모더나 이외에 다른 제조사와의 개별 구매계약 시에도 계약서에는 연내 도입물량만 명시됐던 것인지 설명 부탁드립니다.
<답변> (손영래 중수본 사회전략반장) 우선 세부적인, 구체적인 지금 계약 내용에 대해서는, 특히 지금 질의하신 부분들은 비밀유지협약에 해당하는 사안이라서 명료하게 말씀드리기는 어렵다는 점을 양해를 부탁드리겠습니다.
현재 연내 공급분에 대해서 전체적으로 정하고 그 이후에 세부적인 분기, 시기별 공급계획에 대해서는 협의를 통해서 확정하고 있는 중인지라 그러한 절차로서 계약이 진행되고 있다, 정도로 설명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질문> (사회자) 네 번째 현장질의입니다. 청년의사 곽성순 기자입니다. 지난 13일 복지부가 수도권 소재 상급종합병원과 국립대병원, 종합병원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병상 확보 행정명령을 내렸습니다. 현재 병상 확보 진행상황을 어떻게 파악하고 계신지요?
또한, 복지부 행정명령 발동에 현장에서는 중환자실 포화, 추가 공간 확보 어려움, 의료진 줄사표 등 현실적인 어려움을 표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현장의 이 같은 의견에 대해 복지부는 어떤 대안을 준비 중이신지, 현장과 소통은 어떤 식으로 진행 중이신지 궁금합니다.
<답변> 답변드리겠습니다. 지금 우리 중수본에서는 병상수급반을 별도로 운영하면서 지금 상급종합병원 또 특히 국립대병원, 종합병원을 상대로 해서 병상 확보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지난번에 행정명령 말씀드린 것처럼 저희들이 추가로 상급종합병원 한 171병상 확보할 예정인데요. 지금 방금 질문해 주신 것처럼 병원 현장에서는 여러 가지 인력의 의료진의 줄사표 문제나 이런 것들에 대한 우려가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들이 실제로 그 우려하는 부분에 대해서도 공감을 하고 있고요.
이제 병상이 실제로 확보된 숫자와, 그다음에 환자가 지낼, 입원하는 실질적인 이용상황과의 차이들도 바로 이런 어려움 때문에 생길 수도 있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런 부분들을 최소화할 수 있는 방안이 무엇인지 지금 병원들과 한 두 차례 정도 협의회의를 거쳤고요. 또 이후에도 각, 또 병원마다 상황이 다릅니다. 그래서 각 병원들의 상황, 또 인력 현황 이런 것들을 충분히 감안해서 저희들이 목표로 했었던 병상이 확보되고, 또 확보된 병상이 실질적으로 환자 진료에 활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질문> (사회자) 여섯 번째 현장질의입니다. 한겨레 김지훈 기자입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위탁생산하는 모더나 백신을 9월부터 100만 회분 이상 국내에 우선 공급한다는 보도가 나왔는데, 9월 접종에 위탁생산분이 사용될 가능성이 있는지 질문드립니다.
<답변> (손영래 중수본 사회전략반장) 어제 몇 번 답변드린 것처럼 현재 우리 측은 모더나사의 백신 공급의 안정성 확보 차원에서 국내에서 위탁생산하는 물량이 국내에 공급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을 제시하였습니다.
다만, 위탁생산에 걸리는 기간들이 좀 소요되고, 또한 허가나 품질검사 등 관련 절차를 수행하는 기간도 걸리기 때문에 이를 고려해서 앞으로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가기로 한바 있습니다.
현재로서는 이런 과정에 대한 예상이 좀 어렵고, 또한 계속 논의를 할 사항들이기 때문에 지금 질의하신 것처럼 일정 시점에 몇 회분이 우리에게 공급되는지를 말씀드리기도 좀 어렵고, 예측하기는 어려운 측면이 있습니다.
<질문> (사회자) 여섯 번째 현장질의입니다. 서울경제 김성태입니다. 손영래 반장님께서 방역대책 등에 대해 확정 전까지 발표할 수 없다고 하셨지만, 강화·유예·완화 중 어떤 방향으로 논의되고 있는지 대략적인 설명이라도 부탁드립니다.
<답변> (손영래 중수본 사회전략반장) 이 부분들이 아직 내용을 알려드릴 수 있을 정도로 확정이 안 된 상태이기 때문에 설명드리기가 좀 어렵습니다.
오늘부터 시작해서 관계부처와 지자체 협의 그리고 생활방역위원회를 비롯한 각종 전문가들의 의견 청취들을 하면서 의견을 수렴하면서 안들을 정리해 나갈 예정이기 때문에, 현재로서는 그런 식으로 질문 주신 것에 대해서 답변드리기는 좀 어렵다는 점 양해 부탁드리겠습니다.
<질문> (사회자) 일곱 번째 현장질의입니다. 조선일보 배준용입니다. 정부가 브리핑 때 발표하는 병상 여유분과 실제 입원 가능한 병상 간에 괴리가 있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왜 괴리가 발생하는지에 대한 설명 부탁드립니다.
<답변> 답변드리겠습니다. 실제 정부 우리 병상 여유분 부분에 대해서는 특히, 중증환자 같은 경우 환자를 입원시키고 그다음에 자리를 준비하는, 병상을 준비하는 과정 이런 것들이 시간이 소요가 됩니다. 그리고 인력 배정이라든지, 환자가 미리 예상하고 들어오는 게 아니기 때문에 그날그날 확진자가 발생을 하게 되고, 또 중증환자인 경우에는 병상으로 옮기는 배정이 이루어지고 그 배정에서 입원이 실제로 이루어지기까지 시간이 소요됩니다.
그래서 저희들이 이번에 추가로 병상을 더 확보하게 된 이유 중의 하나도 되겠고요. 또 실효성이나 이런 병상의 효율성들을 위해서 중앙에서, 수도권에서 전체적으로 병상을 통합 관리를 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전체적으로 병상이 비어 있는 곳, 그다음에 병상이 환자를 받을 준비가 되어 있는 곳이 어떤 곳인지를 확인을 해서 배정해 주는 것입니다.
그래서 실제로 병상 숫자가 표상으로는 나와 있지만, 실제 받을 수 있는 실제 숫자하고는 약간의 차이가 있을 수는 있습니다.
그렇지만 이게 수도권 병상 차원에서 전체적으로 배정을 하고 있기 때문에 장기적으로는 그 병상이 최대한 활용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는 말씀드리겠습니다.
<질문> (사회자) 여덟 번째 현장질의입니다. 조금 전 국민일보 송경모 기자님께서 질의하신 질문에 대해서 추가질문이 들어왔습니다. 손영래 반장님의 답변은 모더나사 외의 타사와의 백신계약도 연간 도입물량만 명시되어 있다고 이해하면 될까요?
<답변> (손영래 중수본 사회전략반장) 예, 아까 설명드렸듯이 현재 계약조건의 구체적인 내용을 밝히는 것이 비밀유지협약에 포함되어 있는 사안인지라 이 답변에 대해서 명확하게 설명드리기 어렵다는 점 다시 한번 말씀드리고 양해를 부탁드리겠습니다.
<질문> (사회자) 아홉 번째 현장질의입니다. SBS 김덕현입니다. 모더나 백신의 세부적인 분기·시기별 공급계획은 협의를 통해 확정하고 있다는 설명은 계약상 반기, 분기 등 시기별 백신공급량에 대한 구속력은 없다는 걸로 이해하면 될 지요?
연 단위 공급량만 충족하면 사실상 계약 문제는 발생하지 않는 것인지, 공급 지연이 반복돼도 이번처럼 단순 항의 차원의 의사전달밖에 할 수 없는 것인지 질문드립니다.
<답변> (손영래 중수본 사회전략반장) 두 가지 질문인데, 첫 번째 질문에 대해서는 계속 답변드린바 있어서 그 답변으로 갈음하겠습니다.
두 번째, 공급지연이 계속 반복되는 경우에 대해서는 현재 지금 저희가 조치했듯이 여기에 대해서는 강력한 유감과 항의를 표명하고, 또는 향후 포괄적인 협력관계에 있어서도 이런 식의 신뢰 손상의 문제가 반복되는 경우 계속 고민스러운 문제가 발생한다는 점들을 주지하며 계속 협의를 해나가고 있는 중입니다.
<답변> (사회자) 이것으로 질의응답을 마치겠습니다. 마무리 말씀 있으시면 간단하게 부탁드립니다.
<답변> 추가로 아까 병상수급 부분에 차이가 있는 부분에 추가적으로 하면, 수도권 병상 부분도 저희들이 총괄적으로 관리를 하고 있지만, 지난 7월부터는 비수도권 부분도 하고 있기 때문에 전체적인 병상은 수도권과 비수도권 전체 전국적으로 관리하고 있다는 말씀 추가로 드리겠습니다.
지금 현재 높은 전염력과 빠른 전파속도 그리고 백신 효과를 감소시키는 델타 변이 바이러스가 85% 이상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또 마스크 쓰기와 같은 방역수칙 준수도 중요하고, 또 현재는 백신접종이 감염 확산과 또 위중증을 막을 수 있는 중요한 수단입니다.
지금 현재 백신 예약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60~74세 미접종자의 경우 예약률이 23.5%로 좀 낮습니다. 그리고 18~49세 청장년층도 59.3%로 좀 미진한 상황입니다.
국민 여러분, 지금 현재 진행되고 있는 백신접종 예약에 적극 동참해 주십시오. 추석 전까지 1차 접종 70% 달성하는 것은 국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가능합니다.
감사합니다.
<답변> (사회자) 이것으로 브리핑을 마치겠습니다. 참석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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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책뉴스 윤 대통령, ‘대한민국과 체코가 함께 짓는 원전’ 비전 제시 윤석열 대통령은 20일(현지시간) 오전 체코의 페트르 피알라 총리와 함께 체코 플젠시(市)에 있는 발전용 터빈 원천기술 보유기업 ‘두산스코다파워’사와 원전 기자재 생산기업 ‘스코다JS’사를 방문했다. 플젠시는 수도 프라하에서 남서쪽으로 1시간여 거리에 있으며, 방산, 중공업, 기계 산업 등이 발달한 도시이다. 윤 대통령과 피알라 총리는 두산스코다파워 도착 직후, 양국 원전 관련 기업·기관·단체와 두산스코다파워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원전 전주기 협력 협약식’에 참석했다. ☞ 현지 원전 산업 시찰(원전 전주기 협력 협약식) 축사 윤석열 대통령이 20일(현지시각) 체코 플젠 산업단지 내 두산스코다파워 공장에서 열린 원전 전주기 협력 협약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사진=대통령실 홈페이지)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원전 설계, 운영, 핵연료, 방폐물 관리 등 원전 생태계를 구성하는 주요 부문에서 총 13건의 MOU가 체결됐다. 양국 정상은 이들 중 5건의 MOU 서명 행사에 임석해 대한민국과 체코 간 원전 협력이 본격화되는 것을 축하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특히,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과 두산에너빌리티, 두산스코다파워는 이날 협약식에서 내년 3월 체코 원전 건설사업 최종계약을 체결하면, 플젠 두산스코다파워에서 생산한 터빈을 사용하기로 확정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을 통해 대한민국과 체코는 ‘두 나라가 함께 짓는 원전’이라는 비전 실현의 첫걸음을 내디뎠다. 또한 이날 협약식에서는 원전 정책을 담당하는 양국 산업부 간 원전 건설부터 기술 개발, 인력 양성 등 원전 생태계 전 분야에서 협력하고, 민간의 협력도 양국 정부가 적극 지원하는 내용의 MOU를 체결했다. 이외에 분야별로는 ▲양국 대학 간 원전 전문인력 양성 협력, ▲RD 지원기관 간 원전 기술 공동연구, ▲협회 간 터빈 이외의 추가 기자재 공급망 구축 등 원전 생태계를 함께 구축하기 위한 양국 원전기관들 간의 MOU도 체결됐다. 협약식 이후, 윤 대통령과 피알라 총리는 터빈에 장착되는 블레이드(회전날개)에 함께 서명하는 행사를 가졌다. 두 정상의 공동 서명에는 대한민국과 체코가 원전을 함께 짓고, 기업 간 협력을 양국 정부가 함께 지원한다는 협력 의지가 담겨 있다. 윤석열 대통령이 20일(현지시간) 체코 플젠 산업단지 내 두산스코다파워 공장에서 원전 전주기 협력 협약식과 터빈 블레이드 서명식을 마친 뒤 페트르 피알라 체코 총리와 악수하고 있다.(사진=대통령실 홈페이지) 윤 대통령은 이어 진행된 정상 연설에서 체코 원전과 관련해 세 가지를 강조했다. 우선, 대한민국 팀 코리아는 50년 이상 원전을 안전하게 건설하고 운영해 왔다고 소개하고, 체코 원전 건설에서도 ‘On Time, On Budget’(공기·예산 준수)약속을 지키는 최적의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어 체코에 새로 짓는 원전은 ‘한국과 체코가 함께하는 원전’이 될 것이라고 밝히며 체코의 원전 관련 기업들과 팀 코리아가 함께 하기 위해 오늘 MOU에 서명했으며, 원전 건설 뿐만 아니라 운영, 정비, 핵연료, 방폐물 등 원전 생태계의 전 주기에 걸쳐 두 나라가 함께 협력하기로 했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번 원전 협력 약속들이 충실히 이행되도록 한국 정부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마지막으로 원전 협력을 계기로 한국과 체코는 세계 원전 르네상스 시대의 미래 주역이 될 것이라며 한국과 체코의 우수한 원전 기업 등 모두가 힘을 합쳐 새로운 미래를 함께 이끌어 가자고 제안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20일(현지시간) 체코 플젠 산업단지 내 스코다JS 공장을 페트르 피알라 체코 총리와 함께 찾아, 스코다JS에서 생산한 사용후 핵연료 저장용기 완제품을 관람하고 있다.(사진=대통령실 홈페이지) 윤 대통령과 피알라 총리는 두산스코다파워에서 진행된 행사를 마친 후 인근에 있는 스코다JS를 방문해 원전 기자재 생산 현장을 시찰했다. 정부는 이번 두산스코다파워 방문에서 체결된 정부와 민간 차원의 협력 MOU가 차질 없이 이행되고, 체코 원전 건설 최종 계약이 성공적으로 체결돼 ‘함께 짓는 원전’이라는 비전이 실현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 카드뉴스 [윤석열 대통령 체코 공식 방문 2일 차] 공동성명 채택 (9.20.) “호혜적인 ‘원전 동맹’으로 거듭나기를” - 윤석열 대통령 “원전 사업을 계기로 전방위적 협력을 강화해가기를” - 페트르 피알라 총리 ■ 전략적 동반자 관계 강화 확고한 토대 마련 내년 수교 35주년, 전략적 동반자 관계 10주년을 맞이하는 한국과 체코, 관계 발전 의지를 재확인하고 공동성명을 채택했습니다. ■ 백 년을 함께 내다보는 ‘원전 동맹’ 기반 구축 원전 사업 최종 계약 체결까지 긴밀히 소통해 가기로 했습니다. 원자력 협력 MOU 13건을 체결하며 원전 생태계 전 주기에서 협력 기반을 확고히 만들었습니다. ■ 교역·투자·첨단산업 등 전방위적 협력 발판 마련 무역투자촉진프레임워크를 체결해 4년 연속 최대치를 경신 중인 교역을 확대하고 투자를 증진합니다. 50개 이상의 MOU·문서 서명으로 전면적인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체코 신규 원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팀 코리아’, 이제는 ‘팀 체코리아’ (Czech-Korea)로서 원전 르네상스를 함께 이루고 협력 모멘텀을 산업 전반으로 확대할 것입니다. ☞ 정책뉴스로 자세히 보기
- 여행 숲내음 맡으며 힐링하기 좋은 자연휴양림 4곳 더위가 한풀 꺾이고 나면 자연휴양림으로숲내음을 가득 느낄 수 있는 여행을떠나고 싶은데요. 다양한 숙박시설과 편의시설을갖추고 있어 편리하게 여행하기 좋은자연휴양림을 소개해 드립니다. ★ 추천 코스 ★ 영인산자연휴양림, 고산자연휴양림, 덕유산자연휴양림, 장령산자연휴양림 영인산자연휴양림 영인산자연휴양림은 야영과 숙박시설, 어린이 생태원 등 다양한 시설을 즐길 수 있는 자연휴양림입니다. 입장료는 어른 2000원, 청소년 1500원, 어린이 1000원입니다. 야영장은 운반용 손수레를 이용하여 짐을 쉽게 운반할 수 있고 화장실과 샤워시설이 잘 마련되어 있어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입니다. 숙박시설 또한 인원수 별로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어 1박 2일 코스로도 추천해요. 입구에서 올라오면 보이는 잔디밭에서 돗자리를 펴고 피크닉을 즐기기에도 좋아요.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숲속에서 휴식시간을 가져보세요. ※ 영인산자연휴양림 - 주소 : 충청남도 아산시 영인면 아산온천로 16-26- 운영시간 : 매일 08:00~18:00- 주차 : 자체 주차장 이용 고산자연휴양림 고산자연휴양림은 사계절이 모두 아름다워 언제든지 방문하기 좋은 자연휴양림입니다. 입장료는 어른 2000원, 청소년 1500원, 어린이 1000원입니다. 봄에는 벚꽃과 철쭉, 여름에는 계곡, 가을철 단풍과 겨울 설경으로 늘 인기가 많은 곳인데요. 숙박시설은 인원수에 맞춰 머무를 수 있으며 캠핑장과 카라반까지 있어 방문자의 취향대로 선택할 수 있어요. 숙박시설 주변으로 운동시설이 있어서 농구와 족구, 간단한 레크리에이션 활동이 가능해요. 산에서 불어오는 숲내음을 맡으며자연을 즐겨보세요. ※ 고산자연휴양림 - 주소 : 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 고산면 고산휴양림로 246- 운영시간 : (월, 수~일요일) 09:00~18:00* 매주 화요일 휴무- 주차 : 자체 주차장 이용 덕유산자연휴양림 국립 덕유산자연휴양림은 깊은 산골에서 느낄 수 있는 상쾌함과 기분 좋은 숲내음을 만끽할 수 있는 자연휴양림입니다. 입장료는 성인 1000원, 청소년 600원, 어린이 300원입니다. 울창한 숲 전체를 한 바퀴 돌아볼 수 있는 산책코스와 야영장, 등산객들을 위한 등산로도 갖추고 있어 자연을 좋아하는 분들에게 추천하는 곳이에요. 덕유산국립공원이 주변에 인접하여 함께 자연을 둘러보기 좋습니다. 다양하게 마련된 산책로를 걸으며 자연의 절경을 즐겨보세요. ※ 덕유산자연휴양림 - 주소 : 전북특별자치도 무주군 무풍면 구천동로 530-62- 운영시간 : (월, 수~일요일) 09:00~18:00* 매주 화요일 휴무- 주차 : 자체 주차장 이용 장령산자연휴양림 장령산자연휴양림은 휴양림 사이로 흐르는 금천계곡을 바라보며 쉴 수 있는 자연휴양림입니다. 금천계곡은 어름치가 서식할 정도로 맑고 깨끗한 계곡인데요. 입장료는 무료입니다. 산책이나 등산을 즐기고 물가에 발을 담그며 쉬어가기 좋은 곳입니다. 또 이곳에는 계곡을 가로지르는 출렁다리가 있어 산을 배경으로 멋진 사진을 남기기 좋아요. 장령산자연휴양림은 야영장 뿐만 아니라 어린이 놀이터와 여러 편의시설이 있어 가족단위 방문객이 많이 찾는 곳입니다. 장령산자연휴양림에서 자연을 가득 느끼며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드시기 바랍니다. ※ 장령산자연휴양림 - 주소 : 충청북도 옥천군 군서면 장령산로 519- 운영시간 : 매일 09:00~18:00- 주차 : 자체 주차장 이용 출처 : 대한민국 구석구석 SNS * 위 정보는 변경될 수 있으니 여행하시기 전에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사진 MOU 서명식 윤석열 대통령과 페트르 파벨(Petr Pavel) 체코 대통령이 19일(현지시간) 체코 프라하성에서 열린 한·체코 간 우크라이나 재건 관련 개발 협력과 인도적 지원 등 분야 MOU 체결식에서 입장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과 페트르 파벨(Petr Pavel) 체코 대통령이 19일(현지시간) 체코 프라하성에서 열린 한·체코 간 우크라이나 재건 관련 개발 협력과 인도적 지원 등 분야 MOU 체결식에서 조태열 외교부 장관과 얀 리파브스키(Jan Lipavsky) 체코 외교장관이 서명식을 진행하는 동안 임석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과 페트르 파벨(Petr Pavel) 체코 대통령이 19일(현지시간) 체코 프라하성에서 열린 한·체코 간 우크라이나 재건 관련 개발 협력과 인도적 지원 등 분야 MOU 체결식에서 조태열 외교부 장관과 얀 리파브스키(Jan Lipavsky) 체코 외교장관이 서명식을 진행하는 동안 임석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과 페트르 파벨(Petr Pavel) 체코 대통령이 19일(현지시간) 체코 프라하성에서 열린 한·체코 간 우크라이나 재건 관련 개발 협력과 인도적 지원 등 분야 MOU 체결식에서 조태열 외교부 장관과 얀 리파브스키(Jan Lipavsky) 체코 외교장관이 서명식을 진행하는 동안 박수치고 있다.
- 국민이 말하는 정책 조선왕릉·궁궐 답사 체험 프로그램 ‘왕릉천(千)행’, 오픈런 이유 있었네! 주말 아침, 그 좋아하는 늦잠을 포기했다. 설렌 까닭일까. 집에서 왕릉천(千)행 집결지까지도 제법 걸렸지만 힘들지 않았다. 멀리 주차장에 주차된 두대의 버스가 보이자, 발걸음은 더 가벼워졌다. 홍살문에 관해 설명을 듣고 보고 있다 . 왕릉천(千)행이 돌아왔다. 왕릉천(千)행, 말 그대로 조선왕릉을 여행하는 천 가지 방법이다.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에서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조선왕릉과 궁궐을 연계한 여행 답사 체험 프로그램 왕릉천(千)행을 상·하반기로 나눠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궁능유적본부에서 발간한 조선시대 능행 연구 용역 보고서를 활용해 조선 왕들의 능행을 따라가는 코스로 진행, 전문 강사와 함께 조선왕릉과 궁궐, 주변 지역 문화유산 등을 보며 문화체험을 한다. 올해 하반기는 9월 6일~11월 16일까지 6개의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상반기에 없었던 2개의 코스가 새롭게 선보여 관심을 끈다. 왕릉천(千)행은 4년 차에 접어들었지만, 그 인기는 점점 더 높아지고 있다. 여행을 좋아하는 사람들 사이에서는 갓성비(가격 대비 성능이 굉장히 뛰어나다는 의미)라고 불리며 신청 시작 몇 분 만에 마감되기도 한다. 9월 7일, 하반기에 새로 생긴 1490 성종능행길에 참여해 550여 년 전 성종의 흔적을 따라가 보기로 했다. 1490 성종능행길 코스는 여주 영릉(세종대왕릉)과 여주 향교(약식 과거 시험), 여주 도자기 체험으로 구성됐다. 이날 참가자 40여 명에게는 안내 책자와 수신기, 기념품 등이 든 가방이 제공됐다. 특히 기념품은 세종의 천상열차분야지도가 그려있고간식은 발달장애인들이 만든 쿠키라 의미를 더했다. 버스를 타고 달리는 동안 황석현 전문 강사는 일정과 관련한 역사 이야기를 신나게 들려줬다. 해시계에 관해직접 꼼꼼하게 알려주고 있다. 능행은 조선시대 국왕이 선대 왕, 왕비의 능에 제사 등을 위해 행차하는 걸 말해요. 조선시대 한양서 여주는 상당히 먼 거리거든요. 그래서 능행 동안 그 지역 선비의 사기 진작을 위한 과거 시험이나 왕의 훈련을 겸한 강무라는 행사를 열었어요. 성종은 영릉(세종대왕릉)을 여주로 옮긴 후 두 번 찾았단다. 그중 1490년 능행은 9일이 걸렸으며 여주 및 이천의 향교 문묘에 재를 올리고 과거도 치렀다. 우리 역시 이와 비슷한 체험을 하게 된다. 돌아올 때쯤이면 참가자들도 성종의 마음이 와닿을까. 여주 영릉(세종대왕릉) 2시간을 달려 여주 영릉에 도착했다. 이곳은 세종대왕과 소헌왕후의 릉이다. 밖으로 나가자 무더운 공기가 훅 느껴졌다. 세종대왕 역사문화관에서 한글에 관해 듣고 있다. 참가자들이 세종대왕 역사문화관에서 설명을 듣고 있다. 먼저 세종대왕 역사문화관에서 설명을 들으며 둘러봤다. 강사는 국립고궁박물관과 서울 공평도시유적 전시관에 가면 진품 혹은 더 많은 유물을 볼 수 있다고 귀띔했다. 참가자들은 사진을 찍으며 다음에는 국립고궁박물관에서 만나자고 대화를 나눴다. 참가자들이 천상열차분야지도를 보며자세히 설명을 듣고 있다. 입구에서 안내도를 살폈다. 보통 왕릉천(千)행에서는 능침(왕과 왕비의 무덤)공간까지 가게 되는데 오늘은 출입이 금지돼 능 옆으로 올라간다고 했다. 가는 도중 세종 때의 과학기구들이 전시된 야외전시장이 나왔다. 나름 그에 관해 알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웬걸, 정말 많은 연구가 행해졌다는 걸 깨달았다. 천문과학기구에 관한 이야기도 흥미로웠다. 왕이 친히 행사를 여는데 시간이 안 맞는 거예요. 당연하죠, 중국 걸 받아 썼으니까. 우리나라와 중국의 남중고도는 다르잖아요. 이걸 깨달은 세종은 천문에 모든 투자를 하게 되죠. 지금까지 못 봤거나 스쳐 갔던 과학기구들도 자세히 설명을 해주니 꽤 흥미로웠다. 해시계도 직접 원리를 이해할 수 있게 돼 앞으로 지나치지 않고 한 번 더 쳐다보게 될 것 같다. 주제(왕릉)가 아닌 내용까지 허투루 다루지 않았다.아이들을 데리고 다시 오고 싶어졌다. 향로와 어로. 특히 흥미로웠던 건 향로와 어로였다. 윗부분에 화살이 있는 붉은 홍살문을 지나면 높이가 다른 길이 나온다. 높은 곳은 돌아가신 분을 위한 길(돌아가신 분을 위해 향을 바치는 길), 낮은 길은 제향을 드리러 온 왕이 지나는 길이란다. 참가자들은 모두 낮은 길로 조심조심 걸어갔다. 왕릉을 가는 내내 흥미로운 해설을 들었다. 송시열이 처음으로 주장을 꺾지 않고 썼다는 비문과 고기는 올라가지 않는다는 왕릉 제사에 관한 이야기도 재밌었다. 왜 사람들이 왕릉천(千)행을 여러 번을 가려는 지 이해가 됐다. 한 참가자가 왕릉을 찍고 있다. 참가자들은 능 옆에서 사진을 찍었다. 이렇게 오롯이 능을 본 것도 꽤 오랜만 같다. 한 어르신이 옛날에는 늘 왕릉 안까지 자유롭게 가고 그랬어요 라고 말하자 젊은이들은 믿기지 않는 표정을 지었다. 점심 맛있는 점심을 먹고 다시 힘을 냈다. 왕의 행차라 해도 잘 먹어야 든든하다. 점심은 불고기와 여주 쌀로 지은 밥을 먹었다. 먹으면서 옆에 앉은 사람들과 자연스레 이야기를 나눴다. 처음 온 참가자도 있었지만, 여러 번 참여한 사람이 더 많았다. 향교 여주향교.평상시는 개방하지 않는다고 한다. 이제 여주향교에서 미니 과거 시험을 볼 차례. 차 안에서 과거와 항교에 관한 이야기를 들으며 이동했다. 향교는 고려 및 조선 시대의 국립 지방 교육기관이자 제사 공간을 겸하고 있다. 여주향교는 1391년 세워졌다가 임진왜란 때 소실돼 1685년 다시 세워졌다. 평상시는 개방하지 않지만, 특별히 이날은 대성전까지 볼 수 있었다. 이런 게 왕릉천(千)행의 묘미 아닐까. 과거시험 문제지를 받아들었다. 곳곳을둘러본 참가자들은 명륜당에 앉아 과거 시험을 봤다. 시험지를 받아든 어린이나 어르신이나 진지한 표정은 같았다. 두 과목 세 문제였지만공정하게 치러졌고 당시처럼 3명을 선정했다. 도자공방 도자기 체험 전, 공방에 모여 도자기에 관해 듣고 있다. 아이들이 도자기에 그림을 그리는 체험을 하고 있다. 여주는 또 다른 매력이 있다. 다름아닌 도자기. 도자기는 여주, 이천, 광주가 유명한데 여주는 생활도자기로 유명하단다. 도예가 선생님의 설명을 들으며 참가자들은 도자기에 그림을 그렸다. 한 달 뒤, 왕릉천(千)행의 기억이 희미해질 무렵, 우리가 만든 도자기가 집으로 배송된다. 그럼 또 다시 이날의 즐거웠던 추억이 떠오르지 않을까. 전문강사에게 들은 이모저모 같은 곳을 가도 얼마나 보이는지는 다르다. 황석현 전문강사는 무더위 속 시원한 해설로 왕릉천(千)행의 시각을 넓혀줬다. 그에게 몇 가지를 물었다. 해설을 들려준 황석현 전문 강사. ◆왕릉천(千)행 올해 주제가 능행이었어요. 작년과 달라진 점이 있을까요? 궁능유적본부에서 올해 주제를 능행으로 정했는데요. 점점 체험이 중요시되고 있어 작년에는 미션을 주고 채점해 선물을 드렸지만올해는 참여자 모두 도자기 체험을 하도록 기획했습니다. 코스는 해마다 조금씩 바뀌기도 하는데요. 작년은 상·하반기 코스가 같았는데 올해는 하반기에 두 코스가추가되었고요. 서울 이외지역주민을 위해 올해는 대전에서도 출발했습니다. ◆이번 1490 성종능행길에서 특히 눈여겨 볼 곳이 있다면요. 능행이 무형유산인 만큼 세종대왕릉이 중심이 되겠지요. ◆많은 왕릉을 다니셨을텐데요.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왕릉이 있으신지요. 능침을 올라간다는 전제하에 저 개인적으로는 동구릉의 건원릉, 남양주 광릉을 좋아해요. 조선왕릉의 원형을 볼 수 있거든요. ◆오늘은 능침을 못 봤는데요. 능침에서 관람하면 어떤 점이 좋은지, 역으로 우려되는 점도 있을까요. 가까운 곳에서 찍어본 영릉. 능침에서 본다는 건,돌아가신 분의 위치, 당시 시선에서 보는 거잖아요. 조금 더 가까이서 둘러 보는 만큼 아무래도 느낌이 다르죠. 능침을 개방하면 많이 볼 수 있지만. 어떻게든 훼손이 될 수밖에 없잖아요. 대안으로 측면으로 돌아가 최대한 훼손을 줄이려고 하고 있어요. 이곳 세종대왕릉도 그렇고요. ◆왕릉을 보기 전 어떤 준비를 하면 좋을까요? 미리 인터넷 등에서 역사, 왕릉 특징 등을 알고 오면 더 흥미로울 거고요. 해설사가 동행하지 않는다면 입구에서 팜플릿을 챙기고 안내판에서 전체적인 구조와 그림 등을 살펴보고 중간중간 해설판 등을 참고하면 이해하기 더 쉬울 거 같아요. 참여자들의 한마디 저는 도자기 체험이 너무 즐거웠어요. 저도요. 아. 참 과거 시험도 재밌었어. 또 오고 싶어요. 쑥스러운 듯 성종에 관해 조사한 내용을 보여주고 있는 김주영양. 김주영(서울 강동구, 초4), 육다은(성남 분당구, 초4)학생은 각자 엄마와 함께 참여했다. 다은 양이 전학간 후, 이렇게 주말마다 함께 할 기회를 만든다고 했다. 주영 양은 사전에 성종에 관해 조사하고 적어왔다. 자못 수줍어 하며 보여주는 종이에는 열심히 빽빽하게 적은 흔적이 담겨 있었다. 인천에서 온 어르신 부부도 있었다. 남편은 여러 번 왔는데 부인은 세번 째라고 했다. 그는 단종의 길이었던 영월이 참 좋았다고 추천을 해줬다. 이제 10월, 11월왕릉천(千)행이 기다리고 있다. 10월 신청은 9월 24일 화요일 오전 11시, 11월 신청은 10월 22일 오전 11시에네이버 예약 누리집(https://naver.me/xB43M7q0)에서 신청하면 된다. 회차당 선착순 20명이며 1인당 최대 4매까지 신청가능하다. 만 65세 이상, 장애인, 국가유공자는 전화(02-738-4001)로도 예약할 수 있다. 인기가 많은 만큼 미리 대기하고 있다가 성공하길 바란다.가을 왕릉의 길은 준비해 떠나는 자의 것이다. 정책기자단|김윤경otterkim@gmail.com 한 걸음 더 걷고, 두 번 더 생각하겠습니다!
- 영상 [두산 스코다 파워 및 스코다 JS 산업시찰] 두 나라가 함께 짓는 원전, 한-체코 비전 실현의 첫걸음 ☞ 대통령실 유튜브 채널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