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영역
안녕하십니까? 중앙사고수습본부 대국민홍보팀장 이경진입니다.
지금부터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비대면 정례브리핑을 시작하겠습니다.
오늘 브리핑은 박향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이 진행합니다. 박준애, 최연서 통역사의 수어 통역이 제공됩니다.
먼저, 박향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이 코로나19 대응방안 등을 설명하겠습니다.
<박향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
8월 18일 수요일 중대본 브리핑을 시작하겠습니다.
오늘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환자는 1,767명, 해외 유입 환자는 38명입니다. 어제 5분의 환자께서 유명을 달리 하셨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고, 유가족께는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코로나19 중환자 전담치료병상은 총 814병상 중 가용병상이 285병상이고, 중등증 환자를 위한 감염병 전담치료병상은 8,694병상 중 가용병상 2,304병상입니다. 생활치료센터는 1만 8,406병상 중 1,144병상이 사용 가능합니다.
어제 71만 9,000명의 국민께서 1차 접종을 받으셨고, 49만 4,000명의 국민께서 2차 접종에 참여해 주셨습니다.
하루 동안 약 121만 명의 국민께서 접종을 받으신 겁니다. 50대 1차 접종이 차질 없이 진행되는 가운데, 60대 이상 고령층의 2차 접종도 본격화되고 있어서 접종률이 점차 높아지고 있습니다.
전 인구 대비로 보면, 접종률 1차 접종을 완료하신 분이 46.3%이고, 2차 접종까지 완료하신 분은 20.4%가 됩니다.
오늘은 18~49세 국민 중에서 생년월일 끝 자가 ‘8’로 끝나는 분들의 접종이, 접종예약이 시작됩니다. 현재 사전예약대상자 예약률은 약 60% 정도가 되겠습니다.
지난 18~49세 인구 중에서는 잔여백신이나 지자체 자율접종 등을 통해서 먼저 접종을 받으신 분도 계시고요. 그래서 현재 접종이 진행 중인 인원은 약 671만 명으로, 전체 예약하시는 분과 합산을 한다면 18~49세 인구 중에서는 약 70% 정도가 예약을 완료하셨거나 접종을 받으신 걸로 해석할 수가 있겠습니다.
혹시 10부제 기간 동안에 예약을 못하신 분이 계시면 8월 19일부터는 9월 18일까지 한 달간 추가적인 예약도 가능합니다. 잘 기억해 두시기 바랍니다.
예약 대상자들께서 본인의 건강과 우리 사회의 안전을 위해서 적극적으로 예약에 동참해 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다음은 우리 방역수칙 위반에 대한 현장점검을 진행했었습니다.
정부합동특별점검단이 어제 하루 서울, 인천, 경기, 부산의 다중이용시설 1,733개소에 대해서 방역 현장점검을 시행했습니다. 그 결과, 191건의 위반행위를 적발했고, 이 중 위반사항이 경미한 171건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시정조치 했습니다. 나머지 20건에 대해서는 소관 지자체를 통해서 행정처분을 할 예정입니다.
각 지자체에서도 자체적으로 식당이나 카페 등 2만 698개소에 대한 유흥업소 그리고 식당, 카페 등 2만... 죄송합니다. 식당, 카페 등 2만 698개소와 유흥업소 3,155개소에 대한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점검했습니다.
이제까지 정부합동특별점검단은 지난 7월부터 약 40일 동안 다중이용시설 9만 7,529개소를 점검해서 방역수칙 위반한 사항을 1만 4,792건에 대해서 적발을 했었습니다. 이 중에서 1,620건에 대해서는 소관 지자체를 통해서 행정처분토록 했고요. 1만 3,000여 건은 현장에서 시정토록 하였습니다.
정부는 일선 현장에서 방역수칙이 철저히 지켜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준수 여부를 점검하겠습니다.
다음은 휴대폰 이동량을 통해서 본 우리 국민들의 이동상황입니다. 전체적으로는 직전 주보다 0.1% 감소해서 큰 변동이 없는 비슷한 상황이었습니다.
지역별로 보면, 비수도권의 이동량은 4.0% 정도 감소했습니다. 그런데 비해서 수도권은 4.1% 증가했습니다. 이게 휴가철 이후에 일상 복귀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생각됩니다.
또 지난주 고속도로 이동량은 3,401만 건으로 직전 주 대비 2.6% 정도 증가했습니다. 이것은 역시 광복절 연휴기간 지역 간의 이동이나 여행이 많았기 때문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거리두기를 이렇게 강력하게 추진함에 있어서도 이동량이 크게 줄어들지 않았던 것은 휴가철로 인한 이동수요 또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피로감 등이 종합적으로 영향을 준 것으로 판단됩니다.
우리 사회 안전을 위해서 모임과 약속, 여행 등을 자제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우리가 멈춰야 비로소 바이러스도 멈춥니다. 혹시 여행기간 동안, 연휴기간 동안 여행을 다녀오셨거나 또 많은 사람이 방문한 장소를 다녀오신 경우 반드시 검사를 받아주십시오. 또한, 일상생활에서도 감염위험이 존재합니다. 그래서 발열, 근육통 등 코로나 증상이 있으신 경우에는 반드시 검사를 받아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또 방역수칙을 지키고, 예방접종에 참여해 주고 계신 모든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많이 힘드시겠지만, 조금만 더 참고 인내하여 거리두기에 동참해 주시기를 당부드리겠습니다.
정부도 최선을 다해 방역과 의료대응, 또 예방접종에 전념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사회자>
방금 설명드린 중대본 브리핑 내용 중에 일부 정정을 드립니다.
생활치료센터는 1만 8,406병상 중 7,144병상이 사용 가능합니다. 참고 부탁드리겠습니다.
[질문·답변]
※마이크 미사용으로 확인되지 않는 내용은 별표(***)로 표기하였으니 양해 바랍니다.
<질문> (사회자) 먼저, 온라인으로 전달된 출입기자단의 사전질의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첫 번째 사전질의입니다. 보건의료노조에서 코로나19와 관련해 인력 확충 등을 요구하며 파업을 예고했습니다. 파업 도입 시 방역당국의 대책이 있는지 혹은 현장인력 보충 및 지원경비 추가 지급 계획이 있는지 말씀 부탁드립니다.
<답변> 저희가 지금 보건의료산업노조와 관련해서는 지난 5월부터 노정 협의체를 구성해서 협의를 계속 해오고 있습니다. 아마 8월까지도 충실하게 협약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정부에서는 지금 코로나가 유행을, 대유행을 거치고 있기 때문에 오랫동안 간호사나 또 보건의료인력이 굉장히 필요한 상태라는 걸 다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여기에 따르는 코로나 진료가 다른 일반 진료와 상황이 다르기 때문에 코로나를 진료하는 데 있어서 인력기준을 지금 마련 중에 있습니다.
그리고 아울러서 공공의료가 얼마나 중요한지 중요성도 함께 공감하면서 공공의료 확충 부분에 대해서도 긍정적인 방향을 가지고 노조와 협상에 임하고 있습니다.
다만, 코로나 상황에서 인력수급을 하기 위해서 저희들도 다양한 루트를 통해서 인력수급을 하고 있지만, 어려움이 좀 있다는 것 양해해 주시고요. 또 코로나 환자 치료라든지 의료기관을 이용하시는 분들께 불편함이 없도록 파업이 진행되지 않도록 노조와 함께 최선을 다해서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는 말씀드립니다.
<질문> (사회자) 두 번째 사전질의입니다. 김부겸 총리가 오늘 중대본 회의 모두발언에서 방역현장 목소리를 충분히 듣고 합리적 조정 방안을 준비해 달라고 언급했습니다. 23일 이후 적용할 거리두기 단계 결정을 앞두고 나온 합리적 조정방안은 구체적으로 어떤 걸 의미하는지요? 확진자 수치만 보면 4단계 유지는 불가피할 것 같은데, 일부 수칙이 완화될 가능성이 있다는 뜻인지 궁금합니다.
<답변> (손영래 중수본 사회전략반장) 사회전략반장 답변드리겠습니다. 현재 거리두기단계 조정에 대해서는 어떻게 할지 관계부처들과 그리고 전문가들의 의견을 취합하면서 논의를 하고 있는 중입니다.
델타 변이 바이러스의 확산으로 유행 통제가 쉽지 않은 가운데, 한편으로는 또 예방접종은 차근차근 착실히 전개되고 있어서 여러 가지 종합적으로 고려하면서 단계 조정 방안을 지금 검토하고 있는 중입니다.
현재 세부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확정되기 전에 알려드리긴 곤란할 것 같고, 금주 중 금요일 정도를 목표시점으로 정하고 거리두기 단계 조정 방안 논의하고 있어서 내용이 확정되는 대로 관련 브리핑을 통해서 내용을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질문> (사회자) 세 번째 사전질의입니다. 이번 주 후반에 있을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조정 발표일은 언제로 예정하고 있는지, 중대본에서 준비해온 새 방역전략과 체계도 이날 같이 발표가 예정되어 있는지 궁금합니다.
<답변> (손영래 중수본 사회전략반장) 일단 말씀드렸듯이 금요일을 지금 목표 시점으로 두고 현재 추이를 분석하면서 여러 의견들을 취합하고 있는 중입니다.
발표 내용에 대해서는 확정되기 전에 사전에 공개해 드리기는 곤란하고, 내용이 완성되는 대로 큰 지장이 없으면 금요일 중에 브리핑을 통해서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질문> (사회자) 네 번째 사전질의입니다. 전 세계 31여 개국에서 유행 중인 람다 변이 바이러스 국내 유입 가능성이 큰 가운데, 유입을 막기 위해 정부는 어떤 대책을 세우고 있는지 여쭤봅니다. 입국제한 조치 등의 강력한 조치가 필요할 것이라는 의견이 나오고 있는데, 이에 대한 계획이 있는지 알고 싶습니다.
<답변> 답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지금 현재 해외 입국자는 국내 입국 시에 진단검사를 세 차례에 걸쳐서 하고 있습니다. 사전 PCR을 하도록 되어 있고요. 또 1일 차, 그다음에 격리해제 전 14일간, 격리해제 전까지 검사를 3차례 하고 있고요. 14일간 격리를 하는 등 강력한 조치를 하고 있습니다.
다만, 추가로 국내의 예방접종 완료자가 해외에서 입국할 때는 격리면제가 제외되는 변이 국가를 선정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 변이 국가를 선정할 때 람다 변이 바이러스 유행국을 포함하는 것을 지금 질병청과 함께 검토하고 있다는 말씀드리겠습니다.
<질문> (사회자) 마지막 사전질의입니다. 한국 화이자사가 개별도입 물량으로 국내 임직원에게 화이자 백신을 자체 접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국가 단위 예방접종과 별개로 진행되는 개별 기업 차원의 접종이 절차상 문제는 없는 것인지, 이들에 대한 접종증명은 어떻게 가능한지 여쭤봅니다.
추가로, 화이자사 외에도 향후 개별기업이나 지자체 등이 국가 물량과 무관하게 자체적으로 백신을 도입할 수 있다면 이들의 자체접종도 문제가 없다고 보시는지도 궁금합니다.
<답변> (손영래 중수본 사회전략반장) 화이자사가 지금 직원들에게 자체 접종하는 물량은 우선 사전에 질병청과 협의를 통해서 국내에 허가된 제품들을 조금 더 보내는 공급을 통해서 법적 절차상에 있어서는 문제가 없습니다. 관련 허가가 다 진행된 백신이고, 따라서 식약... 의약품 허가 과정이나 혹은 접종 과정에 있어서 절차적인 문제는 없는 상황입니다.
이 예방접종에 필요한 백신은 저희 정부가 돈을 내는 것이 아니고, 화이자사가 공급을 해서 화이자사의 직원들에게 접종을 하게 되는 체계로 가동이 됩니다. 또한, 접종 완료에 대해서는 사전에 협의를 했기 때문에 저희 접종시스템에 등록을 하는 형태로 접종 완료, 1차 접종 또는 접종 완료들을 저희 전산시스템을 통합해서 함께 그분들을 관리할 수 있도록 조치가 된 상태입니다.
현재 이런 상황이기 때문에 이렇게 개별 회사가 자기가 지불하는 선에서 자기 직원들에게, 화이자사 직원들에게 접종하는 것은 큰 문제가 없다고 보고 있는 중이고요.
다만, 아스트라제네카나 다른 회사에서는 현재 이러한 움직임은 없습니다. 화이자사가 그렇게 하겠다고 하는 부분들을 저희가 협의를 통해서 이렇게 진행된 건이라고 하는 것들을 알려드립니다.
<질문> (사회자) 다음으로 현장에서 온라인으로 전달된 기자 분들의 질의를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첫 번째 현장질의입니다. 뉴스핌 신성룡 기자입니다. 청·장년층 예약률이 저조한 것은 해당 연령대의 치명률이 높지 않다는 점도 작용한다는 이야기가 나옵니다. 미접종자로 인해 전파 등 여러 문제를 고려했을 때 미접종자에 대한 코로나 확진 시 치료비 지원을 제한하는 방안도 검토할 필요성이 있다고 보는지 궁금합니다.
<답변> (손영래 중수본 사회전략반장) 우선, 사실관계부터 먼저 말씀을 드리면, 현재 18~49세 연령층의 접종 예약률은 10부제 예약률은 60%이지만, 브리핑에서 밝혀드렸듯이 잔여백신이나 지자체 자율접종 등을 통해서 이미 이 인구층의 30% 정도인 671만 명 정도가 접종을 받으시거나 받고 계신 중입니다. 이를 합산하면 전체적으로 예약을 하셨거나, 혹은 접종을 받고 계신 분들이 약 70%에 해당합니다.
이게 10부제에 따라서 하루씩만 예약한 결과가 70% 정도가 나왔기 때문에 50대 또는 60대 이상의 다른 연령층과 비교해 볼 때 현재 예약률이 낮다고 보기는 어렵다고 보고 있습니다.
또한, 앞으로도 계속 예약을 할 수 있는 기회들이 한 달 정도 펼쳐지기 때문에 이 기간 중에 예약률은 더 올라갈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고, 또 최대한 올리기 위해서 저희 정부도 노력할 예정입니다.
지금 질의하신 접종을 받지 않은 상황에 대한 페널티와 관련된 부분들은 현재로서는 지금 여러 가지 논의들을 하고 있는 가운데서 장기적으로 좀 검토할 문제라고 판단이 들고, 우선은 접종을 받으실 분들이 최대한 접종을 많이 받게끔 홍보하고 관련 사실을 정확하게 알려드리고, 접종 절차와 각종 부작용, 이상반응에 대한 대응들을 충실히 하는 쪽으로 노력하고 있습니다.
<질문> (사회자) 두 번째 현장질의입니다. KBS 이승재입니다. 정부가 1인당 25만 원의 국민지원금 지급을 준비하고 있는데, 지원금이 풀리면 이 돈을 쓰기 위한 소비 때문에 방역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정부는 방역당국의 의견을 참고해서 시기를 결정하겠다고 했는데, 지급 시기는 언제로 하면 좋을지 방역당국 의견이 어떤지 궁금합니다. 정부는 추석 전 지급을 원하고 있는데, 이에 대한 의견도 말씀 부탁드립니다.
<답변> (손영래 중수본 사회전략반장) 이 국민지원금이라고 하는 게 저희가 알기로는 단순히 경기 부양을 위한 목적으로써의 지원금이 아니고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워진 서민 경제에 대한 도움을 드리기 위한 지원금으로 이해하고 있습니다.
다른 해외의 사례를 볼 때에도 여러 가지 사회적 조치들, 봉쇄부터 시작해서 사회적 거리두기를 하는 가운데 여러 가지 어려움에 빠진 국민들을 위해서 이 국민들의 생계를 지원하기 위한 각종 지원금들을 계속 제공했었고, 이런 지원금들은 방역상황에... 방역상황이 어려울 때 오히려 그분들의 생계에 도움이 되는 측면들이 컸습니다.
따라서 저희 지금 방역당국 입장에서도 이 지원금을 현재의 코로나 환자 상황과 연동해서 해석하기보다는 지원이 필요한 어려운 분들이 많은 점들을 고려해서 지원될 필요가 있다고 보이고, 다만 이런 지원금이 나중에 사용될 때 가급적 방역수칙을 지키면서 불필요하게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곳들을 중심으로 소비되기보다는 좀 더 합리적으로 소비되기를 기대하고 있는 중입니다.
상반기에 논의되거나 작년에 논의됐던 소비진작 쿠폰과는 조금 다른 성격의 지원금이기 때문에 이 지원금에 대해서는 필요한 시기에 어려운 분들을 지원하기 위한 시기가 더 중요할 것이라고 보고 있는 중입니다.
<질문> (사회자) 세 번째 현장질의입니다. 국민일보 송경모입니다. 지난달 28일 손영래 반장님께서는 모더나 공급이 일부 8월로 미루어진 것과 관련해 계약조건 자체가 연내, 반기, 분기 등의 공급일정에 귀속되어 있다며 월 단위의 공급 지연에 법적 책임을 묻기 어렵다고 하셨습니다.
그런데 어제 정은영 백신도입사무국장님은 4,000만 회분 공급은 계약서에 명시가 되어 있고, 월별·분기별 공급일정은 지속적으로 협의를 하고 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두 설명이 상충하는 것 같은데, 어느 것이 맞는지 확인 부탁드립니다.
아울러, 모더나 이외에 다른 제조사와의 개별 구매계약 시에도 계약서에는 연내 도입물량만 명시됐던 것인지 설명 부탁드립니다.
<답변> (손영래 중수본 사회전략반장) 우선 세부적인, 구체적인 지금 계약 내용에 대해서는, 특히 지금 질의하신 부분들은 비밀유지협약에 해당하는 사안이라서 명료하게 말씀드리기는 어렵다는 점을 양해를 부탁드리겠습니다.
현재 연내 공급분에 대해서 전체적으로 정하고 그 이후에 세부적인 분기, 시기별 공급계획에 대해서는 협의를 통해서 확정하고 있는 중인지라 그러한 절차로서 계약이 진행되고 있다, 정도로 설명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질문> (사회자) 네 번째 현장질의입니다. 청년의사 곽성순 기자입니다. 지난 13일 복지부가 수도권 소재 상급종합병원과 국립대병원, 종합병원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병상 확보 행정명령을 내렸습니다. 현재 병상 확보 진행상황을 어떻게 파악하고 계신지요?
또한, 복지부 행정명령 발동에 현장에서는 중환자실 포화, 추가 공간 확보 어려움, 의료진 줄사표 등 현실적인 어려움을 표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현장의 이 같은 의견에 대해 복지부는 어떤 대안을 준비 중이신지, 현장과 소통은 어떤 식으로 진행 중이신지 궁금합니다.
<답변> 답변드리겠습니다. 지금 우리 중수본에서는 병상수급반을 별도로 운영하면서 지금 상급종합병원 또 특히 국립대병원, 종합병원을 상대로 해서 병상 확보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지난번에 행정명령 말씀드린 것처럼 저희들이 추가로 상급종합병원 한 171병상 확보할 예정인데요. 지금 방금 질문해 주신 것처럼 병원 현장에서는 여러 가지 인력의 의료진의 줄사표 문제나 이런 것들에 대한 우려가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들이 실제로 그 우려하는 부분에 대해서도 공감을 하고 있고요.
이제 병상이 실제로 확보된 숫자와, 그다음에 환자가 지낼, 입원하는 실질적인 이용상황과의 차이들도 바로 이런 어려움 때문에 생길 수도 있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런 부분들을 최소화할 수 있는 방안이 무엇인지 지금 병원들과 한 두 차례 정도 협의회의를 거쳤고요. 또 이후에도 각, 또 병원마다 상황이 다릅니다. 그래서 각 병원들의 상황, 또 인력 현황 이런 것들을 충분히 감안해서 저희들이 목표로 했었던 병상이 확보되고, 또 확보된 병상이 실질적으로 환자 진료에 활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질문> (사회자) 여섯 번째 현장질의입니다. 한겨레 김지훈 기자입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위탁생산하는 모더나 백신을 9월부터 100만 회분 이상 국내에 우선 공급한다는 보도가 나왔는데, 9월 접종에 위탁생산분이 사용될 가능성이 있는지 질문드립니다.
<답변> (손영래 중수본 사회전략반장) 어제 몇 번 답변드린 것처럼 현재 우리 측은 모더나사의 백신 공급의 안정성 확보 차원에서 국내에서 위탁생산하는 물량이 국내에 공급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을 제시하였습니다.
다만, 위탁생산에 걸리는 기간들이 좀 소요되고, 또한 허가나 품질검사 등 관련 절차를 수행하는 기간도 걸리기 때문에 이를 고려해서 앞으로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가기로 한바 있습니다.
현재로서는 이런 과정에 대한 예상이 좀 어렵고, 또한 계속 논의를 할 사항들이기 때문에 지금 질의하신 것처럼 일정 시점에 몇 회분이 우리에게 공급되는지를 말씀드리기도 좀 어렵고, 예측하기는 어려운 측면이 있습니다.
<질문> (사회자) 여섯 번째 현장질의입니다. 서울경제 김성태입니다. 손영래 반장님께서 방역대책 등에 대해 확정 전까지 발표할 수 없다고 하셨지만, 강화·유예·완화 중 어떤 방향으로 논의되고 있는지 대략적인 설명이라도 부탁드립니다.
<답변> (손영래 중수본 사회전략반장) 이 부분들이 아직 내용을 알려드릴 수 있을 정도로 확정이 안 된 상태이기 때문에 설명드리기가 좀 어렵습니다.
오늘부터 시작해서 관계부처와 지자체 협의 그리고 생활방역위원회를 비롯한 각종 전문가들의 의견 청취들을 하면서 의견을 수렴하면서 안들을 정리해 나갈 예정이기 때문에, 현재로서는 그런 식으로 질문 주신 것에 대해서 답변드리기는 좀 어렵다는 점 양해 부탁드리겠습니다.
<질문> (사회자) 일곱 번째 현장질의입니다. 조선일보 배준용입니다. 정부가 브리핑 때 발표하는 병상 여유분과 실제 입원 가능한 병상 간에 괴리가 있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왜 괴리가 발생하는지에 대한 설명 부탁드립니다.
<답변> 답변드리겠습니다. 실제 정부 우리 병상 여유분 부분에 대해서는 특히, 중증환자 같은 경우 환자를 입원시키고 그다음에 자리를 준비하는, 병상을 준비하는 과정 이런 것들이 시간이 소요가 됩니다. 그리고 인력 배정이라든지, 환자가 미리 예상하고 들어오는 게 아니기 때문에 그날그날 확진자가 발생을 하게 되고, 또 중증환자인 경우에는 병상으로 옮기는 배정이 이루어지고 그 배정에서 입원이 실제로 이루어지기까지 시간이 소요됩니다.
그래서 저희들이 이번에 추가로 병상을 더 확보하게 된 이유 중의 하나도 되겠고요. 또 실효성이나 이런 병상의 효율성들을 위해서 중앙에서, 수도권에서 전체적으로 병상을 통합 관리를 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전체적으로 병상이 비어 있는 곳, 그다음에 병상이 환자를 받을 준비가 되어 있는 곳이 어떤 곳인지를 확인을 해서 배정해 주는 것입니다.
그래서 실제로 병상 숫자가 표상으로는 나와 있지만, 실제 받을 수 있는 실제 숫자하고는 약간의 차이가 있을 수는 있습니다.
그렇지만 이게 수도권 병상 차원에서 전체적으로 배정을 하고 있기 때문에 장기적으로는 그 병상이 최대한 활용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는 말씀드리겠습니다.
<질문> (사회자) 여덟 번째 현장질의입니다. 조금 전 국민일보 송경모 기자님께서 질의하신 질문에 대해서 추가질문이 들어왔습니다. 손영래 반장님의 답변은 모더나사 외의 타사와의 백신계약도 연간 도입물량만 명시되어 있다고 이해하면 될까요?
<답변> (손영래 중수본 사회전략반장) 예, 아까 설명드렸듯이 현재 계약조건의 구체적인 내용을 밝히는 것이 비밀유지협약에 포함되어 있는 사안인지라 이 답변에 대해서 명확하게 설명드리기 어렵다는 점 다시 한번 말씀드리고 양해를 부탁드리겠습니다.
<질문> (사회자) 아홉 번째 현장질의입니다. SBS 김덕현입니다. 모더나 백신의 세부적인 분기·시기별 공급계획은 협의를 통해 확정하고 있다는 설명은 계약상 반기, 분기 등 시기별 백신공급량에 대한 구속력은 없다는 걸로 이해하면 될 지요?
연 단위 공급량만 충족하면 사실상 계약 문제는 발생하지 않는 것인지, 공급 지연이 반복돼도 이번처럼 단순 항의 차원의 의사전달밖에 할 수 없는 것인지 질문드립니다.
<답변> (손영래 중수본 사회전략반장) 두 가지 질문인데, 첫 번째 질문에 대해서는 계속 답변드린바 있어서 그 답변으로 갈음하겠습니다.
두 번째, 공급지연이 계속 반복되는 경우에 대해서는 현재 지금 저희가 조치했듯이 여기에 대해서는 강력한 유감과 항의를 표명하고, 또는 향후 포괄적인 협력관계에 있어서도 이런 식의 신뢰 손상의 문제가 반복되는 경우 계속 고민스러운 문제가 발생한다는 점들을 주지하며 계속 협의를 해나가고 있는 중입니다.
<답변> (사회자) 이것으로 질의응답을 마치겠습니다. 마무리 말씀 있으시면 간단하게 부탁드립니다.
<답변> 추가로 아까 병상수급 부분에 차이가 있는 부분에 추가적으로 하면, 수도권 병상 부분도 저희들이 총괄적으로 관리를 하고 있지만, 지난 7월부터는 비수도권 부분도 하고 있기 때문에 전체적인 병상은 수도권과 비수도권 전체 전국적으로 관리하고 있다는 말씀 추가로 드리겠습니다.
지금 현재 높은 전염력과 빠른 전파속도 그리고 백신 효과를 감소시키는 델타 변이 바이러스가 85% 이상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또 마스크 쓰기와 같은 방역수칙 준수도 중요하고, 또 현재는 백신접종이 감염 확산과 또 위중증을 막을 수 있는 중요한 수단입니다.
지금 현재 백신 예약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60~74세 미접종자의 경우 예약률이 23.5%로 좀 낮습니다. 그리고 18~49세 청장년층도 59.3%로 좀 미진한 상황입니다.
국민 여러분, 지금 현재 진행되고 있는 백신접종 예약에 적극 동참해 주십시오. 추석 전까지 1차 접종 70% 달성하는 것은 국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가능합니다.
감사합니다.
<답변> (사회자) 이것으로 브리핑을 마치겠습니다. 참석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끝>
이전다음기사 영역
지금 이 뉴스
- 정책뉴스 [라떼는 뉴우스] 스승의 은혜는 하늘 같아서 스승의 은혜는 하늘 같아서 [라떼는 뉴우스] 스승의 은혜는 어버이시다 절대 조용할 리 없던 스승의 날 선생님 웃음꽃 보장 스승의 은혜는 하늘 같아서 1986년 5월 16일 대한뉴스 1994년 5월 17일 대한뉴스 1990년 5월 16일 대한뉴스1987년 5월 27일 대한뉴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카드뉴스 5월, 박물관·미술관으로 떠나는 문화예술 여행! 박물관·미술관주간이 돌아왔습니다. 올해는 교육과 연구를 위한 박물관을 주제로 전국 320여 개 박물관·미술관이 참여한 가운데 5월 2일부터 31일까지열립니다.어렵게 느껴지던 박물관과 미술관의 문턱을 낮춰줄다양한 행사들을 만나보세요! [뮤지엄X즐기다] 실험적 방식이 접목된 전시와 체험·교육 프로그램으로 새로운 즐거움 느끼기! ▲ 한양대학교박물관 (서울) 시멘트 인식 개선을 위한 특별전시 시멘트:모멘트 ▲ 온양민속박물관 (충남 아산) 박물관 안 수선집 II 대대손손 수선(修善: 선한 영향력)의 의미를 살펴보고, 지역 공예작가들과 협업해 지역민과 함께하는 업사이클링 워크숍을 진행하며 새로운 쓰임의 방법을 재발견 ▲ 책과인쇄박물관 (강원 춘천) 소설가 김유정 작품 속 배경 실레마을에서 문학 속 역사 이야기와 함께하는 체험행사 유퀴즈 온더 실레마을 ▲ 대구섬유박물관 (대구) 1세대 한국 패션 역사를 패션쇼와 함께 알리는 패션디자이너, 문화를 이끈 사람들 [뮤지엄X거닐다] 로컬 박물관·미술관 나들이 프로그램 체험하기! 경기 양주시의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과 강원 양구군 양구군립박수근미술관을 찾아 창작스튜디오 입주작가를 만나는 뮤지엄 아크토크, 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됩니다! 사전 신청(선착순)으로 선정하며 프로그램 참가비는 무료입니다! * 6개 지역 (충북 청주·경북 경주, 경기 양주, 제주, 강원 양구, 전라 광주)에서 진행 ☞ 세부 일정은 이벤터스에서 확인! [뮤지엄X그리다] 나만의 박물관·미술관 굿즈 아이디어를 마음껏 펼치며 재밌게 즐겨보세요! 참여 일정 · 참여대상 : 누구나 참여 가능 · 참여기간 : 2024.5.2. 목) ~ 5.31. (금) · 접수마감 및 심사발표 일정 - 1차 접수 마감 : 2024.5.31.(금) / 1차 심사 발표 : 2024.6.14.(금) - 2차 대국민 투표 시작 : 2024.6.14.(금) *네이버 폼을 통한 투표 - 2차 결과 발표 : 2024.6.26.(수) 박물관·미술관이 언제, 어디서나, 누구나 쉽게 방문할 수 있는 대표적인 문화공간이 될 수 있도록! 2024 박물관·미술관 주간다양한 문화예술을 만나보세요! ☞ 자세한 내용은뮤지엄위크 누리집에서 확인!
- 건강 슬기로운 ‘자외선차단제’ 사용 방법 자외선은 피부 노화의 주범이기 때문에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기 위해서는 외출 시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는 것이 좋다. 현대인의 필수품인자외선차단제의 올바른 사용법과 주의사항 등을 알아본다. 자외선차단제는 자외선A, B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자외선A는 피부 그을림이나 노화에 영향을 주고, 자외선B는 단시간에 피부 표면 화상을 일으킬 수도 있다. 자외선B는 자외선차단지수(SPF)로, 자외선A는 자외선A 차단등급(PA)으로 차단 효과를 확인한다. SPF 지수는 50 미만은 각 숫자로, 50 이상은 50+로 일괄 표시하고, PA 등급은 PA+, PA++, PA+++, PA++++로 표시한다. 숫자가 높을수록, +가 많을수록 차단 효과가 좋지만, 자외선 차단 성분을 많이 사용하므로 피부가 민감하게 반응하는지 살펴보는 것이 필요하다. 집안, 사무실 등 실내에서나 봄철 산책 등 비교적 짧은 야외활동 시에는 SPF15/PA+ 이상 제품이 적당하며, 스포츠 활동 등 자외선에 장시간 노출될 때는 SPF50+/PA+++ 또는 PA++++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한 자외선차단제가 물에 씻겨나갈 수 있는 해수욕장, 수영장 등에서는 내수성 제품 또는 지속내수성 제품*을 사용해야 한다. * (내수성) 약 1시간 동안 입수-자연건조 반복, (지속내수성) 약 2시간 동안 입수-자연건조 반복 후 자외선차단지수가 50% 이상 유지되는 제품 자외선차단제는 적당량을 햇빛에 노출될 수 있는 피부에 골고루 바른 후 최소 15분 정도는 건조하고, 장시간 햇빛에 노출될 때는 땀 등에 의해 지워질 수 있으므로 2시간 간격으로 발라 주는 것이 좋다. 스틱형 제품이나 쿠션형 제품은 한 번만 바르면 차단 효과가 부족할 수 있으므로 여러 번 바르도록 한다. 그리고 자외선차단제를 사용한 후에는 깨끗하게 씻어내야 한다. 자외선차단제 사용 시 입이나 눈에 들어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는데, 특히 분사형 제품을 얼굴에 직접 뿌리면 눈·코·입에 들어갈 수 있으므로, 손에 뿌린 후 얼굴에 발라야 한다. 만약 눈 등에 들어갔을 때는 신속하게 물로 충분히 씻어야 한다. 어린이에게 처음 사용할 때는 손목 안쪽에 소량만 발라 피부가 민감하게 반응하는지 확인하는 것이 좋다. 6개월 미만 영유아는 피부층이 얇고 외부 물질에 대한 감수성이 높을 수 있으므로, 자외선차단제를 사용할 때 반드시 전문가와 상담해야 한다. 만일 자외선차단제를 사용하다가 알레르기 등 피부 자극이 나타나면 즉시 사용을 중지하고 전문가와 상담한다. 자외선차단제를 구매할 때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기능성화장품으로 인정받은 제품인지 꼭 확인*해야 하며, 해외 직구 등 안전성·효과성이 확인되지 않은 제품은 구매하지 않는 것이 좋다. * 의약품안전나라(nedrug.mfds.go.kr) 의약품등 정보 의약품 및 화장품 품목정보 기능성화장품제품정보(심사) 또는 기능성화장품제품정보(보고)에서 검색·확인 자료=식품의약품안전처
- 사진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 온라인도매시장 운영상황 점검 및 시장 활성화를 위한 부처간 협력방안 논의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13일 서울 서초구 aT센터 농산물 온라인도매시장에서 열린 ‘농수산물 수급안정 및 유통구조 개선방안 현장 설명회’에서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과 합동 발표를 하고 있다.,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13일 서울 서초구 aT센터 농산물 온라인도매시장에서 열린 ‘농수산물 수급안정 및 유통구조 개선방안 현장 설명회’에 참석하고 있다.,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13일 서울 서초구 aT센터 농산물 온라인도매시장에서 열린 ‘농수산물 수급안정 및 유통구조 개선방안 현장 설명회’에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과 참석하고 있다.,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13일 서울 서초구 aT센터 농산물 온라인도매시장에서 열린 ‘농수산물 수급안정 및 유통구조 개선방안 현장 설명회’에서 관련 발표를 경청하고 있다.
- 국민이 말하는 정책 개방 2주년 맞아 청와대에 다녀왔어요! 역대대통령의 집무실로 사용되며국정이 펼쳐진 공간이었던청와대는 국민이 진정한 주인인 나라라는 취지로 2022년 5월 10일부터 국민들이 방문과 관람을 할 수 있는 공간이 되었다. 청와대 개방 2주년을 맞아 다양한 행사가 펼쳐지고있다는 소식을 듣고현장에서는 어떤 모습일까 궁금해 주말을 이용해 직접 다녀와봤다. 청와대로 향하는 길. 개방 후 처음 방문하는 청와대. 우선 청와대에 방문하려면 사전 관람 예약이 필요했다.청와대 관람 예약은 청와대 국민품으로누리집(https://www.opencheongwadae.kr/)에서 무료로 예약할 수 있었다. 관람료는 무료였다. 만 65세 이상, 장애인, 국가보훈 대상자, 외국인에 한해현장에서 입장 신청이 가능했다. 청와대를 찾는 외국인 관람객들을 위한 편의를 보완하기 위해 4월부터 영어, 중국어, 일어의 다국어 누리집이 시행되고 있고,영문 관람 신청 예약 홈페이지를개설하기도 했다. 사전 예약 확인 장소. 버스를 타고효자동에서 내려 10분 정도 걸으니청와대 길이 등장했다. 대형버스와 많은 관람객들이 청와대에 방문한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정문에서 예약 확인 절차를 마치고따라가다 보니관람 안내소가 있었고, 청와대 안내지도와 이번 행사 안내 팸플릿을 볼수 있었다. 팸플릿을 살펴보면서 걷다가 청와대 본관에 들어서니 이때부터 청와대에 왔구나라는 실감이 났다. 규모가 크고 웅장했다. 청와대 관람을 하기 위해 입장하면서 촬영한 사진. 청와대 본관에서는 5월 1일부터7월 29일까지 정상의 악수, 자유의 약속 : 정상으로 모십니다라는 주제로 글로벌 중추국가로 발돋움하는 대한민국의 여정을 문화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특별 전시회가 열리고 있다. 이번 전시는 지난 2년 동안의 정상외교 기록을 바탕으로문화강국으로 거듭난 대한민국 위상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었다. 청와대 본관 내부, 역대 대통령 초상화, 집무실 사진. 과학기술, 국방, 문화, 산업 등 영역에서 이뤄진문화기술, 작가 협업 미디어 아트와한국화의 양식적특징을 학습한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코너들이 눈길을 끌었다. 대형 족자에 인공지능(AI)이 그린 각국 정상들의 전신 초상화가 생성되었고,각국 정상의 증정품을 문화적으로 해석한 모습도 볼 수 있었다. 각국 정상의 초상화와대통령 접견실사진. 대통령의 임명장 수여식과 만찬이 열리던 충무실은문화기술을 접목한 참여형 전시공간이 되었다. 각 나라를 대표하는 장소를 배경으로 해당 국가의 정상과 나란히 기념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만들어진 포토존과 외교 상식 퀴즈 청마루를 이겨라를 직접 체험해보기도 했다. 문명의 대화 공간과 충무실. 가상 외교관 청마루와 외교 상식 퀴즈 청마루를 이겨라도 직접 체험해봤다. 관객들이 악수하듯 태블릿에 손을 가져다 대니백자의 무늬인 청룡에 불빛이 들어왔다. 이 작품은 이이남 작가의 상호형 미디어아트이며, 청룡을 하늘로 날려 보내는 효과와 메시지를 담고있다고 한다. 과거와 미래를 넘나드는 이야기도 펼쳐지는데 가상 외교관 청마루가 6.25 전쟁 당시로 돌아가 참전용사들을 만나 대화를 나누는 푸른 베레모, 산업 환경이 변화하고 한국의 산업이 세계 속에서 존재감을 가지게 되는 과정을 프로젝션 맵핑으로 다룬 작품도 볼 수 있었다. 문화기술을 접목한 참여형 전시공간. 매주 수요일 밤 8시, 상상 속의 인물 청호인이 호기심 많은 친구들과 함께 절망 속에도 유머 감각을 잃지 않고 모험을 이어가는 이야기를 국악, 재즈, 한국 무용, 비디오 아트 등 다양한 예술 형식으로 선보이는 블루하우스 공연도 청와대 누리집(https://www.opencheongwadae.kr/)에서 별도의 예약을 통해 관람할 수 있다. 전쟁을 겪은 우크라이나 어린이들이 그린 그림 150여 점을 전시하는 희망을 그리는 아이들 : 우크라이나 아동 그림전도 6월 3일까지 춘추관 2층 건물에서열리고 있다. 아울러 5월 18~19일 열리는대한민국 전통연희축제에서는 농악, 전통음악, 줄타기, 탈춤 등을 관람할 수 있고, 5월 25일에는 서울팝스오케스트라 재즈밴드의 봄의 재즈 향연이 열린다. 청와대 주요 행사 일정 안내.(출처=문화체육관광부 블로그) 청와대 관람을 통해 대한민국의 과거와 현재, 역사를 볼 수 있었다. 외교와 역사가 공존하는 전시회를 관람하면서 역사의 위대함을 느꼈고 책으로 봐왔던 역사의 기록이 담겨있는 모습을 현장에서 생생하게 볼 수 있었다. 청와대가많은 국민과 세계인이 찾는 우리나라의 대표적 명소가 되길 바라본다. 정책기자단|조민서minn62139@gmail.com 신중하고 정확한 소식을 올바르게 전달하겠습니다.
- 숏폼 해외여행 후 신고할 물건이 있으시다고요? 해외여행 후 입국 시 꿀팁이 있다?! 신고할 게 있다면 종이 신고서 대신 모바일로 세관신고하자! 그리고 신고할 게 없다면 초록선을 따라 바로 집으로! 관세청은 앞으로도 여행자 편의를 위해 과감한 규제혁신을 이어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