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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정례브리핑

2021.09.17 이기일 제1통제관(보건의료정책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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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자>
안녕하십니까? 중앙사고수습본부 여론모니터링팀장 강슬기입니다.

지금부터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비대면 정례브리핑을 시작하겠습니다.

오늘 브리핑은 이기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통제관이 진행합니다. 더불어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이 배석했습니다. 고경희, 윤남 통역사의 수어 통역이 제공됩니다.

먼저, 이기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통제관이 코로나19 대응방안 등을 설명하겠습니다.


<이기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통제관>
중대본 제1통제관입니다.

9월 17일 중대본 브리핑을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0시 기준 국내 발생 환자는 1,973명, 해외에서 오신 분들은 35명입니다.

어제 3분의 환자가 유명을 달리 하셨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께도 위로의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수도권은 전체 확진자의 77.6%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비수도권은 22.4%에 해당합니다. 수도권은 확진자가 계속 증가하고 있고, 비수도권은 아직은 정체 수준에 있는 상태입니다.

수도권의 지난 1주간 인구 10만 명당 확진자 수는 5.2명으로 서울이 6.9명, 인천이 4.8명, 경기가 4.1명입니다. 아직은 유행규모가 크고 증가하는 상황에 있습니다.

비수도권 지역은 대전과 충남지역의 유행규모가 다소 큰 편입니다. 그 외 지역은 모두 안정적인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수도권에서는 실내체육시설, 학원, 교회 등 사람이 많이 밀집되는 장소에서 집단감염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습니다. 수도권의 주민들께서는 언제 어디서든 감염이 발생할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하시고 각별한 주의를 부탁드리겠습니다. 특히, 밀폐된 실내시설 이용과 마스크를 벗게 되는 활동에 주의해 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의료대응체계는 안정적인 상태로 유지되고 있습니다. 오늘 기준으로 중환자 전담치료병상은 총 959병상 중 480병상, 50.1%가 사용이 가능합니다. 감염병 전담병원은 9,733병상 중 3,761병상, 생활치료센터도 1만 9,513병상 중 8,933병상이 사용이 가능한 상태에 있습니다.

병상 확보를 위해 정부는 지난 8월 13일에는 수도권에, 9월 10일에는 비수도권 의료기관에 행정명령을 시행한바 있습니다.

수도권 중환자 전담치료병상은 153병상을 확보하여 목표 대비 89.5%를 확보하였습니다. 감염병 전담병원은 525병상을 확충하여 목표 대비 88.4%를 확보한 상황입니다. 비수도권 중환자 전담치료병상은 118병상, 중등증 환자를 위한 감염병 전담병원은 926병상의 확보 계획을 제출해 주셨습니다. 지자체와 의료기관의 적극적인 협조에 감사를 드리겠습니다.

앞으로 수도권에서 중환자 전담치료병상 22병상과 감염병 전담병원에 80병상을 추가로 확충할 예정입니다. 비수도권의 의료기관에 대하여는 지자체의 협조를 바탕으로 시설 여건에 따라서 확보 계획을 마련토록 하겠습니다.

추석연휴 이후 병상 수용에 대응할 수 있도록 지자체와 한편, 이행계획을 점검하는 한편, 의료기관에 부담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의 지원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재택치료 추진 현황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어제 재택치료로 배정된 환자는 총 91명입니다. 지역별로는 경기도가 가장 많습니다. 63명, 서울이 25명이, 제주가 2명, 인천이 1명입니다.

작년 말부터 현재까지 총 3,500명 대상으로 재택치료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지난 9월 13일에는 경기도에서 특별생활치료센터를 개소하였습니다. 특별생활치료센터는 재택치료 환자가 혹시라도 고열 등으로 건강상의 이유가 발생한 경우에는 센터에서 하루 또는 3일간 관리하고, 특이사항이 없게 되면 집으로 다시 돌아가시고, 이상이 있게 되면 전담병원으로 옮기시는 그런 체계가 되겠습니다.

현재 경기도와 강원도, 서울, 인천, 제주 등에서 재택치료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는 전국적으로 재택치료를 확대하기 위해 시도별로 전담조직을 꾸리고, 대상자 확대, 재택치료자 건강관리계획을 수립하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재택치료 추진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재택치료 건강보험수가를 신설하고, 환자관리시스템을 마련하도록 하겠습니다.

추석연휴 응급의료체계 및 선별진료소 운영의 계획에 대해서도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추석연휴기간 동안 응급실 운영기관은 507개입니다. 평소와 동일하게 24시간 진료체계를 유지하겠습니다.

추석 당일인 9월 21일에도 보건소를 비롯한 공공보건기관 234개소는 계속 운영할 계획입니다. 또한, 추석연휴기간 매일 평균적으로 544개소의 선별진료소, 임시선별검사소도 운영됩니다.

여러분들께서 귀향이나 복귀할 때 진단검사를 받기 쉽게 하기 위해서 버스터미널, 기차역, 휴게소를 중심으로 13군데 임시선별검사소를 추가적으로 운영합니다. 기존에 설치되어 있던 고속도로 안성, 이천, 화성, 용인휴게소 4곳 이외에도 동서울종합터미널, 강릉역, 백양사휴게소, 통도사휴게소 등 교통요충지에 임시선별검사소를 추가로 설치하겠습니다.

연휴기간 동안 선별진료소, 병원, 약국 등의 위치, 운영시간 등에 대해서는 보건복지부 또 응급의료포털 홈페이지 또 응급의료정보 앱을 통해서 제공해 드리겠습니다.

국민 여러분들께서는 조금이라도 의심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가까운 선별진료소와 임시선별검사소를 방문하셔서 적극적으로 검사를 받아 주시기를 바랍니다.

외국인 근로자 여러분께도 부탁말씀 드립니다.

우리 모두의 안전을 위해서 적극적으로 진단검사와 예방접종을 받아 주십시오. 외국인 근로자의 진단검사와 예방접종은 어떠한 정보도 출입국 관서로 통보되지 않습니다. 단속과 출입, 출국조치 등과도 연계가 되지 않습니다. 외국인을 고용하는 사업장도 소속 외국인 근로자들이 PCR 검사와 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독려해 주시기를 거듭 부탁드립니다.

오늘 중대본에서는 추석연휴 비대면 활동 지원방안과 전국체전 개최방안에 대해서도 논의를 하였습니다.

우선, 추석연휴기간 동안 가족과 지인들이 안부를 나눌 수 있도록 영상통화를 무료로 지원합니다. 또한, 비대면 문화콘텐츠 포털을 운영하여 다양한 전시, 행사, 공연 등에 대해서도 볼거리를 무료로 제공할 계획으로 있습니다.

다음은 전국체육대회 개최방안입니다.

전국체육대회는 경북 12개 시군에서 10월 8일부터 14일까지 7일간 개최가 됩니다. 정부는 대규모 행사를 통해서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서 여러 차례 논의를 하였습니다. 그리고 이번 대회만은 고등부만을 대상으로 하는 것으로 결정을 하였습니다. 방역대책을 보완해서 안전한 체육대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어제는 73만 1,000명 국민들께서 예방접종에 참여해 주셨습니다. 1차 접종은 42만 8,000명께서, 2차 접종은 31만 2,000명께서 받으셨습니다. 1차 접종률은 69.0%이며, 접종완료 기준으로는 41.8%입니다. 오늘 중으로 전 국민의 70% 이상이 1차 접종을 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18세 이상 백신 미접종자는 다음 달 10월 1일부터 10월 16일까지 접종을 받을 수 있습니다. 미접종자 분들께서는 오는 9월 18일 오후 8시부터 9월 30일 오후 6시까지 사전예약에 동참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또한, 9월 17일부터 2차 접종에 대해서도 잔여백신 예약이 가능합니다. 당일 예약도 가능합니다. 이 경우 화이자는 3~6주, 모더나는 4~6주, 아스트라제네카는 4~12주 범위 내에서 2차 접종이 가능합니다.

한편, 예방접종을 받으신 후에 이상반응이 오신 경우에는 연휴기간 동안이라도 현재와 동일하게 신고체계는 운영하게 되어 있습니다. 환자를 진료하는 의사가 의사회를 통해서 신고하거나 문자 알림이라든지 예방접종도우미를 통해서 보고가 가능합니다.

예방접종에 참여해 주신 국민 여러분께 정말로 감사드리며, 예방접종을 안 하신 분들께서는 반드시 접종에 참여해 주시기를 거듭 부탁드립니다.

국민 여러분, 내일부터 본격적인 추석연휴가 시작됩니다. 이번 추석연휴에 그리운 가족들을 직접 찾아뵙고 싶은 마음이 매우 간절하시리라고 저희도 생각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수도권은 계속해서 큰 규모의 유행이 확산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지난 7월 말~8월 초 휴가철 이후에 전국적으로 감염이 매우 확산되어 있습니다. 이번 추석에도 귀성 여행을 통해서, 지역 간 이동을 통해서 유행이 확산될 위험이 매우 많습니다.

60세 이상 고령의 부모님께서 아직 접종을 완료하지 않으신 경우에는 귀성·귀향을 자제해 주시기를 거듭 요청드립니다. 그리고 가실 때는 백신접종을 완료하시거나 진단검사를 받으신 후에 최소한의 인원으로 방문해 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질병관리청의 권고에 따르면 고향을 방문하실 때 만남의 시간과 모임 횟수를 줄여주시고, 환기 횟수를 늘려주시는 것만으로써 감염 위험을 크게 줄일 수 있다고 합니다. 고향을 방문하시더라도 만남 시간을 최소화하고 환기를 자주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마스크 착용, 거리 수칙도, 거리두기 수칙도 잘 준수해 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오늘도 방역수칙을 지키며 예방접종에 잘 해주시고 계신 국민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정부도 이번 추석 연휴 기간 동안에 모든 총력을 다해 방역과 의료대응에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질문·답변]
※마이크 미사용으로 확인되지 않는 내용은 별표(***)로 표기하였으니 양해 바랍니다.

<질문> (사회자) 먼저, 온라인으로 전달된 출입기자단의 사전질의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첫 번째 사전질문입니다. 델타 변이 바이러스가 주도하는 4차 유행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인구 70% 1차 접종이 어떤 의미를 가진다고 보시는지 궁금합니다.

<답변> 오늘 브리핑에 말씀드렸다시피 오늘쯤에 1차 접종 70%가 지금 예상되고 있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1차 접종은 지금 42.56%가 됩니다. 그리고 우리가 어제까지 69%를 했고, 오늘 70%가 될 것 같습니다.

가까운 일본은 지금 64.9%이기 때문에 우리보다 약간 낮은 수준이 되겠습니다. 미국도 63.47%가 되게 되어있고, 우리와 같은 수준이 1차로서는 이스라엘이 똑같이 69% 정도가 되게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1차 접종만으로도 상당히 중증예방 효과라든지 사망률 감소 효과가 큽니다. 예를 들면, 1차 접종만으로도 60%, 2차 접종을 마쳤을 경우에는 중증예방 효과가 85%까지 높아지게 돼있습니다. 사망예방 효과도 1차 접종만으로도 78%, 2차 접종만으로는 97%까지 지금 확인이 되었습니다.

또 한편으로 1차 접종은 사실 2차 접종을 위한 선행지표가 되게 되겠습니다. 1차를 맞게 되면 바로 6주 이내에 또 2차를 맞게 되기 때문에 6주 이내에는 곧 70%가 된다는 의미가 되겠습니다. 상당히 중요한 의미라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질문> (사회자) 다음, 두 번째 질의입니다. 1차 접종률이 70%까지 올라가도 확산세가 계속되는 이유가 뭐라고 보시는지 설명 부탁드립니다.

또 언제쯤 백신접종 효과가 나타나고, 4차 유행이 끝날 것이라 전망하시는지 함께 설명 부탁드립니다.

<답변> 여러분들이 아시다시피 환자 수는 다소 복합적입니다. 지난주에 우리 델타 변이 같은 경우가 98.5% 차지했습니다, 변이 바이러스이죠. 그렇기 때문에 델타 변이는 기존의 우한 바이러스보다도 3배 이상의 감염률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 한편으로는 사회적 거리두기 같은 경우도 지난번에 또 조정도 했고 그런 면이 있습니다. 다행히도 우리 국민들께서 잘 지켜주고 계십니다. 그렇게 보게 되면, 현재 있는 델타 변이하고 사회적 거리두기 또 국민들이 여러 가지 방역을 잘 지키는 것이 서로 싸움을 하면서 진행된다고 볼 수도 있겠습니다.

현재 같은 경우에는 크게 늘지는 않고 있습니다. 참으로 다행입니다. 그렇지만 수도권에서는 거의 80%에 육박하고 있고, 또 비수도권 같은 경우는 다소 정체 국면에 있습니다.

아까 브리핑에도 말씀드렸지만, 이번 추석이 한 편으로는 또 관건입니다. 많은 전문가께서는 접종률이 올라옴에 따라서 아마 환자 숫자도 9월 하순부터는 내려가지 않을까, 그런 추측은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지난 8월로 보게 되면, 서울에 있는 많은... 서울, 경기, 인천의 많은 환자분들이 지방에 가셔서 여행도 다니시고 다시 돌아오는 와중에서 많은 환자들이 발생을 했습니다. 이번 추석 같은 경우가 같은 케이스가 될 수가 있습니다.

이번 추석에도 오늘 아침 뉴스를 보니까 아마 고속버스 예약률이 지난해보다 많이 높다고 합니다. 추석을 잘 견디고 또 한편으로는 감염 추세를 막아야만 이번 고비를 잘 넘길 수가 있습니다. 저희도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질문> (사회자) 세 번째 사전질의입니다. 오늘부터 2차 접종도 잔여백신으로 하면서 2차 접종 속도를 당기고 있는데 어느 정도로 2차 접종이 당겨질 것으로 기대하는지, 또 이로 인한 2차 접종 조기달성 효과도 충분히 가능할지, 조기달성 시점은 어느 정도로 예상하는지 궁금합니다.

<답변> 이것 2차 접종에 잔여백신을 이제는 하게 되겠습니다. 그래서 저희도 당겨질 것을 기대는 하고 있는데 이게 어느 정도쯤 될지는 사실은 조금 아직 예단하기는 어려운 면이 있습니다.

다만, 저희가 오늘 70%가 1차 접종이 가능하고, 또 한편으로는 2차 접종까지 완료되는 시점이 10월 말까지 되는 데는 잘 될 수 있으리라고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질문> (사회자) 다음 네 번째 사전질의입니다. 미접종자, 1차 접종자의 추석연휴기간 동안 이동에 대한 권고는 어떻게 되는지 여쭤봅니다. 특히, 확진자 비중이 높은 수도권에서 비수도권으로 확산 우려가 큰데, 불완전접종자의 감염전파 위험에 대해 설명 부탁드립니다. 또 이외 이동 자제에 대한 당부말씀이 있다면 부탁드립니다.

<답변> 지금이 사실 고비입니다. 사실 지금 환자가 정체 국면의 큰 틀에 있습니다. 다만, 수도권은 늘고 있고 비수도권은 아직 정체 수준이기 때문에 상당히 걱정이 많은 그런 상태입니다. 이런 추석을 잘 넘겨야만 우리가 단계적 일상회복으로 갈 수가 있습니다.

사실 지금은 추석... 거의 대부분이, 인구 대부분 이동이 수도권에서 비수도권으로 가게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최대한 이동 자제를 일단 부탁을 드렸습니다. 그리고 또 한편으로는 추석 이동은 접종완료자나 한편으로는 진단검사를 받으신 후에 소규모로 짧게 방문하시라고 거듭 부탁을 드립니다.

또 혹시라도 고령의 부모님들이 많이 계십니다. 이미 접종을 받으신 경우에서는 큰 문제가 없겠습니다만, 접종을 받지 않으신 경우에는 또 부모님께 가셔서 부모님을 또 감염 우려도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가시더라도 짧게 방문해 주시고, 최대한 환기해 주시기를 거듭 부탁을 드리겠습니다.

<질문> (사회자) 다음으로 현장에서 온라인으로 전달된 기자 분들의 질의를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첫 번째 현장질문입니다. 로이터 신현희 기자님 질의입니다. 전 세계적으로 접종이 시작된 이후 주요 선진국보다 다소 부진한 초반 대비 접종률이 상당히 높아졌고, 일부 국가는 곧 추월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처럼 단시간에 접종률을 높일 수 있었던 요인은 무엇으로 보시는지요?

향후 접종률을 추가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시는지, 그렇다면 어떤 계획을 가지고 계시는지, 또한 이로 인해서 거리두기 및 의료자원 관리 등 어떤 정책적 효과 또는 변화를 가지고 있을지 궁금합니다.

<답변> (손영래 중수본 사회전략반장) 사회전략반장 답변드리겠습니다. 여러 가지를 물으셨는데, 저희가 단기간 내 접종률이 빠르게 올라갈 수 있었던 가장 근본적인 원인은 국민들의 어떤 합리적이고 성숙한 의식과 적극적인 협조 덕분이라고 판단을 합니다.

또 하나, 의료인들을 비롯한 우리나라의 의료 인프라가 굉장히 훌륭하고, 안정적이고, 대규모의 접종을 단기간 내에 처리할 수 있는 역량을 보유했던 점도 중요한 요인이라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현재 예약현황을 볼 때 앞으로 70%를 넘어서 계속 또 올라갈 수 있는 여지도 충분한 만큼 저희도 적극적으로 예방접종에 대한 인센티브 확대 등을 함께 진행하면서 80%까지 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입니다.

예방접종이 확대됨에 따라서 현재 지금 중환자 발생이나 치명률, 사망률 등이 함께 떨어지고 있고, 실제 주간 사망자 수나 위중증환자 수, 중환자실 병상 가동률 등이 점차적으로 감소하는 현상들도 함께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렇게 코로나19의 위험도가 낮아지고 있고 더욱 가속화될 수 있다고 그러면, 아마 단계적으로 저희가 조금 더 일상과 조화되는 방역으로 방역체계를 재편할 수 있을 것이라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협조해 주신 국민들과 의료인들 모든 분들에게 감사를 드리면서 저희가 10월 말까지 예방접종률 2차 70%, 모든 국민들의 70%가 달성되는 것도 계속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

사실 금년 동안에 저희가 이 예방접종과 관련해서는 4월 말까지 300만 명이 1차 접종 달성, 그리고 6월 말까지 1,300만 명이 1차 접종 달성, 그리고 현재 9월 추석까지 전 국민의 70% 1차 접종 달성 등 계속 단계적으로 목표를 제시하고 이를 달성해 왔습니다.

그간 굉장히 많은 우려와 비판들이 제기됐지만, 정부는 지금까지 제시된 목표를 계속 달성해 왔고, 마찬가지로 10월 말까지 전 국민의 70% 2차 접종 달성이라고 하는 궁극적인 목표도 달성함과 함께 그 이상으로 접종률을 올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질문> (사회자) 다음, 국민일보 최예슬 기자 질의입니다. 재택치료 중 상태가 나빠진 경우 바로 병원으로 이송하지 않고 특별생활치료센터에서 상태를 지켜보는 이유가 궁금합니다. 아울러, 특별생활치료센터의 규모는 대체로 몇 명 수용 가능한 규모인지도 설명 부탁드립니다.

<답변> 지금 재택치료는 경기도가 아주 모범적으로 또 선도적으로 지금 하고 있습니다. 경기도가 어제까지 보니까 한 498명 정도를 지금 재택치료를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재택치료 하다 보면 고열이 생기거나, 물론 하루에 2번씩 전화로 체크는 다 합니다. 그런 경우에는 보통 지금까지는 감염병 전담병원으로 입원을 하게 되어 있었습니다. 그런데 가서 보게 되면 또 금방 나을 수도 있고 또 일단 입원을 하게 되면 보통 14일 정도의 재원기간이 필요한 상태가 되겠습니다.

그래서 경기도에서 이번에 경기도 인재개발원이 수원에 있습니다. 거기에 14실, 한 방에 2명씩 해서 28명을 받게 되어 있습니다. 그쪽에서 하게 되어 있는 것이 되겠고요.

또 한편으로는 거기에서 아팠을 경우에 거기로 잠시 옮겨서 하루나 3일 정도의 경과를 지켜봅니다. 지켜본 상태에서 상태가 좋아지시게 되면, 다시 집으로 갈 수 있게 되면 다시 집으로 보내드리고, 또 한편으로는 상태가 좀 더 나빠졌다, 위중하다, 하게 되면 바로 전담병원으로 이송하게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보통은 특별생치 자체가 지금은, 지금도 경기도 안성병원에서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안성병원에, 만약에 나빠지게 되면 안성병원으로 이송을 하고 지금도 안성병원 의료진들이 와서 하는 그런 체계가 되겠습니다.

<답변> (사회자) 이것으로 질의응답을 마치겠습니다. 마무리 말씀 있으시면 간단하게 부탁드립니다.

<답변> 국민 여러분, 오늘 환자는 2,008명입니다. 국내 환자 78%가 수도권에 그리고 22%가 비수도권에서 발생되었습니다. 수도권의 주간 평균은 1,300명대가 됐습니다. 코로나 사상 최고 수준입니다.

추석 명절이 다가왔습니다. 이번 추석에는 수도권에서 비수도권으로 인구의 대량 이동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고속버스 예매율도 지난해보다 매우 높아졌다고 합니다.

현재 접종률도 매우 높아지고 있습니다. 지금은 코로나를 잘 극복할 수 있는 마지막 고비입니다. 이러한 마지막 고비를 놓쳐서는 안 됩니다. 국민 여러분께서는 이번 추석에 가급적인 이동 자제를 요청드립니다.

꼭 이동하실 때는 마스크 착용, 만남 시간을, 횟수를 줄여주시고 환기 횟수를 늘려주시기 바랍니다.

정부는 단계적인 일상회복 방안도 미리 준비하도록 하겠습니다. 병상을 미리 확보하고, 재택치료 체계도 미리 구축하도록 하겠습니다. 국민 여러분에게 일상회복을 통한 행복을 드릴 수 있도록 정부는 모든 노력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즐거운 명절 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답변> (사회자) 이것으로 브리핑을 마치겠습니다. 참석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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