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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정례브리핑
안녕하십니까? 중앙사고수습본부 여론모니터링팀장 강슬기입니다.
지금부터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비대면 정례브리핑을 시작하겠습니다.
오늘 브리핑은 이기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통제관이 진행합니다. 더불어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이 배석했습니다. 고경희, 윤남 통역사의 수어 통역이 제공됩니다.
먼저, 이기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통제관이 코로나19 대응방안 등을 설명하겠습니다.
<이기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통제관>
중대본 제1통제관입니다.
9월 17일 중대본 브리핑을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0시 기준 국내 발생 환자는 1,973명, 해외에서 오신 분들은 35명입니다.
어제 3분의 환자가 유명을 달리 하셨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께도 위로의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수도권은 전체 확진자의 77.6%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비수도권은 22.4%에 해당합니다. 수도권은 확진자가 계속 증가하고 있고, 비수도권은 아직은 정체 수준에 있는 상태입니다.
수도권의 지난 1주간 인구 10만 명당 확진자 수는 5.2명으로 서울이 6.9명, 인천이 4.8명, 경기가 4.1명입니다. 아직은 유행규모가 크고 증가하는 상황에 있습니다.
비수도권 지역은 대전과 충남지역의 유행규모가 다소 큰 편입니다. 그 외 지역은 모두 안정적인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수도권에서는 실내체육시설, 학원, 교회 등 사람이 많이 밀집되는 장소에서 집단감염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습니다. 수도권의 주민들께서는 언제 어디서든 감염이 발생할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하시고 각별한 주의를 부탁드리겠습니다. 특히, 밀폐된 실내시설 이용과 마스크를 벗게 되는 활동에 주의해 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의료대응체계는 안정적인 상태로 유지되고 있습니다. 오늘 기준으로 중환자 전담치료병상은 총 959병상 중 480병상, 50.1%가 사용이 가능합니다. 감염병 전담병원은 9,733병상 중 3,761병상, 생활치료센터도 1만 9,513병상 중 8,933병상이 사용이 가능한 상태에 있습니다.
병상 확보를 위해 정부는 지난 8월 13일에는 수도권에, 9월 10일에는 비수도권 의료기관에 행정명령을 시행한바 있습니다.
수도권 중환자 전담치료병상은 153병상을 확보하여 목표 대비 89.5%를 확보하였습니다. 감염병 전담병원은 525병상을 확충하여 목표 대비 88.4%를 확보한 상황입니다. 비수도권 중환자 전담치료병상은 118병상, 중등증 환자를 위한 감염병 전담병원은 926병상의 확보 계획을 제출해 주셨습니다. 지자체와 의료기관의 적극적인 협조에 감사를 드리겠습니다.
앞으로 수도권에서 중환자 전담치료병상 22병상과 감염병 전담병원에 80병상을 추가로 확충할 예정입니다. 비수도권의 의료기관에 대하여는 지자체의 협조를 바탕으로 시설 여건에 따라서 확보 계획을 마련토록 하겠습니다.
추석연휴 이후 병상 수용에 대응할 수 있도록 지자체와 한편, 이행계획을 점검하는 한편, 의료기관에 부담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의 지원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재택치료 추진 현황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어제 재택치료로 배정된 환자는 총 91명입니다. 지역별로는 경기도가 가장 많습니다. 63명, 서울이 25명이, 제주가 2명, 인천이 1명입니다.
작년 말부터 현재까지 총 3,500명 대상으로 재택치료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지난 9월 13일에는 경기도에서 특별생활치료센터를 개소하였습니다. 특별생활치료센터는 재택치료 환자가 혹시라도 고열 등으로 건강상의 이유가 발생한 경우에는 센터에서 하루 또는 3일간 관리하고, 특이사항이 없게 되면 집으로 다시 돌아가시고, 이상이 있게 되면 전담병원으로 옮기시는 그런 체계가 되겠습니다.
현재 경기도와 강원도, 서울, 인천, 제주 등에서 재택치료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는 전국적으로 재택치료를 확대하기 위해 시도별로 전담조직을 꾸리고, 대상자 확대, 재택치료자 건강관리계획을 수립하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재택치료 추진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재택치료 건강보험수가를 신설하고, 환자관리시스템을 마련하도록 하겠습니다.
추석연휴 응급의료체계 및 선별진료소 운영의 계획에 대해서도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추석연휴기간 동안 응급실 운영기관은 507개입니다. 평소와 동일하게 24시간 진료체계를 유지하겠습니다.
추석 당일인 9월 21일에도 보건소를 비롯한 공공보건기관 234개소는 계속 운영할 계획입니다. 또한, 추석연휴기간 매일 평균적으로 544개소의 선별진료소, 임시선별검사소도 운영됩니다.
여러분들께서 귀향이나 복귀할 때 진단검사를 받기 쉽게 하기 위해서 버스터미널, 기차역, 휴게소를 중심으로 13군데 임시선별검사소를 추가적으로 운영합니다. 기존에 설치되어 있던 고속도로 안성, 이천, 화성, 용인휴게소 4곳 이외에도 동서울종합터미널, 강릉역, 백양사휴게소, 통도사휴게소 등 교통요충지에 임시선별검사소를 추가로 설치하겠습니다.
연휴기간 동안 선별진료소, 병원, 약국 등의 위치, 운영시간 등에 대해서는 보건복지부 또 응급의료포털 홈페이지 또 응급의료정보 앱을 통해서 제공해 드리겠습니다.
국민 여러분들께서는 조금이라도 의심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가까운 선별진료소와 임시선별검사소를 방문하셔서 적극적으로 검사를 받아 주시기를 바랍니다.
외국인 근로자 여러분께도 부탁말씀 드립니다.
우리 모두의 안전을 위해서 적극적으로 진단검사와 예방접종을 받아 주십시오. 외국인 근로자의 진단검사와 예방접종은 어떠한 정보도 출입국 관서로 통보되지 않습니다. 단속과 출입, 출국조치 등과도 연계가 되지 않습니다. 외국인을 고용하는 사업장도 소속 외국인 근로자들이 PCR 검사와 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독려해 주시기를 거듭 부탁드립니다.
오늘 중대본에서는 추석연휴 비대면 활동 지원방안과 전국체전 개최방안에 대해서도 논의를 하였습니다.
우선, 추석연휴기간 동안 가족과 지인들이 안부를 나눌 수 있도록 영상통화를 무료로 지원합니다. 또한, 비대면 문화콘텐츠 포털을 운영하여 다양한 전시, 행사, 공연 등에 대해서도 볼거리를 무료로 제공할 계획으로 있습니다.
다음은 전국체육대회 개최방안입니다.
전국체육대회는 경북 12개 시군에서 10월 8일부터 14일까지 7일간 개최가 됩니다. 정부는 대규모 행사를 통해서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서 여러 차례 논의를 하였습니다. 그리고 이번 대회만은 고등부만을 대상으로 하는 것으로 결정을 하였습니다. 방역대책을 보완해서 안전한 체육대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어제는 73만 1,000명 국민들께서 예방접종에 참여해 주셨습니다. 1차 접종은 42만 8,000명께서, 2차 접종은 31만 2,000명께서 받으셨습니다. 1차 접종률은 69.0%이며, 접종완료 기준으로는 41.8%입니다. 오늘 중으로 전 국민의 70% 이상이 1차 접종을 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18세 이상 백신 미접종자는 다음 달 10월 1일부터 10월 16일까지 접종을 받을 수 있습니다. 미접종자 분들께서는 오는 9월 18일 오후 8시부터 9월 30일 오후 6시까지 사전예약에 동참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또한, 9월 17일부터 2차 접종에 대해서도 잔여백신 예약이 가능합니다. 당일 예약도 가능합니다. 이 경우 화이자는 3~6주, 모더나는 4~6주, 아스트라제네카는 4~12주 범위 내에서 2차 접종이 가능합니다.
한편, 예방접종을 받으신 후에 이상반응이 오신 경우에는 연휴기간 동안이라도 현재와 동일하게 신고체계는 운영하게 되어 있습니다. 환자를 진료하는 의사가 의사회를 통해서 신고하거나 문자 알림이라든지 예방접종도우미를 통해서 보고가 가능합니다.
예방접종에 참여해 주신 국민 여러분께 정말로 감사드리며, 예방접종을 안 하신 분들께서는 반드시 접종에 참여해 주시기를 거듭 부탁드립니다.
국민 여러분, 내일부터 본격적인 추석연휴가 시작됩니다. 이번 추석연휴에 그리운 가족들을 직접 찾아뵙고 싶은 마음이 매우 간절하시리라고 저희도 생각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수도권은 계속해서 큰 규모의 유행이 확산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지난 7월 말~8월 초 휴가철 이후에 전국적으로 감염이 매우 확산되어 있습니다. 이번 추석에도 귀성 여행을 통해서, 지역 간 이동을 통해서 유행이 확산될 위험이 매우 많습니다.
60세 이상 고령의 부모님께서 아직 접종을 완료하지 않으신 경우에는 귀성·귀향을 자제해 주시기를 거듭 요청드립니다. 그리고 가실 때는 백신접종을 완료하시거나 진단검사를 받으신 후에 최소한의 인원으로 방문해 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질병관리청의 권고에 따르면 고향을 방문하실 때 만남의 시간과 모임 횟수를 줄여주시고, 환기 횟수를 늘려주시는 것만으로써 감염 위험을 크게 줄일 수 있다고 합니다. 고향을 방문하시더라도 만남 시간을 최소화하고 환기를 자주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마스크 착용, 거리 수칙도, 거리두기 수칙도 잘 준수해 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오늘도 방역수칙을 지키며 예방접종에 잘 해주시고 계신 국민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정부도 이번 추석 연휴 기간 동안에 모든 총력을 다해 방역과 의료대응에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질문·답변]
※마이크 미사용으로 확인되지 않는 내용은 별표(***)로 표기하였으니 양해 바랍니다.
<질문> (사회자) 먼저, 온라인으로 전달된 출입기자단의 사전질의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첫 번째 사전질문입니다. 델타 변이 바이러스가 주도하는 4차 유행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인구 70% 1차 접종이 어떤 의미를 가진다고 보시는지 궁금합니다.
<답변> 오늘 브리핑에 말씀드렸다시피 오늘쯤에 1차 접종 70%가 지금 예상되고 있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1차 접종은 지금 42.56%가 됩니다. 그리고 우리가 어제까지 69%를 했고, 오늘 70%가 될 것 같습니다.
가까운 일본은 지금 64.9%이기 때문에 우리보다 약간 낮은 수준이 되겠습니다. 미국도 63.47%가 되게 되어있고, 우리와 같은 수준이 1차로서는 이스라엘이 똑같이 69% 정도가 되게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1차 접종만으로도 상당히 중증예방 효과라든지 사망률 감소 효과가 큽니다. 예를 들면, 1차 접종만으로도 60%, 2차 접종을 마쳤을 경우에는 중증예방 효과가 85%까지 높아지게 돼있습니다. 사망예방 효과도 1차 접종만으로도 78%, 2차 접종만으로는 97%까지 지금 확인이 되었습니다.
또 한편으로 1차 접종은 사실 2차 접종을 위한 선행지표가 되게 되겠습니다. 1차를 맞게 되면 바로 6주 이내에 또 2차를 맞게 되기 때문에 6주 이내에는 곧 70%가 된다는 의미가 되겠습니다. 상당히 중요한 의미라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질문> (사회자) 다음, 두 번째 질의입니다. 1차 접종률이 70%까지 올라가도 확산세가 계속되는 이유가 뭐라고 보시는지 설명 부탁드립니다.
또 언제쯤 백신접종 효과가 나타나고, 4차 유행이 끝날 것이라 전망하시는지 함께 설명 부탁드립니다.
<답변> 여러분들이 아시다시피 환자 수는 다소 복합적입니다. 지난주에 우리 델타 변이 같은 경우가 98.5% 차지했습니다, 변이 바이러스이죠. 그렇기 때문에 델타 변이는 기존의 우한 바이러스보다도 3배 이상의 감염률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 한편으로는 사회적 거리두기 같은 경우도 지난번에 또 조정도 했고 그런 면이 있습니다. 다행히도 우리 국민들께서 잘 지켜주고 계십니다. 그렇게 보게 되면, 현재 있는 델타 변이하고 사회적 거리두기 또 국민들이 여러 가지 방역을 잘 지키는 것이 서로 싸움을 하면서 진행된다고 볼 수도 있겠습니다.
현재 같은 경우에는 크게 늘지는 않고 있습니다. 참으로 다행입니다. 그렇지만 수도권에서는 거의 80%에 육박하고 있고, 또 비수도권 같은 경우는 다소 정체 국면에 있습니다.
아까 브리핑에도 말씀드렸지만, 이번 추석이 한 편으로는 또 관건입니다. 많은 전문가께서는 접종률이 올라옴에 따라서 아마 환자 숫자도 9월 하순부터는 내려가지 않을까, 그런 추측은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지난 8월로 보게 되면, 서울에 있는 많은... 서울, 경기, 인천의 많은 환자분들이 지방에 가셔서 여행도 다니시고 다시 돌아오는 와중에서 많은 환자들이 발생을 했습니다. 이번 추석 같은 경우가 같은 케이스가 될 수가 있습니다.
이번 추석에도 오늘 아침 뉴스를 보니까 아마 고속버스 예약률이 지난해보다 많이 높다고 합니다. 추석을 잘 견디고 또 한편으로는 감염 추세를 막아야만 이번 고비를 잘 넘길 수가 있습니다. 저희도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질문> (사회자) 세 번째 사전질의입니다. 오늘부터 2차 접종도 잔여백신으로 하면서 2차 접종 속도를 당기고 있는데 어느 정도로 2차 접종이 당겨질 것으로 기대하는지, 또 이로 인한 2차 접종 조기달성 효과도 충분히 가능할지, 조기달성 시점은 어느 정도로 예상하는지 궁금합니다.
<답변> 이것 2차 접종에 잔여백신을 이제는 하게 되겠습니다. 그래서 저희도 당겨질 것을 기대는 하고 있는데 이게 어느 정도쯤 될지는 사실은 조금 아직 예단하기는 어려운 면이 있습니다.
다만, 저희가 오늘 70%가 1차 접종이 가능하고, 또 한편으로는 2차 접종까지 완료되는 시점이 10월 말까지 되는 데는 잘 될 수 있으리라고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질문> (사회자) 다음 네 번째 사전질의입니다. 미접종자, 1차 접종자의 추석연휴기간 동안 이동에 대한 권고는 어떻게 되는지 여쭤봅니다. 특히, 확진자 비중이 높은 수도권에서 비수도권으로 확산 우려가 큰데, 불완전접종자의 감염전파 위험에 대해 설명 부탁드립니다. 또 이외 이동 자제에 대한 당부말씀이 있다면 부탁드립니다.
<답변> 지금이 사실 고비입니다. 사실 지금 환자가 정체 국면의 큰 틀에 있습니다. 다만, 수도권은 늘고 있고 비수도권은 아직 정체 수준이기 때문에 상당히 걱정이 많은 그런 상태입니다. 이런 추석을 잘 넘겨야만 우리가 단계적 일상회복으로 갈 수가 있습니다.
사실 지금은 추석... 거의 대부분이, 인구 대부분 이동이 수도권에서 비수도권으로 가게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최대한 이동 자제를 일단 부탁을 드렸습니다. 그리고 또 한편으로는 추석 이동은 접종완료자나 한편으로는 진단검사를 받으신 후에 소규모로 짧게 방문하시라고 거듭 부탁을 드립니다.
또 혹시라도 고령의 부모님들이 많이 계십니다. 이미 접종을 받으신 경우에서는 큰 문제가 없겠습니다만, 접종을 받지 않으신 경우에는 또 부모님께 가셔서 부모님을 또 감염 우려도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가시더라도 짧게 방문해 주시고, 최대한 환기해 주시기를 거듭 부탁을 드리겠습니다.
<질문> (사회자) 다음으로 현장에서 온라인으로 전달된 기자 분들의 질의를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첫 번째 현장질문입니다. 로이터 신현희 기자님 질의입니다. 전 세계적으로 접종이 시작된 이후 주요 선진국보다 다소 부진한 초반 대비 접종률이 상당히 높아졌고, 일부 국가는 곧 추월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처럼 단시간에 접종률을 높일 수 있었던 요인은 무엇으로 보시는지요?
향후 접종률을 추가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시는지, 그렇다면 어떤 계획을 가지고 계시는지, 또한 이로 인해서 거리두기 및 의료자원 관리 등 어떤 정책적 효과 또는 변화를 가지고 있을지 궁금합니다.
<답변> (손영래 중수본 사회전략반장) 사회전략반장 답변드리겠습니다. 여러 가지를 물으셨는데, 저희가 단기간 내 접종률이 빠르게 올라갈 수 있었던 가장 근본적인 원인은 국민들의 어떤 합리적이고 성숙한 의식과 적극적인 협조 덕분이라고 판단을 합니다.
또 하나, 의료인들을 비롯한 우리나라의 의료 인프라가 굉장히 훌륭하고, 안정적이고, 대규모의 접종을 단기간 내에 처리할 수 있는 역량을 보유했던 점도 중요한 요인이라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현재 예약현황을 볼 때 앞으로 70%를 넘어서 계속 또 올라갈 수 있는 여지도 충분한 만큼 저희도 적극적으로 예방접종에 대한 인센티브 확대 등을 함께 진행하면서 80%까지 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입니다.
예방접종이 확대됨에 따라서 현재 지금 중환자 발생이나 치명률, 사망률 등이 함께 떨어지고 있고, 실제 주간 사망자 수나 위중증환자 수, 중환자실 병상 가동률 등이 점차적으로 감소하는 현상들도 함께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렇게 코로나19의 위험도가 낮아지고 있고 더욱 가속화될 수 있다고 그러면, 아마 단계적으로 저희가 조금 더 일상과 조화되는 방역으로 방역체계를 재편할 수 있을 것이라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협조해 주신 국민들과 의료인들 모든 분들에게 감사를 드리면서 저희가 10월 말까지 예방접종률 2차 70%, 모든 국민들의 70%가 달성되는 것도 계속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
사실 금년 동안에 저희가 이 예방접종과 관련해서는 4월 말까지 300만 명이 1차 접종 달성, 그리고 6월 말까지 1,300만 명이 1차 접종 달성, 그리고 현재 9월 추석까지 전 국민의 70% 1차 접종 달성 등 계속 단계적으로 목표를 제시하고 이를 달성해 왔습니다.
그간 굉장히 많은 우려와 비판들이 제기됐지만, 정부는 지금까지 제시된 목표를 계속 달성해 왔고, 마찬가지로 10월 말까지 전 국민의 70% 2차 접종 달성이라고 하는 궁극적인 목표도 달성함과 함께 그 이상으로 접종률을 올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질문> (사회자) 다음, 국민일보 최예슬 기자 질의입니다. 재택치료 중 상태가 나빠진 경우 바로 병원으로 이송하지 않고 특별생활치료센터에서 상태를 지켜보는 이유가 궁금합니다. 아울러, 특별생활치료센터의 규모는 대체로 몇 명 수용 가능한 규모인지도 설명 부탁드립니다.
<답변> 지금 재택치료는 경기도가 아주 모범적으로 또 선도적으로 지금 하고 있습니다. 경기도가 어제까지 보니까 한 498명 정도를 지금 재택치료를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재택치료 하다 보면 고열이 생기거나, 물론 하루에 2번씩 전화로 체크는 다 합니다. 그런 경우에는 보통 지금까지는 감염병 전담병원으로 입원을 하게 되어 있었습니다. 그런데 가서 보게 되면 또 금방 나을 수도 있고 또 일단 입원을 하게 되면 보통 14일 정도의 재원기간이 필요한 상태가 되겠습니다.
그래서 경기도에서 이번에 경기도 인재개발원이 수원에 있습니다. 거기에 14실, 한 방에 2명씩 해서 28명을 받게 되어 있습니다. 그쪽에서 하게 되어 있는 것이 되겠고요.
또 한편으로는 거기에서 아팠을 경우에 거기로 잠시 옮겨서 하루나 3일 정도의 경과를 지켜봅니다. 지켜본 상태에서 상태가 좋아지시게 되면, 다시 집으로 갈 수 있게 되면 다시 집으로 보내드리고, 또 한편으로는 상태가 좀 더 나빠졌다, 위중하다, 하게 되면 바로 전담병원으로 이송하게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보통은 특별생치 자체가 지금은, 지금도 경기도 안성병원에서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안성병원에, 만약에 나빠지게 되면 안성병원으로 이송을 하고 지금도 안성병원 의료진들이 와서 하는 그런 체계가 되겠습니다.
<답변> (사회자) 이것으로 질의응답을 마치겠습니다. 마무리 말씀 있으시면 간단하게 부탁드립니다.
<답변> 국민 여러분, 오늘 환자는 2,008명입니다. 국내 환자 78%가 수도권에 그리고 22%가 비수도권에서 발생되었습니다. 수도권의 주간 평균은 1,300명대가 됐습니다. 코로나 사상 최고 수준입니다.
추석 명절이 다가왔습니다. 이번 추석에는 수도권에서 비수도권으로 인구의 대량 이동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고속버스 예매율도 지난해보다 매우 높아졌다고 합니다.
현재 접종률도 매우 높아지고 있습니다. 지금은 코로나를 잘 극복할 수 있는 마지막 고비입니다. 이러한 마지막 고비를 놓쳐서는 안 됩니다. 국민 여러분께서는 이번 추석에 가급적인 이동 자제를 요청드립니다.
꼭 이동하실 때는 마스크 착용, 만남 시간을, 횟수를 줄여주시고 환기 횟수를 늘려주시기 바랍니다.
정부는 단계적인 일상회복 방안도 미리 준비하도록 하겠습니다. 병상을 미리 확보하고, 재택치료 체계도 미리 구축하도록 하겠습니다. 국민 여러분에게 일상회복을 통한 행복을 드릴 수 있도록 정부는 모든 노력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즐거운 명절 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답변> (사회자) 이것으로 브리핑을 마치겠습니다. 참석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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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책뉴스 6·25전쟁 참전 고 티탈렙타 네덜란드 용사 유해 봉환 6·25전쟁 당시 네덜란드군으로 참전해 대한민국을 지킨 유엔 참전용사의 유해가 국내로 봉환돼 부산 유엔기념공원에 안장된다. 국가보훈부는 26일 고 페르디난트 티탈렙타 네덜란드 참전용사의 유해 봉환식을 오는 29일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 입국장(A)에서 거행한다고 밝혔다. 고 페르디난트 티탈렙타 참전용사는 1953년 4월 3일 네덜란드군 반호이츠 부대 소속 이병으로 6·25전쟁에 참전해 1954년 4월 23일까지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지키기 위해 힘썼다. 고인은 21살의 나이에 자원해 6·25전쟁 참전을 결심했고 참전 일주일만에 오른쪽 엉덩이와 허벅지에 부상을 입었으나 다시 전장으로 복귀했다. 정전 하루 전날인 1953년 7월 26일 전개된 묵곡리 전투(340고지 전투)에서 여러 명의 전우를 잃은 아픔도 겪었다. 그는 6·25전쟁에서의 공적을 인정받아 1984년 네덜란드 정부로부터 정부 훈장을 받았고, 은퇴 후에는 반호이츠 부대 역사박물관에서 20년간 봉사하며 네덜란드군의 6·25전쟁 참전의 역사를 알리는 데 기여했다. 고 페르디난트 티탈렙타 참전용사의 배우자 마리아나 티탈렙타(74세)씨는 남편이 생전에 부산 유엔기념공원에 안장되기를 희망했고 남편의 유언대로 유엔기념공원에 안장하게 되어 기쁘다고 유해 봉환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유해 봉환식은 29일 오후 4시 40분경 유해가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하면 5시 30분부터 여기서부터 대한민국이 모시겠습니다라는 주제로 거행한다. 유해 봉환식에는 강정애 보훈부 장관, 페이터 반 더 플리트 주한네덜란드 대사, 고인의 배우자, 손녀 등이 참석해 국방부 의장대가 도열한 가운데 고인의 유골함을 향해 예를 표하고 추모사 후 봉송 차량까지 모시는 간결한 의식으로 진행한다. 추모사는 강정애 장관과 페이터 반 더 플리트 대사, 고인의 배우자가 차례로 낭독할 예정이다. 봉환식을 마치면 유해는 5월 1일까지 국립서울현충원에 임시 안치되며, 안장식은 유족과의 협의에 따라 2일 오후 2시부터 부산 유엔기념공원에서 주한네덜란드대사관 주관으로 거행된다. 가평전투 73주년을 맞아 방한한 영연방 4개국( 영국,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참전용사와 유가족이 23일 오후 부산 유엔기념공원을 방문해 참배하고 전우의 넋을 기리며 추모하는 시간을 갖고 있다.(국가보훈부 제공)2024.4.23.(ⓒ뉴스1,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한편, 고 페르디난트 티탈렙타 참전용사와 생전에 인연이 깊은 페트뤼스 호르메스 네덜란드 한국전 참전협회장과 반호이츠 부대원들도 방한해 일정을 함께한다. 유족을 포함한 방한단은 29일 입국한 뒤 유해 봉환식과 횡성전투기념식, 안장식 등에 참석한 후 다음 달 3일 출국할 예정이다. 강정애 보훈부 장관은 대한민국을 위해 목숨을 걸고 싸웠던 고 페르디난트 티탈렙타 참전용사님의 유언에 따라 대한민국 부산에서 영예롭게 잠드실 수 있도록 예우를 다해 모시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 유엔기념공원에는 2015년 5월 레몽 베르나르 프랑스 참전용사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모두 26명이 사후 안장돼 있으며, 그중 네덜란드 참전용사는 5명이다. 문의: 국가보훈부 국제협력과(044-202-5912)
- 카드뉴스 사업장 이전으로 퇴사하게 되면 실업급여는 못 받나요? 자발적 퇴사임에도 불구하고 실업급여를 받을 수 있는 통근이 곤란한 경우에 대해서 준비해왔습니다! 우리 모두 사례를 통해 고드래곤과 함께 알아볼까요? Ⅴ실업급여를 받기 위한 기본 조건 실업급여를 수급하기 위해서는 다음 4가지 조건에 모두 충족해야 합니다! 기여기간(180일 이상) 비자발적 퇴사 실업상태 적극적 구직활동 ※ 실업급여란? 고용보험에 가입한 근로자가 실직한 경우 소정의 급여를 지급해 생계 안정 및 재취업의 기회를 지원해주는 제도입니다. 하지만, 자발적 퇴사인 경우에도 예외적으로 인정되는 사유들이 있는데요!(예외사유) 통근이 곤란한 경우, 2개월 이상 임금체불 직장내 괴롭힘 등 이번엔 그중 통근이 곤란한 경우에 대해 사례로 알아볼까요? [사례1] 회사 이전으로 출퇴근이 멀어져서 퇴사하게 됐는데요? 이런 경우에도 실업급여를 받을 수 있나요? - 네! 받을 수 있습니다! 사업장의 이전 또는 지역을 달리하는 사업장으로의 전근 등에 의한 사유로 퇴사 시 통상의 교통수단으로 통근 왕복 시간이 3시간 이상 소요된다면 실업급여 대상에 해당됩니다! [사례 2] 결혼으로 대전에서 서울로 이사를 할 예정인데, 이런 경우에도 실업급여 대상에 해당되나요? - 네! 해당됩니다! 배우자 또는 부양할 친족과의 동거를 위한 이사로 퇴사를 하게 되는 경우, 실업급여 대상에 해당됩니다. 다만, 위 경우를 제외한 사유로 이사하게 되어 퇴사하는 경우에는 실업급여 대상에서 제외돼요! 마지막으로 통근이 곤란한 사유로 인정되는 사례를 정리해볼까요? Ⅴ 사업장의 이전 Ⅴ 다른 지역 사업장으로의 전근 Ⅴ 배우자 또는 부양 가족과의 동거를 위한 이전 Ⅴ 기타 불가피한 사유로 통근이 곤란한 경우 위의 사유 중 한 가지에 해당되며, 통상 교통수단으로 왕복 3시간 이상 소요된다면 실업급여 수급 가능! 당연히 기여 기간, 실업상태, 구직활동 등의 요건도 모두 충족되어야 합니다!
- 건강 심방세동 예방 관리 8대 생활 수칙 심장의 박동이나 리듬이 고르지 않은 것을 부정맥이라고 합니다. 심방세동은 부정맥의 한 종류로 심장 박동이 지속해서 불규칙하게 나타나는 것이 특징입니다. 심방세동이 생기면 심장이 불규칙하게 뛰며, 심박이 빨라지므로 가슴이 두근거리는 증상으로 나타날 때가 많습니다. 걸을 때 숨이 차거나 가슴이 답답하고, 몸이 붓거나 어지럽고 피로한 증상이 동반될 수도 있습니다. 전혀 증상 없이 우연히 발견되기도 합니다. 주로 어르신에게서 관찰되지만, 드물게 50세 이전의 중장년층에게서도 발병합니다. 치료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뇌경색(중풍) 예방입니다. 맥박을 만져 보거나 혈압을 측정할 때 이상 상태가 관찰되며 스마트워치로 발견할 수 있지만 심방세동은 심전도 검사를 해야만 확실한 진단을 받을 수 있습니다. 심방세동 예방 관리 8대 생활 수칙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두근거림이 있으면 항상 맥박을 재거나 심전도 검사를 합니다. 가슴이 두근거릴 때, 손가락을 가볍게 손목에 올려 맥박이 불규칙하지는 않은지 천천히 확인합니다. 자동 혈압계나 스마트워치를 이용하여 맥박수나 심전도를 측정합니다.두근거림이 지속되면 가까운 병원에 방문하여 심전도를 측정합니다. 2. 과음과 폭음을 삼갑니다. 술자리는 되도록 피합니다. 술은 하루에 3잔 이상 마시지 않습니다. 술을 마실 때 폭탄주와 원샷은 피합니다. - 폭탄주는 체내 알코올 흡수율과 전체 음주량을 높이므로 지양해야 합니다.- 원샷은 혈중알코올농도를 급상승시켜 폭음으로 이어질 확률을 높이므로 지양해야 합니다. 3. 과도한 스트레스를 피합니다. 스트레스를 관리하려면 요가나 본인에게 맞는 유산소 운동을 하며 건강한 생활 습관을 들이도록 노력합니다. 과도한 스트레스를 피하려면 자기 몸을 스스로 조절하려고 노력하는 행동 제어 요법이 도움이 됩니다. - 과도한 스트레스는 교감신경을 자극하여 심방세동을 유발하거나 심방세동 재발 빈도를 높입니다.- 생체 자기 제어(바이오피드백) 방법으로 깊이 호흡하거나 인위적으로 근육을 이완한다거나, 자기 체면, 명상 요법이 해당합니다. 4. 고혈압이나 당뇨병 등과 같은 기저질환을 잘 관리합니다. 혈압을 자주 측정하여 목표 혈압이 유지되는지 확인합니다. - 고혈압 환자는 아침에 일어나서 혈압약을 먹기 전과 자기 전에 측정한 혈압이 중요합니다. 본인의 목표 혈압이 얼마인지 담당 의사에게 물어보고 확인합니다. 혈압약은 매일 같은 시간에 먹습니다. - 약을 깜박 잊는 경우 생각나는 즉시 먹어야 합니다. 본인의 당화혈색소를 확인합니다. - 심장, 혈관에 가장 좋은 수치는 일반적으로 6.5% 이내입니다.- 본인의 당화혈색소가 잘 조절되고 있는지 담당 의사에게 물어보고 확인합니다. 5. 수면 무호흡을 잘 관리합니다. 수면 무호흡과 심방세동 발생을 줄이려면 적절한 체중 유지가 중요합니다. - 자신의 적절한 체중[(키(㎝)-100)0.9]을 확인합니다. 잠을 충분히 자도 낮에 계속 피곤하고 나른하다면 수면 검사를 받습니다. 저녁 식사 시간 이후 음식물 섭취를 피하고, 가벼운 운동을 합니다. 6. 금연을 합니다. 흡연은 심방세동의 위험 인자이므로 금연합니다. 금연을 위한 건강한 생활 습관을 지니도록 합니다. - 금연, 체중 감량, 금주, 운동 등의 생활 습관은 심방세동 예방과 심혈관 건강을 증진합니다. 금연이 어렵다면 금연 교실, 금연 약물 등과 관련해 담당 의사와 상의합니다. 7. 비만을 관리합니다. 건강한 식습관을 유지합니다. - 식습관을 파악하기 위해 식사 일기를 적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 짠 음식, 단 음식, 기름진 음식을 줄이고 물을 충분히 마시는 습관을 기릅니다. 매일 20분 이상 걷기 운동을 합니다. - 심한 무릎관절염과 같이 걷기 운동이 무리가 될 때는 담당 의사 판단에 따라 다른 운동으로 대체합니다. 하루 7~8시간의 충분한 수면 시간을 지킵니다. 8. 심방세동으로 진단받으면 반드시 적절한 치료를 받습니다. 심방세동을 치료하지 않으면 뇌졸중, 심혈관질환 등 합병증 발생 위험이 높아집니다. 심방세동을 치료하려고 약물치료를 받을 때 약물 순응도와 지속성이 중요합니다. - 심방세동을 치료하지 않으면 두근거림, 호흡곤란 등의 증상이 발생하여 일상생활에 지장을 초래합니다. 자료=질병관리청·대한의학회
- 사진 산림청, 전남 구례 사방사업지 산사태 예방 대응 태세 점검 남성현 산림청장이 전남 구례군 산사태취약지역 사방사업지에서 여름철 산사태 예방을 위해 사업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있다.,남성현 산림청장이 전남 구례군 산사태취약지역 사방사업지에서 여름철 산사태 예방을 위해 사업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있다.,남성현 산림청장이 전남 구례군 산사태취약지역 사방사업지에서 주민안전을 위해 견실하고 철저한 시공을 당부하고 있다.
- 국민이 말하는 정책 보건소 스마트워치로 건강 관리 시작합니다! 스마트워치가 생겼습니다. 팔목에 착 감기는 착용감이 무척 편안합니다. 시계로서의 기능뿐만 아니라 전화, 문자, 카톡 알림도 신속하게 들어옵니다. 전화 걸기와 받기까지 가능합니다. 이뿐일까요. 심박수와 스트레스 측정 또한 간편하게 체크할 수 있습니다. 이 스마트워치의 최대 기능이라면 개인의 활동 및 운동 데이터가 수집, 전송된다는 것입니다. 유명 브랜드의 스마트워치 못지않은 성능과 디자인으로 제 일상의 건강 관리를 돕고 있습니다. 성능과 디자인이 모두 훌륭한 보건소 스마트워치. 국민의 건강을 위한 워치형 스마트밴드(스마트워치)를 지난 4월 12일 지자체 보건소에서 받아왔습니다. 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의 일환인데요. 모바일 헬스케어란 ICT를 활용한 공공형 건강 관리 서비스로 6개월간 진행하는 장기 프로그램입니다. 바쁜 일상생활 속에서 스마트폰으로 언제 어디서나 건강 관리를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데요. 채움건강 앱과 활동량계(스마트워치)를 통해 기록된 개인별 생활습관을 모니터링해 맞춤형 건강 상담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보건소 채움건강 앱. 매년 초 각 지자체 보건소에서는 모바일 헬스케어 참여자를 모집해 6개월간 사업을 진행하는데요. 저는 지난 2월 신청해 4월 12일 초기검진을 실시했습니다. 검진에서는 혈압, 공복혈당, HDL, 중성지방, 허리둘레 등을 체크했습니다. 최근 혈압이 높았던 저는 혈압 대상자에 해당돼 모바일 헬스케어 지원사업에 선정될 수 있었습니다. 보건소에서는 1시간 이상 교육 및 상담이 이뤄졌습니다. 일단 진료실에서 의사와 상담을 했습니다.혈압이 높은 이유는 체중과 관련이 있기 때문에 체중을 줄이면 혈압도 자연히 내려간다고 말했습니다. 담당 의사는 지속 가능한 건강 관리를 위해 한 달에 1.2kg 감량을 목표로 세웠습니다. 너무 무리해서 빼지도 말고, 절대 굶지 않기를 권유하셨습니다. 3개월 뒤 중간점검이 있을 시 3.6kg 정도를 감량하면 아주 건강한 다이어트가 될 거라말씀하셨습니다. 보건소에서 제공한 계절별 건강 식단표. 다음으로는 식단 관리를 위해 영양사님을 만났습니다. 제 수치를 보고 필요한 식단을 제공해 주셨습니다. 하루 섭취 칼로리는 2000kcal로 설정해 주셨습니다. 그림처럼 아침, 점심, 저녁 정확한 식단표도 보여줬습니다. 한 끼마다 채소 두 가지 이상을 꼭 섭취할 것, 잡곡밥 먹기, 먹는 순서까지도 세세하게 설명해 주셨습니다. 그동안 모르고도 못했고, 알고도 실천하지 못했던 식단 관리도 도움을 받을 수 있어 만족스러웠습니다. 채움건강 앱을 통해 매일 제가 먹는 식사를 기록하는 것도 중요하기에 여러 이벤트를 통해 꾸준히 기록할 수 있도록 돕는다고 하셨습니다. 보건소에서 나눠준 가정에서 할 수 있는 근력운동. 마지막으로 운동관리사를 만났습니다. 일상 속 운동의 중요성을 알려주며 퇴근 후에아파트 꼭대기 층까지 올라가기를 추천했습니다. 그리고 하루 7000보 이상 걸을 것을강조했습니다. 개인 운동 역시 운동일기를 적으며 매일매일 꾸준히 실천할 것을 강조했습니다. 이런 일련의 모든 활동은 스마트워치와 채움건강 앱을 통해 보건소 분야별 전문가에서 전달될 예정이며, 만약 변화가 없을 경우 개별 상담이 꾸준히 이뤄질 것입니다. 사실 건강 관리라는 것이 의지 만으로 오래 지속할 수 없을 때가 많습니다. 보건소의 도움으로 6개월간 지속 관리를 통해 천천히 변화를 꾀하고 좋은 습관으로 자리 잡는 연습도 필요합니다. 초기검진, 중간검진, 최종검진으로 저는 6kg 이상을 근 손실 없이 체지방만 빼는 노력을 기울일 것입니다. 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 초기, 중간, 최종검진 항목. 보건소에서 수령한 스마트워치는 6개월 간 충분히 잘 활용하면 무상으로 증정된다고 했습니다. 6개월 뒤에도 스마트위치를 활용한 건강 관리를 지속할 수 있는 것입니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전국 보건소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건강 관련 지원사업에 꼭 참여해 보시길 바랍니다. 그 무엇보다 건강만큼 중요한 것은 없으니깐요. 대한민국 정책기자단 박영미 pym111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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