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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를 맞이하여 사람 간의 접촉이 증가하고 이동량이 증가함에 따라 환자 발생이 큰 폭으로 증가하였습니다.
환자 발생이 급증한 큰 이유는 전파력이 높은 델타 변이의 유행이 지속되면서 추석 전후에 인구 이동량이 크게 증가한 점 그리고 사람 간의 접촉이 늘어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특히, 추석 연휴에 인구 이동량이 두드러지게 증가해서 지난 4차 유행 시작 시기 이전인 그 수준보다도 훨씬 증가한 양상을 보여주고 있는 상황입니다.
또한, 추석 연휴와 복귀 전에 국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선별검사 건수가 추석 연후 직후에 하루에 20만 건 이상 검사가 진행되었습니다. 이 점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국민들과 또 추석 연휴 그리고 그 이후 기간에도 적극적으로 검사를 시행해 주신 보건소와 의료인들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특히, 수도권의 임시선별검사소의 경우에는 역대 최대로 15만 건의 검사가 이루어졌고, 수도권에서도 하루 3만 건의 검사가 진행되었습니다.
최근 1주간의 코로나19 발생 현황을 말씀드리면, 하루 평균 확진자가 2,028명으로 전주 대비 12.8%가 증가한 상황입니다. 특히, 수도권의 유행이 지속돼서 비수도권에 비해 수도권의 발생률이 3배 이상 높은 상황입니다.
수도권은 지난 1주간 하루 평균 1,542명이 증가해서 전주 대비 11.4%가 증가하면서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비수도권도 하루 평균 486명으로 전주에 비해서 17.3%가 증가하였습니다.
감염경로는 여전히 확진자의 접촉이 50%가 넘고, 조사 중인 비율이 38%로 지속적으로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연령별로는 여전히 20~30대의 발생률이 가장 높고, 20대 미만을 제외한 나머지 연령층에서도 소폭 증가하였습니다.
반면에 확진자는 증가하였지만 중환자는 계속 감소 추세에 있습니다. 이는 중환자의 이환율이 높았던 50대 이상 인구에서 백신접종률이 증가하면서 중환자의 숫자가 같이 감소하고 있는 양상입니다.
지난주의 평균 위중증 환자는 324명으로 그 전주의 342명에 비해서는 감소하였습니다.
연령군별로 위중증 환자를 살펴보면 60대 이상이 53.7%로 많았고, 그다음에 40~50대가 36.3%로 위중증 환자가 많은 상황입니다.
저희가 예방접종이 진행되면서 예방접종의 효과 평가 목적으로 확진자의 연령대별 예방접종력 현황을 분석해서 제공하고 있습니다.
9월 5일부터 9월 18일까지 2주간의 18세 이상의 확진자 2만 1,741명 중에서 85.5%가 미접종 또는 불완전접종군에서 발생하였습니다.
또한, 예방접종에 대한 효과를 분석한 결과 현재 중증화 예방효과는 77%로 분석되고 있고, 사망 예방효과는 73.7%로 분석하여 여전히 예방접종이 코로나19의 예방과 또 위중증·사망 예방의 가장 중요한 수단임을 확인할 수가 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단계적 일상회복을 위해서는 전 국민 70% 이상이 예방접종을 완료하는 10월 말까지 방역상황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을 말씀드립니다.
이를 위해서는 국민 각 개인과 또 지역사회, 사업장, 다중이용시설 등 모든 사회 주체들의 유기적인 협력이 필수적이고, 방역대책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먼저, 선제검사 실시입니다. 연휴 기간 중에 고향이나 여행지를 다녀오셨거나 지인들과의 모임을 가진 분들은 증상이 없더라도 가까운 선별진료소 또는 임시선별검사소에 방문하여 검사를 받아주실 것을 요청드립니다.
두 번째, 모임 자제와 취소입니다. 연휴 기간 중에 이동량이 증가했고, 또 사람 간의 접촉 확대로 잠재적인 무증상, 또 경증 감염원이 더욱 늘어났을 가능성이 큽니다. 그 여파로 향후 1~2주간은 확진자가 크게 증가할 수 있고, 또 10월 초에 연휴 기간에 이동량이 다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향후 적어도 최소 2주간은 사적모임을 취소하거나 연기하고, 특히 마스크 착용이 어려운 다중이용시설의 이용은 자제해 주실 것을 요청드립니다.
다음은 마스크 착용 및 환기입니다. 감염 예방을 위해서는 마스크 착용, 환기 등 개인위생,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합니다.
실내에서는 반드시 백신접종 여부와 관계없이 모든 사람이 마스크를 착용해 주시고, 시간마다 맞통풍이 가능한 그런 환기를 반드시 시켜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직장과 학교 내에서의 감염관리가 중요합니다. 연휴 이후에 복귀 전에 조금이라도 의심이... 의심되는 증상이 있을 경우에는 출근 또는 등교를 하지 말고 즉시 검사를 받아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각 사업장에서도 재택근무를 적극 활용하여 안전하게 업무에 복귀할 수 있도록 유의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특히, 사업장 내의 집단발병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사업장 내에서의 감염 예방을 위해서는 회식, 공동 식사를 자제하고, 또 휴게실 등의 공용 공간의 환기와 소독 그리고 사무실 근무 인원의 예방접종 독려 등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주말입니다. 특히, 최근에 종교시설 관련돼서도 집단감염 사례가 다수 보고되고 있습니다. 실내 종교활동 중에 마스크 미착용 그리고 소모임 및 공동 식사 등이 주요한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실내에서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 주시고, 정규 종교행사 외의 소모임 또는 식사는 자제해 주시기를 요청드립니다.
예방접종은 코로나19 감염의 최선의 예방 방법입니다. 아직까지 예방접종을 받지 않으신 분들은 잔여백신을 활용해서 언제든지 접종이 가능하고, 또 9월 30일까지는 사전예약을 통해 10월 1일부터 접종을 시행하므로 가급적 예방접종에 참여해 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방역당국도 유행 확산을 신속히 억제하기 위해서 이동... 임시선별검사소를 확대하고, 특히 교통 요충지에 설치했던 임시선별검사소도 10월 말까지 연장해서 운영할 예정입니다.
또한, 역학조사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서 질병청의 권역대응센터와 시도의 지원을 강화하고, 특히 최근에 유행, 큰 규모의 유행이 진행되고 있는 전통시장, 의료기관 등 다수 시설에 대한 특별방역점검을 실시하도록 하겠습니다.
예방접종의 경우에는 예방접종 이상반응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해 드리고, 또 중증화 위험이 높은 50대 이상의 미접종자의 접종률을 최대한 높이면서 소아·청소년, 임신부 접종 및 고위험군에 대한 추가 접종을 병행해서 실시하도록 하겠습니다.
몇 가지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먼저, 추석 연휴에 방역에 적극 참여해 주심에 감사드리며 현재 상황에 대해서 오늘 말씀을 드렸습니다.
추석 연휴가 끝나면서 확진자가 3,000명대로 증가하였습니다. 4차 유행 이후에 지역사회에 무증상·경증 감염자가 계속 누적되고 있는 상황에서 사적모임 규모가 확대되고, 추석 연휴를 계기로 사람 간 접촉이 증가한 것이 원인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한편으로는 연휴 끝나면서 많은 분들이 선별검사에 참여해 주셔서 조기에 진단한 측면도 있어 적극적으로 검사에 참여해 주신 국민들과 또 연휴 기간에 선별검사소에서 최선을 다해 주신 의료진, 지자체 담당자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현재 발생 상황은 수도권 중심의 유행이 지속 증가 추세이고, 밀폐된 실내 환경에서 마스크를 벗고 사람 간 접촉을 하는 경우에는 예외 없이 집단감염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수도권 발생이 전체의 76%를 차지하고 있고, 비수도권보다 발생률이 3배 이상 높습니다. 또한, 3밀 환경인 유흥주점, 시장 그리고 목욕장, 사업장 등을 중심으로 마스크 미착용, 환기 부족 등으로 집단감염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다만, 확진자 규모는 증가했지만 청·장년층 확진자가 많고, 또 예방접종률의 증가로 위중증자와 또 사망자는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지는 않은 상황입니다. 하지만 확진자가 계속 증가하게 되면 뒤따라서 입원과 위중증 사례도 증가하여 의료대응체계에 크게 부담을 줄 수 있습니다.
현재 상황에서는 급격한 확진자 증가로 의료체계 과부하가 발생하지 않도록 10월 말 접종 완료할 때까지 방역상황을 안정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앞서 브리핑에도 말씀드렸지만 몇 가지를 다시 한번 당부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첫째, 사람 접촉과 만남을 최대한 줄여야 합니다. 접종 완료 때까지는 사적모임을 취소해 주시고, 재택근무나 비대면 회의를 확대해 주시길 바랍니다. 종교행사도 소모임과 식사는 자제해 주시길 바랍니다.
둘째, 직장과 다중이용시설 등 실내에서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 주십시오. 공동 식사와 음주 그리고 또 격렬한 실내운동 등 마스크를 벗는 상황을 최소한 줄여주시길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선별검사와 예방접종을 받아주시길 바랍니다. 연휴 기간에 마스크를 쓰지 않고 밀폐된 실내에서 지인 모임을 하셨으면 적극적으로 검사를 받아주십시오.
현재 미접종자 예약이 진행 중이니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기를 요청을 드립니다. 특히, 중증화 위험이 높으신 60세 이상의 미접종자께서는 평소에 진료를 받으시는 의료기관에서 예방접종을 꼭 받아주시기를 간곡하게 부탁드립니다.
장기간의 코로나 유행으로 많이 지치셨지만 소중한 가정, 학교, 직장, 다중이용시설을 안전하게 지키기 위해서 다시 한번 힘을 내주십시오. 단계적 일상회복으로 갈 수 있는 기반을 만들기 위해 기본방역수칙을 생활화해 주시기를 거듭 당부드립니다.
방역당국은 신속한 검사와 접촉자 조사로 유행을 통제하고, 안전한 예방접종으로 코로나 감염을 예방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질문·답변]
※마이크 미사용으로 확인되지 않는 내용은 별표(***)로 표기하였으니 양해 바랍니다.
<질문> (사회자) 채널A 황규락 기자님 첫 번째 질문 보내주셨습니다. 하루 만에 확진자 수가 전일 대비해서 800명 이상 늘어나면서 사상 처음으로 3,000명대의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이 추세가 이어진다면 다음 주중에는 신규 확진자가 4,000명대까지 나올 수 있을지 궁금하다는 질문이 있습니다.
<답변> 현재 말씀드린 대로 추석 연휴에 사람 간의 접촉이 증가하고 저희가 9월 초에 거리두기를 좀 조정하면서 사적모임의 규모를 확대했습니다. 사람 간의 접촉이 많아지면 그에 따라서 당연히 전파가 늘어나고 확진자가 증가할 수 있는 그런 상황입니다.
현재 감염재생산지수가 1.03이고 조금 더 증가했을 것으로 보는데, 현재의 추세라고 하면 3,000명대 이상의 확진자가 나올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질문> (사회자) 다음은 SBS 김덕현 기자님 질문 주셨습니다.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확진자의 비율이 연일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습니다. 이 이유를 무엇으로 분석하고 있는지, 그리고 방역당국에서 준비하고 있는 대응책은 무엇인지 설명해 달라 했습니다.
<답변> 감염경로가 확실... 그러니까 확인되지 않은 불명 또는 조사 중인 사례가 현재 한 38%대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 부분의 가장 근본적인 원인은 델타 변이 바이러스의 특성에서 기인한다고 보고 있습니다.
델타 변이 바이러스는 증상이 생기기 전에, 감염이 인지되기... 본인이 감염이 되었다는 사실 또는 의심되는 증상이 발생하기 이틀 전부터 증상이 발생하기 때문에 그런 부분들을 통제하기가 어렵고, 또 누가 먼저 감염됐는지, 누가 누구에게 전파했는지에 대한 감염경로를 확인하는 게 굉장히 어려워지는 상황입니다.
아마 주변에 어디선가 노출이 되었지만 전체적인 노출자에 대한 검사를 다 진행할 수는 없기 때문에 그런 감염경로 또는 감염경로를 확인하는 비율은 계속 증가할 수밖에 없는 그런 상황으로 판단을 하고 있습니다.
현재 대응책은 현재 확진자에 대해서는 적어도 당일에 접촉자 조사를 하고, 접촉자에 대한 격리를 신속하게 해서 최대한 접촉자가 발생했을 때는 격리상태에서 확인이 될 수 있게끔 n차 전파를 차단하는 것들 그리고 가능한 한 고위험 직종에 대해서는 주기적인 선제검사 또는 무증상이라도 검사를 진행하는 그런 검사 확대를 통해서 조기 발견하는 그런, 그동안에 저희가 계속 해왔던 그런 검사 그리고 역학조사, 또 접촉자 관리라는 수단을 좀 더 신속하게 확대해서 대응하는 것이 일차적으로 필요한 상황입니다.
이런 역학적인 조사로만은 감염경로나 감염원을 다 찾기는 어려운 한계가 분명히 있기 때문에 저희가 적절한 거리두기를 통해서 사람 간의 접촉을 줄이는 것이 두 번째 방어막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질문> (사회자) 현장에서 세 번째 보내주신 질문입니다. 뉴스1 이형진 기자님, 향후 1~2주간 확진자가 늘어날 것이다, 라고 했는데 의료대응 여력에는 문제가 없는지 궁금하다는 질문이 있습니다. 확진자 발생이 어느 정도 수준까지는 대응이 가능하다고 보는지 확인해 달라고 했습니다.
<답변> 현재 중수본 중심으로 해서 수도권과 비수도권에 중환자 병실을 1.5% 정도, 상급종합병원 그리고 종합병원에서의 병상에 대한 확보 행정명령을 내려서 현재는 중환자와 입원환자에 대한 대응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확진자가 계속 증가되고 누적되게 되면 생활치료센터와 또 이런 전담병원의 입원 병상의 여력이 줄어들기 때문에 어느 정도 접종력이 증가하고, 또 의료대응체계가 좀 더 완비가 될 때까지는 현재의 방역 수준 또는 발생 수준을 최대한 통제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현재는 2,500명 내외의 발생에 대해서는 대응할 수 있고, 어느 정도 중환자 발생률이 예전에 비해서 굉장히 낮기 때문에 중환자 병상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 아직은 여유가 있지만 확진자가 증가하게 되면 뒤따라서 증가할 수 있기 때문에 확진자의 통제가 아직까지는 중요한 단계입니다.
<질문> (사회자) 유행 전망과 관련된 질문 하나 더 있습니다. 아시아경제 서소정 기자님, 현재 마지막 질문입니다. 당국은 당초에 추석 연휴 전 방역조치 일부 완화 이후에 어느 정도 확진자가 늘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 바 있습니다. 그런데 현재 확진자가 증가하는 추이는 방역당국의 전망치를 훨씬 웃돌고 있다, 기자님 설명했습니다.
최악의 시나리오를 가정했을 때 현재 당국에서 예상하는 확진자 최대 규모는 얼마로 예상하고 있는지, 그리고 일각에서는 위드 코로나 전환 시에 확진환자가 1~2만 명까지 나올 수 있다고 봤는데 이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는지 궁금하다는 질문 있습니다.
<답변> 확진자의 발생 수준은 여러 요인들이 영향을 준다고 생각을 합니다. 물론, 예방접종률이라는 요인도 있겠고, 또 역학조사의 역량에 대한 부분도 있고, 또 저희가 거리두기의 실천력, 실행력이 어느 정도 되는지에 따라서 각각의 전망치가 달라질 수 있는 상황입니다.
현재의 발생 수준은 저희가 매일, 매주 예측 전망을 전문가들하고 하고 있는데 아주 최악과 중간 정도의 시나리오에 해당하는 그런 규모가 현재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어느 정도 방역수칙을 잘 지키면서 접촉을 줄이느냐에 따라서 환자 발생 규모가 좀 달라질 수 있는 상황이어서 최대한 마스크와 또 거리두기와 또 검사라는 방역수칙을 거듭 당부드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위드 코로나로 전환한다는 것도 어떤 식으로 저희가 방역조치나 거리두기를 완화할 것이냐, 어떤 속도와 어떤 내용으로 이것을 기획하느냐에 따라서 확진자의 규모도 달라질 수 있는 상황이어서 얼마라고 이렇게 예측하기는 현재는 어렵습니다.
다만, 위드 코로나가 의미하는 것은 예방접종률을 전제로, 위중증이나 사망자가 줄 수 있다는 그런 전제로 어느 정도 사회적 거리두기를 완화하면서 일상과 방역과 경제를 좀 더 균형점을 찾자는 것이기 때문에 거리두기를 어느 정도 완화해 나감에 따라서 확진자가 증가할 가능성을 안고 저희가 이런 위드 코로나의 전환을 검토하고 있는 것이기 때문에 확진자 수는 증가할 수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다만, 위중증 환자 또는 사망자가 급증하지 않고 의료체계 내에서 감당 가능한 수준에서 발생할 경우에는 거리두기를 단계별로 완화하는 것들을 주된 내용으로 삼고 있기 때문에 거리두기의 조정, 또 예방접종률, 또 방역조치의 수위에 따라서 확진자의 규모들은 계속 변동할 수 있는 상황입니다. 그것을 저희가 어디까지 감내하고 어디까지 감당하면서 단계적으로 일상 전환할 것이냐에 대한 결정의 문제가 있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질문> (사회자) 전망과 관련된 질문 두 분 더 있습니다. 우선, 국민일보 최예슬 기자님 질문 먼저 드리겠습니다. 하루 확진자가 2,500~3,000명씩 발생하는 추이가 얼마나 계속된다면 의료체계 부담이 현실화될지에 대한 전망을 질문 주셨습니다.
<답변> 현재 저희가 의료대응체계를 중환자 진료 역량은 늘리고, 또 생활치료센터나 전담병원에 대한 운영은 효율화하면서, 또 재택치료에 대한 부분을 확대하는 그런 전체적인 의료대응체계에 대한 준비, 전환 이런 준비를 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그런 부분들을 보면서 판단해야 될 것 같고요.
다만, 확진자 숫자가 증가하면서 영국이나 이스라엘, 싱가포르와 같은 다른 나라들처럼 확진자가 증가하지만 위중증자 또는 입원환자의 규모가 대폭 증가하지 않으면 그 의료체계가 대응 가능한 수준 내에서 통제하는 것이고, 그 부분에 대해서는 저희가 어느 정도 준비를 하고 어느 정도 대응체계를 효율화하느냐에 따라서 좀 달라질 수 있는 그런 측면이 있습니다.
현재는 2,500~3,000명 정도를 대응할 수 있는, 적어도 한 2주, 1~2주 정도는 대응할 수 있는 그런 규모로 현재 병상을 가동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질문> (사회자) 현재 유행 상황과 관련되어서 거리두기나 또 단계적 일상회복 시기에 대한 부분 질문, 두 분 기자님 질문 있습니다. 연결해서 드리겠습니다. 뉴스핌 신성룡 기자님 또 국민일보 최예슬 기자님 질문입니다.
10월 4일부터 시행할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조정안 발표를 앞두고 있는 상황인데, 당초 현행 거리두기를 완화할 것으로 기대했지만 현재의 확산세가 커진다면 방역수칙을 다시 강화할 수도 있는지에 대한 전망을 질문 주셨고요.
국민일보 최예슬 기자님도 10월 말 이후에 11월부터 단계적 일상회복을 시작한다, 라는 계획이 현재의 유행 상황과 연결되어서 좀 더 늦춰질 수 있는지 질문 주셨습니다.
<답변> 저희가 추석 연휴를 거치면서 이동량과 사람 간 접촉이 많아지면 확진자가 어느 정도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을 하고 있었던 그런 상황이고요. 그래서 지난번에 사회적 거리두기를 조정하면서 9월 말, 10월 2일까지 한 4주 정도의 기간을 보면서 판단하겠다고 말씀을 드린 바가 있습니다.
아마 이번 주 그리고 다음 주까지의 유행 상황, 확진자의 발생 규모 그리고 또 의료대응체계가 어느 정도 감당할 수 있는지, 이런 요인들을 다음 주까지는 보고 판단을 해야 되는 그런 상황으로 현재는 수칙 강화에 대해서는 말씀드리기는 좀 이른 단계라고 보고 있습니다.
다만 오늘, 내일 주말이고, 또 다음 주에 본격적으로 일상생활이 다시 가동되기 때문에 학교나 직장 그리고 다중이용시설에서 연휴 기간에 감염됐던 무증상·경증 감염자로 인한 추가전파를 최대한 억제해야 이런 거리두기를 강화하지 않고, 또 단계적 일상회복으로 가는 그런 로드맵을 저희 일정대로 추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보기 때문에 이번 주말 그리고 다음 주 그리고 다음 주 주말과 이어지는 연휴에도 꼭 기본적인 방역수칙을 지켜주실 것을 다시 한번 강조 말씀을 드립니다.
단계적 일상회복 시기에 대해서도 저희가 현재로서는 10월 말까지 국민 70%가 2차 접종을 모두 완료하고 어느 정도 면역이 형성되는 그런 시기들과 또 그 당시의 유행 상황을 보면서 판단을 해야 되는 상황이어서 현재로서는 그 시기가 늦춰질지에 대해서는 답변드리기는 좀 어렵습니다.
<질문> (사회자) 다음은 조선일보 김성모 기자님 질문 있습니다. 70세 이상의 완전접종자분들 가운데서도 감염되는 비율이 70%를 넘어가고 있는 상황인데, 갈수록 고령층 접종완료자의 확진이 늘어가는 이유가 무엇인지 질문 주셨고, 또 이에 대한 대책은 무엇인지 함께 답변해 달라 했습니다.
<답변> 현재 60세 이상 고령층의 확진자 비율에서도 보시면 완전접종자의 비율이 점점 증가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유로는 크게 두 가지겠죠. 하나는 완전접종자 포함해서 미접종자가 여전히 남아있기 때문에 미접종자에서의 확진자 발생이 여전히 다수를 차지하고 있고요.
또, 완전접종을 하더라도 백신의 효과가 100%가 아니고, 특히 또 고령층의 경우에는 면역이 형성되거나 면역이 지속되는 게 젊은 층보다는 좀 더 약하기 때문에 돌파감염이 발생할 위험이 좀 더 높습니다.
그래서 현재 고령층에서의 발생은 미접종자로 인한 발생과 또 면역이 낮아지는 그런 데서 생기는 돌파감염, 이 두 가지가 원인이라고 생각합니다.
대책에 대해서는 현재 그 미접종자에 대해서는 저희가 9월 말까지 예약을 받고 있기 때문에, 특히 60세 이상 어르신들은 꼭 예방접종에 참여해 주시기를, 미접종자들이 접종을 받을 수 있게 좀 더 안내하도록 하겠고요.
접종을 완료하신 분에서의 돌파감염에 대한 예방은 현재 저희가 부스터라고 하는 추가접종을 고령층, 특히 요양병원·요양시설에 입소하고 계시는 그런 면역이 좀 더 낮게 형성되는 고위험군들에 대해서는 추가접종을 통해서 면역을 높이는 그런 방안을 두 가지, 미접종자에 대한 접종 그리고 고령층에 대한 추가접종 두 가지가 대책이라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질문> (사회자) 오늘 마지막 질문입니다. 국가 간 백신 인정과 관련된 부분, 이 부분은 다부처 확인이 좀 필요한 부분인데 질문드리도록 하겠습니다.
ABC 뉴스의 이하경 PD님 질문 주셨습니다. 백신접종과 관련되어서 영국과 미국이 한국에서 접종한 코로나 백신을 공식 인정하기 시작했습니다. 일전에 국내 해외 접종자 인정과 관련되어서 백신접종 상호인증을 다른 국가들과 검토 중이다, 라고 한 바가 있는데, 그럼 상호주의에 입각해서 한국에서도 미국 그리고 영국 접종을 공식적으로 인정하게 되는 것인지 확인해 달라고 했습니다.
<답변> 현재 저희가 해외 접종자에 대한 격리면제를 할 수 있는 그런 인정하는 범위에 대해서는 계속 국가 간의 협의를 진행하고 있는 그런 상황입니다. 저희도 단계적 일상회복 방안을 준비하면서 해외 입국자에 대해서도 국가의 위험도, 그다음에 예방접종력 이 두 가지의 변수를 가지고서 위험을 좀 더 줄일 수 있는 그런 해외 입국자 관리정책에 대해서 현재 검토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아마 백신에 대해서는 반드시 상호주의라기보다는 아까 말씀드린 그 국가에서의 감염 위험도와 또 예방접종력이라는 개인의 위험도 두 가지를 고려해서 효율적인 그런 방안을 현재 마련하고 있는 중입니다.
<답변> (사회자) 질의·응답 이상 마무리하고, 오늘 정례브리핑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추가 질문은 위기소통팀으로 부탁드리겠습니다.
<답변> 추석 연휴를 거치면서 확진자가 3,000명대로 증가해서 많은 국민들께서 불안해하실 것 같습니다. 어느 정도 저희가 장기간 유행이 지속되면서 국민들의 피로감, 또 소상공인들, 자영업자들의 어려움을 감안해서 일부 방역조치를 조정한 측면과 또 그리고 추석 연휴에 만남으로 인해서 확진자가 일부 증가하였습니다.
또한, 많은 국민들께서 선제검사에 참여해 주셔서 검사량이 늘어난 것도 그동안 추석 연휴 기간에 확진을 못 받으신 분들이 검사를 받은 그런 영향도 같이 주고 있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이번 주말과 다음 주가 굉장히 중요합니다. 말씀드린 것처럼 적극적인 검사와 마스크 그리고 예방접종에 참여해 주실 것을 거듭 당부드리고, 방역당국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답변> (사회자) 이상으로 정례브리핑, 브리핑 마치겠습니다. 참여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 수어 통역은 고은미, 윤남 통역사님 고생해 주셨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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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책뉴스 국산 ‘초소형 군집위성 1호’ 발사…한반도·주변 정밀 감시 국내 최초 양산형 초소형 군집위성 1호가 오는 24일 오전 7시 8분 57초(현지시간 오전 10시 08분 경)에 뉴질랜드 마히야 발사장에서 발사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3일 초소형급 지구관측용 실용위성인 초소형군집위성 1호의 발사 준비작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기상조건도 발사기준에 적합해 발사를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초소형군집위성(총11기)은 한반도 및 주변 해역을 고빈도로 정밀 감시하고 국가안보 및 재난·재해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2020년부터 한국과학기술원이 과기정통부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지구관측 실용위성이다. 국내 최초의 양산형 실용위성 초소형 군집위성 1호가 지난 3월 29일 인천공항으로 운송되기 전 KAIST 인공위성연구소에 놓여있다. (ⓒ뉴스1,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지난 4월 6일 뉴질랜드 마히야 발사장에 도착한 초소형군집위성 1호는 위성상태 점검 및 발사체 결합 등 발사를 위한 최종 점검을 완료했다. 그리고 현재 로켓랩(RocketLab)사의 일렉트론(Electron) 로켓에 탑재돼 발사를 기다리고 있다. 이에 앞서 과기정통부와 KAIST는 23일 오후 3시(현지시각 18시)에 발사관리단 종합 점검회의를 개최해 발사 준비상황 및 현지 기상조건을 점검했다. 이 결과 발사를 위한 연료 충전 등을 포함한 발사운용 절차를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초소형군집위성 1호는 발사 후 약 50분 뒤인 한국시각 07시 58분에 로켓과 최종 분리되고, 발사 4시간 24분 후에는 대전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의 지상국과 교신을 하게 될 예정이다. 특히 초소형군집위성 1호의 성공적인 발사를 위해 현지에 파견된 발사관리단과 KAIST·항우연·㈜쎄트렉아이 등 소속 연구진 10여 명은 최종 발사를 앞두고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초소형군집위성 1호(왼쪽)와 발사체 결합 모습 (사진=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과기정통부는 경량·저전력·저비용 개념으로 개발된 초소형군집위성은 2027년까지 모두 11기를 발사할 계획이다. 특히 군집 운영을 통해 고빈도로 한반도와 주변 해역의 영상을 확보함으로써 국가안보와 재난·재해 대응에 신속·정확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번에 발사하는 1호는 군집 운영에 앞서 위성의 성능과 관측 영상의 품질을 확인한 후 약 3년간 500km 상공에서 해상도 약 1m급 광학 영상을 공급할 예정이다. 문의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뉴스페이스정책팀(044-202-4674), KAIST 인공위성연구소(042-350-8637)
- 카드뉴스 나는 ‘특별한’ 도서관에 간다!…전국 곳곳 이색 도서관 추천! 오늘은1995년 유네스코 총회에서 제정한 세계 책과 저작권의 날입니다.세계 책의 날을 기념하여 전국 곳곳에 있는 이색 도서관으로 떠나볼까요? 의정부 미술도서관 의정부 미술도서관은 정기적으로 기획 전시가 열리는 전국 최초의 미술 도서관입니다.미술관을 품은 도서관이 궁금하다면 꼭 방문해 보세요! · 위치: 경기도 의정부시 민락로 248 · 운영시간 - 자료열람공간: 화~금 10:00~21:00 / 토~일 10:00~18:00 - 전시관: 화~일 10:00~18:00 / 수 10:00~20:00 *휴관 : 매주 월요일, 법정 공휴일 파주 지혜의 숲 지혜의 숲은 학자, 연구소, 출판사 등에서 기증한 다양한 분야의 도서들이 모여 있는 공간으로,책 한 권의 여유를 즐기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 위치: 경기도 파주시 회동길 145 아시아출판문화정보센터 · 운영시간: 지혜의숲1, 2, 3 / 월~일 10:00~20:00 *휴관 : 지혜의 숲 홈페이지 별도 안내 금산 지구별 그림책 마을 한옥의 대청마루에서 고즈넉함을 느끼고, 초록빛이 가득한 숲속에서 그림책을 읽는 경험!시간이 느리게 가는 듯한 이곳에서 책의 매력을 느껴 보세요. · 위치: 충남 금산군 진산면 장대울길 52 · 운영시간: 화~일 11:00~19:00 · 입장료: 성인 5,000원, 아동·청소년 3,000원 *휴관 : 매주 월요일 코엑스 별마당 도서관 코엑스 별마당 도서관은 분야별 도서는 물론 잡지, EBOOK 등이 있어 다양한 연령에게 사랑받고 있는 공간입니다. 또, 북콘서트 및 강연회 등 행사도 자주 열리니 참고하세요. · 위치: 서울 강남구 영동대로 513 스타필드 코엑스몰 B · 운영시간: 매일 10:30~22:00 인제 기적의 도서관 원통형 모양의 메인 건물과 천장의 큰 창문이 많은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는 기적의 도서관!확장현실(XD) 뮤지엄, 전자피아노 등 최첨단 공간도 있으니 도서관에서 특별한 추억을 남기기 딱 좋습니다. · 위치: 강원 인제군 인제읍 인제로 140번길 52-7 · 운영시간 - 자료실, 일반열람실: 9:00~22:00 - 어린이실: 9:00~18:00 *휴관 : 매주 금요일, 법정 공휴일 이색 경험은 덤! 특별한 도서관으로의 여행 어떠세요?
- 여행 봄기운이 물씬 느껴지는 진분홍빛 철쭉 축제 4곳 이런 분들에게 추천해 드립니다!진분홍빛 철쭉 군락을 보고 싶으신 분4~5월 봄나들이를 계획하고 계신 분지역 봄꽃 축제를 방문하고 싶으신 분 따사로운 날씨에 꽃이 피기 시작하며 봄나들이 떠나기 좋은 4월, 5월! 봄기운이 물씬 느껴지는 진분홍빛 철쭉 구경하러 방문해 볼 만한 전국 철쭉 축제를 소개합니다. ★추천 장소★ 충북 단양 소백산 철쭉제, 경남 산청 황매산 철쭉제, 경기 군포 철쭉 축제, 서울 불암산 철쭉제 충북 단양 소백산 철쭉제 - 축제 기간 : 2024.5.23.(목)~2024.5.26.(일)- 위치 : 충청북도 단양군 단양읍 별곡리 644 (단양상상의거리), 충청북도 단양군 가곡면 어의곡리 (소백산)- 이용요금 : 무료 * 각 체험프로그램 요금 별도- 문의 : 043-420-2552 (단양군청 문화체육과)- 주차 :인근 주차장 이용 소백산 등산로· 천동코스(4시간 45분 소요) : 다리안로 - 천동·다리안관광지 - 비로봉 - 연화봉· 어의곡코스(4시간 20분 소요) : 새밭로 - 가곡새밭 - 비로봉 - 연화봉· 죽령코스(3시간 소요) : 죽령로 - 죽령휴게소 - 천문대 - 연화봉 · 국망봉(4시간 30분 소요) : 다리안로 - 천동·다리안관광지 - 비로봉 - 국망봉 5월 23일부터 개최되는 단양 소백산철쭉제는 올해로 40주년을 맞이한 지역 축제입니다. 이곳은 소백산 철쭉을 주제로 한 전시와 트로트부터 EDM까지 온 세대가 즐길 수 있는 음악 공연이 진행되어 다채로운 경험을 할 수 있는데요. 특히, 올해는 40주년 특별 행사로 단양 사투리 경연대회가 개최되어 더욱 즐거워진 축제의 분위기를 즐길 수 있습니다. 올봄 흥겨운 축제와 분홍빛으로 물든 소백산이 있는 단양으로 봄나들이를 계획해 보세요. 경남 산청 황매산 철쭉제 - 축제 기간 : 2024.4.27.(토)~2024.5.12.(일)- 위치 : 경상남도 산청군 차황면 법평리 황매산 일원- 이용요금 : 무료 * 각 체험프로그램 요금 별도- 문의 : 055-970-7204 (산청군청 관광진흥과)- 주차 : 인근 주차장 이용 황매산 등산로· 1코스(1시간 소요) : 신촌(만암)마을 - 제1주차장 - 돌팍샘 - 갈림길 - 황매산 정상· 2코스(2시간 소요) : 장박마을 - 너배기쉼터 - 노루바위 - 황매산 정상· 3코스(3~4시간 소요) : 이교마을 - 부암산 - 느리재 - 감암산 - 천황재 - 베틀봉 - 황매산 정상 · 4코스(2~3시간 소요) : 상법마을 - 병바위 - 탕건바위 - 감암산 - 천황재 - 베틀봉 - 황매산 정상 산청 황매산 철쭉제는 꽃봉오리가 맺히기 시작하는 4월 말부터황매산 철쭉군락지 일원에서 진행되는 철쭉 축제입니다. 이곳은 축제 기간 동안 곤충 체험, 보물찾기 등 아이와 함께 즐기기 좋은 체험들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또한, 완만하게 조성된 등산로와 데크길이 있어 가족 단위로 방문해 아름다운 철쭉 풍경을 감상하며 트레킹을 즐기기에도 좋습니다. 올봄 이곳으로 봄나들이를 떠나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보세요. 경기 군포 철쭉 축제 - 축제 기간 : 2024.4.20.(토)~2024.4.28.(일)- 위치 : 경기도 군포시 산본동 1152-14 철쭉동산- 이용요금 : 무료 * 각 체험프로그램 요금 별도- 문의 : 031-390-0341 (군포시청 생태공원녹지과)- 주차 : 인근 주차장 이용 군포 철쭉 축제는 매년 4월, 도심 속 철쭉 동산에서 진행되는 봄꽃 축제입니다. 이곳은 4호선 수리산역과 산본역 인근에 있어 대중교통으로 방문하기 편리한데요. 축제 기간에는 드넓게 펼쳐진 진분홍빛 철쭉과 영산홍 단지 사이를 거닐며 축하 공연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특히, 올해는 철쭉 드론쇼와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더욱 풍성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는데요. 아름다운 철쭉 군락 속을 거닐 수 있는 이곳으로 다가오는 4월 봄나들이를 떠나보세요. 서울 불암산 철쭉제 - 축제 기간 : 2024.4.20.(토)~2024.4.28.(일)- 위치 : 서울특별시 노원구 한글비석로12길 51-27 불암산 힐링타운- 운영시간 : [철쭉동산] 연중무휴 [불암산 힐링타운] 화~일요일 09:00~18:00 * 매주 월요일 휴무- 이용요금 : 무료 *각 체험프로그램 요금 별도- 문의 : 02-2116-0624 (노원구청 여가도시과)- 주차 : 인근 주차장 이용 서울 불암산 철쭉제는 매년 4월 노원구 불암산 힐링타운에 조성된 철쭉동산에서 진행되는 철쭉 축제입니다. 철쭉 개화 시기에 맞춰 이곳을 방문하면 드높은 불암산을 배경으로 데크 길을 거닐며 진분홍빛 철쭉 군락을 감상할 수 있는데요. 축제 기간에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거리 공연 등을 진행하고 있어 주말 봄나들이로 떠나기 좋은 곳입니다. 도심 속에서 자연 친화적인 풍경을 볼 수 있는 이곳에서 가족 또는 친구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보세요. 출처 : 대한민국 구석구석 SNS * 위 정보는 변경될 수 있으니 여행하시기 전에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사진 남성현 산림청장, ‘지방시대, 산림의 역할과 가치 증진’ 주제 경북도청 특강 남성현 산림청장이 23일 경북도청에서 ‘지방시대, 산림의 역할과 가치 증진’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하고 있다. 이번 특강에서는 지방시대를 맞아 앞으로 산림청과 지자체·지역 주민이 함께하는 산림정책이 나아가야 할 방향과 지역사회 발전의 핵심 플랫폼으로 산림의 역할을 강조했다.,남성현 산림청장이 23일 경북도청에서 ‘지방시대, 산림의 역할과 가치 증진’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하고 있다.,남성현 산림청장이 23일 경북도청에서 ‘지방시대, 산림의 역할과 가치 증진’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하고 있다.
- 국민이 말하는 정책 세계 책의 날, 책을 통해 문학의 아름다움을 느껴보아요 휴학하는 동안 책 좀 읽는다며. 많이 읽었어? 내 주변 휴학한 친구들에게 물어보니, 다들 고개를 설레설레 내젓는다. 아니, 아르바이트에 자격증 공부하려니까 바빠서 읽을 틈이 없더라, 그냥 유튜브 보면 요약정리 한 거 있던데, 그거 봐도 되잖아. 내용만 알면 되는데 등의 대답을 듣고 있으려니 그 친구들이 겨울에 말했던, 올 상반기 목표가 떠올라 씁쓸한 웃음이 나왔다. 적어도 한 달에 한 권의 교양서나 소설을 읽겠다더니, 조금만 더 있으면 여름이다. 나야 국문과 학생이자 문창과 학생이기도 하니 소설이나 시집으로부터 멀어질 수 없는 삶을 살고 있지만, 책을 찾아 읽는 것이 요즘 사람들에게 어려운 일인 것 같기도 하다는 생각이 든다. 책을 구경하러 서점에 가보니, 아직 읽히지 않은 소설책들이 서가에 빈틈 없이 꽂혀 있다. 지난 18일, 문화체육관광부에서 2023 국민 독서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기에 한 번 읽어보고 조금 놀랐다. 해가 갈수록 독서량이 점점 감소세를 보인다는 건 잘 알고 있었지만, 지난 해 성인들의 경우는 10명 중 6명이 1년간 책을 단 한 권도 읽지 않았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고 한다. 조금 더 자세히 살펴보면, 지난해(2022년 9월~2023년 8월) 기준 성인의 연간 종합독서율은 43.0%였다고 한다. 2023 성인 기준 독서 실태 추이를 보니, 점점 하락세를 그리는 게 보인다.(출처=문화체육관광부) 여기서 종합독서율이란 일반 도서를 한 권이라도 읽었던 사람의 비율을 말한다. 직전 조사 시점인 2021년과 비교하면 4.5%포인트 줄어든 수준이다. 4.5%포인트? 그렇게 많이 줄어든 것 같지 않은데라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1994년 독서실태조사를 시작했던 이래로 가장 수치가 낮았던 해이기 때문이다. 성인 독서 빈도를 보니, 독서하지 않음이 무려 57%나 차지한다.(출처=문화체육관광부) 그럼 연간 종합독서량은 얼마나 될까?3.9권이라고 한다. 이 역시 마찬가지로 2021년에 비해 0.6권이 감소한 수준이라고 한다. 한 해 읽었던 일반 도서의 권수가 3.9권이라는 걸 보며, 생각보다 우리가 독서를 힘들어한다는 걸 깨달을 수 있었다. 처음 국민 독서실태조사를 했던 1994년까지만 해도 성인의 연간 종합독서율은 86.8%였다고 하니 씁쓸한 결과가 아닐 수 없다. 그나마 책을 읽었다는 성인 중에서는 전자책과 오디오북을 자주 사용한다고 밝혔다. 종이책 독서율은 고작 32.3%로, 이는 성인 10명 중 7명이 1년 동안 종이책에 단 한 권도 손을 대지 않았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그럼 이렇게 독서에 대해 우리가 어려움을 느끼는 이유는 뭘까? 독서 장애요인도 함께 살펴보았다.(출처=문화체육관광부) 문체부에서 밝힌 독서 장애요인을 살펴보면, 역시 1위를 차지한 것은 일 때문에 시간이 없어서였다. 앞서 내 친구들도 아르바이트에 자격증 공부에, 대외활동을 하느라 바빠서 책을 읽지 못한다고 했던 게 떠올랐다. 책을 시간 내서 읽어야 한다는 인식이 아무래도 강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독서 장애요인 중 3위 역시 책 읽는 습관이 들지 않아서였기 때문이다. 여기서 의문이 든다. 책을 읽는 습관은 뭘까? 우리가 유튜브를 보거나, 인터넷 가십거리를 찾아보는 건 습관이라고 하지 않으면서 어째서 책은 읽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고 하는 걸까? 아무래도 우리는 책을 읽는 것에 약간의 막막함과 두려움을 느끼고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나 역시도 문학을 전공하기 이전에는 할 일도 많은데 언제 책을 읽고 감상문을 남기냐는 생각을 종종 했었기에 바빠서 책을 읽지 못한다는 심정이 무슨 의미인지, 너무나 잘 이해할 수 있다. 그렇지만 이제는 생각이 조금 바뀌었기에, 이 글을 통해 조금 나눠보고 싶다. 3학년 때, 소설창작 수업을 들을 때 교수님께서 하셨던 말씀이 떠오른다. 우리는 문학을 읽으며 타인의 삶뿐만 아니라 나의 삶을 들여다볼 수 있게 됩니다. 그것이 바로 시공간을 뛰어넘은 연대 의식입니다. 문학의 아름다움은 이러한 들여다보기와 연대 의식에서 온다고 생각한다. 페이지를 넘길 때마다 내가 몰랐던 현실의 이면과 세계를 엿보며 시야와 사고가 넓어지는 걸 실감하는 기쁨, 활자 이면의 인물들과 감정을 나누는 것을 통해 동질감을 느끼며 나도 몰랐던 내면을 치유해가는 과정, 파도처럼 몰아치던 한 세계가 마침내 닫혔을 때의 그 여운까지. 이 모든 게 한 권의 책을 통해 이뤄낼 수 있다는 게 얼마나 아름다운 일인가. 사실 지역 도서관에만 가도 우리가 쉽게 읽을 수 있을 만한 책들을 큐레이션하여 전시해 놓은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물론 나 역시도 500페이지가 훌쩍 넘어가는 책을 읽어야 할 때면 언제 다 읽지?라는 생각과 함께 조금 막막한 기분이 드는 것도 사실이다. 그렇지만 우리가 시간을 내서 유튜브를 보거나 SNS 속 가십거리를 찾아 키득거리는 게 아닌 것처럼, 한 페이지를 넘기는 일도 충분히 우리 일상에 스며들 수 있는 일이다. 한 자리에서 그 책을 모두 읽어야 할 의무도 없고, 그저 그 책 속에 담겨 있는 세계를 언젠가 다 읽어내고 무언가를 느꼈다면 그것만으로도 아주 훌륭한 독서니까. 길을 가다가 독서의 매력에 푹 빠져 있는 소녀 동상을 보았다. 오늘, 4월 23일은 세계 책과 저작권의 날이라고 한다. 1995년 유네스코 총회에서, 독서 출판을 장려하고 저작권 제도를 통해 지적 소유권을 보호하고자 지정한 기념일이라고 한다. 책을 읽자라는 말을 수행하기가 어렵다는 걸 알지만 그래도 조금이라도 의식해서 시도해보면 어떨까 싶다. 시작이 반이라는 말도 있듯, 처음이 힘들지만 계속해서 보다 보면 언젠가는 즐기고 있을 나를 발견할 수 있을 테니까. 곧 여름이다. 지금까지 내 손을 거쳐 간 소설이 벌써 열 권을 넘었다. 올해가 끝날 즈음의 우리는 얼마나 많은 책을 읽을 수 있을까, 얼마나 많은 세계가 페이지를 넘기는 우리들의 손에서 열렸다가 닫힐지 기대해본다. 정책기자단|한지민hanrosa2@naver.com 섬세한 시선과 꼼꼼한 서술로 세상의 소식을 전하겠습니다.
- 숏폼 ‘인생 책’ 소개하고 책 선물 하세요! 세계 책의 날 기념 챌린지 인생 책 소개하고 책 선물 하세요! 4월 23일 세계 책의 날을 기념해 가까운 이들에게 인생 책을 추천하고, 책 선물도 하는 나의 인생 책 추천 챌린지를 시작합니다. 참여방법 1. 본인 계정의 페이스북 또는 인스타그램에 인생 책 표지 사진과 함께 추천 이유를 적어 게시한다. #인생책추천 #책추천 #책선물 해시태그 필수! 2. 함께하고 싶은 친구 3명을 소환해 참여를 이어간다. 3. 문화체육관광부 게시물에 참여 인증한다. 페이스북 참여자 : 문체부 게시물에 참여 게시물 링크와 참여 완료 댓글 달기 인스타그램 참여자 : 문체부 게시물에 참여완료 댓글 달기 참여기간: 2024. 4. 22.(월) ~ 5. 26.(일) 경품: 책 선물을 위한 문화상품권(5만 원) 페이스북(30명), 인스타그램(30명) 당첨자 발표: 2024. 5. 30.(목) *별도 공지 예정 *중복 당첨자 및 부정 참여자로 확인되면 당첨이 취소될 수 있습니다. 더 많은 책! 더 넓은 세계! 책으로 또 하나의 세계를 선물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