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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정례브리핑
안녕하십니까? 보건복지부 홍보기획담당관입니다.
지금부터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비대면 정례브리핑을 시작하겠습니다.
오늘 브리핑은 손영래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이 진행하며, 박혜정, 신환희 통역사의 수어 통역이 제공됩니다.
먼저, 손영래 사회전략반장이 코로나19 대응방안 등을 설명하겠습니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
10월 13일 중대본 정례브리핑을 시작하겠습니다.
지난 한 주간의 이동량 분석입니다.
10월 4일 월요일부터 10월 10일 일요일까지 일주일간 휴대폰 이동량은 직전 주와 거의 유사한 2억 3,873만 건이었습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은 3.8% 감소하였고 비수도권은 3.6% 증가하였습니다.
코로나 유행 이전인 재작년 동일 시기의 이동량은 2억 5,452만 건이었습니다. 지난 한 주간의 이동량은 코로나 유행 이전 동일 시기와 비교해 볼 때 93.8%에 해당하는 수준으로 상당히 높은 수준으로 평가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구글 이동량 중 소매와 여가시설 이동량은 10월 5일 기준으로 코로나 유행 이전인 작년 1월 대비해 10.3% 높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 이동량 지표도 방역상황과 비례성이 잘 맞아 주요하게 참고하고 있는 지표입니다.
거리두기 장기화에 따른 피로감과 접종률 제고에 따라 일상회복에 기대감이 커지는 등의 어떤 효과로 이동량은 상당히 높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는 이동이나 약속 같은 개인 간 접촉이 활발해지고 있다는 의미로서 우려되는 부분들이 있습니다. 개인의 어떤 활동에 있어서도 기본방역수칙을 잘 지켜주시면서 주의를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예방접종에 대해 설명드리겠습니다.
오늘 0시 기준 1차 접종률은 78.1%이며, 2차까지 접종을 완료한 기준으로는 60.8%입니다.
18세 이상 성인 기준으로는 1차 접종률은 90.9%, 접종완료율은 70.7%입니다.
오늘 0시 기준으로 16~17세 청소년들의 코로나19 백신 사전예약률은 50.2%입니다.
적극적으로 접종에 참여해 주고 계신 국민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10월 말까지 전 국민 70% 접종완료를 달성하고 국민들이 안전한 일상회복을 향해 천천히 단계적으로 나아가려고 합니다. 특히, 임신부와 소아청소년의 예방접종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16~17세 연령의 사전예약은 10월 29일 금요일 오후 6시까지입니다. 12~15세 연령의 사전예약은 18일 월요일부터 시작됩니다.
정부는 금일 코로나19 일상회복지원위원회 공동위원장 및 민간위원을 위촉하고 제1차 회의를 개최하였습니다.
정부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자영업자의 피해가 누적되고 사회적 양극화가 심화되는 등 경제·사회 전반의 위기를 극복해 나갈 수 있는 단계적 일상회복이 필요하다는 인식을 하고, 일상회복지원위원회를 중심으로 각 분야별로 정책 자문과 의견수렴을 거쳐 단계적 일상회복을 추진해 나갈 예정입니다.
국무총리와 이화여대 최재천 석좌교수가 공동위원장을 맡고 각계의 의견수렴을 위해 경제, 사회문화, 자치안전과 방역의료 등 분야별 대표와 전문가 30명을 민간위원으로 위촉하였습니다.
일상회복지원위원회는 사회 전 분야를 포괄하고 단계적으로 일상회복을 하면서 관련된 정책 전반에 대한 자문과 의견수렴을 그 주요 기능으로 합니다.
경제민생, 사회문화, 자치안전, 방역의료 총 4개의 분과위원회를 구성하여 국민 의견수렴과 심도 깊은 논의로 단계적 일상회복을 위한 정책과제를 도출할 예정입니다.
오늘 회의에서는 그간 우리나라의 코로나19 대응을 평가하고 향후 추진방향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습니다.
높은 예방접종률을 기반으로 일상회복을 추진 중인 영국, 이스라엘, 독일, 포르투갈과 같은 해외 여러 나라 사례를 논의하였습니다.
이러한 사례를 참고하여 향후 일상회복은 첫째, 점진적·단계적으로, 둘째, 포용적인 일상회복을, 셋째, 국민과 함께 추진한다는 3대 기본방향을 설정하였습니다.
또한, 앞으로 분과위원회가 효율적이고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단계적 일상회복을 위해 논의가 필요한 세부 의제들을 검토하였습니다.
오늘 1차 회의에서는 모든 위원들께서 단계적 일상회복을 위한 필요성과 3대 기본방향에 대해 공감을 하셨습니다.
전반적으로 잘 준비해서 국민의 불편과 서민경제의 애로가 조속히 회복될 수 있는 일상회복을 잘 달성해야 된다는 점과 또한 이 과정에서 일시적으로 유행이 증가할 수 있는 위험성은 있으나, 일상회복을 위한 노력을 중단하지 말고 지속적으로 추진해야 한다는 점들을 강조하셨습니다.
또한, 국민의 안전과 안정적인 방역상황을 위해 단계적으로 그리고 점진적으로 방역 규제들을 해제해야 된다고 하는 의견들도 함께 공감하였습니다.
마지막으로 건강상 또는 경제적으로 취약한 서민층들을 비롯한 사회 취약층들에 대해서 두터운 지원을 함께 검토해야 된다고 의견을 나누었습니다.
앞으로 각 분야별 분과위원회를 조속히 개최하여 이를 통해 각계각층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단계적 일상회복 방안의 완성도를 높여 나갈 예정입니다.
10월 말 목표로 단계적 일상회복 로드맵을 마련하여 국민들께 발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단계적 일상회복으로의 전환 이후에도 위원회는 계속 활동할 것입니다.
전체 위원회는 월 1회 이상, 분과별 위원회는 월 2회 이상 개최할 예정이며, 폭넓은 의견수렴과 공론화 과정을 통해 정부의 정책적 의사결정을 지원하고,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이 연착륙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운영한다는 방침입니다.
정부는 앞으로 국민 여러분들과 함께 모든 분야에 각계각층의 협력체계에 기반하여 방역과 일상의 조화를 차근차근 실행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준비하고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
국민 여러분, 예방접종은 순조롭게 확대되고 있고 방역상황은 안정적인 경향들이 나타나고 있지만 아직 완전히 긴장을 풀기에는 이른 상황입니다.
아직도 예방접종을 완료하지 않은 국민들이 많이 계시고, 많은 외국의 선행사례들에서도 이 시기에 긴장을 풀었다가 방역상황이 일시에 악화되는 상황들을 볼 수 있습니다.
조금만 더 힘을 내어 방역상황, 방역관리에 함께 참여해 주시기 바랍니다. 특히, 기본적인 방역수칙을 잘 지켜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정부도 최선을 다해 예방접종과 방역·의료대응에 만전을 기하고, 일상회복을 위한 길을 준비해 나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질문·답변]
※마이크 미사용으로 확인되지 않는 내용은 별표(***)로 표기하였으니 양해 바랍니다.
<질문> (사회자) 보건복지부 출입기자단에서 보내준 첫 번째 사전질의부터 드리겠습니다. 18일부터 적용할 사회적 거리두기에서 수도권 사적모임을 8명까지 허용하는 방안이 확정적이고, 식당과 카페 영업시간을 12시까지 연장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스포츠 경기장과 공연장도 정원 대비 20~30% 입장을 허용하는 방식을 논의 중이라고 했는데, 이에 대해 방역당국은 어떤 입장인지 궁금합니다. 이 질의 먼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답변> 금번 거리두기 조정에 대해서는 아직 결정된 사항은 없으며, 오늘 관계부처와 지자체 간 회의 그리고 생활방역위원회 등의 의견을 참고하면서 안건을 정리할 예정입니다. 따라서 아직까지 결정된 바는 없다고 말씀드리는 게 사실에 기반한 말씀일 것 같고요.
또한, 이번 결정에서 함께 고민하고 있는 부분들은 이 다음 번에 진행될 단계적 일상회복을 위한 체계 전환 과정을 고려하면서 이번은 징검다리격 기간에서 어떤 방역조치들을 조정할 것인지에 대해서는 좀 차분히 들여다볼 예정입니다.
질의하신 내용들에 대해서도 함께 고려는 하면서 어떤 부분들을 완화시킬지는 오늘내일간에 어떤 논의들을 통해서 결정하게 될 예정입니다.
<질문> (사회자) 아울러, 여기 함께 보도된 일상회복 방안시점이 앞당겨질 수도 있다는 보도도 있었는데, 어떤 논의가 있었는지도 함께 답변 부탁드립니다.
<답변> 일상회복 시점에 대해서는 현재 정확하게 시점을 지금 특정하지 않고 있으며, 저희가 계속적으로 설명을 드리기를, 전 국민 70% 예방접종이 완료되고 또한 방역상황과 의료대응 상황의 여력이 충분한 상황에서 체계를 전환한다고 하는 말씀을 드린바 있습니다.
현재 예방접종이 빠르게 지금 진행되고 있기 때문에 이러한 상황과 지금 확진자 동향들을 비롯한 현재의 방역상황 그리고 중환자실, 감염병전담병원 등을 비롯한 의료체계 여력 등을 고려하면서 체계 전환의 1차 시점들을 결정하게 될 것입니다.
그러한 과정 가운데에서 이 시점들이 결정하게 될 것인지라, 아마 이러한 부분들이 현재 좀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점을 고려한 그런 설명이었다고 이해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질문> (사회자) 두 번째 사전질의입니다. 단계적 일상회복 추진에 있어서 사업장별 재택근무 원칙에도 변화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이번 달에 적용되는 거리두기 조정에도 이와 관련된 논의가 진행되고 있는지 여부에 대해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답변> 일단 단계적 일상회복 추진에 있어서는 방역·의료대응을 비롯해서 사회 전반의 체계에 대한 변화들이 함께 검토돼야 될 것이라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서 방역·의료 문제뿐만 아니 사회·경제, 문화 등에 대한 각계각층의 의견수렴과 논의를 할 수 있는 위원회의 구조를 만든 바 있고 이러한 부분들을 해당 부처를 중심으로 논의하게 될 예정입니다.
재택근무에 대한 부분들도 함께 어떻게 갈 것인지에 대한 부분들이 논의될 과제라고 판단 들고, 이러한 논의들은 이후 위원회 활동을 하게 되면서 관계부처들과 분과위원회 간에서 논의를 하게 될 것 같습니다.
이번 거리두기 조정은 일단 말씀드린 것처럼 접종완료자를 중심으로 인센티브를 확대하는 방안들을 중점 검토하고 있고, 이런 과정 속에서 어떤 방안들이 결정될지는 아직까지 결정된 바는 없습니다.
<질문> (사회자) 마지막 사전질의입니다. 백신 패스는 일상회복지원위원회의 어느 분과에서 논의하는지 궁금합니다. 백신 패스에 대해 오늘 어떤 의견들이 나왔는지, 그중 위원들 간 의견이 일치한 내용이 있었는지 설명 요청합니다.
또한, 총리가 의료대응 체계 보강을 위해 해외 사례도 검토하겠다고 했는데, 검토 중인 해외 의료체계에 대한 설명이나 자료 제공도 요청드립니다.
<답변> 우선 백신 패스에 대해서는 오늘 1차 회의는 구체적인 개별사안들에 대한 의견을 개진하는 회의였다기보다는 전체적인 방향성과 그리고 향후에 논의할 의제들에 대한 부분들, 그리고 그 과정 가운데에서 총론적인 부분들에 대한 여러 위원님들의 의견들이 있었습니다.
이런 이 과정 속에서 백신 패스라고 하는 하나의 정책 의제에 대해서 구체적인 의견들은 개진되지 않았으며, 향후 논의할 여러 의제 속의 하나로서 소개된 바는 있습니다.
앞으로 방역·의료 분과를 중심으로 이러한 백신 패스 개념의 접종완료자들을 중심으로 한 방역 완화 체계들을 논의하게 될 예정이며, 그 외에 다른 분과에서도 관련성이 있기 때문에 함께 논의는 하게 될 것이라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그 외에 다른 나라에 대한 어떤 사례들은 지금 여러 사례들을 소개하고 논의하고 있으며, 이 부분들에 대해서는 공개할 수 있는지 등을 좀 파악해서 추후 공개가 가능하다면 공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질문> (사회자) 지금부터는 현장질의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데일리 박경훈 기자님 질의입니다. 11월까지 시간이 촉박해서 외형은 민간공동위원회이지만, 결국 정부 뜻대로 단계적 일상회복이 주도적으로 이루어지는 게 아니냐는 지적에 대해서 어떤 입장인지 궁금합니다.
<답변> 분과를 방대하게 구성하고 민간위원들 30여 분을 포함해서 일상회복위원회를 크게 구성한 것은 충분히 사회적 의견을 수렴하고 각계각층의 의견들을 종합하여 국민과 함께 단계적 일상회복 방안을 만들고 실천해 나가겠다고 하는 정부의 의도가 반영돼 있는 결과입니다.
최선을 다해서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하면서 국민들께 함께 상의드리고 함께 공감할 수 있는 단계적 일상회복 방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질문> (사회자) 조선일보 배준용 기자님 질의입니다. 오늘 일상회복지원위원회 분과별 회의에 정부가 마련한 방안이 위원들에게 제공이 됐는지 궁금합니다. 언론과 국민에 정부가 마련한 안을 왜 처음부터 공개하지 않는지, 언제 공개할 예정인지도 답변 요청합니다.
<답변> 말씀드린 것처럼 1차 회의였기 때문에 오늘은 전체적인 방향성과 외국의 사례 소개들, 그리고 그런 시사점들을 기반으로 했던 기본적인 정책방향들과 향후 논의할 주제들을 위원회에서 논의하였고 서로 공감하였습니다.
정부에서 지금 구성하고 있는 초안은 초안에 불과한 단계이며, 앞으로 위원회에서 여러 의견들을 받고 위원회 외에도 또한 여러 의견들을 수렴하면서 이 초안 형태의 계획들은 수정하고 더 보완·발전되게 될 예정입니다.
위원회에서 먼저 공개를 하되, 이런 부분들이 확정안이라기보다는 의견수렴을 거쳐 종합적이고 완성도 높은 계획을 만들기 위한 밑거름의 계획이라고 하는 점을 양해해 주시고, 그러한 계획을 선언적으로 먼저 공개하기는 여의치 않다고 판단 들고, 위원회의 논의를 거쳐 좀 더 정돈된 계획안들이 나올 때 국민들에게 공개하고 의견을 수렴하는 과정들을 별도로 밟겠습니다.
<질문> (사회자) KBS 우한솔 기자님 질의입니다.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 적용시점을 고려할 때 이번 주 금요일에 발표되는 거리두기 수칙, 거리두기 적용기간이 통상 발표되던 2주가 아닌 3주 이상이 될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답변> 단계적 일상회복을 위한 전환시기를 고려하면서 이번 거리두기 기간은 결정돼야 될 것이라고 보고 있는 중이고, 그 기간을 어떻게 설정할지에 대해서는 현재 결정되지 않았습니다. 따라서 오늘과 내일 논의를 하면서 또한 그 상황들을 좀 보면서 적절한 기간을 설정하고 발표 때 왜 그러한 기간을 설정하게 되었는지도 함께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질문> (사회자) 국민일보 최예슬 기자님 질의입니다. 단계적 일상회복에서 이 단계는 몇 단계에 걸쳐 진행될 예정인지, 가안이라도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1단계에서는 백신 패스 외에 사적모임 인원 제한이나 영업시간 제한이 완전히 해제될 수 있는지도 설명 부탁드립니다.
<답변> 이 단계를 어떻게 설정할 것인지에 대한 부분도 상당히 중요한 논의 의제이며, 이 논의 의제들에 대해서도 일상회복지원위원회를 중심으로 여러 의견들을 수렴하고 결정해 나갈 예정입니다.
따라서 지금 몇 단계로 할 것인지 결정된 바는 없다고 볼 수 있고, 향후 논의를 통해서 방역 해제에 있어서의 우선순위를 어떻게 설정할 것인지, 그리고 그러한 우선순위에 따라서 몇 단계에 걸쳐서 방역을 이완할 것인지를 논의하게 될 것 같습니다.
<질문> (사회자) 한국일보 임소형 기자님 질의입니다. 단계적 일상회복 방안을 확정해 발표하는 시점이 10월 말, 11월 초 중 언제인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발표와 함께 적용을 시작하는지, 유예기간을 두는지도 설명 요청합니다.
<답변> 현재 브리핑과 보도자료에서도 밝혔듯이 이달 말까지 일상회복을 위한 전체 로드맵을 1차적으로 확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로드맵을 확정하게 되면 아마 10월 말 또는 11월 초까지 갈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조속히 발표할 예정이며, 10월 말까지 완성하기로 했다는 데 우선 방점을 두고 이해를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적용시점에 대해서는 앞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현재 예방접종률의 상승 속도와 그 예상들 그리고 현재 방역상황들을 평가하면서 일정시점을 11월 초쯤에 정해야... 11월 초 언젠가로 정해야 될 것이라고 판단을 하고 있고, 이런 부분들은 금주 또는 다음 주 정도에 상황을 보면서 시점들을 특정하게 될 것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질문> (사회자) 국민일보 최예슬 기자님 추가 질의입니다. 확진자 발표를 중증·사망자 위주로 바꾸는 지표 개선도 1단계부터 적용할 것인지 궁금합니다.
<답변> 지금 계속 동일 답변을 드려야겠지만, 현재 위원회의 논의들을 거치면서 계획들을 만들 예정이라서 이 만드는 과정 속에서 중요한 의제들을 지금 질문하고 계십니다. 따라서 이러한 의제들에 대한 내용들은 현재로서는 확정된 바가 없다고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고, 다만 중요한 의제로서 향후 위원회에서 검토하고 로드맵에 담겨질 내용들이라고 설명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질문> (사회자) 브릿지경제 전소연 기자님 질의입니다. 조금 전 브리핑에서 일시적으로 유행이 증가할 수 있는 위험성은 있으나, 일상회복을 위한 노력을 중단하지 말고 지속적으로 추진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고 했습니다. 이와 관련한 질문드립니다.
사망 방지와 위중증환자 관리에 집중하는 방역체계로 전환되면 현재와 같이 확진자가 늘어났을 때 지자체가 즉각적으로 방역단계를 상향하는 조치가 사라지게 되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답변> 이 부분들도 향후 논의를 해 봐야 될 부분이라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아마 이제 단계적 일상회복을 하게 되면 외국의 다른 사례에서들도 공통적으로 나타난 것은 일정 규모 유행이 현재 수준보다 더 증가하면서 확진자의 총규모가 증가하는 현상들을 공통적으로 겪고 있는 것들을 관찰할 수 있습니다.
위원님들이 지적하셨던 부분들은 이러한 상황에 잘 대비해서 적절하게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만들고 국민들께도 이해를 구해서 일시적인 확진자 증가에 따라 진행되고 있던 단계적 일상회복을 중단하거나 역전시키지 말고 꾸준하게 이 길로 갈 수 있는 길들을 함께 준비하고 구상해야 된다고 하는 건의들이었습니다.
이러한 건의들은 충분히 타당성 있는 건의라고 판단하고 있으며, 전환 과정에서 전체 유행 규모가 증가하는 것에 대한 적절한 대응책과 방역과 의료대응을 강화시키면서, 또한 이 부분들에 대해서 어떤 지표를 중심으로 판단하면서, 또한 어떻게 사회적으로 대응할 것인지에 대해서도 함께 논의해서 로드맵에 담을 예정입니다.
<질문> (사회자) 뉴시스 임재희 기자님 질의입니다. 단계적 일상회복 관련 추가 공청회 일정이 잡혀 있는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공청회가 열리게 되면 그때 일상회복 방안의 틀을 확인할 수 있는지도 궁금합니다.
<답변> 위원회의 의견수렴 과정을 거치면서 또한 전체 국민들에게 대해서 공청회 등의 형식을 통해 의견수렴을 할지에 대해서도 함께 논의할 예정입니다. 이 부분들은 결정이 되는 대로 빨리, 조속히 그 일정들을 함께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답변> (사회자) 더 이상 질의가 없어서 이것으로 질의응답을 마치겠습니다. 마무리 말씀 간단하게 부탁드립니다.
<답변> 일상회복을 위한 기대감이 올라가고 정부도 이를 위해 사회 각계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준비 절차에 거... 준비 절차를 밟고 위원회를 구상하는 등의 노력들을 하고 있습니다.
다만, 이러한 일상회복을 위한 준비와 별개로 현재의 방역상황이 더 악화되지 않도록 일정 정도의 방역적 긴장감을 유지하는 것은 굉장히 중요하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모쪼록 국민들께서도 앞으로 좀 더 일상에 가까운 방역과 일상의 조화 체계가 이루어진다는 기대감은 가지시되, 현재 생활 주변에서 기본적인 방역수칙을 지켜주시고, 특히 위험한 환경과 시설에서 개인방역수칙을 좀 더 철저히 지켜주시는 노력들을 함께해 주시면 대단히 감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답변> (사회자) 이것으로 브리핑을 마치겠습니다. 참여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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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책뉴스 한-체코, ‘100년 원전동맹’ 기반 마련…무역투자·에너지 등 56건 MOU 체결 윤석열 대통령은 2박 4일간 체코 공식 방문을 통해 내년 3월로 예정된 두코바니 원전 건설 수주 계약이 성사되도록 중요한 쐐기를 박는데 총력을 기울였다. 현재 한국수력원자력은 체코 두코바니 원전 2기 건설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상태로, 사업규모는 총 24조 원으로 추산된다. 최종 계약이 확정되면 우리나라는 2009년 아랍에미리트(UAE) 바라카 원전 이후 15년 만에 역대 두 번째 원전 수출을 달성하게 된다. 윤석열 대통령이 20일(현지시간) 체코 플젠 산업단지 내 두산스코다파워 공장에서 원전 전주기 협력 협약식과 터빈 블레이드 서명식을 마친 뒤에서 페트르 피알라 체코 총리와 악수하고 있다.(대통령실 제공) 윤 대통령은 이번 체코 순방 중 이틀 간 이어진 정상회담에서 한국의 원전 수주 확정을 위한 체코 측의 관심과 협조를 거듭 요청했다. 또, 빡빡한 순방 일정에도 수도 프라하에서 약 90㎞ 떨어진 플젠시를 방문해 원전 설비 공장을 돌아보고 ‘대한민국과 체코가 함께 짓는 원전’ 비전을 제시하는 등 ‘원전동맹’ 구축에 나섰다. 윤 대통령은 체코 순방 첫날 페트르 파벨 체코 대통령과 정상회담에서 두코바니 원전 사업이 ‘양국이 함께 짓는 원전’으로서 양국의 동반 경제 성장에 기여하는 호혜적인 프로젝트가 되도록 대한민국의 ‘팀 코리아’가 적극 협력할 것임을 강조했다. ☞ 관련기사 윤 대통령 “두코바니 원전, 한-체코 경제 동반 발전·에너지 협력 이정표” 그 다음날에는 한·체코 비즈니스 포럼 기조연설을 통해 “팀 ‘체코리아(Team Czech-Korea)’를 만들어 원전 르네상스를 함께 이뤄나가자”는 뜻을 밝혔고, 같은 날 페트르 피알라 체코 총리와의 회담 후 열린 공동언론발표에서 “한국과 체코가 앞으로 100년을 함께 내다보는 ‘원전 동맹(nuclear energy alliance)’으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관련기사 윤 대통령 “한·체코 전략적 동반자 관계, 원전 동맹으로 거듭나길 기대” 뿐만 아니라, 윤 대통령은 이번 체코 순방을 계기로, 제조업 중심의 경제협력을 첨단기술, 교통, 인프라, 미래 모빌리티와 같은 고부가가치 분야로 확대하는데 힘을 쏟았다. 이러한 노력으로, 이번 체코 순방 계기에 양국의 정부, 기관, 기업 간에 총 56건의 문서가 체결됐다.이번 체코 순방에서 거둔 경제 성과를대통령실 박춘섭 경제수석의 체코 현지 브리핑 내용을 토대로 정리했다. ◆ 한-체코 원전동맹…원전 전주기 협력 기반 마련 20일(현지시간) 오전 윤 대통령은페트르피알라 총리와 체코의 산업·기술 중심지인 플젠시(市)에 위치한 원전 기업인 ‘두산스코다파워’와 ‘스코다JS’를 방문했다. 플젠시는 프라하에서 남서쪽으로 약 1시간 거리에 있는 체코의 4대 도시로서, 19세기부터 방산, 기계 등 중공업이 발달했다. ‘두산스코다파워’는 발전용 터빈 원천기술을 보유한 세계 3대 기업 중 하나로, 1972년 원전용 터빈을 최초 생산한 이후 체코, 슬로바키아, 핀란드, 독일 등 유럽지역의 원전 26기에 터빈을 공급한 업체이다.‘스코다JS’는 1956년부터 원전사업에 본격적으로 진출해 원전 부품·장비, 방사선폐기물 저장용기 등을 생산하는 체코의 대표적인 원전기업으로서 이번 두코바니 원전 건설사업의 발주처인 체코전력공사(CEZ)의 자회사다. 윤석열 대통령과 페트르 피알라 체코 총리가 20일(현지시간) 체코 플젠 산업단지 내 두산스코다파워 공장에서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요제프 시켈라 체코 산업통상장관 간 원전 전주기 협력 협약식에 임석해 박수를 치고 있다.(대통령실 제공) 양 정상은 먼저 두산스코다파워를 방문해 ‘원전 전주기 협력 협약식’과 ‘터빈 블레이드 서명식’참석 이후, 양국 정상 연설을 진행했다. 먼저, 원전 전주기 협력 협약식에서는 원전 건설부터 설계, 운영, 핵연료, 방폐물 관리 등 원전 생태계 전주기에 걸친 13건의 문서가 체결됐다. 이 가운데, 우리 산업통상자원부와 체코 산업통상부 간에 ‘원전 협력 MOU’가 체결돼 앞으로 원전 건설부터 기술개발, 인력양성 등 원전 전분야를 포괄하는 협력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한수원과 두산에너빌리티는 두산스코다파워와 ‘터빈 공급 확정 협약’을 체결했다.터빈은 원전의 핵심 설비로서, 이번 협약으로 체코 신규 원전에 사용되는 터빈은 두산스코다파워에서 공급하게 되며 ‘두 나라가 함께 짓는 원전’이라는 비전 실현의 첫걸음으로서의 의미가 크다. 한전국제원자력대학원대학교와 체코 브르노공대는 ‘한-체코 원자력 협력센터 MOU’를 체결했다.신규 원전 건설에 따른 전문인력 수요 확대에 대비해 브르노공대에 ‘원자력 협력센터’를 설립하고 체코 학생을 위한 특별학위과정 개설, 장학금 지원, 교환학생 확대 등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윤 대통령은 연설에서 ‘팀 코리아’를 체코 원전 건설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해 준 것에 대해 체코 정부와 국민에게 다시 한번 감사를 표하면서, 플젠에서 맺은 13건의 협약을 충실히 이행하고 전세계 원전 르네상스를 함께 이끌어가는 새로운 미래를 함께 열어나가자고 제안했다. ◆ 포괄적 경제협력 프레임워크 구축 한국은 체코의 4대 투자국이자, 아시아 국가 중 중국에 이어 체코의 2대 교역국으로서 상호 긴밀한 경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이번 방문에서 무역·투자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양국 간 경제협력을 확대·강화하기 위한 체계를 구축하게 됐다. 먼저, 우리 산업통상자원부와 체코 산업통상부 간 ‘무역투자촉진프레임워크(TIPF)’를 체결하고 ‘공급망·에너지 대화(SCED)’를 신설하기로 했다. 이번에 체결되는 TIPF는 우리가 체결한 TIPF 중 25번째이며, 유럽 국가 중 5번째로 체결하는 것이다.이는 양국 간 기존의 교역·투자를 더욱 확대하고, 첨단산업과 원전 수소 등 에너지 협력을 포함해 포괄적 경제협력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다는데 의미가 있다. ‘공급망·에너지 대화’도 양국 간 경제협력을 견실하게 이행하기 위한 정부 간 소통 플랫폼으로서 의미가 있다.산업 공급망, 무탄소에너지 등 상호 관심 분야에서 협력 방안을 구체적으로 논의하고, 그 성과를 챙겨나가게 된다. 9월 20일(현지시간) 윤석열 대통령은 체코 프라하 시내 호텔에서 열린 ‘한-체코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했다.(대통령실 제공) 또한 한국수출입은행과 한국무역보험공사는 체코의 국영개발은행, 수출은행, 수출보증보험공사와 ‘금융 협력 MOU’를 체결했다. 이는 양국 간 교역 확대와 우리 기업의 체코 사업 수주 및 투자를 지원하기 위해 금융협력체계를 전체적으로 마련하는 것이다. 체코의 대규모 인프라 사업 정보를 공유해 우리 기업들이 투자 기회를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한편, 우리 기업이 체코에서 사업을 수주하거나, 현지에 투자를 하는 경우 양국 금융기관이 함께 맞춤형 금융지원을 제공한다. ◆ 한-체코 첨단산업 협력비전 마련 한국과 체코는 모두 제조업 비중이 높고 각각 아시아와 유럽 내 제조업 강국으로서, 제조업에 기반한 첨단산업 분야의 협력 잠재력과 수요가 크다. 양국은 첨단산업 중 배터리, 미래차, 로봇 등 3대 핵심산업에서 우선적으로 협력해 나갈 계획으로, 우리 산업통상자원부와 체코 산업통상부는3대 첨단산업 협력을 위한 제도적 기반으로서 ‘블타바(Vltava) 첨단산업 협력 비전 MOU’을 체결했다. ‘블타바’는 프라하를 가로지르는 강 이름으로, 우리나라가 ‘한강의 기적’을 만들어 낸 것처럼 체코도 한국과의 산업 협력을 통해 선진국으로 도약할 수 있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또한 체코의 관심이 큰 배터리 분야에서는 양국 정부 간 ‘배터리 협력 MOU’를 별도로 체결했는데,배터리 공급망, 공동연구 등 포괄적으로 협력해 나갈계획이다. 또한, 배터리, 미래차, 로봇 등 3대 핵심산업 협력의 내실 있는 이행을 위해 양국 산학연 간 MOU도 함께 체결됐다.배터리 산업 협력센터 구축 MOU, 미래차 산업 협력센터 구축 MOU, 첨단로봇 협력센터 구축 MOU 등이 그것이다. 윤석열 대통령이 19일(현지시간) 체코 프라하성에서 한·체코 정상 공동기자회견을 마치고 페트르 파벨 체코 대통령과 악수하고 있다.(대통령실 제공) ◆ 교통 및 인프라 협력 강화 이번 방문을 계기로 우리 국토교통부는 체코 교통부와 ‘고속철도 협력 MOU’를 체결해 정부 차원의 협력 기반을 마련했다. 유럽의 중심부에 위치한 체코는 동유럽과 서유럽을 연결하는 철도물류의 허브이다.체코는 우리나라(남한 기준)보다 국토 면적은 작지만 철도 총연장은 9355km로 우리나라 5085km의 약 1.8배에 이를만큼 철도가 물류에 있어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체코 정부는 철도 인프라를 더욱 확충하기 위해 인접국인 독일, 폴란드, 슬로바키아를 연결하는 총연장 970km의 고속철도 프로젝트를 추진 중에 있다. 우리나라는 세계에서 네 번째로 고속철도 차량의 독자 개발에 성공했으며, 지난 6월 윤 대통령의 우즈베키스탄 순방에서 고속철도 차량 첫 수출에 성공한 바 있다. 이번 ‘고속철도 협력 MOU’ 체결을 계기로,앞으로 유럽 각국과 연결되는 체코 고속철도망 확충을 성공적으로 지원하는 한편, 우리 기업의 체코 고속철도 사업 진출에 초석을 다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속철도에 관한 정부 차원의 협력과 함께, 현대로템은 체코의 철도차량 제작사인 스코다트랜스포테이션과 체코 고속철도 사업 및 해외 전기기관차 사업을 위한 ‘상호 기술협력 MOU’를체결했다. 정부는 이러한 협력 기반을 토대로 체코의 고속철도 인프라가 성공적으로 확대되고, K-철도가 해외 시장까지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계획이다. 한편,이번 순방을 계기로 양국 간 첨단산업, 에너지, 고속철도 등 다양한 협력이 더욱 공고해진 만큼, 지난 7월 프라하에서 진행된 항공회담을 통해 증대된 운수권을 기반으로 양국 간 증편을 조기에 실현할 계획이다. 또한, 양국 간 우크라이나 재건을 위한 파트너십도 구축하게 된다.우리 국토교통부와 체코 교통부 간 ‘우크라이나 재건 협력 MOU’를 체결해 우리 기업의 우크라이나 재건 참여 기반을 확대한다.
- 카드뉴스 [윤석열 대통령 체코 공식 방문 2일 차] 공동성명 채택 (9.20.) “호혜적인 ‘원전 동맹’으로 거듭나기를” - 윤석열 대통령 “원전 사업을 계기로 전방위적 협력을 강화해가기를” - 페트르 피알라 총리 ■ 전략적 동반자 관계 강화 확고한 토대 마련 내년 수교 35주년, 전략적 동반자 관계 10주년을 맞이하는 한국과 체코, 관계 발전 의지를 재확인하고 공동성명을 채택했습니다. ■ 백 년을 함께 내다보는 ‘원전 동맹’ 기반 구축 원전 사업 최종 계약 체결까지 긴밀히 소통해 가기로 했습니다. 원자력 협력 MOU 13건을 체결하며 원전 생태계 전 주기에서 협력 기반을 확고히 만들었습니다. ■ 교역·투자·첨단산업 등 전방위적 협력 발판 마련 무역투자촉진프레임워크를 체결해 4년 연속 최대치를 경신 중인 교역을 확대하고 투자를 증진합니다. 50개 이상의 MOU·문서 서명으로 전면적인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체코 신규 원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팀 코리아’, 이제는 ‘팀 체코리아’ (Czech-Korea)로서 원전 르네상스를 함께 이루고 협력 모멘텀을 산업 전반으로 확대할 것입니다. ☞ 정책뉴스로 자세히 보기
- 여행 숲내음 맡으며 힐링하기 좋은 자연휴양림 4곳 더위가 한풀 꺾이고 나면 자연휴양림으로숲내음을 가득 느낄 수 있는 여행을떠나고 싶은데요. 다양한 숙박시설과 편의시설을갖추고 있어 편리하게 여행하기 좋은자연휴양림을 소개해 드립니다. ★ 추천 코스 ★ 영인산자연휴양림, 고산자연휴양림, 덕유산자연휴양림, 장령산자연휴양림 영인산자연휴양림 영인산자연휴양림은 야영과 숙박시설, 어린이 생태원 등 다양한 시설을 즐길 수 있는 자연휴양림입니다. 입장료는 어른 2000원, 청소년 1500원, 어린이 1000원입니다. 야영장은 운반용 손수레를 이용하여 짐을 쉽게 운반할 수 있고 화장실과 샤워시설이 잘 마련되어 있어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입니다. 숙박시설 또한 인원수 별로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어 1박 2일 코스로도 추천해요. 입구에서 올라오면 보이는 잔디밭에서 돗자리를 펴고 피크닉을 즐기기에도 좋아요.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숲속에서 휴식시간을 가져보세요. ※ 영인산자연휴양림 - 주소 : 충청남도 아산시 영인면 아산온천로 16-26- 운영시간 : 매일 08:00~18:00- 주차 : 자체 주차장 이용 고산자연휴양림 고산자연휴양림은 사계절이 모두 아름다워 언제든지 방문하기 좋은 자연휴양림입니다. 입장료는 어른 2000원, 청소년 1500원, 어린이 1000원입니다. 봄에는 벚꽃과 철쭉, 여름에는 계곡, 가을철 단풍과 겨울 설경으로 늘 인기가 많은 곳인데요. 숙박시설은 인원수에 맞춰 머무를 수 있으며 캠핑장과 카라반까지 있어 방문자의 취향대로 선택할 수 있어요. 숙박시설 주변으로 운동시설이 있어서 농구와 족구, 간단한 레크리에이션 활동이 가능해요. 산에서 불어오는 숲내음을 맡으며자연을 즐겨보세요. ※ 고산자연휴양림 - 주소 : 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 고산면 고산휴양림로 246- 운영시간 : (월, 수~일요일) 09:00~18:00* 매주 화요일 휴무- 주차 : 자체 주차장 이용 덕유산자연휴양림 국립 덕유산자연휴양림은 깊은 산골에서 느낄 수 있는 상쾌함과 기분 좋은 숲내음을 만끽할 수 있는 자연휴양림입니다. 입장료는 성인 1000원, 청소년 600원, 어린이 300원입니다. 울창한 숲 전체를 한 바퀴 돌아볼 수 있는 산책코스와 야영장, 등산객들을 위한 등산로도 갖추고 있어 자연을 좋아하는 분들에게 추천하는 곳이에요. 덕유산국립공원이 주변에 인접하여 함께 자연을 둘러보기 좋습니다. 다양하게 마련된 산책로를 걸으며 자연의 절경을 즐겨보세요. ※ 덕유산자연휴양림 - 주소 : 전북특별자치도 무주군 무풍면 구천동로 530-62- 운영시간 : (월, 수~일요일) 09:00~18:00* 매주 화요일 휴무- 주차 : 자체 주차장 이용 장령산자연휴양림 장령산자연휴양림은 휴양림 사이로 흐르는 금천계곡을 바라보며 쉴 수 있는 자연휴양림입니다. 금천계곡은 어름치가 서식할 정도로 맑고 깨끗한 계곡인데요. 입장료는 무료입니다. 산책이나 등산을 즐기고 물가에 발을 담그며 쉬어가기 좋은 곳입니다. 또 이곳에는 계곡을 가로지르는 출렁다리가 있어 산을 배경으로 멋진 사진을 남기기 좋아요. 장령산자연휴양림은 야영장 뿐만 아니라 어린이 놀이터와 여러 편의시설이 있어 가족단위 방문객이 많이 찾는 곳입니다. 장령산자연휴양림에서 자연을 가득 느끼며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드시기 바랍니다. ※ 장령산자연휴양림 - 주소 : 충청북도 옥천군 군서면 장령산로 519- 운영시간 : 매일 09:00~18:00- 주차 : 자체 주차장 이용 출처 : 대한민국 구석구석 SNS * 위 정보는 변경될 수 있으니 여행하시기 전에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사진 MOU 서명식 윤석열 대통령과 페트르 파벨(Petr Pavel) 체코 대통령이 19일(현지시간) 체코 프라하성에서 열린 한·체코 간 우크라이나 재건 관련 개발 협력과 인도적 지원 등 분야 MOU 체결식에서 입장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과 페트르 파벨(Petr Pavel) 체코 대통령이 19일(현지시간) 체코 프라하성에서 열린 한·체코 간 우크라이나 재건 관련 개발 협력과 인도적 지원 등 분야 MOU 체결식에서 조태열 외교부 장관과 얀 리파브스키(Jan Lipavsky) 체코 외교장관이 서명식을 진행하는 동안 임석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과 페트르 파벨(Petr Pavel) 체코 대통령이 19일(현지시간) 체코 프라하성에서 열린 한·체코 간 우크라이나 재건 관련 개발 협력과 인도적 지원 등 분야 MOU 체결식에서 조태열 외교부 장관과 얀 리파브스키(Jan Lipavsky) 체코 외교장관이 서명식을 진행하는 동안 임석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과 페트르 파벨(Petr Pavel) 체코 대통령이 19일(현지시간) 체코 프라하성에서 열린 한·체코 간 우크라이나 재건 관련 개발 협력과 인도적 지원 등 분야 MOU 체결식에서 조태열 외교부 장관과 얀 리파브스키(Jan Lipavsky) 체코 외교장관이 서명식을 진행하는 동안 박수치고 있다.
- 국민이 말하는 정책 조선왕릉·궁궐 답사 체험 프로그램 ‘왕릉천(千)행’, 오픈런 이유 있었네! 주말 아침, 그 좋아하는 늦잠을 포기했다. 설렌 까닭일까. 집에서 왕릉천(千)행 집결지까지도 제법 걸렸지만 힘들지 않았다. 멀리 주차장에 주차된 두대의 버스가 보이자, 발걸음은 더 가벼워졌다. 홍살문에 관해 설명을 듣고 보고 있다 . 왕릉천(千)행이 돌아왔다. 왕릉천(千)행, 말 그대로 조선왕릉을 여행하는 천 가지 방법이다.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에서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조선왕릉과 궁궐을 연계한 여행 답사 체험 프로그램 왕릉천(千)행을 상·하반기로 나눠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궁능유적본부에서 발간한 조선시대 능행 연구 용역 보고서를 활용해 조선 왕들의 능행을 따라가는 코스로 진행, 전문 강사와 함께 조선왕릉과 궁궐, 주변 지역 문화유산 등을 보며 문화체험을 한다. 올해 하반기는 9월 6일~11월 16일까지 6개의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상반기에 없었던 2개의 코스가 새롭게 선보여 관심을 끈다. 왕릉천(千)행은 4년 차에 접어들었지만, 그 인기는 점점 더 높아지고 있다. 여행을 좋아하는 사람들 사이에서는 갓성비(가격 대비 성능이 굉장히 뛰어나다는 의미)라고 불리며 신청 시작 몇 분 만에 마감되기도 한다. 9월 7일, 하반기에 새로 생긴 1490 성종능행길에 참여해 550여 년 전 성종의 흔적을 따라가 보기로 했다. 1490 성종능행길 코스는 여주 영릉(세종대왕릉)과 여주 향교(약식 과거 시험), 여주 도자기 체험으로 구성됐다. 이날 참가자 40여 명에게는 안내 책자와 수신기, 기념품 등이 든 가방이 제공됐다. 특히 기념품은 세종의 천상열차분야지도가 그려있고간식은 발달장애인들이 만든 쿠키라 의미를 더했다. 버스를 타고 달리는 동안 황석현 전문 강사는 일정과 관련한 역사 이야기를 신나게 들려줬다. 해시계에 관해직접 꼼꼼하게 알려주고 있다. 능행은 조선시대 국왕이 선대 왕, 왕비의 능에 제사 등을 위해 행차하는 걸 말해요. 조선시대 한양서 여주는 상당히 먼 거리거든요. 그래서 능행 동안 그 지역 선비의 사기 진작을 위한 과거 시험이나 왕의 훈련을 겸한 강무라는 행사를 열었어요. 성종은 영릉(세종대왕릉)을 여주로 옮긴 후 두 번 찾았단다. 그중 1490년 능행은 9일이 걸렸으며 여주 및 이천의 향교 문묘에 재를 올리고 과거도 치렀다. 우리 역시 이와 비슷한 체험을 하게 된다. 돌아올 때쯤이면 참가자들도 성종의 마음이 와닿을까. 여주 영릉(세종대왕릉) 2시간을 달려 여주 영릉에 도착했다. 이곳은 세종대왕과 소헌왕후의 릉이다. 밖으로 나가자 무더운 공기가 훅 느껴졌다. 세종대왕 역사문화관에서 한글에 관해 듣고 있다. 참가자들이 세종대왕 역사문화관에서 설명을 듣고 있다. 먼저 세종대왕 역사문화관에서 설명을 들으며 둘러봤다. 강사는 국립고궁박물관과 서울 공평도시유적 전시관에 가면 진품 혹은 더 많은 유물을 볼 수 있다고 귀띔했다. 참가자들은 사진을 찍으며 다음에는 국립고궁박물관에서 만나자고 대화를 나눴다. 참가자들이 천상열차분야지도를 보며자세히 설명을 듣고 있다. 입구에서 안내도를 살폈다. 보통 왕릉천(千)행에서는 능침(왕과 왕비의 무덤)공간까지 가게 되는데 오늘은 출입이 금지돼 능 옆으로 올라간다고 했다. 가는 도중 세종 때의 과학기구들이 전시된 야외전시장이 나왔다. 나름 그에 관해 알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웬걸, 정말 많은 연구가 행해졌다는 걸 깨달았다. 천문과학기구에 관한 이야기도 흥미로웠다. 왕이 친히 행사를 여는데 시간이 안 맞는 거예요. 당연하죠, 중국 걸 받아 썼으니까. 우리나라와 중국의 남중고도는 다르잖아요. 이걸 깨달은 세종은 천문에 모든 투자를 하게 되죠. 지금까지 못 봤거나 스쳐 갔던 과학기구들도 자세히 설명을 해주니 꽤 흥미로웠다. 해시계도 직접 원리를 이해할 수 있게 돼 앞으로 지나치지 않고 한 번 더 쳐다보게 될 것 같다. 주제(왕릉)가 아닌 내용까지 허투루 다루지 않았다.아이들을 데리고 다시 오고 싶어졌다. 향로와 어로. 특히 흥미로웠던 건 향로와 어로였다. 윗부분에 화살이 있는 붉은 홍살문을 지나면 높이가 다른 길이 나온다. 높은 곳은 돌아가신 분을 위한 길(돌아가신 분을 위해 향을 바치는 길), 낮은 길은 제향을 드리러 온 왕이 지나는 길이란다. 참가자들은 모두 낮은 길로 조심조심 걸어갔다. 왕릉을 가는 내내 흥미로운 해설을 들었다. 송시열이 처음으로 주장을 꺾지 않고 썼다는 비문과 고기는 올라가지 않는다는 왕릉 제사에 관한 이야기도 재밌었다. 왜 사람들이 왕릉천(千)행을 여러 번을 가려는 지 이해가 됐다. 한 참가자가 왕릉을 찍고 있다. 참가자들은 능 옆에서 사진을 찍었다. 이렇게 오롯이 능을 본 것도 꽤 오랜만 같다. 한 어르신이 옛날에는 늘 왕릉 안까지 자유롭게 가고 그랬어요 라고 말하자 젊은이들은 믿기지 않는 표정을 지었다. 점심 맛있는 점심을 먹고 다시 힘을 냈다. 왕의 행차라 해도 잘 먹어야 든든하다. 점심은 불고기와 여주 쌀로 지은 밥을 먹었다. 먹으면서 옆에 앉은 사람들과 자연스레 이야기를 나눴다. 처음 온 참가자도 있었지만, 여러 번 참여한 사람이 더 많았다. 향교 여주향교.평상시는 개방하지 않는다고 한다. 이제 여주향교에서 미니 과거 시험을 볼 차례. 차 안에서 과거와 항교에 관한 이야기를 들으며 이동했다. 향교는 고려 및 조선 시대의 국립 지방 교육기관이자 제사 공간을 겸하고 있다. 여주향교는 1391년 세워졌다가 임진왜란 때 소실돼 1685년 다시 세워졌다. 평상시는 개방하지 않지만, 특별히 이날은 대성전까지 볼 수 있었다. 이런 게 왕릉천(千)행의 묘미 아닐까. 과거시험 문제지를 받아들었다. 곳곳을둘러본 참가자들은 명륜당에 앉아 과거 시험을 봤다. 시험지를 받아든 어린이나 어르신이나 진지한 표정은 같았다. 두 과목 세 문제였지만공정하게 치러졌고 당시처럼 3명을 선정했다. 도자공방 도자기 체험 전, 공방에 모여 도자기에 관해 듣고 있다. 아이들이 도자기에 그림을 그리는 체험을 하고 있다. 여주는 또 다른 매력이 있다. 다름아닌 도자기. 도자기는 여주, 이천, 광주가 유명한데 여주는 생활도자기로 유명하단다. 도예가 선생님의 설명을 들으며 참가자들은 도자기에 그림을 그렸다. 한 달 뒤, 왕릉천(千)행의 기억이 희미해질 무렵, 우리가 만든 도자기가 집으로 배송된다. 그럼 또 다시 이날의 즐거웠던 추억이 떠오르지 않을까. 전문강사에게 들은 이모저모 같은 곳을 가도 얼마나 보이는지는 다르다. 황석현 전문강사는 무더위 속 시원한 해설로 왕릉천(千)행의 시각을 넓혀줬다. 그에게 몇 가지를 물었다. 해설을 들려준 황석현 전문 강사. ◆왕릉천(千)행 올해 주제가 능행이었어요. 작년과 달라진 점이 있을까요? 궁능유적본부에서 올해 주제를 능행으로 정했는데요. 점점 체험이 중요시되고 있어 작년에는 미션을 주고 채점해 선물을 드렸지만올해는 참여자 모두 도자기 체험을 하도록 기획했습니다. 코스는 해마다 조금씩 바뀌기도 하는데요. 작년은 상·하반기 코스가 같았는데 올해는 하반기에 두 코스가추가되었고요. 서울 이외지역주민을 위해 올해는 대전에서도 출발했습니다. ◆이번 1490 성종능행길에서 특히 눈여겨 볼 곳이 있다면요. 능행이 무형유산인 만큼 세종대왕릉이 중심이 되겠지요. ◆많은 왕릉을 다니셨을텐데요.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왕릉이 있으신지요. 능침을 올라간다는 전제하에 저 개인적으로는 동구릉의 건원릉, 남양주 광릉을 좋아해요. 조선왕릉의 원형을 볼 수 있거든요. ◆오늘은 능침을 못 봤는데요. 능침에서 관람하면 어떤 점이 좋은지, 역으로 우려되는 점도 있을까요. 가까운 곳에서 찍어본 영릉. 능침에서 본다는 건,돌아가신 분의 위치, 당시 시선에서 보는 거잖아요. 조금 더 가까이서 둘러 보는 만큼 아무래도 느낌이 다르죠. 능침을 개방하면 많이 볼 수 있지만. 어떻게든 훼손이 될 수밖에 없잖아요. 대안으로 측면으로 돌아가 최대한 훼손을 줄이려고 하고 있어요. 이곳 세종대왕릉도 그렇고요. ◆왕릉을 보기 전 어떤 준비를 하면 좋을까요? 미리 인터넷 등에서 역사, 왕릉 특징 등을 알고 오면 더 흥미로울 거고요. 해설사가 동행하지 않는다면 입구에서 팜플릿을 챙기고 안내판에서 전체적인 구조와 그림 등을 살펴보고 중간중간 해설판 등을 참고하면 이해하기 더 쉬울 거 같아요. 참여자들의 한마디 저는 도자기 체험이 너무 즐거웠어요. 저도요. 아. 참 과거 시험도 재밌었어. 또 오고 싶어요. 쑥스러운 듯 성종에 관해 조사한 내용을 보여주고 있는 김주영양. 김주영(서울 강동구, 초4), 육다은(성남 분당구, 초4)학생은 각자 엄마와 함께 참여했다. 다은 양이 전학간 후, 이렇게 주말마다 함께 할 기회를 만든다고 했다. 주영 양은 사전에 성종에 관해 조사하고 적어왔다. 자못 수줍어 하며 보여주는 종이에는 열심히 빽빽하게 적은 흔적이 담겨 있었다. 인천에서 온 어르신 부부도 있었다. 남편은 여러 번 왔는데 부인은 세번 째라고 했다. 그는 단종의 길이었던 영월이 참 좋았다고 추천을 해줬다. 이제 10월, 11월왕릉천(千)행이 기다리고 있다. 10월 신청은 9월 24일 화요일 오전 11시, 11월 신청은 10월 22일 오전 11시에네이버 예약 누리집(https://naver.me/xB43M7q0)에서 신청하면 된다. 회차당 선착순 20명이며 1인당 최대 4매까지 신청가능하다. 만 65세 이상, 장애인, 국가유공자는 전화(02-738-4001)로도 예약할 수 있다. 인기가 많은 만큼 미리 대기하고 있다가 성공하길 바란다.가을 왕릉의 길은 준비해 떠나는 자의 것이다. 정책기자단|김윤경otterkim@gmail.com 한 걸음 더 걷고, 두 번 더 생각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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