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영역
장관께서는 내부집무 중입니다.
차관께서는 오전 8시에 차관회의에 참석했습니다.
오늘 제공해드릴 자료는 2건입니다.
먼저, 육군은 오늘 계룡대에서 육군 가족들의 소속감과 자긍심, 행복 증진을 위한 육군 가족상 시상식을 개최합니다.
두 번째로 병무청은 오늘 오후 2022년에 입영할 카투사 1,760명을 전산추첨을 통해서 공개 선발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보도자료를 참조해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군내 코로나19 추가 확진자는 9명입니다. 누적 확진자는 2,059명이 되겠습니다.
자세한 현황은 문자공지를 참조해주시기 바랍니다.
[질문·답변]
※마이크 미사용으로 확인되지 않는 내용은 별표(***)로 표기하였으니 양해 바랍니다.
<질문> 질문 3개 정도 드리겠는데요. 첫 번째, 지금 요소수 공급난이 지금 곳곳에서 일고 있는데 군에 디젤 차량도 많고 트랙터도 많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요소수 공급에 문제가 없는지 질문드리고요.
두 번째는 강대식 의원발로 국방부가 병사 휴대전화 사용 일과 중 확대를 한다는데, 훈련병도 허용을 검토하고 있다는 내용이 나왔는데 그 내용이 맞는지 확인 부탁드리고요.
세 번째로는 라캐머라 주한미군사령관이 오늘 주한미군전우회 주최 행사에서 ‘전작권 전환 일정이 조정될 수 있다.’ 이런 언급이 있었는데 이에 대한 군의 입장 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답변> 우선, 요소수 품귀현상은 연일 방송에서 보도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저희 국방부는 임무 수행하는 데 지장이 없을 정도로 충분한 양을 구비하고 있다, 비축하고 있다, 이렇게 말씀드립니다.
일과 중 휴대전화 사용과 그다음에 훈련병까지 확대하는 것에 대해서 문의를 하셨는데요. 잘 아시겠지만 민관군 합동위원회가 대국민 보고도 있었습니다. 그때 휴대전화 사용과 관련돼서 권고사항이 있었는데요. 충분한 시범운영을 통해서 휴대전화 사용시간 확대에 대한 순기능뿐만 아니라 역기능까지 세밀하게 분석해서 시행 여부를 신중하게 판단해달라고 제안한 바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것에 맞춰서 국방부도 지금 현재 1개 부대를 대상으로 해서 시범운영을 하고 있고, 이 시범운영 결과를 충분하고 신중하게 분석해서 가부를 결정할 수 있도록 그렇게 해나갈 예정입니다.
그다음에 훈련병과 관련돼서는 무엇보다 중요한 게 처음 들어오고, 그다음에 군인화 교육과정이지 않습니까? 그래서 군인화 교육목적에 지장이 없는 범위 내에서 어떻게 할 것인가를 검토해나가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그다음에 오늘 주한미군전우회에서 연합사령관이 전작권 전환 일정이 조정될 수 있다고 했는데요. 일단 정확한 워딩이 뭔지는 확인이 필요하겠습니다만, 지금 전작권 전환과 관련돼서는 한미 군 통수권자, 그다음에 이에 따른 연합지휘체계에서 결정한 사안입니다.
그래서 이런 것들이 조정이라는 개념이 이것들을 명확한 것을 파악해봐야 되는데, 이 큰 틀에서 지금 한미 간에 조건에 기초한 전작권 전환 계획을 추진해나가고 있다, 이렇게 이해해주셨으면 합니다.
<질문> 지금 휴대전화 관련해서 조금 질문을 드릴게요. 지금 앞으로 시범운영을 통해서 검토하신다고 했는데, 지금까지 일단 저희가 받은 자료에 따르면 민관군 협의회에서 제안한 건 ‘하는 게 좋지 않냐’ 이런 식이지 않습니까? 솔직히 말씀드리면 이게 지금 평시니까 이렇게 운영이 되는데 이게 만약에 훈련 시, 작전 시, 유사시 여기에 대한 지침도 아예 없는 것으로 제가 알고 있거든요.
그다음에 또 하나가 현재 훈련병부터해서 군인화 교육이라 말씀하셨지 않습니까? 그러면 기본적으로 훈련병 때 들고 들어오는 휴대전화를 그대로 쓰는 것이지 않습니까? 여기에 대해서 군에서 모니터링이 가능한 앱을 깐다든가 이런 조치는 전혀 없죠? 지금.
그다음에 이 앱 같은 경우에도 지금 사실 보안업체들이 너무 허술하다고 비판을 많이 하거든요. 지금 앱 까는 것부터 해서 주기적으로 간부들이라든가 상부에서 체크를 하는지, 그런 것도 좀 궁금합니다.
<답변> 일단 일과 중 사용확대라든지 훈련병 대상 허용이라든지 확정된 바가 없습니다. 그리고 물론 순기능, 시범운영을 통해서 순기능도 있고 역기능도 있고, 아까 말씀하신 대로 그런 부분들이 종합적으로 검토돼서 충분하고 신중하게 이게 확대할 건지, 그다음 훈련병 대상으로 허용할 건지, 이것에 대해서 결정할 문제고요.
그리고 시범운영 끝나고 여기서 시범운영이 끝났다고 해서 여기 결과를 가지고 바로 일과 중에 사용확대를 하는 것은 아니고요. 그다음 절차가 다시 여기서 시범운영을 해보니 그래서 검토를 해보니 순기능적인 측면이 많다 그랬을 때는 시범운영 부대를 확대해서 운영하고, 이것에 따라서 종합적으로 검토를 해서 아까 얘기하신 보안 사안이라든지, 그다음에 작전·훈련 시라든지, 그다음에 평시라든지 이런 것들을 전반적으로 다 고려를 해서 결정할 것으로 그렇게 예측... 예정돼있습니다.
<질문> 조금 더 질문드릴게요. 이게 말씀대로... 말씀은 대충 이해를 하겠는데 지금 보안 문제 이런 것들 왜 여쭤보냐면 현재도 지금 최근에 전역한 장병들이 온라인 커뮤니티나 SNS에 올리는 게 지금 사실 병사들 휴대전화에 대한 모니터링이라든가 검사, 쉽게 말해서 검사죠. 검사를 안 하다 보니까 도박 사이트에 들어간다든가 이런 숫자가 대단히 많다고 그러거든요. 이런 것에 대해서 지금 전혀 모니터링이 안 되고 있지 않습니까? 도박 사이트도 들어갈 수 있는데 보안 문제는 뭐 이야기할 필요가 없지 않습니까?
또 하나가 아까 말씀하신 대로 그렇게 시범운영을 한 다음에 결정한다고 하셨는데, 그다음 또 아직 결정된 게 없다고 하셨지만, 최근의 추세로 봤을 때는 시행으로 사실상 지금 다들 보고 있거든요. 여기에 대해서는 어떻게, 좀 설명해주시겠습니까?
<답변> 일단은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절차가 있고요. 그다음에 순기능보다는 또 역기능도 존재할 수 있기 때문에 일과 중 사용이라는 것은 훈련이라든지 그다음에 본연의 임무를 수행하는 데 있어서 그런 역기능적 측면도 있기 때문에 이것들을 종합적으로 고려한다, 그리고 아직 지금 시범운영이 종료가 안 됐기 때문에 이 결과를 보고 추가분석이 필요하다, 이렇게 말씀을.
<질문> 이제 지금 말씀... 죄송한데 조금만 더 말씀드리면 지금 24시간 허용이 되는 거지 사실상 쓰고 있는 곳은 대부분이지 않습니까? 그렇죠? 다 가지고 있지 않습니까? 여기에서 나온 이야기가 심지어는 최근에 '아침에 도수체조 왜 하냐?', '구보 왜 하냐?' 이런 불평불만인데 만약에 이런 지침들이 나중에 아까 여쭤봤던 훈련·작전 또한 유사시에 대비해서 제대로 돼서 정확한 룰이 안 지켜지면 나중에 전쟁나면 '아빠, 저기 총 쐈어요.' 이렇게 할 것 아닙니까? 농담이 아니고 지금 그런 수준이지 않습니까?
<답변> 충분히,
<질문> 이런 것에 대해서는 역기능이 지금 실은 민관군 협의회 등 군에서든 이런 역기능에 대해서는 전혀 설명이 없거든요. 설명을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그것은.
<답변> 그런 것들을 종합적으로 고려하고요. 충분한 우려, 그런 것들도 다 검토사안에 들어가 있고요. 그런 것을 검토해서 종합적으로 결정할 수 있도록 그렇게 할 예정입니다.
<질문> 합참에 두 가지 질문드리겠는데요. 호국훈련이 내일까지 진행 중인 것에 대해서 북한이 대북 적대시 정책이라고 비판을 하고 있는데 군 입장 좀 먼저 하나 질문드리고요.
두 번째는 38노스 통해서 ‘북한 SLBM 발사 움직임이 있을 거다.’ 이런 예측도 있습니다. 그래서 북한군 동향이 어떤지 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답변> (김준락 합참 공보실장) 합참 공보실장입니다. 호국훈련 관련해서는 매년 후반기에 연례적으로 실시하는 우리 군의 야외 기동훈련입니다. 군사 대비태세 유지와 합동작전 수행능력을 구비하는 데 중점을 두고 실시하는데, 현재 내일까지 진행되고 종료될 예정입니다.
북한군 동향 관련해서 추가 질문하셨는데, 우리 군은 한미정보당국 간 긴밀한 공조하에 관련 동향을 예의주시하고 있으며, 군사 대비태세를 확고하게 유지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는 추가로 설명드릴 만한 사안은 없습니다.
<질문> 전작권 전환 관련 질문 있는데요. 12월 SCM 때 서욱 장관님이 저번에 국정감사에서 타임라인을 못 박아야 된다는 지적에 대해서 강하게 협의할 수 있도록 하겠다, 이렇게 언급하셨는데 그 발언은 아직 유효한 거죠?
<답변> 장관님께서 국정감사장에서 하신 말씀이기 때문에, 전작권 전환은 뭐 아시겠지만 조건에 기초한 전환 계획을 갖고 있고요. 어찌 됐든 타임테이블을 정해놓고 가는 것이기 때문에 그것에 맞춰서 전작권 전환이 이행될 수 있도록 착실히 준비해나가고 있다, 이렇게 말씀드리겠습니다.
<질문> 추가로 세 가지 좀 여쭤보겠는데요. 내일까지 한미 군 당국이 연합공중훈련을 하는데 구체적인 내용 좀 소개를 부탁드리고요. 특히 사단급 이하에서 실병기동훈련을 하는 것치고는 규모가 큽니다. 그래서 앞으로 한미연합 실병기동훈련 방침에 변화가 있는 것인지 여쭤보고 싶고요.
두 번째는 1차로 군내 방역지침 조정이 이루어져서 시행 중입니다. 앞으로 3단계로 조정을 진행한다는 얘기가 있는데 그게 맞는지, 앞으로 군내 방역지침 조정방침이 어떻게 되는지 질문드리고요.
세 번째는 최근에 미국 정부가, 특히 바이든 대통령이 핵 선제 불사용을 언급했는데 미국 정부의 핵우산 공약에는 이에 따라서 변함이 없는 것인지 질문드리겠습니다.
<답변> 뭐 아시겠지만 대대급 이하는 한미연합으로 균형되게 실시 연중 진행 중이다, 이런 말씀을 드리고요. 그 일환으로 해서 한미연합공중훈련도 진행되고 있다, 그래서 그렇게 이해를 해주셨으면 되겠고요.
방역지침 조정과 관련돼서는 정부의 거리두기 개편에 따라서 진행되는 것이기 때문에 군내 거리두기 개편도 이 정부 지침에 따라서 단계적으로 조정해나갈 것이다, 이렇게 말씀드리고요.
미국 정부 핵 선제 불사용 언급과 관련돼서 우리 핵우산 공약에는 변함이 없는지, 영향은 없는지 여쭈셨는데요. 한미 간은 이제 한미 간에 계속해서 지속적으로 공약에 대해서는 한미 양측이 확장억제 공약에 대해서는 굳건하다는 표현들이 많았고요. 실제로 그게 행태로 나타나고 있다고 보여집니다.
또한, 한미는 동맹국으로서 다양한 안보 분야에서 긴밀히 소통·협의해나가고 있기 때문에, 이번 NPR 관련해서도 미 측이 우리 측에 충분히 공유를 하고 있고, 이와 관련돼서 다양한 계기에 관련 논의들을 하고 있다, 이렇게 말씀드립니다. 따라서 핵우산 공약에는 전혀 변함이 없다, 이렇게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질문> 자꾸 추가 답변하신 내용 중에 궁금한 게 있는데, 그럼 대대급 이하는 연중 균형되게 시행한다는 얘기는, 그러니까 지금까지 한미연합 실병기동훈련 방침에는 변화가 없다, 이렇게 이해하면 되겠습니까?
<답변> 그렇죠. 2018년도에 조정된 연합훈련이 시행되고 있지 않습니까? 대대급 이하는, 대대급 이하에 대해서는 한미가 연중 균형되게 시행하는 것으로 되어있고 그게 실제적으로 시행이 되고 있고, 이번 훈련도 마찬가지로 그 일환으로 가는 거고요. 뭐 언론에 어느 정도의 전력이 가 있다, 이런 얘기를 하지만 실질적으로 이것은 대대급 단위의 연합훈련입니다.
<끝>
이전다음기사 영역
지금 이 뉴스
- 정책뉴스 내년부터 9급 공무원 시험 동점자 ‘전문과목 점수 높은 사람이 합격’ 내년부터 9급 국가공무원 공채시험에서 동점자는 전문과목 성적이 더 높은 사람이 최종 합격하게 된다. 또한 공직적격성평가(PSAT) 성적증명서 발급이 가능해지고, 오는 2027년부터는 일부 직류의 시험과목도 변경된다. 인사혁신처는 공무원 시험 운영의 합리성을 제고하기 위해 이 같은 내용의 ‘공무원임용시험령(대통령령)’ 개정안을 입법예고 한다고 20일 밝혔다. 한편 기존에는 국가공무원 9급 공채시험에서 최종합격자 결정 때 필기시험 총점이 동일한 경우에는 동점자를 모두 합격처리 해왔다. 지난해 6월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2023년도 국가공무원 9급 공개경쟁채용 면접시험에서 면접을 마친 한 응시생이 이동하고 있다. (ⓒ뉴스1,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먼저 내년부터 9급 공채시험 최종합격자 결정 때 총점이 같은 경우에는 전문과목 성적이 더 높은 사람을 선발한다. 아울러 9급 공채 국어·영어과목의 출제기조를 지식암기 위주에서 직무 중심으로 바꾸고, 직무 역량 강조 차원에서 합격자 결정 방식도 함께 변경한다. 이에 앞으로는 9급 공채시험에서 동점자가 발생할 경우 공통과목(국·영·한국사)이 아닌 직류별로 2과목씩 있는 전문과목의 성적이 더 높은 사람 순으로 합격하도록 최종합격자 결정 방식을 개선한다. 또한 내년 하반기부터 공직적격성평가 성적증명서를 발급한다. 공직적격성평가 성적증명서는 대학원 진학 또는 취업 등 다양한 목적으로 활용할 수 있어 응시자 편의가 확대될 전망이다. 특히 행정환경 변화 등을 반영해 오는 2027년부터 출입국관리·지적·방역·의료기술 직류의 시험과목을 일부 변경한다. 출입국관리 직류는 국내 체류 외국인 증가 등 여건 변화를 고려해 경력채용시험 선택과목에 이민법을 신설한다. 이와 함께 6급 이하 공채시험의 지적 직류 지적전산학 과목을 지적법규 과목으로 대체하고 방역·의료기술 직류의 전염병 관리 과목을 감염병 관리 과목으로 정비한다. 이번 채용시험 과목 변경은 수험생들이 충분한 준비기간을 가질 수 있도록 2027년도 시험부터 적용할 예정이다. 공무원임용시험령 개정안 주요 내용 연원정 인사처장은 “직무 역량 강화, 수험생 편의 등을 위해 공무원 시험 운영을 합리적으로 개선했다”며 “앞으로도 합리적 제도개선 등을 통해 우수 인재를 공직에 유입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문의 : 인사혁신처 인재채용국 인재정책과(044-201-8215)
- 한컷 조달청 ‘2025 예산안’ 2025년 조달창 예산안 규모는 3,266억 원으로24년 대비 4.5% 증가한 것입니다.혁신성장 지원, 공급망 위기 대응, 조달인프라 확충 등에 중점 투자합니다. ■ 역동적인 혁신 성장 지원 - 혁신 기업의 국내·외 초기판로 개척 - 541억 원 - 혁신 제품 기술 개발(RD) - 30억 원 - 혁신 제품 ODA 최초 도입 등- 43억 원 ■ 조달 인프라 및 역량 확충 - 신속 공정 계약 지원 인력 및 시설 보강- 41억 원 - 조달 전문인력 양성(공공조달 관리사 도입) - 8억 원 - 개도국에 나라장터 수출(조달청 자체 ODA 최초) - 14억 원 ■ 공급망 위기 대응 - 원자재 비축 확대 - 800억 원 - 비축기지 신축 등 인프라 확충 - 28억 원
- 여행 숲내음 맡으며 힐링하기 좋은 자연휴양림 4곳 더위가 한풀 꺾이고 나면 자연휴양림으로숲내음을 가득 느낄 수 있는 여행을떠나고 싶은데요. 다양한 숙박시설과 편의시설을갖추고 있어 편리하게 여행하기 좋은자연휴양림을 소개해 드립니다. ★ 추천 코스 ★ 영인산자연휴양림, 고산자연휴양림, 덕유산자연휴양림, 장령산자연휴양림 영인산자연휴양림 영인산자연휴양림은 야영과 숙박시설, 어린이 생태원 등 다양한 시설을 즐길 수 있는 자연휴양림입니다. 입장료는 어른 2000원, 청소년 1500원, 어린이 1000원입니다. 야영장은 운반용 손수레를 이용하여 짐을 쉽게 운반할 수 있고 화장실과 샤워시설이 잘 마련되어 있어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입니다. 숙박시설 또한 인원수 별로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어 1박 2일 코스로도 추천해요. 입구에서 올라오면 보이는 잔디밭에서 돗자리를 펴고 피크닉을 즐기기에도 좋아요.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숲속에서 휴식시간을 가져보세요. ※ 영인산자연휴양림 - 주소 : 충청남도 아산시 영인면 아산온천로 16-26- 운영시간 : 매일 08:00~18:00- 주차 : 자체 주차장 이용 고산자연휴양림 고산자연휴양림은 사계절이 모두 아름다워 언제든지 방문하기 좋은 자연휴양림입니다. 입장료는 어른 2000원, 청소년 1500원, 어린이 1000원입니다. 봄에는 벚꽃과 철쭉, 여름에는 계곡, 가을철 단풍과 겨울 설경으로 늘 인기가 많은 곳인데요. 숙박시설은 인원수에 맞춰 머무를 수 있으며 캠핑장과 카라반까지 있어 방문자의 취향대로 선택할 수 있어요. 숙박시설 주변으로 운동시설이 있어서 농구와 족구, 간단한 레크리에이션 활동이 가능해요. 산에서 불어오는 숲내음을 맡으며자연을 즐겨보세요. ※ 고산자연휴양림 - 주소 : 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 고산면 고산휴양림로 246- 운영시간 : (월, 수~일요일) 09:00~18:00* 매주 화요일 휴무- 주차 : 자체 주차장 이용 덕유산자연휴양림 국립 덕유산자연휴양림은 깊은 산골에서 느낄 수 있는 상쾌함과 기분 좋은 숲내음을 만끽할 수 있는 자연휴양림입니다. 입장료는 성인 1000원, 청소년 600원, 어린이 300원입니다. 울창한 숲 전체를 한 바퀴 돌아볼 수 있는 산책코스와 야영장, 등산객들을 위한 등산로도 갖추고 있어 자연을 좋아하는 분들에게 추천하는 곳이에요. 덕유산국립공원이 주변에 인접하여 함께 자연을 둘러보기 좋습니다. 다양하게 마련된 산책로를 걸으며 자연의 절경을 즐겨보세요. ※ 덕유산자연휴양림 - 주소 : 전북특별자치도 무주군 무풍면 구천동로 530-62- 운영시간 : (월, 수~일요일) 09:00~18:00* 매주 화요일 휴무- 주차 : 자체 주차장 이용 장령산자연휴양림 장령산자연휴양림은 휴양림 사이로 흐르는 금천계곡을 바라보며 쉴 수 있는 자연휴양림입니다. 금천계곡은 어름치가 서식할 정도로 맑고 깨끗한 계곡인데요. 입장료는 무료입니다. 산책이나 등산을 즐기고 물가에 발을 담그며 쉬어가기 좋은 곳입니다. 또 이곳에는 계곡을 가로지르는 출렁다리가 있어 산을 배경으로 멋진 사진을 남기기 좋아요. 장령산자연휴양림은 야영장 뿐만 아니라 어린이 놀이터와 여러 편의시설이 있어 가족단위 방문객이 많이 찾는 곳입니다. 장령산자연휴양림에서 자연을 가득 느끼며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드시기 바랍니다. ※ 장령산자연휴양림 - 주소 : 충청북도 옥천군 군서면 장령산로 519- 운영시간 : 매일 09:00~18:00- 주차 : 자체 주차장 이용 출처 : 대한민국 구석구석 SNS * 위 정보는 변경될 수 있으니 여행하시기 전에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사진 청년정책조정위원회 부위원장 위촉장 수여식 한덕수 국무총리가 19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이영 청년정책조정위원회 부위원장에게 위촉장을 수여한 뒤 악수하고 있다.,한덕수 국무총리가 19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이영 청년정책조정위원회 부위원장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있다.,한덕수 국무총리가 19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이영 청년정책조정위원회 부위원장에게 위촉장을 수여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국민이 말하는 정책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이색 도서관 함께 가볼까요? 정오는 여전히 무덥지만, 순하고 맑은 빛깔의 하늘을 보면서 9월, 가을이 시작되었다는 걸 느낀다. 이런 9월이라고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수식어가 있다. 바로 독서의 달이다. 쇼츠와 릴스도 진득하게 보지 못하는 시대라고 하지만, 독서 문화가 붐을 일으키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독서가 고리타분한 것이 아니고 소수가 즐기는 힙한 행위라는 의미를 지닌 텍스트 힙이라는 신조어가 새로 생겼고, 지난 6월 30일부터 5일간 열렸던 서울국제도서전은 2023년에 비해 2만 명 정도 증가한 15만 명의 관람객을 맞이하며 크게 흥행했다. 청년들은 다시 고전을 찾기 시작했고, 혼자만의 조용한 취미였던 독서는 공유 문화로 바뀌어 새로운 유행이 되었다. 독서의 지속 가능성을 느끼고 있는 요즘이다. 도서관에서 독서를 즐기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나 역시 책을 꾸준히 읽는 독자다. 어릴 적부터 학교 도서관이든 지역 도서관이든 책이 있는 곳이라면 꾸준히 다니면서 손에서 책을 놓지 않았다. 책이 빼곡하게 들어선 서가에 서서 책 향기를 맡고 있으면 마음이 평온하게 가라앉았다. 책이 빼곡하게 들어선 서가를 보면 독서 욕구가 피어오르는 편이다. 무슨 걱정거리가 있어도 잠시 진정할 수 있고, 멀리 떠나지 않아도 책 속의 서사를 따라 흘러가다 보면 나만의 여행을 즐기고 올 수 있었다. 대학생이 된 뒤로는 한 달에 한두 번씩은 북캉스를 즐기면서 나만의 힐링 시간을 꼭 보장해주고 있다. 북캉스는 시원한 실내에서 책과 함께 여유로운 휴가를 즐기고자 하는 사람들이 많아져서 나온 신조어다. 온라인 서점에서 베스트셀러 신간 도서를 잔뜩 구매해서 읽기도 하지만, 나는 온라인 서점에서 바로 책을 사기보다는 오프라인 서점이나 도서관에 가서 책을 살펴보고 왔다가 마음에 오래 남는 책이 있으면 사 모은다. 인터넷에 사람들이 남겨 놓은 책 후기만 봐도 대략적인 줄거리를 알 수 있지만, 서점이나 도서관에서만 느낄 수 있는 고요한분위기를 좋아해서 오프라인 책 탐방을 소소한 취미로 남겨두고 있다. 그러다보니 내 카드지갑 속에는 도서대출증 카드가 항상 들어 있다.내 도서대출증을 본 친구들은 깜짝 놀라곤 한다. 도서관에 자주 다니느냐면서. 그럼 너희는 도서관에 잘 안 가? 친구들에게 물어보니 과제를 해야 할 때나, 공강 시간을 보내기 위해 학교 도서관에 가는 게 아니라면 도서관에 잘 다니지 않는다고 한다. 평소에 책을 잘 읽지 않을뿐더러, 재미있게 즐길 만한 공간이 아니라는 이유에서였다. 국제도서전이나 SNS 상에서 독서 문화가 흥하고 있다고 해도 아직 현실의 이야기와는 먼 것 같다. 책을 좋아하는 입장에서 무척 서운한 말이지만 내 친구들만의 이야기가 아니다. 독서를 취미로 둔 사람들이 점점 늘고는 있다지만 2023 국민 독서실태조사만 봐도 요즘 독서율이 매우 저조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2023 성인 기준 독서 실태 추이를 보니, 점점 하락세를 그리는 게 보인다.(출처=문화체육관광부) 독서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성인 10명 중 6명은 1년간 책을 단 한 권도 읽지 않았다고 한다. 성인 한 명이 한 해 동안 읽었던 일반 도서의 수를 알려주는 연간 종합독서량의 경우는 3.9권에 그쳤다. 책과 도서관을 지루하지 않게 느낄 방법이 있을까? 생각해보다가 이색적인 도서관을 소개해주면 어떨까 싶었다. 마침 얼마 전에 한국관광공사에서 북캉스를 즐길 만한 아름다운 도서관 몇 곳을 소개했다. 대한민국 구석구석 누리집에 방문하면 이색 도서관으로 소개된 도서관들의 목록을 자세히 살펴볼 수 있다.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이색 도서관, 다양한 장르의 책이 보관된 이색 도서관, 여유로운 북캉스가 가능한 특별한 테마의 도서관들을 소개하고 있다고 해서 궁금한 마음에 한국관광공사의 대한민국 구석구석 누리집(https://korean.visitkorea.or.kr/main/main.do)을 찾아 보았다. 서울 다산성곽도서관, 청운문학도서관, 의정부 미술도서관, 남양주 정약용도서관까지 총 네 곳이 소개되었다. 이번에는 다산성곽도서관과 청운문학도서관, 두 곳을 방문해보았다. 다산성곽도서관은 학교에서 가까워 수업이 끝나면 걸어가곤 했던 도서관이기도 하다. 3호선과 6호선이 지나가는 약수역이나, 6호선 버티고개역에서 내리면 찾을 수 있다. 한양도성 남산 성곽길 옆을 타박타박 거닐었다. 다만 한양도성 남산 성곽길 옆에 있어 오르막길을 조금 걸어 올라가야 보인다. 싱그러운 녹음(綠陰)과 한양성곽의 아름다움을 느끼며 오르막길을 타박타박 여유롭게 올라가면 숲을 그대로 품은 듯한 도서관, 다산성곽도서관을 만날 수 있다. 한양도성 성곽 옆길을 걸어 다산성곽도서관의 입구에 다다랐다. 다산성곽도서관의 가장 큰 특징은 싱그러운 실내 정원이 있다는 점이다. 도서관 1층에서 2층까지 길게 뻗은 웅장한 원형 서가와 서가 앞부터 도서관 입구까지 가로지르는 파릇한 실내 정원은 꼭 여름을 그대로 머금은 듯하다. 도서관 1층부터 2층까지 높게 뻗은 책장과 도서관을 넓게 가로지르는 실내 정원. 탁 트인 창가에 앉아 있으면 도심을 가로지르는 한양성곽과 함께 서울 도심이 한눈에 내려다 보인다. 개방감 덕분인지 도서관에 서 있기만 해도 마음이 탁 트이는 기분이다. 개방감 있는 넓은 창문 맞은편으로 독서를 즐기는 사람들이 있다. 원형 서가 옆에 마련된 라탄 의자에 앉아 집중해서 독서를 즐기는 사람도 있고, 원형 서가 앞에 서서 동행과 소곤거리며 책을 고르는 사람도 보인다. 이용객이 원형 서가 앞에 서서 책을 고르고 있다. 소리 한 점 허락하지 않는 열람실 같은 분위기라기보다는 여유를 느끼면서 즐겁게 힐링할 수 있는 공간이다. 나도 책장을 둘러보다가 마음에 드는책을 골라들고 의자에 앉아서 즐겁게 독서를 하다 왔다. 적당한 백색소음과 함께 식물의 싱그러움을 느끼며 독서를 즐길 수 있었다. 여름을 쏙 빼닮은 공간에서 좋아하는 이야기를 천천히 읽어나가는 고요한 기쁨이 좋다. 사락거리며 책장 넘어가는 소리와 식물의 싱그러움은 마음을 평온하게 만든다. 유아용 서가에서 동화구연을 집중해서 듣는 아이들이 있다. 유아어린이자료가 모여있는 서가에서는 매트와 방석 위에 앉아 동화구연을 듣는 아이들이 보였다. 책에 몰입한 아이들의 모습을 보며 저절로 미소가 지어졌다. 원하는 책을 꺼내서 편안한 자세로 독서하는 어린이들. 창을 열고 넓은 야외테라스로 나가보았다. 선선한 바람을 느끼며 빈백에서 책을 읽을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었다. 아직 한낮은 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지만, 곧 다가올 가을이면 빈백에 누워 바람도 느끼고 독서도 즐기는 공간으로 아름답게 꾸며질 것 같아 기대가 된다. 운영시간은 평일 및 주말 오전 9시부터 오후 22시까지다.매주 월요일과 일요일을 제외한 법정 공휴일에는 휴관한다. 유아어린이 자료와 청소년 자료부터 일반 도서 자료까지 총 17,127권의 도서를 보유하고 있어 독서를 즐겁게 즐길 수 있을 것 같다. 긴 나선형 복도를 따라 수많은 책이 빼곡하게 꽂혀 있다. 이제 청운문학도서관으로 가볼까?청운문학도서관은 서울 종로 자하문로에 있다. 매주 월요일과 1월 1일, 설과 추석 연휴에는 휴무지만,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21시까지, 토요일과 일요일, 그리고 공휴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19시까지 운영한다. 인왕산 숲길 자락을 따라 걷다보면 청운문학도서관을 만날 수 있다. 이 도서관은 독특하게도 한옥으로 지어진 공공도서관이다. 폭포와 한옥이 어우러져 아름다운 도서관이었다. 도서관의 뒤쪽으로는 폭포가, 사방으로는 숲으로 둘러싸여 있어 공간을 거니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평온해지는 곳이었다. 한옥 인테리어가 독특한 청운문학도서관. 한옥 내부의 작은 책장을 들여다보니 여러 문학 도서가 가지런히 꽂혀 있는 게 보였다. 신발을 벗고 마룻바닥에 앉아 독서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지나가면 열람실과 세미나실이 보인다. 여러 문학 도서가 비치되어 있어 편안한 분위기에서 독서를 즐길 수 있었다. 한옥 공간 안에 여러 문학 도서를 비치한 서가가 있다. 독특한 점은 작가의 방이 마련되어 있다는 점이다. 한옥 끝에 마련된 창작 공간은 문학인들의 모임과 창작 활동을 지원하는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고 한다. 살짝 열린 문틈 사이로 공간을 들여다보니, 여러 권 쌓인 책들과 종이 위를 바쁘게 오가는 펜촉, 그리고 반짝거리는 눈빛으로 글씨를 써내려가는 사람들을 볼 수 있었다. 열람실과 세미나실, 그리고 창작하는 사람들을 위한 작가의 방이 있는 도서관 지하 1층으로 내려가면 사락사락, 책장 넘어가는 소리를 들을 수 있다. 원하는 좌석에 앉아 독서를 즐기는 사람들이 보인다. 조용히 독서하는 사람들을 보며, 책을 즐기고 좋아하는 사람들이 이전에 비해 정말 많아졌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도서관에 마련된 대부분의 좌석이 가득 차 있었고, 모두 조용하게 책장을 넘기며 집중하는 것을 보았다. 청운문학도서관은문학 도서를 비롯해 대략 3만 권의 자료가 가득 꽂혀 있는 서가가 있고, 다양한 좌석이 마련되어 있어서 편안하게 독서를 즐길 수 있다. 어린이도서부터 일반 도서까지 총 3만 권의 책을 보유하고 있다. 내가 가장 인상 깊게 보았던 곳은 대나무 중정과 한옥 창밖의 폭포였다. 지하 1층에서 책을 읽다가 선선해진 바람에 흔들리는 대나무를 바라보며 고즈넉함을 느낄 수도 있었고, 한옥에 앉아 창밖으로 쏟아지는 맑은 폭포를 보며 늦여름과 초가을 사이의 시원함도 느낄 수 있었다. 대나무 중정 사이를 노니는 바람소리를 듣고 있으면 마음이 평온해진다. 눈을 감고 폭포 소리를 듣는 사람들부터 폭포 소리를 배경으로 독서 삼매경에 빠진 사람들까지. 저마다의 방식으로 도서관이 주는 힐링을 느끼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었다. 한옥에 머물며 독서와 힐링 시간을 즐기는 사람들. 데일 카네기는 짧은 시간의 휴식일지라도 회복시키는 힘은 상상 이상으로 큰 것이라고 말했다. 오늘 두 도서관을 방문해 평소라면 허락하지 않았을 쉼표를 찍고 오니, 오늘의 기억을 바탕으로 다시 일상을 힘차게 보낼 수 있을 것만 같았다. 도서관 주변 숲길을 걷는 이용객들. 도서관 주변으로 조성된산책길을 걸으며 왜 가을을 독서의 계절이라고 했을까, 가만히 생각해보았다. 어느 계절이든 책을 읽기 나쁘다는 의미가 아닐 것이다. 다만 날이 선선해지고 나다니기 좋은 날씨에 책도 가까이하며 글을 손에서 놓지 말라는 의미일 것 같다. 한옥 창밖으로 보이는 아름다운 폭포. 야생동물들은 차디찬 겨울이 다가오는 걸 대비하여 가을에 양식을 모으거나 에너지를 비축한다. 창고에 야금야금 쌓아놓은 것들로 기나긴 겨울을 버틴다. 그들처럼 우리도 가을에 곡식과 채소류, 과일을 차곡차곡 쌓아놓고 겨울을 난다. 그러니 머릿속 창고에 지식을 담아두기에 적절한 시기도 가을이라는 의미가 아닐까 싶다. 책장을 넘겨 마음에 드는 구절 하나를 발견하는 것만으로도 울림을 얻을 수 있다. 크고 작은 울림이 모이고 모여 어느 날 우리가 힘든 일을 견딜 때 잘 버텨낼 힘을 주리라고 믿는다. 자연과 아름답게 어우러진 도서관에서 힐링해볼까? 자, 그러면 이제 가까운 도서관으로 찾아가 마음에 끌리는 책 한 권을 찾아 마음에 드는 자리에 앉아 나들이를 떠나볼까? 정책기자단|한지민hanrosa2@naver.com 섬세한 시선과 꼼꼼한 서술로 세상의 소식을 전하겠습니다.
- 영상 “천년의 역사가 서린 프라하성에서 한-체코 관계의 새로운 도약을 기원합니다” ☞ 대통령실 유튜브 채널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