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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6일 코로나19 감염병 정례브리핑 시작하겠습니다.
우선, 지난주 위험도평가 결과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수도권 그리고 비수도권의 중환자 병상 가동률이 모두 지속 증가하였습니다.
수도권은 전전주의 83.4%에서 87.8%로, 그리고 비수도권은 50.3%에서 62.8%로 증가하였습니다.
의료대응 역량 대비 발생 비율은 수도권이 111.2%, 비수도권은 49.8%이며, 수도권·비수도권 모두 증가하였습니다.
확진자는 12월 4일 일일 확진자가 5,327명, 일일 사망자 70명으로 최다를 기록하였습니다.
예방접종 지표를 볼 때 60세 이상 연령의 3차 접종률이 전전주의 12.2%에서 전주 18.1%로 증가하였지만, 아직은 낮은 상황입니다.
12월 5일 일상회복지원위원회의 방역의료분과는 다음과 같은 의견을 제시했습니다.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현재는 델타 변이가 발생의 핵심으로 수도권은 대응 한계 상황 그리고 비수도권은 악화 상황으로 지역 감염 확산 차단을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 그리고 ‘60세 이상 연령에서 3차 접종의 가속화가 필요하고, 중·고등학생의 접종 완료가 시급하다.’, ‘오미크론 변이 관련 조기 차단 그리고 방역패스·백신접종·재택치료에 대한 국민소통이 필요하다.’라는 의견입니다.
지난주 종합적인 위험도평가 결과, 전국은 ‘매우 높음’, 수도권 ‘매우 높음’, 비수도권 ‘중간’으로 평가하였습니다. 11월 4주와 평가 결과는 동일하지만, 전반적인 지표를 볼 때는 좀 더 악화된 양상을 보입니다.
다음은 코로나19의 주간 발생 동향입니다.
12월 1주 재원 중인 위중증 환자 수는 60대 이상이 584명, 40~59대가 91명, 30대 이하가 22명이었습니다.
사망자 수는 60대 이상이 304명으로 가장 많았고, 40~50대가 11명, 30대 이하가 2명이었습니다.
최근 5주간 사망자 979명 중 백신 미접종자 및 불완전 접종자는 52.9%인 518명, 완전 접종자는 47.1%인 461명이었습니다.
최근 1주간 코로나19 국내 발생 신규 환자는 일평균 4,392명으로 전주 대비해서 25.4%가 증가하여 역대 최다 일평균 확진자 수입니다.
주간 감염재생산지수는 전국 1.16으로 6주 연속으로 확산세가 지속되고 있고, 수도권은 1.16, 비수도권은 1.18입니다.
전주 대비해서 모든 연령군에서 일평균 발생률이 증가하였고, 특히 60대 이상 연령군과 19세 이하의 연령군에서 높은 발생률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60대 이상 연령군은 일평균 발생률이 11월 1주 대비해서 2.5배 이상 증가하였고, 전체 확진자 중에서 차지하는 비중 역시 35% 이상으로써 매우 높은 주의가 필요한 그런 상황이 되겠습니다.
국내 감염 사례의 변이 바이러스 검출률 말씀드리겠습니다.
변이 바이러스 검출률은 100%이고, 99.8%가 델타형 변이, 0.2%는 오미크론형 변이로 확인되었습니다.
새로운 오미크론 변이의 국내 유입 그리고 60대 이상 연령층 중심으로 한 위중증 환자의 증가, 18세 이하 학령층 확진자의 증가가 계속되는 좀 어려운 상황입니다.
특히, 수도권 중환자실 병상 가동률은 87.8%로 수도권이 어려운 상황을 맞고 있습니다.
이에 정부는 사적모임 인원 축소, 방역패스 적용시설 확대, 방역패스의 청소년 적용 등 특별방역대책을 4주간 실시하고, 동 기간을 특별방역기간으로 설정하여 정부합동 점검, 부처별 소관시설 점검, 지자체의 자체점검 등 범정부 현장점검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다음은 코로나19 국외 발생 동향 말씀드리겠습니다.
전 세계 코로나19 발생은 6주 연속 증가하였고, 특히 오미크론 변이가 확인된 남아프리카공화국의 발생이 급증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11월 22일부터 28일 1주간 전 세계 신규 발생은 379만 명으로 그 이전 주와 유사한 발생 수준입니다.
그런데 유럽지역이 260만 명을 넘어서면서 전체 발생의 70%를 차지하였고, 유럽지역의 61개 국가 중에서 23개 국가에서 전주 대비 10% 이상 발생, 증가하였습니다.
특히, 독일에서는 9주 연속 발생이 증가하여 일일 확진자가 역대 최다로 발생하였습니다.
아프리카지역의 경우에 그 이전 주 대비 발생이 2배 가까이 크게 증가하였습니다. 특히, 오미크론 변이가 보고된 남아프리카공화국의 경우, 주간 발생 증가율이 전 세계 최고 수준을 기록하였습니다.
코로나 이외의 다른 말씀도 전해드리겠습니다.
10월 말 이후 호흡기 세포융합 바이러스 감염증 환자가 증가하는 양상이 나타나고 있어서 이에 대해서 주의 말씀 드리고자 합니다.
호흡기 세포융합 바이러스는 주로 어린이에게 감염되는 바이러스성 호흡기 감염병이고, 심하면 폐렴까지 일으킬 수 있습니다.
2세 미만 영유아에서 발생률이 높고, 비말 전파 또는 분비물에 오염된 물건들의 접촉 등을 통해서 간접 전파될 수도 있고, 우리나라는 주로 10월에서 3월 사이에 유행합니다.
질병관리청이 시행하는 호흡기 병원체 감시 결과, 이 바이러스 검출률이 10월 말에 대비해서 약 10배 정도 검출률이 증가했고, 입원환자의 신고 건수도 5배 정도 증가했습니다.
신생아실이나 산후조리원, 영유아 보육시설 등에서는 집단발생 예방을 위해서 호흡기 증상이 있는 직원이나 방문객의 출입을 제한하여 주시고, 정해진 시간마다 환기를 하는 등 감염관리 원칙을 철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철저하게 준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영유아들의 컵, 식기, 장난감 등 이런 개인물품들이 다른 사람들과 함께 사용하지 않도록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호흡기 증상이 있는 신생아는 격리 및 필요한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지금 일일 확진자 수와 위중증 환자 수가 지속 증가하고 있습니다. 현재는 이 증가세를 낮추고 의료역량을 강화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과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최근 유입된 오미크론 변이에 대한 대응도 필요하고 추진하고 있지만, 당장 맞서 싸워야 할 대상은 여전히 델타 변이이며 이에 대한 경각심을 늦추어서는 결코 안 됩니다.
오랜 기간 방역조치로 인해 불편을 인내해 주신 많은 분들께 송구하고, 또 송구한 마음으로 부탁드리겠습니다.
가급적 만남을 줄여주시고, 불필요한 접촉은 삼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연말연시에 약속이 많고 보고 싶은 분들도 많겠지만 지금의 어려움을 위해서, 어려움을 이기기 위해서 모두의 참여가 필요합니다.
마스크 쓰기, 손 씻기, 자주 환기하기 등과 같은 기본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지켜주시고, 3차 접종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도 당부드립니다. 방역당국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질문·답변]
※마이크 미사용으로 확인되지 않는 내용은 별표(***)로 표기하였으니 양해 바랍니다.
<질문> (사회자) 출입기자단에서 보내준 사전질문, 또 외신 기자단에서 보내준 질문 그리고 현장질문 순서대로 진행하겠습니다.
사전질문 첫 번째 입니다. 지금까지 역학조사 진행을 볼 때에 오미크론의 전파 속도가 델타 등 기존 변이와 비교해서 비슷한지 또는 더 빠른지 평가를 부탁드립니다.
또, 오미크론이 향후 우세종이 될 것으로 전망하는지, 이것과 관련돼서는 현장에서도 관련된 질문, 충청일보 장중식 기자님도 질문 주셨습니다.
<답변> 현재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상황을 볼 때 오미크론의 전파 속도는 델타를 훨씬 능가하고 있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그리고 빠르게 남아공에서는 델타를 대체해서 우세종으로 변화하고 있습니다.
유럽연합 그리고 미국은 앞으로 오미크론이 델타를 대체해서 우세종이 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판단하고 있고, 이러한 판단은 우리나라에서도 적용될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현재는 발생 초기이고 아직은 오미크론에 대한 자연사가 잘 알려지지 않고 있습니다. 따라서 이후에 결론이라든가 주요 내용이 바뀔 가능성도 있으므로 신중한 판단이 필요합니다.
<질문> (사회자) 사전질문 세 번째 질문을 먼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현재 인천을 중심으로 오미크론 확산이 이어지면서 역학조사가 시급하다, 라는 지적들도 나오고 있습니다. 역학조사 인원 확충 등 빠른 차단을 위한 대책을 세우고 있는 게 있다면 설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답변> 지금 역학조사가 매우 어려운 상황인 것은 맞습니다. 다수 환자의 발생으로 인해서 지금 역학조사 요원들을 비롯한 여러 방역요원들이 매우 지쳐 있는 상황이고, 또 그렇다고 하더라도 역학조사 요원과 방역요원은 숙련된 기술과 또 감염병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이 있어야 되므로 여기에 대한 빠른 확충도 사실 어려운 그런 상황입니다.
현재 보건소에 담당 인력을 증원토록 하는 노력을 하고 있고, 또 역학조사보다 앞서서 노출 가능성이 있는 분들을 다수 검사함으로써 여기에 대해서 선제적으로 환자를 확인하는 시스템으로써 우선적으로 감염을 차단하고자 합니다.
역학조사요원 그리고 방역요원은 규제를 담당하는 분들이 아니라, 최선을 다해서 국민의 건강을 지켜드리고자 하는 분들이며, 이를 위해 존재합니다.
그리고 지금은 오랜 격무로 인해서 매우 지치고 어려운 상황입니다. 이분들이 보다 효과적으로 그리고 잘 일할 수 있도록 역학조사 시에는 사실만을 답변하여 주시고, 또한 격려도 꼭 해주실 것을 당부드리겠습니다.
<질문> (사회자) 현장 네 번째... 사전질문 네 번째 입니다. 오미크론 감염이 확인된 24명의 건강상태가 어떤지 궁금하다는 질문 하나 그리고 해외에서 오미크론 감염자의 증상이 상대적으로 경미하다는 분석도 제기가 됐는데, 방역당국은 오미크론의 위험도를 현재 어떻게 평가하는지, 더불어서 오미크론 전용 백신에 대해서도 검토할 여지가 있는지 궁금하다는 질문이 있습니다.
<답변> 우선, 다행히도 확진되신 분들은, 오미크론 변이 관련 확진되신 분들의 건강상태는 현재까지 안정적이고 경미하다, 이렇게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아직까지 많은 분들을 대상으로 분석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오미크론의 중증화를 갖다가, 중증화의 정도를 일반화하여서 말씀드리기는 어려운 단계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지금 해외에서도 ‘오미크론이 경증이 아닌가?’라는 뉴스들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세계의 모든 감염병 전문가들이 일관되게 언급하는 것은 ‘현재는 유행 초기로서 아직 확실성이 그렇게 높지는 않다, 불확실성이 높고, 더 많은 자료 수집이 필요하고 이에 따라서 얼마든지 결과가 달라질 수 있다.’라는 것을 함께 경고하고 있습니다.
오미크론의 그런 위험도, 위중증... 이런 내용들은 위중증률이라든가 전파력, 백신 효과 또는 회피력 이런 것들을 종합해서 판단해야 됩니다.
또한, 설령 위중증률이 델타보다 낮다고 가정하더라도 이게 방역수준 조정에 부합할 만큼인지 이런 것도 충분히 판단해야 됩니다.
아직은 코로나가 얼마나 많은 시간 동안 사람들에게 영향을 미치게 될지 아직 아무도 알 수 없고, 변이의 영향도 어떻게 바뀔지는 알 수 없습니다.
따라서 오미크론은 아니더라도 변이에 대한 백신 연구와 분석·개발은 계속 필요하다는 그런 판단을 하고 있습니다.
<질문> (사회자) 현장... 사전질문 다섯 번째입니다. 검사 원리와 관련된 질문을 주셨습니다. 타깃 유전체 분석 또 전장 유전체 분석, 긴급 유전체 분석법은 각각 어떤 원리이고 또 어떤 경우에 시행하는 것인지, 현재 개발 중인 오미크론 변이 PCR은 언제쯤 개발 완료될 것으로 예측하는지 설명 부탁드립니다.
<답변> 조금 길게 설명이 돼야 될 것 같습니다. 이것은 코로나바이러스의 모형이 되겠습니다.
지금 코로나바이러스를 검출하는 것은 여러 가지 방법이 있는데 주로 PCR 방법을 많이 쓰고 있습니다.
코로나바이러스를 검출하기 위해서는 여러 가지 유전자 부위를 증폭함으로써 판단합니다. 먼저, 이 껍데기에 해당되는 외피 부위 그리고 복제를 담당하는 부위를 사용하고 있고, 또 경우에 따라서는 이렇게 생긴 돌기의 부분을 증폭합니다.
지금 주로 변이가 많이 생기는 부분은 이쪽 돌기 부위입니다. 이렇게 생긴 돌기 부위이고, 이 돌기 부위는 코로나바이러스가 세포에 침입할 때 굉장히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따라서 돌기 부위에 변이가 생긴다고 한다면 침투라든가 어떤 증식에 영향을 줄 수밖에 없는 그런 상황이 되겠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사용하는 PCR은 어느 한 가지 부위만을 검사하는 것이 아니라 주로 이런 외피에 해당되는 부위와 복제를 담당하는 유전자 부위를 함께 검사를 하고 있기 때문에, 저희가 검사하는 PCR 검사로써 이게 오미크론이든 아니면 델타 변이든, 어떠한 변이든 간에 환자를 놓칠 가능성은 현재로서는 거의 없는 상황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다만, 환자를 확인한다고 하더라도 이 사람이 어떤 변이를 가지고 있는지, 즉 델타 변이인지 오미크론인지, 알파, 베타인지는 감별하기가 어렵습니다. 따라서 여기에 대한 좀 더 특수한 검사법이 필요한 것인데, 가장 정확한 것은 이 바이러스가 가지고 있는 모든 유전자를 분석하는 것입니다.
이것을 전장 유전체 분석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굉장히 시간이 많이 걸리고 그리고 노력이 많이 들어갑니다. 한 5일 정도의 시간이 들어가고, 그다음에 몇 만 개 이상, 4만 개 정도의 유전체를 읽어내야 되기 때문에 이에 대한 노력도 상당히 들어가는 편입니다. 따라서 다량으로 많이 할 수 있는 검사법은 아니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걸 대체할 수 있는 다른 여러 가지 검사법을 만들어내게 됐습니다. 첫 번째는 아까 말씀드렸던 가장 영향을 많이 미치는 이 돌기 부위만 모두 분석해내는 이런 타깃 유전자 분석법이 있습니다. 이 분석을 통하게 되면 가장 중요한 돌기 부위의 변이를 모두 검출함으로써 어떠한 변이가 나타나고 있는지, 이게 오미크론인지 델타인지 좀 더 빨리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이 되겠습니다.
하지만 이 역시 시간이 많이 걸리고, 또 적지 않은 유전자를 검출해야 되기 때문에 보편적으로 사용하기는 좀 어려운 상황입니다.
다른 방법 중에 하나는 변이용 PCR, 변이감별용 PCR인데 이 알파, 베타, 감마, 델타 또 이런 여태까지 이런 변이를 분석하기 위해서 각각의 유전 부위를 조금씩 뜯어서 검사를 하는 방법을 개발해내고 있었습니다. 현재 사용하고 있는 방법입니다.
근데 그렇지만 현재의 특성으로 볼 때 델타 바이러스도 아니면서 이 유전자에 대해서, 이런 돌기 유전자에 대해서 검출이 되지 않고 특별하게 오미크론의 특정적인 유전자가 검출되는 이런 상황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이것은 질병관리청이 고안해낸 그런 논리가 되겠는데, 이 논리에 따라서 검사법을 분석한 결과 현재까지 전장 유전체 분석과 거의 똑같은 높은 성능을 확인했습니다.
따라서 현재로서는 이런 여러 가지 복합된 기술이 사용되고 있고 가능한 한 검사 시간을 단축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라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그리고 아까 말씀드린 변이 PCR, 여러 가지 PCR의 조합을 통해서 오미크론을 판단하는 그런 검사법도 나름의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오미크론을 전용으로 판단할 수 있는 검사법을 현재 개발 중에 있고, 질병관리청의 기술력 그리고 우리나라 바이오기업의 능력으로 볼 때 이것은 한 달 이내에 충분히 완성될 것이라고 보여집니다.
이미 시제품에 대한 설계는 들어가 있는 단계이고, 환자의 검체에서 바이러스가 분리가 되면서... 된 이후에 여기에 대해서 성능평가를 통해서 최종적으로 제품이 나올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질문> (사회자) 다음부터는 역학조사와 관련된 내용들이 있습니다. 사전질문 두 번째 질문, 또 여섯 번째 질문 이어서 질문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오미크론 확진자 중의 다수는 외국인 접종자입니다. 이들이 왜... 외국인 접종자라고 설명을 하셨고, 이들이 왜 백신접종을 하지 않았는지, 외국인 접종에 사각지대가 있는 것은 아닌지 파악한 바 있다면 설명해 달라고 했습니다.
<답변> 역학조사 담당팀장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답변> (사회자) 박영준 역학조사팀장 설명드리겠습니다.
<답변> (박영준 방대본 역학조사팀장) 역학조사팀에서 설명드리겠습니다. 외국인 분들도 내국인하고 차이 없이 접종 맞도록 접종기준은 동일합니다. 그리고 접종을 적극 권장하고 있으나, 언어소통 어려움, 개인적 불이익 등을 우려해서 접종이 상대적으로 덜 적극적이지... 덜 적극적인 사례들이 좀 있는 것 같습니다. 외국인 커뮤니티 등과 소통하면서 적극 홍보해서 접종률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답변> (사회자) 사전질문 여섯 번째입니다. 현재까지 파악한 국내 오미크론 변이 감염의 n차 감염 최대 차수가 몇 차인지, 또 해당 차수의 감염전파 경로가 어떻게 되는지 궁금하다는 질문입니다.
<답변> (박영준 방대본 역학조사팀장) 현재까지 국내 오미크론 관련 확진자 현황에 대해서는 금일 보도 참고자료 ‘붙임3’에 제시해 놓고 있습니다. 확진자 수 관련 사례가 늘어나다 보니까 이제 개별 사례에 대한 세부 정보 제공은 좀 어려운 상황이고, 금일 기준으로 총 34명이 어떠한 집단으로 분류되어서 볼 수 있을지에 대해서 정리한 정보를 오늘 제시했습니다.
총 3개 집단으로 구분할 수 있겠습니다. 그중에서 첫 번째 집단이 인천에서 인지된, 입국자로부터 출발돼서 교회 관련 사례들까지 확인된 케이스입니다. 이 해당 집단사례를 통해서 현재까지 확인된 바로는 4차 전파까지 확인이 됐습니다.
경로를 설명드리자고 하면, 입국자에서부터 시작돼서 가족·지인에게 전파가 됐고, 그다음에 가족·지인이 참석한 교회에서 추가 전파, 그다음에 그 교회에서 감염된 사람의 가족까지 확인된 이런 케이스에서 총 4차 전파가 확인됐습니다. 이상입니다.
<질문> (사회자) 현장질문 하고 그리고 또 외신기자 질문 또 이어서 드리겠습니다. 현장에서 역학조사와 관련된 질문, 현장 3번, 4번, 6번, 7번 질문이 있습니다.
충청일보 장중식 기자님 질문 먼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현장 세 번째 질문입니다. 방역당국에서 집계한 오미크론 감염자 24명 이외에 추가 확진 가능성이 있다고 보는 밀접접촉자 규모는 얼마나 되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는지, 앞으로 이 오미크론 변이와 관련된 확산 가능성은 어느 정도로 보는지, 어떻게 보는지 설명 부탁드립니다.
<답변> (박영준 방대본 역학조사팀장) 어제 공시 기준으로, 그러니까 금일 공시기준으로 최근, 최신 관련 사례 현황은 금일 보도자료 ‘붙임3’을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총 34명으로 집계해서 안내해 드리고 있고, 이 중에서 확정 사례는 24케이스, 역학적 관련 사례는 10케이스입니다. 각각의 신규 사례들이 어디하고 관련된 사례들인지는 보도 참고자료 참고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밀접접촉자 규모는 그간 어제까지 통보된, 안내드린 바에서 추가적으로 신규 사례 밀접접촉자 규모도 보도 참고자료에 제시되어 있습니다. 대략 한 600여 명 정도의 밀접접촉자가 현재 관리되고 있습니다. 이것은 추가 조사 결과에 따라서 항상 변동 가능한 수치입니다.
밀접접촉자 규모는 한 600여 명 정도 되고, 그 이외에 항공기, 동일 항공기 탑승객, 항공기 탑승객 중에서는 앞뒤 2열만 밀접접촉자로 저희들이 관리를 하고 있고, 동일 항공기 탑승객은 밀접접촉자는 아니지만 추적관리는 하고 있습니다.
그 인원이 총 비행기 3편하고 관련돼서 한 300명대 후반, 약 400명 정도 되고 있습니다. 그다음에 해당 교회에서 같은 예배 시간은 아니지만, 앞 시간대에 참석하신 분들이 한 360여 명 정도 됩니다.
정리하자고 하면, 밀접접촉자는 한 600명 규모, 항공기 탑승자 한 400여 명 규모, 교회 관련해서 선제적 검사 대상자 한 360여 명, 369명이 저희들이 현재 추적 관리하고 있는 대상들이고, 밀접접촉자에서 아직 잠복기가 남아 있기 때문에 추가 확진자가 발생할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습니다.
그 이외에 지역사회 확산 가능성은 지금 인천에서 추가 전파들이 나오지만 이 사람들의 거주지가, 교회하고 관련된 거주지가 수도권도 있고 일부 드물게 충북지역의 교회 방문자들도 1명, 방문자 1명도 확진됐기 때문에 타 지역 확산 가능성은 열어두고 저희들이 추적 관리하고 있습니다. 이상입니다.
<질문> (사회자) 네 번째 현장질문, 세계일보 이진경 기자님 질문이 있습니다. 미추홀구 교회 방문자 검사를 위해서 재난안전문자가 배포가 됐는데 그 이유가 무엇인지, 참석자들에 대한 파악이 제대로 안 된 상황인지 설명해 달라고 했습니다.
<답변> (박영준 방대본 역학조사팀장) 해당 상황은 11월 28일 13시부터 예배에 참석한 분들이었습니다. 당시 행사 주최 측에서는 수기로 명단을 관리하고 있었고, 초기에 저희들이 파악한 명단 인원은 411명이었습니다. 거기에서 역학조사 결과 추가될 수 있는 상황이었는데, 검사 결과 411명에 대해서 대부분 검사는 완료가 됐습니다.
추가 확진자가 나왔고, 일부는 명단에 없는 사람이 확진자가 돼서 정황상으로는 동행인, 가족 단위 또는 동행자가 같이 왔었을 때 한 사람만 이름만 수기로 등록하는 사례들이 일부 있었다, 라고 해서 일부 참석자가 명단에 등록되지 않는 사람들이 있을 것으로 추정된 사례... 있는 것이 확인됐기 때문에 이에 대해서 재난문자를 통해서 검사 안내를 하게 됐습니다. 이상입니다.
<질문> (사회자) 현장에서 여섯 번째 질문 아시아경제 이춘희 기자님, 오미크론 변이 접촉자 관리 현황에서 첫 번째, 두 번째, 그리고 여덟 번째, 아홉 번째 확진자가 탄 비행기의 경우에는 승무원이 관리 대상자로 별도 발표되지 않았는데, 스물일곱 번째, 스물여덟 번째 확진자는 승무원이 관리 대상으로 발표됐습니다.
이전 비행기는 모두 해당 비행기가 인천을 경유한 후에 일본으로 가거나 또 카타르로 귀항한 반면에 1일 입국 편은 승무원까지 전원이 국내에 머무르게 된 상황이어서 관리 대상이 된 것인지, 상황 설명 좀 해달라고 했습니다.
<답변> (박영준 방대본 역학조사팀장) 12월 1일 입국 편 승무원은 현재 국내에 체류하고 있는지, 출국했는지 여부에 대해서 아직 확인이 안 된 상황입니다. 일단은 국내에 체류한 상황이라고 하면 관리 대상에 당연히 포함되는 것이고, 전원 출국한 경우라고 하면 제외할 예정에 있습니다.
현재까지는 이 부분들도 현재 있는 장소를 조사해서 관리 대상에 포함될 수 있다, 라는 정도로 언급한 것으로 이해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질문> (사회자) 역학질문 하나 더 드리고, 나머지는 또 해외 입국과 관련되어서 위험도 평가와 관련된 질문드린 이후에, 마지막으로 역학 몇 가지 확인드리겠습니다.
현장에서 일곱 번째 질문 중앙일보 이우림 기자님, 인천 미추홀구 교회발 오미크론 의심사례가, 사례와 관련해서 5~7번째 확진자가 다녀간 28일 예배가 주요 감염지로 꼽히는데, 교회나 지자체에서는 예배 행사 때 방역수칙 위반으로 볼 특이점은 없다는 입장입니다.
현재 확인하고 있는 게 예배 이후 다른 소모임, 소규모 모임 등이 추가로 이루어져서 그 안에서 확산이 되고 있는 것인지, 예배당 안에서 방역수칙을 지켰어도 이렇게 퍼질 수가 있는 것인지, 역학조사 결과에 확인된 내용이 있다면 설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답변> (박영준 방대본 역학조사팀장) 해당 건에 있어서 11월 28일에 교회 예배 행사 부분에 있어서 활동력, 방역수칙 준수라는 부분은 지자체에서 조사해서 안내드린 것하고 질병관리청에서 파악한 정보하고 동일합니다. 특이점들은 현재까지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그간에 교회에서 집단발생이 있었던 사례들을 바탕으로 판단해보면, 기본적인 방역수칙은 지켰다고 하더라도 해당 교회에 있어서 교회 행사에서 중요한 부분은 밀집도하고 마스크 착용이 가장 중요한 부분인데요.
큰 규모의 교회에서 밀집도는 그렇게 환기 상태가 불량하거나 이런 상황들은 아닌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마스크 착용은 진술에 근거하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현장 상황이 어땠는지 파악하는 것은 쉽지는 않은 상황입니다.
아무튼 전반적으로 행사 자체에 있어서는 특이한 상황들은 현재까지 파악된 것은 없는 상황이고, 그간 교회에서의 집단사례를 바탕으로 해서 저희들이 평가해보면, 전후 어떤 모임들이 있었을 것으로 추정이 됩니다. 그런 것을 통해서 꼭 예배가 아니더라도 예배 전의 사적모임, 예배 이후의 또 다른 모임, 소규모 모임 이런 것들을 통해서 추가 전파는 충분히 가능하다고 보고 있습니다. 이상입니다.
<질문> (사회자) 다음은 외신과 관련되어서 역학조사분석단장에게 질문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라디오 프랑스 인터내셔널 니콜라스 로카 기자님 보내준 질문입니다. 해외에서 접종을 완료했지만 접종완료 인정을 받지 못하는 외국인들이 있는데 한국에서 언제 3차 접종을 받을 수 있게 되는지, 이들 외국인들 상당수가 2차 접종 후 6개월이 넘는 상황인데 3차 접종을 받지 못한다면 감염 가능성이 더 높아질 우려가 있다, 라고 하면서 질문을 주셨습니다.
<답변> 이 부분은 주로 격리면제서를 소지하지 못한 외국인 분들에게 해당되는 경우로 생각이 됩니다. 일단 격리면제서를 소지한 경우에는 한국에서 이런 예방접종 등록은 가능한 그런 문제입니다.
하지만 이렇게 미소지 외국인 분들의 접종력도 또한 등록의 필요성을 알고 있고, 또 상황의 중요성도 충분히 인식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대해서 다각도로 검토를 하고 있고, 이를 소홀히 하지 않고 빠르게 판단토록 하겠습니다.
<질문> (사회자) 위험도평가와 관련된 현장 질문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첫 번째, 강원일보 박서화 기자님 의료대응 역량과 관련되어서 병상 관리와 관련된 질문입니다. 코로나19 중환자실 이용기준에 해당되지 않지만 코로나19로 인해서 기저질환이 악화되고, 또 코로나19 증상도 심화되면서 결국 확진된 채로 사망하는 사례가 늘고 있습니다. 특히, 수도권 환자들이 비수도권으로 이송되면서 비수도권 건강취약계층이 피해를 보고 있는 상황이다, 라고 기자님 설명하면서 이런 환자 분들이 앞으로 중환자실 치료 기회가 없는 것인지, 방역당국이 대책을 생각하고 있는 게 있는지 궁금하다 했습니다.
<답변> 중환자실은 환자의 생명을 다루는 가장 맨 마지막 보루가 될 것이기 때문에 굉장히 중요한 자원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첫째로는 중환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환자 숫자를 줄이는 것이 중요하고, 또 같은 환자라 그래도 중환자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는 사람들을 조기에 옮기는 것도 중요합니다.
또 한편으로는 중환자 중에서 상태가 좀 양호해지신 분들은 중환자실에 과도하게 오래 머물지 않고 준중환자 병실이라든가 중등도 병상으로 옮겨주는 이런 효율화 전략들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현재 제한된 자원과 또 의료인력으로서 매우 고군분투하고 있는 상황은 분명합니다. 여기에 대해서 첫 번째로는 효율화를 통해서 상황을 타개토록 하겠고, 두 번째로는 전반적인 의료 역량이 확대되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질문> (사회자) 현장 두 번째 질문, MBC 박진주 기자님 질문이 있습니다. 현재 의료체계로 감당이 가능한 위중증 환자 수를 몇 명까지로 예상하는지, 또 고령층 확진 규모를 줄이려면 3차 접종률을 어느 선까지 끌어올려야 한다고 보는지 예측에 대해서 또 질문이 있습니다.
<답변> 지금 수도권 같은 경우라면 위중증 환자 수가 일정하게 수용할 수 있는 한계는 이미 도달했다고 판단하고 있고, 주로 비수도권으로 이전해서 치료를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여기까지 아직도 중환자 병상 숫자가 늘고 있고, 그에 대한 대책도 마련하고 있기 때문에 아직까지 정확한 답변을 드리기는 좀 어렵지만 빨리 대책을 마련함이 필요하다, 이렇게 판단하고 있습니다.
3차 접종률은 가능한 모든 분들이 맞아주심이 맞다고 판단합니다. 특히 고령층에 계신 분들 같은 경우라면 3차 접종을 받음으로써 가질 수 있는 이익이 훨씬 큽니다. 다른 분들에 비해서 고위험 연령층들은 같은 질환에 감염된다고 하시더라도 훨씬 더 위중증 이환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가능한 빨리, 적합한 시간에 3차 접종을 맞혀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질문> (사회자) 현장에서 다섯 번째 질문이 있습니다. 한국일보 임소형 기자님, 의료대응 역량 대비 발생 111.2%가 무슨 의미인지 좀 더 상세하게 설명을 부탁드립니다. 이 지표의 의료대응 역량은 구체적으로 어떤 것을 포함한 개념인지, 지난 11월 4주에 89.5%였던 것에 비교해서 12월 첫째 주에 111.2%인 상황은 가장 큰 차이는 무엇일지 질문 주셨습니다.
<답변> 지금 환자가 발생하게 되면 중증으로 이환되는 비율이 있습니다. 그러니까 중증으로 이환되는 비율이 높고, 또 중환자가 많아지게 되면 매우 어려운 일이 발생하게 됩니다.
따라서 총환자 중에서 중환자로 발생하는 비율과 이로 인한 환자 숫자가 어느 정도 되는가가 우리가 감당할 수 있는 의료대응 역량 비율이라고 보면 되겠습니다.
111.2%라고 하는 쪽은 우리 중환자 대응능력이 수도권에서는 이미 모두 찼다, 라는 그런 의미로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지난주에... 지지난주에 89.5%에서 12월 1주에는 111.2%로 증가한 상황은 두 가지 요인입니다.
첫 번째로는 고위험군, 즉 60대 이상의 연령이 차지하는 비율이 높아진 상황에 있었고, 두 번째는 환자 수 전체가 증가한 상황이 있었기 때문에, 이 요인들에 의해서 이렇게 의료대응 역량이 빠르게 소비됐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질문> (사회자) 다음은 역학조사 내용에 대한 사실확인 질문이 있습니다. 아홉 번째 질문, TV조선 박상준 기자님 관련되어서는 16~18번 사례는 아직 분석 중인지에 대한 부분, 이 부분은 ‘분석 중이다.’라고 말씀드리고요.
오타가 하나 있었습니다. 저희 보도 참고자료 수정해서 재배포하도록 하겠습니다. 혼선을 드린 부분 죄송합니다. 이 부분 열한 번째 뉴스1 강승지 기자님, 또 아시아경제 이춘희 기자님 질문 주셨는데, 오미크론 확진... 확정되신 분들은 24분이고, 1번째부터 15번째까지 그리고 19번, 20번, 20~28번까지입니다. ‘29번은 오타입니다. 20번이 맞습니다.’ 이렇게 정정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 부분 문자로 다시 한번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현장질문 더 없는 상황입니다. 역학조사와 관련돼서 현장에서 노고하고 있습니다. 이분들 여러 사실관계를 확인하기 위해서 현장대응 역량이 분산되지 않도록 저희도 질문을 받아서 오전 중에 한 번, 또 오후 5시 반 전후로 또 한 번 확인드리도록 하고, 정례적으로는 브리핑을 통해서 역학조사 내용을 안내드리겠습니다.
지자체발로 오후 늦게 이렇게 확인되는 부분은 아직 방역대책본부로 보고가 되지 않는 경우가 많아서 즉시 확인은 좀 어렵다는 점 미리 양해 말씀드립니다.
오늘 질의응답 이상 마무리하고, 정례브리핑 마치겠습니다. 참여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 수어 통역은 고은미, 김홍남 통역사님 고생해 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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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책뉴스 수도권·경상권에 광역응급의료상황실 1곳씩 추가 개설 정부가 권역별 응급환자의 전원을 지원하는 광역응급의료상황실을 오는 7월까지 두 곳 확대해 총 6곳을 운영하기로 했다. 정부는 10일 한덕수 본부장(국무총리) 주재로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열어 비상진료체계 운영현황, 의사 집단행동 현황, 건강보험 필수의료 지원현황을 점검하고 광역응급의료상황실 기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광역응급의료상황실 기능 강화 방안 먼저, 집단행동 장기화에 따라 중증응급환자의 신속한 병원 이송 및 병원 간 전원 지원을 위해 광역응급의료상황실 기능 강화를 추진한다. 현재 수도권, 충청권, 전라권, 경상권 등 4개 권역에서 운영 중인 광역상황실을 인구가 많은 수도권과 경상권에 오는 7월 말 추가로 문을 열고 ▲상황의사 근무수당 인상(12시간당 45만 원·60만 원) ▲상황요원 채용 확대 등 광역상황실 기능 확대를 위한 인력 충원도 추진한다. 25일 대전 서구에 위치한 충청권 광역응급의료상황실에서 관계자들이 실시간 응급실 포화지수와 실시간 응급실 임시중단현황을 살펴보고 있다. 2024.4.25. (ⓒ뉴스1,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또한, 최중증응급환자인 Pre-KTAS 1 환자에 대해 광역상황실과 119구급상황관리센터 간 협력도 강화한다. Pre-KTAS 1 환자의 이송이 지연되는 경우 구급상황관리센터는 광역상황실로 공동대응을 요청하고, 요청받은 광역상황실은 환자 정보를 신속하게 공유받아 병원 선정을 지원한다. 아울러, 복지부와 소방청은 기관 간 공동대응 프로토콜(안)을 마련하고 이번 달 중 현장에 조속히 적용할 예정이다. 이어서, 의과대학 교수가 광역상황실 겸직근무를 신청할 경우 신속히 겸직 허가를 받을 수 있도록 40개 의과대학 총장과 대한병원협회에 겸직 허가 협조 요청 공문을 발송해 의과대학 교수가 대학총장·병원장 허가를 통해 겸직근무가 가능하도록 조치했다. 이와 함께, 일반국민·구급대·의료기관 등 종합상황판 이용자 편의성도 향상한다. 종합상황판이 표출하는 정보를 실시간 수준으로 현행화하고 일반인, 구급대, 의료기관 등 이용자별 필요한 정보를 맞춤형으로 제공토록 기능을 개선할 예정이다. ◆비상진료체계 운영현황 지난 9일 평균 입원환자는 상급종합병원 2만 4616명으로 전주 평균 대비 11.1% 늘었고, 평시인 2월 첫 주의 74% 수준이다. 상급종합병원 포함 전체 종합병원은 전주 대비 6.3% 증가한 9만 1704명으로 평시 대비 96% 수준까지 회복했다. 중환자실 입원환자는 상급종합병원 2869명으로 전주 대비 0.8% 늘어 평시의 87% 수준이며, 전체 종합병원은 6977명으로 전주 대비 0.3% 증가해 평시 대비 95% 수준이다. 응급실은 전체 408곳 중 393곳(96%)이 병상 축소 없이 운영했고 27개 중증응급질환 중 일부 질환에 대해 진료제한 메시지를 표출한 권역응급의료센터는 16곳이다. 지난 8일 응급의료센터 내원환자 중 ▲중증·응급환자는 전주 대비 1% 감소 ▲중등증 환자는 1.9% 감소 ▲경증 환자는 10.9% 감소했다. ◆건강보험 필수의료 지원현황 정부는 2028년까지 필수의료 강화를 위해 공급부족 대응, 수요감소 대응, 연계협력 분야에 각각 5조 원 이상, 3조 원 이상, 2조 원 이상 등 10조 원 이상의 건강보험 재정을 투자하기로 하고 올해에는 1조 2000억 원을 투자할 계획인데, 현재까지 1조 500억 원 규모의 건강보험 재정을 투입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중증응급환자 최종치료 평일 주간(50%·100%), 평일 야간·공휴일(100%·150~200%) 가산 확대 등 공급부족 해소 지원에 5000억 원 ▲신생아 중환자실 입원료 인상(최대 52만 원·78만 원) ▲1세 미만 입원료 가산 확대(30%·50%) 등 수요감소 분야 인프라 유지지원을 위해 3000억 원 ▲심뇌혈관질환 인적 네트워크 시범사업 등 의료기관·전문의 간 연계·협력 지원에 2000억 원을 투입한다. 이 밖에도 정부는 올해 상반기 필수의료분야 보상체계 공정성을 높이기 위한 신속 추진과제로 ▲신생아·소아 분야 700억 원 ▲산모 분야 200억 원 ▲중증 분야 300억 원 등 1200억 원을 추가 투입한다. 지난 1일부터 ▲수도권(경기도·인천)의 신생아 집중치료 지역센터 16곳은 일 5만 원 ▲비수도권 35곳은 일 10만 원의 공공정책수가를 지원하며 ▲281개 수술 항목에 대한 소아연령 가산을 최대 300%에서 1000%로 대폭 인상했다. 다음 달 1일부터는 ▲고위험 산모·신생아 통합치료센터에 대해 고위험 분만 관련 손실분을 사후보상하고 ▲집중치료실 입원환자 1인당 일 20만 원을 7일 동안 정액 지원 예정이다. 아울러, 심장혈관 중재술에 대한 보상을 강화해 ▲일반 시술의 1.5배 수가를 적용하는 급성심근경색증 응급시술 적용범위를 확대하고 ▲모든 혈관에 대한 시술에 수가 산정이 가능하게 하며 ▲시술 수가도 기존 최대 130%에서 270%로 대폭 인상할 예정이다. 한덕수 본부장은 비상진료체계에 힘이 되어주는 여러 병원과 의사, 간호사 등 의료진, 국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땀 흘리고 있는 군의관, 공중보건의사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정부는 앞으로도 인적·물적 가용자원을 총동원해 비상진료체계 유지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문의: 국무조정실 사회복지정책관실(044-200-2289),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 전략팀(044-202-1605), 보험급여과(044-202-2745, 2733), 응급의료과
- 카드뉴스 문화예술 행사로 가득한 청와대 200% 즐기기! 1948년부터 대통령 집무실이자 관저로 사용된 청와대가 2022년 5월 10일, 국민의 품으로 돌아왔습니다. 그리고 2년이 지난 지금까지 약 484만 명(23.12.31. 기준)의 발걸음이 이어지면서 많은 사랑을 받아왔는데요.이를 기념해 청와대에서는 대한민국 역사의 주인공인 국민들에게한층 더 가깝게 다가가고자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습니다.어떤 것들이 있는지 살펴볼까요? ■ 정상과의 악수, 자유의 약속 : 정상으로 모십니다 - 글로벌 중추국가로 성장하는 대한민국의 여정을 경험할 수 있는 전시 · 기간 : 5월 1일~7월 29일 · 장소 : 청와대 본관 이번 전시에서는 AI가 생성한 정상들의 초상화부터포토존, 체험형 콘텐츠, 비디오 아트 등 다양한 볼거리와 놀거리가 준비돼문화강국으로 거듭난 대한민국의 위상을 체험하며 청와대의 의미와 가치를 돌아볼 수 있습니다. ■ 희망을 그리는 아이들 : 우크라이나 아동 그림전 - 전쟁을 겪은 우크라이나 어린이들이 일상과 희망을 그린 150여 점의 그림전 · 기간 : 5월 1일~6월 3일장소 : 청와대 춘추관 2층 · 장소 : 청와대 춘추관 2층 이번 그림전은 대통령 내외가 우크라이나에 방문해 아동들의 그림을 본 것을 계기로 마련되었는데요. 1층에서는 전쟁 아동 그림전 함께 그리는 희망이야기도 진행되니아이들과 함께 평화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보내길 바랍니다. ■ 청와대 개방 2주년 기념 주요행사 · 정상의 악수, 자유의 약속 : 정상으로 모십니다 (5. 1.~7. 29.) · 희망을 그리는 아이들 : 우크라이나 아동 그림전 (5. 1.~6. 3.) ·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대한민국 전통연희축제 (5. 18.~19.) · 서울팝스오케스트라 재즈밴드, 봄의 재즈 향연 (5. 25.) · 지역문화진흥원, 문화가 있는 날 청춘마이크 공연 (6. 1.~2.) · 국립국악고등학교, 국악 흥 신명 (6. 13.) · 국립오페라단, 오페라 갈라 콘서트 (6. 29.) 5월부터 6월까지 청와대 곳곳에서는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가 펼쳐질 예정입니다.국민과 함께하는 복합문화예술 공간으로 변화하는 청와대에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 여행 청정하고도 청량한 비밀의 화원, 양구수목원 청정하고도 청량한 비밀의 화원, 양구수목원 대한민국 최북단 수목원인 양구수목원으로 향하는 길, 마치 비밀의 화원을 찾아가는 기분이다. 농도가 다른 초록빛이 켜켜이 쌓인 풍경을 눈에 담고 호젓한 시골길을 얼마나 달렸을까. 원시 자연이 살아 숨 쉬는 대암산 해발 450m 자락에 위치한 양구수목원이 등장한다. 나만 알고 싶은 비밀의 화원 같은 양구수목원. 상쾌한 구상나무 탐방로부터 신나는 어린이 놀이터까지 차를 타고 왔다면 따로 내릴 필요 없이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매표소에서 입장권을 구매한 후 곧장 관람객 주차장까지 이동한다. 짧은 거리지만 저수지와 산이 아름답게 펼쳐져 상쾌한 드라이브를 즐길 수 있다. 수목원 입구에서 만나는 저수지가 운치 있다. 가볍게 걷기 좋은 구상나무 모롱잇길. 주차장에 차를 세우면 짙푸른 구상나무와 알록달록한 바람개비가 줄지어 선 탐방로가 눈에 들어온다. 수목원 탐방의 시작점인 구상나무 모롱잇길이다. 우리나라 고유종인 구상나무는 크리스마스트리로 널리 사랑받는데 따끔거리는 솔잎과 달리 보드라운 잎이 인상적이다. 구상나무가 울창한 이 길은 경사가 완만해 편안하게 걷기 좋으며 오전 11시경 방문하면 피톤치드 효과가 가장 뛰어나다고. 동화 같은 분위기의 피크닉광장. 사진 찍기 좋은 포인트가 곳곳에 있다. 구상나무 모롱잇길을 따라 피크닉광장과 우주과학체험장이 이어진다. 졸졸졸 개울물이 흐르는 피크닉광장은 앙증맞은 버섯 모양 조형물이 군데군데 자리해 마치 동화 속 숲을 연상케 한다. 돌다리, 그네 등 아기자기한 요소가 포인트를 살려 인증 사진 남기기에도 좋다. 아이와 함께라면 흥미진진한 놀이 시설을 갖춘 우주과학체험장을 그냥 지나칠 수 없다. 해먹 흔들 놀이대, 트램펄린, 미끄럼틀 등 아이들에게 즐거움을 주는 놀잇감이 다양하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우주과학체험장. 초롱다리 너머 펼쳐지는 수목원의 하이라이트 구상나무 모롱잇길 끝 초롱다리를 건너면 숲으로 올라가는 계단이 나온다. 여기서부터가 양구수목원의 하이라이트라 할 수 있다. 나무계단 위쪽으로 수목원의 보물 같은 공간인 음지식물원이 숨어 있다. 비밀의 숲이라고도 불리는 이곳에는 복수초, 노루귀, 얼레지, 금강초롱 등 철 따라 귀한 야생화가 피어오른다. 사부작사부작 조심스레 발걸음을 떼며 자연이 선사하는 고귀한 찰나에 집중해보자. 초롱다리를 건너 숲으로 들어선다. 각종 야생화를 볼 수 있는 비밀의 숲. 나머지 계단을 오르면 야생화정원과 습지원이 눈 앞에 펼쳐진다. 누구나 편하게 걷기 좋은 무장애나눔길이 조성되어 있는데 잣나무가 우거져 상쾌한 기운이 가득하다. 잣나무 숲속에는 나무 그네, 그물망 해먹, 트리 하우스 등을 갖춘 유아숲체험원이 자리해 아이들이 좋아한다. 유아숲체험 지도사와 함께 자연을 관찰하고 체험하는 유아숲 프로그램도 운영하니 5~7세 아이를 둔 가족이라면 참고하도록. 무장애나눔길에서 만나는 트리 하우스. 잣나무 숲에 조성한 유아숲체험원. 산으로 둘러싸인 야생화정원에는 원추리, 비비추, 산수국, 매발톱, 으아리 등 갖가지 꽃이 시기별로 피고 지며 풍경에 변화를 준다. 우리나라에서만 자라는 희귀 약초로 알려진 개느삼 서식지도 야생화정원 한쪽에 위치한다. 5월 무렵이면 개느삼이 노랑나비 같은 어여쁜 꽃을 피운다니 눈여겨 살펴볼 일이다. 천천히 야생화를 구경한 후에는 정원이 한눈에 내다보이는 포토존에서 기념사진을 남겨보자. 기념사진 남기기 좋은 포토존. 분재원, 생태관에 사계절 썰매장까지 수목원 탐방은 여기서 끝이 아니다. DMZ야생화분재원, DMZ야생동물생태관, 목재문화체험관까지 둘러봐야 한다. DMZ야생화분재원은 DMZ 인근 남한 최북단에 서식하는 북방계 식물과 희귀 자생식물을 보존하고 증식하기 위해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분재 형태로 재현한 공간으로 전국의 다양한 분재를 함께 전시한다. 분재를 전시한 온실 해암정, 저수지와 분재원이 한눈에 내다보이는 정자 유람정 등 테마별 공간을 짜임새 있게 구성했다. 온실, 정자 등이 어우러진 DMZ야생화분재원. 아이들과 방문하기 좋은 DMZ야생동물생태관. 아이 동반 방문객에게는 DMZ 접경 지역의 동식물에 대해 배우고 거북이나 열대어를 관찰하는 DMZ야생동물생태관과 목공예 체험실 및 놀이터, 도서관 등을 갖춘 목재문화체험관을 추천한다. 지난해 문을 연 사계절 썰매장도 빼놓을 수 없다. 계절에 상관없이 무료로 썰매를 탈 수 있어 인기가 많다. 목공예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목재문화체험관. 목재문화체험관 내 놀이 공간. 지금 양구수목원을 방문하면 튤립이 만발해 더욱 아름답다. 4월 27일부터 5월 12일까지 양구수목원과 함께하는 튤립여행 행사를 열고 주말에는 마술 쇼, 보물찾기 같은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개화 시기에 따라 행사 일정이 변동될 수 있다는 점 참고하자. 보에는 화사한 튤립도 구경할 수 있다. 아기자기한 볼거리가 가득한 양구수목원. 양구의 재발견, 양구백자박물관 백자와 인연이 깊은 방산면에 자리한 양구백자박물관. 양구수목원에 이어 양구의 매력을 재발견하게 되는 또 하나의 공간이 있으니, 바로 양구백자박물관이다. 양구백자박물관이 자리한 방산면은 백자와 인연이 깊다. 이성계가 조선 건국의 염원을 담아 금강산에 묻었다는 이성계 발원 사리장엄구(보물) 중 백자에 방산자기장 심룡이라는 기록이 남아 있다. 이를 통해 고려 말기부터 이미 양구 방산면에서 백자가 제작됐음을 알 수 있다. 방산면은 백자의 주요 원료인 백토 주산지로도 유명한데, 양구백토는 그 품질이 뛰어나 조선왕실 백자를 만들던 경기도 광주 분원에 원료로 공급됐다고 전한다. 다양한 백자를 관람할 수 있다. 오랜 세월 백토와 백자 생산지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해온 양구 방산면의 자부심을 담아낸 박물관은 실내외 공간이 아름답게 조화를 이룬다. 메인 건물인 전시관에서부터 관람이 시작되는데 양구백자실, 현대백자실, 영상실, 기획전시실, 수장고 등을 돌아보게 된다. 양구백토와 양구백자의 역사에 대한 체계적이고도 입체적인 전시가 이뤄져 관람하는 내내 지루하지 않다. 양구백토로 만든 1,000점의 작품을 전시한 코너. 전시관의 하이라이트는 양구백토, 천 개의 빛이 되다 코너. 도예가 1,000명이 양구백토로 제작한 개성 넘치는 작품 1,000점이 한 데 모여 웅장한 전시를 완성한다. 맞은편에 설치된 인터렉티브 미디어 월을 터치하면 개개의 작품을 자세히 살펴볼 수 있다. 파노라마식 대형 스크린에 양구백자에 대한 이야기를 입체적으로 풀어내는 영상실과 개방형으로 운영되는 수장고도 보는 맛을 더한다. 양구백자에 대한 이야기를 담아낸 영상이 흥미롭다. 2022 대한민국 공공건축상 대상을 받은 이력에 걸맞게 전시 내용만큼 공간도 빛난다. 반구형 천장에서 스며드는 자연광, 흙의 느낌을 닮은 외장재 등 전시관을 돋보이게 하는 요소가 곳곳에 숨어 있다. 무엇보다 건물 가운데에 숨겨 놓은 중정 아치 회랑이 압권이다. 회랑은 전시관 안에서 창 너머 바라볼 때와 밖에서 직접 감상할 때, 다른 감성으로 한결같은 감동을 자아낸다. 공간미가 돋보이는 아치 회랑. 나만의 도자기를 만들어보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전시 관람 후에는 체험관, 카페, 야외 공간도 둘러보자. 물레로 도자기 빚기, 도자기에 그림 그리기 등 체험 프로그램을 이용하거나 도자기를 주제로 한 각종 조형물을 구경하며 산책을 즐겨도 좋다. 산책하며 쉬어가기 좋은 야외 공간. 여행정보 양구수목원 - 주소 : 강원특별자치도 양구군 동면 숨골로310번길 132- 문의 : 033-480-7391- 이용시간 : 하절기 09:00~18:00, 동절기 09:00~17:00 / 월요일(월요일이 공휴일이면 정상 개관), 1월 1일 휴관- 요금 : 19~64세 6000원(양구사랑상품권 3000원 환급), 7~18세 3000원- 홈페이지 : www.yg-eco.kr양구백자박물관 - 주소 : 강원특별자치도 양구군 방산면 평화로 5182- 문의 : 033-480-7238- 이용시간 : 10:00~18:00 / 월요일(월요일이 공휴일이면 정상 개관), 1월 1일, 설날·추석 오전 휴관- 요금 : 8~64세 3000원(양구사랑상품권 3000원 환급)- 홈페이지 : www.yanggum.or.kr 출처 : 대한민국 구석구석 SNS 글·사진 : 김수진(여행작가) * 위 정보는 변경될 수 있으니 여행하시기 전에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사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한덕수 국무총리가 10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의사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한덕수 국무총리가 10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의사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한덕수 국무총리가 10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의사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한덕수 국무총리가 10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의사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한덕수 국무총리가 10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의사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한덕수 국무총리가 10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의사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 국민이 말하는 정책 세계 최초 수소전기트램 시승 체험기 수소전기트램, 출발! 울산시는 세계 최초로 수소전기트램을 상용화하여 2027년 말부터 운행할 예정이다. 이에 지난 4월 11일부터 5월 10일까지 구 울산항역에서 수소전기트램 시승 체험을 진행했다. 수소전기트램 시승장으로 가는 길에 안내판이 세워져 있다. 수소전기트램 시승 행사에는 트램에 관심 있는 누구나 주말과 공휴일을 제외한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온라인 페이지(https://utp.or.kr/hydrogen_tram/)에서 사전 예약 후 참여할 수 있었다. 하루에 3회씩, 각 회당 100명 이내의 인원으로 체험 행사가 진행되었다. 검수고에 들어가 있는 수소전기트램의 모습. 수소전기트램 외관. 나는 5월 4일 시승 체험을 다녀왔다. 시승 30분 전 현장에 도착해 트램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는데, 가족 단위의 방문객들이 많았다. 특히 부모님과 함께 온 아이들이 수소전기트램에 큰 흥미를 보였다. 수소전기트램 기관실. 본격적인 시승 운행이 시작되기 전에 미리 트램에 탑승하여 내부를 자유롭게 둘러볼 수 있었다. 기관실에 들어가 볼 수도 있어, 기관사 자리에 앉아 기념 촬영을 하는 시민들이 많았다. 기관사가 시민들에게 수소전기트램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이번 시승 체험에는 한국철도공사에서 고속열차를 30년 이상 운행한 베테랑 기관사들이 참여했다. 기관사들은 시민을 친절하게 맞이하며, 수소전기트램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해 주었다. 커다란 유리창이 특징인 수소전기트램. 이 트램은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인 iF 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한 차량으로, 주변 경관을 감상하기에 좋은 커다란 유리창이 특징이다. 또한 많은 연구 개발비가 투입된 국가 사업의 결과물이라고 한다. 시승 기간이 끝난 후에는 독일 자동차 박람회에서도 선보일 예정이다. 수소전기트램 시승장에 설치된 수소충전소. 시승장에는 수소충전소도 설치되어 있었는데, 이 충전소에서 트램을 완충하는 데에 약 20분이 소요되며, 한 번 충전으로 200km까지 운행할 수 있다고 한다. 트램의 길이는 약 35m이며 주로 입석으로 운영되는 특성상 약 50개의 좌석이 마련되어 있었고,교통 약자를 위한 좌석도잘 마련되어 있었다. 기관사가 시속 50km의 속도로 수소전기트램을 운행 중이다. 기관사들과 시민들이 다 함께 수소전기트램, 출발!을 외치며 시승이 시작되었다. 운행 구간을 3회 왕복하는데, 처음에는 천천히 운행하다가 마지막에는 시속 50km까지 속도를 높여 운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기존 열차 선로에서 운행하는 것이기 때문에 덜컹거리는 느낌이 있었으나, 기관사께서 트램 전용선로에서는 승차감이 안정적일 것이라고 설명해 주었다. 시승 체험에 참여한 시민들은 대체로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행사는 즐겁고 활기찬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었으며, 모두가 친환경 교통수단의 필요성에 공감하며 마무리되었다. 시승 체험 행사를 즐기는 시민들의 모습. 이번 시승 체험은 시민들에게 친환경 교통수단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소중한 기회였다. 친환경적이면서 효율성도 높은 수소전기트램은 2027년에 태화강역에서 장생포 고래문화특구까지 트램 전용선로로 연결되어 울산의 관광산업을 활성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새로운 대중교통 수단의 도입은 울산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전체의 환경 보호와 교통 기반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책기자단|배선민bae814620@gmail.com 어려운 정책을 알기 쉬운 이야기로 전달하겠습니다.
- 영상 [윤석열 대통령 취임 2주년] 글로벌 중추국가로 우뚝 선 대한민국 ☞ 대통령실 유튜브 채널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