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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 코로나19 정례브리핑

2022.01.10 이상원 중앙방역대책본부 역학조사분석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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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대본 역학조사분석단장입니다.

1월 10일 코로나19 감염병 정례브리핑 시작하겠습니다.

우선, 위험도 평가 결과 말씀드리겠습니다.

1월 1주 차, 즉 1월 2일부터 8일까지의 주간 위험도 평가 결과, 종합 위험도는 전국, 수도권에서 '중간', 비수도권에서 '낮음'으로 평가하였습니다. 병상 확보와 발생 감소 등으로 지금 지표가 개선되고 있습니다.

중환자실 병상 가동률은 전국, 수도권, 비수도권 모두 50%대로 감소하였습니다. 의료대응역량 대비 발생 비율도 전국, 수도권, 비수도권 모두 30%대로 낮아졌습니다.

단계적 일상회복 이후에 지속 증가하던 재원 위중증 환자 수가 처음으로 감소하였습니다.

주간 일평균 확진자는 12월 3주 차에 최대 6,000명대였지만 최근 1주 그 절반인 3,000명대로 감소하였고, 신규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 수 모두 감소 추세로 볼 수 있습니다.

오미크론 변이 검출률은 지속 증가해서 국내 검출률이 처음으로 10%를 넘었습니다.

60세 이상의 3차 접종률은 80.7%로 지속 증가 중입니다.

이상의 상황을 검토해서 1월 첫 주 일상회복지원위원회 방역·의료분과에서는 다음과 같은 의견을 제시하였기에 이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위험지표가 개선되고 있으나 델타 변이와 오미크론 변이 전환에 따라서 대응에 어려움이 상존하고 있습니다. 오미크론 변이의 점유율이 빠르게 증가하는 양상으로 방역 및 의료대응전략의 신속한 변화가 필요합니다.

의원급 의료기관으로의 분산치료와 재택치료 중심의 일반치료 체계로 전환이 검토가 필요하며, 오미크론 변이 대응을 위한 역량 확보에 주력할 필요가 있습니다.

다음은 주간 발생 동향입니다.

1월 2일부터 8일까지 1주간 일평균 재원 중인 위중증 환자 수는 932명으로 전주 대비해서 15% 감소하였으며, 사망자 수는 361명으로 전주 대비해서 20%가 감소하였습니다.

1월 1주 사망자 수는 60대 이상이 341명으로서 94.5%를 차지하고 있고, 40~50대가 15명, 30대 이하가 5명이었습니다.

최근 5주간의 사망자 2,177명 중 57%는 백신 미접종 또는 1차 접종자이시며, 2차 접종자는 36.9%, 3차 접종자는 5.5%였습니다.

1월 1주 코로나19 국내발생 신규 환자는 일평균 3,507명으로 전주 대비해서 24.5% 감소하였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조치 연장 이후에 수도권과 비수도권 모두 유행 규모가 점진적으로 감소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주간 감염재생산지수는 전국 0.82로서 3주 연속 1 미만을 유지하고 있으며, 수도권은 0.81, 비수도권은 0.83이었습니다.

변이 바이러스 검출 현황을 살펴보면, 국내 감염 사례는 델타형이 87.5%이고 오미크론형 변이는 12.5%입니다.

다만, 해외 유입 사례에서는 오미크론 변이가 88.1%로 전 세계의 코로나19가 오미크론 변이로 대체되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확진자가 주중 3,000명대로 감소하고 위중증 환자가 두 달여 만에 감소세로 전환하였지만, 오미크론 변이 국내 확산의 위험요인이 있으며, 1월 중에 오미크론이 우세 변이로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정부는 오미크론 우세화에 대비한 의료 그리고 방역 등 분야별 종합대응 계획을 수립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주한미군 부대 내 방역 강화와 관련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주한미군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에 따라서 주한미군 측과 지난 1월 6일 긴급회의를 개최하여 부대 내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상황을 공유하고, 방역 강화와 지역사회 전파 최소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하였습니다.

주한미군은 재택근무 확대, 부대 내 검사 강화, 부대 밖 다중이용시설 자제, 3차 접종 독려 등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아울러 우리 정부는 주한미군 부대 인근 지역 주민의 3차 접종을 독려하는 등 지역사회 방역관리를 강화합니다.

유행상황이 안정될 때까지 주한미군, 질병관리청, 또 관련 지자체 간 주 1회 정례회의를 통해서 진행상황을 주기적으로 관리하고 또 추가적으로 필요한 조치들을 협의해 나갈 예정입니다.

다음으로, 오미크론 변이에 대비해서 진단검사전략 수립에 관련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오미크론 변이는 델타 변이를 포함한 그간의 변이와는 전염력과 위중도에서 아주 큰 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전파력은 크게 증가하였고 위중도는 감소하였습니다.

그런데 대규모의 환자가 발생하게 되면 낮은 위중도에도 환자의 증가에 비례하여 다수의 위중증자가 발생할 수밖에 없기 때문에 대응전략의 수정이 필요합니다.

이러한 대응전략의 변경은 우리나라 고유의 문제는 아니며, 전 세계 거의 모든 나라에서 추진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전보다 다수의 환자 발생이 예견되고 있는 현 상황에서 무엇보다 강조되어야 하는 것은 중증 진행의 위험이 높은 분들을 조기에 발견해서 예방하고 치료함으로써 소중한 인명을 보호하는 것입니다.

아울러 감염 확산으로 인한 사회적 마비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응 수준을 적정히 조정할 필요가 있습니다.

검사체계의 경우 감염 시 중증으로 이환될 우려가 있는 고령자, 기저질환자분들과 감염 우려가 높은 밀접접촉자 그리고 요양시설 근무자 등과 같이 집단감염의 영향이 큰 분들을 중심으로 PCR 검사를 우선순위로 할 것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또 이외의 분들은 PCR 검사에서 배제되는 것이 아니라 현재 중인 계획에 따라서 차순위로 검사를 받으실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또 이에 속하지 않는 그런 경우에는 의료기관의 진료와 신속항원검사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실험실 검사 능력은 여전히 세계 최고의 수준입니다. 그렇지만 오미크론 변이의 높은 감염력을 고려할 때 지금이 시스템의 변화가 필요한 시점입니다.

자세한 사항은 전문가 검토 등을 거쳐 결정되는 대로 다시 말씀드리겠습니다.

다음은 접종증명 유효기간 시행 관련된 말씀드리겠습니다.

지난 1월 3일부터 시행된 접종증명 유효기간의 계도기간이 종료되었습니다. 접종증명 유효기간은 2차 접종 후 180일까지 인정되고, 작년 7월 13일 이전 2차 접종을 받으신 경우에 3차 접종을 받지 않으셨다면 1월 10일부터는 일부 실내시설 이용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정부는 유효기간 만료일이 가까워진 대상자에게 국민비서알림으로써 잔여 유효기간 및 3차 접종방법을 개별 안내해서 드리고 있습니다.

아직 3차 접종을 받지 않으신 분들께서는 유효기간이 만료되기 전에 3차 접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기를 거듭 당부드립니다.

지금 오미크론 변이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습니다. 오미크론 변이의 증상은 델타에 비해서 경미하나 그간의 어떤 변이보다 빠르게 전파되는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감염이 크게 확산되면 방역대응과 의료대응 여력에 과부하를 초래하게 되고 중증환자와 사망자의 증가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2주 연속으로 위험도평가 결과가 개선되었지만 아직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는 이유입니다. 국민 여러분께서는 3차 접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고 손 씻기, 마스크 쓰기, 자주 환기하기 등 기본방역수칙 역시 철저하게 지켜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정부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질문·답변]
※마이크 미사용으로 확인되지 않는 내용은 별표(***)로 표기하였으니 양해 바랍니다.

<질문> (사회자) 출입기자단에서 보내준 사전질문 한 가지 먼저 답변드리겠습니다. 코로나19에 감염된 이력이 있는 격리해제자들이 쿠브 앱에서 접종예외자로 업데이트가 되지 않아 다중이용시설을 출입하는 데 어려움이 있다고 합니다. 앱에 문제가 있다면 언제 해결될 예정인지 설명해 달라고 했고, 격리해제자들도 방역패스 소지자와 똑같이 6개월 동안 자격이 유효한 것인지 다시 한번 확인해 달라는 질문이 있습니다.

<답변> 지금 전자예방접종증명, 쿠브라고 불리는 이 앱 내에서는 보건소에서 입력되고 처리된 대상자 정보를 토대로 해서 확진 후에 격리 해제된 분들에게 완치확인서를 발급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민간병원 등 보건소 외의 그런 장소에서 확진을 받은 그런 대상자분의 경우에는 그 DB 구축이 금주까지 완료됩니다. 이번 주에 정상적으로 서비스가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또 말씀하신 것처럼 전자완치확인서는 확진일로부터 180일까지 유효하고, 180일이 지난 그런 경우에는 완치확인서가 발급되지 않습니다.

<질문> (사회자) 현장에서 기자님들 보내준 질문드리겠습니다. PCR 검사 관련되어서 두 가지 있고, 또 오미크론 변이와 관련된 질문이 있습니다. 먼저 PCR 검사 관련된 질문드립니다. 한겨레신문 이재호 기자님, PCR 검사 건수가 하루 75만 건 이상으로 늘리기 어려운 이유가 무엇인지 질문 주셨습니다. 장비나 인력의 문제인지 확인해 주십시오.

<답변> PCR 검사는 숙련된 사람이 또 굉장히 정밀한 장비를 사용하는 유전자 증폭 방식의 검사입니다. 따라서 어느 나라든지 PCR 검사를 무한대로 늘릴 수 있는 방법은 없습니다. 여전히 우리나라는 세계에서 가장 높은 수준의 검사능력과 검사의 질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여기에 대해서도 현재 75만 건 정도를 하루에 처리할 수 있는데, 여기에 오미크론 변이에 대비하기 위해서 85만 건 정도까지 늘릴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질문> (사회자) PCR 검사 관련된 질문 하나 더 있습니다. 한국일보 류호 기자님, PCR 검사 시 음성이지만, 자가검사키트로 양성이 나왔고 PCR 재검사 시 다시 양성이 나왔다는 사례가 있습니다. 왜 이런 일이 발생하는지 설명해 달라고 했고, 증상 발현 시에 자가검사키트와 PCR 검사를 함께 실시하는 것을 권고하는지, 또 이번 사례처럼 PCR과 자가검사키트 검사 결과가 엇갈린 경우에 환자 입장에서는 어떻게 대처해야 좋은지 방역당국의 입장을 설명해 주십시오.

<답변> PCR 검사의 민감도는 항원검사에 비해서 매우 높습니다. 항원검사가 이제 불필요한 검사라는 뜻이 아니라, 검사 원리의 차이 때문에 PCR 검사가 조금 더 민감하게 반응하는 그런 것으로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다만, 검사 시점에 따라서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예컨대 접촉한 지 얼마 되지 않은 시점에서 PCR 검사를 한다고 하면 체내에서 아직 바이러스가 증폭하지 않는 시간이기 때문에 그때는 PCR 검사를 했어도 양성으로 나오기가 어렵습니다.

다만, 조금 더 시간이 지난 다음에 항원검사를 한 경우라면, 그때는 PCR 검사나 항원검사 모두 양성이 나올 수 있는 이런 상황이 됩니다. 이런 검사의 원리뿐만이 아니라 검사시점으로 이런 현상들이 가끔 나타나게 되는데, 거듭 말씀드리지만 이 검사의 표준은 PCR 검사입니다.

또 신속항원검사의 경우에도 이따금씩 위양성이 발생할 수가 있습니다. 그럴 경우에 양성으로 진단받게 될 경우에, 격리라든가 이런 어려운 점이 있기 때문에 반드시 PCR 검사로 확인해서 이를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질문> (사회자) 현장에서 두 번째 질문, 한국경제 이선아 기자님 질문 있습니다. 국내 오미크론 검출률이 10%를 넘어서기는 했지만, 해외에서는 첫 감염 발생 이후에 약 한 달 만에 우세종이 된 것을 감안하면, 국내에서는 확산 속도가 더딘 것 같습니다. 왜 오미크론이 예상보다 확산 속도가 느린 것인지 이유를 분석한 게 있다면 설명해 달라는 질문 있습니다.

<답변> 지금 세계 주요 국가들, 특히 유럽이나 미국 같은 그런 국가에서는 우세종을 넘어서 거의 80~9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그런 상황입니다. 우리나라는 작년 말부터 오미크론 확산에 대비해서 유행을 늦추기 위한 저지전략을 구사해 왔고, 또 이제 오미크론에 감염되신 분들에 대해서 특별히 더 격리라든가 또는 밀접접촉 관리를 강화한 면이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 우리나라의 방역조치가 일정 부분 기여한 부분에 의해서 확산이 더뎌진 것이 아닌가, 이렇게 평가를 하고 있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기 국내에서 오미크론의 확산은 이제 조금 더 빠르게 진행될 것으로 보여지고 있습니다. 현재 방역당국의 예측으로는 1월 정도 내, 1월 말 정도에는 우세화가 될 가능성이 높은 상태로 평가하고 있습니다.

<질문> (사회자) PCR 검사 관련된 질문이 하나 더 있습니다. 코리아헤럴드 김아린 기자님, 앞서 확진자 증가 시에 신속항원검사를 보완적으로 활용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는 발표가 있었는데, PCR로 전부 검사를 시행하기 어려워서 신속항원검사 보완이 필요하게 되는 일일확진자의 규모를 몇 명 정도로 보고 있는지 전망에 대한 질문이 있습니다.

<답변> 이것은 여러 가지 문제가 있습니다. PCR 검사의 역량이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75만 건 정도를 저희가 소화해낸 바 있고, 또 85만 건 정도까지 확대가 가능할 수 있습니다. 현재 PCR 검사에서 어느 정도 부하를 통해서 꼭 검사를 먼저 받아야 되시는 분들이 검사를 받지 못할 우려가 있는 경우라면 항원검사로 빨리 전환될 필요가 있습니다.

특정하게 어떤 환자 숫자라든가 이런 쪽을 말씀드리기는 어려울 것 같고, 오미크론 변이의 점유율과 또는 그 유행양상을 모두 종합해서 판단드리고 말씀드려야 될 것 같습니다.

<질문> (사회자) 다음 질문은 방역패스와 관련된 검사 질문이 있습니다. SBS 박수진 기자님, 고위험군이나 밀접접촉자를 제외한 나머지에 대해서는 신속항원검사를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한다고 했는데, 이런 체계로 변화가 되면 현재 미접종자가 제출해야 되는 48시간 이내 PCR 검사 음성확인서 변화가 불가피할 텐데, 이런 음성확인 기준을 변경하는 방향도 고려하고 있는지 질문 있습니다.

<답변> 현재 아직 검토를 하고 있는 상황이긴 합니다만, 미접종자분들의 PCR 음성확인서에 대해서는 지금 변화를 검토하는 단계는 아닙니다.

<질문> (사회자) 다음은 KBS 서병립 기자님, 향후 PCR 검사에 우선순위가 생기게 되는 시점이 되면 고령층이 아닌 일반인의 경우 어떤 과정을 통해서 검사를 받을 수 있는 것인지 설명 부탁드립니다.

<답변> 아직까지 여기에 대해서 틀을 마련하고 있는 단계여서 확정적이지 않다는 말씀을 먼저 드립니다. 기본적으로는 오미크론 변이는 그 전파력은 높고 중증도는 낮기 때문에 의원급에서 1차 진료가 가능한 상황이 있을 거라고 봅니다.

그쪽에 대해서는 의료기관에서의 진료를 통한, 또 신속항원검사로 가능할 것으로 생각하고 있는데, 이 부분의 내용과 또 어느 분야까지 PCR이 담당하고, 그다음에 어느 분야에 대해서 신속항원검사를 담당하는지는 지금 조정 단계이므로 이 조정안이 끝나면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질문> (사회자) 일곱 번째 질문은 역학조사와 관련된 질문입니다. 채널A 서상희 기자님 질문 있습니다. 오미크론 위중증환자가 1명 늘었는데 얀센 백신을 1번 접종한 분인지 궁금하고, 또 위중증환자 2분의 기저질환 유무 또 현재 건강상태에 대한 설명도 함께 부탁드립니다.

<답변> 역학조사팀장 답변드리겠습니다.

<답변> (박영준 방대본 역학조사팀장) 해당 문의사항에 대해서 세부 현황 자료는 금일 보도참고자료의 30페이지에 오미크론 현황, 상세 현황에 대한 정보를 참고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문의하신 내용은 70대분이시고, 해외입국 이후에 확진돼서 지금 위중증으로 진행됐습니다. 백신접종력은 얀센 백신으로 2차 접종을 완료하신 분입니다. 이분의 기저질환 그다음에 나머지 위중증 2분의 현재 상태에 대해서는 확인 이후에 별도로 안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질문> (사회자) 이상원 단장께 또 질문드리겠습니다. 이상원 단장이 설명해준 내용 관련되어서 한국일보 임소형 기자님, 조금 전에 우리나라는 오미크론 확산이 더 빠를 거라고 예상한다고 했는데 그 이유가 궁금하다는 질문 있습니다. 기자님 질문은 다른 나라보다 국내에서 오미크론 확산이 더 빨라질 것으로 보는 근거가 무엇인지, 발언에 대한 내용 먼저 한번 확인 부탁드리겠습니다.

<답변> 우리나라가 다른 나라들보다 더 오미크론 확산이 빠른 것은 아니고 지금 거의 대부분의 나라는 오미크론으로 이렇게 우세화가 됐습니다. 그러니까 지금 우리나라는 다른 나라보다 훨씬 느린 편이다, 이런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다만, 저희가 맨 처음에 말씀드렸던 한 2월 정도까지의 시점보다 좀 더 당겨질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현재의 증가 추세를 고려해보고 그다음에 점점 연구되고 있는 오미크론의 전파력으로 볼 때 이전의 예측보다는 조금 더 빨라질 수 있겠다, 이렇게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질문> (사회자) '다른 나라와의 비교는 아니다.'라는 설명 주셨습니다. 아홉 번째 코리아헤럴드 김아린 기자님, 여전히 검사소 대기시간이 길어서 불편을 호소하는 분들이 있는데 현재 하루 검사 건수가 최대 역량 일일 75만 건에 못 미침에도 불구하고 검사소 정체가 해소되지 않은 원인은 어떻게 파악하고 있는지 설명 부탁드립니다.

<답변> 검사 역량이라고 하는 것은 실험실에서 이걸 처리할 수 있는 대응 역량을 그렇게 뜻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 이전 단계, 검체 채취의 단계는 실험실 검사 능력과는 좀 다른 상황으로서, 얼마나 많은 장소에서 얼마나 많은 검체 채취가 가능하느냐에 따라서 지금 달리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현재 이것은 검사 능력과는 무관한 검체 채취의 그런 어떤 역량의 차이로 볼 수 있고, 또 이런 것을 현실화하기 위해서 신속항원검사도 검토하고 있다, 이런 말씀을 드릴 수 있습니다.

<답변> (사회자) 추가 질문 더 없는 상황이라서 이후 질문은 위기소통팀을 통해서 답변드리겠습니다.

오늘 정례브리핑 이상 마치겠습니다. 참여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 수어 통역은 고은미, 김동호 통역사님 고생해 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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