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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정례브리핑
안녕하십니까? 보건복지부 홍보기획담당관입니다.
지금부터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비대면 정례브리핑을 시작하겠습니다.
오늘 브리핑은 손영래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이 진행합니다.
박준애, 김정우 통역사의 수어 통역이 제공됩니다.
먼저, 손영래 사회전략반장이 코로나19 대응 방안 등을 설명하겠습니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
1월 26일 수요일 중대본 브리핑을 시작하겠습니다.
오늘 신규 확진자는 1만 3,012명으로 역대 최대 수치입니다.
오미크론에 의해 2주 전부터 유행이 증가하고 있으며, 오미크론이 지배종이 되는 상당한 기간 동안 확진자 수는 계속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확진자 수의 증가는 불가피하지만 12월 델타 유행 때와는 유행의 양상이 다르며, 방역관리의 목표도 다릅니다.
질병관리청이 초기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오미크론은 델타에 비해 2배 이상 전파력은 크지만 치명률은 5분의 1 수준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델타는 0.8%, 오미크론은 0.16%의 치명률로 분석됩니다.
이에 따라 오미크론 전환기의 방역 목표는 전환기간의 유행을 최대한 원만하게 관리하여 첫째, 중증환자와 사망피해를 최소화하고, 둘째, 의료체계의 과부하와 붕괴를 방지하고, 셋째, 사회·경제적 피해를 최소화하는 것입니다.
델타 유행 때와 유행 양상이 다르고 현재 우리의 대응체계도 다르다는 점은 7주 전 12월 8일 델타 유행으로 인해 7,140명, 7,000명 이상의 국내 확진자가 처음 발생한 때와 비교하면 잘 나타납니다.
사망자의 90%를 점유하고 있는 60세 이상 확진자는 12월 8일 34.1% 2,448명이었으나, 오늘은 7.7% 975명입니다. 확진자 수는 2배 정도 많으나 60세 이상 확진자는 당시의 절반 이하입니다. 이는 오미크론의 낮은 중증화율과 고령층의 3차 접종률이 높아진 결과가 복합해서 나타난 결과입니다.
작년 12월 8일 60세 이상 고령층의 접종률은 22.1%였지만 이후 빠르게 확대되어 오늘 60세 이상의 3차 접종률은 85.1%입니다.
60세 이상 확진자의 감소는 위중증환자 감소로 이어집니다. 12월 8일 당시 위중증환자는 840명이었지만 오늘 현재는 385명의 위중증환자를 관리하고 있습니다. 당시의 3분의 1 수준입니다.
위중증환자의 감소는 의료체계 여력으로 연결됩니다. 현재 중환자전담 병상 가동률은 17.8%입니다. 5분의 4 이상이 비어져 있고 안정적인 여력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12월 8일 당시에는 78.7%의 가동률을 보이고 있으며, 한계상황에 도달하는 위험을 겪던 상황이었습니다.
병상도 그 당시보다 2배가량 확충된 상황이기에 의료체계의 여력이 더 커져있기도 합니다.
중등도 환자를 위한 감염병전담병원 병상은 오늘 현재 36.2%의 가동률을 보이고 있고, 1만 1,000개 이상의 병상 여유가 있습니다.
12월 8일 당시에는 76.7%의 가동률을 보였으며, 3,500개 정도의 여유만 보유하고 있었습니다.
작년 12월 8일의 경우 입원대기 환자가 685명 발생하는 중이었으며, 하루 사망자는 60명대 수준이었습니다. 현재 입원대기 환자는 1명도 없으며, 사망자는 20~30명 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오미크론의 유행 특성과 우리의 대응체계도 델타 유행 때와는 다른 양상입니다.
확진자 수의 증가는 분명히 주의할 지점이지만 오미크론의 유행은 확진자 수보다는 중증환자와 사망자, 의료체계의 여력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하며 위기의 양상을 분석해야 합니다.
당분간 확진자 수는 증가하겠지만 종합적으로 볼 때 우리의 대응체계는 현재 견고하게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국민들께서도 확진자 수만을 보고 너무 불안해하시지 말고 저희 방역당국이 제공하는 분석을 신뢰해 주시기 바랍니다.
오미크론 유행에 대응한 방역·의료체계 전환은 현재 차근차근 진행되고 있습니다. 중증화·사망위험이 가장 높은 60세 이상 고령층의 3차 접종을 신속하게 진행하였고, 이제 일반 국민들의 3차 접종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무증상·경증환자의 급증에 대비하여 재택치료를 확대하고 있고 먹는 치료제를 도입하여 처방대상과 기관을 계속 늘려나가고 있는 중입니다.
확진자의 치료 격리기간을 7일로 단축하였고, 확진자를 접촉한 접촉자 격리도 예방접종 완료자는 면제하고 미접종자는 7일로 단축하는 등 사회기능 유지를 위한 방역조치의 조정도 시행합니다.
중환자 병상, 중등증 병상 등은 12월 대비 2배가량 확충된 상태이고, 권역별 통합 배정과 운영 효율화 과정도 사전에 도입하여 정착시켜두었습니다.
이제 마지막으로 고위험군 중심으로 동네 병·의원까지 참여하는 진단검사체계와 역학조사체계의 전환을 4개 지역에서 오늘부터 시작합니다. 또한, 설 연휴 이후 2월 3일부터는 이 시스템이 전국적으로 확대될 것입니다.
선별진료소에서 자가검사키트를 제공하는 전환은 1월 29일부터 먼저 실시하여 신속항원검사를 원하는 국민들이 조금 더 빨리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현재 PCR 검사역량은 하루 80만 건 내외이며, 아직은 매일 40~50만 건 정도 PCR 검사가 실시되고 있어 30만 건 정도의 여력은 있습니다.
진단검사체계의 전환은 고위험군에 집중하기 때문에 저위험군의 진단과 유행 차단에 불리하고 그만큼 국민들의 불편이 커질 수 있습니다.
그러나 향후 확진자 급증에 따른 고위험군의 우선 보호를 위해서는 이런 전환이 불가피한 전환이라는 점을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오미크론 유행에 대응하여 최선의 결과를 거두기 위해서는 특히 2개 인구 집단의 관리가 중요합니다.
첫 번째로 60세 이상 고령층의 감염을 최소화하고 조기에 발견하여 신속하게 치료를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전체 사망피해의 90% 이상이 60세 이상에 집중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고령층의 경우 3차 접종이 가장 중요합니다. 60세 이상 사망자의 65%가 미접종 고령층입니다. 접종을 아직 받지 않으신 고령층은 최우선적으로 3차 접종을 빨리 받으실 것을 권고드립니다.
또한, 조금이라도 이상이 있으시면 선별진료소나 임시선별검사소에서 검사를 받아주시기 바랍니다. 종전처럼 PCR 검사를 즉시 받으실 수 있습니다.
또한, 현재와 같은 유행 급증기에는 최대한 모임이나 약속, 다중이용시설 이용을 조심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두 번째 인구집단은 미접종자들입니다. 이들의 감염을 최소화하는 것이 또한 중요합니다.
미접종자는 현재 12세 이상 인구의 6.8%에 불과한 소수이지만 지난 8주간 중환자의 57.9%, 사망자의 58.6%를 점유하고 있습니다. 또한, 확진자 발생 23만 명의 28.3%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갈수록 이런 경향성은 커지고 있어 지난 2주간만 놓고 봤을 때, 중환자와 사망자의 70%가 미접종자들입니다. 미접종자들은 더 쉽게 감염되고, 더 많이 전파하며, 중증과 사망에 더 취약해집니다.
오미크론의 치명률 0.16%는 예방접종자 인구를 포함한 치명률이기 때문에 미접종자들에게 그대로 적용되는 수치가 아닙니다. 코로나19 확진 시 미접종자는 접종완료자에 비해 4배 이상 치명률이 높습니다.
따라서 미접종자의 감염이 작아질수록 사망피해와 의료체계의 부담은 줄어들게 됩니다.
접종을 할 수 있는 분들은 꼭 예방접종에 동참해 주시기 바랍니다.
만약, 피치 못한 사유로 접종을 하지 못하신 분들이 있다면 특히 고령층, 기저질환자, 임신부 등은 지금 이 시기를 조심해 주시기 바랍니다.
사람이 많은 다중이용시설 이용을 피하시고 KF80 이상의 마스크를 착용하고 손 씻기나 환기 등 기본수칙을 충실히 지켜주시기 바랍니다.
지금부터 당분간은, 특히 언제 어디서든 감염되어도 이상하지 않은 위험한 시기라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오미크론의 전환기는 분명히 위기의 순간이기는 하지만, 차분하고 슬기롭게 대처한다면 충분히 최소한의 피해로 극복할 수 있는 위기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이번 설 연휴를 포함해 오미크론의 확산 시기를 잘 관리한다면 확진자 수는 다소 늘어나더라도 중환자와 사망자를 최소화하고 의료체계의 여력을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을 것입니다.
정부는 모든 총력을 다해 방역과 의료체계의 전환을 진행하고, 이후 국민들의 일상회복이 다시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국민들께서도 함께 협조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질문·답변]
※마이크 미사용으로 확인되지 않는 내용은 별표(***)로 표기하였으니 양해 바랍니다.
<질문> (사회자) 보건복지부 출입기자단에서 보내준 첫 번째 사전질의 드리겠습니다. 어제 손영래 반장이 라디오에서 오미크론 대응체계 전환과 관련해 전국적으로는 설이 지난 이후 정도 시점에 전환하는 것으로 논의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런데 오늘 김부겸 총리가 29일부터 체계 전환이 전국적으로 확대된다고 밝혔습니다. 전국 시행 시점이 당초 계획보다 앞당겨진 것인지, 그렇다면 그 이유는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답변> 아까 브리핑에서 설명드린 내용처럼 현재 동네 병·의원이 참여하는, 그리고 중증환자 중심, 고위험군 중심의 진단검사체계와 역학조사체계 전환이 이제 시작됩니다. 이 부분들은 전국적으로 완전히 실시되는 것은 설 연휴 직후부터 실시되게 되고, 다만 PCR 검사 대신 신속항원검사를 먼저 하고 싶은 국민들을 위해서 1월 29일부터는 선별진료소에서 신속항원검사 키트를 무료로 지원해 드리게 될 것입니다.
따라서 1월 29일부터는 전국의 선별진료소에 방문하셔서 PCR 검사, 줄이 너무 길다든지 또는 간단하게 바로 결과를 알고 싶으신 분들은 이 신속항원검사 키트를 지급받아서 그 자리에서 바로 검사하고 이를 활용하실 수 있게 됩니다.
<질문> (사회자) 29일부터 시작되는 전국 시행에 있어 당국에서는 어느 정도 준비가 되어 있다고 보시는지 궁금합니다. 즉, 전국 시행이 가능한 상황으로 보시는지에 대해서 여쭤봅니다. 중대본에서 파악한 전국 시행을 위한 준비 정도, 지정 병원의 개수 등 상세한 수치에 대해서도 함께 답변 요청드립니다.
<답변> 조금 전에 답변드렸듯이 1월 29일부터는 선별진료소를 방문하시면 신속항원검사 자가검사키트를 제공하게 됩니다. 그리고 전국적으로 이제 고위험군 중심으로 PCR 검사가 우선 배정되고, 고위험군을 제외한 분들에 대해서는 신속항원검사를 먼저 실시해서 양성을 확인해야지 PCR 검사가 가능해지는 체계는 2월 3일부터 전국으로 확대될 것입니다.
이 체계는 우선 보건소 선별진료소와 임시선별검사소를 중심으로 진행될 것이며, 이와 함께 동네 병·의원에 대해서도 호흡기클리닉 등의 형태로 이러한 검사체계에 동참하게 될 것입니다. 이 동네 의원들의 동참 체계는 현재 의료단체들과 협의를 하면서 신청을 받고 지정을 정비하고 있는 중이라서 저희가 조금 더 상세한 계획들은 이번 금요일에 세부적으로 밝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다만, 한 가지 당부하고 싶은 것은 이러한 변화가 즉각적으로 모든 곳에서 동시에 일어나지는 않는다는 것입니다. 저희가 동네 병·의원 체계로 이 체계를 점점 이행하는 과정들에서도 여전히 보건소의 선별진료소와 임시선별검사소에서는 PCR 검사와 신속항원검사를 계속 병행해서 제공할 것이고, 여기에 대해서 동네 병·의원들이 점진적으로 참여가 확대되는 형태로 이행해 나갈 것입니다.
따라서 일시에 선별진료소나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저위험군의 진단이 되지 않는 체계가 아니라, 현재의 선별진료소와 임시선별검사소가 운영하는 가운데 동네 병·의원이 참여가 확대되는 부분들이 함께 병행해서 이루어진다는 점은 좀 유념해 주시기 바랍니다.
<질문> (사회자) 세 번째 질문입니다. 신규 확진자가 2월에 2만 명, 많게는 3~4월에 10만 명 이상까지도 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델타 대비 낮은 치명률을 감안해도 절대 수의 폭발적 증가에 의료체계에 대한 걱정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현재 확충 계획상으로 어느 정도 수준까지 감당이 가능한지와 2월 이후 추가 폭증 가능성에 대비한 계획 수립 등이 진행되고 있는지, 또는 역시 상황을 지켜보면서 추후 논의할 예정인지 답변 요청드립니다.
<답변> 현재 오미크론의 입원율과 치명률에 대한 부분들이 확실하게 지금 저희가 딱 자신을 못 하기 때문에 현재 우리 의료체계가 어느 정도 확진자까지를 감당 가능하다, 라고 명쾌하게 분석하기는 조금 어려운 상황인 것 같습니다.
다만, 아까 브리핑에서도 말씀드렸듯이 그저께 질병청에서 오미크론 확진자 5,000명을 가지고 초기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로는 델타의 치명률 0.8%의 5분의 1 수준, 0.13%의 치명률이 나타나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아직 초기 데이터라서 향후 이제 5,000명을 넘어서 더 많은 확진자들을 대상으로 계속적으로 검증은 이루어질 것입니다.
이러한 결과들, 또한 외국에서의 어떤 치명률이나 입원율들을 보면 델타보다는 확실히 치명률이 낮아져 있는 상태로 판단하고 있는 중입니다.
현재 우리 의료체계의 여력은 60~70% 정도의 여유분을 가지고 대응하고 있어서 현재로서는 굉장히 안정적인 상황입니다.
따라서 앞으로 확진자가 증가하더라도 지금 준비돼 있는 의료체계의 여력과 그리고 오미크론의 낮아져 있는 중증화율·치명률 등을 고려할 때 현재 중증환자들과 중등증환자에 대한 의료서비스 제공에 큰 차질 없이 운영할 수 있을 것이라고 판단하고 있는 중입니다.
다만, 그 대전제는 오미크론 유행을 원만하게, 완만하게 지금 관리한다는 전제가 있어서 지나치게 큰 피크를 그리면서 폭증하지 않는 이상 적정 수준으로 이 유행을 통제해 나가면서 위중증환자와 사망자를 최소화시키고, 의료체계가 외국처럼 붕괴되거나 혹은 과부하가 걸려 일반 환자까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하겠다는 것이 현재의 목표입니다.
<질문> (사회자) 네 번째 사전질의입니다. 오늘 오전 방대본 자료의 치명률을 보면 0.87%입니다. 델타 바이러스의 여파가 아직 높은 치명률로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제 오미크론이 우세종이 됐고, 거의 모든 확진자가 오미크론 감염자가 된다면 치명률이 델타보다 오미크론이 5분의 1 정도로 낮은 것으로 보고됐기에 전체 치명률 역시 이전보다 낮아질 가능성이 큽니다.
결국 바이러스의 위험성은 치명률로 파악되기에 치명률이 낮아진다는 지표가 엔데믹의 기준 중 하나라고 볼 수 있습니다. 앞으로 오미크론 확진자가 늘어나면 이 치명률 추이는 어떻게 될 것으로 당국은 예측하고 있는지 궁금합니다. 참고할 만한 치명률 해외 사례도 비교해 말씀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답변> 질문이 좀 어려운 질문인데, 일단 해외 사례에 대해서는 질병청에 아마 문의하시는 게 좀 더 정확하게 해외 사례에 대해서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조금 전에 말씀드린 것처럼 지금 현재 초기 데이터를 가지고 분석한 결과로는 델타의 5분의 1 수준의 치명률이 나타나고 있어서 기자님이 질의하신 대로 현재 이러한 치명률 추이가 계속 유지된다 그러면 오미크론은 델타보다 의료체계의 부담이나 사망 피해에 있어서 충분히 안정적으로 관리할 수 있을 것이라고 판단하고 있는 중입니다.
그런 부분들이 앞으로도 치명률은 계속 추가 분석들을 할 것인지라 현재는 확진자 5,000명을 가지고 한 분석이지만 계속적으로 확진자들이 늘어나고 있기 때문에 이들을 대상으로 한 치명률들과 중증화율들을 분석하면서 의료체계 쪽의 여력들에 대응하는 데 참고하게 될 것입니다.
전반적인 추이는 이렇고, 다만 해외 사례와 비교할 때 주의하실 부분들은 이 치명률 추이는 총 확진자의 발생 부분과 또 확진자를 얼마나 잘 찾아냈는가, 라고 하는 찾아내는 분율과 또 해당 의료체계가 어떤 특성을 가지고 있고 의료체계에서 얼마나 잘 가동이 됐는가 부분들이 다 변수로 작동되는 부분들입니다.
따라서 외국의 치명률을 한국의 치명률과 직접 비교하시기에는 그러한 부분들에 있어서 편차들이 있기 때문에 좀 주의하셔야 됩니다.
다만, 외국에서도 공통적으로 나타나고 있는 현상은 해당 국가에서 델타 유행 때와 비교하면 오미크론 유행 때의 치명률이 4분의 1, 5분의 1 정도로 낮아진다, 라고 하는 연구 결과들은 계속 나타나고 있는 중입니다.
따라서 그런 부분들은 현재 우리나라도 공통적으로 분석되고 있는지라 델타 변이와 비교했을 때 해당 국가들의 치명률 감소 추이가 상당히 주목할 부분이라고 지금 보고 있는 중입니다.
<질문> (사회자) 방대본 국내 연구에서 기존 항체치료제에 대한 오미크론 대응 치료제 효과가 떨어진다고 분석된 가운데 최근 미국에서 아스트라제네카의 이부실드를 추가 구매하는 등 효과 있는 항체치료제 구매에 나서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우리도 이러한 치료제에 대한 구매 계획은 없는지 궁금합니다.
<답변> 이 부분들은 현재 방대본 쪽의 어떤 분석들도 필요한 부분들이고 해서 현재 저희가 지금 추가적인 구매에 대해서 검토하고 있지는 않고, 현재 들어와 있는 화이자 항체... 먹는 치료제들의 활용을 좀 더 활성화시켜서 보다 많은 분들에게 투약을 집중한다, 라고 하는 데 주력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질문> (사회자) 여섯 번째 질문입니다. 2월 3일에 전국 호흡기클리닉과 동네 병·의원으로 확대하는 게 신속항원검사만인지 아니면 검사와 치료 모두인지 확인 요청드립니다.
검사만 확대하는 것이라면 호흡기전담클리닉과 동네 병·의원에서 검사와 치료가 모두 가능하게 되는 시점은 언제로 예상하는지도 궁금합니다. 지역별로 차이가 있다면 그 이유와 구체적인 준비 상황에 대해서도 설명 요청드립니다.
<답변> 이 부분도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의사협회를 비롯한 의료단체들과 모델들을 몇 가지 타입으로 정리하고 있고, 거기에 따라서 전국적으로 이 기관들을 모집하고 선정하고 있는 중입니다.
좀 더 상세한 내용들은 금요일에 다시 한번 확정해서 최종적인 안들을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질문> (사회자) 사전질의 7번도 참여 예정인 동네 병·의원 현황을 묻는 질의여서 이것도,
<답변> 예, 동일하게 답변드리겠습니다.
<질문> (사회자) 현장질의 지금부터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전북일보 엄승현 기자님 질의입니다. 29일부터 전국으로 검사체계를 변화하면 자가검사키트와 신속항원검사키트의 공급이 매우 중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그런데 현재 일부 지역에서는 확보에 어려움이 있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이에 대해 현재 방역당국은 어떻게 준비하고 있는지 설명 요청드립니다.
<답변>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활용할 자가검사키트, 신속항원검사용 자가검사키트는 현재 충분한 물량을 확보하고 있어서 각급 보건소 선별진료소 쪽으로 지금 제공이 되고 있는 상태입니다. 아마 지금 계속적으로 순차적으로 제공하고 있기 때문에 일부 지역에서 그런 문제가 있을지 모르겠지만 1월 29일부터는 원활하게 될 수 있도록 그 전에 다 배송들이 이루어질 예정입니다.
<질문> (사회자) 아시아경제 이춘희 기자님 질의도 29일부터 전국 선별진료소에서 신속항원검사와 자가검사키트 검사를 모두 받을 수 있게 되는 것인지 정리 부탁드린다는 질의인데요.
<답변> 지금 다시 한번 설명드리지만 1월 29일부터는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하시면 기존의 PCR 검사를 기존대로 받으실 수도 있고, 희망하시는 국민들에 대해서는 자가검사키트, 신속항원검사용 자가검사키트를 지급받아서 그 자리에서 검사를 해보실 수도 있게 됩니다. 그렇게 지금 준비를 갖추고 있고, 1월 29일부터 이렇게 시행된다는 점 다시 한번 확인해 드립니다.
<질문> (사회자) 한국경제 이선아 기자님도 확인 요청 질의 주셨습니다. 총리의 모두발언에서 1월 29일부터 오미크론 방역체계 전환이 전국으로 확대된다고 했는데, 29일부터 바로 바뀌는 것이 무엇인지 설명 요청한다는 질의가 있었고요.
코로나19 의심증상이 있을 경우 근처 어떤 병·의원을 방문해야 하는지를 어떻게 국민들에게 안내할 계획인지, 백신 예약처럼 앱 형태로 개발 중인지에 대한 설명도 요청했습니다.
<답변> 전단 질문하신 부분들은 이미 답변이 됐다고 판단이 들고요.
두 번째, 병·의원에 대해서도 아까 말씀드린 대로 준비를 거쳐서 이 병·의원들의 확대가 계속 확대될 예정이기 때문에 여러 가지 수단의 안내수단들을 지금 강구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부분들에 대해서도 금요일에 발표할 때 함께, 어디를 참고하시면 될지 안내수단에 대해서도 금요일에 함께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질문> (사회자) CBS 김재완 기자님 질의입니다. 29일부터 전국에서 신속항원검사가 가능해진다고 발표했습니다. 그렇다면 오미크론 대응단계가 적용된 4개 지역 외에도 신속항원검사 음성 결과가 방역패스 등 어떤 용도로 쓰일 수 있게 되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또한, 4개 지역 외 타 지역에서는 29일부터 대응단계 돌입까지 신속항원검사와 PCR 검사 중 하나를 택일해서 받게 되는 것인지에 대해서도 확인 요청해 달라는 질의입니다.
<답변> 방역패스 부분은 저희가 조금 확인해서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저희가 지금 좀 혼선이 생겨서 이것은 좀 확인해서 바로 브리핑 끝난 직후에 고지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4개 지역 외 타 지역에 대해서는 지금 계속 말씀드린 것처럼 2월 4일까... 2월 3일까지, 2월 3일에 본격 시행 전까지는 그 둘 중에 뭐를 선택하실 수 있게 해 드리는 것입니다.
그래서 PCR 검사 줄이 너무 길다든지 혹은 검사결과를 하루 정도 기다리기보다는 그 자리에서 바로 검사를 해보고 음성인 경우에는 좀 안심하고 돌아가시려고 하는 분들은 신속항원검사용 자가검사키트를 지급해 드리게 된다는 것입니다.
<질문> (사회자) 한겨레신문 박준용 기자님 질의입니다. 앞서 정부가 사회필수기능 마비에 대비해 BCP 가이드라인을 만들고 있다고 했습니다. 보건복지부에 대해서는 이미 설명을 한 바가 있는데 전반적인 보건의료나 돌봄, 교육, 치안, 소방 등 공공 분야에 따라 어떤 내용이 담기는지 구체적인 설명 요청드립니다.
<답변> BCP 가이드라인은 질병관리청에서 만들어서 각급 기관에 이미 배포한 바 있습니다. 세부적인 내용은 아마 오후 방대본 백브리핑에서 아마 문의하시면 될 것 같고요.
이 기조의 핵심적인 개념은 다수의 확진자가 발생했을 경우에 그 주변에 있어서의, 예를 들면 주변에 있어서의 검사나 혹은 일시격리 부분들을 어떻게 처리할 것인지, 또한 그런 부분에 있어서 임시 동원할 수 있는 다른 대체인력들을 어떻게 강구해놓을 것인지 등등을 미리 사전에 준비해서 필수기능 유지에 차질이 없게 기관을 운영할 수 있는 비상계획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질문> (사회자) 한국일보 오지혜 기자님 질의입니다. 검사키트와 관련해서 질문드린다고 합니다. 검사체계 변경 시 보건소나 선별진료소에서 무료로 신속항원검사를 받을 수 있다고 하지만, 벌써부터 약국에서 자가검사키트가 동나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혹시 대란을 고려해 공적 공급을 검토하고 있지는 않은지 궁금합니다. 또한, 전문가들 중에는 전 국민에게 자가검사키트를 나누어줘야 한다는 의견도 제시하고 있는데, 이에 대한 고려도 하고 있는지 궁금합니다.
<답변> 지금 이 검사키트에 대해서는 식약처를 중심으로 생산과 유통 관리를 지금 하고 있는 중입니다. 현재 지금 유통되고 있는 상황이나 지금 관리하고 있는 상황으로는 이러한 공급에 있어서 큰 차질 없이 공급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고, 또한 공급망과 유통망들을 조금 더 관리를 강화하는 방안들도 함께 검토하고 있습니다.
현재 국내에서도 충분한 양들이 생산되고 있고, 해외에서 수입해 들어오는 부분들이 또 추가적으로 있어서 현재 이러한 검사체계 전환에 필요한 검사키트 수요 공급에는 큰 차질이 없다고 보고 있고, 이 부분들은 정부도 상당히 주의하고 있는 부분이라서 관계부처를 중심으로 '이 관리에 최대한 노력을 한다.'라고 설명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질문> (사회자) 다음 질문드리겠습니다. CBS 이은지 기자님 질의입니다. 재택치료 여력에 대한 질문입니다. 정부는 24일 기준, 재택치료 관리의료기관이 369곳으로 최대 5만 8,000명 수준까지 관리 가능하다고 발표했습니다. 오늘 기준 재택치료 환자가 3만 7,000여 명으로 이미 60%를 넘어선 것으로 보입니다. 이후 환자 급증세로 재택환자가 빠르게 늘어날 것으로 보이는데, 현재 적정 관리가 가능한 수준인지, 향후 대응계획은 어떻게 되는지 등 구체적인 설명 요청드립니다.
<답변> (최종균 중수본 재택치료반장) 현재 말씀하신 대로 지금 재택치료 환자가 많이 늘어나고 있어서 관리의료기관의 어떤 역량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그래서 어제 긴급 시도회의를 개최해서 확진자가 2만 명 이상, 또는 그 이상까지도 가능할 수 있도록 재택치료 관리의료기관의 예비명단을 확보해 달라고 저희가 시달을, 일선 지자체에 시달을 했고, 지자체에서 이제 가능한 병원들과 접촉을 해서 추가적으로 참여 의사를 확인하고 관리의료기관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그렇게 할 예정입니다.
다행스럽게도 아직까지는 많은 병원들이 재택치료 관리의료기관 참여의사를 밝혀서 추가적인 여력 확보는 가능할 것이라고 판단되고요.
그리고 다만, 이제 또 오미크론이 경증이고 또 추가적인 관리여력 확보를 위해서 어제도 비슷한 질문이 나왔었는데, 건강 모니터링 횟수를 완화할 생각이 있습니다. 지금은 저위험군 같은 경우는 일 2회인데 그것을 1회로 줄이고, 고위험군 같은 경우에는 3회인데 이제 2회로 줄이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고, 시행 시기도 검토할 예정입니다.
다만, 국민들께서는 '모니터링 횟수가 조금 줄어들면 관리가 제대로 안 될 것이 아니냐.'라는 우려가 있을 수는 있는데요. 어제도 말씀드렸다시피 이것은 24시간 개개인 모니터링, 그러니까 대기 인력이 있기 때문에 주간에는 당연히 있고, 야간에도 간호사라든가 이런 의료진들이 대기하고 있기 때문에 국민들께서 혹시 재택치료 기간 중에 불편함을 느끼시면 항상 연락할 수 있는 체계는 갖추어 놓고 있다는 그런 말씀을 드립니다.
<질문> (사회자) 다음 질문드리겠습니다. MBC 박진주 기자님 질의입니다. 최근 접종완료자 기준이 변경되면서 방역패스는 2차 접종 후 180일까지 인정되고, 자가격리 면제는 2차 접종 후 90일까지로 차이가 생겼습니다. 차이를 두는 근거는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기준이 제각각이어서 현장에서 혼란도 있을 것 같은데, 기준을 통일할 필요성은 없다고 보시는지에 대해서도 설명 요청드립니다.
<답변> 해당 소관 자체는 방대본 질병관리청 소관이고, 어제도 질의가 있어서 답변이 나갔던 것으로 제가 알고 있습니다. 그 답변 방향에 따라 다시 한번 설명을 드리면, 방역패스는 감염 차단의 목적도 있지만 시설 이용에 국민들의 기본권을 제약하는 문제들이 좀 있습니다. 따라서 이런 부분들은 감염 차단의 목적과 시설 이용의 기본권 제약들의 균형을 맞추어야 하는 문제기 때문에 최대한 현재 예방접종에 있어서의 유효기간들을 인정하고 있는 긴 기준을 차용해서 '2차 접종 후 180일까지'라고 하는 이 기준들을 지금 차용하고 있습니다.
반면에, 지금 자가격리는 방역적인 감염 위험성 자체를 차단하는 방역조치에 해당하기 때문에 이 부분들은 과학적으로 위험한 부분들이 가장 있는 순간까지는 계속적으로 격리가 필요하게 됩니다. 그런 점들을 감안했을 때는 2차 접종 후 90일까지만 면제를 시키고, 그 이후에 있어서는 감염력 자체가 계속적으로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감염 가능성이 커지기 때문에 이 부분들은 좁게 설정돼 있는 부분들입니다.
결국 방역조치라고 하는 것은 계속적으로 국민들에게 불편을 초래하는 측면이 있기 때문에 여기에 있어서 사회·경제적인 활동이나 국민의 기본권적 부분들을 어떻게 균형을 맞출까를 가지고 판단할 수밖에 없고, 그런 점들을 최대한 고려해서 이렇게 기준이 이원화되어 있다고 하는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질문> (사회자) 다음 질문드리겠습니다. 메디칼타임즈 이지현 기자님 질의입니다. 당초 브리핑에서 지난주 금요일에 의원급 외래진료체계 세부지침을 발표하겠다고 했습니다. 지난, 그러나 지난 금요일에 우세 지역 4개 지역에 대한 의료체계 전환만 언급이 됐습니다. 해당 내용이 이번 주 금요일 발표 예정이라고 했는데 왜 늦어지고 있는지, 의료계와 협의 과정에서 쟁점이 있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답변> 지금 의료계하고는 계속 논의를 하면서 모델들을 더 다양화시키고 개발하고 있는 중입니다. 참고로 말씀을 드리면, 계속 이 질문들이 ‘왜 좀 더 빠르게 동네 병·의원 중심의 고위험군 중심의 진단검사체계로 전환하지 않느냐?’라고 하는 질문들이 반복되고 있는 것 같은데, 몇 번 설명을 드렸지만 고위험군 중심의, 특히 동네 병·의원이 참여하는 진단검사 치료체계로의 전환 자체는 그 자체 일정 부분이 방역적으로 약점을 가지고 있는 체계이기도 합니다.
저희가 다수의 확진자가 발생하기 때문에 선택과 집중을 위해서 고위험군의 진단과 치료에 주력하면서 저위험군에 대해서는 진단에 있어서도 신속항원검사를 우선 활용해서 PCR 검사를 좀 더 줄이겠다는 의미가 있고, 또한 치료에 있어서도 현재 보건소와 공공기관들 중심으로 돼 있는 재택·병상치료체계에서 동네 병·의원들의 치료를 참여시킴으로써 치료도 다소 느슨해지는 부분들이 있습니다.
이는 결국 방역적으로 볼 때는 오미크론 확산 전파를 차단하는 차단력이 좀 약화되고, 또한 이 부분들을 관리하는 관리력도 약화되는 부분들이 함께 내포되어 있는 것입니다.
반면에 현재의 PCR 검사 능력은 저희가 80만 건 중에 50만 건 정도를 쓰고 있어서 아직은 30만 건 정도의 여유가 있고, 또한 병상체계도 중환자 병상 80%를 비롯해서 중등증 병상도 한 60% 정도 여유를 가지고 있어서 의료체계의 여력들은 아직 있는 상황입니다.
따라서 이 전환이 너무 빨리 되는 부분들도 오히려 자원을 비효율적으로 활용하면서 감염 확산의 위험성이 커지는 결과가 야기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지금 현재 활용되고 있는 자원들을 보면서 저희가 최대한 적정한 시기에 이러한 전환을 지금 하겠다는 게 기본적인 방향이고, 또한 전환 과정도 일시에 갑자기 모든 전환들이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고 기존의 체계들이 유지되는 가운데 동네 병·의원을 중심으로 한 진단치료체계들이 함께 확충되기 시작하는 점진적 이행 과정을 그리게 될 것입니다.
이런 점을 고려해 주시기를 부탁드리고, 자꾸 이게 뭐라도... 그러니까 ‘빨리 해야 된다.’라고 하는 여론이 있는 부분들은 이런 부작용 부분들을 함께 보지는 못한 여론인 것 같아서, 좀 우려되는 게 이런 측면의 균형을 생각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혹여 이게 오미크론이 빠르게 확산되다 보니까 뭐라도 좀 빨리 해야 되는 것 아닌가, 라고 하는 일종의 사회적 패닉과 비슷한 질의인가 싶어서 당부드리는데, 이런 부분들의 균형을 보면서 점진적이고 차분하게 이행하는 쪽으로 하면서 저희가 가지고 있는 의료, 의료를 비롯한 방역자원들을 최대한 효율적으로 대처해서 오미크론에 대응하겠다는 설명드립니다.
<질문> (사회자) 한국일보 임소형 기자님, 확인 요청 질의입니다. 29일부터 선별진료소에서 신속항원검사를 누구나 할 수 있다면 그 자리에서 꼭 검사를 해서 결과를 확인받아야 하는 것인지 아니면 선별진료소에서 키트를 받아다 집으로 가져가서 하는 것은 허용되지 않는 것인지 확인 요청드립니다.
<답변> 이 부분들 지금 말씀드린 것처럼 29일부터 2월 3일까지는... 2월 2일까지는 신속항원검사용 자가검사키트를 제공해 드리는 것이기 때문에 그 키트를 가지고 집에서 하시는 것도 허용은 됩니다.
이 부분들이 지금 PCR 검사를 하기 위해서 반드시 그것을 양성 받아서 제시하셔야지만 PCR 검사를 하는 체계는 2월 3일부터 본격적으로 가동되기 때문에 그 기간 이전, 그 기간 이전까지는 추가로 이 부분들을 하실 의향이 있는 분들을 위해 제공해 드리는 것으로 이해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질문> (사회자) 충청일보 장중식 기자님 질의입니다. 신규 확진자가 설 연휴 이후에는 최대 3만 명에 이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 경우 현행 의료대응체계상 병상 수용 가능 인원과 재택치료자 비중은 얼마나 될 것으로 보는지 구간별, 이를테면 2만 명, 3만 명당 비중 등 구간별 추정치가 있다면 설명 요청드립니다.
<답변> 현재 이러한 추정을 사전에 분석하긴 좀 쉽지 않은 상황이고, 오히려 지금 나타나고 있는 것들을 가지고 계속 분석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현재 오미크론이 점점 우세종화가 되고, 우세종화를 넘어서 지배종화가 되고 있는 상황이인지라 점유율이 올라가고 있을 것이고, 지금 이번 주에 발생하고 있는 확진자들의 신규 입원 숫자나 혹은 위중증 전환 숫자들을 보고 있으면 이 부분들은 분명 과거 델타 때보다는 낮아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아마 이런 부분들, 특히 오미크론이 완전히 80%, 90% 지배종화가 되면 될수록 아마 총 확진자 수와 연동되어 있는 입원 환자 수나 중환자 수는 더 줄어들 것이라고 지금 판단하고 있는 중입니다. 따라서 이런 부분들을 계속 모니터링하면서 의료체계들을 지금 관찰하고 있는 중입니다.
말씀드렸듯이 현재까지는 중환자실은 18% 정도 이내의 가동률 그리고 중등증 병상들은 30% 정도의 가동률을 보이고, 아직은 입원 수요나 중환자 진료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지는 않은 상황입니다.
<질문> (사회자) 한국경제신문 이선아 기자님 질의입니다. 현재까지 재택치료자 관리에 참여하겠다고 한 병·의원은 전국 몇 곳인지 확인 요청드립니다.
그리고 현장에서는 병·의원 1곳당 감당할 수 있는 환자가 최대 30명이라고 하는데, 방역당국은 재택치료자 몇 명까지 가능하다고 보시는지 궁금합니다.
<답변> (최종균 중수본 재택치료반장) 현재까지 360개 병·의원이 재택치료 관리의료기관으로 참여하고 있고요. 아까도 말씀드렸다시피 계속 그 병·의원 명단을, 예비 병·의원 명단을 확보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래서 예비 병·의원이기 때문에 지금 당장 확인을 해드리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생각이 들고요.
두 번째로 병·의원 1곳당 감당할 수 있는 환자 수는 최대 30명은 아닙니다. 저희가 요건이 환자 100명당 의사 1~2인이 겸임으로 있고, 전담 간호사가 3~5명 정도가 있으면 환자 100명 정도를 관리할 수 있다고 하기 때문에 병·의원에서 만약 그런 인력요건만 갖춰진다 그러면 관리 가능한 환자 수는 좀 많이 증가할 수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질문> (사회자) 브릿지경제 전소연 기자님 질의입니다. 의원급 의료기관이 재택치료자를 관리하는 방안은 서울시 이외의 다른 지자체에도 적용될 예정인지, 현재 어디까지 논의가 됐는지 궁금합니다. 더불어 논의가 늦어지는 이유가 있는지도 궁금합니다.
<답변> (최종균 중수본 재택치료반장) 저번에도 말씀드렸는데요. 이것은 기본적으로 지금 서울시에서 하는 것은 서울시의사회하고 서울시하고 논의해서 일종의 시범사업 형식으로 하고 있는 것입니다.
사실 재택치료 의료기관은 24시간 모니터링 체제로 돌아가는 거고, 아시겠지만 의원급은 주로 주간에 일반 환자들을 상담하는 거기 때문에 주간에 진료를 담당하는 의원급이 24시간 모니터링에 어떤... 적절하게 들어갈 수 있을지 그런 것에 대해서 서울시하고 서울시의사회에서 논의해서 지금 일부 자치구에서 시작하고 있는 거고요.
거기에 대해서 저번에 말씀드렸다시피 저희가 여러 가지 모형이 가능할 수 있기 때문에 병원-의원 연계 모형이라든가 또는 의원 컨소시엄 모형이라든가 그런 모형은 저희가 지금 기본적인 모형을 저희가 제시할 생각입니다.
그런데 다만, 기존에 병원급들이 주로 참여하는 재택치료 관리의료기관하고 좀 달라서 의원급이 참여하는 경우에는 지역마다 사정이 다를 것 같고요.
또 참여하는 의사선생님들도 의원급에 근무하는 의사선생님들도 주간에만 하기를 원하시는 분들도 있을 거고, 야간에만 하시기... 야간까지 할 수 있다는 분들도 있을 거기 때문에 그러한 사정이 다양하기 때문에 저희가 기본 모형만 제시하고 나머지는 지역 사정에 맞게 그렇게 추진하는 것이 좀 적합하리라는 생각이 들고요. 저희가 제시할 수 있는 기본 모형은 곧 내려 보낼 생각입니다.
<질문> (사회자) 동아일보 이지훈 기자님, 선별진료소에서 키트를 받아다 집에서 검사하는 경우에는 방역패스로 인정되지 않는지에 대한 확인질의 주셨습니다.
이것은 방역패스로 인정되지 않습니다. 제가 답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다음 질문드리겠습니다. 중앙일보 이에스더 기자님 질의입니다. 현재는 직장이나 학원 등에서 확진자 1명이 발생하면 전체 인원에 선제검사를 하도록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앞으로도 이대로 유지가 된다면 신속항원검사 수요가 폭발할 것으로 보입니다. 불필요한 검사 수요를 어떻게 줄일 예정인지 궁금합니다.
<답변> 지금 질문하셨듯이 현재 다수의 경우에서 확진자가 발생하는 경우 모든 사람들에 대해서 검사를 하도록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마 이 부분들이 이제 저희가 2월 3일부터 체계 전환을 하게 되면 PCR 검사를 하기는 어려운 체계로 전환되게 될 것입니다. 그러면 PCR 검사 대신 지금 질의 주신 대로 신속항원검사를 통해서 확인을 하는 경우가 많이 생길 거라고 보고 있는 중입니다.
현재 이것까지 고려하면서 신속항원검사 키트의 수요·공급들을 지금 맞춰나가는 작업들을 식약처를 중심으로 관계부처가 하고 있다고 설명드린 바 있고요.
또 하나, 아마 이 부분들에 있어서 검사를 어디까지 할 것인지에 대해서도 어느 정도 합리적인 선을 정해야 될 것이라고 보고 있는 중입니다. 그 부분들은 향후 오미크론의 어떤 확산 정도를 보며, 특히 문제가 커질 수 있는 학교나 학원 등에 있어서 어느 범위까지를 검사하고, 어떻게 관리할 것인지 등에 대해서는 질병관리청과 관계부처들이 그런 부분들에 대한 가이드라인들을 검토하고 계속 갱신해 나갈 예정입니다.
<답변> (사회자) 더 이상 질의가 없어서 이것으로 질의응답을 마치겠습니다. 마무리 말씀 간단하게 부탁드립니다.
<답변> 오늘 확진자 수가 많이 증가하였기 때문에 많은 국민들께서 불안해하시거나 혹은 여기에 대해서 공포스러운 심정을 가지실 수도 있겠다는 생각입니다. 다만, 말씀드렸다시피 현재 오미크론 유행은 이전 델타 유행과는 다르기 때문에 확진자 수와 함께 중환자·위중증환자의 수와 그리고 의료체계 여력 등을 함께 종합적으로 보면서 판단할 필요가 있습니다.
또한, 현재 오미크론에 대응하여 정부에서도 차근차근 오미크론 대응체계를 준비해왔기 때문에 현재 의료체계의 여력은 안정적이고, 위중증환자와 감염... 사망자들의 관리도 상당히 안정적으로 지금 진행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와 함께 진단검사체계의 전환도 설 이후에 전면적으로 실시되게 되면서 아마 국민들께서는 좀 다소 불편해지실지도 모르겠고, 또 이로 인해서 방역관리력이 조금 약화되며 확진자가 다소 증가할 수 있는 위험성도 있습니다.
따라서 앞으로 확진자 수만 가지고 너무 불안해하실 필요보다는 전반적으로 위중증환자 수와 의료체계 여력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면서 이번 오미크론 전환 시기를 얼마나 최소한도의 피해로 잘 넘길 것인가를 함께 봐주시기를 부탁드리고, 저희도 그런 측면에서 종합적인 정보 분석들을 계속 강화하면서 국민들께 항상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답변> (사회자) 이것으로 브리핑을 마치겠습니다. 참여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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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책뉴스 윤 대통령, ‘대한민국과 체코가 함께 짓는 원전’ 비전 제시 윤석열 대통령은 20일(현지시간) 오전 체코의 페트르 피알라 총리와 함께 체코 플젠시(市)에 있는 발전용 터빈 원천기술 보유기업 ‘두산스코다파워’사와 원전 기자재 생산기업 ‘스코다JS’사를 방문했다. 플젠시는 수도 프라하에서 남서쪽으로 1시간여 거리에 있으며, 방산, 중공업, 기계 산업 등이 발달한 도시이다. 윤 대통령과 피알라 총리는 두산스코다파워 도착 직후, 양국 원전 관련 기업·기관·단체와 두산스코다파워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원전 전주기 협력 협약식’에 참석했다. ☞ 현지 원전 산업 시찰(원전 전주기 협력 협약식) 축사 윤석열 대통령이 20일(현지시각) 체코 플젠 산업단지 내 두산스코다파워 공장에서 열린 원전 전주기 협력 협약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사진=대통령실 홈페이지)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원전 설계, 운영, 핵연료, 방폐물 관리 등 원전 생태계를 구성하는 주요 부문에서 총 13건의 MOU가 체결됐다. 양국 정상은 이들 중 5건의 MOU 서명 행사에 임석해 대한민국과 체코 간 원전 협력이 본격화되는 것을 축하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특히,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과 두산에너빌리티, 두산스코다파워는 이날 협약식에서 내년 3월 체코 원전 건설사업 최종계약을 체결하면, 플젠 두산스코다파워에서 생산한 터빈을 사용하기로 확정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을 통해 대한민국과 체코는 ‘두 나라가 함께 짓는 원전’이라는 비전 실현의 첫걸음을 내디뎠다. 또한 이날 협약식에서는 원전 정책을 담당하는 양국 산업부 간 원전 건설부터 기술 개발, 인력 양성 등 원전 생태계 전 분야에서 협력하고, 민간의 협력도 양국 정부가 적극 지원하는 내용의 MOU를 체결했다. 이외에 분야별로는 ▲양국 대학 간 원전 전문인력 양성 협력, ▲RD 지원기관 간 원전 기술 공동연구, ▲협회 간 터빈 이외의 추가 기자재 공급망 구축 등 원전 생태계를 함께 구축하기 위한 양국 원전기관들 간의 MOU도 체결됐다. 협약식 이후, 윤 대통령과 피알라 총리는 터빈에 장착되는 블레이드(회전날개)에 함께 서명하는 행사를 가졌다. 두 정상의 공동 서명에는 대한민국과 체코가 원전을 함께 짓고, 기업 간 협력을 양국 정부가 함께 지원한다는 협력 의지가 담겨 있다. 윤석열 대통령이 20일(현지시간) 체코 플젠 산업단지 내 두산스코다파워 공장에서 원전 전주기 협력 협약식과 터빈 블레이드 서명식을 마친 뒤 페트르 피알라 체코 총리와 악수하고 있다.(사진=대통령실 홈페이지) 윤 대통령은 이어 진행된 정상 연설에서 체코 원전과 관련해 세 가지를 강조했다. 우선, 대한민국 팀 코리아는 50년 이상 원전을 안전하게 건설하고 운영해 왔다고 소개하고, 체코 원전 건설에서도 ‘On Time, On Budget’(공기·예산 준수)약속을 지키는 최적의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어 체코에 새로 짓는 원전은 ‘한국과 체코가 함께하는 원전’이 될 것이라고 밝히며 체코의 원전 관련 기업들과 팀 코리아가 함께 하기 위해 오늘 MOU에 서명했으며, 원전 건설 뿐만 아니라 운영, 정비, 핵연료, 방폐물 등 원전 생태계의 전 주기에 걸쳐 두 나라가 함께 협력하기로 했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번 원전 협력 약속들이 충실히 이행되도록 한국 정부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마지막으로 원전 협력을 계기로 한국과 체코는 세계 원전 르네상스 시대의 미래 주역이 될 것이라며 한국과 체코의 우수한 원전 기업 등 모두가 힘을 합쳐 새로운 미래를 함께 이끌어 가자고 제안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20일(현지시간) 체코 플젠 산업단지 내 스코다JS 공장을 페트르 피알라 체코 총리와 함께 찾아, 스코다JS에서 생산한 사용후 핵연료 저장용기 완제품을 관람하고 있다.(사진=대통령실 홈페이지) 윤 대통령과 피알라 총리는 두산스코다파워에서 진행된 행사를 마친 후 인근에 있는 스코다JS를 방문해 원전 기자재 생산 현장을 시찰했다. 정부는 이번 두산스코다파워 방문에서 체결된 정부와 민간 차원의 협력 MOU가 차질 없이 이행되고, 체코 원전 건설 최종 계약이 성공적으로 체결돼 ‘함께 짓는 원전’이라는 비전이 실현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 카드뉴스 [윤석열 대통령 체코 공식 방문 2일 차] 공동성명 채택 (9.20.) “호혜적인 ‘원전 동맹’으로 거듭나기를” - 윤석열 대통령 “원전 사업을 계기로 전방위적 협력을 강화해가기를” - 페트르 피알라 총리 ■ 전략적 동반자 관계 강화 확고한 토대 마련 내년 수교 35주년, 전략적 동반자 관계 10주년을 맞이하는 한국과 체코, 관계 발전 의지를 재확인하고 공동성명을 채택했습니다. ■ 백 년을 함께 내다보는 ‘원전 동맹’ 기반 구축 원전 사업 최종 계약 체결까지 긴밀히 소통해 가기로 했습니다. 원자력 협력 MOU 13건을 체결하며 원전 생태계 전 주기에서 협력 기반을 확고히 만들었습니다. ■ 교역·투자·첨단산업 등 전방위적 협력 발판 마련 무역투자촉진프레임워크를 체결해 4년 연속 최대치를 경신 중인 교역을 확대하고 투자를 증진합니다. 50개 이상의 MOU·문서 서명으로 전면적인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체코 신규 원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팀 코리아’, 이제는 ‘팀 체코리아’ (Czech-Korea)로서 원전 르네상스를 함께 이루고 협력 모멘텀을 산업 전반으로 확대할 것입니다. ☞ 정책뉴스로 자세히 보기
- 여행 숲내음 맡으며 힐링하기 좋은 자연휴양림 4곳 더위가 한풀 꺾이고 나면 자연휴양림으로숲내음을 가득 느낄 수 있는 여행을떠나고 싶은데요. 다양한 숙박시설과 편의시설을갖추고 있어 편리하게 여행하기 좋은자연휴양림을 소개해 드립니다. ★ 추천 코스 ★ 영인산자연휴양림, 고산자연휴양림, 덕유산자연휴양림, 장령산자연휴양림 영인산자연휴양림 영인산자연휴양림은 야영과 숙박시설, 어린이 생태원 등 다양한 시설을 즐길 수 있는 자연휴양림입니다. 입장료는 어른 2000원, 청소년 1500원, 어린이 1000원입니다. 야영장은 운반용 손수레를 이용하여 짐을 쉽게 운반할 수 있고 화장실과 샤워시설이 잘 마련되어 있어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입니다. 숙박시설 또한 인원수 별로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어 1박 2일 코스로도 추천해요. 입구에서 올라오면 보이는 잔디밭에서 돗자리를 펴고 피크닉을 즐기기에도 좋아요.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숲속에서 휴식시간을 가져보세요. ※ 영인산자연휴양림 - 주소 : 충청남도 아산시 영인면 아산온천로 16-26- 운영시간 : 매일 08:00~18:00- 주차 : 자체 주차장 이용 고산자연휴양림 고산자연휴양림은 사계절이 모두 아름다워 언제든지 방문하기 좋은 자연휴양림입니다. 입장료는 어른 2000원, 청소년 1500원, 어린이 1000원입니다. 봄에는 벚꽃과 철쭉, 여름에는 계곡, 가을철 단풍과 겨울 설경으로 늘 인기가 많은 곳인데요. 숙박시설은 인원수에 맞춰 머무를 수 있으며 캠핑장과 카라반까지 있어 방문자의 취향대로 선택할 수 있어요. 숙박시설 주변으로 운동시설이 있어서 농구와 족구, 간단한 레크리에이션 활동이 가능해요. 산에서 불어오는 숲내음을 맡으며자연을 즐겨보세요. ※ 고산자연휴양림 - 주소 : 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 고산면 고산휴양림로 246- 운영시간 : (월, 수~일요일) 09:00~18:00* 매주 화요일 휴무- 주차 : 자체 주차장 이용 덕유산자연휴양림 국립 덕유산자연휴양림은 깊은 산골에서 느낄 수 있는 상쾌함과 기분 좋은 숲내음을 만끽할 수 있는 자연휴양림입니다. 입장료는 성인 1000원, 청소년 600원, 어린이 300원입니다. 울창한 숲 전체를 한 바퀴 돌아볼 수 있는 산책코스와 야영장, 등산객들을 위한 등산로도 갖추고 있어 자연을 좋아하는 분들에게 추천하는 곳이에요. 덕유산국립공원이 주변에 인접하여 함께 자연을 둘러보기 좋습니다. 다양하게 마련된 산책로를 걸으며 자연의 절경을 즐겨보세요. ※ 덕유산자연휴양림 - 주소 : 전북특별자치도 무주군 무풍면 구천동로 530-62- 운영시간 : (월, 수~일요일) 09:00~18:00* 매주 화요일 휴무- 주차 : 자체 주차장 이용 장령산자연휴양림 장령산자연휴양림은 휴양림 사이로 흐르는 금천계곡을 바라보며 쉴 수 있는 자연휴양림입니다. 금천계곡은 어름치가 서식할 정도로 맑고 깨끗한 계곡인데요. 입장료는 무료입니다. 산책이나 등산을 즐기고 물가에 발을 담그며 쉬어가기 좋은 곳입니다. 또 이곳에는 계곡을 가로지르는 출렁다리가 있어 산을 배경으로 멋진 사진을 남기기 좋아요. 장령산자연휴양림은 야영장 뿐만 아니라 어린이 놀이터와 여러 편의시설이 있어 가족단위 방문객이 많이 찾는 곳입니다. 장령산자연휴양림에서 자연을 가득 느끼며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드시기 바랍니다. ※ 장령산자연휴양림 - 주소 : 충청북도 옥천군 군서면 장령산로 519- 운영시간 : 매일 09:00~18:00- 주차 : 자체 주차장 이용 출처 : 대한민국 구석구석 SNS * 위 정보는 변경될 수 있으니 여행하시기 전에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사진 MOU 서명식 윤석열 대통령과 페트르 파벨(Petr Pavel) 체코 대통령이 19일(현지시간) 체코 프라하성에서 열린 한·체코 간 우크라이나 재건 관련 개발 협력과 인도적 지원 등 분야 MOU 체결식에서 입장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과 페트르 파벨(Petr Pavel) 체코 대통령이 19일(현지시간) 체코 프라하성에서 열린 한·체코 간 우크라이나 재건 관련 개발 협력과 인도적 지원 등 분야 MOU 체결식에서 조태열 외교부 장관과 얀 리파브스키(Jan Lipavsky) 체코 외교장관이 서명식을 진행하는 동안 임석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과 페트르 파벨(Petr Pavel) 체코 대통령이 19일(현지시간) 체코 프라하성에서 열린 한·체코 간 우크라이나 재건 관련 개발 협력과 인도적 지원 등 분야 MOU 체결식에서 조태열 외교부 장관과 얀 리파브스키(Jan Lipavsky) 체코 외교장관이 서명식을 진행하는 동안 임석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과 페트르 파벨(Petr Pavel) 체코 대통령이 19일(현지시간) 체코 프라하성에서 열린 한·체코 간 우크라이나 재건 관련 개발 협력과 인도적 지원 등 분야 MOU 체결식에서 조태열 외교부 장관과 얀 리파브스키(Jan Lipavsky) 체코 외교장관이 서명식을 진행하는 동안 박수치고 있다.
- 국민이 말하는 정책 조선왕릉·궁궐 답사 체험 프로그램 ‘왕릉천(千)행’, 오픈런 이유 있었네! 주말 아침, 그 좋아하는 늦잠을 포기했다. 설렌 까닭일까. 집에서 왕릉천(千)행 집결지까지도 제법 걸렸지만 힘들지 않았다. 멀리 주차장에 주차된 두대의 버스가 보이자, 발걸음은 더 가벼워졌다. 홍살문에 관해 설명을 듣고 보고 있다 . 왕릉천(千)행이 돌아왔다. 왕릉천(千)행, 말 그대로 조선왕릉을 여행하는 천 가지 방법이다.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에서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조선왕릉과 궁궐을 연계한 여행 답사 체험 프로그램 왕릉천(千)행을 상·하반기로 나눠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궁능유적본부에서 발간한 조선시대 능행 연구 용역 보고서를 활용해 조선 왕들의 능행을 따라가는 코스로 진행, 전문 강사와 함께 조선왕릉과 궁궐, 주변 지역 문화유산 등을 보며 문화체험을 한다. 올해 하반기는 9월 6일~11월 16일까지 6개의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상반기에 없었던 2개의 코스가 새롭게 선보여 관심을 끈다. 왕릉천(千)행은 4년 차에 접어들었지만, 그 인기는 점점 더 높아지고 있다. 여행을 좋아하는 사람들 사이에서는 갓성비(가격 대비 성능이 굉장히 뛰어나다는 의미)라고 불리며 신청 시작 몇 분 만에 마감되기도 한다. 9월 7일, 하반기에 새로 생긴 1490 성종능행길에 참여해 550여 년 전 성종의 흔적을 따라가 보기로 했다. 1490 성종능행길 코스는 여주 영릉(세종대왕릉)과 여주 향교(약식 과거 시험), 여주 도자기 체험으로 구성됐다. 이날 참가자 40여 명에게는 안내 책자와 수신기, 기념품 등이 든 가방이 제공됐다. 특히 기념품은 세종의 천상열차분야지도가 그려있고간식은 발달장애인들이 만든 쿠키라 의미를 더했다. 버스를 타고 달리는 동안 황석현 전문 강사는 일정과 관련한 역사 이야기를 신나게 들려줬다. 해시계에 관해직접 꼼꼼하게 알려주고 있다. 능행은 조선시대 국왕이 선대 왕, 왕비의 능에 제사 등을 위해 행차하는 걸 말해요. 조선시대 한양서 여주는 상당히 먼 거리거든요. 그래서 능행 동안 그 지역 선비의 사기 진작을 위한 과거 시험이나 왕의 훈련을 겸한 강무라는 행사를 열었어요. 성종은 영릉(세종대왕릉)을 여주로 옮긴 후 두 번 찾았단다. 그중 1490년 능행은 9일이 걸렸으며 여주 및 이천의 향교 문묘에 재를 올리고 과거도 치렀다. 우리 역시 이와 비슷한 체험을 하게 된다. 돌아올 때쯤이면 참가자들도 성종의 마음이 와닿을까. 여주 영릉(세종대왕릉) 2시간을 달려 여주 영릉에 도착했다. 이곳은 세종대왕과 소헌왕후의 릉이다. 밖으로 나가자 무더운 공기가 훅 느껴졌다. 세종대왕 역사문화관에서 한글에 관해 듣고 있다. 참가자들이 세종대왕 역사문화관에서 설명을 듣고 있다. 먼저 세종대왕 역사문화관에서 설명을 들으며 둘러봤다. 강사는 국립고궁박물관과 서울 공평도시유적 전시관에 가면 진품 혹은 더 많은 유물을 볼 수 있다고 귀띔했다. 참가자들은 사진을 찍으며 다음에는 국립고궁박물관에서 만나자고 대화를 나눴다. 참가자들이 천상열차분야지도를 보며자세히 설명을 듣고 있다. 입구에서 안내도를 살폈다. 보통 왕릉천(千)행에서는 능침(왕과 왕비의 무덤)공간까지 가게 되는데 오늘은 출입이 금지돼 능 옆으로 올라간다고 했다. 가는 도중 세종 때의 과학기구들이 전시된 야외전시장이 나왔다. 나름 그에 관해 알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웬걸, 정말 많은 연구가 행해졌다는 걸 깨달았다. 천문과학기구에 관한 이야기도 흥미로웠다. 왕이 친히 행사를 여는데 시간이 안 맞는 거예요. 당연하죠, 중국 걸 받아 썼으니까. 우리나라와 중국의 남중고도는 다르잖아요. 이걸 깨달은 세종은 천문에 모든 투자를 하게 되죠. 지금까지 못 봤거나 스쳐 갔던 과학기구들도 자세히 설명을 해주니 꽤 흥미로웠다. 해시계도 직접 원리를 이해할 수 있게 돼 앞으로 지나치지 않고 한 번 더 쳐다보게 될 것 같다. 주제(왕릉)가 아닌 내용까지 허투루 다루지 않았다.아이들을 데리고 다시 오고 싶어졌다. 향로와 어로. 특히 흥미로웠던 건 향로와 어로였다. 윗부분에 화살이 있는 붉은 홍살문을 지나면 높이가 다른 길이 나온다. 높은 곳은 돌아가신 분을 위한 길(돌아가신 분을 위해 향을 바치는 길), 낮은 길은 제향을 드리러 온 왕이 지나는 길이란다. 참가자들은 모두 낮은 길로 조심조심 걸어갔다. 왕릉을 가는 내내 흥미로운 해설을 들었다. 송시열이 처음으로 주장을 꺾지 않고 썼다는 비문과 고기는 올라가지 않는다는 왕릉 제사에 관한 이야기도 재밌었다. 왜 사람들이 왕릉천(千)행을 여러 번을 가려는 지 이해가 됐다. 한 참가자가 왕릉을 찍고 있다. 참가자들은 능 옆에서 사진을 찍었다. 이렇게 오롯이 능을 본 것도 꽤 오랜만 같다. 한 어르신이 옛날에는 늘 왕릉 안까지 자유롭게 가고 그랬어요 라고 말하자 젊은이들은 믿기지 않는 표정을 지었다. 점심 맛있는 점심을 먹고 다시 힘을 냈다. 왕의 행차라 해도 잘 먹어야 든든하다. 점심은 불고기와 여주 쌀로 지은 밥을 먹었다. 먹으면서 옆에 앉은 사람들과 자연스레 이야기를 나눴다. 처음 온 참가자도 있었지만, 여러 번 참여한 사람이 더 많았다. 향교 여주향교.평상시는 개방하지 않는다고 한다. 이제 여주향교에서 미니 과거 시험을 볼 차례. 차 안에서 과거와 항교에 관한 이야기를 들으며 이동했다. 향교는 고려 및 조선 시대의 국립 지방 교육기관이자 제사 공간을 겸하고 있다. 여주향교는 1391년 세워졌다가 임진왜란 때 소실돼 1685년 다시 세워졌다. 평상시는 개방하지 않지만, 특별히 이날은 대성전까지 볼 수 있었다. 이런 게 왕릉천(千)행의 묘미 아닐까. 과거시험 문제지를 받아들었다. 곳곳을둘러본 참가자들은 명륜당에 앉아 과거 시험을 봤다. 시험지를 받아든 어린이나 어르신이나 진지한 표정은 같았다. 두 과목 세 문제였지만공정하게 치러졌고 당시처럼 3명을 선정했다. 도자공방 도자기 체험 전, 공방에 모여 도자기에 관해 듣고 있다. 아이들이 도자기에 그림을 그리는 체험을 하고 있다. 여주는 또 다른 매력이 있다. 다름아닌 도자기. 도자기는 여주, 이천, 광주가 유명한데 여주는 생활도자기로 유명하단다. 도예가 선생님의 설명을 들으며 참가자들은 도자기에 그림을 그렸다. 한 달 뒤, 왕릉천(千)행의 기억이 희미해질 무렵, 우리가 만든 도자기가 집으로 배송된다. 그럼 또 다시 이날의 즐거웠던 추억이 떠오르지 않을까. 전문강사에게 들은 이모저모 같은 곳을 가도 얼마나 보이는지는 다르다. 황석현 전문강사는 무더위 속 시원한 해설로 왕릉천(千)행의 시각을 넓혀줬다. 그에게 몇 가지를 물었다. 해설을 들려준 황석현 전문 강사. ◆왕릉천(千)행 올해 주제가 능행이었어요. 작년과 달라진 점이 있을까요? 궁능유적본부에서 올해 주제를 능행으로 정했는데요. 점점 체험이 중요시되고 있어 작년에는 미션을 주고 채점해 선물을 드렸지만올해는 참여자 모두 도자기 체험을 하도록 기획했습니다. 코스는 해마다 조금씩 바뀌기도 하는데요. 작년은 상·하반기 코스가 같았는데 올해는 하반기에 두 코스가추가되었고요. 서울 이외지역주민을 위해 올해는 대전에서도 출발했습니다. ◆이번 1490 성종능행길에서 특히 눈여겨 볼 곳이 있다면요. 능행이 무형유산인 만큼 세종대왕릉이 중심이 되겠지요. ◆많은 왕릉을 다니셨을텐데요.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왕릉이 있으신지요. 능침을 올라간다는 전제하에 저 개인적으로는 동구릉의 건원릉, 남양주 광릉을 좋아해요. 조선왕릉의 원형을 볼 수 있거든요. ◆오늘은 능침을 못 봤는데요. 능침에서 관람하면 어떤 점이 좋은지, 역으로 우려되는 점도 있을까요. 가까운 곳에서 찍어본 영릉. 능침에서 본다는 건,돌아가신 분의 위치, 당시 시선에서 보는 거잖아요. 조금 더 가까이서 둘러 보는 만큼 아무래도 느낌이 다르죠. 능침을 개방하면 많이 볼 수 있지만. 어떻게든 훼손이 될 수밖에 없잖아요. 대안으로 측면으로 돌아가 최대한 훼손을 줄이려고 하고 있어요. 이곳 세종대왕릉도 그렇고요. ◆왕릉을 보기 전 어떤 준비를 하면 좋을까요? 미리 인터넷 등에서 역사, 왕릉 특징 등을 알고 오면 더 흥미로울 거고요. 해설사가 동행하지 않는다면 입구에서 팜플릿을 챙기고 안내판에서 전체적인 구조와 그림 등을 살펴보고 중간중간 해설판 등을 참고하면 이해하기 더 쉬울 거 같아요. 참여자들의 한마디 저는 도자기 체험이 너무 즐거웠어요. 저도요. 아. 참 과거 시험도 재밌었어. 또 오고 싶어요. 쑥스러운 듯 성종에 관해 조사한 내용을 보여주고 있는 김주영양. 김주영(서울 강동구, 초4), 육다은(성남 분당구, 초4)학생은 각자 엄마와 함께 참여했다. 다은 양이 전학간 후, 이렇게 주말마다 함께 할 기회를 만든다고 했다. 주영 양은 사전에 성종에 관해 조사하고 적어왔다. 자못 수줍어 하며 보여주는 종이에는 열심히 빽빽하게 적은 흔적이 담겨 있었다. 인천에서 온 어르신 부부도 있었다. 남편은 여러 번 왔는데 부인은 세번 째라고 했다. 그는 단종의 길이었던 영월이 참 좋았다고 추천을 해줬다. 이제 10월, 11월왕릉천(千)행이 기다리고 있다. 10월 신청은 9월 24일 화요일 오전 11시, 11월 신청은 10월 22일 오전 11시에네이버 예약 누리집(https://naver.me/xB43M7q0)에서 신청하면 된다. 회차당 선착순 20명이며 1인당 최대 4매까지 신청가능하다. 만 65세 이상, 장애인, 국가유공자는 전화(02-738-4001)로도 예약할 수 있다. 인기가 많은 만큼 미리 대기하고 있다가 성공하길 바란다.가을 왕릉의 길은 준비해 떠나는 자의 것이다. 정책기자단|김윤경otterkim@gmail.com 한 걸음 더 걷고, 두 번 더 생각하겠습니다!
- 영상 [두산 스코다 파워 및 스코다 JS 산업시찰] 두 나라가 함께 짓는 원전, 한-체코 비전 실현의 첫걸음 ☞ 대통령실 유튜브 채널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