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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정례브리핑

2022.02.09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 이상운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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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자>
안녕하십니까? 보건복지부 홍보기획담당관입니다.

지금부터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비대면 정례브리핑을 시작하겠습니다.

오늘 브리핑은 손영래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 이상운 대한의사협회 부회장이 진행합니다. 박향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 백진주 재택치료기획팀장, 양정석 시행관리팀장이 배석했습니다. 김동호, 박혜정 통역사의 수어 통역이 제공됩니다.

먼저, 손영래 사회전략반장이 코로나19 대응방안 등을 설명하겠습니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
2월 9일 수요일 중대본 정례브리핑을 시작하겠습니다.

오미크론의 영향으로 확진자는 증가하고 있으나, 현재까지 위중증 환자나 중환자 병상 가동률 등의 지표는 안정적인 상태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60세 이상 고령층이 대부분을 차지하는 위중증 환자 수는 오늘 기준 285명, 200명대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사망자는 하루 20~30명 수준이 계속 유지되는 중입니다. 2월 9일 기준 21분의 사망자가 발생하였습니다. 고인의 명복을 빌고 유가족분들에게도 위로의 말씀을 전합니다.

의료체계는 현재 안정적인 상황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중환자 전담치료병상은 2,536개를 보유하고 있고, 이 중 18.5%가 사용 중입니다. 현재까지는 80% 이상의 여유를 가지고 있습니다.

준중환자 병상과 감염병 전담병원의 가동률도 각각 48.7%, 46.1%로 절반 이상의 여유가 있는 상황입니다.

정부는 오미크론 유행에 따라 오미크론의 특성에 맞는 대응체계로의 전환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전환은 역학조사와 격리, 진단검사와 치료체계 등 방역과 의료대응의 모든 분야에서 차근차근 전개되고 있습니다.

오미크론은 전파 속도가 델타에 비해 2~3배 정도 높지만 굉장히 빠른 확산 속도를 보이는 반면에 중증화율과 치명률은 델타에 비해 3분의 1 정도로 낮은 특성이 있습니다.

오미크론 확진자 2만 2,703명을 델타 확진자 2만 8,004명과 연령을 표준화하여 비교한 결과 치명률은 델타 0.7%, 오미크론 0.21%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델타에 비해 3분의 1 이하의 치명률이면서 계절독감의 2배 수준입니다.

연령과 접종력에 따른 치명률 편차도 큽니다. 60세 이상에서 사망의 90% 이상이 발생하고 있고, 50대 이하의 대다수는 경증 또는 무증상입니다.

미접종자는 12세 이상의 16%를 점유하고 있지만 지난 8주간 사망의 64.5%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전파 속도는 높지만 치명률은 낮은 특성 그리고 사망 피해가 60세 이상과 미접종자에 집중되는 점을 고려할 때 우리 대응체계의 목표도 달라지게 됩니다.

모든 확진자를 다 조기에 찾고 추적하고, 전파를 완벽하게 차단하고 의료적 치료를 제공하는 기존의 체계는 자원의 한계상 현실적으로 작동하기 어렵고, 사회·경제적 비용도 지나치게 소모됩니다. 또한, 의학적인 필요성도 이전보다 많이 떨어집니다.

오미크론에 대응한 방역체계의 목표는 첫째, 고위험군의 진단과 치료에 집중하여 중증과 사망 피해를 최소화하고 둘째, 의료체계의 과부하와 붕괴를 예방하고 셋째, 사회·경제적인 기능 저하를 방지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목표와 오미크론 특성에 맞춰 대응체계 전반을 하나씩 전환하고 있습니다. 역학조사는 확진자와 가족 등 확실한 접촉자 중심으로 효율화시키고, 격리기간과 대상도 줄였습니다. 보건소 등 방역 역량의 선택과 집중 그리고 사회적 기능 저하를 방지하기 위한 목적입니다.

진단검사는 중증 위험이 큰 60세 이상과 감염 가능성이 높은 접촉자를 우선적으로 발견하도록 조정하였습니다.

치료체계도 마찬가지로 고위험군에 집중하는 전환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병상을 계속 확충하여 5~10% 입원치료가 필요한 환자의 입원치료와 중환자 진료를 원활하게 제공하고, 무증상·경증 환자에 대한 재택치료를 활성화하고 있습니다.

재택치료도 60세 이상 등 고위험군에 집중하여 이들에 대해서는 먹는 치료제를 빨리 처방하는 체계로 전환하고 있습니다.

특히, 오미크론의 진단과 치료에 있어 동네 병·의원 등 통상적인 우리 의료체계의 참여와 역할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보건소 등 기존의 공공체계와 대형병원들 이외에 동네 병·의원들이 환자를 진단하고 치료하는 역할을 점점 더 많이 수행하게 되는 것입니다.

2월 3일부터 시작한 진단검사체계에 참여하는 동네 병·의원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오늘 기준으로 호흡기전담클리닉과 호흡기 진료 지정의료기관 등 2,106개소가 이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또한, 이번 주부터는 재택치료 중 위험도가 낮은 일반관리군을 동네 병·의원에서 진료하는 체계도 도입되기 시작합니다. 이를 위한 준비도 차근차근 이루어지고 있는 중입니다.

오늘부터 지자체와 전화처방·상담에 참여하는 일선 동네 병·의원을 대상으로 교육이 실시될 예정이며, 또한 이러한 동네 병·의원에 대해서 전화처방·상담 안내문도 함께 배포됩니다.

동네 병·의원의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서 전화처방과 상담과 관련된 건강보험 수가도 마련하였고 내일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됩니다.

대한의사협회와 가급적 모든 동네 의원들이 전화상담과 처방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도록 함께 협조하기로 협의하였고, 서로 힘을 모아 노력하고 있습니다.

의약품 처방이 늘어날 것에 대비하여 대한약사회와도 업무협약을 체결하였습니다. 담당 약국에서 가족 대리인 또는 배송 등으로 처방 의약품을 전달하는 데 협조하기로 하였습니다.

앞으로 바뀌는 방역과 치료체계 과정에서는 의료계와 동네 병·의원의 협조가 필수적입니다.

오늘은 대한의사협회 부회장님이 함께 참석하여 오미크론 진료에 대한 동네 병·의원의 역할을 설명해 주실 예정입니다.

코로나19로 확진된 경우 국민들께서도 종전과는 조금 다른 치료체계를 이용하시게 됩니다. 최초 환자 분류를 통해 중등도 이상, 입원치료가 필요한 5~10% 환자분들은 전담 입원병상이나 중환자실 등에서 입원치료를 받게 됩니다.

이 외에 90% 정도에 해당하는 무증상·경증 환자들은 재택치료에 배정됩니다. 재택치료 중에서도 60세 이상 등 집중관리군은 증상이 없더라도 하루 2번 모니터링을 하며 의료적 관리를 받으시게 됩니다.

이들을 제외한 무증상·경증 환자들은 7일간 재택격리를 하면서 이상이 있는 경우 상담과 처방을 받는 체계로 전환됩니다.

우선적으로는 주변의 호흡기전담클리닉 등이나 평소 다니는 동네 의원을 중심으로 전화상담을 하시면 됩니다. 혹시 전화상담이 어려운 경우를 대비하여 전화상담에 참여하는 의료기관 명단을 별도로 취합하고 있으며, 이를 공개할 예정이니 이를 참고하실 수도 있을 것입니다.

또한, 내일부터는 각 지자체별로 재택치료 의료상담센터를 24시간 운영하게 되기에 이를 통해 상담을 받으실 수도 있습니다.

국민들께서도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해 예방접종과 방역수칙 준수에 협조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특히, 예방접종은 오미크론 유행에 대해서도 감염을 줄이고 중증과 사망을 막습니다.

미접종자는 현재 12세 이상의 6.2%에 불과한 소수이지만 지난 8주간 중환자의 60.8%, 사망자의 64.5%를 점유하고 있습니다. 또한, 확진자 30만 명의 22.8%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중증 환자와 사망자 중에 미접종자가 차지하는 비중이 절반을 넘어 시간이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중증·사망 위험이 높은 미접종자와 특히 60세 이상 고령층의 감염을 최소화하는 데 오미크론 대응의 성패가 달려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예방접종을 아직 받지 않으신 분이 있다면 반드시 접종에 참여해 주시기 바랍니다. 특히, 60세 이상 고령층 중 접종을 받지 않으신 분들은 본인의 안전을 위해서 꼭 3차 접종을 받아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미접종자와 고령층의 경우, 지금과 같이 대유행이 확산되는 시기에는 일상적인 생활을 조심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사람이 많은 밀폐된 다중시설 이용을 피하시고 KF80 이상의 마스크를 착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정부도 모든 총력을 다해 방역과 의료체계의 전환을 차질 없이 진행하고, 국민들의 일상 회복이 다시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상운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안녕하십니까?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이상운입니다.

코로나19가 전 세계적으로 기승을 부리기 시작한 지도 벌써 2년이 넘었습니다. 그동안 코로나로 인해 많은 국민 여러분께서 고통을 겪고 계십니다. 저희 대한의사협회는 국민들의 건강 수호를 위해서 의료현장에서 열심히 최선의 노력을 해왔습니다.

최근 오미크론 변이로 인해 코로나 확진자가 아주 급증하고 있습니다. 오늘도 많은 환자가 나온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국민 여러분께서도 많은 우려가 있으실 것이고, 염려가 크실 것으로 생각됩니다.

그러나 나쁜 소식만 있는 것은 아니고, 다행히 오미크론 변이는 기존에 유행했던 델타 변이에 비해서 전파율이 한 2~3배로 빠른 반면에 중증화율이나 치명률은 3분의 1 수준에 불과하다고 합니다. 그리고 심지어 50세 이하의 환자에 대해서는 치명률이 상당히 낮은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그동안 우리나라가 코로나19에 적절히 대응해 왔듯이, 이제 지배종화된 오미크론 특성에 맞는 방역대책이 필요한 상태입니다.

정부는 지난 2월 7일 오미크론 급증에 대응하기 위한 대책을 발표했습니다. 앞으로 재택치료는 집중관리군과 일반관리군으로 분류하고, 일반관리군 환자들은 평소에 다니시던 동네 병·의원에 전화하여 상담과 처방을 받도록 하시는 것이 핵심입니다.

대한의사협회는 현장의 혼선을 최대한 줄이는 방안으로 논의하고 제안하도록 하겠습니다. 지금까지 우리 국민 여러분이 아프고 힘드실 때 우리 의료계는 국민 여러분 곁에서 항상 함께해 왔습니다. 이번 오미크론 변이에서도 마찬가지일 것입니다.

우리 동네 병·의원을 찾아주셨던 국민 여러분께서 코로나에 감염되셨을 경우에는 우리 동네 병·의원이 함께하도록 하겠습니다. 내 환자는 내가 지킨다는 마음으로 진료에 임하도록 하겠습니다.

재택치료를 받으시면서 아픈 증상이 있으실 경우에는 언제라도 동네 병·의원에 전화해 주시기 바랍니다. 동네 병·의원들이 친절하게 상담과 처방을 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전 세계적인 코로나 유행도 이제 막바지에 다다를 상황이 오고 있습니다. 언젠가는 코로나가 우리 곁을 떠나가게 될 것입니다. 그날이 올 때까지 저희 의료계는 국민을 위해 정부와 발맞추어 대응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국민 여러분께서 아프고 힘드실 때는 저희 의료계가 언제나 함께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질문·답변]
※마이크 미사용으로 확인되지 않는 내용은 별표(***)로 표기하였으니 양해 바랍니다.

<질문> (사회자) 보건복지부 출입기자단에서 보내준 첫 번째 사전질의부터 드리겠습니다. 오늘 아침 라디오에서 손영래 반장이 언급한 60세 미만 연령층의 자가검사키트 무상 지급 방안이 검토 중이라고 하는 것은 무상 지급을 하는 방안 자체는 확정이지만 구체적인 대상이나 시행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이해하면 될지 궁금합니다. 좀 더 선명하게 설명 요청드립니다.

<답변> (손영래 중수본 사회전략반장) 방안이 확정되어 있지는 않습니다. 여러 아이디어 차원에서 지금 나오고 있는 중이고 질병관리청에서 검토하고 있는 중입니다.

무상 지원에 대한 의견도 제시되고 있지만 실제 이게 시행 과정에서의 현실적인 문제들도 여러 가지 대두되고 있고, 또한 필요성과 상관없이 전부 이렇게 가정에서 비치하려고 하는 그런, 이런 요구들도 있어서 이런 부분들에 대해서 어떤 식으로 좀 더 신속항원검사키트를 각 국민들이 이용이 원활하게 할 것인지에 대해서 개선방안들을 계속 논의하고 있는 중입니다.

<질문> (사회자) 두 번째 사전질의입니다. 오미크론 중증화율, 치명률이 델타의 5분의 1이라고 했었는데, 오늘 중대본 발언에서는 3분의 1이라고 했습니다. 확진 증가에 따라 오미크론 중증화율이 올라가고 있는 것인지, 그렇다면 추이를 구체적으로 설명해 주시고, 아니라면 수치가 바뀐 이유에 대해서 설명 요청드립니다.

<답변> (손영래 중수본 사회전략반장) 계속 질병관리청 소관 질의들이 나오고 있는데, 지금 오미크론 환자에 대해서는 확진자가 누적되는 가운데 이들과 델타 확진자들 간의 연령을 표준화하면서 치명률, 중증화율을 계속 분석하고 있는 중입니다.

질병관리청이 1주에 1번씩 이 작업들을 하고 있는 중이고, 아까 브리핑에서 발표했듯이 현재까지 오미크론 확진자 2만 2,703명을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로는 델타에 비해 약 3분의 1 정도 수준의 치명률, 중증화율이 나타나고 있는 중입니다.

<질문> (사회자) 세 번째 질문입니다. 재택치료키트도 받지 못하고 인터넷이나 전화 사용, 이동 등이 어려운 저소득층이나 취약계층은 신속항원검사를 받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재택치료 중에 아프면 어떻게 해야 되는지 구체적인 설명 요청드립니다.

<답변> (손영래 중수본 사회전략반장) 이게 아마 질문이 확진자가 아닌 상태에서 초기 진단검사를 받는 질문과 확진자가 된 이후에 치료 과정에서 아프면 어떻게 해야 되는지가 섞여 있는 것 같은데요.

일단 저소득층이나 취약계층의 경우에는 지금 증상이 없다 그러면 재택치료 중에서 큰 문제가 없으실 것이고,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동일하게 동네 병원이나 호흡기전담클리닉 등에 전화상담·처방 등을 요청하시면 됩니다.

다만, 현실적인 문제가 있어서 그 부분들이 접근성이 어려운 경우에는 보건소 쪽으로 연락하시면 보건소가 거기에 대해서는 융통성을 발휘해서 관리하는 체계도 함께 가동되실 수 있습니다.

<질문> (사회자) 네 번째 질문입니다. 중대본은 월요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재택치료 방향성에서 자율과 책임을 당부했습니다. 그렇다면 자율적 판단이 어려울 수 있는 어린이·아동 등의 일반관리군을 위한 사각지대를 고려해 향후 이 대상자들을 어떻게 살필지 등에 대한 계획도 함께 수립됐어야 한다고 봅니다. 이런 취약계층을 위한 우리 정부의 방향성은 무엇인지, 구체적인 계획는 있는지 답변 요청드립니다.

<답변> (최종균 중수본 재택치료반장) 재택치료반장 최종균입니다. 어린이·아동에 대한 어쨌든 걱정들이 많으신 것으로 압니다. 그런데 저희가 볼 때는 재택치료, 기존의 재택치료 방식이 24시간 어쨌든 의료진 대기라든가 이런 면은 있는데요. 이런, 아동이나 소아라든가 이런 쪽에는 조금 부족한 면이 있었습니다.

이것은 말씀을 드리면 재택치료 관리의료기관의 의료진들 자체가 이렇게 저희가 일일이 다, 소청과라든가 어린이라든가 아동이라든가 이런 특수성을 일일이 다 감안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래서 때때로는 재택치료를 받고 있는 어린이를 돌보는 부모라든가 이런 보호자들이 오히려 어린이병원이라든가 그런 쪽에 문의가 오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전화상담·처방을 제대로 도입하게 되면 이런 어린이나 아동을 보호하고 있는 보호자인 부모가 평상시에 다니던 소아청소년과라든가 그런 쪽을 전화를 해서 기존에 상태를 잘 알고 있는 담당 의사 선생님하고 비대면이지만 연락을 통해서 상담을 받고 있기 때문에 오히려 그런 소아청소년과, 동네에 있는 소아청소년과 의사 선생님하고 비대면 진료를 한다고 하면 평상시에 이 아동의 상태도 잘 알고 있고, 또는 소아라든가 아동에 대해서, 특성에 대해서 더 잘 알고 있는 소아청소년과 의사 선생님들이 이런 아동을 돌볼 수 있기 때문에 오히려 기존의 재택치료보다는 조금 더 어떤 면에서는 더 나을 수 있다는 그런 말씀을 드립니다.

<질문> (사회자) 마지막 사전질의입니다. 역학조사는 자기기입 방식으로 변경됐는데 QR코드, 전자출입명부, 안심콜, 전화출입명부 등은 기존 방식을 유지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설명 요청드립니다.

<답변> (손영래 중수본 사회전략반장) 이 부분도 지금 질병관리청 쪽에서 역학조사의 변경과 함께 개선방안들을 함께 검토하고 있는 중입니다.

우선, 자기기입식으로 바꾸는 가운데에서 이런 IT 기반으로 해서 역학조사를 어느 정도까지 할 수 있는지를 운영을 해볼 예정이고, 이 과정 가운데서 동선 추적에 있어서 QR코드라든지 전자출입명부 등의 유지 필요성 등에 대해서도 함께 검토하면서 결정이 있는 경우 그 경우를 안내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질문> (사회자) 지금부터 현장질의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동아일보 김소영 기자님 질의입니다. 집중관리군이 아닌 일반관리군이 재택치료를 받을 경우에 대비해 미리 준비하면 좋을 약이나 기기 등 준비물이 무엇일지 궁금합니다. 재택치료자 생활안내문 별도 배포 계획인 것은 알지만, 당장 내일부터 체계가 개편되는 만큼 오늘 브리핑에서 다시 한번 설명해 주시길 바랍니다.

<답변> (손영래 중수본 사회전략반장) 사실 지금 다수의 확진자들께서는, 일반관리군에 속한 다수의 확진자들께서는 무증상 또는 경증 증상들만 나타나고 있고, 특히 상기도 감염 쪽의 증상들이 좀 많이 나타나는 편이라서 특별히 준비해야 될 것들을 구체적으로 말씀드리기는 좀 어려운 상황인 것 같습니다.

통상적으로는 해열제 등을 상비하시거나 혹은 체온의 급격한 상승 등을 관찰하기 위해서 체온계가 구비되어 있는지 등을 준비하시면 될 것이라고 보고 있고, 오히려 호흡기 쪽에 호흡기 이상증상들이 나타나는 경우, 호흡곤란 등이나 이러한 증상 등이 나타나는 경우는 오히려 의료기관에 연락을 해서 이 부분들에 대해서는 전화상담을 받으시는 게 조금 더 유용할 것이라고 보입니다.

<질문> (사회자) 매경헬스 이상민 기자님 확인 요청 질의 주셨습니다. 확진자와 공동격리자 모두 자가격리 해제 전 PCR 검사나 신속항원검사를 받아야 하는 것인지, 받는다면 양성이어도 격리가 해제되는 것인지 확인 요청해 달라는 질의입니다.

<답변> (손영래 중수본 사회전략반장) 이 질문은 질병관리청으로 하셔야 되는 질문입니다. 참고로 알려드리면, 현재 확진자와 공동격리자 중 공동격리자에 대한 격리 기준이 변경되었습니다. 예방접종을 완료한 경우에는 공동격리자의 경우에 격리가 되지 않습니다. 수동감시로 전환되게 되어 있고요.

확진자의 경우에는 7일간의 치료격리 이후에 검사 없이 해제가 되도록 되어 있고, 공동격리자에 대해서는 수동감시거나 혹은 접종을 하지 않으셔서 공동격리가 되는 경우 7일 차에 PCR 검사를 받도록 지금 되어 있는 상황입니다.

조금 더 세부적인 사항은 질병관리청으로 문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질문> (사회자) 카타르 알자지라 방송 김무선 기자님 질의입니다. 3차 접종자 등 접종완료자의 경우 동거인 등 확진자가 있어도 격리 의무가 면제되는 등 자가격리 기준이 상당히 완화됐습니다.

이에 반해서 해외 입국자의 경우 국내 백신 접종완료자이고 입국 전후 PCR 검사 음성이라도 계속해서 7일간 격리 의무를 부과하고 있습니다. 해외 입국자에 대한 격리 기준이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보입니다. 이를 지속할 것인지, 만약 지속한다면 그 판단의 배경은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답변> (손영래 중수본 사회전략반장) 일단 해외 입국의 경우에는 해외에서의 위험도를 함께 간주, 고려해야 돼서 국내 입국자와 항상 동일하게 기준이 정립되기보다는 국내의 변동 이후에 해외에서의 위험도를 좀 종합적으로 판단하면서 조정하고 있는 중입니다.

지금 현재 국내에서 어떤 변동들이 있었기 때문에 이 상황을 좀 보면서 해외 위험도들을 종합적으로 검토하며 해외 입국에 있어서의 조정의 여부도 검토하게 될 예정입니다.

<질문> (사회자) 세계일보 이진경 기자님 질의입니다. '전화처방·상담에 따른 재택치료자의 의약품 조제부터 수령까지 담당 약국에서 관리'라고 되어 있습니다. 일반 동네 병·의원 처방도 담당 약국에서 이루어지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병원 인근 아무 약국에서나 가능한 것인지, 아닌지 확인 요청드립니다. 담당 약국만 가능하다면 담당 약국이 어디인지, 어디서 확인할 수 있는지도 확인 요청드립니다.

두 번째 질의도 같이 드리겠습니다. 동네 병·의원과 상담한 일반관리군의 병원 이송이 필요할 경우 절차는 어떻게 되는지, 병원이 보건소에 연락해 조치하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답변> (최종균 중수본 재택치료반장) 일단 약국에 대해서는 지금은 저희가 재택치료라든가 이런 분들이 먹는 치료제 처방이 이루어질 경우에 시·군·구별로 담당 약국을 지정하고 있습니다. 현재 전국에 한 500여 개 정도 있는데요.

저희가 일단은 지금 체계를 조금 유지할까 합니다. 그분들이 아까 브리핑에서도 언급이 있었듯이 약사회하고 협의를 해서 그런 지정 약국에 가게 되면 보건소 부담 완화라든가 국민 불편 해소를 위해 약 배송 자체가 약국의 책임으로 이루어지는 그런 상황이라서 당분간은 현행 체계를 유지하려고 합니다.

그런데 다만, 아마 재택치료자가 많이 늘어나고 그런 상황이라서 담당 약국 지정을 확대하거나 또는 담당 약국 지정제도를 아예 해제하는 방안도 재택치료자 추이에 따라서 검토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특히 아마 의료기관에서 처방을 할 때 이 담당 약국에 대해서 알아야지만 담당 약국으로 처방전이 나갈 수 있기 때문에 그러한 방안에 대해서는 의료기관에 그런 담당 약국을 알려준다거나 아니면 어떤 특정한 인터넷 사이트에 올려서 그분들이 우리 동네의 담당 약국은 어디인지 확인할 수 있는 그런 방안을 저희가 마련해서 곧 안내해 드릴 예정입니다.

병원 이송은 어느 정도까지인지 모르겠는데 119라 그러면 아마 관리하는 병원하고 상담을 하거나 아니면 아주 응급한 경우에는 119에 직접 연락해서 이송하시면 되겠습니다.

<질문> (사회자) 아시아경제 이춘희 기자님 질의입니다. 확진 후 재택치료자의 동거인의 격리면제에 관해서 상세한 설명이 되지 않고 있는 것 같습니다. 동거인의 수동감시 시 수칙에 대한 상세한 설명 요청드립니다.

또한, 재택치료자 동거인의 PCR 의무는 정확히 어떻게 되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동거인의 확진 인지 때가 아닌 7일 차 수동감시 종료 때만 받으면 되는 것인지요. 만약 7일 차에만 의무라면 통상 밀접접촉자인 동거인임에도 그 이전에는 선별검사소를 방문하더라도 PCR을 즉시 받을 수 없는 것인지 확인 요청드립니다.

<답변> (박향 중수본 방역총괄반장) 방역총괄반장 답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동거인의 경우 접종완료자의 경우는 수동감시로 분류가 됩니다. 수동감시자라... 수동감시라고 하는 것은 일상생활은 유지하되, 혹시 격리일인 7일간의 수동감시 기간 이전에 증상이 발생했을 때는 밀접접촉자로 분리되어 있기 때문에 아무 때라도 보건소 PCR 검사소에 가면 하실 수 있고요.

그동안에, 수동감시 하는 동안 증상이 없었을 때는 해제 전인 7일째 되는 날에 PCR 검사받으시고 수동감시 해제하면 되겠습니다.

그리고 또, 동거인의 경우에는 그렇게 접종완료자가 아닌 경우에는 같이 격리해서 공동격리를 하시게 되고요. 그분들 역시 마찬가지로 공동격리 하는 기간에 증상이 발현되면 PCR 검사하실 수 있고 격리해제 시 PCR 검사하시면 되겠습니다.

<질문> (사회자) 한국일보 임소형 기자님 질의입니다. 호흡기 진료 지정의료기관은 모두 재택치료 일반관리군의 비대면 진료를 하는 것인지요. 호흡기 진료 지정의료기관이 아닌 동네 의원 중 재택치료자 비대면 진료를 하는 곳은 총 몇 개인지 궁금합니다.

동네 의원 준비가 미흡한 상황인 만큼 대형병원들이 당분간 재택치료 거점 역할을 해야 한다는 시각이 있는데, 이에 대해서도 어떻게 보시는지 궁금합니다.

<답변> (손영래 중수본 사회전략반장) 여러 개가 질의가 있는데, 우선 호흡기 진료 지정의료기관에 대해서는 가급적이면 모든 기관들이 일반관리군의 비대면 진료를 하는 쪽으로 논의하고 있는 중입니다.

어떤 개별적인 사정이 있을 수는 있지만 원칙적으로는 가급적 비대면 진료는 모두 할 수 있도록, 전화로 상담을 하고 처방을 하는 역할들을 좀 같이 하도록 협의하고 있는 중입니다.

동네 의원 준비가 미흡한 상황에서 대형병원들이 역할을 해야 된다는 부분들은 통상적인 우리의 의료전달체계를 생각할 때는 적합하지 않은 제안이라고 지금 보고 있는 중입니다.

다수의 무증상·경증 환들에 대한 진료를 특별히 큰 대형병원에서 할 필요도, 필요성도 의학적으로 떨어지고, 또한 향후 중장기적으로 오미크론 대응을 하면서 코로나19 진료에 있어 우리 일선 동네 병·의원들의 역할을 확대시켜 나가야 되는 전체적인 방향성을 생각할 때도 동네 병·의원들의 참여가 점점 더 확대되고 활성화되는 쪽으로 의료체계를 가동시켜야 된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동네 의원의 준비 상황에 대해서는 조금 더 추가적인 답변을 의사협회 부회장님께서 조금 더 하시겠습니다.

<답변> (이상운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의사협회 부회장 이상운입니다. 동네 의원의 준비가 미흡하다고 보기에는 지금 상황이 너무 급변하는 상황, 오미크론이 너무 급변하는 상황이고 현재 상황은 위중증률은 떨어지는데 경증 환자가 아주 빠르게 증가되는 상황이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으로 빠르기 때문에, 지금 동네 의원의 준비가 미흡한 것은 아니고요. 상황이 너무 급변하기 때문에 우리가 그런 시스템을 마련하는 데는 최소한의 어느 정도 시간이 필요한 것은 사실입니다.

그리고 지금 심평원 통해서 저희가 호흡기 진료 지정의료기관 지정도, 신청도 상당히 많은 의료기관이 했고요. 시스템만 잘 운영된다면 앞으로 훨씬 많은 의료기관이 자발적으로 참여할 의사를 많이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 대형병원의 이 상황은 경증인 환자는 동네 의원에서 본다는 취지에 맞는 상황이고, 우리 동네 의원들이 그런 부분에 있어서는 발 빠르게 지금 준비하고 있다, 그렇게 이해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질문> (사회자) JTBC 박민규 기자님 질의입니다. 어제 대통령 지시와 관련해서 현재 사적모임 인원 제한에서 예외로 되어 있는 돌봄인력 관련 인식이 아직도 부족해 보입니다. 현장에서는 불편을 겪는 경우가 계속 있다고 하는데요. 관련 대책을 다시 한번 설명 요청드립니다.

<답변> (손영래 중수본 사회전략반장) 다시 한번 안내해 드리지만 저희가 사적모임 기준을 지금 전국적으로 6인까지로 한정하고 있지만, 돌봄과 관련된 인력들은 예외입니다.

장애인 등이나 혹은 치매 어르신들이나 혹은 아이들의 경우에 돌봄에 필요한 돌봄인력들이 있어서 사적모임의 인원 제한을 어기게 되는 경우는 예외적으로 허용을 해주고 있어서 이 부분들 앞으로도 계속 적극적으로 홍보하면서, 특히 장애인 등 이동에 취약한 분들이 이런 돌봄서비스들이 충실히 함께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질문> (사회자) 코리아헤럴드 김아린 기자님 질의입니다. 기존에 우선 접종, 추가접종 권고대상이 되었던 코로나 고위험군과 오미크론 대응체계에서 우선 검사 대상자, 집중관리군에 해당하는 고위험군이 일치하지 않는 이유가 궁금합니다.

그리고 당국에서는 50대는 코로나 고위험군으로 보고 계신지, 오미크론 우점화 이후 50대의 중증화율, 치명률은 어떻게 나타나고 있는지 여쭤봅니다. 50대 확진자 중에 집중관리군에 해당하는 기저질환 목록, 면역저하자 범위 등에 대한 확인 요청드립니다.

<답변> (손영래 중수본 사회전략반장) 1번 질문은 추가접종 권고 대상자도 그렇고, 우선 검사 대상자도 그렇고 질병청에서 지금 지정하고 있는 것이라서 질병청 쪽으로 문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질병청 질문이 약간 너무 많이 들어오고 있어서 문의 부탁드리겠습니다.

그리고 50대 쪽에 대해서는 코로나 자체의 치명률이 60세 이상부터 가파르게 올라가는 특성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50대에 대해서 치명률이 기존 20~30대보다는 다소 높은 편이지만, 그렇지만 치명률 자체가 코로나19 자체가 60세부터 계속 증가하는 경향들이 있다고 말씀드리겠습니다.

현재 오미크론의 경우에는 확진자 수가 그렇게 많지 않아서 아까 말씀드린 2만 2,703명을 분석하는 가운데서는 50대에서의 사망자는 없었습니다.

그 외 집중관리군에 해당하는 기저질환 목록과 면역저하자 범위에 대해서는 저희 재택관리반장님께서 답변드리겠습니다.

<답변> (최종균 중수본 재택치료반장) 50대 확진자 중 집중관리군에 해당하는 기저질환 목록, 면역저하자 범위 확인에 대해서는 저희가 어제 집중관리군하고 일반관리군의 분류 기준을 시도에, 지자체에 시달했습니다. 그래서 집중관리군은 60세 이상, 그다음에 그 외에 먹는 치료제 처방을 받은 분으로서 지자체장이 판단하여 집중관리가 필요한 분으로 이렇게 했습니다.

그렇게 정한 이유는 이미 저희가 기초역학조사를 거치고 환자 분류를 할 때 조절되지 않는 당뇨라든가 심혈관, 중증의 심혈관 질환이라든가 또는 어떤... 그런 또 중요한 것은 이미 분류가 이루어져서 그런 분들은 필요하면 병원이라든가 생치로 이미 이송이 이루어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래서 그런 분들은 조금 제외하고 앞으로 저희가 동네 병·의원에서 먹는 치료제 처방을 허용할 예정인데, 먹는 치료제 처방이 이루어지게 되면 그런 분들에 대해서는 아마 부작용이라든가 그런 것 때문에 추가적인 모니터링이 필요할 수도 있는데, 그런 처방을 받은 분들 중에서 혹시 지자체장이 봤을 때, 지자체에서 판단했을 때 좀 추가적인 집중관리가 필요하신 분들은 집중관리군으로 관리를 할 그럴 예정이라는 말씀을 드립니다.

<질문> (사회자) KBS 홍혜림 기자님 두 가지 질문 주셨습니다. 첫 번째 질문은 자기기입식 확진자 조사방식과 관련된 질의를 주시면서 현재 유행하는 오미크론이 독감에 준할 정도로 자율 통제에 맡겨도 될 만큼의 위험성이 낮다고 판단하는지에 대한 질의 주셨는데요.

이 내용은 죄송합니다만 질병관리청으로 문의 부탁드립니다.

두 번째 질문드리겠습니다. 취약계층 확진자를 돕기 위한 사회서비스원을 확대한다는 정부 방침은 얼마 전 대통령 발표에서도 강조됐습니다. 실제 전국적으로 가동되고 있는 코로나19 취약계층 사회서비스원 돌봄인력이 어느 정도 되고, 앞으로 유행 상황에 맞춰 얼마나 더 확충할 계획인지 궁금합니다.

<답변> (최종균 중수본 재택치료반장) 저희가 확인해서 따로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질문> (사회자) 한겨레 장현은 기자님 질의입니다. 쪽방촌 등 확진자의 주거환경이 감염에 취약한 경우 재택치료 제외대상으로 생활치료센터에 입소하도록 해 왔는데, 이 부분은 재택치료체계 개편 이후에도 유지되는 것인지 확인 요청드립니다.

<답변> (박향 중수본 방역총괄반장) 이 부분은 제외되더라도, 전환이 되더라도 재택이 어려우신 분들에 대해서는 생활치료센터 입소하는 것이고, 특히 주거상황이 안 좋은 분이 해당되기 때문에 이 원칙은 그대로 유지됩니다.

<질문> (사회자) 동아일보 김소영 기자님 질의입니다. 오늘 브리핑 자료를 보면 집중관리군의 범위가 기존 발표와 달라진 것 같습니다. 기존에는 팍스로비드 처방 대상자인 50대 기저질환자, 면역저하자도 집중관리군이라고 발표해 주셨는데 이들이 빠진 것인지 상세한 설명 요청드립니다.

<답변> (손영래 중수본 사회전략반장) 집중관리군의 범위는 지금 변경된 것이 없습니다. 아마 축약해서 설명을 드려서 그런 오해를 하셨는지 모르겠지만 발표한 것처럼 지금 60세 이상 그리고 팍스로비드 먹는 치료제 처방 대상자 등에 50대의 기저질환자, 면역저하자는 함께 포함되어 있습니다.

<질문> (사회자) 한국일보 임소형 기자님 질의입니다. 정부가 의료단체에 배포한 비상업무계획에 따르면 확진자 5만 명 이상이 되면 외래를 비대면 진료로 전환한다고 되어 있습니다. 그럼 대면 진료는 진료과와 관계없이 모두 중단되고 코로나 치료에만 집중하는 것인지, 또한 확진자 5만 명 이상이면 코로나 환자가 음압격리실이 아닌 일반병동에도 입원하게 되는 것인지 확인 요청드립니다. 이 BCP는 의원급을 제외한 병원급 이상의 의료기관에 적용되는 것인지도 궁금합니다.

<답변> (박향 중수본 방역총괄반장) 답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지금 의료기관에 내보낸 BCP 지침 기준은 병원급을 상대로 먼저 지침을 내린 것이고요. 또, 이 부분에 있어서는 그런 예시 형태로 드린 것입니다.

그리고 이 BCP는 전체적으로 질병청에서도 국가 BCP에 관련된 그것하고 준해서 해야 되기 때문에 저희들이 예시를 준 것이고, 예를 들면 5만 명이 됐을 때 비대면 전체로 전환한다, 이것은 그렇게 전환할, 비대면... 진료과하고 상관없이 전환해야 될 시점이 있다는 예시를 드린 거고요.

저희들이 일단 병원 자체에서 자체 계획을 수립하고, 또 다만 국가가 확진자 발생 숫자나 위중화 상황이나 이런 것에 따라서 전체 기준이 영향을 미칠 때는 그 영향에 따라서 좀 변경이 가능하다는 말씀드리겠습니다.

<질문> (사회자) TV조선 박상준 기자님 질의 먼저 드리겠습니다. 재택치료 집중관리군에서 빠진 임신부와 어린이, 소아 등은 별도의 트랙으로 관리되고 있다고 어제 박향 반장이 설명하였습니다. 구체적으로 어떻게 운영되고 있는지 설명 요청드립니다.

<답변> (박향 중수본 방역총괄반장) 방금 재택치료반장도 설명을 해주셨지만 거기에 부가를 한다면 소아의 경우에는 현재의 집중관리 방식으로는 의료기관에서 하루 2번 모니터링하는 방식인데요. 저희들이 일반관리군으로 구분은 하되, 소아의 경우는 언제라도, 아침에도 열났다가 또 오후에도 열날 수 있고 또 저녁에 열이 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또 소아 같은 경우는 본인이 다니는 예방접종을 주로 했던 병원 또는 아이가 감기라든지 이런 증상이 아이들은 많기 때문에 주로 다니던 소아과가 있을 겁니다. 그래서 거기에 대해서 전화상담 진료를 열어놓은 것이고요.

특히, 소아 같은 경우는 하루에, 대개 일반진료 하더라도 하루에 동일한 질환을 가지고 한 번 밖에 진료를 할 수 없지 않습니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화상담 진료는 소아의 경우는 두 번까지도 허용하도록 허용을 해줬고요.

또, 저녁 같은 경우에는 소아 어린이 병원, 소아 병원에서 그런 연결 네트워크를 할 수 있도록 각 권역별로 그런 네트워크를 갖췄다는 말씀드리고요. 또, 저녁에는 재택관리 의료기관에도 역시 혹시 병원 진료나 이런 게 필요했을 때 거기도 역시 열려 있다는 말씀드립니다.

그리고 임신부 같은 경우에도 임신부도 역시 정기적으로 진료를 받고 있는 산부인과 의료기관이 있기 때문에 그쪽을 통해서 전화상담 진료를 받으시고, 또 위급한 상황이 있을 경우에는, 특히 임신부 관련된 위급한 상황은 예를 들어서 조산기가 있다든지 아니면 분만이 가까이 왔다든지, 갑자기 아이를 먼저 낳게 되는 상황이 온다든지 이런 상황에 대해서는 임신부를 위한 별도의 병원 트랙이 있기 때문에 그것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의미가 되겠습니다.

<질문> (사회자) 동아일보 김소연 기자님이 집중관리군 범위와 관련해서 질의를 주셨는데요. 최종균 재택치료반장이 수정해서 답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동아일보 이지훈 기자님도 질의가 사실상 같아서 같이 드리고 답변 같이 듣는 것으로 하겠습니다. 먹는 치료제 처방 대상자가 ‘60세 이상 전 연령 면역저하자, 50세 이상 기저질환자’ 이렇게가 맞는지, 그리고 이들이 모두 재택치료 집중관리군이 맞는지에 대해서도 답변 부탁드립니다.

<답변> (최종균 중수본 재택치료반장) 아까 말씀드렸다시피 어제 저희가 지자체에 공문을 시달했고요. 그 기준은 집중관리군 같은 경우는 60세 이상 그다음에 먹는 치료제를 처방을 받은 분으로서 지자체장이 집중관리가 필요하다고 판단하는 자로 그렇게 변경되었음을 말씀드리고요. 아까 그렇게 공문을 시달한 이유는 아까 제가 말씀을 드린 바 있습니다.

질문을 다시 좀 올려주시면.

<질문> (사회자) 말씀드리겠습니다. 먹는 치료제 처방 대상자가 60세 이상 전 연령 면역저하자, 50세 이상 기저질환자가 맞는지, 그리고 이들이 모두 재택치료 집중관리군이 맞는지 확인 요청드립니다.

<답변> (최종균 중수본 재택치료반장) 제가 이것은 답변을 드렸고요. 그 전 질의를 한번 좀 올려... 제가 기억을 잘 못 해서요.

<답변> (관계자) ***

<질문> (사회자) 다음 질문드리겠습니다. 매일경제신문 한재범 기자님 질의입니다. 만약 재택치료자가 발열 증세를 보여 동네 의원에서 해열제를 처방했는데도 증세가 호전되지 않을 시 동네 병원에서 어떤 추가적인 조치를 해줄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만약 동네 병·의원에서도 추가적인 조치가 불가할 시 확진자는 직접 단기외래진료센터 진료를 예약하거나 보건소를 통해 입원 신청을 해야 하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답변> (손영래 중수본 사회전략반장) 의료적 상황에 대해서 하나하나씩 저희가 판단하긴 어려울 것 같고요. 동네 병원에서 아무튼 처방과 상담 등을 하면서 해당 환자가 하기도 쪽이나 혹은 폐 쪽에 있어서의 이상증세들이 나타나서 입원치료가 필요하다고 판단이 들면 입원을 하도록 요청하게 될 것이고, 거기에 대해서는 다시 입원하는 체계로 가동되게끔 지금 시스템을 고안하고 있는 중입니다.

따라서 일상적인 처방 상담을 하시는 가운데 동네 병·의원에서도 입원이 필요한 경우 입원 요청을 하는 체계로 운영된다고 설명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질문> (사회자) 서울경제신문 김성태 기자님 질의도 기답변된 것 같긴 한데 우선 추가 답변 가능할지 여쭤보겠습니다. 자가격리 대상자 기준이 9일부터 완화되었는데, 이에 맞춰 곧바로 방역패스나 전자출입명부 등을 폐지하지 않고 유지하는 이유는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당분간 어떤 필요성이 있는 것으로 판단하는지 궁금합니다.

또한, 해외 입국자도 9일부터 격리를 하지 않아도 되는 자율관리 대상인지도 확인 요청드립니다.

<답변> (손영래 중수본 사회전략반장) 일단 질문 중에 방역패스는 지금 상관없는 문제인 것 같고요. 지금 역학조사 체계가 간소화되고 접촉자의 범위가 좁아졌기 때문에 전자출입명부에 대한 변동 필요성은 아까 설명드린 대로 질병청에서 검토를 하고 있는 중입니다.

또한, 해외 입국자에 대해서도 해외 위험도를 종합적으로 검토하면서 변동 필요성들을 검토하게 될 예정입니다.

<질문> (사회자) 중앙일보 이에스더 기자님, 의협에 질의 주셨습니다. 동네 병·의원이 내 환자는 내가 지킨다고 했는데 어떻게 지킬 것인지 구체적인 방안이 궁금합니다. 아직까지 지정 병·의원 참여가 저조한데 어떻게 참여를 독려할 것인지에 대해서도 설명 요청드립니다.

<답변> (이상운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동네 병·의원에 지금 이 오미크... 코로나 상황에서도 치료 증상과 상태에 따른 치료 매뉴얼이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 매뉴얼대로 환자분들을 치료하게 될 것이고요. 또 관리해 드리게 될 것입니다.

지금 문제가 되는 것은 '폭증하는 환자에 대한 어떤 대책을 세울 것인가?'하고 이런 부분에 있어서는 의원들의 어떤 시스템을 잘 마련하는 게 중요한데, 지금 상당히 빠른 시간 내에 이 상황이 변화됨에도 불구하고 저희 대한의사협회에서는 내부, 많은 논의와 회의를 거쳐서 지금 대책을 많이 강구하고 있는 중입니다.

아직까지 병·의원의 참여가 상당히 저조하다고 지금 기자님께서는 질문을 주셨는데, 저희들의 자체평가로는 참여가 저조하지 않습니다. 지금 심평원 사이트에 우리 호흡기 진료 지정의료기관 신청을 하고 있는데요.

현재 지금 1,700여 개 의료기관이 하고 있고, 또 신청된 기관도 지금 3,000개가 넘어가는 수준으로 신청이 계속되고 있고, 또 이번 주, 다음 주 지속적으로 우리 회원분들께서 이 상황은 호흡기질환을 치료하는 의원과 또 그렇지 않은 의원의 구별이 우리 국민 여러분들께는 필요하겠습니다.

전체 의료기관이 한다 하더라도 호흡기를 주로 진료하시는 원장님들께서 참여를 많이 하시게 될 것이고 그래야 또 의료 질도 어느 정도 우리가 더 안심하고 또 그 진료를 받게 될 상황도 있기 때문에 그런 상황에서의 숫자라든가 개수가 더디다든가 이런 부분에 우리가 이제... 그런 상황을 더 집중적으로 볼 것이 아니라 앞으로 이 시스템이 동네 의원에서, 우리 사각지대에 있는 모든 환자분들까지 다 불편함 없으시도록 진료할 수 있도록 할 수 있는 것은 동네 의원이, 전국으로 동네 의원이 있기 때문에 서로 이렇게 연락하고, 또 환자분들께서도 가까운 곳에 사이트를 보고 확인을 하셔서 그곳에 전화를 하시면 그곳에서 호흡기 진료를 하시는 원장님들은 잘 봐주실 상황으로 예상이 됩니다.

그리고 지금 우리 대한의사협회 14만 회원들은 지금 이 비상시국에 우리가 사명감을 가지고, 국민 건강에 앞장서서 우리가 해야 된다는 사명감을 충분히 가지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 국민 여러분들께서 너무 불안해하지 마시고 우리 동네 의원이 열심히 여러분 곁에서 진료하고 있다는 것에 대해서 안심하시면 좋겠다는 뜻에서 드린 말씀입니다.

<질문> (사회자) 충청일보 장중식 기자님이 의협 쪽에 질의를 또 주셔서 그것 먼저 답변 듣고 다음 질문 이어가겠습니다. 충청일보 장중식 기자님 질의입니다. 정부는 현 의료 대응체계로 재택환자 관리 가능한 확진자 인원이 18만 명이라고 했습니다. 이에 대해서 의협 입장은 어떤지, 아울러 의협 차원에서 가장 우려하는 것은 무엇인지 설명 요청드립니다.

<답변> (이상운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지금 최소한 더 지금 3,000개 이상 더 많은 동네 의원이 참여할 예측이 되기 때문에 재택 관리 가능한 확진자 인원이 18만 명이 아니라 훨씬 더 많은 숫자가 돼도 아마 대응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다만, 우리 대한의사협회는 가장 우려하는 사안이 이제 모든 동네 의원이라고 해도 모두가 호흡기 진료를 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지금 우리 현 상황에서 '그냥 아무 데나 가면 이 치료를 해주나?' 이렇게 국민들께서 오해하실 수 있는 여분이 많은 부분에 대해서 상당히 우려스럽고요.

또 그 일선까지, 그 시·군·구 일선까지 모든 의원 원장님들께서 우리 현재 상황에 대해서 잘 이해하고, 또 거기에 대한 치료 매뉴얼을 아주 체계적으로 잘 우리가 마련해서 서로 소통할 수 있는 상황이 생각보다는 그렇게 쉽지는 않을 것으로 생각되기 때문에 현장에서 초기에 있는 약간의 현장의 혼선이라든가 이런 것은 현재로서는 불가피하다고 생각을 합니다.

다만, 얼마나 빠른 시간 내에 우리가 시스템을 바로잡고, 지금 현재로는 의원... 많은 의원이 참여하는데 이 의원을 어떻게 통제하고 어떻게 서로 소통하고, 또 서로 연락하고 이런 시스템이 얼마나 잘되느냐, 이게 지금 사실은 우려되는 상황이기는 합니다.

그리고 국민들께서 전혀 호흡기와 상관없는 의원에 '왜 나 치료 안 해주냐?' 이렇게 하실 수 있는 염려가 되기 때문에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우리가 조금 더 명확한 기준을 만들어서 대응해내겠다, 앞으로 보건복지부와 협의를 잘 거쳐서 현장에서 예상되는 많은 혼선과 우려를 되도록이면 빠른 시간 내에 잠재울 수 있도록 저희 의사협회는 최선을 다해서 협조하겠다 하는 말씀을 드립니다.

<질문> (사회자) 한국일보 임소형 기자님, 코리아헤럴드 김아린 기자님, 연합뉴스 신재우 기자님, 동아일보 김소영 기자님 모두 집중관리군 관련된 질의를 주셔서 다 묶어서 질의를 저희 최종균 재택치료반장이 답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한국일보 임소형입니다. 재택치료 집중관리군 대상이 브리핑 중 손 반장은 변경되지 않았다고 했고, 최 반장은 변경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뭐가 맞는지 확인 요청드립니다.

코리아헤럴드 김아린 기자님, 병용금기약을 복용하고 있어서 먹는 치료제를 처방받지 못하는 고위험군은 집중관리군에 해당하지 않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그렇다면 그 이유가 무엇인지도 궁금합니다.

환자 분류를 할 때 병원 생치로 이송되는 기준에 대해 자세한 설명 요청드립니다. 확진 시 어떤 기저질환이 있는 것으로 조사가 되면 시설치료를 하게 되는 것인지요?

연합뉴스 신재우 기자님 질의입니다. 집중관리군에 어떤 것들이 포함되는지 기준을 다시 한번 정확하게 설명 요청드립니다. 최종균 반장의 말씀은 기존에는 60세 이상과 먹는 치료제 대상자가 대상이었으나, 이제는 60세 이상과 먹는 치료제를 이미 처방받은 자로 변경됐다는 것으로 들립니다. 먹는 치료제를 이미 먹고 있는 환자가 아니면 집중관리군이 아니라는 뜻인지 궁금합니다.

또, 연합뉴스 기자님은 집중관리군 대상군에 대해서 명확하게 설명 요청 주셨습니다.

동아일보 김소영 기자님도 비슷한 질의입니다. 60세 이상은 지자체별로 차이 없이 모두 집중관리군이고, 팍스로비드 처방을 받은 기존... 기처방자가 집중관리군인지 아닌지는 지자체마다 다를 수 있다는 말씀이신지 확인 요청드립니다.

<답변> (최종균 중수본 재택치료반장) 제가 재택치료반을, 재택치료를, 담당 업무가 재택치료라서 어제 집중관리군하고 일반관리군 분류 기준을 내려보냈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제가 다시 한번 말씀드리면 분류 기준은 집중관리군은 60세 이상, 그다음에 그 외에 먹는 치료제를 처방받은 자로서 지자체가 집중관리가 필요하다고 판단하는 자라고 말씀을 드리고요.

그렇게 판단한, 그렇게 공문을 내려보낸 이유는 기저질환, 주로 팍스로비드, 먹는 치료제 처방 대상이 기저질환자인데 그중에서 조절되지 않는 당뇨라든가 좀 위험한 질환은 저희가 기초역학조사 후에 환자 분류를 하게 됩니다. 그때 몇 가지의 검토 포인트가 있습니다. 그 검토 포인트는 저희가 방대본하고 협의해서 기자분들한테 공유할지 그것은 저희가 결정해서 말씀을 드리고요.

그런 것에 의하면 대부분의 위험한 기저질환자는 이미 병원을 가거나 생활치료센터로 가게 됩니다. 남은 분들은 주로 고혈압, 먹는 치료제 기저질환 대상자들이 주로 고혈압, 당뇨인데 다들 아시겠지만 고혈압, 당뇨가 50대, 저희가 정확한... 얼마나 퍼져있는지는 모르겠는데 많은 분들이 고혈압, 당뇨를 갖고 계신데 사실 그런 분들은 고혈압 약이나 당뇨 약을 처방받아서 먹으면서 일상생활을 하는 데 사실 큰 문제가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제가 주변에서 봐도 그런 분들이 그냥 고혈압 약이나 당뇨 약을 먹고 그냥 다른 사람들하고 크게 다르게 상관없이 활동을 하고 있기 때문에 그런 분들은 굳이 저희가 집중관리군으로 포함할 필요가 없다는 판단을 했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다만, 저희가 말씀드렸다시피 동네 병·의원에서 먹는 치료제 처방이 이루어지게 되면 먹는 치료제 자체가 조금은 모니터링이라든가 그런 것이 좀 필요하기 때문에 그런 분들 중에서 혹시 조금 더 집중관리가 필요하다든가 그런 분들을 지자체에서 판단해서 한다는 말씀을 드리는데요.

다만, 대부분의 먹는 치료제 처방 자체가 대부분 비대면으로 이루어졌습니다. 여태까지 3,000건 정도 이루어졌는데, 그런 비대면 진료로 이루어졌음에도 불구하고 제가 아는 바로는 약화사고가 1건도 없었습니다.

그래서 이런 추가적인 모니터링도 현재 상황으로서는 저희로서는 크게 필요할 것 같지는 않은데, 또 여러 가지 상황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그런 구체적인 상황을 고려해서 집중관리라든가 모니터링이 필요한 분들은 집중관리군에 다시 포함시켜서 관리하는 것이 타당하지 않을까 싶은데요.

그런 것을 저희가 중앙에서 다 일일이 지침으로 정하기 어렵기 때문에 그런 것은 일선 지자체의 판단에 맡기는 것이 타당하다고 그렇게 생각돼서 그렇게 지침을 시달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질문> (사회자) 세계일보 이진경 기자님 질의입니다. 담당 약국 관련된 추가 질의입니다. 치료제를 담당 약국에서 처방되는 것은 알겠는데, 일반관리군 상당수는 해열제 등 처방이 이루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이 해열제의 배송도 담당 약국이 담당하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답변> (최종균 중수본 재택치료반장) 재택치료는 2020년에 도입이 됐고요. 저희가 재택치료 원칙을 전환한 것은 작년 11월 26일입니다. 그리고 먹는 치료제가 도입이 된 것은 1월 중순이기 때문에 먹는 치료제가 도입되기 전까지는 재택치료자들 처방의 상당수가 해열제 이런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때도 주로 이런 해열제 배송은 담당 약국에서 담당을 했고, 앞으로도 먹는 치료제와 함께 이런 해열제... 격리되어 있는 해열제, 재택치료자들이 쓰시는 약은 약국에서 배정이 되는데요.

다만, 저희가 국민 여러분들한테 부탁을 드리고 싶은 것은 저희가 이번에 동거 가족 격리기준을 완화시키면서 약 수령을 위해서는 외출을 허용했습니다. 그래서 보건소나 약국의 어떤 부담을 생각하실 때 가급적이면 보건소라든가 약국의 배송체계를 이용하시기보다는 동거가족이 가급적이면 가서 약을 수령해 오시면 저희가 전체적인 방역정책을 추진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질문> (사회자) 한겨레 박준용 기자님 질의입니다. 코로나 검사 양성률로 봤을 때 검사체계로 확인되지 않은 숨은 확진자 규모는 어느 정도가 될 것으로 보는지 궁금합니다. 또한, 이런 숨은 확진자 규모가 향후 어떤 위험요인이 될지, 된다면 어떻게 대비해야 한다고 보시는지 설명 요청드립니다.

<답변> (손영래 중수본 사회전략반장) 현재 저희가 PCR과 신속항원검사, 혹은 자가검사키트를 통한 이원화 검사체계를 운영하고 있기 때문에 양성률만 가지고 지금 숨은 확진자 규모를 예측하기에는 쉽지 않은 것 같습니다.

진단검사 체계의 최우선 순위는 위험성이 높은 고령층 등 고위험 환자들을 빨리 찾아내고 조기에 진단하는 것입니다. 그 부분들에 있어서는 현재 저희 진단검사 체계가 원활하게 작동하고 있다고 판단하고 있고요.

특히, 양성에 있어서의 신속항원검사에 양성이 나오는 자체가 위양성이 많아서 그렇지, 실제 확진자를 잡아내는 능력 자체는 상당히 뛰어나기 때문에 신속항원검사 양성이 나온 환자들을 PCR 검사를 통해서 진양성 환자로 분류하고 있는 이 체계를 통해 확진자를 잡아내는 체계에서의 정확도가 떨어질 것 같지는 않다고 지금 판단하고 있습니다.

<질문> (사회자) 다음 질의는 MBN의 확진자 자가격리 기간 관련된 질의와 이투데이 기자님이 팍스로비드 처방 실적 관련되고 처방이 저조한 이유에 대해서 질의 주셨는데, 두 질의 모두 질병관리청으로 문의 부탁드립니다.

다음, 의협 쪽으로 질의 두 개를 같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코리아헤럴드 김아린 기자님 질의입니다. 검체 채취 후 7일이 경과해 격리 해제된 지 얼마 안 된 환자가 코로나 관련 증상으로 어느 병·의원에서나 별도의 음성 확인 절차 없이 진료를 받을 수 있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SBS 박수진 기자님 질의입니다. 의협, 의사협회에 질의드린다고 하시면서, 동네 병·의원 준비 상황과 관련해 조금 전 최소한의 시스템을 갖추는 데 시간이 걸린다고 했는데, 어떤 시스템을 갖추는 데 얼마나 시간이 걸린다는 것인지 구체적인 설명을 요청드립니다.

정부는 당장 내일부터 일반관리군 치료를 동네 병·의원에 맡기는 상황인데, 너무 느긋한 말씀이 아닌가 싶어 문의드립니다.

<답변> (이상운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네, 아까 처음 하신 질문에서 자가격리 해제된 환자에 대해서 일반 진료하는 상황은 현재 방역기준에 따라서 받을 수 있는 것으로 생각합니다. 그래서 크게 문제없이 진료를 받으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병원을 방문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리고 다음 질문은 지금 시스템이라는 것은 지금 현재도 오픈돼 있는데요. 심사평가원 사이트에 호흡기 지정의료기관 신청하는 시스템이 있습니다. 이 시스템이 지금 약간의 보완, 이런 상황만 남았고 현재도 가동은 되고 있어서요.

지금 이 상황에 대해서 '조금 더 보완만 되면 된다'라고 하는 말씀을 저희가 드린 것이고, 그전에라도 저희 호흡기 관련해서 치료하는 모든 의원에서는 국민 여러분들께서 전화로 상담하시고 치료를 원하시면 다 해드릴 것이고 현재 의료법에도 이런 상황이 다 기준이 되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시스템은 시스템대로 우리가 또 마련을 하고, 그전에라도 필요하신 진료는 가능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그리고 일반관리 치료군에 대해서 우리 의사협회가 느긋한 것이 아니고 저희가 최선을 다하고 있다, 최선의 노력을 하고 있다는 상황으로 이해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질문> (사회자) 다음 일정이 있어서 이상운 대한의사협회 부회장은 이석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 질문드리겠습니다. 의협신문 홍완기 기자님 질의입니다. 최근 개원가에서 의원급에서도 집중관리군을 모니터링할 수 있고 향후 위중증 환자 급증 시 필요하게 될 것이라는 예측도 일부 제기되고 있습니다. 의사가 직접 진단·처방 등 판단할 수 있다는 점도 근거로 되고 있는데요. 이에 대한 검토 가능성이 있을지 문의드립니다.

또한, 기존에 운영해 오던 의원급 재택치료 모형의 경우 의원급은 대부분 일반관리군을 관리하는 것으로 되어 있는데, 이번 제도 변경에 따라 무의미해지는 것은 아닌지 설명 요청드립니다.

<답변> (박향 중수본 방역총괄반장) 예, 답변드리겠습니다. 첫 번째, 지금 집중관리군으로 구분되신 분들도 동네 의원에 본인이 다닌 병원이 있다면 진료할 수 있는지, 현재는 그게 막아져 있는 상태는 아닙니다.

예를 들어서 본인이 60세 이상이어서 집중관리군으로 구별이 돼서 재택치료 의료기관으로 배정이 됐었습니다. 그런데 평소에 본인이 혈압이면 혈압, 타던 의료기관이 있어서 그쪽에서 진료를, 비대면 전화상담 진료를 받을 수 있느냐 하는 문제인데, 현재는 재택의료기관에서도 비대면 진료가 가능합니다, 관리 기관에서도.

그럼에도 지금 가끔의 사례를 보니까 자기가 다니던 병원의 진료를 받은 사례도 가끔 있었습니다. 그러나 현재는 재택치료 관리의료기관에서 다 진료도 받을 수 있고 상담도 받을 수 있다는 말씀드리고요. 어느 시점이 됐었을 때 또는 환자의 편의성에 따라서 그 부분에 대해서는 다시 한번 또 고민하고 논의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의원급 재택치료 모형의 경우에는 무의미해진 것이라고 말씀하셨는데 그런 역할이나 기능이 약간 좀 더 퇴색된 경향은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재 의원급 재택치료의 모형의 경우에는 현재 병원급에서 재택치료 관리를 할 수 있는 그런 정도의 수준으로 관리를 한다는 전제입니다.

그래서 서울시 모형에서 재택치료, 의원급의 재택치료 모형인 경우에는 야간에 24시간 대기하느냐가 문제인데요. 그 부분을 의원급이 컨소시엄을 구성해서 하고 있다 하더라도 다 24시간을 커버하고 있다는 것, 이것이 대전제이기 때문에 그 기능은 살아있다는 말씀드리고, 일반 다른 재택, 의원급에 단독으로 하게 되는 재택 의료기관 관리 모형과는 약간의 차이가 있기 때문에 현재는 유지한다는 말씀드리겠습니다.

<질문> (사회자) 서울경제신문 김성태 기자님 질의입니다. 전화상담 처방이 가능한 동네 병·의원 명단은 언제 공개되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또한, 동거인이 약국을 방문하기 어려운 경우 전화상담부터 의약품이 전달되기까지 시간이 얼마나 소요될 것으로 예측하는지도 궁금합니다.

<답변> (손영래 중수본 사회전략반장) 여러 번 설명드렸듯이 우선적으로는 자신이 다니시는 동네 병·의원에서 전화상담·처방이 가능하도록 가급적 모든 병·의원들이 참여하도록 하겠다는 판단하에 의사협회와 함께 그렇게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다만, 혹여 안 되는 경우를 대비해서 저희가 별도로 전화처방·상담이 가능한 병의원의 명단도 지금 취합하고 있는 중이고, 이 명단들은 최대한 빠른 시간 내에 취합해서 공개하도록 하겠습니다.

다만, 우선적으로는 호흡기전담클리닉이나 본인이 다니시고 계시는 동네 병·의원 쪽에 연락을 먼저 해보실 것을 부탁드리겠습니다.

약국을 방문하기 어려운 환자의 의약품 전달까지는 하루 이내에 다 끝날 것으로 지금 보고 있는 중입니다.

<질문> (사회자) CBS 김재완 기자님 질의입니다. 심평원 사이트에 올라온 호흡기 진료 지정의료기관과 호흡기전담클리닉이 검사만 가능한 기관인지, 검사부터 재택치료까지 가능한 기관인지 구분이 안 돼 있습니다. 이용하는 진료자들이 혼란이 있을 수 있을 것 같아 혹시 별도의 표기 계획이 있을지 궁금합니다.

<답변> (양정석 중수본 시행관리팀장이) 지금 심평원 통해서 신청 받고 있는 호흡기 진료 지정의료기관 같은 경우에는 대부분이 검사와 전화상담이 가능한 기관이고요. 앞으로 저희가 2월 중으로 해당하는 부분이 각각 검사만 가능한지 진료까지 가능한지는 별도 표기해서 안내해 드릴 예정입니다.

<질문> (사회자) 지금 답변은 양정석 중수본 시행관리팀장이 답변하였습니다.

다음 질문드리겠습니다. 서울경제 김성태 기자님 질의입니다. 정부는 역학조사가 변동되면서 방역패스에서도 변동될 사항이 있는지 검토하겠다는 입장이었는데 언제 결정이 될 것인지 궁금합니다. 또한, 거리두기 조정 여부는 계획대로 다음 주 상황까지 분석한 뒤에 결정될 것인지도 궁금합니다.

<답변> (손영래 중수본 사회전략반장) 이것도 몇 번 설명드렸던 것 같은데요. 역학조사가 변동됐기 때문에 검토를 하게 되는 게 아니라 방역패스와 사회적 거리두기는 한 쌍의 조합 정책입니다. 사회적 대응체계를 어떻게 할 것인지에 대한 검토를 하게 되는 부분들이고, 이 사회적 대응체계는 지난주 금요일에 거리두기 조정을 하면서 발표했듯이 향후 2주간 유행의 상황과 위중증 환자의 발생 그리고 치명률, 의료체계 여력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면서 결정할 예정입니다.

<질문> (사회자) 조선일보 김태주 기자님 질의입니다. 재택치료자들에게 문자 등의 방식으로 재택치료 상담센터나 대면 진료, 치료가 가능한 단기외래진료센터의 목록이 개별로 제공되는지 아니면 지자체 홈페이지 등을 통해 환자들이 개별적으로 확인해야 하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더불어, 지금까지 마련된 전국의 단기외래진료센터 70곳 중 대부분이 서울·경기 지역에 몰려 있어서 센터가 적은 지자체들의 경우 응급 재택치료 환자에 대응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지적이 나오는데 이에 대한 정부의 입장도 부탁드립니다.

<답변> (최종균 중수본 재택치료반장) 저희가 오늘 방금 지자체 회의를 마쳤고요. 저희가 지자체 공무원분들한테 이러이러한 사항을 안내해야 된다는 그런 안내문 표준서식을 저희가 전달했습니다.

그러니까 우선 일반관리군분들 같은 경우에는 앞으로 발열 등 증상이 있을 경우에는 이러이러한 의료기관에 전화상담을 할 수 있다, 그리고 관련 의료기관 안내를 부탁드렸는데요. 저희가 표준서식을 드리면 지자체에서 창의적으로 많은 전달방법을 고민해서 주민들한테 잘 전달할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그게 아마 문자일 수도 있고 또는 전화일 수도 있고 또는 홈페이지일 수도 있고, 그건 아마 지자체별로 다를 것 같습니다, 의료사정, 활용 가능한지, 이용 가능한 의료기관이라든가 이런 숫자도 다를 것이기 때문에,

어쨌든 여태까지 지자체 공무원분들이 저희가 중앙정부에서 이러이러한 것을 하라고 어떤 지침이라든가 이런 것을 내려보내 드리면 현장 사정에 맞게 잘 창의적으로 적용해 오셨기 때문에 지자체분들이 그런 것을 잘, 담당자분들이 잘 하실 것으로 생각을 하고, 저희가 한번은 통합적으로 그런 명단을 제공할 수 있는 방안도 검토 중이라는 말씀드리고요.

두 번째, 단기외래진료센터는 사실은 응급까지는 조금 어렵습니다. 일단은 명칭에서 보듯이 그냥 외래, 가벼운 경증질환이라든가 단기간의 입원이 가능한 그런 경증질환 위주로 이루어졌기 때문에 응급 같은 경우에는 119를 활용해서 주변에 코로나 병상이 있는 그런 병원들을 활용할 수 있다는 말씀드립니다.

<질문> (사회자) 마지막 현장질의 드리겠습니다. 아시아경제 이춘희 기자님 질의입니다. 재택치료자의 접종 완료한 동거인의 경우 밀접접촉자로 분류돼 증상이 있는 경우 PCR을 받을 수 있다고 했습니다. 현재 일선 검사소에서는 대부분 밀접접촉자라는 안내 문자를 받아야 PCR 검사를 바로 받도록 해주고 있습니다.

오늘부터 접종완료 동거인은 이 같은 문자 안내가 되지 않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그렇다면 이들이 PCR을 원할 경우 어떻게 받을 수 있는 것인지 확인 요청드립니다.

<답변> (박향 중수본 방역총괄반장) 답변드리겠습니다. 밀접, 동거가족 밀접접촉자는 안내가 됩니다. 밀접접촉자라고 안내가 되고, 왜냐하면 수동감시라고 하는 것이 모든 것이 다 면제되는 게 아니라 수동감시 기간을 지켜야 됩니다.

수동감시 대상자는 수동감시 해제 전에 PCR 검사를 하도록 되어 있기 때문에, 특히 동가가족의 밀접접촉자는 문자 안내가 가고요. 그것에 따라서 검사를 해서 음성인 경우 수동감시로 들어가는 것이고, 또 수동감시 기간이 해제됐을 때 PCR 검사를 하는 것이고요.

혹시 그 중간에 증상이 만약에 발생한다면 그 중간에라도 수동감시 격리해제 기간 전이라도 검사를 받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그 부분 저희가 다시 한번 실무부서에 담당 부서에 확인하고요. 다시 답변드리겠지만, 더 자세한 질문은 질병청으로 더 문의해 주시면 되겠습니다.

<답변> (사회자) 질의·응답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이것으로 브리핑을 마치겠습니다. 참여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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