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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정례브리핑
안녕하십니까? 보건복지부 홍보기획담당관입니다.
지금부터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비대면 정례브리핑을 시작하겠습니다.
오늘 브리핑은 손영래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 이상운 대한의사협회 부회장이 진행합니다. 박향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 백진주 재택치료기획팀장, 양정석 시행관리팀장이 배석했습니다. 김동호, 박혜정 통역사의 수어 통역이 제공됩니다.
먼저, 손영래 사회전략반장이 코로나19 대응방안 등을 설명하겠습니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
2월 9일 수요일 중대본 정례브리핑을 시작하겠습니다.
오미크론의 영향으로 확진자는 증가하고 있으나, 현재까지 위중증 환자나 중환자 병상 가동률 등의 지표는 안정적인 상태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60세 이상 고령층이 대부분을 차지하는 위중증 환자 수는 오늘 기준 285명, 200명대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사망자는 하루 20~30명 수준이 계속 유지되는 중입니다. 2월 9일 기준 21분의 사망자가 발생하였습니다. 고인의 명복을 빌고 유가족분들에게도 위로의 말씀을 전합니다.
의료체계는 현재 안정적인 상황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중환자 전담치료병상은 2,536개를 보유하고 있고, 이 중 18.5%가 사용 중입니다. 현재까지는 80% 이상의 여유를 가지고 있습니다.
준중환자 병상과 감염병 전담병원의 가동률도 각각 48.7%, 46.1%로 절반 이상의 여유가 있는 상황입니다.
정부는 오미크론 유행에 따라 오미크론의 특성에 맞는 대응체계로의 전환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전환은 역학조사와 격리, 진단검사와 치료체계 등 방역과 의료대응의 모든 분야에서 차근차근 전개되고 있습니다.
오미크론은 전파 속도가 델타에 비해 2~3배 정도 높지만 굉장히 빠른 확산 속도를 보이는 반면에 중증화율과 치명률은 델타에 비해 3분의 1 정도로 낮은 특성이 있습니다.
오미크론 확진자 2만 2,703명을 델타 확진자 2만 8,004명과 연령을 표준화하여 비교한 결과 치명률은 델타 0.7%, 오미크론 0.21%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델타에 비해 3분의 1 이하의 치명률이면서 계절독감의 2배 수준입니다.
연령과 접종력에 따른 치명률 편차도 큽니다. 60세 이상에서 사망의 90% 이상이 발생하고 있고, 50대 이하의 대다수는 경증 또는 무증상입니다.
미접종자는 12세 이상의 16%를 점유하고 있지만 지난 8주간 사망의 64.5%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전파 속도는 높지만 치명률은 낮은 특성 그리고 사망 피해가 60세 이상과 미접종자에 집중되는 점을 고려할 때 우리 대응체계의 목표도 달라지게 됩니다.
모든 확진자를 다 조기에 찾고 추적하고, 전파를 완벽하게 차단하고 의료적 치료를 제공하는 기존의 체계는 자원의 한계상 현실적으로 작동하기 어렵고, 사회·경제적 비용도 지나치게 소모됩니다. 또한, 의학적인 필요성도 이전보다 많이 떨어집니다.
오미크론에 대응한 방역체계의 목표는 첫째, 고위험군의 진단과 치료에 집중하여 중증과 사망 피해를 최소화하고 둘째, 의료체계의 과부하와 붕괴를 예방하고 셋째, 사회·경제적인 기능 저하를 방지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목표와 오미크론 특성에 맞춰 대응체계 전반을 하나씩 전환하고 있습니다. 역학조사는 확진자와 가족 등 확실한 접촉자 중심으로 효율화시키고, 격리기간과 대상도 줄였습니다. 보건소 등 방역 역량의 선택과 집중 그리고 사회적 기능 저하를 방지하기 위한 목적입니다.
진단검사는 중증 위험이 큰 60세 이상과 감염 가능성이 높은 접촉자를 우선적으로 발견하도록 조정하였습니다.
치료체계도 마찬가지로 고위험군에 집중하는 전환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병상을 계속 확충하여 5~10% 입원치료가 필요한 환자의 입원치료와 중환자 진료를 원활하게 제공하고, 무증상·경증 환자에 대한 재택치료를 활성화하고 있습니다.
재택치료도 60세 이상 등 고위험군에 집중하여 이들에 대해서는 먹는 치료제를 빨리 처방하는 체계로 전환하고 있습니다.
특히, 오미크론의 진단과 치료에 있어 동네 병·의원 등 통상적인 우리 의료체계의 참여와 역할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보건소 등 기존의 공공체계와 대형병원들 이외에 동네 병·의원들이 환자를 진단하고 치료하는 역할을 점점 더 많이 수행하게 되는 것입니다.
2월 3일부터 시작한 진단검사체계에 참여하는 동네 병·의원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오늘 기준으로 호흡기전담클리닉과 호흡기 진료 지정의료기관 등 2,106개소가 이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또한, 이번 주부터는 재택치료 중 위험도가 낮은 일반관리군을 동네 병·의원에서 진료하는 체계도 도입되기 시작합니다. 이를 위한 준비도 차근차근 이루어지고 있는 중입니다.
오늘부터 지자체와 전화처방·상담에 참여하는 일선 동네 병·의원을 대상으로 교육이 실시될 예정이며, 또한 이러한 동네 병·의원에 대해서 전화처방·상담 안내문도 함께 배포됩니다.
동네 병·의원의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서 전화처방과 상담과 관련된 건강보험 수가도 마련하였고 내일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됩니다.
대한의사협회와 가급적 모든 동네 의원들이 전화상담과 처방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도록 함께 협조하기로 협의하였고, 서로 힘을 모아 노력하고 있습니다.
의약품 처방이 늘어날 것에 대비하여 대한약사회와도 업무협약을 체결하였습니다. 담당 약국에서 가족 대리인 또는 배송 등으로 처방 의약품을 전달하는 데 협조하기로 하였습니다.
앞으로 바뀌는 방역과 치료체계 과정에서는 의료계와 동네 병·의원의 협조가 필수적입니다.
오늘은 대한의사협회 부회장님이 함께 참석하여 오미크론 진료에 대한 동네 병·의원의 역할을 설명해 주실 예정입니다.
코로나19로 확진된 경우 국민들께서도 종전과는 조금 다른 치료체계를 이용하시게 됩니다. 최초 환자 분류를 통해 중등도 이상, 입원치료가 필요한 5~10% 환자분들은 전담 입원병상이나 중환자실 등에서 입원치료를 받게 됩니다.
이 외에 90% 정도에 해당하는 무증상·경증 환자들은 재택치료에 배정됩니다. 재택치료 중에서도 60세 이상 등 집중관리군은 증상이 없더라도 하루 2번 모니터링을 하며 의료적 관리를 받으시게 됩니다.
이들을 제외한 무증상·경증 환자들은 7일간 재택격리를 하면서 이상이 있는 경우 상담과 처방을 받는 체계로 전환됩니다.
우선적으로는 주변의 호흡기전담클리닉 등이나 평소 다니는 동네 의원을 중심으로 전화상담을 하시면 됩니다. 혹시 전화상담이 어려운 경우를 대비하여 전화상담에 참여하는 의료기관 명단을 별도로 취합하고 있으며, 이를 공개할 예정이니 이를 참고하실 수도 있을 것입니다.
또한, 내일부터는 각 지자체별로 재택치료 의료상담센터를 24시간 운영하게 되기에 이를 통해 상담을 받으실 수도 있습니다.
국민들께서도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해 예방접종과 방역수칙 준수에 협조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특히, 예방접종은 오미크론 유행에 대해서도 감염을 줄이고 중증과 사망을 막습니다.
미접종자는 현재 12세 이상의 6.2%에 불과한 소수이지만 지난 8주간 중환자의 60.8%, 사망자의 64.5%를 점유하고 있습니다. 또한, 확진자 30만 명의 22.8%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중증 환자와 사망자 중에 미접종자가 차지하는 비중이 절반을 넘어 시간이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중증·사망 위험이 높은 미접종자와 특히 60세 이상 고령층의 감염을 최소화하는 데 오미크론 대응의 성패가 달려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예방접종을 아직 받지 않으신 분이 있다면 반드시 접종에 참여해 주시기 바랍니다. 특히, 60세 이상 고령층 중 접종을 받지 않으신 분들은 본인의 안전을 위해서 꼭 3차 접종을 받아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미접종자와 고령층의 경우, 지금과 같이 대유행이 확산되는 시기에는 일상적인 생활을 조심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사람이 많은 밀폐된 다중시설 이용을 피하시고 KF80 이상의 마스크를 착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정부도 모든 총력을 다해 방역과 의료체계의 전환을 차질 없이 진행하고, 국민들의 일상 회복이 다시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상운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안녕하십니까?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이상운입니다.
코로나19가 전 세계적으로 기승을 부리기 시작한 지도 벌써 2년이 넘었습니다. 그동안 코로나로 인해 많은 국민 여러분께서 고통을 겪고 계십니다. 저희 대한의사협회는 국민들의 건강 수호를 위해서 의료현장에서 열심히 최선의 노력을 해왔습니다.
최근 오미크론 변이로 인해 코로나 확진자가 아주 급증하고 있습니다. 오늘도 많은 환자가 나온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국민 여러분께서도 많은 우려가 있으실 것이고, 염려가 크실 것으로 생각됩니다.
그러나 나쁜 소식만 있는 것은 아니고, 다행히 오미크론 변이는 기존에 유행했던 델타 변이에 비해서 전파율이 한 2~3배로 빠른 반면에 중증화율이나 치명률은 3분의 1 수준에 불과하다고 합니다. 그리고 심지어 50세 이하의 환자에 대해서는 치명률이 상당히 낮은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그동안 우리나라가 코로나19에 적절히 대응해 왔듯이, 이제 지배종화된 오미크론 특성에 맞는 방역대책이 필요한 상태입니다.
정부는 지난 2월 7일 오미크론 급증에 대응하기 위한 대책을 발표했습니다. 앞으로 재택치료는 집중관리군과 일반관리군으로 분류하고, 일반관리군 환자들은 평소에 다니시던 동네 병·의원에 전화하여 상담과 처방을 받도록 하시는 것이 핵심입니다.
대한의사협회는 현장의 혼선을 최대한 줄이는 방안으로 논의하고 제안하도록 하겠습니다. 지금까지 우리 국민 여러분이 아프고 힘드실 때 우리 의료계는 국민 여러분 곁에서 항상 함께해 왔습니다. 이번 오미크론 변이에서도 마찬가지일 것입니다.
우리 동네 병·의원을 찾아주셨던 국민 여러분께서 코로나에 감염되셨을 경우에는 우리 동네 병·의원이 함께하도록 하겠습니다. 내 환자는 내가 지킨다는 마음으로 진료에 임하도록 하겠습니다.
재택치료를 받으시면서 아픈 증상이 있으실 경우에는 언제라도 동네 병·의원에 전화해 주시기 바랍니다. 동네 병·의원들이 친절하게 상담과 처방을 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전 세계적인 코로나 유행도 이제 막바지에 다다를 상황이 오고 있습니다. 언젠가는 코로나가 우리 곁을 떠나가게 될 것입니다. 그날이 올 때까지 저희 의료계는 국민을 위해 정부와 발맞추어 대응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국민 여러분께서 아프고 힘드실 때는 저희 의료계가 언제나 함께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질문·답변]
※마이크 미사용으로 확인되지 않는 내용은 별표(***)로 표기하였으니 양해 바랍니다.
<질문> (사회자) 보건복지부 출입기자단에서 보내준 첫 번째 사전질의부터 드리겠습니다. 오늘 아침 라디오에서 손영래 반장이 언급한 60세 미만 연령층의 자가검사키트 무상 지급 방안이 검토 중이라고 하는 것은 무상 지급을 하는 방안 자체는 확정이지만 구체적인 대상이나 시행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이해하면 될지 궁금합니다. 좀 더 선명하게 설명 요청드립니다.
<답변> (손영래 중수본 사회전략반장) 방안이 확정되어 있지는 않습니다. 여러 아이디어 차원에서 지금 나오고 있는 중이고 질병관리청에서 검토하고 있는 중입니다.
무상 지원에 대한 의견도 제시되고 있지만 실제 이게 시행 과정에서의 현실적인 문제들도 여러 가지 대두되고 있고, 또한 필요성과 상관없이 전부 이렇게 가정에서 비치하려고 하는 그런, 이런 요구들도 있어서 이런 부분들에 대해서 어떤 식으로 좀 더 신속항원검사키트를 각 국민들이 이용이 원활하게 할 것인지에 대해서 개선방안들을 계속 논의하고 있는 중입니다.
<질문> (사회자) 두 번째 사전질의입니다. 오미크론 중증화율, 치명률이 델타의 5분의 1이라고 했었는데, 오늘 중대본 발언에서는 3분의 1이라고 했습니다. 확진 증가에 따라 오미크론 중증화율이 올라가고 있는 것인지, 그렇다면 추이를 구체적으로 설명해 주시고, 아니라면 수치가 바뀐 이유에 대해서 설명 요청드립니다.
<답변> (손영래 중수본 사회전략반장) 계속 질병관리청 소관 질의들이 나오고 있는데, 지금 오미크론 환자에 대해서는 확진자가 누적되는 가운데 이들과 델타 확진자들 간의 연령을 표준화하면서 치명률, 중증화율을 계속 분석하고 있는 중입니다.
질병관리청이 1주에 1번씩 이 작업들을 하고 있는 중이고, 아까 브리핑에서 발표했듯이 현재까지 오미크론 확진자 2만 2,703명을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로는 델타에 비해 약 3분의 1 정도 수준의 치명률, 중증화율이 나타나고 있는 중입니다.
<질문> (사회자) 세 번째 질문입니다. 재택치료키트도 받지 못하고 인터넷이나 전화 사용, 이동 등이 어려운 저소득층이나 취약계층은 신속항원검사를 받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재택치료 중에 아프면 어떻게 해야 되는지 구체적인 설명 요청드립니다.
<답변> (손영래 중수본 사회전략반장) 이게 아마 질문이 확진자가 아닌 상태에서 초기 진단검사를 받는 질문과 확진자가 된 이후에 치료 과정에서 아프면 어떻게 해야 되는지가 섞여 있는 것 같은데요.
일단 저소득층이나 취약계층의 경우에는 지금 증상이 없다 그러면 재택치료 중에서 큰 문제가 없으실 것이고,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동일하게 동네 병원이나 호흡기전담클리닉 등에 전화상담·처방 등을 요청하시면 됩니다.
다만, 현실적인 문제가 있어서 그 부분들이 접근성이 어려운 경우에는 보건소 쪽으로 연락하시면 보건소가 거기에 대해서는 융통성을 발휘해서 관리하는 체계도 함께 가동되실 수 있습니다.
<질문> (사회자) 네 번째 질문입니다. 중대본은 월요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재택치료 방향성에서 자율과 책임을 당부했습니다. 그렇다면 자율적 판단이 어려울 수 있는 어린이·아동 등의 일반관리군을 위한 사각지대를 고려해 향후 이 대상자들을 어떻게 살필지 등에 대한 계획도 함께 수립됐어야 한다고 봅니다. 이런 취약계층을 위한 우리 정부의 방향성은 무엇인지, 구체적인 계획는 있는지 답변 요청드립니다.
<답변> (최종균 중수본 재택치료반장) 재택치료반장 최종균입니다. 어린이·아동에 대한 어쨌든 걱정들이 많으신 것으로 압니다. 그런데 저희가 볼 때는 재택치료, 기존의 재택치료 방식이 24시간 어쨌든 의료진 대기라든가 이런 면은 있는데요. 이런, 아동이나 소아라든가 이런 쪽에는 조금 부족한 면이 있었습니다.
이것은 말씀을 드리면 재택치료 관리의료기관의 의료진들 자체가 이렇게 저희가 일일이 다, 소청과라든가 어린이라든가 아동이라든가 이런 특수성을 일일이 다 감안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래서 때때로는 재택치료를 받고 있는 어린이를 돌보는 부모라든가 이런 보호자들이 오히려 어린이병원이라든가 그런 쪽에 문의가 오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전화상담·처방을 제대로 도입하게 되면 이런 어린이나 아동을 보호하고 있는 보호자인 부모가 평상시에 다니던 소아청소년과라든가 그런 쪽을 전화를 해서 기존에 상태를 잘 알고 있는 담당 의사 선생님하고 비대면이지만 연락을 통해서 상담을 받고 있기 때문에 오히려 그런 소아청소년과, 동네에 있는 소아청소년과 의사 선생님하고 비대면 진료를 한다고 하면 평상시에 이 아동의 상태도 잘 알고 있고, 또는 소아라든가 아동에 대해서, 특성에 대해서 더 잘 알고 있는 소아청소년과 의사 선생님들이 이런 아동을 돌볼 수 있기 때문에 오히려 기존의 재택치료보다는 조금 더 어떤 면에서는 더 나을 수 있다는 그런 말씀을 드립니다.
<질문> (사회자) 마지막 사전질의입니다. 역학조사는 자기기입 방식으로 변경됐는데 QR코드, 전자출입명부, 안심콜, 전화출입명부 등은 기존 방식을 유지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설명 요청드립니다.
<답변> (손영래 중수본 사회전략반장) 이 부분도 지금 질병관리청 쪽에서 역학조사의 변경과 함께 개선방안들을 함께 검토하고 있는 중입니다.
우선, 자기기입식으로 바꾸는 가운데에서 이런 IT 기반으로 해서 역학조사를 어느 정도까지 할 수 있는지를 운영을 해볼 예정이고, 이 과정 가운데서 동선 추적에 있어서 QR코드라든지 전자출입명부 등의 유지 필요성 등에 대해서도 함께 검토하면서 결정이 있는 경우 그 경우를 안내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질문> (사회자) 지금부터 현장질의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동아일보 김소영 기자님 질의입니다. 집중관리군이 아닌 일반관리군이 재택치료를 받을 경우에 대비해 미리 준비하면 좋을 약이나 기기 등 준비물이 무엇일지 궁금합니다. 재택치료자 생활안내문 별도 배포 계획인 것은 알지만, 당장 내일부터 체계가 개편되는 만큼 오늘 브리핑에서 다시 한번 설명해 주시길 바랍니다.
<답변> (손영래 중수본 사회전략반장) 사실 지금 다수의 확진자들께서는, 일반관리군에 속한 다수의 확진자들께서는 무증상 또는 경증 증상들만 나타나고 있고, 특히 상기도 감염 쪽의 증상들이 좀 많이 나타나는 편이라서 특별히 준비해야 될 것들을 구체적으로 말씀드리기는 좀 어려운 상황인 것 같습니다.
통상적으로는 해열제 등을 상비하시거나 혹은 체온의 급격한 상승 등을 관찰하기 위해서 체온계가 구비되어 있는지 등을 준비하시면 될 것이라고 보고 있고, 오히려 호흡기 쪽에 호흡기 이상증상들이 나타나는 경우, 호흡곤란 등이나 이러한 증상 등이 나타나는 경우는 오히려 의료기관에 연락을 해서 이 부분들에 대해서는 전화상담을 받으시는 게 조금 더 유용할 것이라고 보입니다.
<질문> (사회자) 매경헬스 이상민 기자님 확인 요청 질의 주셨습니다. 확진자와 공동격리자 모두 자가격리 해제 전 PCR 검사나 신속항원검사를 받아야 하는 것인지, 받는다면 양성이어도 격리가 해제되는 것인지 확인 요청해 달라는 질의입니다.
<답변> (손영래 중수본 사회전략반장) 이 질문은 질병관리청으로 하셔야 되는 질문입니다. 참고로 알려드리면, 현재 확진자와 공동격리자 중 공동격리자에 대한 격리 기준이 변경되었습니다. 예방접종을 완료한 경우에는 공동격리자의 경우에 격리가 되지 않습니다. 수동감시로 전환되게 되어 있고요.
확진자의 경우에는 7일간의 치료격리 이후에 검사 없이 해제가 되도록 되어 있고, 공동격리자에 대해서는 수동감시거나 혹은 접종을 하지 않으셔서 공동격리가 되는 경우 7일 차에 PCR 검사를 받도록 지금 되어 있는 상황입니다.
조금 더 세부적인 사항은 질병관리청으로 문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질문> (사회자) 카타르 알자지라 방송 김무선 기자님 질의입니다. 3차 접종자 등 접종완료자의 경우 동거인 등 확진자가 있어도 격리 의무가 면제되는 등 자가격리 기준이 상당히 완화됐습니다.
이에 반해서 해외 입국자의 경우 국내 백신 접종완료자이고 입국 전후 PCR 검사 음성이라도 계속해서 7일간 격리 의무를 부과하고 있습니다. 해외 입국자에 대한 격리 기준이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보입니다. 이를 지속할 것인지, 만약 지속한다면 그 판단의 배경은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답변> (손영래 중수본 사회전략반장) 일단 해외 입국의 경우에는 해외에서의 위험도를 함께 간주, 고려해야 돼서 국내 입국자와 항상 동일하게 기준이 정립되기보다는 국내의 변동 이후에 해외에서의 위험도를 좀 종합적으로 판단하면서 조정하고 있는 중입니다.
지금 현재 국내에서 어떤 변동들이 있었기 때문에 이 상황을 좀 보면서 해외 위험도들을 종합적으로 검토하며 해외 입국에 있어서의 조정의 여부도 검토하게 될 예정입니다.
<질문> (사회자) 세계일보 이진경 기자님 질의입니다. '전화처방·상담에 따른 재택치료자의 의약품 조제부터 수령까지 담당 약국에서 관리'라고 되어 있습니다. 일반 동네 병·의원 처방도 담당 약국에서 이루어지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병원 인근 아무 약국에서나 가능한 것인지, 아닌지 확인 요청드립니다. 담당 약국만 가능하다면 담당 약국이 어디인지, 어디서 확인할 수 있는지도 확인 요청드립니다.
두 번째 질의도 같이 드리겠습니다. 동네 병·의원과 상담한 일반관리군의 병원 이송이 필요할 경우 절차는 어떻게 되는지, 병원이 보건소에 연락해 조치하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답변> (최종균 중수본 재택치료반장) 일단 약국에 대해서는 지금은 저희가 재택치료라든가 이런 분들이 먹는 치료제 처방이 이루어질 경우에 시·군·구별로 담당 약국을 지정하고 있습니다. 현재 전국에 한 500여 개 정도 있는데요.
저희가 일단은 지금 체계를 조금 유지할까 합니다. 그분들이 아까 브리핑에서도 언급이 있었듯이 약사회하고 협의를 해서 그런 지정 약국에 가게 되면 보건소 부담 완화라든가 국민 불편 해소를 위해 약 배송 자체가 약국의 책임으로 이루어지는 그런 상황이라서 당분간은 현행 체계를 유지하려고 합니다.
그런데 다만, 아마 재택치료자가 많이 늘어나고 그런 상황이라서 담당 약국 지정을 확대하거나 또는 담당 약국 지정제도를 아예 해제하는 방안도 재택치료자 추이에 따라서 검토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특히 아마 의료기관에서 처방을 할 때 이 담당 약국에 대해서 알아야지만 담당 약국으로 처방전이 나갈 수 있기 때문에 그러한 방안에 대해서는 의료기관에 그런 담당 약국을 알려준다거나 아니면 어떤 특정한 인터넷 사이트에 올려서 그분들이 우리 동네의 담당 약국은 어디인지 확인할 수 있는 그런 방안을 저희가 마련해서 곧 안내해 드릴 예정입니다.
병원 이송은 어느 정도까지인지 모르겠는데 119라 그러면 아마 관리하는 병원하고 상담을 하거나 아니면 아주 응급한 경우에는 119에 직접 연락해서 이송하시면 되겠습니다.
<질문> (사회자) 아시아경제 이춘희 기자님 질의입니다. 확진 후 재택치료자의 동거인의 격리면제에 관해서 상세한 설명이 되지 않고 있는 것 같습니다. 동거인의 수동감시 시 수칙에 대한 상세한 설명 요청드립니다.
또한, 재택치료자 동거인의 PCR 의무는 정확히 어떻게 되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동거인의 확진 인지 때가 아닌 7일 차 수동감시 종료 때만 받으면 되는 것인지요. 만약 7일 차에만 의무라면 통상 밀접접촉자인 동거인임에도 그 이전에는 선별검사소를 방문하더라도 PCR을 즉시 받을 수 없는 것인지 확인 요청드립니다.
<답변> (박향 중수본 방역총괄반장) 방역총괄반장 답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동거인의 경우 접종완료자의 경우는 수동감시로 분류가 됩니다. 수동감시자라... 수동감시라고 하는 것은 일상생활은 유지하되, 혹시 격리일인 7일간의 수동감시 기간 이전에 증상이 발생했을 때는 밀접접촉자로 분리되어 있기 때문에 아무 때라도 보건소 PCR 검사소에 가면 하실 수 있고요.
그동안에, 수동감시 하는 동안 증상이 없었을 때는 해제 전인 7일째 되는 날에 PCR 검사받으시고 수동감시 해제하면 되겠습니다.
그리고 또, 동거인의 경우에는 그렇게 접종완료자가 아닌 경우에는 같이 격리해서 공동격리를 하시게 되고요. 그분들 역시 마찬가지로 공동격리 하는 기간에 증상이 발현되면 PCR 검사하실 수 있고 격리해제 시 PCR 검사하시면 되겠습니다.
<질문> (사회자) 한국일보 임소형 기자님 질의입니다. 호흡기 진료 지정의료기관은 모두 재택치료 일반관리군의 비대면 진료를 하는 것인지요. 호흡기 진료 지정의료기관이 아닌 동네 의원 중 재택치료자 비대면 진료를 하는 곳은 총 몇 개인지 궁금합니다.
동네 의원 준비가 미흡한 상황인 만큼 대형병원들이 당분간 재택치료 거점 역할을 해야 한다는 시각이 있는데, 이에 대해서도 어떻게 보시는지 궁금합니다.
<답변> (손영래 중수본 사회전략반장) 여러 개가 질의가 있는데, 우선 호흡기 진료 지정의료기관에 대해서는 가급적이면 모든 기관들이 일반관리군의 비대면 진료를 하는 쪽으로 논의하고 있는 중입니다.
어떤 개별적인 사정이 있을 수는 있지만 원칙적으로는 가급적 비대면 진료는 모두 할 수 있도록, 전화로 상담을 하고 처방을 하는 역할들을 좀 같이 하도록 협의하고 있는 중입니다.
동네 의원 준비가 미흡한 상황에서 대형병원들이 역할을 해야 된다는 부분들은 통상적인 우리의 의료전달체계를 생각할 때는 적합하지 않은 제안이라고 지금 보고 있는 중입니다.
다수의 무증상·경증 환들에 대한 진료를 특별히 큰 대형병원에서 할 필요도, 필요성도 의학적으로 떨어지고, 또한 향후 중장기적으로 오미크론 대응을 하면서 코로나19 진료에 있어 우리 일선 동네 병·의원들의 역할을 확대시켜 나가야 되는 전체적인 방향성을 생각할 때도 동네 병·의원들의 참여가 점점 더 확대되고 활성화되는 쪽으로 의료체계를 가동시켜야 된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동네 의원의 준비 상황에 대해서는 조금 더 추가적인 답변을 의사협회 부회장님께서 조금 더 하시겠습니다.
<답변> (이상운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의사협회 부회장 이상운입니다. 동네 의원의 준비가 미흡하다고 보기에는 지금 상황이 너무 급변하는 상황, 오미크론이 너무 급변하는 상황이고 현재 상황은 위중증률은 떨어지는데 경증 환자가 아주 빠르게 증가되는 상황이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으로 빠르기 때문에, 지금 동네 의원의 준비가 미흡한 것은 아니고요. 상황이 너무 급변하기 때문에 우리가 그런 시스템을 마련하는 데는 최소한의 어느 정도 시간이 필요한 것은 사실입니다.
그리고 지금 심평원 통해서 저희가 호흡기 진료 지정의료기관 지정도, 신청도 상당히 많은 의료기관이 했고요. 시스템만 잘 운영된다면 앞으로 훨씬 많은 의료기관이 자발적으로 참여할 의사를 많이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 대형병원의 이 상황은 경증인 환자는 동네 의원에서 본다는 취지에 맞는 상황이고, 우리 동네 의원들이 그런 부분에 있어서는 발 빠르게 지금 준비하고 있다, 그렇게 이해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질문> (사회자) JTBC 박민규 기자님 질의입니다. 어제 대통령 지시와 관련해서 현재 사적모임 인원 제한에서 예외로 되어 있는 돌봄인력 관련 인식이 아직도 부족해 보입니다. 현장에서는 불편을 겪는 경우가 계속 있다고 하는데요. 관련 대책을 다시 한번 설명 요청드립니다.
<답변> (손영래 중수본 사회전략반장) 다시 한번 안내해 드리지만 저희가 사적모임 기준을 지금 전국적으로 6인까지로 한정하고 있지만, 돌봄과 관련된 인력들은 예외입니다.
장애인 등이나 혹은 치매 어르신들이나 혹은 아이들의 경우에 돌봄에 필요한 돌봄인력들이 있어서 사적모임의 인원 제한을 어기게 되는 경우는 예외적으로 허용을 해주고 있어서 이 부분들 앞으로도 계속 적극적으로 홍보하면서, 특히 장애인 등 이동에 취약한 분들이 이런 돌봄서비스들이 충실히 함께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질문> (사회자) 코리아헤럴드 김아린 기자님 질의입니다. 기존에 우선 접종, 추가접종 권고대상이 되었던 코로나 고위험군과 오미크론 대응체계에서 우선 검사 대상자, 집중관리군에 해당하는 고위험군이 일치하지 않는 이유가 궁금합니다.
그리고 당국에서는 50대는 코로나 고위험군으로 보고 계신지, 오미크론 우점화 이후 50대의 중증화율, 치명률은 어떻게 나타나고 있는지 여쭤봅니다. 50대 확진자 중에 집중관리군에 해당하는 기저질환 목록, 면역저하자 범위 등에 대한 확인 요청드립니다.
<답변> (손영래 중수본 사회전략반장) 1번 질문은 추가접종 권고 대상자도 그렇고, 우선 검사 대상자도 그렇고 질병청에서 지금 지정하고 있는 것이라서 질병청 쪽으로 문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질병청 질문이 약간 너무 많이 들어오고 있어서 문의 부탁드리겠습니다.
그리고 50대 쪽에 대해서는 코로나 자체의 치명률이 60세 이상부터 가파르게 올라가는 특성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50대에 대해서 치명률이 기존 20~30대보다는 다소 높은 편이지만, 그렇지만 치명률 자체가 코로나19 자체가 60세부터 계속 증가하는 경향들이 있다고 말씀드리겠습니다.
현재 오미크론의 경우에는 확진자 수가 그렇게 많지 않아서 아까 말씀드린 2만 2,703명을 분석하는 가운데서는 50대에서의 사망자는 없었습니다.
그 외 집중관리군에 해당하는 기저질환 목록과 면역저하자 범위에 대해서는 저희 재택관리반장님께서 답변드리겠습니다.
<답변> (최종균 중수본 재택치료반장) 50대 확진자 중 집중관리군에 해당하는 기저질환 목록, 면역저하자 범위 확인에 대해서는 저희가 어제 집중관리군하고 일반관리군의 분류 기준을 시도에, 지자체에 시달했습니다. 그래서 집중관리군은 60세 이상, 그다음에 그 외에 먹는 치료제 처방을 받은 분으로서 지자체장이 판단하여 집중관리가 필요한 분으로 이렇게 했습니다.
그렇게 정한 이유는 이미 저희가 기초역학조사를 거치고 환자 분류를 할 때 조절되지 않는 당뇨라든가 심혈관, 중증의 심혈관 질환이라든가 또는 어떤... 그런 또 중요한 것은 이미 분류가 이루어져서 그런 분들은 필요하면 병원이라든가 생치로 이미 이송이 이루어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래서 그런 분들은 조금 제외하고 앞으로 저희가 동네 병·의원에서 먹는 치료제 처방을 허용할 예정인데, 먹는 치료제 처방이 이루어지게 되면 그런 분들에 대해서는 아마 부작용이라든가 그런 것 때문에 추가적인 모니터링이 필요할 수도 있는데, 그런 처방을 받은 분들 중에서 혹시 지자체장이 봤을 때, 지자체에서 판단했을 때 좀 추가적인 집중관리가 필요하신 분들은 집중관리군으로 관리를 할 그럴 예정이라는 말씀을 드립니다.
<질문> (사회자) KBS 홍혜림 기자님 두 가지 질문 주셨습니다. 첫 번째 질문은 자기기입식 확진자 조사방식과 관련된 질의를 주시면서 현재 유행하는 오미크론이 독감에 준할 정도로 자율 통제에 맡겨도 될 만큼의 위험성이 낮다고 판단하는지에 대한 질의 주셨는데요.
이 내용은 죄송합니다만 질병관리청으로 문의 부탁드립니다.
두 번째 질문드리겠습니다. 취약계층 확진자를 돕기 위한 사회서비스원을 확대한다는 정부 방침은 얼마 전 대통령 발표에서도 강조됐습니다. 실제 전국적으로 가동되고 있는 코로나19 취약계층 사회서비스원 돌봄인력이 어느 정도 되고, 앞으로 유행 상황에 맞춰 얼마나 더 확충할 계획인지 궁금합니다.
<답변> (최종균 중수본 재택치료반장) 저희가 확인해서 따로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질문> (사회자) 한겨레 장현은 기자님 질의입니다. 쪽방촌 등 확진자의 주거환경이 감염에 취약한 경우 재택치료 제외대상으로 생활치료센터에 입소하도록 해 왔는데, 이 부분은 재택치료체계 개편 이후에도 유지되는 것인지 확인 요청드립니다.
<답변> (박향 중수본 방역총괄반장) 이 부분은 제외되더라도, 전환이 되더라도 재택이 어려우신 분들에 대해서는 생활치료센터 입소하는 것이고, 특히 주거상황이 안 좋은 분이 해당되기 때문에 이 원칙은 그대로 유지됩니다.
<질문> (사회자) 동아일보 김소영 기자님 질의입니다. 오늘 브리핑 자료를 보면 집중관리군의 범위가 기존 발표와 달라진 것 같습니다. 기존에는 팍스로비드 처방 대상자인 50대 기저질환자, 면역저하자도 집중관리군이라고 발표해 주셨는데 이들이 빠진 것인지 상세한 설명 요청드립니다.
<답변> (손영래 중수본 사회전략반장) 집중관리군의 범위는 지금 변경된 것이 없습니다. 아마 축약해서 설명을 드려서 그런 오해를 하셨는지 모르겠지만 발표한 것처럼 지금 60세 이상 그리고 팍스로비드 먹는 치료제 처방 대상자 등에 50대의 기저질환자, 면역저하자는 함께 포함되어 있습니다.
<질문> (사회자) 한국일보 임소형 기자님 질의입니다. 정부가 의료단체에 배포한 비상업무계획에 따르면 확진자 5만 명 이상이 되면 외래를 비대면 진료로 전환한다고 되어 있습니다. 그럼 대면 진료는 진료과와 관계없이 모두 중단되고 코로나 치료에만 집중하는 것인지, 또한 확진자 5만 명 이상이면 코로나 환자가 음압격리실이 아닌 일반병동에도 입원하게 되는 것인지 확인 요청드립니다. 이 BCP는 의원급을 제외한 병원급 이상의 의료기관에 적용되는 것인지도 궁금합니다.
<답변> (박향 중수본 방역총괄반장) 답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지금 의료기관에 내보낸 BCP 지침 기준은 병원급을 상대로 먼저 지침을 내린 것이고요. 또, 이 부분에 있어서는 그런 예시 형태로 드린 것입니다.
그리고 이 BCP는 전체적으로 질병청에서도 국가 BCP에 관련된 그것하고 준해서 해야 되기 때문에 저희들이 예시를 준 것이고, 예를 들면 5만 명이 됐을 때 비대면 전체로 전환한다, 이것은 그렇게 전환할, 비대면... 진료과하고 상관없이 전환해야 될 시점이 있다는 예시를 드린 거고요.
저희들이 일단 병원 자체에서 자체 계획을 수립하고, 또 다만 국가가 확진자 발생 숫자나 위중화 상황이나 이런 것에 따라서 전체 기준이 영향을 미칠 때는 그 영향에 따라서 좀 변경이 가능하다는 말씀드리겠습니다.
<질문> (사회자) TV조선 박상준 기자님 질의 먼저 드리겠습니다. 재택치료 집중관리군에서 빠진 임신부와 어린이, 소아 등은 별도의 트랙으로 관리되고 있다고 어제 박향 반장이 설명하였습니다. 구체적으로 어떻게 운영되고 있는지 설명 요청드립니다.
<답변> (박향 중수본 방역총괄반장) 방금 재택치료반장도 설명을 해주셨지만 거기에 부가를 한다면 소아의 경우에는 현재의 집중관리 방식으로는 의료기관에서 하루 2번 모니터링하는 방식인데요. 저희들이 일반관리군으로 구분은 하되, 소아의 경우는 언제라도, 아침에도 열났다가 또 오후에도 열날 수 있고 또 저녁에 열이 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또 소아 같은 경우는 본인이 다니는 예방접종을 주로 했던 병원 또는 아이가 감기라든지 이런 증상이 아이들은 많기 때문에 주로 다니던 소아과가 있을 겁니다. 그래서 거기에 대해서 전화상담 진료를 열어놓은 것이고요.
특히, 소아 같은 경우는 하루에, 대개 일반진료 하더라도 하루에 동일한 질환을 가지고 한 번 밖에 진료를 할 수 없지 않습니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화상담 진료는 소아의 경우는 두 번까지도 허용하도록 허용을 해줬고요.
또, 저녁 같은 경우에는 소아 어린이 병원, 소아 병원에서 그런 연결 네트워크를 할 수 있도록 각 권역별로 그런 네트워크를 갖췄다는 말씀드리고요. 또, 저녁에는 재택관리 의료기관에도 역시 혹시 병원 진료나 이런 게 필요했을 때 거기도 역시 열려 있다는 말씀드립니다.
그리고 임신부 같은 경우에도 임신부도 역시 정기적으로 진료를 받고 있는 산부인과 의료기관이 있기 때문에 그쪽을 통해서 전화상담 진료를 받으시고, 또 위급한 상황이 있을 경우에는, 특히 임신부 관련된 위급한 상황은 예를 들어서 조산기가 있다든지 아니면 분만이 가까이 왔다든지, 갑자기 아이를 먼저 낳게 되는 상황이 온다든지 이런 상황에 대해서는 임신부를 위한 별도의 병원 트랙이 있기 때문에 그것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의미가 되겠습니다.
<질문> (사회자) 동아일보 김소연 기자님이 집중관리군 범위와 관련해서 질의를 주셨는데요. 최종균 재택치료반장이 수정해서 답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동아일보 이지훈 기자님도 질의가 사실상 같아서 같이 드리고 답변 같이 듣는 것으로 하겠습니다. 먹는 치료제 처방 대상자가 ‘60세 이상 전 연령 면역저하자, 50세 이상 기저질환자’ 이렇게가 맞는지, 그리고 이들이 모두 재택치료 집중관리군이 맞는지에 대해서도 답변 부탁드립니다.
<답변> (최종균 중수본 재택치료반장) 아까 말씀드렸다시피 어제 저희가 지자체에 공문을 시달했고요. 그 기준은 집중관리군 같은 경우는 60세 이상 그다음에 먹는 치료제를 처방을 받은 분으로서 지자체장이 집중관리가 필요하다고 판단하는 자로 그렇게 변경되었음을 말씀드리고요. 아까 그렇게 공문을 시달한 이유는 아까 제가 말씀을 드린 바 있습니다.
질문을 다시 좀 올려주시면.
<질문> (사회자) 말씀드리겠습니다. 먹는 치료제 처방 대상자가 60세 이상 전 연령 면역저하자, 50세 이상 기저질환자가 맞는지, 그리고 이들이 모두 재택치료 집중관리군이 맞는지 확인 요청드립니다.
<답변> (최종균 중수본 재택치료반장) 제가 이것은 답변을 드렸고요. 그 전 질의를 한번 좀 올려... 제가 기억을 잘 못 해서요.
<답변> (관계자) ***
<질문> (사회자) 다음 질문드리겠습니다. 매일경제신문 한재범 기자님 질의입니다. 만약 재택치료자가 발열 증세를 보여 동네 의원에서 해열제를 처방했는데도 증세가 호전되지 않을 시 동네 병원에서 어떤 추가적인 조치를 해줄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만약 동네 병·의원에서도 추가적인 조치가 불가할 시 확진자는 직접 단기외래진료센터 진료를 예약하거나 보건소를 통해 입원 신청을 해야 하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답변> (손영래 중수본 사회전략반장) 의료적 상황에 대해서 하나하나씩 저희가 판단하긴 어려울 것 같고요. 동네 병원에서 아무튼 처방과 상담 등을 하면서 해당 환자가 하기도 쪽이나 혹은 폐 쪽에 있어서의 이상증세들이 나타나서 입원치료가 필요하다고 판단이 들면 입원을 하도록 요청하게 될 것이고, 거기에 대해서는 다시 입원하는 체계로 가동되게끔 지금 시스템을 고안하고 있는 중입니다.
따라서 일상적인 처방 상담을 하시는 가운데 동네 병·의원에서도 입원이 필요한 경우 입원 요청을 하는 체계로 운영된다고 설명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질문> (사회자) 서울경제신문 김성태 기자님 질의도 기답변된 것 같긴 한데 우선 추가 답변 가능할지 여쭤보겠습니다. 자가격리 대상자 기준이 9일부터 완화되었는데, 이에 맞춰 곧바로 방역패스나 전자출입명부 등을 폐지하지 않고 유지하는 이유는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당분간 어떤 필요성이 있는 것으로 판단하는지 궁금합니다.
또한, 해외 입국자도 9일부터 격리를 하지 않아도 되는 자율관리 대상인지도 확인 요청드립니다.
<답변> (손영래 중수본 사회전략반장) 일단 질문 중에 방역패스는 지금 상관없는 문제인 것 같고요. 지금 역학조사 체계가 간소화되고 접촉자의 범위가 좁아졌기 때문에 전자출입명부에 대한 변동 필요성은 아까 설명드린 대로 질병청에서 검토를 하고 있는 중입니다.
또한, 해외 입국자에 대해서도 해외 위험도를 종합적으로 검토하면서 변동 필요성들을 검토하게 될 예정입니다.
<질문> (사회자) 중앙일보 이에스더 기자님, 의협에 질의 주셨습니다. 동네 병·의원이 내 환자는 내가 지킨다고 했는데 어떻게 지킬 것인지 구체적인 방안이 궁금합니다. 아직까지 지정 병·의원 참여가 저조한데 어떻게 참여를 독려할 것인지에 대해서도 설명 요청드립니다.
<답변> (이상운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동네 병·의원에 지금 이 오미크... 코로나 상황에서도 치료 증상과 상태에 따른 치료 매뉴얼이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 매뉴얼대로 환자분들을 치료하게 될 것이고요. 또 관리해 드리게 될 것입니다.
지금 문제가 되는 것은 '폭증하는 환자에 대한 어떤 대책을 세울 것인가?'하고 이런 부분에 있어서는 의원들의 어떤 시스템을 잘 마련하는 게 중요한데, 지금 상당히 빠른 시간 내에 이 상황이 변화됨에도 불구하고 저희 대한의사협회에서는 내부, 많은 논의와 회의를 거쳐서 지금 대책을 많이 강구하고 있는 중입니다.
아직까지 병·의원의 참여가 상당히 저조하다고 지금 기자님께서는 질문을 주셨는데, 저희들의 자체평가로는 참여가 저조하지 않습니다. 지금 심평원 사이트에 우리 호흡기 진료 지정의료기관 신청을 하고 있는데요.
현재 지금 1,700여 개 의료기관이 하고 있고, 또 신청된 기관도 지금 3,000개가 넘어가는 수준으로 신청이 계속되고 있고, 또 이번 주, 다음 주 지속적으로 우리 회원분들께서 이 상황은 호흡기질환을 치료하는 의원과 또 그렇지 않은 의원의 구별이 우리 국민 여러분들께는 필요하겠습니다.
전체 의료기관이 한다 하더라도 호흡기를 주로 진료하시는 원장님들께서 참여를 많이 하시게 될 것이고 그래야 또 의료 질도 어느 정도 우리가 더 안심하고 또 그 진료를 받게 될 상황도 있기 때문에 그런 상황에서의 숫자라든가 개수가 더디다든가 이런 부분에 우리가 이제... 그런 상황을 더 집중적으로 볼 것이 아니라 앞으로 이 시스템이 동네 의원에서, 우리 사각지대에 있는 모든 환자분들까지 다 불편함 없으시도록 진료할 수 있도록 할 수 있는 것은 동네 의원이, 전국으로 동네 의원이 있기 때문에 서로 이렇게 연락하고, 또 환자분들께서도 가까운 곳에 사이트를 보고 확인을 하셔서 그곳에 전화를 하시면 그곳에서 호흡기 진료를 하시는 원장님들은 잘 봐주실 상황으로 예상이 됩니다.
그리고 지금 우리 대한의사협회 14만 회원들은 지금 이 비상시국에 우리가 사명감을 가지고, 국민 건강에 앞장서서 우리가 해야 된다는 사명감을 충분히 가지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 국민 여러분들께서 너무 불안해하지 마시고 우리 동네 의원이 열심히 여러분 곁에서 진료하고 있다는 것에 대해서 안심하시면 좋겠다는 뜻에서 드린 말씀입니다.
<질문> (사회자) 충청일보 장중식 기자님이 의협 쪽에 질의를 또 주셔서 그것 먼저 답변 듣고 다음 질문 이어가겠습니다. 충청일보 장중식 기자님 질의입니다. 정부는 현 의료 대응체계로 재택환자 관리 가능한 확진자 인원이 18만 명이라고 했습니다. 이에 대해서 의협 입장은 어떤지, 아울러 의협 차원에서 가장 우려하는 것은 무엇인지 설명 요청드립니다.
<답변> (이상운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지금 최소한 더 지금 3,000개 이상 더 많은 동네 의원이 참여할 예측이 되기 때문에 재택 관리 가능한 확진자 인원이 18만 명이 아니라 훨씬 더 많은 숫자가 돼도 아마 대응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다만, 우리 대한의사협회는 가장 우려하는 사안이 이제 모든 동네 의원이라고 해도 모두가 호흡기 진료를 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지금 우리 현 상황에서 '그냥 아무 데나 가면 이 치료를 해주나?' 이렇게 국민들께서 오해하실 수 있는 여분이 많은 부분에 대해서 상당히 우려스럽고요.
또 그 일선까지, 그 시·군·구 일선까지 모든 의원 원장님들께서 우리 현재 상황에 대해서 잘 이해하고, 또 거기에 대한 치료 매뉴얼을 아주 체계적으로 잘 우리가 마련해서 서로 소통할 수 있는 상황이 생각보다는 그렇게 쉽지는 않을 것으로 생각되기 때문에 현장에서 초기에 있는 약간의 현장의 혼선이라든가 이런 것은 현재로서는 불가피하다고 생각을 합니다.
다만, 얼마나 빠른 시간 내에 우리가 시스템을 바로잡고, 지금 현재로는 의원... 많은 의원이 참여하는데 이 의원을 어떻게 통제하고 어떻게 서로 소통하고, 또 서로 연락하고 이런 시스템이 얼마나 잘되느냐, 이게 지금 사실은 우려되는 상황이기는 합니다.
그리고 국민들께서 전혀 호흡기와 상관없는 의원에 '왜 나 치료 안 해주냐?' 이렇게 하실 수 있는 염려가 되기 때문에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우리가 조금 더 명확한 기준을 만들어서 대응해내겠다, 앞으로 보건복지부와 협의를 잘 거쳐서 현장에서 예상되는 많은 혼선과 우려를 되도록이면 빠른 시간 내에 잠재울 수 있도록 저희 의사협회는 최선을 다해서 협조하겠다 하는 말씀을 드립니다.
<질문> (사회자) 한국일보 임소형 기자님, 코리아헤럴드 김아린 기자님, 연합뉴스 신재우 기자님, 동아일보 김소영 기자님 모두 집중관리군 관련된 질의를 주셔서 다 묶어서 질의를 저희 최종균 재택치료반장이 답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한국일보 임소형입니다. 재택치료 집중관리군 대상이 브리핑 중 손 반장은 변경되지 않았다고 했고, 최 반장은 변경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뭐가 맞는지 확인 요청드립니다.
코리아헤럴드 김아린 기자님, 병용금기약을 복용하고 있어서 먹는 치료제를 처방받지 못하는 고위험군은 집중관리군에 해당하지 않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그렇다면 그 이유가 무엇인지도 궁금합니다.
환자 분류를 할 때 병원 생치로 이송되는 기준에 대해 자세한 설명 요청드립니다. 확진 시 어떤 기저질환이 있는 것으로 조사가 되면 시설치료를 하게 되는 것인지요?
연합뉴스 신재우 기자님 질의입니다. 집중관리군에 어떤 것들이 포함되는지 기준을 다시 한번 정확하게 설명 요청드립니다. 최종균 반장의 말씀은 기존에는 60세 이상과 먹는 치료제 대상자가 대상이었으나, 이제는 60세 이상과 먹는 치료제를 이미 처방받은 자로 변경됐다는 것으로 들립니다. 먹는 치료제를 이미 먹고 있는 환자가 아니면 집중관리군이 아니라는 뜻인지 궁금합니다.
또, 연합뉴스 기자님은 집중관리군 대상군에 대해서 명확하게 설명 요청 주셨습니다.
동아일보 김소영 기자님도 비슷한 질의입니다. 60세 이상은 지자체별로 차이 없이 모두 집중관리군이고, 팍스로비드 처방을 받은 기존... 기처방자가 집중관리군인지 아닌지는 지자체마다 다를 수 있다는 말씀이신지 확인 요청드립니다.
<답변> (최종균 중수본 재택치료반장) 제가 재택치료반을, 재택치료를, 담당 업무가 재택치료라서 어제 집중관리군하고 일반관리군 분류 기준을 내려보냈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제가 다시 한번 말씀드리면 분류 기준은 집중관리군은 60세 이상, 그다음에 그 외에 먹는 치료제를 처방받은 자로서 지자체가 집중관리가 필요하다고 판단하는 자라고 말씀을 드리고요.
그렇게 판단한, 그렇게 공문을 내려보낸 이유는 기저질환, 주로 팍스로비드, 먹는 치료제 처방 대상이 기저질환자인데 그중에서 조절되지 않는 당뇨라든가 좀 위험한 질환은 저희가 기초역학조사 후에 환자 분류를 하게 됩니다. 그때 몇 가지의 검토 포인트가 있습니다. 그 검토 포인트는 저희가 방대본하고 협의해서 기자분들한테 공유할지 그것은 저희가 결정해서 말씀을 드리고요.
그런 것에 의하면 대부분의 위험한 기저질환자는 이미 병원을 가거나 생활치료센터로 가게 됩니다. 남은 분들은 주로 고혈압, 먹는 치료제 기저질환 대상자들이 주로 고혈압, 당뇨인데 다들 아시겠지만 고혈압, 당뇨가 50대, 저희가 정확한... 얼마나 퍼져있는지는 모르겠는데 많은 분들이 고혈압, 당뇨를 갖고 계신데 사실 그런 분들은 고혈압 약이나 당뇨 약을 처방받아서 먹으면서 일상생활을 하는 데 사실 큰 문제가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제가 주변에서 봐도 그런 분들이 그냥 고혈압 약이나 당뇨 약을 먹고 그냥 다른 사람들하고 크게 다르게 상관없이 활동을 하고 있기 때문에 그런 분들은 굳이 저희가 집중관리군으로 포함할 필요가 없다는 판단을 했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다만, 저희가 말씀드렸다시피 동네 병·의원에서 먹는 치료제 처방이 이루어지게 되면 먹는 치료제 자체가 조금은 모니터링이라든가 그런 것이 좀 필요하기 때문에 그런 분들 중에서 혹시 조금 더 집중관리가 필요하다든가 그런 분들을 지자체에서 판단해서 한다는 말씀을 드리는데요.
다만, 대부분의 먹는 치료제 처방 자체가 대부분 비대면으로 이루어졌습니다. 여태까지 3,000건 정도 이루어졌는데, 그런 비대면 진료로 이루어졌음에도 불구하고 제가 아는 바로는 약화사고가 1건도 없었습니다.
그래서 이런 추가적인 모니터링도 현재 상황으로서는 저희로서는 크게 필요할 것 같지는 않은데, 또 여러 가지 상황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그런 구체적인 상황을 고려해서 집중관리라든가 모니터링이 필요한 분들은 집중관리군에 다시 포함시켜서 관리하는 것이 타당하지 않을까 싶은데요.
그런 것을 저희가 중앙에서 다 일일이 지침으로 정하기 어렵기 때문에 그런 것은 일선 지자체의 판단에 맡기는 것이 타당하다고 그렇게 생각돼서 그렇게 지침을 시달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질문> (사회자) 세계일보 이진경 기자님 질의입니다. 담당 약국 관련된 추가 질의입니다. 치료제를 담당 약국에서 처방되는 것은 알겠는데, 일반관리군 상당수는 해열제 등 처방이 이루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이 해열제의 배송도 담당 약국이 담당하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답변> (최종균 중수본 재택치료반장) 재택치료는 2020년에 도입이 됐고요. 저희가 재택치료 원칙을 전환한 것은 작년 11월 26일입니다. 그리고 먹는 치료제가 도입이 된 것은 1월 중순이기 때문에 먹는 치료제가 도입되기 전까지는 재택치료자들 처방의 상당수가 해열제 이런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때도 주로 이런 해열제 배송은 담당 약국에서 담당을 했고, 앞으로도 먹는 치료제와 함께 이런 해열제... 격리되어 있는 해열제, 재택치료자들이 쓰시는 약은 약국에서 배정이 되는데요.
다만, 저희가 국민 여러분들한테 부탁을 드리고 싶은 것은 저희가 이번에 동거 가족 격리기준을 완화시키면서 약 수령을 위해서는 외출을 허용했습니다. 그래서 보건소나 약국의 어떤 부담을 생각하실 때 가급적이면 보건소라든가 약국의 배송체계를 이용하시기보다는 동거가족이 가급적이면 가서 약을 수령해 오시면 저희가 전체적인 방역정책을 추진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질문> (사회자) 한겨레 박준용 기자님 질의입니다. 코로나 검사 양성률로 봤을 때 검사체계로 확인되지 않은 숨은 확진자 규모는 어느 정도가 될 것으로 보는지 궁금합니다. 또한, 이런 숨은 확진자 규모가 향후 어떤 위험요인이 될지, 된다면 어떻게 대비해야 한다고 보시는지 설명 요청드립니다.
<답변> (손영래 중수본 사회전략반장) 현재 저희가 PCR과 신속항원검사, 혹은 자가검사키트를 통한 이원화 검사체계를 운영하고 있기 때문에 양성률만 가지고 지금 숨은 확진자 규모를 예측하기에는 쉽지 않은 것 같습니다.
진단검사 체계의 최우선 순위는 위험성이 높은 고령층 등 고위험 환자들을 빨리 찾아내고 조기에 진단하는 것입니다. 그 부분들에 있어서는 현재 저희 진단검사 체계가 원활하게 작동하고 있다고 판단하고 있고요.
특히, 양성에 있어서의 신속항원검사에 양성이 나오는 자체가 위양성이 많아서 그렇지, 실제 확진자를 잡아내는 능력 자체는 상당히 뛰어나기 때문에 신속항원검사 양성이 나온 환자들을 PCR 검사를 통해서 진양성 환자로 분류하고 있는 이 체계를 통해 확진자를 잡아내는 체계에서의 정확도가 떨어질 것 같지는 않다고 지금 판단하고 있습니다.
<질문> (사회자) 다음 질의는 MBN의 확진자 자가격리 기간 관련된 질의와 이투데이 기자님이 팍스로비드 처방 실적 관련되고 처방이 저조한 이유에 대해서 질의 주셨는데, 두 질의 모두 질병관리청으로 문의 부탁드립니다.
다음, 의협 쪽으로 질의 두 개를 같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코리아헤럴드 김아린 기자님 질의입니다. 검체 채취 후 7일이 경과해 격리 해제된 지 얼마 안 된 환자가 코로나 관련 증상으로 어느 병·의원에서나 별도의 음성 확인 절차 없이 진료를 받을 수 있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SBS 박수진 기자님 질의입니다. 의협, 의사협회에 질의드린다고 하시면서, 동네 병·의원 준비 상황과 관련해 조금 전 최소한의 시스템을 갖추는 데 시간이 걸린다고 했는데, 어떤 시스템을 갖추는 데 얼마나 시간이 걸린다는 것인지 구체적인 설명을 요청드립니다.
정부는 당장 내일부터 일반관리군 치료를 동네 병·의원에 맡기는 상황인데, 너무 느긋한 말씀이 아닌가 싶어 문의드립니다.
<답변> (이상운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네, 아까 처음 하신 질문에서 자가격리 해제된 환자에 대해서 일반 진료하는 상황은 현재 방역기준에 따라서 받을 수 있는 것으로 생각합니다. 그래서 크게 문제없이 진료를 받으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병원을 방문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리고 다음 질문은 지금 시스템이라는 것은 지금 현재도 오픈돼 있는데요. 심사평가원 사이트에 호흡기 지정의료기관 신청하는 시스템이 있습니다. 이 시스템이 지금 약간의 보완, 이런 상황만 남았고 현재도 가동은 되고 있어서요.
지금 이 상황에 대해서 '조금 더 보완만 되면 된다'라고 하는 말씀을 저희가 드린 것이고, 그전에라도 저희 호흡기 관련해서 치료하는 모든 의원에서는 국민 여러분들께서 전화로 상담하시고 치료를 원하시면 다 해드릴 것이고 현재 의료법에도 이런 상황이 다 기준이 되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시스템은 시스템대로 우리가 또 마련을 하고, 그전에라도 필요하신 진료는 가능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그리고 일반관리 치료군에 대해서 우리 의사협회가 느긋한 것이 아니고 저희가 최선을 다하고 있다, 최선의 노력을 하고 있다는 상황으로 이해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질문> (사회자) 다음 일정이 있어서 이상운 대한의사협회 부회장은 이석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 질문드리겠습니다. 의협신문 홍완기 기자님 질의입니다. 최근 개원가에서 의원급에서도 집중관리군을 모니터링할 수 있고 향후 위중증 환자 급증 시 필요하게 될 것이라는 예측도 일부 제기되고 있습니다. 의사가 직접 진단·처방 등 판단할 수 있다는 점도 근거로 되고 있는데요. 이에 대한 검토 가능성이 있을지 문의드립니다.
또한, 기존에 운영해 오던 의원급 재택치료 모형의 경우 의원급은 대부분 일반관리군을 관리하는 것으로 되어 있는데, 이번 제도 변경에 따라 무의미해지는 것은 아닌지 설명 요청드립니다.
<답변> (박향 중수본 방역총괄반장) 예, 답변드리겠습니다. 첫 번째, 지금 집중관리군으로 구분되신 분들도 동네 의원에 본인이 다닌 병원이 있다면 진료할 수 있는지, 현재는 그게 막아져 있는 상태는 아닙니다.
예를 들어서 본인이 60세 이상이어서 집중관리군으로 구별이 돼서 재택치료 의료기관으로 배정이 됐었습니다. 그런데 평소에 본인이 혈압이면 혈압, 타던 의료기관이 있어서 그쪽에서 진료를, 비대면 전화상담 진료를 받을 수 있느냐 하는 문제인데, 현재는 재택의료기관에서도 비대면 진료가 가능합니다, 관리 기관에서도.
그럼에도 지금 가끔의 사례를 보니까 자기가 다니던 병원의 진료를 받은 사례도 가끔 있었습니다. 그러나 현재는 재택치료 관리의료기관에서 다 진료도 받을 수 있고 상담도 받을 수 있다는 말씀드리고요. 어느 시점이 됐었을 때 또는 환자의 편의성에 따라서 그 부분에 대해서는 다시 한번 또 고민하고 논의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의원급 재택치료 모형의 경우에는 무의미해진 것이라고 말씀하셨는데 그런 역할이나 기능이 약간 좀 더 퇴색된 경향은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재 의원급 재택치료의 모형의 경우에는 현재 병원급에서 재택치료 관리를 할 수 있는 그런 정도의 수준으로 관리를 한다는 전제입니다.
그래서 서울시 모형에서 재택치료, 의원급의 재택치료 모형인 경우에는 야간에 24시간 대기하느냐가 문제인데요. 그 부분을 의원급이 컨소시엄을 구성해서 하고 있다 하더라도 다 24시간을 커버하고 있다는 것, 이것이 대전제이기 때문에 그 기능은 살아있다는 말씀드리고, 일반 다른 재택, 의원급에 단독으로 하게 되는 재택 의료기관 관리 모형과는 약간의 차이가 있기 때문에 현재는 유지한다는 말씀드리겠습니다.
<질문> (사회자) 서울경제신문 김성태 기자님 질의입니다. 전화상담 처방이 가능한 동네 병·의원 명단은 언제 공개되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또한, 동거인이 약국을 방문하기 어려운 경우 전화상담부터 의약품이 전달되기까지 시간이 얼마나 소요될 것으로 예측하는지도 궁금합니다.
<답변> (손영래 중수본 사회전략반장) 여러 번 설명드렸듯이 우선적으로는 자신이 다니시는 동네 병·의원에서 전화상담·처방이 가능하도록 가급적 모든 병·의원들이 참여하도록 하겠다는 판단하에 의사협회와 함께 그렇게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다만, 혹여 안 되는 경우를 대비해서 저희가 별도로 전화처방·상담이 가능한 병의원의 명단도 지금 취합하고 있는 중이고, 이 명단들은 최대한 빠른 시간 내에 취합해서 공개하도록 하겠습니다.
다만, 우선적으로는 호흡기전담클리닉이나 본인이 다니시고 계시는 동네 병·의원 쪽에 연락을 먼저 해보실 것을 부탁드리겠습니다.
약국을 방문하기 어려운 환자의 의약품 전달까지는 하루 이내에 다 끝날 것으로 지금 보고 있는 중입니다.
<질문> (사회자) CBS 김재완 기자님 질의입니다. 심평원 사이트에 올라온 호흡기 진료 지정의료기관과 호흡기전담클리닉이 검사만 가능한 기관인지, 검사부터 재택치료까지 가능한 기관인지 구분이 안 돼 있습니다. 이용하는 진료자들이 혼란이 있을 수 있을 것 같아 혹시 별도의 표기 계획이 있을지 궁금합니다.
<답변> (양정석 중수본 시행관리팀장이) 지금 심평원 통해서 신청 받고 있는 호흡기 진료 지정의료기관 같은 경우에는 대부분이 검사와 전화상담이 가능한 기관이고요. 앞으로 저희가 2월 중으로 해당하는 부분이 각각 검사만 가능한지 진료까지 가능한지는 별도 표기해서 안내해 드릴 예정입니다.
<질문> (사회자) 지금 답변은 양정석 중수본 시행관리팀장이 답변하였습니다.
다음 질문드리겠습니다. 서울경제 김성태 기자님 질의입니다. 정부는 역학조사가 변동되면서 방역패스에서도 변동될 사항이 있는지 검토하겠다는 입장이었는데 언제 결정이 될 것인지 궁금합니다. 또한, 거리두기 조정 여부는 계획대로 다음 주 상황까지 분석한 뒤에 결정될 것인지도 궁금합니다.
<답변> (손영래 중수본 사회전략반장) 이것도 몇 번 설명드렸던 것 같은데요. 역학조사가 변동됐기 때문에 검토를 하게 되는 게 아니라 방역패스와 사회적 거리두기는 한 쌍의 조합 정책입니다. 사회적 대응체계를 어떻게 할 것인지에 대한 검토를 하게 되는 부분들이고, 이 사회적 대응체계는 지난주 금요일에 거리두기 조정을 하면서 발표했듯이 향후 2주간 유행의 상황과 위중증 환자의 발생 그리고 치명률, 의료체계 여력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면서 결정할 예정입니다.
<질문> (사회자) 조선일보 김태주 기자님 질의입니다. 재택치료자들에게 문자 등의 방식으로 재택치료 상담센터나 대면 진료, 치료가 가능한 단기외래진료센터의 목록이 개별로 제공되는지 아니면 지자체 홈페이지 등을 통해 환자들이 개별적으로 확인해야 하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더불어, 지금까지 마련된 전국의 단기외래진료센터 70곳 중 대부분이 서울·경기 지역에 몰려 있어서 센터가 적은 지자체들의 경우 응급 재택치료 환자에 대응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지적이 나오는데 이에 대한 정부의 입장도 부탁드립니다.
<답변> (최종균 중수본 재택치료반장) 저희가 오늘 방금 지자체 회의를 마쳤고요. 저희가 지자체 공무원분들한테 이러이러한 사항을 안내해야 된다는 그런 안내문 표준서식을 저희가 전달했습니다.
그러니까 우선 일반관리군분들 같은 경우에는 앞으로 발열 등 증상이 있을 경우에는 이러이러한 의료기관에 전화상담을 할 수 있다, 그리고 관련 의료기관 안내를 부탁드렸는데요. 저희가 표준서식을 드리면 지자체에서 창의적으로 많은 전달방법을 고민해서 주민들한테 잘 전달할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그게 아마 문자일 수도 있고 또는 전화일 수도 있고 또는 홈페이지일 수도 있고, 그건 아마 지자체별로 다를 것 같습니다, 의료사정, 활용 가능한지, 이용 가능한 의료기관이라든가 이런 숫자도 다를 것이기 때문에,
어쨌든 여태까지 지자체 공무원분들이 저희가 중앙정부에서 이러이러한 것을 하라고 어떤 지침이라든가 이런 것을 내려보내 드리면 현장 사정에 맞게 잘 창의적으로 적용해 오셨기 때문에 지자체분들이 그런 것을 잘, 담당자분들이 잘 하실 것으로 생각을 하고, 저희가 한번은 통합적으로 그런 명단을 제공할 수 있는 방안도 검토 중이라는 말씀드리고요.
두 번째, 단기외래진료센터는 사실은 응급까지는 조금 어렵습니다. 일단은 명칭에서 보듯이 그냥 외래, 가벼운 경증질환이라든가 단기간의 입원이 가능한 그런 경증질환 위주로 이루어졌기 때문에 응급 같은 경우에는 119를 활용해서 주변에 코로나 병상이 있는 그런 병원들을 활용할 수 있다는 말씀드립니다.
<질문> (사회자) 마지막 현장질의 드리겠습니다. 아시아경제 이춘희 기자님 질의입니다. 재택치료자의 접종 완료한 동거인의 경우 밀접접촉자로 분류돼 증상이 있는 경우 PCR을 받을 수 있다고 했습니다. 현재 일선 검사소에서는 대부분 밀접접촉자라는 안내 문자를 받아야 PCR 검사를 바로 받도록 해주고 있습니다.
오늘부터 접종완료 동거인은 이 같은 문자 안내가 되지 않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그렇다면 이들이 PCR을 원할 경우 어떻게 받을 수 있는 것인지 확인 요청드립니다.
<답변> (박향 중수본 방역총괄반장) 답변드리겠습니다. 밀접, 동거가족 밀접접촉자는 안내가 됩니다. 밀접접촉자라고 안내가 되고, 왜냐하면 수동감시라고 하는 것이 모든 것이 다 면제되는 게 아니라 수동감시 기간을 지켜야 됩니다.
수동감시 대상자는 수동감시 해제 전에 PCR 검사를 하도록 되어 있기 때문에, 특히 동가가족의 밀접접촉자는 문자 안내가 가고요. 그것에 따라서 검사를 해서 음성인 경우 수동감시로 들어가는 것이고, 또 수동감시 기간이 해제됐을 때 PCR 검사를 하는 것이고요.
혹시 그 중간에 증상이 만약에 발생한다면 그 중간에라도 수동감시 격리해제 기간 전이라도 검사를 받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그 부분 저희가 다시 한번 실무부서에 담당 부서에 확인하고요. 다시 답변드리겠지만, 더 자세한 질문은 질병청으로 더 문의해 주시면 되겠습니다.
<답변> (사회자) 질의·응답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이것으로 브리핑을 마치겠습니다. 참여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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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책뉴스 수도권·경상권에 광역응급의료상황실 1곳씩 추가 개설 정부가 권역별 응급환자의 전원을 지원하는 광역응급의료상황실을 오는 7월까지 두 곳 확대해 총 6곳을 운영하기로 했다. 정부는 10일 한덕수 본부장(국무총리) 주재로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열어 비상진료체계 운영현황, 의사 집단행동 현황, 건강보험 필수의료 지원현황을 점검하고 광역응급의료상황실 기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광역응급의료상황실 기능 강화 방안 먼저, 집단행동 장기화에 따라 중증응급환자의 신속한 병원 이송 및 병원 간 전원 지원을 위해 광역응급의료상황실 기능 강화를 추진한다. 현재 수도권, 충청권, 전라권, 경상권 등 4개 권역에서 운영 중인 광역상황실을 인구가 많은 수도권과 경상권에 오는 7월 말 추가로 문을 열고 ▲상황의사 근무수당 인상(12시간당 45만 원·60만 원) ▲상황요원 채용 확대 등 광역상황실 기능 확대를 위한 인력 충원도 추진한다. 25일 대전 서구에 위치한 충청권 광역응급의료상황실에서 관계자들이 실시간 응급실 포화지수와 실시간 응급실 임시중단현황을 살펴보고 있다. 2024.4.25. (ⓒ뉴스1,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또한, 최중증응급환자인 Pre-KTAS 1 환자에 대해 광역상황실과 119구급상황관리센터 간 협력도 강화한다. Pre-KTAS 1 환자의 이송이 지연되는 경우 구급상황관리센터는 광역상황실로 공동대응을 요청하고, 요청받은 광역상황실은 환자 정보를 신속하게 공유받아 병원 선정을 지원한다. 아울러, 복지부와 소방청은 기관 간 공동대응 프로토콜(안)을 마련하고 이번 달 중 현장에 조속히 적용할 예정이다. 이어서, 의과대학 교수가 광역상황실 겸직근무를 신청할 경우 신속히 겸직 허가를 받을 수 있도록 40개 의과대학 총장과 대한병원협회에 겸직 허가 협조 요청 공문을 발송해 의과대학 교수가 대학총장·병원장 허가를 통해 겸직근무가 가능하도록 조치했다. 이와 함께, 일반국민·구급대·의료기관 등 종합상황판 이용자 편의성도 향상한다. 종합상황판이 표출하는 정보를 실시간 수준으로 현행화하고 일반인, 구급대, 의료기관 등 이용자별 필요한 정보를 맞춤형으로 제공토록 기능을 개선할 예정이다. ◆비상진료체계 운영현황 지난 9일 평균 입원환자는 상급종합병원 2만 4616명으로 전주 평균 대비 11.1% 늘었고, 평시인 2월 첫 주의 74% 수준이다. 상급종합병원 포함 전체 종합병원은 전주 대비 6.3% 증가한 9만 1704명으로 평시 대비 96% 수준까지 회복했다. 중환자실 입원환자는 상급종합병원 2869명으로 전주 대비 0.8% 늘어 평시의 87% 수준이며, 전체 종합병원은 6977명으로 전주 대비 0.3% 증가해 평시 대비 95% 수준이다. 응급실은 전체 408곳 중 393곳(96%)이 병상 축소 없이 운영했고 27개 중증응급질환 중 일부 질환에 대해 진료제한 메시지를 표출한 권역응급의료센터는 16곳이다. 지난 8일 응급의료센터 내원환자 중 ▲중증·응급환자는 전주 대비 1% 감소 ▲중등증 환자는 1.9% 감소 ▲경증 환자는 10.9% 감소했다. ◆건강보험 필수의료 지원현황 정부는 2028년까지 필수의료 강화를 위해 공급부족 대응, 수요감소 대응, 연계협력 분야에 각각 5조 원 이상, 3조 원 이상, 2조 원 이상 등 10조 원 이상의 건강보험 재정을 투자하기로 하고 올해에는 1조 2000억 원을 투자할 계획인데, 현재까지 1조 500억 원 규모의 건강보험 재정을 투입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중증응급환자 최종치료 평일 주간(50%·100%), 평일 야간·공휴일(100%·150~200%) 가산 확대 등 공급부족 해소 지원에 5000억 원 ▲신생아 중환자실 입원료 인상(최대 52만 원·78만 원) ▲1세 미만 입원료 가산 확대(30%·50%) 등 수요감소 분야 인프라 유지지원을 위해 3000억 원 ▲심뇌혈관질환 인적 네트워크 시범사업 등 의료기관·전문의 간 연계·협력 지원에 2000억 원을 투입한다. 이 밖에도 정부는 올해 상반기 필수의료분야 보상체계 공정성을 높이기 위한 신속 추진과제로 ▲신생아·소아 분야 700억 원 ▲산모 분야 200억 원 ▲중증 분야 300억 원 등 1200억 원을 추가 투입한다. 지난 1일부터 ▲수도권(경기도·인천)의 신생아 집중치료 지역센터 16곳은 일 5만 원 ▲비수도권 35곳은 일 10만 원의 공공정책수가를 지원하며 ▲281개 수술 항목에 대한 소아연령 가산을 최대 300%에서 1000%로 대폭 인상했다. 다음 달 1일부터는 ▲고위험 산모·신생아 통합치료센터에 대해 고위험 분만 관련 손실분을 사후보상하고 ▲집중치료실 입원환자 1인당 일 20만 원을 7일 동안 정액 지원 예정이다. 아울러, 심장혈관 중재술에 대한 보상을 강화해 ▲일반 시술의 1.5배 수가를 적용하는 급성심근경색증 응급시술 적용범위를 확대하고 ▲모든 혈관에 대한 시술에 수가 산정이 가능하게 하며 ▲시술 수가도 기존 최대 130%에서 270%로 대폭 인상할 예정이다. 한덕수 본부장은 비상진료체계에 힘이 되어주는 여러 병원과 의사, 간호사 등 의료진, 국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땀 흘리고 있는 군의관, 공중보건의사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정부는 앞으로도 인적·물적 가용자원을 총동원해 비상진료체계 유지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문의: 국무조정실 사회복지정책관실(044-200-2289),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 전략팀(044-202-1605), 보험급여과(044-202-2745, 2733), 응급의료과
- 카드뉴스 문화예술 행사로 가득한 청와대 200% 즐기기! 1948년부터 대통령 집무실이자 관저로 사용된 청와대가 2022년 5월 10일, 국민의 품으로 돌아왔습니다. 그리고 2년이 지난 지금까지 약 484만 명(23.12.31. 기준)의 발걸음이 이어지면서 많은 사랑을 받아왔는데요.이를 기념해 청와대에서는 대한민국 역사의 주인공인 국민들에게한층 더 가깝게 다가가고자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습니다.어떤 것들이 있는지 살펴볼까요? ■ 정상과의 악수, 자유의 약속 : 정상으로 모십니다 - 글로벌 중추국가로 성장하는 대한민국의 여정을 경험할 수 있는 전시 · 기간 : 5월 1일~7월 29일 · 장소 : 청와대 본관 이번 전시에서는 AI가 생성한 정상들의 초상화부터포토존, 체험형 콘텐츠, 비디오 아트 등 다양한 볼거리와 놀거리가 준비돼문화강국으로 거듭난 대한민국의 위상을 체험하며 청와대의 의미와 가치를 돌아볼 수 있습니다. ■ 희망을 그리는 아이들 : 우크라이나 아동 그림전 - 전쟁을 겪은 우크라이나 어린이들이 일상과 희망을 그린 150여 점의 그림전 · 기간 : 5월 1일~6월 3일장소 : 청와대 춘추관 2층 · 장소 : 청와대 춘추관 2층 이번 그림전은 대통령 내외가 우크라이나에 방문해 아동들의 그림을 본 것을 계기로 마련되었는데요. 1층에서는 전쟁 아동 그림전 함께 그리는 희망이야기도 진행되니아이들과 함께 평화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보내길 바랍니다. ■ 청와대 개방 2주년 기념 주요행사 · 정상의 악수, 자유의 약속 : 정상으로 모십니다 (5. 1.~7. 29.) · 희망을 그리는 아이들 : 우크라이나 아동 그림전 (5. 1.~6. 3.) ·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대한민국 전통연희축제 (5. 18.~19.) · 서울팝스오케스트라 재즈밴드, 봄의 재즈 향연 (5. 25.) · 지역문화진흥원, 문화가 있는 날 청춘마이크 공연 (6. 1.~2.) · 국립국악고등학교, 국악 흥 신명 (6. 13.) · 국립오페라단, 오페라 갈라 콘서트 (6. 29.) 5월부터 6월까지 청와대 곳곳에서는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가 펼쳐질 예정입니다.국민과 함께하는 복합문화예술 공간으로 변화하는 청와대에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 여행 청정하고도 청량한 비밀의 화원, 양구수목원 청정하고도 청량한 비밀의 화원, 양구수목원 대한민국 최북단 수목원인 양구수목원으로 향하는 길, 마치 비밀의 화원을 찾아가는 기분이다. 농도가 다른 초록빛이 켜켜이 쌓인 풍경을 눈에 담고 호젓한 시골길을 얼마나 달렸을까. 원시 자연이 살아 숨 쉬는 대암산 해발 450m 자락에 위치한 양구수목원이 등장한다. 나만 알고 싶은 비밀의 화원 같은 양구수목원. 상쾌한 구상나무 탐방로부터 신나는 어린이 놀이터까지 차를 타고 왔다면 따로 내릴 필요 없이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매표소에서 입장권을 구매한 후 곧장 관람객 주차장까지 이동한다. 짧은 거리지만 저수지와 산이 아름답게 펼쳐져 상쾌한 드라이브를 즐길 수 있다. 수목원 입구에서 만나는 저수지가 운치 있다. 가볍게 걷기 좋은 구상나무 모롱잇길. 주차장에 차를 세우면 짙푸른 구상나무와 알록달록한 바람개비가 줄지어 선 탐방로가 눈에 들어온다. 수목원 탐방의 시작점인 구상나무 모롱잇길이다. 우리나라 고유종인 구상나무는 크리스마스트리로 널리 사랑받는데 따끔거리는 솔잎과 달리 보드라운 잎이 인상적이다. 구상나무가 울창한 이 길은 경사가 완만해 편안하게 걷기 좋으며 오전 11시경 방문하면 피톤치드 효과가 가장 뛰어나다고. 동화 같은 분위기의 피크닉광장. 사진 찍기 좋은 포인트가 곳곳에 있다. 구상나무 모롱잇길을 따라 피크닉광장과 우주과학체험장이 이어진다. 졸졸졸 개울물이 흐르는 피크닉광장은 앙증맞은 버섯 모양 조형물이 군데군데 자리해 마치 동화 속 숲을 연상케 한다. 돌다리, 그네 등 아기자기한 요소가 포인트를 살려 인증 사진 남기기에도 좋다. 아이와 함께라면 흥미진진한 놀이 시설을 갖춘 우주과학체험장을 그냥 지나칠 수 없다. 해먹 흔들 놀이대, 트램펄린, 미끄럼틀 등 아이들에게 즐거움을 주는 놀잇감이 다양하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우주과학체험장. 초롱다리 너머 펼쳐지는 수목원의 하이라이트 구상나무 모롱잇길 끝 초롱다리를 건너면 숲으로 올라가는 계단이 나온다. 여기서부터가 양구수목원의 하이라이트라 할 수 있다. 나무계단 위쪽으로 수목원의 보물 같은 공간인 음지식물원이 숨어 있다. 비밀의 숲이라고도 불리는 이곳에는 복수초, 노루귀, 얼레지, 금강초롱 등 철 따라 귀한 야생화가 피어오른다. 사부작사부작 조심스레 발걸음을 떼며 자연이 선사하는 고귀한 찰나에 집중해보자. 초롱다리를 건너 숲으로 들어선다. 각종 야생화를 볼 수 있는 비밀의 숲. 나머지 계단을 오르면 야생화정원과 습지원이 눈 앞에 펼쳐진다. 누구나 편하게 걷기 좋은 무장애나눔길이 조성되어 있는데 잣나무가 우거져 상쾌한 기운이 가득하다. 잣나무 숲속에는 나무 그네, 그물망 해먹, 트리 하우스 등을 갖춘 유아숲체험원이 자리해 아이들이 좋아한다. 유아숲체험 지도사와 함께 자연을 관찰하고 체험하는 유아숲 프로그램도 운영하니 5~7세 아이를 둔 가족이라면 참고하도록. 무장애나눔길에서 만나는 트리 하우스. 잣나무 숲에 조성한 유아숲체험원. 산으로 둘러싸인 야생화정원에는 원추리, 비비추, 산수국, 매발톱, 으아리 등 갖가지 꽃이 시기별로 피고 지며 풍경에 변화를 준다. 우리나라에서만 자라는 희귀 약초로 알려진 개느삼 서식지도 야생화정원 한쪽에 위치한다. 5월 무렵이면 개느삼이 노랑나비 같은 어여쁜 꽃을 피운다니 눈여겨 살펴볼 일이다. 천천히 야생화를 구경한 후에는 정원이 한눈에 내다보이는 포토존에서 기념사진을 남겨보자. 기념사진 남기기 좋은 포토존. 분재원, 생태관에 사계절 썰매장까지 수목원 탐방은 여기서 끝이 아니다. DMZ야생화분재원, DMZ야생동물생태관, 목재문화체험관까지 둘러봐야 한다. DMZ야생화분재원은 DMZ 인근 남한 최북단에 서식하는 북방계 식물과 희귀 자생식물을 보존하고 증식하기 위해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분재 형태로 재현한 공간으로 전국의 다양한 분재를 함께 전시한다. 분재를 전시한 온실 해암정, 저수지와 분재원이 한눈에 내다보이는 정자 유람정 등 테마별 공간을 짜임새 있게 구성했다. 온실, 정자 등이 어우러진 DMZ야생화분재원. 아이들과 방문하기 좋은 DMZ야생동물생태관. 아이 동반 방문객에게는 DMZ 접경 지역의 동식물에 대해 배우고 거북이나 열대어를 관찰하는 DMZ야생동물생태관과 목공예 체험실 및 놀이터, 도서관 등을 갖춘 목재문화체험관을 추천한다. 지난해 문을 연 사계절 썰매장도 빼놓을 수 없다. 계절에 상관없이 무료로 썰매를 탈 수 있어 인기가 많다. 목공예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목재문화체험관. 목재문화체험관 내 놀이 공간. 지금 양구수목원을 방문하면 튤립이 만발해 더욱 아름답다. 4월 27일부터 5월 12일까지 양구수목원과 함께하는 튤립여행 행사를 열고 주말에는 마술 쇼, 보물찾기 같은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개화 시기에 따라 행사 일정이 변동될 수 있다는 점 참고하자. 보에는 화사한 튤립도 구경할 수 있다. 아기자기한 볼거리가 가득한 양구수목원. 양구의 재발견, 양구백자박물관 백자와 인연이 깊은 방산면에 자리한 양구백자박물관. 양구수목원에 이어 양구의 매력을 재발견하게 되는 또 하나의 공간이 있으니, 바로 양구백자박물관이다. 양구백자박물관이 자리한 방산면은 백자와 인연이 깊다. 이성계가 조선 건국의 염원을 담아 금강산에 묻었다는 이성계 발원 사리장엄구(보물) 중 백자에 방산자기장 심룡이라는 기록이 남아 있다. 이를 통해 고려 말기부터 이미 양구 방산면에서 백자가 제작됐음을 알 수 있다. 방산면은 백자의 주요 원료인 백토 주산지로도 유명한데, 양구백토는 그 품질이 뛰어나 조선왕실 백자를 만들던 경기도 광주 분원에 원료로 공급됐다고 전한다. 다양한 백자를 관람할 수 있다. 오랜 세월 백토와 백자 생산지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해온 양구 방산면의 자부심을 담아낸 박물관은 실내외 공간이 아름답게 조화를 이룬다. 메인 건물인 전시관에서부터 관람이 시작되는데 양구백자실, 현대백자실, 영상실, 기획전시실, 수장고 등을 돌아보게 된다. 양구백토와 양구백자의 역사에 대한 체계적이고도 입체적인 전시가 이뤄져 관람하는 내내 지루하지 않다. 양구백토로 만든 1,000점의 작품을 전시한 코너. 전시관의 하이라이트는 양구백토, 천 개의 빛이 되다 코너. 도예가 1,000명이 양구백토로 제작한 개성 넘치는 작품 1,000점이 한 데 모여 웅장한 전시를 완성한다. 맞은편에 설치된 인터렉티브 미디어 월을 터치하면 개개의 작품을 자세히 살펴볼 수 있다. 파노라마식 대형 스크린에 양구백자에 대한 이야기를 입체적으로 풀어내는 영상실과 개방형으로 운영되는 수장고도 보는 맛을 더한다. 양구백자에 대한 이야기를 담아낸 영상이 흥미롭다. 2022 대한민국 공공건축상 대상을 받은 이력에 걸맞게 전시 내용만큼 공간도 빛난다. 반구형 천장에서 스며드는 자연광, 흙의 느낌을 닮은 외장재 등 전시관을 돋보이게 하는 요소가 곳곳에 숨어 있다. 무엇보다 건물 가운데에 숨겨 놓은 중정 아치 회랑이 압권이다. 회랑은 전시관 안에서 창 너머 바라볼 때와 밖에서 직접 감상할 때, 다른 감성으로 한결같은 감동을 자아낸다. 공간미가 돋보이는 아치 회랑. 나만의 도자기를 만들어보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전시 관람 후에는 체험관, 카페, 야외 공간도 둘러보자. 물레로 도자기 빚기, 도자기에 그림 그리기 등 체험 프로그램을 이용하거나 도자기를 주제로 한 각종 조형물을 구경하며 산책을 즐겨도 좋다. 산책하며 쉬어가기 좋은 야외 공간. 여행정보 양구수목원 - 주소 : 강원특별자치도 양구군 동면 숨골로310번길 132- 문의 : 033-480-7391- 이용시간 : 하절기 09:00~18:00, 동절기 09:00~17:00 / 월요일(월요일이 공휴일이면 정상 개관), 1월 1일 휴관- 요금 : 19~64세 6000원(양구사랑상품권 3000원 환급), 7~18세 3000원- 홈페이지 : www.yg-eco.kr양구백자박물관 - 주소 : 강원특별자치도 양구군 방산면 평화로 5182- 문의 : 033-480-7238- 이용시간 : 10:00~18:00 / 월요일(월요일이 공휴일이면 정상 개관), 1월 1일, 설날·추석 오전 휴관- 요금 : 8~64세 3000원(양구사랑상품권 3000원 환급)- 홈페이지 : www.yanggum.or.kr 출처 : 대한민국 구석구석 SNS 글·사진 : 김수진(여행작가) * 위 정보는 변경될 수 있으니 여행하시기 전에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사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한덕수 국무총리가 10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의사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한덕수 국무총리가 10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의사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한덕수 국무총리가 10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의사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한덕수 국무총리가 10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의사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한덕수 국무총리가 10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의사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한덕수 국무총리가 10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의사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 국민이 말하는 정책 세계 최초 수소전기트램 시승 체험기 수소전기트램, 출발! 울산시는 세계 최초로 수소전기트램을 상용화하여 2027년 말부터 운행할 예정이다. 이에 지난 4월 11일부터 5월 10일까지 구 울산항역에서 수소전기트램 시승 체험을 진행했다. 수소전기트램 시승장으로 가는 길에 안내판이 세워져 있다. 수소전기트램 시승 행사에는 트램에 관심 있는 누구나 주말과 공휴일을 제외한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온라인 페이지(https://utp.or.kr/hydrogen_tram/)에서 사전 예약 후 참여할 수 있었다. 하루에 3회씩, 각 회당 100명 이내의 인원으로 체험 행사가 진행되었다. 검수고에 들어가 있는 수소전기트램의 모습. 수소전기트램 외관. 나는 5월 4일 시승 체험을 다녀왔다. 시승 30분 전 현장에 도착해 트램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는데, 가족 단위의 방문객들이 많았다. 특히 부모님과 함께 온 아이들이 수소전기트램에 큰 흥미를 보였다. 수소전기트램 기관실. 본격적인 시승 운행이 시작되기 전에 미리 트램에 탑승하여 내부를 자유롭게 둘러볼 수 있었다. 기관실에 들어가 볼 수도 있어, 기관사 자리에 앉아 기념 촬영을 하는 시민들이 많았다. 기관사가 시민들에게 수소전기트램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이번 시승 체험에는 한국철도공사에서 고속열차를 30년 이상 운행한 베테랑 기관사들이 참여했다. 기관사들은 시민을 친절하게 맞이하며, 수소전기트램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해 주었다. 커다란 유리창이 특징인 수소전기트램. 이 트램은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인 iF 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한 차량으로, 주변 경관을 감상하기에 좋은 커다란 유리창이 특징이다. 또한 많은 연구 개발비가 투입된 국가 사업의 결과물이라고 한다. 시승 기간이 끝난 후에는 독일 자동차 박람회에서도 선보일 예정이다. 수소전기트램 시승장에 설치된 수소충전소. 시승장에는 수소충전소도 설치되어 있었는데, 이 충전소에서 트램을 완충하는 데에 약 20분이 소요되며, 한 번 충전으로 200km까지 운행할 수 있다고 한다. 트램의 길이는 약 35m이며 주로 입석으로 운영되는 특성상 약 50개의 좌석이 마련되어 있었고,교통 약자를 위한 좌석도잘 마련되어 있었다. 기관사가 시속 50km의 속도로 수소전기트램을 운행 중이다. 기관사들과 시민들이 다 함께 수소전기트램, 출발!을 외치며 시승이 시작되었다. 운행 구간을 3회 왕복하는데, 처음에는 천천히 운행하다가 마지막에는 시속 50km까지 속도를 높여 운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기존 열차 선로에서 운행하는 것이기 때문에 덜컹거리는 느낌이 있었으나, 기관사께서 트램 전용선로에서는 승차감이 안정적일 것이라고 설명해 주었다. 시승 체험에 참여한 시민들은 대체로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행사는 즐겁고 활기찬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었으며, 모두가 친환경 교통수단의 필요성에 공감하며 마무리되었다. 시승 체험 행사를 즐기는 시민들의 모습. 이번 시승 체험은 시민들에게 친환경 교통수단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소중한 기회였다. 친환경적이면서 효율성도 높은 수소전기트램은 2027년에 태화강역에서 장생포 고래문화특구까지 트램 전용선로로 연결되어 울산의 관광산업을 활성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새로운 대중교통 수단의 도입은 울산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전체의 환경 보호와 교통 기반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책기자단|배선민bae814620@gmail.com 어려운 정책을 알기 쉬운 이야기로 전달하겠습니다.
- 영상 [윤석열 대통령 취임 2주년] 글로벌 중추국가로 우뚝 선 대한민국 ☞ 대통령실 유튜브 채널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