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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정례브리핑
안녕하십니까? 보건복지부 홍보기획담당관입니다.
지금부터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비대면 정례브리핑을 시작하겠습니다.
오늘 브리핑은 손영래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이 진행합니다.
김동호, 최연서 통역사의 수어 통역이 제공됩니다.
먼저, 손영래 사회전략반장이 코로나19 대응방안 등을 설명하겠습니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
2월 16일 수요일 중대본 브리핑을 시작하겠습니다.
오늘 0시 기준 국내 확진자 수는 9만 281명입니다. 아직까지 계속 증가되는 추이를 유지하고 있으며, 매주 2배 정도의 증가 속도를 보이고 있는 중입니다.
60세 이상은 11.4%, 18세 이하 연령층은 27.9%로 여전히 청소년 감염이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위중증환자는 현재 313명입니다. 확진자가 증가된 이후 2~3주의 시차를 두고 위중증환자가 증가하는 편차를 고려하더라도 상당히 낮은 수준으로 중환자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위중증환자를 1,500~2,000명 정도까지 감당할 수 있는 대응여력을 감안할 때 안정적인 상황을 유지하고 있는 중입니다.
사망자는 지난 한 주간의 하루 평균으로 37명이며, 오늘 기준 39명입니다. 고인의 명복을 빌고 유가족분들에게도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전합니다.
치명률은 계속 낮아지고 있어 오늘 기준 누적 치명률은 0.46%까지 떨어졌습니다. 작년 12월 말 기준 0.88%와 비교하면 절반 수준으로 누적 치명률이 낮아진 결과입니다.
무증상·경증환자가 다수 발생하나 중등도·중증환자는 적은 오미크론의 특성에 따라 의료체계의 여력은 현재 안정적인 상황입니다.
중환자 전담치료병상은 2,655개를 보유하고 있고, 이 중 27%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준중환자 병상과 감염병 전담병원의 가동률은 각각 45.1%, 41.1%로 절반 이상의 여유를 확보하고 있는 중입니다.
현재까지 확진자는 계속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나 위중증환자나 병상가동률 등 의료체계는 안정적인 상태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결과는 오미크론 변이의 고유 특성과 고령층 중심의 높은 예방접종률, 고위험군 중심의 대응체계 개편과 먹는 치료제 확대 등 적극적 치료에 의한 결과로 분석됩니다.
중증환자와 사망 피해를 최소화하면서 의료체계의 안정적 대응여력을 확보하겠다는 목표 측면에서는 현재까지 통제범위 내에서 대응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다만, 유행의 정점 시기와 총확진자 규모, 다수의 무증상·경증환자 발생에 대한 체계적 대응과 사회필수기능 유지 등이 앞으로 중요한 과제가 되고 있습니다.
재택치료를 비롯하여 오미크론의 특성에 맞는 대응체계로의 전환은 빠르게 안착되어가고 있는 중입니다. 진단검사를 제공하는 동네 의원은 지난 10여 일 동안 대폭 증가했습니다.
현재 코로나19 진단검사가 가능한 의료기관은 4,459개소입니다. 동네 의원의 신청을 받은 지 10여 일만에 4,000개소 이상으로 늘어났습니다.
많은 국민들이 주변의 동네 병의원에서 큰 불편 없이 진료를 받고 진단검사를 하고 계십니다. 입원치료가 필요한 중등도 이상 환자 약 10%는 현재 병원이나 생활치료센터에 입원하고 있고, 90% 정도의 무증상·경증환자들은 재택치료를 받게 됩니다.
재택치료도 중증 위험 가능성에 따라 집중관리군과 일반관리군, 이원화된 체계로 정착되고 있습니다. 60세 이상 등 집중관리군은 관리의료기관을 통해 매일 2회의 건강 모니터링을 받게 됩니다. 이외 일반관리군의 경우 진료가 필요한 경우 주변의 병의원에서 전화상담과 처방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집중관리군을 대상으로 건강 모니터링을 실시하는 관리의료기관은 685개소까지 확충되었습니다. 대략 20만 명의 집중관리군을 관리할 수 있는 역량입니다. 일반관리군을 대상으로 전화상담과 처방에 참여하는 병의원은 총 4,855개소까지 확대되었습니다.
이외에도 지자체별로 24시간 의료상담을 제공하는 재택치료 의료상담센터가 약 200개소 별도 운영되고 있습니다.
격리해제일 등의 행정적인 문의를 받는 행정안내센터도 약 240개소가 운영되고 있어 격리해제일이나 외출 문의 등 하루 2만 4,000건 정도의 행정적인 상담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또한, 집중관리군 환자에 대하여 보건소 공무원들이 직접 담당했던 재택치료 키트의 배송도 오늘부터는 우체국의 집배원 배달 등 우편서비스를 통해 보다 신속하게 재택치료 환자분들에게 전달될 예정입니다.
이처럼 새로운 재택치료체계의 안착을 위해 다수의 동네 병의원과 지자체, 보건소 등의 공무원들이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수고하고 계시는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정부는 앞으로도 참여 병의원을 확대하고 상담체계를 강화하여 재택치료에 있어 불편이 없도록 계속 노력하겠습니다.
오미크론 유행이 계속 커지며 주변에서 많은 분들이 나도 모르게 감염되고 있습니다. 빠른 전파력 때문에 일상생활 곳곳에서 언제 어디서 감염이 되어도 이상하지 않은 상황입니다. 오미크론 유행에 대하여 스스로를 보호할 수 있는 가장 최우선적인 수단은 예방접종입니다. 예방접종은 감염을 줄이고 중증과 사망을 막습니다.
미접종자는 현재 12세 이상의 6.0%에 불과한 소수이지만 지난 8주간 발생한 중환자의 62.0%, 사망자의 66.5%를 점유하고 있습니다. 또한, 영국 통계청이 지난 1월 26일 발표한 장기후유증 연구에서는 예방접종 완료자들이 코로나19로 인한 장기후유증 경험 확률이 미접종자에 비해 41.1% 낮아진다는 결과를 제시한 바도 있습니다.
예방접종을 아직 받지 않으신 분들이 있다면 꼭 접종에 참여해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특히 60세 이상 고령층은 본인의 안전을 위해 3차 접종을 반드시 받으셔야 합니다.
2월 14일부터는 미접종자를 대상으로 노바백스 백신 접종도 가능하게 된 만큼 접종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노바백스 백신은 B형 간염, 자궁경부암, 계절독감 등과 같이 지난 반세기 동안 수많은 백신에 쓰였던 전통적인 제조방식에 의해 만들어진 백신입니다. 혹시 백신의 안전성에 걱정이 있으신 분들은 한층 안심하고 접종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국민들께도 일상 속에서의 방역수칙 준수를 부탁드립니다. 마스크 착용, 손 세척이나 손 씻기, 환기 등 각자의 노력이 중요한 시기입니다. 특히 중증화 위험이 높은 미접종자와 고령층은 지금처럼 대유행이 확산되는 시기에는 더욱 주의하셔야 합니다. 사람이 많은 밀폐된 시설 이용을 피하시고 KF80 이상의 마스크를 착용하십시오.
코로나에 취약한 고령층과 미접종자들이 감염되지 않도록 주변의 가족분들과 지인들께서도 함께 도와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정부도 모든 총력을 다해 새로운 방역과 의료체계가 안착되고 국민들의 일상회복이 다시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질문·답변]
※마이크 미사용으로 확인되지 않는 내용은 별표(***)로 표기하였으니 양해 바랍니다.
<질문> (사회자) 보건복지부 출입기자단에서 보내준 첫 번째 사전질의드리겠습니다. 오미크론 우세종화 이후 매주 2배 가까이 확진자가 늘고 있습니다. 정점을 지나야 일상회복이 가능하다는 점, 의료체계 대응 역량 확보 등에서 정점의 규모와 시점 예측이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정부가 시뮬레이션을 통해 예측하고 있는 정점의 규모와 시점이 있다면 설명 요청드립니다.
<답변> 이 질문은 방대본 쪽에 하시는 게 적당한 질문으로 보입니다. 정은경 방대본 본부장께서 지난 2월 7일 브리핑에서 질병관리청과 국내외 여러 전문가들의 발생 예측 결과에 따르면 2월 말경 국내 확진자가 13만 명에서 17만 명 수준으로 발생할 수 있다고 전망한다고 이미 밝힌 바 있습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질문> (사회자) 두 번째 사전질의입니다. 작년 11월 단계적 일상회복 시작 당시 접종완료 수개월이 지난 고령층의 면역저하 등 위험요인이 상당한 상황에서 정부가 한꺼번에 급격히 방역을 풀어 유행을 더 크게 키웠다는 지적이 있습니다. 지금도 여러 전문가들이 아직 정점이 도래하지 않은 점, 재택치료체계가 안착되지 못한 점 등을 들어 정부의 방역완화 시그널에 우려를 표하고 있습니다. 확진자와 격리자가 쏟아지는 상황이 지속되면 사회필수기능의 마비가 현실화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옵니다. 상황이 이런데도 인원 제한, 영업시간 제한 완화를 추진하는 것은 의료현장의 목소리를 전혀 고려하지 않은 처사라는 비판도 있습니다. 이런 지적들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거리두기를 더 강화하지는 못하더라도 최소한 현행 체제를 조금은 더 유지해야 한다는 의견에 대한 정부의 입장도 가능한 선에서 최대한 설명 부탁드립니다.
<답변> 사회적 거리두기의 조정에 대해서는 상반된 의견들도 있고 좀 다양한 쟁점들도 있을 것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현재 여러 의견을 들으면서 지금 의사를 결정하고 있는 중으로, 결정되면 발표하겠습니다.
확진자 발생 규모나 위중증, 의료체계의 여력 등과 같은 방역적 요인과, 또한 사회·경제적 피해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야 될 것이라고 보고 있는 중입니다.
<질문> (사회자) 세 번째 사전질의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유세 현장에 사람들이 50명 이상 모이며 2m 간격 등 방역수칙이 안 지켜지고 있는데 어떻게 할 방침인지 궁금합니다.'라는 질의와, KBS 현장질의도 유사하여 같이 드리겠습니다.
KBS 윤아림 기자님 질의입니다. 어제부터 대선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돼 각 후보들이 대규모 군중이 참여하는 유세를 하고 있는데, 이와 관련해 방역수칙은 어떻게 적용되는지 설명 부탁드립니다.
<답변> 기본적으로 유세는 워낙 다양한 현장들에서 벌어지고 있기 때문에 공통적인 방역수칙들이 적용되고 있습니다. 현재 대규모 행사에 대해서는 50인 이상이 모이는 경우에는 모이는 대상들에 대해서 방역패스의 개념인 접종완료 또는 미접종자 중에서도 검사 음성자 등을 중심으로 행사를 하도록 지금 규정되어 있습니다.
다만, 이 부분들은 사전에 참가자를 확정할 수 있는 행사의 경우 적용되는 예이고, 아마 지금 현장에서 벌어지고 있는 이동 중의 유세 부분이나 이런 데서는 이 모임 규모를 특정할 수 없기 때문에 이 부분들에 있어서 이렇게 적용하기는 이 규정이 적용되지는 않는 상황입니다.
현재 각 당에서도 방역수칙을 최대한 준수하면서 선거운동을 하려고 철저하게 노력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유세 현장에서도 기본적인 방역수칙을 준수해주실 것을 요청드리는 바이며, 각 당에서 지금 이 부분들을 최대한 신경 쓰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어서 이런 노력들이 계속 진행되기를 기대하는 바입니다.
<질문> (사회자) 네 번째 질문입니다. 확진자가 10만 명에 육박했습니다. 사회필수기능을 유지하기 위한 BCP 마련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보시는지 궁금합니다. 또한, 중수본 차원에서 취합한 부처의 BCP 내용이 있으면 공개 요청드립니다.
<답변> BCP는 몇 번 설명드렸지만 질병청에서 기본적인 가이드라인을 각 정부부처에 내렸고, 각 정부부처에서는 소관 부문별로 업무연속성계획 수립을 하고 있는 중입니다.
예를 들어 저희 복지부도 소관 시설인 의료기관, 사회복지시설, 어린이집 등에 대해서 사회필수기능 유지를 위한 업무연속성계획을 시설별로 수립하도록 관련 지침을 내려보내고 계획 수립을 관리하고 있는 중입니다.
다만, 지금 공개라고 하는 부분들이 어떤 내용인지가 좀 애매해서, 가령 저희 보건복지부의 BCP 같은 경우에는, 저희 보건복지부의 업무연속성계획 같은 경우에는 내부 보안사항이 있어서 저희 복지부 자체의 업무연속성계획을 공개해드리기는 어려운 상황입니다.
<질문> (사회자) 마지막 사전질의입니다. 오늘 확진자가 하루 만에 3만 명 넘게 늘어 9만 443명입니다. 하루 사이 증가폭으로는 가장 많은 수치인 것 같은데, 하루 만에 이렇게 많이 늘어난 배경을 어떻게 보시는지 궁금합니다.
<답변> 일단 기본적으로 확진자가 계속 증가하는 추이는 유지되고 있습니다. 다만, 특정 시점을 중심으로 질의하신 것 같은데, 오늘 수요일 확진자가 화요일 대비 증가하고 있는 것은 주말 검사량 효과로 계속적으로 반복되고 있는 현상입니다. 숫자로는 많이 증가하였지만 비율적으로 본다 그러면 보통 화요일에서 수요일로 넘어갈 때 증가 추이가 그대로 유지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는 주말에 검사량이 감소했다가 주중 검사량이 회복되면서 확진자 수가 수요일에 증가하는 현상이 지금 일어나는 것이고, 지난 2월 13일, 14일 정도에는 30만 건 내외였던 검사가 2월 15일에는 65만 건으로 회복되었기 때문에 이러한 결과로 야기되는 반복적 현상이라고 해석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질문> (사회자) 지금부터 현장질의드리겠습니다. 뉴시스 구무서 기자님 질의입니다. 2월 들어 고위험군 중심의 방역체계를 전환했으나, 여전히 보건소에서는 업무 과부하를 호소하고 있습니다. 과부하의 원인과 대책을 어떻게 보고 있는지 궁금합니다.
<답변> (박향 중수본 방역총괄반장) 방역총괄반장 답변드리겠습니다. 지금 현재 보건소의 업무 과부하의 원인은 당연히 확진자 수의 급증입니다. 그래서 지금 최근에 질병청 중심으로 해서 역학조사 또 기초조사 방식이 자기기입식으로 바뀌기도 하고, 또 시스템에 입력하는 그런 보완도, 입력하는 방식이나 속도도 보완을 하고는 있는데요.
지금 굉장히 많은 확진자가 급증함에 따라서 지금 각 보건소별로 확진자의 역학조사를 하는 숫자에 최소한 50~100명 정도를 투입해서 업무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실제 그 업무에 투입돼야 될 추가 숫자를 최소한 20~30명 이상이 더 필요하다고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각 지자체별로 GPS를 저희들이 추적하지 않은 인력을 이쪽에 포함시키는 이런 노력들은 하고 있고요. 또 다른 행정인력들이 도와 함께 힘을 합치는 그런 방안, 또는 기간제 인력을 새로 투입한다든지 이런 방식으로 지금 대책을 세우고는 있습니다.
그러나 확진자의 증가하는 속도에 못 따라가는 면들이 있어서 최대한 그 부분이 괴리가 생기지 않도록 저희들이 노력을 하고 있다는 말씀드리고요.
또 여차적으로, 특히 고위험군 중심 방역체계 부분에 있어서는 주로 병원에, 분류를 빨리 하고 병원으로 후송하는 부분이 누락되지 않도록, 특히 고위험에 해당되는 부분에 대해서는 방역, 역학조사를 하는 순서에 있어서도 우선적으로 하는 방법들을 최대한 적용하고 있다는 말씀드리겠습니다.
<질문> (사회자) 실버넷뉴스 김재율 기자님, 학생과 관련된 질의 주셨습니다. 코로나 확진자 수가... 좀 축약해서 말씀을 드리면 오늘 초·중·고 학생들의 확진자가 얼마나 되는지 궁금하다는 질의와 함께, 확진자 수가 계속 늘고 있고 정부에서 방역 완화를 할 계획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그렇다면 학생들, 학생 확진자도 꽤 많이 늘어날 것으로 예측이 되는 상황에서 학부모들도 불안한 마음이라고 기자님 말씀하셨습니다. 이런 상황에 대해서 학생 확진에 대한 당국의 입장을 문의하셨습니다.
<답변> 아마 세부적인 통계 문의를 하셨던 초·중·고 학생들의 확진자는 질병청으로 문의해보셔야 될 것 같습니다. 저희가 그렇게까지 세부적인 통계를 가지고 있지는 못합니다.
두 번째, 아마 질문이 지금 비대면 수업에 대한 아마 질문이실 것 같은데요. ‘3월, 4월까지 비대면 수업을 하는 게 어떻겠냐?’라는 질문이실 것 같은데 현재 학교의 대면·비대면 수업들에 대한 결정 등은 교육부를 중심으로 질병관리청이 함께 논의하면서 의사결정을 하고 있는 중입니다.
특히, 교육체계는 지방교육청 등과 같은 일반행정 부분과 다른 행정체계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교육 현장의 의견도 들으면서 그런 부분들을 결정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현재 교육부가 여기에 대해서는 기본적인 방침을 발표한 바 있고, 이에 대한 세부적인 내용은 교육부에 문의하시는 게 타당할 것 같습니다.
<질문> (사회자) 추가 질의는 교육부로 부탁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중앙일보 어환희 기자님 질의입니다. 오늘 신규 확진자 수를 감안했을 때 재택치료자의 증가폭은 크지 않은 듯합니다. 재택치료자의 수가 이전과 비슷하게 2만 명 수준으로만 늘어난 이유가 무엇인지 궁금하다는 질의와, 무증상·경증 환자의 경우 재택치료 일반관리를 받으면서 완치 여부를 어떻게 판단하게 되는지 궁금하다는 두 가지 질의 주셨습니다.
<답변> 첫 번째 질문은 제가 좀 확인을 해봐야 될 것 같은데요. 현재 지금 재택치료 관리... 재택치료 환자 수는 저희가 집중관리군을 중심으로 통계체계를 재편하는 과정 가운데 있습니다. 내일부터는 집중관리군 통계 중심으로 완전히 통계체계가 재편되게 될 것인데 그 요인 때문인지, 아닌지 확인을 해보고 다른 요인이 있다 그러면 추후 안내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두 번째, 지금 재택치료 일반관리군의 경우에는 7일간 격리를 하고 7일 이후에는 자동 격리가 해제되도록 되어있습니다. 이 부분들은 현재 오미크론의 특성을 볼 때 세대기와 반감기가 지금 짧아진... 아니, 잠복기와 세대기가 짧아진 상태기 때문에 7일간의 기본격리를 통해서 다른 사람에 감염시키는 감염력 자체는 거의 소실된다, 라고 판단해서 격리를 해제하고 있는 중입니다. 따라서 7일이 지난 이후에는 별도의 검사 없이 완치되고, 다른 사람에게 감염 가능성이 없다는 전제로 해제된다는 것을 안내해드립니다.
<질문> (사회자) 이데일리 양희동 기자님 질의입니다. 청소년 방역패스는 3월에 예정대로 실시하는지 여부와 관련 소송 현황이 어떻게 되는지 궁금하다 질의 주셨습니다.
<답변> 현재 청소년 방역패스는 원래 예정컨대는 3월 1일 시행을 하면서 한 달간의 계도기간을 가지고 4월 1일부터 본격적으로 적용되게 예정되어 있습니다. 다만, 지금 법원의 판결에 따라서 서울시에 있어서는 집행정지가 처해져 있는 현실이라서 저희가 거기에 대해서 항고를 하고 고등법원에서 항고심을 다룰 예정입니다.
이게 법원 내부적인 사정, 법원 정기인사 등이 지금 조금 관련이 되면서 고등법원의 항고심 과정이 늦어지고 있어서 이 부분들에 대해서는 법원에서의 의사결정 시기 등을 검토하면서 계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논의하고 있는 예정입니다.
<질문> (사회자) KBS 홍혜림 기자님 질의입니다. 요양병원, 감염병 전담병상 가동률이 50%로 여유가 있다고 브리핑을 통해 당국이 밝힌 바 있습니다. 그런데 일부 지역에서는 지역감염 요양병원 확진자가 이송되지 못하는 사례가 나오고 있습니다. 지역을 달리해 남는 여유 전담병상으로 이송이 어려운 것인지 문제 원인과 앞으로의 해결책 설명 요청드립니다.
<답변> (박향 중수본 방역총괄반장) 총괄반장 답변드리겠습니다. 지금 요양병원 환자가 조금 집단적으로 몇 군데 발생이, 일부 지역이 발생함에 따라 이송 부분이 문제가 되고 있는데요. 현재 원칙상은 가까운 근처라든지 가급적 이송을 원칙으로 하고 있습니다.
어제도 답변드린 것처럼 중증인 경우에는 먼저 이송을 하게 되고요. 그 요양병원 내에, 경증인 경우에는 코호트 격리치료 개념으로 병원 안에서 의료진과 함께 진료를 하게 되겠습니다.
그래서 현재 지금 전체적인 가동률은 50%대이긴 하지만 지역별로 이렇게 집단으로 생긴 경우에는 그 원칙에 따라서 중증은 먼저 이송한다, 그다음에 경증 같은 경우에는 재택 개념으로 코호트 격리치료를 한다는 원칙을 유지하고 있고요. 저희들이 향후에 집단으로 생겼을 때 이송하는 속도라든지 이런 부분은 좀 못 따를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현재 저희들이 어르신들 모여 있는 주로 요양병원과 시설 부분에 최근에 집단감염이 생겨남으로써 미리 선제적인 조치로서 각 요양병원, 특히 시설 같은 데는 만약에 집단 환자가 발생했거나 확진자가 발생했을 때를 대비해서 의료기관, 관련 전담 의료기관을 어디로 할 것인지를 지금 미리 관련을... 지정을 하도록 지금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각 지자체에 해당 요양병원이라든지 시설... 요양, 특히 시설 쪽에서는 그런 문제가 발생했을 때 빨리 의료적인 처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그런 사전적 준비를 하고 있다는 말씀 아울러 드리겠습니다.
<질문> (사회자) 한국일보 류호 기자님 질의입니다. 정부가 의료기관에 BCP 지침을 내렸지만 의료기관들은 오히려 원내 감염이 우려돼 현장에 적용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있습니다. 또 정부는 확진자 5만 명대를 적용하겠다고 했지만 이미 9만 명이 넘은 상황입니다. 유행 확산세와 현장 적용 용이에 맞게 지침을 수정할 계획은 없는지 답변 요청드립니다.
<답변> 업무연속성계획은 개별 수립주체가 수립기관의 상황에 맞게끔 조정하여 수립할 수 있도록 되어있습니다. 정부가 내린 가이드라인도 기본적인 방향성과 참고를 위한 여러 조치들이 있는 것이지, 거기에 따라서 개별 기관에서 수립하는 것은 개별 기관이 가지고 있는 특성, 인적 구성의 특성이라든지 업무 자체의 특성에 따라서 자율적으로 수립하도록 되어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다수의 확진자가 발생해서 해당 기관이 가지고 있는 필수적 기능이 와해되는 상황을 상정하고, 거기에 따라서 어떻게 인력을 재배치하고 업무를 보존할 것인가에 대한 계획이 될 것입니다.
따라서 그런 부분들에 있어서 지금 문의하시는 5만 명, 9만 명이라고 하는 것이 절대적 기준이 될 수 없고, 해당 의료기관에서 업무 자체가 어려울 정도의 확진자가 발생하는 상황을 산정하고 거기에 따라서 계획을 수립해달라고 하는 것이 현재 업무연속성계획의 개요가 되겠습니다.
<질문> (사회자) 서울경제신문 김성태 기자님 질의입니다. 재택치료 환자들이 의료상담센터 등에 의료상담이 아닌 화풀이로 업무를 방해하거나 폭언으로 위협을 가하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에 대한 대책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또한, 야간에 운영되는 방역패스가 없어서 응급실에 가는 환자는 진료 후 돌아올 때 가족 등의 교통편이 없을 경우 가격이 비싼 사설 구급차를 이용할 수밖에 없다고 하는데, 이를 보완할 방법이 있는지도 궁금합니다.
<답변> (박향 중수본 방역총괄반장) 답변드리겠습니다. 첫 번째 질문 같은 경우는 당장 어떤 대책이 있거나 그러지는 않습니다만 저희들이 최대한 일반 재택치료 환자들에게 의료상담을 이용할 때 지켜야 될 행동요령이라든지 또 질문사항의 범위, 이런 것들을 충분하게 홍보하도록 하겠고요.
만약에 이런 폭언이라든지 위협이 만약에 심해질 경우에 법적인 그런 것에 해당하는지는 저희들이 판단을 해봐야 될 것 같습니다. 가급적 이런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우리 재택치료 대상자에게나 또 우리가 여기에 대응하는 요령 부분에 대한 사전교육이라든지 이런 부분들은 홍보라든지 이런 것을 통해서 하도록 하겠습니다.
두 번째, 야간에 대한 방역택시 부분에 있어서는 지금 원칙은 이렇습니다. 저희들이 야간에 재택치료의 경우에 큰 원칙은 어떤 상황이 되더라도 119의 응급상황에 대해서는 119는 항상 가동이 됩니다. 그래서 코로나 상황이 아니더라도 우리가 119를 이용할 때는 반드시 응급상황일 때 이용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가급적 119는 응급상황일 때 활용하는 것이고요.
그다음에 특히 저녁에, 그런 원칙에 따라서 보면 저녁에 응급실에 가야 되는 환자가 과연 응급인지 아닌지에 대한 판단이 필요할 것 같고요. 응급이라면 119가 작동을 합니다. 그리고 만약에 응급상황이 아니라면 충분하게 응급상담센터, 그다음에 24시간 센터가 운영되고 있기 때문에 저녁에 해야 될 조치 이런 것들을 충분히 검토해보도록 하겠고요.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추가로 또 다른 개별의 케이스에 대해서는 각 지자체하고 논의를 해서 다른 대안이 있는지 찾아볼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질문> (사회자) MBC 김아영 기자님 통계 요청 질의 주셨습니다. 전국적으로 의료진 확진으로 인해 응급실 운영이 중단된 병원이 몇 개인지 통계가 있으신지 확인 부탁드립니다.
<답변> 현재 지금 이러한 통계를 제가 가지고 있진 못한데 혹시 파악된 바가 있는지 알아보고 만약에 파악이 돼있다 그러면 안내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질문> (사회자) 한국일보 임소형 기자님 질의입니다. 청소년 접종완료자 기준을 성인과 마찬가지로 2차 접종 후 12~14일에서 90일로 둔 바람에 개학한 뒤 90일이 돼 접종완료자 대상에서 빠지는 학생들이 많이 생길 것으로 보입니다. 청소년은 3차 접종 대상이 아닌데 2차 접종 후 90일까지로 접종완료 기준을 적용하면 정부 방침에 따라 일찍 접종한 학생들이 오히려 불이익을 받게 된다는 지적이 있습니다. 교육부는 방역당국 기준이라 어쩔 수 없다는 입장인데 이런 지적에 대한 설명 요청드립니다.
<답변> 현재 접종완료 기준, 접종완료일 기준은 두 가지가 쓰이고 있습니다. 우선 첫 번째, 방역패스에 사용되는 기준은 다중이용시설들의 이용에 대한 예방적 목적이 크기 때문에 접종 후 6개월까지로 지금 이 기준을 수립해서 운영하고 있습니다.
아마 문의하신 90일이라고 하는 부분들은 방역패스에 대한 질문이 아니고 동거가족의 격리해제 부분이나 혹은 밀접접촉자 시의 격리해제 등에서 쓰이고 있는 접종완료의 기준이 90일이기 때문에 그 질의를 하신 것 같습니다.
이 부분들은 확실하게 접촉이 되신 분들을 중심으로 방역당국이 설립하고 있는 안전한 기준을 세웠던 것이기 때문에 방역패스보다는 조금 더 기간이 짧고 확실하게 면역이 있다고 판단되는 기간을 최대한 좁혀서 설립한 기준입니다. 이에 따라 성인이나 청소년이나 동일하게 90일의 기준을 가지고 격리해제 등을 지금 결정하고 있는 중입니다.
다만, 밀접접촉자가 과거처럼 광범위하게 지금 지정되지 않고 동거가족을 중심으로 지금 밀접접촉자를 기준으로 삼고 있기 때문에 이런 부분에서 아마 여기에 대한 예전보다는 조금 더 격리해제에 있어서의 접종 여부가 작용되는 선들이 조금 더 좁아질 것이라고 판단하고 있는 중입니다.
<질문> (사회자) 투데이코리아 안현준 기자님 질의입니다. 일부에서 코로나 PCR 검사 후 결과 통보가 늦어지고 있는데, 그 이유에 대해 궁금하다는 질의 주셨습니다.
<답변> 일단 지금 확진자가 많이 발생하고 있기 때문에 아까 설명드린 것처럼 최대한 일선 보건소 쪽에서의 행정업무들을 간소화하고 단축하면서 이러한 결과, 이 통보들이 지연되지 않도록 노력하고 있는 중입니다. 계속적으로 이러한 업무 간소화나 혹은 행정체계의 효율화를 통해서 이런 검사 결과들의 통보라든지 혹은 입원병상들의 배정들이 느려지지 않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질문> (사회자) 서울경제신문 왕해나 기자님 질의입니다. 정은경 질병청장이 QR코드 출입명부 목적은 중단하고 방역패스는 유지하겠다고 했는데, 출입명부 목적 중단은 언제쯤 시행 예정인지 궁금합니다.
<답변> 현재 여러 논의를 하고 있는 중이고 확정되면 발표하도록 하겠습니다.
<답변> (사회자) 더 이상 질의가 없어서 이것으로 질의응답을 마치겠습니다. 마무리 말씀 간단하게 부탁드립니다.
<답변> 오미크론이 지금 빠르게 확산되면서 결국 미접종자들의 감염 가능성들이 계속 커지고 있습니다. 아까 브리핑에서도 말씀드렸듯이 저희가 노바백스라고 하는 새로운 백신이 현재 미접종자들이 접종할 수 있도록 공급되고 있습니다. 이 노바백스는 백신 안전성에 대한 우려가 있으신 분들 입장에서는 기존의 전통적인 제조방법에 의한 백신인 만큼 보다 안심하고 접종을 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현재처럼 오미크론 유행이 확신되면 미접종자분들의 감염 가능성은 그 어느 때보다 굉장히 높아지기 때문에 이번에 노바백스 백신을 활용하셔서 접종을 하지 않으신 분들은 예방접종에 참여해주실 것을 다시 한번 부탁드리겠습니다.
<답변> (사회자) 이것으로 브리핑을 마치겠습니다. 참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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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책뉴스 6·25전쟁 참전 고 티탈렙타 네덜란드 용사 유해 봉환 6·25전쟁 당시 네덜란드군으로 참전해 대한민국을 지킨 유엔 참전용사의 유해가 국내로 봉환돼 부산 유엔기념공원에 안장된다. 국가보훈부는 26일 고 페르디난트 티탈렙타 네덜란드 참전용사의 유해 봉환식을 오는 29일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 입국장(A)에서 거행한다고 밝혔다. 고 페르디난트 티탈렙타 참전용사는 1953년 4월 3일 네덜란드군 반호이츠 부대 소속 이병으로 6·25전쟁에 참전해 1954년 4월 23일까지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지키기 위해 힘썼다. 고인은 21살의 나이에 자원해 6·25전쟁 참전을 결심했고 참전 일주일만에 오른쪽 엉덩이와 허벅지에 부상을 입었으나 다시 전장으로 복귀했다. 정전 하루 전날인 1953년 7월 26일 전개된 묵곡리 전투(340고지 전투)에서 여러 명의 전우를 잃은 아픔도 겪었다. 그는 6·25전쟁에서의 공적을 인정받아 1984년 네덜란드 정부로부터 정부 훈장을 받았고, 은퇴 후에는 반호이츠 부대 역사박물관에서 20년간 봉사하며 네덜란드군의 6·25전쟁 참전의 역사를 알리는 데 기여했다. 고 페르디난트 티탈렙타 참전용사의 배우자 마리아나 티탈렙타(74세)씨는 남편이 생전에 부산 유엔기념공원에 안장되기를 희망했고 남편의 유언대로 유엔기념공원에 안장하게 되어 기쁘다고 유해 봉환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유해 봉환식은 29일 오후 4시 40분경 유해가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하면 5시 30분부터 여기서부터 대한민국이 모시겠습니다라는 주제로 거행한다. 유해 봉환식에는 강정애 보훈부 장관, 페이터 반 더 플리트 주한네덜란드 대사, 고인의 배우자, 손녀 등이 참석해 국방부 의장대가 도열한 가운데 고인의 유골함을 향해 예를 표하고 추모사 후 봉송 차량까지 모시는 간결한 의식으로 진행한다. 추모사는 강정애 장관과 페이터 반 더 플리트 대사, 고인의 배우자가 차례로 낭독할 예정이다. 봉환식을 마치면 유해는 5월 1일까지 국립서울현충원에 임시 안치되며, 안장식은 유족과의 협의에 따라 2일 오후 2시부터 부산 유엔기념공원에서 주한네덜란드대사관 주관으로 거행된다. 가평전투 73주년을 맞아 방한한 영연방 4개국( 영국,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참전용사와 유가족이 23일 오후 부산 유엔기념공원을 방문해 참배하고 전우의 넋을 기리며 추모하는 시간을 갖고 있다.(국가보훈부 제공)2024.4.23.(ⓒ뉴스1,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한편, 고 페르디난트 티탈렙타 참전용사와 생전에 인연이 깊은 페트뤼스 호르메스 네덜란드 한국전 참전협회장과 반호이츠 부대원들도 방한해 일정을 함께한다. 유족을 포함한 방한단은 29일 입국한 뒤 유해 봉환식과 횡성전투기념식, 안장식 등에 참석한 후 다음 달 3일 출국할 예정이다. 강정애 보훈부 장관은 대한민국을 위해 목숨을 걸고 싸웠던 고 페르디난트 티탈렙타 참전용사님의 유언에 따라 대한민국 부산에서 영예롭게 잠드실 수 있도록 예우를 다해 모시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 유엔기념공원에는 2015년 5월 레몽 베르나르 프랑스 참전용사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모두 26명이 사후 안장돼 있으며, 그중 네덜란드 참전용사는 5명이다. 문의: 국가보훈부 국제협력과(044-202-5912)
- 카드뉴스 사업장 이전으로 퇴사하게 되면 실업급여는 못 받나요? 자발적 퇴사임에도 불구하고 실업급여를 받을 수 있는 통근이 곤란한 경우에 대해서 준비해왔습니다! 우리 모두 사례를 통해 고드래곤과 함께 알아볼까요? Ⅴ실업급여를 받기 위한 기본 조건 실업급여를 수급하기 위해서는 다음 4가지 조건에 모두 충족해야 합니다! 기여기간(180일 이상) 비자발적 퇴사 실업상태 적극적 구직활동 ※ 실업급여란? 고용보험에 가입한 근로자가 실직한 경우 소정의 급여를 지급해 생계 안정 및 재취업의 기회를 지원해주는 제도입니다. 하지만, 자발적 퇴사인 경우에도 예외적으로 인정되는 사유들이 있는데요!(예외사유) 통근이 곤란한 경우, 2개월 이상 임금체불 직장내 괴롭힘 등 이번엔 그중 통근이 곤란한 경우에 대해 사례로 알아볼까요? [사례1] 회사 이전으로 출퇴근이 멀어져서 퇴사하게 됐는데요? 이런 경우에도 실업급여를 받을 수 있나요? - 네! 받을 수 있습니다! 사업장의 이전 또는 지역을 달리하는 사업장으로의 전근 등에 의한 사유로 퇴사 시 통상의 교통수단으로 통근 왕복 시간이 3시간 이상 소요된다면 실업급여 대상에 해당됩니다! [사례 2] 결혼으로 대전에서 서울로 이사를 할 예정인데, 이런 경우에도 실업급여 대상에 해당되나요? - 네! 해당됩니다! 배우자 또는 부양할 친족과의 동거를 위한 이사로 퇴사를 하게 되는 경우, 실업급여 대상에 해당됩니다. 다만, 위 경우를 제외한 사유로 이사하게 되어 퇴사하는 경우에는 실업급여 대상에서 제외돼요! 마지막으로 통근이 곤란한 사유로 인정되는 사례를 정리해볼까요? Ⅴ 사업장의 이전 Ⅴ 다른 지역 사업장으로의 전근 Ⅴ 배우자 또는 부양 가족과의 동거를 위한 이전 Ⅴ 기타 불가피한 사유로 통근이 곤란한 경우 위의 사유 중 한 가지에 해당되며, 통상 교통수단으로 왕복 3시간 이상 소요된다면 실업급여 수급 가능! 당연히 기여 기간, 실업상태, 구직활동 등의 요건도 모두 충족되어야 합니다!
- 건강 심방세동 예방 관리 8대 생활 수칙 심장의 박동이나 리듬이 고르지 않은 것을 부정맥이라고 합니다. 심방세동은 부정맥의 한 종류로 심장 박동이 지속해서 불규칙하게 나타나는 것이 특징입니다. 심방세동이 생기면 심장이 불규칙하게 뛰며, 심박이 빨라지므로 가슴이 두근거리는 증상으로 나타날 때가 많습니다. 걸을 때 숨이 차거나 가슴이 답답하고, 몸이 붓거나 어지럽고 피로한 증상이 동반될 수도 있습니다. 전혀 증상 없이 우연히 발견되기도 합니다. 주로 어르신에게서 관찰되지만, 드물게 50세 이전의 중장년층에게서도 발병합니다. 치료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뇌경색(중풍) 예방입니다. 맥박을 만져 보거나 혈압을 측정할 때 이상 상태가 관찰되며 스마트워치로 발견할 수 있지만 심방세동은 심전도 검사를 해야만 확실한 진단을 받을 수 있습니다. 심방세동 예방 관리 8대 생활 수칙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두근거림이 있으면 항상 맥박을 재거나 심전도 검사를 합니다. 가슴이 두근거릴 때, 손가락을 가볍게 손목에 올려 맥박이 불규칙하지는 않은지 천천히 확인합니다. 자동 혈압계나 스마트워치를 이용하여 맥박수나 심전도를 측정합니다.두근거림이 지속되면 가까운 병원에 방문하여 심전도를 측정합니다. 2. 과음과 폭음을 삼갑니다. 술자리는 되도록 피합니다. 술은 하루에 3잔 이상 마시지 않습니다. 술을 마실 때 폭탄주와 원샷은 피합니다. - 폭탄주는 체내 알코올 흡수율과 전체 음주량을 높이므로 지양해야 합니다.- 원샷은 혈중알코올농도를 급상승시켜 폭음으로 이어질 확률을 높이므로 지양해야 합니다. 3. 과도한 스트레스를 피합니다. 스트레스를 관리하려면 요가나 본인에게 맞는 유산소 운동을 하며 건강한 생활 습관을 들이도록 노력합니다. 과도한 스트레스를 피하려면 자기 몸을 스스로 조절하려고 노력하는 행동 제어 요법이 도움이 됩니다. - 과도한 스트레스는 교감신경을 자극하여 심방세동을 유발하거나 심방세동 재발 빈도를 높입니다.- 생체 자기 제어(바이오피드백) 방법으로 깊이 호흡하거나 인위적으로 근육을 이완한다거나, 자기 체면, 명상 요법이 해당합니다. 4. 고혈압이나 당뇨병 등과 같은 기저질환을 잘 관리합니다. 혈압을 자주 측정하여 목표 혈압이 유지되는지 확인합니다. - 고혈압 환자는 아침에 일어나서 혈압약을 먹기 전과 자기 전에 측정한 혈압이 중요합니다. 본인의 목표 혈압이 얼마인지 담당 의사에게 물어보고 확인합니다. 혈압약은 매일 같은 시간에 먹습니다. - 약을 깜박 잊는 경우 생각나는 즉시 먹어야 합니다. 본인의 당화혈색소를 확인합니다. - 심장, 혈관에 가장 좋은 수치는 일반적으로 6.5% 이내입니다.- 본인의 당화혈색소가 잘 조절되고 있는지 담당 의사에게 물어보고 확인합니다. 5. 수면 무호흡을 잘 관리합니다. 수면 무호흡과 심방세동 발생을 줄이려면 적절한 체중 유지가 중요합니다. - 자신의 적절한 체중[(키(㎝)-100)0.9]을 확인합니다. 잠을 충분히 자도 낮에 계속 피곤하고 나른하다면 수면 검사를 받습니다. 저녁 식사 시간 이후 음식물 섭취를 피하고, 가벼운 운동을 합니다. 6. 금연을 합니다. 흡연은 심방세동의 위험 인자이므로 금연합니다. 금연을 위한 건강한 생활 습관을 지니도록 합니다. - 금연, 체중 감량, 금주, 운동 등의 생활 습관은 심방세동 예방과 심혈관 건강을 증진합니다. 금연이 어렵다면 금연 교실, 금연 약물 등과 관련해 담당 의사와 상의합니다. 7. 비만을 관리합니다. 건강한 식습관을 유지합니다. - 식습관을 파악하기 위해 식사 일기를 적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 짠 음식, 단 음식, 기름진 음식을 줄이고 물을 충분히 마시는 습관을 기릅니다. 매일 20분 이상 걷기 운동을 합니다. - 심한 무릎관절염과 같이 걷기 운동이 무리가 될 때는 담당 의사 판단에 따라 다른 운동으로 대체합니다. 하루 7~8시간의 충분한 수면 시간을 지킵니다. 8. 심방세동으로 진단받으면 반드시 적절한 치료를 받습니다. 심방세동을 치료하지 않으면 뇌졸중, 심혈관질환 등 합병증 발생 위험이 높아집니다. 심방세동을 치료하려고 약물치료를 받을 때 약물 순응도와 지속성이 중요합니다. - 심방세동을 치료하지 않으면 두근거림, 호흡곤란 등의 증상이 발생하여 일상생활에 지장을 초래합니다. 자료=질병관리청·대한의학회
- 사진 산림청, 전남 구례 사방사업지 산사태 예방 대응 태세 점검 남성현 산림청장이 전남 구례군 산사태취약지역 사방사업지에서 여름철 산사태 예방을 위해 사업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있다.,남성현 산림청장이 전남 구례군 산사태취약지역 사방사업지에서 여름철 산사태 예방을 위해 사업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있다.,남성현 산림청장이 전남 구례군 산사태취약지역 사방사업지에서 주민안전을 위해 견실하고 철저한 시공을 당부하고 있다.
- 국민이 말하는 정책 보건소 스마트워치로 건강 관리 시작합니다! 스마트워치가 생겼습니다. 팔목에 착 감기는 착용감이 무척 편안합니다. 시계로서의 기능뿐만 아니라 전화, 문자, 카톡 알림도 신속하게 들어옵니다. 전화 걸기와 받기까지 가능합니다. 이뿐일까요. 심박수와 스트레스 측정 또한 간편하게 체크할 수 있습니다. 이 스마트워치의 최대 기능이라면 개인의 활동 및 운동 데이터가 수집, 전송된다는 것입니다. 유명 브랜드의 스마트워치 못지않은 성능과 디자인으로 제 일상의 건강 관리를 돕고 있습니다. 성능과 디자인이 모두 훌륭한 보건소 스마트워치. 국민의 건강을 위한 워치형 스마트밴드(스마트워치)를 지난 4월 12일 지자체 보건소에서 받아왔습니다. 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의 일환인데요. 모바일 헬스케어란 ICT를 활용한 공공형 건강 관리 서비스로 6개월간 진행하는 장기 프로그램입니다. 바쁜 일상생활 속에서 스마트폰으로 언제 어디서나 건강 관리를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데요. 채움건강 앱과 활동량계(스마트워치)를 통해 기록된 개인별 생활습관을 모니터링해 맞춤형 건강 상담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보건소 채움건강 앱. 매년 초 각 지자체 보건소에서는 모바일 헬스케어 참여자를 모집해 6개월간 사업을 진행하는데요. 저는 지난 2월 신청해 4월 12일 초기검진을 실시했습니다. 검진에서는 혈압, 공복혈당, HDL, 중성지방, 허리둘레 등을 체크했습니다. 최근 혈압이 높았던 저는 혈압 대상자에 해당돼 모바일 헬스케어 지원사업에 선정될 수 있었습니다. 보건소에서는 1시간 이상 교육 및 상담이 이뤄졌습니다. 일단 진료실에서 의사와 상담을 했습니다.혈압이 높은 이유는 체중과 관련이 있기 때문에 체중을 줄이면 혈압도 자연히 내려간다고 말했습니다. 담당 의사는 지속 가능한 건강 관리를 위해 한 달에 1.2kg 감량을 목표로 세웠습니다. 너무 무리해서 빼지도 말고, 절대 굶지 않기를 권유하셨습니다. 3개월 뒤 중간점검이 있을 시 3.6kg 정도를 감량하면 아주 건강한 다이어트가 될 거라말씀하셨습니다. 보건소에서 제공한 계절별 건강 식단표. 다음으로는 식단 관리를 위해 영양사님을 만났습니다. 제 수치를 보고 필요한 식단을 제공해 주셨습니다. 하루 섭취 칼로리는 2000kcal로 설정해 주셨습니다. 그림처럼 아침, 점심, 저녁 정확한 식단표도 보여줬습니다. 한 끼마다 채소 두 가지 이상을 꼭 섭취할 것, 잡곡밥 먹기, 먹는 순서까지도 세세하게 설명해 주셨습니다. 그동안 모르고도 못했고, 알고도 실천하지 못했던 식단 관리도 도움을 받을 수 있어 만족스러웠습니다. 채움건강 앱을 통해 매일 제가 먹는 식사를 기록하는 것도 중요하기에 여러 이벤트를 통해 꾸준히 기록할 수 있도록 돕는다고 하셨습니다. 보건소에서 나눠준 가정에서 할 수 있는 근력운동. 마지막으로 운동관리사를 만났습니다. 일상 속 운동의 중요성을 알려주며 퇴근 후에아파트 꼭대기 층까지 올라가기를 추천했습니다. 그리고 하루 7000보 이상 걸을 것을강조했습니다. 개인 운동 역시 운동일기를 적으며 매일매일 꾸준히 실천할 것을 강조했습니다. 이런 일련의 모든 활동은 스마트워치와 채움건강 앱을 통해 보건소 분야별 전문가에서 전달될 예정이며, 만약 변화가 없을 경우 개별 상담이 꾸준히 이뤄질 것입니다. 사실 건강 관리라는 것이 의지 만으로 오래 지속할 수 없을 때가 많습니다. 보건소의 도움으로 6개월간 지속 관리를 통해 천천히 변화를 꾀하고 좋은 습관으로 자리 잡는 연습도 필요합니다. 초기검진, 중간검진, 최종검진으로 저는 6kg 이상을 근 손실 없이 체지방만 빼는 노력을 기울일 것입니다. 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 초기, 중간, 최종검진 항목. 보건소에서 수령한 스마트워치는 6개월 간 충분히 잘 활용하면 무상으로 증정된다고 했습니다. 6개월 뒤에도 스마트위치를 활용한 건강 관리를 지속할 수 있는 것입니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전국 보건소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건강 관련 지원사업에 꼭 참여해 보시길 바랍니다. 그 무엇보다 건강만큼 중요한 것은 없으니깐요. 대한민국 정책기자단 박영미 pym111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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