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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 코로나19 정례브리핑
3월 10일 코로나19 감염병 정례브리핑 시작하겠습니다.
3월 10일 0시 기준 재원 중인 위중증환자는 1,113명, 사망자는 206명이며, 누적 사망자는 9,646명으로 치명률은 0.17%입니다.
신규 확진자 수는 32만 7,549명으로 지금까지 총 누적 확진자 수는 553만 9,650명입니다.
위중증 병상 가동률은 61.1%, 생활치료센터 가동률은 24.6%입니다.
코로나19 예방접종 추진 현황 말씀드리겠습니다.
3월 10일 0시 기준으로 약 3,192만 명이 3차 접종을 받으셨습니다. 인구 대비 3차 접종률은 62.2%입니다.
3월 말 기준 접종 간격 도래 대상자 대비 3차 접종률은 76.8%이고, 60세 이상 고령층의 경우에는 93.7%의 높은 대상자 대비 3차 접종률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청소년 기초접종 현황을 살펴보면, 인구 대비 1차 접종률은 82.9%, 2차 접종률은 79.9%로 나타났습니다.
18세 이상 연령의 접종률은 1차, 2차 모두 96%를 초과하였습니다.
노바백스 백신으로 기초접종을 완료하신 분은 현재까지 1차 6만 2,000명, 2차 9,000명입니다.
다음으로 18세 이상 미접종자의 노바백스 백신접종 관련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18세 이상 성인 미접종자 대상 노바백스 백신접종 사전예약이 진행 중입니다. 사전예약은 누리집을 통해서 하실 수 있으며, 대리예약이나 전화예약도 가능합니다. 전국 약 1만 2,900개소의 위탁 의료기관에서 보유물량을 통한 당일 접종 또한 가능합니다.
노바백스가 아닌 백신으로 1차 접종 또는 2차 접종까지 실시한 경우에도 접종 시 금기·연기 사유 등이 발생했다면 의사의 판단에 따라 노바백스 백신으로 교차접종이 가능합니다. 아직까지 접종을 받지 않으신 분들은 접종에 참여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고위험군 추가접종 실시 안내드리겠습니다.
확진자 급증에 따른 고위험군의 중증 및 사망 예방을 위해서 면역저하자와 요양병원·시설, 정신건강증진시설에 대한 추가접종을 시행 중에 있습니다.
18세 이상의 경우 3차 접종 완료 120일 이후부터 mRNA 백신으로 추가접종이 가능합니다. 특히, 오미크론 변이 확산에 따라 집단감염이 증가하고 있는 요양병원·시설과 정신건강증진시설은 3차 접종 완료 90일 이후부터 추가접종할 수 있도록 하여 중증의 위험으로부터 보호하고자 합니다.
면역저하자는 3차 접종 시 면역저하로 접종하지 못했다 하더라도 의료기관에서 받은 진료확인서 또는 소견서 등을 지참해서 접종이 가능합니다.
다음으로 코로나는 아니지만 다른 주요한 이슈가 있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사람유두종바이러스감염증 예방접종 국가지원 확대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현재 만 12세 이상 여성청소년을 대상으로 지원 중인 사람유두종바이러스감염증 예방접종, 즉 HPV 예방접종의 대상자가 오는 3월 14일부터 확대됩니다.
확대 대상자는 만 13~17세, 출생연도 기준으로는 2004~2008년생의 여성청소년 29만 명과 만 18~26세, 출생연도로는 1995~2003년생의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여성 10만 명입니다.
HPV 예방접종은 보건소 및 지정 의료기관에서 접종이 가능하며, 지정 의료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이나 예방접종도우미 이동통신앱에서 조회가 가능합니다.
저소득층 여성의 경우 접종 당일 기준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대상으로 지원하며, 접종기관 방문 시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자격 확인 서류를 제시하시면 접종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국민 여러분께서 정부의 방역정책에 적극 협조해 주셔서 20대 대통령선거를 무사히 치렀습니다. 이제 코로나19 유행은 정점기에 다가서고 있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여전히 방역과 의료의 현장을 지켜주고 계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국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협력을 부탁드립니다.
오미크론 변이 검출률이 사실상 100%에 이른 현재에도 가장 효과적인 대응수단은 여전히 백신접종입니다.
미접종자 또는 1차 접종자는 3차 접종 완료자에 비해서 사망률을 포함한 중증화 진행 위험이 약 40배 정도 높습니다. 아직까지 접종을 받지 않으신 분들은 자신과 가족분들의 건강을 위해서 예방접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의심증상이 있으신 분들은 진료와 검사를 받아주시고, 특히 60대 이상이신 분들의 경우에는 PCR 검사와 빠른 치료가 매우 중요하므로 다시 한번 이를 강조드립니다.
기저질환이 있으신 분들은 고위험군입니다. 고혈압, 당뇨, 고도비만 등 기저질환이 있으신 경우에는 중증으로 진행할 위험이 높으므로 예방접종을 받아주시고, 의심증상이 나타날 경우에는 신속히 진료와 검사를 받아주시기 바랍니다.
마스크 쓰기, 자주 손 씻기, 주기적으로 환기하기 등 기본방역수칙 역시 철저하게 지켜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질문·답변]
※마이크 미사용으로 확인되지 않는 내용은 별표(***)로 표기하였으니 양해 바랍니다.
<질문> (사회자)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 결과를 확진 판정에 활용하는 것과 관련되어서 질문 한 세 가지 정도 있습니다. 우선 첫 번째, 한국경제 이선아 기자님 질문부터 먼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를 최종 확진 판정에 활용하는 방안을 이번 주 안에 발표하겠다, 라고 했는데 내일 발표가 되는 것인지 확인해 달라는 질문 하나와, 또 기존에는 확진자의 정점을 최대 35만 명 안팎으로 예상하였는데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 양성자까지 더하면 이 정점의 규모가 얼마나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는지 설명 부탁드립니다.
<답변>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를 확진에 사용되는 그런 내용들은 내일 중대본 검토를 통해서, 중대본의 검토를 통해서 아마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아마 내일 정도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다만, 변화의 가능성은 있습니다.
그리고 현재 확진의 정점기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번 주 그리고 앞으로 2주 기간 내에 정점기를 지날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다만, 현재에도 대부분의 신속항원검사를 양성 받으신 분들은 PCR 검사를 통해서도 받으시는 그런 사례이기 때문에 여기에 대해서 정점 규모가 아주 큰 규모로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하지는 않습니다.
지금 우리나라가 생각하고 있는 유행의 규모라든가 이런 결과들은 수학적 모델링을 통해서 판단한 것이고 어떤 검사법을 사용했는가는 고려되는 대상이 아닙니다.
<질문> (사회자) 순서대로 두 번째 질문 먼저 드리고, 또 신속항원과 관련된 질문드리겠습니다. 실버넷뉴스 김재율 기자님, 오늘 보도자료를 보면 어제 코로나로 사망하신 분이 206분이 계신데 이 중에서 코로나19 백신접종자 60대 이상 고령자 확진이 196분, 또 60세 이상의 고령자 백신 미접종 확진자는 72분입니다.
접종자가 미접종자보다 오히려 더 백신... 4분이 더 많은 상황인데, 분모와 관련돼서 여러 번 설명 들었지만 한 번 더 설명을 부탁드립니다. 왜 미접종자보다 접종자가 확진율이 높은지, 그리고 오미크론에 백신접종과는... 예방접종이 오미크론의 확산과는 무관한 부분인지 자세한 설명을 해달라는 질문이 있습니다.
<답변> 예방접종의 효과를 평가하는 데는 여러 가지 방법이 있는데, 예를 들어서 예방접종자의 비율이 50%일 때 그 효과가 없다면 기대되는 사망자 수는 아마 전체의 50%가 될 것입니다. 만약 20%라고 그러면 20%가 될 것이고, 80%가 접종했다 그러면 효과가 없다면 80%를 가리킬 수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의 상황은 예방접종자가 아닌 예방접종을 받지 않으신 분들이 비교적 소수임에도 불구하고 전체 사망자 중 많은 분들이 발생하고 있는 그런 상황입니다. 경우에 따라서 일별로 편차가 발생할 수 있지만 대부분으로 본다면 그래도 인구에서 매우 적은 부분을 차지하시는 분들이... 접종을 받지 않으신 분들이 감염되는 경우에 전체 사망자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경우가 빈번합니다. 이 부분은 여러 번 저희가 설명드린 내용이기 때문에 이렇게 똑같이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오미크론은 백신접종자와 무관한지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오미크론 변이에 있어서도 오미크론이 중증 예방효과는 아주 높게 나타납니다. 오미크론의 경우에는 감염 예방을 하는 데는 한계가 있는 건 사실이나, 적어도 중증 예방하는 90% 이상의 높은 효용을 여태까지 가지고 있기 때문에 큰 도움이 된다는 말씀을 다시 한번 드리겠습니다.
<질문> (사회자) 유행 전망과 관련돼서 KBS 이효연 기자님 질문 있습니다. 앞으로의 유행 전망에 대해서 질문 주셨습니다. 방역당국이 예측한 확진자 정점 규모 35만 명에 근접하고 있습니다. 확진자 정점을 기록하고 또 하락세로 돌아오는 시점을 언제로 예측하고 있는지 질문 있습니다.
<답변> 지금 방역당국이 가장 가능성 있는 시나리오로 판단하고 있는 것은 다음 주 중에 정점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다만, 정점이라고 하는 것이 이렇게 뾰족하게 하나의 그런 뾰족한 점을 이루기보다는 둥그스름한 정점 기간을 통해서 말씀드리는 것이 좀 더 합리적일 것 같습니다.
이번 주를 포함해서 이번 주부터 앞으로 2주간의 기간이 정점 기간이라고 생각하고 그 이후에는 감소의 가능성이 있다, 이렇게 판단하고 있습니다.
<질문> (사회자) 네 번째 현장질문입니다. 한국일보 임소형 기자님, 신속항원검사 양성자를 최종 확진으로 판정하면 신속항원 양성이면서 PCR은 음성인 사람이 있을 경우에 이 경우에 필요 없는 치료를 받거나 격리될 가능성이 있을 것 같습니다. PCR은 음성인데 신속항원이 양성으로 나오는 이유는 무엇인지 질문이 있고요.
향후 또 확진 기준이 바뀌면 이런 사람들이 불필요하게 먹는 치료제, 팍스로비드를 처방 받을 가능성은 배제할 수 없는지, 이런 부분을 또 배제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 질문 있습니다.
<답변> PCR은 음성인데 RAT가 양성이 나오는 경우가 가끔 있습니다. 이런 경우는 두 가지라고 해석이 될 수 있는데, 하나는 검사 시점입니다. 예를 들어서 쉽게 설명드리면 감염된 사람과 다른 사람이 접촉을 했을 경우에 이게 일정하게 몸에 들어가서 침입하고 증식하는 데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따라서 접촉한 지 얼마 안 되는 시간 동안은 PCR 검사를 한다 하더라도 음성이 나올 수 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경과해서 몸에서 바이러스가 증식되고 바이러스가 배출될 시기, 또 많이 배출될 시기에는 그때는 항원검사를 하더라도 오히려 양성이 나올 가능성이 있는 상황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두 가지 상황, 하나는 PCR 검사를 할 때 비교적 소량이었고 접촉한 지 얼마 안 되는 시점이었으면서 이렇게 검사를 시행할 경우는 음성이 나올 수 있고, 그렇지만 좀 더 시간이 지나서 RAT 검사를 했을 때 양성이 나올 수 있는 가능성이 있습니다.
두 번째로는 RAT로 인한 위양성의 가능성입니다. RAT라고 하는 검사는 PCR 검사와 다르게 검사키트에 있는 항체와 몸 안에 있는 바이러스 항원을 반응시키는 방식이기 때문에 약간의 위양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다만, 현재까지 역학적으로 판단해 본 결과로는 현재처럼 발생률이 매우 높고, 즉 인구 내에서 유병률이 매우 높은 경우라면 이런 위양성률이 상대적으로 감소하는 현상이 있습니다. 이게 양성예측도라고 얘기할 수 있는 것인데, 이런 것이 있기 때문에 이렇게 높이 발생하고 있는 기간 동안에는 이것을 함으로써 얻는 이익이, 확진을 함으로써 얻는 이익이 이것을 지체하는 것에서 생기는 불이익보다 더 크다, 이렇게 판단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 그렇게 확진을 결정한다면 그런 이유에 의해서 결정을 하는 것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현재 판단하는 것은 항원검사 양성일 경우에 현재의 상태에서는 PCR 검사로 양성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90~95% 이상으로 매우 높기 때문에 여기에 대해서 약간의 측정 범위에서 에러가 있다고 하더라도 전반적으로 큰 틀림은 없을 것이다, 이렇게 판단하고 있습니다.
<질문> (사회자) 다음 질문드리겠습니다. 다섯 번째 질문, 의협신문 홍완기 기자님 질문이 있습니다.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 RAT를 최종 확진 판정으로 활용하는 방안과 관련돼서 위음성에 대한 보완책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제시되고 있습니다. 현재의 위음성에 대해서 어느 정도로 보고 있는지, 또 보완책으로 논의되고 있는 방안이 있는지 질문이 있습니다.
<답변> RAT 검사의 경우에도 위음성이 분명히 있을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희가 처음에 설정드린 안처럼 고위험군, 즉 연령이 높으시거나 아니면 기저질환이 있으신 분들은 RAT 검사가 아닌 PCR 검사로 바로 진행하실 것을 권해 드립니다.
그렇기 때문에 가장 먼저 PCR이 필요한 분들에 대해서는 PCR 검사를 우선으로 한다는 원칙이 이런 보완의 목적으로 발생하게 됐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위음성의 가능성은 충분히 있을 수 있는데 여기에 대한 아직 퍼센티지 계산은 저희가 산출해 본 다음에 말씀드리면 좋을 것 같습니다.
<질문> (사회자) 다음은 여섯 번째 질문, 조선비즈 최정석 기자님 질문 있습니다. 오미크론 특성에 따른 일반 의료체계 대응을 위한 감염관리지침과 관련된 질문 같습니다. 오늘 복지부 장관께서 코로나19 진료를 일반 의료체계로 전환하고, 모든 의료기관에서 코로나 환자를 진료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에 대해서 설명한 바가 있습니다. 이러한 조치들은 또 언제쯤 시행 예정인지 질문이 있습니다.
<답변> 구체적인 내용은 중대본과 협의해서 일괄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질문> (사회자) 다음은 일곱 번째 현장질문, 채널A 허욱 기자님 질문이 있습니다. 접종 완료 해외입국자 격리면제 방안은 언제 확정이 되는지, 그리고 언제부터 시행할 계획인지, 계획이 있으면 설명해 달라는 질문입니다.
<답변> 이 계획은 빠르면 이번 주 내에, 내일 정도에 검토가 가능할 것이라고 생각을 하고, 그다음에 결행 시점은 회의에서 결정되는 대로 빠르게 진행될 것 같습니다. 시점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확언은 드릴 수 없고 가능한 한 결정되는 대로 빠르게 진행될 수 있다, 이 정도 말씀드리겠습니다.
<질문> (사회자) 오늘 마지막 현재 질문입니다. 충청일보 장중식 기자님, 유행 전망과 관련된 질문이 있습니다. 코로나 확진자 중에 18세 이하의 비중이 20%를 넘어서 4명 중 1명이 확진되는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 같은 흐름이 이어지는 가장 큰 이유, 예를 들면 다른 연령층보다 낮은 백신접종률이나 또는 등교 개학,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등 어떤 요인이 많이 크게 영향을 준다고 판단하고 있는지 질문이 있습니다.
그리고 아울러 개학 이후에 현재까지 18세 이하 확진자의 추이와 앞으로의 예상치는 어느 정도가 될지 설명해 달라는 질문입니다.
<답변> 오미크론 변이는 기존에 있었던 다른 변이, 즉 델타라든가 그 이전에 있었던 원래의 코로나19와는 좀 다른 특성을 보이는 것 같고, 아이들의 감염률이 좀 더 높은 특성을 보이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여기에 대해서 한 가지의 원인으로 설명드릴 수는 없고, 특히 접종률이 낮은 어린이들이 좀 더 감염에 취약한 것은 사실이고, 또한 등교와 같은 이런 모임들이 활성화되는 것도 약간의 기여가 됐을 거라고 생각을 합니다.
앞으로도 18세 이하의 연령층에서 환자 발생은 좀 더 늘 여지가 있고, 다른 연령층보다 좀 더 빠르게 증가할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답변> (사회자) 추가 질문은 더 없는 상황입니다. 해외입국자에 대한 방역조치 조정과 관련되어서는 조금 전 단장도 설명하였지만 오미크론 이후에 가중된 국내 방역의 부담 그리고 국내외 확진자 발생 추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서 관계부처 등과 함께 검토하고 있고, 중대본 보고를 거쳐서 발표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오늘 질의·답변 이상 마무리하고 추가 질문은 위기소통팀을 통해서 답변드리겠습니다. 오늘 정례브리핑 마치겠습니다. 참여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 수어 통역은 고경희, 고은미 통역사님 고생해 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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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책뉴스 한 총리 “응급의료 상황 여전히 비상…긴장의 끈 놓지 말것” 당부 한덕수국무총리는 19일 “추석 연휴는 끝났지만 응급의료 상황은 여전히 녹록지 않아 관계 부처와 지자체는 긴장의 끈을 놓지 말고 응급 의료와 비상진료체계를 차질 없이 가동하는 데 힘을 모아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추석 연휴 중의 대처는 어디까지나 비상시의 일이며, 의료 수요를 장기적으로 만족시킬 수 있는 수준에는 미치지 못한다는 것을 정부는 잘 알고 있다”면서 이 같이 말했다. 한 총리는이에 앞서 “추석연휴 동안 9700여 개의 당직 병·의원 등에서 의사, 간호사, 약사, 의료기사 등 의료진들과 119 구급대원, 응급상황실 근무자들 덕분에 응급실 대란 등 우려했던 일들은 발생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연휴 동안 응급실을 방문하는 환자, 특히 경증환자가 큰 폭으로 감소했는데 나보다 더 아픈 이웃에게 응급실을 양보해 준 국민의 높은 시민의식에 경의를 표한다”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 한덕수 국무총리가 19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뉴스1,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한총리는“올 추석 민심은 무엇보다 어려운 민생을 살리는 데 힘을 모아달라는 것이었으며 자라나는 미래세대에게 희망을 보여주는 정부가 되어달라는 말씀도 많았다”고 말하고 “힘들고 어려운 길이지만 우리 청년들과 우리나라의 미래를 위해 반드시 해내야만 하는 의료·연금·노동·교육 등 4대 개혁과 저출생 극복에도 더욱 박차를 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오는 21일은 다섯 번째를 맞이하는 ‘청년의 날’이며 윤석열 정부는 미래의 주역인 청년을 국정의 동반자로 삼고, 역대 정부 중 최초로 청년정책을 국정과제에 반영해 일자리, 주거, 자산형성 등 체계적이고 전폭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 총리는“특히, 청년들이 청년정책뿐만 아니라 경제·사회·문화 등 국정 전반에 걸쳐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24개 장관급 기관 전체에 청년 보좌역과 2030 자문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모든 정부 위원회에 청년 참여를 의무화하는 한편, 정부 부처 청년인턴 규모를 5000명으로 대폭 확대해 많은 청년이 정부에서 소중한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서 “청년을 위한 정부의 노력은 내년도 예산안에도 대폭 반영해 대학생 누구나 공부에 전념할 수 있도록 국가장학금을 100만 명에서 150만 명으로 확대하고, 근로장학금을 14만 명에서 20만 명으로 지원 대상을 50% 확대하였으며, 주거안정장학금 4만 2000명, 연 240만 원도 신설했다”고 했다. 아울러 “청년 연구자에게는 연구장려금을 지원하고, 사회초년생을 위한 청년도약계좌, 청년주택드림대출, 청년월세지원도 더욱 확대한다”고 덧붙였다. 이 밖에도 “21일청년의 날을 맞아 20일부터 22일까지 청년정책 박람회를 여는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면서“무한한 성장의 가능성을 지닌 우리 청년들을 지지하고 응원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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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청년정책조정위원회 부위원장 위촉장 수여식 한덕수 국무총리가 19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이영 청년정책조정위원회 부위원장에게 위촉장을 수여한 뒤 악수하고 있다.,한덕수 국무총리가 19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이영 청년정책조정위원회 부위원장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있다.,한덕수 국무총리가 19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이영 청년정책조정위원회 부위원장에게 위촉장을 수여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국민이 말하는 정책 ‘커리어넷’에서 유형별 진로 맞춤 서비스 받아요! 입시를 경험한 학생이라면 누구나 알 법 한 누리집, 바로 커리어넷이다. 커리어넷은 진로 관련 정보, 더불어 대학 진학 시에 필요한 학과 및 학교 관련 정보를 얻을 수 있는 누리집으로, 주로 중·고등학생들이 자신의 관련 학과와 진로를 알아볼 때 자주 사용하는 도구이다. 나 역시 입시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진로 및 진학에 대한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커리어넷을 자주 활용했다. 특히 일반적인 입시 정보 누리집과는 달리 학과 별 취업률과 평균 임금 등 진로 선택에 있어 중요하게 작용하는 요소들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기 때문에 매일 방과 후마다 접속했던 기억이 있다. 커리어넷 누리집 메인 화면. 고등학교를 졸업한 뒤에 커리어넷을 딱히 이용할 일이 없어 해당 누리집을 잊고 있던 와중, 최근 커리어넷에서 중·고등학생 뿐 아니라 대학생, 학부모, 교사 등의 다양한 사용자들이 이용할 수 있는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커리어넷에서 지원하고 있는 회원 유형별 맞춤 서비스. 특히 대학생의 경우 자기 이해를 위한 대학생·일반용 심리검사, 진로 고민 상담, 직업인 인터뷰 특강, 진로백과, 진로동영상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었다. 이 사실을 알게 된 나는 최근 고민이 많았던 진로 문제 해결에 도움을 받기 위해 대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는 다양한 서비스 중 필요한 것들을 이용해보기로 했다. 커리어넷에서 대학생 맞춤 서비스로 제공하고 있는 심리검사. 가장 먼저 이용한 서비스는 바로 직업심리검사 서비스다. 커리어넷에서 대학생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는 심리검사는 진로개발준비도검사, 주요능력효능감검사, 이공계전공적합도검사, 직업가치관검사이다. 그 중에서 나는 가장 궁금하기도 했고 직업 선택에 있어 도움이 많이 될 직업가치관검사를 시행하기로 결정했다. 직업가치관검사 시작 화면. 검사를 시작하는 방법은 매우 간단했는데, 커리어넷 누리집에 접속해 원하는 방법으로 로그인을 진행한 뒤 대학생 맞춤 프로그램에 들어가면 곧바로 진로심리검사를 받을 수 있는 화면이 나왔다. 해당 화면에서 원하는 검사를 선택한 뒤 검사시작 버튼을 누르면 곧바로 검사가 시작된다. 직업가치관검사 결과표. 검사를 시작하고 나면 질문이 여러 가지 나오고, 그 질문들에 차례대로 답을 하고 나면 결과가 도출되는 방식으로 검사 전반이 진행된다. 모든 질문에 답을 마친 뒤에 검사 마치기 버튼을 누르고 나면 직업 가치관 검사 결과 표와 함께 내 가치관과 관련도가 높은 직업, 연계해 할 수 있는 직업 가치관 활동 프로그램 등에 대한 정보가 나온다. 특히 가치관과 관련도가 높은 직업의 경우 학력, 전공 등에 따라 종사할 수 있는 직업을 나누어 제시하기 때문에 직업 검사에 참여한 사람의 상황에 따라 선택적으로 참고할 수 있다는 점이 좋았다. 직업인 인터뷰 이용 화면. 다음으로 이용해본 서비스는 직업인 인터뷰 였다. 최근 데이터와 관련한 수업을 들으면서 빅데이터, 특히 경영 분야에서 사용되는 데이터 분석 관련 직업에 대한 궁금증이 생겼다. 때마침 빅데이터분석전문가를 직업으로 삼고 계신 분의 인터뷰가 게시되어 있었고, 해당 인터뷰가 비교적 최근의 정보를 담고 있었기에 해당 서비스를 이용해보기로 결정했다. 인터뷰에는 기본적인 직업에 대한 정보부터 연봉, 승진체계 등 실제로 해당 직업을 가지기 전에 고려해야 할 여러 요소에 대한 내용이 담겨 있었다. 더불어 그 직업을 가지기 위해 준비하면 좋은 것들, 어려움을 겪을 수 있는 것들 등 다양한 직업 관련 정보들을 실무자가 직접 전달해주는 형태였기에 해당 직업을 꿈꾸는 사람들이 진지하게 참고하기 좋은 자료라는 생각이 들었다. 커리어넷에서 제공하고 있는 다양한 서비스. 이 밖에도 커리어넷은 미래직업 안내, 직업백과, 진로동영상 등 다양한 진로 관련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여러 사람들이 사용할 수 있는 진로 관련 서비스 및 자료를 제작하고 있다. 이처럼커리어넷은 초중고등학생뿐 아니라 대학생, 학부모, 교사 등 다양한 사람들이 진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많은 국민들이 커리어넷의 다양한 활용도를 접하고, 자신의 상황에 맞는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는 날이 오기를 바라본다. 대한민국 정책기자단 양은빈 bin2bin249@khu.ac.kr
- 숏폼 삶의 희망 키우는 ‘생계급여’ 민생활력, 미래도약! 2025 보건복지부 예산안 125.7조 편성. 삶의 희망을 키우는 생계급여 ◆생계급여 인상 ㆍ1인 가구 2024년 월 71만 원 2025년 월 76만 5천 원 ㆍ4인 가구 2024년 월 183만 원 2025년 월 195만 원 약자복지에 더 넓고 두텁게 지원할 수 있도록 보건복지부가 함께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