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영역
2022년 농식품 수출동향 및 수출지원사업 추진현황
먼저, 2022년도 농수산식품 수출동향 및 공사의 수출지원사업 추진 현황에 대해서 브리핑하게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그럼 지금부터 브리핑을 시작토록 하겠습니다.
금년도 2022년도 농수산식품 수출동향은 5월 잠정치 누계 기준으로 수출액은 51억 8,500만 불로 전년동기대비 16.4%가 증가하면서 역대 5월 말 기준으로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는 현재 글로벌 스태그플레이션 우려와 글로벌 공급망 불안 등 대외적인 불확실한 경제 상황에도 불구하고 신선, 가공식품, 수산 모두에서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건강기능식품과 한국 식문화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쌀 가공식품이나 고추장, 유자, 김 등이 품목적으로는 수출 증가세를 주도하고 있다고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시장별로 보면, 아세안 시장은 신선식품하고 수산식품 중심으로 수출이 증가하고 있고 일본 시장은 특히 식초, 고추장류가 증가하고 있으며 미국 시장에서는 항만 물동량 정체가 개선되면서 김치, 인삼 등 주요 품목 위주로 증가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시장별로 자세하게 말씀드리면, 아세안 시장에서는 코로나가 안정세로 들어가면서 닭고기나 과실류, 김 등이 호조세를 보이고 있고 음료, 라면 등 가공품도 증가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일본 시장에서는 김치, 파프리카가 품목 수출 증가세가 회복되고 있으면서 이와 함께 식초나 고추장 등이 호조세를 보이고 있어서 전체적인 증가세를 이끌고 있다고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중국 시장은 특히 최근에 봉쇄 경제에 따라서 여러 가지 물류나 통관 지연, 그다음에 이동통제 등으로 어려움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수산물 쪽에서 상승세를 보이고 있어서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마지막으로, 미국 시장은 지금 현재, 오늘도 환율이 급격하게 상승했는데 원 달러 상승과 더불어서 중국 봉쇄 정치로 컨테이너 확보, 항만 적체가 개선이 일부 되면서 특히 우리 전통 식품인 김치, 인삼 그리고 가공식품인 라면, 김 등 전체적으로 고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고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다음은 저희 공사가 2021년도 농수산식품 수출 100억 불을 달성하는 데 수출진흥정책 실행 기관으로서 현장에서 많은 지원을 했습니다만 역대 최고 수출 실적을 달성한 부분인데 이런 사업 성과들은 자료로 갈음토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금년도 저희 공사가 정부 정책을 추진하면서 수출지원사업을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분야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첫 번째로는 수출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서 글로벌 위기에, 특히 공급망이나 어떤 경제 봉쇄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수출 애로 해소 대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특히,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에 대비해서 aT 본·지사 대응 T/F를 운영하고 있고, 수출업체의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또한, 중국 도시봉쇄 확대에 따라서는 현지에 저희 지사 상담 창구를 운영하고 있으며, 신속한 모니터링을 통해서 수출업체의 애로를 지원하고 있다고 보고드리겠습니다.
다음으로, 우리 수출 품목 육성을 위해서 신선 농식품의 수출 경쟁력 제고와 유망 품목 육성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특히, 수출 통합 조직의 사업조직 역할 확대, 수출협의회를 통한 수출 경영체 간의 공동마케팅 추진을 통해서 수출 경영체의 역량 강화를 추진하고 있고요.
쌀가루 사용 제품, 그다음에 이러한 이유식 쌀과자 등 전략품목을 육성하고, 또한 검역 해소 품목에 대해서 딸기나 파프리카(중국·베트남), 단감(태국·베트남) 등 성공적인 해외 진출을 위한 통관 마케팅을 집중 지원하고 있습니다.
다음으로는 또 이러한 해외 시장의 영역을 확장하는 수출 영토 확장 측면에서 시장 다변화와 해외 시장에서의 우리 인프라로서 수출 네트워크를 확장해 가고 있습니다.
특히, 신시장을 통한 박람회 참가를 통해서 저희가 금년도에는 박람회 참가를, 그동안에 코로나 상황 때문에 온라인 박람회가 일부 개최됐는데 오프라인 박람회를 금년도부터 24회로 본격적으로 참가하고 있고, 시장 다변화 지역을 7개국을 선정하여서 aT 직원들을 1년간 파일럿으로 파견해서 수출시장 교두보를 마련하고 있습니다.
이와 더불어서 역량 있는 청년 75명을 이러한 7개국에 파견해서 신규 품목 시장 개척을 추진하고, 동시에 양질의 청년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고 보고드립니다.
또한, 네트워크 확충 측면에서 World OKTA와 작년에 MOU를 체결하고 이러한 조직과 협력을 통해서 저희의 시장 다변화 사업을 확장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금년 들어서 최근래에 전 세계적으로 한류 열풍이 불고 있는데, 이러한 한류 열풍을 활용한 K-프리미엄 확산을 통해서 신수요를 창출하기 위해서 한류 연계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고, 또한 신성장 플랫폼과의 협력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특히, 음악·영화 등 한류 콘텐츠를 매개로 K-푸드 신수요를 창출하는 데 역량을 집중하고 있고, 특히 KCON 콘서트 연계를 홍보한다거나 문화·뷰티·관광 등 산업과 연계해서 범부처 합동으로 K-푸드 페어를 개최하는 데 참가하고 있습니다.
또한, 신성장 플랫폼으로서 특히 해외 우리 주력 시장에서 온라인 한국식품관을 작년에 6개에서 금년도에는 15개로 확대할 계획으로 있습니다.
또, 현재 금년도 신규 사업으로 중국 최대 해외직구 플랫폼인 ‘티몰글로벌’에 역직구 한국 온라인식품관의 개설을 통해서 우리 중소 수출기업들의 중국 시장 진출을 지원할 계획으로 있습니다.
다음은 우리 수출 기반 확대 측면에서 수출 경쟁력 강화와 물류 기반 구축을 위한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는데요. 특히, 작년부터 글로벌 물류난 해소를 위해서 전용 선복, 전용 항공기 운영을 확대하고 있고, 금년도에는 유럽, 동남아, 미주 등으로 노선을 추가하고 있습니다.
특히, 전용 선복 확대를 통해서 유럽 지역의 수출이 증가하는 계기를 제공하고 있고요. 또한, 아세안 등 성장 시장에서는 콜드체인 물류 인프라를 확충하고 있고, 특히 싱가포르, 그다음에 태국의 콜드체인 운송 권역을 시장 내 전국 권역으로 확대할 계획으로 있고, 베트남 시장은 지금 한 7억 불 시장으로 크고 있는데, 이러한 풀필먼트 서비스를 확충하여서 e-커머스 물류를 본격적으로 지원하고, 10억 불 이상 시장으로 키우도록 노력할 계획입니다.
마지막으로, 저희가 작년부터 김치 종주국으로서의 세계적인 위상 강화를 위해서 한국 김치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있고, 특히 김치의 국가별 메인스트림, 주류 시장 소비 저변 확충을 통해서 김치 세계화에 앞장서고 있는데요.
특히, 미국에서 서부 캘리포니아주에서 ‘김치의 날’ 제정에 이어서 금년도에는 버지니아주, 뉴욕주 등으로 김치의 날 제정이 확산되고 있고, 향후에 또 워싱턴D.C.까지 미국 전 주로 지금 확산 추세에 있습니다.
또, 일본에서는 김치 캐릭터 홍보 확대와 함께 한국산 김치의 차별화 홍보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고요.
홍콩, 대만 등 동남아 화교 시장에서는 호텔, 레스토랑 등 대량 소비체 연계 홍보로 공급 채널, 그다음에 소비 채널을 확충할 계획으로 있습니다.
이상 저희가 금년도 수출동향하고 저희 aT 공사가 금년도에 이러한 농수산식품 수출 확대를 위해서 현장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상황들을 말씀드렸고요.
aT는 정부 정책을 적극 수행하고, 또한 올해 남은 기간 전방위적인 수출지원사업을 펼쳐서 한국이 글로벌 농수산식품 수출 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는 2002년이 원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 간략한 브리핑을 마치고요. 기자님들의 관련 사항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질문·답변]
※마이크 미사용으로 확인되지 않는 내용은 별표(***)로 표기하였으니 양해 바랍니다.
<질문> 안녕하세요? 올해 김치 수출 금액은 5월까지 보면 감소한 것으로 나오는데, 이유가 따로 있는지 궁금하고요.
농수산 전용 선복하고 항공기 물량이 기존에 얼마였고, 이번에 추가된 것은 각각 얼마인지 궁금합니다.
<답변> 특히 김치 수출이 올해 일부 현재까지, 5월 말까지 약간, 일본에서 약간 좀, 기저효과로 약간 감소 추세에 있긴 있습니다. 그런데 이제 대신 미국이나 홍콩 쪽에서는 좀 증가하고 있어서 앞으로 향후에 이러한 일본 시장의 회복세가 보이고 있어서 특히 그동안에 가정용 수요나 이런 부분이 온라인 시대에 대세로 이르면서 증가하고 있다가 코로나가 엔데믹으로 바뀌면서 업소용 수요 쪽으로 바뀌는 과정에 일부 엔저 상황이 걸쳐서 약간 감소, 일본 시장의 감소세의 영향에 따라서 김치는 그런 영향이 있고요.
본격적으로 일본 시장에서도 다시 회복세가 보이고 있기 때문에 향후에는 미국 시장, 특히 홍콩, 동남아, 그다음에 유럽 시장의 증가세에 힘입어서 올해도 증가할 것으로 보이고요.
선복업 관련해서는 저희 사업처장님께서 정확하게 내용을 팩트로 전달토록 하겠습니다.
<답변> (노태학 aT 농식품사업처장) 안녕하십니까? 농식품사업처장 노태학입니다. 선복 관련해서는 저희가 작년도부터 확보를 해서 이렇게 지원하고 있는데요. 작년도는 총 TEU, 그러니까 20피트 컨테이너 기준으로 1,560TEU를 확보해서 이렇게 지원을 했습니다.
작년도에 지원했던 노선은 미국의 선... 물류 적체가 가장 심각했던 미국의 서안하고, 그다음에 추가적으로 호주 노선을 이렇게 지원했고요. 금년도에는 그 2개 노선 이외에 미국의 동안, 그다음에 동남아, 유럽까지 이렇게 확보해서 저희들이 지원하고 있는데요.
총량 기준으로, 1,605TEU, 그러니까 작년도 대비해 조금 늘어나서 이렇게 지원했는데 업체들이 많이 활용하고 있어서 수출하는 데 물류 애로를 조금이나마 저희들이 해소하는 데 지원하고 있습니다.
<질문> 추가된 것 합해서 총 1,605라는 말씀이신 것이죠?
<답변> (노태학 aT 농식품사업처장) 네, 그렇습니다.
<질문> ***
<답변> (노태학 aT 농식품사업처장) 매월 기준입니다. 연간 기준이 아니고요. 매월 이렇게 하고 있습니다.
<질문> 실적 설명은 잘 들었고요. 저는 최근 상황을 여쭙고 싶은데, 지금 화물연대가 지금 파업 중이지 않습니까? 그런데 지금 화물연대 파업으로 인해서 우리 농식품 수출이 영향을 받을 수 있는 부분이 어느 부분이 있고, 또 구체적으로 품목을 말씀해 주시면 감사할 것 같고요.
만약에 당장에는 영향이 없더라도 이게 장기화될 경우에 수출에 어떤 영향을 줄 수 있는지, 그리고 또 어떤 대책을 준비하시고 계신지까지 설명해 주시면 감사할 것 같습니다.
<답변> 지금 현재 이런 파업 관련해서 지금 대책을 저희가 정부하고 현장에서 모니터링하고 있는데, 이 사항은 저희 또 사업처장님께서 한번 자세히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답변> (노태학 aT 농식품사업처장) 저희가 작년 4월부터 아까 설명드린 물류, 수출 물류 관련해서 저희가 T/F를 구성해서 운영하고 있고요. 금년도 파업, 그러니까 집단 운송거부 관련해서도 저희가 매일매일 이렇게 모니터링해서 정부와 공유를 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저희가 파악한 모니터링 결과에 따르면 아직까지는 큰 영향은 없지만 그래도 일부 신선 농산물의 경우는 컨테이너 확보에 조금 애로를 겪는 업체가 있는 것으로 이렇게 나타났고요.
식품의 경우는 대부분의 대기업 식품회사들이 많고 그래서 식품회사에서 자체 물류를 하고 있어서 현재까지 애로사항은 나타나지 않고 있습니다.
다만, 현재 이 파업이 장기화될 경우에는 물류에 애로사항이 예상되고 있는데요. 지금 현재 그것 관련해서 정부하고 현장 애로사항을 파악한 뒤에 대책을 마련해 나갈 계획에 있습니다.
<질문> 아까 일부 영향을 주는 품목이 어떤 품목이 있을까요?
<답변> (노태학 aT 농식품사업처장) 아무래도 신선 농산물이고요. 신선 농산물 중에서 파프리카 같은 경우 컨테이너 확보에 애로사항이 있는 것으로 파악이 됐지만 현재 잘 이렇게 해결이 됐습니다. 되고 있고, 예.
그리고 특히 이 부분 현재 사전에 이슈화가 되다 보니까 현재 수출업체에서도 전략적으로 수출 물량 출고 조정을 통해서 애로를 해소하고 있는 것으로 이렇게 파악이 되기도 하고 있습니다.
<질문>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로 수출이 감소했다고 적혀 있는데 중국도 지금 봉쇄 때문에, 지역 봉쇄 때문에 수출이 감소한 것으로 그렇게 나타나고 있는데 어느 지역에 얼마 정도 수출이 감소했는지 그것을 좀 듣고 싶습니다.
<답변> 저희가 국가별로 저희가 통계치를 잡고 있는데 실제로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로, 우크라이나는 실제로 우리가 수출시장으로서는 의미가 별로, 아직 미미한 시장이기 때문에 영향은 별로 없습니다, 중단된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그런데 러시아 쪽이 작년까지 고속 성장을 30% 하다가 금년에 그런 사태가 발생하면서 잠시 멈칫했는데, 루블화가 폭락하면서. 루블화가 50루블대로 지금 현재는 안정세를 보이고 있어서 감소세가 많이 둔화돼서 약, 지금 현재 누적 기준으로는 약 한 20% 감소하고 있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국 농수산식품의 러시아 수출은 수출 선적 도착지가 블라디보스토크를 통해서 가기 때문에 블라디보스토크로 물류 부분은 큰, 물론 그런 사태 때문에 평상시보다는 어렵지만 수출을 못 할 정도는 아니라서 한 20% 정도 러시아 쪽에는 지금 현재까지는 누적으로 감소세를 보이고 있고요.
중국 지역은 방금 언급하신 것처럼 봉쇄 경제의 영향에 따라서 국지적으로 통관 지연이나 이런 현지 가서 검역 대기시간 등이 지연됨으로 인해서 농식품 분야는 일단 일부 감소했고요.
그러나 저희가 엔데믹으로 되면서 세계 여러 지역들은 지금까지 같은 동조 현상을 보였습니다만 코로나 상황이 해제되는 타임랙이 조금씩 국가별로 달라서 중국은 아직도 그런 영향에 따라서 온라인 시장을 저희가 기존에 했던 방식의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고, 그래서 이게 조금 더 봉쇄가 완화되는 시점부터는 이러한 어려움들이 극복되면서 저희가 수출이 회복될 것으로 보이고 있는데, 말씀하신 것처럼 전체적으로는 증가했습니다만 농식품 분야, 특히 소비자상품 분야에서 물류 이런 영향으로 잠시 주춤한 상태라고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질문> 죄송한데, 제가 좀만 더 그냥 궁금해서 여쭤보면 이게 루블화 폭락 때문에 러시아 쪽의 구매력이 떨어져서 농식품 수출이 줄어든 것인지 아니면 러시아의 정책적인 어떤 그런 조치로 수출이 줄어든 것인지 그것을 좀 여쭤보겠습니다.
<답변> 초기에는 국제결제시스템에서 배제가 되면서 혼선이 있었고요. 그런 부분이 무시할 수 없는 영향으로 다가왔고, 그러면서 기존 업체들 간의 대금 결제나 이런 부분이 조금 문제가 됐었는데 이게 어느 정도 다양한 제3의 길들이 마련되면서 그 분야는 조금 해소가 되는 와중에 루블화가 150루블까지 폭락한 상태다 보니까 원가 부담이 있는 것이죠, 현지에서는. 그러다 보니까 이게 똑같은 제품을 한 3배 이상 비싼 가격으로 사야 되는, 현지 입장에서는.
이런 것 때문에 주춤했었는데 저희 바이어나 수출업체의 의견을 들어보면 이게 루블화가 50루블 정도로 안정세를 유지하면서 결제시스템은 제3의 방법을 도입하든가 이런 다양한 루트를 통해서 일부씩 관계가 회복되고 있기 때문에 그나마 감소세가 이 정도까지 유지되고 있다고 저희가 상황을 파악하고 있습니다.
<질문> 작년도 100억 불 달성한 게 농식품부, 이것은 우리가 모두 다 경축할 일인데, 경축할 일인데 농식품 수출이 급격히 늘어난 게 한류 열풍이 아주 큰 영향을 끼쳤다고 보는 게 일반적인 해석이잖아요.
그런데 제가 시장에서 업체들을 만나보면 작년, 재작년부터 내수 중심의 사업을 하던 분들이 상당히 무역 쪽으로 수출에 관심을 많이 갖고 있고, 그래서 그쪽으로 업종을 확대하는 업체들이 많은데 그것에 대한 관리를, 지원이나 관리를 어떻게 하고 있는지, aT에서. 이게 하나가 궁금하고요.
신선식품하고 가공식품하고 수출 물량의 어떤 분포도가 어느 정도 되는지 말씀 좀 해주시죠.
<답변> 첫 번째 질의하신 부분은 아마 다양한 시장에 대한 해석이 있을 수 있겠습니다만 적절한 시각이라고 저희도 생각하고요.
해외 시장에서 유통 측면에서 보면 국내 시장이 있고 해외 시장이 있는데, 해외 시장에서 여건이 한류 때문에 K-프리미엄이 확산된 것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결국은 국내에서의 생산 기반들이 그만큼 갖춰져 있지 않으면 그 프리미엄 수요를 충족할 수 없는데, 실제로 국내의 많은 식품 기업들이 이러한 해외 시장에서 기회가 있다는 그런 인식하에서 내수 기업들이 수출기업화하려는 노력들을 많이 하고 있고요.
저희는 다양한 수출기업 육성 프로그램하에서 내수 기업의 수출기업화를 지원하고 있고, 특히 저희가 현장에서 하고 있는 것은 컨설팅 지원사업이나 수출상품화 개발, 그다음에 우리가 수출지원 패키지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이런 쪽을 통해서 별도로 초보 기업들을 수출기업화하는 비율을 할당해서 일반 지금까지 수출하고 있는 업체들과의 경쟁에서 우리 프로그램 신청을 하면 잘 배정받기 어려운데 별도로 배려를 해서 이런 수출기업들을 육성하고 있고요.
저희가 현장을 돌아보면 특히 이러한 초보 기업들이 국내의 펫푸드 시장을 장악한 기업이 해외 시장에 펫푸드를, 시장을 공격하기 위해서 해외 조직을 늘린다거나 가령 멜젓이나 이런 젓갈 소스류, 여러 가지 다양한 김치 소스류들 상품을 상품화해서 많이 누리고 있고요.
그 대표적인 사례가 성공한 사례는 저희는 아마 떡볶이류가 되지 않을까, 떡볶이가 그동안에 국내에서 많이 활성화돼 있었는데 국내 유통 매장에 가보시면 새로운 상품의 떡볶이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동안에 우리가 떡볶이 떡 말고도 즉석떡볶이 제품들이, 떡볶이 과자까지 나와 있고 이러한 기회들을 우리가, 저희는 그것을 수출 경영체의 육성 카테고리로 지원하고 있다고 말씀을 드리고 있고요.
신선하고 가공식품 비중은 실제로 전체적인 규모적인 측면에서는 저희가 HS코드하고 AG코드를 별도로 분리해서 하고 있습니다만 가공식품 비중이 한 60~70% 이상 저희가 분류 기준으로는 이렇게 나오고 있고요.
신선 쪽에서는 특히 저희가 국내에서 생산 기반을 가지고 있는 한국 고유의 품종들의 시장 확장 측면에서 지원하고 있기 때문에 국내의 이런 차별적인 특색을 보유하고 있는 신선 농식품의 어떤 규모에 따라서 조금 달라지고 있고, 또한 그러한 것들을 활용한 전통 가공식품들을 저희가 식품류 쪽으로 분류하고 있어서 식품 비중이 좀 높은 것은 사실입니다, 지금 현재는.
<질문> 오늘 브리핑 들으면서 좀 언급이 됐으면 했던 부분이 있는데, 처장님도 기억하시겠지만 사실 우리 정부에서도 그렇고 우리 농식품부 수출시장 다변화를 추진하면서 주목했던 시장이 할랄 시장이 있습니다.
그런데 그게 코로나19 때문이겠지만 할랄 시장에 대한 활동이라든가, 그다음에 정부에서 어떤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이런 것들이 초기에 할랄 시장의 중요성을 강조한 데 비해서 많이 약해진 면이 없지 않나 싶거든요. 그래서 최근 할랄 시장에 대한 동향하고, 그다음에 국내에서 할랄 시장 진출을 위해서 준비하고 있는 식품업계들, 이쪽에 지금 우리 aT에서 어떤 지원을 준비하고 계신지 말씀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하나 더, 최근에 우리 aT에서 말레이시아 지사를 개설했나요?
<답변> 예, 지금 작년에 가서 개설했고 개소식만 지금 했는데 활동은 하고 있습니다.
<질문> 그렇군요. 이게 조금 전에 얘기했던 할랄 시장 공략이라든가 이런 연장선상에서 추진되는 것인가요?
<답변> 예, 그렇습니다. 먼저, 짧게 언급하신 부분에 대해서 제가 지금 그것은 정리해서라기보다 아웃라인을 먼저 설명드리자면, 할랄 시장이 저희가 할랄 마케팅을 중점적으로 추진해 왔고요, 과거에도. 그런데 이게 저희가 캐치프레이즈를 안 했을 뿐이지 시장 다변화 영역으로 흡수가 돼서, 특히 말레이시아나 인도네시아나 특히 중동에, 저희가 UAE에도 지금 지사가 설치돼 있어서 할랄 시장을 적극 공략하고 있고요.
그래서 최근에는 할랄 시장이 비건 시장이 커지면서 비건 시장하고 같이 융합돼서 좀 더 넓은 영역으로 시장 개척이 되고 있고, 저희가 할랄 시장 개척 지원을 위해서는 지금 인도네시아 MUI하고 인도네시아가 앞으로 법령을 정비해서 할랄인증을 받은 제품만 국내에 유통하는 그런 유예를 하고 있는데, 국내의 할랄인증기관들이 MUI하고 교차인증을 받도록 지원하고 있고요.
그다음에 한국, 우리 국내 식품 수출업체들이 이런 할랄인증 지원을 받는 것은 지금 처음에 할랄 마케팅을 정부 정책으로 하면서부터 지속적으로 지금 지원을 하고, 할랄 시장 개척을 지원하고 있다고 말씀드릴 수 있고요.
특히, 말레이시아 시장에 저희가 사무소를 개소한 것도 원래 말레이시아가 저희가, 정부하고 aT가 말레이시아 JAKIM하고 동등성, 교차인증을 처음 추진했었거든요. 거기가 원래 출발지였고, 특히 시장으로서 의미가 있는 할랄 시장은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그다음에 태국까지도 연결이 될 수 있다고 보는데요. 중동 시장은 아예 아랍권이니까 할랄 시장이라고 보고요.
그래서 저희 식품들이, 저희 상품들이 수용될 수 있는 그 시장에서 할랄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질문> 저 그냥 하나 확인할 게 좀 있는데, 지난 2년 전인가 감사원에서 목재하고 모피·가죽은 수출 실적에, 농산물 수출 실적에서 제외하라는 지적이 있었거든요. 오늘 발표한 내용 중에서 이게 다 제외된 것입니까?
<답변> 저희가 AG코드를 분류해서 농식품 수출 실적을 같이 통계를 내고 있는데요. 아마 일부는 그런 지적 사항들을 반영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제가 자세하게는 지금 한 번 더 확인을 해봐야 되겠습니다.
저희도 지적이 오면 정부하고 협의를 해서 그런 지적 사항들을 반영해서, 이게 코드 분류하는 게 여러 가지 기술적인 작업들이 있거든요. 그것은 제가 좀 구체적으로 확인해 봐야 될 것 같습니다.
장시간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끝>
이전다음기사 영역
지금 이 뉴스
- 정책뉴스 올해 단풍은 10월 말 절정 ‘산림단풍 예측지도’ 나왔다 산림청은 23일 우리나라 전역에 분포하는 참나무류, 단풍나무류, 은행나무의 단풍시기를 담은 올해 산림단풍 예측지도를 발표했다. 산림청은 해마다 국립수목원, 권역별 9개 공립수목원과 함께 전국 112개 지점에서 관측된 생물계절 자료와 국립산림과학원의 산악기상정보를 바탕으로 산림단풍 예측지도를 발표하고 있다. 수종별 단풍 절정 시기를 보면 참나무류 다음 달 28일, 단풍나무류 29일, 은행나무 31일로 나타났다. 지역별 차이는 있으나 지난해에 비해 단풍이 다소 늦어질 것으로 예상되며, 특히 신갈나무의 단풍 절정 시기는 최근 2년 대비 5일 정도 늦어질 것으로 보인다. 국립공국립공원 내장산 서래봉의 단풍이 물든 모습.(ⓒ뉴스1,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는 지난 6∼8월의 평균기온이 지난 10년 평균 대비 1.3℃ 상승한 것이 주된 원인으로 보이며 위도와 해발고도 등 지리적 요인과 폭염·폭우 등 이상기후로 인해 지역적인 차이를 나타내는 것으로 조사됐다. 최영태 산림청 산림보호국장은 “기후변화로 늦더위가 이어져 단풍 시기가 늦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히고 “예측지도의 정확성을 더욱 높이기 위해 전국의 산림생태관리센터를 활용한 관측지점과 조사 대상 수종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2024 산림단풍 예측지도.(제공=산림청) 문의: 산림청 산림환경보호과(042-481-4241), 국립수목원 정원식물자원과(031-540-8984)
- 한컷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2025 예산안’ 도시 문화, 자족기능 확충에 중점을 둔 2025년 행복청 예산안을 편성했습니다. ■ 도시 문화, 자족 기능 확충 · 국립박물관단지 건립 - 579억 원 · 어린이박물관 운영 - 109억 원 · 공동캠퍼스 운영 - 13억 원 ■ 실질적 행정수도 완성 · 대통령 제2집무실 건립 - 45억 원 · 국회세종의사당 건립 - 350억 원 ■ 행복도시 기반시설 구축 · 집현동 복합커뮤니티센터 및 평생교육원 건립 - 413억 원 · 국가재난대응시설 건립 - 58억 원· 공공청사, 광역도로 등 기타 - 877억 원
- 건강 대량 조리음식 식중독 예방요령 퍼프린젠스균은 산소를 싫어하고 아미노산이 풍부한 환경에서 잘 자라는 특성이 있어 음식을 대량으로 조리한 경우클로스트리디움 퍼프린젠스 균으로 인한 식중독 발생에 주의해야 한다. 구체적인예방요령을소개한다. 1. 완전히 익히기 · 육류 등은 중심온도 75℃(어패류는 85℃) 1분 이상 익히기 2. 가열 조리 후 신속히 냉각, 여러 용기로 나누어 담기 · 차가운 물이나 얼음을 채운 싱크대에 올려놓고 저으면 더 빠르게 냉각 가능 3. 조리된 음식 즉시 제공 · 조리된 상태로 상온에 방치되지 않도록 조리 후 즉시 제공 ·가능한 2시간 이내 섭취 권장·대량 조리 음식을 실온에 방치할 경우, 살아남은 포자가 증식하여 식중독의 원인 4. 보관온도 유지 · 따뜻한 음식은 60℃ 이상, 차가운 음식은 5℃ 이하로 보관 5. 재가열하여 섭취하기 · 보관된 음식 섭취 시 충분히 가열하여(75℃ 이상) 섭취 자료=식품의약품안전처
- 사진 서울공항 도착 행사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22일 경기도 성남시 서울공항에 체코 공식 방문을 마치고 귀국, 공군 1호기에서 내리고 있다.,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22일 경기도 성남시 서울공항에 체코 공식 방문을 마치고 귀국, 공군 1호기에서 내리고 있다.,윤석열 대통령이 22일 경기도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마중 나온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의 보고를 듣고 있다.
- 국민이 말하는 정책 ‘단기취업특강’ 강의 듣고 취업 정보 얻어요! 대학교 고학년이 가장 관심 많은 정보는 대부분 진로와 구직 관련 정보가 아닐까. 나 역시 취업 준비를 시작해야 할 시기이기 때문에 진로 및 취업, 구직 등에 대한 정보를 여러 곳에서 찾아보고 있다. 진로 및 구직 관련 정보는 취업 관련 누리집과 특강 등을 통해 정보를 얻는 경우가 많은데, 특히 특강 같은 경우는 온라인과 오프라인 모두에서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그러나 대부분의 특강이 꽤나 긴 커리큘럼을 가지고 있기에 학업과 대외활동을 병행하고 있는 나에겐 긴 시간을 투자해 수강하는 것이 부담으로 다가왔다. 단기취업특강을 수강할 수 있는 고용센터 목록. 그러던 와중 고용24에서 지원하고 있는 오프라인 단기취업특강 제도에 대해 알게 되었다. 단기취업특강은 전국의 다양한 고용센터에서 여러 주제로 진행되고 있는 특강으로, 구직자들이 구직에 필요한 정보를 빠르게 습득할 수 있는 강의식 프로그램이다. 구직 정보가 필요한 모든 구직자들은 사전에 신청만 한다면 수강할 수 있기 때문에, 원하는 주제의 특강을 선택한 뒤 신청 및 수강하면 된다. 이 사실을 알게 된 나는 오프라인 단기취업특강 과정에 직접 참여해 취업에 필요한 정보를 얻고, 짧은 시간 동안 구직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쌓아보기로 했다. 고용24에서 확인할 수 있는 단기취업특강 카테고리. 프로그램 신청 방법은 매우 간단하다. 고용24 포털에 접속한 뒤 취업 지원 카테고리의 구직자취업역량 강화프로그램 카테고리에 들어가면 여러 프로그램을 확인할 수 있다. 단기취업특강 신청 화면. 그 중에서 단기취업특강을 클릭하면 강의 수강이 가능한 여러 고용센터의 정보가 나오는데, 원하는 고용센터를 고른 뒤 관심 있는 특강을 선택해 수강신청을 하고 수업을 들으면 되는 방식이다. 신청서를 작성한 뒤 제출하면 짧은 시간 내에 담당자 분의 확인이 이루어지고, 신청 확인이 되면 수강이 가능한 형태로 진행되고 있다. 서울북부고용센터에서 수강 가능한 단기취업특강의 종류. 나는 집에서 접근성이 높은 여러 고용센터의 프로그램을 살펴보다가 서울북부고용센터에서 진행되는 서민금융 지원제도 및 구직자 신용관리 강의를 듣고 싶다는 마음이 생겼다. 특히 현재는 대학생 신분이지만, 취업까지 시간이 얼마나 걸릴지 모르기 때문에 구직 과정에서 신용을 관리하는 방법은 꼭 알아두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해당 강의를 수강하기로 결정했다. 단기취업특강이 진행되는 서울북부고용센터의 모습. 신청을 완료한 뒤 강의가 얼마 남지 않은 시점에 강의 안내 문자가 한 차례 왔고, 강의 당일에 시간 맞춰 고용센터에 방문한 나는 문자로 안내된 내용을 따라 무사히 강의실에 들어갈 수 있었다. 서울북부고용센터에서 진행된 단기취업특강 현장의 모습. 강의실에 들어서니 수많은 수강자들이 강의 시작을 기다리고 있었고, 열정 넘치는 강연자분의 인사와 함께 강의가 시작되었다. 강의 내용은 수많은 서민금융 제도에 대한 안내와 더불어 신용에 문제가 생긴 구직자가 어떤 방법으로 신용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지에 대한 내용이었는데, 구직자의 연령과 상황에 따라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소개해 주셔서 인상 깊었다. 더불어 신용 문제 해결의 경우에도 연체 발생 전과 연체 위기 상황, 그리고 연체가 발생했을 때 등으로 자세히 나누어 설명해 주셔서 문제가 실제로 발생했을 때 대처할 수 있는 방안을 배울 수 있는 매우 유용한 시간이었다. 단기취업특강 수강 뒤에 작성하는 설문지. 강의 수강을 마치고 나면 간단한 만족도 조사를 진행하고, 이후 강의 수료를 완료했다는 내용의 수료증을 받을 수 있다. 강의를 다 듣고 나서 이런 프로그램을 진작 알지 못했다는 사실이 아쉬웠고, 앞으로 관심 있는 분야의 강의가 진행된다면 일정을 맞추어 또 강의를 들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단기취업특강 수업을 모두 들은 뒤 받을 수 있는 수료증. 강의를 진행해주신 권이천 강사님과도 간단한 대화를 나누었는데, 강의에 참여한 구직자들이 서민금융제도를 몰라 비싼 금리의 대출을 받아 신용 유지 및 회복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은데,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사금융을 이용하는 것이 아니라 국가의 제도를 최대한 활용해 슬기롭게 이겨나갈 수 있도록 열심히 강의를 했다라는 말씀을 해주셨다. 더불어 강의를 들은 수강자들이 신용을 건강하게 관리함과 더불어 경제적 문제가 생겼을 때 이 강의의 내용을 통해 도움을 받을 수 있길 바란다라는 뜻을 전달하시기도 했다. 취업을 앞두고 있지만 많은 시간을 투자해 구직 정보를 받는 것에는 부담을 느끼는 구직자들이 단기취업특강 제도를 통해 부담 없이 원하는 정보를 얻을 수 있기를 바라본다. 대한민국 정책기자단 양은빈 bin2bin249@khu.ac.kr
- 영상 한복과 함께 즐기는 2024 가을 우리 민족의 정체성과 가치를 대표하고 오랜 역사와 전통 속에서 다양한 형태로 지속해온 한복. 올가을, K-궁궐의 진수를 느낄 수 있는 궁중문화축전에서 한복의 고유한 아름다움을 만끽해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