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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농식품 수출동향 및 수출지원사업 추진현황
먼저, 2022년도 농수산식품 수출동향 및 공사의 수출지원사업 추진 현황에 대해서 브리핑하게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그럼 지금부터 브리핑을 시작토록 하겠습니다.
금년도 2022년도 농수산식품 수출동향은 5월 잠정치 누계 기준으로 수출액은 51억 8,500만 불로 전년동기대비 16.4%가 증가하면서 역대 5월 말 기준으로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는 현재 글로벌 스태그플레이션 우려와 글로벌 공급망 불안 등 대외적인 불확실한 경제 상황에도 불구하고 신선, 가공식품, 수산 모두에서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건강기능식품과 한국 식문화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쌀 가공식품이나 고추장, 유자, 김 등이 품목적으로는 수출 증가세를 주도하고 있다고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시장별로 보면, 아세안 시장은 신선식품하고 수산식품 중심으로 수출이 증가하고 있고 일본 시장은 특히 식초, 고추장류가 증가하고 있으며 미국 시장에서는 항만 물동량 정체가 개선되면서 김치, 인삼 등 주요 품목 위주로 증가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시장별로 자세하게 말씀드리면, 아세안 시장에서는 코로나가 안정세로 들어가면서 닭고기나 과실류, 김 등이 호조세를 보이고 있고 음료, 라면 등 가공품도 증가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일본 시장에서는 김치, 파프리카가 품목 수출 증가세가 회복되고 있으면서 이와 함께 식초나 고추장 등이 호조세를 보이고 있어서 전체적인 증가세를 이끌고 있다고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중국 시장은 특히 최근에 봉쇄 경제에 따라서 여러 가지 물류나 통관 지연, 그다음에 이동통제 등으로 어려움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수산물 쪽에서 상승세를 보이고 있어서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마지막으로, 미국 시장은 지금 현재, 오늘도 환율이 급격하게 상승했는데 원 달러 상승과 더불어서 중국 봉쇄 정치로 컨테이너 확보, 항만 적체가 개선이 일부 되면서 특히 우리 전통 식품인 김치, 인삼 그리고 가공식품인 라면, 김 등 전체적으로 고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고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다음은 저희 공사가 2021년도 농수산식품 수출 100억 불을 달성하는 데 수출진흥정책 실행 기관으로서 현장에서 많은 지원을 했습니다만 역대 최고 수출 실적을 달성한 부분인데 이런 사업 성과들은 자료로 갈음토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금년도 저희 공사가 정부 정책을 추진하면서 수출지원사업을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분야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첫 번째로는 수출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서 글로벌 위기에, 특히 공급망이나 어떤 경제 봉쇄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수출 애로 해소 대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특히,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에 대비해서 aT 본·지사 대응 T/F를 운영하고 있고, 수출업체의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또한, 중국 도시봉쇄 확대에 따라서는 현지에 저희 지사 상담 창구를 운영하고 있으며, 신속한 모니터링을 통해서 수출업체의 애로를 지원하고 있다고 보고드리겠습니다.
다음으로, 우리 수출 품목 육성을 위해서 신선 농식품의 수출 경쟁력 제고와 유망 품목 육성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특히, 수출 통합 조직의 사업조직 역할 확대, 수출협의회를 통한 수출 경영체 간의 공동마케팅 추진을 통해서 수출 경영체의 역량 강화를 추진하고 있고요.
쌀가루 사용 제품, 그다음에 이러한 이유식 쌀과자 등 전략품목을 육성하고, 또한 검역 해소 품목에 대해서 딸기나 파프리카(중국·베트남), 단감(태국·베트남) 등 성공적인 해외 진출을 위한 통관 마케팅을 집중 지원하고 있습니다.
다음으로는 또 이러한 해외 시장의 영역을 확장하는 수출 영토 확장 측면에서 시장 다변화와 해외 시장에서의 우리 인프라로서 수출 네트워크를 확장해 가고 있습니다.
특히, 신시장을 통한 박람회 참가를 통해서 저희가 금년도에는 박람회 참가를, 그동안에 코로나 상황 때문에 온라인 박람회가 일부 개최됐는데 오프라인 박람회를 금년도부터 24회로 본격적으로 참가하고 있고, 시장 다변화 지역을 7개국을 선정하여서 aT 직원들을 1년간 파일럿으로 파견해서 수출시장 교두보를 마련하고 있습니다.
이와 더불어서 역량 있는 청년 75명을 이러한 7개국에 파견해서 신규 품목 시장 개척을 추진하고, 동시에 양질의 청년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고 보고드립니다.
또한, 네트워크 확충 측면에서 World OKTA와 작년에 MOU를 체결하고 이러한 조직과 협력을 통해서 저희의 시장 다변화 사업을 확장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금년 들어서 최근래에 전 세계적으로 한류 열풍이 불고 있는데, 이러한 한류 열풍을 활용한 K-프리미엄 확산을 통해서 신수요를 창출하기 위해서 한류 연계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고, 또한 신성장 플랫폼과의 협력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특히, 음악·영화 등 한류 콘텐츠를 매개로 K-푸드 신수요를 창출하는 데 역량을 집중하고 있고, 특히 KCON 콘서트 연계를 홍보한다거나 문화·뷰티·관광 등 산업과 연계해서 범부처 합동으로 K-푸드 페어를 개최하는 데 참가하고 있습니다.
또한, 신성장 플랫폼으로서 특히 해외 우리 주력 시장에서 온라인 한국식품관을 작년에 6개에서 금년도에는 15개로 확대할 계획으로 있습니다.
또, 현재 금년도 신규 사업으로 중국 최대 해외직구 플랫폼인 ‘티몰글로벌’에 역직구 한국 온라인식품관의 개설을 통해서 우리 중소 수출기업들의 중국 시장 진출을 지원할 계획으로 있습니다.
다음은 우리 수출 기반 확대 측면에서 수출 경쟁력 강화와 물류 기반 구축을 위한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는데요. 특히, 작년부터 글로벌 물류난 해소를 위해서 전용 선복, 전용 항공기 운영을 확대하고 있고, 금년도에는 유럽, 동남아, 미주 등으로 노선을 추가하고 있습니다.
특히, 전용 선복 확대를 통해서 유럽 지역의 수출이 증가하는 계기를 제공하고 있고요. 또한, 아세안 등 성장 시장에서는 콜드체인 물류 인프라를 확충하고 있고, 특히 싱가포르, 그다음에 태국의 콜드체인 운송 권역을 시장 내 전국 권역으로 확대할 계획으로 있고, 베트남 시장은 지금 한 7억 불 시장으로 크고 있는데, 이러한 풀필먼트 서비스를 확충하여서 e-커머스 물류를 본격적으로 지원하고, 10억 불 이상 시장으로 키우도록 노력할 계획입니다.
마지막으로, 저희가 작년부터 김치 종주국으로서의 세계적인 위상 강화를 위해서 한국 김치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있고, 특히 김치의 국가별 메인스트림, 주류 시장 소비 저변 확충을 통해서 김치 세계화에 앞장서고 있는데요.
특히, 미국에서 서부 캘리포니아주에서 ‘김치의 날’ 제정에 이어서 금년도에는 버지니아주, 뉴욕주 등으로 김치의 날 제정이 확산되고 있고, 향후에 또 워싱턴D.C.까지 미국 전 주로 지금 확산 추세에 있습니다.
또, 일본에서는 김치 캐릭터 홍보 확대와 함께 한국산 김치의 차별화 홍보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고요.
홍콩, 대만 등 동남아 화교 시장에서는 호텔, 레스토랑 등 대량 소비체 연계 홍보로 공급 채널, 그다음에 소비 채널을 확충할 계획으로 있습니다.
이상 저희가 금년도 수출동향하고 저희 aT 공사가 금년도에 이러한 농수산식품 수출 확대를 위해서 현장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상황들을 말씀드렸고요.
aT는 정부 정책을 적극 수행하고, 또한 올해 남은 기간 전방위적인 수출지원사업을 펼쳐서 한국이 글로벌 농수산식품 수출 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는 2002년이 원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 간략한 브리핑을 마치고요. 기자님들의 관련 사항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질문·답변]
※마이크 미사용으로 확인되지 않는 내용은 별표(***)로 표기하였으니 양해 바랍니다.
<질문> 안녕하세요? 올해 김치 수출 금액은 5월까지 보면 감소한 것으로 나오는데, 이유가 따로 있는지 궁금하고요.
농수산 전용 선복하고 항공기 물량이 기존에 얼마였고, 이번에 추가된 것은 각각 얼마인지 궁금합니다.
<답변> 특히 김치 수출이 올해 일부 현재까지, 5월 말까지 약간, 일본에서 약간 좀, 기저효과로 약간 감소 추세에 있긴 있습니다. 그런데 이제 대신 미국이나 홍콩 쪽에서는 좀 증가하고 있어서 앞으로 향후에 이러한 일본 시장의 회복세가 보이고 있어서 특히 그동안에 가정용 수요나 이런 부분이 온라인 시대에 대세로 이르면서 증가하고 있다가 코로나가 엔데믹으로 바뀌면서 업소용 수요 쪽으로 바뀌는 과정에 일부 엔저 상황이 걸쳐서 약간 감소, 일본 시장의 감소세의 영향에 따라서 김치는 그런 영향이 있고요.
본격적으로 일본 시장에서도 다시 회복세가 보이고 있기 때문에 향후에는 미국 시장, 특히 홍콩, 동남아, 그다음에 유럽 시장의 증가세에 힘입어서 올해도 증가할 것으로 보이고요.
선복업 관련해서는 저희 사업처장님께서 정확하게 내용을 팩트로 전달토록 하겠습니다.
<답변> (노태학 aT 농식품사업처장) 안녕하십니까? 농식품사업처장 노태학입니다. 선복 관련해서는 저희가 작년도부터 확보를 해서 이렇게 지원하고 있는데요. 작년도는 총 TEU, 그러니까 20피트 컨테이너 기준으로 1,560TEU를 확보해서 이렇게 지원을 했습니다.
작년도에 지원했던 노선은 미국의 선... 물류 적체가 가장 심각했던 미국의 서안하고, 그다음에 추가적으로 호주 노선을 이렇게 지원했고요. 금년도에는 그 2개 노선 이외에 미국의 동안, 그다음에 동남아, 유럽까지 이렇게 확보해서 저희들이 지원하고 있는데요.
총량 기준으로, 1,605TEU, 그러니까 작년도 대비해 조금 늘어나서 이렇게 지원했는데 업체들이 많이 활용하고 있어서 수출하는 데 물류 애로를 조금이나마 저희들이 해소하는 데 지원하고 있습니다.
<질문> 추가된 것 합해서 총 1,605라는 말씀이신 것이죠?
<답변> (노태학 aT 농식품사업처장) 네, 그렇습니다.
<질문> ***
<답변> (노태학 aT 농식품사업처장) 매월 기준입니다. 연간 기준이 아니고요. 매월 이렇게 하고 있습니다.
<질문> 실적 설명은 잘 들었고요. 저는 최근 상황을 여쭙고 싶은데, 지금 화물연대가 지금 파업 중이지 않습니까? 그런데 지금 화물연대 파업으로 인해서 우리 농식품 수출이 영향을 받을 수 있는 부분이 어느 부분이 있고, 또 구체적으로 품목을 말씀해 주시면 감사할 것 같고요.
만약에 당장에는 영향이 없더라도 이게 장기화될 경우에 수출에 어떤 영향을 줄 수 있는지, 그리고 또 어떤 대책을 준비하시고 계신지까지 설명해 주시면 감사할 것 같습니다.
<답변> 지금 현재 이런 파업 관련해서 지금 대책을 저희가 정부하고 현장에서 모니터링하고 있는데, 이 사항은 저희 또 사업처장님께서 한번 자세히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답변> (노태학 aT 농식품사업처장) 저희가 작년 4월부터 아까 설명드린 물류, 수출 물류 관련해서 저희가 T/F를 구성해서 운영하고 있고요. 금년도 파업, 그러니까 집단 운송거부 관련해서도 저희가 매일매일 이렇게 모니터링해서 정부와 공유를 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저희가 파악한 모니터링 결과에 따르면 아직까지는 큰 영향은 없지만 그래도 일부 신선 농산물의 경우는 컨테이너 확보에 조금 애로를 겪는 업체가 있는 것으로 이렇게 나타났고요.
식품의 경우는 대부분의 대기업 식품회사들이 많고 그래서 식품회사에서 자체 물류를 하고 있어서 현재까지 애로사항은 나타나지 않고 있습니다.
다만, 현재 이 파업이 장기화될 경우에는 물류에 애로사항이 예상되고 있는데요. 지금 현재 그것 관련해서 정부하고 현장 애로사항을 파악한 뒤에 대책을 마련해 나갈 계획에 있습니다.
<질문> 아까 일부 영향을 주는 품목이 어떤 품목이 있을까요?
<답변> (노태학 aT 농식품사업처장) 아무래도 신선 농산물이고요. 신선 농산물 중에서 파프리카 같은 경우 컨테이너 확보에 애로사항이 있는 것으로 파악이 됐지만 현재 잘 이렇게 해결이 됐습니다. 되고 있고, 예.
그리고 특히 이 부분 현재 사전에 이슈화가 되다 보니까 현재 수출업체에서도 전략적으로 수출 물량 출고 조정을 통해서 애로를 해소하고 있는 것으로 이렇게 파악이 되기도 하고 있습니다.
<질문>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로 수출이 감소했다고 적혀 있는데 중국도 지금 봉쇄 때문에, 지역 봉쇄 때문에 수출이 감소한 것으로 그렇게 나타나고 있는데 어느 지역에 얼마 정도 수출이 감소했는지 그것을 좀 듣고 싶습니다.
<답변> 저희가 국가별로 저희가 통계치를 잡고 있는데 실제로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로, 우크라이나는 실제로 우리가 수출시장으로서는 의미가 별로, 아직 미미한 시장이기 때문에 영향은 별로 없습니다, 중단된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그런데 러시아 쪽이 작년까지 고속 성장을 30% 하다가 금년에 그런 사태가 발생하면서 잠시 멈칫했는데, 루블화가 폭락하면서. 루블화가 50루블대로 지금 현재는 안정세를 보이고 있어서 감소세가 많이 둔화돼서 약, 지금 현재 누적 기준으로는 약 한 20% 감소하고 있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국 농수산식품의 러시아 수출은 수출 선적 도착지가 블라디보스토크를 통해서 가기 때문에 블라디보스토크로 물류 부분은 큰, 물론 그런 사태 때문에 평상시보다는 어렵지만 수출을 못 할 정도는 아니라서 한 20% 정도 러시아 쪽에는 지금 현재까지는 누적으로 감소세를 보이고 있고요.
중국 지역은 방금 언급하신 것처럼 봉쇄 경제의 영향에 따라서 국지적으로 통관 지연이나 이런 현지 가서 검역 대기시간 등이 지연됨으로 인해서 농식품 분야는 일단 일부 감소했고요.
그러나 저희가 엔데믹으로 되면서 세계 여러 지역들은 지금까지 같은 동조 현상을 보였습니다만 코로나 상황이 해제되는 타임랙이 조금씩 국가별로 달라서 중국은 아직도 그런 영향에 따라서 온라인 시장을 저희가 기존에 했던 방식의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고, 그래서 이게 조금 더 봉쇄가 완화되는 시점부터는 이러한 어려움들이 극복되면서 저희가 수출이 회복될 것으로 보이고 있는데, 말씀하신 것처럼 전체적으로는 증가했습니다만 농식품 분야, 특히 소비자상품 분야에서 물류 이런 영향으로 잠시 주춤한 상태라고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질문> 죄송한데, 제가 좀만 더 그냥 궁금해서 여쭤보면 이게 루블화 폭락 때문에 러시아 쪽의 구매력이 떨어져서 농식품 수출이 줄어든 것인지 아니면 러시아의 정책적인 어떤 그런 조치로 수출이 줄어든 것인지 그것을 좀 여쭤보겠습니다.
<답변> 초기에는 국제결제시스템에서 배제가 되면서 혼선이 있었고요. 그런 부분이 무시할 수 없는 영향으로 다가왔고, 그러면서 기존 업체들 간의 대금 결제나 이런 부분이 조금 문제가 됐었는데 이게 어느 정도 다양한 제3의 길들이 마련되면서 그 분야는 조금 해소가 되는 와중에 루블화가 150루블까지 폭락한 상태다 보니까 원가 부담이 있는 것이죠, 현지에서는. 그러다 보니까 이게 똑같은 제품을 한 3배 이상 비싼 가격으로 사야 되는, 현지 입장에서는.
이런 것 때문에 주춤했었는데 저희 바이어나 수출업체의 의견을 들어보면 이게 루블화가 50루블 정도로 안정세를 유지하면서 결제시스템은 제3의 방법을 도입하든가 이런 다양한 루트를 통해서 일부씩 관계가 회복되고 있기 때문에 그나마 감소세가 이 정도까지 유지되고 있다고 저희가 상황을 파악하고 있습니다.
<질문> 작년도 100억 불 달성한 게 농식품부, 이것은 우리가 모두 다 경축할 일인데, 경축할 일인데 농식품 수출이 급격히 늘어난 게 한류 열풍이 아주 큰 영향을 끼쳤다고 보는 게 일반적인 해석이잖아요.
그런데 제가 시장에서 업체들을 만나보면 작년, 재작년부터 내수 중심의 사업을 하던 분들이 상당히 무역 쪽으로 수출에 관심을 많이 갖고 있고, 그래서 그쪽으로 업종을 확대하는 업체들이 많은데 그것에 대한 관리를, 지원이나 관리를 어떻게 하고 있는지, aT에서. 이게 하나가 궁금하고요.
신선식품하고 가공식품하고 수출 물량의 어떤 분포도가 어느 정도 되는지 말씀 좀 해주시죠.
<답변> 첫 번째 질의하신 부분은 아마 다양한 시장에 대한 해석이 있을 수 있겠습니다만 적절한 시각이라고 저희도 생각하고요.
해외 시장에서 유통 측면에서 보면 국내 시장이 있고 해외 시장이 있는데, 해외 시장에서 여건이 한류 때문에 K-프리미엄이 확산된 것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결국은 국내에서의 생산 기반들이 그만큼 갖춰져 있지 않으면 그 프리미엄 수요를 충족할 수 없는데, 실제로 국내의 많은 식품 기업들이 이러한 해외 시장에서 기회가 있다는 그런 인식하에서 내수 기업들이 수출기업화하려는 노력들을 많이 하고 있고요.
저희는 다양한 수출기업 육성 프로그램하에서 내수 기업의 수출기업화를 지원하고 있고, 특히 저희가 현장에서 하고 있는 것은 컨설팅 지원사업이나 수출상품화 개발, 그다음에 우리가 수출지원 패키지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이런 쪽을 통해서 별도로 초보 기업들을 수출기업화하는 비율을 할당해서 일반 지금까지 수출하고 있는 업체들과의 경쟁에서 우리 프로그램 신청을 하면 잘 배정받기 어려운데 별도로 배려를 해서 이런 수출기업들을 육성하고 있고요.
저희가 현장을 돌아보면 특히 이러한 초보 기업들이 국내의 펫푸드 시장을 장악한 기업이 해외 시장에 펫푸드를, 시장을 공격하기 위해서 해외 조직을 늘린다거나 가령 멜젓이나 이런 젓갈 소스류, 여러 가지 다양한 김치 소스류들 상품을 상품화해서 많이 누리고 있고요.
그 대표적인 사례가 성공한 사례는 저희는 아마 떡볶이류가 되지 않을까, 떡볶이가 그동안에 국내에서 많이 활성화돼 있었는데 국내 유통 매장에 가보시면 새로운 상품의 떡볶이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동안에 우리가 떡볶이 떡 말고도 즉석떡볶이 제품들이, 떡볶이 과자까지 나와 있고 이러한 기회들을 우리가, 저희는 그것을 수출 경영체의 육성 카테고리로 지원하고 있다고 말씀을 드리고 있고요.
신선하고 가공식품 비중은 실제로 전체적인 규모적인 측면에서는 저희가 HS코드하고 AG코드를 별도로 분리해서 하고 있습니다만 가공식품 비중이 한 60~70% 이상 저희가 분류 기준으로는 이렇게 나오고 있고요.
신선 쪽에서는 특히 저희가 국내에서 생산 기반을 가지고 있는 한국 고유의 품종들의 시장 확장 측면에서 지원하고 있기 때문에 국내의 이런 차별적인 특색을 보유하고 있는 신선 농식품의 어떤 규모에 따라서 조금 달라지고 있고, 또한 그러한 것들을 활용한 전통 가공식품들을 저희가 식품류 쪽으로 분류하고 있어서 식품 비중이 좀 높은 것은 사실입니다, 지금 현재는.
<질문> 오늘 브리핑 들으면서 좀 언급이 됐으면 했던 부분이 있는데, 처장님도 기억하시겠지만 사실 우리 정부에서도 그렇고 우리 농식품부 수출시장 다변화를 추진하면서 주목했던 시장이 할랄 시장이 있습니다.
그런데 그게 코로나19 때문이겠지만 할랄 시장에 대한 활동이라든가, 그다음에 정부에서 어떤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이런 것들이 초기에 할랄 시장의 중요성을 강조한 데 비해서 많이 약해진 면이 없지 않나 싶거든요. 그래서 최근 할랄 시장에 대한 동향하고, 그다음에 국내에서 할랄 시장 진출을 위해서 준비하고 있는 식품업계들, 이쪽에 지금 우리 aT에서 어떤 지원을 준비하고 계신지 말씀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하나 더, 최근에 우리 aT에서 말레이시아 지사를 개설했나요?
<답변> 예, 지금 작년에 가서 개설했고 개소식만 지금 했는데 활동은 하고 있습니다.
<질문> 그렇군요. 이게 조금 전에 얘기했던 할랄 시장 공략이라든가 이런 연장선상에서 추진되는 것인가요?
<답변> 예, 그렇습니다. 먼저, 짧게 언급하신 부분에 대해서 제가 지금 그것은 정리해서라기보다 아웃라인을 먼저 설명드리자면, 할랄 시장이 저희가 할랄 마케팅을 중점적으로 추진해 왔고요, 과거에도. 그런데 이게 저희가 캐치프레이즈를 안 했을 뿐이지 시장 다변화 영역으로 흡수가 돼서, 특히 말레이시아나 인도네시아나 특히 중동에, 저희가 UAE에도 지금 지사가 설치돼 있어서 할랄 시장을 적극 공략하고 있고요.
그래서 최근에는 할랄 시장이 비건 시장이 커지면서 비건 시장하고 같이 융합돼서 좀 더 넓은 영역으로 시장 개척이 되고 있고, 저희가 할랄 시장 개척 지원을 위해서는 지금 인도네시아 MUI하고 인도네시아가 앞으로 법령을 정비해서 할랄인증을 받은 제품만 국내에 유통하는 그런 유예를 하고 있는데, 국내의 할랄인증기관들이 MUI하고 교차인증을 받도록 지원하고 있고요.
그다음에 한국, 우리 국내 식품 수출업체들이 이런 할랄인증 지원을 받는 것은 지금 처음에 할랄 마케팅을 정부 정책으로 하면서부터 지속적으로 지금 지원을 하고, 할랄 시장 개척을 지원하고 있다고 말씀드릴 수 있고요.
특히, 말레이시아 시장에 저희가 사무소를 개소한 것도 원래 말레이시아가 저희가, 정부하고 aT가 말레이시아 JAKIM하고 동등성, 교차인증을 처음 추진했었거든요. 거기가 원래 출발지였고, 특히 시장으로서 의미가 있는 할랄 시장은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그다음에 태국까지도 연결이 될 수 있다고 보는데요. 중동 시장은 아예 아랍권이니까 할랄 시장이라고 보고요.
그래서 저희 식품들이, 저희 상품들이 수용될 수 있는 그 시장에서 할랄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질문> 저 그냥 하나 확인할 게 좀 있는데, 지난 2년 전인가 감사원에서 목재하고 모피·가죽은 수출 실적에, 농산물 수출 실적에서 제외하라는 지적이 있었거든요. 오늘 발표한 내용 중에서 이게 다 제외된 것입니까?
<답변> 저희가 AG코드를 분류해서 농식품 수출 실적을 같이 통계를 내고 있는데요. 아마 일부는 그런 지적 사항들을 반영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제가 자세하게는 지금 한 번 더 확인을 해봐야 되겠습니다.
저희도 지적이 오면 정부하고 협의를 해서 그런 지적 사항들을 반영해서, 이게 코드 분류하는 게 여러 가지 기술적인 작업들이 있거든요. 그것은 제가 좀 구체적으로 확인해 봐야 될 것 같습니다.
장시간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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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책뉴스 윤 대통령, ‘대한민국과 체코가 함께 짓는 원전’ 비전 제시 윤석열 대통령은 20일(현지시간) 오전 체코의 페트르 피알라 총리와 함께 체코 플젠시(市)에 있는 발전용 터빈 원천기술 보유기업 ‘두산스코다파워’사와 원전 기자재 생산기업 ‘스코다JS’사를 방문했다. 플젠시는 수도 프라하에서 남서쪽으로 1시간여 거리에 있으며, 방산, 중공업, 기계 산업 등이 발달한 도시이다. 윤 대통령과 피알라 총리는 두산스코다파워 도착 직후, 양국 원전 관련 기업·기관·단체와 두산스코다파워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원전 전주기 협력 협약식’에 참석했다. ☞ 현지 원전 산업 시찰(원전 전주기 협력 협약식) 축사 윤석열 대통령이 20일(현지시각) 체코 플젠 산업단지 내 두산스코다파워 공장에서 열린 원전 전주기 협력 협약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사진=대통령실 홈페이지)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원전 설계, 운영, 핵연료, 방폐물 관리 등 원전 생태계를 구성하는 주요 부문에서 총 13건의 MOU가 체결됐다. 양국 정상은 이들 중 5건의 MOU 서명 행사에 임석해 대한민국과 체코 간 원전 협력이 본격화되는 것을 축하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특히,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과 두산에너빌리티, 두산스코다파워는 이날 협약식에서 내년 3월 체코 원전 건설사업 최종계약을 체결하면, 플젠 두산스코다파워에서 생산한 터빈을 사용하기로 확정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을 통해 대한민국과 체코는 ‘두 나라가 함께 짓는 원전’이라는 비전 실현의 첫걸음을 내디뎠다. 또한 이날 협약식에서는 원전 정책을 담당하는 양국 산업부 간 원전 건설부터 기술 개발, 인력 양성 등 원전 생태계 전 분야에서 협력하고, 민간의 협력도 양국 정부가 적극 지원하는 내용의 MOU를 체결했다. 이외에 분야별로는 ▲양국 대학 간 원전 전문인력 양성 협력, ▲RD 지원기관 간 원전 기술 공동연구, ▲협회 간 터빈 이외의 추가 기자재 공급망 구축 등 원전 생태계를 함께 구축하기 위한 양국 원전기관들 간의 MOU도 체결됐다. 협약식 이후, 윤 대통령과 피알라 총리는 터빈에 장착되는 블레이드(회전날개)에 함께 서명하는 행사를 가졌다. 두 정상의 공동 서명에는 대한민국과 체코가 원전을 함께 짓고, 기업 간 협력을 양국 정부가 함께 지원한다는 협력 의지가 담겨 있다. 윤석열 대통령이 20일(현지시간) 체코 플젠 산업단지 내 두산스코다파워 공장에서 원전 전주기 협력 협약식과 터빈 블레이드 서명식을 마친 뒤 페트르 피알라 체코 총리와 악수하고 있다.(사진=대통령실 홈페이지) 윤 대통령은 이어 진행된 정상 연설에서 체코 원전과 관련해 세 가지를 강조했다. 우선, 대한민국 팀 코리아는 50년 이상 원전을 안전하게 건설하고 운영해 왔다고 소개하고, 체코 원전 건설에서도 ‘On Time, On Budget’(공기·예산 준수)약속을 지키는 최적의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어 체코에 새로 짓는 원전은 ‘한국과 체코가 함께하는 원전’이 될 것이라고 밝히며 체코의 원전 관련 기업들과 팀 코리아가 함께 하기 위해 오늘 MOU에 서명했으며, 원전 건설 뿐만 아니라 운영, 정비, 핵연료, 방폐물 등 원전 생태계의 전 주기에 걸쳐 두 나라가 함께 협력하기로 했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번 원전 협력 약속들이 충실히 이행되도록 한국 정부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마지막으로 원전 협력을 계기로 한국과 체코는 세계 원전 르네상스 시대의 미래 주역이 될 것이라며 한국과 체코의 우수한 원전 기업 등 모두가 힘을 합쳐 새로운 미래를 함께 이끌어 가자고 제안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20일(현지시간) 체코 플젠 산업단지 내 스코다JS 공장을 페트르 피알라 체코 총리와 함께 찾아, 스코다JS에서 생산한 사용후 핵연료 저장용기 완제품을 관람하고 있다.(사진=대통령실 홈페이지) 윤 대통령과 피알라 총리는 두산스코다파워에서 진행된 행사를 마친 후 인근에 있는 스코다JS를 방문해 원전 기자재 생산 현장을 시찰했다. 정부는 이번 두산스코다파워 방문에서 체결된 정부와 민간 차원의 협력 MOU가 차질 없이 이행되고, 체코 원전 건설 최종 계약이 성공적으로 체결돼 ‘함께 짓는 원전’이라는 비전이 실현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 카드뉴스 [윤석열 대통령 체코 공식 방문 2일 차] 공동성명 채택 (9.20.) “호혜적인 ‘원전 동맹’으로 거듭나기를” - 윤석열 대통령 “원전 사업을 계기로 전방위적 협력을 강화해가기를” - 페트르 피알라 총리 ■ 전략적 동반자 관계 강화 확고한 토대 마련 내년 수교 35주년, 전략적 동반자 관계 10주년을 맞이하는 한국과 체코, 관계 발전 의지를 재확인하고 공동성명을 채택했습니다. ■ 백 년을 함께 내다보는 ‘원전 동맹’ 기반 구축 원전 사업 최종 계약 체결까지 긴밀히 소통해 가기로 했습니다. 원자력 협력 MOU 13건을 체결하며 원전 생태계 전 주기에서 협력 기반을 확고히 만들었습니다. ■ 교역·투자·첨단산업 등 전방위적 협력 발판 마련 무역투자촉진프레임워크를 체결해 4년 연속 최대치를 경신 중인 교역을 확대하고 투자를 증진합니다. 50개 이상의 MOU·문서 서명으로 전면적인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체코 신규 원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팀 코리아’, 이제는 ‘팀 체코리아’ (Czech-Korea)로서 원전 르네상스를 함께 이루고 협력 모멘텀을 산업 전반으로 확대할 것입니다. ☞ 정책뉴스로 자세히 보기
- 여행 숲내음 맡으며 힐링하기 좋은 자연휴양림 4곳 더위가 한풀 꺾이고 나면 자연휴양림으로숲내음을 가득 느낄 수 있는 여행을떠나고 싶은데요. 다양한 숙박시설과 편의시설을갖추고 있어 편리하게 여행하기 좋은자연휴양림을 소개해 드립니다. ★ 추천 코스 ★ 영인산자연휴양림, 고산자연휴양림, 덕유산자연휴양림, 장령산자연휴양림 영인산자연휴양림 영인산자연휴양림은 야영과 숙박시설, 어린이 생태원 등 다양한 시설을 즐길 수 있는 자연휴양림입니다. 입장료는 어른 2000원, 청소년 1500원, 어린이 1000원입니다. 야영장은 운반용 손수레를 이용하여 짐을 쉽게 운반할 수 있고 화장실과 샤워시설이 잘 마련되어 있어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입니다. 숙박시설 또한 인원수 별로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어 1박 2일 코스로도 추천해요. 입구에서 올라오면 보이는 잔디밭에서 돗자리를 펴고 피크닉을 즐기기에도 좋아요.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숲속에서 휴식시간을 가져보세요. ※ 영인산자연휴양림 - 주소 : 충청남도 아산시 영인면 아산온천로 16-26- 운영시간 : 매일 08:00~18:00- 주차 : 자체 주차장 이용 고산자연휴양림 고산자연휴양림은 사계절이 모두 아름다워 언제든지 방문하기 좋은 자연휴양림입니다. 입장료는 어른 2000원, 청소년 1500원, 어린이 1000원입니다. 봄에는 벚꽃과 철쭉, 여름에는 계곡, 가을철 단풍과 겨울 설경으로 늘 인기가 많은 곳인데요. 숙박시설은 인원수에 맞춰 머무를 수 있으며 캠핑장과 카라반까지 있어 방문자의 취향대로 선택할 수 있어요. 숙박시설 주변으로 운동시설이 있어서 농구와 족구, 간단한 레크리에이션 활동이 가능해요. 산에서 불어오는 숲내음을 맡으며자연을 즐겨보세요. ※ 고산자연휴양림 - 주소 : 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 고산면 고산휴양림로 246- 운영시간 : (월, 수~일요일) 09:00~18:00* 매주 화요일 휴무- 주차 : 자체 주차장 이용 덕유산자연휴양림 국립 덕유산자연휴양림은 깊은 산골에서 느낄 수 있는 상쾌함과 기분 좋은 숲내음을 만끽할 수 있는 자연휴양림입니다. 입장료는 성인 1000원, 청소년 600원, 어린이 300원입니다. 울창한 숲 전체를 한 바퀴 돌아볼 수 있는 산책코스와 야영장, 등산객들을 위한 등산로도 갖추고 있어 자연을 좋아하는 분들에게 추천하는 곳이에요. 덕유산국립공원이 주변에 인접하여 함께 자연을 둘러보기 좋습니다. 다양하게 마련된 산책로를 걸으며 자연의 절경을 즐겨보세요. ※ 덕유산자연휴양림 - 주소 : 전북특별자치도 무주군 무풍면 구천동로 530-62- 운영시간 : (월, 수~일요일) 09:00~18:00* 매주 화요일 휴무- 주차 : 자체 주차장 이용 장령산자연휴양림 장령산자연휴양림은 휴양림 사이로 흐르는 금천계곡을 바라보며 쉴 수 있는 자연휴양림입니다. 금천계곡은 어름치가 서식할 정도로 맑고 깨끗한 계곡인데요. 입장료는 무료입니다. 산책이나 등산을 즐기고 물가에 발을 담그며 쉬어가기 좋은 곳입니다. 또 이곳에는 계곡을 가로지르는 출렁다리가 있어 산을 배경으로 멋진 사진을 남기기 좋아요. 장령산자연휴양림은 야영장 뿐만 아니라 어린이 놀이터와 여러 편의시설이 있어 가족단위 방문객이 많이 찾는 곳입니다. 장령산자연휴양림에서 자연을 가득 느끼며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드시기 바랍니다. ※ 장령산자연휴양림 - 주소 : 충청북도 옥천군 군서면 장령산로 519- 운영시간 : 매일 09:00~18:00- 주차 : 자체 주차장 이용 출처 : 대한민국 구석구석 SNS * 위 정보는 변경될 수 있으니 여행하시기 전에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사진 MOU 서명식 윤석열 대통령과 페트르 파벨(Petr Pavel) 체코 대통령이 19일(현지시간) 체코 프라하성에서 열린 한·체코 간 우크라이나 재건 관련 개발 협력과 인도적 지원 등 분야 MOU 체결식에서 입장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과 페트르 파벨(Petr Pavel) 체코 대통령이 19일(현지시간) 체코 프라하성에서 열린 한·체코 간 우크라이나 재건 관련 개발 협력과 인도적 지원 등 분야 MOU 체결식에서 조태열 외교부 장관과 얀 리파브스키(Jan Lipavsky) 체코 외교장관이 서명식을 진행하는 동안 임석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과 페트르 파벨(Petr Pavel) 체코 대통령이 19일(현지시간) 체코 프라하성에서 열린 한·체코 간 우크라이나 재건 관련 개발 협력과 인도적 지원 등 분야 MOU 체결식에서 조태열 외교부 장관과 얀 리파브스키(Jan Lipavsky) 체코 외교장관이 서명식을 진행하는 동안 임석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과 페트르 파벨(Petr Pavel) 체코 대통령이 19일(현지시간) 체코 프라하성에서 열린 한·체코 간 우크라이나 재건 관련 개발 협력과 인도적 지원 등 분야 MOU 체결식에서 조태열 외교부 장관과 얀 리파브스키(Jan Lipavsky) 체코 외교장관이 서명식을 진행하는 동안 박수치고 있다.
- 국민이 말하는 정책 조선왕릉·궁궐 답사 체험 프로그램 ‘왕릉천(千)행’, 오픈런 이유 있었네! 주말 아침, 그 좋아하는 늦잠을 포기했다. 설렌 까닭일까. 집에서 왕릉천(千)행 집결지까지도 제법 걸렸지만 힘들지 않았다. 멀리 주차장에 주차된 두대의 버스가 보이자, 발걸음은 더 가벼워졌다. 홍살문에 관해 설명을 듣고 보고 있다 . 왕릉천(千)행이 돌아왔다. 왕릉천(千)행, 말 그대로 조선왕릉을 여행하는 천 가지 방법이다.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에서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조선왕릉과 궁궐을 연계한 여행 답사 체험 프로그램 왕릉천(千)행을 상·하반기로 나눠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궁능유적본부에서 발간한 조선시대 능행 연구 용역 보고서를 활용해 조선 왕들의 능행을 따라가는 코스로 진행, 전문 강사와 함께 조선왕릉과 궁궐, 주변 지역 문화유산 등을 보며 문화체험을 한다. 올해 하반기는 9월 6일~11월 16일까지 6개의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상반기에 없었던 2개의 코스가 새롭게 선보여 관심을 끈다. 왕릉천(千)행은 4년 차에 접어들었지만, 그 인기는 점점 더 높아지고 있다. 여행을 좋아하는 사람들 사이에서는 갓성비(가격 대비 성능이 굉장히 뛰어나다는 의미)라고 불리며 신청 시작 몇 분 만에 마감되기도 한다. 9월 7일, 하반기에 새로 생긴 1490 성종능행길에 참여해 550여 년 전 성종의 흔적을 따라가 보기로 했다. 1490 성종능행길 코스는 여주 영릉(세종대왕릉)과 여주 향교(약식 과거 시험), 여주 도자기 체험으로 구성됐다. 이날 참가자 40여 명에게는 안내 책자와 수신기, 기념품 등이 든 가방이 제공됐다. 특히 기념품은 세종의 천상열차분야지도가 그려있고간식은 발달장애인들이 만든 쿠키라 의미를 더했다. 버스를 타고 달리는 동안 황석현 전문 강사는 일정과 관련한 역사 이야기를 신나게 들려줬다. 해시계에 관해직접 꼼꼼하게 알려주고 있다. 능행은 조선시대 국왕이 선대 왕, 왕비의 능에 제사 등을 위해 행차하는 걸 말해요. 조선시대 한양서 여주는 상당히 먼 거리거든요. 그래서 능행 동안 그 지역 선비의 사기 진작을 위한 과거 시험이나 왕의 훈련을 겸한 강무라는 행사를 열었어요. 성종은 영릉(세종대왕릉)을 여주로 옮긴 후 두 번 찾았단다. 그중 1490년 능행은 9일이 걸렸으며 여주 및 이천의 향교 문묘에 재를 올리고 과거도 치렀다. 우리 역시 이와 비슷한 체험을 하게 된다. 돌아올 때쯤이면 참가자들도 성종의 마음이 와닿을까. 여주 영릉(세종대왕릉) 2시간을 달려 여주 영릉에 도착했다. 이곳은 세종대왕과 소헌왕후의 릉이다. 밖으로 나가자 무더운 공기가 훅 느껴졌다. 세종대왕 역사문화관에서 한글에 관해 듣고 있다. 참가자들이 세종대왕 역사문화관에서 설명을 듣고 있다. 먼저 세종대왕 역사문화관에서 설명을 들으며 둘러봤다. 강사는 국립고궁박물관과 서울 공평도시유적 전시관에 가면 진품 혹은 더 많은 유물을 볼 수 있다고 귀띔했다. 참가자들은 사진을 찍으며 다음에는 국립고궁박물관에서 만나자고 대화를 나눴다. 참가자들이 천상열차분야지도를 보며자세히 설명을 듣고 있다. 입구에서 안내도를 살폈다. 보통 왕릉천(千)행에서는 능침(왕과 왕비의 무덤)공간까지 가게 되는데 오늘은 출입이 금지돼 능 옆으로 올라간다고 했다. 가는 도중 세종 때의 과학기구들이 전시된 야외전시장이 나왔다. 나름 그에 관해 알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웬걸, 정말 많은 연구가 행해졌다는 걸 깨달았다. 천문과학기구에 관한 이야기도 흥미로웠다. 왕이 친히 행사를 여는데 시간이 안 맞는 거예요. 당연하죠, 중국 걸 받아 썼으니까. 우리나라와 중국의 남중고도는 다르잖아요. 이걸 깨달은 세종은 천문에 모든 투자를 하게 되죠. 지금까지 못 봤거나 스쳐 갔던 과학기구들도 자세히 설명을 해주니 꽤 흥미로웠다. 해시계도 직접 원리를 이해할 수 있게 돼 앞으로 지나치지 않고 한 번 더 쳐다보게 될 것 같다. 주제(왕릉)가 아닌 내용까지 허투루 다루지 않았다.아이들을 데리고 다시 오고 싶어졌다. 향로와 어로. 특히 흥미로웠던 건 향로와 어로였다. 윗부분에 화살이 있는 붉은 홍살문을 지나면 높이가 다른 길이 나온다. 높은 곳은 돌아가신 분을 위한 길(돌아가신 분을 위해 향을 바치는 길), 낮은 길은 제향을 드리러 온 왕이 지나는 길이란다. 참가자들은 모두 낮은 길로 조심조심 걸어갔다. 왕릉을 가는 내내 흥미로운 해설을 들었다. 송시열이 처음으로 주장을 꺾지 않고 썼다는 비문과 고기는 올라가지 않는다는 왕릉 제사에 관한 이야기도 재밌었다. 왜 사람들이 왕릉천(千)행을 여러 번을 가려는 지 이해가 됐다. 한 참가자가 왕릉을 찍고 있다. 참가자들은 능 옆에서 사진을 찍었다. 이렇게 오롯이 능을 본 것도 꽤 오랜만 같다. 한 어르신이 옛날에는 늘 왕릉 안까지 자유롭게 가고 그랬어요 라고 말하자 젊은이들은 믿기지 않는 표정을 지었다. 점심 맛있는 점심을 먹고 다시 힘을 냈다. 왕의 행차라 해도 잘 먹어야 든든하다. 점심은 불고기와 여주 쌀로 지은 밥을 먹었다. 먹으면서 옆에 앉은 사람들과 자연스레 이야기를 나눴다. 처음 온 참가자도 있었지만, 여러 번 참여한 사람이 더 많았다. 향교 여주향교.평상시는 개방하지 않는다고 한다. 이제 여주향교에서 미니 과거 시험을 볼 차례. 차 안에서 과거와 항교에 관한 이야기를 들으며 이동했다. 향교는 고려 및 조선 시대의 국립 지방 교육기관이자 제사 공간을 겸하고 있다. 여주향교는 1391년 세워졌다가 임진왜란 때 소실돼 1685년 다시 세워졌다. 평상시는 개방하지 않지만, 특별히 이날은 대성전까지 볼 수 있었다. 이런 게 왕릉천(千)행의 묘미 아닐까. 과거시험 문제지를 받아들었다. 곳곳을둘러본 참가자들은 명륜당에 앉아 과거 시험을 봤다. 시험지를 받아든 어린이나 어르신이나 진지한 표정은 같았다. 두 과목 세 문제였지만공정하게 치러졌고 당시처럼 3명을 선정했다. 도자공방 도자기 체험 전, 공방에 모여 도자기에 관해 듣고 있다. 아이들이 도자기에 그림을 그리는 체험을 하고 있다. 여주는 또 다른 매력이 있다. 다름아닌 도자기. 도자기는 여주, 이천, 광주가 유명한데 여주는 생활도자기로 유명하단다. 도예가 선생님의 설명을 들으며 참가자들은 도자기에 그림을 그렸다. 한 달 뒤, 왕릉천(千)행의 기억이 희미해질 무렵, 우리가 만든 도자기가 집으로 배송된다. 그럼 또 다시 이날의 즐거웠던 추억이 떠오르지 않을까. 전문강사에게 들은 이모저모 같은 곳을 가도 얼마나 보이는지는 다르다. 황석현 전문강사는 무더위 속 시원한 해설로 왕릉천(千)행의 시각을 넓혀줬다. 그에게 몇 가지를 물었다. 해설을 들려준 황석현 전문 강사. ◆왕릉천(千)행 올해 주제가 능행이었어요. 작년과 달라진 점이 있을까요? 궁능유적본부에서 올해 주제를 능행으로 정했는데요. 점점 체험이 중요시되고 있어 작년에는 미션을 주고 채점해 선물을 드렸지만올해는 참여자 모두 도자기 체험을 하도록 기획했습니다. 코스는 해마다 조금씩 바뀌기도 하는데요. 작년은 상·하반기 코스가 같았는데 올해는 하반기에 두 코스가추가되었고요. 서울 이외지역주민을 위해 올해는 대전에서도 출발했습니다. ◆이번 1490 성종능행길에서 특히 눈여겨 볼 곳이 있다면요. 능행이 무형유산인 만큼 세종대왕릉이 중심이 되겠지요. ◆많은 왕릉을 다니셨을텐데요.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왕릉이 있으신지요. 능침을 올라간다는 전제하에 저 개인적으로는 동구릉의 건원릉, 남양주 광릉을 좋아해요. 조선왕릉의 원형을 볼 수 있거든요. ◆오늘은 능침을 못 봤는데요. 능침에서 관람하면 어떤 점이 좋은지, 역으로 우려되는 점도 있을까요. 가까운 곳에서 찍어본 영릉. 능침에서 본다는 건,돌아가신 분의 위치, 당시 시선에서 보는 거잖아요. 조금 더 가까이서 둘러 보는 만큼 아무래도 느낌이 다르죠. 능침을 개방하면 많이 볼 수 있지만. 어떻게든 훼손이 될 수밖에 없잖아요. 대안으로 측면으로 돌아가 최대한 훼손을 줄이려고 하고 있어요. 이곳 세종대왕릉도 그렇고요. ◆왕릉을 보기 전 어떤 준비를 하면 좋을까요? 미리 인터넷 등에서 역사, 왕릉 특징 등을 알고 오면 더 흥미로울 거고요. 해설사가 동행하지 않는다면 입구에서 팜플릿을 챙기고 안내판에서 전체적인 구조와 그림 등을 살펴보고 중간중간 해설판 등을 참고하면 이해하기 더 쉬울 거 같아요. 참여자들의 한마디 저는 도자기 체험이 너무 즐거웠어요. 저도요. 아. 참 과거 시험도 재밌었어. 또 오고 싶어요. 쑥스러운 듯 성종에 관해 조사한 내용을 보여주고 있는 김주영양. 김주영(서울 강동구, 초4), 육다은(성남 분당구, 초4)학생은 각자 엄마와 함께 참여했다. 다은 양이 전학간 후, 이렇게 주말마다 함께 할 기회를 만든다고 했다. 주영 양은 사전에 성종에 관해 조사하고 적어왔다. 자못 수줍어 하며 보여주는 종이에는 열심히 빽빽하게 적은 흔적이 담겨 있었다. 인천에서 온 어르신 부부도 있었다. 남편은 여러 번 왔는데 부인은 세번 째라고 했다. 그는 단종의 길이었던 영월이 참 좋았다고 추천을 해줬다. 이제 10월, 11월왕릉천(千)행이 기다리고 있다. 10월 신청은 9월 24일 화요일 오전 11시, 11월 신청은 10월 22일 오전 11시에네이버 예약 누리집(https://naver.me/xB43M7q0)에서 신청하면 된다. 회차당 선착순 20명이며 1인당 최대 4매까지 신청가능하다. 만 65세 이상, 장애인, 국가유공자는 전화(02-738-4001)로도 예약할 수 있다. 인기가 많은 만큼 미리 대기하고 있다가 성공하길 바란다.가을 왕릉의 길은 준비해 떠나는 자의 것이다. 정책기자단|김윤경otterkim@gmail.com 한 걸음 더 걷고, 두 번 더 생각하겠습니다!
- 영상 [두산 스코다 파워 및 스코다 JS 산업시찰] 두 나라가 함께 짓는 원전, 한-체코 비전 실현의 첫걸음 ☞ 대통령실 유튜브 채널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