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 정례브리핑

안녕하십니까? 농촌진흥청 대변인 김동훈입니다.

이번 주 토요일은 삼복더위 중 첫 번째 절기인 초복입니다. 예로부터 삼복더위에는 삼계탕 등으로 몸보신을 하고 무더위에 건강을 챙기기 위해 노력하였습니다.

장마와 무더위가 반복되는 요즘 건강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한데요. 습기와 무더위, 냉방병 등 건강관리가 어려운 시기입니다. 기자님들 모두 건강관리 잘하셔서 이 더위 잘 이겨내시길 기원드립니다.

이번 주 농촌진흥청 홍보계획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이번 주에는 ‘달고 먹기 편한 복숭아 뜬다, 지역과 함께 시장 공략’ 등 9건의 보도자료를 배포할 예정입니다.

먼저, 7월 11일 월요일은 1건의 보도자료를 배포하였습니다.

폭염으로 축사 내 냉방기와 환기시설 사용이 늘어나면 과도한 전력사용에 따라 누전 또는 합선 등으로 인해 정전이나 화재 사고의 위험이 있어서 축사 전기설비 점검의 중요성을 알리는 보도자료를 지난 금요일에 배포해 드렸습니다.

7월 12일 화요일에는 3건의 보도자료를 전해 드리겠습니다.

그동안 털이 없는 복숭아 천도는 씻어서 바로 먹을 수 있는 반면 신맛이 강한 약점이 있었는데, 농촌진흥청과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이 협력해 기존 천도복숭아의 단점을 보완한 ‘달콤한 천도’ 복숭아 품종을 개발하여 보급하고 있는 협업사례를 알려주는 자료와 함께 국내외 고추 재배에서 가장 큰 피해를 주는 병 중 하나인 탄저병의 저항성 유전자 2종을 발굴하여, 탄저병 고추품종 마커 개발과 고부가 저항성 품종 육성에 활용한다는 연구성과를 알려주는 자료를 준비하였습니다.

그리고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개방이 중단됐던 농촌진흥청 농업과학도서관이 내부시설 새 단장과 함께 다시 일반인에게 개방된다는 소식도 전해드리겠습니다.

7월 13일 수요일에는 3건의 보도자료를 준비하였습니다.

먼저, 최근 주목받고 있는 관광과 환경을 목적으로 공원과 하천 등에 꽃을 심어 꾸미는 ‘경관 화훼산업’ 연구를 새만금 간척지를 활용하여 시작하는데, 새만금 시험 재배지에 조성한 간척지 경관 화훼연구 현장을 선보이는 현장 설명회 소식을 준비하였고, 초복을 앞두고 여름철 보양식으로 각광받고 있는 염소고기의 영양성분, 조리법 등을 소개하는 보도자료와 함께 보건 의료기반이 취약한 농촌지역에 거주하는 주민과 농업인을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 및 건강·안전 증진 등 현안사항에 대해 농촌진흥청과 질병관리청이 상호 공동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한다는 소식도 전해드리겠습니다.

7월 14일 목요일에는 1건의 보도자료를 준비하였습니다.

무더운 여름철 건강을 지키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깻잎의 기능 성분을 알리고, 함께 섭취하면 좋은 음식과 간단한 요리법을 소개하는 보도자료를 배포해 드리겠습니다.

7월 15일 금요일에도 1건의 보도자료를 전해드리겠습니다.

농촌진흥청 가축개량협의회 젖소분과위원회에서 국가단위 및 국제 유전능력평가를 통해 유전능력이 우수한 젖소인 한국형 보증씨수소 2마리를 선발하여 인공수정용 정액을 전국 젖소 농가에 공급한다는 내용을 전해드리겠습니다.

건강관리가 어려운 시기입니다. 기자님들 모두 건강관리 잘하시고 항상 행복한 일들만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이상으로 7월 2주 차 농촌진흥청 정례브리핑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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