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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년 6월 고용행정 통계로 본 노동시장 동향
2022년 6월 고용행정 통계로 본 노동시장의 특징을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배포해 드린 보도자료 1쪽부터 설명드리겠습니다.
2022년 6월 말 기준 고용보험 상시 가입자 수는 1,480만 8,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47만 5,000명 증가했습니다.
최근 물가의 급상승 등 어려움이 있지만 일상생활로의 복귀에 따른 내수 증가에 힘입어 공공행정을 제외한 모든 업종에서 가입자가 증가하고 있어서 노동시장은 점진적인 회복세에 있는 것으로 판단됩니다.
제조업은 글로벌 공급망 불안정, 원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여건이 어렵지만 생산·투자 등 증가에 힘입어 전자·통신, 식료품, 금속가공, 기계장비 제조 등을 중심으로 가입자 증가세를 지속하고 있습니다.
다음, 2쪽입니다.
서비스업도 코로나19 회복에, 코로나19 이후 크게 증가한 돌봄·보건 및 비대면 서비스업 외에 외부 활동이 증가하면서 대면 서비스업이 회복되는 등 가입자 증가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다만, 공공행정은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확대되었던 직접일자리의 점차적인 축소로 2개월 연속 감소했습니다.
일자리 상황이 점차 좋아지면서 구직급여 신규 신청자는 전년동월대비 6,000명 감소하고, 구직급여 지급액 역시 1,387억 원 감소하면서 12개월 연속 감소했습니다.
3쪽의 청년층 고용보험 가입자 동향 참고 자료입니다.
청년층 가입자는 20대 후반 중심으로 2021년 3월 이후 증가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아래쪽의 그래프 보시면 청년층은 연령대별로 증가 업종이 서로 상이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19세 이하는 코로나19로 고용이 악화되었던 숙박·음식업, 도·소매업 중심으로 회복되고 있고, 20대 전반은 출판·영상·통신, 교육서비스 그리고 숙박·음식 중심으로 그리고 20대 후반은 출판·영상·통신, 전문·과학기술 중심으로 증가하고, 특히 제조업 가입자도 2021년 초부터 꾸준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그다음에 7쪽에서 업종별로 상세 동향을 설명드리겠습니다.
제조업 가입자 수는 367만 명으로 전년동월대비 8만 1,000명 증가하여 18개월 연속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제조업 중분류별 특징을 보면 식료품 제조업은 피보험자 증가가 지속되고 있으며, 섬유는 2020년 9월부터 코로나19 방역용품 등 생산 증가로 피보험자가 증가했지만 방역조치 완화로 인한 수요 감소와 기저효과에 따라 2021년 9월 이후 감소를 지속하고 있습니다.
화학제품은 이차전지, 친환경 관련 기초소재를 중심으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의약품과 의료·정밀기기는 의약품 위탁생산, 의료기기 등 내수 및 수출 호조로 증가를 지속하고 있습니다.
9쪽입니다.
글로벌 인프라 투자나 제조업 업황 개선으로 전기장기, 기계장비, 일차금속 등에서 증가를 지속하는 가운데 반도체나 가전, 무선통신기기 등을 생산하는 전자·통신 분야의 제품 생산과 수출 증가에 힘입어 가입자 증가가 크게 확대되고 있습니다.
제조나 건설 관련 중간재 수요도 증가하고 있어서 고무, 플라스틱 그리고 10쪽에 있는 금속가공 등 다수 업종에서 증가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또한, 조선업이 대다수를 차지하는 기타운송장비는 작년부터 수주량이 증가하고 있지만 대형 사업장은 구조조정이 장기간 지속되고 있으며, 중소업체 중심으로 구인은 활발하지만 충원이 어려워 고용보험 가입자 수는 감소를 지속하고 있습니다.
11쪽에 보시면 서비스업 가입자 수는 1,021만 8,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35만 9,000명 증가하였습니다.
서비스업은 대면 서비스업의 회복과 디지털 전환, 연구 및 전문서비스의 확대 그리고 보건서비스 수요 증가에 힘입어 증가를 지속하고 있습니다.
서비스업 세부 업종별 특징을 보면 도매업은 의약품이나 장비 도매업, 가공식품 도매업 중심으로 그리고 소매업은 무점포 소매업, 편의점 중심으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운수업은 택시 등 여객운송의 어려움이 여전하지만 감소폭이 둔화되고 있으며, 물류량 증가에 따른 화물운송 및 창고 및 운송 관련 서비스업이 7개월 연속 증가하고 있습니다.
숙박·음식업은 외부활동 증가, 기저효과 등의 영향으로 음식·음료점업을 중심으로 증가를 지속하고 있습니다. 다만, 숙박업의 경우는 개선되고 있지만 코로나 이전의 피보험자 규모에는 미치지 못하고 있습니다.
13쪽입니다.
디지털 전환 관련 비대면... 디지털 전환과 관련 비대면 서비스의 수요 증가로 소프트웨어 개발, 공급업이 대다수인 출판업과 컴퓨터 프로그래밍, 정보서비스 및 영화관 등 영상물 제작배급업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연구개발업, 그다음에 전문서비스업, 건축기술 엔지니어링 등에서 증가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공공행정은 2020년부터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크게 확대되었던 직접일자리 규모가 코로나 회복 과정에서 축소되면서 2개월 연속 감소하였습니다.
대면수업 전환과 방역인력 증원에 따른 교육서비스, 보건·돌봄 등 복지 수요 확대에 따른 보건업과 사회복지업도 증가를 지속하고 있으나 증가 폭은 둔화되었습니다.
사업서비스업은 제조업 업황 호조 등에 힘입어 인력공급업 중심으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15쪽입니다.
고용보험 가입자는 모든 연령층에서 증가하였습니다. 29세 이하 및 30대는 생산연령 인구 감소에도 불구하고 출판·영상·통신, 숙박·음식, 전문·과학기술 중심으로 증가하였고 50세 이상은 보건복지, 제조업 중심으로 증가하면서 여전히 연령대별로 상이한 증가 양상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17쪽의 구직급여 신청 및 지급 현황입니다.
6월 구직급여 신규 신청자는 8만 5,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6,000명 감소했습니다. 이번 달은 고용상황이 개선되고, 또 실업자가 감소한 영향 등에 힘입어 건설업, 제조업, 운수업 등을 중심으로 신규 신청자가 감소하였습니다.
6월 한 달간 구직급여 지급자는 61만 5,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7만 8,000명 감소하고, 지급액은 9,557억 원으로 전년동월대비 1,387억 원 감소하였습니다.
구직급여 신규 신청자 및 지급자 수는 보장성 강화에 따른 시계열 단절 이후 다시 발표된 2021년 7월부터 열두 달 연속 감소하였습니다.
이상으로 설명을 마치겠습니다.
[질문·답변]
※마이크 미사용으로 확인되지 않는 내용은 별표(***)로 표기하였으니 양해 바랍니다.
<질문> (사회자) 먼저, SNS로 보내주신 질문부터 답변드리겠습니다. 첫 번째, 이데일리 기자님 질문입니다. 세 가지를 보내주셨는데 한꺼번에 드리겠습니다.
첫 번째 질문입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나 금리 인상 등 경제 리스크에도 고용시장 회복세가 여전히 견고하다고 평가할 수 있는지요.
다음, 두 번째 질문입니다. 조선업과 택시업, 항공운송업이 고용보험 가입자 수가 감소하는 상세한 이유와 전망을 설명해 주실 수 있는지요.
다음, 마지막 세 번째 질문입니다. 청년층 일자리는 저숙련 일자리가 회복하지 못하는 듯 보입니다. 향후 전망은 어떤지요.
<답변> 먼저, 고용보험 피보험자 통계를 가지고 전체적으로 동향을 설명하기는 좀 어렵지만요. 현재 고용보험 가입자 숫자가 47만 5,000명, 3.3%는 지난달보다는 증가 폭이 둔화되었지만 이는 공공행정서비스업이라든가 보건복지·교육서비스업 이런 쪽에서 직접일자리 사업을 코로나 회복되면서 좀 축소시킨 부분이 있고요.
그다음에 방역에 대한 수요도 증가는 하고 있지만 여전히, 증가는 하고 있지만 규모가 조금 축소되면서 가입자 숫자가 좀 줄어든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이러한 증가 추세는 47만 5,000명 증가는 과거의 평상적인 수준에 비할 때는 여전히 견고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라고 판단되고 있습니다.
다음, 업종별로 가입자 숫자가 감소하는 업종을 들어주셨는데요. 먼저, 조선업 같은 경우는 보시면 보도자료에도 숫자가 좀 나와 있지만, 2022년 6월 기준 조선업 가입자가 지금 25개월 연속 감소해서 1,500명 감소했는데요. 현재 가입자 숫자는 9만 8,000명 정도 되고 있고요.
조선업은 크게는 대형 원청업체와 하도급업체로 주로 구성돼 있는데, 현재 보면 원청업체는 수주가 크게 감소한 2013년 이후부터 지속적인 구조조정을 통해서 인원 감소가 지속되고 있고, 또 하도급업체 같은 경우는 수주량의 변동에 따라서 1.5~2개월 정도 시차를 두고 피보험자가 그 수주량에 비례해서 크게 움직이는 상황입니다.
최근에는 구인이, 사실은 하도급업체 중심으로 많이 구인이 있어서 '구인난이 있다'라고 표현하고 있는데, 역시 충원이 잘 안 되고 있는지 현재 충분히 늘어나지 못하고 있는 상황으로 보입니다.
또, 특히 대기업 같은 경우는 올해 피보험자 동향을 보면 정년퇴직에 의한 피보험자 감소가 조금 눈에 보였는데, 이런 자연감소에 대한 충원도 크게 이루어지지 않는 것 같다, 라는 그런 느낌이 있습니다.
그리고 택시업, 택시업은 지난달에도, 지난... 몇 달 전에도 한번 말씀을 드렸었는데 코로나, 2020년도에 코로나 발생 이후에 피보험자 숫자가 굉장히 빠른 속도로 감소하고, 그것이 사회적 거리두기의 영향으로 실제 이동 수요가 적다 보니까 감소가 크게 나타난 경향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지금도 역시 회복하고 있지만 여전히 안 좋은 상황으로 보이고요.
또, 저희가 고용보험 가입자 숫자가, 택시의 가입자 숫자가 한 7만 8,000명 정도 되는데 전국 사업체조사에서 보는 택시운송업의 전체 종사자 숫자는 약 25만 명 정도 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실제로 고용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택시 종사자, 예를 들면 개인택시라든가, 그다음에 플랫폼 기반으로 하는 카카오택시라든가 이런 쪽은 운전기사들이 실제로 가입 안 했기 때문에 총량적인 동향은 확인하기 어렵다는 부분이 있고요.
그렇지만 고용보험 가입자 숫자는 감소세가 여전히 회복되지 못하고 있는데, 그때 코로나로 이직한 택시 운전기사들이 배달이라든가 다른 업종으로 이동했을 가능성 그리고 근로 여건들이, 아무래도 심야운전 이런 것들이 없다 보니까 근로 여건들도 오히려 더 만족스러워서 돌아오지 못한다는 정황들도 기사들을 통해서는 확인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또 하나가 청년층 관련해서 말씀해 주셨는데, 지금 이번에 저희가 청년층, 20대 후반 중심으로 증가하고 있다는 부분 다시 보여드렸지만, 청년층 가입자 동향을 업종별로 보시면 크게는 정부에서 하고 있는 직접일자리 사업의 영향을 받아서 일시적으로 2020년도에 크게 조금 늘어났다가 또 2021년도에 기저로 감소한 부분들은 같이 있고요.
그 이외에도 최근에 제조업이라든가 투자가 확대되면서 수요가 늘어나면서 늘어난 부분들이 같이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인구 감소에 따라서 불가피하게 증가가 크지 못하는 그런 제약적인 요인들도 있어 보인다고 생각됩니다.
<질문> (사회자) 다음, 한국일보 기자님 질문입니다. 앞서 청년층에서 개괄적인 답변이 있으셨는데 조금 더 구체적인 질문이라 다시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20대 전망과 달리 20대 후반 고용보험 가입자 수가 코로나 이전 수준을 회복했다고 분석했는데요. 실제 청년들이 느끼는 구직난과는 괴리가 있는 것 같습니다. IT 업종 중심으로만 고용이 늘어나서일까요?
<답변> 사실 숫자, 숫자는 청년층의 현재 전체적인 고용지표들을 보면 고용률, 취업자 증가라든가 고용률 상승 폭이 다른 연령대에 비해서 가장 높은 것은 사실입니다. 그리고 피보험자 숫자도 인구 감소에 비해서 늘어나고 있는데요.
그 늘어나고 있는 업종들을 보면 주로 노동시장의 주된 입직 경로가 되는 20대 후반의 일자리들을 보면 정보·통신이라든가 제조업 중심, 나름 탄탄한 일자리로 입직이 되고 있는 것이 보이고요.
다만, 취약계층으로 볼 수 있는, 약간 숙련도도 떨어지고 하는 그런 일자리, 숙박·음식업이라든가 이런 쪽도 원래 청년층 고용이 많이 영향을 미쳤었는데 아직 최근에는 그런 부분의 고용이 회복되지 못하다 보니까 체감으로는 '안 좋다.'라는 메시지가 많이 나오는 것 같은데 전반적인 지표로 볼 때는 고용상황, 청년층 고용상황은 ‘좋다.’라고 설명하는 것이 맞아 보입니다.
<질문> 저도 같은 질문일 수 있는데요, 청년층 고용보험에서요. 그러면 지금 고용보험정책과에서 지금 조금 증가 폭이 줄어든 상황을 보고 좀 더 정부 지원정책을 강화한다든지 그런 식으로 좀 더 청년층을 고용보험으로 유인할 정책을 쓸 단계는 아니라고 보시는 것이네요?
<답변> 굉장히 어려운, 저희 지원 부서에서는 대답하기 어려워 보이는 문제인데, 사실 청년층 고용과 관련해서 정부에서 하고 있는 지원들이 직접일자리에 의한 지원들은 사실은 최근에 올해 일자리 사업 조정하면서 조금 축소시키는 방향으로 조정을 했고요.
그리고 민간에서 자율적으로 하는 사업에 대해서 정부가 하는 지원으로 여러 가지 청년채용특별장려금이라든가 내일채움공제라든가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사업에 대해서 아마 청년, 그쪽의 청년고용정책 부서라든가 고용보험정책 부서에서 아마 관심을 가지고 있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또, 큰 흐름을 보면 베이비부머 세대들의, 고령층들의 노동시장 은퇴가 굉장히, 주된 일자리 은퇴가 굉장히 커지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기업에 있어서, 투자를 확대하는 기업에 있어서는 아무래도 충원, 신규 충원 수요가 아무래도 청년층 중심으로 나타나지 않을까,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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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책뉴스 청년들의 경제자립과 활동 지원…청년 법령 131개 일괄 정비 법제처는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청년들의 경제적 조기 자립과 경제활동 지원을 통한 참여의 장 확대에 초점을 맞춰 131개 법령의 정비를 추진했다고 20일 밝혔다. 법제처는 청년들이 어려움 없이 자신의 역량을 펼치고 청년의 힘으로 도약하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불합리한 법령 정비에 주력해 왔다. 윤석열 정부 국정과제인 ‘청년에게 참여의 장을 대폭 확대’를 뒷받침하기 위해 청년 관련 법령정비를 추진했고, 신속한 제도 개선을 위해 여러 부처의 관련 법령을 일괄 정비하는 방식을 택했다. 법제처는 먼저, 청년들의 경제적 조기 자립의 여건을 확대하기 위해 법령상 자격 취득 등을 위한 연령 제한을 낮췄다. 청년을 위한 법령정비 성과를 소개하는 안내 홍보물.(ⓒ뉴스1,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공인노무사 자격시험의 응시 결격사유에서 미성년자를 제외해 미성년자도 공인노무사 시험을 볼 수 있도록 하고, 자율방범대원이 될 수 없는 연령 제한도 미성년자에서 18세 미만으로 완화했다. 이러한 내용을 담은 공인노무사법 등 13개 법률의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했으며 그중 3개 법률은 국회를 통과했다. 법제처는 이어서, 법령상 자격 요건 등에 포함된 실무경력의 적용범위를 확대했다. 요양보호사 교육기관의 교수요원이 되기 위해서는 일정한 실무경력이 필요한데, 종전에는 석사학위 취득 이후의 경력만 실무경력으로 인정했으나 학위 취득 전 경력까지 포함하도록 했다. 종합병원 등에서 근무하는 진단용 방사선 안전관리책임자가 되기 위해 필요한 실무경력도 해당 학위 취득 전과 후의 실무경력이 모두 인정되도록 했다. 이로써 일과 학업을 병행하거나 먼저 취업한 후 나중에 진학하는 청년도 경력 인정에 있어서 차별이 발생하지 않게 됐다. 법제처는 또한, 4년제 대학을 졸업하지 않은 청년들의 취업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법령상 학력기준을 완화했다. 공공디자인 전문가 자격 기준을 관련 분야 학사학위 소지자 등으로만 제한하던 것을 관련 분야 전문학사학위 소지자까지 확대했다. 사료안전관리인이 될 수 있는 자격 요건도 대학 또는 전문대학의 관련 분야 학과 졸업자에서 특수목적고등학교 또는 특성화고등학교의 관련 분야 학과 졸업자 및 일반 고등학교를 졸업한 경력자 등까지 확대했다. 이와 함께, 청년들이 취업을 위해 응시하는 어학시험 등을 준비하는 데 드는 시간적·경제적 부담을 완화했다. 변리사, 외국어번역행정사, 경영지도사 등의 시험에 응시하기 위해 필요한 토익, 텝스 등 공인어학시험의 성적 인정기간을 2년 또는 3년에서 5년으로 연장했다. 일반군무원 공개경쟁채용시험 및 문화재수리기술자 자격시험에 응시하기 위해 필요한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의 성적 인정기간을 폐지해 필요한 성적을 한 번만 취득하면 다시 시험을 보지 않아도 되도록 했다. 이 밖에도, 국가자격시험 응시료 부담을 완화한다. 공인회계사, 가맹거래사, 공인노무사, 감정평가사 등 국가자격시험에 응시하려는 사람이 사고 또는 질병으로 입원해 시험에 치르지 못하거나 감염병으로 격리되어 응시하지 못하는 경우 등에는 납부한 응시료의 전부를 반환한다. 공인회계사, 건축사, 환경영향평가사 등 국가자격시험의 경우에는 시험에 응시하는 청년 또는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에게 응시료를 감면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는 내용을 담은 공인회계사법 시행령 등 21개 법령이 오는 26일 공포를 앞두고 있다. 이완규 법제처장은 “청년들과 끊임없는 소통을 통해 청년의 시각에서 법령을 바라보고 개선하는 노력을 멈추지 않고 앞으로도 청년세대의 행복한 삶을 지원하기 위한 법제도 개선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문의: 법제처 법제정책국 법령정비과(044-200-6578)
- 한컷 9월 21일은 ‘청년의 날’ 9월 21일은 다섯 번째 청년의 날입니다.정부는 청년 정책을 국정 과제에 반영해 청년들의 일자리, 집 장만, 목돈 마련 등을 전폭 지원하고 있고, 내년도 예산안에도 장학금 확대, 월세 지원 확대 등을 반영했습니다. 정부 노력만큼 중요한 것은 정책 당사자가 공감하고 체감하는지 여부입니다.정부는 다양한 소통의 장을 마련해 추진 정책은 냉정히 평가하고 좋은 의견은 적극 반영해가겠습니다.내일부터 22일까지 서울 여의도공원 문화의 마당에서 청년정책 박람회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리는데요,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 한덕수 총리 국무회의 모두발언
- 여행 숲내음 맡으며 힐링하기 좋은 자연휴양림 4곳 더위가 한풀 꺾이고 나면 자연휴양림으로숲내음을 가득 느낄 수 있는 여행을떠나고 싶은데요. 다양한 숙박시설과 편의시설을갖추고 있어 편리하게 여행하기 좋은자연휴양림을 소개해 드립니다. ★ 추천 코스 ★ 영인산자연휴양림, 고산자연휴양림, 덕유산자연휴양림, 장령산자연휴양림 영인산자연휴양림 영인산자연휴양림은 야영과 숙박시설, 어린이 생태원 등 다양한 시설을 즐길 수 있는 자연휴양림입니다. 입장료는 어른 2000원, 청소년 1500원, 어린이 1000원입니다. 야영장은 운반용 손수레를 이용하여 짐을 쉽게 운반할 수 있고 화장실과 샤워시설이 잘 마련되어 있어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입니다. 숙박시설 또한 인원수 별로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어 1박 2일 코스로도 추천해요. 입구에서 올라오면 보이는 잔디밭에서 돗자리를 펴고 피크닉을 즐기기에도 좋아요.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숲속에서 휴식시간을 가져보세요. ※ 영인산자연휴양림 - 주소 : 충청남도 아산시 영인면 아산온천로 16-26- 운영시간 : 매일 08:00~18:00- 주차 : 자체 주차장 이용 고산자연휴양림 고산자연휴양림은 사계절이 모두 아름다워 언제든지 방문하기 좋은 자연휴양림입니다. 입장료는 어른 2000원, 청소년 1500원, 어린이 1000원입니다. 봄에는 벚꽃과 철쭉, 여름에는 계곡, 가을철 단풍과 겨울 설경으로 늘 인기가 많은 곳인데요. 숙박시설은 인원수에 맞춰 머무를 수 있으며 캠핑장과 카라반까지 있어 방문자의 취향대로 선택할 수 있어요. 숙박시설 주변으로 운동시설이 있어서 농구와 족구, 간단한 레크리에이션 활동이 가능해요. 산에서 불어오는 숲내음을 맡으며자연을 즐겨보세요. ※ 고산자연휴양림 - 주소 : 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 고산면 고산휴양림로 246- 운영시간 : (월, 수~일요일) 09:00~18:00* 매주 화요일 휴무- 주차 : 자체 주차장 이용 덕유산자연휴양림 국립 덕유산자연휴양림은 깊은 산골에서 느낄 수 있는 상쾌함과 기분 좋은 숲내음을 만끽할 수 있는 자연휴양림입니다. 입장료는 성인 1000원, 청소년 600원, 어린이 300원입니다. 울창한 숲 전체를 한 바퀴 돌아볼 수 있는 산책코스와 야영장, 등산객들을 위한 등산로도 갖추고 있어 자연을 좋아하는 분들에게 추천하는 곳이에요. 덕유산국립공원이 주변에 인접하여 함께 자연을 둘러보기 좋습니다. 다양하게 마련된 산책로를 걸으며 자연의 절경을 즐겨보세요. ※ 덕유산자연휴양림 - 주소 : 전북특별자치도 무주군 무풍면 구천동로 530-62- 운영시간 : (월, 수~일요일) 09:00~18:00* 매주 화요일 휴무- 주차 : 자체 주차장 이용 장령산자연휴양림 장령산자연휴양림은 휴양림 사이로 흐르는 금천계곡을 바라보며 쉴 수 있는 자연휴양림입니다. 금천계곡은 어름치가 서식할 정도로 맑고 깨끗한 계곡인데요. 입장료는 무료입니다. 산책이나 등산을 즐기고 물가에 발을 담그며 쉬어가기 좋은 곳입니다. 또 이곳에는 계곡을 가로지르는 출렁다리가 있어 산을 배경으로 멋진 사진을 남기기 좋아요. 장령산자연휴양림은 야영장 뿐만 아니라 어린이 놀이터와 여러 편의시설이 있어 가족단위 방문객이 많이 찾는 곳입니다. 장령산자연휴양림에서 자연을 가득 느끼며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드시기 바랍니다. ※ 장령산자연휴양림 - 주소 : 충청북도 옥천군 군서면 장령산로 519- 운영시간 : 매일 09:00~18:00- 주차 : 자체 주차장 이용 출처 : 대한민국 구석구석 SNS * 위 정보는 변경될 수 있으니 여행하시기 전에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사진 MOU 서명식 윤석열 대통령과 페트르 파벨(Petr Pavel) 체코 대통령이 19일(현지시간) 체코 프라하성에서 열린 한·체코 간 우크라이나 재건 관련 개발 협력과 인도적 지원 등 분야 MOU 체결식에서 입장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과 페트르 파벨(Petr Pavel) 체코 대통령이 19일(현지시간) 체코 프라하성에서 열린 한·체코 간 우크라이나 재건 관련 개발 협력과 인도적 지원 등 분야 MOU 체결식에서 조태열 외교부 장관과 얀 리파브스키(Jan Lipavsky) 체코 외교장관이 서명식을 진행하는 동안 임석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과 페트르 파벨(Petr Pavel) 체코 대통령이 19일(현지시간) 체코 프라하성에서 열린 한·체코 간 우크라이나 재건 관련 개발 협력과 인도적 지원 등 분야 MOU 체결식에서 조태열 외교부 장관과 얀 리파브스키(Jan Lipavsky) 체코 외교장관이 서명식을 진행하는 동안 임석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과 페트르 파벨(Petr Pavel) 체코 대통령이 19일(현지시간) 체코 프라하성에서 열린 한·체코 간 우크라이나 재건 관련 개발 협력과 인도적 지원 등 분야 MOU 체결식에서 조태열 외교부 장관과 얀 리파브스키(Jan Lipavsky) 체코 외교장관이 서명식을 진행하는 동안 박수치고 있다.
- 국민이 말하는 정책 조선왕릉·궁궐 답사 체험 프로그램 ‘왕릉천(千)행’, 오픈런 이유 있었네! 주말 아침, 그 좋아하는 늦잠을 포기했다. 설렌 까닭일까. 집에서 왕릉천(千)행 집결지까지도 제법 걸렸지만 힘들지 않았다. 멀리 주차장에 주차된 두대의 버스가 보이자, 발걸음은 더 가벼워졌다. 홍살문에 관해 설명을 듣고 보고 있다 . 왕릉천(千)행이 돌아왔다. 왕릉천(千)행, 말 그대로 조선왕릉을 여행하는 천 가지 방법이다.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에서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조선왕릉과 궁궐을 연계한 여행 답사 체험 프로그램 왕릉천(千)행을 상·하반기로 나눠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궁능유적본부에서 발간한 조선시대 능행 연구 용역 보고서를 활용해 조선 왕들의 능행을 따라가는 코스로 진행, 전문 강사와 함께 조선왕릉과 궁궐, 주변 지역 문화유산 등을 보며 문화체험을 한다. 올해 하반기는 9월 6일~11월 16일까지 6개의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상반기에 없었던 2개의 코스가 새롭게 선보여 관심을 끈다. 왕릉천(千)행은 4년 차에 접어들었지만, 그 인기는 점점 더 높아지고 있다. 여행을 좋아하는 사람들 사이에서는 갓성비(가격 대비 성능이 굉장히 뛰어나다는 의미)라고 불리며 신청 시작 몇 분 만에 마감되기도 한다. 9월 7일, 하반기에 새로 생긴 1490 성종능행길에 참여해 550여 년 전 성종의 흔적을 따라가 보기로 했다. 1490 성종능행길 코스는 여주 영릉(세종대왕릉)과 여주 향교(약식 과거 시험), 여주 도자기 체험으로 구성됐다. 이날 참가자 40여 명에게는 안내 책자와 수신기, 기념품 등이 든 가방이 제공됐다. 특히 기념품은 세종의 천상열차분야지도가 그려있고간식은 발달장애인들이 만든 쿠키라 의미를 더했다. 버스를 타고 달리는 동안 황석현 전문 강사는 일정과 관련한 역사 이야기를 신나게 들려줬다. 해시계에 관해직접 꼼꼼하게 알려주고 있다. 능행은 조선시대 국왕이 선대 왕, 왕비의 능에 제사 등을 위해 행차하는 걸 말해요. 조선시대 한양서 여주는 상당히 먼 거리거든요. 그래서 능행 동안 그 지역 선비의 사기 진작을 위한 과거 시험이나 왕의 훈련을 겸한 강무라는 행사를 열었어요. 성종은 영릉(세종대왕릉)을 여주로 옮긴 후 두 번 찾았단다. 그중 1490년 능행은 9일이 걸렸으며 여주 및 이천의 향교 문묘에 재를 올리고 과거도 치렀다. 우리 역시 이와 비슷한 체험을 하게 된다. 돌아올 때쯤이면 참가자들도 성종의 마음이 와닿을까. 여주 영릉(세종대왕릉) 2시간을 달려 여주 영릉에 도착했다. 이곳은 세종대왕과 소헌왕후의 릉이다. 밖으로 나가자 무더운 공기가 훅 느껴졌다. 세종대왕 역사문화관에서 한글에 관해 듣고 있다. 참가자들이 세종대왕 역사문화관에서 설명을 듣고 있다. 먼저 세종대왕 역사문화관에서 설명을 들으며 둘러봤다. 강사는 국립고궁박물관과 서울 공평도시유적 전시관에 가면 진품 혹은 더 많은 유물을 볼 수 있다고 귀띔했다. 참가자들은 사진을 찍으며 다음에는 국립고궁박물관에서 만나자고 대화를 나눴다. 참가자들이 천상열차분야지도를 보며자세히 설명을 듣고 있다. 입구에서 안내도를 살폈다. 보통 왕릉천(千)행에서는 능침(왕과 왕비의 무덤)공간까지 가게 되는데 오늘은 출입이 금지돼 능 옆으로 올라간다고 했다. 가는 도중 세종 때의 과학기구들이 전시된 야외전시장이 나왔다. 나름 그에 관해 알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웬걸, 정말 많은 연구가 행해졌다는 걸 깨달았다. 천문과학기구에 관한 이야기도 흥미로웠다. 왕이 친히 행사를 여는데 시간이 안 맞는 거예요. 당연하죠, 중국 걸 받아 썼으니까. 우리나라와 중국의 남중고도는 다르잖아요. 이걸 깨달은 세종은 천문에 모든 투자를 하게 되죠. 지금까지 못 봤거나 스쳐 갔던 과학기구들도 자세히 설명을 해주니 꽤 흥미로웠다. 해시계도 직접 원리를 이해할 수 있게 돼 앞으로 지나치지 않고 한 번 더 쳐다보게 될 것 같다. 주제(왕릉)가 아닌 내용까지 허투루 다루지 않았다.아이들을 데리고 다시 오고 싶어졌다. 향로와 어로. 특히 흥미로웠던 건 향로와 어로였다. 윗부분에 화살이 있는 붉은 홍살문을 지나면 높이가 다른 길이 나온다. 높은 곳은 돌아가신 분을 위한 길(돌아가신 분을 위해 향을 바치는 길), 낮은 길은 제향을 드리러 온 왕이 지나는 길이란다. 참가자들은 모두 낮은 길로 조심조심 걸어갔다. 왕릉을 가는 내내 흥미로운 해설을 들었다. 송시열이 처음으로 주장을 꺾지 않고 썼다는 비문과 고기는 올라가지 않는다는 왕릉 제사에 관한 이야기도 재밌었다. 왜 사람들이 왕릉천(千)행을 여러 번을 가려는 지 이해가 됐다. 한 참가자가 왕릉을 찍고 있다. 참가자들은 능 옆에서 사진을 찍었다. 이렇게 오롯이 능을 본 것도 꽤 오랜만 같다. 한 어르신이 옛날에는 늘 왕릉 안까지 자유롭게 가고 그랬어요 라고 말하자 젊은이들은 믿기지 않는 표정을 지었다. 점심 맛있는 점심을 먹고 다시 힘을 냈다. 왕의 행차라 해도 잘 먹어야 든든하다. 점심은 불고기와 여주 쌀로 지은 밥을 먹었다. 먹으면서 옆에 앉은 사람들과 자연스레 이야기를 나눴다. 처음 온 참가자도 있었지만, 여러 번 참여한 사람이 더 많았다. 향교 여주향교.평상시는 개방하지 않는다고 한다. 이제 여주향교에서 미니 과거 시험을 볼 차례. 차 안에서 과거와 항교에 관한 이야기를 들으며 이동했다. 향교는 고려 및 조선 시대의 국립 지방 교육기관이자 제사 공간을 겸하고 있다. 여주향교는 1391년 세워졌다가 임진왜란 때 소실돼 1685년 다시 세워졌다. 평상시는 개방하지 않지만, 특별히 이날은 대성전까지 볼 수 있었다. 이런 게 왕릉천(千)행의 묘미 아닐까. 과거시험 문제지를 받아들었다. 곳곳을둘러본 참가자들은 명륜당에 앉아 과거 시험을 봤다. 시험지를 받아든 어린이나 어르신이나 진지한 표정은 같았다. 두 과목 세 문제였지만공정하게 치러졌고 당시처럼 3명을 선정했다. 도자공방 도자기 체험 전, 공방에 모여 도자기에 관해 듣고 있다. 아이들이 도자기에 그림을 그리는 체험을 하고 있다. 여주는 또 다른 매력이 있다. 다름아닌 도자기. 도자기는 여주, 이천, 광주가 유명한데 여주는 생활도자기로 유명하단다. 도예가 선생님의 설명을 들으며 참가자들은 도자기에 그림을 그렸다. 한 달 뒤, 왕릉천(千)행의 기억이 희미해질 무렵, 우리가 만든 도자기가 집으로 배송된다. 그럼 또 다시 이날의 즐거웠던 추억이 떠오르지 않을까. 전문강사에게 들은 이모저모 같은 곳을 가도 얼마나 보이는지는 다르다. 황석현 전문강사는 무더위 속 시원한 해설로 왕릉천(千)행의 시각을 넓혀줬다. 그에게 몇 가지를 물었다. 해설을 들려준 황석현 전문 강사. ◆왕릉천(千)행 올해 주제가 능행이었어요. 작년과 달라진 점이 있을까요? 궁능유적본부에서 올해 주제를 능행으로 정했는데요. 점점 체험이 중요시되고 있어 작년에는 미션을 주고 채점해 선물을 드렸지만올해는 참여자 모두 도자기 체험을 하도록 기획했습니다. 코스는 해마다 조금씩 바뀌기도 하는데요. 작년은 상·하반기 코스가 같았는데 올해는 하반기에 두 코스가추가되었고요. 서울 이외지역주민을 위해 올해는 대전에서도 출발했습니다. ◆이번 1490 성종능행길에서 특히 눈여겨 볼 곳이 있다면요. 능행이 무형유산인 만큼 세종대왕릉이 중심이 되겠지요. ◆많은 왕릉을 다니셨을텐데요.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왕릉이 있으신지요. 능침을 올라간다는 전제하에 저 개인적으로는 동구릉의 건원릉, 남양주 광릉을 좋아해요. 조선왕릉의 원형을 볼 수 있거든요. ◆오늘은 능침을 못 봤는데요. 능침에서 관람하면 어떤 점이 좋은지, 역으로 우려되는 점도 있을까요. 가까운 곳에서 찍어본 영릉. 능침에서 본다는 건,돌아가신 분의 위치, 당시 시선에서 보는 거잖아요. 조금 더 가까이서 둘러 보는 만큼 아무래도 느낌이 다르죠. 능침을 개방하면 많이 볼 수 있지만. 어떻게든 훼손이 될 수밖에 없잖아요. 대안으로 측면으로 돌아가 최대한 훼손을 줄이려고 하고 있어요. 이곳 세종대왕릉도 그렇고요. ◆왕릉을 보기 전 어떤 준비를 하면 좋을까요? 미리 인터넷 등에서 역사, 왕릉 특징 등을 알고 오면 더 흥미로울 거고요. 해설사가 동행하지 않는다면 입구에서 팜플릿을 챙기고 안내판에서 전체적인 구조와 그림 등을 살펴보고 중간중간 해설판 등을 참고하면 이해하기 더 쉬울 거 같아요. 참여자들의 한마디 저는 도자기 체험이 너무 즐거웠어요. 저도요. 아. 참 과거 시험도 재밌었어. 또 오고 싶어요. 쑥스러운 듯 성종에 관해 조사한 내용을 보여주고 있는 김주영양. 김주영(서울 강동구, 초4), 육다은(성남 분당구, 초4)학생은 각자 엄마와 함께 참여했다. 다은 양이 전학간 후, 이렇게 주말마다 함께 할 기회를 만든다고 했다. 주영 양은 사전에 성종에 관해 조사하고 적어왔다. 자못 수줍어 하며 보여주는 종이에는 열심히 빽빽하게 적은 흔적이 담겨 있었다. 인천에서 온 어르신 부부도 있었다. 남편은 여러 번 왔는데 부인은 세번 째라고 했다. 그는 단종의 길이었던 영월이 참 좋았다고 추천을 해줬다. 이제 10월, 11월왕릉천(千)행이 기다리고 있다. 10월 신청은 9월 24일 화요일 오전 11시, 11월 신청은 10월 22일 오전 11시에네이버 예약 누리집(https://naver.me/xB43M7q0)에서 신청하면 된다. 회차당 선착순 20명이며 1인당 최대 4매까지 신청가능하다. 만 65세 이상, 장애인, 국가유공자는 전화(02-738-4001)로도 예약할 수 있다. 인기가 많은 만큼 미리 대기하고 있다가 성공하길 바란다.가을 왕릉의 길은 준비해 떠나는 자의 것이다. 정책기자단|김윤경otterkim@gmail.com 한 걸음 더 걷고, 두 번 더 생각하겠습니다!
- 영상 [한-체코 공동 기자회견] 한-체코, 원전 협력을 넘어 양국 미래 동반성장의 기반을 함께 만들어 나갈 것 ☞ 대통령실 유튜브 채널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