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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시간에 이렇게 또 다 왕림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오늘 브리핑이 이른 시간이 진행됐는데요. 현장에 계신 우리 기자분들, 그리고 이브리핑으로 참석해 주시는 기자분들 모두에게 감사함을 전하겠습니다.
오늘 제5차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 보고할 소비 촉진과 경제 활력 제고를 위한 7일간의 동행축제 추진계획을 브리핑하도록 하겠습니다.
추진배경으로는 먼저, 이번 동행축제를 준비하게 된 배경과 그 의미를 설명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최근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 등 3고 현상으로 민생경제가 굉장히 어려운 상황입니다. 이러한 경기침체에 대한 위기감으로 국민들 사이에서는 무지출 챌린지와 같은 캠페인이 등장하고 있습니다. 또한, 소상공인과 중소기업분들이 현장에서 느끼는 체감 경기도 계속해서 하락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최근에는 정말로 안타깝게도 집중호우로 인해서 삶의 터전이 흔들린 소상공인분들이 계셔서 국민들의 아픔도 더해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이러한 위기의 순간마다 국민들이 하나로 마음을 모으시고 극복해 온 자랑스러운 사례들이 여러 건 있습니다.
IMF 금 모으기 운동 때처럼 다시 한번 우리 사회가 힘과 지혜를 모아서 반등의 기회를 만들어야 되는 시기입니다.
이에 그간 단순히 제품 판매 중심이었던 동행세일의 개념을 확대해서 온 국민이 참석하시는 상생문화 캠페인인 7일간의 동행축제를 9월 1일부터 9월 7일까지 개최할 예정입니다.
다음은 추진방향입니다.
이번 7일간의 동행축제는 온 국민이 참여하시는 축제의 장으로 준비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라고 말씀드릴 수가 있습니다.
단순히 제품만 싸게 판매했던 기존의 행사가 아니라 국민들께서 자발적으로 즐겁게 참여하시고 오래 머무르시면서 상생 소비에 동참하실 수 있는 소중한 계기를 만들 수 있도록 마련했습니다.
또한, 민간이 자율적으로 다양한 상생협력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정부는 뒷받침하는 구조를 정착시키려고 노력을 했습니다.
앞으로 동행축제가 민간 주도의 행사로서 더 오랜 기간 지속되면서 우리 사회 곳곳에 선한 영향력을 미칠 수 있기를 바라는 의도가 이번에 담겨졌습니다.
이번 행사에 굉장히 많은 민간기업들이 참여하실 수 있도록 저를 포함한 중소벤처기업부 직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많은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이러한 노력에 힘입어서 올해 동행축제는 역대 최대 규모인 약 230개의 유통채널이 참여하고, 총 6,000개 이상의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제품들이 참여할 예정입니다.
다음으로 동행축제의 세부 프로그램들을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첫 번째로, 유망 소상공인·중소기업 제품 알리기 상생협력 프로젝트를 추진하겠습니다.
대기업, 벤처기업, 예술계 등과 함께 소상공인·중소기업 제품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다양한 상생협력 프로젝트를 준비하였습니다.
중소기업 의류 패션쇼를 개최하고 호텔·리조트 등과 지역 특산물들을 패키지로 출시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두 번째로 문화·공연·예술이 어우러진 특별 판매전도 개최 예정입니다.
전국 각지에서 지역축제, 문화 공연 등과 특별 판매전을 함께 컬래버로 개최하고, 3,500명을 추첨하는 상생소비복권을 비롯해서 SNS 챌린지, 카카오톡 친구 맺기를 통한 경품 증정 등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세 번째로, 전통시장, 지역 상권 등의 소비 촉진도 적극 돕겠습니다.
온누리상품권 구매한도를 최대 100만 원까지 확대하는 한편, 사용 편의성을 대폭 높인 카드형 온누리상품권도 8월 29일에 출시할 예정입니다.
카드형은 월 100만 원까지 구입 가능하시고요. 10%의 할인을 제공해 드릴 예정입니다.
행사 기간 내에는 전통시장 온라인 장보기에 대해서 무료 배송을 실시하고, 경품 추첨도 진행할 예정입니다.
이와 함께 백화점, 대형마트, 면세점 등 국내 주요 오프라인 유통사들도 동행축제에 흔쾌히 동참해 주시기로 했습니다.
네 번째로는 역대 최대 규모의 온라인 판매점도 열겠습니다.
국내 주요 쇼핑몰 60여 개에서 역대 최대 규모인 약 5,000개의 중소기업 소상공인 제품이 특별 판매전에 참여할 예정입니다.
작년까지 진행하지 않았던 글로벌 쇼핑몰 판매전도 약 1,000개 소상공인·중소기업 제품들이 참여할 예정입니다.
또한, 유명 인플루언서가 참여하는 라이브커머스, 그리고 TV홈쇼핑, T-커머스 특별방송도 편성해서 방송 예정입니다.
최근 우리 경제가 처한 대내외적인 환경이 녹록지가 않습니다. 소상공인·중소기업분들이 느끼는 체감 경기도 무척 어렵습니다. 또 이 부분을 걱정하시는 국민들의 우려사항도 점점 커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번 7일간의 동행축제가 소상공인·중소기업을 넘어 국민 모든 분들에게 작은 위로와 새로운 활력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각계각층의 전폭적인 지원이 있었습니다.
또한, 중앙부처와 지자체에서 아낌없는 협력과 지원을 해 주셨고 대기업, 유통업계, 소상공인, 중소기업, 협·단체 등에서도 아주 기꺼이 힘을 모아 주셨습니다. 이 자리를 빌려서 동행축제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함을 전합니다.
오늘 브리핑에 참석해 주신 기자분들께서도 7일간의 동행축제가 국민 모든 분들의 관심 속에서 성공리에 치러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취재와 홍보를 부탁드리겠습니다.
이상으로 브리핑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사회자>
저희가 총 6종의, 오늘 보여드릴 영상은 총 6종입니다. 미디어에 노출된 홍보 영상과 SNS에서 많은 국민들과 함께 참여해서 함께 즐길거리로 이용될 챌린지 영상이고요. 챌린지 영상에는 이영 장관님께서도 참여해 주셨습니다.
먼저, 동행세일, 동행축제, 올해 7일간의 동행축제 메인 홍보영상 20초짜리 먼저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동영상 시청>
<사회자>
다음 보여드릴 영상은 SNS 챌린지 영상인데요. 저희가 틱톡, 인스타, 페이스북, 유튜브 등등 거의 대부분의 채널을 통해서 챌린지를 진행할 예정이고, 많은 국민분들께서 함께 따라 하고 쉽게 할 수 있는 챌린지 영상을 준비해 봤습니다.
먼저, '살래팔래'송 챌린지 영상 보시겠습니다.
<동영상 시청>
<사회자>
방금 보신 영상은 많은 국민분들께서 따라 하실 수 있게 편하게 가이드 영상도 준비돼 있고요. 해당 영상에 많은 분들이 참여하실 수 있도록 기자분들의 관심 부탁드리겠습니다.
두 번째 보여드릴 것은 사회 각계각층에서 챌린지 영상에 참여하고 있거든요. 그 가운데 저희 이번에 '경제활력'이라고 하는 테마를 잘 표현해 줄 수 있는 종이비행기 세계챔피언 국가대표 팀이 있습니다. 위플레이 팀이 저희 쪽에 보내준 경제활력 챌린지 영상 보시도록 하겠습니다.
<동영상 시청>
<사회자>
이처럼 많은 분들이 참여해 주시고 계시고요. 지속적으로 들어오는 대로 저희가 기자분들께 찾아서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다음은 이영 장관님께서 참여하신 특별 영상입니다. 2종의 챌린지 영상이 있고요. 최근에 굉장히 화제가 되고 있는 드라마 '우영우'의 인사법을 패러디한 버전도 있고, 그다음에 여러 사람들이 함께 '쿵쿵따'를 외치면서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챌린지 영상 2종이 준비돼 있습니다. 이어서 보시겠습니다.
<동영상 시청>
<사회자>
이처럼 함께 친구, 동료, 가족들끼리 어울려서 함께 만들 수 있는 영상으로 제작이 됐고요. 이것도 역시 저희가 이미지 파일, 그림, 그다음에 가이드 영상 등등으로 많은 분들이 쉽게 참여하실 수 있도록 유도하고자 합니다.
마지막은 특별 홍보영상인데요. 최근에 케이팝 댄스의 성지라고 할 수 있는 원밀리언 댄스 스튜디오에서 저희 쪽에 참여해 주셨습니다. 그래서 홍보영상 만들었고요. 이분들이 저희 SNS 챌린지에도 참여하시고, 그다음에 전야제 때 함께 우리 참여해 주신 분들과 어울려서 SNS 챌린지 퍼포먼스도 보여줄 예정입니다. 특별 영상 홍보영상 보시겠습니다.
<동영상 시청>
<사회자>
영상에서 보여진 분 가운데 오른쪽이 리아킴이고 왼쪽이 하리무입니다. 아시다시피 최근에 '스우파'하고 '스트리트 맨 파이터'가 8월 23일부터인가요? 다시 시작이 되는데 원밀리언 크루가 또 등장을 해서 저희 동행세일 축제와 맞물려서 같이 활동할 것이기 때문에 많은, MZ세대 등 포함해서 많은 분들이 좋아하실 것으로 예상이 되고요.
보여드린 영상들은 보도에 활용하실 수 있도록 저희가 파일로 제공해 드리고, 수시로 업데이트되는 대로 여러분들께 제공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질문·답변]
※마이크 미사용으로 확인되지 않는 내용은 별표(***)로 표기하였으니 양해 바랍니다.
<질문> 두 가지 질문드리겠습니다. 작년의 동행세일은 18일간 열렸는데요. 그래서, 올해는 일주일로 줄었더라고요. 그래서 이번 동행세일을 단순 세일이 아니라 축제의 장으로 여시겠다고 하셨는데 7일간의 기간이 좀 짧은 게 아닌가, 이런 질문을 드리고요.
그리고 작년에 전체 매출이 1,180억 원을 기록했던데 올해는 예상하시는, 목표로 하시는 매출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답변> 지금 기간은 좀 짧아서 아쉬움은 있는데요. 뒤이어서 추석이 또 이어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기간은 좀 축소가 됐지만 기존에 했던 동행세일과는 다르게 글로벌한 또 온라인 쇼핑몰들과의 연계도 있고, 작년 같은 경우는 코로나 때문에 오프라인 행사가 전혀 없었거든요. 그런데 이번에 또 대규모 오프라인 행사들이 서울에서부터 제주까지 또 진행할 예정입니다.
그래서 기간은 짧지만 추석 바로 직전 주라는 것, 그다음에 온·오프라인, 국내·해외가 다 연계된다는 것, 또 대기업과 중소기업, 중견기업, 소상공인, 벤처들 모든 대한민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경제 주체들이 다 활동한다는 것, 그런 면에서 기간은 짧지만 전체적인 사이즈나 참여의 폭은 굉장히 넓어졌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목표 매출을 말씀 주셨는데요. 일단은 구체적인 목표를 아직은 제시하기가, 저희 내부적으로는 갖고 있습니다. 그런데 선뜻 제시드리기는 좀 조심스러운 부분이 있는데, 일단 작년보다는 좀 큰 규모로, 상회하는 규모로 잡고 있습니다.
작년 같은 경우 18일 동안 1,180억 원 정도의 매출이 달성이 됐었고요. 일평균은 66억 원 정도가 나왔습니다. 이 부분을 상회하는 것을 일단 목표로 하고 있고요. 멋진 결과를 만들어서 다시 한번 보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질문> 일단 '동행세일'에서 '동행축제'로 이름이 바뀐 게 가장 눈에 띄는데 이름을 바꾸신 배경 설명 한번 부탁드리고요.
이번에 예산이 얼마 정도 들어갔는지도 궁금합니다.
그리고 한 가지 추가적으로, 사실 유통업체들이 지난 동행세일에서 조금 억지로 참여하는 경향이 있다, 이런 반응을 보이기도 했었는데 이번에 가장 최대 규모로 많은 유통채널들과 협업하셨는데 어떤 과정에서 어떻게 설득하셨고, 어떤 방향으로 가자고 말씀하셨는지 이야기 부탁드립니다.
<답변> 먼저, 예산은 작년도 예산의 절반 정도를 사용했고요. 일단 축제로 간 것에 대한 기획 부분을 사실은 많은 유통사들이 함께해 줄 수 있었던 계기가 되는데 제품을, 동행세일의 원래 취지는 중소기업·소상공인분들의 판로가 한정되어 있다 보니까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이런 이벤트를 중심으로 해서 조금 더 매출을 올려드리는 부분이었습니다.
그런데 상상하시고 느낌도 있으시겠지만 일주일 동안 내지는 2주일 동안 제품을 팔아서 매출을 많이 올린다는 것이 사실 쉬운 일이 아니거든요, 저도 비즈니스를 한 20년 해 봤지만. 입장을 바꿔봤을 때 지금 필요한 게 무엇인가를 고민했습니다.
일단 소상공인·중소기업분들한테는 당장 매출 확대도 필요하지만 마케팅이나 브랜드 파워가 굉장히 널리 알려져서 지속적인 매출이 동행축제 이후에도 발생하는 것을 희망하지 않을까, 라는 것에 일단 기인을 했고요. 그러려면 굉장히 많이 세일에 포커스를 맞추기보다는 프로모션에 포커스를 맞춰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두 번째는 2년 동안 코로나를 관통해가면서 사실 굉장히 많은 분들이 지치고 힘들어하십니다. 게다가 최근 들어서 코로나가 좀 수그러든다고 희망을 가지셨는데 또 대내외적인 경제환경이 안 좋고 3고가 시작이 되니까 덜커덕 겁이 나신다는 이야기들도 굉장히 많이 하십니다.
그래서 이게 이렇게 환경이 안 좋다고 정말 지갑을 닫기 시작하면 더 어려운 상황이 올 것이라고 생각을 해서 대한민국이 경제파워가 세계 10위 안에 드는 국가 아닙니까? 그래서 이 동행세일을 축제로 바꾸고 전부 다가 함께 일어나서 대한민국 경제를 돌려보자, 라는 파이팅을 외치는 기간으로 가져갔으면 좋겠다,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래서 그 두 가지의 기획적인 면에서 크게 바꾼 다음에 많은 대기업, 중소기업, 중견기업을 만났을 때 그 '파이팅'이라는 키워드 하나에 동참하겠다, 그리고 파이팅에 이런 내용을 넣어주면 어떻겠느냐, 라는 의견들이 오게 됐거든요. 그러다 보니까 초기 기획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했지만 거기다가 살을 붙여나가기 시작하는 것은 기업들의 아이디어가 굉장히 많았습니다.
그러다 보니 또 소개, 소개도 하시고 이렇게 되다 보니 갑자기 국내 규모도 가장 크고 동행세일이 축제로 이름을 바꾼 이후로 처음으로 해외의 유통망에도 지금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제품 1,000개가 넘는 제품이 해외에 또 프로모션이 됩니다. 그래서 민간의 힘을 함께 가니까 더 효과가 있는 결과가 나온 것 같습니다.
<답변> (사회자) 이것으로 중소벤처기업부의 현안 브리핑을 모두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답변> 그리고 비공식적으로 여기 계신 기자분들도 저 챌린지 중에 릴레이를 하셔야죠. 우리 카메라 기자분들도 카메라와 함께 '살래팔래' 해 주시면 저희가 다양한 경품을 정말 어메이징하게 준비하고 있기 때문에, 정말 바람이 뭐냐하면 싸움도 기세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굉장히 어렵다, 힘들다, 못 살겠다 하기 시작하면 이게 바이러스처럼 번지거든요.
그래서 어렵지만 우리만 어려운 것 아니다, 그리고 할 수 있다, 우리 굉장히 많은 인프라가 있고 저력이 있다, 그러니까 한번 일주일 동안 신나게 놀아보고 즐겨보고 사보고 팔아보고, 그래서 에너지 듬뿍 받고 명절 때 아주 충전하시기를 바라는 게 의도거든요. 그래서 힘을 보태주시면 좋겠습니다.
그래서 멋진 하반기에 으샤으샤 대한민국 만들기 위한 프로젝트니까 많은 동참을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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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책뉴스 6·25전쟁 참전 고 티탈렙타 네덜란드 용사 유해 봉환 6·25전쟁 당시 네덜란드군으로 참전해 대한민국을 지킨 유엔 참전용사의 유해가 국내로 봉환돼 부산 유엔기념공원에 안장된다. 국가보훈부는 26일 고 페르디난트 티탈렙타 네덜란드 참전용사의 유해 봉환식을 오는 29일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 입국장(A)에서 거행한다고 밝혔다. 고 페르디난트 티탈렙타 참전용사는 1953년 4월 3일 네덜란드군 반호이츠 부대 소속 이병으로 6·25전쟁에 참전해 1954년 4월 23일까지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지키기 위해 힘썼다. 고인은 21살의 나이에 자원해 6·25전쟁 참전을 결심했고 참전 일주일만에 오른쪽 엉덩이와 허벅지에 부상을 입었으나 다시 전장으로 복귀했다. 정전 하루 전날인 1953년 7월 26일 전개된 묵곡리 전투(340고지 전투)에서 여러 명의 전우를 잃은 아픔도 겪었다. 그는 6·25전쟁에서의 공적을 인정받아 1984년 네덜란드 정부로부터 정부 훈장을 받았고, 은퇴 후에는 반호이츠 부대 역사박물관에서 20년간 봉사하며 네덜란드군의 6·25전쟁 참전의 역사를 알리는 데 기여했다. 고 페르디난트 티탈렙타 참전용사의 배우자 마리아나 티탈렙타(74세)씨는 남편이 생전에 부산 유엔기념공원에 안장되기를 희망했고 남편의 유언대로 유엔기념공원에 안장하게 되어 기쁘다고 유해 봉환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유해 봉환식은 29일 오후 4시 40분경 유해가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하면 5시 30분부터 여기서부터 대한민국이 모시겠습니다라는 주제로 거행한다. 유해 봉환식에는 강정애 보훈부 장관, 페이터 반 더 플리트 주한네덜란드 대사, 고인의 배우자, 손녀 등이 참석해 국방부 의장대가 도열한 가운데 고인의 유골함을 향해 예를 표하고 추모사 후 봉송 차량까지 모시는 간결한 의식으로 진행한다. 추모사는 강정애 장관과 페이터 반 더 플리트 대사, 고인의 배우자가 차례로 낭독할 예정이다. 봉환식을 마치면 유해는 5월 1일까지 국립서울현충원에 임시 안치되며, 안장식은 유족과의 협의에 따라 2일 오후 2시부터 부산 유엔기념공원에서 주한네덜란드대사관 주관으로 거행된다. 가평전투 73주년을 맞아 방한한 영연방 4개국( 영국,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참전용사와 유가족이 23일 오후 부산 유엔기념공원을 방문해 참배하고 전우의 넋을 기리며 추모하는 시간을 갖고 있다.(국가보훈부 제공)2024.4.23.(ⓒ뉴스1,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한편, 고 페르디난트 티탈렙타 참전용사와 생전에 인연이 깊은 페트뤼스 호르메스 네덜란드 한국전 참전협회장과 반호이츠 부대원들도 방한해 일정을 함께한다. 유족을 포함한 방한단은 29일 입국한 뒤 유해 봉환식과 횡성전투기념식, 안장식 등에 참석한 후 다음 달 3일 출국할 예정이다. 강정애 보훈부 장관은 대한민국을 위해 목숨을 걸고 싸웠던 고 페르디난트 티탈렙타 참전용사님의 유언에 따라 대한민국 부산에서 영예롭게 잠드실 수 있도록 예우를 다해 모시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 유엔기념공원에는 2015년 5월 레몽 베르나르 프랑스 참전용사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모두 26명이 사후 안장돼 있으며, 그중 네덜란드 참전용사는 5명이다. 문의: 국가보훈부 국제협력과(044-202-5912)
- 카드뉴스 사업장 이전으로 퇴사하게 되면 실업급여는 못 받나요? 자발적 퇴사임에도 불구하고 실업급여를 받을 수 있는 통근이 곤란한 경우에 대해서 준비해왔습니다! 우리 모두 사례를 통해 고드래곤과 함께 알아볼까요? Ⅴ실업급여를 받기 위한 기본 조건 실업급여를 수급하기 위해서는 다음 4가지 조건에 모두 충족해야 합니다! 기여기간(180일 이상) 비자발적 퇴사 실업상태 적극적 구직활동 ※ 실업급여란? 고용보험에 가입한 근로자가 실직한 경우 소정의 급여를 지급해 생계 안정 및 재취업의 기회를 지원해주는 제도입니다. 하지만, 자발적 퇴사인 경우에도 예외적으로 인정되는 사유들이 있는데요!(예외사유) 통근이 곤란한 경우, 2개월 이상 임금체불 직장내 괴롭힘 등 이번엔 그중 통근이 곤란한 경우에 대해 사례로 알아볼까요? [사례1] 회사 이전으로 출퇴근이 멀어져서 퇴사하게 됐는데요? 이런 경우에도 실업급여를 받을 수 있나요? - 네! 받을 수 있습니다! 사업장의 이전 또는 지역을 달리하는 사업장으로의 전근 등에 의한 사유로 퇴사 시 통상의 교통수단으로 통근 왕복 시간이 3시간 이상 소요된다면 실업급여 대상에 해당됩니다! [사례 2] 결혼으로 대전에서 서울로 이사를 할 예정인데, 이런 경우에도 실업급여 대상에 해당되나요? - 네! 해당됩니다! 배우자 또는 부양할 친족과의 동거를 위한 이사로 퇴사를 하게 되는 경우, 실업급여 대상에 해당됩니다. 다만, 위 경우를 제외한 사유로 이사하게 되어 퇴사하는 경우에는 실업급여 대상에서 제외돼요! 마지막으로 통근이 곤란한 사유로 인정되는 사례를 정리해볼까요? Ⅴ 사업장의 이전 Ⅴ 다른 지역 사업장으로의 전근 Ⅴ 배우자 또는 부양 가족과의 동거를 위한 이전 Ⅴ 기타 불가피한 사유로 통근이 곤란한 경우 위의 사유 중 한 가지에 해당되며, 통상 교통수단으로 왕복 3시간 이상 소요된다면 실업급여 수급 가능! 당연히 기여 기간, 실업상태, 구직활동 등의 요건도 모두 충족되어야 합니다!
- 건강 심방세동 예방 관리 8대 생활 수칙 심장의 박동이나 리듬이 고르지 않은 것을 부정맥이라고 합니다. 심방세동은 부정맥의 한 종류로 심장 박동이 지속해서 불규칙하게 나타나는 것이 특징입니다. 심방세동이 생기면 심장이 불규칙하게 뛰며, 심박이 빨라지므로 가슴이 두근거리는 증상으로 나타날 때가 많습니다. 걸을 때 숨이 차거나 가슴이 답답하고, 몸이 붓거나 어지럽고 피로한 증상이 동반될 수도 있습니다. 전혀 증상 없이 우연히 발견되기도 합니다. 주로 어르신에게서 관찰되지만, 드물게 50세 이전의 중장년층에게서도 발병합니다. 치료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뇌경색(중풍) 예방입니다. 맥박을 만져 보거나 혈압을 측정할 때 이상 상태가 관찰되며 스마트워치로 발견할 수 있지만 심방세동은 심전도 검사를 해야만 확실한 진단을 받을 수 있습니다. 심방세동 예방 관리 8대 생활 수칙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두근거림이 있으면 항상 맥박을 재거나 심전도 검사를 합니다. 가슴이 두근거릴 때, 손가락을 가볍게 손목에 올려 맥박이 불규칙하지는 않은지 천천히 확인합니다. 자동 혈압계나 스마트워치를 이용하여 맥박수나 심전도를 측정합니다.두근거림이 지속되면 가까운 병원에 방문하여 심전도를 측정합니다. 2. 과음과 폭음을 삼갑니다. 술자리는 되도록 피합니다. 술은 하루에 3잔 이상 마시지 않습니다. 술을 마실 때 폭탄주와 원샷은 피합니다. - 폭탄주는 체내 알코올 흡수율과 전체 음주량을 높이므로 지양해야 합니다.- 원샷은 혈중알코올농도를 급상승시켜 폭음으로 이어질 확률을 높이므로 지양해야 합니다. 3. 과도한 스트레스를 피합니다. 스트레스를 관리하려면 요가나 본인에게 맞는 유산소 운동을 하며 건강한 생활 습관을 들이도록 노력합니다. 과도한 스트레스를 피하려면 자기 몸을 스스로 조절하려고 노력하는 행동 제어 요법이 도움이 됩니다. - 과도한 스트레스는 교감신경을 자극하여 심방세동을 유발하거나 심방세동 재발 빈도를 높입니다.- 생체 자기 제어(바이오피드백) 방법으로 깊이 호흡하거나 인위적으로 근육을 이완한다거나, 자기 체면, 명상 요법이 해당합니다. 4. 고혈압이나 당뇨병 등과 같은 기저질환을 잘 관리합니다. 혈압을 자주 측정하여 목표 혈압이 유지되는지 확인합니다. - 고혈압 환자는 아침에 일어나서 혈압약을 먹기 전과 자기 전에 측정한 혈압이 중요합니다. 본인의 목표 혈압이 얼마인지 담당 의사에게 물어보고 확인합니다. 혈압약은 매일 같은 시간에 먹습니다. - 약을 깜박 잊는 경우 생각나는 즉시 먹어야 합니다. 본인의 당화혈색소를 확인합니다. - 심장, 혈관에 가장 좋은 수치는 일반적으로 6.5% 이내입니다.- 본인의 당화혈색소가 잘 조절되고 있는지 담당 의사에게 물어보고 확인합니다. 5. 수면 무호흡을 잘 관리합니다. 수면 무호흡과 심방세동 발생을 줄이려면 적절한 체중 유지가 중요합니다. - 자신의 적절한 체중[(키(㎝)-100)0.9]을 확인합니다. 잠을 충분히 자도 낮에 계속 피곤하고 나른하다면 수면 검사를 받습니다. 저녁 식사 시간 이후 음식물 섭취를 피하고, 가벼운 운동을 합니다. 6. 금연을 합니다. 흡연은 심방세동의 위험 인자이므로 금연합니다. 금연을 위한 건강한 생활 습관을 지니도록 합니다. - 금연, 체중 감량, 금주, 운동 등의 생활 습관은 심방세동 예방과 심혈관 건강을 증진합니다. 금연이 어렵다면 금연 교실, 금연 약물 등과 관련해 담당 의사와 상의합니다. 7. 비만을 관리합니다. 건강한 식습관을 유지합니다. - 식습관을 파악하기 위해 식사 일기를 적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 짠 음식, 단 음식, 기름진 음식을 줄이고 물을 충분히 마시는 습관을 기릅니다. 매일 20분 이상 걷기 운동을 합니다. - 심한 무릎관절염과 같이 걷기 운동이 무리가 될 때는 담당 의사 판단에 따라 다른 운동으로 대체합니다. 하루 7~8시간의 충분한 수면 시간을 지킵니다. 8. 심방세동으로 진단받으면 반드시 적절한 치료를 받습니다. 심방세동을 치료하지 않으면 뇌졸중, 심혈관질환 등 합병증 발생 위험이 높아집니다. 심방세동을 치료하려고 약물치료를 받을 때 약물 순응도와 지속성이 중요합니다. - 심방세동을 치료하지 않으면 두근거림, 호흡곤란 등의 증상이 발생하여 일상생활에 지장을 초래합니다. 자료=질병관리청·대한의학회
- 사진 산림청, 전남 구례 사방사업지 산사태 예방 대응 태세 점검 남성현 산림청장이 전남 구례군 산사태취약지역 사방사업지에서 여름철 산사태 예방을 위해 사업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있다.,남성현 산림청장이 전남 구례군 산사태취약지역 사방사업지에서 여름철 산사태 예방을 위해 사업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있다.,남성현 산림청장이 전남 구례군 산사태취약지역 사방사업지에서 주민안전을 위해 견실하고 철저한 시공을 당부하고 있다.
- 국민이 말하는 정책 보건소 스마트워치로 건강 관리 시작합니다! 스마트워치가 생겼습니다. 팔목에 착 감기는 착용감이 무척 편안합니다. 시계로서의 기능뿐만 아니라 전화, 문자, 카톡 알림도 신속하게 들어옵니다. 전화 걸기와 받기까지 가능합니다. 이뿐일까요. 심박수와 스트레스 측정 또한 간편하게 체크할 수 있습니다. 이 스마트워치의 최대 기능이라면 개인의 활동 및 운동 데이터가 수집, 전송된다는 것입니다. 유명 브랜드의 스마트워치 못지않은 성능과 디자인으로 제 일상의 건강 관리를 돕고 있습니다. 성능과 디자인이 모두 훌륭한 보건소 스마트워치. 국민의 건강을 위한 워치형 스마트밴드(스마트워치)를 지난 4월 12일 지자체 보건소에서 받아왔습니다. 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의 일환인데요. 모바일 헬스케어란 ICT를 활용한 공공형 건강 관리 서비스로 6개월간 진행하는 장기 프로그램입니다. 바쁜 일상생활 속에서 스마트폰으로 언제 어디서나 건강 관리를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데요. 채움건강 앱과 활동량계(스마트워치)를 통해 기록된 개인별 생활습관을 모니터링해 맞춤형 건강 상담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보건소 채움건강 앱. 매년 초 각 지자체 보건소에서는 모바일 헬스케어 참여자를 모집해 6개월간 사업을 진행하는데요. 저는 지난 2월 신청해 4월 12일 초기검진을 실시했습니다. 검진에서는 혈압, 공복혈당, HDL, 중성지방, 허리둘레 등을 체크했습니다. 최근 혈압이 높았던 저는 혈압 대상자에 해당돼 모바일 헬스케어 지원사업에 선정될 수 있었습니다. 보건소에서는 1시간 이상 교육 및 상담이 이뤄졌습니다. 일단 진료실에서 의사와 상담을 했습니다.혈압이 높은 이유는 체중과 관련이 있기 때문에 체중을 줄이면 혈압도 자연히 내려간다고 말했습니다. 담당 의사는 지속 가능한 건강 관리를 위해 한 달에 1.2kg 감량을 목표로 세웠습니다. 너무 무리해서 빼지도 말고, 절대 굶지 않기를 권유하셨습니다. 3개월 뒤 중간점검이 있을 시 3.6kg 정도를 감량하면 아주 건강한 다이어트가 될 거라말씀하셨습니다. 보건소에서 제공한 계절별 건강 식단표. 다음으로는 식단 관리를 위해 영양사님을 만났습니다. 제 수치를 보고 필요한 식단을 제공해 주셨습니다. 하루 섭취 칼로리는 2000kcal로 설정해 주셨습니다. 그림처럼 아침, 점심, 저녁 정확한 식단표도 보여줬습니다. 한 끼마다 채소 두 가지 이상을 꼭 섭취할 것, 잡곡밥 먹기, 먹는 순서까지도 세세하게 설명해 주셨습니다. 그동안 모르고도 못했고, 알고도 실천하지 못했던 식단 관리도 도움을 받을 수 있어 만족스러웠습니다. 채움건강 앱을 통해 매일 제가 먹는 식사를 기록하는 것도 중요하기에 여러 이벤트를 통해 꾸준히 기록할 수 있도록 돕는다고 하셨습니다. 보건소에서 나눠준 가정에서 할 수 있는 근력운동. 마지막으로 운동관리사를 만났습니다. 일상 속 운동의 중요성을 알려주며 퇴근 후에아파트 꼭대기 층까지 올라가기를 추천했습니다. 그리고 하루 7000보 이상 걸을 것을강조했습니다. 개인 운동 역시 운동일기를 적으며 매일매일 꾸준히 실천할 것을 강조했습니다. 이런 일련의 모든 활동은 스마트워치와 채움건강 앱을 통해 보건소 분야별 전문가에서 전달될 예정이며, 만약 변화가 없을 경우 개별 상담이 꾸준히 이뤄질 것입니다. 사실 건강 관리라는 것이 의지 만으로 오래 지속할 수 없을 때가 많습니다. 보건소의 도움으로 6개월간 지속 관리를 통해 천천히 변화를 꾀하고 좋은 습관으로 자리 잡는 연습도 필요합니다. 초기검진, 중간검진, 최종검진으로 저는 6kg 이상을 근 손실 없이 체지방만 빼는 노력을 기울일 것입니다. 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 초기, 중간, 최종검진 항목. 보건소에서 수령한 스마트워치는 6개월 간 충분히 잘 활용하면 무상으로 증정된다고 했습니다. 6개월 뒤에도 스마트위치를 활용한 건강 관리를 지속할 수 있는 것입니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전국 보건소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건강 관련 지원사업에 꼭 참여해 보시길 바랍니다. 그 무엇보다 건강만큼 중요한 것은 없으니깐요. 대한민국 정책기자단 박영미 pym111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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