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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년 7월 사업체노동력조사 및 ’22년 4월 지역별사업체노동력조사 결과 발표
오늘 두 가지 결과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먼저, 7월 사업체노동력조사 결과부터 말씀드리고, 제일 마지막에 4월 기준 지역별 사업체노동력조사 결과에 대해서 설명드리겠습니다.
2쪽입니다.
7월 마지막 영업일 현재, 종사자 1인 이상 사업체의 종사자는 1,926만 5,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42만 6,000명 증가하였습니다. 17개월 연속 증가하고 있습니다.
종사상지위별로 보면 상용근로자는 27만 5,000명 증가하였고, 임시일용근로자는 18만 8,000명 증가하였으며, 기타종사자는 3만 7,000명 감소하였습니다.
규모별로 보면 300인 미만은 38만 6,000명 증가하였고, 300인 이상은 4만 명 증가하였습니다.
3쪽입니다.
증가한 산업은 보건·사회복지서비스업, 숙박 및 음식점업, 전문·과학·기술서비스업 순으로 증가하였고, 감소한 산업은 공공행정·국방 및 사회보장행정과 금융 및 보험업입니다.
금융 및 보험업의 경우에는 디지털금융 전환 확산이라든지 보험설계 등의 인력 감소에 의한 영향으로 보입니다.
4쪽입니다.
산업중분류별로 보면 제조업 중분류는 종사자 수가 증가한 산업은 전자부품·컴퓨터·영상·음향제조업, 그리고 기타 기계·장비제조업, 전기장비 제조업 순으로 증가하였고, 감소한 산업은 자동차·트레일러 제조업이 가장 크게 감소하였으며, 섬유제품 그리고 의복 액세서리 관련 제품 제조업이 감소하였습니다.
비제조업 중에서는 종사자 수가 증가한 산업은 음식점 및 주점업이 코로나 이후 최대 증가폭을 나타냈으며, 사회복지서비스업, 출판업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출판업의 경우에는 계속 수개월간 3만 명 이상을 횡보하고 있는데요. 출판업에는 소프트웨어 개발, 앱 개발 등이 포함된 산업입니다.
감소한 산업은 공공행정 그리고 소매업과 육상운송·파이프라인 운송업 순입니다.
5쪽입니다.
7월 중 입·이직 동향은 입직자는 100만 5,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1만 5,000명 감소하였고, 이직자는 97만 8,000명으로 1만 3,000명 감소하였습니다.
입·이직 사유별로 보면 입직 1만 5,000명 감소 중에는 채용은 1만 명 증가한 반면, 기타 입직은 2만 5,000명 감소하였습니다.
이직 1만 3,000명 감소 중에 자발적 이직은 1만 4,000명 증가하였고, 비자발적 이직은 전년과 유사한 수준이며, 기타 이직이 2만 8,000명 감소하였습니다.
7쪽입니다.
채용을 산업별로 보면 채용 증가 1만 명 중에 상용직은 4,000명 증가하였고, 임시일용직은 5,000명 증가하였습니다.
증가한 산업은 숙박 및 음식점업, 도소매업 순입니다.
기타 입·이직의 경우에는 코로나19 영향에 의해서 휴업·휴직으로 인해 복직이라든지 휴직이라든지 발생한 것이어서 설명을 드리지 않고, 9쪽 자발적 이직으로 넘어가겠습니다.
자발적 이직은 상용근로자의 비중이 보통 80%를 상회하는데요. 상용근로자는 전년동월대비 1만 1,000명 증가하였고, 임시일용근로자는 3,000명 증가하여 자발적 이직은 1만 4,000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자발적 이직의 증가는 노동시장이 활발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지표로도 활용할 수 있습니다.
증가한 산업은 숙박 및 음식점업, 보건·사회복지서비스업 순입니다.
10쪽입니다.
비자발적 이직은 전년동월대비 상용직은 2,000명 증가하였고, 임시일용직은 2,000명 감소하였습니다.
증가한 산업은 교육서비스업과 도소매업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교육서비스업의 경우에는 방역이라든지 방과 후 강사, 학원강사 등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입니다.
시도별 고용부문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12쪽입니다.
7월 마지막 영업일 현재, 종사자 1인 이상 사업체의 종사자가 서울, 경기 순으로 증가하였습니다.
증감률이 높은 지역은 제주, 강원, 세종 순이며, 낮은 지역은 울산, 경북, 대구 순입니다.
증감률이 높게 나타난 지역인 제주와 강원의 경우에는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라든지 그런 것으로 인해서 주로 관광의 개선의 영향으로 보시면 되겠습니다.
입·이직 동향에 대해서는, 시도별 입·이직 동향은 주로 건설업의 영향이 크기 때문에 그것으로 보도자료로 갈음하고, 시도별 제조업 중분류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14쪽입니다.
제조업 중분류에 대해서 시도별로 보면 전년동월대비 경기, 경남 순으로 증가하였고, 서울, 강원 순으로 감소하였습니다.
경기의 경우는 전자부품·컴퓨터·영상·음향제조업에서 가장 많이 증가하였고, 경남의 경우는 기타 기계·장비 제조업에서 가장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입직자는 증가폭이 크게 나타난 지역은 경북, 경기 순으로 나타났으며, 이직자는 경기, 경북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실제로 입·이직의 경우에는 입직과 이직의 수가 거의 동일 사업 내에서는 유사한 수준을 유지하면 종사자 수가 거의 동일하게 나타나는 것으로 보시면 되겠습니다.
17쪽입니다.
근로실태 부문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6월 중 상용근로자 1인 이상 사업체의 근로자 1인당 임금총액은 366만 3,000원으로 전년동월대비 4.9% 증가하였습니다.
종사상지위별로 보면 상용근로자는 5.0% 증가하였고, 임시일용근로자는 2.3% 증가했습니다.
상용근로자의 임금 상승을 내역별로 보면, 정액급여는 전월과 똑같은 4.4% 증가하였고 초과급여는 9.6%, 특별급여는 8.5% 증가하여 전체 상용근로자의 임금상승률을 견인한 것으로 보입니다.
18쪽입니다.
규모별로 보면 상용 300인 미만 사업체는 5.0% 증가하였고, 300인 이상은 4.3% 증가했습니다. 300인 미만의 임금상승률은 주로 전문·과학·기술서비스업 등에서의 특별급여 증가 영향으로 보입니다.
산업별로 보면 임금총액이 많은 산업은 전기·가스·증기·공기조절업 그리고 금융·보험업 순이며 적은 산업은 숙박 및 음식점업, 사업시설관리, 사업지원·임대서비스업 순입니다.
19쪽입니다.
임금의 경우에는 월별 특성에 따라서 임금상승률의 등락이 큰 편이어서 누계 임금을 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래서 1~6월 누계 임금상승률을 보면 전년동기대비 5.8% 증가했습니다. 300인 미만은 4.6% 증가하였고 300인 이상은 9.2% 증가하였습니다.
전반적으로는 제조업, 금융·보험업, 전문·과학·기술서비스업 등에서 특별급여가 증가한 영향이 큰데, 그중에서도 특히 300인 이상의 경우에는 전자부품·컴퓨터·영상·음향제품 제조업에서 성과급이 확대된 영향으로 보입니다.
실질임금상승률은 1.1%로 나타났습니다. 이번 실질임금상승률이 낮게 나타난 것은 실제로 물가상승률이 외환위기, 그러니까 1998년 이후 최대로 물가상승률이 나타남에 따라 높은 임금상승률에도 불구하고 실질임금상승률이 1.1%로 나타난 것입니다.
20쪽입니다.
6월 중 근로시간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상용근로자 1인 이상 사업체의 근로자 1인당 근로시간은 156.7시간으로 전년동월대비 12.2시간 감소하였습니다.
근로시간 감소에는 전년동월대비 월력상 근로일수가 2일 감소한 영향으로 보시면 되겠습니다.
종사상지위별로 보면 상용근로자는 13.3시간 감소하였고, 임시일용근로자는 2.1시간 감소하였습니다.
상용근로자의 근로시간 감소는 월력상 근로일수가 2일 감소함에 따라서 월력상 근로일수의 증감에 영향을 받는 상용근로자의 특징이라고 보시면 되겠고, 임시일용근로자의 경우에는 사업시설지원·임대업이라든지 보건·사회복지업 등에서 근로시간이 감소한 영향이 있습니다.
특히, 사업시설·임대서비스업 경우에는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인해서 객실 미화 증가라든지 여러 가지 인력 공급에 대한 인력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서 시간이, 근로시간이 짧은 임시일용근로자의 유입의 영향으로 보시면 되겠습니다.
21쪽입니다.
규모별로 보면 300인 미만은 12.2시간 감소하였고, 300인 이상은 12.8시간 감소하였습니다. 300인 이상의 근로시간 감소가 조금 더 크게 나타난 것은 아무래도 상용근로자의 비중이 높기 때문으로 보시면 되겠습니다.
산업별로 보면 근로시간이 긴 산업은 광업, 수도·하수·폐기물처리·원료재생업 순입니다.
22쪽입니다.
1~6월 누계 월평균 근로시간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누계 월평균 근로시간은 전년동기대비 3.2시간 감소하였습니다.
이것을 6개월로 환산하면 실제로는 대략 총량이 19.2시간 정도 감소했다고 볼 수 있는데, 전년동기대비 월력상 근로일수는 이틀 차이임에도 불구하고 그것보다 더 많은 근로시간 감소가 나타난 것은 아무래도 금년 상반기 중에 있었던 확진자 급증이라든지 이런 영향이 있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규모별로 보면 300인 미만은 3시간 감소하였고, 300인 이상은 4.3시간 감소하였습니다.
산업별로 보면 이틀 감소에도 불구하고 근로시간이 가장 적게 감소한 것은 운수·창고업인데, 아무래도 코로나19로 인한 휴업·휴직, 그런 감소가 근로시간을 덜 감소하게, 그런 기저효과가 작용한 것으로 보입니다.
23쪽입니다.
2022년 4월 기준 지역별 사업체노동력조사 결과인데요.
이 결과는 1년에 2번 결과를 발표합니다. 그래서 대상은 시군구 단위의 고용통계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4월 말 기준, 마지막 영업일 현재 종사자 1인 이상 사업체의 종사자가 가장 많은 지역은 서울 강남구, 경기 화성시 순으로 나타났으며, 경북 울릉군과 영양군 순으로 적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종사자 수 증감률은 강원 고성군과 제주 서귀포시 순으로 높게 나타났고, 그리고 부산 사상구, 충북 단양군 순으로 낮게 나타났습니다.
증감률이 높게 나타난 고성군과 서귀포시의 경우에는 아무래도 코로나19로부터의 회복 그리고 관광의 활성화, 이런 영향으로 보시면 되겠습니다.
24쪽에서 나타나는 시군구별 입·이직의 경우는 주로 건설업의 영향이 크기 때문에 그런 측면에서 보시면 되겠습니다.
설명은 여기까지 드리겠습니다.
[질문·답변]
※마이크 미사용으로 확인되지 않는 내용은 별표(***)로 표기하였으니 양해 바랍니다.
<질문> (사회자) 이데일리 기자님 질문입니다. 질문이 세 가지인데 한꺼번에 드리겠습니다. 첫 번째, 실질임금상승률이 1.1%로 지난달보다 더 낮아졌습니다. 세 달 연속 마이너스로 보이는데 최근 세 달간 실질임금상승률이 각각 몇 퍼센티지였나요?
두 번째 질문입니다. 실질임금이 앞으로 얼마나 더 마이너스를 유지할 것이라고 전망하시나요? 국내에서 실질임금 마이너스가 가장 길게 유지된 건 언제인가요?
세 번째입니다. 빈 일자리도 20만 개를 계속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구인난이 이어지고 있다고 판단해도 될는지요? 지난달보다는 둔화한 것 같은데 앞으로 빈 일자리가 줄어들 것이라고 보시는지요? 이상입니다.
<답변> 먼저, 질문하신 첫 번째 질문에 대해서부터 말씀드리겠습니다. 실질임금상승률은 4월, 5월, 6월이 모두 마이너스로 나타났습니다. 4월의 경우에는 -2.0, 5월은 -0.3, 그리고 6월, 이번에 발표하는 6월 실질임금상승률은 -1.0입니다.
이전에는 실제 실질임금상승률이 마이너스가 나오는 경우들이 있었습니다. 명절 시기가 서로, 1월이었다가, 전년에는 1월이었는데 이번에는 2월이라든지 그런 영향으로 주로 나타나는 경우들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지금과 같이, 그리고 그때 나타났다 하더라도 물가상승률이 낮아서, 물가상승률이 낮은 상태에서도 임금상승률이 낮기 때문에 나타났다면 지금 같은 경우에는 물가상승률이 높고, 매우 높고, 현재 이 물가상승률은 외환위기 이후 가장 높은 물가상승률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그리고 높은 임금상승률에도 불구하고 마이너스가 나오는 이례적인 상황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그리고 두 번째 말씀 주신 마이너스, 실질임금이 마이너스가 가장 길게 유지된 것은 저희가 상용근로자 1인 이상 사업체로 확대한 것이 2011년도 기준부터입니다. 2011년 이래 3개월 연속 실질임금이 마이너스로 나타난 것은 처음입니다.
그리고 이 실질임금의 마이너스는 아까도 말씀드렸듯이 과거에 물가상승률이 낮았음에도 불구하고 임금이, 임금상승률이 낮아서 나타났던 측면 내지는 명절 상여금의 지급 시기에 따라서 나타났던 측면이 아닌 그냥 명절이 아닌 시기에 4, 5, 6월 같은 이런 시기에 나타나는 것이라서 높은 물가상승률 때문이라고 말씀드렸고요.
그리고 실제로 한국은행에서도 우리나라 2022년도 물가상승률에 대해서 전망 보고서를 냈습니다. 2022년도 물가상승률은 5.2%로 전망했고, 2023년도는 3.7%로 전망한 상태입니다. 그러면서 여러 가지 언급을 했는데요. 물가상승률에 미치는 것들이 주로 유가라든지, 국제유가라든지 그리고 농수산물 가격 그리고 거리두기 해제로 인한 수요 압력이 영향이 미칠... 영향을 끼칠 것이다, 라고 했는데 최근에 OPEC에서 감산 이야기가 나오면서 다시 국가, 국제유가가 다시 오르고 있기 때문에 아직은 조금 더 지켜봐야 될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물가상승률이 높기 때문에 실질임금상승률도 당분간 마이너스로 나타나지 않을까 예상해 봅니다.
세 번째 질문 주신 빈 일자리가 20만 개 유지되고 있고 구인난이 이어지고 있다고 볼 수 있느냐, 라고 하셨는데 지난번에도 말씀드렸지만 구인난에 대응하는 지표는 사실은 직종별 사업체노동력조사에서 말씀드리는 일자리 미스매치, 미충원 인원에 대해서 보시면 되는데요.
빈 일자리는 1개월 예보치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다만, 지금과 같이 지표를 확인하기 어려울 때는 갈음해서 빈 일자리를 활용하시면 되는데, 실제로 20만 개 이상 지속되고 있는 빈 일자리 수는 특히 상용근로자가 20만 개가 넘어, 넘게 나타난... 넘게 나타나면서 지속되고 있는 경우는 지금이 최대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지금이 최대고, 그런데 앞으로 둔화할 것이냐? 그것은 여러 가지 하방요인들이 있기 때문에 그것은 대외 환경이 불확실한 상황이기 때문에 조금은 지켜봐야 될 것 같다, 그러나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인해서 예를 들어서 숙박 및 음식점업에서도 지속적으로 빈 일자리가 또 나타나고 있고, 증가하고 있고 그런 모습들 때문에라도 조금은 지켜봐야 될 것 같다, 라고 말씀드리겠습니다. 지속적으로 모니터링이 필요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상입니다.
감사합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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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책뉴스 6·25전쟁 참전 고 티탈렙타 네덜란드 용사 유해 봉환 6·25전쟁 당시 네덜란드군으로 참전해 대한민국을 지킨 유엔 참전용사의 유해가 국내로 봉환돼 부산 유엔기념공원에 안장된다. 국가보훈부는 26일 고 페르디난트 티탈렙타 네덜란드 참전용사의 유해 봉환식을 오는 29일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 입국장(A)에서 거행한다고 밝혔다. 고 페르디난트 티탈렙타 참전용사는 1953년 4월 3일 네덜란드군 반호이츠 부대 소속 이병으로 6·25전쟁에 참전해 1954년 4월 23일까지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지키기 위해 힘썼다. 고인은 21살의 나이에 자원해 6·25전쟁 참전을 결심했고 참전 일주일만에 오른쪽 엉덩이와 허벅지에 부상을 입었으나 다시 전장으로 복귀했다. 정전 하루 전날인 1953년 7월 26일 전개된 묵곡리 전투(340고지 전투)에서 여러 명의 전우를 잃은 아픔도 겪었다. 그는 6·25전쟁에서의 공적을 인정받아 1984년 네덜란드 정부로부터 정부 훈장을 받았고, 은퇴 후에는 반호이츠 부대 역사박물관에서 20년간 봉사하며 네덜란드군의 6·25전쟁 참전의 역사를 알리는 데 기여했다. 고 페르디난트 티탈렙타 참전용사의 배우자 마리아나 티탈렙타(74세)씨는 남편이 생전에 부산 유엔기념공원에 안장되기를 희망했고 남편의 유언대로 유엔기념공원에 안장하게 되어 기쁘다고 유해 봉환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유해 봉환식은 29일 오후 4시 40분경 유해가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하면 5시 30분부터 여기서부터 대한민국이 모시겠습니다라는 주제로 거행한다. 유해 봉환식에는 강정애 보훈부 장관, 페이터 반 더 플리트 주한네덜란드 대사, 고인의 배우자, 손녀 등이 참석해 국방부 의장대가 도열한 가운데 고인의 유골함을 향해 예를 표하고 추모사 후 봉송 차량까지 모시는 간결한 의식으로 진행한다. 추모사는 강정애 장관과 페이터 반 더 플리트 대사, 고인의 배우자가 차례로 낭독할 예정이다. 봉환식을 마치면 유해는 5월 1일까지 국립서울현충원에 임시 안치되며, 안장식은 유족과의 협의에 따라 2일 오후 2시부터 부산 유엔기념공원에서 주한네덜란드대사관 주관으로 거행된다. 가평전투 73주년을 맞아 방한한 영연방 4개국( 영국,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참전용사와 유가족이 23일 오후 부산 유엔기념공원을 방문해 참배하고 전우의 넋을 기리며 추모하는 시간을 갖고 있다.(국가보훈부 제공)2024.4.23.(ⓒ뉴스1,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한편, 고 페르디난트 티탈렙타 참전용사와 생전에 인연이 깊은 페트뤼스 호르메스 네덜란드 한국전 참전협회장과 반호이츠 부대원들도 방한해 일정을 함께한다. 유족을 포함한 방한단은 29일 입국한 뒤 유해 봉환식과 횡성전투기념식, 안장식 등에 참석한 후 다음 달 3일 출국할 예정이다. 강정애 보훈부 장관은 대한민국을 위해 목숨을 걸고 싸웠던 고 페르디난트 티탈렙타 참전용사님의 유언에 따라 대한민국 부산에서 영예롭게 잠드실 수 있도록 예우를 다해 모시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 유엔기념공원에는 2015년 5월 레몽 베르나르 프랑스 참전용사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모두 26명이 사후 안장돼 있으며, 그중 네덜란드 참전용사는 5명이다. 문의: 국가보훈부 국제협력과(044-202-5912)
- 카드뉴스 사업장 이전으로 퇴사하게 되면 실업급여는 못 받나요? 자발적 퇴사임에도 불구하고 실업급여를 받을 수 있는 통근이 곤란한 경우에 대해서 준비해왔습니다! 우리 모두 사례를 통해 고드래곤과 함께 알아볼까요? Ⅴ실업급여를 받기 위한 기본 조건 실업급여를 수급하기 위해서는 다음 4가지 조건에 모두 충족해야 합니다! 기여기간(180일 이상) 비자발적 퇴사 실업상태 적극적 구직활동 ※ 실업급여란? 고용보험에 가입한 근로자가 실직한 경우 소정의 급여를 지급해 생계 안정 및 재취업의 기회를 지원해주는 제도입니다. 하지만, 자발적 퇴사인 경우에도 예외적으로 인정되는 사유들이 있는데요!(예외사유) 통근이 곤란한 경우, 2개월 이상 임금체불 직장내 괴롭힘 등 이번엔 그중 통근이 곤란한 경우에 대해 사례로 알아볼까요? [사례1] 회사 이전으로 출퇴근이 멀어져서 퇴사하게 됐는데요? 이런 경우에도 실업급여를 받을 수 있나요? - 네! 받을 수 있습니다! 사업장의 이전 또는 지역을 달리하는 사업장으로의 전근 등에 의한 사유로 퇴사 시 통상의 교통수단으로 통근 왕복 시간이 3시간 이상 소요된다면 실업급여 대상에 해당됩니다! [사례 2] 결혼으로 대전에서 서울로 이사를 할 예정인데, 이런 경우에도 실업급여 대상에 해당되나요? - 네! 해당됩니다! 배우자 또는 부양할 친족과의 동거를 위한 이사로 퇴사를 하게 되는 경우, 실업급여 대상에 해당됩니다. 다만, 위 경우를 제외한 사유로 이사하게 되어 퇴사하는 경우에는 실업급여 대상에서 제외돼요! 마지막으로 통근이 곤란한 사유로 인정되는 사례를 정리해볼까요? Ⅴ 사업장의 이전 Ⅴ 다른 지역 사업장으로의 전근 Ⅴ 배우자 또는 부양 가족과의 동거를 위한 이전 Ⅴ 기타 불가피한 사유로 통근이 곤란한 경우 위의 사유 중 한 가지에 해당되며, 통상 교통수단으로 왕복 3시간 이상 소요된다면 실업급여 수급 가능! 당연히 기여 기간, 실업상태, 구직활동 등의 요건도 모두 충족되어야 합니다!
- 건강 심방세동 예방 관리 8대 생활 수칙 심장의 박동이나 리듬이 고르지 않은 것을 부정맥이라고 합니다. 심방세동은 부정맥의 한 종류로 심장 박동이 지속해서 불규칙하게 나타나는 것이 특징입니다. 심방세동이 생기면 심장이 불규칙하게 뛰며, 심박이 빨라지므로 가슴이 두근거리는 증상으로 나타날 때가 많습니다. 걸을 때 숨이 차거나 가슴이 답답하고, 몸이 붓거나 어지럽고 피로한 증상이 동반될 수도 있습니다. 전혀 증상 없이 우연히 발견되기도 합니다. 주로 어르신에게서 관찰되지만, 드물게 50세 이전의 중장년층에게서도 발병합니다. 치료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뇌경색(중풍) 예방입니다. 맥박을 만져 보거나 혈압을 측정할 때 이상 상태가 관찰되며 스마트워치로 발견할 수 있지만 심방세동은 심전도 검사를 해야만 확실한 진단을 받을 수 있습니다. 심방세동 예방 관리 8대 생활 수칙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두근거림이 있으면 항상 맥박을 재거나 심전도 검사를 합니다. 가슴이 두근거릴 때, 손가락을 가볍게 손목에 올려 맥박이 불규칙하지는 않은지 천천히 확인합니다. 자동 혈압계나 스마트워치를 이용하여 맥박수나 심전도를 측정합니다.두근거림이 지속되면 가까운 병원에 방문하여 심전도를 측정합니다. 2. 과음과 폭음을 삼갑니다. 술자리는 되도록 피합니다. 술은 하루에 3잔 이상 마시지 않습니다. 술을 마실 때 폭탄주와 원샷은 피합니다. - 폭탄주는 체내 알코올 흡수율과 전체 음주량을 높이므로 지양해야 합니다.- 원샷은 혈중알코올농도를 급상승시켜 폭음으로 이어질 확률을 높이므로 지양해야 합니다. 3. 과도한 스트레스를 피합니다. 스트레스를 관리하려면 요가나 본인에게 맞는 유산소 운동을 하며 건강한 생활 습관을 들이도록 노력합니다. 과도한 스트레스를 피하려면 자기 몸을 스스로 조절하려고 노력하는 행동 제어 요법이 도움이 됩니다. - 과도한 스트레스는 교감신경을 자극하여 심방세동을 유발하거나 심방세동 재발 빈도를 높입니다.- 생체 자기 제어(바이오피드백) 방법으로 깊이 호흡하거나 인위적으로 근육을 이완한다거나, 자기 체면, 명상 요법이 해당합니다. 4. 고혈압이나 당뇨병 등과 같은 기저질환을 잘 관리합니다. 혈압을 자주 측정하여 목표 혈압이 유지되는지 확인합니다. - 고혈압 환자는 아침에 일어나서 혈압약을 먹기 전과 자기 전에 측정한 혈압이 중요합니다. 본인의 목표 혈압이 얼마인지 담당 의사에게 물어보고 확인합니다. 혈압약은 매일 같은 시간에 먹습니다. - 약을 깜박 잊는 경우 생각나는 즉시 먹어야 합니다. 본인의 당화혈색소를 확인합니다. - 심장, 혈관에 가장 좋은 수치는 일반적으로 6.5% 이내입니다.- 본인의 당화혈색소가 잘 조절되고 있는지 담당 의사에게 물어보고 확인합니다. 5. 수면 무호흡을 잘 관리합니다. 수면 무호흡과 심방세동 발생을 줄이려면 적절한 체중 유지가 중요합니다. - 자신의 적절한 체중[(키(㎝)-100)0.9]을 확인합니다. 잠을 충분히 자도 낮에 계속 피곤하고 나른하다면 수면 검사를 받습니다. 저녁 식사 시간 이후 음식물 섭취를 피하고, 가벼운 운동을 합니다. 6. 금연을 합니다. 흡연은 심방세동의 위험 인자이므로 금연합니다. 금연을 위한 건강한 생활 습관을 지니도록 합니다. - 금연, 체중 감량, 금주, 운동 등의 생활 습관은 심방세동 예방과 심혈관 건강을 증진합니다. 금연이 어렵다면 금연 교실, 금연 약물 등과 관련해 담당 의사와 상의합니다. 7. 비만을 관리합니다. 건강한 식습관을 유지합니다. - 식습관을 파악하기 위해 식사 일기를 적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 짠 음식, 단 음식, 기름진 음식을 줄이고 물을 충분히 마시는 습관을 기릅니다. 매일 20분 이상 걷기 운동을 합니다. - 심한 무릎관절염과 같이 걷기 운동이 무리가 될 때는 담당 의사 판단에 따라 다른 운동으로 대체합니다. 하루 7~8시간의 충분한 수면 시간을 지킵니다. 8. 심방세동으로 진단받으면 반드시 적절한 치료를 받습니다. 심방세동을 치료하지 않으면 뇌졸중, 심혈관질환 등 합병증 발생 위험이 높아집니다. 심방세동을 치료하려고 약물치료를 받을 때 약물 순응도와 지속성이 중요합니다. - 심방세동을 치료하지 않으면 두근거림, 호흡곤란 등의 증상이 발생하여 일상생활에 지장을 초래합니다. 자료=질병관리청·대한의학회
- 사진 산림청, 전남 구례 사방사업지 산사태 예방 대응 태세 점검 남성현 산림청장이 전남 구례군 산사태취약지역 사방사업지에서 여름철 산사태 예방을 위해 사업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있다.,남성현 산림청장이 전남 구례군 산사태취약지역 사방사업지에서 여름철 산사태 예방을 위해 사업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있다.,남성현 산림청장이 전남 구례군 산사태취약지역 사방사업지에서 주민안전을 위해 견실하고 철저한 시공을 당부하고 있다.
- 국민이 말하는 정책 보건소 스마트워치로 건강 관리 시작합니다! 스마트워치가 생겼습니다. 팔목에 착 감기는 착용감이 무척 편안합니다. 시계로서의 기능뿐만 아니라 전화, 문자, 카톡 알림도 신속하게 들어옵니다. 전화 걸기와 받기까지 가능합니다. 이뿐일까요. 심박수와 스트레스 측정 또한 간편하게 체크할 수 있습니다. 이 스마트워치의 최대 기능이라면 개인의 활동 및 운동 데이터가 수집, 전송된다는 것입니다. 유명 브랜드의 스마트워치 못지않은 성능과 디자인으로 제 일상의 건강 관리를 돕고 있습니다. 성능과 디자인이 모두 훌륭한 보건소 스마트워치. 국민의 건강을 위한 워치형 스마트밴드(스마트워치)를 지난 4월 12일 지자체 보건소에서 받아왔습니다. 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의 일환인데요. 모바일 헬스케어란 ICT를 활용한 공공형 건강 관리 서비스로 6개월간 진행하는 장기 프로그램입니다. 바쁜 일상생활 속에서 스마트폰으로 언제 어디서나 건강 관리를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데요. 채움건강 앱과 활동량계(스마트워치)를 통해 기록된 개인별 생활습관을 모니터링해 맞춤형 건강 상담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보건소 채움건강 앱. 매년 초 각 지자체 보건소에서는 모바일 헬스케어 참여자를 모집해 6개월간 사업을 진행하는데요. 저는 지난 2월 신청해 4월 12일 초기검진을 실시했습니다. 검진에서는 혈압, 공복혈당, HDL, 중성지방, 허리둘레 등을 체크했습니다. 최근 혈압이 높았던 저는 혈압 대상자에 해당돼 모바일 헬스케어 지원사업에 선정될 수 있었습니다. 보건소에서는 1시간 이상 교육 및 상담이 이뤄졌습니다. 일단 진료실에서 의사와 상담을 했습니다.혈압이 높은 이유는 체중과 관련이 있기 때문에 체중을 줄이면 혈압도 자연히 내려간다고 말했습니다. 담당 의사는 지속 가능한 건강 관리를 위해 한 달에 1.2kg 감량을 목표로 세웠습니다. 너무 무리해서 빼지도 말고, 절대 굶지 않기를 권유하셨습니다. 3개월 뒤 중간점검이 있을 시 3.6kg 정도를 감량하면 아주 건강한 다이어트가 될 거라말씀하셨습니다. 보건소에서 제공한 계절별 건강 식단표. 다음으로는 식단 관리를 위해 영양사님을 만났습니다. 제 수치를 보고 필요한 식단을 제공해 주셨습니다. 하루 섭취 칼로리는 2000kcal로 설정해 주셨습니다. 그림처럼 아침, 점심, 저녁 정확한 식단표도 보여줬습니다. 한 끼마다 채소 두 가지 이상을 꼭 섭취할 것, 잡곡밥 먹기, 먹는 순서까지도 세세하게 설명해 주셨습니다. 그동안 모르고도 못했고, 알고도 실천하지 못했던 식단 관리도 도움을 받을 수 있어 만족스러웠습니다. 채움건강 앱을 통해 매일 제가 먹는 식사를 기록하는 것도 중요하기에 여러 이벤트를 통해 꾸준히 기록할 수 있도록 돕는다고 하셨습니다. 보건소에서 나눠준 가정에서 할 수 있는 근력운동. 마지막으로 운동관리사를 만났습니다. 일상 속 운동의 중요성을 알려주며 퇴근 후에아파트 꼭대기 층까지 올라가기를 추천했습니다. 그리고 하루 7000보 이상 걸을 것을강조했습니다. 개인 운동 역시 운동일기를 적으며 매일매일 꾸준히 실천할 것을 강조했습니다. 이런 일련의 모든 활동은 스마트워치와 채움건강 앱을 통해 보건소 분야별 전문가에서 전달될 예정이며, 만약 변화가 없을 경우 개별 상담이 꾸준히 이뤄질 것입니다. 사실 건강 관리라는 것이 의지 만으로 오래 지속할 수 없을 때가 많습니다. 보건소의 도움으로 6개월간 지속 관리를 통해 천천히 변화를 꾀하고 좋은 습관으로 자리 잡는 연습도 필요합니다. 초기검진, 중간검진, 최종검진으로 저는 6kg 이상을 근 손실 없이 체지방만 빼는 노력을 기울일 것입니다. 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 초기, 중간, 최종검진 항목. 보건소에서 수령한 스마트워치는 6개월 간 충분히 잘 활용하면 무상으로 증정된다고 했습니다. 6개월 뒤에도 스마트위치를 활용한 건강 관리를 지속할 수 있는 것입니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전국 보건소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건강 관련 지원사업에 꼭 참여해 보시길 바랍니다. 그 무엇보다 건강만큼 중요한 것은 없으니깐요. 대한민국 정책기자단 박영미 pym111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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