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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정례브리핑

2023.01.25 임숙영 중앙방역대책본부 상황총괄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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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중앙방역대책본부 상황총괄단장입니다.

1월 25일 정례브리핑을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코로나19 주간 발생동향 및 위험도평가 결과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지난 1월 3주 차에 주간 코로나19 발생동향은 일평균 재원 중 위중증환자는 479명, 일평균 사망자는 39명, 일평균 확진자는 약 2만 9,800여 명을 기록했습니다.

코로나19 주간 위험도는 수도권 및 비수도권 모두 '낮음'으로 평가하였습니다.

신규 확진자, 위중증환자 그리고 사망자의 감소 추세 등 전반적인 지표가 개선되고 있으며, 병상가동률 또한 감소하고 있는 상황을 고려한 것입니다.

주간 신규 확진자 수는 전주 대비 30.6% 감소하여 일평균 약 2만 9,800명, 총 20만 8,000여 명이 됩니다.

감염재생산지수는 0.77로 3주 연속 1 미만을 유지했습니다.

연령대별 발생률을 살펴보면 전 연령대에서 전주 대비 일평균 발생률이 감소했습니다. 발생률이 높은 연령대는 80대 이상, 30대, 70대의 순이었고, 고령층 및 젊은 연령층에서 높았습니다.

일평균 재원 중 위중증환자 수는 479명으로 전주 대비 8.6% 감소했고, 일평균 사망자는 39명으로 전주 대비 23.3% 감소했습니다.

누적 기준으로 볼 때 전 연령 누적 사망률은 인구 10만 명당 64.3명으로 누적 치명률은 0.11%입니다.

1월 2주의 주간 확진자 중 재감염 추정 사례 비율은 21.4%로 전주 대비 소폭 증가하였습니다.

재감염 추정 사례의 누적 구성비는 4.46%로 전체 누적 확진자 약 2,830만 명 중에 재감염 사례는 총 127만 명 정도였습니다.

현재 국내 감염에서 확인되는 오미크론 변이의 46.3%를 차지하는 BN.1은 전주 대비 7.1% 증가하였으며, BA.5, BQ.1 그리고 BQ.1.1 등을 포함하는 BA.5 세부 계통은 38.9%로 전주 대비 7.7%p 감소했습니다.

중국발 입국자에 대한 변이 분석 결과를 살펴보면 1월 14일에서 17일까지 단기체류 확진자 79명 중에 분석이 가능했던 총 6명의 검체에 대한 분석 결과 BA.5 세부 계통이 83.3%로 확인되었습니다.

최근 4주간 예방접종의 효과 분석 결과 2가 백신 접종을 완료하면 접종 후에 확진되더라도 미접종자에 비해 중증 진행 위험이 94.9% 감소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아직도 2가 백신 접종을 미루고 있는... 미루고 계신 분들이 계신다면 적극적으로 접종에 참여해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다음은 중국발 입국자 검사 등 주간 관리 현황을 말씀드리겠습니다.

1월 15일부터 1월 21일까지 중국을 출발해서 우리나라에 입국한 사람은 총 1만 2,442명이었고, 이 중에 1만 2,306명이 검사를 받아서 361명의 양성자를 확인하였습니다. 양성률은 2.9%입니다.

공항에서 검사를 받은 단기체류 외국인 입국자는 2,155명이었고, 이 중에 110명이 확진되어 양성률 5.1%를 기록하였습니다.

또한, 거주지 관할 보건소에서 검사했던 장기체류 외국인 2,101명 중에 59명이 양성으로 확인되어 양성률은 2.8%를 기록하였고, 내국인은 8,050명이 검사를 받아서 이 중에 192명이 양성으로 확인되어 2.4%의 양성률을 기록하였습니다.

지난주에 6%를 기록하였던 전체 입국자 양성률은 금주에는 2.9%로 전주 대비 3.1%p 감소하였습니다.

세부적으로는 단기체류 외국인에서 5.2%p, 장기체류 외국인에서 3.2%p, 내국인의 경우는 2.4%p 지난주보다 감소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설 연휴에도 적극적으로 검사에 협조해주신 국민 여러분을 비롯한 입국자분들께 감사를 드리고, 아울러 입국자 관리에 매진해주신 지자체 그리고 보건소 직원 여러분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향후에도 입국자 검사 및 확진자 격리 관리를 철저히 하여 해외유입 감염병 관리에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질문·답변]
※마이크 미사용으로 확인되지 않는 내용은 별표(***)로 표기하였으니 양해 바랍니다.

<질문> (사회자) 그럼 지금부터 기자분들의 질문에 답변드리는 시간을 갖겠습니다. 격리 의무 조정 그리고 향후 확진자 유행 규모에 대한 두 가지 질문 있습니다.

첫 번째 질문은 동아일보 이지운 기자님, 지난 20일 WHO에서 공중보건 비상사태에 대해서 해제를 선언한다면 그 이후에 국내 코로나19 위기 단계가 '심각'에서 '경계'나 '주의'로 변경이 되고, 또 이런 경우에 격리 의무 조정이나 해제에 대해서 전문가 의견을 듣고 또 논의해서 결정할 예정이다, 라는 설명을 한 바가 있었는데 격리 의무 완화와 관련되어서 기간을 단축하는 것과, 7일에서 예컨대 5일 등으로 기간을 단축하는 것과 또 권고로 완화하는 것 중에 어떤 방향이 바람직하다고 보는지, 또 검토 과정에서 핵심적으로 고려해야 할 사항은 무엇으로 보는지 질문 주셨습니다.

구체적인 통계와 관련된 질문은 해외의 확진자 격리 의무에 대한 업데이트된 내용은 담당 부서를 통해서 확인해서 기자단에 안내드리겠습니다.

어떤 방향이 바람직하다고 보는지에 대해서 설명 부탁드립니다.

<답변> 격리 의무 조정과 관련해서는 지난 여름철의 재유행이 오기 전에 국내의 코로나 상황이 안정되면서 격리 의무를 전환하기 위한 지표를 마련하고, 이에 따라서 저희가 전환 여부를 검토했던 바가 있습니다. 그 이후에 여름철 재유행이 오고, 그리고 겨울철 재유행이 연달아 오면서 저희가 격리 의무 조정과 관련된 논의는 현재 중단되어 있는 상황입니다.

지난주 브리핑 때 말씀드렸던 것처럼 격리 의무 조정은 여러 가지 상황들을 저희가 지켜봐야 할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특히 WHO에서 공중보건 비상사태를 현재는 유지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공중보건 비상사태가 해제가 되고 그리고 우리나라도 위기 단계가 조정이 되는 그런 시점에 격리 의무도 종합적으로 저희가 검토할 예정입니다.

저희가 격리 의무를 조정하기 위한 제반 평가지표들을 설정해놓았던 것들이 있습니다. 사망자 수라든가 아니면 치명률이라든가 여러 가지 우리가 방역상황에서 점검해야 할 지표들을 당시에 설정해놨고, 그 이후에도 이런 지표들을 저희가 지표에 대한 충족 여부들 저희가 검토를 하면서 격리 의무 조정에 대해서는 논의를 해나갈 예정입니다.

<질문> (사회자) 다음 질문은 한국일보 윤한슬 기자님 질문 주셨습니다. 설 연휴 동안 검사 수 감소의 영향으로 확진자가 크게 줄었다가 또 설 연휴 후반부로 갈수록 확진자가 다소 늘어난 양상입니다. 방역당국에서는 현재 추세로 보았을 때 설 연휴의 영향으로 당분간 확진자가 늘어날 것으로 보는지, 또 현재 규모를 유지할 것으로 보는지 유행 전망에 대한 설명 있습니다... 요청 있습니다.

<답변> 설 연휴에 아무래도 이동량이 증가하고 접촉이 증가하기 때문에 설로 인한 이런 이동량 증가의 영향이 확진자 수에 어느 정도는 반영될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습니다. 다만, 저희가 지금 겨울철 유행은 정점을 찍고 한 3주, 3~4주 정도 지금 감소세가 진행되어 오고 있습니다. 그래서 현재 그 감소세의 추세를 크게 전환할 것으로는 보지 않고 있습니다.

그래서 설 연휴의 여러 가지 이동이라든가 접촉의 영향이 있겠지만 현재의 감소 추세를 반전시킬 것으로까지는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씀드립니다.

<질문> (사회자) 마스크 조정과 관련돼서 질문이 하나 들어왔습니다. 국민일보 조효석 기자님 질문이 있습니다. 닷새 뒤에 실내마스크 착용 의무 조정을 앞두고 정부가 중점적으로 준비하고 있는 상황 그리고 또 혹은 유의해서 보고 있는 지표가 있다면 설명해달라고 했습니다. 이 부분은 방역지원단장이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홍정익 방역지원단장입니다.

<답변> (홍정익 방대본 방역지원단장) 방역지원단장 홍정익입니다. 1월 30일부터 실내마스크 착용 의무 조정이 시행됩니다. 그에 앞서서 저희들이 실내마스크 의무를 유지하는 시설에 대한 안내와 홍보 그리고 해제된 지역... 시설이나 장소에 대해서는 권고사항에 대한 안내와 홍보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실내마스크 의무를 유지하는 기관들은 의료기관이나 감염취약시설 등으로 돼있습니다. 그 부분들은 감염에 취약한 고위험군을 보호하기 위해서 마스크 착용 의무의 주된 대상자들을 감염취약시설을 출입하는 종사자라든지 방문객을 중심으로 저희들이 의무를 부과하는 것으로 강조를 드리고, 또 그 감염취약시설을 이용하거나 거주하시는 분들은 불편함이 없도록 최소한의 의무를 유지할 수 있도록 저희가 상세한 지침과 질의응답을 만들어서 일선에서 혼란이 없도록 준비하고 있다, 라고 말씀드리겠습니다. 이상입니다.

<답변> (사회자) 이후 질문은 위기소통팀에서 답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러면 임숙영 단장 마무리 발언 듣고 브리핑 정리하겠습니다.

<답변> 국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 덕분에 이번 겨울철 재유행의 확산세가 감소세로 들어선 것으로 보입니다. 협조해주신 국민 여러분께 다시금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오는 30일부터 실내마스크 착용이 '의무'에서 '권고'로 전환이 됩니다. 이제 대부분의 실내 그리고 모든 실외의 장소에서 마스크 착용은 국민 개개인의 자율 실천의 영역으로 바뀌게 됩니다.

의무 조정이 시행되더라도 마스크 착용은 코로나19는 물론, 많은 호흡기 전파 감염병으로부터 스스로를 보호하는 가장 기본적인 수단인 점에는 변함이 없습니다.

특히 코로나19 의심증상이 있거나 최근 코로나19 의심증상이 있는 사람과 접촉한 경우, 코로나19 고위험군이거나 코로나19 고위험군과 접촉하는 경우, 환기가 어려운 3밀 환경에 있는 경우, 다수가 밀집한 상황에서 비말 형성이 많은 경우에는 꼭 마스크를 착용해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안정적인 일상회복에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도록 생활 속에서 자율적인 방역 실천을 해주시기를 국민 여러분께 부탁드리겠습니다.

방역당국도 신규 변이나 해외 방역상황에 신속하고 강도 높게 대처해서 우리 국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대응해나가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답변> (사회자) 이상으로 정례브리핑 마치겠습니다. 참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 수어 통역은 윤남 통역사님 고생해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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