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영역
2022년 출생, 사망통계(잠정)
2022년 출생·사망통계 잠정 결과를 설명드리겠습니다.
본 자료는 2022년에 발생한 출생과 사망에 관해 2022년 1월부터 2023년 1월까지 시·구청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접수된 출생·사망 신고를 기초로 작성한 잠정 결과입니다.
출생통계 확정치는 금년 8월에, 사망 원인을 포함한 사망통계 확정치는 9월에 공표할 예정입니다.
출생통계 잠정 결과를 설명드리겠습니다.
3페이지, 출생아 수, 조출생률 및 합계출산율입니다.
2022년 출생아 수는 24만 9,000명으로 전년보다 1만 1,500명이 줄어 4.4% 감소했습니다.
합계출산율은 0.78명으로 전년의 0.81명에 비해 0.03명 감소했습니다.
합계출산율은 여성 1명이 평생 동안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평균 출생아 수를 의미합니다.
인구 1,000명당 출생아 수인 조출생률은 4.9명으로 전년보다 0.2명이 줄었습니다.
4페이지, 모의 연령별 출생입니다.
해당 연령 여자 인구 1,000명당 출생아 수인 모의 연령별 출산율은 30대 초반이 73.5명으로 가장 높았고, 30대 후반이 44.0명, 20대 후반이 24.0명 순으로 높았습니다.
전년에 비해서는 35세 미만 연령층의 출산율은 감소하고, 35세 이상 연령층의 출산율은 증가했습니다.
5페이지, 모의 평균 출산연령입니다.
출산한 모의 평균연령은 33.5세로 전년에 비해 0.2세 높아졌습니다.
출산순위별로 모의 평균연령을 보면 첫째아는 33.0세, 둘째아는 34.2세, 셋째아는 35.6세로, 전년대비 모두 0.1~0.3세 상승했습니다.
35세 이상 고령 산모가 낳은 출생아의 비중은 전체의 35.7%로 전년에 비해 0.7%p 증가했습니다.
6페이지, 출산 순위별 출생입니다.
첫째아는 15만 6,000명으로 전년보다 8,000명, 5.5% 증가했습니다.
둘째아는 7만 6,000명으로 전년보다 1만 5,000명, 16.8% 감소했고, 셋째아 이상은 1만 7,000명으로 전년보다 4,000명, 20.7% 감소했습니다.
첫째아가 출생아 수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62.7%로 전년보다 5.9%p 증가했습니다.
7페이지, 결혼생활 기간별 출생입니다.
실제 결혼생활 시작에서 출산까지의 기간인 결혼생활 기간별로 살펴보면 결혼 후 2년 안에 낳는 출생아 수는 7만 6,000명으로 전년에 비해 5,000명, 6.4% 감소했습니다.
결혼 후 2년에서 5년 안에 낳는 출생아 수는 9만 9,000명으로 전년에 비해 5,000명, 5.1% 감소했습니다.
5년 이상 기간에 낳는 출생아 수는 6만 6,000명으로 전년보다 3,000명, 4.7% 감소했습니다.
결혼 후 2년 안에 낳는 출생아 비중은 전체의 31.5%로 전년보다 0.3%p 감소했습니다.
8페이지, 출생성비입니다.
여아 100명당 남아 수인 출생성비는 104.7명으로 정상범위인 103~107명 수준이며, 전년보다 0.4명 감소했습니다.
출산순위별로 성비를 살펴보면 첫째아는 104.8, 둘째아는 104.6, 셋째아 이상은 105.4입니다.
셋째아 이상까지 모두 정상범위 수준으로 출산순위에 따른 성비 차이는 없었습니다.
9페이지, 월별 출생입니다.
월별 출생아 수는 12개월 모두 전년동월에 비해 감소했습니다.
10페이지는 참고자료입니다.
OECD 회원국의 2020년 합계출산율과 첫째아 출산연령을 비교한 자료이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11페이지, 시도별 출생입니다.
시도별 합계출산율은 세종 1.12명, 전남 0.97명, 강원 0.97명 순으로 높고, 서울 0.59명, 부산 0.72명 순으로 낮았습니다.
출생아 수 및 합계출산율이 증가한 시도는 대전이며, 나머지 16개 시도에서는 감소했습니다.
다음은 사망통계 잠정 결과입니다.
13페이지, 사망자 수 및 조사망률입니다.
2022년 사망자 수는 37만 2,800명으로 전년보다 5만 5,100명이 늘어 17.4% 증가했습니다.
인구 1,000명당 사망자 수인 조사망률은 7.3명으로 전년보다 1.1명 증가했습니다.
14페이지, 성·연령별 사망입니다.
연령대별 사망자 수는 주로 60대 이상 고령층에서 증가했습니다.
전년대비 사망자 수는, 증가는 80대, 90세 이상, 70대 순으로 높았습니다.
15페이지입니다.
남자의 사망률은 인구 1,000명당 7.7명, 여자의 사망률은 인구 1,000명당 6.9명으로 남자가 여자보다 1.1배 더 높았습니다.
연령별로는 50대부터 70대까지 남자의 사망률이 여자보다 2배 이상 높았으며, 60대 사망률 성비는 2.7배로 그 격차가 가장 컸습니다.
16페이지, 사망 장소입니다.
2022년 사망자의 74.8%는 요양병원을 포함한 의료기관에서 사망했으며, 주택에서 사망한 비율은 16.1%였습니다.
17페이지, 월별 사망입니다.
2022년 월별 사망자 수는 3월과 4월이 가장 많았고, 6월과 7월이 적었습니다.
3월과 4월의 사망자 수 증가율은 전년대비 각각 68.0%, 46.3%로 크게 증가했습니다.
18페이지, 시도별 사망입니다.
시도별 조사망률은 전남이 11.5명, 경북이 10.7명으로 높았고, 세종이 4.4명, 울산이 5.7명으로 낮았습니다.
지역 간 연령구조에 의한 사망률 차이를 제거하기 위해 2005년 전국 인구를 기준으로 표준화한 연령표준화 사망률은 인구 1,000명당 3.3명으로 전년보다 0.3명 증가했습니다.
연령표준화 사망률은 모든 시도에서 증가하였으며, 경북과 충북, 강원, 부산이 3.6명으로 높은 반면, 서울이 2.9명, 세종과 경기가 3.1명으로 낮았습니다.
20페이지, 자연증가입니다.
출생아 수에서 사망자 수를 뺀 자연증가는 -12만 3,800명으로 2020년 첫 자연감소에 이어 3년 연속 감소하였습니다.
21페이지, 시도별 자연증가입니다.
세종은 출생아 수가 사망자 수보다 많아 자연증가한 반면, 경북, 부산 등 16개 시도는 자연감소하였습니다.
주요 내용에 대한 요약입니다.
2022년 출생아 수는 24만 9,000명으로 전년보다 1만 1,500명, 4.4% 감소했습니다.
2022년 합계출산율은 0.78명으로 전년보다 0.03명 감소했습니다.
조출생률은 4.9명으로 전년보다 0.2명 감소했습니다.
출생아 수, 합계출산율, 조출생률은 모두 1970년 이후 가장 낮았습니다.
2022년 사망자 수는 37만 2,800명(※ 해당 부처의 요청으로 ‘37만 2,000명’ → ‘37만 2,800명’으로 변경되었음을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으로 전년보다 5만 5,100명, 17.4% 증가했습니다.
조사망률은 7.3명으로 전년보다 1.1명 증가했습니다.
사망자 수는 1970년 이후 가장 많았고 조사망률은 2010년부터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출생아 수에서 사망자 수를 뺀 자연증가는 -12만 3,800명으로 전년에 비해 6만 6,700명 감소했습니다.
이상 설명을 마치겠습니다.
질문 있으시면 답변드리겠습니다.
[질문·답변]
※마이크 미사용으로 확인되지 않는 내용은 별표(***)로 표기하였으니 양해 바랍니다.
<질문> 질문 하나 드리겠습니다. 오늘 2022년 12월 인구동향 자료도 내주셨는데 보니까 30페이지에 혼인도 보니까 2022년의 토털을 보니까 2021년부터 좀 줄었는데요. 이렇게 놓고 보면 지금 출생아 25만 명이 깨지고 합계출산율이 0.78명, 0.7명대에 결국 진입했는데 혼인건수가 줄어들고 2020년, 2021, 2022 다 갈수록 줄어드는데 이거 이렇게 보면 항간에는 이게 합계출산율도 0.7명대 깨지고 0.6명대 진입한다는 얘기도 있고 25만 명이 아니라 이거 올해 20만 명 아래로 떨어지지 않겠느냐는 우려도 있는데 어떻게 해석할 수 있을까요? 이게 갖는 의미에 대해 설명해 주시죠.
<답변> 혼인건수는 1970년 이래로 혼인건수도 연간으로 보면 가장 낮게 나타났습니다. 혼인건수가 감소한 것은 아마 출생률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여집니다. 저희가 2020년 장래인구추계 결과를 보면 2024년에 합계출산율이 0.7명까지 줄었다가 그게 조금씩 회복하는 것으로 장래추계에서는 전망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장래인구추계는 말 그대로 저희가 추계한 숫자이기 때문에 실제와는 좀 차이가 있을 수는 있습니다. 향후에 정책적인 부분이라든가 그다음에 여러 가지 상황들의 변화에 의해서 이 수치가 달라질 수는 있는데요.
지금 보시면 혼인 같은 경우는 분기별로 따지면 1분기, 2분기는 많이 감소했었고요, 전년에 비해서 2022년도가. 3, 4분기에는 그나마 조금 증가가 된 것으로 저희가 보여지고 있습니다. 그동안 혼인을 미뤘던 부분들이 조금은 회복되는 부분이 없지 않아 있기는 한데, 그동안에 계속 감소화했기 때문에 쉽게 증가하기는 어렵다고 보여지는데요. 이게 향후에 출생아 수의 감소하고도 이어진다고 보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질문> 보충해서 말씀드리면 그러니까 이게 아이는 1년 후에 보통 낳잖아요. 그런데 2020년에 21만 4,000건이 혼인건수가 있었고, 2021년도는 19만 2,000건으로 한 2만 건 정도가 줄었거든요. 그런데 아이는 2021년도가 만... 그러니까 올해 아이가 1만 1,000명 정도 줄었던 거라서, 그러니까 2만 건의 혼인건수가 줄어든 것과 아이가 1만 1,000... 줄어든 그 숫자가 조금 비례해서 확실히 영향이 있는 것 같은데 '있어 보인다' 정도로 이야기를 하셔서, 결혼건수가 줄어들어서 출생아 수도 줄었다, 이게 결론 아닌가요?
<답변> 물론 그게 큰 영향이기도 합니다. 그렇지만 결혼을 하고서도 애를 낳지 않는 비율이 지금 증가가 되고 있는 부분도 있고요. 그다음에 저희가 아까 혼인 기간별 출생을 보더라도 2년 이상에 대한 부분들이, 그러니까 물론 모두가 감소를 했지만 첫째아에 대한 부분을 보면 2년 이상에 대한 부분, 그러니까 혼인하고 나서 2년 이상 기간에 출생하는 경우도 증가가 되는 부분이 있다 보니까 혼인하고 1년 만에 출산하는 부분이 예전 같지는 않고요. 약간 출산을 지연하거나 이런 부분들이 좀 있기 때문에, 혼인과 혼인의 영향이 출생아 수에 많이 좌우를 하지만 지연이라든가, 그다음에 애를 낳지 않거나 혼인하더라도 애를 적게 낳는 이런 부분들이 있다 보니까 여러 가지 것을 고려를 해야 될 것으로 보여집니다.
<질문> 과장님, 그리고 2024년에 0.7명으로 장래인구추계에서 예측을 했잖아요. 그런데 지금 2022년 나온 거면 2023년 올해만 하면 현재 그 추세로 보면 2024년에 0.7명까지, 0.78에서 0.7명으로 떨어지는 게 거의 트렌드가 맞나요? 어떻습니까?
<답변> 저희가 2,000... 그러니까 물론 추계하고 실제하고는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다를 수가 있는 부분이긴 한데요. 단기적으로 봤을 때는 저희가 올해 같은 경우도, 그러니까 추계는 외국인까지 포함돼 있는 숫자라고 보시면 될 것 같고요. 합계출산율은 0.7명으로 추계는 돼 있었고, 내국인만 이렇게, 저희가 내국인과 외국인을 구분해서 했을 때도 내국인만으로는 0.78명으로 추계가 됐습니다. 저희가 올해 0.78명으로 된 부분은 어느 정도 유사한 부분이 있기 때문에 그 추세가 어느 정도는 맞지 않을까, 라고 보여집니다.
<질문> 이번에 이것 통계요, 보니까 그래프에는 1970년부터 나와 있고, 그다음에 뒤에 첨부자료에는 1981년부터 나와 있던데 출생아 수와 합계출산율, 이것 역대 어느 정도 수준인지 설명 부탁드릴게요, 얼마나 낮은 건지.
<답변> 출생아 수, 조출생아 수, 합계출산율 모두 최저입니다. 1970년 이후.
<질문> ***
<답변> 사망자 수는 저희가 그래프를 보시면, 13페이지에 있는 그래프를 보시면 사망자 수도 저희가 1970년도 제공한 이래 가장 많은 사망자 수이고요. 단지 조사망률 같은 경우는 1970년대 초반에는 약간 불안정한 부분이 있고 사망자가 인구에 비해서 많다 보니까 조사망률이 높은 부분이 있고요. 1980년 이후에는 가장 높은 조사망률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질문> 사망자가 사실상 1970년 이후 최고인데 사실 2022년은 저희 기자들이 느끼기에는 코로나가 2021년보다는 조금 진정된 시기라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사망자가 많이 늘어난 이유가 혹시 코로나 때문인지 다른 이유가 있는 건지, 그다음에 3~4월이 특히 전년대비 많이 뛰었는데 그 부분에 대한 이유도 궁금하고요.
이게 또 시도별로 보면 지난해 인구가 자연증가했던 울산도 올해 다시 자연감소로, 올해는 자연감소한 것 같은데, 지금 이 지표를 가지고 지방소멸이 가속화되고 있다고 저희가 판단해도 괜찮은지 그것도 같이 궁금합니다.
<답변> 사망자 수가 가장 많게 나오는 부분하고, 아까 3월, 4월이 가장 높게 나타났던 부분은 코로나 영향이 조금 있었다고 저희가 보여지고요. 물론, 전부가 코로나 영향은 아니고 코로나 영향이 없다고 하더라도 고령화가 심해지는 부분이다 보니까 고령화의 영향으로 사망자 수가 늘어난 부분은 있습니다. 그래서 크게 두 가지의 요인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고요.
3, 4월에 크게 늘어난 부분은 코로나가 2021년에 비해서 2022년에 3, 4월에 확진자가 급격하게 늘었고요. 3월만 보더라도 코로나 확진자가 거의 1,000만 명(※ 해당 부처의 요청으로 ‘100만 명’ → ‘1,000만 명’으로 변경되었음을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이 확진자가 됐고 사망자가 한 8,400명 정도가 사망자가 나왔습니다.
그래서 이때 3월, 4월이 사망자가 가장 높게 나왔던 부분이기도 하고요. 그런 영향으로 아마 3월, 4월이 사망자 숫자가 저희도 높게 나온 부분입니다. 그래서 어떻게 보면 코로나에 의해서 사망자 수가 어느 정도 높게 나온 부분도 있고, 그다음에 고령화의 영향으로 그동안에 사망자가 조금 늘어난 부분도 있다, 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질문> ***
<답변> 앞으로 고령화에 대한 인구가 계속해서 늘어나기 때문에요. 아무래도 사망자 숫자도 늘어날 것이고, 그다음에 출생아는 적어지다 보면 그런, 아까 말씀하신 부분에서 그런 부분과 연관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질문> ***
<답변> 아무래도 고령화보다는 코로나가 작년에 3, 4월하고 사망자 수도 작년이 가장 많았던 것으로 나와 있거든요. 그러다 보니까 코로나 영향을 무시할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질문> 지금 최근 흐름으로 볼 때 장래인구추계 있잖아요. 출생아 수나 합계출산율이 중위 추계에 가깝게 가고 있는지 아니면 저위 추계에 가깝게 가고 있는지 그것 좀 확인 부탁드리겠습니다.
<답변> 저희가 중위 추계에 가깝게 간다, 라고 볼 수 있을 것 같고요. 그러니까 출생아 수하고 합계출산율은 중위 추계에 조금 더 가깝다고 저희가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고, 사망자 수는 아까도 말씀드린 것처럼 코로나의 부분이 있다 보니... 영향이 있다 보니까 2021년만 하더라도 사망자 수가 그렇게까지 급격하게 늘지는 않았던 부분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사망자 숫자는 저희가 저위보다도 더 많이, 추계한 것보다 더 많이 늘어난 부분이 있습니다.
<질문> 하나만 더 질문드릴게요. 모의 평균 출산연령이 계속 높아지고 있잖아요. 그러면 이 모의 출산연령이 높아진다는 것은 결국 저출산을 되돌리기가 굉장히 어렵다고 해석을 할 수 있는 건지 모의 출산연령이 높아진다, 이 의미가 갖는 것 하나 질문드리고요.
또 하나는 사망 자연증가를 보면 아까 말씀하셨지만 코로나 때문에 작년 3월에 많이 돌아가시고 해서 그런 것도 있지만 어쨌든 느는 숫자를 보면 자연증가가 출생에... 당연히 저출산·고령화 때문에 12만 3,800명이 마이너스가 났는데 이 추세도 가면 갈수록 증가 폭이 더 커질까요? 3년 연속으로 증가 폭이 계속 커졌는데 어떻게 해석할 수 있을까요? 2020년 3만 명에서 2021년 5만 7,000명, 2022년 12만이면 거의 더블 숫자로 지금 인구가 줄어들고 있는데 이 추세는 어떻게 해석할 수 있을까요, 과장님? 두 가지 질문드려 봅니다.
<답변> 첫 번째 질문하신 모의 혼인연령이 계속해서 상승하고 있는 부분에 대한 부분인데요. 아무래도 출산이 혼인연령이 증가되고 있고 그다음에 출산연령... 첫째아 출산연령도 증가되고 있는 상태다 보니까 아무래도 자녀를 낳을 수 있는 기간까지가 줄어드는 부분이 있습니다. 그런 부분에서 출생아 수가 감소하는 요인으로도 작용할 수는 있을 것 같습니다. 그 부분이고요.
그다음에 자연증가 부분은 단기적으로는 코로나가 지금처럼 안정화가 된다면 작년보다는 아무래도 자연증가는 감소할... 조금 감소 폭이 줄어들 수는 있겠지만 장기적으로 보면 고령화가 증가되고 그다음에 출생아가 감소되기 때문에 지금의 자연증가는 계속해서 감소가 확대될 것으로 보여지고 있습니다.
<질문> 혹시 장래인구추계에서 보면 2025년부터 반등을 시작해서 2030년도쯤에 0.96명 정도 가고 이런 식으로 결국은 1.1명 언저리대로 회복된다, 약간 이런 양상으로 추계했던 것 같은데요. 그때 근거로 들었던 게 2차 에코세대의 결혼과 코로나 이후에 결혼 회복 등등을 들었는데 그게 2025년 이후 반등한다는 것이 기술적으로 가능한 얘기인지 그것 약간 관련해서 여쭙습니다.
<답변> 저희가 2020년 장래인구추계 결과로는 향후에 1.12명까지도 회복되는 걸로 추계가 됐습니다. 아까 말씀하신 것처럼 30~35세의 여성 인구가 조금 늘어나는 추세는 있는데요. 그런데 그게 늘어난다고, 물론 여성의 인구가 늘어나기 때문에 출산할 수... 출생아가 조금 늘어날 수 있는 가능성은 있겠죠. 그렇지만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혼인을 안 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고, 그다음에 혼인을 하더라도 출생아 수도 줄어들고 있다 보니까 이런 여러 가지 부분을 계속 보다 보면 출생아가 꼭 늘어난다고... 인구가 늘어난다고 해서 출생아가 늘어난다고 보기는 어려울 수도 있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저희가 1.12명까지 회복할... 합계출산율이 늘어난다고 보는 부분은 저희가 코호트 출산율을 기초로 시계열 모형으로 예측했을 때 그런 부분들이 있었던 부분이고요.
물론 이 부분도 저희가 정책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서 아까 말씀드린 결혼에 대한 이런 부분, 그다음에 자녀를 어떻게 출산하는 이런 부분들이 많이 낳게끔 할 수 있는 이런 부분들이 어떻게 되느냐에 따라서 달라질 수 있다고 보여지고요.
단지 저희가 OECD 국가 중에서 1.3명 미만으로 떨어졌던 나라들이 그걸 평균, 회복하는 속도를 보면 13.6년 정도의 한 0.35명 정도가 늘어난 경험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도 불가능하지만은 않다고 보여지고요. 단지 이 부분이 어떻게 정책적으로 아이를 낳게 조금 더 할 수 있느냐는 부분들이 저희가 고민이 되는 부분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질문> 과장님, 그러면 올해 이게 가능할지 모르겠지만 올해 2023년에는 예측하는 게 좀 있을까요? 2024년에는 0.7명이면 올해는 합계출산율이 예를 들어서 0.78에서 얼마까지 예측이 가능할까요? 태어나는 애들 숫자 이런 거 가능한가요, 예측이?
<답변> 저희가 장래인구추계에서 그 예측을 한 부분이 있는데요.
<질문> 올해.
<답변> 그래서 중위로 보면 2023년에는 합계출산율이 0.73명으로 저희가 추계를 전망했습니다. 그다음에 출생아 수는 23만 3,000명으로 했는데, 출생아 수는 조금 늘어날, 23만 3,000보다는 좀 많을 수도 있을 것 같고요. 그렇지만 2022년에 비해서는 조금 줄어들 여지는 있을 거다, 라고 보여지는데, 단지 지난 6년간에 비해서 저희가 감소율 자체로 보면 조금 감소율의 폭이 줄어드는 부분은 있습니다. 그래서 2023년도에도 감소율은 조금 줄어들 것으로 보여지는 부분인데, 출생아 수도 줄어들고 합계출산율도 조금 0.73으로 장래추계에서도 전망을 하고 있어서 아마 전망치에 근접하지 않을까, 라고 저희가 보고 있습니다.
<질문> 혼인건수는 올해 감소 폭이 크지는 않지만 어쨌든 줄어들었는데 이게 2020년과 2021년에 비해서 좀 덜 줄어든 것은 아무래도 코로나 탓이 제일 크다고 보는 게 맞는지와요.
그리고 12월 인구동향 보도자료 19페이지 보면 표 16에 '성·연령별 혼인율 및 일반 혼인율' 이 자료에 2021년과 2022년 수치가 다 똑같은데 이게 수치가 맞는지도 여쭙습니다.
<답변> 혼인건수는 아까 말씀 주신 것처럼 2022년이 감소하긴 했지만 감소 폭은 적게 나타났습니다. 그 부분은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1분기와 2분기는 굉장히 감소가 좀 있었고요. 3, 4분기에는 전년 동월 대비해서 증가가 나타났습니다. 이런 부분들은 아마 코로나가 어느 정도 회복이 되면서 그동안 미뤄왔던 혼인이, 결혼들이 조금 나타나면서 조금 회복하고 있는 부분이 아닌가 싶은 부분이고요.
9페이지 말씀해 주신 것은 저희가 숫자는 확인을 해봐야 될 것 같습니다. 확인을 해봐야 될 것 같고, 혼인율 같은 경우는 그 연령으로 나눈 부분이긴 한데, 이 부분은 저희가 숫자가 그렇게 전년하고 차이가 많지는 않다 보니까 이렇게 동일하게 나올 수도 있긴 한데 이 부분은 확인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질문> 아까 말씀 주셨던 것 중에 사망자 수가 저위 추계보다 더 많이 늘었다, 라고 말씀을 하셨는데 앞으로 그러면 이게 코로나에 따른 일시적인 현상으로 보시는지, 아니면 장기적으로 사망자 수 자체가 저위 추계를 더 밑돌 수도 있다고 보시는 건지 궁금합니다.
<답변> 2022년도 같은 경우는 코로나의 영향이 조금 어느 정도는 그래도 큰 부분이 있어서 사망자 수가 저희가 장래추계로 예측한 것보다는 상당 부분 크게 나타난 부분이 있고요. 장기적으로는 코로나가 어느 정도 진정되면 사망자 추계한 것과는 차이가 줄어들 거라고 저희가 보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장기적으로는 고령자 수가 늘어나기 때문에 그만큼 사망자 수도 늘어나는 걸로 보여지고요. 그 부분도 장기적으로 봤을 때는 중위 추계에 가깝게 가지 않을까, 라는 저희가 보고는 있습니다. 단기적으로는 저희가 코로나 영향이 언제까지 되느냐에 따라서 저위 쪽으로 조금 볼 수는 있겠지만 장기적으로 보면 중위에 가지 않을까 이렇게 저희가 보여집니다.
추가 질문 없으시면, 그러면 2022년 출생·사망통계 잠정 결과 브리핑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끝>
이전다음기사 영역
지금 이 뉴스
- 정책뉴스 [일상공감 365] 우리가 애타게 가을을 기다리는 이유 추석 연휴가 지났어도 더위는 꺾이지 않고 나무들은 어느새 가을옷을 입었습니다. 탐스럽게 여무는 열매들, 그 열매가 보내는 가을 신호, 우리가 가을날을 애타게 기다리는 이유는 값진 결실을 볼 수 있기 때문이 아닐까요?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카드뉴스 장소별 화재대피요령 ‘공연장 및 지하상가 화재’ 야외 활동이 많아지는 가을,자주 발생하는 사고 유형과 다중이용시설에서 화재가 발생할 경우 안전하게 대피하실 수 있게 대피 요령에 대해서 숙지하시고 기억하세요! ■ 공연장·지하상가 등 다중이용시설에서 자주 발생하는 사고 유형추락, 압사, 화재·폭발, 넘어짐 등이 있으며 특히 화재는 막대한 인명과 재산 피해를 발생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 2019년~2023년까지 발생한 다중이용시설 화재 - 총 2,198건 ■ 공연장 화재, 이렇게 대피하세요· “불이야”하고 큰 소리로 외치거나 화재 경보 비상벨을 눌러 다른 사람에게 알립니다. ·앞 사람을 따라 낮은 자세로 천천히, 안내원의 안내에 맞춰 질서 있게 이동합니다. ·한꺼번에 출입구에 몰려들지 않도록 차례대로 대피합니다. ·실내 행사장에서 갑자기 정전되면 안내 요원의 안내가 있기까지 자리에서 기다립니다. ·대피 시 119 구급대원 등 안전·구조 요원의 활동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질서를 유지합니다. ■ 지하상가 화재, 이렇게 대피하세요·방향 감각을 상실할 수 있으니 침착하고, 혼란에 휩쓸리지 않도록 합니다. ·대부분 양방향과 측면에 비상구가 있으니 우왕좌왕하지 말고 한 방향을 택해 대피합니다. ·정전 시에는 대피유도등을, 유도등이 없을 경우에는 벽을 짚거나 시각장애인용 보도블록을 따라 이동합니다. ·화재가 발생한 반대쪽, 공기가 유입되는 방향으로 대피합니다.·연기와 열기가 급속히 확산될 수 있으니 재빨리 대피합니다.
- 여행 아이랑 가기 좋은 서울 실내 체험 박물관 4곳 이런 분들에게 추천해 드립니다! 아이들과 실내에서 다양한 체험을 하고 싶은 분 아이가 이해하기 쉽고 교육적인 전시를 찾는 분 온가족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장소를 찾는 분 주말에 아이들과 특별한 시간을 보내고 싶은 분들이 많은데요. 아이들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유익하고 의미 있는 체험을 즐길 수 있는 서울의 실내 체험 박물관을 소개해 드립니다. ★ 추천 장소 ★ 서울생활사박물관, 대한민국역사박물관, 국립항공박물관, 마곡안전체험관 서울생활사박물관 서울생활사박물관은 해방 이후 서울의 모습부터 서울에 살았던 사람들의 생활상을 볼 수 있는 곳입니다. 1층에서는 서울풍경이라는 주제로 해방 이후 점차 커져가는 도시, 문학, 대중문화 속에 표현된 서울의 모습을 사진과 영상으로 볼 수 있는데요. 2층은 서울살이라는 주제로 당시 서울에 살았던 이들의 삶을 엿볼 수 있고, 3층은 서울의 꿈 이라는 주제로 주거 공간부터 학교 생활, 그리고 직업까지 치열하게 노력했던 이들의 모습을 둘러볼 수 있습니다. 또 11월 16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실제 법복을 입고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법정 이야기를 담은 박물관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으니 방문에 참고하세요. 아이들과 함께 과거부터 현재까지의 서울의 모습을 둘러보며 유익한 시간을 보내보세요. ※ 서울생활사박물관 - 주소 : 서울특별시 노원구 동일로174길 27- 문의 : 02-3399-2900- 운영시간 : (화~일요일) 09:00~18:00 (입장 마감 17:30)* 매주 월요일, 1월 1일 휴무- 이용요금 : 무료- 주차 : 자체 주차장 이용 대한민국역사박물관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은 우리나라의 근현대사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역사와 문화의 흐름을 전시한 공간입니다. 사진과 잡지, 시청각 자료 등 다양한 형태의 소장품을 볼 수 있어 그 현장을 더욱 생생하게 둘러볼 수 있어요. 전시관은 1894~1945년, 1945~1987년, 그리고 1987년~현재까지 총 3개의 주제로 나눠서 관람할 수 있는데요. 먼저 근대국가의 기초를 마련한 1894년부터 독립을 이룬 1945년까지는 당시의 사진과 신문 그리고 디지털 아카이브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1987년~현재 전시관에서는 CD와 카세트테이프를 통해 음악을 듣던 시절부터 현재까지 각 세대별로 즐겼던 대중문화의 변천사도 함께 관람할 수 있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대한민국의 발전 과정을 보고 체험하며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보세요. ※ 대한민국역사박물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세종대로 198- 문의 : 02-3703-9200- 운영시간· (월, 화, 목, 금, 일요일) 10:00~18:00 (입장 마감 17:30)· (수, 토요일) 10:00~21:00 (입장 마감 20:30)* 1월 1일, 설·추석 당일 휴무- 이용요금 : 무료- 주차 : 자체 주차장 이용 국립항공박물관 국립항공박물관은 국내외 비행의 역사와 현재, 그리고 미래에 관련된 전시를 관람하고, 비행과 항공을 몸소 체험해 볼 수 있는 곳입니다. 전시 공간에서는 일제강점기 시대에 비행 훈련을 받았던 조종사들의 이야기와 이후 민간 항공사의 등장과 자체 제작 전투기 등과 같은 우리나라 항공의 역사까지 살펴볼 수 있어요. 또 직접 조종간을 잡고 비행을 해보거나 파일럿, 관제사, 승무원 등 비행과 관련된 직업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있는데요. 체험 프로그램은 사전 예약 후 참여가 가능하니 이용에 참고하세요. 멀리서만 바라보던 비행기를 직접 보고 체험하며 새로운 경험을 즐겨보세요. ※ 국립항공박물관 - 주소 : 서울특별시 강서구 하늘길 177- 문의 : 02-6940-3198- 운영시간 : (화~일요일) 10:00~18:00 (입장 마감 17:30)* 매주 월요일, 1월 1일, 설·추석 당일 휴무- 이용요금 : 무료* 체험별 이용요금 별도 (사전예약)- 주차 : 자체 주차장 이용 마곡안전체험관 마곡안전체험관은 지진, 해일과 같은 재난 상황, 교통사고 예방 및 발생시 대처, 그리고 생활 속 안전사고에 대한 체험을 할 수 있는 곳입니다. 재난안전, 학생안전, 교통안전, 보건안전까지 총 4개의 모든 테마공간은 사전 예약 후 이용할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교통안전 체험관에서는 지하철 이용 시 구호물품, 비상문 위치와 개폐방법 등 우리의 실생활과 아주 밀접하지만 위급한 사고 현장에서 직접 탈출하는 법을 체험하며 알아볼 수 있습니다. 또 재난안전 체험관에서는 지진, 태풍, 침수와 같은 자연재해를 직접 겪어보고 사후 조치를 몸소 배워볼 수 있습니다. 가정에서 일어난 사고부터 재난 상황까지 아이와 함께 대처 요령을 배우며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보세요. ※ 마곡안전체험관 - 주소 : 서울특별시 강서구 마곡중앙로 13- 문의 : 02-2600-4262- 운영시간 : (월~토요일) 09:00~18:00* 매주 일요일, 공휴일, 대체공휴일 휴무- 이용요금 : 무료- 주차 : 자체 주차장 이용 출처 : 대한민국 구석구석 SNS 글, 사진 : 트래블리더 16기 김정혁 * 위 정보는 변경될 수 있으니 여행하시기 전에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사진 서울공항 도착 행사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22일 경기도 성남시 서울공항에 체코 공식 방문을 마치고 귀국했다.,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22일 경기도 성남시 서울공항에 체코 공식 방문을 마치고 귀국했다.,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22일 경기도 성남시 서울공항에 체코 공식 방문을 마치고 귀국했다.
- 국민이 말하는 정책 ‘단기취업특강’ 강의 듣고 취업 정보 얻어요! 대학교 고학년이 가장 관심 많은 정보는 대부분 진로와 구직 관련 정보가 아닐까. 나 역시 취업 준비를 시작해야 할 시기이기 때문에 진로 및 취업, 구직 등에 대한 정보를 여러 곳에서 찾아보고 있다. 진로 및 구직 관련 정보는 취업 관련 누리집과 특강 등을 통해 정보를 얻는 경우가 많은데, 특히 특강 같은 경우는 온라인과 오프라인 모두에서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그러나 대부분의 특강이 꽤나 긴 커리큘럼을 가지고 있기에 학업과 대외활동을 병행하고 있는 나에겐 긴 시간을 투자해 수강하는 것이 부담으로 다가왔다. 단기취업특강을 수강할 수 있는 고용센터 목록. 그러던 와중 고용24에서 지원하고 있는 오프라인 단기취업특강 제도에 대해 알게 되었다. 단기취업특강은 전국의 다양한 고용센터에서 여러 주제로 진행되고 있는 특강으로, 구직자들이 구직에 필요한 정보를 빠르게 습득할 수 있는 강의식 프로그램이다. 구직 정보가 필요한 모든 구직자들은 사전에 신청만 한다면 수강할 수 있기 때문에, 원하는 주제의 특강을 선택한 뒤 신청 및 수강하면 된다. 이 사실을 알게 된 나는 오프라인 단기취업특강 과정에 직접 참여해 취업에 필요한 정보를 얻고, 짧은 시간 동안 구직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쌓아보기로 했다. 고용24에서 확인할 수 있는 단기취업특강 카테고리. 프로그램 신청 방법은 매우 간단하다. 고용24 포털에 접속한 뒤 취업 지원 카테고리의 구직자취업역량 강화프로그램 카테고리에 들어가면 여러 프로그램을 확인할 수 있다. 단기취업특강 신청 화면. 그 중에서 단기취업특강을 클릭하면 강의 수강이 가능한 여러 고용센터의 정보가 나오는데, 원하는 고용센터를 고른 뒤 관심 있는 특강을 선택해 수강신청을 하고 수업을 들으면 되는 방식이다. 신청서를 작성한 뒤 제출하면 짧은 시간 내에 담당자 분의 확인이 이루어지고, 신청 확인이 되면 수강이 가능한 형태로 진행되고 있다. 서울북부고용센터에서 수강 가능한 단기취업특강의 종류. 나는 집에서 접근성이 높은 여러 고용센터의 프로그램을 살펴보다가 서울북부고용센터에서 진행되는 서민금융 지원제도 및 구직자 신용관리 강의를 듣고 싶다는 마음이 생겼다. 특히 현재는 대학생 신분이지만, 취업까지 시간이 얼마나 걸릴지 모르기 때문에 구직 과정에서 신용을 관리하는 방법은 꼭 알아두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해당 강의를 수강하기로 결정했다. 단기취업특강이 진행되는 서울북부고용센터의 모습. 신청을 완료한 뒤 강의가 얼마 남지 않은 시점에 강의 안내 문자가 한 차례 왔고, 강의 당일에 시간 맞춰 고용센터에 방문한 나는 문자로 안내된 내용을 따라 무사히 강의실에 들어갈 수 있었다. 서울북부고용센터에서 진행된 단기취업특강 현장의 모습. 강의실에 들어서니 수많은 수강자들이 강의 시작을 기다리고 있었고, 열정 넘치는 강연자분의 인사와 함께 강의가 시작되었다. 강의 내용은 수많은 서민금융 제도에 대한 안내와 더불어 신용에 문제가 생긴 구직자가 어떤 방법으로 신용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지에 대한 내용이었는데, 구직자의 연령과 상황에 따라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소개해 주셔서 인상 깊었다. 더불어 신용 문제 해결의 경우에도 연체 발생 전과 연체 위기 상황, 그리고 연체가 발생했을 때 등으로 자세히 나누어 설명해 주셔서 문제가 실제로 발생했을 때 대처할 수 있는 방안을 배울 수 있는 매우 유용한 시간이었다. 단기취업특강 수강 뒤에 작성하는 설문지. 강의 수강을 마치고 나면 간단한 만족도 조사를 진행하고, 이후 강의 수료를 완료했다는 내용의 수료증을 받을 수 있다. 강의를 다 듣고 나서 이런 프로그램을 진작 알지 못했다는 사실이 아쉬웠고, 앞으로 관심 있는 분야의 강의가 진행된다면 일정을 맞추어 또 강의를 들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단기취업특강 수업을 모두 들은 뒤 받을 수 있는 수료증. 강의를 진행해주신 권이천 강사님과도 간단한 대화를 나누었는데, 강의에 참여한 구직자들이 서민금융제도를 몰라 비싼 금리의 대출을 받아 신용 유지 및 회복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은데,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사금융을 이용하는 것이 아니라 국가의 제도를 최대한 활용해 슬기롭게 이겨나갈 수 있도록 열심히 강의를 했다라는 말씀을 해주셨다. 더불어 강의를 들은 수강자들이 신용을 건강하게 관리함과 더불어 경제적 문제가 생겼을 때 이 강의의 내용을 통해 도움을 받을 수 있길 바란다라는 뜻을 전달하시기도 했다. 취업을 앞두고 있지만 많은 시간을 투자해 구직 정보를 받는 것에는 부담을 느끼는 구직자들이 단기취업특강 제도를 통해 부담 없이 원하는 정보를 얻을 수 있기를 바라본다. 대한민국 정책기자단 양은빈 bin2bin249@khu.ac.kr
- 영상 만 16세 박도영 군의 이야기, 들어보실래요 24년 9월 23일부터 시작되는 경찰청X금융사 토스 2024 청소년 사이버도박 근절 캠페인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청소년 도박 근절을 위해 대한민국 경찰청과 금융사 토스가 힘을 모았다! 사이버 도박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실제 학생들의 얼굴을 합성해 만든 가상의 인물 만 16세 박도영 우리 주변의 평범한 학생의 일상 이야기로 풀어낸 공익광고 영상을 함께 감상하시면서 사회적 문제에 대해 공감해보시면 어떨까요? 캠페인 홈페이지 ▶https://toss.im/stop-gambling박도영의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dy_gamblingdieary 대한민국 청소년 도박이 사라지는 그날까지 우리 모두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