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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행정 통계로 본 2023년 2월 노동시장 동향
지금부터 2023년 2월 고용행정 통계로 본 노동시장의 특징을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오늘은 피보험자 동향을 이해하실 때 참고하셔야 할 부분이 있어서 보도자료 설명 이후에 보충 참고자료를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배포해 드린 보도자료 1쪽입니다.
2023년 2월 말 기준 고용보험 상시가입자 수는 1,491만 4,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35만 7,000명 증가하였습니다.
고용보험 가입자는 보건복지, 제조업, 정보통신, 전문·과학·기술, 숙박·음식 등 산업을 중심으로 증가하였습니다.
제조업 가입자는 금속가공, 기계·장비, 전자·통신, 식료품 제조업 등을 중심으로 증가하였고, 서비스업 가입자 수도 돌봄이나 사회복지, 비대면 수요 증가와 대면 활동 정상화 등으로 증가 폭이 소폭 확대되었습니다.
2쪽에 있는 그래프를 통해서 보시면 보건복지나 사업서비스를 제외한 대다수 업종에서 증가 폭이 1월에 비해서 둔화되었고, 도소매, 협회 및 개인서비스, 공공행정 등은 감소를 지속하고 있습니다.
2월 중 구직급여 신규신청자는 10만 8,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1만 3,000명, 14.0% 증가하였습니다.
6쪽부터 주요 업종별 동향을 설명드리겠습니다.
제조업 가입자 수는 376만 4,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8만 4,000명 증가하였습니다.
금속가공, 기계·장비, 전자·통신 등 업종에서 증가를 지속하는 가운데 조선·자동차 등도 증가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반면 섬유, 의복·모피, 음료 등 제조업은 감소를 지속하고 있습니다.
7쪽 하단의 중분류별 특징을 보시면 의약품 제조업은 완제의약품 중심으로 증가하였고 의료·정밀·광학기기 제조업은 정밀기기 중심으로 증가하였습니다.
8쪽의 전자·통신 제조업은 영상·음향기기, 반도체, 통신, 방송장비 등을 중심으로 증가하고 있지만 증가 폭은 지난해 11월부터 4개월째 축소되고 있습니다.
9쪽의 기타운송장비 제조업의 경우 조선업 구인난이 다소 개선되면서 선박 건조량도 같이 증가하면서 회복세를 지속하고 있고, 자동차 제조업은 완성차보다는 전동화 전환 등에 따른 관련 부품 제조업 중심으로 회복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10쪽의 서비스업 가입자 숫자는 1,023만 3,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25만 3,000명 증가했습니다.
서비스업 세부 업종별 특징을 보면 11쪽에서 도매업은 건축자재나 철물 등 도매업 중심으로 감소가 지속되면서 전체의 증가 폭도 둔화되었고, 소매업은 온라인쇼핑 등 무점포 소매업 중심으로 감소 폭이 확대되었습니다.
운수업 중에서 항공운송업은 국제선 여객 수가 여전히 크게 증가하고 있지만 여전히 코로나 이전 대비 60%를 못 미치는 가운데 피보험자 감소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창고·운송 관련업은 지난해 물류대행서비스 확장에 따른 기저효과와 물류센터의 자동화 영향 등으로 증가 폭이 둔화되었습니다.
숙박·음식업은 대면 산업의 정상화 등으로 가입자 증가를 지속 중이며, 음식점업 가입자 규모는 코로나 이전 수준을 회복하였습니다.
12쪽의 출판업과 컴퓨터프로그래밍, 정보서비스업은 채용 축소와 인력 감축 등으로 가입자 증가 폭이, 증가는 하고 있지만 증가 폭이 둔화세를 보이고 있고, 영상·오디오기록물 제작·배급업은 영화·방송·광고 제작업, 영화관 운영업 등을 중심으로 증가를 지속하고 있습니다.
연구개발업이나 전문서비스업, 건축기술·엔지니어링은 전기·전자공학 연구개발, 건축설계 관련 서비스 등을 중심으로 증가를 지속하고 있습니다.
공공행정은 작년 정부일자리사업 조기 집행에 따른 기저효과와 직접일자리 규모 축소 영향 등으로 감소 지속하고 있습니다.
13쪽의 교육서비스업은 초등학교와 중·고등학교를 중심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보건업과 사회복지업은 꾸준한 건강 및 돌봄 수요 증가로 병·의원, 노인복지관이나 주간보호센터 등 비거주복지시설 등에서 가입자 증가를 지속하고 있습니다.
사업지원서비스업은 인력공급업을 중심으로 증가 지속하고 있으며, 여행업도 일상회복에 따른 증가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만 가입자 숫자는 여전히 코로나 이전 수준에 크게 미치지 못하고 있습니다.
개인 및 소비용품 수리업은 자동차 수리업 중심으로 감소하고 있습니다.
14쪽입니다.
고용보험 가입자는 연령별로 볼 때 29세 이하를 제외한 모든 연령대에서 증가하고 있습니다.
29세 이하 감소가 지속되는 데는 인구감소 영향이 가장 크게 미치고 있으며, 도소매, 사업서비스, 보건복지 등에서 29세 이하 감소 폭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16쪽의 구직급여 신청과 지급 현황입니다.
2월 구직급여 신규신청자는 10만 8,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1만 3,000명 증가했습니다.
신규신청자는 제조업, 건설업, 도소매업 중심으로 증가하였습니다.
2월 한 달간 구직급여 지급자 수는 61만 8,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1만 1,000명 증가하였고, 지급액은 8,861억 원으로 77억 원 전년동월대비 증가하였습니다.
이어서 추가로 배포해 드린 참고자료 설명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제목이 '고용허가제 외국인 당연가입자 영향 검토' 자료인데요.
이번 2월 고용보험 가입자 증가 폭이 1월 31만 7,000명에 비해서 2월에 35만 7,000명으로 약 한 달 전 대비 증가 폭이 4만 명 정도 증가 폭이 확대되었습니다.
이 확대된 이유는, 최근에 고용 상황이 안 좋아지고 둔화되고 있는 가운데도 고용 상황이 확대되는 이유는 먼저 고용보험 가입자 증가 폭이 보건복지나 사업서비스업 중심으로 확대되고 제조업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와 더불어 외국인 고용허가제, E9, H2 체류자격의 고용허가제 당연가입 조치에 따른 효과와 최근 고용허가제에 따른 외국인 입국 확대 영향의 일부가 복합적으로 작용된 것으로 보이고 있습니다.
먼저, 고용허가제 외국인은 이미 재직 중인 상태에서 2021년 1월부터 2022년 1월, 2023년 1월 단계적으로 상시근로자 30인 이상 사업장, 그다음에 10인 이상 사업장, 1인 이상 사업장에 대해서 당연적용 조치가 됨에 따라서 이미 재직 중인 외국인 가입자들이 피보험 증가에 기여하였습니다. 이 부분은 가입 효과라고 해석하시면 될 것 같고요.
그리고 지난해 하반기 이후 빈 일자리의 급증, 미충원 인원 증가 등으로 외국 인력에 대한 신속입국 지원정책을 하였으며, 이에 따라서 2022년도 고용허가제 입국인원이 2021년에 비해서 크게 확대된 영향이 크게 같이 작용한 것으로 보입니다.
다음 쪽에, 그러면 외국인 근로자 고용 가입이 고용보험 가입자 수 통계에 어떻게 영향을 미쳤는지를 간단히 설명드리겠습니다.
고용허가제 외국인은 2021년 1월부터 1만 8,000명부터 발생하게 되었고, 2023년 2월 말 현재 13만 명이 가입하였습니다. 이는 지난 2022년 2월에 대비해서 약 7만 8,000명 증가하였습니다.
2월 전체 고용보험 가입자가 35만 7,000명이 증가하였는데 이 중에서 외국인 증가분 7만 8,000명을 제외한다면 순수한 고용 개선효과는 27만 명 증가 정도로 보실 수 있습니다.
특히 고용허가제 외국인의 91.4%가 제조업에 집중되어 있어서 제조업 가입자 동향에 다소 크게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입니다.
2월 고용보험 제조업 가입자 증가가 8만 4,000명이었는데 외국인을 제외한 증가를 볼 때 1만 4,000명 증가로 약 6만 명 정도 증가 폭을 더 낮추는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따라서 피보험자 동향 전체적인 동향을 보실 때는 고용 상황이 좋아졌다고 해석하는 부분은 다소 문제가 있는 것 같고요.
외국 인력을 제외했을 때는 감소 추세가 지속되고 있고, 다만 2월이 1월에 비해서 소폭 확대된 부분은 있습니다만 이 부분은 보건복지서비스업이라든가 사업서비스업 증가의 영향이 일부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그래서 앞으로도 외국인 유입 규모도 올해 11만 명의 쿼터가 정해진 이상 확대가 지속적으로 될 것으로 예상되고, 아마 1년 정도간은 이런 실제 동향과 약간 괴리감 있는 통계들이 지속적으로 나타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상 설명을 마치겠습니다.
질문 있으면 답변드리겠습니다.
[질문·답변]
※마이크 미사용으로 확인되지 않는 내용은 별표(***)로 표기하였으니 양해 바랍니다.
<질문> *** 고용보험 상시가입자 수가 35만 7,000명인데 올해 1월부터 10인 미만 사업장에 외국인 근로자도 고용보험의 가입 대상이 됐기 때문에, 그러니까 이 7만 8,000명이 외국인 가입자고 그래서 실질적으로 늘어난 것을 따지고 보면 아까 27만 얼마였죠?
<답변> 27만 9,000명이요.
<질문> 27만 9,000명 그렇게 된다는 말씀이신 거죠?
<답변> 네, 실제 2월에 가입한 외국인 숫자가 13만 명인데 작년 2월에 5만 2,000명 가입 대비 7만 8,000명이 늘어났습니다. 이것은 작년, 2022년 1월은 10인 이상 사업장에 대해서 당연 조치했고, 그다음에 재작년 1월에 대해서는 30인 이상 사업장에 대해서 당연 조치를 했었습니다.
그리고 올해 1월이 1인 이상에 대해서 하다 보니까 아무래도 소규모 사업장에 외국인 근로자가 많이 있어서 가입 규모가 커진 것 같습니다.
<질문> 사실상 우리나라 고용보험 가입자 증가 수는 외국인을 다 쳐내고 나면 그냥 27만 9,000명만 증가한 거네요, 고용보험 가입자 수가?
<답변> 고용허가제 외국인만 쳐낸다면 그렇고요. 그 이외에도 외국인 중에서는 국내에 입국해서 고용보험에 가입할 수 있는 분들이 계신데 그게 임의가입이 주로 대상이 되고 일부 영주권자라든가 결혼이민 이런 분들은 당연가입이 되는 분들도 있습니다. 그분들은 규모가 크지 않고 계속 같은 수준으로 유지되는데 이 고용허가제 외국인이 갑자기 당연가입 조치되면서 고용 상황을 해석하는 데 오해가 생길 수 있을 것 같아서 이걸 설명드리는 것입니다.
<질문> 맨 마지막에, 참고자료 맨 마지막에 보면 ‘외국 인력 규모가 확대되면서 영향은 당분간 지속 예상’ 이 말씀이 그 말씀이신 거죠, 지금? 우리가, 우리 정부가 들여오기로 한 외국인의 숫자가 예년보다 많기 때문에 이게 이렇게 계속 고용보험 가입자 수에도 영향을 줄 것이다, 이 말씀이신 거죠? 쉽게 말하면.
<답변> 네, 이제까지, 현재까지는 이미 외국인 가입자가 가입하지 않은 상태에서 일을 하고 있었는데 가입을 하면서 이 숫자가 커진 것처럼 보이는데요. 사실은 커진 것이 아니라 그대로 유지되는 것이다, 라고 볼 수 있고, 앞으로 들어오는 인력이 커지는 부분에 대해서는 이것은 사실은 고용이 조금 더 좋아지는 측면도 있다, 내국인보다는 외국인 중심으로 좋아지는 부분도 있다고 해석할 수 있습니다.
<질문> (사회자) 이데일리 기자님 질의고요. 제조업의 경우 외국인 가입자 수를 빼면 가입자 수가 감소 추세라고 볼 수 있는지요? 그리고 보건복지 분야도 가입자 수 증가 폭이 큰데 이는 외국인 가입자와 관계가 없는지요? 라는 질문입니다.
<답변> 설명 자료 2쪽에 있지만 고용허가제 외국인의 91.4%가 제조업에 집중되어 있다고 설명드렸는데요. 그래서 제조업 가입자 증가 폭이 지난 1월에 6만 4,000에서 2월이 8만 4,000명 증가하면서 증가 폭이 마치 확대된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외국인을 제외할 경우에 1월에 1만 8,000명 증가, 2월이 1만 4,000명 증가해서 증가는 하고 있지만 증가 폭이 굉장히 낮아지고 있다, 이렇게 설명을 드릴 수 있겠습니다.
그리고 고용보험 가입자로 들어온 외국인을 업종별로 볼 때 제조업이 91.4%라고 했는데 그 이외에 농림어업이 5.5%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숙박·음식업이 1.5%, 그래서 3개 업종을 합치면 약 98.4%가 외국인 가입자들이 3개 업종에 분포되어 있다는 것이고요.
그래서 보건복지서비스업 같은 경우에는 외국인 가입자 효과가 없다, 그래서 실제로 이 부분들은 대부분 내국인 가입자 영향이고 최근에 보건 수요라든가 그다음에 돌봄 수요 확대에 따른 순증이다, 이렇게 이해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전화로 질의 주신 분들 중에서 구직급여가 1월에 신규신청자가 1만 3,000명 증가하고 비율로 보면 14% 정도 증가했다고 해서 이것이 어떻게 해서 어떻게 받아들여야 되느냐? 이런 전화 질의가 두세 분 계셨습니다.
그래서 간단하게 설명드리자면 실업급여 신규신청자 증가는 실제로 큰 요인들이 있는데 구조적으로 볼 때는 고용보험 가입자 규모가 계속 커지기 때문에 신청자의 규모도 비례해서 늘어날 수밖에 없다는 그런 구조가 있고, 지난해 1월 신청자가 1만 5,000명 정도 감소했었는데 그에 따른 기저효과로 올라가는 부분이 있고요.
또 구직급여 신규신청자는 센터에 방문해서 직접 신청하다 보니까 센터의 근무일수가 또 영향을 많이 받습니다. 그래서 이번 2월에는 센터의 근무일수가 지난해 2월에 비해서 이틀 정도 늘어났고요.
그리고 또 업종으로 볼 때 제조, 건설, 도소매업 쪽으로 신청자가 늘어났는데 이 부분은 건설 같은 경우는 특히 여기 피보험자로는 보이지 않는 일용근로자까지도 다 여기 신청에 같이 포함되어 있어서 최근의 제조업과 건설업 같은 경우 경활조사에서 보면 취업자가 빠르게 감소 추세로 확대되고 있어서 아마 일용 시장이 조금 안 좋아서 나온 부분도 일부 경기적 요인도 같이 있어 보입니다.
그래서 여러 가지 구조적 요인과 경기적 요인이 결합되어 있어서 다음 달 정도까지는 지켜봐야 이 상황이 큰 문제인지, 아니면 그냥 일시적인 현상인지를 판단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답변> (사회자) 추가 질의가 없으시면 이상으로 브리핑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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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책뉴스 한 총리 “응급의료 상황 여전히 비상…긴장의 끈 놓지 말것” 당부 한덕수국무총리는 19일 “추석 연휴는 끝났지만 응급의료 상황은 여전히 녹록지 않아 관계 부처와 지자체는 긴장의 끈을 놓지 말고 응급 의료와 비상진료체계를 차질 없이 가동하는 데 힘을 모아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추석 연휴 중의 대처는 어디까지나 비상시의 일이며, 의료 수요를 장기적으로 만족시킬 수 있는 수준에는 미치지 못한다는 것을 정부는 잘 알고 있다”면서 이 같이 말했다. 한 총리는이에 앞서 “추석연휴 동안 9700여 개의 당직 병·의원 등에서 의사, 간호사, 약사, 의료기사 등 의료진들과 119 구급대원, 응급상황실 근무자들 덕분에 응급실 대란 등 우려했던 일들은 발생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연휴 동안 응급실을 방문하는 환자, 특히 경증환자가 큰 폭으로 감소했는데 나보다 더 아픈 이웃에게 응급실을 양보해 준 국민의 높은 시민의식에 경의를 표한다”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 한덕수 국무총리가 19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뉴스1,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한총리는“올 추석 민심은 무엇보다 어려운 민생을 살리는 데 힘을 모아달라는 것이었으며 자라나는 미래세대에게 희망을 보여주는 정부가 되어달라는 말씀도 많았다”고 말하고 “힘들고 어려운 길이지만 우리 청년들과 우리나라의 미래를 위해 반드시 해내야만 하는 의료·연금·노동·교육 등 4대 개혁과 저출생 극복에도 더욱 박차를 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오는 21일은 다섯 번째를 맞이하는 ‘청년의 날’이며 윤석열 정부는 미래의 주역인 청년을 국정의 동반자로 삼고, 역대 정부 중 최초로 청년정책을 국정과제에 반영해 일자리, 주거, 자산형성 등 체계적이고 전폭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 총리는“특히, 청년들이 청년정책뿐만 아니라 경제·사회·문화 등 국정 전반에 걸쳐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24개 장관급 기관 전체에 청년 보좌역과 2030 자문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모든 정부 위원회에 청년 참여를 의무화하는 한편, 정부 부처 청년인턴 규모를 5000명으로 대폭 확대해 많은 청년이 정부에서 소중한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서 “청년을 위한 정부의 노력은 내년도 예산안에도 대폭 반영해 대학생 누구나 공부에 전념할 수 있도록 국가장학금을 100만 명에서 150만 명으로 확대하고, 근로장학금을 14만 명에서 20만 명으로 지원 대상을 50% 확대하였으며, 주거안정장학금 4만 2000명, 연 240만 원도 신설했다”고 했다. 아울러 “청년 연구자에게는 연구장려금을 지원하고, 사회초년생을 위한 청년도약계좌, 청년주택드림대출, 청년월세지원도 더욱 확대한다”고 덧붙였다. 이 밖에도 “21일청년의 날을 맞아 20일부터 22일까지 청년정책 박람회를 여는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면서“무한한 성장의 가능성을 지닌 우리 청년들을 지지하고 응원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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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이 말하는 정책 ‘커리어넷’에서 유형별 진로 맞춤 서비스 받아요! 입시를 경험한 학생이라면 누구나 알 법 한 누리집, 바로 커리어넷이다. 커리어넷은 진로 관련 정보, 더불어 대학 진학 시에 필요한 학과 및 학교 관련 정보를 얻을 수 있는 누리집으로, 주로 중·고등학생들이 자신의 관련 학과와 진로를 알아볼 때 자주 사용하는 도구이다. 나 역시 입시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진로 및 진학에 대한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커리어넷을 자주 활용했다. 특히 일반적인 입시 정보 누리집과는 달리 학과 별 취업률과 평균 임금 등 진로 선택에 있어 중요하게 작용하는 요소들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기 때문에 매일 방과 후마다 접속했던 기억이 있다. 커리어넷 누리집 메인 화면. 고등학교를 졸업한 뒤에 커리어넷을 딱히 이용할 일이 없어 해당 누리집을 잊고 있던 와중, 최근 커리어넷에서 중·고등학생 뿐 아니라 대학생, 학부모, 교사 등의 다양한 사용자들이 이용할 수 있는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커리어넷에서 지원하고 있는 회원 유형별 맞춤 서비스. 특히 대학생의 경우 자기 이해를 위한 대학생·일반용 심리검사, 진로 고민 상담, 직업인 인터뷰 특강, 진로백과, 진로동영상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었다. 이 사실을 알게 된 나는 최근 고민이 많았던 진로 문제 해결에 도움을 받기 위해 대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는 다양한 서비스 중 필요한 것들을 이용해보기로 했다. 커리어넷에서 대학생 맞춤 서비스로 제공하고 있는 심리검사. 가장 먼저 이용한 서비스는 바로 직업심리검사 서비스다. 커리어넷에서 대학생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는 심리검사는 진로개발준비도검사, 주요능력효능감검사, 이공계전공적합도검사, 직업가치관검사이다. 그 중에서 나는 가장 궁금하기도 했고 직업 선택에 있어 도움이 많이 될 직업가치관검사를 시행하기로 결정했다. 직업가치관검사 시작 화면. 검사를 시작하는 방법은 매우 간단했는데, 커리어넷 누리집에 접속해 원하는 방법으로 로그인을 진행한 뒤 대학생 맞춤 프로그램에 들어가면 곧바로 진로심리검사를 받을 수 있는 화면이 나왔다. 해당 화면에서 원하는 검사를 선택한 뒤 검사시작 버튼을 누르면 곧바로 검사가 시작된다. 직업가치관검사 결과표. 검사를 시작하고 나면 질문이 여러 가지 나오고, 그 질문들에 차례대로 답을 하고 나면 결과가 도출되는 방식으로 검사 전반이 진행된다. 모든 질문에 답을 마친 뒤에 검사 마치기 버튼을 누르고 나면 직업 가치관 검사 결과 표와 함께 내 가치관과 관련도가 높은 직업, 연계해 할 수 있는 직업 가치관 활동 프로그램 등에 대한 정보가 나온다. 특히 가치관과 관련도가 높은 직업의 경우 학력, 전공 등에 따라 종사할 수 있는 직업을 나누어 제시하기 때문에 직업 검사에 참여한 사람의 상황에 따라 선택적으로 참고할 수 있다는 점이 좋았다. 직업인 인터뷰 이용 화면. 다음으로 이용해본 서비스는 직업인 인터뷰 였다. 최근 데이터와 관련한 수업을 들으면서 빅데이터, 특히 경영 분야에서 사용되는 데이터 분석 관련 직업에 대한 궁금증이 생겼다. 때마침 빅데이터분석전문가를 직업으로 삼고 계신 분의 인터뷰가 게시되어 있었고, 해당 인터뷰가 비교적 최근의 정보를 담고 있었기에 해당 서비스를 이용해보기로 결정했다. 인터뷰에는 기본적인 직업에 대한 정보부터 연봉, 승진체계 등 실제로 해당 직업을 가지기 전에 고려해야 할 여러 요소에 대한 내용이 담겨 있었다. 더불어 그 직업을 가지기 위해 준비하면 좋은 것들, 어려움을 겪을 수 있는 것들 등 다양한 직업 관련 정보들을 실무자가 직접 전달해주는 형태였기에 해당 직업을 꿈꾸는 사람들이 진지하게 참고하기 좋은 자료라는 생각이 들었다. 커리어넷에서 제공하고 있는 다양한 서비스. 이 밖에도 커리어넷은 미래직업 안내, 직업백과, 진로동영상 등 다양한 진로 관련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여러 사람들이 사용할 수 있는 진로 관련 서비스 및 자료를 제작하고 있다. 이처럼커리어넷은 초중고등학생뿐 아니라 대학생, 학부모, 교사 등 다양한 사람들이 진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많은 국민들이 커리어넷의 다양한 활용도를 접하고, 자신의 상황에 맞는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는 날이 오기를 바라본다. 대한민국 정책기자단 양은빈 bin2bin249@khu.ac.kr
- 숏폼 삶의 희망 키우는 ‘생계급여’ 민생활력, 미래도약! 2025 보건복지부 예산안 125.7조 편성. 삶의 희망을 키우는 생계급여 ◆생계급여 인상 ㆍ1인 가구 2024년 월 71만 원 2025년 월 76만 5천 원 ㆍ4인 가구 2024년 월 183만 원 2025년 월 195만 원 약자복지에 더 넓고 두텁게 지원할 수 있도록 보건복지부가 함께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