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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관께서는 군 인권보호관을 현재 접견하고 있습니다.
차관께서는 차관회의에 참석했습니다.
오늘 제공해드릴 자료는 4건입니다.
먼저,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은 경북 경주시에서 발굴한 6.25 전쟁 전사자 유해의 신원을 고 태재명 일병으로 확인했습니다.
두 번째로, 김승겸 합참의장은 오늘 연합연습 현장을 방문해서 연합작전태세를 점검하고 장병들을 격려합니다.
세 번째로, 육군 제2신속대응사단은 지난 13일부터 17일까지 장성 종합훈련장에서 FS연습을 계기로 대규모 공정 및 공중강습훈련을 실시합니다.
마지막으로, 공군 제18전투비행단은 오늘 강릉 올림픽하키경기장에서 육해공군 화생방신속대응팀의 합동작전 수행능력 향상을 위한 합동 대화생방테러 훈련을 실시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보도자료를 참조해주시기 바랍니다.
[질문·답변]
※마이크 미사용으로 확인되지 않는 내용은 별표(***)로 표기하였으니 양해 바랍니다.
<질문> 오늘 오전에, 합참에 질문하겠습니다. 오늘 오전에 대륙간 장거리 탄도미사일 발사가 지난 2월에 발사한 것과 어떻게 다른지, 그리고 발사 기종을 화성-17형이라고 봐도 되는 건지 말씀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두 번째 질문은 숨진 공사생도가 가혹행위와 연관돼 있다고 보는지 이것도 같이 말씀 부탁드립니다.
<답변> 공군에서 공사와 관련돼서 혹시 답변하실 게 있으면 먼저 하시죠.
<답변> (강경희 공군 서울공보팀장) 공군 서울공보팀장입니다. 먼저,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분들께 진심으로 위로의 마음을 전합니다. 어제 22시 27분경 공군사관학교 생도 1명이 사망 상태로 발견되었으며, 현재 민·군 수사기관이 사망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답변> 오늘 아침에 있었던 북한의 장거리 탄도미사일 발사와 관련돼서는 지금 합참이 훈련을 하고 있는데 지금 와서 설명드리기 위해서 지금 오고 있는 중이고, 아마 이 브리핑 끝나면 별도로 설명을 드릴 수 있을 겁니다. 그때 답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질문> 저기 전두환 손자 지인이 지금 군에 2명 있잖아요. 신원이 확인이 됐고 또 전두환의 손자라는 것도 신원이 확인이 됐고 공개적으로 그렇게 범행으로 볼 수 있는 의혹들을 제기한 것 보면 신빙성, 그러니까 그 제보의 신빙성은 있다고 봐야 되는 게 맞고요. 그러니까 우리가 이를테면 국방부로 투서가 들어와도 그거 거의 감사관실에서 조사를 하거든요. 마찬가지로 이것도 지금 사실 확인 들어가겠다고는 했는데 오늘 어떤 식의 절차를 거치는지 설명 가능하십니까?
<답변> 어떤 절차가 쭉 진행되는지에 대한 것은 어제 보도도 있었고, 또 알고 계실 것으로 생각합니다. 저희가 조사본부에 아침에 확인을 했을 때는 일단 사실 확인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 조사본부가. 그런 검토에 따라서 이후 필요한 후속 절차가 진행될지 이런 것은 좀 더 지켜봐야 될 것 같습니다.
<질문> 신병은 확보하셨어요? 신병 확보나 그런 게 필요한 건가, 모르겠네.
<답변> 지금 현 단계에서 그 대상이 누구인지를 알고 계시겠지만 신병 확보를 해야 될 단계인지는 제가 확인을 해봐야 되겠네요. 단지 그런 주장이 있는 거니까요.
<질문> 방금 나온 질문의 연장선상에서 그게 거론됐던 2명 중의 1명은... 2명이 모두 같은 소속이... 아니, 보통 같은 군 소속인 건 맞지만 현재 근무지는 서로 다른 것으로 알고 있거든요. 그러니까 1명은, 1명은 있다고 해도 1명은 다른 곳에 있는데 다른 곳에 있는 경우에는 사실관계 확인을 어떻게 진행하는 건가요?
<답변> 그러니까 제가 아침에 말씀드린 것은 저희 국방부 조사본부의 입장이고요. 또 해당 군의 입장은 제가 어제 확인했을 때는, 거기도 비슷한 검토를 하고 있는 것으로 제가 어제 확인했습니다. 아마 그건 해당 군에 조금 문의하시면 또 거기 입장을 들으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질문> 북한 미사일 발사 관련해서 제원이나 의도 같은 것은 이따가 설명해 주신다고 하셨는데요. 다만, 이제 이번에 또 도발을 한 상황에서 국방부 차원에서, 또 지금 이번에 한일정상회담 앞두고 있는 상황인데 국방부 차원에서 대응하시는 게 별도로 있는지 궁금합니다.
<답변> 합참에서 말씀을 드릴 것이고 그 맥락으로 이해를 해 주시면 좋겠는데, 우리 군은 확고한 연합방위태세하에 계획하고 있는 연합연습과 훈련을 강도 높고 철저히 시행하면서 북한의 어떠한 도발에도 압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확고한 대비태세를 유지해나갈 것입니다.
<질문> 육군에 질문드리겠는데요. 오늘 보도자료 보다 좀 궁금해서, 공정작전이라고 별도로 했는데 이게 뭔지를 좀 설명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답변> (서우석 육군 공보과장) 육군 공보과장입니다. 앞서 저희가 자료를 냈듯이 13일부터 17일까지 대규모 공정 및 공중강습훈련을 지금 실전적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번 공정작전 같은 경우 2사단이, 2신속대응사단이 창설 이래 첫 대규모 훈련으로서 적 후방에 침투하여 적의 특정 지역이나 시설을 확보하는 상황하에 실전적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질문> 적 후방 침투하는 게 공정이라고 이해하면 되는 건가요?
<답변> (서우석 육군 공보과장) 공정작전이란 것이 특정한 작전을 수행하기 위해서 병력과 장비와 물자가 같이 공중투하 돼서 특정 지역에서 작전을 시행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렇게 이해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질문> 제가 잘 몰라서 그런데 그럼 공중작전하고는 구분이 돼야 되는 건가요?
<답변> (서우석 육군 공보과장) 세부적인 것은 제가 별도로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답변> 공정과 공습, 그러니까 공중강습 이렇게 구분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질문> 일단 2개인데요. 먼저 첫 번째는 북한이 오늘 ICBM을 발사한 걸로 파악이 됐잖아요. 그런데 이게 공교롭게도 한일정상회담이 이루어지는 아침에 발사를 했는데, 어떻게 보면 그런 보도도 나오긴 했잖아요. 이게 망치려고 하는 거다, 이런 어떻게 보면 한일 간의 큰 행사인데, 그런데 이런 것에 대한 어떤 국방부 차원의 항의 성명이라든가, 항의라든가 이런 계획은 없으신지 일단 하나 궁금합니다.
<답변> 일단 합참이 북한의 오늘 발사, 미사일 발사에 대한 제원을 분석하고 있고 함께 북한의 의도 등도 다 같이 분석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 분석을 토대로 봐야 될 것 같습니다.
<질문> 추후에 오후에는 할 계획은 혹시 있으신지.
<답변> 만약 있으면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질문> 그리고 또 하나는요, 이번 한일정상회담 중에 지소미아 관련된 얘기가 당연히 나올 거다, 이런 전망이 많았었는데 그중에서 북한 미사일 정보를 한일 간에 실시간 공유를 하는 것도 검토가 되고 있다, 이런 얘기도 있었잖아요.
그런데 지금 궁금한 것은 우리 국방부나 군 차원에서 이렇게 미사일 정보를 공유하는 것에 대해서 뭔가 입장 같은 게 있을 것 같은데요. 그러니까 군사적으로 우리가 북한 미사일 대응을 위해서는 이게 필요하다, 어떤 측면에서 이게 필요하다, 이런 게 있을 수도 있고, 그게 좀 일단 하나 궁금하고요.
또 하나는 사실 우리가 북한 미사일 탐지한 정보를 요즘, 이번 정부 들어와서 공개를 하는 게, 하실 때마다 하시는 얘기가 너무 자세한 제원을 우리가 공개하게 되면 우리가 막대한 예산을 들여서 구축해놓은 우리의 어떤 정보자산이 역으로 노출될 수 있고 그게 무력화될 수도 있고, 이런 얘기를 많이 하시는데요.
일본에다가 만약에 우리가 미사일 탐지 정보나 이런 것들을 실시간 공유를 하게 되면 그 막대한 어떤 우리가 구축해놓은 자산을 활용해서 획득한 정보를 일본에 주는 것이지 않습니까? 그러면 그거에 대해서 우리가 군사외교적인 측면에서 뭔가 반대급부가 있어야 할 텐데 그런 것들은 어떻게 생각하고 계신지, 그런 측면에서 이것이 실시간 공유라는 것이 어떤 의미가 있는지, 군사적으로. 거기에 대한 설명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답변> 여러 가지 혼재된 상태에서의 질문을 하신 것 같은데요. 한·미·일 실시간 미사일 경보 정보를 공유하는 부분이 있고요. 또 지소미아 등을 통해서 또는 TISA 등을 통해서 필요한 정보를 공유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그래서 아마 실시간 미사일 경보 정보를 공유하는 것들은 앞으로 논의가 돼야 될 부분들이고요. 또 그것이 한·미·일 3국의 이익이 되는 방향으로 하겠다, 이런 말씀을 드려왔던 것 같습니다.
정보자산을 보호하면서, 또 그 정보의 가치를 보유하되 저희가 한·미·일이 그런 안보협력을 논의해가는 방향은 분명히 전에도 말씀드렸지만 북한의 핵과 미사일 위협에 대해서 보다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또 대비태세를 갖추기 위해서 한·미·일이 필요한 안보협력을 해나가는 것입니다. 그렇게 이해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질문> 그러면 지금 현재 지소미아나 TISA만 가지고서는 실시간 공유가 가능합니까?
<답변> 그것은 알고 계실 것 같은데요. 지소미아의 특성이 있습니다.
<질문> 그러니까 그게 좀 제한된다는 것은 알고 있고요. 그리고 TISA로도 그게 좀 어려울 것 같은데, 만약에 그게 실시간 공유를 위해서는 향후 별도의 협약이라든가 이런 게 필요할 것 같은데 그런 것은 준비하고 계신 게 있으세요?
<답변> 실시간 경보 정보에 해당되는 내용들이 있습니다. 전반적인, 미사일 발사에 대한 전반적인 게 아니고 저희가 좀 말씀드렸는데 예상 발사 지점이라든가 또는 비행 방향이라든가 이런 것이 해당되는데 그런 것을 실시간으로 공유하는 방안에 대해서 논의하겠다 하는 것이니까 그렇게 구분해서 이해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질문> 이번 한일정상회담에서 지소미아는 당연히 논의될 것이라고들 많이 보도도 나왔는데 혹시 그 초계기 갈등 관련해서도 논의가 있을 예정인지, 그리고 또 국방부에서 기존에 유지하던 초계기 관련 입장이 있는데 그게 또 변화가 있을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답변> 의제가, 어떤 의제가 논의될지 그것은 제가 말씀드릴 사안은 아닌 것 같고요. 지소미아와 관련돼서는 전에도 말씀드렸는데 관련 사안은 양국 간, 한일 양국 간 현안이 해결되고 신뢰 관계가 회복되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해결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초계기 관련된 사안은 전에도 말씀드렸듯이 강제징용 문제와는 무관한 사안이지만 향후 한일 간의 신뢰 관계 회복을 고려해서 바람직한 해결방안을 모색해 나갈 것입니다.
<질문> 하나만 더 말씀, 질문드리면 어제 서울경찰청에서 국방부 압수수색하는 사건이 있었는데요. 왜 이런 질문을 드리냐면, 그러니까 앞서 경찰에서 천공 관련된 압수수색... 천공 관련된 CCTV 확보를 위해서 경호처에다가 누차 자료 협조 요청을 했었는데 그것이 잘 안 됐다, 이런 얘기를... 어떤 불편함을 얘기를 했었던 적이 있어요. 그래서 이번에 국방부도 이게 어떻게 보면 자료 협조 요청을 받아도 될 사항 같은데, 그게 기밀도 아니고. 그런데 굳이 압수수색까지 들어와서 밤늦게까지 한 것은 그게 사전에 어떤 자료 제출 요구나 이런 것들이 협의가 잘 안 돼서 온 것인지, 그런 요청이 있었던 것인지 확인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답변> 협의가 잘 안 돼서 들어온 것이다, 이런 것은 아닌 것으로 알고 있는데 그것은 경찰에서 지금 하고 있는 사안이어서 그것을 제가 공식적으로 답변드릴 사안은 없는 것 같고, 해당 부분에 대한 답변이 가능한지를 좀 더 확인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질문> 그러니까 사전 협조 요청이나 이런 것들이 사전에 있었던 건지 확인 부탁드립니다.
<답변> 확인해 보겠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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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책뉴스 여름 자연재난 인명피해 최소화…태풍·호우 대비 실태점검 정부가 지하차도와 하상도로에 설치된 진입차단시설과 경보시설 등의 정상 작동 여부를 점검하고, 설치 중인 사업장은 우기 전인 6월까지 설치가 완료되도록 중점 관리한다. 행정안전부는 농식품부, 환경부, 국토부, 해수부, 산림청, 기상청 등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오는 24일부터 5월 3일까지 전국 17개 시·도의 여름철 태풍·호우 사전대비 실태 점검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특히 이번에는 지난해 많은 피해가 발생했던 지하공간 침수, 산사태, 하천 급류에 대한 대비 태세를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지난해 8월 강풍과 호우를 동반한 제6호 태풍 카눈'이 할퀴고 지나간 대구 군위군 효령면 병수리에서 농민들이 복구작업을 벌이고 있다. (ⓒ뉴스1,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번 여름철에도 기후변화로 인한 국지성 집중호우 등으로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 이에 정부는 올여름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자체의 호우·태풍 준비 상황을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선제적 점검을 추진한다. 먼저 비상 대응체계 구축과 인명피해 우려지역 발굴·점검 상황을 확인한다. 위험상황 발생 시 부단체장 직보 체계를 구축하고, 해당 지역에 대한 사전 통제기준과 주민대피계획을 수립하고 있는지 등 재난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했는지 점검한다. 아울러 지하차도·반지하주택 등 지하공간과 산사태 취약지역, 하천변 등 인명피해 발생이 우려되는 지역을 확대 발굴했는지도 중점 점검할 예정이다. 또한 방재시설 정비와 정상 작동 여부를 점검하는데, 집중호우 대비 배수펌프장의 시설 정비 상황과 하천 및 우·오수관로 준설 등 정비상태를 확인한다. 특히 시간당 강우량 100㎜ 이상의 강한 호우 발생 상황을 가정한 상황전파, 위험지역 사전통제 및 주민대피 등 재난대응훈련을 실시했는지도 점검한다. 이와 함께 기존 공무원 중심으로 추진했던 재난 대비 현장교육·훈련을 대피조력자(이·통장 등)·마을주민 등까지 확대 실시했는지 집중 점검할 방침이다. 정부는 이와 같은 점검 결과 지적된 사항에 대해서는 본격적인 여름철 돌입 전인 다음 달 말까지 신속하게 보완하도록 조치할 방침이다. 김광용 행안부 자연재난실장은 여름철 자연재난으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첫걸음은 철저한 대비라며 이번 중앙합동점검을 통해 여름철에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사전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문의 : 행정안전부 자연재난실 자연재난대응과(044-205-5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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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강 생활 속 미세먼지 건강수칙 3가지 미세먼지는 우리 눈에 보이지 않을 정도로 작은 먼지 입자로, 피부와 눈, 코, 인후 점막에 물리적 자극을 유발하고, 크기가 매우 작아 숨 쉴 때 폐로 흡입되어 호흡기에 영향을 미친다. 특히 임산부와 영유아, 어린이, 노인, 심뇌혈관질환자, 호흡기·알레르기질환자는 미세먼지 노출에 대한 위험이 더 커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건강을 지키기 위해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미세먼지 건강수칙을 소개한다. 1. 미세먼지 예보에 따라 외출 계획 세우기 - 미세먼지 나쁠 때는 미세먼지에 오래 노출되지 않도록 실외 활동량을 줄인다. - 외출 시에는 코와 입을 모두 가릴 수 있도록 얼굴에 맞는 보건용 마스크를 밀착해 착용한다. ※ 마스크 착용 후 호흡곤란, 가슴 통증, 두통, 어지럼증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마스크를 벗고, 무리하게 착용하지 말아야 한다. - 외출 후 귀가 시에는 올바른 손씻기와 위생관리를 철저히 한다. 2. 실내 공기 관리하기 - 미세먼지가 나쁜 날에도 짧게라도 자연 환기를 한다. ※ 환기를 전혀 하지 않으면 이산화탄소, 포름알데히드, 라돈 등 오염물질의 축적으로 실내 공기질이 나빠진다. - 환기 후 물걸레 청소를 통해 실내 미세먼지 농도를 줄이고, 실내 습도를 적절하게 조절한다. 3. 평상시 나의 건강 상태 관리하기 - 평소 가지고 있는 질환을 인지하고, 적극적으로 치료하며, 면역력 관리에 신경 쓴다. - 노폐물 배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충분한 물과 과일·채소를 섭취한다. - 미세먼지 노출 후, 호흡곤란, 가슴 답답함, 눈이나 피부 가려움 등 증상이 나타나면 병·의원에 방문해 진료를 받는다. 자료=질병관리청
- 사진 환경부, 2024년 기후변화주간 개막식 한화진 환경부 장관이 22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4 기후변화주간’ 개막식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한화진 환경부 장관이 22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4 기후변화주간’ 개막식에서 넷마블 쿵야레스토랑즈 캐릭터 ‘쿵야’에게 탄소중립 실천 홍보대사 위촉장을 수여한 후 배민호 넷마블 MNB 대표이사와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한화진 환경부 장관이 22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4 기후변화주간’ 개막식에서 홍보부스를 둘러보며 폐현수막으로 만든 옷을 입어보고 있다.,한화진 환경부 장관이 22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4 기후변화주간’ 개막식에서 탄소중립 생활 실천 유공자에게 표창을 수여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한화진 환경부 장관이 22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4 기후변화주간’ 개막식에서 탄소중립포인트 적립 참여 신규 기업과 협약 체결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한화진 환경부 장관이 22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4 기후변화주간’ 개막식에서 김상협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민간위원장 등 참석자들과 탄소중립 생활 실천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 국민이 말하는 정책 세계 책의 날, 책을 통해 문학의 아름다움을 느껴보아요 휴학하는 동안 책 좀 읽는다며. 많이 읽었어? 내 주변 휴학한 친구들에게 물어보니, 다들 고개를 설레설레 내젓는다. 아니, 아르바이트에 자격증 공부하려니까 바빠서 읽을 틈이 없더라, 그냥 유튜브 보면 요약정리 한 거 있던데, 그거 봐도 되잖아. 내용만 알면 되는데 등의 대답을 듣고 있으려니 그 친구들이 겨울에 말했던, 올 상반기 목표가 떠올라 씁쓸한 웃음이 나왔다. 적어도 한 달에 한 권의 교양서나 소설을 읽겠다더니, 조금만 더 있으면 여름이다. 나야 국문과 학생이자 문창과 학생이기도 하니 소설이나 시집으로부터 멀어질 수 없는 삶을 살고 있지만, 책을 찾아 읽는 것이 요즘 사람들에게 어려운 일인 것 같기도 하다는 생각이 든다. 책을 구경하러 서점에 가보니, 아직 읽히지 않은 소설책들이 서가에 빈틈 없이 꽂혀 있다. 지난 18일, 문화체육관광부에서 2023 국민 독서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기에 한 번 읽어보고 조금 놀랐다. 해가 갈수록 독서량이 점점 감소세를 보인다는 건 잘 알고 있었지만, 지난 해 성인들의 경우는 10명 중 6명이 1년간 책을 단 한 권도 읽지 않았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고 한다. 조금 더 자세히 살펴보면, 지난해(2022년 9월~2023년 8월) 기준 성인의 연간 종합독서율은 43.0%였다고 한다. 2023 성인 기준 독서 실태 추이를 보니, 점점 하락세를 그리는 게 보인다.(출처=문화체육관광부) 여기서 종합독서율이란 일반 도서를 한 권이라도 읽었던 사람의 비율을 말한다. 직전 조사 시점인 2021년과 비교하면 4.5%포인트 줄어든 수준이다. 4.5%포인트? 그렇게 많이 줄어든 것 같지 않은데라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1994년 독서실태조사를 시작했던 이래로 가장 수치가 낮았던 해이기 때문이다. 성인 독서 빈도를 보니, 독서하지 않음이 무려 57%나 차지한다.(출처=문화체육관광부) 그럼 연간 종합독서량은 얼마나 될까?3.9권이라고 한다. 이 역시 마찬가지로 2021년에 비해 0.6권이 감소한 수준이라고 한다. 한 해 읽었던 일반 도서의 권수가 3.9권이라는 걸 보며, 생각보다 우리가 독서를 힘들어한다는 걸 깨달을 수 있었다. 처음 국민 독서실태조사를 했던 1994년까지만 해도 성인의 연간 종합독서율은 86.8%였다고 하니 씁쓸한 결과가 아닐 수 없다. 그나마 책을 읽었다는 성인 중에서는 전자책과 오디오북을 자주 사용한다고 밝혔다. 종이책 독서율은 고작 32.3%로, 이는 성인 10명 중 7명이 1년 동안 종이책에 단 한 권도 손을 대지 않았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그럼 이렇게 독서에 대해 우리가 어려움을 느끼는 이유는 뭘까? 독서 장애요인도 함께 살펴보았다.(출처=문화체육관광부) 문체부에서 밝힌 독서 장애요인을 살펴보면, 역시 1위를 차지한 것은 일 때문에 시간이 없어서였다. 앞서 내 친구들도 아르바이트에 자격증 공부에, 대외활동을 하느라 바빠서 책을 읽지 못한다고 했던 게 떠올랐다. 책을 시간 내서 읽어야 한다는 인식이 아무래도 강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독서 장애요인 중 3위 역시 책 읽는 습관이 들지 않아서였기 때문이다. 여기서 의문이 든다. 책을 읽는 습관은 뭘까? 우리가 유튜브를 보거나, 인터넷 가십거리를 찾아보는 건 습관이라고 하지 않으면서 어째서 책은 읽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고 하는 걸까? 아무래도 우리는 책을 읽는 것에 약간의 막막함과 두려움을 느끼고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나 역시도 문학을 전공하기 이전에는 할 일도 많은데 언제 책을 읽고 감상문을 남기냐는 생각을 종종 했었기에 바빠서 책을 읽지 못한다는 심정이 무슨 의미인지, 너무나 잘 이해할 수 있다. 그렇지만 이제는 생각이 조금 바뀌었기에, 이 글을 통해 조금 나눠보고 싶다. 3학년 때, 소설창작 수업을 들을 때 교수님께서 하셨던 말씀이 떠오른다. 우리는 문학을 읽으며 타인의 삶뿐만 아니라 나의 삶을 들여다볼 수 있게 됩니다. 그것이 바로 시공간을 뛰어넘은 연대 의식입니다. 문학의 아름다움은 이러한 들여다보기와 연대 의식에서 온다고 생각한다. 페이지를 넘길 때마다 내가 몰랐던 현실의 이면과 세계를 엿보며 시야와 사고가 넓어지는 걸 실감하는 기쁨, 활자 이면의 인물들과 감정을 나누는 것을 통해 동질감을 느끼며 나도 몰랐던 내면을 치유해가는 과정, 파도처럼 몰아치던 한 세계가 마침내 닫혔을 때의 그 여운까지. 이 모든 게 한 권의 책을 통해 이뤄낼 수 있다는 게 얼마나 아름다운 일인가. 사실 지역 도서관에만 가도 우리가 쉽게 읽을 수 있을 만한 책들을 큐레이션하여 전시해 놓은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물론 나 역시도 500페이지가 훌쩍 넘어가는 책을 읽어야 할 때면 언제 다 읽지?라는 생각과 함께 조금 막막한 기분이 드는 것도 사실이다. 그렇지만 우리가 시간을 내서 유튜브를 보거나 SNS 속 가십거리를 찾아 키득거리는 게 아닌 것처럼, 한 페이지를 넘기는 일도 충분히 우리 일상에 스며들 수 있는 일이다. 한 자리에서 그 책을 모두 읽어야 할 의무도 없고, 그저 그 책 속에 담겨 있는 세계를 언젠가 다 읽어내고 무언가를 느꼈다면 그것만으로도 아주 훌륭한 독서니까. 길을 가다가 독서의 매력에 푹 빠져 있는 소녀 동상을 보았다. 오늘, 4월 23일은 세계 책과 저작권의 날이라고 한다. 1995년 유네스코 총회에서, 독서 출판을 장려하고 저작권 제도를 통해 지적 소유권을 보호하고자 지정한 기념일이라고 한다. 책을 읽자라는 말을 수행하기가 어렵다는 걸 알지만 그래도 조금이라도 의식해서 시도해보면 어떨까 싶다. 시작이 반이라는 말도 있듯, 처음이 힘들지만 계속해서 보다 보면 언젠가는 즐기고 있을 나를 발견할 수 있을 테니까. 곧 여름이다. 지금까지 내 손을 거쳐 간 소설이 벌써 열 권을 넘었다. 올해가 끝날 즈음의 우리는 얼마나 많은 책을 읽을 수 있을까, 얼마나 많은 세계가 페이지를 넘기는 우리들의 손에서 열렸다가 닫힐지 기대해본다. 정책기자단|한지민hanrosa2@naver.com 섬세한 시선과 꼼꼼한 서술로 세상의 소식을 전하겠습니다.
- 숏폼 ‘인생 책’ 소개하고 책 선물 하세요! 세계 책의 날 기념 챌린지 인생 책 소개하고 책 선물 하세요! 4월 23일 세계 책의 날을 기념해 가까운 이들에게 인생 책을 추천하고, 책 선물도 하는 나의 인생 책 추천 챌린지를 시작합니다. 참여방법 1. 본인 계정의 페이스북 또는 인스타그램에 인생 책 표지 사진과 함께 추천 이유를 적어 게시한다. #인생책추천 #책추천 #책선물 해시태그 필수! 2. 함께하고 싶은 친구 3명을 소환해 참여를 이어간다. 3. 문화체육관광부 게시물에 참여 인증한다. 페이스북 참여자 : 문체부 게시물에 참여 게시물 링크와 참여 완료 댓글 달기 인스타그램 참여자 : 문체부 게시물에 참여완료 댓글 달기 참여기간: 2024. 4. 22.(월) ~ 5. 26.(일) 경품: 책 선물을 위한 문화상품권(5만 원) 페이스북(30명), 인스타그램(30명) 당첨자 발표: 2024. 5. 30.(목) *별도 공지 예정 *중복 당첨자 및 부정 참여자로 확인되면 당첨이 취소될 수 있습니다. 더 많은 책! 더 넓은 세계! 책으로 또 하나의 세계를 선물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