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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경주 APE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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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형 자율주행 셔틀버스, 경주 APEC 손님 맞는다 한국형 자율주행 셔틀버스가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가 열리는 경주 보문단지에서 세계인들의 발이 된다.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은 APEC 정상회의 동안 행사를 개최하는 경주 보문단지 일원에서 자율주행 셔틀버스를 운행한다고 22일 전했다. APEC 정상회의 기간 운행되는 B형 자율주행 셔틀버스 'Roii'(사진=국토교통부 제공) 이번 자율주행 셔틀은 기아와 KGM 등 국내 대표 완성차의 하드웨어에 자율주행 전문기업인 오토노머스 에이투지의 소프트웨어를 결합한 'K-자율주행' 모델로, 국산화율이 90% 이상인 순수 국산 자율주행 기술을 세계 무대에 선보인다. 자율주행 셔틀은 보문단지 순환형과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 순환형 등 2개 노선으로, 지난달 10일부터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정식 운행을 시작했다. 다만, APEC 주요 회의를 여는 오는 26일부터 내달 1일까지 보문단지 출입이 통제돼 일반 시민의 탑승은 제한하고 정상회의 참석자와 대표단 등 APEC 공식 참가자를 대상으로만 운행한다. 본회의 종료 이후인 다음 달 2일부터는 다시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운행을 재개한다. 일반 시민은 APEC 주요 회의 개최 전후로 경주교통정보센터 자율주행 예약 누리집(http://its.hyeongju.go.kr/autobook)과 정류장 QR코드 스캔을 통해 당일 예약한 후 무료로 탑승할 수 있으며 예약 승객 외에도 현장 정류장에서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이번 운행을 앞두고 국토부는 운행구간 내 위험 요소를 사전 점검하고, 자율주행차 사고조사위원회와 경찰청 등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비상 대응체계를 구축했다. 특히 자율주행 셔틀 제작사를 대상으로 사고발생 비상대응 매뉴얼을 배포하고 차량 작동상태를 점검하는 한편, 사고에 즉각 대응하기 위해 현장대기 등 모든 안전조치를 철저히 이행할 계획이다. 임월시 국토부 자율주행정책과장은 "이번 APEC 기간 자율주행 셔틀 운행은 우리나라의 자율주행 기술력과 산업 경쟁력을 국제사회에 선보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K-자율주행이 세계 각지에서 온 분들의 발이 될 수 있도록 안전과 편의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문의: 국토교통부 자율주행정책과(044-201-3934), 자동차안전연구원 자율주행자동차 사고조사위원회사무국(031-630-0292) 2025.10.22 국토교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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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PEC 맞아, 한국 미술 전통·현대 아우른 특별전 개최 문화체육관광부가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에이펙) 정상회의'를 맞아 한국 미술의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특별전을 선보인다. 에이펙 정상회의를 개최하는 경주의 솔거미술관은 '지속 가능한 내일'을 신라의 문화와 미학에 기반해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전시를 하고, 우양미술관은 고 백남준 작가가 제시한 기술과 예술 그리고 인간의 관계성을 탐구하는 전시를 한다. 문체부는 예술경영지원센터와 함께 에이펙 정상회의를 기념해 경주 솔거미술관과 우양미술관에서 한국 미술의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특별전을 개최한다고 25일 이같이 전했다. 김민 작가의 '관음 염화'(사진=문화체육관광부 제공) 특별전에서는 에이펙의 주제어와 연계해 '우리가 만들어가는 지속가능한 내일: 연결, 혁신, 번영'을 예술적 언어로 풀어 국제적 담론과 조응하는 한국 미술의 확장성을 확인한다. 솔거미술관에서는 '신라한향: 신라에서 펼쳐지는 한국의 향기' 전시를 열어 에이펙 주제어인 '지속가능한 내일'을 신라의 문화와 미학을 바탕으로 현대적으로 재해석한다. 수묵화의 거장 박대성 화백과 불화장 이수자인 송천 스님, 문화재 복원 전문가 김민 작가, 새활용(업사이클링) 유리공예가 박선민 작가 등 4인이 신라의 정신과 불교 미학을 독자적인 시선으로 해석하고 전통과 현대, 물질과 정신의 조화를 보여준다. 박대성 화백은 전통 수묵화 기법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자연과 인간의 관계를 조형적으로 탐구하며 한국화의 세계화를 이끌어온 작가이고, 송천 스님은 전통 불화의 기법을 현대적 조형 언어로 확장한 작품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김민 작가는 경주의 역사성과 조응하는 금·은박, 전통안료를 활용한 독창적인 회화를 선보이고 있고, 박선민 작가는 폐유리를 재가공한 설치작품으로 환경과 예술의 순환적 관계를 시각적으로 제시하고 있다. 이와 함께 1년여 동안 새 단장을 마치고 지난 7월에 재개관한 우양미술관은 백남준 작가의 1990년대 작품을 중심으로 한 전시 '백남준: 휴머니티 인 더 서킷츠'를 열고 있다. 고 백남준 작가는 과학 기술을 단순한 도구가 아닌 인간의 확장을 실현하는 매개체로 인식하며 기술과 예술이 상호 작용하는 유기적 회로로서의 세계관을 구축했다. 이번 전시에서는 복원 과정을 거쳐 처음 공개하는 소장품인 '나의 파우스트' 시리즈 중 '나의 파우스트–경제학'과 '나의 파우스트–영혼성'을 포함해 기술과 예술, 인간의 관계를 탐구한 주요 소장품을 한데 모아 1990년대 백남준 작가의 작업을 다층적으로 조망하고, 에이펙이 제시하는 연결과 혁신을 예술적으로 사유할 수 있는 장을 제공한다. 솔거미술관의 전시가 전통의 정신으로부터 발현한 현대 미술의 수행적 실천을 모색한 반면, 우양미술관의 전시는 기술과 인간성의 관계를 탐구하며 국제 시대에 새로운 소통 방식을 제시한다. 이는 에이펙이 지향하는 '지속가능한 내일'과 맞닿아 있어 한국 미술이 국제사회에서 문화적 소통의 장으로 작동하는 가능성을 시사한다. 문체부 정책담당자는 "이번 특별전이 한국 미술의 전통과 혁신을 조명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며 "에이펙 정상회의 기간에 여는 만큼 한국 미술의 우수성과 다양성을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문화체육관광부 시각예술디자인과(044-203-2778), 예술경영지원센터 시각예술본부(02-708-2274) 2025.10.22 문화체육관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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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PEC' 미리 가본 글로벌 인플루언서들…천년 고도 경주 '매료' 천년 고도 경주가 이달 말, 전 세계의 시선을 한 몸에 받는 무대로 빛난다. 오는 31일부터 내달 1일까지 21개 회원 정상과 대표단이 참여하는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가 바로 이곳에서 열린다. 20년 만에 다시 한국에서 열리는 APEC의 개최지로 '신라의 도시, 경주'가 선택된 이유는 단순한 역사적 가치 때문만이 아니다. 과거와 현재, 미래가 공존하는 상징적 공간이기 때문이다. 개막을 보름 앞둔 지난 15~16일, 경주는 이미 전 세계의 관심을 모았다. 구독자(팔로워)가 최소 6100만 명에서 최대 1억 2000만 명이 넘는 글로벌 인플루언서들이 'APEC 2025 KOREA' 홍보 촬영을 위해 경주에 집결한 것이다. 'APEC 정상회의 준비기획단'은 크리에이터 이코노미 허브 기업 순이엔티와 함께 1박 2일간 '글로벌 인플루언서 팸투어'를 숨 가쁘게 진행했다. 지난 15일 '글로벌 인플루언서 팸투어' 환영 행사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윗줄 왼쪽부터 시계방향)챔보, 표신혜, 유백합, 김프로, 잇세이, 엘리나 킴, 임기모 APEC 준비기획단 부단장보, 키카 킴.(사진=APEC 정상회의 준비기획단 제공) 행사 첫날, 세계 각국에서 모인 6개 팀이 환영 행사와 상견례로 서로를 소개하며 분위기를 달궜다. 이튿날에는 키카 킴, 엘리나 킴, 잇세이, 김프로유백합 메가급 인플루언서 4개 팀이 각자의 채널용 콘텐츠를 촬영하기 위해 경주 곳곳을 누볐다. 지난 16일 '2025년 APEC 정상회의'가 열리는 경주를 찾은 외국인 관광객들이 첨성대 앞에서해설사의 설명을 듣고 있다.(사진=문화체육관광부 국민소통실 윤종규,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가을비가 추적추적 내리던 16일 아침, 국립경주박물관 정문 앞은 이른 시간부터 북적였다. 자전거를 줄지어 세운 외국인 여행객들, 단체 관광버스를 타고 온 학생들, 신라 금관을 보러 온 가족들, 그리고 촬영 장비를 든 인플루언서들이 한데 어우러져 천년 도시의 아침을 열었다. 박물관 앞 돌길에 빗물이 고이고, 신라 금관의 황금빛이 은은하게 비치는 순간 그 장면은 마치 'K-컬처의 시간 여행'을 연상시켰다. D-15 경주 분위기는…"한국의 영혼, 살아 있는 도시" 미국을 중심으로 6404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인플루언서 키카 킴(Kika Kim)은 국립경주박물관에 도착하자마자 "시간이 느리게 흐르는 곳 같다"며 감탄을 터뜨렸다. 그녀는 '신라의 미소'로 불리는 보물 '얼굴무늬 수막새' 앞에서 반짝이는 눈빛으로 바라봤다. 키카 킴은 지난 16일 국립경주박물관에서 "'APEC 2025 KOREA'을 기대한다"며 "한국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고 싶다"고 말했다.(사진=문화체육관광부 국민소통실 윤종규,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키카 킴은 이어 "서로 다른 문화를 연결하는 이야기를 전하고 싶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카메라로 한국의 아름다움을 알리고 싶어 참여하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경주를 처음 방문한 그녀는 "역사책이 살아 움직이는 도시 같다"면서 "찍는 순간마다 새로운 감정이 생긴다"고 미소를 지었다. 이번 APEC 정상회의의 주제는 '우리가 만들어가는 지속가능한 내일: 연결, 혁신, 번영'이다. 키카 킴은 세 가지 중점 과제 중 '연결(Connect)'을 골라 응원 메시지를 전했다. 그녀는 "지속가능한 미래는 사람과 지구, 우리 자신을 아끼는 마음에서 시작된다"며 "그것이 바로 '연결'의 시작"이라고 강조했다. "특별한 도시…역사·사람·음식 등 모든 것이 인상적" 가을비 속 카메라를 들고 국립경주박물관을 누빈 엘리나 킴은 "처음 초대를 받았을 때 놀랐지만, 경주의 매력과 아름다움을 해외 팬들에게 공유하고 싶어 주저 없이 참여하게 됐다"고 웃으며 말했다. 중앙아시아 국가에서 구독자 수가 1위인 그녀는 촬영 중에도 알아보는 한국 팬이 있을 정도였다. 엘리나 킴에게 경주는 특별한 도시다. 그녀는 "한 걸음 한 걸음 거닐 때마다 경주의 역사를 느낄 수 있었고 전통이 살아 숨 쉬는 거리와 아름다운 건축물, 따뜻한 사람들까지 모든 것이 인상적이었다"고 호평했다. 특히 "경주에서 맛본 현지 음식들은 아직도 잊을 수 없을 만큼 맛있었다"고 덧붙였다. 엘리나 킴은 지난 16일 국립경주박물관 내 전시된 신라 금관의 매력에 감탄하며 영상 촬영하고 있다.(사진=문화체육관광부 국민소통실 윤종규,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촬영 콘셉트에 대해서는 "한국이 단순히 K-팝, 드라마뿐 아니라, 전통과 혁신이 공존하는 나라임을 보여주고 싶다"며 "K-APEC을 통해 한국의 창의성과 따뜻한 마음을 전 세계에 전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녀는 "지속가능한 미래는 작은 친절과 사람들 간의 '연결'에서 시작된다"며 "한국의 혁신적인 정신에서 많은 영감을 받았고, 모두가 함께 밝고 따뜻한 미래를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K-APEC의 성공 개최를 기원했다. "느림의 미학, 도쿄의 속도와 달라…'경주·중도타워'는 충격적" 지난 16일 교촌 한옥마을 앞 관광객들로 붐비고 있다.(사진=문화체육관광부 국민소통실 윤종규,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오후 3시경, 교촌마을 일대는 가족 단위 관광객은 물론 외국인 여행객으로 붐볐다. 그 사이로 구독자 8270만 명을 보유한 일본의 대표 크리에이터 잇세이(Issei)가 느긋한 분위기에 매료된 채 천천히 걸어오고 있었다. 그는 "시간이 흐르는 걸 잊을 정도"라며 "도쿄의 빠른 일상과 달리, 경주는 도시 전체가 숨을 고르는 듯한 안정감이 있다"고 말했다. 잇세이의 눈길을 가장 사로잡은 건축물은 '경주타워'와 '중도타워'였다. 황룡사 9층 목탑을 음각과 양각으로 재현한 두 타워는 마치 한 세트처럼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그는 "경주타워는 중도타워의 형상 일부를 도려낸 듯한 독특한 설계로, 처음 마주했을 때 충격을 받았다"며 "이후 구조와 배경을 직접 찾아보면서 더 큰 흥미를 느꼈다"고 감탄했다. 잇세이가 지난 16일 교촌마을에서 "APEC 정상회의는 경제의 장이면서 문화의 다리"라며 "한국 사람들의 따뜻함과 협력의 정신을 영상에 담고 싶다"고 말했다.(사진=문화체육관광부 국민소통실 윤종규,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잇세이는 APEC을 '경제의 장'이면서 동시에 '문화의 다리'라고 표현했다. 그러면서 그는 "한국 사람들의 따뜻함과 협력의 정신, 새로운 도전에 대한 에너지를 영상에 담고 싶다"고 역설했다. 국내 최초 1억 유튜버 "전통·현대 공존하는 경주에서 'K-문화' 전파하고 싶어" 해가 저물기 전, 교촌 한옥마을 입구에 위치한 카페 '이스트1779'에서 김프로와 유백합을 만났다. 한국인 최초로 구독자 1억 2862명을 돌파한 유튜버인 그들은 20년 만에 국내에서 다시 열리는 APEC 홍보에 참여하게 된 소감을 밝히며 자부심을 드러냈다. 김프로는 활짝 웃으며 "한국인으로서 자긍심과 애국심을 가지고 한국 문화의 매력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리고 싶다"고 말했다. 두 사람에게 이번 경주 방문은 어린 시절 수학여행 이후 처음이었다. 유백합은 "지금의 경주는 전통과 현대가 완벽히 어우러진 도시"라며 "세계 각국에서 찾아와 한국의 문화와 매력을 체험하기에 최적의 장소"라고 이야기했다. 김프로 역시 "전통적인 분위기와 현대적인 요소가 잘 어우려저서 도시 전체가 신선하게 다가왔다"고 덧붙였다. 김프로와 유백합은 지난 16일 "APEC 2025 코리아, 파이팅!"을 외치며 성공 개최를 응원했다.(사진=문화체육관광부 국민소통실 윤종규,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그들은 APEC 정상회의의 주무대인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를 첫 촬영지로 선택했다. 유백합은 "현대적인 건축물과 주변의 전통 경관이 어우러진 모습이 경주의 정체성을 그대로 보여준다"고 말했다. 김프로는 '동궁과 월지'의 야경을 특히 기대했다. 그는 "물 위에 반사되는 궁궐의 밤 풍경이 매우 아름답다고 들어, 전 세계 구독자들에게 꼭 소개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번 촬영의 콘셉트는 '자연스러움'과 '조화'다. 김프로는 "평소 재미있는 콘텐츠를 주로 만들지만, 이번 영상의 주인공은 우리가 아니라 경주"라며 "자연스러운 영상 속에 도시의 풍경과 분위기를 잘 녹여내 해외 구독자들이 '한국에 이런 장소가 있구나, 꼭 가보고 싶다'고 느낄 수 있도록 만들고 싶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글로벌 인플루언서 팸투어'를 통해 촬영한 영상물은 이번 APEC 정상회의 개최 전 각자의 인스타 또는 유튜브 채널에서 볼 수 있다. 인터뷰 중 두 사람은 "APEC 2025 코리아, 파이팅!"을 외치며 성공 개최를 응원했다. 유백합은 '번영(Prosper)'을 언급하며 "진정한 번영은 혼자가 아니라 함께 나아갈 때 비로소 가능하다"고 시사했다. 이어 "이번 'APEC 2025 KOREA'가 성공적으로 개최돼 한국의 매력을 전 세계에 공유하고 모든 회원이 함께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또한 김프로는 '연결'을 주제로 삼으며 "단순한 회의를 넘어 서로의 문화를 잘 이해하고 더 촘촘하게 연결될 수 있는 협력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정책브리핑 최선영 2025.10.22 정책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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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연예·체육 등 유명인 30명 '에이펙 성공' 영상 응원 방송·연예·체육 등 분야 유명인 30여 명이 영상으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에이펙)의 성공적인 개최를 응원하고 국민 참여 응원 댓글 행사도 펼쳐 응원 열기를 이어간다. 문화체육관광부는 '2025년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우리 사회의 열망과 열의를 모은 '국민 참여 응원 이어가기 주간'을 20일부터 25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에이펙 홍보영상 갈무리(이미지=문체부 제공) 21개 회원 정상과 대표단, 기업인, 언론인 등 세계인 2만여 명이 모이는 이번 에이펙 정상회의에서는 회원국 간 무역과 투자 협력 강화와 더불어 디지털 전환과 인공지능 시대를 선도하는 지속가능한 성장과 번영을 만들어 갈 예정이다. 이를 통해 대한민국의 미래산업 성장 가능성 확보 등 다양한 경제적 효과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방송·연예·체육 등 다양한 분야의 유명인 30여 명이 에이펙의 성공적인 개최를 한목소리로 응원한다. 에이펙 정상회의를 맞이하는 준비 관계자와 지역상인·방문객 등 20여 명 등도 응원에 참여해 힘을 보탠다. 응원 이어가기는 지난 17일 에이펙 정상회의에 대한 국민적 이해를 돕기 위해 만든 소개 홍보영상을 발판 삼아 유명인(4편)과 일반 국민(2편) 등 영상 6편으로 구성할 예정이다. 또한 문체부는 20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에이펙 홍보영상, 응원 영상 1편과 연계해 국민 참여 응원 댓글 행사를 펼쳐 응원 열기를 이어간다. 자세한 참여 방법은 유튜브(www.youtube.com/hipolicy)와 인스타그램(www.instagram.com/gov_korea/) 대한민국 정부 누리소통망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정은 문체부 디지털소통관은 "국가적으로 큰 행사인 에이펙 정상회의 개최를 10일 앞으로 다가와 국민적 관심과 응원이 매우 중요한 시기이며 에이펙의 성공적 개최를 응원하는 많은 국민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소통실 디지털소통콘텐츠과(044-203-3257) 2025.10.21 문화체육관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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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가 주목하는 АРЕС, 한국이 중심에 섭니다 세계가 주목하는 АРЕС,한국이 중심에 섭니다 2025년 APEC 정상회의 D-10 10.31.~ 11.1. ☞ APEC 2025 KOREA 공식 누리집 ☞ 인스타그램 ☞ 유튜브 2025.10.21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소통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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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EC 2025 KOREA', 아태 21개 회원이 모이는 이유 '우리가 만들어가는 지속가능한 내일'은 불확실한 시대 속에서도 APEC의 기본 정신과 가치를 이어가자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더 나아가, 인공지능(AI)과 인구구조 변화라는 미래 과제에 능동적으로 대응해 APEC의 협력 지평을 넓히는 데 기여하고자 한다. 윤성미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고위관리회의(SOM) 의장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가 이제 눈앞으로 다가왔다. 지난 1년 동안 네 차례의 고위관리회의(SOM)와 열네 차례의 장관급 회의가 서울, 부산, 제주, 인천에서 이어졌다. 만여 명의 대표단이 한국을 찾았고, 다음 주에는 그보다 더 많은 인원이 경주에 모인다. 그간 21개 회원과 함께 다듬어온 의제들은 최종 결실을 앞두고 있다. 긴 준비를 마무리하며, 올해 APEC은 무엇을 향해 한 걸음 더 나아갈 것인지 생각해 본다. 아시아·태평양의 21개 회원으로 구성되는 APEC은 오늘날 세계 GDP의 60% 이상, 교역의 50% 이상을 차지하며, 아태지역의 경제협력과 공동번영을 이끌어온 다자협력체다. 우리나라는 APEC의 성장과 발전 과정을 함께한 핵심 파트너다. 지난 1989년 1월, 밥 호크(Bob Hawke) 호주 총리가 서울을 방문해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의 구상을 처음 제안했으며, 같은 해 우리나라는 APEC의 12개 창설 멤버 중 하나로 참여했다. 1991년에는 제3차 각료회의 의장국으로서 중국·대만·홍콩의 APEC 동시 가입 협상을 이끌어냈다. 이후 2005년 부산 APEC 정상회의를 개최하고, 지역경제통합과 디지털 전환 등 새로운 현안 논의에 적극 이바지해 왔다. 2005년에 이어 20년 만에 다시 의장국을 맡은 올해, 우리나라는 '우리가 만들어가는 지속가능한 내일: 연결, 혁신, 번영'의 주제로 APEC의 목표를 한 걸음 더 진전시키려 한다. 그렇지만 올해 APEC은 협력을 이어가기에 쉽지 않은 현실에 있다. 자유무역의 후퇴와 공급망 분절, 국가 간 경쟁 심화가 겹치며 국제 경제질서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 APEC이 지향해온 개방적이고 통합되며, 규범에 기반한 다자 질서가 흔들리는 가운데, 올해 APEC은 이러한 도전 속에서 협력의 방향과 경제협력체로서의 실질적 역할을 새롭게 보여줄 과제를 안고 있다. 지난 15일 오후 경북 경주시 보문단지 호반 광장에서 APEC 보문단지 야간경관개선 '빛의 향연' 시연회가 진행되고 있다. 시연회에서 거대한 알 모양의 APEC 상징 조형물에 미디어 아트가 진행되고 있다.(사진=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러한 맥락에서, 우리나라의 2025 APEC 정상회의 개최는 더 큰 의미가 있다. 자유무역과 규범 기반의 질서 속에서 비약적 경제성장을 이뤘던 한국의 경험은 그 자체로 APEC의 지향점에 적실성을 부여한다. 우리나라는 발전 단계가 서로 다른 회원 간 입장을 조율하고, 협력의 접점을 찾기에 가장 적합한 균형적 리더십을 갖추고 있다. 첨단 기술과 문화를 통한 혁신 역량은 이를 실질적으로 뒷받침할 수 있다. 무엇보다 여러 국내외 위기를 극복하며 다져온 회복탄력성은 어려운 대외 여건 속에서 국제사회의 소통과 협력의 방향을 재조명할 힘이 될 것이다. '우리가 만들어가는 지속가능한 내일'은 불확실한 시대 속에서도 APEC의 기본 정신과 가치를 이어가자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더 나아가, 인공지능(AI)과 인구구조 변화라는 미래 과제에 능동적으로 대응해 APEC의 협력 지평을 넓히는 데 기여하고자 한다. 그간 여러 차례의 장관급 회의와 고위관리회의를 거치며, 각 회원 간 이견은 있었으나 호혜적 협력과 APEC의 변함없는 중요성에는 모두가 공감하고 있다. 정상회의에서도 이러한 협력의 공감대가 다시 확인된다면, 2025년 APEC 정상회의의 가장 큰 성과가 될 것이다. 2025.10.21 윤성미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고위관리회의(SOM) 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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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APEC 정상회의 대비 24일부터 전국 테러경보 '관심'서 '주의'로 격상 2025 APEC 정상회의에 대비해 오는 24일부터 전국 테러경보가 '관심'에서 '주의'로, 28일부터는 부산·대구·울산광역시와 경상남북도 테러경보가 '주의'에서 '경계'로 단계적으로 격상된다. 국무조정실은 '2025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대테러 안전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대테러센터 주관으로 관계기관 간 협의 등을 거쳐 오는 24일부터 테러경보를 상향 조정하기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APEC 2025 정상회의를 10일 앞둔 20일 오전 정상회의장인 경북 경주시 화백컨벤션센에서 각국 정상들의 경호 이동 훈련을 하고 있다. 2025.10.20. (ⓒ뉴스1,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번 조치는 국내외 정세와 행사 기간 중 높아질 수 있는 테러위협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것으로, 관계기관 간 긴밀한 공조로 선제 대응 태세를 갖추기 위함이다. 이에 따라 24일부터 전국을 대상으로 테러경보를 관심에서 주의로 격상한다. 또한, APEC 정상회의가 임박한 오는 28일부터 회의가 끝나는 다음 달 1일까지 개최지인 경주시를 포함한 부산·대구·울산광역시 및 경상남북도 전역을 주의에서 경계로 추가 격상한다. 관계기관은 경보 단계별 대응조치를 신속히 시행하고, 주요 행사장과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경계와 순찰을 강화하며, 상황 발생 땐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 간 합동 대응체계를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정부는 이번 경보 발령을 계기로 모든 관계기관이 하나로 협력해 철저한 대비태세를 유지해 행사 기간 중 어떤 상황에도 신속하고 빈틈없이 대응해 APEC 정상회의를 안전하고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문의 : 총괄 국무조정실 대테러센터(02-2100-2044) 2025.10.20 국무조정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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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물가 등 APEC 현장 종합점검 실시 ■ 행정안전부 장관, 안전·물가 등 APEC 현장 종합점검 실시. 중앙-지방 협력을 통한 범정부적 역량 결집으로 APEC 성공개최 지원 . 주요시설 현장점검 통한 안전대책 최종 확인 및 숙박·외식업 관계자 간담회 열고 바가지 요금 근절 등 당부 국민과 내·외빈이 모두 안심할 수 있도록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하고, 행사에 방문하는 각국 정상과 경제인들이 느낄 수 있는 불편요소가 없도록 세심하게 준비하겠습니다. 2025.10.20 행정안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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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APEC 정상회의 홍보대사는? 2025 APEC 정상회의 홍보대사는?#88년8월18일생 #글로벌패션아이콘 #kpop대표아티스트 #2025대중문화예술상_문화훈장수훈 정답은 11월 5일, 당첨자 발표와 함께 공개! ☞ 실루엣 퀴즈 이벤트 참여 2025.10.20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소통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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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총리 "APEC 준비 마무리 과정…리스크 요인 철저히 관리" 김민석 국무총리는 17일 경주를 찾아 2주 앞으로 다가온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김 총리는 이날 경주시청에서 열린 점검회의에서 "큰 틀에서 인프라 조성은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으나, 남은 일정이 촉박한 만큼 마무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리스크 요인을 각 관계기관이 크로스 체크해 철저히 관리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김 총리는 정상회의 등 공식행사뿐 아니라 인프라·안전·음식·동선 등 모든 분야에서 빈틈없이 준비해 '초격차 APEC'을 만들 것을 독려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정부합동 안전점검 결과, 정상회의·공식만찬 계획, 경제인 행사 운영 방안, 미디어 지원 방안, 숙소·교통·의료 대책, 치안·안전 대책 등 분야별 추가 점검 및 조치가 필요한 사항들이 논의됐다. 김민석 국무총리가 17일 경주를 방문해 APEC 경제인행사 준비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국무조정실 제공) 회의 후 김 총리는 '최고경영자 회의'가 열리는 경주 예술의 전당과 관련 환영 만찬이 열리는 화랑마을을 차례로 방문해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김 총리는 이 자리에서 "경제인 행사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한국 기업의 해외 진출 등에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는 만큼 성공적 행사 개최를 위해 준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강조했다. 특히 "APEC 정상회의는 대한민국이 세계와 만나는 무대이자 국가 품격을 보여주는 자리"라고 강조하며 "단 한 건의 사고 없이 행사가 원활하게 진행되기 위해 현장상황반에서 현장의 문제를 세심히 파악해 관계기관과 총력 대응해달라"고 주문했다. 김 총리는 내주에도 경주 현장 집중 점검을 통해 마지막까지 행사의 완성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문의: 국무조정실 외교안보정책관실(044-200-2135) 2025.10.17 국무조정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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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EC 각국 재무장관들 한자리에…'지속 가능 성장' 혁신 등 논의 APEC 정상회의에 앞서 세계 재무장관들이 모여 디지털 경제 가속화 및 산업·인구구조 변화 등에 대응한 혁신·금융·재정과 구조개혁 방안 등을 논의한다. 기획재정부는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인천 영종도 인스파이어 리조트에서 APEC 재무·구조개혁장관회의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구윤철 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 주재로 개최하며 '우리가 만들어가는 지속가능한 내일'이라는 올해 APEC 정상회의 주제에 맞춰 역내 AI 등 디지털 경제의 가속화와 산업·인구구조 변화 등에 대응해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혁신, 금융, 재정 및 구조개혁의 역할을 논의할 예정이다. APEC 정상회의장인 경북 경주시 화백컨벤센션터와 국제미디어센터.(ⓒ뉴스1,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첫날에는 재무장관회의 개회를 시작으로, 오찬과 만찬을 겸해 세계·역내 경제금융전망과 디지털금융·재정정책·차년도 재무장관회의 주제 등 4개 세션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22일에는 혁신과 디지털화를 주제로 재무·구조개혁장관회의 간 최초의 합동세션을 개최하고, 이어서 민간과의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 위해 재무·구조개혁 장관과 APEC 기업인자문위원회(ABAC) 간 최초의 합동오찬도 할 예정이다. 같은 날 오후에는 구조개혁장관회의를 열어 2개 세션에서 구조개혁의 역할과 향후 방향, 시장·기업환경 개선을 논의할 예정이다. 23일에는 경제적 잠재력 실현과 기타 이슈 논의 등 2개 세션을 진행하고, 합동 기자회견을 끝으로 3일 동안의 회의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번 장관회의는 APEC 최초로 재무·구조개혁장관회의를 연계해 개최하는 회의이자 정상회의 직전 개최하는 마지막 분야별 장관급 회의다. 구 부총리는 이번 APEC 재무·구조개혁장관회의에서 AI 대전환 시대를 선도하는 글로벌 리더십을 발휘하고 그 성과와 분위기를 정상회의까지 이어나갈 계획이다. 문의 : 기획재정부 대외경제국 다자경제협력팀(044-215-7710), APEC 재무·구조개혁 장관회의 추진단(044-287-2621) 2025.10.17 기획재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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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컬처, 함께 즐겨요! APEC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2025.10.31.~11.1.) K-컬처와 함께 세계를 잇다(공연 편) 함께 즐겨요! APEC ◆ 보문멀티미디어쇼10.17.(금)~11.2.(일) 보문단지 일대 ◆ 서라벌 풍류2025 APEC 정상회의 기념 공연 - 10.20.(월)~29.(수) 육부촌(경북문화관광공사) - 10.22.(수)~29.(수) 첨성대 야외무대 ◆ 역사 속의 연경당10.27.(월) 첨성대 일대 ◆ 한복패션쇼'우리 한복, 내일을 날다'10.29.(수) 월정교 수상 특설무대 2025.10.16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소통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