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는 올해 대학-산업간 인적자원 미스매치 해소를 위해 대학 체질을 혁신하기로 했다.
교육부가 27일 발표한 올해 업무계획에 따르면 중장기 인력 수급 전망을 감안해 권역별로 ‘산업수요 중심 정원조정 선도대학’을 통해 학과 개편, 정원 조정 등 인력 공급을 조정함으로써 양적 미스매치를 해소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대학구조개혁 평가 결과에 따라 정원감축, 재정지원 제한 등의 조치를 추진하고 동시에 대학에 개별 컨설팅을 제공해 맞춤형 발전방안을 마련하고 이행을 지원한다.
질적 미스매치 해소를 위해 대학의 교육과정과 현장실습을 취업보장형으로 혁신한다. 이를 위해 ‘취업약정형 주문식 교육과정’, ‘채용조건형 계약학과’ 등을 확대한다.
동시에 대학의 창업휴학제 등 창업친화적 학사제도를 안착시킨다. 성인학습자 후진학·학습기회도 크게 확대한다.
고졸 재직자 대학 진학 시 국가장학급 우선 지원 등 학비부담을 완화하고 4년제 대학의 학사구조를 유연화해 재직자 등 성인 전담 ‘성인 단과대학(학부)’ 신설을 검토한다.
대학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구조개혁도 지속 추진한다. 전체 대학을 대상으로 평가를 실시하고 평가결과에 따라 근거법률과 연계해 정원감축, 재정지원 제한 등 구조개혁을 추진한다.
대학에 대해서는 개별 컨설팅을 제공해 대학 체제 개편을 위한 맞춤형 발전방안을 제시하고 이행을 지원한다.
특성화 지방대학을 중심으로 2019년까지 우수 외국인 유학생 3만명을 유치해 한국 고등교육의 우수성을 세계로 전파하고 지방대학의 세계화 역량을 제고한다.
대학의 기능 및 역할을 직업 기능인력 양성과 재직자 대상 교육·훈련으로 확장해 나간다.
전문대학을 평생교육, 직업능력 개발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평생직업교육대학으로 전환하고 이를 거점으로 특성화전문대학에 지역 산업 수요를 반영한 적기 인력양성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일학습병행기업 재직자가 (전문)대학에서 교육받고 학점·학위 취득도 가능하도록 지원(고용부 협업)하고 사내대학에 대한 규제를 완화해 중소기업 연합 사내대학 설치와 대학에서 사내대학 위탁 운영을 허용한다.
인문학 분야 기초연구 지원을 강화하고 외연을 확대해 나간다.
올 상반기 중으로 ‘인문학 진흥 종합방안’을 마련하고 이를 통해 소규모 인문랩(lab), 2단계 인문한국(HK)사업 기반을 조성한다.
이와 함께 인문학 연구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반영한 인문브릿지, 디지털 인문학 사업 등을 확대해 공유·소통 기반의 인문학을 활성화한다.
창업가정신을 진작시키는 창업친화적 고등교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대학에 창업 친화적 학사제도를 확대한다. 국내 창업 기업에서의 대학생 현장실습을 확산시키는 한편, 중소기업 취업자에게 지원하던 희망사다리 장학금을 올해는 창업 대학생까지 확대 지원한다.
교육한류를 조성하기 위해 산업화, 인재양성, IT 등 한국의 발전경험을 체계적으로 정리해 학문으로 정립하고 세계로 전파한다. 오는 5월에 송도에서 개최되는 ‘2015 세계교육포럼’을 통해 한국의 교육을 통한 국가발전 경험을 세계와 공유한다.
문의 : 교육부 기획담당관실 044-203-66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