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은 소아청소년과 입원 진료를 비롯해 소화기내과·이비인후과 등 타 전문과 협진 체계를 구축해 경기 남부권 소아 응급환자의 진료 접근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은 상급종합병원으로서 수도권 중증 소아 응급환자를 집중 진료하고, 세부 분야별 소아청소년과 전문의를 기반으로 소아중환자실(PICU) 입원과 응급 수술·시술 등 최종 치료 기능을 담당할 전망이다.
정부는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전담 전문의 1인당 1억 원 규모로 연간 최대 10억 원의 운영비를 국비로 지원하고 있다. 또한 소아 응급환자 건강보험 수가를 가산 적용하고, 어린이 공공전문진료센터 사후보상 시범사업을 통해 의료적 손실도 보상하고 있다.
이중규 보건복지부 공공보건정책관은 "소아 응급의료는 아이들의 생명과 직결되는 대표적인 필수의료 분야"라며 "앞으로도 소아 응급진료체계가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중증 응급환자가 골든타임 안에 적절한 치료를 받기 위해서는 올바른 응급의료 이용이 중요하다"며 "가벼운 증상의 소아 환자는 달빛어린이병원이나 동네 병·의원, 온라인 소아전문상담 서비스 '아이안심톡'을 우선 활용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