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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남(對南) 흑색(黑色)방송 실체(實體)는 이렇다
평양(平壤) · 해주(海州) · 원산(元山)등지서 ‘구국의 소리’ 방송 송출(送出)
중파1개 · 단파6개로 24개프로 하루 16시간씩
전(前) KAL승무원 등 서울말씨쓰는 아나운서 활동, 방송원고(放送原稿) · 발음법도 한국실정 맞도록 교정
그동안 북한(北韓)이 한국(韓國)내에 실존(實存)하고 있다고 주장해왔던 이른바 ‘민민전(民民戰) 구국의 소리방송’이 북한(北韓)의 대남(對南)흑색방송이었다는 사실이 재독(在獨)간첩으로 한때 북한(北韓) ‘민중의 메아리’ 방송요원으로 활동했던 오길남(吳吉男)씨(50)의 증언으로 다시한번 확인되었다.
吳씨는 지난 4월 주독(駐獨)한국대사관을 방문, 자신의 간첩활동사실을 자수했으며 5월말 한국에 들어왔다.
吳씨는 지난 85년 12월 구주(歐洲)거점 북한(北韓) 대남(對南)공작책 백치완(47)에게 포섭돼 전가족을 이끌고 입북(入北)했으며 그후 1년간 평양대동강 구역 흥부동 소재 ‘한국민족민주전선(이하 민민전(民民戰))’산하 ‘칠보산연락소’에서 대남(對南)흑색방송인 ‘민중의 메아리방송(89년 6월29일부터 중단)’방송요원으로 활동했다고 밝혔다.
다음은 吳씨가 밝힌 북한(北韓)의 대남(對南)공작기구 ‘민민전(民民戰)’조직과 대남(對南)흑색방송 전담기관 ‘칠보산연락소’의 실체.
한국민족민주전선
민민전(民民戰)(혹은 한민전(韓民戰))은 북한(北韓)의 대남적화(對南赤化)혁명여건조성과 남한내(南韓內) 지하당조직구축을 위해 만들어진 ‘통일혁명당(統一革命黨)’이 지난 85년 7월 명칭을 바꾼것.
한국내(韓國內) 실존하고 있는 지하 조직인 것처럼 위장하고 있으며 현재 북한(北韓) 노동당 중앙위원회의 대남(對南) 공작사업 부서인 ‘통일전선부’산하에 소속돼 있다.
민민전(民民戰) 중앙위원회 산하에는 대남(對南)흑색방송을 전담하는 ‘칠보산연락소’를 비롯해 대변인 선전국 청년학생국 노동국 종교국 상공인국 부녀국 등을 두고 있고 각시군 로동동위원회 등에 지구당 소조와 민족해방전선 조국해방전선등 외곽 단체들이 있다.
또 일본·시리아·쿠바 등에 대표부가 있고 이와 별도로 남한내에 실재하고 있는것처럼 위장하기 위해 평양대표부를 두는등 4개의 해외지부가 있다.
칠보산연락소란?
북한(北韓)의 대남(對南)흑색방송이 이뤄지는 본거지로 ‘구국의 소리’방송을 제작·송출(送出)하는 외에 민민전(民民戰)기관지인 ‘구국전선(월(月)2회간(回刊))’과 ‘청맥(계간)’을 발행하고 있다.
칠보산연락소는 3개국으로 조직돼 있는데 1국(조직국)은 기관지 ‘구국전선’편집부, ‘청맥’편집부와 윤이상 음악연구소를 지원하는 음악부가 있다.
2국은 ‘구국의 소리’, 3국은 ‘민중의 메아리’ 방송국으로 ‘민중의 메아리’ 방송은 현재 송출(送出)을 중단한 상태이다.
대남(對南) 흑색방송 연혁
북한(北韓)은 지난 67년3월 평남(平南) 순안(順安)에 ‘남조선(南朝鮮)해방민주민족연맹방송국’으로 개국, 한국내(韓國內) 지하당조직의 방송으로 위장하면서 중파와 단파 두 주파수를 갖고 출력 50킬로와트로 매일 두시간씩 대남(對南) 흑색방송을 실시했다.
이후 지난 70년부터는 방송(放送)의 명칭을 ‘통일혁명당(統一革命黨)(이하 통혁당(統革黨)) 목소리 방송(放送)’으로 바꿨으며 위치도 해주(海洲)로 이전시켰다.
‘통혁당(統革黨)목소리 방송’은 그후 출력과 방송시간을 대폭 늘렸다. 특히 남북대화가 결렬된 이후인 75년에는 출력(出力)을 발족당시 보다 30배가 되는 1500킬로와트로 높여 대남(對南)비방 방송을 강화했다.
지난 85년 8월8일 이후에는 ‘구국의 소리’로 방송명칭을 개칭해 현재 하루 3회 16시간방송을 하고있다.
구국의 소리 방송편성
‘구국의 소리’ 방송은 모두 24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고 있다. 프로그램별 편성비율을 보면 보도부문이 4개프로 3시간20분(20.8%)을 차지하고 있고 교양은 15개프로 8시간 50분(55.3%)오락이 5개프로 3시간50분(23.9%)으로 각각 구성되고 있다.
방송내용을 살펴보면 한국정부를 비방하거나 특정인 모략, 문제점 부각, 반정부(反政府)·반미(反美)투쟁선동 등 대남(對南)비방이 62.1%를 차지하는등 주된 내용이 되고 있고 김일성(金日成) 부자(父子) 찬양과 주체사상 교양체제 찬양 21.2%, 기타 16.7%순으로 돼있다.
‘구국의 소리’방송은 특히 한국내(韓國內)에 존재하지 않으면서도 실존(實存)하는듯한 인상을 주기 위해 서울말씨와 같은 아나운서의 세련된 어조가 특징이다.
북한(北韓)은 또 이방송을 대내적인 용도로 이용, 조선중앙(朝鮮中央)방송을 통해 이를 중계하는 형식으로 재송출(再送出)시켜 북한주민들을 기만(欺瞞)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구국의 소리’소리 방송 제원(諸元)
북한(北韓)은 현재 대남(對南)흑색방송을 중파1개, 단파6개의 주파수로 송신하고 있다.
해주(海洲)송신소에서 출력 1500킬로와트의 중파방송을 매일 16시간씩 송출하고 있으며 평양송신소에서 4개의 단파방송을 또 원산(元山)송신소를 통해 출력150킬로와트, 海洲에서 출력50킬로와트로 ‘구국의 소리’단파방송을 내보내고 있다.
방송인력현황
吳씨에 따르면 칠보산연락소의 인원은 1백50~2백여명으로 추정된다. 연락소 총책임자는 소장이지만 실질적인 통괄은 남북적십자 4,6,8,10차 서울회담에 북측 수행기자로 위장참석했던 김동수(56)가 맡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구국의 소리’방송은 남한(南韓)에서 방송하는 것처럼 위장하기 위해 방송원고나 발음법 등을 남한 실정에 맞도록 교정하는 ‘남조선특제품화위원회’를 운영하고 있다.
‘구국의 소리’ 방송에는 69년 KAL기 납북시 승무원이였던 성경희(成敬熙)(46)·정경숙(鄭敬淑)(46)과 재불(在佛)한인회장이였다가 입북(入北)한 허홍식(許弘植)(57) 등 남한(南韓)출신 입북자들 상당수가 방송요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밖에도 정현용(鄭玄龍)(51)이 장석규란 가명으로 처 한성애(‘구국의 소리’영어방송요원)와 함께 프랑스유학중 입북(入北), ‘민중의 메아리’방송 부소장을 맡고 있고 김수경(62·구국의 소리 방송요원) 윤노빈(尹老彬)(51·민중의 메아리 방송요원) 장철호(41·민중의 메아리 방송요원) 김철진(42·민중의 메아리 방송요원) 유성근(兪成根)(59·민민전 기관지 편집요원) 이진영(李鎭永)(59·칠보산연락소 부소장) 이창균李彰均(54·칠보산연락소 부소장 고문)등이 방송에 제작에 참여하고 있다.
북한내(北韓內) 송신소위치확인
한편 북한(北韓)의 대남(對南)흑색방송과 관련, 지난 79년 2월 국제전기통신연합(ITU) 산하 국제주파수등록위(IFRB)는 “북한해주(北韓海洲)에 있는 통혁당(統革黨)방송이 불법(不法)전파를 발사하고있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또 ‘구국의 소리’는 1천5백킬로와트 고출력(高出力)으로 전파추적결과 정확한 송신소위치가 해주(海洲) 남산(동경 125°4′17″,북위 38°1′17″)이라는사실이 확인됐다.
<자료:정부간행물 제작소 자료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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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행 푸르른 춘천의 봄을 담은 인생샷 포토존 4곳 이런 분들에게 추천해 드립니다! 튤립과 함께 남기는 인생샷, 제이드가든 의암호 따라 즐기는 산책과 피크닉, 하중도생태공원 탁 트인 풍경을 감상하는, 삼악산호수케이블카 일몰과 야경 명소를 찾는다면, 소양강스카이워크 호수와 낭만의 도시 춘천은 당일치기 여행지로 인기 있는 곳입니다. 4월에는 봄이 가득 담긴 풍경을 만날 수 있어 가족과 함께 떠나기 좋은데요. 아이와 주말에 떠나기 좋은 춘천 봄나들이 장소를 추천해 드립니다. ★추천 코스★ 제이드가든 - 하중도생태공원 - 삼악산호수케이블카 - 소양강스카이워크 제이드가든 - 위치 :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 남산면 햇골길 80- 운영시간 : 매일 09:00~18:00 (입장 마감 17:00)- 이용요금 : 성인 1만 1000원 / 중·고생, 어린이 6000원 / 36개월 미만 무료- 문의 : 033-260-8300- 주차 : 자체 주차장 이용- 반려동물과의 동반 출입이 제한되어 있습니다. 제이드가든은 숲 속의 작은 유럽이라는 수식어가 붙은 춘천의 대표적인 봄나들이 장소입니다. 넓은 대지에 다양한 테마 정원이 꾸며진 곳이에요. 자연 지형을 그대로 살려 조성된 곳이라 오르막길과 산길이 많으니 편한 복장으로 방문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4월의 제이드가든은 튤립으로 가득 찬 아름다운 풍경을 선사합니다. 특히 꽃물결원은 그 이름처럼 색색의 튤립이 알록달록한 물결을 이루고 있습니다. 나무놀이집도 튤립 포토존입니다. 나무로 만든 다리 위에서 튤립과 함께 사진을 남겨 보세요. 대칭을 이루는 정원으로 인생샷 명소가 된 영국식 보더가든, 이탈리아풍의 정원 양식으로 꾸며진 이탈리안 웨딩가든도 인기가 많은 곳들인데요. 다 돌아보는 데 두 시간 정도 걸리니 아이와 주말에 춘천 당일치기 여행을 떠난다면 제이드가든에 먼저 들러 보세요. 하중도생태공원 - 위치 :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 중도동 650-2- 이용요금 : 무료- 문의 : 033-250-3692 (춘천시 관광개발과)- 주차 : 임시 주차장 이용- 반려동물 동반 시 목줄을 착용하고 배변 봉투를 지참해 주세요. 하중도생태공원은 의암호에 있는 중도에 조성된 곳으로 호반의 도시 춘천에서도 특히 호수와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공원입니다. 자연 친화적인 산책로와 휴식 공간이 있어 아이들과 주말 봄나들이 가기에도 좋은 곳이에요. 숲의 기분 좋은 공기를 느끼고 싶다면 하중도 둘레길을 따라 걷거나 쉼터C 부근, 습지 위로 조성된 나무 데크길도 걷기 좋아요. 탁 트인 시야에 삼악산이 보이는 데크길을 걷다 보면 만나는 액자 같은 포토존에서 의암호를 배경으로 사진도 남길 수 있습니다. 벤치와 테이블이 곳곳에 놓인 산책길에서는 나무 그늘에 돗자리를 펴고 피크닉을 즐기며 자연을 느끼기도 좋습니다. 춘천 당일치기 여행을 숲과 호수로 가득 채워 보세요. 삼악산호수케이블카 - 위치 :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 스포츠타운길 245- 운영시간 : [4월] 월~금요일, 일요일 09:00~19:00 (매표 마감 18:00) / 토요일 09:00~21:00 (매표 마감 20:00) * 월별 운영시간 상이- 이용요금 · 일반 캐빈(왕복) : 대인 2만 3000원 / 소인 1만 7000원 · 크리스탈캐빈(왕복) : 대인 2만 8000원 / 소인 2만 2000원- 문의 : 1588-4888- 주차 : 자체 주차장 이용- 기상상황에 따라 운영이 중단될 수 있습니다. 삼악산호수케이블카는 의암호를 지나 삼악산까지 이어지는 케이블카입니다. 케이블카에서 청명한 의암호를 한눈에 담을 수 있는데요. 의암호 정류장에서 케이블카를 타고 약 15분이면 삼악산에 도착합니다. 상부정차장에 내려서 나무데크길을 따라 약 400m 정도 더 올라가면 스카이워크 전망대가 나와요. 올라가는 길이 완만하고 숲 산책로처럼 조성되어서 아이들도 올라가기에 좋습니다. 상부 탑승장 옥상에도 전망대가 있는데요. 춘천 시내와 주요 관광지들을 한눈에 담을 수 있습니다. 아이와 주말여행에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 보세요. 소양강스카이워크 - 위치 :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 영서로 2663- 운영시간 : [3~10월] 매일 10:00~21:00 (매표 마감 20:30) * 동절기 운영시간 상이- 이용요금 : 1인 2000원- 문의 : 033-240-1695- 주차 : 공영 주차장 이용- 기상상황에 따라 운영이 중단될 수 있습니다. 춘천의 랜드마크 중 하나인 소양강과 소양강 처녀상 옆에는 소양강 위를 걸어볼 수 있는 스카이워크가 있습니다. 총 길이 174m 중 156m는 유리 바닥으로 된 구간으로 되어 있어 짜릿한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강화유리 보호를 위해 입구에 비치된 덧신을 신고 입장해야 하니 참고하세요. 스릴 넘치는 유리 길 끝 동그란 전망대에서는 소양강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360도 탁 트인 덕분에 노을과 야경 명소이기도 한데요. 해 질 무렵에는 하늘과 강이 붉게 물들어 아름다운 풍경이 펼쳐집니다. 해가 지면 스카이워크에 조명이 들어와서 시시각각 색이 변해요. 조명을 따라 스카이워크가 쭉 이어져서 정말 물 위를 걷는 기분을 느낄 수 있습니다. 소양강 처녀상과 소양 2교에도 조명이 켜지면서 소양강의 야경을 더 멋지게 만들어 주는데요. 아이와 함께 하는 춘천 당일치기 여행의 마지막 코스로 소양강 스카이워크에서 일몰과 야경을 감상해 보세요. 출처 : 대한민국 구석구석 SNS * 위 정보는 변경될 수 있으니 여행하시기 전에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사진 최상목 부총리, 비상경제장관회의 겸 물가관계장관회의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비상 경제장관회의 겸 물가관계장관회의에 참석해 의제를 설명하고 있다.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비상 경제장관회의 겸 물가관계장관회의에 참석해 의제를 설명하고 있다.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비상 경제장관회의 겸 물가관계장관회의에 참석해 의제를 설명하고 있다.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비상 경제장관회의 겸 물가관계장관회의에 참석해 의제를 설명하고 있다.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비상 경제장관회의 겸 물가관계장관회의에 참석해 최근 경제 지표에 관해 설명하고 있다.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비상 경제장관회의 겸 물가관계장관회의에 참석해 최근 경제 지표에 관해 설명하고 있다.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비상 경제장관회의 겸 물가관계장관회의에 참석해 최근 경제 지표에 관해 설명하고 있다.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비상 경제장관회의 겸 물가관계장관회의에 참석해 최근 경제 지표에 관해 설명하고 있다.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비상 경제장관회의 겸 물가관계장관회의에 참석해 최근 경제 지표에 관해 설명하고 있다.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비상 경제장관회의 겸 물가관계장관회의에 참석해 최근 경제 지표에 관해 설명하고 있다.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비상 경제장관회의 겸 물가관계장관회의에 참석해 최근 경제 지표에 관해 설명하고 있다.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비상 경제장관회의 겸 물가관계장관회의에 참석해 최근 경제 지표에 관해 설명하고 있다.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비상 경제장관회의 겸 물가관계장관회의에 참석해 최근 경제 지표에 관해 설명하고 있다.
- 국민이 말하는 정책 저소득 청년에 날개가 되어줄 청년 자산형성 지원사업! 무척이나 기다려온 날이었다. 알람을 맞췄던 시간보다 훨씬 일찍 일어나 핸드폰을 열어 문자가 도착했는지확인했다. 아쉽게도 내가 기다리던 문자는 와있지 않았고, 그렇게 그날 오전 수시로 핸드폰을 확인했던 것 같다. 오전 11시가 조금 넘었을 무렵 드디어 기다리던 문자가 왔다. [청년저축계좌 해지완료] 문자와 동시에 1100만 원 가량의 정부 지원금, 그리고 내가 냈던 본인 납입금 370만 원 가량이 통장으로 입금됐다. 오래전부터 기다려온 청년저축계좌의 끝이었다. 오랫동안 기다렸던 문자다. 청년저축계좌 해지완료 문자와 동시에 정부 지원금과 본인 납입금이 모두 입금 완료됐다. 청년저축계좌는 현 청년 자산형성 지원사업의 대표주자라고 할 수 있는 청년내일저축계좌의 전신이었던 정책이다. 당시 저소득 청년 중 심사를 통해 일정 인원을 선발했고, 선발된 인원은 3년(36개월)간 본인 적립금 10만 원을 내왔다. 물론 3년간 꾸준히 적금을 유지하는 것을 제외하고도 힘든 일은 많았다. 상대적으로 경제적 여유가 많지 않았기에 큰 목돈이 들어갔던 이사와 가족의 병원비 납입을 앞두고는 적금을 해약하거나 납입중지를 신청해야 하나 큰 고민을 했었고, 근로 유지가 조건이기 때문에 몸이 좋지 않았을 때도 지속적으로 일을 해야했다. 청년저축계좌의 만기 조건이던 일정 시간 이상의 교육 수료와 사용내역 증빙에도 많은 준비가 필요했지만, 무엇보다 필수 조건 중 하나였던 국가공인자격증 1개 이상 취득을 달성하기 위해 정말 많은 노력을 했었다. 다양한 어려움 속에서도 내가 버틸 수 있었던 것은 매월 함께 매칭되는 정부지원금 30만 원을 보며 만기를 꿈꿀 수 있었다는 것 때문이었다. 청년저축계좌의 만기 자금으로 대출 상환 등에 사용했다.(출처=네이버페이 신용정보) 오랜만에 큰 금액이 통장에 찍혔다는 기쁨도 잠시, 대출금 상환 등으로나의 통장 잔고는 금새 평균 수준으로 돌아왔다. 하지만 청년저축계좌의 만기를 통해 내가 얻은 여유와 미래를 위한 동력은 만기 금액 이상으로 컸다. 실제로 나와 같은 기간 청년저축계좌에 가입한 지인들도 저축계좌에 대한 호평을 아끼지 않았다. 21년 1기로 참여했던 지인은 만기 금액의 절반을 학자금 대출을 상환하는데 사용했고, 나머지 절반 중 일부는 더 나은 곳으로 이사를 하는데, 또 일부는 오랫동안 꿈꿔왔던 해외여행을 다녀오는 데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인은 저소득 청년에게 미래를 꿈꿀 수 있게 도움을 줬던 최고의 정책이라고 만기 소감을 전했다. 나보다 1주 빠르게 만기 해지를 마친 또 다른 친구는 만기 금액 대부분을 내년에 있을 결혼준비자금에 사용하게 될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친구는 나에게 정말 큰 도움이 되어준 정책인 만큼 만약 자신이 자산형성 정책 가입 대상에 해당 된다면 고민하지 말고 지원해서 자신만의 미래를 그릴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는 말을 전했다. 청년내일저축계좌와 희망저축계좌2유형모집이 5월 1일부터 시작된다. 정책별 예상 일정은 표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출처=자산e룸터 홈페이지) 앞선 친구의 말처럼 정책의 수혜 대상자라면 놓치지 말고 신청해야 할 청년 자산형성 지원사업이 있다. 5월 1일부터 모집하는자산형성 지원사업은 희망저축계좌 2유형과 청년내일저축계좌로 생계의료급여 수급자를 대상으로 하는 희망저축계좌 1유형은 오는 6월(6월 3일~14일 예정) 3차 모집 예정이다. 우선 내가 가입했던 청년저축계좌를 잇는 청년내일저축계좌는 5월 1일부터 21일까지 모집을 진행한다. 신청은 가까운 행정복지센터와 온라인 복지로를 통해 가능하며 자격 심사를 거쳐 오는 8월 최종 가입 여부가 결정된다. 청년내일저축계좌와 관련된 보다 상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었다. 기타 청년 자산형성 사업에 관한 정보는 복지로와 자산e룸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출처=자산e룸터) 청년내일저축계좌는 가입 대상이 대폭 확대되어 차상위계층 이하와 차상위계층 초과로 나누어 선발하며 근로소득 기준 월 220만 원 이하의 근로·사업소득이 발생한다면 가입 가능하다. 연령은 유형에 따라차상위계층은 만 15~39세, 차상위 초과는 만 19~34세까지 가입할 수 있다. 정부 매칭 지원금의 경우 차상위계층은 1:3매칭으로 매월 10만 원씩 저축하면만기시 이자를 제외한 1440만 원의 만기금을 수령할 수 있고, 차상위 초과의 경우 1:1매칭으로 만기시 약 720만 원의 만기금을 수령할 수 있다. 희망저축계좌 2유형의 경우 소득인정액이 기준중위소득의 50% 이하인 주거 및 교육급여 수급 가구와 기타 차상위가구가 참여할 수 있는데, 현재 근로활동을 하고 있어야 하며 그에 따른 근로 혹은 사업소득이 발생하고 있어야 한다. 2유형의 모집 일정은 5월 1일부터 20일까지로 심사를 거쳐 오는 7월 가입 대상자를 확정할 계획이다. 해당 유형에 선발된다면 매월 10만 원씩 저축 시1:1로 매칭금이 지원되어 만기시 720만 원의 만기금을 수령할 수 있다. 만약 저소득 청년 중 한번도 자산형성 지원사업에 참여한 적이 없다면 청년내일저축계좌를 우선적으로 고민해볼 수 있고, 여의치 않다면 차선으로 희망저축계좌 2유형을 고려해보면 되겠다. 청년내일저축계좌와 희망저축계좌 모두 가까운 주민센터와 복지로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복지로 메인화면에도 5월 1일 모집 예정인 청년내일저축계좌를 홍보하고 있었다.(출처=복지로) 청년 자산형성 지원사업은 분명히 청년의 미래에 적지 않은 마중물이 되어 줄 정책이라고 할 수 있다. 만약 본인이 해당 정책에 지원할 수 있는 자격이 된다면 고민하지 말고 이번 모집 기간에 지원해보자. 앞으로의 미래를 위한 도움이 필요한 청년에게 날개가 되어줄 청년 자산형성 지원사업을 응원한다. 대한민국 정책기자단 이정혁 jhlee434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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