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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환경올림픽’ 성공 위한 본격 지원 돌입

환경공단-조직위 업무협약 체결…세부 추진과제 발표

2015.03.06 한국환경공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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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환경공단과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 조직위원회가 6일 평창동계올림픽대회의 성공을 위한 환경 분야 협력과제를 선정했다. 

환경공단은 이날 조직위 서울사무소에서 평창조직위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환경올림픽 실천과 올림픽 개최 분위기 확산을 위한 3대 분야, 9개 세부 추진과제를 발표했다.

조직위는 대회 유치과정에서 국제올림픽위원회(IOC)와 국제사회에 ‘환경올림픽’을 대회 비전으로 제시하고 친환경성 강화와 실천을 약속한 바 있다.

양측이 선정한 환경협력분야는 온실가스 감축, 자원순환체계 구축, 쾌적한 대기환경조성 등 3개 분야이며 환경공단은 본격적인 지원 돌입을 위한 ‘2018평창동계올림픽지원단’을 구성했다.

세부협력과제는 총 9개로 온실가스 감축 분야에서는 ▲온실가스 배출량 예측·산정지원 ▲공공부문 목표관리제 기술지원 ▲전기차 및 하이브리드 차량제공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자원순환체계 구축 분야는 ▲폐기물 처리체계 구축지원 ▲개최지역 폐기물 처리시설 진단·기술지원 ▲자원순환바자회 개최, 쾌적한 대기환경조성 분야에서는 ▲대기질예보체계 구축지원 ▲주요지역 대기질 측정 및 정보제공 ▲주변지역 악취관리 기술지원 등을 추진과제로 설정했다.

조직위는 평창동계올림픽 기간에 약 160만 톤의 이산화탄소가 배출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환경공단은 평창, 강릉, 정선 등 올림픽 개최도시의 공공부문 온실가스 배출량과 감축량을 산정해 2017년 말까지 3차에 걸쳐 온실가스 감축 및 상쇄를 위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기로 했다.

아울러 선수단, 대회관계자, 운영요원 등을 대상으로 전기자동차와 하이브리드 차량을 제공하고 대회 전까지 서울-평창간 고속도로 휴게소에 환경부와 함께 전기차 급속충전소를 설치할 계획이다. 
 
경기장, 선수촌 등 대회 지역의 폐기물 예상량과 발생 현황을 조사하고 숙박업소 등 폐기물 다량발생 업소를 중심으로 재활용 지침도 마련한다.

또 소각시설, 매립시설, 음식물류 폐기물처리시설 운영실태 점검 및 현황조사를 통해 폐기물의 적정처리를 위한 처리시설 운영 지침 제정과 기술지원을 실시할 예정이다.

경기장 인근 대기측정소와 이동측정차량을 통해 경기장별 대기질 농도도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이시진 환경공단 이사장은 “평창동계올림픽은 한국의 환경관리 수준을 전세계에 선보이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남은기간 조직위원회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성공적인 대회개최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조양호 조직위원장도 “평창동계올림픽이 역대 최고의 환경올림픽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며 “동계올림픽을 통해 환경 선진국의 면모를 세계에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 한국환경공단 총무팀/2018평창올림픽 조직위원회 032-590-3205/033-350-3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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