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 한·러 기업인에 ‘극동 협력’ 당부

러시아 방문 첫 일정으로 ‘비즈니스 다이얼로그’ 참석

2016.09.04 청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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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방경제포럼(EEF) 참석을 위해 러시아를 방문 중인 박근혜 대통령은 3일(현지시간) 첫 일정으로 블라디보스토크 극동연방대학교에서 열린 ‘한·러 비즈니스 다이얼로그’에 참석했다.

이번 ‘한·러 비즈니스 다이얼로그’는 동방경제포럼을 계기로 한국무역협회와 러시아 연방상공회의소 공동 주관으로 양국 경제인 등 약 350명(우리측 150명, 러시아측 200명)이 참석했다.

박 대통령은 축사를 통해 양국간 경제협력 활성화를 위한 협력 방향으로 ▲양국간 교역 및 투자활성화 ▲극동지역에서의 협력 ▲보건의료·환경 등 고부가가치 분야에서의 협력 등을 제시하고 기업인들의 노력을 당부했다.

행사에서는 극동지역 신규 프로젝트와 투자환경, 극동지역 한-러 경제협력, 한-러 협력 유망 혁신 프로젝트 소개 등 발표와 토론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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